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에서 통일까지 : 풋냉키인가, 콜냉키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8/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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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에서 통일까지 : 풋냉키인가, 콜냉키인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8/26

   

WSJ: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버냉키가 연임이 결정 되었네요. 오바마의 당파를 넘나드는 결단으로 비춰지지만 결국 국유본의 결정이겠지만요. 세상을 음모적으로 보는 시각에서 버냉키가 처음 취임할 당시에 '공황'을 예견했어야 한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의 전공이 '공황'이기에 아무 의미 없이 스카웃을 하지는 않는다고... 결국 연임 되었습니다. 그것도 무척 일찍 사실을 공표하네요. 바캉스 이후의 한판을 짧고 굵게 칠 신호탄으로 읽어야 하는 건가요? 만약 코펜하겐 이전에 폭락하지 않고 계속 폭발적인 상승을 이어나갈 거라면 버냉키의 임무는 지난 주로 종료라고 보는데.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걸까요. 제가 비관론자라 이런지 모르지만 진정으로 경기가 회복이라면 공황전문가 보다는 인플레이션 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란 생각이어서요. 감사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최근까지 쪽지나 메일 글까지는 국유본이 감시를 하더라도 방관하는 태도였다. 허나, 인드라가 쪽지 글을 공개한 이후에는 쪽지 글까지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인드라에게 쪽지나 메일을 보내는 분들은 이를 참고해야 할 것이다. 국유본이 인드라에게 보내는 여러분의 글도 보고 있다는 게다.

   

버냉키에 관해서는 우선 다음과 같은 글을 읽어보아야 한다.

   

그린스펀 풋과 버냉키 콜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1401&docid=1036751&qb=6re466aw7Iqk7Y6A&enc=utf8&section=kin&rank=2&sort=0&spq=0&pid=fpdR8soi5Thssa8ESNVsss--406461&sid=SpQU8HL8k0oAAFOLH1w

   

작년에 일각에서 강만수에 대해 풋만수라는 별칭이 있었다. 이 별칭의 유래를 모르고, 단지 선물옵션에서 강만수가 발언하면 주가가 폭락한다는 식으로 왜곡하는 이들이 있었다. 허나, 별명을 부르더라도 유래를 알고 써야 한다.

   

그린스펀에게 풋 별칭이 붙은 이유는 주가가 폭락할 것 같으면 금리 인하 등의 조치를 취해 폭락 위험성을 방지했다는 의미다. 반면 버냉키 콜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상 조치를 취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된다는 의미에서다. 우리는 2008년까지만 해도 그린스펀의 주장과 그에 관한 소식들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비판적이든, 긍정적이든. 허나, 오바마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는 그린스펀이 어느덧 잊혀져가고 있다.

   

이 점에서 강만수는 콜만수가 아닌 풋만수가 분명하다. 해서, 그는 그린스펀처럼 위기를 극복했던 게다. 다만, 그는 퇴장해야 했다. 왜? 강만수를 높이 평가하게 되면, IMF가 1997년 한국 외환위기 때 했던 조치가 들통이 나고, 국유본이 키운 김대중과 모피아가 몽땅 다 부정되기 때문이다. 해서, 노무현과 김대중은 죽을 수밖에 없었다. 국유본의 알리바이를 위해. 비판 내용은 사실이다. 허나, 그것을 비판하면 금도다? 어거지인 게다. 이것이 국유본의 전술인 게다.

   

2008년의 '공황 전문가' 버냉키는 시련의 연속이었다. 세계 경제 대통령이라는 전임 앨런 그린스펀은 재임 때에 한 마디 할 때마다 그의 말이 곧 '시장의 법'이었다. 시장을 장악했던 국유본이 그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했다. 반면 국유본이 장악한 월가는 2008년의 버냉키가 발언할 때마다 그의 말을 씹었다. 버냉키를 인간지표로 만들어버렸다. 국유본이 버냉키를 버리니 세상이 버냉키를 버렸다.

   

해서, 앨런 그린스펀에 대한 비판을 잠재울 수 있었다. 일각에서 앨런 그린스펀이야말로 오늘날 경제 위기의 주범이라는 견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린스펀은 명예롭게 퇴각해야 한다. 그린스펀을 자살로 마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허나, 그린스펀은 한국이 아닌 미국에 살고 있으며, 한때나마 국유본의 얼굴마담으로 큰 역할을 했다.

   

버냉키는 마치 이명박처럼 신고식을 제대로 치른 셈이다. 옛 카자르 왕국에서의 왕위 즉위식인 게다. 사형선고 등으로 죽일 듯이 명줄을 뒤흔들어 노예화 시킨 후에 미국이나 영국으로 끌고 와서 호메이니에게 하듯 교육을 제대로 시킨 게다. 2008년 버냉키가 등장하는 사진이란 늘 고뇌하는, 혹은 대책 없이 고개를 흔드는 모습이었다.

   

일타 삼피이다. 하나, 국유본 비판을 희석시키기 위함이며, 둘, 전임을 위한 예우이며, 셋, 기존 정책을 계속 가져가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만약 오바마 대통령이 연준 의장을 교체하는 경우, 만약 후임으로 로런스 서머스 국가경제위원장이 지명되거나 하면, 시장은 또다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cate1=4&cate2=4&news_id=259496

   

네티즌은 서머스가 현실과 다소 동떨어진 이상적인 발언을 할 때, 눈치를 채어야 한다. 그린스펀 풋 버냉키 콜이 아니다. 이제는 버냉키 풋 서머스 콜인 게다. 해서, 이제 콜냉키가 아니라 풋냉키인 게다.

   

향후 이명박은 버냉키처럼 엄청난 일을 할 가능성이 크다. 그대는 왜 전임 강만수 만큼 현직 윤증현에 대한 비판이 없는 것인지를 잘 깨달아야 한다. 알겠는가? 이것도 모르면서 파생한다고 하면 지금 당장 한강으로 가라. 그대만 죽으면 그래도 가족은 산다. 아직도 이를 눈치를 채지 못했다면 그대는 이제 주식시장에서 손을 떼라. 다시는 도박하지 마라. 그러면 노숙자가 될 확률이 낮아진다.

   

"'닥터 둠(Dr Doom)'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일부 실수가 있었다 해도 대공황의 위기에 빠트리지 않은 것만으로도 재신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두둔한 바 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0908/e2009082518271569860.htm

   

이왕이면 스티글리츠가 나서서 발언하면 가장 효과적이었겠지만, 마크 파버보다는 루비니가 나서야 할 대목이다. 네티즌은 스티글리츠, 루비니, 마크 파버의 서로 다른 금융 위기 해법을 잘 연구하셔야 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한 통속임을 깨닫는 경지에 이르면 그때 인드라에게 메일 하나 보내주시기를 바란다. 왜 이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이 빠졌는가. 인드라가 강조했다. 국유본이 근래 실수한 것 중 하나가 폴 크루그먼에 대한 지나친 투자였다고 말이다.

   

정리한다. 인플레이션 전문가였던 콜냉키가 경기회복 전문가 풋냉키가 되었기에 유임이 된 게다.

   

허나, 시장은 만만치 않다. 인드라가 강조했듯, 국제 유동자금은 미국 국채에 집중해야 한다. 해서, 미국 달러나 미국 주가가 유지하면서도 미국 국채가 팔려야 한다는 과제에 놓여 있는 게다. 해서, 국유본은 풋냉키 유임과 소비자 신뢰지수 상승 등의 지표 발표로 시장이 냉각되는 것을 방어하고 있는 셈이다.

   

하면, 이러한 분석이 끝인가? 이러면 가위바위보 게임 측면에서 재미가 없을 게다. 인드라가 말한다. 내일 주가는 어떠한가. 알 수 없으나, 보합에서 시작하여 점차 하락할 게다. 다만, 큰 폭락은 없다. 그간 오르지 못한 종목들, 대중주 중심으로 순환매가 돌 것이다.

   

국유본은 인드라 글쓰기를 늘 유념하고 있다. 해서, 인터넷 영향력이 엄청난 인드라 글쓰기를 어떻게든 부정하고 싶어 하고, 인간지표로 만들고 싶어 한다. 인드라도 이를 잘 안다. 이러한 때에 인드라가 취하는 전략전술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다. 맞으면 운이고, 틀리면 그만이다^^!

   

제석천:

인드라님의 옛 글 중에 10월에 미쿡에서 쇼를 한번 더한다고 써놓은 기억이 있습니다. 과연 쇼를 펼칠까요? 지금 현 상황을 보면 주가를 어느 정도 올려놓아서 개미들이 짝 달라붙기 좋은 장으로 몰고 가고 있는데.... 쇼를 펼친다면 카드대란이 좋은 쇼일까요? 아니면 더 읅어 먹을 부동산 관련 쇼일까요? 제 생각엔 둘 다 아닐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좀 새로운 카드를 써줘야만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 인드라님의 해박한 지식으로 예상 쇼를 한번 써 주시면 안 될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는 이전에 카드 대란 +주정부 파산 + 제조업 파산이 한꺼번에 터지는 시나리오가 좋다고 했다. 허나, 제조업 파산은 이미 지나간 뉴스이고, 현재로서는 별 것 없는 은행 하나 문을 닫는 정도가 될 듯싶다. 카드 대란이라고 하지만, 그 파급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본다.

   

카드 대란 문제는 지난 김대중 정권에서도 우려되었던 바이지만, 결과는 어떠했던가. 굿뱅크, 배드뱅크 식으로 분류하면 그뿐인 게다. 일시적으로 카드 소유자 자격을 제한시키고, 나머지 부채를 처리하면 그만인 게다. 실제로 카드 불신자는 별 게 없다. 액수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오늘날 문제가 되는 것은 사실 국가, 은행, 기업이지, 개인이 아니기 때문인 게다. 해서, 동시패션으로 보여주어야 여론몰이에는 도움이 되는 게다. 핵심은 주정부 파산이지만, 이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카드 대란을 일으킬 수 있다.

   

부동산 문제는 미국 상황을 말하는 것인지, 한국 상황을 말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미국이라면 부동산 문제가 터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님이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닌 사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규모 면에서 한국 PF 대출 비율만큼도 안 되기 때문이다. 헌데, 한국은 보란듯이 극복을 했는데, 미국은 여전히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전전긍긍이다?

   

인드라는 강조하겠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제대로 연구하면 진정한 노벨경제학상 감이 될 것이라고 말이다. 허나, 제대로 연구하면, 국유본의 노벨상이 그대를 결코 뽑지 않을 게다. 해서, 굶어죽어도 인류와 역사를 위해 쓰겠다는 사람만 나서라! 분명 그대는 굶어죽을 게다. 국유본은 그만큼 지독한 집단이다.

   

하면, 한국으로 보면 어떠한가. 인드라 예상으로 보자면, 10월 말 쯤에 세계 금융 위기가 와주는 것이 국유본 이익에 합당할 것이라는 게다. 안 오면 국유본이 인드라 주장을 부정하고자 헛짓거리를 하는 셈이 된다. 이때 한국에서는 부동산 침체, 특히 강남을 보여주면서 국내요인인양 건덕지를 만들 수 있다. 이것 말고 국제적 요인을 국내적 요인으로 설명할 다른 요인이 없기 때문이다. 헌데, 이는 역설적으로 이명박 정부가 부동산, 특히 아파트 시세를 묶어두고 싶어 하는 바람과 맞아떨어진다. 왜 이명박 정부가 아파트 시세를 묶어두고 싶은가. 아파트 시세가 오르면 빈부격차 지수가 팍 오른다. 지난 노무현 정권 때 빈부격차가 극대화된 것은 아파트 가격이 큰 영향을 준 것이다. 헌데, 빈부격차가 조금 더 커져 사상 최대의 빈부 격차가 나타났지만, 이 증가율이 이명박 때 줄었다. 세계적 경제위기 국면이면 오히려 빈부 격차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나야 하는데 정반대 현상이 일어난 게다. 왜인가. 아파트값이 하향안정세였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해, 이명박 정부는 토목, 건축으로 경기를 살리는 동시에 아파트 값을 안정시켜야 하는 딜레마에 놓인 셈이다. 해서, 시월 말쯤에 금융 위기가 오면 오히려 금리인상 요구가 쑥 들어가면서 아파트 하향안정세를 유지하면서도 토목, 건축에 대한 재정 투입으로 경기 회복을 할 수 있다는 게다.

   

해서, 이때는 강남 집을 오히려 살 때인 게다. 지금 살 것이 아니라 만일 시월 말에 일시적으로 강남 집값이나 건물에 충격이 온다면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때 주말 농장 임야 땅 팔아서 현금 보유한 자들은 이때를 노려야 한다. 그때가 아니면 강남 진입이 어렵다. 인드라가 강조한다. 한국 땅값이 모두 무너져도 살아날 유일한 지역이 수도권이며, 그중에서도 서울이고, 강남이다. 전국에 개발붐을 만들면 토지보상금이 다 어디로 가나. 서울이며, 강남이다. 연방제든, 통일이든 북한 땅 부자가 등장하면 그 부자 어디로 오나. 서울이다.

   

나훈아:

인사드립니다. 올해 40이구요.^^ 20대하고 30대에는 모든 일에 열정과 창의적 사고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 어느덧 불혹에 드니 세상일들에 믿지를 못하겠더군요. 자신감 결여도 문제구요. 그렇다고 인생을 포기할 정도는 아닙니다. 인드라님! 휴가는 잘 다녀 오셨는지요^^ 질문 드립니다. 이번에 느낀 점은 향후 국가적 정책의 변화는 국유본의 이익을 보장하면서 각 국가의 미래 지향적인 국가관의 정립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이번 이명박 정부에서 보여지는 느낌입니다. 더욱이 통민봉관을 통하여 이명박 정부의 인내심과 주어진 과제를 국유본에서 시험 했을 것이라 여겼는데, 이명박 정부는 국유본의 존재를 인정하고 향후 그들과의 관계개선으로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이념적 논리보다 세계정부를 국가 발전에 코드를 맞추는 느낌입니다. 어차피 FTA나 국가연합 등을 통한 모습들은 어느 정도 세계정부로의 진입이라 여깁니다. 인드라님! 요즘 본 카페에 가입하고 나서 국내 정세와 국외사건들을 퍼즐 맞추기식으로 엮다보니 점점 무서워지는 느낌입니다. 혜안을 주시고 국유본 회원들을 행복한 길로 인도하소서^^

   

INDRA:

글 고맙습니다. 예서, 인드라가 말씀드린다. 혹자는 인드라가 국유본의 간첩이거나, 혹은 초극단파에 의해 조종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한다. 인드라가 말한다. 만일 그대가 그리 생각했다면, 인드라의 가위바위보 게임에 넘어온 것이라고 말이다. 국유본 간첩이라면 인드라가 지금 이 꼴로 생활을 하겠는가. 인드라가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오대양 육대주 세상을 여행하는 사람이다. 헌데, 맨날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인드라가 간첩? 하면, 의지는 아니나 극초단파에 의해 배후조종? 두 가지로 간략히 말씀드린다. 하나, 최면과 같다. 의지가 약한 이들에게나 통하는 게 최면이다. 인드라처럼 수퍼 에고가 엄청난 이들에게는 안 통한다. 둘, 극초단파로 배후조종이 가능하다면 무엇 때문에 굳이 인드라에 신경을 쓸까. 또 요인 암살이 왜 필요한가. 극초단파로 좀비로 만들면 그만인데? 결론적으로 말해, 극초단파 실험은 여전히 진행 중이나 효과를 보지 못한 사업이다. 다시 말해, 그 사업은 초능력 인간 발굴 사업보다 효율적이지 못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게다. 초능력은 존재한다. 허나, 그 매뉴얼을 발견하지 못해, 평범한 이가 초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게다. 해서, 일본 기업이 시장성이 없다고 한 게다. 왜? 선천적인 이유로 그들은 통제권 바깥이기 때문이다. 무릇 능력이란 후천적이어야 이용가능하다.

   

"25일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와 더불어 파생상품 거래세 부과 법안 발의가 잇따라 나오면서 증권업계가 충격에 빠졌다. 특히 이날 발표된 세제개편안에는 기존에 거론됐던 해외펀드 소득세 비과세 일몰 종료는 물론 ETF수익증권의 증권거래세 과세 등도 포함돼 있어 예상보다 타격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증권거래세제의 대대적인 개편에 대해 업계는 일단 "예상보다 과세 범위가 크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cate1=1&cate2=1&news_id=259467

   

개미인 듯 위장하여 파생거래세에 반대하지만, 실은 일부 개미들을 제외하고서는 대다수 개미들이 찬성하는 것이 파생거래세다. 마치 학원 강사의 처지인 게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악질적인 내용만 주입하여 학생도, 그 자신도 악마가 되고 마는 현 시스템을 파괴하는 데에 심정적인 반발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허나, 그 중독 현상을 극복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게다. 해서, 박근혜 계 이혜훈을 비롯하여 정동영 계 박선영, 민주노동당 권영길, 이정희 등이 발의에 참가한 게다.

   

하면, 왜 이러한 발의가 일어났는가. 국유본의 기획인가. 아니다. 인드라 때문이다. 국유본이 인드라 눈치를 본다. 인드라가 리먼 사태에 대해서는 겸손하게 국유본의 기획 중 일부일 뿐이라고 말했지만, 반드시 그러한지는 알 수 없는 게다. 그처럼 인드라가 근래 직관하는 것 중 하나가 남북문제요, 다른 하나가 파생거래세 문제다.

   

남북문제에서 국유본의 애초 시나리오는 오바마가 포린 어페어즈에 기고한 대로라고 할 수 있다. 평양 정권이 벼랑끝 전술을 써주고, 이에 서울 정권이 강경 대응하게 만든 뒤에, 오바마가 천사처럼 나서서 사태를 해결하는 시나리오인 게다. 예서, 민간 분야가 오바마와 애초에 결합한다는 부가 역할이 있었다. 해서, 오바마 노벨평화상을 안기는 게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오바마가 퇴임한 이후 암살을 당한다~ 이 얼마나 멋진 시나리오인가. 해서, 비핵화 부문에서는 눈을 감는 대신에 확산만을 방지하는 정도가 오바마의 본래 정책이었다고 본다. 김정일도 이 시그널에 맞추어서 행동한 게다. 해서, 갖가지 사태를 일으킨 게 평양정권이다. 그냥 금강산에서 도발하고, 개성공단에서 쇼한 것이 아니다. 자금 쓸 곳이 많은데 미사일 발사한 것이 바보 짓한 게 아니다. 국유본이 원하는 이미지를 잘 표현해야 하니까 말이다.

   

허나, 여기에는 변수가 있다. 인드라다. 인드라가 시종 일관 까다 보니, 국유본이 수정 시나리오를 내놓은 게다. 과거에는 통미봉남으로 이명박을 우습게 만들면서 오바마가 노벨평화상 받는 시나리오였다. 이명박을 빛내면 오바마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해서, 평양정권은 이명박 정부 집권 초부터 유난히 이명박을 비판했던 게다. 오바마 노벨평화상 극대화를 위해서^^! 허나, 이 쇼가 모두 실패로 돌아간 게다. 인드라 변수가 발생했다. 해서, 작전이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 곧바로 본 작전으로 이행하기 마련이다. 해서, 지금 한반도가 통일 무드로 가고 있는 게다. 오바마로는 아쉽지만, 오바마 노벨평화상 명분을 동북아에서 구할 수 없게 된 게다. 허나, 오바마는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데서 명분을 획득하면 되니까.

   

인드라가 지금 열심히 다른 대안을 내놓고 있다. 국유본이 받아들일만한 수정 제안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있다. 이 제안을 국유본이 받아들여진다고 해서 인드라를 국유본 간첩이라고 볼 수 있다. 허나, 이 정도는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다. 역사적 평가는 박정희, 김대중 보다 인드라가 더 통일의 일꾼임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하니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한반도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다. 이 문제에 대해서 인드라는 보다 국제유태자본과 더 많이 게임을 해야 한다. 그들이 여전히 인드라와 게임을 하는 것을 흥미 있게 여겨야 한다. 해서, 인드라는 여전히 도발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이 인드라의 급진적 깽판주의에서 한발 더 나아간 변혁적 깽판주의다.

   

잊지 않기를 바란다. 역사는 당신 자신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런 당당한 태도가 없다면 아예 이 판에 낄 생각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

   

김좌진:

영어에 seed money라는 표현이 있습니다마는 seed money는 capital의 한 가지일 뿐이지요. produce나 product도 capital이 될 수 있고, loan도 때론 capital의 일종으로 간주되니까요. 김정일과 이명박이야 동급이겠지만, 김대중과 노무현은 한 등급 아래이었다고 봅니다. 부장급 팀장과 차장급 팀장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뒤의 2인은 굳이 말하자면 직속 상전이 둘이었던 셈이지요. 김정일이나 이명박이나 둘 다 위에서 시키는 대로 자기 배역을 연기함이지요, ad lib가 좀 섞여 있기는 하지만. 조중동이나 한경오도 다를 바가 없고요. 요컨대 배역을 하나씩 꿰어 차고 밥값을 번다 이 말이지요. 중요한 것은 "밥"이니까요. 혁명적 보수우파라? 정치적으로 자신을 보수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그렇게 보인 모양이군요. 김정일을 비난/비판하면 무조건 우파일까요? 노자나 슈티르너나 크로포트킨이 우파로도 보일 수 있을지... 저의 입장은 (그들 같은 힘은 물론 없으나) 국유자와 다를 바가 별로 없습니다.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 (도덕경 5장) 노씨의 자살을 보면서 연상한 것은 가부키 중 걸작인 "주신구라"나 1960년대 말 잘 팔렸던 야마오카 소하치의 "대망"에 나오는 할복자살이었습니다. 죄를 지었거나 패전한 사무라이에게 명예롭게 죽도록 할복을 명하는 거지요. 물론 할복으로는 즉각 죽지 않으니, 옆에서 목을 쳐주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고요. 그게 이번에는 누구더라? 여하튼 아직까지는 "비극"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영어적 개념으로는 capital이 적절한 개념으로 보인다. 허나, 그것이 곧 자본 대신 종자돈이라는 인드라 대안을 뒤엎을 수는 없다. capital의 어원을 생각하면 종자돈이 더 적절하지 않나 싶다. 예서, 종자를 본다. 종자를 단지 seed로 파악할 수도 있으나, 종자를 종자는 못 속인다는 데서 보듯 동물의 혈통이나 품종. 또는 그로부터 번식된 새끼를 의미하는 것으로 봄이 발본적이다. 종자란 변형을 거듭해도 본질이 바뀌지 않은 것이다. 머리와 발끝이 관통함을 말한다. 자본이란 중성적 용어보다 종자돈이 보다 국유본론에서 규정적인 것은 보다 주체적이기 때문이다. 한번 유태자본이면 영원히 유태자본이어야 한다는 자본적 속성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것이 종자돈 개념인 게다. 헌데, 자본하면 이 '주체'가 은폐된다. 해서, 세상의 자본은 주체성을 탈피해야 하므로 어용연대의 지랄 덕분에 주인을 잃게 된다. 이를 모두 유태자본이 대우 빌딩 삼키듯이 먹는 게다. 이해하는가.

   

자본에는 국적이 없다. 맞다. 허나, 자본에는 혈통이 있다. 해서, 종자돈이다. 영어 seed money로는 이를 잘 설명할 수 없다. 종자돈만이 설명 가능하다.

   

크로포트킨은 몰라도 노자나 슈티르너를 혁명적 우파로 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 독일 녹색당 내부에서 혁명적 우파와 혁명적 좌파가 서로 갈등하는 구조이기도 했다.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일본 혁명 우파였던 금각사의 미시마 유키오가 할복 자살을 한 사건을 기억하시는가. 1000여 명에 달하는 동경대 전공투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벌인 지 1년 만에 벌어진 사건이었다.

   

님의 말씀이 재미있다. 허나, 인드라의 비판 지점은 이렇다. 님의 비유가 왜 일본의 예를 드는 것인가이다. 왜 한국에서 그 교훈을 구하지 못하는가. 이를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의 예는 물론 유럽, 미국, 중국의 예를 얼마든지 들 수 있다. 인드라는 이를 막지 않는다. 오히려 환영한다. 문제는 왜 그 상상력이 한국의 역사에서 찾지 못하는가이다.

   

인드라는 사무라이가 싸울아비에 있다는 둥의 의견에는 비판적이다. 이는 마치 일본과 유태인은 같은 민족이라는 일본-유태 동조론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이보다 근원적이다.

   

왕이 자신의 목을 내놓은 사례가 한국사에는 없는가.

   

있다. 경상도 출신 후백제 견훤이 뿌리를 참칭하며 망해가는 신라에 쳐들어와서 경애왕을 죽였으면서도 신라를 합병하지 않은 까닭이 무엇인가. 신라가 뿌리가 깊기 때문이다. 중국 왕조처럼 짧으면 삼십 년, 길어봐야 수백 년짜리가 아니라 천년 신라였기 때문이다. 이때 신라왕들은 자신을 희생하여 신라를 지속되게 모색했던 게다. 해서, 견훤은 신라로부터 마음으로부터의 항복을 받고 싶었던 게다. 이것이 김대중 자신도 모르게 김대중이 광주 망월동이 아니라 서울 현충원에 묻고 싶었던 근본 동인이기도 하다. 해서, 고려 왕건은 신하들의 신라 강경책에도 불구하고, 신라를 평화적으로 흡수한 게다. 이 전통은 계속되어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갈 때도 마찬가지였고, 조선에서 일제로 넘어갈 때도, 일제에서 대한민국으로 넘어갈 때도 그랬다. 비록 형식적일지언정 비폭력적인 방식이었던 게다. 해서, 앞으로 한반도 통일 역시 내용적으로는 폭력적일지라도, 형식적으로는 비폭력적인 방식일 수밖에 없는 게다. 예서, 중요한 것은 그 뿌리가 알게 모르게 고스란히 유지될 수 있었다는 게다.

