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0 모건스탠리가 8월 중순 북한판 체르노빌 사태를 일으킨다? 국유본론 2009
2009/07/24 19:00
http://blog.naver.com/miavenus/70058730095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5166
1650 모건스탠리가 8월 중순 북한판 체르노빌 사태를 일으킨다?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7/24
1. 만일 북한에서 체르노빌 사태가 발생한다면?
mojiri2034:
요즘은 친절한 인드라씨 모드시네요. 차길진, 김태규 인드라 3인의 공통점을 열심히 생각해보고 있는 저... 옴샨티샨티샨티
INDRA:
글 감사드린다. 김태규는 근래 조용한 듯싶고, 차길진이 나서는 모양새이다.
차길진은 누구인가.
http://ko.wikipedia.org/wiki/%EC%B0%A8%EA%B8%B8%EC%A7%84
발표일이나 개통일 같은 것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명일을 택한다는 것이 보통이다. 차길진도 언론에 등장하는 것을 보니 명리학계에서 7월 24일이 길일로 보는 것이 아닐까 싶다.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190608
차길진 예언에서 흥미로운 점은 2012년 남북통일이 되는데 북한 정권 내부로부터의 붕괴가 될 것이라는 게다. 또 하나는 "8월 중순을 조심하라. 경천동지할 것이다. 반가울 수도, 절망적일 수도 있는 이슈가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게다.
8월 중순이면 8월 11일부터 8월 20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기에는 8월 15일 광복절이 있고, 미국 선물옵션만기일이 있다. 차길진이 사기꾼이든, 불세출의 예언가이든 8월 중순에 한반도에 큰 사건이 일어난다고 공언하는 것은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니라고 본다. 애매하게 말한 것이라면 모르되, 구체적인 기간을 적시한 것은 유념해야 한다. 하면, 이때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것인가.
인드라는 이러한 예언을 무조건 무시하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 반가, 쥬세리노, 존 티토, 나이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70213
그보다는 긍정적인 이해를 하고자 노력하는 편이다. 게다가 노무현 선생 서거 이후에는 영성에 깊은 관심을 지니게 되었다. 일단 그때 가서 판단해도 늦지 않을 문제이나 좀 더 긍정의 힘을 활용해서 보다 실체에 접근하자는 게다. 가령 리모트뷰잉처럼 그 사안에 대해 집중하고, 또 집중하다 보면 불현듯 머리에 그림이 그려지는 게다.
그러다보니 다음과 같은 인터넷 글도 출현했다. 인드라를 국정원 간첩이라는 비난을 거듭하는 수상한 네티즌이 최근에 쓴 글이다. 인드라가 실명과 인적사항을 공개하였기에 닉네임이 실명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써야 하는데^^!
"인드라가 어떻게 미국의 국제금융자본의 동향에 대하여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다가갈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의아해 했는데,, 최근 이리유카바 최의 <그림자 정부; 미래사회편>을 보니 조금 이해가 되는 편이다. 인드라는, 그 자신도 잘 모르는 사이, 아마도 한국 정부에 의한 교도소 수감 중에 이미 신분이 노출된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이 실험하고 있는 <원격 마인드 콘트롤>의 실험대상이 되어, 평소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글을 쓰지만, 미국 정보부가 필요한 시기에는 매우 시기적절하고 마치 예언하는 듯한 글을 올리도록 실험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드라>. 미국의 <원격 마인드 콘트롤> 실험대상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895895
인드라를 원수로 여기는 이 친구도 인드라의 경제 부문에 관한 이야기는 설득력이 있다고 평가하는 듯싶다. 아울러 정치적인 면에서도 조금 인드라를 인정하는 뉘앙스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평소에는 인드라 글쓰기가 괜찮아 보이는데, 어떤 글쓰기는 미국 원격 마인드 콘트롤에 의해 국정원 간첩처럼 글을 쓴다는 게다. 해서,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지금 이 글쓰기가 미국의 원격 마인드 콘트롤로 조종되어 쓰는 글인지 아닌지를 각자 판단하시면 되겠다^^!
