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본이 UAE 원전수주로 룰라처럼 이명박을 키우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12/30 02:19
http://blog.naver.com/miavenus/70076917438
국유본이 UAE 원전수주로 룰라처럼 이명박을 키우는 이유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12/30
1. 긍정의 힘으로 연말연시를 돌파하자
2.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보다 무서운 비밀조직, 인노맹?
3. 국유본이 UAE 원전수주로 룰라처럼 이명박을 키우는 이유
3-1. UAE 수주는 인드라 작품인가?
3-2. 아레바, 현대건설, WSJ, 로스차일드, 웨스팅하우스
3-3. 한국전력, 웨스팅하우스, 도시바, GE, 모건,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제이 록펠러
3-4. 대표적인 원유 수출국가인 UAE 아부다비가 원전 시설을 수주한다?
3-5. 식민지 경험이 있는 한국이 원전 수출국이 된다?
3-6. 왜 국유본은 한국 이명박을 택하였는가
3-7. 긍정의 힘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4. 국유본의 하토야마 길들이기는 신자유주의 강화가 목표
5. 히타이트 제국의 비밀 : 이주민은 어디에서 왔는가?
6. 훈센 정부의 캄보디아에 안심하고 투자해도 되겠는가?
7. 뉴에이지는 왜 국유본의 시녀인가?
8. 국유본을 저지할 세력은 존재하지 않는가?
9. PPP 프로그램은 국유본의 공공서비스 민영화 기획인가?
10. 경제공부 재미있게 하기 2
11. 금융거래세 이후 선물옵션 개미 투자자, 무엇을 할 것인가
12. 코펜하겐, 의약분업, 78:22, 김꽝수, 경제의 제어공학적 이해
13. 무역의존도 높은 한국경제는 위험한가?
14. 국유본론은 보수/진보, 좌우파를 어떻게 보는가?
15. 여론조사, 정치 쟁점, 2010 지방선거 전망, 차기 대통령 예상
16. 글쓰기 :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17. 일출과 함께 하는 인월리로 하루를 시작한다
1. 긍정의 힘으로 연말연시를 돌파하자
애니메이션감독: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2009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큰집 팔고 단칸방으로 옮기고, 사무실도 정리하고 남의 사무실에 꼽사리 껴야할 판이고....벌여놓은 일은 많은데 정리는 않되고, 돈 들어갈데는 많은데 돈 나올 데는 없고...^^ 그래도 큰 걱정은 안 되네요. 죽기야 하겠습니까? ^^ 2007년 즈음인가요?... 인드라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이.... 같은 시절을 뚫고 나온 세대라 처음에는 님의 주장에 혼란도 느꼈지만, 참으로 탁월한 식견을 가진 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인간 지표가 되어있는 이상,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돌발변수에 대응 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0년에도 좋은 글 부탁드리고, 가족과 함께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2010년에는 오프라인 회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올 한해 고생하셨다. 하시는 일이 대박나길 기대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저널(^^!), 인월리의 독자분들에게도 신년 인사를 드린다.
긍정의 힘으로 연말연시를 돌파하자.
나 자신부터 믿자,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 참된 나에게 투자하자.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세계 정상의 저널로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것이다.
2.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보다 무서운 비밀조직, 인노맹?
모차르트:
참 신기하네요.. ㅋ 어렸을 때 저에게 자기가 프리메이슨의 한 사람이라고 사칭하던사람??? 하여튼 그분이 자기도 어렸을 떄부터 항상 한단고기를 보고 살아왔다며 한단고기를 꼭 읽어보라 추천한 적이 있었고 또 그사람이 대한민국을 제국으로 만들겟다고 하기도 했죠 . 지금의 인드라님의 글을 보고 또 e338 님이 주장하는 것을 볼 때나 혹은 국제적인 정세를 잘 알지 못하지만 한국이란 나라가 많이 알려져가고 있는 모습을 볼 때. 간혹 그사람이 저에게 알려준 것들이 지금에서야 새롭게 다가오네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ㅎㅎㅎ. 인노맹이라고 아시는지~! 모른다? 검색해보시길~!!
"2014년 10월 12일, 통일발해연방공화국 발해자치공화국 수도 평양의 고요한 아침을 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유히 흐르는 대동강 물을 가로질러 하루 십만 명의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일대교의 중앙부 상판이 갑작스럽게 붕괴되어 100여명의 사상자를 내는 참변이 일어났다. 이 통일대교는 첨단공법과 신소재로 설계된 트러스 구조로 만들어져서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안심하고 지나다녔던 것이다... 한반도에 많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미국 당국은 내정간섭이라는 이유로 논평을 거부하고 있으나 미 언론에서는 인노맹 사건을 20세기 혁명운동의 최후의 형태인가 아닌가? 이데올로기는 끝나지 않았는가? 혁명운동의 실용주의 선언! 등의 현란한 제목으로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마르크스주의 전통이 뿌리가 깊은 유럽에서는 벌써부터 학계를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일어난 이 사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분석중이다. 현재 국내 외교가에서는 자국 내 여러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요청하는 문의 때문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는 유럽외국공관들의 소식이 오르내리고 있다."
2014년, 통일대교가 무너지다/인노맹 사건
http://blog.naver.com/miavenus/60003466834
꼰미남님이 차길진 관련 포스트에서 말한 바가 있다. 액땜 부적이라고나 할까. 간보기라고 할까. 전략적 글쓰기라고 해야 할까. 아무래도 좋다^^! 프리메이슨 등에 관해서는 '국제유태자본과 일루미나티'란 대목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다. 오늘날 큰 의미가 없는 조직이다.
3. 국유본이 UAE 원전수주로 룰라처럼 이명박을 키우는 이유
inspiration:
어제 원자력 수주 소식을 듣고 인드라님께서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만한 기술을 국유본한테 내놓으라고 말씀하신 게 떠오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아주길 바란다^^!
3-1. UAE 수주는 인드라 작품인가?
"나 역시 기계공학 전공자다. KSTAR 건에 관하여 내 소견을 밝힌다. KSTAR 핵융합은 미래 에너지 대책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해서, 사실 광우병보다 더 관심을 지녀야할 사안이 분명하다. 그런데 지난 시기 광우병 문제만큼이나 이번 문제는 과장된 측면이 크다. 님이 과학도라면 광우병 논란이 얼마나 비과학적으로 진행되었는지, 그 아무리 이명박 반대투쟁이라지만, 지난 광우병 논란이 한마디로 정신 줄을 놓은 무책임한 선동선전에 불과했다는 점을 알 것이다. 하여, 사태가 끔찍하게 귀결될 수밖에 없었던 게다. 투쟁도 과학적이어야 함을 새삼 입증한 셈이다. 해서, 그와 같은 맥락에서 이 사태를 보아야 한다. 핵심은 인사이동인데, 이는 정권이 바뀌면 필연적으로 보아야 한다.
신임 국가핵융합연구원 소장 이경수
http://blog.naver.com/pehpd?Redirect=Log&logNo=54892389
프랑스에서는 정권이 바뀌면 도서관 목록조차 바뀐다. 해서, 이 사태의 핵심은 잘 나가는 사업에 이명박 정부가 자기 사람을 심으려고 하는 데에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이를 확대해서 KSTAR 폐기라든가, 기술 유출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유언비어에 그칠 확률이 높다. 게다가 이명박 정부가 KSTAR를 포함한 에너지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한다는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선동선전에 지나치게 현혹되는 자신을 돌아볼 때다. "
국제유태자본: 교리문답, 위안화, 몰락, 오바마, 핵융합, economic crisis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850919
"여전히 빅터 로스차일드 영역이던 소련에서 체르노빌 사건이 어이없이 터진다. 이 사건의 영향력은 무엇인가. 당대 유럽을 호령하던 대처 총리를 바보로 만든 사건이다. 왜? 대처 총리가 지구온난화를 꺼내면서 탄광을 폐쇄하는 대신 원자력을 대안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예서, 탄광이란 영국에서 큰 상징이 되겠다.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언급하듯 탄광에서 거의 무제한적으로 채굴된 석탄이란 산업혁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 탄광을 폐쇄하고 원자력으로 대치한다? 그런데 체르노빌 사건이 터진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모든 것을 거의 다 잃었다. 허나, 빅터 로스차일드는 전후 미소냉전 체제를 만든 자이다. 이차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전쟁을 일으켜서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그의 뒤끝 있는 조치로 공산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했던 프랑스 미테랑 사회당 정권이 크게 흔들렸다. 또한 대처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 진보좌파에서 독일 녹색당에서 보듯 마이너에 불과했고, 세력을 거의 잃어가던 환경주의자들이 주류로 올라서는 계기를 만들어내었다."
온난화를 둘러싼 국유본 황제들의 아마겟돈 전쟁
http://blog.naver.com/miavenus/70071270845
"요즘 이명박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것이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이다. 2014년이면 만료되는 한미원자력협정이기 때문이다. 일설에는 김영삼 정권이 이 문제를 적극 추진하는 바람에 미운 털이 박혀 외환위기를 맞았다고도 한다. 이후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은 김영삼 정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침묵해왔다고 할 수 있는데 이명박 정부가 다시 이 문제를 본격화하는 게다... 국유본이 이명박 정부에 기대하는 것은 사르코지와 유사하다. 사르코지가 근래 지중해연합 등을 부르짖는 등 국제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해서, 인드라는 오바마, 사르코지, 이명박 세 쌍둥이라고 말한 바 있는 게다. 이들의 이력을 보면 유사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고, 이들과 유사한 정치인이 멕시코에서 성장하고 있다."
1650 모건스탠리가 8월 중순 북한판 체르노빌 사태를 일으킨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58730095
"한일 대일무역적자의 상당부분은 일본에서 들여오는 공작기계류와 같은 기계설비 부문이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하면, 아주 과장되게 말한다면, 부품은 일제인데, 껍데기만 메이드 인 코리아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이렇지는 않고 많이 국산화가 되긴 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이 문제는 차기 글에서 준비하고 있다. 다음 글에서 구체적으로 좀 더 다룰 예정이다. 아무튼 핵심은 국유본 세계전략에서 동아시아 수직분업체계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이 문제가 풀린다. 아무튼 이 문제가 풀리면 한국의 대외무역의존도가 상상 이상으로 급격히 축소된다. 대일적자 해소가 된다. 중국이 자동차, 조선, 전자 등으로 성장하면 할수록 오히려 한국이 득을 보게 된다. 일타 삼피이다. 이것을 국유본과의 전략적 게임으로 획득해야 한다."
국유본의 친일매국 민주당 지지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http://blog.naver.com/miavenus/70074156381
"무역의존도와 대일적자, 공작기계 등과 관련한 이슈가 미뤄지고 있음을 죄송스럽게 여긴다. 이미 구상도 마치고, 어느 정도 써놨는데, 당장 급한 것도 아니고, 또 상대 반응도 재미있게 나와서 연말까지 가져가볼 생각이다."
국제유태자본과 북한의 화폐개혁
http://blog.naver.com/miavenus/70075391693
"끝으로 국유본의 리디노미네이션 시도를 막을 수 없다면, 국유본에게 요구를 해야 한다. 한국에 삼십년 정도는 먹고살 신성장동력 산업을 달라고 말이다."
한단고기는 동아시아판 시온의정서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75921264
3-2. 아레바, 현대건설, WSJ, 로스차일드, 웨스팅하우스
"장문희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본부장은 28일 "아직 미개발된 원전 3대 원천기술중 원전 제어계측장치(MMIS) 기술은 이미 개발완료됐다"며 "나머지 2개 핵심기술이 개발완료되는 2012년이면 100% 국산화된 한국형 원전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원전 기술 국산화율은 95%에 달하지만 설계핵심코드와 냉각재 펌프(RCP), 제어계측장치 등 3대 핵심기술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원전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를 예측하고 한 주기(18개월) 동안 핵연료의 상황을 예측해 핵연료 장전량을 결정하는 설계핵심코드 기술은 현재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아레바 단 2곳이 보유하고 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122801070324315002
아레바 : 역사 항목에서 웨스팅하우스 관련만 읽어도 됨
http://en.wikipedia.org/wiki/Areva
"그 당시 정부의 검토 결과는 단순하게 CANDU 원자로 사업부가 국제적인 원자력 대기업과 경쟁하기엔 너무 규모가 작다는 것이었다. 이후 로스차일드(Rothschild) 투자은행이 참여하여 더욱 자세히 작성한 권고안이 이번 가을에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AECL 매각은 CANDU의 종말|작성자 와장창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WSJ 기사를 잠시 살펴보자.
"올해 '기회'누린 현대車, 내년엔 '도전' 직면"
http://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74588
"원자력 시공을 하려면 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인증서가 필수적이다. 국내 업체 가운데 ASME 인증을 취득업체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포스코건설 등 12개 업체다... 현대건설은 현재 베트남 원전 신규 도입을 위한 정책 과제와 기술 자립에 대한 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베트남 릴라마사와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지에서 개최되는 국제 원전 기술 전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원전 도입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인 인도네시아의 원전시공 사전준비 공동연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 루마니아의 CANDU형 원자로인 체르나보다 원전 3호기 공사 재개를 위해 전문 기술자를 현지에 파견해 놓고 있다. "
"중국의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프랑스의 원자력회사 아레바의 지분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경화시보(京華時報)가 7일 보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851155
"프랑스 정부는 올해 초 전략적 파트너에게 아레바 지분을 최소 15%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중동 및 아시아 국부펀드들과 5%의 이하 지분 매각을 논의해왔다. 도시바의 인수 제안에 대해 프랑스 산업부의 대변인은 답변을 거부했다... 그러나 도시바의 재정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에서 인수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데 슈이치 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는 "도시바가 아레바 인수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지가 궁금하다"며 "무리한 인수로 회사의 재무 상태를 악화시킬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90809333519098
3-3. 한국전력, 웨스팅하우스, 도시바, GE, 모건,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제이 록펠러
예서, 의문을 품는 이들이 있을 게다. 도시바가 테슬라 교류전기로 위엄을 떨친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하고, 중국 국부펀드가 프랑스 국영기업 아레바 지분을 인수한다? 이제 국제유태자본은 지고, 중국자본과 일본자본이 세계를 지배한다? ㅋㅋㅋ. 이제 한국이 석유회사를 인수하고, HSBC 본사 건물을 사들이니 이제 국제한국자본의 시대가 도래했다? ㅎㅎㅎ.
"최초의 시도는 대우 김우중이었습니다. 김우중이 아무 생각 없이 세계경영을 말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특히 그가 대상으로 삼았던 시장들 대부분이 브레진스키의 세계체제 재편과정에서 형성된 시장들이기 때문입니다. 국제유태자본은 김우중 등을 통해서 한국인들이 중앙아시아에서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는 지금 사정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근래 투르크메니스탄 관련 소식이나 유럽만한 크기의 카자흐 공화국 이야기도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해서, 한류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과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나간다면 거부감이 없이 얼마든지 사업이 가능합니다. 물론 일반인은 한국 기업 대주주 등 실질 주인이 국제유태자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조건입니다."
국제유태자본과 한류천하프로젝트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352176
인드라가 늘 강조한 대목이 있다. 산업은행을 떠올리라고. 한류천하 프로젝트를 생각하라고. 무엇인가. 국유본이 직접 아시아에 침투하면 반발이 크다. 허나, 지금처럼 웨스팅하우스를 도시바가 먹고, 도시바는 GE가 먹고, 현대와 한국전력이 나선다. 이것이 한류천하 프로젝트인 게다. 이 한류로 이집트에도 가고, 터키에도 가고, 중앙아시아에도 가고, 중국에도 가는 게다. 국유본이 괜히 한국 문화계를 키우는 줄 아는가^^!
흥미롭지 않은가. 자, 정리해보자. 골드만삭스 실제 주인은 제이 록펠러 노예민주당 상원의원이다. 지난 대선에서 모건스탠리보다 많이 오바마에게 자금을 지원했다. 제이 록펠러의 수하로 골드만삭스 출신 루빈이 있다. 물론 루빈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부시 정권 재무장관 헨리 폴슨도 골드만삭스 출신이다.
"미 역사상 최고의 명재상으로 꼽히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의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도 역시 골드만삭스 CEO 출신이다. 뿐만 아니다. 조슈아 볼턴 백악관 비서실장,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스티븐 프리드먼 국가경제자문위원회 의장 등이 골드만삭스에서 갈고닦은 사람들이다. 위기에 처한 뉴욕증권거래소를 구원하기 위해 CEO로 임명된 존 테인도 골드만삭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다. 1998년 폴슨 재무장관과 공동 회장을 역임했던 존 코자인은 뉴저지 주지사로 변신했다."
[출처] GTA4 PC 뉴욕 월스트리트 위치한 골드만삭스 이명박이가 대우해양조선 매각 어쩌고 저쩌고 싸바한 골드만 삭스 빌딩|작성자 비
우리에게 97년 외환위기 설계사로 악명을 떨친 동시에 2008년 한미 통화스와프의 주역인 골드만삭스 출신 루빈이 시티은행 경영권을 장악한다. 루빈은 미국 유수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회장으로 일하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재무장관에 임명된다. 이후 시티은행 이사회의장이 된 게다.
웨일 대 다이몬
http://blog.daum.net/zonys/11792098
웨일 샌포드가 한때 시티그룹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허나, JP모건은행을 흡수한 JP모건체이스 은행에서 부상한 다이몬에 굴복하여 사임한다. 결국 시티그룹은 클린턴 시절부터 오락가락하다가 제이 록펠러 루빈에게로 넘어간 게다.
시티그룹
http://100.naver.com/100.nhn?docid=354231
"주식의 단일 최대주주는 아부다비 정부가 운영하는 투자기관인 아부다비투자청이다. 이 국부펀드는 시티그룹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손실 만회를 위해 대규모 상각을 발표한 이후, 2007년 말 75억 달러의 자본을 회사에 투자하는 대가로 4.9퍼센트의 지분을 얻어 최대 주주가 되었다. 시티그룹의 제2대 주주는 3.6퍼센트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Al-Waleed bin Talal 소유의 킹덤지주회사(Kingdom Holding Company)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C%8B%9C%ED%8B%B0%EA%B7%B8%EB%A3%B9
헌데, 이 시티은행의 최대주주는 국부펀드 아부다비투자청인 게다^^! 이쯤해서, 인드라의 국부펀드론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게다.
"근본주의는 국부펀드의 정신이요, 국부펀드는 근본주의의 몸통이다."
국제유태자본과 국부펀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851418
물론 언제나 그렇듯 아부다비는 투자하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그랬다. UAE든, 사우디든, 그 어디든 실질적으로 원유를 관리하는 이들은 국유본이기 때문이다. 일 잘 하는 국유본에게 맡기고, 할렘에서 이슬람 근본주의를 실천(?)하면 그만인 게다. 해서, 루빈은 오래도록 시티은행 이사회 회장으로 역임한다. 이런 시티은행이 파산설에 휘말렸었다.
하면, 왜 시티 쪽이 현상적으로 밀린 모양새인가. 그것은 국유본 황제간의 치열한 전쟁사를 기억하면 되는 게다. 이에 대해서는 '온난화를 둘러싼 국유본 황제들의 아마겟돈 전쟁'을 살펴볼 것. 즉, 데이비드 록펠러는 원자력에 적극적이다. 반면 제이 록펠러는 정치적이므로 겉으로 아닌 척하면서 속으로 호박씨까는 것을 좋아한다. 해서, 클린턴, 오바마 정권을 보면 원자력 발전 개발에 긍정적이다. 허나, 자신들이 키운 생태주의자, 환경주의자들을 의식해서 안전, 신중해야 한다는 립서비스를 하는 게다. 해서, 이 종합은 무엇인가. 오바마가 근래 강조하는 것이 미국 기업 경쟁력 회복이며, 수출이다. 헌데, 국내 원자력 개발에는 긍정적이면서 원전 수출에서 만큼은 조심스러운 게다. 왜? 제이 록펠러 전략이니까. 지금 제이 록펠러가 이란, 북핵 가지고 열심히 우려 먹고 있는데, 정치외교 노선과 상충되지 않기 위해서다. 물론 현재 일본에서 벌어지는 핵논란도 제이 록펠러의 기획작품으로 보면 된다.
이제 GE를 보자.