   

해서, 님이 지금 고민해야 할 대목은 이미 고인이 된 이들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김정일이 명예롭게 죽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게다. 이는 지금 국유본도 고심하고, 그만큼 인드라에게도 요구하고 있는 사안이기도 하다.

   

한반도는 아직 피를 여전히 요구하고 있다. 노무현, 김수환, 김대중 정도로는 부족하다. 한반도 민중은 더욱 피를 요청해야 한다. 이 정도면 되었다고 한반도 민중이 자족하는 순간 국유본은 그 반대로 향할 게다.

   

우리는 더욱 냉철해야만 한다.

   

투명한빛: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저는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실명을 거론해야하는 건지 어느 분은 닉네임이 쓰여 있고 해서 어떻게 메일을 보내야하는지 몰라서 일단 무식하게 보내봅니다. 그림자정부라는 책을 읽고 전에 너무나 우울하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평소부터 알 수 없이 우울했는데 아주 조금 그런 것을 알고 나니 차라리 죽고 싶어지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아서 찾다보니 인드라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역사에 아주는 아니지만 관심이 많습니다. 상고사 쪽에서도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인드라님은 대륙백제설, 한단고기 등이 다 국유본의 머리에서 나온 거라고 하셨는데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란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게다. 역대 대통령과 주석을 보라. 이승만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뿌리가 의심스러운 자들이다. 모두 개천에서 용 난 꼴이다. 인드라가 강조한다. 님이 차기 대통령이 되면 님 집안이 개망나니 집안일지라도 한국 그 어느 가문보다 멋진 가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역사란 조상하기 나름이 아니라 후손하기 나름이다. 오늘날 유태인에 대한 관심은 무엇 때문인가. 만일 오늘날 유태인이 권력을 잡고 있지 않다면 우리가 무엇 때문에 유태인에 대해 신경을 쓰겠냐는 말이다. 인드라는 강조한다. 유태인을 공부한다면 오늘날 유태인이 존재하게 된 유태인을 공부하자. 유태인 조상을 공부해봐야 헛것에 불과하다. 과거 조상이 그 어떤 찬란한 업적을 쌓았다 하더라도 오늘날 후손이 빌빌하면 그만인 게다. 그것이 실효적 영토 지배인 게다. 국제 사회의 룰이다. 정리하자. 그대 후손이 빙신 같으면 조상도 빙신이 된다. 그대 후손이 영웅이면 조상도 인류가 칭송하는 영웅이 된다.

   

투명한빛:

1.현재 한국 상고사학회에서 하고 있는 자료를 대륙 백제, 대륙 신라 등 그런 자료들도 다 조작된 걸까요?

   

INDRA:

조작이 아니다. 그것은 현실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즉, 한민족이 중국 대륙의 지배자가 된다면 대륙 백제, 대륙 신라는 임나일본부설처럼 역사로 간주될 수 있다. 허나, 그렇지 못하다면 조작에 지나지 않게 된다.

   

투명한빛:

2.그리고 당나라가 고구려의 지방정권이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것마저도 다 조작인 건가요?

   

INDRA:

어려울 것 없다. 한반도 후손이 멍청하면 고구려가 당의 지방정권이 되는 것이요, 똑똑하면 당이 고구려의 지방정권이 되는 게다.

   

투명한빛:

3.실제 중국역사가 200년 채도 안 된다는 말에 대해서 인드라님의 견해는 어떠신가요?

   

INDRA:

중국이란 명칭을 쓴 지가 청 멸망 이후부터이다. 대한민국, 한국이란 명칭을 쓴 지가 얼마나 되었는가를 생각해 보라. 말장난에 혹해서는 안 된다. 근대 민족주의 규정에 따르면, 근대 민족국가 출범 이후에야 민족주의가 태동했다고 보는 것이 맑스주의적 담론이다. 허나, 이에 대해서 인드라는 비판적이다. 비록 왕에 충성하는 봉건제였다고는 하나, 동양에서는 삼국지 유비 군대에서 보듯 서양에서는 근대에서야 출현하는 민병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서양에서는 없는 시스템이다. 이를 서양적 규정으로 동양을 보는 것은 국유본의 음모, 서양사학계의 전체주의라 할만하다. 그처럼 중국이란 이름이 명목적으로 없었다 해서 중국인이 없었던 게 아니다. 해서, 인드라가 보기에, 오늘날 한족은 한나라 때에 시작하여 명나라 때에 이르러 오늘날 중국인의 위상을 획득하였다. 예서, 진시황의 진제국은 탈락한다.

   

네티즌은 통일신라로 영토가 줄어들어 통일신라를 폄하할 수 있다. 이해한다. 허나, 이는 중국인이 한에서 명, 그리고 오늘날의 중국 공산당으로 연결시키는 한족 연속성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일본 일왕도 마찬가지인 게다. 하고, 이를 전제한 후에 비로소 발해 논의도 나오는 게다. 냉철하게 말해, 오늘날 한반도 사람들은 모두 통일신라 사람들이다. 그렇지 않은가. 헌데, 자신의 조상에 대해 욕설을 한다? 누구 좋으라고?

   

투명한빛:

4.한단고기가 잡사고 삼성기라던지 그런 책들이 정사라고 하는데 그것도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INDRA:

둘 다 조작된 것이라고 보면 무리가 없다. 중요한 건 님이 세상을 장악하면 역사가 달라진다. 허나, 님이 세상에서 별 볼 일이 없으면 한단고기든, 삼성기든 다 헛소리일 뿐이다.

   

투명한빛:

5.몇 일 전 일본왕실도서관이라는 다큐를 보았습니다. 거기서 옮기던 사람이 화랑세기 필사본을 썼고, 어마어마한 역사책들이 어디 공작 집 지하에 있다는 말도 있었고. 인터넷에서는책들을 옮길 때 조선에 있던 거의 역사책들은 다가지고 왔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그들이 짜고 친 건가요?

   

INDRA:

인드라는 강단사학계 주류에 비해 포용력이 넓은 편이다. 박창암의 화랑세기를 인정하는 편이다. 마치 시온의정서와 같다고나 할까. 위서로 보기에는 정말 감탄할 수밖에 없을 만큼 뛰어난 저작이기 때문이다. 다만, 박창암이 아무렇게나 필사를 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 박창암 역시 국유본의 지배하에 있었으리라 추론하고 있다. 현재 일본 왕실 도서관을 점령한 이들은 일본 왕실이 아니라 국유본이다. 그들의 전략전술에 맞게 한국에 고대사가 수입된 것으로 보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다.

   

투명한빛:

5-2 전 솔직히 이것을 듣고 신채호선생님이 썼던 조선상고사가 생각났습니다.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인드라님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INDRA:

단재 신채호 선생이 살아있다면 인드라와 같은 입장이었을 것으로 본다. 후손이 잘 하면 조선은 위대한 게고, 후손이 못 하면 조상도 욕을 먹어도 싸다.

   

투명한빛:

6.환국 배달국도 그들이 한반도를 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만든 정보인가요??

   

INDRA:

인드라 시각으로는 그렇다. 바실 자하로프 전쟁상인은 오늘날 전쟁지역을 가리키는 발칸에서 세르비아제국 건설이라는 떡밥을 던지다가 실패한 바 있다.

   

투명한빛:

7.저는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히틀러가 유대인을 학살할 때 몇 백만 명이 학살됐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약 100만 명이 학살됐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이 거짓말은 어디서 나온 건가요? 그리고 이때 로스차일드는 그냥 보고만 있던 가요??

   

INDRA:

이에 대해서는 핀켈슈타인의 '홀로코스트산업'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그냥 보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홀로코스트에 일조를 했다.

   

투명한빛:

인드라님은 종교를 믿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프리메이슨과 오컬트를 봤지만, 이해력이 부족해서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알파코스 운동이 일어나는 것도 또 유럽을 위주로 역십자가 건물이 생기고 바벨탑 모양의 건물이 생기는 이유는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INDRA:

국유본의 하위적 흐름일 뿐이며, 헛짓거리에 불과하다. 오늘날 국유본이 없다면 프리메이슨도 없다. 인드라는 기성 교회에 대해서는 불신하나, 최근 무신론자에서 유신론자가 되었다. 허나, 함석헌 선생과 같은 무교회주의자는 아니다.

   

투명한빛:

8-2 알파코스가 제가 알기로는 개신교가 가톨릭으로 다시 들어가게 하려고 벌이는 운동으로 알고 있고, 알파코스가 프리메이슨 운동이라고 하던데 솔직히 복잡합니다. 이것도 계획된 걸까요??

   

INDRA: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신흥 종교가 할 수 있는 대응책이다. 가톨릭과 기존 주류 개신교가 같다고 주장해야 신흥 종교가 위세를 떨치는 게 아닌가. 가령 민주당이 한나라당으로 다시 들어가는 시나리오를 짜야 새로운 신교가 민주노동당처럼 각광을 받지 않겠는가. 비록 인드라의 주장은 이러한 정략적 이해를 넘어서는 것이나, 대다수의 종교인과 대다수의 정치인은 이러한 정략적 이해 하에 움직이고 있다. 자신이 적으로 생각하는 이들과 다를 바가 없는 게다.

   

투명한빛:

인드라님의 글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고사 역사에 관심이 많은 터라서 워낙 바쁘신 인드라님이시지만 꼭 듣고 싶습니다.

   

INDRA:

인드라가 할 수 있는 말은 단 하나다. 진실로 고독하라. 자신의 길을 가라. 모든 허위를 떨치고서 자신의 본색을 회복하라.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시온주의:

인드라님 한 글 올립니다. 이번 김대중 대통의 죽음이 누군가의 타살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의 나이가 85세인데 살아봤자 1~2년 연장이었을 뿐이니 굳이 타살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 노무현 대통의 죽음은 타살의 징후가 농후합니다. 노무현의 죽음도 김대중의 지시로 인한 것은 조금 무리가 있을 것이고 클린턴이 방한 후 이루어진 일이니 그가 개입한 사건 같습니다. 그러나 김대중도 어떤 언급을 들었으리라 하여, 알고는 있었을 거라고 믿겨집니다. 김대중 대통은 프리메이슨 33급이라고 하니 모를 일이 없겠죠. 김대중의 여파와 힘이 왜 한국 내에서 그리 강력한지 프리메이슨 33급이라서 그랬군요. 문선명도 33급이라고 하는데... http://blog.daum.net/9hyewan/13425687 위 싸이트에 김대중에 대해 전직국정원 직원 4명이 노무현 정권 3년차에 시국 선언한 것이 있는데요. 거기에 쓰인 모든 글들이 사실인가요? 저는 신앙인으로서 그가 그럴 이유가 그럴 필요도 그럴만한 동기도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사실도 있을 것이나 사실을 약간 섞어서 소설같이 쓴 내용이 많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유독 조갑제와 김동길이가 그리고 한나라당 의원 몇 명이 김대중이를 자기 몸의 종기보다 더 나쁘게 더 더럽게 보는 경향이 많은데 이들이 그런 이유가 저런 글 때문인지, 순전히 정치적 이유로 인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라면, 제가 너무 순진하게 세상을 보아 왔다는 결론밖에요. 인드라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그리고, 지금까지 인드라님 국유본론에서 언급하신 정치적 큰 사안들이 사실 실제로 이루어진 것들이 많은데, 노무현 죽음과 김대중 죽음까지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교육론까지 어느 정도 그런 것 같구요. 야후리와의 논쟁이 조금 있지만 글쎄.... 하여, 제가 보기에 인드라님은 역대 한국 대통령 모두 존경한다는 논리로 양쪽에 발을 담근 상태로 늘 글을 쓰신 것을 봅니다. 특히나 노무현 대통 죽음 이후 더더욱 그러합니다. 왜, 그들의 죽음을 언급하고 거론하였을까? 저는 그것이 궁금합니다. 그저 그들의 정체만을 드러내어 발가벗겨 창피함과 국유본의 속내를 까발리는 데에만 언급했으면 한국 대통의 죽음은 이렇게 일 년도 안 돼 2명이나 갖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인드라님의 글이 국유본에게 강한 영향을 준 것은 자타가 인정하지요? 그런 면에서 인드라님은 나라의 별이 지게 한 것에 일련의 책임이 있습니다. 왜냐, 국유본에게 힌트를 주었기 때문이지요. 죄는 용서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란 말이 있지요. 죄만 들쳐 내고 사람은 사형시켜야 한다는 둥의 선은 넘지 않았으면 합니다. 형벌은 인드라님의 몫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여, 앞으로는 아무리 나라의 경제 정치를 잘못 이끈 자라해도 일개 대통의 죽음까지 거론하고 죽어라 자살해라 자결해라 등의 발언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전략적인 글이라 하지만 너무 파리 목숨 보듯 제 3자들이 또 독자들이 (멋모르는 독자들 많지요) 당연시 여기고 따라합니다. 그러니 사회가 점점 포악해지는거지요. 인드라님이 최근 글에 말씀하신 것처럼 숲을 없앴다고 사람이 포악해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바로 이러한 포악한 글쓰기가 사람들 마음을 아, 그런 것이구나 하고 태생적 악한 마음을 가진 포악자들이 난립하는 겁니다. 이들은 자비와 긍휼과 용서라는 마음이 없는 자들이죠. 그들에게 무기를 주지 마세요. 인드라님이 정신수양과 마음공부를 하셨다면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 건지 아실 겁니다. 세계이성과 맞서 싸우는 인드라님이 반골적 기질과 욱하는 혈기의 글과 무자비한 면모는 그리 강점으로 보이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약점으로 이용당하고 국가에 큰 재난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악을 악으로 대하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한 말씀이 왜 그런지 이해를 돕자면, 악으로 악을 갚으면 결국 조건 잡히고 힐문당하고 참소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쟤가 악하니 나도 악하게 다루는 것이 뭐가 문제냐 할 것입니다. 나라가 악하게 되고 씹힘을 당한 자들은 악한 자에 의해서 사라지게 되겠죠. 폭력과 분쟁과 분란은 원래부터 국유본의 특허 무기 아닙니까? 사탄과 마귀도 저것들이 그들의 원초적 무기입니다. 선으로 악을 이겼으면 합니다. 계속되는 글 감사하고요. 시간이 늦었네요. 건강 유의하시고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님의 글에는 모순이 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는 큰 틀에서는 이와 같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더라도 삼십분이면 진화가 가능하다. 대부분은 5분을 넘지 못한다. 허나, 님은 인드라의 부분적인 문제를 침소봉대하여 인드라를 문제 삼고자 한다. 선악을 분별하는 님의 말씀이 자칫 교조적이고, 상황적일 수 있음을 인드라가 지적한 것이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

   

이를 전제하고, 님이 궁금한 문제부터 해결하자. 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본다. 국유본이 꾸민 교묘한 음해 공작이라는 것이 인드라 소견이다. 물론 이러한 음해 공작은 박정희가 역대 대통령 중에서는 가장 많이 받고 있다.

   

님이 신을 믿으며, 선을 사랑하고, 인드라에게 호의적임에도 불구하고, 님의 주장을 인드라가 쉽게 공감할 수 없는 것은 님이 국유본을 지나치게 전지전능하다 여기는 것이 아닐까 싶다. 국유본은 현재 큰 틀에서 세상을 조종할 뿐, 미세적인 데서는 아직 영역을 온전히 장악하고 있지 않다. 해서, 지금은 반쪽의 매트릭스라고 할 수 있다. 해서, 그들은 인드라처럼 설사 자신들에게 적대적일지라도 타당하다면 자신의 프로그램에 수정을 해서라도 합류시키는 게다. 이런 점을 잘 깨달아야 한다. 하면, 이것이 국유본에 이로운 행태인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 인드라는 말한다. 가장 유능한 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국유본을 내부로부터 붕괴시킬 수 있다.

   

위연:

안녕하세요. 며칠 전 대량으로 쪽지를 보냈습니다만, 다시 내용을 압축해서 질문 여쭤보겠습니다. 저도 인드라님 못지않은 외골이라, 이틀 동안 밥만 먹고 님 블로그 모니터만 쳐다봤습니다. 이제 한동안 국제유태자본 공부는 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질문 1. 추천도서 목록에, 로마사, 유대사, 영국사, 미국사를 공부하라고 하셨습니다만, 로마사가 포함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INDRA:

글 고맙습니다. 세 가지 이유이다. 하나, 수많은 헐리웃 영화에서 보듯 예수 시대 배경이 로마제국이기 때문이다. 둘, 오늘날 대의민주주의의 표상이라는 영국 의회의 기원을 추적하면 로마 원로원의 짝퉁이기 때문이다. 셋, 한니발을 무찌르고 카르타고를 멸망시키고, 오늘날 유럽을 만든 주역이 로마제국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유럽은 전적으로 로마제국의 영토를 기준으로 상상하는 환영의 결합체이다.

   

위연:

질문 2. 첫째. 당대 유럽 최고의 부자라는 헤셀 카셀 왕의 용병장사가 미국 혁명을 태동시켰다는 인드라님이 쓰신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간도]포스트에서는 아편전쟁이 미국혁명을 태동시켰다고 하는데, 명확하게 미국혁명을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애당초 영국이 왜 용병을 미국에 보내려는 거죠?

   

INDRA:

착각이다. 어느 대목에서 인드라 글을 오독한 것인지 모르겠다. 혹 인드라가 오해를 줄만하게 글을 쓴 것인지 모른다.

   

미국혁명을 태동시킨 것은 아편전쟁이 아니라 영국 동인도회사의 아편무역이다. 이때, 헤센 카셀 왕의 용병 장사는 미국 혁명을 지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 혁명을 저지시키기 위해 미국에 파병한다. 예서, 당시 영향력이 없던 로스차일드가 용병 장사로 얻는 이득을 발견했던 게다. 해서, 근대 자본주의, 국유본에는 경제 논리 바깥의 폭력성을 전제한다는 것을 잘못 이해한 것으로 본다. 쉽게 말하자. 장사를 잘 한 것은 영국 동인도회사가 아니라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다. 네덜란드는 1600년대에 이미 주식거래소를 만들었고, 선물도 거래했다는 이야기까지 있다. 반면 영국은 17세기 말엽에 가서야 주식거래소다운 시장을 만들었다. 헌데, 세계자본주의는 네덜란드가 아니라 영국이 주도했다. 이유는 무엇인가. 군사력이다. 영국은 아르마다 스페인 함대를 깨고, 네덜란드 함대도 무찌른 게다. 국유본은 숙주가 건강하기를 바란다. 스페인 군대나 네덜란드 군대처럼 허약하면 국유본은 이익을 위해서 버릴 수 있다.

   

예서, 오해하고 있다. 군사력보다 자본의 힘이 덜 폭력적이라고 말이다. 아니다. 반대다. 군사정권이 폭력적인가. 아니면, 그 이후 신자유주의 정권이 폭력적인가. 이 화두에 대해 님이 진정 고민해야 한다. 군사정권 때는 정신만큼은 자유로웠다. 허나, 신자유주의 정권 하에서는 육신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노예가 되었다.

   

질문 3. 링컨 대통령 재임 당시 왜 남북전쟁이 일어났으며, 흑인문제는 단순히 정치적인 것이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INDRA:

국유본의 세계 전략 때문이다. 당대 국유본 우선순위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다. 해서, 남북전쟁이 아니라 아편전쟁이다. 하면, 실질적인 이득이 있는 중국에서의 아편전쟁을 전제하고, 남북전쟁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인가.

   

국유본은 전쟁 그 자체를 위해 남북전쟁을 일으켰다. 하고, 한국전쟁처럼 남북한을 동시에 지원했다. 흑인 문제는 단지 정치적이었다. 해서, 링컨의 숙원 과제는 흑인 해방이 아니라 미합중국의 유지였다. 국유본은 미국에서 왜 전쟁 그 자체를 원했는가. 화전민 수법인 게다. 이미 유럽은 전쟁과 혁명 탓에 지쳐 있었다. 허나, 전쟁을 일으켜야 국채가 요동을 치고, 전쟁으로 각종 산업에서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의 아편전쟁이 자원의 절대적인 취득을 위한 전쟁이라면, 미국 남북전쟁은 취득한 자원을 최대한 유리하게 배치하고자 하는 전쟁인 게다.

   

위연:

질문 4.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국유본이 한단고기, 규원사화 같은 재야사학을 지원하는 것은, 후일 동아시아 연방을 판짜기 할 때 분쟁을 일어날 소지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INDRA:

맞다. 그들은 어느 지역이든 진출하면 해당 역사와 종족, 그리고 자원에 대해서 통달하고 있다. 아마 님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을 게다.

   

위연:

질문 5. 인드라님께서는 국유본이 이란-이라크 전쟁을 통해 중앙아시아 이슬람권이 회교 근본주의로 물들기를 바랐으며, 목표는 소련의 영향권 하에 있는 중앙아시아에서의 소련 영향력 감소, 혹은 소련연방에서의 탈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이 대목이 이해가 안 됩니다. 소련의 영향력을 감소시키는 것과 회교 근본주의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INDRA:

훌륭한 지적이다. 오늘날 좌우파 이념은 근대 종교 이념의 분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해서,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추'에 보면, 맑스를 중부의 신교로 취급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 보다 구체화하자면, 오늘날 서양 근대사상은 르네쌍스에서 비롯된다. 이 르네쌍스가 강조하는 덕목이 무엇인가. 인본주의이며, 개인주의이다. 회교 근본주의는 인본주의와 자유주의, 개인주의를 거부하는 사상이다. 즉, 회교 근본주의는 지난 20세기 역사에서 이슬람 국가들이 인본주의와 자유주의, 개인주의, 그리고 이들의 결합인 시장주의를 받아들였으나, 서양 논리로 인한 혼란스러움만 있을 뿐, 대체 나아진 것은 무엇인가, 라는 데서 등장한 종교 사상이다.

   

오늘날 국유본론은 당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싸움을 한 편의 연극으로 간주한다. 그처럼 회교 근본주의는 이슬람 국가가 좌우로 나뉘어 싸우는 것을 미국에게 유리한 소동에 불과하다고 보는 게다. 해서, 국유본 카페에서도 간혹 나타나지만, 국유본론 자체를 무용화시키기 위해 외계인론을 적극 주장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태를 보다 근본적으로 되돌려 원인을 해소하려는 입장이 근본주의인 게다. 따라서 근본주의가 득세할수록 종전의 냉전체제 수혜자였던 소련의 지위는 하락할 수밖에 없다.

   

위연:

질문 6. 80년대 말 이후로 중국은 갑자기 고도의 성장을 했습니다. 이는 국유본의 견지에서 볼 때 왜 이런 전략을 추구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가령 신장 프로세스만 본다면, 중국이 산업화를 통해 통합력과 힘을 다지는 것보다는, 비리비리한 상태에서 무너뜨리는 편이 낫지 않습니까? 이것도 브레진스키의 반시오니즘적 계획의 일환입니까?

   

INDRA:

정확히는 70년대 말이다. 이자 계산시 언제 이후에나 자신의 원금이 두 배가 되나를 고려한다. 이때 쉽게 계산하는 방식이 있으니 72를 이자율로 나누는 게다. 가령 이자율이 10%라면 원금이 두 배가 되는 시기는 7년 후가 되는 게다. 그처럼 GDP 성장률도 마찬가지인 게다. 매년 10% 성장을 거두는 국가가 오늘날보다 두 배가 되는 시기는 언제인가. 마찬가지로 7년 후인 게다.

   

국유본이 중국을 비롯한 브릭스를 원한 것은 세계정부가 아직 현실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좀 더 많은 인류가 보다 자신의 명령에 따를 것을 바랐기에 이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함이었다.

   

님의 말이 맞다. 브레진스키는 중국 산업화를 통해 통합력과 힘을 다지는 것보다는 직접 무너뜨리는 것을 선호한다. 헌데도, 왜 중국 산업화를 택했는가. 이에 대해서 인드라는 간략히 답변을 드린다. 키워서 잡아먹는다. 모든 기회비용을 중국이 지되, 그 알짜만 국유본이 먹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위연:

질문 7. 1, 2차 오일쇼크와 국제유태자본의 관계에 대해 알고 싶고, 결과적으로 국제정세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고 싶습니다.

   

INDRA:

인드라 과거 글들을 다시 검토하시길 바란다. 국유본은 1,2차 오일쇼크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다. 그 결과로 중동 산유국이 모두 미국 달러로 결제할 수 있었다. 당대는 브래튼우즈 체제가 붕괴한 때였음에도 중동 산유국이 뭘 믿고 미국 달러를 구입했을까. 세계 모든 군사력을 합한 것보다 우월한 미국 군사력 때문이다.

   

위연:

질문 8. 앞으로의 미국 국방부의 동향을 알고 싶군요. 오바마가 미국을 경찰국가로 만들려고 하며, 18~25세 사이의 연령대를 군대에 의무적으로 징집하려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는 실현이 가능한 이야기이며, 목표는 무엇이고, 언제쯤 가능하죠.

