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원더맨 : So what? 인드라 VS ?

2013/03/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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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원더맨 : So what?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25-19

   

"원더맨:

안녕하십니까. 님의 글을 잘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음모론은 현상에 대한 주요언론들이 강요하는 설명이 아닌, 논리를 가지고 설명하므로 납득하기에 좋습니다. 또 그런 해설들을 모아 미지의 대상에 관한 프로파일을 만들어갈 수도 있구요. 카페에서 정말 방대한 음모론들이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만, 글을 계속해서 읽다보면, 결국 "So what?"이 됩니다. 님께서는 뭔가 개혁적인 변화를 암시하시는데, 또한 카페 글 중 11/7의 민생 제안은 뭔가 대안 제시까지도 하시는데, 좀 과장하자면, 뒷방에서 뒷담화하는 행태가 아닐지요. 카페의 위력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방법이 정말 대중을 움직이거나, 아니면 언급하신 국유본 집단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또는 어떠한 실재적인 다른 계획을 갖고 계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 역시 국유본이라는 미지의 집단의 전횡이 몹시도 마음에 들지 않고, 지성인으로서 인류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이게 아닌데 싶은 힘없는 시민의 하나로, 님의 카페에서 어떤 희망을 찾고 싶어 질문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장자의 선성(繕性)편에 따르면, 옛날 은사라 불리던 사람은 몸을 숨기고 세상에 나타나지 않으려 한 것이 아니었다. 의견을 말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는 것도 아니었다. 자신이 깨친 바를 드러내지 않으려 한 것도 아니었다. 다만 세상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운이 좋으면 세상에 도를 행하고, 운이 나쁘면 지혜를 감추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사람들이 행적을 모르게 한다. 이후 다시 운이 좋을 때를 기다리며 도를 닦는다.

   

한편에는 인드라더러 과시하기를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비판적이고 다른 한편에서는 님처럼 소심함을 넘어서 좀 더 적극적인 행보를 제안하기도 한다.

   

인드라는 입신에 있어 나가고 물러남을 중시하여 그때마다 예를 다함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살아왔다. 찰나적으로는 과한 듯하지만, 지나고 보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길을 찾으려 해왔다. 해서, 살다보니 이 길은 부모를 대하는 예와 상통함을 발견하게 되었다. 보편적이면서 동양이 발전시킨 효문화인 게다. 이 점에서 프로이트의 이디푸스 콤플렉스는 효문화의 일부분만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 부모와 자식은 대립적이면서도 협력하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하면, 이 효문화는 어디에서 왔는가. 토템에서 온 것이 분명하다. 박쥐나 두더지였을 것이며, 곰이었을 것이며, 호랑이였을 것이다. 오늘날 진화론이 원숭이, 혹은 더 멀리 박테리아에서 자신의 토템을 구하듯^^!

   

현재 국유본론이 뒷담화처럼 보이는 행태는 인드라가 의도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뒷담화처럼 보이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고 있다. 공론화가 된다는 것은 국유본도, 인드라도 부담스러운 게임이다.

   

하나, 국유본 입장에서 인드라와 국유본 카페에 현재 관용적인 이유는 영화 '인터내셔널'처럼 그대로 두는 것이 이익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이러한 인물이나 조직은 외부의 영향보다 내부적인 요인으로 자멸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인간 유전자의 일반은 비열한 카인이고, 영웅이란 시대가 낳은 돌연변이에 불과하므로 영웅은 영웅대로 대접해주고 영웅의 방식을 흡수하는 것이 이득인 게다. 스키피오가 예다. 한니발은 영웅이다. 해서, 스키피오는 한니발의 전략전술을 샅샅이 공부했다. 그 결과로 스키피오는 한니발을 물리칠 수 있었다.

   

하면, 왜 국유본은 인드라가 연일 타격하는 데도 여유로운가. 실은 한가하지 않다. 마치 한니발이 코끼리떼를 몰고 알프스를 넘을 때처럼 인드라에게 뒷통수를 맞은 것이 국유본인 셈이다. 허나, 국유본이 누구인가. 세계이성답게 국유본으로서는 당대 한니발에 맞서는 로마처럼 항복하기 보다는 항전을 하는 게다. 당대 한니발은 로마 본진만 격퇴하면 로마가 항복할 줄 알았다. 허나, 로마는 항복하지 않았다. 그처럼 국유본은 현재 골드만삭스에게도 상처를 내고, 심지어 근래에는 연방준비은행에도 상당한 손질을 할 것처럼 움직이고 있다. 동시에 국유본은 공격만 하던 한니발을 방어에 매진하도록 덫을 놓기 시작한다. 로마를 지지하다 한니발 지지로 바꾼 이들을 집중 타격한 게다. 이들이 SOS를 부르짖을 동안 서서히 한니발 공격력이 소진된다. 진정한 싸움은 피곤할 대로 피곤한 상황에서 이루어진다. 백프로 승리를 위해. 해서, 지금 자칫 뒷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인드라를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결과를 내오는 것은 전략적 오류이다.

   

해서, 현 시점에서 국유본은 인드라와 국유본 카페를 용인하고 있다. 인드라가 세계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하는 탓에 세계 전략 차원에서 예우하고 있으며, 정보 담당자들이 파악하고 있듯 국유본 카페가 한반도 인터넷 랜드마크라는 점에서 동북아 정세 차원에서 이해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사회 구성원 중 0.1%, 1%, 5%의 심리 연구에 관한 분석을 국유본 카페만큼 흥미롭게 나타나는 곳이 드물기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인드라가 국유본을 상대로 전략적 게임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예서, 인드라 전략을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은 것을 양해하기 바란다. 허나, 인월리를 주의깊게 읽다 보면 대부분 인드라가 힌트를 주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인드라가 아무 생각 없이 현 전선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드라는 스파르타쿠스처럼 실패한 혁명가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드라는 낭만적인 데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그보다는 실질적인 인민의 생활 개선이 목표다. 아는 만큼 보인다.

국유본의 친일매국 민주당 지지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국유본론 2009

2009/11/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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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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