하여, 인드라는 차길진 예언을 되풀이하여 읽으면서 떠오르는 영감에 집중했다. 방식은 간단하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 구절을 열 번 정도 반복해서 되뇌이다 보면 텅 빈 공간에 충만한 기운을 느끼면서, 미움도 사라지고, 번뇌도 물러가면서, 평정심이 유지된다. 이 상태에서 원하고자 하는 데에 집중하는 게다.
무엇이 떠오르는가. 원자력이다.
"그는 "한미원자력협정은 오는 2014년 협정 만료되며, 2012년부터 협정개정작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에서 사전준비가 절실하다"면서 "민주당측도 소위 구성에 대한 협의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한국은 1974년 미국과 맺은 원자력협정에 따라 핵연료 재처리를 안 해왔다. 이에 따라 국내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미원자력협정의 개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이의 개정을 위한 양국간 실무협의가 올 하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외통위, `원자력 소위' 구성 추진(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750367
원자력
http://blog.naver.com/nahee12087/80055719690
한국의 군사적 능력과 북한군의 허와 실
http://cafe.naver.com/ijcapital/3143
요즘 이명박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것이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이다. 2014년이면 만료되는 한미원자력협정이기 때문이다. 일설에는 김영삼 정권이 이 문제를 적극 추진하는 바람에 미운 털이 박혀 외환위기를 맞았다고도 한다. 이후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은 김영삼 정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침묵해왔다고 할 수 있는데 이명박 정부가 다시 이 문제를 본격화하는 게다.
하면, 이 문제에 관한 국유본의 입장은 과연 무엇일까. 현재 한나라당은 물론 자유선진당, 민주당도 적극적인 것을 보자면, 이는 이명박 정부의 독단이라기보다는 국유본의 의중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 만일 이 가정에 입각한다면, 일각에서 주장하듯 국유본은 동아시아 중심의 세계 경제 건설을 위해 석유 대신 원자력으로 대체할 마스터플랜을 짜고 있는 것일까? 만일 그렇다면 한미원자력협정을 개정하는 것이 수순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허나, 문제는 단순하지 않은 것 같다. 북핵에 대한 다양한 압박을 구사하면서 원자력협정 개정으로 남한을 실질적인 핵강국으로 만든다는 것은? 오늘날 국유본의 동아시아 전략 핵심은 중국이다. 최근 중미경제전략회의도 이 차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G8 보다 G2… 차이메리카시대 열린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090316004353&subctg1=&subctg2=
인드라는 그간 국유본에게 지난날 냉전과는 다르나 그간의 다극화 시대와는 구분되는 양극화 시대를 주문한 바 있다. 미국과 중국이다. 하고, 이 대립과 갈등 속에서 한반도가 중국 진출과 전시장 효과로 인해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기대할 수 있음을 역설한 바 있다. 이를 압축적으로 개념화한 것이 헬싱키 프로세스를 응용한 한반도 프로세스이다.
하나, 지난 시기 국유본이 일본을 근대화시켜주고 한일합방을 지시한 것은 아편전쟁 이후 중국 지배를 위한 제국주의 정책 때문이었다. 이제 그 역할을 일본이 아닌 한국이 맡는다.
둘, 역사 문제를 끄집어낸다. 중국 고립과 만주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다. 차길진이 간도 문제를 국제적으로 제소하겠다고 나선다. 국유본과의 교감이 없으면 어림없는 일이다. 대동아공영권과 임나일본부설 등은 대체로 국유본의 작품이라고 인드라는 보는 편이다. 일제의 한반도/만주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일제에게 제공한 논리였던 게다. 머리 나쁜 일본인이 이런 가공할 논리를 개발할 수가 없다는 것이 인드라 입장인 게다. 그처럼 국유본은 근래 대륙삼국설, 대륙고려/조선설을 유포시키고 있다. 이는 일제의 논리를 한국으로 이름만 바꾼 것인데, 이 유포자는 다름 아닌 국유본인 게다.