   

INDRA:

실현가능하나, 특별한 위기 없이 동원이 쉽지 않다. 해서, 인드라는 오바마 재임 시가 아니라 퇴임 후 공화당 정부가 들어섰을 때 오바마가 암살될 수 있음을 강조한 바 있다.

   

위연:

질문 9. 냉전(Cold War)을 언급하시면서 공산주의의 시초는 그 자체로 부실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1957년 헝가리 반체제운동과 같은 내부적인 모순이 속출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공산주의를 국유본이 지원했다는 것은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모순이 드러났다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INDRA:

중심과 변방의 모순이다. 경상도와 전라도가 대립이면 충청도는 소외될 수밖에 없다. 충청도가 이익인 정치를 하고자 하니 제압할 수밖에 없는 게다. 그것이 동유럽 항쟁인 게다. 이를 공산주의 원리와 비교하면, 진정한 공산주의 원리는 중심이 부재해야 한다. 허나, 과도기적으로 중심을 인정하는 전략을 내재하는 한, 공산주의는 그 자체 모순을 안고 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국유본은 아직 준비가 안 된 공산주의를 서둘러 내세워 자신들의 이익을 실현시켰다. 즉, 노동자가 데모하면 너네들 북의 간첩, 빨갱이냐, 라고 압박할 수 있었다. 만일 평양정권이 없었다면 한국에서 대규모 공장과 노동자가 가능했을까.

   

정리하자. 국유본은 근대 이후 세계를 정복할 힘은 있었으나 유지할 힘은 미약했다. 해서, 생각한 것이 분할 지배였다. 세계를 각국이 분할하고, 그 각국을 지배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게다. 예서, 각국을 지배할 가장 흥미로운 구도는 그들 간의 대립, 갈등이었다.

   

위연:

질문 10. 독도 분쟁도 국유본이 지원했다고 하셨는데, 이도 재야사학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INDRA:

재야사학 어디서 국유본이 독도 분쟁을 지원한다고 했는지 궁금하다. 그간 독도 분쟁 논의는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한국 입장을 대변한 것, 다른 하나는 일본 입장을 두둔한 것이다. 이에 대해 재야사학은 대부분 한국 입장으로 갔던 게다. 허나, 국유본론은 이를 넘어서고 있다. 한국도, 일본도 아닌 국제유태자본의 소유로 파악한다는 것이다. 해서, 같은 듯하면서도 분명 다를 것이다.

   

위연:

한 번에 몰아서 질문 드리는 것이므로, 몇 달치 분량을 여쭤본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제안을 드릴까 합니다. 언젠가 오바마 사기동영상을 언급하시면서, 인드라님이 매우 격정적인 어조로 글을 쓰신 걸 읽었습니다. 그게 원인이 되어, 오바마 사기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만약 인드라님이 [긴급]이라는 표제를 달지 않고, 그런 어조로 안 쓰셨다면, 그 영상을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안컨대, 저같이 게으른 독자를 위해 특별히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에만 [긴급], 이나 [중요]표시를 달아주시면 안될까요?

   

INDRA:

고마운 제안이다. 님의 의견을 신중하고도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좀 더 엄선해서 '긴급'과 '중요'를 드러낼 것이다.

   

위연:

흔히들 말하길, 광기 없는 인간은 천재가 아니라고 하는데, 인드라님도 자신보다 뒤쳐진 사회현실을 보며 답답할 때가 많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힘내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INDRA: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가 세상보다 앞선 것인지, 세상이 인드라보다 앞선 것인지 알 수 없다. 깨달음이 있다면 님에게 말씀드리고 싶다.

   

   

바캉스 벨류가 끝났다, 다시 경제 공황이 닥칠 것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8/23 19:16

http://blog.naver.com/miavenus/70067606656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5976

   

   

   

바캉스 벨류가 끝났다, 다시 경제 공황이 닥칠 것인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8/24

   

홍콩물고기:

인드라님... 건강하신지요? 항상 인드라님의 혜안에 고개만 끄덕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쪽지를 드리니 괜히...설레고 두렵네요... 꾸중하실까봐서.... 질문은 주가입니다... 속물이라서 죄송합니다... 현재 코스피 위치가 조정을 준비하는 위치인 듯 합니다.. (제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설명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만... 인드라님의 의견은 어떠하시고...어떤 전략적 글쓰기를 하실 의향이신지요?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물론 사랑하시겠지만... 더더욱 희생하며 가족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아시겠지만, 인드라는 이번 주 미국 옵션만기일까지 제한적 상승으로 보았다. 그럼 9월은 어떠한가. 지표는 상승 신호이다. 외인도 계속 매수하고. 달러캐리는 더욱 기승을 부리는 듯싶고. 허나, 심리는 하락에 무게를 두는 것이 근래 장이다. 다음 주는 미국에서 국채 물량이 나온다. 하면, 어디로 갈까. 인드라는 월요일을 하락으로 보는데, 오늘 옵션에서 지나치게 풋프리를 깎았다. 옵션은 하지 마시고 동향만 보길. 그간 인드라가 발견한 것 중 하나가 지수가 조금 오르거나 내리는 정도에 불과한데 콜과 풋 중 하나가 평소보다 지나치게 프리가 깎일 때 다음날 그쪽에 일이 터진다는 것이었다. 과연 월요일도 그러할 것인지는 모르겠다. 해서, 월요일은 지수가 조정을 받지 않을까 싶다. 오늘 다우지수 동향이 중요하겠다. 오늘 다우는 조정이 예상이 되는데, 정말 적은 확률로 국유본이 미친 듯이 쳐올릴 가능성도 있기에 지금 인드라가 신중하다. 해서, 지금 주가 전망을 물어오는 분들에게는 다음 주 월요일 장을 보고서 말씀드린다고 하는 것이다. 9월장 같은 장이 주식투자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본다. 아무튼 미국 장 끝나면 대략 그림이 나올 듯하다. 그때 다시 말씀드리겠다.

   

홍콩물고기:

금요일 예상외로 다우가 크게 상승을 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더욱더 하락(조정)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월요일/화요일 크게 조정 한 번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이 앞서 달리고...한국/대만이 뒤를 이어 달리고... 미국/유럽이 뒤쫓아 오는 형국인데... 선두 말(중국)이 쉬어 가고 있는 중이고... 중간 말인 한국도 조금은 쉬어야 더 멀리 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금요일 다우가 크게 상승했으니... 월요일 한국장도 상승할 것이라고 대중들이 믿어 의심치 않을 텐데... 이것이 트리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입니다만.... 인드라님과 쪽지를 주고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건필하십시오.

   

INDRA:

다우가 크게 올랐다. 좀 어려운 장이다. 예상하기가 굉장히 까다롭게 되었다. 인드라가 특정 포지션에 집착하는 편이 아니다. 김정일의 구두 메시지로 인한 남북 경협주와 신종 플루로 인한 제약주, 리비아 건설 수주로 인한 건설주 등을 주목할 수 있다. 건설주가 대중주인 만큼 은행, 증권, 건설주의 동반상승도 고려할 수 있다. 해서, 크게 갭 상승했다가 서서히 빠져서 강보합으로 가는 월요일장으로 일단 예상이 된다. 당분간은 주가를 호재로 받쳐주면서 외인이 매도하는 장세가 연출되지 않을까 싶지만, 속단할 수 없고, 확신할 수 없다. 

   

수급이 중요하다. 이번 '바캉스 벨류'의 결정적인 공신은 외인 매수였다. 외인 매수의 시금석인 한국 관련 펀드에서 유입에서 유출로 돌아선 것을 유념해야 한다. 이는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라 이머징 시장 모두에게 해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면, '바캉스 벨류'의 동인은 무엇인가. 달러 캐리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 국유본의 양적 완화 정책과 제로 금리 정책으로 세계적인 유동성 장세를 불러일으켜 달러 캐리트레이드를 유발한 것이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에 투자하게 되어 아시아를 선두로 한 이머징마켓 주가가 크게 뛰어오른 것이다. 해서, 지금까지는 미국 주가가 올라도 달러가 하락세였던 게다.

   

허나, 이는 인드라가 강조했듯이 국유본의 분기 대책일 뿐이다. 여전히 문제는 국채이다.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인 6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미국 국채를 보유한 일본은 346억 달러를 늘려 모두 7천118달러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1위 중국과의 차이를 650달러로 좁혀졌다. 3번째로 많은 미국 국채를 보유한 영국 역시 같은 기간 502억 달러의 미국 국채를 매입해 5월보다 약 30%가 증가한 2천14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http://onbao.com/news.php?code=&m=&mode=view&num=22372&page=

   

세계 GDP 비중과 외환, 파생 상품 거래 비중을 볼 때, 중국은 차지하는 위상은 아직까지 굉장히 낮다. 다만, 오늘날 국유본이 중국 경제를 명분으로 해서 국제 경제를 조절하는 양상이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한국 관련 펀드에서 8억97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4주 연속 자금 유입이 이어지다 지난주 유출로 돌아선 것."

http://www.edaily.co.kr/News/Stock/NewsRead.asp?sub_cd=IA31&newsid=01138166589790272&clkcode=00203&DirCode=00204&OutLnkChk=Y

   

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 중국과 미국의 기세 싸움으로 볼 것인가. 아니다. 인드라는 이 또한 잘 짜놓은 한 편의 연극으로 본다. 인드라는 이를 도박판에서 판돈 잃어주기로 본다. 겉으로 보기에는 중국에 명분을 부여하는 듯한 이 광경의 주체는 중국이 아니라 국유본이다. 국유본 언론이 중국 관련 뉴스를 내보내면, 달러 캐리트레이드 분위기가 조성되고, 중국과 한국 주가가 오르면, 이머징마켓 전체 시장도 오르게 된다.

   

이제 국유본 앞에 당면한 과제는 국채 물량 소화다. 9월에 마감할 것을 10월까지 연장했다. 시장에 한꺼번에 물량을 내놓는 부담을 덜은 셈이다. 예서, 인드라가 말한 대로 강 달러로 가야 그만큼 국채 매입하는 외국 국가들이 늘어날 것이다. 언뜻 생각하면 약 달러여야 미국채를 매수한다고 착각하기 십상이지만, 국채란 안정성이 우선이다. 수익률이 아닌 게다. 해서, 여전히 미국이 강하다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국채를 살 것이라는 게다. 이번 여름에 소화된 것은 바캉스 벨류라는 틀 안에서 미국 국내은행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상대적으로 외국 매수세가 약했다. 약달러였다. 오늘날 경제는 심리적인 비중이 굉장히 커졌다. 비록 2분기 실적이 단적으로 말해 분식회계의 소산일 만큼 엉터리이지만, 이 엉터리 같은 결과를 반복해서 국유본 언론에서 발표하게 되면 대중은 이 결과를 신뢰하게 되는 게다. 허나, 이러한 조치는 분기를 넘어서는 안 된다. 관리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비유하자면, 3개월마다 선물과 현물 가격을 일치시켜야 한다고나 할까.

   

지금 미국에서는 시중은행이 국채매입 등에만 열을 올리고 일반 대출을 극히 꺼리고 있다는 비판이 곧잘 나온다. 이는 오바마 정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해서, 현 시점은 강달러로 가주어야 하는 시기인 게다. 내년에 해도 될 출구전략 운운을 지금부터 지껄여대는 것은 바로 이런 속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하여, 삼사분기 달러원은 현재 1250원대보다는 1250~1300원 사이가 되지 않겠나 보고 있다. 아무튼 현재 달러원이 1200원대 이하로 갈 이유는 별로 없다. 허나, 중장기적으로는  달러원이 1200원대 이하로 갈 것이라고 전망할 수 있다.

   

해서, 한국 증시도 삼사분기는 조정 국면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기관의 매도와 개미들의 매수 머뭇거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주가가 오른 것은 외인 매수 때문이다. 허나, 외인 매수가 준다면 동력을 잃은 한국 주가는 하락이 불가피한 것이다. 다른 구차한 이유를 말할 것이 없다. 수급만 보면 된다.

   

이러한 큰 틀에서 단기 주가는 오로지 개미들의 반대, 개미의 예측과 다르게 움직일 것이다. 정확히는 51% 이상의 개미가 투자하는 반대로 주가가 움직일 것이란 게다. 그래야 외인과 기관이 수익을 거두기 때문이다. 해서, 큰 틀은 큰 틀대로 가면서도 매일 매일의 주가는 개미들을 털어먹어야 하므로 개미들이 똑똑한 만큼 기적과도 같은 장세가 앞으로 연출될 수밖에 없을 게다. 해서, 단기적으로 가장 확실한 지표는 인간지표다. 시장에서 개미에게 가장 인기가 있고 영향력이 있는 애널리스트가 상승, 또는 하락을 말한다면, 그 반대로 가는 것이 외인, 기관의 매매방식인 게다. 물론 그 애널리스트는 매달, 매주, 매일 바뀔 수 있다.

   

요즘 삼류애널리스트 김꽝수가 하반기 부동산에 문제가 생긴다 운운하며 바람을 잡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김꽝수 믿고 부동산 투자했다가 쪽박나면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는다. 인드라는 말한다. 언론에 자주 나오는 아해들, 잊어라. 바람잡이다. 그들이 그대들을 위해 글을 쓴다고 착각하지 마라. 그들의 자금 융통을 누가 해주겠냐. 세력이 해줄 것이 아니냐. 그 세력은 개미들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가 저들 팔자인데 개미들 좋아하는 소식을 꽁짜로 해주겠냐. 주가 천 갈 때 팔아라, 라고 해서 판 사람들, 지금 누구에게 호소를 할 것인가. 인드라가 말한다. 국유본 언론에서 경제전문가라고 뜨면 그 다음부터 그 사람 말  반대로 하면 돈 번다. 해서, 인드라가 볼 때는 2009년 상반기까지는 금융 위기로 인해 시장이 침체되었지만, 경제가 다시 호황 국면으로 접어들기에 최소한 2012년까지는 다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보일 것이다.

   

하면, 인드라는 예외인가. 그렇지는 않다. 비록 국유본 언론을 연일 비판하지만, 인터넷에서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그들이 인드라 역시 인간지표로 활용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해서, 인드라가 중장기적인 전망을 내놓는 데에는 참고해야 하지만, 내일 주가가 어떻게 될 지 하는 것을 인드라가 쪽지 수준이 아니라 지금처럼 내놓는다면 그것은 가위바위보 게임이니 네티즌들은 재미로만 보셔야 한다. 맞으면 운이고, 틀리면 그만인 게다. 국유본 마음이니까.

   

제타존스: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쪽지를 매일 넘치게 받으실 텐데.. 저까지 보태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근데 정보들을 접하면 접할수록 정말 혼란스럽고 헷갈리기도 해서 이렇게 직접 질문을 드리게 되었네요. 저는 52살인 주부이구요.. 지금은 시카고에서 살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세계단일정부라든가 세계정세에 관심이 많아서 인터넷의 바다를 유영하면서 자료를 찾아다녔는데요.. 알면 알수록 무서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각설하고..^^ 한 가지만 물을 께요. 지금 미국은 북미연합으로 들어가려고 여러 가지 음모를 꾸미고 있는걸 알고 있어요. 여러 나라가 보는 데서 테러, 질병 대비 비상 훈련도 하구요.. 가까운 예로 언니가 연방공무원이었는데.. 9월부터는 정부가 머니에 문제가 생길 것 같으니깐 은퇴를 하려면 미리 하라고 해서 건강이 좀 염려가 된 언니가 7월에 은퇴를 했답니다. 한데 20년간 근무하면서 저금을 한 머니가 1억이 좀 넘게 연방은행에 저축을 해 놓았는데요.. 저는 여러 정보를 모아본 결과 북미연합으로 귀속되어 통합화폐 아메로화로 넘어가면 1/6 정도밖에 쳐 주지 않을 것 같아서 반이라도 내어서 금을 사 놓든지 아메로 금화를 사 놓는 게 좋겠다고 해 놓았거든요. 근데 인터넷에서 어떤 분은 달러가 절대로 그렇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분도 계셔서 걱정이 되어요. 정보를 모아보면 대부분의 분들이 금을 사 놓는 게 좋다는 의견들이던데... 노후자금으로 놔 둔 걸 빼 내는 데는 상당한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에 은근히 걱정이 되어요.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언니여서 더 마음이 쓰이네요. 인드라님, 바쁘신 걸 잘 알지만 간략하게라도 북미연합 후 달러가치 하락에 대한 의견을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정말.. 연달아 막 쪽지를 보내서 죄송해요.. 카페 가입하게 되어서 넘 기뻐요. 감사하고..

카페가 번창하게 되길 바랄 께요. 건강하세요!!^_^

   

INDRA:

글 고맙습니다. 9월부터는 정부가 머니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정부 예산이 빡빡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캘리포니아 주정부를 보면 알 수 있다. 허나, 이것이 달러의 문제는 아닌 게다. 인드라가 볼 때, 삼사분기에는 지금까지 저달러에서 강달러 국면으로 전환할 것이다. 해서, 은행의 일반대출도 다소 늘리고, 수입물가도 안정시키면서 각종 지표들을 안정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아직 위기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

   

북미연합은 지금처럼 가는 것이 아니다. 명분이 있어야 한다. 국유본은 완벽한 알리바이를 원하기 때문에 표 나게 하는 것은 국유본 답지 않은 것이다. 인드라가 예상하는 북미연합 시나리오는 향후 8년에서 10년 뒤쯤에 있을 대공황 국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본다. 이때 권좌에서 물러난 오바마가 암살을 당하고, 미국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여, 사실상 헌법 정지상태에 들어가서 초법적인 일들이 이루어지는 게다.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각종 질병 및 경제 위기 사태는 전초전으로 보면 된다. 본 게임이 아니다. 본 게임을 위한 시뮬레이션 정도로 보셔야 한다.

   

해서, 두려움에 달러를 팔고, 금을 산다든지 하는 모험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지금 달러가 붕괴되면 달러만 붕괴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금융이 붕괴된다. 아직은 그런 시기가 아니다. 지금 국유본이 세계정부를 구성하면 그 세계정부는 십년 이내에 붕괴한다. 뿐만 아니라 국유본도 망한다. 국유본이 이를 모를 바보는 아니다. 유럽연합도 오랜 진통 끝에 등장한 것처럼 북미연합도 당장 될 것처럼 보이지만,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금 같은 것보다는 당분간 탄소배출권 이런 데에 관심을 기울이시는 것이 나을 듯싶다. 금과 상품은 위기 국면 직전, 즉 주가가 이천, 만 이천 갈 때, 모두가 주식에 미쳐 있을 때나 조용히 사두는 것이다. 위험한 투자에 자신이 없다면 은행에 예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백 번 양보해서 북미연합이 되고 아메로화가 통용이 되어도 역시 달러가 문제되지는 않는다. 달러는 원화나 짐바브웨 화폐가 아니다. 기축통화다. 해서, 언제나 다른 통화와 달리 특별하게 보아야 한다. 일시적으로 달러가 약세일 수도 있고, 초강세일 수도 있다. 허나, 이것이 다른 통화로의 대체로 보아서는 안 된다. 그것은 뻥카다. 국유본은 이미 정치는 몰라도 중국경제도 장악했다.

   

현 오바마 정부 경제팀 비전은 이미 제시된 바 있다. 금융위기에서 벗어난다면 출구전략을 쓸 것이다. 해서, 지금보다는 금리가 다소 상승할 것이다. 허나, 지난 십 수 년간 이어져온 저금리 정책이 변경되지는 않을 것이다. 강달러 정책을 쓸 것이다. 그래야 아시아는 물론 유럽, 일본 기업의 수출이 늘어 세계 경제 버블을 키울 것이기 때문이다. 사이버안보산업, 생명공학산업, 친환경에너지사업을 중심으로 버블을 일으킬 것이다. 이 버블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다가 어느 한 순간 바람 빠진 풍선처럼 어디로 튈 지 모르게 터질 것이다. 대중은 공포에 빠지고, 국유본은 구세주처럼 등장할 것이다.

   

정리한다. 달러는 기축통화다. 원화 같은 일반 통화가 아니다. 기축통화는 경제적으로 뒷받침되는 것이 아니다. 세계 모든 군사력을 다 합친 것보다 더 한 군사력에 의해서 지탱되고 있는 것이 달러다. 세계에 미국보다 더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 등이 나타나기 전까지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유지될 것이다.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 세계경제 망한다는 책들로 붐비면 세계경제 안 망한다. 국유본은 여러분들을 위해 존재하는 집단이 아니다. 오직 자신들만을 위해 존재한다. 고급 정보를 친절하게 알려줄 이유가 그들에게는 전혀 없다. 진짜 위기는 예고없이 찾아온다.

   

   

나폴레옹 3세를 극복하기 위해선 박정희인가, 노무현인가, 김대중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8/21 04:07

http://blog.naver.com/miavenus/70067472258

   

   

   

나폴레옹 3세를 극복하기 위해선 박정희인가,노무현인가, 김대중인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8/20

   

정념정지:

나폴레옹 3세 런던 망명 후 황제가 되다. 메테르니히 런던 망명생활 칼 포퍼 런던 망명 생활 칼 맑스 런던 망명생활 베른슈타인 런던 망명하여 정치학습. 고 김대중 전 대통령 - 1992년 선거 패배 후 런던에 가서 생활. 돌아와서 롤백하여 대통령이 됨. 런던은 어떤 곳입니까? 나폴레옹 3세의 프랑스 1850년에서 1870년까지 글 하나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오늘날 망명은 영국 런던보다는 미국 뉴욕이다. 1973년 이후 세계 권력은 런던에서 뉴욕으로 이행했다. IMF는 빅터 로스차일드가 전후 세계체제를 만들었을 때, 로스차일드 몫, 혹은 유럽, 빌더버그 몫이었다. 이에 대해 세계은행은 록펠러, 미국의 몫이었다. IMF는 브레튼우즈 체제가 작동할 때까지만 해도, 즉 빅터 로스차일드 권력이 유지될 때까지만 해도 비교적 이성적이어서 위기에 놓인 국가에 대해 별다른 조건이 없이 자금 융통을 해주는 '착한 국제 금융기관'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허나, 1973년 이후 실질 권력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행하자 더 이상 '착한 국제 금융기관'이기에는 여유가 없었다. 이후 국가에 대한 자금 대출시 까다로운 조건을 덧붙이더니 스티글리츠의 폭로에서 보듯 19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에 이르러서는 각종 민영화에 대한 이행 등 오늘날 대부분 불합리한 것으로 드러난 조치를 따를 것을 강제했다. 게다가 해당 지도자에게는 엄청난 커미션을 약속하기까지 했다. 해서, 오늘날 IMF 특별인출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데에 대해 비판적 인식이 있는 것은 그간의 IMF 행태 때문이다. 명심해야 한다. 2인자는 1인자에 비해 민중에 대해 야박하다. 대기업이나 공기업 노동자들이 보다 호조건으로 생활하는 것을 고려해라. 상대적으로 삼류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악조건에서 일하고 있다.

   

역시 개인이든, 기관이든 최고의 인권이란 경제적 안정이다. 김일성 선생이 언급했듯 등 따습고 배부른 것이 조선의 최고 인권이다. 이 점에서 국유본이 최근 신자유주의 확산을 위해 김대중 선생을 희생시켜가면서까지, 조중동 등 국유본 언론을 동원하여, 혹은 뉴라이트를 시켜서 박정희 선생 죽이기에 혈안이 되고 있으나 민중은 잘 안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예술인, 한대수가 박정희 선생을 존경한다고 했을 때, 우물 안 개구리들이 일제히 울어대었다. 허나, 박정희 선생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인권 대통령이다. 인드라는 역대 대통령들과 주석들을 모두 높이 평가하고 존경하고 있다.

   

오늘날 박정희 선생의 인권 정책에서 중시해야 할 것은 경부고속도로와 같은 산업화가 아니다. 그것도 평가해야 하겠지만 그보다는 산업화 이외의 분야다. 함석헌 선생도 박정희 선생의 환경 정책만큼은 높이 평가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이제는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삼십년간 박정희 선생 죽이기에도 불구하고, 이래도 좋은가 싶을 정도로 다른 정치지도자에 비해 모든 것이 다 드러날 것이 다 드러났음에도 여전히 박정희 선생이 살아 숨을 쉬고 있다면 이제는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박정희 선생은 식목일을 제정하는 등 숲 가꾸기 환경운동에 나섰다. 숲이 많은 나라가 부국이다. 땔감 대신 연탄으로 대치하고, 나무 심기를 강조한 덕에 남한은 '우리 강산 푸르게'가 되어서 경제 부국이 되었지만, 북한은 숲을 마구 파괴해서 세계 최고 후진국이 되었다. 인드라가 세계 최고 사회주의 경제부국 중 하나라는 동독 지역을 여행하면서 정말 체감했다. 이것이 사회주의인가. 오늘날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은 그린벨트 정책을 훼손하고 있다. 난개발을 막아야 한다. 숲을 자꾸 파괴하면, 사람들이 이분법적이 되고, 포악적이게 된다. 숲이 있어야 하고, 시냇물이 흘러야 한다. 국유본은 한국인의 심성을 바꾸려고 하는 것일까.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없앴다. 잘 못하는 정책이다. 4월에는 공휴일도 없는데 폐지한 것은 근시안적인 태도이다. 한글날만큼 중요한 식목일이다.

