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 김문수는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인가
국제유태자본 : 김문수는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인가 국유본론 2011
2011/04/20 01:03
http://blog.naver.com/miavenus/70107259292
국제유태자본 : 김문수는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인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4/20
1. 차기 미국 국방부 장관은 누가 될 것인가
"적임자로는 리언 파네타(73) 중앙정보국(CIA) 국장, 존 햄리(61) 전략국제문제연구소장, 미첼 플루노이(51) 국방차관이 언급되고 있다고 FP가 보도했다. 파네타 국장은 민주당 하원의원 출신으로 클린턴 정부 때 하원 예산위원장을 지낸 경력이 강점이다. 고령이 흠이다.
햄리 소장은 국방차관 등 국방부에서 8년간 고위 간부를 지내 국방예산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8년부터 6년간 의회 예산국에서 일한 적도 있다.
현 예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플루노이 차관의 내부 승진도 거론된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원하는 국방정책의 '근본적 재검토'를 맡을 적임자로 여겨진다. 미 국방부가 4년마다 발표하는 국방검토보고서(QDR)를 짜 왔다.
흥미로운 건 레이 메이버스 해군장관이 후보에서 빠졌다는 사실이다. 그는 2주 전까지만 해도 뉴욕타임스(NYT)가 꼽은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었다. 메이버스 장관은 미시시피주 주지사와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낸 정치인 출신이어서 예산 및 국방정책 관련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4868213&cp=nv
차기 국방부 장관이 누가 되느냐를 두고서 현재 황제가 제이 록펠러가 아니라 데이비드 록펠러가 아니냐고 볼 수 있다. 즉, 뉴욕타임즈가 밀고 있는 후보 중 하나가 배제되었기 때문이다. 인월리 생각은 이렇다. 현 황제가 제이 록펠러인 것은 맞다. 허나, 상왕인 데이비드 록펠러가 뒤에 있다. 이방원과 이성계의 관계인 셈이다. 해서, 데이비드 록펠러 생전까지는 제이 록펠러가 황제이되, 일정 지분만 챙기고 있는 황제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문제에 관해서 인월리 입장을 보다 구체적으로 해보자.
하나, 현 로버츠 게이츠는 국방장관은 2006.12~ 제22대 미국 국방부 장관 2002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학장 1991~1993 미국중앙정보국 국장 1986~1989 미국중앙정보국 정보부 부장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이한 점은 부시정권 때는 물론이요, 오바마 정부에까지 국방부 장관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력을 보면, 네오콘부시, 뉴라이트, CGI 클린턴 시절 모두에 걸쳐 있어서 어느 분파에 속해 있는지 분간을 할 수 없다. 허나, 인월리는 간단하게 답한다. 뉴라이트다. 로버츠 게이츠는 카터 정권 때 브레진스키 밑에서 박정희 암살, 아프간 소련 침공 유도, 폴란드 바웬사 지원, 폴란드 교황 바오로2세 임명과 같은 굵직굵지한 일들을 처리한 인물이다. 그 업무 성과가 탁월하다고 인정받아서 오늘날까지 장관직을 수행한 셈이다.
둘, 근래 뉴라이트 대통령은 카터와 레이건이 있다. 부시 부자는 네오콘 부시파이며, 클린턴과 오바마는 CGI 클린턴 대통령이다. 그간 아버지 부시 이후 이십여 년간의 미국 정치를 볼 때, 정권 교체기에는 뉴라이트들이 상대적으로 활약해왔다. 가령 뉴라이트 로버츠 게이츠가 2006년 부시 정권 때 국방부 장관이 된 것은 차기 오바마 정권을 위한 준비기였음을 의미한다.
셋, 인월리가 볼 때, 리언 파네타가 될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국유본 인물들이 워낙 오래 살다 보니 구색을 맞추기 위해 거론이 되는 정도라고 본다. 핵심은 햄리와 플루노이 대결로 보인다.
햄리는 누구인가.
"- 초당적 문화가 움츠러든 것인가.
