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는 왜 대중의 놀림감이 되어야 하는가 국유본론 2009

2009/07/0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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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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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는 왜 대중의 놀림감이 되어야 하는가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7/08

   

이 글 작성에는 사비트르님의 뉴스 편집이 큰 몫을 하였다. 사비트르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충절자:

인드라 선생님 경제 관련해서 그냥 여쭈어 봅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중국은 달러에 대한 불신 때문에 최근에 미국 국채를 사되 최소화하려는 의도가 보이고, 실제 4~6월간 거의 원자재를 무자비하게 사들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원자재의 상승이 중국에 기인한다는 평이 많은 듯싶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혹시 국유본이 이러한 중국의 변수를 너무 쉽게 본 게 원자재 값의 상승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을까요? 통제가능하다고 쉽게 판단한 나머지, 중국이 무자비한 속도로 단기간에 원자재를 사서 올려버릴 거라고는 안이하게 판단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네요. 즉 원자재가 국유본이 생각하는 수준보다 더욱 중국이라는 변수로 인해 올라가버렸으니, 이를 다시 통제하기 위해서, 즉 중국이 원자재 시장에서의 큰손으로서 일정 부분 손절하거나, 원자재 값의 하락으로 그나마 안전하게 미국채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원자재를 다시 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경우는 아직 중국이 국유본의 완전한 통제 하에 있지 않다는 전제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국유본이 집중하면 따라올 수밖에 없다는 그러한 맥락에서 한 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인드라 선생님의 견해는 어떠신지요..가끔 시장을 읽을 때 국유본의 목적의식 하에서 읽다보니 무리한 생각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아무튼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질문에 약간 늦음을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 살다 보면 우선순위가 있다. 때로는 아픔이 있지만, 결단해야 할 때가 있다. 말에는 항시 꼬리가 달려 있다. 그 꼬리가 춤을 출 때는 침묵해야 한다. 허나, 그 말이 지친 숨을 내쉬며 잠시 쉴 때 편안히 다가가서 따뜻한 말을 한다면 다를 게다. 그러한 때는 아주 드물게 오니 그 때가 언제 오든 기다려야 한다. 삶이란 기다림이다.

   

무엇보다 인드라는 대인배 의식을 버려야 한다. 버리고, 또 버려야 한다. 노무현 선생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한다. 노무현 선생이 유일하게 실패한 것은 노간지, 즉 대인배 의식이다. 인드라는 이를 최근에 깨달았다. 쟈칼님이 큰 교훈 주셨다. 고맙다. 인드라는 더욱 냉혈한이 될 게다. 인드라는 수천, 수만 킬로미터에서 치솟아 오르는 마그마와 같은 영적 만남을 중시하지, 당장의 인기에는 전혀 연연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러한 인기는 철저하게 경계해야 한다. 해서, 인드라는 더욱 더 놀림감이 되어야 한다. 고맙다, 그대들. 아는 만큼 보인다. 인드라에게는 경계가 없다.

   

인드라는 오늘날 각국에서 벌어지는 경제 전쟁에 대해 19세기 제국주의 시대와 비교를 하는 편이다. 현재 교과서를 비롯한 역사책에서는 어떻게 기술되어 있는가. 영일동맹이 왜 맺어졌는가. 러시아의 남진을 막기 위한다는 식이다. 인드라는 지금까지 이러한 역사 서술을 비판해왔다는 점을 기억할 게다. 즉, 현상을 넘어선 그 이면에는 국제유태자본이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서술은 단지 본질을 은폐하기 위한 떡밥에 지나지 않았다는 게다.

   

그처럼 오늘날 경제 전쟁도 같은 맥락에서 보아야 한다. 과연 중국 정부는 중국 경제에 대해 얼마만한 권한을 지니고 있는가. 오늘날 중국 정부가 행하는 바는 '화폐전쟁'의 쑹훙빙이 제시한 데서 그다지 다른 바가 없다. 헌데, 쑹훙빙이 국유본의 스파이라면^^! 또한 중국 정부가 근래에 중국 증시를 비롯한 경제 현안에 대해 국유본의 두 메이저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의 말에 귀를 기울였음을 주지해야 한다.

   

모간스탠리vs골드만, '인플레·FRB 역할' 논쟁

http://stock.mt.co.kr/view/mtview.php?no=2009070714592463182&type=1

   

그렇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세계 도처에서 마치 여와 야처럼 나뉘어 경제 논쟁을 했다. 하고, 대부분은 골드만삭스가 승리했다. 중국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물론 한국도, 일본도...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흡사 삼성이나 현대, LG가 자식 대에 분화되어 여러 개로 쪼개진 그룹으로 보면 된다. 대형마트로 비유하자면, 홈플러스 대 이마트 대결로 보면 되는 게다. 물론 그들끼리는 치열한 대결을 펼치겠지만, 어디까지나 그들만의 리그인 것은 자명하다. 그들만의 리그로 오히려 독점을 가속화시키면서도 반독점법도 피하는 동시에 독점으로 인한 경쟁력 하락을 예방하기 위해 둘로 쪼갠 게다.

   

해서, 지금 당장 세계단일정부라면 십년 내에 반드시 붕괴할 것이라고 인드라가 단언한 바 있다. 허나, 만일 세계가 조지 오웰의 1984처럼 세 개 정도로 나눠진 국가연합이라면 오래도록 존속할 수 있다고 한 바 있다. 설사 세 개 정도로 나눠진 국가 시스템이 모두 똑같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시스템이 같아도 서로에 대해 수구 대 좌빨로 얼마나 증오하는가.

   

http://cafe.naver.com/ijcapital/4578

   

이 대목에서 샤프슈터님이나 VIL님과 인드라의 합의점은 명확하다. 우리는 근대 이성의 산물로서 사실, 혹은 팩트에는 충실하다는 점이다. 허나, 그 다음이 문제다. 실증이 문제인 게다. 이 실증이 국유본이 만든 틀에서 이루어지는 사실이라면, 가치가 개입이 되는 게다. 해서, 어떤 사실에는 눈을 감고 싶고, 어떤 거짓에는 알면서도 침묵할 수 있는 게다. 우리는 지금 그 험한 길에서 방황하고 있는 게다. 과연 우리가 진정 사는 길이 무엇인가.

   

"시장에서는 이번 원자재의 상승이 중국에 기인한다는 평이 많은 듯싶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혹시 국유본이 이러한 중국의 변수를 너무 쉽게 본 게 원자재 값의 상승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을까요?"

   

현상적인 분석이다. 허나, 님은 이를 피해갈 수 없다. 뉴스나 증권 사이트 웹진 글들을 보면 내일은 분명히 폭락할 것처럼 보인다. 허나, 다음날 상승한다. 개사기장이라고 열변을 토한다. 하고, 내심 물타기를 한다. 그 다음 날 또 상승한다. 반 토막도 아니고 네 토막이다. 마지막으로 온 재산을 건다. 자신의 인생을 걸었다고 하지만, 실은 자신의 인식론을 건 것이다. 하고, 그 인식론이 예금계좌 0으로 환원한다. 님은 국유본이 카지노에서 조성한 환경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카지노나 마트에는 시계를 찾아볼 수 없다. 그래야 오래도록 머무르니까. 그처럼 카지노나 마트에는 이 방면 전문가들이 마련한 시스템이 있다. 하고, 대중은 이 시스템에 노출된다. 해서, 인드라는 말하는 게다. 가위바위보 게임을 기억하라!!!

   

인드라는 말한다. 음모론은 결과로만 평가되어야 한다. 최종적인 이익을 취하는 이를 중심으로 보아야 한다. 중국 당국이 예상 이상의 원자재 구입에 나선 것은 원유가 인상을 낳았다. 허나, 지나친 급등은 인드라가 강조했듯 러시아와 베네수엘라, 중동에 대한 통제력을 약화시킨다. 적당한 선을 유지해야 한다. 골드만삭스에 대한 비판 뉴스가 몇 번 나오니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지난 시기 200달러로 치닫던 때에 미국 석유 선물시장에서 문제가 없나 이슈가 되고, 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다.

   

국제유가 급락…5주래 최저

http://stock.mt.co.kr/view/mtview.php?no=2009070623474089144&type=1

   

인드라는 강조했다. 골드만삭스 비판 기사에서 유가 동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이다. 오늘날 유가는 적당한 수위에서 유지되어야 한다.

   

오늘날 중국 현황을 냉정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경제는 국유본이 장악했다. 허나, 정치는 아직 국유본이 장악한 것이 아니다. 해서, 중국 정부는 국유본에서 최대한 자치를 구현하려고 노력하나 어려운 게다. 마치 히틀러처럼.

   

소주:

http://cafe.naver.com/ijcapital/4525

   

인드라님... 근래 궁금한 것이 코스피 챠트는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른 하락시그널이 온 것으로 분석하는 분들이 상당합니다...또한 언급하신 주정부 파산 등... 또 박문환 팀장의 글의 일부내용... 유동성 장세가 가기 전의 하락시그널에 대해서요... 과연 금리인상카드를 꺼내 들 수 있는 것인지.. 요즘 제가 다른 일로 혼란스러운 것도 있지만... 다시 한 번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서요.. 또한 금, 곡물, 원자재.. 국내펀드 등의 전망도 여쭈어 봅니다... 지금이 오히려 금융위기 때의 인드라님을 만난 것보다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카페의 성장을 지켜보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건강의 의미는 현실에 있는 것 같습니다... 미래를 위한 건강도 좋지만...지금!!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금리인상 카드를 꺼낸다면 이명박 정부가 엄청난 도박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문제는 이명박 정부 권한이 아니라 국유본 권한이므로 만일 금리인상이 된다면 이는 국유본의 고육지책으로 보아야 한다. 대출 규제-세금 때리기 식이 부동산 폭등, GDP 활성화, 양극화 확대.. 이런 식이 국유본이 원하는 그림이다. 해서, 현재로서는 금리인상 카드가 어렵다고 보아야 한다. 골드만삭스 기밀 누출 건 추이를 보는 것이 향후 전망과 관련해서 중요할 듯싶다. 이 문제가 현재 세계경제 여건에 비해 많이 올라간 원유가를 떨어뜨리는 고육지책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전자라면 원자재 가격이 올 하반기에는 안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이 더 어려운 시기이다. 허나, 막바지 단계라고 보지는 않는다. 인드라는 차트를 믿지 않는다. 여전히 10월까지 1250에서 1450 사이의 휭보 국면이라고 보고 싶다. 아무튼 만기일을 앞두고 최소한 하루 정도는 떨어뜨릴 것으로 보이는데 만기일에 그럴지, 전날에 그럴지는 알 수 없다.

   

소주:

저도 카페 글도 좋지만 예전처럼 이렇게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이 좋아요... 근래 글들을 제대로 살필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조금 쟈칼님의 댓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있지만.. 카페를 좀 살펴보니. 이유 없이 반대적인 분들도 보이네요..^^ 인드라님..하반기 환율 관련해서 원화가치 4% 상승 관련 기사도 있고 http://cafe.naver.com/ijcapital/4602 샤비트르님 금일 뉴스가 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즉 환율상승과 원자재 반등을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닌지요...

   

INDRA:

적군파를 생각하면 된다. 혹은 피라미드 조직을 생각하면 된다. 조직이 확장되고 있다고 여기면, 자신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고 여기면, 더 많은 일자리를 생각할 따름이다. 허나, 먹을거리가 줄어들면, 지도자는 희생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조직원은 반항하지 않을 수 없다.

   

국유본론은 매우 이성적인 이론이다. 해서, 오늘날 국유본 세력이 실제로 인드라 의견을 굉장히 많이 참고하고 있다. 이를 결코 과장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

   

허나, 국유본론은 먹거리를 제공하지 않는다. 일 년 정도 지나면 논객들은 냉정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이상의 국유본론인가. 아니면 현실의 안티 인드라인가. 가령 후자라면 안티 인드라가 전체 회원이 1% 정도일지라도 순식간에 50 대 50이라는 인기를 끌 수 있다. 거품이긴 하지만, 논의 구조가 그렇다. 물론 후자는 인드라가 더 돋보여야 가능한 게다. 해서, 인드라는 말한다. 안티 인드라 시장은 아직 작다. 키워서 잡아먹어야 한다. 쟈칼님의 지론이다.

   

인드라는 가고 싶지 않았다. 정말이다. 국유본론 전개하기 전에 인드라 시편 몇 개만 봐도 안다. 해서, 인드라는 말한다. 한반도에 인드라가 태어난 것을 그대들은 감사하라. 인드라는 더더욱 험한 삶을 살 팔자인 게다. 인드라는 몰랐다. 까놓고 나만 알았다. 운동권으로 데모해서 감방에 갈 때조차도 나만 알았다. 허나, 인드라는 우주적인, 영적인 삶을 최근에 깨달았다. 이런 젓 같은 인생에게 왜 미션을 주는지 아직도 인드라는 궁금하다. 인드라는 수십 년간 무신론자였기에. 해서, 이 자체가 불만인 것을 인드라도 안다. 질투하라. 경멸하라. 이조차 신의 뜻이겠다.

   

이를 전제하고, 34분기에 조정이 있다가 4분기에 회복한다는 시나리오는 이미 인드라가 숱하게 주장한 것이 아니겠는가. 게다가 한국이 누구보다 탄력적이라는 것은...

   

사이클은 다른 것 참고할 것 굳이 없다. 재고지수 사이클만 파악해도 된다. 6개월 선반영이라는 점만 알면 된다.

   

쟈칼:

분석력이 탁월하신 듯하네여. 제가 파악한 것과 똑같습니다. 전 당근 3번째 그룹이네여. 이웃으로 덧글 쓰는 기분 좋습니다. "욕망의 인드라"라는 표현을 보고 역시 인드라님은 대인맞구나 했습니다. 고수 중의 상고수구나 했어여.ㅎㅎ 저번 올린 글 막판에 미끼 글을 던지고, 그 글에 대한 반응을 보고, 통렬하게 훈계조의 글을 올릴 구상에 혼자 웃음 짓다가, 도루묵이 되었지여. ㅠㅠ 보통의 예상을 빗나가게 하는 순발력과 감각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ㅠㅠ 주제를 바꾸어서 적당한 타이밍에 글 올릴 준비를 해야겠어여. 수고하시구여.

   

INDRA:

쟈칼님이 역시 멋진 분이다. 사람이란 본디 과찬과 과비판에 견디기 어려운 법이다. 사실 인드라도 재작년까지는 과비판에는 참 힘들었다. 허나,마음 공부를 해서 이제 과도한 비판을 잘 넘어가고 있다. 과도한 비판에 대응하는 것보다 과찬에 대한 대응이 조금 더 쉬운 편이다. 이것은 몇 년 전에 이미 극복을 한 바 있다^^! 제가 부족한 면을 알고 있다. 허나, 인드라보다 쟈칼님 같은 분이 훨씬 더 인드라의 부족한 면을 간파하고 있을 지 모른다. 해서, 그런 면을 늘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니 쟈칼님의 조언을 언제든 기다리겠다. 감사한다.

   

므네무슈네:

가입한지도 얼마 되지 않는 뉴비 주제에... 인드라님의 글과 질문자들의 글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글도 접할 수 있게 되는 게 참 발달한 기술덕분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솔까말 많은 부분이 자세히 이해되지는 않습니다만 그 흐름을 설명해주시는 인드라님의 글이 무척 흥미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요즘 세간에는 미네르바가 아니라 최진기라는 에듀학원 강사가 뜨던데요... 그런데 이 강사가 생존경제라는 프로로 대중들에게 상당한 어필을 하고 있네여...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 상당히 반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한데여... 그의 말이 다 옳아 보이긴 합니다만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습니다. 경제의 경자도 모르는 저이지만 옳긴 옳은 것 같은데 이 찜찜한 것이 좀 그렇습니다. 혹시 최진기라는 사람의 강의에 대해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 조금은 보여주시면 제가 그 강의를 들을 때 아~ 이건 이렇구나 하고 생각하겠습니다. 꾸벅~!

   

INDRA:

글 감사드린다. 일단 학원 강사에 대한 편견은 없다. 하루바삐 사교육 시장이 사라지고, 학원 강사들이 공교육 인재로 재 발탁이 되기를 바란다는 점을 전제한다. 이를 전제하고, 학원 강사가 미네르바를 대신하는 모양새가 굉장히 안 좋다. 최진기 논의에 대해서 인드라야 물론 무식하다고 보긴 하지만(미네르바가 차라리 낫다), 이것을 떠나서 학원 강사가 경제 운운하는 것은 정말 이거 안 된다. 마약쟁이가 현 정부 비판하는 것만큼 나쁘다. 왜냐하면 현 정부 비판한다는 이유만으로 마약쟁이를 옹호하게 되고, 그 덕에 마약에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은 전 세계에서 마약이 급증하는 국가이다. 마약은 보약이라고까지 나오고 있다.

   

인드라는 이웃과 카페 회원 분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천재적인 제이 록펠러에게 제안한다. 이제 다른 방안은 없다. 빅터 로스차일드적인 구상이 유일하다. 무엇인가. 빅터 로스차일드는 미래에 닥칠 위험을 감지하고 고육지책을 취했다. 현상적으로 로스차일드는 완벽히 망했다.

   

하면, 이 교훈은 무엇인가. 제이 록펠러는 과연 골드만삭스를 버릴 수 있는가 문제다. 대다수의 음모론자들은 설마 제이 록펠러가 골드만삭스마저도 포기할 줄은 미처 모를 것이다. 의표를 찔러야 한다.