   

새마을운동이다. 북한 김정일 정권도 높이 평가하고, 중국 공산당 지도부도 감동하는 정책이다. 오늘날 고도성장하는 중국에서 가장 골치 아픈 문제가 무엇인가. 경제성장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이농현상으로 대표되는 농촌 지역의 생활 개선 대책이다. 이 문제를 박정희 정권이 모범적으로 풀어낸 것이다. 물론 이 새마을운동은 빅터 로스차일드의 후원 하에 이스라엘 정착촌을 혁명적으로 응용한 것이기는 하다.

   

영화 정책이다. 박정희 선생은 대중예술의 고급화를 위해 획기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즉, 예술영화를 제작한 사업체에게 인기 있는 해외영화 판권을 준 것이다. 이런 정책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은 1960년대 아시아에서 예술영화에서 굉장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던 게다.

   

마지막으로 의료사회주의시스템이다. 오늘날 한국의 의료사회주의시스템은 전 세계적인 흠모를 받고 있는 제도이다. 비록 의약분업으로 많이 퇴색하기는 했어도 정말 잘 만든 체계이다. 가난한 나라에서 이 정도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나라가 지구에서 전무한 형편임을 감안할 때, 박정희 선생은 오늘날 지지율 이상으로 존경을 받아도 마땅하다 여기지 않을 수 없다.

   

허나, 바로 이러한 네 가지 이유로 오늘날 박정희 선생 죽이기가 진행되고 있다. 자라나는 세대들은 국유본 선전선동에 현혹이 되지 말아야 한다. 여러분은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국유본과 국유본 언론의 저질스런 선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박정희 선생을 존경하는 것에 대해서 가슴깊이 자부심을 느껴도 된다. 다만, 내놓고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은 국유본 세상이다. 해서, 내놓고 박정희 선생을 칭찬하면 여러분에게는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 인드라야 어차피 지금까지 온갖 곤경을 극복해나가는 처지이지만, 님들에게 가시밭길을 권하고 싶지 않다. 해서, 속으로만 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은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인드라가 강조한다. 박정희 선생을 좋아한다고 해서 김일성 선생, 김대중 선생을 미워하지 말기를 바란다. 김일성, 김대중 선생을 좋아한다고 해서 박정희 선생을 싫어하지 않기를 바란다.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훌륭한 분들이며, 존경할 분들이다.

   

해서, 국유본이 한국을 외환위기로 몰고 갈 것을 계획하였을 때, 차기 지도자를 런던에서 교육시키는 것은 필연이었다. 오늘날 안철수를 비롯한 한국 대다수 유력 정치 지도자들이 모두 미국에 다녀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 영국 여왕을 음모의 배후로 본 영국인 존 콜먼의 미국 망명, 광주항쟁으로 망명한 윤한봉, 김대중 비자금 폭로한 김기삼의 망명 등 근래 연이어 일어나는 한국인의 미국 망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왜 나폴레옹 3세가 필요했던가. 연대기적으로 보자면, 나폴레옹3세는 집권 전, 집권 직후에서 중국 아편전쟁 참전과 미국 남북전쟁 참전까지, 그 이후 보불전쟁까지로 나눠진다. 허나, 연대기적 서술보다는 국유본이 나폴레옹 3세에 주목했던 당대 특징을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보인다.

   

인드라는 유럽여행 전까지는 나폴레옹에 대해 과소평가했던 것이 사실이다. 허나,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프랑스 전역에서 느껴지는 나폴레옹적 자취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전까지는 최초의 쿠테타를 일으킨 부정적인 나폴레옹이었지만, 그것이 누군가로부터 세뇌된 교육의 산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가령 노예를 의미하는 영어 슬레이브가 슬라브 민족과 관련이 있다는... 해서, 그 이후, 프랑스 사회당 고위직 인사가 나폴레옹 평전을 내는 등의 사태를 목도하면서 인드라는 깨달았던 게다. 인드라와 같은 좌파 인사가 조갑제보다 더 멋지게 적극적으로 박정희를 평가할 때, 비로소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 것이다. 허나, 아직도 대한민국은 후진적이다. 국유본이 키운 엉터리 논객과 텔레페서 등이 대한민국 지적 생활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게다. 유태계 기업 스타벅스에서 뽑은 5대 한국 지식인들 명단은 역설적으로 국유본의 지원으로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이완용 같은 지식인 명단일 수도 있다.

   

나폴레옹3세에 관해서는 인월리 4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에서 연금술사님과의 대화 속에 나왔는데, 다시 정리를 해보겠다.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기 위함이다. 왜 나폴레옹 3세가 관건인가.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편으로 한반도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대우 로지스틱스의 마다가스카르 농작지 개발 계획에 대해 FT는 자끄 디우프 FAO 사무총장 말을 인용하며 '신 제국주의'(neo-colonialism)로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전형적인 국유본 수법인 게다. 마치 국유본이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키고 지지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반이명박 움직임을 조성하려는 것과 같다. 이는 비단 이명박 정부에 해당되는 것만은 아니다. 북한 김일성, 김정일 정권과 남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권 모두에 해당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지배자는 당근과 채찍이 동시에 필요하다. 이때 채찍을 휘두르게 되면 민심을 잃기 마련이다. 해서, 민심을 유지하면서 지배 가능한 방식이란 무엇인가. 2인자를 활용하는 것이다. 해서, 2인자는 악역을 담당해야 한다. 게다가 지배자는 2인자가 감히 반역을 꿈꿀 수 없도록 확보한 약점을 20억 비자금이나 BBK처럼 수시로 노출시키며 대중의 불만을 고조시켜 2인자가 지배자에게 더욱 매달리게 만든다. 한편, 2인자에 의해 시달림을 받은 대중은 우매하게도 보다 강한 힘에 의존하게 되고, 2인자의 교체를 지배자에게 청원하게 된다. 실제로 2인자를 배후조종한 이는 지배자이지만, 지배자는 2인자를 다른 2인자로 교체한다. 2인자는 역시 전경처럼 악당이 되고, 대중은 또 교체를 원한다.

   

나폴레옹 3세. 국유본에서 그가 필요했던 첫째 요인은 국민 군대였다. 국제유태자본은 해상은 영국 해군이, 육지에서는 독일 용병 란츠크네히트로 군사력을 운용하다가 나폴레옹 전쟁에서야 국민군, 의용군을 주목한 것이다. 이제까지 전쟁은 왕들을 위한 전쟁이었을 뿐이어서 용병끼리의 전쟁이었을 뿐이다. 그런데 프랑스 혁명 이후 나폴레옹 시대에 이르러 시민들이 조국을 위한 애국심으로 전쟁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용병보다 전투력이 빈곤할지 모르나 정신만큼은 용병을 압도했다. 전투 역시 삼국지에서 보듯 병사들의 사기가 절대적인 심리게임이다. 용병부대보다 국민군대가 비용적으로 싸게 먹히면서도 효과는 보다 크다. 1840년대 일차 아편전쟁 이후로 국유본은 육군 병력을 필요로 했다. 오늘날 중국 군대에 맞서서 싸울 보병 전력으로는 한반도 육군이 가장 적절하다. 한반도 통일을 필요로 하는 국유본의 전략적 이해이기도 하다.

   

둘째, 자산적 권리다. 애초에 가난한 이들은 자신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혁명적이지 않다. 반면 어릴 때 부자였다가 청소년기에 사업 실패 등으로 극도로 가난해진 이들은 상대적으로 혁명적이다. 주요 연예인들 가정사를 보아도 된다. 그들은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히틀러는 로스차일드의 사생아라는 의견이 있다. 김대중도 사생아라는 이야기가 있다. 정몽준도 그렇다는 설이 있다. 물론 이러한 혁명적 기운은 혁명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에 대부분 극우적으로 흐른다. 허나, 극우적으로 나가는 이유는 진정한 혁명이 도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정한 혁명이 등장하면 극우 세력은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된다.

   

국유본은 이를 제대로 파악했다. 당대 국유본의 이익에 적합하면서도 기존 체제를 뒤흔들만한 인물을 찾았던 게다. 그것이 나폴레옹 3세다. 그는 이태리 프리메이슨적인 단체에도 가입하는 등 진취적이었다. 허나, 처칠, 바쿠닌처럼 프리메이슨이 명성에 비해 별 볼 일이 없는 단체임을 깨달아 탈퇴했던 것처럼 소극적이 되었다. 그럼에도 나폴레옹 3세는 몰락한 귀족답게 사회주의적 성향이었다.

   

다만, 이러한 성향은 실속보다는 명분을 취하기 마련이다. 노무현 선생처럼 다 깽판을 쳐도 뭐만 하나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이는 불행하게도 국유본이 환영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해서, 국유본은 늘 소시민적인 반역성에 주목한다.

   

셋째, 문화다. 당대 프랑스 문화란 무엇인가. 세계의 중심이었다. 비록 영국이 경제적으로 세계의 중심이었다고 하나, 문화는 아니었다. 마치 몽골이 세계 중심이었으나, 문화는 여전히 중국이 중심이었던 것과 같다. 발자크만 봐도 된다. 발자크는 유명 작가 이전 무명작가일 때 포르노 작가 길을 걷기도 했다. 그런 그가 유명해지자, 러시아를 포함하는 유럽 전역의 일대 스타가 된다. 그처럼 오늘날에도 여전히 지식인들은 파리지앵의 환상을 쫓아 파리로 향하고 있지는 않은가.

   

문화가 당대 국력을 표상하지 않는다. 중국 역사상 가장 번성했던 문화로 당송 문화를 치는데, 송이야말로 중국 역사상 최약소국이 아니었던가. 오히려 문화는 어원 culture에서 보듯 문명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로 보아야 한다. 이미 잠재적 자원을 다 써먹으면 퇴보하기 마련이다. 문명은 당대에 이룰 수 있을 만큼 도달한 연후에 급속히 퇴화한다. 인드라 식으로 말한다면, 마음에 안 드는 자, 주인공을 시켜 몰락시키기인 게다.

   

<帝國主義 imperialism: 다른 나라를 정복·지배하려는 일체의 침략주의적 경향. 넓은뜻으로는 정치·경제·사회·문화·군사 등 다방면에 걸쳐 이루어지는 국가나 민족의 침략주의적 경향을 의미하며, 좁은듯으로는 V.I.레닌의 개념으로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자본주의의 최후단계를 의미한다. 제국주의의 어원이 된 임페리움(imperium)은 원래 로마공화정 시대에는 명령과 권력, 특히 법에 의한 명령을 뜻하는 일반명사였지만 로마가 카르타고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한 이후에는 로마에 의한 타민족 지배라는 뜻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나 이 말이 일반화된 것은 나폴레옹 3세의 몰락을 보도한 영국의 신문 《데일리뉴스》에 의해서였다. 《데일리뉴스》의 1870년 6월 8일자 신문은 나폴레옹 3세의 제2제정을 제국주의라고 지칭하여 전제정치와 동의어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이 말이 사회적으로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은 77년 이후이다. 즉 영국의 총리 B.디즈레일리는 77년 러시아가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려고 하자 이에 대해 무력행사도 불사한다는 대외강경책을 구사하여 소위 징고이즘(jingoism)이 생겨나게 하였는데 이때부터 제국주의는 열광적인 주전론(主戰論), 혹은 배타적 대외강경책을 의미하기도 하였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이 말은 근대자본주의 사회의 성격이 자유경쟁단계의 산업자본에서 독점·금융자본으로 변화함으로써 선진자본주의국가들이 세계 시장을 지배하고 식민지를 획득하기 위해 벌인 대립과 분쟁을 가리키게 되었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6&dir_id=601&eid=Rdg9nZukoQdbxOSMVJzqmkLvDahF0Zoq&qb=7KCc6rWt7KO87J2YIOuNsOydvOumrOuJtOyKpA==&enc=utf8&pid=fQlNdsoi5URssugTMulsss--460987&sid=Sffy5RTt90kAAE3wIEk

   

정리하자. 국제유태자본, 특히 로스차일드는 당대 각국 국채를 활용할 줄 알았다. 이 시스템이야말로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이라고 말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국유본의 적은 민족주의가 아니다. 오히려 마크 파버가 북한 국채를 구입할 정도로 국유본의 밥줄이 민족주의이기도 하다. 가령 오늘날에 봐서도 타국 국채를 보유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기도 하다. 가령 그대가 일본 국채나 중국 국채, 미국 국채, 러시아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자. 하면, 그대는 경제적으로 해당국이 잘 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그래야 국채 가격이 상승하여 이익을 보기 때문이다. 이해되는가. 가령 김정일이 서울을 미사일로 불바다를 만들겠다고 하자. 이는 서울시민에게는 굉장히 불편한 발언인 게다. 허나, 선물옵션에서 풋매수한 이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일인 게다. 오늘날 국유본이 국유본으로 성장한 이유, 인드라가 국유본을 세계이성으로 인정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들은 최초로 국제주의적인 투자그룹이었기 때문이다. 그처럼 국유본은 반미이든, 친미이든 가리지 않는다.

   

하면, 예서 획득할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고작 이십 년이며, 정확히는 십 년 정도에 불과한 나폴레옹3세 정권은 후세에 큰 의미를 준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보다는 비스마르크 정권이 효율적이며, 전후 독일과 일본 60년 정권을 검토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볼 수 있는 게다.

   

해서, 교훈으로 삼을 것은 무엇인가.

   

하나, 이념보다 실질을 추구해야 한다. 이념은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해서, 이념을 추구하더라도 처절한 자기의 삶에서 시작하지 않는다면 무의미하다.

   

둘, 부자였다가 가난뱅이인 이들이 다시 부자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다. 그보다는 부자였던 이가 가난해지면 계속 가난해지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모순이 격렬해져서 이 계층에서 다시 부자가 될 확률이 높을 뿐이다. 유태인이 중세, 근대에 이르러 부자가 된 것은 환경적인 요인이 크다. 해서, 삶 자체가 긴장 그 자체였다. 유태인 대다수는 머저리가 되었겠지만, 그만큼 극소수는 보다 집중력이 강화되었을 게다. 근친상간이나 동성애도 마찬가지다. 근친상간하는 이나 동성애하는 이가 일반적으로 머리가 좋은 게 결코 아니다. 다만, 극적으로 구석에 몰리다 보니 일부 머리 좋은 이들이 확률적으로 더 머리가 좋아진 것뿐인 게다.

   

가령 인드라가 간혹 천재적인 것은 인드라가 왼손잡이여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으로 코너에 몰리다 생긴 현상일 수 있는 게다.

   

셋, 문화는 그 자체 반역적이다. 해서, 로마제국 시민은 그리스 문화를 공부했던 게다. 로마제국 시민이 그리스 문화를 공부할 때까지는 로마제국은 번영했다. 허나, 어느 날부터 로마제국 시민이 그리스를 등시하고, 로마제국에 천착할 때 로마제국은 쇠퇴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게다.

   

아직 부족하다고 여겨 여전히 유럽중심주의, 실증주의를 빨아들이려고 할 때가 성장기이다. 반면 이제 우리는 누구에게도 배울 게 없다는 생각을 할 때는 이미 전성기를 지나 패망기로 접어들었다는 게다.

   

오늘날 한국 문명이라는 것이 있는가. 고대사에는 있는지 모른다. 허나, 오늘날 한국인 습성을 보라. 그대들은 근대 역대 대통령과 주석에 대해 빈정거리기 일쑤이다. 긍정하면서도 이를 보다 결핍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아쉬울 뿐이다.

   

박정희 선생, 노무현 선생, 김대중 선생이 갔다고 하여 이제 대한민국이 망했다, 라는 식의 이외수 생각은 전형적으로 반동적인 사고 패턴이다.

   

그보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외수가 설친다면 분명 이 세상은 문제가 있는 게다. 참고로 이외수의 벽오금학도는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그 이후로 이외수 소설은 쓰레기다. 작가는 스스로 쓰레기가 되면 국유본 같은 데에 의존하기 마련이다. 한심한 작가 의식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중요한 것은 박정희 선생, 김일성 선생, 노무현 선생, 김대중 선생보다 더 유능한 인물을 찾아내는 게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사자일 수 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오늘날 정치인과 정치지망생 중에는 얼마든지 역대 주요 정치지도자들을 뛰어넘을 인재들이 넘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헌데도 그와 같은 사람 또 없다는 것은, 자신의 청춘을 기리는 덧없는 시도와 같다. 자신의 청춘은 이십대에 국한된다. 대다수의 사람은 이십대 청춘을 평생 가져간다. 해서, 후대의 청춘을 이해할 수가 없는 게다.

   

오늘날 후대 보컬과 뮤지션들이 전대 보컬과 뮤지션들보다 더 멋진 음악을 들려주고 있음에도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왜인가. 기득권 때문이다. 또한 여러분들의 고정관념 탓이다.

   

해서, 여러분들이 지금부터 할 일은 박정희, 김일성, 노무현, 김대중보다 더 훨씬 일을 잘 할 사람들이 세상에 지천으로 깔렸다고 보고, 그들을 찾아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혹은 자신이 그리 되던가.

   

국유본 언론에 휘두르지 말자. 그대 자신이 혁명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그대는 그대의 아버지, 어머니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들이다.

   

   

간도는 국제유태자본의 땅이다 국유본론 2009

2009/08/19 05:27

http://blog.naver.com/miavenus/70067353894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5828

   

   

   

간도는 국제유태자본의 땅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8/19

   

윤동주:

인드라님 글은 매일 잘 읽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중국 간도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가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게 궁금하고요. 그리고 중국 상하이차가 쌍용차 인수 하는 데서 산업은행이 왜 돈을 빌려주는지 이해가 안 가는 것 인드라님 가르쳐 주세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김대중 선생은 이승만 선생, 박정희 선생, 김일성 선생, 노무현 선생처럼 국유본의 희생양이 되셨다. 오늘날 비록 역대 대통령 선호도가 박정희 32, 노무현 17, 김대중 8, 이승만 3, 전두환 2, 김영삼 1, 노태우, 최규하 0이라고 하더라도, 그런 까닭으로 김대중 추모 열기가 박정희 선생과 노무현 선생에 비해 별 것이 없더라도, 국유본 언론만 요란할 지라도 추모 기간 동안에는 경건한 마음을 지니는 것은 사람 된 도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해서, 김대중 선생 추모 시즌인 만큼 쌍용차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적절한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전제하고, 쌍용차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보통 김대중 전 대통령 책임이라고 말하는 것이 정론이다. 재임 시 중국 상하이 자동차에 쌍용차를 헐값 매각한 것이 김대중 정권이기 때문이다. 김대중 정권은 당시에 노조의 반발과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모피아들이 주도하여 매각을 강행했다. 해서, 김대중 정권을 비난할 수 있으나, 인드라가 줄곧 강조하듯이 노무현, 김대중, 이명박 등은 모두 전경이다. 핵심은 국유본이다. 이제는 김대중의 긍정적인 면을 가급적 생각해 볼 때다.

   

산업은행이 국책은행이므로 상하이자동차에 돈을 빌려줄 수 있는 게다. 물론 압력이 있었겠다. 무슨 압력? 국유본 압력이다. 이런 것 하라고 국유본이 김대중을 대통령으로 임명한 것이다. 하고, 향후 한국의 주요 산업인 조선, 자동차, 반도체 분야는 상당수가 중국, 인도로 이전할 것이다. 이것이 국유본 세계 전략이기도 하다. 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현 주력 산업 상당수가 국유본의 기획에 따라 중국, 인도로 이전할 것이다. 중국, 인도가 완성품을 만들 때, 한국이 이들 나라에 공작기계류 등을 수출할 수 있느냐 여부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국유본에게 제안하고 있다. 공작기계류에 대한 기술 이전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이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이 정도 말하면 이해했으리라 여긴다.

   

만화로 읽는 우리 땅 간도 이야기

http://prkorea.com/gando/cartoon.htm

   

반크의 '만화로 읽는 우리 땅 간도 이야기'는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정리가 되었다. 학부모들이라면 자식들에게 필히 이 만화를 읽으라고 권했으면 싶다. 자주 사관을 잘 설명한 만화이기 때문이다. 물론 인드라가 반크 활동에 백 프로 긍정적인 사람이 아니다. 허나, 인드라는 네티즌들에게 정략적인 범주를 넘어서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대승적인 판단을 권하는 바이다. 행간의 의미를 잘 파악하시면 되겠다.

   

프랑스인이 본 고종의 즉위에서 갑신정변 이후까지의 역사

http://bbs.defence.co.kr/bbs/bbs.cgi?db=history3&mode=read&num=2597&page=1&ftype=6&fval=&backdepth=1

   

네티즌들이 간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주적 역사를 배웠다. 이를 통해 일본과 중국의 불합리한 처사와 남한과 북한 정권의 답답한 일처리를 비판하고 싶었을 게다. 허나, 그 다음 프랑스인이 바라본 당대 조선 정치사 시각으로 보면, 조선이 주권국임이 의심이 든다. 조선 현실에 대한 당대 정세에 대한 프랑스인 서술에 여러분은 당혹할 수 있을 게다. 허나, 네티즌들은 이를 한단고기처럼 일단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이를 실증 사학, 강단 사학이라고 하자.

   

"당시 국제유태자본은 아편무역으로 큰 수익을 누리고 있었다. 해서, 미국 독립까지도 허용하면서 중국 아편침략에 올인을 했던 것이다. 미국 독립은 순전히 아편무역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 인드라의 시각이다. 하여, 동서양의 부가 근본적으로 뒤바뀌었다. 핵심은 중국이었다. 그런데 청나라가 아편의 심각함을 뒤늦게 깨닫고 단속에 나선다. 그러자 국제유태자본은 19세기 초반 절정기를 지나서 중반에 이르러 아편전쟁까지 일으킨다. 문제는 영국 군대가 이 시기부터 세계 각 지역에서 거센 저항을 받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중동과 수단에서는 몰살당하기도 한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은 직접적인 통치보다 간접적인 통치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해서, 자신을 대리할 현지 바지사장을 찾았던 것이다. 그것이 일본이었던 셈이다. 하여, 일본이 아시아에서 근대화할 수 있었던 절대적인 요인, 99%의 요인은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였으며, 국제유태자본이 일본을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순전히 지정학적인 이유가 전부였던 것이다. 하여, 인드라는 지속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조선 개항을 이끌었던 영국 해리 파크 공사처럼 있다."

국제유태자본: 메이지유신의 주역,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636893

   

http://en.wikipedia.org/wiki/Thomas_Blake_Glover

   

이제 국제유태자본이 등장했다. 국제유태자본론은 기존의 자주사관과 실증사관, 혹은 재야사학과 강단사학 모두를 극복하는 사관을 제시하고 있다. 자주사관이 자주사관인 이유는 한국 중심으로 전개되어 유리한 것은 과장하고, 불리한 것은 축소하는 사관이기 때문이다. 과거는 죽은 것이 아니다. 살아 있는 생명체이다. 김일성이 주석이 되자 김일성 조상이 우상화되는 것처럼, 왕건이 왕이 되자 왕건 조상이 신격화되는 것처럼 역사는 후손하기 나름이다. 역사가 엉망인 것은 조상 때문이 아니라 후손 때문임을 명심해야 한다. 예서, 조상 욕하는 넘은 기본 자질이 없는 쓰레기 같은 놈이다.

   

실증사관이 실증사관인 이유는 유럽인은 무조건 옳고, 비유럽인은 병신이라는 사관이기 때문이다. 유럽인이 영국 만세, 프랑스 만세하면 그것은 이성적인 발언이고, 한국인이 한국 만세하면 그것은 파시즘인 게다^^! 한국전쟁 직후 남과 북은 모두 실증사관, 즉 유럽중심주의였다. 북이 실증사관, 유럽중심주의를 버린 것은 일차적으로 스탈린 실각이 시초였으나, 결정적인 것은 남한에서 박정희 정권이 출범했기 때문이다. 아! 씨발, 아직도 박노자 같은 색희한테 푹 빠져 있는 넘들 보면 정신을 차리라고 죽통을 날리고 싶은 게다!

   

쓰바리색희 박노자 설명에 따르면, 마파이당은 그래도 좋은 당이다.

   

"이스라엘이라고 해서 계급갈등이 없는 것도 당연히 아닙니다. 원래 이스라엘 건국 이후에 사민주의적 성향의 "마파이"당이 집권해왔는데 (http://en.wikipedia.org/wiki/Mapai) 그 정책으로 초기의 이스라엘은 대표적 국가 자본주의적 경향의 복지 사회로 틀이 잡힌 것입니다. " http://blog.daum.net/wktmrsl1207/7675154

   

헌데, 마파이당은 1949년에서 1977년까지 독재를 했다. 쓰바리색희 박노자는 박정희 정권에 대하듯 이 당을 비난해야 하는데, 이 색희는 유태인 색희답게 은근히 옹호한다. 신자유주의 정권보다는 낫다는 식인 게다. 젖 같은 색희!!! 그러면 색희 박노자, 니는 김대중 정권보다 박정희 정권이 낫다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 거야. 알겠어? 이 좆밥아.