"누구나 한 정당의 지지로 집권하지만 대통령이 되면 초당적 입장으로 돌아가야 한다. 워싱턴 정치가 당파적으로 흐르고 있는 건 오바마 취임 후 가장 커다란 문제점 중 하나다. 오바마 본인은 진심으로 초당적 국정운영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실제 입법과정에선 당파적 행태가 심했다. 공화당도 정권 출범 초기 경기부양법 제정 논란 때부터 오바마 때리기에만 몰두했다. 미국인들은 이런 모습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올해도 미국 내 최대 이슈는 경제인가.
"그렇다. 증권 시장은 올 한 해 미국 경제가 보다 나아질 것임을 말해 주고 있다. 회복세가 두드러지겠지만 여전히 높은 실업률이 문제다. 내년까지는 실업률이 8% 이하로 내려가기 어려울 것이다. 오바마는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이 외국과의 FTA 체결이다. 이보다 더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 없다."
-'G2(미국과 중국) 시대'라는 시각에 동의하나.
"동의하지 않는다. 중국은 전 세계적 현안들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아시아 지역에서의 맹주 역할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CSIS는 진보 성향의 브루킹스연구소, 보수 성향의 헤리티지재단과 함께 워싱턴 DC에서 가장 유력한 싱크탱크 중 하나로, 중립적이고 초당파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1962년 설립됐으며, 박사급 연구원만도 220여 명이 포진해 있다.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 국제문제 자문위원회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비롯해 CSIS 출신 인사 다수가 오바마 정부 요직에 기용돼 있다. 2000년 4월 CSIS 소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존 햄리는 존스홉킨스대학 국제학 박사 학위 취득 후 미 의회 예산국과 상원 국방위에서 일했으며, 빌 클린턴 정부에서 국방부 부장관을 지냈다. 공화당과 민주당을 가리지 않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교류의 폭이 넓다. 오바마 정부의 국방정책 자문위원회 의장 직을 맡고 있어 차기 국방장관 후보로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http://blog.daum.net/haj4062/15718422
뉴라이트이다. 해서, 인월리가 볼 때, 만일 햄리가 차기 국방부장관이 된다면, 오바마 재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고 본다. 정권 교체의 전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인월리가 신중하다. 국유본의 권력 교체 과정을 그간 분석한 바에 의하면, 국유본은 정치 부문에서의 인사 교체 이전에 경제 부문에서부터 인사 교체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경제 부문 인사 교체가 있어야 한다면 적어도 작년 말부터 올해초에 가시화되었어야 한다. 정치 부문 인사 교체는 올 6월~ 7월 이후이니까. 헌데, 딱히 경제부문에서의 인사 교체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
해서, 역할 분담으로 볼 수 있다. CGI 클린턴 분파는 경제 부문인 골드만삭스를 제외하고서는 아직 그 세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하여, 국방부는 뉴라이트 몫으로 하고, 국무부를 CGI클린턴 몫으로 가져가는 권력 분할을 정권 내내 가져갈 수도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햄리가 된다면, 오바마의 재선 가능성이 낮아지지만, 그렇다고 오바마 권력 교체를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둘째, 플루노이가 되는 경우다. 이는 의심할 바없이 CGI클린턴 분파가 강화됨을 의미한다. 인물이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젊다면 일단 CGI 클린턴 분파로 생각하면 된다. CGI클린턴 분파가 뉴라이트 삼각위원회가 지나치게 노땅들의 모임이다, 라고 여겨 분가한 단체이니까 말이다.
셋째, 레이 메이버스가 되는 경우이다. 이 역시도 의심할 바없이 CGI클린턴 분파의 강화이다. CGI클린턴 뉴욕타임즈가 추천한 후보이니까. 더 나아가 레이 메이버스가 된다는 것은, 현재까지 해온 오바마 정책이 강화된다고 볼 수 있다.
정리하면, 햄리가 된다면 지금까지 해온 오바마 정책에 수정이 불가피하지 않겠나 할 수 있다. 레이 메이버스가 된다면 오바마 정책이 더 강화됨을 의미한다. 플루노이가 된다면, 오바마 정책을 소폭 수정하는 선이 되지 않겠나 이렇게 볼 수 있겠다.