   

인드라는 말한다. 골드만삭스가 무너질 때, 오히려 국유본의 갈 길이 더욱 명확해진다. 휴가철은 알겠다. 허나, 삼사분기 위기는 골드만삭스여야 한다. 핵은 골드만삭스다. 케네디 일가가 결합한 미래의 대통령, 슈왈츠제네거가 아니다. 그는 지금 단지 희생자여야 한다. 이것이 결합하면서 오바마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해서, 울트라슈퍼버블이 시작되는 게다.

   

혁명 동지들! 이 글을 읽고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인드라에게 말해다오. 인드라는 그 누구보다 놀림감이 되어야 한다. 해서, 인드라는 늘 겸손하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는 록펠러 5세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7/07 04:41

http://blog.naver.com/miavenus/70052144882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4580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는 록펠러 5세인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7/07

   

나토군사령관:

근데 존 데이비슨 라커펠러 5세인 '스티븐 라커펠러'의 경우 이미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애듀셔널 어드벤처의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비록 벌써 2천만 달러를 투자했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춘천 지역의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이 매력적인 데다가 또한 덤으로 중국 &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역시 춘천 애니메이션 사업을 주목했다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가 록펠러 5세라는 이야기를 나토군사령관님에게 처음 들었다. 해서, 사실이 어떠한가 약간 자료 조사를 해보았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박흥수)의 초청으로 13일 춘천을 방문할 스티븐 록펠러씨는 석유왕으로 유명한 미국 최대의 재벌 존 록펠러의 5세손으로 포드 대통령 시절 부통령을 역임하고 오랜 시간 뉴욕주지사를 역임한 넬슨 록펠러의 손자이다. 그는 현재 다양한 자선활동을 펼치면서 뉴욕시 맨해튼에 소재하는 록펠러 센터에서 가문의 재산을 관리하고 있다."

http://www.kwnews.co.kr/view.asp?aid=208031100136&s=201

   

"석유와 금융재벌로 세계최대의 자선사업 가문인 록펠러 재벌의 5세인 스티븐 록펠러씨가 춘천을 방문한다... 코리아소사이어티 연설에서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의사를 피력했는데…

2018년 동계올림픽을 향한 평창의 도전은 계속된다. 독일 뮌헨이 경쟁도시로 나온다고 들었다. 개최지 결정은 2011년으로 아직 시간이 있지만 지금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서 반드시 유치하겠다."

http://www.kwnews.co.kr/view.asp?aid=208031100136&s=201

   

데이비드 록펠러나 넬슨 록펠러가 3세대이면, 제이 록펠러가 4세대이다.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는 록펠러 가문의 5세대다.

   

"Steven C. Rockefeller, Jr. is the only son of Steven C. Rockefeller and grandson of former United States Vice President Nelson Rockefeller and a fifth generation member of the Rockefeller family... He currently serves on its Development Committee where he is focused on technical support and fund-raising for Esperanza International in the Dominican Republic, a fast-track micro-credit and health services program."

http://en.wikipedia.org/wiki/Steven_C._Rockefeller,_Jr.

   

위키피디아 사전에 보면, 5세대 록펠러라고 나오고 있다.

   

헌데, 한국 일부 신문에서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를 록펠러 5세로 말한 것이다. 예서, 엄밀하게 구분해야 한다. 록펠러 5세와 록펠러 5세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기 때문이다. 록펠러 가문에서 1세, 2세, 3세, 4세, 5세하는 명칭 부여는 아무나에게 하는 것이 아니다. 마치 로마황제에 대해서 부르듯 오직 특정인에게만 부여되는 영광된 이름인 게다. 이는 다시 말해, 5세란 차기 황제를 의미하는 게다.

   

정리하자. 록펠러 5세대란 록펠러의 무수한 5세대 자손들을 칭한다. 복수의 개념이다. 허나, 록펠러 5세는 차기 황제로 임명되었다는 단수의 개념이다.

   

해서, 아직까지는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가 5세로 임명받았다는 소식을 인드라가 접하지 못했으므로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를 5세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인드라 입장이다.

   

하면, 이것이 끝인가. 아니다. 이를 전제하고,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는 흥미로운 인물이 틀림없다. 록펠러 5세라는 명칭을 하사할 만큼 이력이 돋보인다.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의 바이오그래피에서 주목할 점을 고려하자.

   

"Steven C. Rockefellers Have an 8-Pound Boy," New York Times, July 22, 1960"

http://www.astro.com/astro-databank/Rockefeller,_Steven_C.,_Jr.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는 넬슨 록펠러의 손자이자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의 유일한 아들이다. 넬슨 록펠러는 미국 공화당에서 활약한 유명 인사이며, 그가 CIA와 함께 벌인 남미 공작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고, 데이비드 록펠러와의 권력투쟁에서 패배하여 막판 대통령 꿈을 위해 록펠러 가문 비밀을 폭로하기까지 하여 국유본의 분노를 샀던 장본인이다. 하여, 불운하게 인생을 끝마쳤던 인물이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형 넬슨 록펠러에게 마음의 짐이 있을 게다.

   

또한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는 한때 사업을 하기도 했지만, 이내 그만 두고, 철학과 신학에 몰두한 이다. 자신의 하녀와 결혼하였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것이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다.

http://www.newyorksocialdiary.com/listpopup.php?tid=154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는 1960년 6월 22일에 태어났으며, 킴벌리를 아내로 맞이했다. 하고,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는 예일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예까지는 평범하기 짝이 없다. 허나, 다음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하나는 교육 대통령이다.

   

"Steven C. Rockefeller Jr. "is the President of Educational Adventures..."

http://sourcewatch.org/index.php?title=Steven_C._Rockefeller%2C_Jr.

   

다른 하나는 그래민 은행이다.

   

"Grameen Foundation - director"

http://www.muckety.com/Steven-C-Rockefeller-Jr/8373.muckety

   

방글라데시 출신 그래민 은행 설립자 유누스가 2006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가난한 주민들에게 싼 이자로 대출하여 주택과 생활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한 공로 때문이다. 노벨평화상은 국유본이 똥구멍을 빨아라, 하면 빠는 사람만 받을 수 있는 상이다. 해서, 베트남 사람은 그따위 더러운 상을 받기 싫다고 거부했던 게다.

http://blog.naver.com/royals7?Redirect=Log&logNo=70012047748

   

헌데, 인드라가 주목하는 것이 그래민 은행이었다. 이것을 수상쩍게 바라보았던 것은 어용연대 박원순이 이것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것 같아서 유념했던 게다.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가 이 문제에 관여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He currently serves on its Development Committee where he is focused on technical support and fund-raising for Esperanza International in the Dominican Republic, a fast-track micro-credit and health services program."

   

마이크로-크레디트란 무엇이냐면, 소상공인을 위한 무담보 신용대출이다. 이 시스템 지금 이명박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에 의해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기도 하다^^! 변희재가 괜히 실크로드 창업 세대론을 내세운 것이 아니라는 게다.

   

해서,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에 대한 인드라 추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는 공식적으로 록펠러 5세라는 명칭을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즉, 아직 적통이 아니라는 게다.

   

둘째, 허나,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는 착실한 황제 수업을 받는 것으로 보이는 여러 이력을 갖추고 있다. 쿠바 담당으로 첫 사회 경험을 했던 데이비드 록펠러처럼 중미 도미니크 공화국에서 활약한 것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데이비드 록펠러처럼 금융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드라 조직론 중 배반의 법칙을 참고할 것.

   

셋째,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가 주력하는 교육과 금융 부문이 근래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다.

   

넷째,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가 춘천에 와서 애니메이션 사업 투자 의향을 말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이 있지 않겠나 볼 수 있다. 특히, 근래 국유본이 김연아를 부쩍 키우는 것을 보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거나 2022년 통일한국 월드컵이 열린다. 그만큼 둘 중 하나가 선택되면 다른 하나는 이룰 수 없는 게다. 둘 모두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현재까지 정황을 보자면, 일본통 제이 록펠러는 일본의 하계 올림픽을 지지하고 있다. 또한 정몽준 동향을 보면 제이 록펠러는 2022년 통일한국 월드컵에 무게를 두고 있는 듯이 보인다.

   

허나,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보인다.

   

인드라 예상은 이렇다.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 의지대로 된다면, 한반도는 2018년까지 통일이 어렵다. 반면 제이 록펠러 뜻대로 된다면, 한반도는 2015년 이내에 통일이 되며, 2022년에는 통일한국 월드컵을 치루게 된다.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 주니어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게 만든 사이트를 소개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http://www.viswiki.com/en/Steven_C._Rockefeller,_Jr.

   

   

세계는 국유본 카페 회원들이 주도한다 국유본론 2009

2009/07/06 02:05

http://blog.naver.com/miavenus/70052091016

   

   

   

세계는 국유본 카페 회원들이 주도한다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7/06

   

어제 새벽에 문득 바람이 일어 새벽 2시 반경에 길을 나서 충북 옥천군 용암사를 다녀왔습니다. 초스피드로 달려 4시 40분경에 도착하였지만 5시 26분 예정의 일출을 보지 못했습니다. 허나, 풍경 사진 찍기 좋다는 소문이 과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출보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더군요. 대신 새벽의 운무를 보고 있자니 온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아마추어 작가들 일곱 명 정도가 자리를 잡고 순간의 포착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귀한 카메라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인드라는 올림푸스 똑딱이로 찍었습니다. 약간 창피하다 여길 수 있지만, 인드라가 이런 점에서는 굉장히 외향적입니다^^!  6시경에 내려와 이번에는 국도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올라오다 너무 졸려서 약 한 시간 차 안에서 잔 뒤 서울에 도착하니 11시였습니다. 갈 때는 두 시간, 올 때는 5시간~!

   

국유본 카페 현황에 궁금한 회원분들이 많을 줄로 압니다. 해서, 카페매니저로서 자주는 아니나 가끔은 현황에 대해 보고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유본 카페는 지금까지 외형적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매번 한 단계도 아니고, 두 단계씩 단계를 올랐습니다. 그러다가 꽃핀가지에서 두 단계는 물론 다음 단계로 오르지 못했습니다. 다음 단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삼 만 점이 필요한데, 국유본 카페 성적은 지금까지 대체로 이만점 대 초반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이제는 국유본 카페가 외형적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 시기에 도달한 것입니다. 말하자면, 국유본 카페는 베스트셀러 카페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스테디셀러 카페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네이버가 정한 카페 등급에는 솔직히 별 의미를 두지는 않습니다. 인드라의 조직론으로 볼 때, 콘텐츠없이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하면 그만큼 조기에 쇠퇴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인드라가 이전에 언급한 대로 카페 문 열면 대략 3개월은 일단 가고, 그 다음 6개월이 더 가느냐, 마느냐 승부처가 됩니다. 국유본 카페는 이 단계를 극복하고, 롱런의 길을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유본 카페 활동 현황을 분석합니다. 노무현 선생 서거 직후인 5월말에서 6월초까지는 다른 진보좌파 웹사이트 경우와 마찬가지로 종전에 비해 약간 증가세를 보였지만, 6월 둘째주부터는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만큼 국유본 카페도 한국 사회와 무관한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면, 그 이후는 어떠한가. 충격적인 사건 이후에는 반작용이 있기 마련입니다. 네티즌이 더더욱 시사에 무관심한 쪽으로 되돌아간 듯싶습니다. 이는 이벤트가 굉장히 중요하지만, 일회적인 이벤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오히려 해로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만일 국유본이 노무현 선생 죽음에 간여했다면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더더욱 정치 무관심을 낳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카페 

5월 

6월 

방문자수 

 30,743(1,389)

 29,365 (1,371)

방문횟수

 68,283(26,295)

 69,556 (28,833)

페이지 뷰 

 532,155(443,698)

 647,986(557,800)

게시글 

 749

 1,163

덧글 

 6,759

 11,092

   

   

상기한 도표를 분석합니다. 5월과 6월의 국유본 카페 활동의 두드러진 차이는 무엇입니까.

   

게시글과 덧글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문자수, 방문횟수 등이 5월과 6월 별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게시글은 55% 정도로 늘어났으며, 덧글은 거의 두 배 정도로 급증하였습니다. 회원 정리를 하여 회원수가 종전 2700명에서 1100명대로 줄었음에도 이처럼 회원 활동이 활발한 것은 외형보다 내실 추구를 지향한 전략이 유효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일일 지표로 보면 대체로 약 400명 회원이 카페에 접속하고, 회원을 포함하여 회원의 세 배수 정도인 1,200여명 정도가 카페를 찾습니다. 하고, 카페 회원은 대체로 하루에 두 번 이상 카페를 찾습니다.

   

핵심은 페이지 뷰인 것입니다. 읽을거리가 부실하다면 방문횟수와 페이지뷰는 거의 비슷할 것입니다. 허나, 상기한 데서 보듯 회원들이 엄청나게 독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접속하면 평균 20개 정도의 글을 읽는다고 할까요. 심지어 일일 통계로 보면, 회원 한 명이 하루 평균 50개 글을 읽는 것으로 통계가 나오기도 하는 것입니다.

   

예서, 중시할 것은 페이지 뷰입니다. 페이지 뷰란 "사용자가 특정 사이트에 들어가 홈페이지를 클릭하여 열어본 수치를 계량화한 것이다. 해당 사이트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는 히트수나 방문자수와는 달리 사이트의 광고 단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홈페이지의 열람횟수는 광고주·투자자는 물론 인터넷 업체도 네티즌의 특성을 분석하여 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으므로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  http://100.naver.com/100.nhn?docid=745508

   

회원 정리를 통해서 내실을 기한 결과에 허수가 존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소 강요로 보일 수 있는 <글쓰기 운동>으로 말미암아 국유본 카페 글쓰기 수준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허나, 페이지 뷰가 증가했다는 것은 이러한 염려를 불식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회원 정리는 카페의 질적 하향화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활성화시켜서 카페의 질적 상향화에 이바지한다는 것입니다.

   

그간 국유본 카페 회원들이 글을 남기지 않은 것은, 국유본 카페 회원들 내공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반대로 워낙 겸손한 까닭에 신중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인드라는 자신합니다. 국유본 카페는 현재 한국 최고의 지성들이 모인 카페입니다. 이런 카페에서 함부로 말하면 굉장히 괴롭습니다. 해서, 조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면, 카페 매니저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회원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 지적할 것은, 국유본 카페에서만 볼 수 있는 글들이 등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동적인 글쓰기를 자제하라는 것입니다. 다음 아고라처럼 수준이 낮은 데와 국유본 카페를 동일시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국유본 카페 회원들은 일당 백인 것입니다. 해서, 그 어디에 내놓아도 그 단 한 명이 한국 언론, 세계 여론을 움직일 힘을 지닌 분들인 것입니다. 하여, 국유본 카페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세계에서 선진적인 글쓰기를 한다는 자부심을 지니고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부심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속한 곳이 뉴에이지건, 교회이건, 정당이건, 사회단체이건, 증권사이건, 국정원이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국가도 문제가 없습니다. 오대양 육대주 어디에 살던 중요한 것은 국유본 카페에서는 세계 정세를 주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유본 카페는 단지 한반도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고 설계하는 모임인 것입니다.

   

현재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카페는 동시접속자수에서 낮과 밤에는 40~50명, 심야에는 10~30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서, 실질적으로 국유본 카페가 발전한다는 것은 동시접속자 수를 중시하게 됩니다. 이들이 지금보다 두 배인 백 명 정도가 되었을 때, 보다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게시판에서 조회수는 최대치도 굉장히 의미있지만, 최소치도 중요합니다. 최소를 기록한 열 댓개 정도의 게시물을 종합하여 평균하면 어떤 글도 반드시 읽는 회원분들, 열성적인 회원분들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국유본 카페는 약 백 명 정도가 열성적입니다. 이중 절반인 오십여명 정도는 매일 국유본 카페에 들어와 거의 모든 글을 읽고 있습니다.

   

정리를 하면, 거의 24시간 상주하는 회원은 오십여명입니다. 이들이 일주일마다 한번씩 글을 쓰는데, 그중 열 명 정도는 매일같이 씁니다. 이중 추천 누르는 이는 다섯 명 정도입니다. 하고, 국유본 카페를 움직이는 이들은 백 명 정도입니다. 이들 백 명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약 삼십 명 정도는 인드라와 운명을 같이 하는 이들입니다. 대표 논객이 시우프입니다. 사랑합니다, 시우프. 이들은 인드라를 추종하는 이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인드라가 소소하게 잘못하거나 잘 한 데에 연연하는 그룹이 아니라 큰 길만을 보고 있을 뿐입니다. 해서, 인드라가 위기상황이라 여길 때에만 모습을 드러내지, 평소에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이들은 글쓰기를 거의 하지 않지만, 국유본 카페 글쓰기를 거의 모두 읽으면서 동향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삼십 명 정도 되는 그룹이 있습니다. 대표 논객은 착한마녀, 수반아, 사비트르입니다. 고맙습니다. 시우프가 거시적으로 잡고 있다면 이 분들은  미시적인 데서 인드라와 운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국유본 카페에서 자칫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은 분들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분들은 일상적입니다. 해서, 역시 거의 모든 글쓰기를 읽고 있으나, 시우프처럼 거시적인 시야를 갖추고 있지 못하므로 자신이 자신이 있는 부문에서만 활동하고 있습니다. 해서, 이분들이 덧글을 달면 행복하다고 느끼셔야 합니다^^!