   

헌데, 어쩌누. 삼류 양아치 저질 쓰레기 박노자와 달리 박노자를 뒤에서 배후조종하는 국제유태자본의 생각은 달랐으니~!!! 박정희 정권이 등장하자 세계 그 어느 누구보다 먼저 박정희 정권을 인정하고 나선 정부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박노자가 호평했던 마파이당 정권이었던 게다!~~! 박노자, 씨바르쓰끼야, 나가 뒈져라^^!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겠는가. 김일성 정권은 스탈린 실각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이 빅터 로스차일드의 박정희 정권 지지였던 게다. 419 때 북이 왜 안 내려왔냐고? 국유본이 김일성에게 지시해서 군비 예산이 제로였기 때문이다. 모두 복지 예산으로 돌렸던 게다. 내려오고 싶어도 내려올 수 없었다. 기회를 놓쳤다는 식으로 김일성이 입바른 소리를 했다는데 인드라는 사실이면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빅터 로스차일드 지지를 받는 박정희 정권이 출범했다? 지금까지 빅터 로스차일드 사랑을 받은 것은 김일성 정권이었는데? 다급한 김일성은 급하게 남한으로 특사를 파견한다. 혁명가 집안인 박정희 가문을 알아 본 게다. 박정희 형 친구를 급파하여 무슨 일인가 알아본다. 허나, 천하에 다시 없을 민주당 악독 친일파 윤보선에게 빨갱이라고 놀림을 받던 박정희는 국유본 지시 하에 김일성의 요구를 일절 무시한다. 버림을 받았다고 여긴 김일성, 정권이 끝나나 싶어 1962년에 중국과 다급하게 망국적인 비밀협정을 하고야 만다. 왜 이리 김일성이 다급했을까.

   

1950년대 모택동이 국유본에게 도와달라고 했는데 외면당했다. 해서, 모택동이 그럼 혁명한다? 하고 대약진운동을 전개했다가 국유본의 외면으로 개망신을 당하고 이선으로 후퇴했다. (해서, 모택동이 이후 문화혁명을 일으키면서 말한 구호가 뭐겠냐. 중국 공산당에는 자산사령부가 있다는 게다. 이 말이 뭐냐. 중국 공산당에는 국유본 세력이 있다는 이야기인 게다. 중국 지도부들 핵심들 다수가 프랑스 혁명파? ㅋㅋㅋ ) 이런 중국과 달리 재건에 성공한 나라가 있었으니 바로 북한 김일성 정권이었다. 말하면 입이 아프다. 국유본 지원 없이 재건 어렵다. 이로 인해, 북한은 남한보다 1970년 이전까지 잘 살았다.

   

http://blog.korea.kr/blog.bs?act=BLOG_LIST&pg=0&blog_id=minbangwi&bbs_type=2&target=blog&Flist_seq=40404916

   

문화혁명은 1965년에서 1976년까지라고 보통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미 1962년에서 시작했다. 1959년 모택동은 대약진운동의 실패를 시인하며 이선으로 후퇴했다. 허나, 계속되는 기근으로 인해 농민은 어렵기 그지없었다. 이에 고무된 모택동과 모택동과 그의 추종세력 사인방은 1961년 1월 북경에서 역사학자이며 극작가이자 당시 북경시 부시장이었던 오함(吴晗)이 쓴 해서파관이라는 경극이 모택동의 지시에 의해 만들어 졌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경극의 목적이 1959년 모택동과 대약진운동을 비판하였다가 숙청된 국방부장 팽덕회를 옹호하는 것이라고 비난한다.

   

국유본, 특히 소련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여기는 베이징 정권과 평양 정권은 밀월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베이징 정권은 인도 정권과의 국경 다툼에서 중국 포위 전략을 탈출해야겠다고 결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이 1962년 북중 비밀협정을 낳게 된 동인이다. 종래 알고 있던 잘못된 북중 비밀협정도 문제이지만, 당대 동북아 정세를 간과하고 김일성 외교력만 평가하는 것도 문제인 게다. 중국은 북한을 달래서 북한을 전통적인 우호국가로 남게 할 수 있었고, 북한은 북한대로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버림받은 한을 다소간 달랠 수가 있었던 게다. 허나, 이 협정을 발표하지 않은 까닭이 무엇이겠는가. 독도 밀약과 같은 게다. 알고 보면, 한반도에 유리하게 맺은 것이 독도 밀약이요, 백두산 밀약이지만, 우리네 한단고기 한국인이 어디 그런 생각하겠는가. 뭐시라, 백두산을 짱깨 넘들에게 내주었다고? 독도도? 해서, 외교는 때로 국민들 모르게 진행되는 것도 좋은 게다.

   

"장제스가 중국을 장악했다면, 설사 남북이 미국과 소련 의도대로 분단됐다 하더라도 소련은 북한의 남침(시도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지원을 거절했을 것이고, 중국 인민해방군의 '항미 원조'도 없었을 것이다. 중국이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 중심이 되고, 게다가 한국전쟁이 터지지 않았다면 미국이 일본을 냉전의 거점으로 육성할 이유가 없었으며, 일본은 아시아 주변국과의 특권 없는 무한경쟁에 노출됐을 것이다. 또 일사불란한 자민당 장기 일당 체제를 보장한 1955년의 보수 합동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렇게 됐다면, 안보를 미국에 맡기고 경제를 일본에 의존한 지금까지 남한의 동아시아 내 대미·대일 종속적 위상과 유사한 대미·대중 종속적 지위로의 전락을 일본으로선 피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미국이 아시아 정책 거점을 일본이 아니라 중국으로 교체한다는 것은, 그런 악몽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일본 우파에겐 사활적인 요소다. 나의 주장이 아니다. 한승동 한겨레 기자의 주장이다. 상기한 글에서 '미국과 소련 의도대로' 대신 '국제유태자본'으로 대치한다면 고스란히 내 주장이 되는 셈이다. "

   

국제유태자본과 한국전쟁, 그리고 장제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222612

   

간도와 독도는 삼팔선이다. 국유본이 필요했던 것은 한반도의 발칸화이다. 발칸화란 뭐냐. 전쟁터로 만든다는 게다. 네티즌들은 놀랍게 여길 지도 모른다. 허나, 국유본은 이미 19세기말에 한반도를 분단시키고 전쟁터로 만들려고 했음을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어용 한겨레는 모든 것이 미국 탓이라고 하지만, 이 당시 미국의 힘은 미약했다. 엄밀하게 보자면, 미국이 진정 권한을 가진 때는 1973년 이후인 게다. 그 이전까지 세계는 물론 동아시아 주도권은 영국이 쥐고 있었다. 하고, 이 영국을 장악한 세력은 국유본이었다.

   

"독자들은 이란-이라크 전쟁을 떠올려야 한다. 전쟁 원인이 무엇인가. 샤트알아랍 수로라고 보통 이야기된다. 나는 주장한다. 샤트알아랍 수로는 국제유태자본의 땅이다. 이해하는가. 이스라엘이 국제유태자본의 땅임을 이해하는가.

   

국제유태자본이 원하는 것은 전쟁 그 자체이다. 그리고 평화 시기에는 각 나라가 모두 자기들만 바라보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서로 간에 극한 대립을 펼치면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의존이 커진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판단하라. 왜 중동 아랍이 늘 분열되어 있나. 그들이 단결하면 간단한데? 바로 그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역사적으로, 정치 경제적으로 세밀하게 검토하여 각국을 분리시킨다.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독도 분쟁 지역화, 혹은 간도, 백두산과 압록강, 두만강 영역 문제, 그리고 이에 대한 대한민국의 대응이 중국이나 일본, 한국에서 나왔다고 여긴다면 나는 그대들이 아직도 순진하다, 라고 여긴다는 점이다. 이러한 주장들 대부분은 90% 이상 국제유태자본의 연구 성과물임을 알아야 한다."

독도는 국제유태자본의 땅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476719

   

이제 이해하는가. 브레진스키의 아무 저작이나 읽어보라. 현실주의자 브레진스키를 읽으면 상아탑에서 재단 이사에 아부하는 뻘 소리를 교묘하게 내뱉는 부동산 재벌 강만길 민족(?)고대 교수 따위의 허접 글들은 시시해서 읽을 수가 없을 게다.

   

하면, 간도 문제를 근원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디서부터 연구가 필요한가.

   

http://en.wikipedia.org/wiki/Harry_Smith_Parkes

   

해리 파크스 경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는 영국 왕실로부터 동아시아 문제를 책임지는 전권대사였다. 또한 그가 1965년부터 1983년까지 주일대사를 역임했다 해도,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와 함께 일본 메이지유신과 근대화, 그리고 조선 침략을 주도했다고 해도 이는 어디까지나 일본이 중심이 아닌 중국을 중심으로 한 국유본의 세계전략이었다. 그는 무엇보다 조영수호조약을 주도적으로 체결한 자이기도 하다.

   

인드라는 국유본이 세계 제국주의를 고무시킨 해를 1857년 공황 이후라고 보고 있다. 이 공황은 유럽인을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는 데에 이바지한 공황이기도 하다.

   

http://ko.wikipedia.org/wiki/%EC%A0%9C2%EC%B0%A8_%EC%95%84%ED%8E%B8_%EC%A0%84%EC%9F%81

   

2차 아편전쟁이 끝났다. 국유본은 드디어 아편의 합법화를 쟁취했다. 기존의 영국 방직산업 운운은 허깨비에 불과하다. 영국 면상품은 인도 직물 상품에도 못 미치는 데다 중국 상품에 비교해도 열악했다. 미국 아편농장주이자 노예주였던 워싱톤이나 제퍼슨에게는 품질을 평가받을 수 있겠지만, 중국 비단이 장수 왕서방의 눈에는 성에 차지 않았던 게다^^! 아, 좆나 구린 영국제 저질 상품.

   

국제유태자본과 미국혁명의 진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084990

   

자, 영국의 유일한 수출품은 뭐가 되겠냐. 아편밖에 없다 ㅋㅋㅋ. 이게 미국 혁명의 진실이다. 영국 입장에서 당대 미국은 알래스카와 다름없었다. 알겠냐. 핵심은 중국이다. 중국 덕분에 미국이 독립한 게다. 미국 좆밥!

   

http://ko.wikipedia.org/wiki/%EB%B2%A0%EC%9D%B4%EC%A7%95_%EC%A1%B0%EC%95%BD

   

베이징 조약이 체결되자 영국은 마약 수출을 합법화함과 동시에 홍콩을 장악했다. 프랑스는 카톨릭 재산을 환수를 받았다. 러시아는 연해주를 장악했다. 예서, 이상하지 않은가. 이 당시 유럽 정세를 살펴보면 된다. 이 당시 프랑스는 나폴레옹 3세가 정권을 잡고 있을 때였다. 나폴레옹 3세는 국유본의 지지로 황제가 된 자다. 나폴레옹 3세는 국유본이 이제 영국에서 프랑스로 거처를 이전했다고 착각했던 불행한 정치지도자이기도 했다. 오늘날 미국에서 중국으로 권한이 이동되었다고 말하는 논자나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이 대목에서 깨달아야 한다. 헛소리다. 중국 인민은행장이 중국 공산당 명령을 신뢰하기보다 국유본 말을 따르는 입장에서는 개소리다.

   

하면, 당대 국유본 입장은 무엇이었는가. 국유본은 온통 중국이 문제였다. 중국만 장악하면 만사형통이다. 헌데, 혼자 먹자니 힘이 없었다. 해서, 연합할 수밖에 없었던 게다. 프랑스 불러들여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내주고, 러시아에게 연해주 내주고, 이것도 부족하다고 여겨 일본을 키운 게다. 러시아의 남하정책을 막기 위한 고육책이다? 좆까라 마이싱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C%9A%B4%EC%9A%94%ED%98%B8_%EC%82%AC%EA%B1%B4

   

국유본은 스코틀랜드 프리메이슨 출신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가 영국에서 구입한 운요호를 앞세워 조선 침략에 나선다. 이때 일본인은 아무 생각이 없는 돌머리 전경에 지나지 않았다. 국유본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개색희 신분이 바로 일본넘이었다. 허나, 이에 조선은 항복하고, 1876년 개항을 한다.

   

하면, 이것이 전부인가. 아니다. 국유본은 치밀하다. 허접한 청나라 리홍장을 내세우는 게다. 리홍장은 갑자기 부상했다. 국유본 덕분이 아니라면 그는 별 볼 일이 없는 넘이 분명했다. 허나, 그의 역할은 한반도에서 영향력이 급격히 축소되는 청의 역할을 회복하는 것이었다. 국유본의 이 제안을 받은 청이 반색하지 않을 수 없고, 지가 메테르니히라도 되는 양 알았던 오늘날 반기문 같은 병신 색희 리홍장은 안하무인일 수밖에 없었던 게다.

   

http://ko.wikipedia.org/wiki/%EC%A1%B0%EC%98%81%ED%86%B5%EC%83%81%EC%A1%B0%EC%95%BD

   

헤리 파크스는 조영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한다. 언뜻 보면 일본이나 미국보다 뒤늦어서 따라한 모양새다. 허나, 일본이나 미국이나 모두 국유본의 의도에 따른 게다. 더 흥미로운 것은 일본과 미국 조약과 다른 조영수호통상조약이다. 이 조약에 따르면, 영국은 미국이나 일본이 조선에 전권공사를 파견한 것과는 달리 한 단계 낮은 총영사를 파견하여 조선에 머무르도록 했다. 이후 이 조약은 러시아, 독일의 전례가 되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냐. 조선을 청의 식민지로 본다는 게다.

   

하면, 국유본은 한편으로 일본을 지지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이처럼 청을 지원한 까닭이 무엇이냐. 그렇다. 이제 알겠는가. 미국 남북전쟁, 나폴레옹 전쟁, 한국전쟁의 교훈에서 이제는 획득해야 한다. 양편을 지지해서 양쪽 다 명분을 만들어 특정 지역을 전쟁터로 만든다는 게다. 이러한 획책이 뽀록난 것이 다시 한 번 발칸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려 대세르비아연방국을 제창했던 유태인 무기상 바실 자하로프의 기획부터였다.

   

간도협약이 이루어진 때가 어느 때이냐. 1885년이다. 이 시기가 어떤 시기냐. 청이나 조선 입장에서 왜 이런 협약이 필요했던가. 필요가 없었다. 이전까지 국경선이란 근대 토지조사처럼 큰 의미가 없었다. 이전까지는 그저 강역이라고 했다. 지금처럼 국경선이 줄 근 것이 아니었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나라에 속하지 않은 지역이 있었고, 마을이 있었다. 그것이 만주였고, 간도였다. 헌데, 왜 국경문제를 토의했는가. 조선이 청의 종속국이라는 점에서 이상한 협약이 틀림없다.

   

냉정하게 말하자. 당대 동아시아 외교 관계는 조공관계로 설명이 된다. 이때 조공관계란 무엇인가. 오늘날 신식민주의적 관계로 규정할 수 있다. 식민주의가 아니다. 다시 말해, 해당 식민지 권력은 내치에 있어서 자율권이 있다. 허나, 외교, 국방의 문제에서는 일방적으로 중국의 외교 노선을 지지하는 동시에 군대 차출 등을 용인하는 관계다. 이는 조선과 일본과의 관계를 자주적 관점도 아니고, 유럽적 관점도 아닌 국유본론적인 관점으로 보게 할 수 있는 게다.

   

조공관계였다면 청과 조선의 국경 문제는 필요하지 않았다. 1700년대 청이 백두산정계비를 세울 때처럼 일방적이면 그만이었기 때문이다. 허나, 청은 1885년 식민지나 다름없던 조선과 대등한 외교 협상을 벌였고, 결렬된 게다. 이는 그만큼 청의 권력이 수직 하락했음을 의미하는 게다.

   

헤리 파크스는 용의주도했다. 그는 조영수호통상조약이라는 불평등 조약을 체결하면서 조선이 사실상 청의 식민지임을 드러내게 했다. 이는 일본을 자극하게 하기 충분했다. 이후 국유본은 19세기말 영국 외상을 통해 한반도 분단을 최초로 제시하는 등 틈나는 대로 중국과 일본의 한반도 땅따먹기에서 물타기를 했다.

   

헤리 파크스는 뒈졌다. 잘 된 일이다. 좆같은 넘이 빨리 뒈진 것은 환영해야 한다. 오해가 있다. 만주가 유태인의 관심 일순위였다고? 아니다. 일 순위는 팔레스타인이고, 이 순위가 칠레, 아르헨티나이다. 허나, 역사는 지속된다. 국유본은 만주 일대에 한인들이 정착하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국유본이 만주 일대를 유대국가 건설 때문에 참고한 것이 아니다.

   

오늘날 한인들의 생생한 주장에 따르면, 중국 옥토가 한국 토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옥하다 했다. 헌데, 오늘날 중국산 농수산품은 왜 싸구려가 되어야 할까. 지금도 현지에서 구입하는 중국 농수산물은 기막히게 품질이 좋다는데^^!

   

국제유태자본은 2차 아편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완전한 승리라 여기지 않았을 게다. 중국은 또 다시 국유본에 대항할 수밖에 없겠다. 이에 일일이 대영제국 군인이 응대한다는 것은 제국의 손실이 틀림이 없다. 해서, 그들은 국유본, 혹은 동인도회사의 숙주인 대영제국 군인을 대행할 용병을 구했다. 허나, 용병은 여의치 않았고, 해서 택한 것이 유럽, 일본 각국의 애국주의 용병들인 게다. 국유본은 승리가 중요하지 않았다. 단지 싸움 자체만을 원했을 뿐이다.

   

정리하자. 간도는 국제유태자본의 땅이다. 한반도에 통일정권이 출범하는 것은 결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국유본이 한반도 냉전으로 인한 이익을 포기할 만한 자선사업가가 아니다. 하면, 대가가 필요하다. 무엇인가. 새로운 지정학적 불안이다.

   

   

쟈칼, 변혁적 깽판주의를 깨닫을 때다 국유본론 2009

2009/08/18 02:24

http://blog.naver.com/miavenus/70067291011

   

   

   

쟈칼, 변혁적 깽판주의를 깨닫을 때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8/18

   

쟈칼:

제가 인드라님 리포트를 아무리 길어도 30분을 넘지 않는 이유는, 핵심만 살피고, 정치 그중에서도 국내 정치 관련 부분만 집중해서 보기 때문이져. 제가 다시 생각해 보았는데여. 맞아여! 인드라님은 미래의 정치 지도자로서는 안 될 거 같아여. ㅠㅠ 일단 최근 얼굴을 보았는데, 그 얼굴로는 안 되겠더라구여, 암만 뜯어 고친다 해도 안 되겠어여. 머리도 넘 짧고여. ㅠㅠ 게다가 스펙이 안 되어. 기계과 출신이라는 게 큰 걸림돌이져. 국적은 바꾸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게 참 그러네여. ㅠㅠ 덤으로 반골기질 땜에 되질 않아여. 저하고 비슷하져. 머리 써서 이미지 세탁하려 노력해도 본바탕을 완전히 감추기가 힘들어여. 유능하면 출세한다, 라고 믿는 순진한 사람들이 있는데, 사회의, 조직의 물정 모르는 애숭이들이라고 봐야져. 줄을 잘 서야 하고 윗사람에게 잘 보여야 한다,가 현실인데 인드라님은 그런 측면에서 구제불능이라고 봐야져.ㅠㅠ 옳습니다 ! 그림자가 되셔야 해여. 유능하고 순수한 사람들의 책사 같은 역할 말이에여.

   

INDRA:

글 고맙습니다. 재미있는 말씀을 해주셨다. 공감이 가는 대목도 있고, 그렇지 않은 대목도 있다. 인드라가 인드라 조직론에 따라 미래의 정치 지도자감으로 인드라가 적절하지 않음은 지난 글에서 밝힌 바 있다. 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얼굴로는 힘든 것 같기도 하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으니 실망보다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과 문제는 조금 다를 수 있다. 박근혜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는 여전히 회의적이지만, 그녀가 된다면 공대 출신이 되는 셈이 아닌가. 허나, 지금까지는 아니었으니 판단을 유보함이 좋을 듯싶다. 반골 기질도 그렇다.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을 보면 반골 기질이 다분한 사람들이다. 인드라가 보기에 한국 대통령 중 반골 기질이 아닌 성향은 이승만, 최규하, 노태우 정도다. 전두환도 반골 기질이 있다. 반골이 정치적으로 말하면 반역 기질이 아니겠는가. 인드라가 보기에 님은 사교성이 있는 사람이며, 윗사람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다. 그럼에도 님이 물을 먹었다면 줄을 잘 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허나, 조직에 소속된 입장에서 보스를 비판하기는 어렵지 않겠는가. 해서, 님의 비판은 자책으로 흐를 수밖에 없을 게다. 님의 능력 때문에 인사에서 불이익을 당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외부에 티내지 않고 위안을 삼는 것이 관건이 될 듯싶다.

   

쟈칼:

누군가가 키워주는 것은 한계가 명백해여. 정치와 권력에 몸담은 자들은 탐욕스럽고 잔인할 만큼 냉정하져. 요만큼 주고 이만큼 가져가려 하져. 되로 주고 말로 가져가려는 자들이져. 그리고 요만큼주고도 생색을 졸라리 내져. 제 짧은 소견이지만 독자세력화의 시작은 사이버와 현실세계의 조우의 출발점은 책일 수밖에 없어여.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여. 그딴 게 중요한 게 아니니깐여. 결벽주의같은 건 멀리 던져버리셔야 해여. 이순 때나 처음 책 내겠다는 생각은 거두시구여.ㅠㅠ 인터넷용 글쓰기 버전과 더불어 서서히 책 버전용 글을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같아여. 문외한이지만 그건 좀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여. 모니터링 누님한테 들은 건데, 요즘은 디지털 출판인가해서 돈도 별로 안 들고 해서, 홍보용으로 개나 소나 책 출판할 수 있다네여. 권위 있는 출판사에서 제의 들어와서 폼 잡고 글쓰기는 걸 기다리지 마시고,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시도해보세여. 성경에 보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고 하잖아여. 내년을 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여.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걸 누구나 알지만 그게 언제인지는 헷갈리는 게 보통이져. 빠르면 내년 말. 늦어도 후년초가 적기일 것같아여.

   

INDRA:

님의 글이 재미있다. 순간적인 재치가 뛰어난 듯싶다. 출판 문제에 대해 인드라가 말씀드린다. 인드라가 1965년생이니 이순이면 2025년이 된다. 2025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는가. 미국 국방부 리포트에서 기후무기가 완성단계에 도달한다는 해이다. 물론 지금도 태풍을 발생시킬 수는 없지만, 발생한 태풍의 경로를 바꾸거나 증폭시키는 기술은 가능하다고 한다. 허나, 2025년에 이르면 영화에서나 볼 일들이 일어난다는 게다.

   

또한 현재 5년 단임제로 간다면 정권교체가 2017년과 2027년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헌데, 재미있는 것은 4년 중임제 개헌을 시도한다는 게다. 개헌이 되면 차차기부터 적용되는 게다. 2015년 이내 통일이 되고, 2017년에 정권교체가 되고, 2022년에 통일한국 월드컵이 이루어지고, 2025년에 정권교체가 된다는 게다.

   

하고, 인드라 운세가 있다. 인드라 운이 지금이 대운인 듯싶지만 그렇지 않다. 온라인 글쓰기로만 따지자면, 인드라 온라인 운세는 90년대가 지금보다 더 좋았다. 당대 운동권이 바통모에 몰려 있을 때, 바통모를 좌지우지했던 이가 인드라였기에^^! 축구, 영화 등 온갖 문화 영역과 정치 등 시사 영역에서 지금보다 훨씬 많은 이들이 인드라 글쓰기에 열광했었다. 지금도 하이텔 인드라를 기억하는 이들이 굉장히 많다. 인드라가 잡지도 만들고, 책도 낸 것이 우연이겠는가.

   

허나, 인생지사 새옹지마인 게다. 인드라가 적당한 선에서 지킬 수 있어서 지금까지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게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를 할 줄 알아야 한다. 누군가는 이십대 벚꽃처럼 활짝 피다가 순식간에 진다. 누군가는 눈에 뜨이지 않지만, 늙은이가 다 되어서야 세상에 입문하는 법이다. 인드라 팔자인 게다. 선택의 길에서 인드라는 주저 없이 길을 갔고, 그만큼 진화할 수 있었다.

   

인드라가 지금 힘을 발휘하는 것은 워밍업 3단계이다. 1단계가 90년대였고, 2단계가 이천 년대였다면, 지금이 3단계이다. 하고, 2017년 이후로는 4단계가 진행될 것이다.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갈 때 인드라는 '아임 problem'이란 연작 단편소설들을 연달아 발표한 바 있다. 비밀조직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17170117

   

하고, 2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올 때, 인드라는 시를 통해서 인드라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영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17082580

   

이제 3단계에서 4단계로 넘어갈 시기인 2015년부터, 혹은 통일한국 이후부터는 인드라에게 새로운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인드라도 짐작할 수 없다. 허나, 인드라는 운명적으로 깨닫고 있다. 이성과 대비되는 영성이 아닌 이성과 영성이 통섭하는 시대로 나아갈 것임을. 그것은 '기성'이 될 게다. 아직까지 그 효과는 인정되지만, 입증하기에는 고작 전자기파 정도로 추측이 되어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기가 그 시기에 도달하면 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논쟁적인 화두가 될 것이다. 허나, '기성'은 아직 주류가 될 수 없을 게다. 다음 시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인드라가 4단계에서 5단계로 넘어가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인드라가 준비할 일들이 많다. 오늘날 자신도 모르게 인드라 글쓰기에 끌려온 이들은, 당장의 쓰임새 때문이 아니라 5단계로 넘어갈 시기에 예비하는 인재들이다. 그들이 지금 별 볼 일이 없는 인드라에 관심이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이겠는가.