GE의 역사
http://blog.naver.com/nandacfo/70075770838
"GE는 내년 순익에서 GE 캐피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세계 최대의 제트 엔진 제조업체이자 전기 터빈 제조업체인 GE는 경기침체를 빠져나오는 동안 금융 부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에너지, 의료산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기업전략을 선회했다. GE 캐피탈은 GE 전체 이윤의 50%를 차지해 왔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121607103471838&outlink=1
"한국에서는 1976년 GE코리아(GE인터네셔널인코퍼레이티드)의 공식 출범후 발전설비, 항공기엔진, 산업설비, 의료기기, 플라스틱, 가전 및 금융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했다. 1984년 GE삼성의료기기(현재 GE헬스케어코리아), 1987년 GE플라스틱스 (2007년 매각), 1996년 GE캐피털, 1998년 GE삼성조명(현재 GE라이팅), 2001년 GE센싱, 2002년 GE워터프로세스테크놀로지, 2004년 GE헬스케어바이오사이언스, 현대캐피탈(2004년) 및 현대카드(2005년) 합작 등 첨단 기술과 금융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였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37372
에디슨에서 잭 웰치까지 그 유명했던 GE. GE는 직류 에디슨이 교류 테슬라 웨스팅하우스과의 대결에서 패배하자 에디슨이 개발한 백열전구의 특허권을 사서 J.P. 모건이 출자하여 설립한 회사이다. JP모건은 모건 상업은행과 모건스탠리 투자은행으로 분리되었는데, 이중 JP모건은행이 데이비드 록펠러의 체이스맨해턴은행에 합병된다. 헌데, 그 GE가 GE캐피탈로 인해 파산설까지 나도는 세상이다.
재미있는 것은 도시바다.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인해 부도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었다. 헌데, 도시바는 무슨 돈이 있는지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하는 게다. 도시바의 주인은? GE이다. 국유본 덕분에 큰 일본 재벌은 전쟁 직후 해체되었다가 얼마 안가 은행 중심으로 재편되었는데, 이때 이 은행을 국유본이 장악했다. 하여, 도시바는 역사적으로 GE 덕분에 장사를 시작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재미있지 않은가. 파산 위기의 GE와 도시바가 타 기업을 인수한다?
특히 예서 중요한 대목은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인수 여부다. 이는 국유본 인가 사항이다. 도시바가 원천기술을 보유한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했다는 것은 국유본 승인을 거쳤다는 이야기다. 이는 다른 말로 도시바는 일본 기업이 아니라 국유본 기업임을 의미하는 게다.
마찬가지로 중국 국부펀드의 프랑스 아레바 지분 인수도 마찬가지로 보면 된다. 겉보기에는 한국 국민연금의 HSBC은행 본사 건물 인수처럼 국제한국자본의 쾌거로 보인다. 허나, 실상은 정반대이다. 현상은 도시바가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한 것이나 본질은 국유본이 도시바를 숙주로 만든 게다. 그처럼 언젠가는 한국 산업은행이 도시바처럼 골드만삭스나 JP모건, 혹은 로스차일드은행을 인수하여 아시아 시장의 맹주로 부상할 수도 있는 게다. 예서, 중요한 것은 한국 산업은행을 움직이는 실질 세력은 국유본인 게다.
하면, 국유본의 UAE 원전 수주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3-4. 대표적인 원유 수출국가인 UAE 아부다비가 원전 시설을 수주한다?
하나, 대표적인 석유 수출국가인 UAE 아부다비가 원전 시설을 수주한다?
납득하겠는가. 석유로 인해 에너지 걱정을 전혀 하지 않을 듯한 UAE에서 대체 에너지 걱정을 한다는 것~! 상징적인 효과다. 이미 부시는 이집트에 원전을 권장할 정도였다. 국유본은 왜 원전을 고려하나. 빅터 로스차일드의 친구, 가이아 저자 러브룩이 원전에 찬성할 정도로 본래 국유본은 원전에 긍정적이었다. 허나, 빅터와 데이비드의 전쟁 탓에 한동안 원전이 잊혀졌을 뿐인 게다. 현재 대체에너지로 가장 단가가 싸게 먹히는 게 원전이다. 다른 대체에너지는 탄소배출권 운운으로 매겨봐야 아직 굉장히 높다. 노동자가 탄소거래세 등 비싼 세금으로 포장되어 현재보다 수배 높은 최고가 원유를 감당하기까지 이 과도기를 채워줄 수 있는 것은 원자력 에너지가 유일하다.
이 사안은 두바이 사태부터 치밀한 각본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UAE 등 이 지역은 오랜 기간 로스차일드 영역이었다. 국유본 황제들 전쟁 이후 로스차일드는 정치적으로는 모든 것을 잃었으나, 경제적 지분만은 보유하고 있었다. 다시 말해, 데이비드 록펠러와의 협력을 추구한 게다. 허나, 이제 제이 록펠러 시대가 왔다. 지분 충돌이 국지적으로 세계 전역에서 일어나는 셈이다. 이 싸움은 전면전이 아니다. 헤게모니 싸움이다. 새 황제가 황권 강화를 위해 위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에 로스차일드는 퇴각, 또 퇴각중이다. 한국 수주로 결정난 것이 확인이 되자 마지막으로 현대건설에 수류탄 투척을 한 셈이다. 현대자동차-현대건설-현정은-정몽준-알파파-오바마-제이 록펠러. 공격용이 아니라 뒤끝 있는 조치였을 뿐이다. '나, 안 죽었으니까 무시는 마라'. 이런 사인인 게다. 그래서일까. 제이 록펠러는 이건희 사면으로 이명박 정부와 친일매국 국유본 언론의 합작품으로 교묘하게 로스차일드-삼성을 조지고 있다. 왜 친일매국언론은 포항제철 박태준 명예박사 수여식 때는 이건희 때와 달리 침묵했을까^^!
3-5. 식민지 경험이 있는 한국이 원전 수출국이 된다?
둘, 식민지 경험이 있는 한국이 원전 수출국이 된다?
일본 근대화는 전적으로 국유본의 작품이었다. 허나, 국유본 언론과 학계는 일본 고유의 자질로 포장하는데 급급하다. 왜? 국유본의 지시이니까. 그처럼 이번 역시 국유본 작품인 게다. 허나, 현상적으로는 이명박과 한국의 작품이어야 하는 게다. 이것이 한류프로젝트 프로그램이요, 소프트파워인 게다.
아시아 각국은 한국을 모범으로 삼을 게다. 이전까지 아시아는 일본을 모델로 삼았다. 허나, 일본 모델은 한계에 봉착했다. 해서, 국유본이 근래 시도하는 것이 한일 합작 작품인 게다. 기획은 국유본이 한다. 배경은 일본이다. 주인공은 한국인이다. 엑스트라는 중국인이다. 작품만 잘 만들면 대중은 영화 '아바타'처럼 뻑가게 되어 있다. 레니 리펜슈탈의 '의지의 승리'나 베를린 올림픽 기록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 인간은 '신' 앞에 무력하다.
남미에서는 브라질을 모범으로 삼는다. 룰라다. 룰라 덕분에 올림픽과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개최되는가. 아니다. 국유본 덕분이다. 국유본이 일본 근대화를 한 것도 일본인의 자질 때문이 아니라 지정학적인 이유 때문이듯 브라질의 지정학적인 이유 때문이다.
3-6. 왜 국유본은 한국 이명박을 택하였는가
셋, 왜 국유본은 한국 이명박을 택하였는가
지난날 국유본이 일본 근대화를 시행하고 조선 침략을 감행한 것은 일본인 자질과 관련이 없다. 단지 지정학적인 이유가 전부였다. 다른 말로 국유본이 지정학적인 요인으로 한국을 택했다면, 오늘날 한국은 통일조국 하에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전자, 자동차 제품을 생산하면서 일인당 삼만오천달러 이상의 경제생활을 누릴 수 있었던 게다. 반면 일본은 필리핀처럼 한국에 일본인 가정부를 보내는 대가로 경제를 꾸려가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게다. 잊지 마라. 오늘날 일본이 처한 현실은 일본인의 자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처럼 오늘날 국유본이 이명박을 택한 것은 전적으로 국유본 전략에 의한 게다. 국유본은 한반도에서 가장 인기있고, 존경받는 박정희를 무너뜨리고 싶어한다. 해서, 교수된 이력이 의혹이 있는 유태인 국유본 스파이로 의심이 되는 박노자가 그리도 열심히 박정희를 비난한 것이다. 풀러첸 등이 우익에서 활동하는 국유본 스파이라면 박노자는 좌익에서 암약하는 국유본 스파이로 의심할 수 있는 것이다. 국유본은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으로 실험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그들 모두 합쳐도 박정희 하나만도 못하다는 것을 절감했다. 이제 이명박인 게다. 워낙 친일매국부패민주당이 인기가 없다. 해서, 이명박을 스타로 만들어야 한다. 박정희보다 더 인기가 있어야 한다. 성공하겠는가. 인드라는 장담한다. 실패할 것이다. 차기에 설령 박근혜가 된다 하더라도 박근혜는 박정희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허나, 국유본은 성공한 듯이 보이는 지점까지 이명박을 박정희와 대등한 지위로 만들고야 말 것이다.
이명박은 브라질 룰라와 함께 국유본 덕분에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었다. 오바마와 함께 세 쌍둥이로 거론되던 사르코지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였으니 이명박은 확실히 운이 좋다. 더군다나 원전 수출은 무기 수출처럼 국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로 인해 자크 시락이 반기를 들어 프랑스 국익을 추구하려다가 네오콘 질시를 받았다는 오해가 있기도 하다.
인드라는 동아시아 정치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고 했다. 예서, 동아시아 개념이란 한중일 동남아시아 호주 동아시아를 말한다. 이것이 국유본이 바라보는 틀이다. 근래 호주가 아시아에서 월드컵 예선 치루는 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보아야 한다. 각종 경제회의 구성틀도 이렇다. 무엇보다 삼각위원회 구조가 이렇다. 현재 삼각위원회 동아시아 주축은 일본이다. 해서, 영화 '닌자어쌔씬' 같은 영화가 나오는 게다.
3-7. 긍정의 힘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UAE 원전 수주로 일자리가 삼천개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니 좋은 것 아닌가. 인드라는 김대중 남북정상회담 때 다른 진보좌파들이 노벨상을 위한 정략용이라는 등 비난을 할 때조차 김대중을 잘 했다고 격려했다. 당시 김대중이 인드라를 매우 탄압할 때인 데도 말이다. 칭찬하면 곱절로 자신에게 돌아온다. 국유본이 왜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는가. 칭찬할 줄 알아서다. 쪼잔해서는 못 쓴다. 가난해도 격을 갖추어야 한다. 하면, 이번 UAE 수주로 인해 지지율에 변화가 오겠는가. 지지율은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다. 대체로 좋은 뉴스보다 나쁜 뉴스가 지지율 변동에 영향을 준다. 다만, 이번 수주로 인해 대선 때 이명박에 표를 던진 이들에게 위안을 주었다는 점에서 지지세의 회복 정도로만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사안으로 대선 때 이명박을 지지하지 않은 이들이 이명박 지지로 돌아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문제는 어느 세력도 지지하지 않은 중간층이 이번 수주에 긍정적이라는 점이다. 이는 친일매국세력에게 타격이 될 수 있다. 하여, 친일매국 한겨레가 개거품을 무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허나, 모든 사정이 그렇다 하더라도 친일매국 한겨레처럼 비난을 일삼는 것은 두고 두고 친일매국 한겨레의 실수로 남을 게다. 언제까지 무뇌아 짓거리를 계속할 셈인가. 아무리 친일매국 MBC 이사 자리가 탐이 나더라도 정도껏 해야 하지 않는가. 긍정의 힘이 사람을 살린다. 비록 국유본의 기획이더라도 박근혜가 노무현 칭찬을 하였기에 오늘날 박근혜가 있는 게다. 반면 역시 국유본의 지시에 따른 것이더라도 오늘날 박근혜가 이명박 비난에 몰두하기에 오늘날 박근혜가 차기 대통령을 자신할 수 없는 게다. 마찬가지로 이명박이 박정희를 넘어선다면 국유본 기획은 성공하는 셈이다. 허나, 이명박 역시 실패한다면, 그만큼 박정희는 더더욱 남한은 물론 한반도 전역, 동아시아에서 위인으로 기억될 것이다.
긍정의 힘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4. 국유본의 하토야마 길들이기는 신자유주의 강화가 목표
예언해설가:
좋은 성탄 보내셨습니까... ^^ 하루 지났지만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신문기사를 읽다가 끌리는 내용이 하나 있었는데요. 하토야마 일본총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국민 사과'를 한번 했나봅니다. 죄목이 어머니로부터 100여억원의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받은 혐의라는데... 비서 2명 기소되고(왜 하필 비서 2명인지) 자신은 혐의 불충분으로 불기소 된 모양입니다. 이렇게까지 압박 받는데는, 하토야마가 국유본의 지시를 불이행했거나 목표치까지 해주지 못해서 한방 맞은 거 같은데요... 뭔가 집히시는 게 있으실 것 같아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그 옆기사에 차우셰스쿠 루마니아 대통령이 죽기 전에 '인터내셔널歌'을 부르며 죽었다는데.. 이 정치인들도 현실과 다르게 속으로는 이상향이 있나보다..라고 느꼈습니다.ㅎ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도 예전에는 그렇게 알았다. 허나, 제이 록펠러 성향이 굉장히 정치적이다. 카자르 왕국 방식을 현대화시킨 것같다.
카자르 왕국의 왕위 계승법
"카간(KAGHAN)-카자르 군주를 의미한다, 타타르어 '칸'에서 온 단어인데 타타르어로 '칸'은 왕자 라는 뜻이다. 이븐 파들란의 주장에 따르면 카자르 민족은 카간을 강바닥에 묻었다. 카간은 언제나 또 한 명의 군주와 권령을 나누었고, 단지 제일 먼저 아침 문안 인사를 받는 정도의 권위만을 더 지니고 있을 뿐이었다. 카간은 유서 있는 왕가에서 나왔는데, 이 가문은 아마도 터키 계통이었을 것이다. 그 반면에 왕 혹은 '베이' 라고 불리던 카간의 동료 군주는 카자르 제국의 평민 출신이었다. 9세기에 씌어진 야쿠비 문서를 보면, 카간은 6세기에 이미 칼리프를 자신의 대리인으로 삼았다. 카자르 민족의 공동 통치에 대하여, 알 이스타흐리가 가장 자세하게 기록해 두었다. 아랍력으로 320년에 씌어진 이 기록은 다음과 같다. 카자르의 정치와 행정에서 그 군주는 카자르 민족의 카간이라고 불린다. 이 사람은 카자르 왕 '베이'보다 지위가 더욱 높다. 하지만 카간을 임명하는 것('카간' 이라는 직위를 내리는 것)은 바로 왕이다. 카간을 새로 임명하고 싶을 때, 왕은 카간으로 지명당한 사람을 데리고 들어와서 비단 조각으로 목을 조른다. 그런 다음에 그 사람이 거의 숨이 끓어질 지경에 이르면 얼마나 오랫동안 지배할 생각입니까? 하고 묻는다. 카간으로 지명당한 사람은 '얼마만큼이오' 라고 대답 한다. 만약 그 사람이 자신이 대답한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죽는다면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그 사람이 때가 되어도 죽지 않는다면, 그는 자신이 말한 그 해를 채우자마자 살해된다. ; 밀로라드 파비치의 카자르 사전 중에서"
고문을 하는 것과 흡사하다. 즉, 상대 답변 여부에 상관없이 일단 죽을 만큼 고문을 가한다. 고문기술자가 자신을 정말 죽일 것이라고 여기면 대부분 인간은 공포에 사로잡힌다. 공포는 인간의 비합리적인 본능을 가장 잘 보여준다. 님은 하토야마의 행위 여부 때문에 국유본이 제재를 가한다고 여기고 있다. 허나, 아니다. 상관없이 하토야마와 오자와를 일본의 전임 정권처럼 죽이는 것이다. 이는 사르코지와 이명박 역시 겪었다. 인드라도 국유본론 초창기에는 이를 잘 몰라 국유본의 이명박 압박하는 것을 이명박의 유류세 인하에 국유본이 화를 내는 것이 아닐까 했다. 아니었다. 유류세 인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인드라는 용산참사도 국유본이 이명박을 압박하고 친일매국부패민주당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CIA가 기획해서 일으킨 것이라 보고 있다. 존 콜먼의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존 콜먼에 따르면, 국제유태자본은 하비스톡 연구소 등을 통해서 인간 심리에 대한 연구를 상당히 진행시켰다. 또한 근래 프랑스, 이란, 중국, 한국, 일본,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는 흥미로운 사안들이 있다. 인드라는 유난히 이 사건에 국유본 국제기구가 관심을 보이는 것 자체가 국유본의 실수였다고 본다. 범죄자는 범죄현장을 반드시 한번은 다녀간다던가^^! 국유본은 베네수엘라 차베스를 압박할 때도 노벨평화상을 받은 바웬사 입국 등을 검토했다. 바웬사는 CIA 자금을 받아먹은 것이 사실로 드러난 자이다. 입국 프로그램은 인권을 빌미로 국유본이 해당 정권을 압박하는 주된 프로그램이라는 게다. 물론 이 문제는 당장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을 것이다.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다. 허나, 인드라의 촉이 있다. 무리수를 두면 그만큼 천리를 역행하니 어둠의 기가 발산하는 법이다. 해서, 인드라처럼 기감이 강한 이들에게 느껴지는 게 있는 게다. 의혹은 의혹으로 남을 것이다. 허나, 삼십년 정도 흐른다면 자료가 조금씩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 물론 그 이전이라도 당대 사정에 의해 유출될 수 있다고 본다.
아무튼 지난 시기 전철연은 같은 운동권에서도 왕따를 당했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탄압하지, 말지 등을 동원하여 전철연 비판하지 사면초가였다. 해서, 용산참사 때에 전철연이 친일매국세력 조문을 받지 않으려는 일도 있었다고 전해 들었다. 허나, 지금은 이명박 정부 시대이다. 역설적으로 대접받는 게다. 서경석 같은 위인도 철거민 운운하며 나설 정도이면 국유본이 체계적으로 이 사건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인드라는 보고 있다. 하여, 전철연은 이 시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이 시기 놓치면 평생 후회할 수 있다. 참고로 인드라는 용산사건 뿐만 아니라 박정희 암살사건, 육영수 암살사건, 노무현 자살사건, 박근혜 면도날 피습사건, 박정희생가 관리인 암살사건, 재보선 즈음 월북사건 등을 국유본의 작품이란 의혹을 지니고 찬찬히 문제를 풀어갈 것이다.
"박정희의 암살을 단지 박정희 핵무기 개발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 차원에서 살펴보아야 하며, 이 지역 맹주인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반도 근대사를 이해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일본 국가 정책은 "비핵삼원칙"(非核三原則)-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도 또는 생산하는 것
도 또는 일본 땅 내부에 핵무기를 가져다 놓는 것을 허가하는 것도 금지한다는 내용의 원칙 -입니다. 사토 에이사쿠가 "비핵삼원칙"을 1968년 2월 5일에 만들었고, 1971년 11월 24일에 일본 국회가 승인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사토 에이사쿠는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만, 이후 로비설에 시달렸습니다."
브레진스키의 충격 고백과 박정희 암살 배경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433945
님은 아마도 근래 미일 핵밀약 등을 염두하는 것인지 모른다. 미일 핵밀약이란 유사시에 미 핵잠수함 등이 일본 영해를 자유로이 지나갈 수 있고, 일본땅을 이용할 수 있게 최초의 한국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사토 에이사쿠가 미국과 벌인 밀약 내용이다. 이에 대해서는 인드라가 이미 국유본의 박정희 암살과 관련한 글들에서 언급한 바 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된다. 정치적으로 미국과 사이가 안 좋은 듯해서 일본 내셔널리즘을 부각시킨 뒤 경제적으로 신자유주의를 강화시키고자 하는 뻔한 수법이다. 이미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이 써먹은 작품이다. 대만 판 노무현인 민진당 천수이볜은 국유본 믿고 뻘짓하다가 영원히 감방 신세를 지게 되었다. 죽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다. 인드라는 님이 하토야마 정권에 어떤 미련도 지니지 않기를 바란다. 일본 부패민주당은 최근 독도 문제 뿐만 아니라 재일교포 참정권 문제에도 태도를 돌변한 바 있다.