   

또 다른 삼십여명의 그룹이 있습니다. 이들은 명백히 목적을 지니고 국유본 카페에 왔습니다. 해서, 국유본 카페도 잘 되고, 인드라도 잘 되고, 회원분들도 잘 되고, 국유본도 잘 되고, 자신의 조직도 잘 되는 윈윈 구조를 찾고 있습니다. 해서, 이 분들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인드라 한마디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가령 인드라가 무심결에 한마디해도 이 분들은 들고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대목은 예민하니 구체적인 언명은 피하겠습니다. 다만, 이 분들은 이해관계가 너무 확실하므로 국유본 카페를 탈퇴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 분들의 관심사는 국유본 카페에서의 지분 확보가 될 것입니다. 이 분들은 인드라와 정면으로 맞서지 않을 것입니다. 이 분들이 취하는 전술은 인드라에 보다 친해지는 전술입니다. 동시에 인드라와 그간 친한 부류들에 대한 비판인 것입니다. 그래야 지분이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10%입니다. 이 그룹은 말 글대로 특이합니다. 조직적인 활동은 없습니다. 오직 자신만의 길을 갑니다.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습니다. 인드라의 국유본 카페에 있는 것은 단지 인드라가 자신과 유사한 종족임을 인정한 것 외에 없습니다. 그들은 오직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봅니다.

   

매일 국유본 카페에 방문하는 이들은 약 사백여명 정도되며, 일주일을 기준으로 국유본 카페를 방문하는 이들은 팔백여명이며, 한 달을 기준으로 방문하는 이들은 천이백여명입니다. 오늘날 국유본 카페를 방문하는 이들이 현재 한국 사회를 형성하고, 주도하고 있으며, 그 일부는 세계를 움직이는 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회원 여러분!

   

님들은 자부심을 지녀도 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무엇입니까. 여러분 글쓰기에 달려 있습니다.

   

   

히틀러의 예언과 프로이트, 그리고 김정일 국유본론 2009

2009/07/05 13: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52059047

   

   

   

히틀러의 예언과 프로이트, 그리고 김정일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7/05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블로그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닉네임으로 크로마뇽인이라고 합니다. 질문 하나 드리고 싶은데 메일로 질문 드리면 되는지 모르겠네요. 블로그 포스팅에 답변해주시던데, 답 메일도 주시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하루에 한 번씩은 블로그 들리고 있으니 확인하겠지만요. 인드라님 블로그를 이러지러 뒤적여보니, 음모론, 국유본과의 연계되는 관점에서 세상에 흘러 다니는 예언이라는 종류에 대해서도 언급하신 글들이 있던데요, 이 글을 접하신 적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http://zeroeye.tistory.com/tag/%ED%9E%88%ED%8B%80%EB%9F%AC

   

고지마 벤이라고 하는 사람이 쓴 책의 일부로, 일본과 관련된 해석이라던지, 글 자체와 글쓴이에 의한 해석 부분에 관해서는 크게 주목할 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만,(라스트 바탈리온이라는 부분 하나 때문에 온갖 오컬트 단체에서 유언비어 유포에 사용되는 모양입니다... 애초부터 일본 강국론은 1990년 이전의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해석이라던지에서도 언급하다가 불황 도래와 함께 그야말로 휴지 쪼가리 같이 되어 버렸으니...) 발췌하고 있는 예언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발언들이 (예언 류의 물건치고는 의외로) 신빙성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또 이 글에서 나온 발언들이 실제 있었다는 전제하에서 읽는다면 여러 가지 생각할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인드라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예전에 독일 극우정당이 반미투쟁을 배운답시고 북한을 다녀가서 잠시 화제가 된 바 있다. 해서, 오늘날 북한 김정일과 히틀러를 연결시켜 생각할 수도 있다. 허나, 이는 국유본이 바라는 바라고 본다. 인드라는 독일 극우정당은 물론 러시아 극우정당과 김정일도 국유본의 통제 하에 있다고 본다. 히틀러가 국유본이 조절 하에 움직이는 모르모트 신세였듯이. 아주 단적으로 말해, 국유본이 북한을 정말로 경제제제를 이라크처럼 하고자 한다면 북한은 한 달도 견디지 못할 것이다. 허나, 북한은 잘만 견딜 것이다. 왜 중국이 겉으로는 대북 규제안에 찬성해도 속으로는 계속 북한 경제를 지원하라는 국유본 지시를 따를 것이기 때문에. 북한이 쉽게 망한다면 미국 국방예산은 누가 지켜줄 것인가. 김정일밖에 없는 게다. 만일 국유본이 진짜로 북한을 붕괴시키고자 한다면 전쟁을 일으킬 필요도 없다. 단지 중국에 지시만 하면 된다. 정말로 중국과 북한간의 국경을 봉쇄하면 북한은 한 달을 버티기 힘들다.

   

이번 글은 상기한 '히틀러의 예언'에 관한 분석 글은 아니다. 분석은 다음에 시간이 허락하면 해볼 것이다. 예서, 중요한 것은 예언이라고 나오는 것들은 대체로 국유본의 정보 통제 하에 있다고 보는 것이 인드라 입장이다. 가령 한국에서도 선거 때가 되면 점술가 이야기가 언론에 회자되기 마련이다. 이때 유명 점술가들은 애매하게 말해도 대략 알아들을 수 있게 편을 나누어서 너는 누구, 나는 누구 이런 식으로 지지하게 된다. 점술가들이 그냥 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고, 국유본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정보 통제는 삼국지에서도 볼 수 있듯 기초적인 대민사업이다. 이를 이해하였다면, 고스란히 세계로 확장하면 된다. 존 티토, 쥬세리노, 반가 등등의 예언가들은 모두 국유본이 마련한 떡밥이라는 게 인드라 주장이다. 각각 역할 분담이 있다고 본다. 그처럼 '히틀러의 예언' 역시 국유본이 현재 염원하는 바를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히브리대학교 초기이사회 멤버를 보면 The First Board of Governors of the University, chaired by Dr. Weizmann, included such luminaries as Albert Einstein, Sigmund Freud, Martin Buber, Haim Nahman Bialik, Asher Ginsberg (Ahad Ha'am), Dr. Judah Leib Magnes, James Rothschild, Sir Alfred Mond, Nahum Sokolov, Harry Sacher and Felix M. Warburg 등이다.http://www.huji.ac.il/huji/eng/aboutHU_history_e.htm

   

'너와 나'의 철학자, 마틴 부버,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그리고 제임스 로스차일드... 이중 인드라 관심을 끄는 이는 지그문트 프로이트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유대인으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로부터의 밥상교육을 통해 한니발과 크롬웰을 존경하며 게르만인들에게 복수할 그날을 꿈꾸며 리비도 연구에 몰두했다고 한다.

   

예서, 크롬웰을 존경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크롬웰이 국제유태자본의 자금 지원으로 혁명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또 혁명에 성공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영국에서 유태인의 재입국을 허가한 것이다.

   

문제는 한니발이다. 유태인과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허나, 우리가 역사를 조금만 더 깊게 파고든다면 사태가 완전히 달라진다.

   

오늘날 스파라디 유태인은 아슈케나지인과 마찬가지로 역시 대부분 가나안인과 하등 관계가 없다. 본래 유태인은 목축업이나 하던 자들이지, 장사꾼 기질이 전혀 없던 자들이다. 오히려 장사꾼 기질이 있던 자들은 오늘날 월스트리트 가에도 있는 바알을 모시던 페니키아인들이다. 로마시대에 자연적 증가로 보기에는 어렵게 갑자기 유태인이 증가했는데, 이는 카르타고의 멸망 이후다. 페니키아인들은 이집트, 카르타고, 스페인에 식민지를 건설해서 살았는데, 흥미롭게도 로마시대 이후 이들 지역에서 유태인 집단이 등장한다.

   

카르타고인이 멸망 직후 유태인으로 개종했다면 이야기는 의외로 쉬워진다. 한니발 후예들이 스페인에 터전을 잡고 있었고, 이들은 무어제국 시대에 무어인과 환상의 복식조가 되어 당대 최고급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들은 중동, 그리스, 유럽 문화 모두에 정통했기 때문이다. 허나, 이는 극소수 가문 내부에서만 전승으로 이어지는 비밀이었을 게다. 이러한 가설에 따른다면, 한니발은 프로이트 조상의 장군이 되는 셈이다.

   

하고, 더 재미있는 생각을 하자. 마틴 부버에게 집을 빼앗겼으며, 1977 팔레스타인 국가평의회의원을 역임했고, '오리엔탈리즘'의 저자인 에드워드 사이드. 만일 그의 집안이 팔레스타인에서 내내 살았다면 그가 진짜배기 가나안인일 확률이 오히려 크다. 요즘같이 국제유태자본의 위력이 강한 때에도 유태인이면 다 유대교를 믿는 것도 아니다. 이전 글에도 언급한 바, 불교에 귀의한 유태인도 있는 등 다양하다. 해서, 팔레스타인 지역에 남았다면 유태인이 이슬람인으로 개종할 가능성도 농후한 게다. 허나, 확인은 불가하다. 어차피 중동지역은 워낙 피가 많이 섞여서 한국처럼 유전자 지도로 알아볼 수가 없게 되어 있기에. 헌데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이란 책을 내놓은 배경이 존 콜먼이 고발한 바 있고, 최근에도 CIA 요원과 함께 북한을 방문한 교수를 배출한 바 있는, 국제유태자본의 스탠포드대학 행동과학연구소이다.

   

해서, 성경의 권위를 얻기 위해, 혹은 일부 종교처럼 선교를 위해 유태인과 핏줄이 같다는 이야기가 사실 많이 등장했다. 가령 유태인과 핏줄이 같다는 이야기는 한국인이 처음 한 것이 아니라 일본인이다. 하고, 현재 대부분 재야사학이라는 것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이야기를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해서 들어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륙백제설부터 시작해서 하나같이 대동아공영권 시절에 만든 것을 주체만 살짝 바꾼 데에 지나지 않는다. 해서, 이는 일본인의 작품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일본인은 이런 깊은 생각을 하기에는 머리가 나쁘다. 이는 국유본의 작품인 게다. 일본 근대화는 전적으로 국유본의 덕분이며, 명치유신도 마찬가지다. 러일전쟁도 국유본이 없다면 시작도 안 했을 전쟁이다. 자, 생각해보자. 혈액형 성격도 어디서 왔나. 독일 - 일본 - 한국의 경로를 통해서다. 이런 것이 한둘인가. 이 모든 것은 국유본의 기획 하에 만들어진 것이다. 일본인의 명의만 단지 빌린 데 지나지 않는다. 향후 산업은행이 국유본 수중에 떨어진 뒤 중앙아시아, 만주, 북한에 깃발을 휘날릴 때, 사람들은 한국인을 주인으로 생각할 것이다. 스코틀랜드 프리메이슨이 이제 한국인 프리메이슨으로 변신했다고 여길 게다. 허나, 그들은 사카모토 료마처럼 단지 국유본의 얼굴마담일 따름이다. 오늘날 한류가 일어나고, 한국인이 각종 상을 받은 것은 전적으로 국유본 작품이다. 많은 이들은 당혹해하면서 반기문에 의문을 지닐 게다. 하라는 사무총장 일은 안 하고, 한국인 상만 주는 일에만 몰두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다. 허나, 반기문 역시 코피 아난처럼 국유본의 얼굴마담에 지나지 않는다.

   

하고, 국유본은 역사에 매우 치밀한 족속이다. 음모론도 잘 만들어낸다. 가령 '히틀러의 예언'과 같은 작품은 전형적인 국유본 작품으로 본다. 마치 '시온의정서'와 같은 게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이러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일까. 그들은 제 2의 히틀러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히틀러와 같은 이가 계속 나와야만 장사가 되고, 세계 지배가 가능하다. 오늘날에는 김정일에게 미사일쇼를 시키는 대가로 김정일 생존 때까지만 체제보장이라는 당근을 주고 있는 게다. 김정일이 쇼를 해야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방예산이 삭감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김정일만으로도 부족한 게다. 인터넷 테러리스트가 등장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그래야 또 미국 국방예산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연이어 수많은 조치들을 등장시킬 수 있다. 권력을 보다 국유본이 확실히 장악한 세계기구로 위임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히틀러의 예언은 누구의 작품일까. 로스차일드일까. 록펠러일까. 인드라는 록펠러에 보다 혐의를 둔다. 왜냐하면 둘 다 악의 세력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록펠러가 선호하는 근본주의 시스템이다. 부시 때 특히 잘 써먹은 게다. 부시와 네오콘도 나쁜 놈이고, 빈 라덴과 탈레반도 나쁜 놈이다. 그처럼 히틀러의 예언을 분석하면 둘 다 나쁘다는 관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역학관계에서 이들을 취하는 세력을 분별해내어야 하는 게다.

   

참고로 데이비드 록펠러의 지원을 받아 당선된 카터는 공약에 UFO 문제를 공식화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인드라는 UFO 음모론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이도 록펠러파의 음모라고 보고 있다. X파일의 유대인 멀더 형사의 활약에서 느끼는 바가 없는가^^!

   

끝으로 흥미로운 점은 프로이트가 게르만족에게 증오심을 지녔다는 게다. 20세기에는 모르되, 19세기만 하더라도 독일이 서유럽에서 그나마 유태인에게 친화적인 지역이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의 박해를 생각만 해도 된다. 프랑스는 또 어떠한가. 오히려 독일은 게토라는 이름하에 유태인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당대 유태인에게 고마운 민족이 독일민족인 게다. 헌데, 프로이트가 어린 시절부터 독일인에게 증오심을 품었다는 것은 분명 비정상적인 일이 분명하다. 여기에는 가문에서 전승하고, 유태인 사회에서 합의된 어떤 목표에 따라 사춘기 시절의 프로이트에게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를 선사한 것으로 보인다.

   

   

인드라와 샤프슈터 : 디플레이션, 주택지수, 국채, 얼리어답터 국유본론 2009

2009/07/04 02:06

http://blog.naver.com/miavenus/70052002380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4450

   

   

   

인드라와 샤프슈터 : 디플레이션, 주택지수, 국채, 얼리어답터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7/04

   

"벤 버냉키가 2003년 5월 일본으로 건너간 까닭은 본격적인 양적완화를 통한 기축통화로서의 달러화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그들의 장기 전략에 대해서 마지막 풍동실험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향후 달러화의 미래, 그리고 시장의 진행방향을 알기 위해서는 2003년부터 2005년 사이의 일본의 엔화와 채권발행에 대한 비밀을 풀어 봐야할 것 같다"

   

요즘 경제 외적인 면에 치중하느라 잠시 소홀했던 바 감각을 회복하고자 각종 경제지표를 점검했다. 그러던 중 생각이 나서 샤프슈터의 머니투데이 기고 글을 모처럼 읽었다. 디플레이션, 주택지수, 국채로 연결시키는 논리 전개가 유쾌하다. 헌데, 마지막으로 한국의 얼리어답터 국가를 강조하면서 버냉키의 일본행과 엔화와 채권 발행의 비밀 여운을 남기는 대목에서 daejunc님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문득 인월리에 등장하는 논객 중에 경제 분야에서 인드라와 재미있게 토론하던 분들이 여럿 있는데 그중 한 분이 daejunc님이다. 오늘 모처럼 샤프슈터의 글을 읽는데 문득 daejunc님이 떠올랐다.

   

인드라는 전에 언급한 바 있듯이 샤프슈터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금융 현업에 종사하는 만큼 인드라보다 더 현장에 가깝다는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보다 미시적으로 시장을 설명할 수 있으며, 보다 시장 참가자들을 설득할 수 있다. 반면 인드라는 금융업에서 거리를 두고 있으며, 거시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고, 시장 참가자들 중 일부만을 설득할 수 있다.

   

해서, 인드라와 샤프슈터는 경쟁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상호협력적 관계다. 인드라가 숲을 보다 보니 자칫 놓치게 되는 나무를 샤프슈터가 잘 보고 있고, 샤프슈터가 나무를 살피다 보니 볼 수 없는 숲을 인드라가 잘 보고 있는 게다. 

   

미국 달러 정책과 미국 국채

http://blog.naver.com/miavenus/70048705526

   

국제유태자본과 미국 국채, 주가 전망

http://blog.naver.com/miavenus/70049882089

   

국제유태자본은 국채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51197999

   

<daejunc:

글 잘 봤습니다.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 제 의견에 대한 답은 다 보았습니다. 금융섹터 정상화의 조건으로 주택부문 회복을 지적하신 점에 동의합니다. 국채 안정성 여부도 물론 중요합니다. 다만, 지금 주식시장에서 기대하는 대로 경기회복속도가 빨라지면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의 이동이 본격화될 수도 있어 미 정부 입장에서는 딜레마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지 못하다는 제 상식적인 결론이 올해 한 번 쯤은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라는 말도 이미 받아들였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라는 말씀대로입니다. "계획경제 식 개입"이라는 표현은 인드라님 지적대로 지극히 상식적인 경제 지식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이런 관점은 "시장은 곧 善"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합니다. 국제유태자본론에서 보자면, "시장은 곧 세력의 권능"이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두 관점은 시장이 중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보이지 않는 손"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릅니다. 저의 한계는 제가 가진 지식과 상식을 통해서 세상을 본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시장을 볼 때 "당위론적인 가치판단"을 배제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저를 둘러싼 울타리를 인식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인드라님의 도움이 가장 큽니다. "daejunc님이 헛똑똑인 동시에 한국 경제에 무척 중요한 분 중 하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라고 하셨는데 아마도 저에게 더 어울리는 말은 "걱정도 팔자"일 것 같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아마도 저에게 더 어울리는 말은 "걱정도 팔자"일 것 같습니다.^^" 행간을 읽으려고 노력했다. 하는 일이 잘 되시기를 바란다.