   

주가 천 갈 때 지금 주식을 사면 돈 된다고 설파하던 인드라 때문인가. 과거 한 달 동안 한국 주식을 마음대로 움직였던 인드라의 능력 때문인가. 아니다. 그런 이들은 대부분 이미 인드라를 잊었다. 그들에게는 지금 당장 신공만이 유의미한 게다. 그것은 단지 미끼일 뿐이다.

   

소고기 광우병 문제가 될 게다. 온갖 반이명박 투쟁이 큰 의미가 없을 게다고 말한 것이 인드라다. 해서, 혹했던 이들이 지금 인드라에게 남아 있는가. 아니다. 그런 이들도 역시 인드라를 베드로처럼 부정하고 있다. 당장의 민족해방운동이 중요하기에. 허나, 그들 역시 제갈량이라는 갈증을 느끼고 있다. 왜 부정하고 싶을수록 인월리가 떠오르는가. 사회당 중앙당 당직자들이 얼마전 다녀갔다. 인드라가 사회당원이다. 왜 당국은 인드라와 사상적으로 유사한 사노련을 불구속 기소했을까^^! 자, 우연인 게다. 허나, 왜 지나가다 괜히 인드라랑 만나고 싶었을까. 인드라 말을 듣고 싶었을까.

   

종교적으로도 그렇다. 나타샤는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 그 누구보다 신앙심 깊은 크리스천이다. 그녀가 교회를 다니지 않는 것은 자신의 신앙을 훼손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 나타샤는 아이들을 크리스천으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인드라 입장은 밥상머리 교육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그 녀석들 운이 고작 그뿐이라면 교회장이에 머무를 게다. 허나, 그 이상 예비한 것이라면 그 놈들은 독특한 선택을 할 것이다. 게다가 지금 굉장한 시련이 있다. 말 못할 정도다. 신이 얼마나 인드라를 시험하고 있는지 여러분은 알 수 없을 지경이다. 우습겠지. 웃어라. 인드라도 웃었다. 지금도 불신지옥 예수천국 따위 보면 욕부터 나오는 것이 인드라다. 허나, 신은 있다. 인드라를 괴롭히고 있다. 대체 인드라가 무슨 용도로 쓰이는 것인지 왜 답변을 하지 않는가.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래도 부족하냐. 신이여. 인드라를 이제 그만 놓아주시게나.

   

인드라는 말한다. 쟈칼이여. 당장의 상황에 연연하지 않기를 바란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다. 당신의 인생이 마침표를 찍게 되었을 때를 생각하라. 원대하게 꿈을 지녀라. 그대가 겪는 오늘날 인사 불이익이 향후 경력에 오히려 보탬이 될 수도 있음이다. 긍정의 힘이다. 헤겔좌파 식의 '시크릿' 따위 주문이 아니다.

   

이를 전제하고, 출판 문제는 이미 인드라에게 정리가 된 문제다. 구십 년대에 책을 내었고, 무크지도 내었다. 현재 그것으로 족하다. 허나, 국유본 연구회 카페는 다르다. 동력을 가져가야 한다. 해서, 기획중이다. 한국에서 최고 역량을 보유한 북 디자이너, 에디터, 논객 등을 암중 구하고 있다. 2009년 하반기를 겨냥해서 지금부터 준비 중이다. 허나, 이는 철저하게 자발적이어야 한다.

   

생각해 보라. 프로가 프로인 이유는 보수 때문이다. 허나, 이 보수를 거부하는 일꾼을 구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다. 이들이 보수를 넘어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진정한 프로의 길을 가고자 함이다. 그 길을 인드라가 열 것이다.

   

디자인은 이미 실험중이다. 감각이 빠른 이들은 급속히 결합하고 있고, 어줍잖은 자들은 쇠퇴중이다.

   

결론적으로 인드라는 책을 낼 생각이 없다. 인드라가 책을 낸다는 것은 오히려 인드라 글쓰기를 단축시킬 뿐인 게다. 냉혹하게 말해, 인드라 글쓰기를 문제 삼아 국가보안법을 적용할 수 있다. 인드라, 이 대목에서는 굉장히 똑똑하다. 결코 국유본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허나, 집단지성적인 국유본론 책은 얼마든지 낼 생각이 있다. 만일 펴낸다면 쟈칼님이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 아시겠지만, 바람잡이가 정말 필요한 분야가 출판 분야다. 님은 여기에 협력하셔야 한다. 운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쟈칼:

설사 거시적인 시각으로, 전략적으로 어떤 라인과 손잡는다 해도, 훨씬 떳떳하고 유리한 위치에서 할 수 있져. 그리고 제 짧은 소견이지만. 좌파들을, 운동권을, 삐딱이들을 포용해야 해여. 왜냐? 사람에게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있어여. 소프트웨어는 바뀔 수 있지만 하드웨어는 바뀌기 힘들져. 앞으로의 대세는 사이버 공간의 중요성이 갈수록 위력을 발휘할 게 확실한데. 삐딱이들이 하드웨어가 우수해여. 어떤 계기로 소프트웨어가 바뀐다면 고스란히 정예전사가 될 가능성 높져. 체질도 그렇고 환경도 유리한사람이 많아여. 맹박이가 자기에게 노사모 같은 사람들 1000명만 있다면 세상을 바꾸겠다고 한 말도 있잖아여. 앞으로 출현할 사이버공간에서의 게릴라 군대(?)조직은 첫째. 비합법 공격조직.. 해킹 등 사이버공격 부문 둘째. 비합법 방어조직.. 아이디 세탁, 아이피 세탁 등 구성원 보호 부문. 셋째. 글이나 덧글의 전문가 조직. 논객 넷째. 전사들의 경제를 도모할 수 있게 하는 보급부문. 대인 인드라님이 수호지에 나오는 송강과 같은 인물이기를~ 카페 바깥에선 제가 님을 보호하는데 힘을 보탤 께여.

   

INDRA:

참 이런 대목을 보니 쟈칼님이 순수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좌파, 운동권, 삐딱이들이 왜 힘이 있는 줄 아나? 인드라가 깔끔하게 정리해주겠다.

   

한 시민이 관공서에 가서 최대 이익을 실현하는 것은 두 가지 뿐이다. 하나는 자신이 굉장한 빽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최대한 부자나 미인처럼 보여야 한다. 업자들이 자신의 재산 상태 여부와 상관없이 외제차 끌고 다니는 이유와 같다. 다른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게 보여야 하는 게다. 예서, 드러났다. 쟈칼님이 후자를 고려치 못하는 태도는 님의 삶이 그래도 평탄했음을 의미하는 게다. 좌파? 운동권? 삐딱이? 인드라가 이 셋 모두에 해당이 되는데, 인드라가 딱 까놓고 말할 수 있다. 인드라 앞에서 섣부르게 못난 척, 불쌍한 척, 가난한 척 굴지 말라는 게다. 산전수전 다 겪었다. 씨발. (미안하다. 예서, 욕설이 하나 들어가야 한다.) 쟈칼님이 다음 인사에서 승진하고자 한다면 맹박 탓, 남의 탓을 하면 안 된다. 그보다는 노숙자 심정이 어떨까 여기면서 실천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 지금처럼 지나치게 정략적이면 곤란하다.

   

조직 중 가장 혁명적인 조직은 짱에 대한 존경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조직이다. 짱이 하는 일을 목숨을 걸고 할 수 있는 조직이 혁명적이다. 인드라는 말한다. 하면, 노사모가 진정 그러한 혁명적인 조직이었는가. 혹자는 말한다. 노빠라고 말이다. 아니다. 노빠가 노빠에 머무르는 것은 그들이 노무현을 진정으로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지 이권으로 믿었던 게다. 신념으로 믿어 봐라. 그것은 당장의 이익을 초월한다. 그것을 이명박이 부러워 한 게다. 그는 안다. 한일협정반대투쟁 지도자로서 아는 게다.

   

쟈칼:

중요한 인사철이라 숨죽이고 있었던 보람도 없이 물 먹었네여.ㅠㅠ 아무리 직업적으로 유능해도, 때를 잘못 만나고, 줄을 잘 못서면 되는 일이 없다는 걸, 입술을 깨물고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말았네여. ㅠㅠ DJ시절에 공직에 들어왔어야 했는데ㅠㅠ 전 정권에서 기대를 했건만ㅠㅠ 맹박이 때는 이미 각오했었지만 ㅠㅠ 저 같은 사람이 출세해야 ,제대로 된 세상이 될 터인데ㅠㅠ 뭐가 뒤집어져야 하는 게 마땅해여. 쟈칼로서의 마음자세를 더욱 가다듬는 기회로 삼을려구여. 참 이런 저런 떨거지들이 겸손을 가장하여, 쪽지 보낸다고 일일이 답변해주는 짓은 그만두세여. 그거 아무 소용없어여. ㅠㅠ 대인을 등골 빼먹으려는 수작이져.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아껴야 해여. 이제는 그런 시기는 지났어여. 그런 친절 베풀지 않아도 여기저기 관심 많이 받고 있으니까여. 옳습니다! 공짜로는 어림없다. 맨입으론 안 된다. 이런 자세를 견지하셔야 해여. 자칫 만만하게 보고 싸구려 취급 받기 십상이져. 대인의 이론을 ,정치 이론을 아주 가깝게 실감한 일이 있었져. 희룡이 엉아가 집안끼리 내밀한 관계라 은근히 잘 되길 기도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저번 지방선거 때 지역구에서의 불미스런 일과 대선후보 때의 언행 땜에, 맹박씨에게 찍혀도 심히 찍혔다 싶더라구여. 이제 희룡엉아는 끝났다고 보고 가급적 관계를 멀리하고 있었는데, 떡하니 지역구 공천까지 받고, 최근엔 무슨 위원장까지 하는 걸 보고,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가 황당했져. 제가 개인적으로 대인의 정치이론에 커다란 관심을 갖게된 계기가 되었져. 그전까진 솔직히 정권차원만 생각했거던여. 저하고 직접 연관은 없지만 유승민이나 이혜훈 건도 그렇구여. 어떤 결정적 시기에 제가 인드라님의 정치적 조언을 쪽지로 문의할 때가 있으면 솔직하게 답해 주세여. 제가 잘 되면, 인드라님에게도 분명 힘이 될 것이고,이 땅의 핍박받는 국민들에게도 좋은 일이니까여. 다음에도 물먹으면 여한 없이 옷 벗고 그룹 활동에 매진하려구여.

   

INDRA:

인드라가 쟈칼님에게 따끔하게 충고하겠다. 아무나에게 이런 이야기하지 않는다.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는 이라 여긴 분들에게 한다. 그래도 확률은 반반이다.

   

다행으로 여겨라. 만일 지금도 퇴출되지 않고, 여전히 국가 기관에 소속되어 있다면, 님의 이력에 보탬이 될 게다. 인간지사 새옹지마를 잊지 않아야 한다.

   

쪽지 문제는 님의 지나친 과격함이다. 이럴 때일수록 님은 덧글에 유념해야 한다. 듣기 싫은 소리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허나, 공짜는 없다는 데에 유념한 것은 옳다. 인드라가 이 메시지를 님과 또 다른 세력, 가령 님을 적대하는 eastclock님과 같은 분에게서 획득한다.

   

님, 고맙다. 인드라는 님을 eastclock님처럼 잊지 않을 게다. 상황에 따라 변동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인드라는 이미 잊었다. 혁명은 창조적 소수로부터 나온다.

   

님은 아직도 저울중이다. 해서, 쓸 데 없는 공치사 등을 하지 말라는 게다.

   

쟈칼:

참 그리고. 제 짧은 소견이지만 "이슈 선점" 이런 것 매우 중요한 것 같아여. 앞으로 예리하게 살피셔야 해여. 싸움할 때 선빵 날리는 거하고 비슷하져.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제가 "반기문"에 대해 언급하고 나서 바로 그 분기사가 나왔잖아여. 이곳이 머리도 안 되고, 발로 뛰는 성실함도 부족한 많은 매체 종사자들의 아이디어나 소스의 창고이기도 하지만, 이런 가능성도 생각해 보셔야 해여. 제가 누네 띄게 그런 언급하고 어찌 저찌 그런 기사가 나오게 할 수도 있다. 뭐 이런 관점두여. 몇몇 분들 같은 덧글로 회원들의 눈총을 받을 수 있으니.. 다른 글에 덧글 더 쓸께여. 할 말이 좀 많거든여.

   

INDRA:

그렇다. 반기문 뉴스 고맙다. 허나, 그 이후로 무엇을 보여주었는가. 이는 님의 가치를 하락시킨다. 인드라가 강조하겠다. 더 강해져야 한다. 쟈칼님은 지금보다 훨씬 혁명적이어야 한다. 왜? 당장 쓰고 버릴 폐품이기를 거부한다면. 자네의 쓰임새를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다른 것 다 집어치우고, 쟈칼, 그대에게 딱 한마디 하고 싶다.

   

- 변혁적 깽판주의. 인드라하면 변혁적 깽판주의다. 이것만 기억하라.

   

추신 :

그대들이 인드라를 비난하기 전에 인드라가 짊어진 고통의 무게를 먼저 생각해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기대는 안 한다^^!

   

   

혁명은 거울 앞에 선 자신에게서 시작한다 국유본론 2009

2009/08/17 03:51

http://blog.naver.com/miavenus/70067235508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5776

   

   

   

   

혁명은 거울 앞에 선 자신에게서 시작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8/16-2

   

또순맘: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겨울 저는 세계적인 경제혼란과 흉흉한 폭락론 속에서 두려움에 제 손으로 재산을 갖다 바치고 마치 무엇엔가 쫒기 듯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지나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두려워했던 것은 벽에 붙은 호러영화 포스터 같은 것이었음을 알았습니다. 너무나 미련하고 무식한 데다 겁까지 잔뜩 집어먹은 저를 보고 그 포스터 뒤편의 존재들은 얼마나 즐겼던 걸까요? 누가 집 내놓으라고 칼을 들이댄 것도 아닌데 제발 제 집 좀 가져가 달려고 경매 같은 절차도 생략해주고 그냥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공포영화는 막을 내리고 3월부터 시작된 희망 가득한 불꽃놀이에 넋을 잃고, 주위사람들의 무시와 안쓰러움이 가득한 눈총에 스스로 그나마 살던 곳도 떠나왔습니다. 그동안 아이에게 준 충격 경제적 손실.. 스스로 어떻게 땅에 두발을 딛고 서야하는지부터 헤매며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집에 있는 제가 이러고 있으니 집안은 정말... 인드라님,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시 살던 그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다시 그 집을 사진 않더라도 쫒기 듯 먼 곳으로 밀려나왔다는 자괴감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아이에게도 엄마로서 도망치고 피하는 것만 보여준 것에 대해 스스로 화가 납니다. 다시 돌아가 힘들게 했던 그 시간들과 그들 안에서 다시 살아내고 싶습니다. 전에 당당했던, 스스로 이정도면 괜찮다 여기며 지냈던 그냥 저로 살고 싶습니다. 두 번이나 이사를 했지만 이런 상태로는 마음이 잡아지지 않습니다. 다시 돌아가는 게 또 어리석은 짓일까요? 아이도 영문도 모른 채 갑작스레 변화되는 생활에 친구도 환경도 너무 힘들어합니다. 답장을 꼭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님의 형편이 참 어려울 듯싶다. 일단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반드시 다시 일어설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 자책하지 않은 인간보다 자책하는 인간이 보다 인간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책이 지나치면 아니 된다. 이미 한껏 울음으로 대신했다면 이제 희망을 지녀야 한다.

   

님이 판단 착오를 한 것은 국유본의 농간 때문이다. 그들이 국유본 언론을 통해 당장 세계가 망할 듯이 말했으니 님이 소중한 집을 파는 등의 행위를 한 것이다. 님이 속았다는 것이 스스로 너무 치욕스러울 것이다. 허나, 인드라는 이미 이런 경험을 했다. 국유본론은 사기당한 사람들의 연대체이기도 하다. 이제는 국유본의 농간에 다시는 속지 않을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또 다시 속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국유본은 그만큼 강력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허나,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인간이다. 실수해 본 것을 수업료로 여기는 넉넉함이 있어야 한다. 강조하지만, 국유본 언론은 시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를 반대하든, 지지하든 극단적으로 말해 그것은 시민과 무관하다. 단지 국유본 이익을 위한 것일 뿐이다.

   

해서, 공포 심리를 다스려야 한다. 님이 공포영화로 설명하셨다. 인드라가 경험적으로 말씀드린다. 공포영화는 영화다. 영화이기에 무섭지 않다. 내일 당장 지구가 망할 지라도 최후까지 이성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것이 요청이 된다.

   

다시 돌아가는 것이 결코 어리석지 않다. 또 하나의 희망이 발생한 셈이다.

   

인드라가 어제 지하철 막차를 타려다가 놓쳤다. 차라리 이미 떠났다면 아쉬움도 있다. 허나, 눈앞에서 문이 닫히고 출발하는 게다. 해서, 택시타고 왔는데, 택시비가 아깝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깨달음이 있었다. 만일 지하철 막차를 보지 못했다면 어떠했을까. 주식 투자를 할 때 가장 열 받을 때가 언제일까. 인드라는 경험적으로 안다. 모르는 주식이 상한가를 가는 것은 덤덤하다. 허나, 잘 아는 주식이고 여러 조건상 상방으로 갈 것임을 확신했으면서도 타이밍을 놓친 경우다. 이에 비해 폭락론자의 말에 속아서 판 것은 후순위이다.

   

해서, 인드라는 권하는 것이다. 이제는 타이밍이다. 결단이다. 님은 순간순간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 그 순간의 결단으로 삶이 결정될 수 있다. 허나, 인드라는 말한다. 마음을 편하게 하시라.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극단적인 생각을 피하셔야 한다. 우리는 모두 소중한 영혼이다. 무신론자든, 유신론자든, 보수든, 진보든, 집단적인 구분 속에 사는 인간인 동시에 개별적인 자아를 갖춘 것이 인간인 게다. 해서, 님이 우선 필요한 것은 자식 앞에서의 엄마로서의 삶이나 남편 앞에서의 삶이 아니라 거울 앞에서 마주한 자기 자신의 삶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혁명은 거창한 듯싶지만,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빼앗긴 집이 있다면 되찾는 게다.

   

   

국제유태자본은 국유본인가, 국유자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8/17 03:20

http://blog.naver.com/miavenus/70067235248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5775

   

   

   

국제유태자본은 국유본인가, 국유자인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8/16

   

심리학자:

오랫만입니다. 건필하시는군요. 국제유태자본을 줄여서 "국유본"이라고 하신 모양인데; 민간자본을 "民資"로, 국내자본을 "內資"로, 국외자본을 "外資"로 줄이는 용법이나; 資라는 글자가 본디 "재물 자"임을 생각해 본다면 "국유본"보다는 "국유자"가 타당할 듯싶군요. "국유본"은 (만일 그러한 것이 있다면) "국제유태인 본부"의 줄임말로 여겨집니다. 한 가지 의아한 부분은 노무현 = 김대중의 괴뢰, 김대중 = 김정일의 괴뢰, 김정일 = 국유자의 괴뢰라는 공식에 의하면 노무현의 자살로 추정/가장된 사망은 결국 상부의 지령에 따른 것임이 자명함에도 그 사실을 언급하지 않음입니다. 타초경사의 우를 범하지 않으려는 전략적 글쓰기의 일환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마는... 무더위에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쪽지를 주셨다. 국유본이라는 줄임말에 대하여 조언을 주신 점을 기쁘게 여긴다. 이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다. 국제유태자본을 개념적으로 규정한 것은 인드라다. 허나, 국제유태자본을 국유자, 또는 국유본으로 줄여서 사용하는 것은 인드라 의지보다는 유행에 따른 것이다. 인월리도 인드라가 처음 사용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이 먼저 쓰기 시작한 것이듯 국유본도 다수 네티즌들이 축약한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개념 규정이다. 해서, 님의 의견처럼 학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다수의 의사와 관계없다. 반면 국유본은 줄임말이다. 학적이기 보다는 대중적으로 보다 쉽게 전달되기 위한 방편이다. 해서, 이 대목에서는 인드라 의지보다는 다수의 의지를 존중한다. 다수가 국유본으로 쓰고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국유자로 쓰는 네티즌이 있기도 하다. 해서, 다수 네티즌이 어느 날부터 국유자로 쓴다면 인드라도 역시 국유자로 쓸 것이다. 하면, 왜 네티즌은 국유자 대신 국유본을 보다 즐겨 쓰는 것일까. 의미와 별개로 편하게 쓰는 것이 국유자일 수도 있고, 국유본일 수도 있는데 잘 모르겠다.

   

국유본을 '국제유태인 본부'로 여길 수 있겠다. 앞의 두 자는 앞의 말을 따왔는데, 뒤의 자본만 본으로 하였으니 국제유태인본부, 혹은 국제유태본부로 읽힐 수 있겠다. 허나, 이러한 생산적인 오해를 인드라는 오히려 반긴다. 님의 상상력을 높이 평가한다. 왜인가.

   

많은 이들이 국유본을 거론하면 국유본을 본부로 여기지 않고,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 등을 본부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그간 인드라 논조와 다른 것이 분명하다. 인드라는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가 실체가 없다고 보는 입장이며, 설사 있더라도 푸코의 추처럼 국유본이 근대 이후에 필요에 따라 만들어낸 국유본의 하위기관으로 보기 때문이다. 해서, 님의 문제 제기는 인드라에게 영감을 주셨다.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다수 네티즌이 국유본이라고 해서 국유본이라고 쓰고 있는 것이나, 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국유본이라는 줄임말을 씀으로써 국제유태자본이란 개념 규정 이해를 보다 쉽게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을 개념적으로 보면, 국제유태자본=국제유태본부이다. 그 어떤 상위기관이 없다. 또한 국제금융자본 대신 국제유태자본으로 개념 규정하는 취지에도 합당하다. 금융이 핵심이면서도 유태를 쓴 것은 금융만이 아니라 금융을 중심으로 한 모든 사업 분야의 본부로서의 금융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자본은 한자어이다. capital을 번역한 것이다. 아마 국유본 카페에도 언급한 일본인이 했을 게다. 번역이란 또 다른 창작이다. 한자 사전을 찾아보았다.

   

자본(資本:capital)에 관해 사업(事業)의 기본(基本)이 되는 돈 이윤(利潤)을 얻기 위(爲)하여 쓸 재화(財貨)

   

말씀하신 대로 자본의 자는 재물 자이다. 하면, 본은? 근본 본이다. 하면, 예서, 중요한 것은 자일까, 본일까. 인드라는 본이라고 본다. 근본이 되는 돈, 뿌리인 돈이라는 게다. 해서, 이전부터 자본이라는 명칭에 아쉬움이 있었다. 잘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허나, 이미 통용된 개념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여러 각도에서 생각할 일이 많다. 해서, 학적인 규정은 그대로 가자는 것이 인드라 입장이다. 대신 만일 누군가가 인드라더러 자본이 뭐야? 라고 묻는다면, 인드라는 다음과 같이 말할 것 같다.

   

자본이란 종잣돈이다.

   

사전으로 보니 종잣돈을 <경제> 부실기업을 살리기 위하여 금융 기관에서 새로이 융자하여 주는 자금이라고 한다. 허나, 우리는 안다. 일상에서 종잣돈을 얼마나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지를 말이다. 자본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나. 아니면 종잣돈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나.

   

종자라는 한자어와 순우리말 돈이 결합한 종잣돈이다. 인드라는 전투적 순한글주의자도 아니고, 한자우선주의자도 아니다. 인드라는 이 문제에 관해서는 원칙적이다. 대중이 알아먹을 이야기로 하는 것이 우선인 게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쓰고 있는 것을 굳이 한글로 바꾸는 것은 교조인 게다. 어거지인 게다. 반면 법률 용어처럼 들어도 뭔 내용인지 모르는 것들은 바꾸어야 하는 게다.

자, 여러분들은 자본이 다가오는가, 종잣돈이 다가오는가. 종잣돈이 다가오면 자본은 종잣돈인 게다. 자본이 먼저 이해가 되면 종잣돈이 자본인 게다.

   

노무현 선생 사망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언급했다. 허나, 님을 비롯한 분들이 잘 이해를 하지 못하시고 있을 뿐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님의 혁명적 보수우파적 정리대로 한다면 인드라가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인드라가 현재 보는 관점은 혁명적 보수우파적 입장과는 차이가 있다. 즉, 김정일과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이명박까지 이들은 종속 관계가 아니라 국유본의 지배를 받는 한반도 총독으로서 동등한 입장이라는 것이다.

   

님은 지금 김영삼, 전두환, 박근혜 등이 연달아 김대중의 쾌유를 비는 이벤트에 나서는 것을 잘 이해하셔야 한다. 하고, 조중동과 어용언론 경향, 한겨레에서 이를 집중 보도하는 까닭을 아셔야 한다. 인드라는 조중동과 어용언론 모두를 국유본 언론으로 규정한 바 있다. 그들이 어느 하나의 종속관계라면 상기한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만일 그들이 자발적이었다면 그들은 국유본의 꼭두각시라는 점에서 노무현 선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각자가 모두 공동운명체라는 것을 절감하기에 발생한 일이다. 자발적이지 않고 국유본 지시에 의한 것이라면 이 역시도 같은 결론에 도달한다.