셋, 한중간의 문화 충돌을 일상적으로 곧잘 일으킨다.
"중국인, 한국과 일본 붙으면 누구를 응원할까?"
http://www.frontiertimes.co.kr/news_view.html?s=FR03&no=29702&s_id=33&ss_id=0
인드라는 이러한 혐한 인식이 중국정부로부터 나왔다고 보지 않는다. 그보다는 국유본 간첩들이 중국에서 암약한 결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국유본 간첩들은 한중일 각국에서 한중일 각국에 대한 지나친 혐오 의식을 유포시키는 것으로 인드라는 간주하는 편이다. 이에 마음이 여린 일부 오타쿠들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어 그들을 가미가제 전사, 인터넷 테러리스트로 키우려는 것으로 보인다.
즉, 국유본은 한 편으로 중국 고립 정책을 가속화시켜 한족의 위기감을 부채질하는 동시에 수시로 말도 안 되는 한족 동질성을 강조하는 이상한 과학실험 결과를 발표하는 등으로 근본주의를 부채질하는 것이다. 또한 국유본은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여성들이 한국인하면 잘 생기고, 세련되고, 효도하는 등 예의범절 바르고, 똑똑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간 한국 여성들에게 일본인 이미지를 세뇌시킨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이는 지난 칠십 년대 이후 소련에서 실험한 방식으로 보인다.
소련 반체제는 세 부류였다. 하나는 좌익반대파였다. 이들은 스탈린 이후 정권이 레닌 혁명의 순수성을 타락시켰다고 보며 비판적이다. 이들은 국유본의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다. 실용적 목적에 의해 구현된 러시아 혁명을 이념적으로 순수하게 파악하는 무리이기 때문이다. 가령 실용적 목적에 의해 성공한 청교도 혁명을 종교적으로 순수하게 파악하는 무리가 국유본의 오랜 딜레마였듯이.
다른 하나는 러시아주의 당파다. 그리스정교 문화를 바탕으로 옛 제정러시아로 돌아가고자 하는 이들이다. 국유본, 특히 근본주의를 좋아하는 록펠러는 이들을 중심으로 내세우고자 했다. 해서, 오늘날 푸틴이 있는 게다. 하고, 이들보다 약간 우측에 서서 이들을 보조하는 그룹이 러시아 파시스트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유라시아주의 당파다.
마지막으로 유럽주의 당파다. 이들은 러시아가 유럽이기를 간절히 소망한 그룹으로서 국유본의 친위부대 성격이 짙다. 허나, 노선이 러시아 역사와 상충하므로, 한국으로 치면 친일파라고 할 수 있기에 이들이 전면에 나서기는 어려운 일인 게다. 이들은 엄밀히 말해 반체제라고도 할 수 없다. 냉전시대에는 로스차일드 계열이었고, 그 이후는 록펠러 계열이었으니 말이다.
조만간 중국에서도 이 세 가지 당파가 출현할 것이다. 이미 첫 번째 정파는 천안문 사태로 확인된 바 있다. 세 번째 정파 역시 쑹훙빙과 같은 이가 등장했고, 십년 정도 후에는 미국 유학파가 중국 실무 지도부를 장악할 것이다. 두 번째가 문제인데, 후진타오로는 만족할 수 없는 게다. 상하이방이 최선인 게다.
국유본은 좌익반대파 근절을 위해 전시장 효과로서 북유럽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일본 시스템을 만든 게다. 좌우파를 나누는 핵심은 뭐냐. 정치냐? 아니다. 경제다. 평등이다. 해서, 국유본은 북유럽과 일본을 제시하면서 성장과 분배가 동시에 되는 것을 보여준다. 하면서 좌익반대파에게 묻는 게다. 너네는 분배만 하면 장땡이라며? 허나, 성장 없이 분배가 되니? 무시하면 모택동식 대약진운동 실패나 캄보디아 비극을 낳게 되는데? 이런 식인 게다. 실제로는 킬링필드도 국유본 작품이었지만 말이다.