   

인드라는 지난 글에서 미국 주택지수와 국채 부문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운 바 있다. 현 시점에서 보자면, 미국 주택지수는 예상보다 상회하여 18일 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그 이후는 증자 물량 때문에 미국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지 않겠나 싶은 게다. 다만 조정이라도 약세 조정이지, 대폭락이지는 않을 듯싶다. 하고,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 지난 리포트에서 한 예측은 이에 근거한 것이었다. 다만, 이는 국제유태자본 마음대로 주가를 움직이는 것이니 독자들은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다른 한 편, 이것이 이른 경기 회복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지속적으로 미국 국채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이 물량을 소화시키는 것이 관건인 게다. 소화가 될 것이다. 하지만 어렵게, 어렵게 진행될 것이다. 한 편으로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지속적으로 주면서 다른 한 편으로 물량을 쏟아내는 방식인 게다. 실물에는 점차 긍정적 신호를 주면서 금융 부문이 실물 경제에 비해 지나치게 앞서가지 않게 하면서 조율하는 게다. 해서, 주가는 상승도, 하락도 아닌 휭보를 할 것이며, 박스권 매매를 가능하게 한다. 지금은 상승도, 하락도 모두 바람직하지 않는 시기이다.

   

"미국의 5월 주택건설업체들의 낙관도가 낮은 모기지 금리와 신규 주택구매자 재진입에 힘입어 두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18일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5월 주택시장지수( Housing Market Index )가 전월의 14보다 높아진 16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9월 17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며 주택시장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음을 시사한 것이다."

   

美 5월 주택시장지수 2008년 9월래 최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3&aid=0001981554

   

"마이클 체(Michael Cheah) AIG 선아메리카애샛매니지먼트의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최근 변화가 과연 그린슈트(푸른 싹, 경기 회복 조짐)인지 아니면 누런 보리(brown wheat, 경기침체의 결과)인지를 놓고 논쟁이 진행형"이라면서, "금리가 얼마나 하락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cate1=2&cate2=2&news_id=232816

   

30년 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은 장기 또는 주도적 채권이다. 이 채권은 시장의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중요한 지표이다.

http://www.bloomberg.com/markets/rates/index.html

   

님의 상식은 인드라의 파격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시장은 계획 위에 구성되는 것이 아닐까. 인드라는 시장이 선도, 악도 아니라고 본다. 인간 욕망의 무게에 따라 선이 되기도 하고, 악이 되기도 할 뿐. 개념적인 것이니 괘념치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사실만을 공유하는 바람직한 토론 파트너이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이 영원히 계속되면 경제에 헤아릴 수 없는 해악을 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디플레이션이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며, 디플레이션을 완화시키려고 경제시스템에 더 많은 돈을 풀어 넣는 것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 지금의 위기는 통화당국의 의도적인 디플레이션적 조처로 인해 시작된 게 아니며, 디플레이션 자체는 호황으로 인한 산업구조의 왜곡에 따라 발생한 부차적인 현상일 뿐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628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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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샤프슈터가 머니투데이에 기고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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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당연히 장기금리를 잡아서 모기지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함일 것이다. 모기지 시장만 잡을 수 있다면 자산 가치 하락으로 인해서 생긴 은행의 부실을 막을 수 있고 경기는 돌아설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은 오히려 채권에 대한 불신을 야기 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그럼 채권을 연준만 사게 되고 이는 달러화의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가격메리트를 부여해서 해외 투자자자나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그것은 간단하게 입증이 가능하다. 지난 5월 말에도 미국은 채권을 1020억 달러어치 발행한 적이 있다. 그 때 Bid to Cover(채권 입찰 강도를 나타내주는 지표)가 거의 위험한 수준까지 뚝 떨어지면서 오히려 미국 국채가 외면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062906557080246&outlink=1

   

"이번 위기를 통해서 채권을 한도 이상으로 발행을 하고 그 한도 이상의 발행을 통해서 제로금리를 이루고 싶은지도 모를 일이다. 제로금리가 뭔가? 이는 곧 조달코스트의 현저한 저하를 의미한다. 해마다 엄청난 이자비용을 치루어야 하는 미국의 입장으로서는 여간 구미가 당기는 일이 아닐 것이다. 게다가 과거에 엔화처럼 오히려 채권의 과도한 발행이 시장에 풀리게 되면서 안전자산으로서 달러화의 위상을 굳힐 수 있다는 것은 양적완화 정책의 중요한 보너스가 될 것이다.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062907154480725&outlink=1

   

"벤 버냉키가 2003년 5월 일본으로 건너간 까닭은 본격적인 양적완화를 통한 기축통화로서의 달러화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그들의 장기 전략에 대해서 마지막 풍동실험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향후 달러화의 미래, 그리고 시장의 진행방향을 알기 위해서는 2003년부터 2005년 사이의 일본의 엔화와 채권발행에 대한 비밀을 풀어 봐야할 것 같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062907164704534&outlink=1

   

   

국제유태자본과 켄 윌버 국유본론 2009

2009/07/02 03: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51772914

   

   

   

국제유태자본과 켄 윌버

   

말년병장:

저는 켄 윌버(미국의 통합 이론가)의 사상을 고결하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켄 윌버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서도 매우 궁금합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는데 바로 '켄 윌버와 국제 유태자본이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입니다. 군 복무 도중 힘들 때마다 저에게 위안이 된 책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켄 윌버가 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기'라는 책입니다. 그 책은 그의 아내가 암에 걸려 이 세상을 어떤 관점에서 살아가야 할지, 또는 이 어려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등 등 '자서전'식의 책입니다.

   

켄 윌버는 [인간의 의식은 진화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 [의식의 스펙트럼]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쓴 책들을 그의 아내에게 읽어주고 알려주며 그녀는 인생을 의미있게 살아가도록 인도합니다. 이러한 사항들은 켄 윌버의 사상에 대한 저의 관심을 증폭시켰고 또한 다양한 책을 읽어 봤습니다.

   

그는 또한 세상을 네 가지로 나누어 구별합니다. '나','그것','우리',그것들'입니다. 이것은 '자아 및 의식', '뇌 및 유기체', '문화 및 세계관', '사회 시스템 및 환경'입니다. 한 국가의 사회 시스템은 그 국가의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예를 들어 국가 시스템이 자본주의적이고 또한 주변 환경은 사계절이 확연히 구분지어지는 나라라면 그 국가의 문화는 농민적이고 자유적인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국가 문화가 만들어지면 그 국민들의 개인의식은 문화에 맞추어 성장합니다. 예를 들어 개방적이고 성취적인 의식으로 확장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로써 개인 의식은 그 사람의 육체 즉 '뇌'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네 가지 면을 보게 되는데 우리가 비전을 갖추어 갈려면 이 네 가지가 잘 조화된 사회 및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로써 저는 인드라님의 사회구조 시스템을 파악한다는 능력이 매우 놀라울 따름입니다. 여기서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사회 시스템의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또한 켄 윌버의 관점을 빌려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켄 윌버와 국제유태자본이 혹시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인드라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저의 장래희망으로 [정신과의사]를 꿈꾸고 있기도 합니다. 정신과의사의 연구가 앞으로 인간들에게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켄 윌버는 요즘 흔히들 말하는 '뉴 에이지적이다'라고들 말합니다. 또한 켄 윌버의 저서 몇 몇 번역자는 '증산도 신도'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저는 증산도 신도가 아니고 무교 입니다.^^] 켄 윌버 자신은 '뉴 에이지'를 매우 비판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또한 전혀 다른 사상을 갖춘 사람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도 인드라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ㅠ.ㅠ (간절합니다.) '뉴에이지와 켄 윌버가 정말 동일한지??'말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군인이 군복무 중 휴가를 나와 향락에 빠져 있기보다 독서와 사색으로 휴가 기간을 보낸다는 점에서는 인드라와 닮은 점이 있어 반갑다. 님을 통해 처음 접했나 싶었는데, 애써 기억을 해보니 언젠가 어떤 분이 인드라에게 켄 윌버의 '육안, 심안, 영안'을 운운한 적이 있었다. 그때 재미있는 사람이네, 정도로 넘어갔는데, 님에 의해 고결한 영혼으로 간주되니, 좀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게 되었다.

   

인드라는 책읽기가 취미였다. 해서,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교 도서관의 모든 책을 섭렵했다. 책은 인드라에게 위안을 주었다. 중학교에 이르러서는 더스틴 호프만에게 끌렸다. 고교 때에는 우디 앨런이 힘이 되어주었다. 재수할 때는 바클리 제임스 하베스트라는 밴드가 도움이 되었다. 군에서는 마광수 선생의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읽고 감명을 받아 탈영하지 않을 수 있었다.

   

해서, 인드라는 남들이 보기에 별 것 아니게 보이더라도 그 자신에게만은 매우 소중한 기억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령 가짜약과 같은 게다.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이에게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말하기보다 가짜 약을 주고 진짜 약임을 믿게 하고 완치될 수 있다고 하는 게다. 이러한 경우, 몇몇 사례에서는 가짜 약임에도 불구하고, 증세가 호전되는 사례가 있다고 했다. 이를 기적이라고 하자.

   

인드라는 기적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다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만을 돕는다, 라는 격언이 있듯 처음부터 요행을 바라는 이에게는 기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윤리적 견해를 지지하지 않는다. 기적은 그저 예정조화설처럼 우연적이다.

   

그처럼 개별적 인간에게 누군가가, 혹은 무엇이 신과 같은 효과를 주어 개별적 인간이 행복할 수 있었다면 딱 거기에서 머무르면 되는 게다. 아름답고, 부러운 일이다. 헌데, 그 사랑이 만인의 사랑으로 일반화, 보편화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 게다.

   

다시 말해, 군 시절 말년병장님에게 켄 윌버가 큰 위안이 되었다면 그것으로 족한 게다. 아무 문제가 없다. 허나, 말년병장님이 자신에게 효험이 있었다 하여 다른 이에게 켄 윌버를 말하는 순간 이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게다.

   

인드라는 근래 신을 만났다고 한 바 있다. 하고, 그 신은 인간 세계에 간여하지 않는다고 했다. 인드라가 만난 신은 인간의 과학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왜? 인간의 과학이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신을 만날 수는 없기에. 해서, 인드라에게 신이란 인플레이션과 같다. 예상하지 못한 변수들의 총합이 신이요, 인플레이션이다. 하여, 그 신은 인간이 진정으로 겸손할 때 찾아온다. 찾아와 다만 말한다.

"인드라가 아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허나, 좌절하지 말고 오히려 그럴수록 열심히 이성적인 사색을 통해 과학을 보다 깊이 추구하고, 힘을 내길."

   

인드라가 겸손해지니 증오가 사라진다. 화를 내고 싶어도 반나절이면 사라진다. 누군가에게 화를 낸다 함은 그가 신적인 지위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허나, 그가 신이 아님을 알기에, 같은 측은한 인간에 불과함을 알기에 그를 미워할 수 없다. 가령 제이 록펠러는 신이 아니다. 인간에 불과하다.

   

해서, 뉴에이지다, 뭐다 지상의 인간들이 경계를 무수히 설정해도 상관하지 않아야 한다. 지상의 종교인들은 화를 낼지라도 하늘의 신은 기뻐할 일인 게다. 인간이 정한 일이면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 해서, 존중하되, 그에 연연할 이유는 없는 게다.

   

경험적으로도 인드라는 과거 통합과학연구회 활동, 반문화 잡지 편집장, UFO 연구회 회원 등 이 분야 깊은 관심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언급한 바 있다.

   

이를 전제하고, 켄 윌버에 관해 알아보았다.

   

"Ken Wilber was born on January 31, 1949 in Oklahoma City, Oklahoma. In 1967, he enrolled as a pre-med student at Duke University,[7] and almost immediately experienced a disillusionment with what science had to offer. He became inspired, like many thousands of others of that generation, by Eastern literature, particularly the Tao Te Ching, which catalyzed his interest in Buddhism. He left Duke, enrolled in the University of Nebraska at Omaha, and completed a bachelor's degree with a double major in chemistry and biology."

http://en.wikipedia.org/wiki/Ken_Wilber

   

켄 윌버는 1949년생으로 1960년대 후반에 대학을 다녔다. 이는 반문화 세례를 받았음을 의미한다. 해서, 자연과학도였던 켄 윌버가 동양사상에 이끌린 것은 '사회적'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081186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9)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불교와 유태인에 관해서 왜 글이 없겠는가? 있다^^!

   

세계의 수행자 - 냐나틸로카(Nyanatiloka, 1899~1957) 스님

http://blog.daum.net/fourdeva/6263105

   

불교와 유태인

http://kr.blog.yahoo.com/jungkujang/1004296

   

유태인님이 궁금한 대목은 국제유태자본과 불교일 것이다. 님의 관심사는 어디에서 출발하였을까?

   

미국사회 신종교 트렌드 'JuBu'가 뜬다

http://blog.naver.com/jabidj?Redirect=Log&logNo=140024967755

   

마크 펜, 킨니 잴리슨은 자신들의 저서, 마이크로트렌드에서 기존 종교보다는 신흥 종교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인가. 뜬금없이 근래 몇몇 인터넷사이트에서 수행 운운하던 흐름이 우연적인 현상일까? 어떤 여론 조작에 의해 인간은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는 오늘날 신비주의, 혹은 뉴에이지 현상을 고대에서부터 찾기 보다는 근대적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독교 문명은 유럽에 토대하였으며, 유럽주의의 원형이라 말할 수 있다. 해서, 유럽적인 갖가지 토템 신화가 기독교 문명에 녹아들어갔던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 문명이 좁은 유럽에서 넓은 미국으로 이주하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은 유럽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해서, 이미 유럽화한 기독교와는 다른 기독교, 혹은 종교가 요구되었던 게다. 이는 최초의 유럽 이주민에서 시작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박해받던 생각밖에 없으므로 교리만 다를 뿐, 종래의 유럽주의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 반면 미국 이주 2세대서부터는 토착민적 관점에서 종교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 흐름이 하버드 대학을 중심으로 하여 이신론과 유니테리언 등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이 흐름은 두 가지 현상을 낳았다. 하나는 미국에서 푸리에적인 자유주의적인 사회주의 공동체, 혹은 공상주의적 사회주의 공동체를 낳았고, 다른 하나는 에머슨처럼 초절주의 사회사상이 전개되었던 것이다. 이들의 목표가 유럽주의와 아메리카와의 적극적인 결합이었던 만큼 사회사상은 엉뚱하게 인도 사상으로 전개되었다. 왜냐하면 막히면 조상들 행위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조상들이 아메리카로 온 이유가 인도로 가는 지중해 경로가 막히는 바람에 발생한 새 항로를 찾기 위한 시도였다. 해서, 2세대 역시 유럽주의적 종교관에서 막히자 아메리카를 새로운 인도로 간주하여 상상 속의 인도를 불러냈던 것이다."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02818

   

초절주의의 모든 것?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103&eid=95O+tSTpcyYReAk4Owzdse6VaqdHYPVO&qb=64+F7J28IOq0gOuFkOuhoCDstIjsoIjso7zsnZg=&enc=utf8&pid=fk%2Bqtsoi5Thssbi6Mv8sss--332252&sid=Sb9FgHFFv0kAABmnJDo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108&eid=RlJMIWYdieNaKwS12JUJeusNy0eMwP4Y&qb=7LSI7KCI7KO87J2YIOy5uO2KuA==&enc=utf8&pid=fk/EXsoi5TosstGSRDhsss--384724&sid=Sb-FL-K6v0kAACFvEIk

   

다른 나라도 아니고, 다른 대륙이다. 19세기 이전, 아니, 20세기에 이르러서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동네에서 떠나는 일이 거의 없었다. 비행기를 타고 다른 대륙으로 여행을 가는 일이 대중화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페니키아에 살던 사람이 카르타고를 가고, 카르타고에서 스페인으로 가고, 스페인에서 네덜란드로 가는 정도가 아닌 것이다. 큰 바다를 건너는 일이다. 단지 가는 것만이 아니라 정착하여 살아가는 것이다. 정착 2세대에게는 마치 재일교포 2세들처럼 이정표가 필요했던 것이다. 참고로 맑스가 미국 트리뷴지에 칼럼을 쓸 수 있었던 것도 워즈워스 등이 상상력에 의한 우주와의 영적 합일감을 노래하면서 영국 낭만주의에 고무된 독일 관념론에 영향을 받은 초절주의 덕분이다^^!