   

이에 대해 님이 혁명적 보수우파적 입장에서 설명해보시면 좋겠다.

   

   

터닝포인트, 시대정신, 노무현, 엔캐리, 남북통일, 브레진스키 국유본론 2009

2009/08/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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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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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 시대정신, 노무현, 엔캐리, 남북통일, 브레진스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8/16

   

에코나기:

인드라님, 요즘 제가 고민하는 것은 우리는 이미 유대자본을 한국의 내부에 받아들이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뭐가 옳은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민족 중심이 중요하지 않으니, 더 잘 할 것 같으면 그들에게 맡겨라... 라는 말도... 어찌 보면 범인류적인 차원에서 그릇되지 않은 듯하고, 왜냐면 어쩌면 민족주의란 편협된 사고일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팔이 안으로 자꾸 감겨서 우리 것, 우리들, 내 민족의 주권... 이란 생각을 하면 마치 내 것을 남에게 빼앗기는 느낌이 들고요. 솔직히 어느 방향이 옳은 지 정말 모르겠어요. 공부를 더 하면 감이 잡힐까요? 생각의 고정관념이 어느 방향으로 잘못 잡혀 있는지 생각하게 되요. 안 그래도 너무 많은 사람들의 질문에 힘드실 것 같은데... 고민 끝에 질문 드려요. 공부를 충분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떤 판단도 하지 말자고 마음먹고는 하는데... 이렇게 간혹 주권이니, 평등이니... 하는 말에서 늘 걸리네요. 무엇이 옳은지 성급한 판단은 하고 싶지 않은데... 왜냐면 세상의 가치는 변하잖아요. 변하는데 또 올바른 방향으로 변해야 하잖아요. 또 그 올바른 방향이 과연 뭔지.. 인드라님은 이렇게 딜레마에 빠진 질문에 어떻게 답하시나요? 좀 어리석은 질문인지 모르지만, 제게는 중요하게 와 닿아요.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사실 요즘 "우리는 세뇌되고 있나? 우리는 벙어리 귀먹어리가 되고자 하나?"하는 의구심이 생겨서 지난 번에 기존 세력에 반대하는 미국의 움직임, 하지만 평화적인 움직임을 추구하는 글을 세 군데에 올렸었어요.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싶었어요. 근데 국유본만 좀 신중히 받아 들여 주셨고 모두 반응이 무서웠어요. 오바마의 회유정책과 가정에 돈을 내어주려는 의도로 인해 아직 크게 성장하진 않았지만 시발은 절박하고 평화적이죠. 체제에 세뇌를 당했던 사람들의 뒤늦은 후회가 담겨 있는 듯 했어요. 그런 몸부림을 두고 무섭게 또 싸늘하게 외면할 정도로 우린 이미 그들을 받아들이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린 어느덧 '의심하지 마라' 누군가 해야 할 일... 그들에게 맡겨라..라고 생각하는 건지...

   

INDRA:

글 고맙습니다. 국유본론 카페나 인드라 블로그를 찾는 이들은 다양하다. 그만큼 국유본을 대하는 태도가 저마다 상이하다. 국유본을 악마로 여기고 절멸시키고 싶어하는 이들부터 시작해서 국유본의 힘은 신과 같으니 그들을 더욱 잘 알아서 실리를 취하겠다는 이들까지 다채롭다.

   

딜레마는 인드라에게 수십여 년 전부터 있어왔다. 시대와 가치는 서로가 서로를 에워싸서 돌고 있는 형국이다. 시대는 딛고 있는 땅이다. 살려면 땅에 적응해야 한다. 적응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해서, 간신히 적응하게 되면 다시 떠오르는 것이 가치다. 가치란 떠오르는 해와 같다. 그 눈부심에 살아온 나날이 어느 순간 부끄러워 그늘에 숨게 된다. 해서, 이제는 익숙함을 떨쳐내고 낯선 곳으로 가고자 노력하게 된다. 이것이 모두에게 일어나는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저마다 때가 있음이니 모두가 다 다른 듯이 보일 따름이다. 누군가는 정착하고, 누군가는 떠난다.

   

해서, 때가 되면 인간은 길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터닝 포인트다. 아무 때나 지금 님과 같은 딜레마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았다면 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제는 끓는 물처럼 어디론가 날아오르려는 충만한 기운을 느껴 날아오르고자 하나 두려울 뿐이다. 가지 않은 길이기에.

   

해서, 가면 된다. 가게 되면 처음이 어려울 뿐이다. 처음에는 지금까지 삶과 매우 다르게 보일 것이다. 허나, 적응이 되면 역시 그곳도 전과 살던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교, 혹은 군대, 회사 등 새로운 조직에 들어가게 될 때마다 느끼게 되는 것과 같다.

   

두렵지만, 계속 생각이 난다면 기대가 있다는 것이다. 희망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해보지도 않고 그 희망을 꺾는다면 평생 후회할 수 있다. 그보다는 또 다른 길을 가보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다 할 수 있다.

   

끝으로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 깊이 이해하기를 바란다. 자신으로부터 시작하지 않는 운동, 개혁, 혁명은 오래가지 못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하셔야 한다.

   

인드라는 행복하다. 인드라가 진정 원하는 바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레옹:

인드라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인드라님! 전략적 글쓰기라는 글귀가 자주 나옵니다. 전략적 글쓰기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과거 글을 읽어보고 있지만 전략적 글쓰기에 대한 설명은 아직 못 찾았습니다. 글 제목에 국유본이 없으면 전략적 글쓰기다..라는 글귀만 생각납니다.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략적 글쓰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과거의 글을 읽어볼수록 인드라님 참 두려운 존재.

   

INDRA:

글 고맙습니다.

   

"음모이론가들이 현재 3점이 난 상황에서 고를 하느냐, 스톱을 하느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국제유태자본의 선택은 어떠합니까. 만일 자신이 들고 있는 패가 시원치 않다면 음모이론가가 스톱을 해주기를 바랄 것입니다. 따라서 방법은 자신이 까놓은 패를 상대가 과대평가를 하거나, 혹은 둘 이외의 다른 게임 참여자 패가 강하거나 강한 듯 보여서 스톱을 시키는 것입니다. 반대로 자신이 들고 있는 패가 강하거나 다른 게임 참여자 패가 강한 듯 보이면 음모이론가가 고를 해주기를 바랄 것입니다. 이 경우, 누가 이기건, 자신은 최소한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때 방법은 자신이 내놓은 패를 상대가 과소평가하게끔 할 것이며, 혹은 제 3자 패도 형편없는 듯이 해야 할 것입니다.

   

음모이론가들 앞에서는 수많은 의혹이 있는데, 이 의혹들에는 진실한 것도 있고, 가짜도 많을 것입니다. 가짜를 뒤섞는 이유는 파일 정보 공유자에게 정보 공유해봐야 시간만 낭비다, 하고 여기게 만드는 것입니다... 해서, 문제는 진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완성할 수 없는 음모이론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만일 음모이론이 부분적으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면, 현실을 지배하는 이들이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자신과 관련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반대 경향의 모습을 연출할 것이란 점입니다. 가령 오늘 뉴스가 존 매케인 뉴스나 김정일 사망설이 등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연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역시도 음모이론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음모이론과 기막히게 맞아떨어진다면 오히려 음모이론의 조연 역할을 잘 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음모이론을 현실문제와 연결을 시키고, 그 반응과 역반응을 살피고, 그 방향성을 예상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점입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539192

   

질문을 받고 보니 전략적 글쓰기를 보다 개념적으로 할 필요가 있을 듯싶다.

   

하나, 전략적 글쓰기는 국유본과 음모이론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게임 이론에 바탕을 둔 글쓰기다. 고스톱 게임이 이를 가장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예서, 핵심은 의견이 옳다, 그르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의제(아젠다), 혹은 역 의제를 제시하는 데에 있으며, 그 의제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각계의 반응을 끌어내는 데에 있다.

   

둘, 전략적 글쓰기는 일어난 사건에 대한 분석 글쓰기가 아니라 일어날 개연성이 있는 사태에 대한 전망 글쓰기이다. 더 나아가 다른 전망과 달리 인드라의 전략적 글쓰기는 '일어날 것이다'도 있으나 '일어나야만 한다.', '발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자연적인 과정이 아닌 인위적인 과정으로 설명한다.

   

셋, 전략적 글쓰기는 예지력을 극대화한 소설 같은 글쓰기이다. 일반적으로 투시력, 예지력은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을 예감하는 데에 능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처럼 국가 단위, 인류의 미래와 같은 일을 말하는 세계의 예언가들도 재앙을 위주로 말한다. 그냥 있어도 일이 잘 풀린다고 하면 누가 예언을 듣겠는가. 허나, 전략적 글쓰기는 재앙 위주의 글쓰기보다는 십년 뒤, 백년 뒤에는 어떤 세상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는가를 생생하게 묘사하고자 하는 데에서 소설 같은 글쓰기이다. 해서, 사태의 단면을 말해주기보다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데에 있다. 해서, 때로는 과하고, 격하게 쓰기도 하고,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를 하기도 한다. 해서, 이제 막 입문하신 분들은 대하소설 같은 인월리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다. 허나, 큰 흐름에서 그간 쭉 읽어 오신 분들은 지금 인드라가 말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 것이다. 나무보다 숲을 보셔야 한다.

   

넷, 전략적 글쓰기는 글쓰기마다 수신자들이 숨어 있는 암호 같은 글쓰기다. 적게는 하나, 많으면 서너 세력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서, 가끔은 의도적으로 단어를 틀리게 쓴다. 국방부를 통일부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제목에 국제유태자본이 없으면 전략적 글쓰기라고 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국유본론 전체가 전략적 글쓰기이지만, 제목에 국제유태자본이 없는 것이 더욱 더 전략적 글쓰기에 집중한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이 합당한 듯싶다.

   

만일 2차원으로만 구성된 백지 세상이 있다고 하자. 이때 3차원에 살고 있는 여러분이 연필로 백지에 구멍을 낸다면 2차원 백지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갑자기 구멍이 생기고,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구멍이 점차 커지는 게다. 허나, 여러분은 그 현상을 잘 알고 있다. 단지 연필로 구멍을 낸 것일 뿐이다.

   

전략적 글쓰기란 지나고 나면 아하! 하는 콜롬부스의 달걀과도 같다. 인월리로 인하여 세상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면 그것이 전략적 글쓰기가 목표한 것이라고 보시면 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

   

오늘예감: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바쁘신데 질문을 드려도 될까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써봅니다. 첫째. <시대정신 I, II>과 <오바마의 사기>라는 다큐멘터리는 세계의 배후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 다큐멘터리들은 이미 몇 나라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로 수상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정보가 새어나가도록 과연 국제유태자본의 손아귀에 있는 매체들이 그것을 허용해줄까요? 아니면, 록펠러가에 반발하는 로스차일드 계열에서 제작한 비디오인가요? 또한 유태 계열의 출판사인 랜덤하우스의 <빌더버그클럽>같은 책은 얼마나 신뢰성이 있는 건가요? 둘째. 국제유태자본은 왜 볼셰비키 혁명을 지원하고, 공산주의를 지원했지요? 상식대로라면, 아예 전 지구를 자본주의화해서 컨트롤하는게 훨씬 더 용이할 텐데요. 셋째. 얼마나 많은 정치인들이 국제유태자본을 인식하고 있나요?  대통령이라고 해도 중국 vs 미국,과 같은 식으로 정치역학 관계를 보니 다들 까막눈뿐이지 않습니까?

   

INDRA:

글 고맙습니다.

   

'시대정신'이 우수 다큐멘터리로 수상하였고, '오바마의 사기'는 아직 수상했다는 소식을 접한 바가 없지만, 수상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시대정신 동영상과 오바마의 사기 동영상을 만든 이들은 성향이 서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전자는 신지학에서 유래한 뉴에이지풍이라면, 후자는 혁명적 보수우파 성향이기 때문이다.

   

굳이 정치적으로 말한다면, 전자는 친민주당이면서 민주당 주류에 비판적인 이들이고, 후자는 친공화당이면서 공화당 주류에 비판적인 이들이다. 둘 모두 공화당과 민주당을 장악한 국유본 세력에 비판적인 게다. 예서, 신지학이 궁금하면 신지학이나 블라바츠키 등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국제유태자본의 앞잡이, 시대정신 후속편 비판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02818

   

인드라는 시대정신이나 오바마의 사기 동영상을 비판한다. 해서, 과거 글들을 참고하시길 바라면서 님의 질문에 대해 시대정신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린다.

   

인드라는 시대정신 역시 국유본의 고육지책으로 본다.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자기의 살점을 떼어준다는 게다. 911 자작극으로 애국법을 통과시킨 뒤 오바마로의 정권 교체를 하기 위해서 등장한 선거운동의 일환이다. 시온의정서 역시 국유본이 교묘하게 유통시켰다고 본다. 그들은 사회 심리에 매우 정통한 사람들이다.

   

랜덤하우스에서 나온 <빌더버그 클럽>이나 <화폐전쟁>도 마찬가지로 의심스럽다. 다만, 음모론 입문서로서는 <화폐전쟁>을 읽는 것이 나쁘지 않다. 허나, <빌더버그 클럽>은 비추천이다. <300인 위원회>를 읽는 것이 유익하다. 현재까지 나온 음모론 책 중에는 짐 마스의 <다크 플랜>이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가장 나은 편이다.

   

둘, 좋은 질문이다. 이를 냉전으로 설명을 드리겠다. 이차 대전 직후 미국과 소련은 연합군이었다. 헌데, 전쟁 직후 미국에서 노동자들의 파업이 장기간 대규모로 이루어졌다. 국유본은 이를 막아내어야 했다. 무엇으로? 반공이다. 그처럼 한반도에 미군을 주둔시키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평양 정권이 필요하다. 평양정권이 없다면 한반도에 미군이 있을 필요가 없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인월리 목록을 검토하면 나오니 잘 찾아서 읽으시길 바란다.

   

정리하면, 국유본은 두 가지 이유에서 러시아 혁명을 러일전쟁 때처럼 지원했다.

   

하나는 세계전략 때문이다. 권력이란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정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했다. 국유본은 정상에 올랐다. 허나, 세계를 장악해서 정상을 계속 유지할 수는 없었다. 대표적인 예가 영국이다. 19세기 전반, 중반까지만 해도 영국은 유럽 각국의 제국주의를 용인하지 않았다. 유럽은 영국 해군의 허락 없이 신세계로의 진출이 제한되었다. 허나,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영국은 제국주의를 독려했다. 이는 영국 혼자만으로는 세계를 유지할 수 없었던 데에 기인한다. 이때 국유본은 일본을 키워 조선을 식민지화하고 중국을 침략하게 했던 게다. 또한 러시아와의 전쟁을 부추겨서 러시아 짜르 체제를 약화시키려 한 게다. 해서, 대리 통리적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지금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이들은 세계정부를 왜 안 만드느냐고 하지만, 인드라는 단언한다. 국유본이 지금 얼마든지 세계정부를 만들 수 있으나, 만들지 않고 있다고 말이다. 만일 지금 세계정부를 만든다면 그 세계정부는 십년 이내에 망하게 되고, 국유본도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왜? 지금은 그림자정부이기에 그들 권력이 유지가 되는 게다. 해서, 그들이 세계정부를 결행하는 시기는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이후인 게다. 드러내도 인간들이 매트릭스처럼 완전히 무력하게 되었을 때를 그들은 기다린다. 그들 기획은 십년, 백년 앞을 내다  본다. 해서, 러시아혁명을 만든 게다. 만일 그들의 세계전략에 위배되면 그들은 1871년 파리콤뮨처럼 노동자를 모두 죽여 버린다.

   

정리한다. 남북한을 분리시켜서 전쟁을 벌어야 국유본이 당대 세계전략에서 이익이 극대화되는 것처럼 러시아혁명이 필요했다.

   

둘은 실리적인 이유다. 여러 원인으로 국유본은 짜르 체제를 붕괴시키고자 했다. 이에 대해서는 석유다, 뭐다 나오지만, 모두 유력한 가설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심도 깊은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셋, 점차 많은 정치인들이 깨달아가고 있다.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기업인, 노동자, 시민들이 알아가고 있다. 이번 미국발 금융위기가 큰 계기가 되었다.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금융위기가 진행되었다면 모르되, 미국 한복판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보다 많은 세계인들이 자기 나라 일 만큼이나 미국 제도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하고, 미국을 연구하다 보니 미국이란 나라를 움직이는 세력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들이 굉장한 힘을 발휘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다만, 워낙 많은 주의주장들이 있으니 어떤 것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판단을 유보하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실리를 위해 묵인하고 있거나, 오히려 더 나서서 열심히 그들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아직도 다수가 이에 대해서 믿으려 하지 않는다. 사회심리란 언제나 다수파에 속하고 싶어 한다. 왕따 당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심리실험 결과에서도 곧잘 확인된다. 또한 그간 수십 년간 익숙한 현실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누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한 두 사건 정도야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이 문제는 삶의 가치가 송두리째 변화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이 있다. 그만큼 변화를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 특별히 이익이 있어서 기존 가치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가 두려워서 그냥 있고자 하는 것이다. 대구 지하철 승객들처럼 다수가 지금 있는 자리에 그대로 있으니 있다가 죽는 것이다.

   

노무현:

인드라님!! 안녕하세요..우선 당신의 그 넓은 식견과 에지에 감탄을 금할 길 없습니다..사실 님의 모든 그러한 것들이 엄청난 사색의 푸르름이요.. 감당 못할 인생의 은행잎 같은 처절한, 고요함 같은 그런 인상을 받습니다..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유태자본과 노무현을 연결 짓는데 있어서 의문이 생깁니다.. 사실 저 노사모의 노무현의 사랑 보다 개인적으로 인간 노무현을 엄청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사실 여기서 정신의 혼란이 왔습니다... 내가 익히 알고 왔던 세계정부와 인간 그 자체인 노무현이가 연관 되었다는 것이 미천한 내 의식으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스스로 무식의 혼란이 있습니다... "인월리"에서도 여러 번 노무현에 대한 인드라님의 답이 있었죠.. 사실 혼란스럽습니다..내 무식을 탓할런지 또한 한편으로 음모론 인지.... 사실 인드라님  입장에서 볼땐 사소한 문제거리라 보일 수도 있을 겁니다..하지만 여기 카페에 들어와 내가 아는 사실과  다른 이면의 사실이 글로써 존재 한다는 것이 적어도 제겐 의식의 분열이 안 일어나는 게 비정상적일 겝니다.. 대충적인 노무현의 과오는 "인월리"에서 알았습니다.. 항시 여러모로 심사 하시는 인드라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사족으로... 전 인드라님의 열정과 진심에 저 또한 열과 진으로 존경을 표합니다..꾸벅.

   

INDRA:

글 고맙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일이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과 북한 주석들은 모두 국유본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인드라 주장이다. 하면, 이것이 이성적으로는 받아들여져도 감성적으로는 부정하고 싶을 것이다.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1%의 아닐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그 가능성을 믿고 싶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인드라 역시도 마찬가지 심정이 있다. 가령 인드라가 그간 좌파로 살아왔는데, 그 좌파 유력 인물 중 하나인 체게바라나 레닌 등이 국제유태자본과 연관이 있다고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은 굉장한 것이었다. 이는 님과 인드라만이 겪는 현실이 아닐 수 있다. 자신이 몸 담고 있는 교회나 절이 국유본과 연계될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 않겠는가. 이 놀라운 문제를 이제껏 세계적으로 감쪽같이 위장할 수 있다면 그들이 얼마나 치밀한 집단인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극소수의 사람들이 세계를 지배하려면 수많은 공범자들이 필요로 할 것이며, 그들은 갖가지 이유로 국유본에게 불가항력으로 충성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노무현이 국유본에 관여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허나, 사태를 긍정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드라가 역대 대통령과 주석들을 모두 높이 평가하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만일 역대 대통령들과 주석이 불행한 역사를 만들어낸 장본인이 아니라 그들 역시 국유본이 만들어낸 덫에서 바둥바둥 치다가 끝내 사라진 인물들이라면 그들의 집권 과정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아서 교훈을 얻어야 하지 않나 싶은 것이다. 말하자면, 집회 시위에 나가 보면 우리 눈앞에 보이는 이들은 전경이다. 그들이 이승만이었고, 박정희,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이었다. 눈앞에 있으니 그들이 밉다. 허나, 그들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평범한 시민에 불과했을 뿐이다. 어느 날 국유본에 의해 임명되어 그 자리에 있는 것일 뿐이다. 문제는 국유본이다. 게다가 국유본은 전경이 우리를 패라고 하면서 동시에 우리에게 전경을 구타하라고 충동질을 하기까지 한다.

   

국유본론은 당장 눈에 보이는 이들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림자 정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소불위한 국유본에 비한다면 역대 대통령과 주석이 죄가 있다한들 소소한 데에 지나지 않는다. 하고, 자기 자신 역시도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희망을 지니고서 그간 허물이 있었다면 털어버리는 계기로 삼는 것이 좋은 것이다.

   

끝으로 인간에게는 양심의 자유와 함께 신앙의 자유가 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비난해도 그 사람 어머니만큼은 그 사람을 믿고 싶은 신앙이 있다. 심지어 자식이 부모를 향해 칼을 휘두르는 흉악함을 보여도 그 흉악함을 넘어서 자식이 바른 길로 가주기를 노심초사하는 신앙이 있다. 해서, 그러한 신앙은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드라는 그 신앙을 존중하는 것이 인권이라고 생각한다.

   

상생의길:

달러캐리나 엔케리가 금리 인상시점으로 각국으로 다시 거품의 여행을 떠날 것 같습니다....각국의 재정 적자에 더한 달러캐리나 엔캐리의 거품이 다음번 위기 때 제대로 털어먹을 나라부터 잠식되어 갈 것 같은데 인드라님은 우리나라의 다음 번 역할은 무엇일지 짐작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중국이나 호주 그리고 지금 현재도 막대한 기준금리를 가지고 있는 동유럽 나라들 각자의 다음 역할은 다 있겠지요,,, 우리나라는 막대한 통일비용과 건설비용을 이러한 자금들로 메우고 나중에 그들에 충실한 노예 역할만 할 것이지 참 답답할 뿐이네요... 거대한 유동성 뒤의 파멸이 벌써부터 걱정이 되어집니다.. 중국 일본 한국의 각자 역할이 궁금할 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민초의 든든한 등불이 되주심에 감사의 말씀 다시 한 번 드립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선통일 후개발이냐, 선개발 후통일이냐의 순서만 문제가 될 뿐, 길은 예정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산업은행의 막대한 자금, 국민연금의 엄청난 투자재원이 국민적 지지를 받아 갈 곳이라고는 북한 투자밖에 없다. 중앙아시아나 동남아, 남미, 중동에서 개발이 진행되는 만큼 이제 북반구에서 최후로 남아 있는 지역은 북한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정크 펀드 수준이던 북한 채권이 상승일로에 있다. 최근에는 닥터 둠도 북한 채권을 샀다고 했다. 역대로 북한 채권이 오를 때는 경협 분위기가 있을 때이다. 국제유태자본에게 채권은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헐값의 채권을 매입하여 대박을 쳐서 금융권력을 장악한 것이 로스차일드이기 때문이다.

   

오바마의 해법은 집권 전까지는 비확산에만 무게를 둔 것으로 보였는데, 근래 들어서는 비핵화까지 제시하고 나섰다. 국유본 전술에 미묘한 변화가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진행되던 핵처리 문제 공론화가 돌연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내부적인 요인 때문이 아니라 국제정세에 따른 게다. 물론 근본적인 변화는 아니다. 이미 큰 틀에서는 집권 전부터 국유본이 설계한 바 있다.

   

남은 것은 김정일 사후 때까지 기다려주는가. 아니면 그 이전인가, 하는 문제이다. 전자라면 정치적으로는 매끄럽다고 할 수 있다. 허나, 이래서는 시간이 촉박하다. 후자라면 정치가 문제다. 어떤 식으로든 김정일 체제의 존립으로는 경제 개혁개방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 해법이 있었다면 일치감치 연방제 통일이 실현되었을 게다.

   

중국 경제도 일으키는 데에 십 수 년 걸렸다. 두 배의 GDP 성장을 하려면 7년이 필요하다. 더 폭발적인 집중 방식을 채택하면 북한 경제가 워낙 바닥이므로 세 배 성장도 가능할 수 있다. 허나, 7년이 문제다. 해서, 북한 경제를 급속히 성장시켜야 한다. 해서, 2017~2018년에 찾아올 대공황 국면을 슬기롭게 넘기고, 2022년 통일한국 월드컵을 치루는 것이다.

   

사태는 비극적으로 보아야 하지만, 그 안에서 희망을 찾을 일이다. 보다 많은 한국인이 깨어난다면 조금 더 한반도에 유리한 시나리오가 얼마든지 전개될 수 있다. 왜냐하면 국유본은 위선에 민감한 만큼 완벽한 시나리오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빈틈에 쉴 사이 없이 균열을 내어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에 유리하도록 정세를 만들어가야 한다.