하토야마 지지율이 70%대에서 40%대로 낮아졌다. 앞으로도 국유본의 일본 부패민주당, 하토야마, 오자와 압박이 계속될 것이다. 물론 전략적이다. 정치적으로 하토야마 일본 부패민주당이 미국과 대립각을 내세워서 일본 시민의 지지를 이끌어내어 신자유주의 강화를 실현한다. 동시에 정치적으로 내몰린 일본 국민이 하토야마 정권을 지나치게 지지하면 곤란하니 수시로 부패민주당의 실체를 폭로하여 적당한 지지율을 만들어내어 부패민주당을 통제한다. 또한 한국의 UAE 수주 같은 건을 내세워 하토야마의 무능을 드러내기도 한다. 인드라는 하토야마 정권이 출범했을 때, 논평한 바 있다. 일본 부패민주당 출범은 국유본의 기획작품이다. 다만,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일본에 무능한 부패민주당이 있는 것이 자민당이 있는 것보다 낫다고 했다. 반면, 유능한 자가 일본 정권을 담당하면 한반도에 위협이 된다. 해서, 하토야마 부패무능 정치세력이 오래도록 일본을 지배했으면 싶다. 하여, 속으로는 경멸해도 겉으로는 하토야마를 위해서 절이라도 하는 시늉을 하는 것이 좋을 게다. 전후 최고의 일본 지도자, 하토야마라고 여기자^^!
님이 관심이 있다면, 사르코지와 이명박, 하토야마를 동시적으로 살펴보면 재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물론 사르코지, 이명박과 함께 세 쌍둥이인 오바마도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다. 다만, 국유본 본토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만큼 오바마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패턴을 보여주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같다.
루마니아의 차우체스쿠에 대해 뜬금없이 질문하는 님이 흥미롭다. 최근 루마니아가 재부상하고 있는데, 이유는 원유 자원 때문이다. 루마니아 관심있게 지켜볼 지역이다. 해서, 님도 관심이 갔을 것으로 본다. 차우체스쿠는 유럽의 김일성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어릴 적에 한번 찍힌 인물에 대해서는 결코 잊지 않았으며, 반드시 복수를 했다고 한다. 허나, 그는 인구 축소 계획에 반발하여 인구 증산 계획을 무식하게 해서 인드라에게 찍힌 인물이다. 님이 왜 이런 질문을 하는가. 예서, 김정일이 차우체스쿠적인 종말을 예상하는가. 김정일이 과연 인터내셔널가를 부르며 최후를 맞이하겠는가. 인드라 답변은? 그렇다. 정일이가 그래주었으면 싶다, 설사 이미 진짜는 죽고 가짜가 흉내내고 있더라도.
5. 히타이트 제국의 비밀 : 이주민은 어디에서 왔는가?
예언해설가:
오늘 하루도 평온하셨는지요? 오늘도 글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1人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생각이 문득 떠오릅니다. '페니키아'의 경쟁상대가 '히타이트'라는 대목에서... '페니키아'가 '유태'계로 편입하는데 경쟁자의 방법을 그대로 응용한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생각의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히타이트'는 '하티'의 잘못된 표기. 2. '히타이트'는 탈취된 민족이다.
(하티족이 철제무기를 쓰는 이방인들에 의해 민족 형태 자체를 그대로 빼앗겼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역사를 좀 더 파다보면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고대민족들이 '오리지널'그 자체가 아닌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을 자꾸 깨닫게 됩니다. '고대'라고 불리우는 기간동안 발칸 지역, 인도 지역, 이집트 지역, 소아시아 지역등 원래 자라나고 있던 원주민들이 아주 쉽게 썰리는 경우가 광역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언급한 지역들의 문명들을 장악한 '굴러들어온 돌'들이 모두 같은 혈통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에 대한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INDRA:
히타이트 이야기
http://blog.naver.com/mishina?Redirect=Log&logNo=150038752650
히타이트
http://blog.naver.com/koviet2?Redirect=Log&logNo=70069779245
글 고맙습니다. 매우 흥미로운 견해이다. 국유본의 뉴라이트 공화당 장악 시도처럼 뻐꾸기 알 낳기 방식의 오랜 기원을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1. 히타이트를 하티의 잘못된 표기로 볼 수 있지만, 그보다는 다른 표기라고 하는 것이 정확할 듯싶다. 베이징을 북경이라 부른다고 해서 잘못된 표기는 아니지 않겠는가. 2. 현재 여러 설이 있으나, 다수설은 이주설이다. 지금의 터키 지역인 소아시아에 하티족이 살았다. 헌데, 이주민이 소아시아로 우크라이나 등 중앙아시아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이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히타이트 제국을 장악하자 자신의 종족을 내세우기 보다 스스로를 하티족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들 언어는 인도-유럽어족 중 유럽어에 가까워 유럽어의 근원어로 조사되고 있다. 해서, 특히 독일 쪽에서 열의를 지니고 고고학 탐사에 나섰다. 소수설은 이주설을 부정하고, 히타이트 제국의 주인은 토착 하티족이라는 것이다. 허나, 소수설은 유럽은 유럽에서 기원한다는 유럽인의 자존심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여 현재까지는 다수설이 정설로 여겨진다.
이에 대한 인드라 추론은 다수설을 전제로 다음과 같다.
하나, 이주인들은 하나의 종족이 아니다. 대체로 통일된 무리라면 자신들 정체성을 드러내게 되어 있다. 가령 중국을 지배했던 북방민족들이 비록 중국문화에 융화되었지만, 그렇다고 자신들을 한족으로 내세우지는 않았다.
둘, 이주인들은 상층 이주가 아니라 하층 이주였을 가능성이 크다. 당대는 도시국가였다. 몇몇 도시국가와 그 인근만이 문명적이었던 반면 여타지역은 비문명적이었다. 도시국가가 번성한다는 것은 이 지역이 인간이 먹고 살기 적합한 장소임을 의미한다. 해서, 기후 변동 등이 일어나면 원거리에 있던 자들이 살 곳을 찾아 이동하기 마련이며, 도시국가에 도달할 것이다. 이들에게 도시국가는 오아시스였을 게다. 이들 신분은 용병, 노예, 상인 등이었을 게다. 오늘날 한국에 일하러 오는 몽골인, 중국인, 동남아시아인, 러시아인들은 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편이다. 이들은 모두 하층이다. 반면 역시 한국에 일하러 오지만 서양인들은 일부 학원강사를 제외하고 대체로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한다. 이들은 거의 상층이기 때문이다. 이들 몽골인, 중국인, 동남아시아인, 러시아인들은 한국에서 멸시받는 자신의 처지를 빨리 극복하고자 하루바삐 진정한 한국인이 되고 싶을 게다. 반면 상층 서양인은 특별한 메리트가 없는 한, 한국인이 되고픈 마음이 별로 없을 게다. 하층 이주민이 한국인이 된다는 것은 신분상승이지만, 상층 이주민이 한국인이 된다는 것은 신분하락이기 때문이다. 하여, 하층 이주인들은 하티족과 하티족의 언어를 정체성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하여, 다양한 하층 이주민이 하티족과 하티족의 언어로 통일하자 새로운 부족으로 등장하게 된다.
셋, 혁명이 일어났을 것이다. 로마제국 말기에 보듯 용병 출신 게르만이 로마를 장악한다. 그처럼 하층 이주민이 운이 다한 상층 토착 하티족 대신 소아시아의 주역이 된다. 이들은 전통적인 하티어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 그보다는 아메리칸 흑인처럼 독특한 억양의 영어를 구사했을 게다. 한마디로 방언인 게다. 이 사투리가 지배어가 된다는 것은 혁명을 의미한다. 이들이 히타이트 제국을 건설한다.
보통 문명 부족이 야만 부족을 정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허나, 수메르문명을 정복한 아카드는 수메르에 비해 야만이었다. 즉, 그 반대라는 이야기다. 이는 중동 역사를 기술한 이븐 할둔의 저서를 읽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대체로 상인 위주의 도시국가가 방어를 위해 용병을 들여쓰다가 용병이 국가를 장악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는 것은 근대 초기까지도 흔한 일이었던 만큼 하티족을 대체한 자들은 대체로 용병이 중심이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겠다.
히타이트는 대개 세 가지 정도로 주목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하나, 최초의 철제무기 국가였다. 이전에도 철이 생산되었으나 기술이 부족하여 청동무기보다 못했다. 허나, 히타이트 제국이 건설되면서 철제무기다운 철제무기가 생산되기 시작했다. 둘, 람세스2세와 연결이 되어 성서고고학 관심사가 된다. 셋, 메소포타미아문명이면서도 아시아와 유럽이 혼재하는 소아시아 독자적인 문화로서의 히타이트인 게다.
헌데, 님이 정작 관심이 있는 것은 '굴러온 돌'이다. 해서, 관심사는 둘이 되겠다. 하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양민족이다. 기원전 이천년전 무렵 지중해 동안에 해양민족이 들이닥쳐서 이 지역 역사를 파악하는데 큰 혼란을 야기했다. 다른 하나는 중앙아시아로부터의 이주이다. 이때 중앙아시아라는 지역은 광범위하여 온갖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해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게다. 어차피 고대사 영역이란 입증할 유물과 자료가 극히 적어서 소설과 역사가 종이 한장 차이가 날 정도로 과부하된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6. 훈센 정부의 캄보디아에 안심하고 투자해도 되겠는가?
옴부즈맨: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 맥주는 조금 마시겠네요^^겨울철에 맞는 안주와 술도 많으니까 추위 따뜻하게 보내시고요. 최근 제가 새로 만나는 분들이 캄보디아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캄보디아가 베트남 태국사이에 있어서 주변국들 힘에 눌리는 것 같고 또한 오랜 내전으로 장년층들이나 지식층등. 인적자원도 부족해서 원조형 경제구조구여. 다만 지금 훈센이 정권을 잡고 있는데, 정권 잡은지 10여년이 넘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캄보디아라는 국가가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된 거 같은데, 현 캄보디아 정권이 오랜 장기집권을 해서 다시 정국이 불안해질지 아님 훈센이 친중파인지 친미파인지도 생각해볼 문제같습니다. 만약 친중파라면 또 한번 쿠테타가 일어나겠지요... 캄보디아.. 한국으로선 황금의 신대륙인데.. 인드라님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
INDRA:
캄보디아
http://ko.wikipedia.org/wiki/%EC%BA%84%EB%B3%B4%EB%94%94%EC%95%84%EC%9D%98_%EC%97%AD%EC%82%AC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가 간혹 앙코르와트의 캄보디아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짧게 정리한다. 그간 알고 있던 캄보디아 역사에는 이면의 숨겨진 역사가 있다. 존 콜먼 등에 따르면, 국유본은 킬링필드를 통해 인구축소계획을 실험했다. 국유본은 베트남전쟁 역시 한편으로 베트남군을 몰아세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베트남군에게 끊임없이 정보를 주었다. 왜? 베트남전쟁을 십년간 해야 하니까. 목적은 베트남 전쟁의 승리가 아니었다. 단지 전쟁 그 자체였다. 마찬가지로 캄보디아에서의 혼란 역시 국유본이 교묘하게 책략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국유본에게 좌우란 없다. 좌우 모두가 국유본에 의해 조종되는 인형들이었던 셈이다. 국유본은 시아누크, 크메르루즈, 훈센 모두를 교묘하게 조종했다. 국유본은 고대 문명이 자리잡은 곳에서 전쟁을 벌이기를 좋아한다. 잊지 마시라. 해서, 인드라는 차기 전쟁터로 인도, 파키스탄을 유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현재 국유본이 이란 소요사태를 교묘히 일으키고 있는데, 이 사태는 이란 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파키스탄, 인도로까지 이어지는 서남아시아 전체로 위기를 몰아넣는 국유본의 기획작품으로 인드라는 보고 있다. 국유본은 과거에도 이란에서 국유본 공작원 호메이니를 배후조종한 바 있다. 오늘날 태국 정치도 마찬가지다.
국제유태자본, 태국문제, 골든트라이앵글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98721
이를 전제하고, 이제 한국인들도 점차로 동남아시아를 동아시아의 일부로 간주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안다. 이는 국유본 언론이 언론을 통해 줄기차게 이 지역을 뜨겁게 조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최근 국유본은 한민족이 동남아시아에서 왔다는 '소설' 한 편을 내놓기도 했다. 이는 모두 국유본의 삼각위원회 구상에 따른 게다. 한국과 동남아시아, 중국과 일본, 그리고 호주. 여기에 미국이 환태평양국가로 포함되는 구도이다. 이는 유럽과 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판박이로 볼 수 있겠다.
하여, 앞으로는 동남아시아를 먼나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파트너, 혹은 그 이상으로 간주해야 함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국유본은 20세기초에 실험했던 대동아공영권을 다시 한 번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훈센이 혼탁한 캄보디아에서 오래도록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국유본과 연결이 되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 훈센은 매우 총명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훈센의 이력을 검토하면 친베트남파이다. 친미도, 친중도 아니다. 중국과 베트남은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중국이 참패했다. 역설적으로 인드라는 훈센이 친미도, 친중도 아니기에 권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고, 아직 한반도에만 잔재하고 있을 뿐, 냉전의 시대는 갔다. 중국이 캄보디아에 지원을 하는 것은 이념 때문이 아니다. 베트남을 견제하기 위해서이다. 해서, 훈센이 친중파다, 친미파다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캄보디아의 지정학적 지위만이 중요할 뿐이다.
이를 전제하고, 국유본이 훈센을 탁신처럼 언제든 혼내줄 수도 있을 게다. 국유본이 만일 이 지역에 또 다시 전쟁을 일으킨다면, 훈센을 제거할 것이다. 허나, 현 시점에서 국유본이 동남아시아에 전쟁을 일으키겠다는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각 지역마다 하나씩 북한과 같은 체제를 만드는 국유본이 이 지역에서 택한 국가는 버마, 혹은 미얀마이다. 해서, 당분간 훈센의 지위는 유지될 것으로 본다. 또한 훈센의 대안도 마땅치 않다. 그보다는 현재처럼 시아누크 가문과 훈센의 균형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이미 베트남은 포화상태이다. 발빠른 한국인들이 이미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진출해 있다. 인드라가 이 지역에서 자동차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한국인 사업가를 언급한 바 있다. 모험이 있는 곳에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고수익 고위험을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 이상의 신비를 선사할 것이다.
7. 뉴에이지는 왜 국유본의 시녀인가?
이수현:
바쁘신데 쪽지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27살 청년으로 굴곡있는 삶을 살아오다가 지금 일본에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뉴에이지에 관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이 반문화와 히피문화, 혹은 뉴에이지 문화에서 획득하고자 했던 목표는 무엇인가. 개개인이 파편화되어 집단을 거부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는 두 가지로 축약이 된다. 하나는 애국이나 민족주의에 대한 낭만주의 열정을 죽이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계급의식을 약화시켜 노조 조직율이나 좌파 정당 가입률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젊은이들에게 국가나 노조, 좌파 정당 대신 마약을 선물했던 셈이다. "
인드라님의 주장에 따르면 국유본은 뉴에이지를 기획, 지원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뉴에이지를 유행시키는 것이 사회적인 흐름을 유도하는 것 말고 직접적으로 간섭하는 것도 고려할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마인드컨트롤 장치를 이용해서 특정인에게 메세지를 주는 방식으로요. 실은 제가 전부터 뉴에이지, 영성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어떤 일을 계기로 더이상 관심을 끊게 되었는데, 뉴에이지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신과 나눈 이야기'란 책을 읽고서 입니다. 신이라고 자청한 자가 어떤 찌질이에게 메세지를 주는 것이 주 내용인데요. 이 책에서 신이란 자가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점이 특히 의혹을 갖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국제연합의 강화, 총기소유 금지, 육아를 정부(혹은 공동체)에서 관리하고 부모는 따로 떨어져 살아야 한다는 점, 클린턴 전 대통령에 대한 칭찬일색 등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국유본은 유머감각이 상당한 거 같은데요. 스스로를 '신'이라고 하다니... 아무튼 그동안 뉴에이지에 쏟은 열정과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이렇게 무작정 쪽지 드려서 죄송하고, 괜찮으시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과 켄 윌버
http://blog.naver.com/miavenus/70051772914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808733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국제유태자본의 앞잡이, 시대정신 후속편 비판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02818
글 고맙습니다. 일단 상기한 글들을 읽어보면 님의 질문에 걸맞는 이야기들이 있을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님 말대로 가장 쉬운 방식이 마인드컨트롤이다. 허나, 그만큼 가장 어려운 방식이 마인드컨트롤이기도 하다. 음모론계에서 마인드컨트롤, 엠케이울트라 프로젝트를 모르면 간첩일 게다. CIA에서 마약 실험, 초능력 실험 등과 함께 실험한 것이다. 하면, 성공했나. 마약, 초능력처럼 실패했다. 그 비극의 끝은 인민사원 사건이다. CIA는 교주 짐 존스를 이용하여 노약자를 가이아나 밀림에 모아 실험하였다가 뒤늦게 발각이 된 게다.
인민사원
http://ko.wikipedia.org/wiki/%EC%9D%B8%EB%AF%BC%EC%82%AC%EC%9B%90
국제유태자본과 악마의 자식, 지미 카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978452
국제유태자본, 반가, 쥬세리노, 존티토, 나이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70213
근래 음파 마약이니 뭐니 하는 것은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보면 된다. 과대포장되어 국유본 언론이 호들갑을 떨었지만 실제로 효과는 없다. 다시 말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효과가 없다. 허나, 심신이 극도로 허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제한적으로 가능할 수 있다. 이것이 짐 존스의 인민사원 실험이다. 허나, 이 조차도 노약자, 병자 등 극히 제한적인 사람들을 집단생활하게 한 뒤 마약 투여 등과 같은 것이 함께 해야 그나마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이후 국제유태자본은 엠케이울트라 보다는 일본 창가학회나 통일교 등을 통한 신흥종교를 통한 방식을 선호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인드라는 분석하고 있다. 해서, 통일교가 남미나 아프리카에 진출하고 있는 게다. 국유본의 뒷받침이 없다면 통일교가 엄두를 낼 일이 아니었던 게다. 국유본 방식은 간단하다. 일단 자기 편으로 만들고자 하면 사전에 극도의 탄압을 가한다. 그런 연후에 수하로 받아들인다.
뉴에이지는 신지학회로부터 시작했다. 해서, 신지학회와 그 구성멤버를 이해하면 된다. 이들이 프리메이슨과 연결된 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프리메이슨은 19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당대 로마 카톨릭에 대항하는 급진적 개신교도들의 정치적 결사체 성격이 짙었다. 허나, 19세기 중후반에 이르러 시민이 중산층과 노동자계급으로 분리되자 프리메이슨이 급격히 보수화된다. 즉, 탈정치화한 게다. 또한 무신론이 부상하자 프리메이슨으로부터 개신교도의 발길이 끊어진다. 하여, 프리메이슨 조직은 크게 위축이 된다. 이때 무신론적 신비주의에 심취한 이들이 미국, 유럽에서 모여들어 신지학회를 구성한 게다. 이들 신지학회 정치적 성향은 친일본, 친인도, 친티벳적이다. 영화 '2012'에도 이 코드가 숨겨져 있다^^! 대형서점에 가서 고대사를 신비롭게 풀어쓴 이들은 대체로 이들 신지학회 영향을 받은 이들이라고 보면 무난하다.
인드라가 볼 때, 한국 뉴에이지 사이트 중 가장 정리가 잘 된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http://www.cowhiterose.net/bookinside/bookinside_list.htm
뉴에이지도 흐름이 있어서 헐리웃 영화가 스타워즈로 도배될 때는 외계인 종교류가 우세했으나, 반지의 제왕 등 환타지류가 지배하니 근래는 좀비, 뱀파이어 종교 등으로 나아가는 듯싶다. 시민을 현실에서 도피하게 만들거나 잘못된 정치 비판으로 사태를 왜곡시키려는 국유본의 문화지배 전략으로 이해하면 된다. 다시 말해, 국유본은 극단의 양쪽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한 쪽은 근본주의류, 다른 하나는 뉴에이지류. 사정이 이러하기에 양쪽 모두를 극복하는 혜안을 갖추기는 매우 어렵다. 마치 정치적으로 좌우를 넘어서는 일과 같다.