허나, 이제 북유럽 시스템과 일본 시스템으로는 중국 인민을 감동시킬 수 없다. 소련, 북유럽, 일본과 달리 중국은 이차대전까지 준식민지 상태였기 때문이다. 해서, 중국과 같은 처지, 즉 이차대전 전까지 식민지 국가였지만, 이후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하여 선진국에 도달한 국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것이 바로 한국이다. 해서, 국유본은 한국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박정희다. 대한민국을 키우기 위해서는 경제성장을 평가해야 하는데 한국 민족주의와 박정희가 걸림돌인 게다. 왜? 박정희가 김일성과 우리 민족끼리 단결을 주장하고, 소련과의 비밀협정에도 나서고, 핵무기를 만들려고 하는 등 국유본에 대들었기 때문이다. 대들면 암살당한다는 따끔한 교훈을 주어야 한다. 또한 박정희 시스템은 오늘날 신자유주의와 맞지 않는다. 오히려 신자유주의를 극복한 사례로 볼 수 있기까지 하다. 영화 제작-배급 연계 시스템, 의료보험 시스템, 그린벨트 제도, 은행 대출 관리 등 오늘날까지 세계적으로 자랑할 제도들 투성이다. 허나, 이는 국유본이 현재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스템이다. 해서, 김대중을 키우고, 박정희를 친일파로 몰아 죽인 게다. 마지막 압권은 박정희의 딸을 대통령으로 만든 뒤 그 딸이 박정희를 부정하게 만들고 대신 김대중을 찬양하게 만드는 게다. 아르헨티나에서 실험한 결과이기도 하다. 물론 국유본이 김대중이나 박정희를 모두 대통령으로 임명했지만, 대중은 이를 모르니까.
이는 후진타오를 비롯한 중국 공산당 지도부에게 큰 교훈을 선사할 수 있는 게다. 대들면 그대들은 지진 등으로 고생할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평가를 받지 못할 것이다. 부관참시가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그 꼴을 당하는 게다. 해서, 근래 국유본 지시를 받아 박정희를 부관참시를 하는 자들은 민족주의자들이 아니라 국유본 간첩, 혹은 국정원 간첩으로 인드라는 보는 편이다. 하여, 틈만 나면 조중동이 박정희 때리기에 나서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 뉴라이트도 국유본의 친위부대이므로 박정희에 내심 비판적인 것을 알아야 한다.
하고, 박정희 대안으로 전두환과 김대중을 키워야 하는 게다. 록펠러의 심복, 브레진스키가 한국에서 주력으로 키우려고 했던 세력은 전두환/김대중과 같은 근본주의 정치세력이다. 해서, 1970년대 후반부터 재야에서 근본주의 역사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게다. 김대중 정권 때는 대륙백제사이니 하는 것이 유행이었던 게다. 한국에서도 푸틴과 같은 인물이 출현하기를 바라기 때문인 게다.
하여, 등장한 인물이 이명박이다. 한일회담 반대의 주역인 이명박. 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63세대의 주역, 이재오. 또한 이들을 뒷받침하는 386 뉴라이트.
국유본이 이명박 정부에 기대하는 것은 사르코지와 유사하다. 사르코지가 근래 지중해연합 등을 부르짖는 등 국제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해서, 인드라는 오바마, 사르코지, 이명박 세 쌍둥이라고 말한 바 있는 게다. 이들의 이력을 보면 유사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고, 이들과 유사한 정치인이 멕시코에서 성장하고 있다.
허나, 단서조항을 두어야 한다. 푸틴과 이명박 같은 이들은 언제 변심할 지 모른다. 대중적 인기가 지나치게 되면 박정희처럼, 케네디처럼 반항할 수 있다. 이들을 견제해야 한다. 그것이 중도파요, 친일파인 게다.