미국 외교협회 CFR 기관지 포린폴리시는 특정 분파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다. 네오콘부시 월스트리트저널 폭스티브이, 뉴라이트 워싱턴포스트, CGI클린턴 뉴욕타임즈처럼 특화된 것이 아니다. CFR 각 분파를 초월하여 정치외교 부문에서 세계단일정부(NWO)를 추구하는 집단이다. 해서, 이들이 최고위 집단으로 여길 수 있겠지만, 그렇지는 않고, 정치외교적인 부문에서 영향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와 같은 예는 네오콘 부시 김대중이 이곳서 연설했고, 뉴라이트 정몽준과 이명박이 역시 연설했던 데서 알 수 있다. CGI클린턴 계열도 배제되지 않는다. 오바마도 대통령되기 전에 포린 폴리시에 기고를 한 바 있다.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바라는 인월리 입장에서 보자면, 국유본 어느 분파가 차기 국방부 장관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관이 없다 하겠다. 누가 되든, 한반도를 위해 애써주기를 바랄 뿐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한국계 2세가 인선되었다.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담당 수석부차관보에 한국계인 필립 윤 아시아재단 자원개발담당 부총재가 내정됐다는 소식이다. 필립윤 이력이나 내정 소식이 뉴라이트 동아일보 소식통에서 나온 것임을 볼 때 뉴라이트로 추정이 된다. 인월리는 그가 뉴라이트건, 네오콘부시이건 아무래도 좋다. 한국을 잘 아는 한국통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통이나 중국통이 아닌 것. 다시 말해, 반드시 한국통이 아니어도 된다. 일본통이나 중국통이 아닌 호주통이나 필리핀통이나 몽골통도 좋다.
2. 정몽준은 왜 만년 2인자인가
"현직 광역단체장이 미국 전미외교협회(CFR. Council on Foreign Relations)의 초청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며, 대권후보로서 외교력을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CFR 초청 연설은 한국 거물정치인으로는 네번째이다.... 전미외교협회는 미국의 대외정책 결정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씽크 탱크(Think Tank)로 세계질서의 거대 담론은 형성하는 외교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석유왕 존 록펠러가 명예 의장이며, 국제자본시장의 큰 손인 유대계 핵심인재들이 주요 회원이다. 전미외교협회는 지난 2월경 한국의 정치현안과 김 지사의 정치 철학을 듣고 싶다며 공식초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정치인 가운데는 지난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2년 정몽준 의원 2009년 이명박 대통령이 전미외교협회 연단에 섰었다. 이 대통령의 '그랜드 바겐' 발언이 바로 전미외교협회 연설에서 나온 것이다. 김 지사는 전미외교협회 외에도 이번 북미 방문기간 동안 미국내 대표적인 한미우호협력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도 연설할 예정이며, 세계적 언론 가운데 하나인 블룸버그 통신사와도 인터뷰를 가질 계획이다."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419000608
김대중의 햇볕정책도 CFR의 포용정책을 번역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국유본이 아무나 노벨상 안 준다.
김문수가 미국외교협회 CFR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다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 만일 수치로 이야기한다면 차기 대통령 가능성이 그간 5% 정도였다면, 이제는 51%를 넘어섰다고 해도 좋지 않겠나 싶은 것이다.
하면, 왜 100%가 아니라 51%인가. 그것은 정몽준 때문이다. 정몽준 역시 2002년에 연설했는데,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 연설한다고 해서 반드시 대통령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다만, 정몽준과 김문수는 위상 차이가 있다. 정몽준은 말로는 대통령 운운을 해도 그가 하는 역할을 잘 보면, 제이 록펠러와 흡사하다. 실제로 정몽준은 한나라당 입당식에서 자신이 록펠러 역할을 할 것으로 선언한 것이다. 록펠러가 대통령을 하였는가. 아니다. 데이비드 록펠러나 제이 록펠러는 현직 대통령들의 뒷받침을 해주고 있을 뿐이다.
