[세계일보]경기 안양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던 이모(61)씨는 최근 장사를 접었다. 매출이익의 35%라는 높은 수수료와 아르바이트 직원들에게 시급을 주고 나면 남는 게 없었기 때문이다. 이씨는 “정년퇴직 후 큰 기술 없어도 할 수 있는 편의점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었다”며 “하지만 본사는 가맹점주까지 소비자로 생각하고 영업했다. 지난 2년간 돈도 못 벌고 본사의 배만 불려줬다”고 허탈해했다. 이처럼 주요 편의점의 높은 수수료에 가맹점주들의 등골이 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지식경제부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CU(옛 훼미리마트)는 지난해 매월 매출이익의 35%를 본사가 수수료로 챙겼다. 바이더웨이의 수수료율은 30%였고 GS25는 16∼35%였다. 이는 백화점들이 입점 업체로부터 받는 수수료와 비슷한 수준이다.6대 편의점 가운데 가장 낮은 곳은 씨스페이스로 15%였다. 업체마다 가맹점 정책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이상은 가맹점주가 매장을 임차해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순수 가맹점’에 적용되는 기준이다.
위탁가맹점의 경우 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 씨스페이스, CU는 수수료율이 60%였다.
미니스톱은 50%, GS25는 60∼70%였다. 한 편의점 가맹점주는 “편의점 본사는 프로그램 사용료, 간판 유지·보수비, 입금 지연에 따른 패널티 비용 등 각종 사유를 붙여 가맹점주의 주머니를 노리지만, 가맹점주는 계약기간 내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부담하게 될 수천만원의 위약금 때문에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치킨점이나 제과점은 수수료 시스템이 업체별로 달랐다. 특히 본사는 광고비와 판촉비 부담을 가맹점주들에게 떠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기준으로 BBQ는 월매출의 3.5%를 상표 사용료 등으로 받고 광고비의 50%를 가맹점주가 부담하게 했다. 월매출의 5% 이상을 판촉비로 내게 했고 실내장식 비용은 공사 견적에 따라 징수했다.
교촌치킨은 상표 사용료를 원·부자재 대금에 포함해 받았고 광고비나 판촉비는 사례별로 따로 산정했다. 파리바게뜨는 2010년에 판촉료와 카드수수료(OK캐시백, BC카드, KB카드 등)의 50%를 점주가 내게 했고 제빵기사의 등급에 따라 용역료를 매달 241만∼296만원 징수했다.
뚜레쥬르는 광고료와 판촉료 절반을 점주에게 부담시켰고 제조기사 용역비를 매달 180만∼222만원 내게 했다. 5년마다 받는 환경개선비용은 일반형 1억2870만∼1억4080만원, 카페형 1억6750만∼1억8200만원이었다.
지경부가 파악한 수치는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한 것이다. 업체마다 표기 방식이 다르고 일부는 기준을 명확하게 하지 않아 예비 가맹점주가 수수료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거나 경쟁업체 간 차이를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서론은 이쯤하고,
인드라가 안티편의점운동을 전개하면서 궁금했던 것은 왜 국유본은 쪽발시민단체를 동원해서 대형할인마트를 비난하나했던 것이다. 심지어 타블로까지 동원시켜 뮤직비디오를 찍어서 깔 정도였는데.
인드라가 초반에는 단지 국내적 수준 기획인 줄 알았다. 다시 말해, 쪽바리 수준이라고 본 것이다.