이런 이유로 국유본은 야당으로서 민주노동당을 불신하는 것이다. 민주노동당이 현재까지 중도파도 아니고, 친일파도 아니기 때문이다. 허나, 현재의 민주당으로서는 너무나 허약하다. 그간 민주당이 친일파 본산으로서 충직하게 국유본 지시사항을 잘 따라왔지만, 집권하는 바람에 그 정체가 모두 폭로가 되어서 민심을 획득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국유본이 장악한 언론으로 아무리 떠들어대도 이제 시민들이 어용 한겨레, 어용 경향, 어용 엠비씨 등 어용언론에 대해 각성해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해서, 이 난제를 근본적으로 뒤엎을 사건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 국내적인 요인만으로는 모든 카드를 다 썼다. 김대중 인공호흡기 쇼도 한두 번이지, 자꾸 하면 식상하다. 딱 한 번만 써야 효과가 나는 것이지, 두 번 하면 이미 정체가 들통이 난다. 정세균이 사퇴한다고 해서 신경 쓸 국민은 거의 없다. 노무현 선생 서거도 보름이면 효과가 끝났다. 하물며 노무현 선생의 발가락 때도 못 미칠 정세균 정도면 하루 정도면 약발이 끝난다. 국내용 반일파 천정배면 정세균보다 낫지만, 그래도 노무현 선생에 비한다면 역시 정세균과 유사한 처지다. 최문순은 말할 나위없다. 모두 김용갑처럼 정계 은퇴하는 것이 시민과 역사를 위한 일이다. 온 국민이 환영해야 한다. 어서 빨리 이강래도 사퇴서를 써야 한다. 관계당국은 쇼하지 말고 당장 사퇴서를 수리해야 한다. 낡아빠져 더 이상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없는 민주당 소멸은 역사의 필연이기 때문이다. 온 국민이 진정으로 기뻐하고 있다. 퇴물들이 알아서 물러나니 굿뉴스인 게다. 대신 국민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이제 민주노동당을 대안으로 여겨주셔야 한다.
남은 것은 국외적이면서 국외적이지 않은 것. 즉 북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북에서 사건이 터져주어야 한다. 하여, 인드라는 영감을 집중하여 다음과 같은 화두에 도달했다.
만일 북한에서 체르노빌 사태가 발생한다면?
인드라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 모건스탠리의 목표주가를 방어운전으로 극복하기
쟈니핸섬:
감사히 읽었습니다... 역시나... 혜안은... 대단하시군요... 그런데...미천한 제가 읽기로는.....
인드라님의 의도는 하락을 바라는 건지...상승을 유도하는 건지....아리송합니다... 전략적 글쓰기는 이해하겠는데...목표는 무엇인지요?
INDRA:
방어운전이란 한마디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손자병법을 떠올리면 된다. 자신만 잘 한다고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대 차량 동향도 봐가면서 운전하는 것이 사고를 보다 줄일 수 있음을 말한다.
인드라가 오늘은 초보의 마음으로 주식 이야기를 잠시 해보겠다. 인드라가 차트를 믿지 않는다고 해서 깡그리 무시하지는 않는다. 참고를 할 뿐이다. 그럼 왜 차트를 참고만 할까.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론을 적용하여 주식 시장에 접근하는 것도 차트 분석과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인드라가 주식 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은 사실 국제유태자본론이 정립되기 전의 방식이다. 인드라의 방식은 시장에 세력이 있다고 전제하고, 그 세력에게 가장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것이다. 세력이 마음에 들면 인드라 시나리오대로 한다. 이런 점에서 인드라 시나리오와 차트는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단지 차트는 수학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인드라는 소설적으로 풀어낸 방식적 차이만 있을 뿐이다. 둘 다 일단 인기를 끌게 되고, 권위를 인정받으면 마찬가지 운명에 놓이게 된다.