현재 한국 정치에서 정몽준은 흡사 일본에서의 일왕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일본 서열 1위 일왕과 한반도 서열 1위 정몽준. 겉보기로는 정몽준이 만년 2인자지만, 실제로는 한반도 서열 1위라는 점이다. 정몽준이 발언하면 김정일도 한 수 접어줄 정도다. 김문수, 박근혜, 손학규, 정동영, 김두관, 유시민 등 다른 이들이 김정일 돌팔매질맞는 꿈 이야기를 했다 치자. 난리가 날 것이다. 허나, 정몽준이기에 조용했던 것이다.
인월리가 파악하는 한, 정몽준은 한나라당에도 인맥을 쌓은 것은 물론이요,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에도 손학규, 정동영, 박지원 등과 연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 모두가 정몽준의 일급 부하들이라고 인월리는 보고 있다. 해서, 이들이 정몽준 처조카 사위 홍정욱을 높이 칭송하는 것이라 본다. 이번에 홍정욱 칭찬한 정치인들 목록을 작성해보길 바란다.
하면, 노무현은 미국 한 번 다녀가지 않았는데, 어떻게 대통령이 된 것일까. 두 말할 나위없이 정교한 국유본 작품인 것이다. 월드컵 열풍 - 노정 단일화 - 막판 단일화 판깨기를 통해서 대통령이 된 것이다. 막판에 판을 깬 것도 작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왜? 젊은층의 동정표를 받아내기 위한 노이즈마케팅인 게다. 인월리 판단은 이때 정몽준으로는 도저히 한나라당 지지표를 이길 수 없다고 국유본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예서, 재미있는 것은, 이런 결정적인 여론조사 표 결과를 공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재미있지 않은가. 밀실야합으로 얼마든지 여론조사 결과를 결정할 수 있는 셈이다. 당에서는 국민경선 여론조사로 후보 결정하고, 단일화도 여론조사로 하고^^!
노무현은 CGI 클린턴과 뉴라이트의 합작품이다. 노무현과 클린턴은 둘 다 1946년생이다. 변호사 출신이다. 이런 점에서 클린턴이 노무현을 주목한 것이다. 정권을 잡고 열린우리당을 창당한 것도 한 예다. 열린우리당 같은 당이 CGI 클린턴이 좋아하는 성향이다. 이런 점에서 창조한국당이나 국민참여당을 CGI 계열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다.
해서, 당시 국유본으로서는 노무현이 필요했겠지만, 동시에 그것은 단지 국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도 있지 않았겠는가. 노무현은 일종의 누군가를 위한 마루타일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가령 오바마 자살 같은.
국유본은 본국에서 어떤 일을 벌이기 전에 소국에서 사회실험을 하는 편이다. 칠레에서 신자유주의를 실험한 뒤 전세계적으로 확산시켰다. 인월리는 419도 배후에 CIA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이승만이 워낙 강경한 반일주의자이다 보니 한일수교를 원하는 국유본 눈밖에 나서 CIA가 오늘날 이집트사태처럼 이승만을 몰아내기 위해 소요를 일으킨 것이다. 한일수교반대운동 배후에도 CIA가 있었다는 것이 인월리 분석이기도 하다. 물론 이것은 해당 국가 안에서의 배경이다. 허나, 이러한 소국에서의 실험은 전 세계적인 교과서가 된다. 가령 이집트 사태는 중동 전체로 파급되듯이. 그처럼 419는 68혁명의 모태가 되지 않았나 인월리는 이렇게 본다. 68혁명도 국유본이 국유본에 반항하는 드골을 퇴진시키기 위해 배후에서 조종한 것이었다.
아무튼 오늘날 한국에서 누가 가장 박정희를 싫어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인월리는 답할 것이다. 정몽준이다. 왜? 한반도 제 1의 가문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김일성도, 박정희도, 김대중도, 이병철도 아닌 정주영 가문이 지배하는 한반도. 이것이 정몽준이 지향하는 큰 그림인 것이다. 정몽준이 지금은 박정희만 까대지만, 좀 더 영향력이 커질수록 김일성, 김대중, 이병철도 그의 밥이 되고말 것이다.
과연 그리 될 것인가. 현재까지 보자면, 정몽준의 꿈이 단지 꿈으로만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인월리 생각은 이렇다. 만일 정몽준이 피파 회장직에 도전해서 피파 회장이 되었다면, 인월리는 정몽준의 꿈을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다. 허나, 네오콘부시 세력이 중심인 피파의 지지를 받지 못한 점에서 정몽준의 한계가 있지 않겠나 이렇게 본다.