동시에 누군가가 뉴에이지나 근본주의라 하여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다. 뉴에이지와 근본주의 를 장악한 소수의 우두머리만이 국유본의 조종을 받을 뿐, 대다수는 선량한 시민들이 속고 있거나, 자생적으로 뉴에이지나 근본주의의 좋은 면에 심취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에 생명이 있나니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8. 국유본을 저지할 세력은 존재하지 않는가?
좋은글 고맙습니다. 국유본은 경쟁자가 없나요? 숙적이라던지요. 국유본을 저지할 세력은 존재하지않는지 궁금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현재로서는 국유본을 저지할 세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허나, 국유본에 반대하는 이들은 전세계에 걸쳐 꽤 있다. 다만, 대부분 오합지졸이다. 아직은 국유본의 상대가 될 수 없다. 참고로 지난 코펜하겐 회의 때 격리조치 당한 600여명의 반세계화주의자들이 있다. 이 분들이 국유본에 반대하는 이들이다. 또한 미국에서 반록펠러 시위를 벌이는 이들이 있다. 이들도 국유본 반대세력이다.
9. PPP 프로그램은 국유본의 공공서비스 민영화 기획인가?
대학생: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어제가입한 한 대학생입니다. 혹시 ppp program이란 걸 아시나요? 오픈마켓에 공개되지않고 icc 통제아래 운영된다하구요. 물론 미 연준도 개입하고 있으며 세계 25대 은행끼리 buysell을 해서 엄청난 수익을 낸다 하더군요... 그 실체가 궁금하네요. 그러한 내용을 봤는데 너무 회의적이라서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ICC가 국제상공회의소를 말하고, PPP 프로그램이 Public Private Partnership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전제하고, 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린다.
국제상공회의소
http://100.naver.com/100.nhn?docid=22639
http://en.wikipedia.org/wiki/Public-private_partnership
"재단들은 (예컨데, 건강, 사회적 서비스, 교육, 연구 및 정책에 있어서) 공사(共私)파트너쉽 (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s)과 보다 강하게 결합되어 왔다. - 줄어드는 국가의 지원을 보완하기 위하여, 건강부문에서 시작하여, 예술과 문화, 고등교육을 넘어, 사회적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역들에서 새로운 경제모델이 추구되었으며, 이는 재단에 대한 적절한 보상기대와 결합되었다... (건강부문 및 사회적 서비스 부문 등에서) 규제된 유사시장들에서 공적인 기관들의 사적인 기관들 (교육과 문화 부문에서)로의 전환 혹은 전이가 이루어졌다. "
Public Private Partnerships
[출처] 경제위기 뛰어넘는 공익재단들의 활약|작성자 글마을 풀무간
http://lemonhana.com/30006672199
"해외 투자 트렌드는 `국가`보다는 `도시` 중심으로 한 미시적 투자가 대세라고 그리어 전무는 전했다. 그는 "민간투자사업(PPPㆍPublic Private Partnerships)을 보면 국가 단위가 아니라 도시를 기준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며 "예를 들어 시카코는 PPP에서 성공했지만 펜실베이니아는 그렇지 못했다"며 특정 주(州)나 도시를 해외 투자자들은 투자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했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638129
"이 의료원장은 "소유구조를 중심으로 공공의료를 나눌 것이 아니라 역할과 기능 중심으로 공공의료를 재구축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3P(Public-Private Partnership)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러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국가재정에 대한 압박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부문 의료공급자에게 중요 역할을 부여하며, 정부는 민간부문을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www.kma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9407
"한국은 이와 관련해 ASEM 회원국간 민간투자(Public-Private-Partnership)와 관련된 정보 공유 및 능력 개발을 위한 '제주 이니셔티브'를 제안, 합의를 이끌어냈다. 한국은 이를통해 아시아 역내 민간투자 네트워크(가칭 APEN)를 구축하고 유럽 네트워크와도 연계해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에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제주 이니셔티브 태스크포스(TF)'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651
ICC와 PPP 프로그램과 관련한 글이 있으면 링크 걸어주시길 바란다. 인드라도 흥미가 동한다. 다만, 현재로서는 그 자세한 내막을 인드라도 알지 못한다.
해서, 인드라가 아는 부문만을 말하고자 한다. PPP란 상기한 자료에서 보듯 그간 국가가 해왔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부문으로 돌리기 위한 과도기적 프로그램이다.
국유본은 의료민영화다 뭐다 해서 민영화를 무식하게 진행시키는 것이 아니다. 우선 망국적인 김대중의 의약분업을 한다. 이렇게 해서 의보재정 적자를 만성화시킨다. 다음 단계는 국가 재정이 적자라고 떠들면서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게 된다. 민영화 논리인 게다. 이때 그냥 민영화를 시키는 게 아니다. 민영화를 하다 보면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해서, 국유본이 마련한 것이 PPP인 게다. 즉, 민간이 해도 이전 공공 부문과 할 때와 다름없이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이는 역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민영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자는 게다. 여기에 친일매국연대 절망제작소가 눈에 뜨인다. 얼마 전에는 라자드펀드 장하성이 삼성, 현대를 칭찬하고 나섰다. 친일매국 추악한 가게에도 노조가 없고, 삼성도 노조가 없어서일까^^! 친일매국연대와 삼성이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노조는 안 된다는 사상이 일치해서일까? 자, 일단 민영화하시고 쏘세요~ 다음 단계는 무엇이겠는가. 서서히 수익성 개선을 내세워 공공서비스 질을 조금씩 저하시키는 게다. 이것이 국유본 기획인 게다. 고문폭행이 민주화, 유시민은 이 대목에서 찔리고 있겠지?
이미 PPP는 여러 분야에서 실시되고 있다. 제주 아셈회의에서 '제주 이니셔티브' 이런 것 나오는 것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용어 선정도 세심하다. 이니셔티브,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그렇다.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 Clinton Global Initiative)이다. 근래 친박연대, 참여연대하는 연대는 CIA 스파이, 바웬사의 자유노조연대(Solidarity)에서 유래했다. 브레진스키가 직접 작명했다.
10. 경제공부 재미있게 하기 2
불광불급:
서점에서 주식관련 책이 제가 생각헸던것보다 많아서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네요. 북마스터가 추천한 책 건질게 하나도 없다는... 약간 검색해보니 저자들이 모두 인드라님 말처럼 처음할 때 처음 운이 좋아 대박! 운으로 책을 낸 사람들.... 인드라님 방식으로 접근해야겠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님이 행할 방식은 주식관련 책을 사는 것이 아니다. 주식 관련 유료방송 따위를 듣는 것이 아니다. 님은 경제공부하기 위해 소액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다. 본질이 중요하다. 님이 인터넷으로 유망하다는 종목 여섯 가지를 고른다. 하고, 주사위를 굴려 나온 것을 선택하면 된다. 옵션으로 십만어치 산다면? 오를까? 내릴까? 찍으면 된다. 이해가 되시는가? 기초공부야 인터넷에서도 찾아보면 많이 있다. 허나, 그리하면 또 공부하기 싫어진다. 실전매매로 해야 재미가 있다. 몸으로 부딪치는 공부여야 잘 된다. 고스톱을 쳐도 내기를 해야 재미있듯 푼돈이라도 걸리면 인간 욕망이 움직이게 되어 있다. 일단 십만원으로 옵션한다고 해보시라. 콜이냐, 풋이냐 하는 게다. 간단하지 않는가^^! 타이밍이 중요한데, 하여간 님이 오로지 님 주관을 믿고 아무 데나 지르는 게다. 로또랑 같은데,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다. 그런 다음에 님 스스로를 분석해보시라. 모든 것이 신기하게도 님이 돈 건 쪽으로 생각이 정리된다^^! 이런 공부를 해야 재미있게 된다. 예서, 자신과 같은 의견과 자신과 다른 의견들을 만나서 종합하는 보다 차원 높은 공부가 시작된다. 주식공부도 그렇다. 일단 아무 것이나 사면 관심도 없던 기업이 어떻게 굴러가나 하나 못해 해당 종목게시판이라도 살펴보게 된다. 해서, 이것저것 보게 된다. 순이익이 얼마고, 매출이 얼마나 했고, 뭐가 뭐고 돈 걸면 그제서야 눈에 쏙쏙 들어온다. 인드라가 볼 때, 약 2 년 정도 주식투자하면 상장사 이름 줄줄이 외우는 것 일도 아니게 된다. 데이트레이딩하려는 분들은 6개월 정도 걸릴까?
greeneye:
시골의사도 국유본한테는 인간지표밖에 안되는군요. 국유본을 알아야 글로써 완성되는건가요? 시골의사님 고마웠습니다. 스스로 설수있게 노력할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시골의사는 언론에 알려지기 전 초창기에는 나름 신선했다고 할 수 있다. 허나, 이름 알려지고 언론을 타게 되면 대다수는 언론의 지배를 당하기 마련이다. 해서, 인드라는 근래 몇 년간 시골의사 글을 거의 읽지 않았다. 어차피 언론 구미에 맞는 뒷북 말만 해대는 편이기에 알 필요도 없고, 어떤 면에서는 해롭다. 그는 그냥 잘 풀린 애널리스트로 보아야 한다. 최고수급은 우연히 돈 따서 건물사고 띵까띵가. 고수급은 우연히 돈 따서 주식 관두고 노는 족속. 중급은 온종일 주식에 매달려 연구하여 간신히 월급쟁이 수익을 거두는 이. 하수는 주식할수록 빚만 늘어나는 분. 예서, 대부분 애널리스트는 중급 이하이다. 돈 많이 벌면 애널리스트 절대 안 한다. 고급정보를 공짜로 왜 주나? 주변에 보시길. 경마장 등 도박장에 가면 예외없이 훈수꾼들이 있는데, 대부분 돈 털리고 개평 뜯는 족속이다. 시골의사가 초창기 운좋게 돈 따고 그후로 실제로 주식투자하는지, 모투하는지는 알 수 없다. 헌데, 자칫 큰 돈 날릴 주식하는 것보다 책팔고 강연하고 이런 데에서 돈 버니 굳이 위험한 주식투자할 필요없다고 본다. 주식시장에서 명성이란 중요하지 않다. 한때다. 인드라도 한때 현물에서 이름 날렸지만, 무슨 소용인가요? 아무 소용없다. 그러다가 개털되는 일이 매우 많다. 주식시장에서 고수 이름 날리다가 깡통차는 일 비일비재하다. 명성에 혹하지 마시고, 스스로 서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투자하시길. 도박판에서 어차피 기회는 나름 공평하게 온다. 그 기회가 올 때까지 잘 준비하고 있다가 오면 그 기회를 잡아 한탕을 쳐야 한다. 한탕친 후에는 미련갖지 말고 주식시장을 떠서 열심히 생활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래야 번돈 까먹지 않으니까.
이르쿠츠:
"인드라도 한때 현물에서 이름 날렸지만, 무슨 소용인가요? 아무 소용없습니다. 그러다가 개털되는 일이 매우 많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고수 이름 날리다가 깡통차는 일 비일비재합니다. 명성에 혹하지 마시고, 스스로 서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투자하세요. 도박판에서 어차피 기회는 나름 공평하게 옵니다. 그 기회가 올 때까지 잘 준비하고 있다가 오면 그 기회를 잡아 한탕을 쳐야 합니다. 한탕친 후에는 미련갖지 말고 주식시장을 떠서 열심히 생활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번돈 까먹지 않으니까요.
[출처] 전세계적인 금융거래세 도입, 어떻게 볼 것인가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인드라
이 답글이 제 가슴에 확 와 닿았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두 지금 그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기회일지 어떻지 모르겠지만... 항상 좋은 글로 인해 저두 행복합니다.. 저두 항상 깨어서 남을 돕겠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랬다니 다행이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하늘천:
유가와 금값이 약세여서 달러가 강달러인 것이 아니라 유로화가 약세여서 달러가 강달러가 된 것.(인드라님글) 이 의견에 동의한다. 환율,유가,달러는 세계주가지수의 바로미터이다. 앞으로의 지수 예측할 수 있다. 유가가 80달러선으로 될 것이다라는 인드라님의 글에 동의 할 수 없다. 국유본은 중국의 석유자원 확보,원자재,금 사재기에 대한 보복조치로 가격을 폭락할 것이다. 한마디로 당분간 강달러 정책을 펴 다시 한번 전세계 뿌려진 달러 유동성을 미국으로 회기 전세계 자산가치를 소유하게 될 것이다. 중국 러시아 베네수엘라 반 미국가에 대한 보여주기 말 잘 들어라 하고 말이다. 다음은 상반기까지 달러 약세를 용인하고 내년 후반기 아프칸 이란등에서 전쟁후 강달러로 전환 세계경제를 좌지우지...당분간 개별주시대 도래. 코펜하겐 정상회담이 결론없이 마무리 되었다는데 앞으로 걱정이군요. 아무튼 요즘 머리깨집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인드라님^^
INDRA:
글 고맙습니다. 일리가 있는 지적이다. 하늘천님은 주식 현물투자 고수이시다. 현상은 진실과 거짓의 교묘한 합성이다. 해서, 하늘천님의 교훈을 깨닫고 있다. 유가가 폭락할 수 있다는 전망에 실린 하늘천님의 마음을 읽는다. 유가가 폭락하면 하늘천님에게 유리한 것은 무엇인가. 전체적으로는 인드라 의견에 하늘천님이 동조하나, 상반기에서 이견이 있는 게다. 우리는 이를 충분히 토론으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1. 금융거래세 이후 선물옵션 개미 투자자, 무엇을 할 것인가
붉은상어:
파생시장의 현실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시고 쓴 글이군요.주인장답습니다. 개인적으론 파생시장에서 안정된 수익을 거두고 있는 형편이고, 또 어떤 이유를 들어서라도 국민들에게 돈을 뜯어가는 세금은 좋게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 세금이 정확하게 님이 주장하는 교육혁명을 이루는데만 쓰이고, 파생거래세를 계기로 개인들이 파생판을 떠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기꺼이 감수할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그 두 가지가 성립하지 못한다면 개인들의 피해는 더 심해지리라 봅니다. 저의 관심분야라 한 번 더 읽어 보아야겠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고맙다. 인드라는 금융시장 파괴가 목적이 아니다. 오히려 금융시장 정상화를 바라고 있다. 선물옵션시장의 존재 이유가 헤지 기능에 있다면 이 기능을 살리는 것이 정상화가 아니겠는가. 허나, 옵션만기일이 지나면 투자자들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개사기장이었다고 한다. 다른 한편에서는 개사기장이니까 옵션할 맛이 난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헤지로 장을 안정시키기 보다 오히려 장을 더욱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 해서, 개선 대책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본다. 붉은상어님은 합성 전략의 투자자이다. 해서, 금융거래세는 당장에는 어려워도 궁극적인 면에서 붉은상어님 같은 분들을 위한 것이 아닐까 싶다. 기관도 수수료에 의존해서는 곤란하다. 이제는 다각적이고 창조적인 수익개선사업을 고려해야 한다. 그간 개미들 눈에 비친 한국 기관 모습은 부정적인 일색이었다. 발목잡기보다 시장을 선도할 때라는 것이다. 기관들이 붉은상어님 반의 반만큼이라도 따라갔으면 싶다.
duck3644:
국유본이 전세계적으로 금융거래세를 도입해서 그 금액으로 환경펀드를 만들어 개도국을 지원하자는 분위기인데 한국만 교육부분에 투자가 가능할까 걱정이 되네요. 인드라님 말씀대로만 되면 교육문제가 해결할 수 있는 재원을 모을 수 있겠네요. 올려주신 자료를 보니 국유본의 의지대로 세계경제가 움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저는 일본민간경제력이 아무리 좋다고 하나 인구노령화, 소득감소 등으로 체력이 약화되고 있어 한계에 오지 않았나 보고있습니다. 일본국채를 안정적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일본정부가 세계문제해결에 돈줄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지 않은가 보고 있습니다. 실제 일본경제가 안정적일까요? 인드라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배우면 궁금한 것이 많이 생기고 알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좋은 지적이다. 바로 그때문에 인드라의 변혁적 깽판주의가 있는 것이다. 인드라가 그간 변혁적 깽판주의로 분위기를 만들어왔고, 앞으로도 만들 것이다. 상황을 지켜보면서 수틀리면 발목지뢰를 폭발시켜서 발목을 잡을 게다^^! 님이 말씀하신 한계가 온다고 해도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다. 일본국채 평가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 국유본의 전후세계체제와 삼각위원회에서 읽을 수 있는 일본의 지정학적 위상, 둘, 국유본의 세계공장 일본만들기로 인한 무역흑자, 셋, 국유본의 미래전략에서 각국 정부는 모두 파산을 맞이해야 하는데, 그 모범으로서의 미국과 일본의 역할. 일본경제에 대해서는 2010년에 충분히 말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본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아직 일본이 끝난 것이 아니다.
AntiGravity:
금융거래세로 거둔 단 한 푼이라도 환경펀드와 같은 무익한 자금에 넣어서는 안 된다. 친일매국 전교조 해체를 위한 교육자금으로 활용해야 한다. 괜히 빨간 글씨로 하신게 아니지요... 꼭 그날이 올 것입니다. 정성스런 글 감사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래야 한다. 인디언의 기우제처럼 그날이 올 때까지 해야 한다. 자원이라고는 사람밖에 없다는 한반도에서 사람 잘 키우는 것이 최고의 과제가 아니겠는가.
기린아:
결국 국유본의 의도는 탄소 버블로 향하는군요...세계 각국에서 금융거래세를 검토중이라니 인드라님 월드 리포트의 영향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인드라님의 변혁적 깽판주의가 파생거래세를 교육예산으로 돌려 교육혁명을 이룰거라고 믿습니다...그리하여 세종대왕님에 버금가는 인물로 한국현대사에 남게 될 거라 믿습니다...그런 날이 올 때까지 묵묵히 지켜보고 지지하겠습니다...메리 크리스마스~!!
INDRA:
글 고맙습니다. ㅋㅋㅋ. 긍정의 힘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잘 안 된다고 해도 본전. 어차피 무에서 시작한 것이니 두려울 것이 없다. 갈 데까지 가보아야 한다. 단, 명예욕에는 경계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산들바람:
파생 거래세` 불투명..안상수 "이번회기 곤란"..
다음 회기언제? 통과는 가능할까요?? 개구리 뒷다리잡기 하겠다는 심산인데. 인드라께서 손 좀 봐주셔야 할듯..연말이고 하니 살살..^^
INDRA:
글 고맙습니다. ㅎㅎㅎ. 걱정하지 마시길 바란다. 인드라가 신경쓰는 이는 안상수가 아니라 기획재정부 허차관이다. 이 사람이 유능하다. 허차관이 어떤 묘안으로 사태를 수습할 지가 기대되지, 다른 이들은 솔직히 신경도 안 쓴다. 하고, 현재 준예산집행 운운하는 것은 국유본의 시나리오라고 보면 된다. 국유본이 묘하게 한나라당 지지율을 쳐올린다^^! 인드라는 차라리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길 기대할 정도이다. 예산소위, 요기가 문제인데... 예산나눠먹기 예방해야 한다. 포항과 호남만 대한민국이 아니다. 여기서 논의된 것 속기록 공개되어야 하겠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 실록과 같은 조상의 예를 배워야 한다.