   

예서, 낭만주의(romaticism)란 무엇인가. romaticism 어희의 유래는 중세, 루스티카 지방의 방언을 칭하는 단어인 "Roman"에서 파생하였다. 반대어는 라틴어라고 할 수 있다. 짝퉁이 감히 원조보다 낫다, 를 선언하는 것이다^^! 근거가 뭐냐. 뽕짝은 일본에서 유래하지만, 뽕짝을 블루스 음악처럼 승화시키는 것은 한국 뽕짝만이 가능하다^^! 이런 주장이 낭만주의인 게다~! 한국에서라면 조선시대에는 중국보다 조선이 낫다라는 식이 될 것이며, 일제강점기에는 일본보다 조선이 낫다이며, 전후에는 미국보다 한국이 낫다가 되었다. 그러다가 80년대 운동권 시대 이후로는 이 관계가 역전이 된다. 잠시 남한보다 북한이 낫다가 되었다가 유목 열풍이 불면서 몽골이 북한보다 좋다가 되었다. 이후 남방 수행문화가 번져 동남아가 한국보다 낫다, 하는 분위기가 막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오늘날 세계를 현상적으로 지배하는 것은 미국이다. 따라서 미국적 기원을 추적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19세기 미국인들은 유럽은 유럽이고, 미국은 미국이다, 유럽보다 미국이 낫다, 유럽보다 미국이 좋다는 말을 좋아했다. 예서, 미국적인 종교관, 미국적인 정치관, 미국적인 경제관이 등장한다. 가령 박정희 모델, 김일성 모델, 일본 경제모델의 원조를 미국 민족주의 경제학파에서 찾을 수도 있다. 가령 헨리 커리와 같은 이가 대표적이다. 헨리 커리의 주장을 보면, 세계의 공장, 영국에 맞서 어떻게 하면 경쟁력이 취약한 미국의 산업을 보호, 발전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절절하게 있다.

http://blog.naver.com/saranmul?Redirect=Log&logNo=20061900812

   

그런데 19세기 후반에 이르자 초절주의가 실용주의에 밀려 퇴색한다. 국제유태자본이 그간의 세계시장 정책 대신 세계경제 정책을 표방하면서부터다. 세계체제를 유지하기에는 영국군대만으로 허약했으므로 국제유태자본은 영국 독점이 아닌 각국의 제국주의 침탈을 허용했던 것이다. 해서, 그간 국제유태자본에 대항하는 식민지 백성으로만 생각하고, 늘 영국에 대해 반감을 지녔던 미국인들조차도 이제는 타국을 침략하는 가해자로서의 지위를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마치 1990년대까지만 해도 외국 문화의 문화 침탈 운운하던 한국 문화계가 한류가 발생하자 안면몰수하고 한류 국제화에 열심인 이유와 같다^^! 이때, 초절주의는 소수파로 전락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갈 곳이라고는 어디인가? 당근, 초절주의의 신비적 측면의 강화, 내면세계의 침잠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결과가 바로 신지학이다.

   

하여, 신지학은 수반아님이 잠시 언급한 바 있는, 크리슈나무르티와 라즈쉬니 등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때, 신지학의 한계를 뚜렷하게 인지한 크리슈나무르티는 과감하게 교단 해체 선언을 한다. 크리슈나무르티 - 유명한 별의 교단 해체 선언 전문

   

이러한 귀결이 의미하는 바는, 신비주의의 영원한 떡밥으로써 결코 객관화할 수 없는, 개별적 영혼의 각성만이 남는다는 것이다. 해서, 결론은? 남방불교, 소승불교이다. 서구인은 니체에도 지쳤다. 짜라투스투라적인 대승불교에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대승과 소승이 나눠진 배경이 무엇인가. 돈인 게다. 카톨릭도 마음에 들지 아니 하며, 그렇다고 고리대금업을 인정한 개신교도 못마땅한 이들에게 구원이란 돈에 엄격했던 소승불교로 향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남방 상좌부 불교의 수행체계

   

한국 불교 경쟁력 없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0017101

   

예서, 스리랑카에서 미얀마, 미얀마에서 쿠테타로 인해 태국으로 국제 남방불교 중심이 옮겨지는 현상에 대해 일일이 거론하지 않겠다. 다만, 현 태국 국왕이 성불로 추앙받지만, 사실은 마약장사 따위나 하는 국제유태자본의 현지 바지사장에 불과하며, 이번 태국 정치 격변은 국제유태자본이 동남아 화교자본에게 보내는 경고라는 정도는 알아야 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98721

   

다른 한 편 독일에서는 1948년 독일혁명이 실패로 돌아가자 질풍노도의 시대가 지나가고, 독일 농민의 한을 담아 고대 인도 문명에 다다른 비관주의가 대세가 되어갔던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로스차일드가 용병 전쟁을 통해 부를 축적할 동안에 독일의 전 영토는 전쟁터가 되었으며, 독일 농민의 아들들은 전쟁터에서 란츠크네이크 용병으로 총알받이가 되어 죽어갔던 것이다. 페스트 직후 때와 다를 바 없이 현실이 매우 고통스러웠던 독일인에게는 만주 벌판을 내달리던 광개토대왕, 혹은 단군이 절실히 요구되었던 것이며, 단군 시대로 돌아갈 윤회사상을 절대적으로 희망했던 것이다.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의 폭압은 아리안족 만큼이나 혹은 유태인 재벌 2세 출신이자 사도회 멤버이자 아돌프 히틀러와 동기동창인 비트겐쉬타인의 철학처럼 이성적이었다.

   

"독일의 19세기 철학자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철학을 진리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세계의 종교에서 가장 뛰어난 것이 불교라고 나는 생각한다... 쇼펜하우어가 독일 불교뿐 아니라 유럽 불교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바로 그의 저서를 통해서 붓다의 가르침을 처음 접한 수많은 사람들 중에 경전 번역가 노이만(Karl Eugen Neumann), 판사이며 고불교회를 창립한 그림(Georg Grimm), 독일 최초의 비구승인 나냐틸로카(Nyanatiloka)가 있었기 때문이다." 독일 불교 - 상

   

이러한 흐름은 양차대전 결과로 끊겨졌다가 다시 이어진 것이 1960년대 반문화, 히피문화 덕분이다. 그런데 존 콜먼의 300인 위원회에 따르면, 반문화란 국제유태자본이 다목적으로 기획한 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젊은이들을 마약에 취해 중국 노동자 콜리처럼 무력하게 할뿐이다. 여기에는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주요 구성원이자 고대 중동 이교도 문화이자 페니키아 종교로 보이는 바알교 제의음악에 정통한 유대인 철학자, 아도르노가 역할을 했다고 한다. 존 콜먼 주장에 따르면, 비틀즈 음악의 실제 작곡자는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던 아도르노라는 것이다. 그리고 반문화는 마치 페스트처럼 한동안 지구상에 머물다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이 반문화와 히피문화, 혹은 뉴에이지 문화에서 획득하고자 했던 목표는 무엇인가. 개개인이 파편화되어 집단을 거부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는 두 가지로 축약이 된다. 하나는 애국이나 민족주의에 대한 낭만주의 열정을 죽이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계급의식을 약화시켜 노조 조직율이나 좌파 정당 가입률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젊은이들에게 국가나 노조, 좌파 정당 대신 마약을 선물했던 셈이다.

   

이러한 작업 중 하나가 종교통합운동이다. 종교통합운동은 두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기존 종교를 접수하는 것이다. wcc,가톨릭,종교연합,지구헌장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다른 하나는 신흥종교를 이용하여 여러 용도로 써먹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창가학회의 이케다나 통일교 문선명이 오늘날 가장 효과적인 국제유태자본의 신흥종교지부라고 할 수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978452

   

그렇다면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은 불교에 어떤 관심이 있는가. 하나는 달라이라마를 통한 티벳 불교에 대한 정치적 관심이다. 이에 관해서는 인드라가 여러 글에서 밝혔으므로 따로 말하지는 않겠다. 다른 하나는 파룬궁이다. 현재 국제유태자본은 중국 공산당을 대체할 주요한 정신적 자산으로 파룬궁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한국에서도 파룬궁 광고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이 점에서 특히 대기원시보 웹진을 지켜볼 이유가 있다. 아울러 그들의 노이즈 마케팅에 일일이 대응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3409>

   

인드라는 누군가의 이론과 사상을 검토하기 전에 그의 살아온 이력을 검토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해서, 켄 윌버는 켄 윌버의 표현대로 말한다면, 당대 사회문화에 의해 자신의 자아가 형성되고, 그 자아에 의해 뇌가 작동하여 켄 윌버의 통찰력을 획득한 게다. 이때 이 사회문화에 관해 인드라는 국유본이 조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서, 인드라와 켄 윌버를 연결시키면 국유본의 기획이 켄 윌버의 영성에도 관여했다는 결론이 도출이 된다.

   

하면, 그의 이론과 사상은 어떠한가.

   

http://cowhiterose.net/bookinside/astral_plane/astral_contents.htm

   

http://blog.daum.net/hosada777/7026176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review&no=1690

   

http://blog.naver.com/mcrane?Redirect=Log&logNo=110039534262

   

켄 윌버에 관한 글들을 접하고 나니 떠오르는 책이 네 권이 있었다.

   

하나는 아서 케슬러의 "야누스 - 혁명적 홀론이론(범양사)"이다. 홀론, 홀라키 이런 용어는 유대인 아서 케슬러의 발명품이다. 해서, 이 문제에 관해, 켄 윌버가 아서 케슬러의 주장을 새롭게 수정을 가했나 보기에는 어려웠다. 인드라가 책을 직접 읽고 나면 다른 견해가 나올 지 모르지만...

   

둘, 유태인 신학자요, 철학자인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이다. 마르틴 부버는 나, 너, 그것으로 개념화했다. 켄 윌버의 네 가지 차원이라는 것이 마르틴 부버의 사상을 응용한 것이지 않나 싶다.

   

셋, 그레고리 베이트슨의 '정신과 자연'이다. 그레고리 베이트슨하면 유명한 것이 '이중구속이론'이다. 대중에게는 파블로프의 무조건반사 이론, 스키너의 행동주의 이론이 있다. 허나, 인드라가 가장 높이 평가하는 이는 그레고리 베이트슨이다. 무인도에 갈 때 책 한 권 가져간다면 그레고리 베이트슨의 책을 가져갈 것이라고 한 바 있다. 그의 의견 중에 흥미로웠던 것은 개인과 집단 간의 문제를 혼동하지 말라는 충고였다. 맑시즘에 대한 비판으로서 쓸모가 있었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넷, 존 호건의 "과학의 종말"이다. 켄 윌버가 토머스 쿤을 변호한 것은 이해가 간다. 허나, 그를 위해 포스트구조주의를 비판한 것은 자승자박이다. 가령 데리다만 보더라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그는 서양 형이상학이나 철학을 파괴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 더 핵심적으로 말하자면, 자크 데리다는 유럽중심주의자다. 빅터 로스차일드적이다. 그런 그가 언뜻 유럽중심주의를 해체하고, 빅터 로스차일드를 해체하는 것처럼 보인 것은 고육지책인 게다. 해서, 인드라를 이를 건축공학적 해체 개념이 아닌 기계공학 중 일부인 파괴공학적 해체 개념을 제시한 게다. 즉, 기계에도 수명이 있는 만큼 그 수명을 온전히 누리게 하자는 게 해체인 게다. 이를 국유본론적으로 말한다면, 빅터 로스차일드가 비록 데이비드 록펠러에 의해 권력투쟁에 패했지만, 그렇다고 끝난 것은 아니지 않는가, 라는 반문인 게다. 온전히 죽을 때까지는 존중하자는 것이 자크 데리다의 해체론인 게다. 그러고 보니, 자크 데리다가 빅터 로스차일드랑 놀아난 흔적도 엿보인다~!

해서, 이 네 가지 책들을 통해 본 켄 윌버에 대한 평가는 어떠한가. 흥미로운 친구이지만, 크게 끌리지는 않는다. 유일하게 흥미를 끄는 그의 심리치료기법은 결국 세타파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인드라가 현재 경험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드라는 여러분들에게 세타파 활성화를 강조하고, 긍정의 힘을 주장하며, 이를 통해 주인공 의식을 지니자고 말씀을 드리고 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끝으로 켄 윌버의 과학과 종교에 관한 이야기를 보자.

   

"켄 윌버의 분류법 역시 크게 다르진 않은데, 그는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1) 과학은 종교를 부인한다: 종교는 그저 과거의 유물로서 미신에 불과하고 신은 경험적 증거가 없으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근대성의 지배적인 분위기로서, 대부분의 근대 과학자들이 취하는 입장이고 경험론자와 실증주의자의 입장이다. 콩트, 프로이트, 마르크스, 러셀의 관점이자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프랜시스 크릭(Francis Crick), 스피븐 핑커(Steven Pinker)의 관점이기도 하다.

   

2) 종교는 과학을 부인한다: 과학은 타락한 세계의 산물로서 어떠한 진리도 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의 태도로서, 근대성에 대한 반발로 생겨난 것이다. 이들은 진화란 존재하지 않는다든가, 신이 6일만에 세상을 창조했다든가, 성서가 문자 그대로 진리라든가 하는, 기본적인 과학적 사실에 배치되는 믿음을 고수한다. 전근대 세계에서는 과학이 종교에 위협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종교도 과학을 부인하지 않았으나, 근대성이 종교를 전면 부인하면서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런 태도가 생겨났다.

   

3) 평화 공존론: 과학과 종교는 서로 다른 존재 영역을 다루므로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강한 판본(strong version)과 약한 판본이 있다. 강한 판본은 일종의 인식론적 다원주의(epistemological pluralism)로서, 실재(reality)는 물질, 신체, 마음, 혼(魂 soul), 영(靈 spirit)과 같은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은 물질과 신체처럼 낮은 영역을 다루는 반면 종교는 혼과 영처럼 높은 영역을 다룬다는 관점이다. 과학과 종교는 똑같은 '큰 그림'의 일부로서 각자의 진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통 종교의 표준적인 입장이며, 플로티노스, 칸트, 셸링, 화이트헤드, 휴스턴 스미스(Huston Smith), 이언 바버 등도 여기에 속한다.

   

약한 판본은 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가 'NOMA'라고 명명한 것으로서, 과학과 종교는 근본적으로 통약 불가능한 서로 다른 영역을 다루므로 '큰 그림'으로 통합될 수 없다는 관점이다. 굴드에 따르면 과학과 종교는 각기 다른 전문 영역을 다루므로 갈등도 일치도 있을 수 없다. 자연은 사실의 영역으로서 과학에 의해 드러나며 인간은 가치와 의미의 영역으로서 종교에 의해 드러나므로 자연과 인간은 "겹치지 않는"(비중첩) 두 영역이다. 이런 태도는 어떤 식으로든 영(신)을 믿으면서도 이 믿음을 과학과 조화시킬 수 없는 과학자들이 갖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4) 과학 자체가 영(靈)의 실존에 대한 논변을 제공한다: 과학적 사실과 발견이 직접 영적 실재를 제시하고 있으며 과학은 신을 드러내는 것을 직접 도울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면 빅뱅은 창조자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이고 진화는 외적 설계를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신과학 패러다임을 주장하는 저자들의 관점이다. 프리초프 카프라(Frijoff Kapra)나 폴 데이비스(Paul Davies)와 같은 전일론(全一論 holism) 패러다임의 주창자들이 이런 주장을 펴고 있다.

   

5) 과학 자체가 세계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세계에 대한 한 가지 해석에 불과한 것이고 따라서 예술이나 시와 똑같은 타당성을 가질 뿐이다. 과학은 사실에 관한 진리가 아니라 해석의 패러다임을 제공할 뿐이므로 인식론적으로 시나 종교, 신화 등과 대등한 위치를 갖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입장으로서, 보통 대학 강단의 엘리트들과 문화 엘리트들이 옹호하는 입장이다.

   

윌버에 의하면 이 모든 입장들은 과학과 종교의 통합에 성공하지 못한 것들이다. 처음의 두 입장은 물론 통합과 관련이 없다. 나머지 세 입장은 과학과 종교 양쪽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과학과 종교를 통합하지 못하고 있다.

   

이 중에서 네 번째 입장을 지지하는 논변을 윌버는 "그럴싸함 논변" (plausibility arguments)이라 부른다.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서 영(신)의 실존에 대해 그럴싸한 근거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런 논변들은 상당히 흥미롭고 대중에게 설득력을 발휘하기도 하며 윌버 자신도 그로부터 많은 시사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윌버는 '그럴싸함 논변'이 일종의 범주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본다. '관조의 눈'(靈眼)으로만 볼 수 있는 것을 '마음의 눈'(心眼)으로 보려 한다는 것이다. 칸트가 이미 신의 존재에 관한 증명을 다루면서 순수 이성(합리적 이성)의 한계를 논증한 바 있듯이, 영적 현상을 논리적으로 증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대다수 정통 과학자들은 그런 논변을 가벼운 흥미거리 정도로 치부해버리며, 반대로 영적 세계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논리로써 초월 세계를 파악하려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으로 본다.

다섯 번째 입장은 과학 자체의 근본 바탕을 잠식하려 하고 있다. 과학은 패러다임에 의해 지배되며 전일론적 세계관을 담은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해 과학과 종교가 통합될 수 있다고 본다. 윌버는 "해석은 우주의 본질적 특성"이기 때문에 이런 입장에도 진리의 계기가 담겨 있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극단적 포스트모더니즘은 오직 해석만을 인정하고 진리의 객관적 요소를 부정하는 결과를 빚는다는 점을 윌버는 비판하고 있다.

   

이제 세 번째 관점이 남아 있는데, 이것은 영성을 수긍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영향력 있는 입장이다. 그 중에서 약한 판본인 굴드의 관점은 사실의 영역인 자연과 가치와 의미의 영역인 인간 사이를 가르는 엄격한 이원론에 근거하고 있다. 전통적 이론가들이 선호하는 강한 판본 역시 '겹치지 않는' 영역이 둘에서 여러 개로 늘었을 뿐 굴드식의 이원론을 벗어나진 못했다. 문제는 근대의 지배적 세계관인 과학적 유물론은 이성과 경험은 인정하나 영성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상위의 수준(관조의 눈)을 인정하지 않으며 따라서 통합의 필요성 자체를 인정치 않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여기서 높은 영역과 낮은 영역의 관계는 무엇이며, 과학은 오로지 물질과 신체 같은 낮은 영역에만 국한되고 혼과 영과 같은 높은 영역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는 것인지를 물어야 한다.

   

[출처] 켄 윌버의 철학에서 과학과 종교의 통합 (대한최면연구회) |작성자 몽환

http://cafe.naver.com/hypnosis114.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351

   

켄 윌버에 대한 소소한 비판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가령 "헤켈의 개체 발생은 계통 발생을 되풀이한다"라는 도식에 힘입은 켄 윌버의 영성 도식은 결코 낯설은 도표가 아닌, 뉴에이지에서 흔히 보는 설정이다. 차원이 다른 차원에 겹치거나, 포개었다는 것도 신지학에서 유래한 해석인 게다.