3. 김문수는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인가
김문수는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인월리가 운동권이었고,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에서 노동운동가 출신 국회의원 노동담당 비서관을 했으니 이 판에 대해서는 좀 안다 할 수 있다. 김문수는 다른 운동권 출신과 다른 점이 있다. 이재오랑 김문수랑 스타일이 비슷한데, 선거운동을 운동권 출신답게 안 한다. 운동권 출신들이 선거운동하면 어떤 식이냐 하면, 국민을 깔본다. 내가 고문당하고 이 고생을 하고 있으니 네놈들은 어서 표를 줘야 한다, 안 주면 군사독재의 하수인이다, 그놈들에게 세뇌당했기 때문이다, 이런 식인 것이다. 혹은 친일파수구놈들이다라고 온갖 욕을 한다. 자신이 잘 못한 것은 전혀 생각지도 않는 것이다. 반면 김문수와 이재오는 선거 기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늘 시민과 함께 한다. 평상시에도 자전거 타고 다니고 경기도 지사하면서 택시 몬다. 선거 때도 김문수는 지독하게 한다. 이것이 김문수의 강점인 것이다.
국유본은 참 일을 흥미롭게 한다. 지난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문수, 유시민, 심상정 이렇게 셋이 나왔는데, 셋은 모두 서노련 출신이다. ㅎㅎㅎ. 김문수가 보안사로 잡혀갔을 때, 박노해, 심상정의 위치를 대라고 고문을 당했고, 심상정의 남편은 김문수의 중매로 만난 사이이다.
만일 국유본이 김문수를 차기 대통령으로 낙점했다면,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 때문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볼 수 있다. 최악의 조건에서 야당 단일 후보를 이겼으니까.
김문수는 뉴라이트인가. 네오콘부시인가. 뉴라이트다.
http://blog.naver.com/lionrise?Redirect=Log&logNo=23388896
김문수는 지금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선거에서 뉴라이트운동 조직의 지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명박 인터넷 지지사이트에서 일찌기 김문수를 차기 대권주자로 선정한 바 있다.
http://www.nparam.com/cafebbs/view.html?gid=main&bid=cat_05&pid=103693
그런 김문수가 CFR의 초청을 받았다. 일단 CFR 이전에 아시아 소사이어티부터 알아보자.
"아시아 소사이어티 [Asia Society]
http://100.naver.com/100.nhn?docid=771121
록펠러 3세의 작품입니다.한국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록펠러3세가 수집한 한국미술품
http://blog.naver.com/yj651215/140043662757
아시아 소사이어티 한국센터 문열어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095292
명예회장 이홍구는 한나라당이면서 김대중 정부시절 주미대사를..
사실 이홍구 삼변회 회원입니다.
http://news.sidaesori.co.kr/bbs.html?Table=ins_bbs93&mode=view&uid=17&page=1
회장 노경수는 노신영의 아들로 현대집안 사위이면서 노경수의 처 정숙영의 동생 정몽규는 코오롱 이웅렬, SK 최태원 등과 고려대 동문으로서 예전부터 절친합니다. 여기에 신동빈이 가세합니다.그러면 한국센터 결성되네요 간단합니다.
재벌의 은행업 진출 인터넷은행부터
인터넷은행 브이뱅크 법인 이름도 브이소사이어티 입니다. 참 소사이어티 좋아하네요.
브이뱅크가 아시아 통합은행일수도.최태원과 하나은행의 밀회도 주목할 점입니다.공부할거 참 많습니다.
이번엔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핵심 홀부르크을 알아봐야합니다.
홀부르크 전 유엔 대사 "반 장관, 북핵협상 진전 기회 가져"
http://blog.daum.net/007nis/9547911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카드는 홀부르크의 아이디어로 보여집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56568015
국유본은 이름을 함부로 짓지 않는다.
인월리가 그간 강조한 바를 다시 말한다.
빅터 로스차일드나 네오콘부시 분파는 연합을 선호한다.