차트 분석가가 새로운 차트 기법을 내놓아야 하는 것처럼 인드라도 새로운 시나리오를 제시해야 한다. 한 번 통한 시나리오를 재탕, 삼탕을 하려면 대중이 잊을 정도로 시간이 많이 흘러야 한다.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론을 통해 여러 번 권위를 인정받았으니 이제 국제유태자본론을 폐기한다? 이런 것은 말이 안 된다. 차트 분석이 여전히 유효한 것처럼 국제유태자본론도 유효한 게다. 다만, 국제유태자본론을 기초로 시장을 분석을 할 때 대상과 방식을 조금씩 바꾸는 정도가 되겠다.
이런 면에서 한동안 골드만삭스를 공격하다가 인드라가 근래 모건스탠리로 슬쩍 방향을 바꾼 것을 주목해보자. 마치 사비트르님이 60일선 대신 십주선을 내세운 것과 유사하다고나 할까^^!
차트 기법은 주식시장의 오랜 역사에서 근래의 일이다. 이전까지 주식투자에 비해 '과학적'이란 인상을 주어 시장 참가자의 신뢰를 얻어 '인기'를 끌게 되었다. 예서, 중요한 키워드는 '과학적'이 아니라 '인기'다. 차트 분석대로 주가가 간다면 이는 차트가 과학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보다 논리적이고 수학적인 모형으로 하는 분석이 속출하지만, 여전히 5일선이니 분봉이니 하는 것이 환영받는 것은 시장 참가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지고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어차피 주식 판이란 남의 돈, 호구들 돈을 따먹는 판이다.
둘, 하나의 기법이 일단 '권위'를 인정받게 되면, 그 기법에 대한 반발이 일어난다. 주식은 근본 속성이 도박이다. 모두가 익히 아는 방법을 역이용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 다시 말해, 도박하우스에서 호구를 다루는 방식과 같다. 타짜는 자신이 타짜임을 호구가 눈치를 채지 못하게 해야 한다. 처음에는 일정한 패턴을 보여 호구에게 잔돈을 잃어준다. 그러다가 호구가 어떤 확신을 가지게 되어 큰돈을 지를 때 반대 매매를 해서 돈을 번다. 이후 호구는 인지부조화에 의해 빚을 져서 더 큰돈을 마련해서 꼴아 박는다.
차트는 데이트레이더에게 유효하다. 데이트레이더는 차트가 완전하지 않다 여기더라도 차트에 의존할 필요가 있다. 차트쟁이는 평정심을 유지할 수 없는 투자자에게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주식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가령 세력은 주가를 움직이기 직전 자신과 반대편으로 마구 흔들어대는 특징이 있다. 해서, 수많은 개미들이 자신이 막상 팔면 수직 상승하고, 사면 수직 하락한다고 하소연한다. 또한 먹어도 얼마 먹지 못하고, 잃으면 크게 잃는다. 이는 심리게임에서 진 것이다. 해서, 진입할 때 자신이 정한 목표주가와 손절매 원칙을 지닌 차트분석가가 상대적으로 심리게임에서 유리하다는 게다.
예서, 데이트레이더에게 중요한 점은 자신의 기법을 확신하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그 기법으로 몇 번 성공하고, 그 기법을 대중에게 공개하게 되고, 그 기법이 권위를 인정받으면, 그 기법 소유자는 인간지표가 되고, 그 기법은 기법의 소유가 아니라 대중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해서, 이제 이 기법과 반대로 하는 것이 주식투자에 유리하게 된다.
인드라는 이를 화전민 농사법으로 비유한 적이 있다. 차트 기법은 그때그때 특정 차트 기법이 인기를 끈다. 하고, 기법이 잘 맞는다, 하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 주요 세력이 이 기법을 역이용하므로 그 기법과 반대매매로 하는 것이 수익을 올리는 길이 된다. 해서, 차트분석이란 어느 것도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것이 없다. 시기적으로 순환한다고 볼 수 있다.