BLASH:
파생상품 거래세는 2013년 부터 도입하는 절충안이 나온걸로 아는데요. 개인들의 접근을 막을려면(굳이 막아야 하는지) 선물 계좌개설 증거금 2억 정도 옵션 계좌개설 증거금 1억 정도 하면 어느 정도 필터링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거래량이 줄어들면 먹고살기 좀 팍팍할것 같은데 ㅎㅎㅎ
INDRA:
글 고맙습니다. 파생거래세 목표가 단지 개인의 선물옵션접근금지라면 님 말이 설득력이 있다. 허나, 파생거래세의 목표는 교육혁명이고, 개인 선옵션 접근금지는 부수적인 과제이다. 교육혁명은 오천만의 관심사요, 옵션 개인 금지는 만여명, 넉넉하게 잡아도 오십만명 정도의 관심사이다. 이를 전제하고, 선물의 순기능도 있으므로 거래세 대신 증거금을 올리는 방안이 강구될 수 있다. 다만, 이 조건은 외인의 외환거래에 대한 거래세를 물리는 것이다. 옵션 증거금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거래세를 무조건 물려야 한다. 선물 거래량이 줄어들면 한국에서 주식하기가 좀 더 편해질 것이다. 해서, 오히려 주식투자가 활성화될 여지가 있다. 현재처럼 현물 대 선물 일일거래량이 5조 대 35조로 7배라면 정상적인 수준이 아니다. 프로그램 매수, 매도가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 순기능을 인정한다하더라도 장을 좌지우지한다는 건 분명 문제가 크다. 인드라 입장은 금융시장 파괴에 있지 않다. 오히려 헤지의 기능을 회복하여 정상적인 금융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기타채:
환율안정과 FX 원화편입, 민간부문 끌어올리기, 국채... 결론적으로 한국도 안전자산투자처가 되겠네요. 통일을 대비한 지지선작업이라고 볼수도 있는 건가요? 그리고 개인들 선옵제한시키기 위해서는 BLASH님 말대로 증거금을 올리는 게 더 효과적일듯 하기도 하구요. 내공이 부족하여 더 자세한 것들을 알고는 싶으나...ㅜㅜ 공부를 더 해야겠습니다. 지난 1930년대 국유본이 위기에 처하자 국유본이 행한 방식이 무엇인가. 모건은행을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으로 분리하는 것이었다. 그와 같다. 국유본 계약에는 부록으로 딸린 것을 일일이 검토해야 한다. [출처] 전세계적인 금융거래세 도입, 어떻게 볼 것인가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인드라
부록으로 딸린게 뭔지가 모르겠네용.. 할인율문제인가요?? 그럼 국제회계기준이랑 또 뭔가 맞아떨어지는건가...흠(버블버블??) 아니면 진입장벽을 높이는?? 1타 삼피+a의 대단한 글쓰기인것같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면 좋을 텐데...모르겠당.ㅜㅜ 메리크리스마스^^
INDRA:
글 고맙습니다. 환율안정을 위해서는 국제정치력 강화, 민간 부문의 지속적인 흑자, FX 원화 편입, 외환거래시 토빈세 적용 등으로 과도한 투기자금 규제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드라 목적은 개인의 선옵거래 제한이 아니다. 부수적인 효과이다. 그보다는 재원 마련에 있다. 이를 전제하고, 옵션과 외환거래에만 거래세를 부과할 수 있다. 선물은 순기능도 있기에 옵션과 달리 생각할 수 있다. 해서, 증거금을 높이는 방향으로 할 수 있다. 단, 전제는 외환거래시 거래세를 부과한다는 전제조건이다. 금융거래세에 주식은 제외된다. 이미 물고 있는 세금도 있으니까. 채권 부문은 국유본이 절대 양보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일반적인 상식은 신자유주의를 추구하는 이들은 금융자유화를 원하므로 금융거래세와 같은 조치에 반대할 것이라는 것이다. 허나, 신자유주의자들이 오히려 금융거래세 조치를 얼마든지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고육지책이다. 예서, 부록이라 함은 계약조건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거래세를 도입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세금을 어디에 쓰느냐를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 세율을 얼마로 정할 것이냐는 데도 있다. 또한 유예조항, 예외조항이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 일단 나온 것은 환경펀드에 투자한다는 것이 있다. 그외에는 지금 시초단계이니 흘러가면서 하나둘씩 빠져나갈 구멍들을 만들어놓아서 유명무실하게 만들 것인지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그처럼 상업/투자은행 분리는 그 시초부터 시작해서 하나둘씩 유명무실하게 만들다 결국 오늘날 통합시켰다. 그 나머지에 관해서는 현재진행형이므로 다음에 이야기하자.
붐붐 :
토빈세를 모아 환경펀드=>에코버블의 자금 원천이 되도록 하는 그림이었나요? 지난 코펜하겐 회의 때 클린턴장관이 미국 등이 1000억달러의 자금을 조성하겠다고 한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펀드 파생이 국유본의 무기라는 의미를 알겠습니다. 하고, 파생거래세로 모아진 돈의 용도를 국유본이 제한하려 할 것은 분명할텐데, 교육 예산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깽판전략?, 협상카드?,,, 무엇이 될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당연하다. 세원이 마련되면 이 돈을 어디에 쓰는가가 관건이 된다. 이에 대한 깽판전략은 지켜보시길 바란다~! 인드라가 수틀리면 아는 사람만 알게 은근히 신경 긁는 소리를 할 때가 있을 게다.
삼구칠이:
몇일 게으름 피우다, 지금에사 인드라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우선 제 질문에 소상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인드라님의 설명과 혜안으로 제가 궁금해던 부분이 많이 해결되었읍니다.^^ 파생거래세 도입은 파생시장의 축소를 의미하는데,, 반대로 야간선물개장과 fx환거래시장 확대... 탄소배출권 시장출범 초읽기( 어떤형태 어떤자금으로 시장을 만들려하는지??)...?? 도대체 무슨 그림을 그리려하는지가 궁금했었는데.. 알겠습니다.. (상업은행과 IB은행으로의 분리... 과거에 써먹었던 방법을 다시 써먹을 수 있다니..ㅎㅎ..) 국가재정적자의 축소를 통한 이익분은 지금은 국유본의 손에 들어올 수 있는 구조에서 새로운 판을 만드는 과정이니..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지네요..^^ 한 지 궁금한 것이 생기네요..야간 선물시장을 통해 국제거래방법을 개인들이 알게되면, FX시장으로의 유입은 점점 많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다 보면 NDF 등의 시장으로도 넓어지겠죠.. 원화에 대한 개인들의 시장참여를 용인할까요?? 시장이작다, 거래규모가 작다 하면서(개구라이지요) 속여 왔었는데요.. CME가 그렇게 부러워하던 우리나라 파생시장 참여자들을 자연스럽게 그들의 판떼기에 흡수할수있게 되겠군요. 그러니 FTSE 편입되었고 MSCI에 편입이 되겠지요.. 물론 이것이 전부 해결되어야.. 새 판에 들어갈 수 있겠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대체적으로 말씀하신 흐름에 공감한다. 개구라다. 방향은 FX시장으로의 원화 편입밖에 없다. 지금처럼 FX마진거래에서 원화없이 거래되는 한, 초창기 반짝하고 한계는 뚜렷하다. FX 시장참여를 용인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 본다. 어차피 개인은 어느 시장이든 봉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금까지 안 한 것이 이상했는데.. 님이 언급한 대로 순서가 있는 셈이다. FTSE편입되었고 MSCI에 편입되고. 다음 차례는... 이 정도면 한국 원화도 거래할만해지는 게다. 네. 그렇다. 시간이 늦춰진다면 우리가 모르는 뭔가 미진한 게 남아 있다는 것이다. 있다면 어떤 것일까. 아무튼 구들이 그간 수익 좋던 곳을 포기하면 그들이 그냥 포기하는 게 아닐 것이 자명할 듯싶다.
12. 코펜하겐, 의약분업, 78:22, 김꽝수
kevin2025: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코펜하겐의 결말은 좀 의외였습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지만요^^ 이벤트 비용은 각자가 냈지만 손해 본 사람은 누구인지... 헤게모니 싸움에서 새우등 터지는 것은 아닌지...조금 껄쩍 지건 하네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한국에서 탄소배출권이 내년부터 거래된다고 한다. 국유본 기획을 장기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듯싶다.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정반대 행동을 하는 듯이 보인다. 허나, 그들은 하나하나씩 만들어가는 듯싶다. 언론에서는 별 것 없다고 비판기사를 내보내는데 실은 많은 성과가 있었다. 회의가 말잔치에 그쳤다는 식으로 비판하는 국유본 기사가 넘치는 것을 봐도 성공적이다. 그들은 이렇듯 교묘하게 시민의 지지를 유도하면서 자신의 이득을 취하는 것이다.
인담:
잘 못읽었습니다.ㅠㅠ 너무 길어서... 단, 이 구절은 금방 눈에 띄는군요. " 망국적인 의약분업을 원상태로 되돌려야 한다." =>한국의료시계를 굉장히 후퇴시킨 계기라 생각합니다. 열린 인터넷 세상에서 닫힌 의약분업, 닫힌 의료제도, 닫힌 면허제도 등등은 정말 원시적이라 하겠습니다. 다음에 차근히 전문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미리 감사드립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담님, 덧글 멋지다. 역시 의사란 직함이 고스톱으로 딴 것은 아닌 듯. 핵심을 날카롭게 찔렀다. 다만, 인드라는 의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시민을 위해서 망국적인 의약분업 폐지를 바란다. 인드라 사돈팔촌 중에 의사는 단 한 명도 없다.
작은사치:
인드라님 글 잘 읽었습니다. 무엇 하나 빠짐 없이 2009년을 정리 하셨네요. 아직도 로스차일드와 록펠러의 대결을 망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 그 점을 짚어 주셨네요. 80:20 나눠먹기식 짜고치는 고스톱.. 유럽이 로스차일드라는 개념을 얼른 버려야하는데요^^ 감사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네. 로스차일드보다는 존 콜먼의 300인 위원회, 혹은 빌더버그 개념이 더 현실적이지 않나 싶다. 인드라는 이를 로마 원로원에 비유한 바 있다. 즉, 황제 록펠러와 로마 원로원 귀족간의 대결인 셈이다. 큰 그림은 이런데,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각자 역할도 있고, 욕심이 있으니 바깥에서 보기에 복잡한 듯이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다. 여기에 로스차일드 세력이었던 이들이 데이비드 록펠러 혹은 제이 록펠러로 말을 갈아타면서 더 혼란스러운 것이겠다. 결국 세력 파악은 현재 시점이 유용한 것이다. 과거에 무엇을 했건,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늘 새롭게 구성되는 오늘날 세력분포가 될 것이다.
나라나라: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039
인드라님 안녕하시죠?? 김광수 경제연구소장 언론에 아주까임을 당하고 있어서 제가 한번 쪽지드립니다 보셨는지 몰겠지만요 ㅎㅎㅎ 정말 이 단체 예전부터 이렇게 말이 하나도 안 맞는데 무슨 여유가 있어 아직까지 버티고 책까지 내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 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왜 김꽝수 연구소 관련 책들이 베스트셀러라고 생각하시는가. 상기한 것처럼 친일매국 국유본 언론을 통해 노이즈 마케팅을 하기 때문이다. 올해 3월 위기설 등 국유본 입맛에 맞는 소리를 해대니 국유본이 좋아할 수밖에 없겠다. 김꽝수 문제는 예측이 맞느냐, 맞지 않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다. 기본이 안 되어 있다.
주인장의 고견에 항사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은 무역을 하고 있으나 전공은 기계쟁이입니다. 기계의 진동이나 제어공학에서는 항상 Control을 위하여는 세개의 요소가 기반이지요. 즉 시스템의 현재의 가속도 값에 반대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질량 (M), 시스템의 현재의 속도의 값에 반대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댐퍼 (F), 시스템의 현재의 위치에 반대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스프링 (K). 전체 시스템은 이 3자의 합과 외력 (F) 갑의 등가의 방정식으로하여 움직입니다.
거래세라고 하는 것은 이중에서 댐퍼와 같은 역활을 하는 아주 중요한 것으로서, 댐퍼 ( 자동차에서는 쇼바라고 부릅니다. damper = Shock absorber )가 없는 시스템은 외력에 취약하며 외력이 없는 경우도 무한히 진동 ( 경기 순환 또는 주가 순환 )을 반복하기 마련입니다.
주인장이 이야기하는 전기신자유주의가 댐퍼 (쇼바)가 없는 개난리라고 한다면 후기 신자유주의는 댐퍼 (쇼바)가 있는 좀더 안정적인 체체라고 이해하고 싶습니다.
물론 제 생각에 외력은 기술적 발전이던, 자연재해던, 혹은 어느 글로발 기업의 파산이던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곡선의 변화라고 이해합니다. 예를 들어 M=GDP k=-통화량, F= 관세율 등으로 간주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초보 경제학 지식도 제대로 없는 사람이 중언부언하였으니 그저 머리 식히시는데 도움이 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가 대학 때 공부 안 하고 놀아서 그렇지, 기계공학도이긴 합니다. -_- 간만에 용어를 접하니 신선한 맛까지 있다. 훌륭한 설명이시다. 그렇다. 댐퍼가 있는 안정적인 체제이다. 댐퍼 역할을 하는 셈이다. 거래세가 외환거래의 변동성을 안정화하여 시장의 완충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온전히 엔캐리, 달러캐리 자금 흐름을 조절할 수 없을 지라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M=GDP k=-통화량, F= 관세율 등으로 보는 관점은 흥미롭다. 이것이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잘 생각해보아야겠다. 언뜻 생각하면 잘 적용이 되는 것 같은데... 조금 깊이 연구 좀 해보겠다.
13. 무역의존도 높은 한국경제는 위험한가?
고흐:
인드라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글 읽는 게 이해하는 게 좀 많이 힘드네요. 특히 일본에 관한 이야기가 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고흐님이 현재 몸담고 있는 현실적 안목에서 어떤 대목이 이해가 안 되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일단 추론하자면, 일본 국채 별 위험없다는 데에 대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는 간단하게 말해 매년 엄청나게 쌓이는 일본 무역흑자 때문입니다. 이 돈들 다 어디에 있나요. 일본은행에 있고, 이 은행에서 일본 국채를 대부분 매입합니다.
그 다음으로 명품, 기술론인데 이건 조금 그간 알던 상식을 파괴하는 면이 있을 듯싶습니다^^! 이건 인드라가 전략적으로 쓴 것이므로 이해가 약간 안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이 문제는 인드라가 일본 근대사 신화를 벗겨내어 그 실체를 드러내기 위한 작업의 일환입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은 일본 근대사에 대해 두 가지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한국보다 빨리 일본이 근대화에 성공했다. 이는 일본인의 우수한 자질 때문이다. 둘, 그 일본인의 우수한 자질 원류는 한국인이다. 이런 식입니다. 이것이 일본 근대사 신화입니다. 헌데, 인드라는 이를 국유본 작품으로 봅니다. 일본을 발전시켜 동아시아 인민들을 세뇌시키는 것이죠. 실은 일본인 자질과는 아무 상관이 없이 국유본이 지정학적인 이유로 일본을 키운 데에 불과합니다. 손재주로만 따지면 한국인이 세계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습니다. 설계능력? 특허 4위입니다. 허나, 이 모든 것은 국유본의 손바닥 안에 있습니다. 국유본의 전략 속에서 한국인이 활약하는 것입니다. 물론 판을 만들어준다고 다 잘 하는 건 아닙니다. 그걸 해내야겠지요. 허나, 중요한 건 판을 만드는 건 한국인이 아니라는 겁니다. 반기문을 유엔총장으로 만든 것은 국유본이지요. 그처럼 오늘날 일본을 만든 것도 국유본입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근래에는 그간 일본, 한국이 하던 것을 중국이 하고 있다.
신라는 묘족에서 유래했다/양만연
http://blog.daum.net/ades6669/17145666
양만연에 대한 반론
http://www.cheramia.net/board/zboard.php?id=bbs2&no=1032
하여, 이 문제를 보다 구체적인 데서 파악하고 드러내는 작업을 2010년에 심화시키려고 합니다. 왜 한국인은 한국 ceo의 자화자찬 스토리에는 냉소적이면서 일본 ceo의 자화자찬 스토리에는 액면 그대로 믿으려 할까. 그건 한국 ceo에 비해 그들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왜 세계는 스탠포드 출신 스티브 잡스에 열광하나? 인드라는 간단하게 답합니다. 국유본이 스티브 잡스를 밀고 있다. 그 이유 뿐, 사실 스티브 잡스는 암 것도 아니다. 닝기리 아이폰^^!
이 대목에서 지난 11월 22일에 이미 써놓은 글을 소개하기로 한다. 비공개로 포스팅을 해놓았기에 국유본은 이미 글을 읽었을 것이다.
"농민은 식량을 공급하고, 나무꾼은 자재를 공급하며, 공인은 이것을 제품화하고, 상인은 이것을 유통시킨다. 이러한 일은 위로부터의 정교(政敎)에 의한 지도나 징발, 기회(基會-기일을 정해 모두 작업하는 것)에 의해 행해지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각기 저마다의 능력에 따라 그 힘을 다하여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것뿐이다. 그런 까닭에, 물건 값이 싼 것은 장차 비싸질 징조이며, 비싼 것은 싸질 징조라 하여 적당히 팔고 사며, 각자가 그 생업에 힘쓰고 일을 즐기는 상태는,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과 같아 밤낮을 쉬지 않는다. 물건은 부르지 않아도 절로 모여들고, 강제로 구하지 않아도 백성이 그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참으로 도(道)와 부합되는 것이며 자연의 이치대로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 사마천의 화식열전 중에서"
1990~2008년 한국경제 무역의존도
하나, 무역의존도란 무엇인가.
오늘은 무역의존도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무역의존도에 관한 공식적 개념은 없다. 해서, 통관 기준, 국민총소득, 경상 운운하는 부수적인 항목을 생략하고 간략하게 무역의존도를 규정하면, 상품교역량(수출액+수입액) / GDP이다.
예서, 보통은 무역의존도는 GDP 대비 교역량이다,라고 외우는 데에 급급하겠지만, 호기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왜 무역의존도라는 개념을 발명한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기겠다.
의문을 나열해보자. 무역의존도가 있는데 내수의존도라는 것은 왜 없을까? 한편에서는 GDP가 국민경제의 실상을 더 이상 보여줄 수 있는 지표가 되지 못한다고 비판을 하면서 여전히 GDP를 기준으로 삼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 시점에서 일반인에게 생소한 무역의존도라는 개념이 갑자기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담 스미스 이래 고전경제학은 내수보다 무역을 중시했다. 리카르도 역시 교역을 통한 이익이 합리적이다, 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그간 경제학은 교역이 증가할수록 국민경제가 활성화된다는 비교우위설을 강조해왔다. 실제로 한국 경제가 그러했다. 또한 구매력평가지수(PPP)가 있다. 구매력평가지수로 각국 상품을 조사하면 내수보다 무역 상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한다. 게다가 구매력평가지수로 평가하였을 때, 선진국 환율이 후진국 환율보다 상대적으로 과대평가되는 이유를 무역에 두기도 한다.
헌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지나친 교역, 지나친 세계화 운운하면서 오히려 국민경제에 불이익을 가져다준다는 논리로 내수를 강조하는 흐름으로 변화하였음을 목도할 수 있다. 왜 이런 논리 변환이 일어났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물타기다. 오늘날 글로벌 금융위기가 일어난 것은 무역 자유화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다. 금융 자유화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외환, 금융거래의 투기자금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탓이다. 문제는 무역도, 부동산도 아니다. 외환과 금융거래이다.
1970년/원자재 = 52.9%/자본재 = 23.1%/소비재 =24%
1980년/원자재 = 65.0%/자본재 = 22.9%/소비재 =12.1%
1990년/원자재 = 53.7%/자본재 = 37.6%/소비재 =8.7%
2000년/원자재 = 49.2%/자본재 = 40.8%/소비재 =10%
2008년/원자재 = 62.4%/자본재 = 28.3%/소비재 =9.2%
하면, 예전의 쟁점은 무엇이었는가. 무역의존도가 아니었다. 그보다는 무역구조에 있었다. 무역적자에서 무역흑자로 바꾸는 것이 일차 목표였다. 또한 무역흑자를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고부가가치인 자본재 수출을 많이 하는 것이었다. 또한 자본재와 원자재 수입이야 불가피하지만, 소비재 만큼은 국산을 많이 사용하여 해소시키자는 것이었다. 상기한 도표를 보게 되면, 한국은 1970년대까지 소비재도 상당 부분 수입하였으나, 1980년대에 이르러 상당 부분 해소되었음을 볼 수 있다. 1970년대를 기점으로 남북한 경제력이 역전되었다.
이와 대비하여 북한 경제를 살펴보자. 오늘날 북한의 무역의존도는 20% 미만으로 추정된다. 허나, 상대적으로 중국 의존도는 70% 가까이 된다.
무역의존도에 대한 논란은 수출드라이브 정책 논란서부터 역사적이다. 이 문제 해법에 대해 인드라가 명쾌하게 말씀드리겠다. 국유본의 세계수직분업체계에 대한 이해부터 해야 한다. 하여, 국유본의 세계수직분업체계에서 안정적이라면 독일처럼 무역의존도가 70%대여도 아무 문제가 없으며, 싱가포르, 네덜란드처럼 100%가 넘어도 문제가 없다. 허나, 국유본의 세계수직분업체계에서 불안정하다면 북한처럼 무역의존도가 아주 적어도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것이다.