민통련, 한총련, 범민련....
뉴라이트 분파는 연대를 선호한다.
폴란드 자유노조연대, 친박연대, 한국진보연대, 참여연대....
CGI클린턴 분파는 이니셔티브를 선호한다.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제주 이니셔티브, 코리아 이니셔티브....
물론 이중에는 우연적인 것도 있고, 이름이 잘 나가니 편승한 것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혹을 품지 않을 수 없는 면이 있는 것이다.
하면, 소사이어티란?
데이비드 록펠러가 아시아 소사이어티를 만든 건 순수하게 아시아 문화를 즐기자고 만들 수 있다. 허나, 다른 이도 아닌 데이비드 록펠러가 아시아 소사이어티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 이후 데이비드 록펠러가 유럽과 아시아를 양날개로 하여 미국을 몸통으로 한 삼각위원회를 내세운 것을 본다면, 이미 1950년대부터 데이비드 록펠러 구상이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전에도 말했지만, 데이비드 록펠러가 카터를 대통령으로 뽑은 것은, 카터가 데이비드 록펠러 의중을 알고, 재빨리 일본에 사무실을 차리는 등 남달리 눈치가 빠르고 충성심이 높아서였다. 제이 록펠러도 일본에 유학시킬 정도였다.
이처럼 데이비드 록펠러에게 있어서 아시아 소사이어티란 삼각위원회의 한 축을 이루는 아시아 인사들과의 인맥을 구축하는 조직인 셈이다. 말하자면, 삼각위원회 중심에서 볼 때, 빌더버그란 유럽과 미국을 잇는 조직이며, 아시아 소사이어티란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조직인 셈이다.
여기까지 보자면, 대강의 밑그림이 나온 셈이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란 국유본 특정 분파의 조직이 아니라 데이비드 록펠러의 아시아판 빌더버그라고 말이다. 다만, 빌더버그에 비한다면 아직도 새발의 피이긴 하다. 이런 이유로 김대중이 동아시아 공동체를 말하고 세계단일정부를 발언한 것이다.
<김대중> 21세기 안에 동아시아 공동체가 실현되고 나아가 세계연합
http://news2.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77289&load_bal=yes
하고, 1999년에 포르투갈에서 열린 빌더버그 회의 참석자 명단에 김대중, 김영삼이 있다는 것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한마디로 이승만부터 이명박까지, 김일성부터 김정일까지 한 명도 예외없이 모든 역대 대통령과 주석들은 국유본이 임명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반도만 그런 것이 아니라 미국도 그렇고,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도 그렇다.
해서,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연설한다는 것은, 아시아의 주요 지도자로 간주하겠다는 것이다. 국유본 분파로 보자면, 네오콘부시파와 뉴라이트파 양 측의 지지를 획득한 것으로 일단 보아야 한다.
이제 미국 외교협회 CFR이다.
빅터 로스차일드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영국왕립외교협회가 세계 정치외교 부문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왔고 빌더버그가 집행부였다. 허나, 데이비드 록펠러로 권력교체가 이루어진 이후에는 미국외교협회 CFR이 세계 정치외교 부문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왔고 삼각위원회가 집행부였다. 이는 데이비드 록펠러 사후에도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여전히 미국 외교협회 CFR이 싱크탱크 역할을 하겠지만, 집행부는 삼각위원회에서 CGI 클린턴으로 바뀔 것이라 인월리는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인월리가 파악하기로는 CFR은 미국판 빌더버그요, 아시아의 소사이어티이다. 다시 말해, 빌더버그는 유럽과 미국을 잇는 유럽 중심적인 조직이요,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아시아 중심적인 조직이라면, CFR은 아메리카 대륙을 총괄하는 미국 중심적인 조직인 셈이다.
하여, 데이비드 록펠러의 삼각위원회는, 유럽 빌더버그, 미국 CFR, 아시아 소사이어티 삼각축으로 이루어지는 셈이다.