   

결론적으로 켄 윌버가 서양인인데 동양인보다 더 동양적인 사고를 해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일 뿐이다. 가령 서양인이 뜬금없이 구운몽을 말하고, 장화홍련전을 소상하게 이야기한다면, 듣는 사람이 얼마나 기분이 좋겠는가. 더 나아가 일연의 삼국유사야말로 지구상에서 최고의 역사서다, 라고 주장한다면^^! 자, 이런 것에 지나치게 혹하면 안 된다. 인드라 수법인 게다. 인드라가 유럽에 배낭여행 갔을 때 현지인의 질문에 가는 곳곳마다 말한 바 있다. "내가 가본 곳 중에 이곳이 최고입니다. 지상낙원입니다." 해서, 인드라는 켄 윌버와 현각 스님과의 차이를 그다지 느끼지 못한다. 립서비스에 현혹을 당하는 그대는 착한 사람.

   

세상은 힘이 있는 자가 믿는 대로 보인다. 그 힘을 지닌 자가 국유본이다. 국유본은 신적인 능력을 보일 뿐, 신이 아니다. 언젠가는 망한다. 다만, 켄 윌버와 같은 이에 의해서 망할 수는 없다. 그랬다면 국유본은 일찌감치 망했을 게다.

   

   

민주노동당은 2017년에 한반도인의 밥줄이 될 것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7/01 03:29

http://blog.naver.com/miavenus/70051644630

   

   

   

민주노동당은 2017년에 한반도인의 밥줄이 될 것인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7/01

   

민주노동당 집권전략위원회가 최근 보고서를 배포하고 4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서, 눈여겨 볼 점은 인드라가 일전에 언급한 바 있는 최규엽 집권위원장이 발표한 집권 전략 10대 과제이다. 집권 전략 10대 과제에서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 인드라다. 왜 그러한가. 일단 레디앙 기사를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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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민주노동당 집권할 것"

민노당 집권전략위 보고서 발간…최규엽 "진보정당의 마스터 플랜"

지난 2005년, 김혜경 당시 민주노동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출범한 민주노동당 집권전략위원회가 30일, '집권전략보고서'배포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 민주노동당 집권"을 선언했다. 집권전략위원회는 이번 보고서 배포를 끝으로, 4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 한다.

   

2017년을 집권시기로 잡은 것은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광역-기초 단체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지방자치의 감동적 모범을 세운 뒤, 총선에서 교섭단체, 2012년 대선에서 15%이상을 득표 한 뒤, 본격적으로 집권을 위한 활동에 돌입하겠다는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2017년 대선에 민중과 하나되고 진보대연합을 실현시 35%이상 득표로 승리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집권전략을 설명중인 최규엽 집권전략위원장(사진=정상근 기자) 

  

특히 이날 집권전략위원회는 2017년 집권을 위한 집권전략 10대과제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에서는 현 한국사회를 '중위의 발전된 자본주의 국가'를 보이고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민족분단국가'로서 '예속된 천민적 자본주의 사회구성'을 이루고 있다고 해석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최규엽 소장은 이에 대해 "그동안 소위 'NL'은 한국 자본주의 발전단계를 설명해오지 않았다"며 "그러나 그 현재 한국사회의 현실을 진단하면 '중위의 발전된 자본주의 국가'라는 것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 소장은 "하지만 발전의 원인은 미국의 반공이데올로기 쇼윈도우 정책"이라며 "즉 한국사회의 완성을 위해서는 '통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10대 과제 중에서는 '진보대연합'과 관련 '반신자유주의 세력'은 물론 '민주-평화통일 세력'을 진보의 범위에 넣은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이는 민주당과의 연대연합 전술과 맞닿는 부분. 이에 대해 최 소장은 "경제적으로는 민주당이 진보세력이라고는 보기 힘들다"면서도 "평화-통일세력이라고 놓고 보면 진보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 소장은 기자간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들과 언론들이 보기에 집권이 요원하지만 2017년 집권을 향한 민주노동당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아직 보고서가 전당원들에게 배포가 안되었고, 당내에서 일정부분 비판도 있지만 진보정당이 집권을 향한 마스터플랜을 짰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의 2017년 집권전략 10대 과제

   

1. 한국사회는 현상적으로는 중위의 발전된 자본주의 국가를 보이고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민족분단국가'로서 '예속적 천민적 자본주의 사회구성'을 이루고 있다.

   

2. 민주노동당은 '민중 주체의 자주적 민주정부'를 지향한다.

   

3. 민주노동당은 통일국가로서 남북의 체제를 상호 존중하는 '연방제 방식의 자주적 통일국가'를 지향한다.

   

4. 민주노동당은 민중의 '저항권'과 '선거투쟁'을 올바르게 결합해서 집권한다.

   

5. 민주노동당은 한국사회의 특수한 조건에 적합하고 민주주의 일반원리에 입각해서도 우월한 것으로 입증된 '대통령 중심제'를 지향한다.

   

6. 민주노동당의 이념적 기치는 '자주'와 '평등'을 기본으로 해서 '생태'를 결합한다.

   

7. 민주노동당의 집권을 위한 당면 목표로 ⓛ10만 당원 확보, ②2010년까지 지지율 20% 쟁취 ③진보적 지방자치 실현으로 지역집권의 축 형성 ④2012년 원내교섭단체 확보

   

8.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해서 '반신자유주의 세력' - '반제민족주의 세력' - '민주-평화통일 세력'의 '진보대연합'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9. 민주노동당이 민중과 하나가 되면 '2017년' 집권을 쟁취할 수 있다.

   

10. 민주노동당은 '진보적 발전노선'을 견지하면서 '사회복지대혁명'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다.

  

2009년 06월 30일 (화) 16:10:36

정상근 기자

dalgona@redian.org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4514 

   

  

하나, 민주노동당은 더 이상 주체사상당이 아니다.

   

"한국사회는 현상적으로는 중위의 발전된 자본주의 국가를 보이고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민족분단국가'로서 '예속적 천민적 자본주의 사회구성'을 이루고 있다."

   

인드라는 민주노동당 당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인드라는 소설 '녹슬은 해방구'를 뛰어넘는 역사관이 출현하기 전에는 NL동지들이 자신의 신념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고맙다. 국제유태자본론은 민주노동당의 2017년 집권을 위한 이념을 제시하였고, 뜻이 통했다.

   

오늘날 제도권 정당을 팔십 년대 운동권 계보로 규정한다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했다. 김대중 정권 이전까지 그나마 유지되던 운동권 정서가 사실상 해체되었다. 단적인 예가 남총련이지 않았나 싶다. 일전에 샤를다르가 왜 한국에는 적군파와 같은 극좌파가 등장하지 않았는가 질문한 적이 있다. 그때 인드라는 첫째, 한국이 유럽, 일본보다 후진국이어서. 둘째, 소련이 망했기 때문이라고 간략히 말한 바 있다. 예서, 하나 더 말한다면, 김대중 정권 집권이다.

   

김대중 정권이 집권하지 않았다면 남총련은 오늘날 지리산에서 빨치산 후예를 자처하며 죽창 훈련에 몰두했을 게다. 허나, 김대중 정권이 출범했다. 이제 호남 대학생들은 쓸 데 없이 민주화의 볼모 노릇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마치 콘베르소 유태인에게 이용당하는 아슈케나지 유태인이라고나 할까. 동력을 잃은 남총련은 더 이상 극좌화가 될 수가 없었던 게다. 물론 문화적으로는 무르익었다. 90년대가 대표적이다. 한 편에서는 오렌지족이 득세하니 인드라처럼 반감을 지닌 반문화 종족이 출현한다. 이들이 더욱 고립이 되었다면 틀림없이 적군파가 되었을 게다. 허나, 김대중 정권이 출현하는 바람에 가능성은 제로가 된 셈이다. 해서, 인드라가 김대중 정권 교체를 지지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잘 한 일이다. 허나, 그뿐이다. 김대중 역시 국유본이 한국 금융을 홀라당 벗겨먹기 위해 임명한 대통령이었을 뿐. 집권한 것은 한민족에게 다행이나 그 즉시 탄핵되어 물러났어야 하는 이가 김대중이기도 했다. IMF 재협상~! 훗^^~! 이제 역사가 된...

   

해서, 팔십 년대식 운동권 계보로 진보정당을 분류하는 것은 진보진영 내의 지역감정인 게다. 마치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거의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유본의 기획에 따라 구성된 광주항쟁과 1987년 야권 분열 프로그램인 게다. 그처럼 오늘날 진보진영 역시 민주노동당, 사회당으로 분열되었다. 물론 민주당 집권 시에는 보다 왼쪽으로 가는 것이 진보에 보탬이 되었다. 분열은 정당했고, 필연적이었다. 허나, 이제는 하나로 가야 하는 게다. 해서, 오늘날 이러한 차이를 과도하게 드러내는 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적인 게다. 이념적으로 크게 다른 것도 없으면서 정서적으로 단지 권영길빠나 강기갑빠, 혹은 심상정빠라는 것으로 분별된다면, 그것이 김영삼과 김대중, 김종필 3김 시대와 차이가 무엇이 있더란 말인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물론 이는 국유본이 배후조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유본은 한때 조봉암을 대안으로 여겨 영어 과외 지시까지 내렸으니까.

   

이러한 사정임에도 최규엽이 가장 먼저 팔십 년대 사회구성체론적인 입장을 천명한 것은 왜일까. 단지 상징적 효과일까. 아니다. 인드라가 보기에는 두 가지 가능성이다. 하나, 민주노동당이 국유본에게 싸인을 받았다. 둘, 인드라 글을 유심히 검토한 뒤 혁명적인 견해로 받아들여 채택했다. 그 어떤 것이건 좋다. 이전까지 민주노동당의 집권 전략이 추상적이었던 것은 실제로 집권이 가능하지 않다고 스스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즉, 민주당의 왼쪽날개 정도로 만족했던 것이 냉엄한 현실이다.

허나, 이제는 다르다. 정세가 변모했다. 우연이지만, 인드라와 같은 혁명투사가 등장했다. 해서,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한반도 통일정부를 꾸려갈 수 있는 적임자로서의 민주노동당을 자각하기 시작한 게다. 말하자면, 지금까지는 아무리 깽판을 쳐도 집권을 할 수 없다고 여겼던 반면 지금은 집권이 가능하다고 여기게 되어 실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아야 하는 게다.

   

한국은 419혁명으로 국유본이 유포한 반문화와 배후조종한 68혁명의 얼리어답터 국가였다. 일종의 사회 실험이었다. 성공적이었다. 해서, 60년대 중반부터 국유본은 반문화와 68혁명을 일으킨 게다. 하면, 한국은 후진국이고, 유럽, 일본은 선진국인데 말이 되냐고 반문할 이들이 있을 게다. 이에 대해서 인드라는 빙긋 웃으며 답한다. 신자유주의 선진국이 어디인가? 바로 칠레다! 그처럼 드골처럼 국유본에게 골치 덩어리인 반파시즘 반독 애국지사를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반문화와 68혁명이 필요했었고, 반일 항일투사 이승만을 하와이로 망명시키기 위해서는 419혁명이 필요했던 게다. 국유본은 쿠테타만 배후조종하는 게 아니다. 혁명도 배후조종한다.

   

국유본의 정보요원 호메이니와 전두환은 쌍둥이였다. 그들은 각각 팔레비와 박정희가 추진하는 백색개혁을 붕괴시키고, 국유본의 세계전략에 따라 움직이는 하수인들이었다. 호메이니의 근본주의나 전두환의 국풍 81이 같은 맥락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또한 이때부터 재야사학계에서 박창암 등에 의해 한단고기 이유립 등이 출현했던 게다. 인드라는 이들이 출현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본다. 국유본이 작동한 게다. 즉, 지난날 실증주의가 대세였던 것은 유럽중심주의인 빅터 로스차일드의 역사관이 작용한 것이라면, 이 시기부터 근본주의가 대세가 된 것은 내재적 발전론을 선호하는 데이비드 록펠러의 역사관이 작동한 것이다.

   

해서, 이때 전두환이 내세운 것은 무엇인가. 순수 국산 군인이라는 차별화다. MBC 의 제 5공화국 드라마를 가만히 살펴보면, 이 대목을 발견할 수 있다. 국유본은 자신의 의지를 MBC 드라마를 통해 종종 관철시켰다. 제 5공화국, 영웅시대, 선덕여왕을 결코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

   

하고, 국유본은 전두환 정권 유지를 위해 왝더독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사회 문제만 발생하면 일본 우익 정치인이 한마디만 하면 그만이었다. 하여, 오죽하면 반일이 아니라 극일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운동권에서 주장하기까지 한 게다. 물론 주된 방식은 북에서 쌩쇼를 연출하는 것이긴 했다.

   

전에도 민주노동당은 NL당이었지, 주체사상당은 아니었다. 엄밀하게 말해, 진짜배기 주체사상파들은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에 가 있다. 하고, 민주노동당에는 오리지널 주사파가 아닌 변두리 주사파, 혹은 비주사 엔엘파 정당인 게다. 뭔 말인가. 이인영을 생각하면 된다. 한총련 주류를 생각하면 된다. 이들이 지금 어디에 있나. 한나라당, 민주당에 있다. 그들은 운동권의 황태자들이었다. 여타 운동권들이 바닥을 박박 길 때, 그들은 권력에 취해 김영삼 정권 때부터 했던 말만을 되풀이했다. "수구세력에게 위협당하고 있다. 도와줘!"

   

허나, 독재 대 민주라는 담론은 직선제로 탄생한 노태우 정권에서 이미 끝났다. 허나, 그 여운이 남는 법. 한나라당 십년, 민주당 십년, 합하여 이십년으로 종지부를 찍은 게다. 해서, 국민이 식상해 한다. 아직도 독재 써먹느냐고 말이다. 해서, 현재 지지율이 재역전되었다. 한나라당은 내심 김대중에게 고마울 게다. 국민이 우매하다고? 그대들보다 더 잘 알기에 그대들을 지지하지 않는 게다. 헌데, 그런 국민에게 자신을 몰라준다고 개색희, 소색희하는 것이야말로 자승자박 다름 아닌 게다. 헌데, 최규엽은 독재 대 민주라는 도식을 과감하게 부정하는 사회구성체론을 제시한 게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난 시기 한국의 자본주의 발전 정도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지 않은 까닭은 분명하다. 내 나라가 아니기 때문이다. 내 나라도 아닌데, 칭찬하고픈 마음은 전혀 없다. 북한 체제가 한심하다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허나, 적의 적은 친구였던 게다. 해서, 과도할 정도로 방어했다. 허나, 이제 대한민국은, 아니 한반도는 내 나라다. 그런 나라에서 책임지고 국정을 운영하고자 한다면 십 년 앞을 내다 볼 수밖에 없다. 한국은 중진국 자본주의 국가이다. 하고, 통일을 목전에 둔 국가다. 하면, 통일시대 적임 정치세력은 누구인가. 민주노동당이다. 오케바리?

   

인드라가 구상하는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세계는 울트라슈퍼버블이다. 허나, 이 상황은 2017~18년 무렵이면 현 금융위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한 엄청난 경제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그 이전 2015년에 한반도에 통일국가가 출현한다. 이 국가는 당분간 휴전선을 지켜서 관광객을 제외한 일반인의 왕래를 금한다. 양국간 경제력 격차가 원인이다. 하고, 통일 국가에서는 여러 가지 이슈들이 탄생할 게다. 이 문제를 한나라당 정권이 해결하지 못할 게다. 국유본이 분명 도와주지 않을 게다. 이때,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치고 나올 정당이 있으니 바로 민주노동당이다. 민주노동당은 인드라와 같은 혁명투사가 제시하는 혁명적이고, 실용적인 이념과 정책을 바탕으로 제 일 야당이 되는 것은 물론 2017년에 샛별처럼 떠오른 제 2의 노무현과 같은 외부 인사를 받아들여 대통령 후보를 내세워 집권에 성공하는 게다. 물론 그 외부인사는 오세훈처럼 국유본이 이미 잘 훈련시킨 인물일 게다. 허나, 오세훈보다 더 개혁적이고, 진취적인 인물이어야 한다. 해서, 기존 민주당 인물로서는 곤란하다. 또한 현존하는 민주노동당 인사로는 어렵다. 새로워야 한다. 그래야 얼리어답터다.

   

노무현의 장점이 무엇인가. 학벌사회에서 희망이 되었다. 또한 지역을 넘어섰다. 허나, 이 정도로는 어렵다. 노무현 판박이가 되면 곤란하다. 다른 하나가 더 있어야 한다. 그것은 인드라의 히든으로 남겨 놓겠다.

   

둘, 승부는 내년 지방자치 선거다.

   

"민주노동당의 집권을 위한 당면 목표로 ⓛ10만 당원 확보, ②2010년까지 지지율 20% 쟁취 ③진보적 지방자치 실현으로 지역집권의 축 형성 ④2012년 원내교섭단체 확보"

   

인드라는 지난 글에서 강조했다. 승부는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라 지자체 선거다. 하고, 이때 승부처는 대통령 선거처럼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이라고 한 바 있다. 왜? 민주노동당이 호남에서 민주당 후보를 꺾고 압승한다면, 이 바람이 전국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이는 그간 비호남권에서 호남인사가 아니면 대통령 후보도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노무현이 타파했듯 엄청난 충격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지지율을 보면 호남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우세다. 호남 고립인 게다. 하면, 이를 극복할 길은?