둘, GDP가 여전히 의미있는 지표인가?
무역의존도를 보면 전년도에 비해 수출액이 더 많아지거나 수입액이 더 많아지거나 GDP가 줄어들수록 무역의존도가 높아지고, 반대인 경우에는 무역의존도가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서, 살펴야 할 것은 기축 통화인 달러 환산이라는 게다. 환율 효과와 유가를 고려하면 실질 대외의존도는 74%라는 게다.
허나, 예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GDP의 위상이다. 무역의존도 분모를 국민소득, 국민총생산 등으로 환치할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GDP가 기준인 것은 오늘날 달러가 기축통화인 이유와 같다.
해서, 달러가 기축통화의 역할을 다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지만, 달러 이외에 누가 기축통화를 담당할 것인가하는 문제에서 GDP 이슈를 추정할 수 있는 게다. 왜? GDP란 기축통화 시스템에서 구현될 수 있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말한다. GDP가 여전히 유효하다. GDP는 분명 세계 각지에서 세계 경제의 질을 담보할 역량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반면에 GDP 만큼 세계 경제가 처한 현실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지표가 없다는 것도 분명한 현실이다. 가령 무역의존도 지표가 예다.
셋, 신자유주의 방어를 위해 국유본이 친일매국 국유본언론을 동원했나?
이명박 정부는 최근 2008년 한국 경제의 무역의존도가 92.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국유본 언론이 정부와 입을 맞춘 듯이 호들갑을 떤다. 그중에서도 한겨레, 경향신문과 같은 친일매국언론들은 오늘날 친일매국언론의 현주소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관점도 실종이고, 실력도 없다. 이들 어용언론들이 그간 해온 행태로 볼 때 존립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 이명박 정부를 제대로 비판하고자 함인지, 친일매국부패민주당처럼 한나라당의 이중대가 되어 오히려 이명박 정부를 도와주려는 것인지, 아니면 KBS, MBC 이사로 선임되어 나가는 권언유착의 표본이 되기 위해서인지 알 도리가 없는 셈이다.
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6122.html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53404.html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1170202325&code=990101
"이를 위해 수출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고부가가 서비스산업의 핵심규제 완화 등 내수시장 확충 노력이 긴요 - 소비 및 투자 제약요인 개선, 교육의료 분야의 진입규제 완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서비스시장 확대, 전문자격사 시장의 진입 및 영업활동 제약하는 규제 완화 등 추진 긴요"
http://www.mosf.go.kr/_upload/bbs/62/attach/091102-무역의존도(보도참고).hwp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무엇인가. 인드라는 지난 '지구온난화는 축복이다', 라는 제목의 인드라월드리포트에서 무역의존도 문제와 관련하여 문제는 서비스업이 아니라 제조업이며, 대일적자와 부품소재, 공작기계 문제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는 이명박 정부와 친일매국 언론들 논조와 다른 셈이다. 그들은 내수에 신경을 써야 하며, 내수 진작을 위해서는 공공 서비스 부문의 강화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 서비스~!
"동남아관광을 가지 않아도 아열대 기후를 즐기며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근래 버냉키 한마디에 쫄아서 연일 국유본 언론이 한국 내수 대책을 운운한다. 물론 짜고 고스톱치기이다. 버냉키 의도나 국유본 언론의 의도를 인드라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타켓 대상은 교육, 의료, 부동산, 금융이다. 무역의존도가 90%라고 협박한다. 허나, 이에 대해 인드라는 박정희 선생처럼 단호하다. 매국노들의 준동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국유본과 투쟁해서 얻을 것을 얻겠다. 하여, 이 문제의 전제는 통일이 되어야 가능한 게다. 그 이전까지 한국은 싱가포르나 네덜란드 운명인 게다. 이것이 국유본이 한국에 지정한 세계수직분업체계의 몫이다. 국유본이 괜히 한국 축구 감독으로 히딩크를 모시라고 정몽준에게 지시했겠는가. 해서,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국유본을 자극해야 한다. 국유본이 세계 전략을 구상할 때 한국을 전략적 파트너로 여길 수 있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시작해야 한다... 한국이 내수를 진작하는 방법? 일단 예서 고전적인 수출드라이브 정책 비판은 무시하자. 인드라 운동권이었기에 이런 것 너무나 잘 안다. 허나, 이 부문 인드라가 더 말하지 않겠다. 장하준 이야기나 조금 들어보면 될 게다. 인드라보다 약발이 약하기는 하지만^^! 인드라는 쉽게 간다. 하나, 통일이 되어야 한다. 일 억 명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 오늘날 내수가 위축이 심화되는 것은 젊은 층 인구가 줄기 때문이다. 25세 이하의 이민을 최소한의 규약으로 많이 받아들여야 한다. 무엇보다 의료개혁과 교육혁명을 이루어내어야 한다. 둘, 국유본과의 전략 게임 승리로 공작기계 자급자족화를 이루어내어야 한다. 어차피 지금 국유본이 일본에게 기술을 제공하는 시스템인데, 이것을 한국으로 돌리지 못하면 대일무역적자는 지속될 수밖에 없고, 내수 확대를 기대할 수 없다. 서비스업 타령을 하지 마라. 정작 문제는 제조업이다. 오늘날 한국 제조업 현주소를 냉정히 되돌아보라. 문제는 서비스업이 아니라 제조업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73766812
한편, 문체부가 관광한국을 위한 주5일제 2011년 전면 실시 검토를 내놓는 것과 함께 관세청이 매달 내는 교역 동향 외에 최근 대일 교역 동향이라는 2009년 11월 19일자 특별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10월 교역 동향
http://www.customs.go.kr/kcsweb/secureDN.tdf?board_id=GPB_NEWSDATA&seq=1620&idx=1
최근 대일 교역 동향
http://www.customs.go.kr/kcsweb/secureDN.tdf?board_id=GPB_NEWSDATA&seq=1626&idx=1
'최근 대일 교역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327억달러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적자폭이 감소해 10월까지 223억 달러를 나타내 전년 동기 대비 22.3% 줄었다. 또한 전체 교역 중 대일 교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감소하여 2000년에 대일 수입비중이 20%였으나, 2008년에는 14%로 줄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대일 적자를 강조하는 인드라 주장이 별 게 아니다, 라는 게다. 이러한 반응은 여타 다른 정치세력이나 언론에서 근래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인월리 영향력으로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하여, 관계당국에서 긴급 해명자료를 내놓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면, 인드라 주장이 별 게 아닐까^^! 관계당국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감을 잡는다. 인드라 주장을 빗나가게 하기 위해 애를 많이 쓴다. 허나,인드라가 예서 멈추면 더 이상 인드라가 아닌 게다~!!!
왜 국유본은 공공서비스 부문에 그토록 관심을 표명할까. 한나라당의 2중대, 친일매국세력이 매국질을 하게 하여 시민의 시선을 4대강이나 세종시 등 엉뚱한 곳에 돌리게 한 뒤 실제 원하고자 하는 바를 조용하게 이루고자 싶어하는 것일까.
오늘은 무역의존도에 대해서만 간략히 맛뵈기로 보여준 데에 불과하다. 아직 본론은 시작도 안 했다. 전략적 글쓰기란 상대의 반응을 살피고 하는 것이므로~! 인드라가 고작 원전 수주 하나로 만족할 줄 알았다면 오산인 게다^^!
14. 국유본론은 보수/진보, 좌우파를 어떻게 보는가?
시리아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인드라님!! 진보와 보수의 진정한 정의가 무었입니까? 분배 우선이 좌파고 성장우선이 우파를 나타내는 겁니까? 아니면, 현 체제의 부정과 긍정으로 나뉘는 겁니까? 좌우를 넘나드는 생각을 하려면 좌파 우파가 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 모두 서양에서 유래된 상대적인 개념이다. 해서, 한국 현실과 맞지 않은 면이 있다. 가령 근대 유럽에서 기독교는 통상 보수적이며, 우파적이었다. 허나, 한국에서는 어떠한가. 유교가 보수적이고, 우파적이었다면, 기독교는 진보적이고, 좌파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유교라도 고려말 유교는 진보적이고, 좌파적이었다. 동학은 어떠한가. 동학은 보수적이면서 좌파적이었다. 또한 근대 유럽이 기준이 아니라 로마시대를 기준으로 잡는다면 기독교 역시 진보적이고, 좌파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는 알면 알수록 혼란스러운 개념인 것이 사실이다. 하여, 인드라는 이 문제에 관해서는 시온의정서의 다른 규정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이지만, 좌우파 개념 등 사회과학적인 규정에 대한 언급만큼은 긍정적이다. 오직 과학기술에 대해서만 진보를 논할 수 있고, 그외에는 모두 상대적이다.
하면, 상대적이므로 그만인가. 아니다. 오히려 기본 전제로 상대성을 받아들인 연후라면, 기존의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 대신 보수/진보, 좌/우파를 새롭게 재구성할 수 있다. 하여, 님이 궁금한 것은 국유본론 입장에서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 개념은 어떻게 되느냐일 것이다.
하나, 주체. 사회과학적인 개념에는 주체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설사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지라도 숨겨진 주체가 있다. 예서, 주체란 쉽게 말해 뭐냐. 중심을 잡자는 게다. '참된 나'이다. '참된 나'로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은 헛된 게다. 예서, '참된 나= 근대 이성'이 아니다. 근대 이성마저도 본능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성찰하는 질문이다. 초월적 영성과 계급적 이성이 만나는 인드라망이다. 하여, 2009년 2월 6일에 주체는 탄생했다.
둘, 대상. 새롭게 재구성된 세계는 1973년의 세계사이다. 1973년 이후에 특화된 세계체제를 중심으로 지난 수백년간의 국제유태자본사를 일반화한다. 하여, 국유본론은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를 1973년에서 오늘날까지 일어난 사태에는 록펠러를 중심으로 한 국유본이 지배하는 체제로 규정한다. 하여, 록펠러 체제를 존속시키려는 정치적 언행을 보수주의로 규정하며, 록펠러 체제를 타파하려는 정치적 언행을 진보주의로 규정한다. 또한 록펠러 체제를 유지하려는 정치경제적인 세력을 우파라 하고, 록펠러 체제를 타파하려는 정치경제적인 세력을 좌파라고 한다.
셋, 실천. 중도의 길, 길없는 길을 간다. 국유본이 너무 막강하여 국유본이 호출한다면 당장 응하고픈 심리가 있다. 이를 보수주의나 우파라 하지 않는다. 인지상정인 게다. 기껏해야 수백년밖에 안 된 정치사조보다 수천년 이어져온 조상의 예를 따르겠다는 것은 보수주의나 우파가 아니다. 인간에게는 비열한 유전자로 존속해온 생존본능이 있다. 이를 전통주의라고 하자. 인간은 사태를 비극적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고려한다. 다른 한편, 국유본이 뭔지는 모르지만 국유본 너, 죽었어하는 호승심이 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이집트 피라미드에도 젊은 애들 버릇없다 했다.이를 진보주의나 좌파라 하지 않는다. 남들과 다르지만, 우리들끼리 통하는 은어를 만들고 싶을 뿐이다. 이를 세대주의라 하자. 인간은 아무리 어려워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여기곤 한다. 희망은 있다. 이처럼 인간에게는 양면적인 심리가 있다.
보수주의는 전통주의 심리에 의지하여 정치적 해결을 도모한다. 반면 진보주의는 세대주의 심리에 의존하여 정치적 해결을 모색한다. 우파는 전통주의와 보수주의에 편승하여 경제적 해결을 마련한다. 좌파는 세대주의와 진보주의에 기대어 경제적 해결을 찾는다.
하면, 현 시기 요구되는 실천이란 어떠한가. 투쟁을 우위에 놓되, 투쟁만을 강조해서는 분노의 화신이 되어 오히려 국유본의 떡밥이 된다. 투쟁과 타협, 그 어느 쪽도 놓치지 않는 중도의 길을 추구한다.
넷, 역사.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 번역이다. 이전에 알고 있던 지식과의 호환이다.
http://en.wikipedia.org/wiki/Left-wing_politics
시리아나님이 제시한 예문은 대체로 1970년대 록펠러 체제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 형성된 정치체제를 전제하는 것이다. 즉, 신자유주의 출현 이전에는 맞지 않는 설명이다.
이때 대체로 설명되는 방식이란, 경제정책에서 좌파는 시장에 대한 국가의 통제 및 개입이라면, 우파는 시장원리에 따라 경제정책 운영을 말한다. 또한 기업에 대해서는 좌파는 기간산업의 국유화 추진이라면, 우파는 국유기업과 공기업의 민영화 추진이다. 세금에서는 좌파는 과세이고, 우파는 감세이다. 국가운영은 좌파는 국가 역할 증대이며, 우파는 국가 역할 축소이다. 하여, 좌파는 평등, 복지, 분배이며, 우파는 자유, 성장, 경쟁이다.
이것은 1970년대 신자유주의 이후 사태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영어 'left wing', 'right wing'을 번역한 좌익, 우익으로 말하거나, 1970년대 이후의 노예민주당파와 공화당파를 의미한다 할 수 있다. 하여, 이전에 존재했던 보수/진보, 우파/좌파와 맞지 않는 게다.
박정희 정권을 예로 들자. 박정희 정권은 상기한 구분으로 보자면, 좌파 정권이 맞다. 시장에 대한 국가의 우위를 분명히 하여 계획경제를 추진하여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경제관료 중심으로 실행했다. 또한 경제개발계획을 구상한 박정희 정권 경제관료는 완전고용을 꿈꾸었다고 할 만큼 평등, 복지, 분배에 치중했다. 국책사업을 국영기업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불가피하게 민간기업을 활용할 때조차도 일정한 제약을 두었다. 금융에 대해서도 수익률, 성장 위주보다는 매출 중심, 고용 안정에 중점을 둔 금융정책을 펼쳤다. 노조에 대해서는 산별노조와 전임자 임금 지급을 하여 노동운동의 기틀을 다졌다. 성과급보다는 연공서열급으로 공동체지향이었다. 반면 한국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인 전두환 정권 때부터 기업별 노조와 전임자 임금 폐지를 시도했다. 새마을운동을 시행하여 평등, 복지, 분배 정책에 힘을 썼다. 식목일을 제정하고 그린벨트 정책을 실시하여 한국전쟁과 보릿고개 이후 민둥산 투성이던 한국 강산을 푸르게 만들었다. 선진적인 의료법 체계를 만들어 김대중이 망국적인 의약분업으로 망치기는 했어도 오늘날에도 세계가 부러워하는 의료보험체계를 한국인이 만끽하고 있다. 중고교 평준화 정책으로 교육의 평등, 복지, 분배 정책에 기여했다.
이를 기준으로 본다면, 박정희 정권은 진보 좌파 정권이다. 다만, 보수우파적인 면모도 있다. 동학도 아버지를 고려해서인지 무분별한 서구사조를 무비판적으로 도입하는 데에 반대하여 미니스커트, 장발, 왜색문화를 단속하고, 친일재산 환수를 단행했다. 하고, 그간 동학 폭도로 천대하던 동학을 되살리고, 유명무실했던 민족종교를 진흥하는 까닭에 오늘날 증산도의 후예라고 저마다 나서는 보천교이니 뭐니 하는 증산교 계열을 키운 게다.
이렇듯 박정희 정권은 경제적으로 보면 명백히 좌파 정권이며, 정치적으로는 보수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중도좌파 정권인 게다. 오죽하면, 친일매국노, 윤보선이 선거에서 박정희더러 빨갱이라고 했겠는가. 이는 외교관계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 박정희 정권이 등장하자 최초로 외교관계를 맺은 국가가 이스라엘이다. 이때 이스라엘은 사회민주주의 정권, 혹은 좌파 정권인 마파이당이 집권하고 있었다. 또한 김일성은 박정희 정권이 등장하자 초기 진보좌파 정권으로 간주했었다. 박정희 정권이 내건 이슈도 분석하면 진정한 반공이란 것이 곧 이스라엘 마파이당처럼 사회민주주의 중도좌파 노선을 표방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동아시아형 성장형 수출주도의 사민주의 정책인 셈이다. 이는 강대국에 둘러싼 네덜란드의 노선과 유사하다 할 수 있겠다. 이런 연유로 국유본과 교수 이력이 의심스러운 유태인 박노자와 같은 자들이 그 아무리 니네들의 나라, 이스라엘을 칭송하면서 아무리 박정희를 죽여도 박정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것인지 모른다.
지금까지는 기존 의미에서 박정희 정권 성격 규정을 하였다. 하면, 국유본론 입장에서는 어떠한가. 박정희 정권은 크게 두 시기로 나눠진다. 국유본 입장에서 남북회담 전까지와 남북회담 이후. 전자의 박정희 정권은 경제적으로는 좌파적이었다면, 정치적으로는 국유본에 충성했다는 점에서 보수우파였다. 반면 후자의 박정희 정권은 경제적으로 좌파적이었고, 정치적으로 록펠러체제에 저항했다는 점에서 진보좌파였다.
하면,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인 전두환 정권부터 오늘날 이명박 정부까지는 어떠한가. 국유본론적 입장에서 모든 정권이 예외없이 경제적으로 우파적이며, 정치적으로도 보수우파이다. 이런 까닭으로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에 이르기까지 국유본의 지시에 따라 박정희 죽이기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390170
국유본론은 1973년 이전의 세계사에 대해서도 그간 그때그때 이야기하였으나 시기가 되면 전반적으로 서술할 기회가 올 것이다. 주요한 시기는 프랑스 혁명 시기, 1848년 혁명 시기, 20세기 초반 영국 노동당이 주요정당으로 부상하는 시기, 1917년 러시아혁명, 냉전체제 시기 등이다. 토대는 상기한 대로 유럽 좌파의 역사이다. 허나, 단지 해석이 아닌 실천이 문제라면, 역사 서술은 달라져야 할 것이다. 이제 세게경제가 환태평양을 중심으로 하는 만큼 역사 서술의 주무대는 아시아가 될 수밖에 없다.
회장님:
저는 국유본론이 자본주의나 공산주의처럼 향후 하나의 이념으로 자리잡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변혁적 깽판주의라는 이념으로 말입니다. 변혁적 '깽판주의'는 현 단계에서 국유본론의 성격을 규정하는데 있어 가장 적절한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의미심장한 말씀을 해주셨다. 이념도 역사의 산물이니 끝에 이르면 무인 게다. 이념은 기존의 이념이 현실을 직시할 수 없도록 하는 데에 대한 반발로 탄생하기 마련이다. 허나, 그 이념 또한 현실을 직시하는 것을 넘어서 현실이 되면 역시 기존의 이론처럼 점차 현실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인 게다. 하여, 인드라는 때가 되면 나서고, 때가 되면 물러나는 것을 깨닫으려고 노력할 따름이다.
* 괄호안은 백분율로 환산한 수치
15. 여론조사, 정치 쟁점, 2010 지방선거 전망, 차기 대통령 예상
쟈칼 :
대인은 언어의 마술사 같아여^^ 중요한 건데 이런 말 드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게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서여. 희룡엉아와 문수아찌의 가능성에 대해선 어떤 판단을 하시는지? 대인 머리 좀 살짝 빌려 주세여. 문수아찌가 암만 봐도 다음 대권의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 같은데. 물론 제 짧은 소견입니다만.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는 인드라만의 여론조사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참고하는 것은 인드라 역대 여론조사, 역대 선거현황, 리얼미터 등의 여론조사, 방송 시청률 및 신문 구독률, 인터넷 정치웹진 동향 등 다각도의 자료들을 활용하고 있다. 인드라 여론조사 기법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 선거 현황 분석에서 투표율과 투표율 추이를 중시한다.
그간 뉴스를 보면 날씨가 좋으면 여당이 유리하다는 등 여러 막연한 통설에 의존했는데, 인드라 분석에 의하면 별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투표율이 점차 낮아지는 것은 대학교 총학생회 선거 투표율이 극히 저조하듯 이삼십대 젊은이들의 투표 기권이 주된 요인이다. 헌데, 기권을 분석하면 특정 지역이나 성별, 정치 성향과 상관없이 골고루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가령 인드라도 얼마 전까지 투표율이 낮으면 훨씬 조직적인 진보좌파 정당이 유리할 것으로 보았다. 허나, 그렇지 않았다. 투표율이 낮으면 그 비율만큼 고스란히 진보좌파 정당 투표율도 낮아질 뿐이다.