해서, 김문수가 CFR의 초청을 받아 연설을 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마치 빌 클린턴이 대통령 되기 전에 빌더버그에 가서 인사하는 것과 흡사한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제 김문수의 남은 문제는 하나다. 과연 CGI 클린턴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느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513010
김문수 미주 방문 일정에 CGI 클린턴 인사들과의 만남이 잘 보이지 않는다. 남몰래 만날 수 있으나, 현재 보자면, 일정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문수는 클린턴 방한 때도 직접 만나 이야기하기 보다는 서한을 보낼 만큼 친한 사이로 보이지 않는다.
이에 비해, 오세훈 미국 일정을 보면, 뉴라이트파와 CGI클린턴파 양 측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라이트야 기본이 되겠다. 문제는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오세훈이 서울에서 C40 세계 기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영화 'HOME' 나레이션을 맡는 것은 CGI 클린턴파의 지지를 받기 때문이다. 이것 이외에 오세훈이 맨유에 서울 광고를 맡기는 것은 네오콘부시파의 지지를 획득하기 위해서인 게다. 허나, 이것만으로 네오콘부시파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면, 박근혜는 어떠한가. 박근혜는 CGI클린턴파와 네오콘부시파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박근혜가 유럽특사를 맡은 것이다. 잘 보라. 북한 특사, 중국 특사, 유럽 특사. 네오콘부시파. 또한 박근혜가 여성이다. CGI 클린턴은 여성 지도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국유본은 왜 이런 복잡한 구도를 만들었을까.
이전까지는 굉장히 단순했다. 허나, 국유본은 죽어 있는 존재가 아니다. 살아 있는 존재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힘을 보유한 집단이다. 인월리가 국유본을 분석하는 순간, 국유본이 그대로 인월리 말대로 하리라는 것은 어리석은 판단이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은가.
바로 이것이 인월리가 국유본을 끊임없이 분석하려고 하는 이유이다.
왜? 인월리가 국유본을 분석하는 만큼 국유본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국유본이 변화하면 그만큼 세상도 변화한다. 세상이 변화하면, 인월리도 변화한다. 만물은 변화한다. 해서, 인월리는 실천인 것이다.
한반도인이 보다 국유본을 공부할수록 그만큼 국유본은 한반도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당연하지 않은가. 노예가 똑똑한 만큼 그만한 대우를 해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까지 인월리가 분석한 바로는,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로 국유본 기획의 한국 대선은 대체로 지방자치제 선거 직후부터 대선 구도가 잡혔다. 허나, 이것이 이번 대선부터 변화하기 시작했다.
해서, 인월리도 변화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인월리는 요즘 김문수 경기도지사라고 말하지 않고, 김문수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이런 표현은 과연 앞으로 어떤 효과를 낳을 것인가. 김문수 입장에서 역기능을 발휘할 것인가. 역기능을 낳을 것인가. 이런 것이 국유본과 게임에 임하는 인월리의 생각이다.
현재 추세로는 김문수가 유력하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인터넷 포털 분위기는 김문수가 대세이다. 지난 시기 대선 전에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으로 검색하면 좋은 이야기들로만 잔뜩 있었다. 인월리는 헤지도 있는데, 저들에게는 헤지도 없다. ㅎㅎㅎ. 반면 오세훈, 박근혜 등은 헤지가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오세훈, 박근혜는 아니다? 과거 인터넷에서 이회창, 이인제, 정몽준, 정동영 , 유시민 분위기다. ㅋㅋㅋ
심지어 국유본 포털인 구글에서도 김문수 이미지 검색하면 좋은 그림들만 있다. 국유본 포털 구글로 인드라나 국제유태자본 검색하면 비난 글이 먼저 등장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인월리는 국유본을 정립한 이후에도 한동안 정치에 미련을 지니기도 했다. 허나, 작년 가을에 사회당을 탈당했다. 앞으로는 어떤 당적도 가질 생각이 없다. 또한 어떤 일이 있어도 인월리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투표를 했다. 허나, 앞으로 사는 날 내내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만큼 인월리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상관이 없다.
인월리의 관심사는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일 뿐이다. 대통령이 아니다.
추신 : 지난 국유본론 연구회 카페 회원들 중에 김문수와 인연이 있는 이들이 왜 그리도 많았는가 그런 생각도 잠시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