해서, 인드라는 말하는 게다. 차트도 결국은 사람 심리를 분석하기 위한 여러 가지 도구 중의 하나일 뿐이다.
인드라는 말한다. 주식을 잘 하고자 한다면 기법보다 마음을 읽어야 한다. 잔기술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게다.
돈을 벌고 싶은가. 그렇다면 마음을 읽어라!
인드라가 기억하기에 모건스탠리는 여타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관적 경제 전망을 내놓는 편이다. 해서, 목표주가를 상대적으로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던 듯싶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6122003281&sid=&nid=920
그런 모건스탠리가 KOSPI 목표치를 기존 목표치 1340에서 1650으로 상향조정을 했다. 모건스탠리가 코스피 지수를 1650으로 상향조정한 주된 이유는 대기업의 긍정적 2분기 실적 전망과 코스피가 12개월 예상 PER가 11.2배로 이머징 아시아 마켓이 평균 23배에 비해 두 배 가량 낮아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가 어떤 특별한 언급 없이 모건스탠리의 목표주가를 비웃었는데 전략적이었다. 이제 막바지로 왔으니 정리를 해보겠다.
하나, 코스피가 이머징 아시아 마켓보다 예상 PER가 저평가되어 있다? 중국을 예로 들면 고성장 국가다. 일 년에 GDP 성장률이 적게 잡아도 7%다. 잘 나가면 두 자리 수다. 이에 반해 두 자리 고성장 국가였던 한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이나 이제는 저성장 국가 대열에 진입했다. 5% 성장만 해도 난리가 날 정도다. 해서, 예상 PER가 GDP 성장률로 보자면 다른 아시아 마켓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둘, 목표주가란 주식 판에서만 등장하는 주관적 개념이지, 경제학적인 개념이라고 볼 수 없다. 가령 목표주가를 PER나 PBR로 수치화한다는데, PER나 PBR이 뭐냐. 주가를 주당순이익이나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이 아니겠는가. 이 개념이 등장한 것은 워렌 버핏이 좋아하는 자산주에 대한 관심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겠다. 저평가된 주식을 장기 보유하면 이익이다, 라는 게다.
허나, 이는 IT산업과 나스닥 붐이 불고 성장주가 각광을 받으면서 사실상 쓸모가 없어진 개념이 아니겠는가. 벤처붐이 불던 시기 PER 개념으로 코스닥 대장주들의 거품을 백날 따져도 외인은 보란 듯이 매수했던 게다.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보라면서^^! 해서, 경기 불황이나 침체 국면에서만 잠시 등장할 뿐인... 아, 연말에 배당주 관심이 있을 때도 등장한다.
셋, 결국 남는 것은 대기업의 2분기 실적 호조인 게다. 이는 현 주가에 선반영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게다.
모건스탠리 보고서가 발표되는 시점은 코스피 지수가 1450을 넘어서던 시점이다. 1450은 인드라가 시월까지 설정한 지수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모건스탠리의 전술을 분석할 필요가 있는 게다. 1450에서 목표주가를 1650을 설정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물건을 살 때 짠돌이 손님은 상인이 부르는 가격의 절반을 무조건 지르는 경향이 있다. 이 성향을 이용한 판매술이 반값 세일인 게다.
1450에서 1650을 유태인 장사치 모건스탠리가 말한다.
"싸다, 싸. 날마다 오는 게 아냐. 오늘 못 사면 내일은 더 비싸게 사."
하면, 짠돌이 손님을 포함한 대다수 손님은 무슨 생각을 할 것인가. 그럼 반타작해서 1550까지는 가준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지금 1500이니 1550에 팔면 남는 장사가 아닐까?
주식은 누군가에게 팔아서 자기 손에 현금이 들어와야 실제적인 이익이 나는 게다. 평가 이익이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해서, 모건스탠리 입장을 생각하자. 1450에 매수해서 1494에서 판다면 이익이다. 이를 위해서는 어떤 과정이 필요할 것인가.