참고로 인드라는 기획을 크게 세 가지, 세분하면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하나, 신의 기획. 이는 인드라가 절대로 알 수 없다. 오직 신만이 아실 뿐. 인드라가 생각하기에 인간은 물론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외계인이 와도 불가능한 일들이 가끔 벌어지는데, 우연으로 치부하기에는 흐름이 도도한 듯싶은 것이다. 아무튼 신의 기획에는 국유본도 있고, 인드라도 있고, 여러분도 있는 것이다. 신이 누구 편인지 섣불리 판단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저 신은 신의 편이다^^! 예서, 신이 일일이 세상에 관여한다고 인드라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확률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본다. 스타캐스틱, 혹은 수리통계학의 주류를 이루는 수학 분야로서 행동적인 추측과 계획의 학문을 뜻하며, 추측통계학이라고도 하는 추계학적 방식이 있는데, 화이트헤드라는 양반이 말한 것을 요즘에야 조금 이해하기 시작한 편인 게다. 해서, 간단히 말하면, 신은 개개인에게 관여하지 않는다. 다만, 인류 종에게는 관여할 수 있다. 신이 당신에게 무정할 때도 있고, 관심을 가질 때가 있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도박판에서 공정하게 오는 기회와 유사하다. 신은 당신이 돈을 딸 때만 옆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돈을 잃을 때도 옆에 있는 셈이다. ㅎㅎㅎ
둘, 크게 보면 신의 기획에 포함된 것이나 세분할 때 두번째로 등장하는 것이다. 인드라 그물이다. 인드라가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이것이 가능한 세상인가 의문이 들었던 세계다. 간단하게 말하면, 우주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무한으로 있다. 평행우주론을 떠올리면 된다. 해서, 여러분과 같은 존재가 우주에 무한으로 있는 것이다. 헌데, 각각 우주에는 솔로 플레이 게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가령 홍길동이 유저가 되면 다른 이들은 모두 NPC가 되는 셈이다. 허나, 그런 홍길동도 다른 누군가가 유저인 우주에서는 역시 NPC가 된다. 해서, 자각한다는 것은, 각성한다는 것은, 참나를 만난다는 것은, 자기자신이 우주의 주인이 되는 우주를 만나는 것이다. 하면, 그 우주는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찾는 것이 아니다. 우주가 여러분에게 찾아온다. 내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차원이 당신을 끌어당긴다.
현재 우리가 알고 느끼고 있는 세상은 국유본이 주인인 세상이다. 정확히는 국유본 중에 국유본을 주도하는 인물이 주인인 세상인 게다. 그 인물의 자유의지가 현재 세상 그 누구의 자유의지보다 강렬하기에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 해서, 만일 여러분 중에 누군가가 각성해서 자유의지를 고양시킬 수 있다면, 국유본이 주인이 아닌 님이 주인인 세상이 될 것이다. 이는 평행우주론처럼 국유본이 주인인 우주와 각성한 여러분이 주인인 우주가 공존한다. 이 우주들끼리는 인드라 그물처럼 촘촘하게 연결되어서 비록 주인이 아닌 NPC여도 능력치가 반영되는 것같다.
가령 인드라는 지금 덜 자각해서 여전히 국유본이 주인인 세상에 살고 있지만, 즉, 여러분과 똑같이 NPC 신세이지만, 인드라와 같은 존재가 인드라가 주인인 다른 우주에서 역량을 빌휘하는 것인지 능력치를 받아서 국유본 세상에서 나름 힘을 발휘하는 셈이다. 우주들끼리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정보 교환이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하여간, 인드라가 볼 때, 현재 세상은 국유본이 주인인 세상인데, 국유본 귀족들이 다 능력자는 아닐 것이고, 국유본 인물 중 한두명이 능력자가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다. 인드라는 그의 자유의지가 엄청나서 백만 명이 한달 내내 해야할 일을 혼자서 하루만에 해치울 정도라고 보고 있다.
세상 대통령들이란 국유본을 대신해서 대중에게 욕을 먹기 위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발명품이다. 대신 욕먹는 발명품인 대통령들이 없다면 대중이 누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지 금방 눈치채서 국유본 권력에 대항할 것이고, 그리 되면 국유본 권력이 십년 내에 훅 갈 수 있다는 걸 국유본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들이란 국유본 권력을 보존시키기 위한 광대인 게다. 욕먹는 광대!
그처럼 대형할인마트 역시 온라인상거래 권력을 보존시키기 위한 광대인 게다. 욕먹는 광대! 다만, 그 욕먹는 광대 역할이 늘 고정적인 것이 아니다.
때가 되면 대형할인마트 역시 골목상권처럼 되어서 온라인상거래 권력을 공격하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택시 기사들, "이대로 못살아" - ‘우버’ 상대 형사소송 제기
스티브 맥나마라 LTDA 사무총장은 “우리가 (민사)재판이 아닌 (형사)기소절차를 밟기로 한 것은 런던교통국(TfL) 법률팀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다”며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 런던교통국은 위성위치확인장치(GPS) 정보를 토대로 하는 우버의 요금 책정 방식은 기존 영국 택시가 사용하는 미터기와 다르다는 이유로 우버 앱 서비스를 허용한 바 있다.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불러 이용하는 서비스인 우버가 속속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가면서 유럽 주요국가와 미국의 기존 택시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실제 베를린과 브뤼셀 등지에서는 ‘우버의 영업을 중단하라’며 택시 기사들이 낸 소송에서 재판부가 택시 기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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