   

그렇다. 유일한 길은 민주노동당이다. 민주노동당이 지방자치제 선거에서 민주당에 압승을 거둔다면, 이는 차기 대선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관성이 있기에 여전히 민주당 후보가 제 일야당 후보로 나서겠지만, 큰 효과는 없을 게다. 오히려 차기 대선은 아무리 민주당 후보가 지랄발광을 해도 민주노동당 후보가 아니면 집권이 어렵다는 것을 입증할 게다. 설사 야권 분열이 이루어지더라도 이 책임은 민주노동당이 아니라 민주당에게 향할 게다. 지난 재보선처럼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그 후보가 FTA 지지였다면 한나라당과 무엇이 다르지? 하는 데에 대해 마땅한 답변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선거도 같은 맥락으로 흐를 것이다. 이러한 정서는 민주당의 대선 실패로 극대화하고, 민주당은 분열할 것이다. 일부는 한나라당으로 합류하여 보수대연합을 구성할 것이고, 주체는 국유본의 지시대로 중도정당화를 지향하는 뉴라이트일 게다. 다른 하나는 민주노동당에 편입할 게다. 역시 국유본의 지원으로 지금보다 더 우향우가 된 민주노동당이 탄생할 게다. 하고, 민주노동당이 2017년 집권에 성공한다.

   

셋, 민주노동당은 한반도 인민에게 무엇을 약속할 것인가

   

"민주노동당은 '진보적 발전노선'을 견지하면서 '사회복지대혁명'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다."

   

비관론자는 말할 게다. 하면, 민주노동당이 한나라당과 민주당과 차이가 무엇인가. 민주노동당 역시 국유본의 지지로 집권에 성공한다면, 그 역시 한반도 인민에게 불행한 결과가 아닌가 하고 말이다.

   

인드라는 체감한다. 바로 이것이 국유본이 인드라에게 기대하는 역할인 게다. 무엇이 다른가를 사상과 이론으로 공자나 예수, 혹은 맑스처럼 제시하라는 게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겸손하고, 신중하게 말하고 싶은 게다. 이미 지난 인월리를 보면 그 안에 다 답안이 있지 않소?

   

허나, 부족하다면, 설명이 필요하다면, 말씀드릴 것이외다.

   

국유본은 78:22 법칙을 준수하고 있다. 해서, 문제는 22가 아니라 어떤 22이냐는 게다. 가령 노무현 정권 때를 본다면, 노무현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세력을 유지하다 보니 삼국시대 가야 국가 행태를 보일 수밖에 없었다. 다시 말해, 22란 지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오직 지분 유지에만 몰두하니 다른 모든 것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게다. 경제고, 통일이고, 외교고, 다 아웃! 역설적으로 노무현 선생이 역대 최악의 대통령일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가장 극적이었기 때문인 게다. 우리는 유토피아처럼 노무현 대통령을 꿈꾸고 있었던 게다. 바로 그것. 민주노동당이 노무현과 같은 인물은 민주노동당 후보로 나와야 했다고 발언하는 그것.

   

해서, 역설적으로 민주노동당은 호남에 근거지를 마련해야 한다. 김대중을 넘어서야 한다. 그래야 22에서 보다 정파적인 이익이 아닌 국민적인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은 실패했다. 하고, 이명박도 실패할 게다. 그렇다고 해서, 민주노동당 대통령이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허나, 치밀하게 기획한다면, 성공하지 못해도, 실패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게다.

   

하면, 22란 무엇인가. 이는 집권하였을 때, 정책 우선순위를 의미한다. 즉, 무엇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무엇을 획득할 것인가 문제다. 시뮬레이션을 작동시켜보자.

   

산업은행이다. 산업은행이란 빅터 로스차일드적인 장치이자 박정희 제도다. 이 산업은행을 민영화하는 게다. 하고, 골드만삭스와 같은 국유본이 지분을 차지하는 게다. 하고, 이 산업은행이 대대적인 북한, 중국, 중앙아시아 투자에 나서는 게다. 겉으로는 한국 기업이지만, 알고 보면 국제유태자본! 이상적이다.

   

민주노동당은 알짜배기 산업은행을 포기해야 한다. 국유본에게 넘겨야 한다. 친일언론은 물론 어용언론이 산업은행 문제에 침묵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때로는 조중동보다 악질적이기 때문이다. 한겨레, 경향 따위 어용언론이 폐간된다면 거리로 나와 독립 만세, 민주주의 만세를 불러야 한다. 대신 인천공항, 수도사업소 따위 자잘한 것들을 국영화시키는 것으로 대국민 홍보에 나서야 한다. 적임자는 물론 민주노동당이다. 해서, 한나라당 정권은 자잘한 것들을 더더욱 더 민영화시켜야 한다. 그래야 민주노동당이 뜨니까.

   

이것뿐일까. 아니다. 국유본이 영국 자유당 대신 영국 노동당을 택한 것은 그보다 더 큰 이익을 위해서다. 남아공 다이아몬드 광산이다. 그처럼 북한이다. 북한 자원은 빈곤하다. 누군가 뻥튀기하는 것처럼 석유다, 뭐다 하는 것은 엄밀하게 말해 통일 이후 실사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북한 정권이 존속한 이유는 무엇인가. 전시장 효과였다. 하면, 지금은? 사라졌다. 이제는 각 지역의 국가연합이 필요하다. 유럽연합, 북미연합, 지중해연합, 아프리카연합, 남미연합, 그리고 동아시아연합.

   

이를 위해서는 한반도 통일이 급선무이며, 중국 분열이 필연화할 수밖에 없다. 신장과 티벳의 분리는 국유본이 바라는 바이며, 중국 개혁세력도 긍정하는 게다. 한반도 통일, 만주연방 탄생, 티벳, 신장 독립, 소중화 탄생. 인드라는 이를 헬싱키 프로세스와 비견하여 한반도 프로세스, 신장 프로세스로 명명한 바 있다. 허나, 이러한 분열은 영구 분열이 아니다. 오히려 통합으로 가는 과도기적 분열인 게다.

   

인드라는 이십대 시절인 팔십 년대에 이미 광주시장이 일본인이 임명될 수 있음을 토론한 바 있다. 그렇다. 북경시장에 한국인이 등용된다는 것을 상상하라.

   

민주노동당은 더욱 변신해야 한다. 누군가는 말한다. 이념이 아니라 생활로. 아니다. 이념이 없이 생활도 없다. 이념이란 무엇인가. 오늘날 관념적으로 잘못 알려진 게 이념이다. 이념은 삶의 지침이다. 인드라 이념은 뭐냐.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이다. 자, 이것이 통한다면 이념인 게다. 이념이란 유럽 용어를 일본에서 수용한 개념이다. 이를 한국어로 풀이하면 뭐냐. 밥줄이다. 밥줄.

   

우선순위가 있을 게다. 마치 이라크 문제를 덮기 위해 이란, 이스라엘 문제를 이슈화하는 것처럼 산업은행 민영화를 한 뒤 여타 자잘한 기업을 공기업화로 전환하는 쇼를 연출할 수 있는 정치세력은 민주노동당이 유일하다.

   

또한 사교육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시키면서 전교조 교사만을 위한 교육시책을 제시할 게다. 국유본이 원하는 바다. 최대 시장인 수도권을 사교육화의 최적지로 만드는 고육지책들이 개발될 게다. 무식한 최진기적인 동시에 한물간 삭발투혼 가수처럼 악마적인 수익률에 목매다는 사교육 학원장들이 쾌재를 부를 게다. 이를 무마하기 위해 대대적인 교과서 이념 투쟁을 벌일 게다. 알고 보면, 정말 나찌적인...

   

언론은 더더욱 사회에 비판적일 게다. 지금도 그러하나, 더욱 노골적일 게다. 왜? 재벌의 미디어산업 진출을 제지하나, 역설적으로 해외자본의 국내 미디어 진출에는 침묵하는 게 진정한 개정 미디어법 취지이므로. 해서, 한반도 언론은 유럽, 미국 언론처럼 국유본 언론이 될 게다.

   

이런 상황을 견딜 수 있는 정권은 역설적으로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 아니다. 해서, 국유본은 민주노동당을 주시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국유본은 영국 노동당이 집권하면 반드시 경제 위기를 조장하여 노동당 지지자들의 정신적 착란 현상을 부추겼다.

   

민주노동당은 2017년, 그 어떤 정당보다 한반도를 책임질 정당이다. 해서, 이제 민주노동당에 대해서 애정 있는 비판을 할 때인 게다. 국유본이 허락한 22에서 보다 한반도 이익에 부합되는 길은 없는가. 최선은 무엇인가 등이다. 하고, 민주노동당 수뇌부가 사사로운 이익을 던지고, 진정 한반도 이익에 몸을 던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게다.

   

그 어느 때보다 긍정의 힘이 요구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그대, 혁명을 기다리고 있는가. 하면, 지금 당장 변화하라. 당신은 살아 있다. 사소하더라도 세상을 움직인다. 세상을 움직여라.

   

   

국유본과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편, 2022년 한국 월드컵 국유본론 2009

2009/06/30 01:42

http://blog.naver.com/miavenus/70051590560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4295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4062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은 한때 미국 국무부에서 반유태주의의 사례로 소개될 만큼 한국 반유태주의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작품이다. 유엔 사무총장 꿈꾸었다가 무산된 홍석현의 중앙일보에서 이원복 만화가 연재되어 국제정치적 역학관계로서 해석될 여지가 있었다. 그런 이원복이 이번에는 중국 편을 한다고 한다. 역시 중앙일보에서 연재가 될 전망이다. 대기원시보가 미네르바를 적극 나서서 옹호할 때처럼 이번에도 이원복 인터뷰를 대서특필하는 것을 보면 세 가지 추론이 가능해진다.

   

하나, 이제 이원복 만화가가 과거 문선명처럼 시련을 극복하고 국유본의 품에 안긴 것이 아니냐는 게다. 

   

둘, 오늘날 중국 문제를 다루는 것은 미국 문제를 다루는 것 이상으로 매우 예민한 사안인데 이 문제를 과감하게 한국에서 풀어낸다는 것은 국유본의 기획으로 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셋, 향후 1~2년간 한반도의 급격한 정세 변화(한반도 통일을 포함한)와 함께 중국 정세를 예의주시해야 하지 않는가 싶다. 

   

추신 : 2016년 후쿠오카 올림픽은 국유본 황제 제이 록펠러가 회장으로 있는 골드만삭스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제이 록펠러가 한국이 2016년 후쿠오카 올림픽을 지지하고, 일본이 2022년 통일 한국 월드컵을 지원하는 그림을 지시했는지 귀추가 주목이 된다. 정몽준이 독단으로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정몽준이 근래 피파회장보다 대통령 후보가 더 중요하다고 나선 것도 유념해야 한다. 한편, 축구협회에서 정몽준의 수족과 같던 현대중공업맨이 현대중공업으로 돌아갔다. 현재 동아시아에서 엄청나게 큰 그림이 소리없이 그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유본은 일을 매우 오랜 시간에 걸쳐서 만든다.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이 십 년을 내다보고 하는 일이라고 보아야 한다.

   

   

인드라가 샤를다르에게 : 좀 더 바닥을 기어라 국유본론 2009

2009/06/29 02: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51506687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4263

   

   

   

인드라가 샤를다르에게 :  좀 더 바닥을 기어라

   

" 저는 그렇게 체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잘 생기지도 않고 돈도 별로 없고 육체로 하는 작업에서 항상 형편없는 실력을 보입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그냥 안정된 위치입니다. 돈 욕심은 없고 그냥 안정된 공무원 직에서 일하고 싶을뿐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전략가 같은 세계를 지배할려는 자리따윈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것은 브레진스키 영감이나 하라고 해요. 난 그냥 도덕적으로 깨끗한 삶이나 살고 싶으니까요. 헨리 키신저, 브레진스키, 록펠러들은 더러운 짓거리 하다가 지옥에 가든지 말든지. 인드라님의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정말로 국제유태자본이라는것이 존재하는지? 솔직한 답변 듣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일이나 쪽지 보내도 괜찮습니다. 국제유태자본과 얽힌 삶은 살기도 싫으니까요. 그것이 없는 유령이라면, 없는 유령을 상대로 글을 올리는것은 머리만 숨기는 타조죠. 인드라님의 답변이 아니라면, 저는 한평생 국제유태자본론이라는 '마약'에 중독될것입니다. 지적 마약이죠. 어쩌면 이 국제유태자본론 지지자들은 이 마약에 취해서 존재하지 않는 유령, 국제유태자본을 쫓고 있는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출처] 인드라님께 드리는 질문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샤를다르

"탈퇴나 거친 반대 활동은 안 할것입니다. 다만, 때가 오면, 인드라님과 이 카페와 작별을 할것입니다. 아직은 그 때가 아닙니다."

[출처] 입장 정리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샤를다르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답변을 드린다. 지금 답변하게 것은 모처럼 가족과 야외나들이를 다녀왔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샤를다르가 출세할 있는 방안을 가지로 정리한 있다. 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고서 접근해보라고 것이다. 헌데, 지금 생각해 보니 샤를다르의 길은 가지가 아니라 가지이다.

" UN 유네스코 어느 사무실에 있는 그는 브라질인이다. 궁핍한 8 남매의 가정에서 자라났다. 그는 뼈빠지게 고생한 어머니의 돈으로 프린스턴 MBA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다시 브라질로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미국에서 살기로 작정한다. 그는 세계인, 미국 급진주의자의 리더인 까닭인지 그를 좋아하는 여성이 무척 많다. 그는 내게 학기와 그가 동거한 여성 수는 일치하거나 많다고 말했다. 중에 일본 여성과 대만 여성이 가장 질기다고 말한다. 일본 재벌의 딸의 경우 지독히 일본을 싫어한다고 한다. 일본적인 것만큼 하등한 존재는 없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마찬가지로 영어식 이름을 가진 것이 젊은이 사이에 유행한다는 대만에서 여성 또한 일본여성에 필적할 만하다. 급진주의자의 생각은 간단한 듯하다. 나는 이제 미국인이다. 그리하여 미국인이 되려고 발버둥치는 여성이 한심해 보인다. 그는 말한다. 내가 결혼을 하겠는가? 적어도 점에서 그는 게이츠라는 억만장자와 입장을 같이 한다. 아무튼 그가 가장 싫어하는 족속은 이렇다. 그가 한국에도 업무차 들렸을 , 접근하는 여성이다. 자신이 특권을 가진 계층임을 과시하려는 시도 때도 없이 노골적으로 추파를 던지며 자신을 이용하는 브로커이다. 그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환기시키는 이런 브로커를 무척이나 싫어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9973090

 인드라는 과거 유네스코에서 근무하는 브라질 청년을 만난 일이 있다. 청년을 지금에야 기억한 결과, 국유본은 자신의 멤버를 이미 대학 시절부터 관리하는 것이라고 추론을 수밖에 없다. 조승희도 자신이 멤버인 알았던 게다. 그렇듯 관리가 되다가 국유본의 필요에 의해 어느 순간 총기 규제 법안 통과를 위한 제물이 것으로 인드라는 보고 있다.

대개의 조직 충원 광고는 형식적이라고 본다. 실제로 이미 인턴 과정 등을 통해서 내부적으로 결정된 사안이라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이에 관해서는 존 콜먼 등의 저서를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존 콜먼의 주장에는 귀를 기울일 필요는 없다. 허나, 그가 자신의 주장을 위해 내세운 갖가지 정보들, 특히 정보요원이 아니면 획득할 수 없는 정보들에 주목해야 한다. 빌 클린턴처럼 그들은 대학 입학 때부터 운명이 결정되었다. 그들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선택을 받았다.

   

해서, 샤를다르가 대학 때 부름을 받지 못했다면 정상적인 경로로는 국유본 멤버로 편입되기에는 어렵다는 게다.

   

하면, 나머지 두 가지 길은 무엇인가.

   

하나는 지금처럼 샤를다르가 돈 안 되는 국유본 카페에서 세계전략을 이야기하는 게다. 허나, 이는 참 고역이다. 왜? 인드라도 청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십여년을 걸려서 한 것인데, 샤를다르가 인드라보다 머리가 좋다고 해도 최소한 십 년 이상을 바닥에서 기어야 한다. 헌데, 지금 샤를다르에게는 안정된 직장이 필요하다. 그래야 책임있는 시민 일원이 될 수 있고, 가정도 꾸릴 수 있다. 인생은 한 방인데... 너무 힘들다. 허나, 이성적이면서 착한 샤를다르가 택할 길은 이 길이다.

   

다른 하나는 이성적이면서 나쁜 남자가 되는 게다. 호날두인 게다. 출세하려면 배신을 때려야 하는 게다. 인생에 기회는 세 번 온다 했다. 지금은 아니다. 그 기회를 포착한다는 것은 매우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해서, 인드라 입장은 이왕 배신을 해서 출세할 사람이라면 샤를다르와 같은 인물이 적임자 중 하나라고 본다. 허나, 두 가지가 걸린다.

   

하나, 국유본 멤버로의 정규직 과정은 경험보다는 이론이 요구된다. 반면 세 번째 길에는 경험이 절대적이다.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을 보면 된다. 그들은 젊은 날, 반역적이었다. 인드라처럼 감방을 다녀오거나, 뭔가 하여간 반정부적, 반체제적 활동이 표나게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전향 효과가 확실하다. 그래야 이야기거리가 되는 게다. 탈북을 해도 이웅평, 황장엽과 같은 이력이 있어야 가치가 있는 게다. 헌데, 님이 국유본에게 제시할 이력이라고는 짧은 미군 경험과 국유본 카페 경험 뿐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인드라 측근 여부인 게다. 예서, 과연 그 어느 누가 샤를다르를 인드라 측근으로 인정할까. 이것이 문제인 게다. 인드라가 샤를다르의 배신을 부르투스, 너 마저! 하는 마음으로 다가서야 하는데 아닌 게다. 인드라는 매우 쿨한 인물이다. 아마 님이 만나본 사람들 중에 가장 냉정한 사람일 게다. 해서, 님은 자신의 절박한 생존 조건 탓에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뜨렸다. 좀 더 애를 써야 했다. 왜 기다리지 못하나. 어차피 정규 인생이 아닌 비정규 인생인데... 님이 착해서인 게다. 능력도 없는데, 착하면 정말 절망적이다.