1450과 1650은 200포인트다. 예서, 유태인 장사치의 상술 법칙 78:22를 적용하면 1494와 1606이 나온다. 애널리스트에게는 최소한 1600은 간다고 떠들게 하고, 자신은 1494를 약간 오버 슈팅한 1500에서 팔아먹는다. 미디어법 통과 같은 호재가 필요하다. 아무런 뉴스가 없다면 삼성 실적 발표 후에 주가가 크게 흘러내릴 염려가 있다. 다우지수를 폭등시켜야 한다. 개미들은 1550까지는 갈 줄 알고 1500에서 산다?
삼성 실적 발표로 모건스탠리가 내세운 2분기 대기업 실적 전망도 마무리가 되었다. 이제 남은 뉴스는 악재뿐이다. 물론 미국에서 국채 발행 및 입찰을 7월에 이어 8월에도 하지 않겠다라는 굿뉴스가 들린다면 다행이지만, 그렇게 한다는 보장은 없다. 인드라의 이 글쓰기가 국유본을 열 받게 해서 발표할 희박한 가능성 정도뿐이다.
허나, 그렇다고 당장 폭락시키기도 그렇다. 폭락시키기에는 아직 바캉스 시즌이기 때문이다. 하고, 한국 경제 상황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해서, 8월 중순까지는 휭보 국면일 수밖에 없고, 순환매가 돌 수밖에 없다. 세력이 완전히 떠나 관심이 없는 종목을 제외하고 아직 오르지 않은 것 중에 골라 매매하면 수익을 거둘 것이다. 허나, 단기매매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관심 테마주는 여전히 미디어주가 될 전망이다. 지난 시기 운하주처럼 뉴스에 따라 일희일비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드라가 볼 때, 방송법 통과도 얼마든지 말끔하게 할 수 있었다. 헌데, 논란의 여지를 남겨둔 것은 이를 통해 국유본이 미디어법 논란을 중심에 세우기 위함으로 보인다. 깔끔하게 처리한다면, 논란의 여지가 없으므로 이슈가 전환되지 않을 수 없다. 허나, 이처럼 똥 싸고 밑 안 닦은 기분이 들게 만들어야 논란을 계속 이어가 다른 중요한 이슈들을 묻히게 할 수 있다. 금융지주회사법 말이다.
미디어법 통과 전이나 미디어법 통과 후나 언론은 국유본이 장악하고 있다.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 해서, 시민들도 별다른 감흥이 없다. 광우병 사태 때보다 반응이 없는 것이 이 때문이다. 다들 밥그릇 논쟁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며, 실제로 그렇다. 허나, 이조차 약발은 보름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팔월 중순에 새로운 사건이 터져야 하는 필연적인 이유가 된다.
그때까지 미디어 주는 뉴스에 따라 주가가 오르내리는 쇼를 연출할 것이다. 이런 것이 진정한 작전주인 게다. 헌법재판소까지 간다고? 헌법재판소 위에는 국유본이 있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국유본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시스템이다. 국유본이 전 세계에 자랑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뱀다리: 만일 김정일과 김대중이 올해에 죽는다면 차길진 예언을 두고 일대 격론이 일어날 듯싶다. 노무현, 김수환, 김정일, 김대중 중 큰 인물 둘을 어떻게 정해야 한다 말인가^^!
'국유본론2009'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혁명은 깨닫는 만큼 진행된다. 해서, 혁명은 당신보다 늘 앞서고 있다 (0) | 2013.12.15 |
---|---|
다 깽판을 쳐도 교육혁명을 이룰 것입니다 (0) | 2013.12.15 |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주가 하락은 필연적 (0) | 2013.12.15 |
당장 매도하라! 모건스탠리에게 주식을 몽땅 팔아라! (0) | 2013.12.15 |
박근혜의 미디어법안 반대는 유효한 정치행위이다 (0) | 2013.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