둘, 기존 여론조사 분석을 변형시켜 인드라 여론조사 만들기
대체로 기존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여론조사하면 90%대이고, 정당 여론조사하면 80%대이다. 허나, 지난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63%이며, 지난 총선 투표율은 47%였고, 지난 재보선 투표율은 40%였다. 또한 대통령 선거와 총선 투표율은 점차적으로 하향추세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론조사 결과는 매번 80~90%대를 달린다. 이 점 여론조사 기관을 탓할 것이 없다. 어차피 국유본 여론조사이므로. 여론조사 기관이 실제 파악하고 있는 데이타는 객관적일 것으로 본다. 허나, 대중에게 공표하는 것은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왜인가. 여론조사 수치는 절대 수치임에도 이 수치를 그대로 공표하면 한나라당과 친일매국부패민주당 지지율을 합해도 50%가 넘지 않는다는 점을 시민이 부지불식간에 깨닫게 된다. 이러면 국유본이 체제관리하기가 어려운 게다. 국유본이 고안한 대의제 정치가 근본에서 무너진다. 해서, 한나라당과 친일매국부패민주당 지지율을 동시에 올려서 발표한다면^^!
해서, 기존 여론조사를 분석할 때, 인드라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검증하고, 계산하고 하지만, 복잡한 방식을 피하고, 누구나 손쉽게 리얼미터로 간단히 계산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리얼미터가 한국에서 가장 공신력이 있는 여론조사여서 선정한 것이 아니다. 매주 정치 여론조사를 발표해서 선정한 것이다.
정당 지지율 계산법이다. 1. 한나라당과 친일매국부패민주당 지지율에서 각각 20%씩 뺀다. 2.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 지지율은 그대로 둔다. 3. 나머지 군소정당을 합산하여 기타 1%로 계산한 뒤 남은 수치를 모두 한나라당 지지율에 더한다.
인물 지지도 계산법이다. 1. 박근혜 지지율에서 20%를 뺀다. 2. 친일매국부패민주당 인물들 지지율은 /2로 계산한다. 3. 이회창은 3% 고정, 민주노동당은 3~5%로 고정시킨다.
예서, 여론조사와 선거 결과가 당연히 오차가 있을 것이다. 이때 고려할 변수가 여당/야당 효과다. 한국 시민의 정치성향은 인물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다르더라도 정당 만큼은 대체로 거의 변하지 않는다. 이때 여당/야당 효과가 나타나는데, 여당이면 투표를 덜 하게 되는 반면, 야당이면 투표에 조금 더 적극적인 면이 있다. 인드라는 약 5%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투표율 40%인 경우에는 12.5% 정도로 확대된다. 해서, 5% 정도의 격차로 여당 후보가 앞선다면 역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지난 재보선을 고려하면, 국유본은 이 효과를 보다 극대화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즉, 한국의 여론조사를 결과를 보면 사건 발생 후 약 일주일 후가 효과가 가장 크며, 이후 점차 효과가 약화되면 약 한 달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해서, 선거 직전 일주일 전후에 세종시쇼, 월북쇼, 김제동쇼, 단일화쇼를 입체적으로 배치하여 5%가 아닌 15%의 효과, 40% 투표율 기준으로 38%의 효과를 낼 수 있었다. 문제는 국유본이 매선거 때마다 인기가 없는 친일매국부패민주당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한나라당 지지율을 낮추기 위해 특단의 사건들을 만들어내어야 한다는 점이다. 해서, 균열이 가고 있는 셈이다. 적당한 수준이면 무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근래는 무리를 하는 셈이다.
셋, 뉴스 시청률과 신문 구독률이다.
뉴스 시청률과 신문 구독률은 그 수치보다는 추세만 확인하면 된다. 오르는가. 내리는가. 이런 점만 고려하면 된다.
넷, 인터넷 정치 웹진 동향이다.
이에 대해서는 인드라가 나름 노하우를 지니고 있으나, 생략하기로 한다. 모두의 몫으로 남기겠다. 다만, 이것 하나는 말해야겠다. 지난 대선에서 인터넷 포털만 보면 대통령은 문국현이나 정동영이 되는 분위기였다. 허나, 실제는 어떠하였는가. 1/10이었다. 인터넷 언론에는 허수가 많다. 인터넷에서 친일매국세력 지지도에는 거품이 있으니 1/10 만큼 줄여서 생각하면 실제 지지율과 비교할 수 있게 된다.
해서, 나온 수치와 인드라 역대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한다.
김문수는 한나라당 내에서 독자계보를 형성하고 있고, 우호세력으로는 이재오 세력이 있다. 해서, 일부 친이명박세력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기도 한다. 김문수의 장점은 민중당 출신 노동운동가로서 행동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근면 성실한 데에 있다. 논리적이며, 직설적이고, 시원스런 화법이 매력적이다. 김문수의 단점은 스토리가 약하다. 비록 민중당 스토리가 있으나, 이미 전직 노무현, 이명박 등이 써먹은 바 있는 운동권 스토리이다. 무엇보다 여성을 휘어잡는 감성적 스토리가 요구된다 하겠다.
정몽준은 알파파 클럽 멤버에서 보듯 현재 한국에서 이명박보다 국제유태자본 내 지위가 높은 인물이고, '꽃보다 남자' 재벌 2세에다가 사생아 루머 스토리가 있다. 박근혜는 한국에서 보기 드물게 조부 때부터 외세와 맞서 싸운 혁명가 집안이고, 부모가 모두 국제유태자본에게 암살당한 비운의 여성이라는 현재 최고의 스토리를 보유중이다.
해서, 김문수가 차기 대통령으로 가능성이 있으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할 것이다. 하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경기지사 출마를 포기한다. 둘, 지방선거 직후 영웅시대와 같은 김문수를 위한 드라마가 등장하여 안방을 석권해야 한다. 셋, 노무현, 이명박 후보 시절 때처럼 친일 조중동은 물론 친일매국 프레시안 등 국유본 언론들이 일제히 김문수에게 좋은 뉴스만을 제공하고, 나쁜 뉴스를 차단시킨다. 가령 친일매국 국유본 언론에서 현재 이런 대접을 받는 자는 안철수다. 안철수는 오래 전부터 국유본과 관련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근래에도 스탠포드에 다녀왔다. 이런 세 가지가 겹쳐야 김문수 대통령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인드라 예상으로는 김문수는 경기지사에 한 번 더 도전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하나, 박근혜, 정몽준은 강한 상대이다. 손학규와 같이 들러리될 공산이 크다. 정치 이력으로 원희룡처럼 경력 쌓으려는 시기도 지났다. 김문수가 차기에 나서서 안 되면 이인제, 손학규처럼 별 볼 일이 없게 된다. 물론 한나라당에서는 힘들겠지만, 친일매국부패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면 인물이 없는 친일매국부패민주당에서라면 아무 때라도 당대표를 맡을 수는 있겠다. 사정이 그렇다 하더라도 대권 욕심이 있다면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시점이 아닌가 싶다. 둘, 오세훈과 각을 세우는 차차기 구도이다. 이 구도라면 해볼만한 구도이다. 이제 서울시장 뿐만 아니라 경기지사도 대통령하는 시대여야 한다. 경기도민도 대한민국 사람이다, 이런 식으로 수도권 더비를 만들면 흥미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 셋,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는 가정을 하면 김문수가 차차기를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 오세훈이 박근혜 덕에 서울시장 된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 반면 김문수는 이재오와 함께 민중당 출신이라는 것도 만인이 다 아는 일. 이미지메이킹으로는 '여당 안의 야당'이 가장 표가 되는 포지션이기에 현재는 김문수가 불리한 게댜. 허나, 박근혜 대통령이라면 김문수가 자연스레 '여당 안의 야당' 포지션이 된다.
결론적으로 인드라 예상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가 차기에 나서면 정치생명 끝이며, 차차기를 노린다면 대권 욕심도 내볼만하다. 예서, 전제조건은 국유본이 김문수를 키워주는 것이다. 국유본이 뒷받침하지 않는다면 말짱 꽝. 해서, 국유본이 명령하면 김문수는 차기에 나서야 한다. 만일 김문수가 차기 대통령 후보로 한나라당 경선에 나서는데, 영웅시대 드라마 같은 것이 없고, 국유본 언론에서 김문수를 안철수처럼 띄우지 않는다면 대선을 위한 흥행용으로 알면 되겠다. 즉, 국유본이 버리는 카드인 게다.
원희룡의 강점은 학력고사 수석 브랜드다. 수석한 대부분이 대인관계를 중시하는 직업보다 연구직 등 자신만의 고독한 길을 가는 성향인데 반해 원희룡이 정치인의 길로 들어섰으니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386 운동권 이력도 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 출신이다. 약점은 여성에게 호소할만한 외모가 오세훈이나 정몽준보다 부족한 면이 있다. 차라리 김문수와 같은 남성미가 있는 것도 아니다. 똑똑하지만, 어딘지 샤프하지 못한 이미지는 남성에게는 소탈하게 다가갈 수 있으나, 여성에게는 미지수다. 오세훈은 여성지 등에 꾸준히 출현하는 언론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원희룡이 나선 것을 거의 보지 못했다. 또한 오세훈은 오세훈법을 만들었는데, 원희룡은 원희룡법이라 말할 수 있는 입법 사례가 아직 없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장직과 같은 자리는 패기, 도전을 강조해도 중후한 바탕을 전제로 한 패기인 게다. 아직 중후한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오세훈도 핸디캡이 있었으나 박근혜 도움으로 당선되었다. 하고, 이번에는 현직 서울시장으로 핸디캡을 보완하는 셈이다.
하여, 원희룡이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가 된다는 건 오세훈이 한나라당 경선에서 낙선한다는 것을 전제한다. 국유본이 오세훈을 서울시장 한번 하고 말라고 키운 것은 아닐 것이다. 오세훈이 한번 더 하겠다고 했는데 낙선한다면 대권주자로 나서기에는 어려운 것이고, 사실상 탈락했다고 보아야 한다. 해서, 현재까지는 원희룡은 오세훈의 들러리라고 보아야 하지 않나 싶다. 워낙 친일매국부패민주당에 인물이 없어서 국유본의 지방선거를 흥행시키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지방선거 최대이슈는 서울시장 선거인데, 오세훈이 독보적이다 보니 자칫 투표율이 낮아질까 싶어 국유본이 한명숙을 키우는 것인데, 한명숙이 키워주는데도 별 볼 일이 없다 보니 원희룡이 가세해 오세훈의 꽃돌이로 나선 모양새다.
원희룡은 실제로 차차기 서울시장을 염두하고 차기 서울시장 직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나름대로 박진이 강북에서 세가 있었는데 국유본이 박진을 내치는 것을 보니 오세훈 - 원희룡 구도 한나라당 경선인 게다. 박진이 포함되면 오세훈, 박진 2강과 원희룡 1약 구도가 될 수 있었다. 예서, 알 수 있듯 국유본이 오세훈 만큼이나 원희룡도 챙긴다는 것을 알아두길 바란다. 참고로 국유본은 운동권 출신을 매우 선호한다.
차기 대권주자는 지방선거 직후 정국부터 부상한다. 2년반 정도가 스타트하기 좋은 지점이다. 이때 못 나서면 못한다고 봐야 한다. 해서, 이때 정동영이 나서지 않으면 정동영도 끝났다고 보아야 한다. 정동영 나서려면 친일매국부패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패해야한다. 해서, 세균 덩어리를 끌어내리는 지도부 교체가 이루어져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예서, 중요한 것은 내년 상반기에 잡혀 있는 FTA다. 현 정세균 체제는 FTA 체제이다. 만일 정동영 체제로 FTA를 맞이한다면 정동영도 FTA 유탄을 맞게 된다.
해서, 인드라는 정동영이 지방선거 이전에는 부각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하나, 정동영이 FTA를 면피해야 한다. 노무현과 김대중 모두 FTA 찬성했다. 친일매국부패민주당의 존재 이유 중 하나가 FTA 사안과 같은 것이 발생할 때 그 본질인 한나라당 2중대로 맡은 바 역할을 하라는 국유본의 명령 때문이다. 다만, 친일매국부패민주당이 야당이니 쇼가 필요하다. 이 책임은 어차피 지금도 욕먹는 정세균이 맡는 것이 국유본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보인다. 둘, 호남에서의 민주노동당 약진을 막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패는 무소속 패다. 분명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이명박 대 박근혜, 정세균 대 정동영이라는 패를 써서 무소속 열풍을 일으킬 게다. 물론 선거가 끝나면 각각 한나라당과 친일매국부패민주당으로 복귀할 것이다. 충청은 이회창이 알아서 잘 할 것으로 본다. 해서, 지금 열심히 국유본이 세종시 사안을 밀고 있는 게다. 셋, 현재 국유본이 진보좌파진영에서 반MB연합 운운하는 공작을 해대고 있는데, 예서, 정동영이 중심으로 서려면 최소한 지방선거까지 무소속이 유리할 것이다.
정몽준이 국민경선제를 주장하고 나섰다. 친일매국부패민주당도 화답하고 나선 모양새다. 허나, 국민경선제가 아니다. 국유본 경선제다. 국유본 여론조사로 국유본이 후보를 보다 쉽게 임명하고, 국유본 언론으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것이다. 국유본은 한국 당원을 두려워한다. 자신들의 기획대로 후보가 선출되지 못하는 것을 매우 경계한다. 가령 민주노동당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당원의 자주적인 힘으로 권영길 후보를 당선시켰다. 허나, 이는 국유본 심기를 불편하게 한 사건이었다. 해서, 앞으로는 민주노동당 당원이 대통령 후보를 뽑지 못하게 공작할 것이다. 무조건 여론조사를 하자고 우길 것이다. 이를 막지 못하면 한반도의 미래는 어둡다. 단결하고 싶으면 당을 쪼개지 말고 합당하면 된다. 당을 쪼개서 여론조사하자는 것은 아래로부터의 후보 선출이 아니라 국유본이 임명한 자를 선출하려고 하는 국유본에게 약점을 잡혀 매국노 짓거리를 자임하거나 국유본 스파이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보지 않을 수 없다.
여론조사는 참고용이다. 결코 투표를 대신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국유본이 여론조사 방식을 강행한다면 차라리 투표제도를 없애라. 여론조사로만 뽑아라. 그러기에는 국유본에게 '위선'이라는 약점이 있다. 우리는 이 약점을 끝간 데까지 파고들어가야 한다. 편법적인 행각에 맞서 시민은 깨어 있어야 한다.
광대:
노무현의 뇌물수수사건때 사실 노무현뿐만 아니라 양아치 변절 386세력 또한 쓸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노무현의 목숨값으로 생명이 연장되었습니다. 이제 한명숙의 뇌물수수사건이 이슈가 되었는데 민주당이 크게 생쇼를 못 만들고 있네요....학생 때 곤조로 분신은 안 하나?^^이런 때 이러라고 키워줬는데...차라리 똑같은 GR을 해도 노조가 파업을 하는게 더 이슈가 되버린 슬픈 현실....만일 강금실이 기소가 됬다면 오히려 더 이슈가 되었을 듯 싶습니다. 검찰이랑 한판 붙은 전력...사법개혁의 기수로서의 이미지...강금실이 국무총리 해먹었으면 딱이었는데, 초큼 아쉬울듯...써먹을 곳도 없는 민주당...이제 어디다 써먹을지~~ 시간은 흘러가고~~ 과거 시간은 금이었지만 이제 시간은 돈이고 달러~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 생각도 그렇다. 왜 한명숙이었을까. 강금실이면 정말 큰 이슈가 되었을 터인데... 한명숙 인지도가 굉장히 높아졌음에도 인드라 여론조사 방식으로 한명숙은 여전히 지지율은 0%이다. 한명숙이 선거에 나오면야 어쩔 수 없이 찍을 표는 분명 있다. 그것이 조직표고. 아무리 많아도 10%이다. 투표율 40%이면 최소 25%는 나온다는 이야기다. 허나, 강금실이라면 개인 인기도도 있는 만큼 투표율 40에 45% 정도 바라볼 수 있다. 헌데, 강금실 대신 한명숙이면 현재로서는 국유본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지방선거 흥행을 위한 도구 정도로 보아야겠다. 이런 사건도 없으면 투표율 30%도 보장할 수 없겠다. 내년 상반기 FTA까지는 친일매국부패민주당과 세균덩어리가 분명 필요하다. 그 이후는 알 수 없겠다!
심애: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한명숙을 안잡아 넣는 이유가 뭘까요? 잡아 족쳐서 친일매국부패민주당이 망하는걸 보고 싶었던 1人...
P.S. 지난번 리포트에서, 지구온난화가 사기다 이런 주장에는 동의를 하지만 - 탄소세, 탄소배출권 등등으로 인한 돈벌이로 밖에 생각하지 않지만 -, 4대강은 좀 그렇네요. 청계천에서도 이런저런 문제점이 있어서 다시 복원해야 한다 이런 애기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먹는 물을 가지고 하다보니 좀 그렇다는 생각도 듭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한명숙을 잡아넣으면 오히려 친일매국부패민주당이 지나치게 산다~! 사는 건 나쁘지 않은데 지나치게 사는 건 선거 기간도 아니기에 어렵다. 마침 이명박이 코펜하겐 회의로 인해 잘 나가고 있다. 해서, 불구속기소가 오히려 치명적이다. 공성진, 박진이 등장하면서 외곽때리는 수법이 정치적인 것이다. 정치란 외곽때리기인 게다. 동문을 공격하는 듯하나 실은 서문을 공략하는 것. 성동격서. 정치적 위상이 제로인 한명숙이 어찌되든 사실 아무 상관이 없다. 오히려 이 일로 한명숙이 인지도 면에서 올라갔으니 한명숙 살리기다. 해서, 그 이면을 살펴야 한다. 현재진행형이니 이 정도로 하고...
운하는 원래부터 반대했고, 4대강은 괜찮다. 인드라가 청계천도 반대했다. 답사해보니 괜찮다. 청계천 끝에서 끝까지 걸어봤다. 허본좌 풍수지리론적 비판을 염두한 것 아닌가^^! 재미있는 이론이긴 하다. 인드라가 강조하지만, 세종시나 4대강은 이런저런 비판마저도 시나리오의 일부가 되어 결국 어떤 귀결이 될 게다. 세종시=새만금과 같은 자유무역도시. 4대강도 비슷하게 흘러갈 게다. 하고, 청계천, 세종시, 4대강 모두 노무현, 이명박 머리에서 나온 것이라고 보면 안 된다. 국유본이 기획했다고 보면 된다.
밥통:
지난 대선 당시 인드라님은 근혜에 올인하셨지요. 국유본을 인식하기 전이라 하셨나... mb는 서울시장-청계천 부터 국유본에게 낙점받은 것입니다. 바로 대운하-일본의 대륙 침략 기지화의 첨병으로서의 역할 !(근혜는 차마 일본의 주구 노릇은 용납하기 힘들었던게죠)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정하기 힘든 심정이 mb에 대한 묵인, 대운하에 대한 침묵으로 나타나는 것 아닌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는 85년 첫 선거에서 신민당에 투표한 이후 사노맹 시기까지는 현 의회정치에 기대를 하지 않았다. 당장 혁명이 오는데, 무슨 선거이겠는가. 허나, 그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았다. 해서, 그 환상을 지우고 시작한 것이 민주당 국회의원 비서관 일이었고, 김대중 지지였다. 인드라가 이때 김대중 과거 친일매국 이력 몰랐을까? 허나, 대통령 김대중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해서, 생애 처음으로 당원 가입을 했다. 민주노동당 당원이 되었다. 이 또한 당내에서 진씨 등이 날뛰는 바람에 - 인드라도 주사파에는 비판적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금도가 있는데, 진씨가 연평총각이니, 미군 장갑차 여중생 압사를 두고 다진 고기이니 하는 정말 인간일까 싶을 정도 발언을 해댄다. - 사회당으로 옮겼다. 김대중 정권 때에 이어 노무현 정권 때도 폭압적인 반노동자 정책 때문에 수많은 노동자들이 분신을 해서 총선에서 일을 내고자 반노무현 민중탄핵 전선을 주장하며 민주당과 추미애까지 연합하는 제안을 했다. 헌데, 이때 총선에서 국유본 언론이 박근혜와 추미애를 집중조명했다. 당시 총선은 국유본이 노무현을 위한 것이 일차 안배이지만, 박근혜와 추미애를 위한 것이기도 했다. 이전까지 별 볼 일이 없던 박근혜와 추미애가 급부상을 한다. 허나, 국유본이 밀어주어도 능력 차이가 있는 듯 추미애는 중과부적이었고, 박근혜는 신델렐라가 된다.