   

브레진스키:

오늘에서야 거대한 체스판을 다 읽었습니다. 리뷰에 쓰신 것처럼 중국의 분열은 한반도의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 통일을 이끌고 있고 그래서 변화는 외부로부터 오나봅니다. 체스게임의 게임자 대접을 받을만한 '제국'이라 할만한  나라를 견제하는 방법이란 첫째, 추축을 최대한 활용하여 정치, 경제. 군사적 도움을 제공하여 제국의 힘을 억제, 고립시키며 이에는 심도 깊은 해당국 역사의 이해를 바탕으로 민족주의, 종교, 인종갈등을 유도한다. 둘째. 첫째 방법이 실패할 경우 전쟁도 불사한다. 러시아 남부지역에 필요하다면 전쟁을 일으킨다는 대목에서 ㅎㄷㄷ  여차하면 한반도는 전쟁으로 갈수 있다는 것.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이유인가요? 보다 복합적인 사안이 버무려져있겠죠?

 그럼 궁금한 게 있는데요. 국제유태자본이 밀어주면 통일이 됩니다. 그럼 님의 비판이 비껴가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 같은데. 그 지점이 대체 어디인지요. 그리고 민주당 몰락과 친일파숙청+민주노동당제1야당= 주체사상 붕괴와 같은 도식이 성립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전시장효과로써의 통일한국으로부터  중국 시장경제의 완벽한 편입은 소비주체로써 미국을 필연적으로 북미연합으로 이끄는 동인이 된다?? 인드라님 질문 하나만 더 추가염.  향후 녹색성장의 시대가 도래하기위해서는 국제유가가 많이 올라야할 텐데 그럼 석유가 바닥났다는 뻥카를 쳐야합니다. 하면 오일달러로 먹고 사는 중동국가들의 반발이 클 듯싶은데,

국제유태자본은 이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까요? 수급을 들이대고 단가를 올려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듯싶고, 수틀리면 중동 산유국들이 정치적 불안과 혁명이 일어나 배째고 폭로전에 돌입할 수도 있지 않겠나 싶은데요. 하고 이는 중동일대뿐 아니라 유라시아의 발칸이라 지칭된 지역까지 휘말린다면? 녹색성장은 녹색성장이되 내연기관은 계속 가져가야 할 듯싶고 국제유태자본은 녹색에너지+석유 사용의 비율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렇다. 위기와 기회는 공존한다. 일단 한국인의 통일한국 후 강소국으로의 염원과 달리 국유본이 만주를 아우르는 동아시아연방 국가를 용인할 수 있다는 순진함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만일 이러한 것을 정녕 원하는 이들이라면 국유본이 쥐어주는 자료에 목매달기보다 지금부터 세계사를 처음부터 다시 정밀하게 파악하면서 국유본 전략을 이해하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하여 시온의정서처럼 백년 뒤에도 그 기획에 탄복할 만한 기획을 만들어 백년 앞을 내다보면서 하나씩 시행해가는 도리 외에는 없다. 남들이 먹여준 떡은 언제든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외상은 있어도 공짜는 없다. 제국 경영이란 무엇인가. 단지 한민족의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제국 경영이 아니다. 여러 민족의 공존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과제가 있다. 물론 이러한 과제는 예외 없이 언제나 실패해왔다. 허나, 중국은 실패하였으면서 그중 가장 우수한 제국 경영을 해온 나라다. 이런 나라와 이웃하면서 한민족 우수성만 내세운다면 실패는 자명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해서, 일단 일억 명 한반도 국가론이 정립이 되어야 한다. 일억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들이 어찌 대륙을 욕심을 내는가. 만용이며, 잘못이다. 패망의 지름길이다. 꿈은 크게 갖되 아무런 준비 없이 들이대는 것은 무식한데 부지런한 사람들이 가지는 가장 끔찍한 실수다.

   

국유본이 현재 파악하고 있는 한반도의 현실은 냉정하다. 국유본의 중국 장악을 위해 일본의 조선 식민지화를 강제했던 것이 국유본이다. 또한 국유본의 전후 세계체제 형성을 위해 한국 분단과 전쟁을 배후조종했다. 또한 동아시아 방위비 분담 차원에서 남한을 일본의 엔 블록권 경제체제로 편입시켰다. 하고, 동아시아에서의 신자유주의 확산을 위해 외환위기를 일으켰다. 근대사에서 보듯 국유본은 한반도를 중심 변수가 아니라 주변 강대국들의 종속 변수로서만 취급했다. 하여, 우리가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대목은 과연 한반도가 추축국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현실 직시이다.

   

이를 위해 오늘날 국유본이 한반도 통일을 하려는 것이 한반도의 추축국으로서의 위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이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을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로서 작동시킬 것이 자명하다.

   

비켜가는 대목이 있고, 이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계속 인드라에게 쪽지나 메일로 문의를 한다. 이에 대해 인드라가 답변을 드리고 있다. 공짜로는 어림도 없다. 맨입으로는 안 된다.

   

친일파에 대해서는 좀 더 냉정한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 국유본의 입장에서 친일파란 어떤 존재인가. 싱가포르라는 도시국가를 생각해 보자. 태평양 전쟁 전에 영국은 이들 지역을 식민지화하였는데, 이때 극소수인 영국인이 원주민을 통제하는데 보좌를 한 이들이 바로 화교들이다. 만족했던 국유본은 전후에도 동남아시아에서 화교의 권리를 인정하게 되는 게다. 해서, 적산불하를 받게 되고 이것이 오늘날 화교 자본의 원천이 된다. 화교는 동남아시아에서의 마약 거래 등을 중계하면서 이득을 취하고, 이득을 동남아 경제를 장악하는데 활용한다. 중국이 개혁개방의 길로 가기 전까지 이 자금은 국유본의 지시에 따라 대만에 집중 투자되었고, 중국 개혁개방 이후에는 중국 해안지대에 투자되었다. 그처럼 국유본은 한국에서도 친일파를 중용한 게다. 반민특위를 좌절시킨 것은 이승만이 아니라 국유본이다. 그처럼 오늘날 한국 주류는 여야를 막론하고 친일파인 것은 변함이 없다. 세간에 알려진 것은 새발의 피일 수 있다. 허나, 이제 수십 년이 지났다. 친일파가 친일파인 것은 독립투사들에게는 억울한 일이겠지만, 국유본이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해서, 이들에게도 이제는 관용의 정신이 필요하다. 관용이라 함은 권력자가 행사하는 것이지만, 역설적으로 우리가 적극적으로 해내는 것이다. 역발상인 게다.

   

해서, 어렵다. 물론 친일파간의 인물교체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허나, 친일파 척결은 국유본이 세계전략의 급수정이 아니고서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민주노동당이 권력을 쥐고자 한다면 필연적으로 친일파와 손을 잡아야 한다. 김대중과 강기갑이 만난 것이 예가 될 수 있다. 사상은 붕괴되지 않는다. 다만 시대를 탈 뿐이다. 해서, 명목상으로는 주체사상이 사라지겠지만, 김영환과 황장엽 뉴라이트 프로젝트에서 보듯 주체사상은 새롭게 탈바꿈하여 한민족 사상으로 개조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에 대해 인드라 식의 주체사상 변형을 소개한 적이 있다. 주체사상은 시대의 산물이고, 국유본의 영향 하에 있는 사상체계이므로 국유본이 앞으로도 이를 잘 활용할 것이다.

   

원유 문제는 지금도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무지막지한 경제 개발을 하면 된다. 하면, 원유의 공급 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수요에서 문제가 된다. 수요가 많아도 가격은 치솟기 마련이다. 그 비율은 신산업의 성장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산업이 진입할 때 안착할 때까지는 님이 말한 내연기관은 다소 희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자생력을 확보한 뒤라면 시장 내부의 경쟁으로 조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튼식인 게다. 국유본이 선호하는 방식은 최초의 충격인 게다. 그후 기계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시스템을 추구한다.

   

   

헤리 슐츠의 8월말 뱅크 할리데이가 오더라도 별 일은 없을 듯 국유본론 2009

2009/08/15 17: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67168784

   

   

   

헤리 슐츠의 8월말 뱅크 할리데이가 오더라도 별 일은 없을 듯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ㅡ 09/08/15

   

   

최진실: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바쁘신데 또 질문이 있어서 또 메일을 드려요.  너무 걱정스러워서... 헤리 슐츠라는 사람의 글인데요. 미국이 달라를 버리고 새로운 화폐를 취하는 과정에서 금본위로 통화를 정하고 달라 대 새 화폐의 비율은 6분의 1이나 12분의 1 정도로 평가될 거라는 글이었어요. 그 때 금을 온스 당 3000불에 사들일 거라고 하네요. 금을 많이 보유하여 새로운 화폐의 기반을 만들어야 하고 금의 그림자 가격에 의거하면 3000불이 적당할 거라구요... 근데 그 시기가 8월 말 정도로 잡고 있었구요. 전격적인 방법으로 갑자기 벌어질 거라고... 뱅크 홀리데이가 25일 정도에 발표되고 은행 업무가 모두 중지 되는 가운데 작업을 할 거라고 하네요. 이것은 이미 세계의 정부들과 합의를 본 사항이고 중국은 달라에서 손해 본 것을 금에서 만회할 수 있어서 받아들이고 있는 입장이라고... 이 말이 사실일까요? 카페에 글을 올려 반응을 보고 싶었지만, 음모론처럼 들려서 거부감이 일어날까봐 개인적으로 질문 드려요. 이 글이 어느 만큼 신빙성이 있는 걸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만약 달러가 붕괴한다면 세계는 어떻게 될까?

http://blog.daum.net/sibad/185

   

어떤 분에 의하면, 상기한 아이비스에너지전략연구소가 실제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한국인 그룹의 온라인 저널이라는 게다. 이 한국인 그룹이 유태인들을 축출하고 최근 세계를 정복했다는 게다. 인드라는 재미있는 시도라고 보는 편이다. 다만, 인드라는 이들을 시대정신류처럼 국유본 세력의 일부가 아닌가 보는 편이다. 이들 목표는 반기독교이자 뉴에이지의 확산으로 추정이 된다. 이를 전제하고, 이 사이트 역시 인드라는 긍정적으로 본다. 긍정의 힘이다. 자신의 안목이 의미가 있을 뿐.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아무튼 상기한 내용은 세계 지배를 하고 있는 그룹치고는 현 국제경제 파악이 부실한 듯싶다. 오늘날 미국 경제가 다시 금본위제로 돌아갈 확률은 거의 없다. 금본위제 운운하는 것은 쑹훙빙처럼 국유본의 스파이로 의심되는 이들이나 떠드는 이야기일 뿐, 현실적이지 못하다. 핵심은 금이 아니라 채권이다. 또한 북미연합으로 가는 시나리오 중 일부로 보는데, 인드라가 국유본이라면 이런 시나리오를 채택하지 않겠다.

   

대신 인드라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파산과 같은 시나리오를 내놓은 게다. 이조차 사사분기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해서, 작년 위기 일주년에 맞추어서 시월 말 정도가 적당하지 않는가 보고 있다. 역시 쇼타임일 게다. 위기는 깊으면서도 짧은 시기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국유본이 이 시나리오를 채택할 지는 국유본 마음대로 되겠다. 인드라 역시 전략적 글쓰기를 하는 것이므로.

   

예서, 어떤 주장이 제기되면, 그 글도 글이지만, 글을 쓴 저자, 저자의 정치, 경제적 위상과 배경 등을 검토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정보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지름길임을 말씀드린다. 하면, 이런 주장을 한 헤리 슐츠라는 인물이 어떤 이인가를 분석하지 않을 수 없겠다.

   

"Chevalier Harry D. Schultz,,, is the highest paid investment consultant in the world at US$ 3,500/hour—US$ 4,900/hour on weekends... Harry is one of the original founders of the entire investment newsletter business. Now in his 36th year of publishing HSL, Harry was a pioneer of the financial newsletter concept. He has written 23 books, most of them concerning financial and investment matters."

   

Who is Harry Schultz?

http://www.hsletter.com/Harry_index.html

   

헤리 슐츠는 금융 소식지 개념의 개척자로서 HSL을 발간해왔다. 해서, 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는 국제적인 투자 상담가라는 게다. 다만, 지금도 그러한지는 알 수 없다.

   

<The Honorable Ron Paul, US Congressman and 2008 Presidential Candidate, has this to say about the letter: "I wouldn't want to do without HSL. It's a must for global outlook and investing.">

   

A Warning from Harry Schultz

http://www.bullnotbull.com/archive/harry-2-2007.html

   

공화당은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레이건 뉴라이트이며, 두 번째로 레이건 뉴라이트에서 진화한 네오콘이다. 이 둘은 온건/강경파로 불리지만, 실은 이들 모두 국유본 세력이다. 반면 혁명적 보수우파는 연방은행 해체, 이라크전쟁 반대, 911은 자작극이다, 나토 탈퇴, 북미연합 반대 등을 내걸고 로스차일드, 록펠러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냉전의 배후에 국유본이 있다고 여겨 소련에 의한 칼기 격추도 국유본의 소행이라고 보고 있다. 해서, 미국에서 벌어지는 반 록펠러 시위가 있다면 대부분 이들 혁명적 우파 세력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오바마의 사기 동영상에 등장하는 시위대에도 론 폴의 지인 인터뷰가 있다. (시대정신 동영상은 뉴에이지, 신지학류에서 기획한 것이므로 이들과 다른 파벌이다. 주지하다시피 신지학류는 반기독교에 기반을 두고 프리메이슨 등에 친화적인 매우 적극적인 히피 성향 부류다.)

   

론 폴이 헤리슐츠레터(HSL)를 높이 평가하는 데서 헤리 슐츠의 정치적 위상과 배경을 확인할 수 있다. 예서, 헤리 슐츠가 오바마 사기 동영상에 나왔던 제럴드 셀렌테보다 격이 있음을 보여준다. 제럴드 셀렌테가 이천수라면, 헤리 슐츠는 박지성인 게다.

   

론 폴은 미국 공화당 안팎에서 반세계화 세력을 대표하는 혁명적 보수우파의 대표 정치인이다. 지난 대선 후보로 나서 비록 매케인에게 패했지만, 열성적인 지지자들을 다수 확보한 거물급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 허나, 한국인 다수는 론 폴이 누구인지 모른다. 한국에서 론 폴을 모르는 이유는 한국 언론이 국유본에게 지배되고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

   

참고로 인드라는 론 폴에 대해서 긍정적이면서도 일면 비판적이다. 아프카니스탄 문제에 대해 대테러진압 활동에는 긍정한다고 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이것이 두 가지 흐름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추론하고 있다.

   

하나, 전술적으로 적의 적은 친구라는 관점에서 국유본 비주류인 로스차일드계와 연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프카니스탄은 마약 생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국 왕실 왕자가 군복무를 할 정도로 영국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는 지역이다.

   

둘, 전략적으로 론 폴이 국유본의 1984 골드스타인일 가능성. 국유본이 혁명적 보수우파세력을 방관할 이유는 어디에고 없다. 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지도자로 자기 사람을 내세우거나 회유시키는 것.

   

현재까지 인드라는 론 폴의 정치행위를 전자로 보고 있다. 막강한 국유본에 저항하기 위해 복잡다단한 게임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게다. 허나, 전략적인 관점에서 국유본의 숨은 인물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Harry Schultz Newsletter Conclusion: Stand by for a possible bank run & bank holiday on Aug 26th, after the news breaks on the 25th."

   

Coming Bank Holiday at End August?

http://socioecohistory.wordpress.com/2009/08/12/coming-bank-holiday-at-end-august/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kchoi98&logNo=70067085094

   

<"HSL reports rumors that "Some U.S. embassies worldwide are being advised to purchase massive amounts of local currencies; enough to last them a year. Some embassies are being sent enormous amounts of U.S. cash to purchase currencies from those governments, quietly. But not pound sterling. Inside the State Dept., there is a sense of sadness and foreboding that 'something' is about to happen ... within 180 days, but could be 120-150 days." ... "Another FDR-style 'bank holiday' of indefinite length, perhaps soon, to let the insiders sort out the bank mess, which (despite their rosy propaganda campaign) is getting more out of their control every day. Insiders want to impose new bank rules. Widespread nationalization could result, already underway. It could also lead to a formal U.S. dollar devaluation, as FDR did by revaluing gold (and then confiscating it)."...  "The world is staggering today between stagflation and net deflation right now; it varies widely around globe. Net deflation is a maybe 35% risk, due to toxics and/or deepening depression. Bit more likely, we'll slowly creep up to a dangerous 4.5% inflation on average, medium-term. But the wild card is the currency risk, which has a 50% (?) chance of boiling over and causing literally overnight (i.e. 24 hours) mega inflation in the asset markets."

   

Latest Schultz Shock: a 'bank holiday'

http://www.marketwatch.com/story/schultz-paints-bleak-picture-of-future

   

헤리 슐츠의 'bank holiday'에 대한 시장 반응은 어떠한가.

   

"Yes, yes, it's paranoid. But paranoids have enemies -- and the Crash of 2008 really did happen. " 일단 지나친 기우라고 보고 있다. 다만, 2008년 사태를 예견한 헤리 슐츠가 말했기에 1%의 가능성에 의한 대박 확률을 기대하는 정도이다.

   

<Nevertheless, in the very short term, HSL's charting leads it to say: "we MAY not get a new bear market decline that many bears are predicting. Likewise, DJIA & S&P500 may build a Head-and Shoulders right shoulder.">

   

한국의 옵션 만기일이 매달 두 번째 목요일이라면 미국 옵션 만기일은 매달 세 번째 금요일이다. 인드라가 명명한 '바캉스 벨류' 열정도 다음 주까지일 공산이 크다. 해서, 팔월 마지막 주에는 주가 대폭락이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는 풋마인드 투자자들에게는 헤리 슐츠의 경고가 반가울 게다. 허나, 헤리 슐츠는 쇼크가 있더라도 단기에 그칠 것이란다. 해서, 큰 수익 기대하지 말라고 한다.

   

경제 비관론자도 유행을 탄다. 지금은 오바마 정권이므로 점술가나 비관론자도 오바마와 친한 사람인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그래야 국유본 언론이 취급해줄 것이기에. 해서, 현재까지는 헤리 슐츠의 예상은 공수표가 될 우려가 많다. 헤리 슐츠가 오바마와 친하다거나 만나서 악수라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지 못한 것이 유감일 뿐이다.

   

천재 재상 강만수 VS 국유본 언론의 노예 윤증현 국유본론 2009

2009/08/13 02:12

http://blog.naver.com/miavenus/70067027354

   

   

   

천재 재상 강만수 VS 국유본 언론의 노예 윤증현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8/13

  

부도율·연체율 하락 진짜 이유는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428010

   

어용 매일경제 기사 읽고서 정말 이것이 경제신문 기사가 맞나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리 이명박 정부가 밉더라도 그렇지 이런 식으로 왜곡하면 되는지 참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이 기사에서 얻을 것은 오직 상기한 도표밖에 없다. 상기 도표에 의하면, 6월 지표를 보면, 우려하는 개인 대출, 주택자금 대출은 2008년말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기업대출만이 두 배 가량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어음부도율을 말하기도 하는데, 이 대목에서 인드라가 어용신문이라고 이야기하는 한겨레가 이명박 정부를 까더라도 일리가 있다고 본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36241.html

   

예서, 어음부도율 수치가 아니라 그 증감과 부도업체 수만을 보라는 것이 골자다. 하면, 이번 경제 위기 상황이 어떠했나 단적으로 표현하는 도표를 보자.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지난 외환위기 때와 같거나 더 심했음을 알 수 있다. 헌데, 부도업체 수와 어음부도율이 낮은 수준이라면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어용 한겨레처럼 경제 위기가 아니었던 평시와 비교할 것이 아니라 십년전 외환위기 때와 비교했어야 하는 게다. 이번 경제 위기 때는 지난 십년 전 외환위기와 비교하면서 정작 지표가 좋아지니 평시와 비교하나. 이것이 한겨레가 어용인 게다. 이런 식으로 비교하면 거짓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통계의 장난이라고 비웃음을 받게 되는 게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70% 아래로 떨어진 게다. 2008년 외인 자금이 미국발 금융위기에 한국을 이탈했던 것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환율은 치솟는 등 말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달러가 부족했다. 유럽이든, 아시아이든 미국발 금융위기에 몸살을 앓은 것은 달러가 지나치게 많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달러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달러를 구해야 하는 은행들이 파산을 모면하기 위해 대출을 극히 꺼렸다. 이러한 영향은 고스란히 기업들에게 향한다. 무엇보다 중소기업들이다. 대기업들이야 국유본의 보살핌도 있고,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이뻐하기 마련이다. 문제는 중소기업이다. 둘 다 말로만 중소기업 사랑이지, 실제로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헌데, 여기서 강만수가 제대로 정책을 펼쳤다.

   

강만수가 현재 한국시장을 컨트롤하고 있는 국유본 아시아지부 홍콩 애널리스트에게 집중 비난을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중소기업 대출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게다. 지난 외환위기 때를 떠올려보라. 도미노처럼 쓰러져서 흑자도산을 했던 게다. 허나, 키코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아파트 사태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제조업 가동률이 70% 이하로 떨어졌음에도, 어음부도율이 평년 때와 같았던 게다. 이해하는가.

   

인드라가 강조했다. 강만수는 중국의 천재적 재상인 관중이라고 말이다. 이에 대해서 오해가 많다. 인드라가 뉴라이트가 아니냐, 진보좌파 속에 숨은 프락치 아니냐 하고 말이다. 인드라가 강조하겠다. 진짜 프락치는 인드라처럼 노골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게다가 뉴라이트도 인드라처럼 말하지 않는다. 왜? 뉴라이트 입장은 강만수가 실패한 재상이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진보는 이런 식이 아니다. 진실되게 대안을 제시하여 진심으로 시민의 지지를 획득해야 한다. 일시적 선동은 시민의 지지를 영원히 떠나게 만든다. 해서, 보수우파도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만들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진보다. 거짓말하거나 왜곡하는 것은 진보가 아니라 어용이며, 역사적 수구이다. 오늘날 진보를 역사적 수구로 만든 이들은 반성해야 한다. 책임을 통감하고 시민사회세력에서 은퇴하고, 정치를 떠나야 한다.정작 죽을 사람은 그대들인데 노무현 선생에게만 죽음을 강요했던 당신들만 MBC 방문진 이사가 되어 떵떵거리고 산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게다. 이제 낡은 세력은 퇴장해야 한다.

   

인드라는 정치적으로 이명박 정부에 매우 비판적이다. 허나, 이명박 정부보다 그 맞상대라는 민주당에 더욱 비판적이다. 대안세력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 시민들은 경제에 있어서는 한나라당 경제 방침에 긍정적인 반면 정치에서는 좀 더 민주적이고, 진보적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서, 대다수 시민들은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고 정치를 냉소적으로 바라는 것이 현주소다. 대통령 선거를 해도 투표율이 고작 63%밖에 안 되고, 총선은 더더욱 낮아 47%밖에 안 되어 과반수에도 못 미친다. 해서, 새로운 대안 정치를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

   

인드라는 세상 모든 이들이 강만수를 비난할 때, 강만수에 대해 천재적이라고 칭찬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처음에 국유본이 강만수를 실패한 재상으로 임명했던 데에 대한 정치적 반발이 우선이었다. 뭐랄까. 패전처리용 투수에 대한 동정심이었다고나 할까. 해서 도끼눈을 뜨고 강만수가 어떤 헛짓거리를 하나 지켜보았다. 헌데, 강만수가 하는 짓이 인드라 인식을 넘어서는 게다. 어, 이것이 아닌데, 하면서 자세히 검토했던 게다. 하여간 인드라가 때가 되면 이에 대해 보다 자세한 리포트를 낼 생각이다. 지금은 아직 경제 위기 국면이 진행중이므로 언급을 피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가 말했던 대목만 되풀이 해보자.

   

하나, 기업 대출을 적극적으로 하여 흑자 도산을 막았다. 둘, 반면 대기업의 인수합병 대출 자금을 허용하지 않아 조중동의 비난을 받을 만큼 소신이 있었다. 최근 금호사태에서 보듯 정말 잘 한 정책이다. 셋, 국유본의 똘마니, 이성태, 한나라당에서 어용 한겨레에게 칭찬받는 이한구, 정신적 강호순이라 부를 수 있는 억대 연봉 학원강사의 어거지 비난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를 강하게 주창했던 게다. 결정권자는 이성태여서 상반기에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결국 이성태는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강만수는 국유본이 허용한 자신의 권한 내에서 충분히 정책을 발휘했다.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로마제국이 카르타고 한니발에게 연전연패를 하고 있을 때다. 영웅 한니발에게 당할 자는 없었다. 허나, 개인으로는 한니발에게 이길 수 없었으나, 로마제국이 끝내 한니발의 코끼리 부대에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인가.

   

전투에 패한 자에게 자결을 명하기 보다 그 경험을 높이 사서 한번 더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다. 소련에서 지도부가 교체가 되어도 외무부 장관이 거의 바뀌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국유본 체제 하에서 외교가 핵심이었기에 외무부 장관은 소련 최고 지도부보다 더 오랫동안 유임되어야 했던 게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잦은 장관 교체로 문제가 크다. 개각을 정치쇄신이다, 뭐다로 미화시킨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장관 교체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 자리 마련해서 아랫사람들 감읍하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국익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드라는 정권이 바뀌어도 장관을 계속할 수 있는 인재를 기대한다. 불가능한 일이다. 허나, 바로 여기에 인월리가 존재한다. 인월리를 협소하게 정략적 이해로만 본다면 그것 또한 의미가 있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 인드라는 한반도 역대 대통령과 주석들을 모두 존경하고 있다. 그들은 매우 뛰어난 인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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