친일매국 엠비씨 영웅시대를 보고 이명박이 낙점된 것을 알았는데, 그것이 국유본까지 연결된 줄은 당시 몰랐다. 정확히 깨달은 것은 아프간 샘물교회 사태때 알게 되었다. 친일매국부패민주당에 워낙 인물이 없으니 이명박을 패퇴시킬 후보는 박근혜였다. 허나, 이후 대선 과정에서 보여준 박근혜 역시 다르지 않았다. 대선이 끝나자 그제야 국유본론을 정립하기 시작한 것이다.
인드라는 국유본론을 정립하면서 이명박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고 할 수 있겠다. 그전까지는 선택된 인간, 이명박에 대해 굉장한 미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증오에 가깝다고 할 수 있었다. 왜 이명박과 같은 이에게는 복만 안겨주고, 인드라에게는 시련만 주는가 하는 푸념이 짙게 배인 증오였다. 당시 매일매일 안티 이명박 뉴스를 모두 모아 링크시키고 분석을 하였으니 얼마나 정성이겠는가. 허나, 국유본론을 정립하면서 인드라는 세상과 화해할 수 있었다. 미움과 증오는 안에 든 게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인드라가 마음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하고, 역대 대통령과 주석들 모두를 인정하고 높이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유본이 밀면 굉장하다. 국유본이 역대 대통령과 주석을 임명한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또한 근래에는 안철수, 홍명보가 예다. 안철수는 많이 이야기했으니 그만두고. 홍명보를 잠깐 말해 보자. 이거 국유본언론이 굉장히 밀어주는 것이다. 한국 축구선수 중에 홍명보만큼 밀어준 사람이 없다. 싫은 소리 절대 안 나온다.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이 대선 후보 시절 때 국유본 언론 동향과 같다. 안철수와 같다. 이력관리 철저하다. 처음에는 정몽준 후임의 축구협회장 정도로 봤다. 올림픽 감독, 국가대표 감독은 과정이고, 최종목표는 축구협회장으로 보았다. 헌데, 요즘 홍명보 키우는 것 보면 단지 축구협회장 정도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홍정욱, 안철수, 추미애 이런 치들을 잘 보아야 한다. 추미애도 미국 유학을 갔다 온 뒤 광진에서 거저먹기로 되지 않았는가? 이거 심상찮은 게다. 국유본이 밀어주면 아주 무섭게 밀어준다. 오바마 이복동생처럼 불우아동을 위한 연주회 이런 것 유난 떨게 하고 언론에서 키워주면 의심해야 한다. 좋은 일은 숨어서 해야하는 게 좋겠다.
일본 극우파와 문선명과 김대중의 한일 대륙침략 해저터널에 비해서는 4대강 살리기는 괜찮은 시도라고 본다. 창가학회, 문선명, 김대중 간에 이루어진 1980년대 이후 자금 흐름, 정책 협조 등을 오랜 시간을 두고 분석중이다. 물론 배후에는 국유본이 있다. 일단 인터넷만 뒤져도 어느 정도는 나온다. 일본인이 맞아죽어도 할 소리를 한다면서 한 이야기가 있다. 한일해저터널은 신중해야 한다. 모든 면을 세심하게 따져보아야 한다. 운하보다 더 심각한 사안이다. 최근 도버터널 사고도 생각해야 한다.
에이더스 :
경향신문구독을 그만 두었습니다. 진실을 아는 사람들,진실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파생거래세가 부과되더라도 또 다른 의미의 파생이 나오고,파생이 더 커지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씁슬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잘 하셨다 ㅋ. 경향 인사가 KBS 이사로 가고, 한겨레 인사가 MBC 이사로 가는 한,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구독률이 0%에 도전하는 현실에서 기대할 것은 광고밖에 없다. 하여, 영세함이 극에 달할수록 그들의 국유본 의존도는 심화될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 요즘처럼 막 나가는 것이겠다. 인월리가 대안언론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파생이 파생을 부른다. 님의 우려에 동의한다. 허나, 그럴수록 더더욱 시민은 파생을 공부하고 이해해야 하지 않겠는가. 작은 틈새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버팔로:
친일매국언론에 우리도 강력한 침묵으로 반대하는 건 어떨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국유본이 구도를 만드는 한, 침묵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그보다는 두 가지가 필요하겠지요. 하나는 친일매국언론에 대한 폭로가 있으며, 다른 하나는 대안언론입니다. 안티조선운동은 절반 성공, 절반 실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조중동에 대한 폭로에는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대안언론에는 실패했다는 것이지요. 헌데, 절반이 성공했다 하나 실은 실패입니다. 대안이 없는 폭로는 자칫 차라리 폭로하지 않은 것만도 못한 결과를 낳고는 하는데 이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진보진영이 양자구도에서 소외된 것이 국유본의 의도가 강하게 작용한 탓도 있지만, 이 구도를 넘어서려는 설계와 의지와 행동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드라 글의 장점이 무엇일까요? 폭로일까요. 그건 다른 이들도 다 하지요. 인드라 글 강점은 대안에 있습니다. 즉, 비전 제시죠. 큰 그림이죠. 2009년에는 인드라 뿐만 아니라 버팔로님 같은 분도 열심히 연구해서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그간 한반도인은 남한에서 한반도, 한반도에서 동북아시아, 동북아시아에서 동아시아로까지 사고범주를 확대해왔습니다. 허나, 아직도 한반도인은 고작 동아시아 수준에서 사고가 멈추었다면, 이제 세계를 무대로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자유주의의 세계화에는 반대해도 국제화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장 동남아시아의 지진 뉴스가 한국사회에 각 방면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남미에서 전쟁이 벌어져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서, 2010년에는 국유본론이 더욱 더 세상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인드라가 확신하건대, 국유본 카페회원이 한반도와 전혀 무관한 듯보이는 이슈, 가령 아프리카 내전 소식이라든가, 남미 마약과의 전쟁이라든가 하는 세계 이슈에 큰 관심을 보이고 해법과 대안을 제시할수록 그것이 전혀 상관이 없을 듯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에 기여한다는 것입니다.
16. 글쓰기 :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YJ:
잘 보았습니다.. 카페 바탕화면이 바뀌었네요.. 글 내용 중에 "글쓰기란 자신이라고 여기는 것을 차츰 지워가며 참된 나로 되돌아가려는 연습이 아닐까 싶다." 란 말이 와닿네요.. 저는 인드라님 글을 볼때마다 지식도 지식이지만 참으로 사고가 논리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 사고의 논리성이 글쓰기에서 시작되고 발전되었을 거라 생각되네요.. 제 논리의 부족함을 요새 많이 느끼는데 그래서 글을 써보고도 싶지만 짧은 지식에 이내 막막해 지기만 하네요...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ㅎㅎ
INDRA:
글 고맙습니다. 쉬운 길은 없다. 무엇이든 처음에는 어렵다. 허나, 님처럼 의지만 있다면 잘 극복할 수 있다. 이를 전제하고, 일단 님이 가장 마음에 드는 글을 선정하시길. 그런 연후 그 글을 그대로 써본다. 읽는 것과 쓰는 것이 또 다르다. 무협지 쓰려는 입문생이 하는 일이 기존 무협지를 그대로 타이핑하는 것이라고 들은 바 있기도 하다. 시도 좋고, 에세이도 좋다. 해서, 이를 몸으로 익히면 비록 호흡이 다르기는 하지만, 장문의 글을 쓰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게 된다. 일단 마침표를 찍는 것이 의미있다. 그런 연후에는 응용으로 들어간다. 기존 글을 님의 생각에 맞게 이리저리 고쳐보는 게다. 헌데, 고치는 게 기본기가 있어야 잘 된다. 이 기본기가 글쓰기를 체질화시키는 것이다. 무료하고 힘들다. 이 단게를 거친다면 이제 매일같이 글을 써야 한다. 수첩 같은 것 가지고 다니면서 생각나는대로 글로 옮긴다. 지금까지 말한 것을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인드라가 기계공학도 출신이다~! 예외적으로 이런 노력하지 않고 그냥 글 잘 쓰는 천재적인 사람이 간혹 있다.
나토군사령관:
진보좌파당원은 당 지도부와 투쟁하라..ㄷㄷㄷㄷ (2)
그리고 전 사실상 이미 로스차일드 투자은행이 사실상 일본 내 메이지 유신 관련 자금줄을 담당한 거 & 작년 골드먼 새크스 & 모건 스탠리 양대 은행지주회사 동시 업그레이드로 인한 후기 신자유주의 개막 요 두 가지를 모두 감안하면은 금융업도 벌써 일왕, 친일 민주당, 지난 삼촌 데이비드 라커펠러 시절 1988년도에야 뒤늦게 창간된 한겨례를 제외한 조중동경 신문 못지않은 어부지리 신세나 다름이 없겠으며 또한 최근엔 슈퍼 쥬니어 중국 출신 멤버인 한경이 결국 로스차일드 와인 SM Ent.에다가 소송을 냈다고 하네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나토군사령관님의 글쓰기는 매우 흥미롭다. 인드라의 글쓰기가 독특한 이유 중 하나가 관계성 강화인데, 나토군사령관님 글쓰기는 인드라보다 진일보한 양식이다. ㅋㅋㅋ. 다만, 급진적이기에 독자가 읽기에는 굉장히 난해하다^^! 문장 하나로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가 한데 어울린다. ㄷㄷㄷ
탁이:
인드라님은 이렇게 열심히 글쓰기 하면 수익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돈한푼 안나오는일에.. 이렇게 열심히 하시니..감사할 따름입니다... 하시는 일이 어떻게 되요? 궁금하네요. 이 많은 글을 어떻게 혼자서 쓰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워드로 하니 백페이지가 넘어가든데... 암튼 대단하세요.. 팀이 움직여도 될까 말까 할일을 ...혼자서...믿을수가 없어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수익이 어디에 있나^^! 아, 물론 인드라 블로그로 후원금이 조금 들어오긴 한다. ㅋ 허나, 후원금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인드라가 책을 내더라도 육십 이후에 낼 생각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대목 만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인드라가 이 세상에 온 이유를 찾았다. 행복하다. 그것을 한갓 돈따위와 맞바꿀 수 있나? 인드라 존재의 의미이다. 돈 벌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런 글 절대 못 쓴다. 단언한다. 인드라가 이런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건 영성의 차원이다. 비록 돈 문제가 인드라 육신을 속박할지언정 인드라 영혼만큼은 가둘 수 없다. 혼자 쓴다^^! 이십년 전, 십년 전 인드라 글을 읽어본 이들은 혼자 쓴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예전에도 이랬으니까. 단지 분야가 전보다 아주 조금 늘어났을 뿐이다. 인드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매상이 줄어 걱정이지만, 긍정의 힘을 믿는다~!
17. 일출과 함께 하는 인월리로 하루를 시작한다
홍익인간:
인드라님의 글은 언제나 감명 깊은데, 이번 글은 뭔가가 더 팍 오네요. 제가 아직 무명 글쟁이라서 그런지 인드라님의 글을 읽으며 상상, 예감, 직감 등이 적중합니다. 물론 전문지식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정말 개인적으론 생각의 깊이를 넓히게 되네요. 이번 인드라님의 글을 읽다가 문듯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예술가는 진실을 말하기 위해 거짓을 사용하지만, 정치인은 진실을 숨기기 위해 거짓을 사용한다.> 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전자가 아닐까 하네요. 그것이 계몽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 글을 읽고 생각의 깊이가 넓어진다니 글쓴이로서는 매우 기쁜 찬사입니다. 글을 매개로 서로가 영혼의 교류를 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멋진 일일까요. 님의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건필하세요.
인드라님^^ 글 잘 읽었습니다. 인드라님이 이 곳에 온 이유를 찻으신것 같다고 하시니 _()_ 그 것이 신이 준 달란트이거나 인드라님 자성의 울림일 수 있지 안을 까 생각합니다?! 저는 확고히 자각하지 못한 상태이어서...! 한편 무위자연 하셨던 역대의 선사 조사 그리고 현세의 각자분들? 어떤 측면에선 이치로 이해가 갑니다. 하고, 어떤 측면에선 삶의 한 방편 선택이라 여깁니다. 아울러 인드라님처럼 적극 세상과 소통하고 함께하시는 분도 있다 봅니다. 사랑으로 모두를 받아주려 하시는 것에서 더 큰 울림을 현 세대와 후세에게 줄 수 있을 것이라 여깁니다. 그들 중 모든 것을 통치와 지배의 수단으로만 바라 볼 뿐 아니라 진정한 지향점을 찻는 부류도 있어 인드라님의 글 들을 더 세심히 읽고, 참고하고 연구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 조심 스럽게 추측합니다. 그러므로, 글을 쓰는 것은 참 나를 찿아가는 여정이며 인류를 위한 공동의 유산이 될 수 있음을 바라 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네. 내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 나는 왜 이리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 나는 누구이지? 언젠가는 님에게도 님이 그간 살아온 모든 이력과 의문들을 해소시켜주는 일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다. 진인사대천명이라 했다. 열심히 살다 보면 하늘도 감동할 것이다.
2009 총정리 하셨군요. 정말 다사다난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그리고 쾌검같은 글을 지속할만한 건강은 가지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아울러 2010 전략적 글쓰기의 방향도 나타내셨네요. 2010년에도 인드라님의 강건함 속에서 전략적 글쓰기가 본격시작되길 바랍니다. 진정한 진검의 쾌도난마가 펼쳐질것 같은 느낌입니다. 엄청난 대작영화의 예고편을 보는듯합니다. 슈퍼 울트라 언리미티드 네버엔딩 인월리. 인드라님 , 건강을 넘어서 강건하시기를...
INDRA:
글 고맙습니다. 과찬이시다. 열심히 노력하겠다. 2009년보다 더 나은 한해가 되시길.
오리발:
언젠가 리포트에서 분명 이글들을 인상깊게 본 적있었는데.인드라님 자작시였네요.아하 링크해주신데로 들어가보니 블로그에 이런 종류글도 많은지 몰랐네요..전에 블로그글을 틈틈히 보았지만 국제유태자본론만 주로 읽어서 잘 몰랐답니다. 훌륭하세요. 허긴 인드라님 특유의 글들이 지식과 직관만 뛰어나다고 될 일이 아닐까 싶었는데, 역시 미묘한 비밀의 열쇠를 찾은 느낌이네요. 문학의 최고봉은 소설이니 에세이니 뭐니 해도,역시 결국은 시라고 볼 때 쉽게 풀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닌 것 또한 알고 있답니다^^ 답글이 품격있으면서도 제 질문에 충분한 답이 되었답니다. 근 40여년을 중단된 적없이 주전공 피아노를 치면서,부전공으로 성악, 취미로 플룻을.. 그러면서 나도모르게 생긴 어떤 느낌은 지식과는 거리가 멀지만 꽤 신빙성있다고 자평하고 있답니다. 사람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단 이야기죠. 남편도 목사님도 인드라님도. 한 3-4년만 고생한다 맘 먹으세요. 신앙의 핵심은 단순해요. 진리는 단순하다네요. 일상생활에서 님의 기분. 감정. 마음을 긍적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만드는 모든 상황, 종류 불문하고 그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마음가짐.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에도 핵심이 들어 있네요. 남은 건 끊임없는 실천뿐. 님이 가끔 말하는 30분에서 15분, 15분에서 5분, 1분 궁극적으론 즉시. 이것을 남은 인생에서 달성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네요. 그걸 가능하게 하는 형식논리와 형식이 필요하겠지만. 인간의 육체(두뇌포함)의 노화과정을 이해하신다면 마음공부만이 살길이에요. 다른 건 부수적이죠. 똑똑한사람들이 갈수록 등신같이 변해가는 이유의 비밀이죠. 음악으로 40년간 단련된 제 느낌으로 볼 때 최소한 10년 이내엔 인드라님 같은 논객은 출현하기 힘들어요. 글이란 것도 쓰는 이의 세월과 함께한 역량의 응축된 총화의 결과물이기 때문이고, 현재 사회의 환경을 생각한다면 불문가지라고봐요. 님에게 남은 것은 두뇌의 한계에 안주하여 자만하지 않고 신앙의 길을가는 일뿐. 하나님이 당신의 삶을 빛나게 해주실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샬롬! 첨이자 마지막 충고랍니다^^
INDRA:
몽롱시작
http://blog.naver.com/miavenus/60017166737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역시 오리발님은 강하게 말해야 그만큼 나오시는 분이시다. 잘 새겨듣겠다. 첨이자 마지막 충고 소중히 경청했다. 듣는 자세가 제대로여야 하는데, 인터넷에서는 알 수 없어서 아쉽다. 인드라가 이럴 때는 자세 각 잡고 제대로 듣는 편인데~!
주시자:
수백년간 지구의 이성에 의해 이땅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수많은 별과 같은.. 슬픈 망자들이여, 인드라의 살풀이와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아 비나이다. "사는 것은 한을 쌓는 것이고, 한을 쌓은 것은 사는 것이지라"
INDRA:
글 고맙습니다. 망자들, 웃으면서 높은 차원으로 이행하시길.
시인:
회원수가 차고 흘러넘치며 방관 된 상태의 카페와 달리 인드라님의 카페는 실로 대단합니다. 깊은 공부와 더불어 생을 위한 균형이 이 곳에서 이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소견이지만 함께 하겠습니다.
---
졸 시 한 편 보냅니다.
"기도"
무릎에
나비처럼
앉았다
아들이 앉았다
날개 스걱 스걱
부비며
한 톨씩
세 덩이
앉았다
아름을 크게 지어
안간힘으로
껴 안았다
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그렇게
스며드는
날개 소리에
젖어
앉아만 있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언제나 함께 하시길 바란다. 보내주신 시, 수신 완료되었음^^!
협객:
모름지기 천하의 가장 넓은 곳에 살며[居天下之廣居]
천하의 가장 바른 지위에 서서[立天下之正立]
천하의 가장 큰 도를 행하여야 하오[行天下之大道]
그리하여 뜻을 이루면 백성과 더불어 말미암고[得志與民由之]
뜻을 얻지 못하면 홀로 그 도를 행하여[不得誌行其道]
부하고 귀하여도 능히 음란하지 않고[富貴不能淫]
가난하고 천하여도 능히 지조를 잃지 않으며[貧賤不能移]
위엄과 힘을 가지고도 능히 굽힐 수 없는[威武不能屈]
그런 사람이야말로 대장부가 아니겠소[此之謂大丈夫]
..........
제가 드릴 수 있는 유일한, 그리고 최고의 찬사이며 경의입니다.
엄청나다고 밖에 달리 말할 수 없는 인드라님의 글을 읽고 늘 감탄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m(__)m
INDRA:
글 고맙습니다. 과찬이시다. 보다 더 열심히 살라는 질책으로 알고 보다 정진하겠다.
AntiGravity:
앞가림 못하는 아이들을 챙기고 제 시간을 갖기 위해 잠을 줄였습니다. 변변한 휴일의 여유 없이 오늘도 5시에 기상하여 세상을 접하고 인드라님의 글을 읽으며 일출을 맞았네요... 역사와 문화, 경제와 사회... 역시 정통하심에 감동했고 사람들과의 나눔에도 서로의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잘 살기' 위해 이곳에 들어왔겠지요.. 세월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준비해야 할 고민들이 늘어가지만 '살고있다' 에 대한 감사함이 큰 힘이 되네요. 해박한 주변지식을 키우기에 용량의 한계를 느껴 다른 방도를 찾다 보니 결국 '삶' 에 대하여 재정비를 할 뿐입니다. ㅎㅎㅎ 늘 건강하십시오 *^^*
INDRA:
글 고맙습니다. 멋지다. 인드라 글과 함께 맞이한 일출이라니... 인드라 글 격을 높여주셔서 기분이 좋다. 그렇다. 잘 살고, 행복해야 한다. 인생, 뭐 있나^^! 네. 님도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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