   

둘째,  인드라를 배신하지 않으면서도 인드라를 극복하는 길이 있다. 이 길을 걷는 것이야말로 님이 해야 한다. 이에 대해서 인드라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허나, 이 정도에서 물러나면 님이 안 되는 게다. 심리학? 인드라가 간단하게 말한다. 샤를다르님, 밑천이 바닥나기 시작했따^^! 노가다든, 뭐든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인드라가 자동차 영업사원 몇 년을 하면서 깨달은 바가 있다. 인드라가 잔인하게 말한다. 바닥 생활? 좀 더 구르시게나...

   

   

주정부 파산, 한반도 통일, 동아시아연합, 오마바 암살, 북미연합 국유본론 2009

2009/06/25 21:38

http://blog.naver.com/miavenus/70051342999

   

   

   

주정부 파산, 한반도 통일, 동아시아연합, 오바마 암살, 북미연합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6/25

   

 haze1122:

현재 미국에서 28주의 주정부가 주권독립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Civilist War(헌법을 이용한 전쟁)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숫자가 34에 이르면 연방정부는 사실상 헌법적 권한을 잃게 되고 다시 주정부의 합의하에 새로운 정부를 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애국자법에 따라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하는 것을 피하고, 헌법에 보장된 주정부와 시민의 권리가 정부보다 우선이라는 헌법조항을 이용해서 연방정부의 독재를 견제하는 듯 합니다. 인드라님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것도 setup인가요? 일부 미국인들은 Revolutionary War라고 그 의미를 크게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선언문내용에는 정부에 대한 불만족으로 불행과 고통속에 지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파시스트적인 계엄법, FEMA, 총기규제, Banker에 대한 구제금융과 같은 동의할 수 없는 경기부양책 등 헌법에서 연방정부에 부여된 권한을 넘어서는 행위를 executive Order나 사법명령 등으로 국민에게 강제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작년 3월에 미국 역사상 4번째로 의회의 비밀 모임에서 2,008년 경제위기, 2,009년 중반 연방정부의 Default선언, 계엄령 발포 등의 프로토콜을 의원들에게 설명했다고 합니다. 국유본의 가장 큰 장애는 역시 미국시민인 듯 하네요. 어떻게 될지....

    

   

 INDRA:

미국 정치사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이 정론으로 보여진다. 다만, 이는 자칫 해석에 불과할 수 잇는 우려를 낳을 수 있으므로 다음에 하기로 하고, 이번 글은 현 정세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한 글쓰기를 하고자 한다. 인드라 글쓰기는 언제나 전략적 글쓰기이기 때문이다.

   

<올해 중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미국에 망조가 들기 시작해 그 다음해인 2011년에는 내부갈등 심화로 미국이 6개로 분할될 것> 미국 올해 계엄령, 내년 패망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3063981g

   

이고르 파나린이라는 러시아 학자가 미국 분열론을 주장해 근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주장은 십년 전부터 주장했던 것이다. 하면,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무엇인가. 인드라는 여러분에게 국유본의 세계전략적 관점에서 접근하시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해서, 일단 이고르 파나린이라는 사람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He is most notable for his hypothesis of possible disintegration of the USA into six parts in 2010 that was conceived by him as long ago as 1998 but only gained world attention 10 years later... He is often interviewed by Russian and foreign (Wall Street Journal, Financial Times, CNN, BBC, Sky News) media on the issues of Russian policy, development of relationships with the USA, etc... Panarin graduated from the Higher Military Command School of Telecommunications of the KGB (now the Academy of Federal Security Guard Service of the Russian Federation) in Oryol and the Division of Psychology of the Military-Political Academy (with a gold medal)... Panarin began his career in the KGB of the USSR in 1976... He did strategic forecasts for the then President Boris Yeltsin."

http://en.wikipedia.org/wiki/Igor_Panarin

   

그는 평범한 학자가 아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유명한 영미 학자들이 정보원이거나 국유본의 자금 지원을 받는 이들이었듯이 그 역시 KGB 출신이다. 또한 흥미로운 대목이 전략가로 나선 때가 보리스 옐친 시절부터이다. 존 콜먼에 따르면, 보리스 옐친은 호메이니와 함께 영국 정보부에서 훈련을 받은 정보 요원이다. 무엇보다 그는 종종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서방언론과 인터뷰를 한다. 인드라는 강조한 바 있다. 뉴욕타임즈나 LA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지에 한국인 이름이 등장한다면, 문화계에서 뜨면 유태인이거나 동성애자인가 의심하는 버릇을 기르는 것처럼 그 사람을 일단 국유본의 끄나풀로 의심하는 훈련을 하라는 것이다. 국유본 대중지들은 아무나하고 인터뷰하지 않는다.

   

해서, 그에 관한 위키피디아 정보가 사실임을 전제한다면, 우리는 그의 이력에서 몇 가지를 추론할 수 있다. 하나, 그는 빅터 로스차일드 계열이었다. 둘, 그의 임무는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가 아닌 제이 록펠러 시대에서 제이 록펠러의 세계전략에 따라 러시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에 있다. 즉, 과거에는 빅터 로스차일드 계열이었으나 이제는 록펠러 계열로 변신한 러시아의 문선명이다. 셋, 그는 중국의 쑹훙빙, 일본의 소에지마 다카히코, 미국의 제랄드 셀렌테처럼 국유본의 골드슈타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정되어 세계에 음모론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하면, 국유본과 이고르 파나린이 연결되었다면, 국유본이 노리는 효과는 무엇인가. 냉전은 끝났다. 허나, 냉전이란 허울을 벗겨내자 국유본이 만들어놓은 지정학적인 장치가 부각이 된다. 오늘날 러시아는 국유본이 원유가 조절만 해도 얼마든지 통제가 가능한 국가다. 국유본의 얼굴마담,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오늘날 차베스가 즐겨 써먹는 라디오방송을 통해 국민과의 대화를 즐겨 했다. 이때 곧잘 주장하는 바가 세계 일등 국민이었고, 비교 대상은 영국이 아니라 소련이었던 게다. 물론 전쟁 이후로는 소련에서 독일로 바뀌었다가 다시 냉전 시대에서 소련으로 되돌아갔다. 이는 제국에 대한 허황된 자부심을 시민에게 세뇌시키기 위한 것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미국인의 결집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이고르 파나린의 주장이 서방 언론에 소개되면 될수록 미국인은 더욱 애국심에 불타올라 오바마 정부를 지지할 것이다.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연방을 유지하리라 다짐할 것이다.

   

즉, 김대중의 독재 발언으로 한나라당 지지층이 재결집하여 지지율이 재역전되었다. 노무현으로 얻은 민주당 지지율을 김대중이 다 까먹은 게다. 이는 굉장히 중요하다. 이제 국유본은 민주당 지지율을 높이고 싶으면 노무현을 이슈화할 것이고, 민주당 지지율을 떨어뜨리고 싶으면 김대중을 등장시킬 것이다. 아직은 김대중이 역할이 있다. 허나, 이제 그간의 노벨평화상 주인공 역할에서 전여옥과 같은 악역으로 변신한 셈이다.

   

김동길이 말하면 말할수록 민주당 지지층이 뭉친다. 겸임교수가 발언할수록 진보정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민주당으로 지지층이 몰린다. 한때 진보누리가 지지한 후보는 무조건 참담하게 낙선한다는 전설이 있다. 헌데, 이제 겸임교수의 약발이 다했다. 정세가 변했다. 이제껏 그랬듯이 갈아치워야 할 시점에 도달한 게다. 최근 변희재의 공격은 그 어느 때보다 치명타로 보인다. 하면, 변희재 효과는? 한나라당 중도정당화를 부추기지만, 현실적으로는 한나라당 지지율을 떨어뜨릴 것이다. 변희재가 발언할수록 겸임교수와 똑같이 한나라당 지지율이 낮아질 것이다. 허나, 이는 진보정당 지지율을 떨어뜨리고, 민주당 뉴라이트를 강화시키는 숨겨진 효과가 있다. 해서, 네티즌이 변희재를 증오할수록 국유본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게다. 더 나아가 변희재가 맡은 역할은 단지 한국적인 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사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 제이 록펠러가 최근 사이버사령부를 만드는 등 인터넷에 굉장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마치 이라크 대량살상무기가 있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처럼 인터넷에 유나 바머와 같은 음모론자들이 많이 등장하기를 염원하고 있다. 국유본은 시대정신과 같은 동영상을 유포시키면서 보다 많은 이들이 음모론에 도취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처럼 좀 더 국유본에 증오심을 가진 이들이 나타나기를 바라는 게다. 해서, 변희재가 필요한 게다. 허나, 그것은 다쓰베이다의 길이다. 어떤 경제적 토대없이 분노하는 것은 국유본에게만 이로울 뿐이다. 그 분노가 자신의 심신을 파괴시킬 뿐이다. 국유본에 대한 냉정한 관찰을 방해할 뿐이다. 애증을 넘어서서 참된 이성으로 국유본을 바라보아야 한다. 인드라는 겸임교수나 변희재를 미워하지 않는다. 김대중과 이명박을 미워하지 않는다. 박정희와 노무현을 미워하지 않는다. 국유본을 미워하지 않는다.

   

국유본은 한나라당의 중도정당화를 실현하고, 민주당 뉴라이트를 주류로 키울 것이다. 이들은 한 몸에서 나왔으면서도 서로를 겉으로 굉장히 미워하는 척할 것이다. 노무현을 살려내라, 이명박 퇴진해라, 라는 식으로 해도 되는 것을 굳이 북한식 표기법인 리명박  죽어라, 라는 식으로 하는 것이 예다. 이러면 긍정적인 효과보다 부정적인 효과를 낳기 마련이다. 반대파 결집을 유도할 수 있다. 시위를 확대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축소시킨다. 헌데, 이런 언행들을 하는 이들이 보통 말하는 극우, 극좌라고 오판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중도파들이 짜고치는 고스톱인 게다. 하고, 이러한 흐름을 반대하는 이들. 실제로 정책적인 면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들이 한나라당의 중도정당화를 반대하면 극우로 몰고, 민주당 뉴라이트를 반대하면 극좌로 몰아 일거에 해치운다는 복안이다. 물론 친일, 어용세력을 이용해서 극우, 극좌도 조종한다. 가령 평소에는 반대하는 척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민중을 배신하여 국유본의 딸랑이 역할을 맡은 것이 어용세력이다. 대표적인 예가 한겨레, 경향, MBC와 같은 어용언론이다. 해서, 가끔은 친일언론보다 더 악질적이다. 다만, 극우, 극좌로 분류된 정치세력들은 친일어용언론이 가급적 언론에 노출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단지 한나라/민주당 체제를 위한 들러리로서만 작동할 것이다. 오직 한나라당과 민주당만 바라보게 만들 것이다. 그 이분법이 밥상머리를 통해 대물림을 하는 순간, 국유본은 무조건 반사 효과에 미소를 지을 것이다. 걸리버여행기 소인국 편에서 아무 것도 아닌 것가지고 죽자 살자 싸우는 꼴을 바랐기 때문이다. 이제 국유본은 일일이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뉴튼적 사고법으로 신이 우주를 최초로 작동시킨 뒤에 우주는 신의 도움없이 알아서 굴러가기 때문이다.

   

왜 국내정치를 길게 설명하였는가. 국유본의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세계 정치도 경제처럼 동조화현상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외신도 잘 검토해야 한다. 현재 외신은 오직 이란 문제를 거론한다. 세계인은 겉으로 이란 시민에 동정적이면서 속으로는 이란을 작살내서 세계경제 회복이 되는 상상을 하고 있을 수 있다. 허나, 그와 같은 뉴스가 중국에는 없을까. 중국에서 근래 벌어지고 있는 시위가 과연 이란 시위보다 덜 심각할까. 대다수의 인민은 모를 것이다. 하고, 소수 아는 이들은 침묵하는 게다. 국유본이 이스라엘 문제나 혹은 티벳 문제를 다시 거론할 때 비로소 떠들어댈 것이다.

   

하면, 인드라가 강조한 대로 이란 문제가 본격화된다 함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보탬이 됨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국유본의 지역국가연합 프로젝트인 게다. 지역국가연합은 이번 아시아통화기금 창설부터 이해함이 빠르다. 이는 남미은행, 남미국가연합과 같은 수순인 게다. 또한 기존의 아시아 삼각위원회가 일본, 한국, 동남아였다면, 중국이 편입되었음을 의미한다. 해서, 동아시아국가연합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유럽에서의 독일 통일이 요구되었듯 한반도 통일이 급선무다. 하고, 통일 이후에는 북한을 조기에 경제성장을 시켜야 한다. 북한에 대한 개발은 남한 경제성장처럼 세계사적인 사건이 되어 전세계 모델이 될 것이다. 이 전시장 효과로 국유본은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에 들어갈 것이다. 해서, 김정일은 부시가 뽀뽀하고 싶을 정도로 조금 더 귀여운 말썽장이가 되어야 한다.

   

해서, 이번 북한 핵쇼는 통일로 가기 위한 국유본의 고난도 프로젝트라고 이해함이 빠를 게다. 이때 반기문이 역할을 해야 하는데 관료 스타일이어서 못 하는 게다. 국유본은 관료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노무현이나 이명박과 같이 나서야 할 때 나서는 스타일을 좋아한다. 해서, 반기문이 해야 할 역할을 근래 이명박이 5자 회담 운운하면서 하다 보니 이명박이 죽다 살아난 게다. 생각해 보라. 이명박 대신 반기문이 이를 잘 조율했다면 국유본의 목표는 완벽히 달성했을 것이다. 정치인이란 승부할 때 승부해야 한다. 뒤로 물러서면 안 된다. 사즉생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 이명박이 다시 서민 정치 운운하는 것은 분위기를 잘 파악한 데에 따른 게다. 충청도민을 의식한 인사도 마찬가지인 게다.

   

다만 초과달성하면 국유본이 경계를 하기 마련이다. 국유본은 하수인이 목표를 초과달성하면 제 명에 못 살도록 하는 경향이 있다. 해서, 적당히 잘 해야 한다. 비유하자면, 호날두라고 할 수 있을까. 경기에서는 지칠 줄 모르며 경기력을 과시하면서도 경기장 바깥에서는 남자의 로망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나쁜 남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것. 하면서, 주위의 비난을 즐기고 있다라고 말하는 여유. 국유본이 사르코지, 오바마, 이명박이라는 세 쌍둥이를 임명하고 부여한 미션이 바로 호날두인 게다.

   

이러한 국유본의 세계 전략 하에서 미국 내부 문제를 보자.

   

   

New Hampshire talks Civil War against feds!

http://halturnershow.blogspot.com/2009/02/new-hampshire-talks-civil-war-against.html

    

   

공화당은 연방과 주정부간의 갈등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각 주정부 의회의 공화당 진영은 민주당의 오바마 정부가 경제 정책을 통해 건강 보험제도, 교육제도와 같은 주정부 권한을 강탈하고 중앙집권화를 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의 8주, 연방 헌법에 담긴 국가의 주권을 재확인하는 선언을 채택했다. 다른 20개주에서도 비슷한 결의안이 제시되고 있다고 한다.

   

과연 그런가. 일단 오바마 정부 지지율은 여전히 굉장히 높다. 반면 공화당 지지율은 한국 민주당 지지율처럼 수직낙하중이다. 공화당 주류를 형성했던 국유본 세계화론자들이 대거 오바마를 지지하기 때문이다. 원래 그들은 한 몸이었으므로 한마음으로 레이건을 지지하듯 오늘날에는 오바마를 지지하는 게다.

   

하면, 어찌된 사연인가. 오바마 사기동영상(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81806

)처럼 현상적으로는 공화당 론폴파를 앞세운 양상이지만, 그 배후에는 공화당 주류인 국유본 뉴라이트가 있다는 것이 인드라 주장이다. 왜? 론폴파가 앞장서는 모양새를 취할수록 오바마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심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가령 오마바를 선거 때 눈물 흘리며 지지했던 이가 오바마 동영상을 본다 치자. 그럼 열 중 아홉이 아, 그래, 오바마, 알고 보니 사기꾼이었군, 할까. 천만의 말씀이다. 열 중 아홉은 인지부조화 현상에 따라 자신을 정당화할 것이다. 그 결과는 오히려 론폴파를 비난하게 된다. 이명박을 찍고 난 뒤 이명박 사기동영상을 만난다면 그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명박에 대한 호감이 사라지는 것은 틀림없다. 허나, 그만큼 반이명박파에 대한 반감도 커지게 된다. 해서,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을 모두 조율할 수 있는 게다.

   

공화당의 주정부 분리 독립은 적대국인 러시아만 좋게 하는 짓이다, 라고 선전하면서 이고르 파나린 주장을 반복 선전하면 미국민 반응은 어떠할까. 김정일이 핵무기 쇼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 중국마저 나서서 대북제제결의안에 동참한 상황에서 김대중이 하필이면 615기념식에서 이명박에게 독재자라고 한 것을 한나라당이 두고두고 써먹을 것이라는 점이 바로 이런 데에 있는 게다. 해서, 이는 국유본이 김대중에게 이처럼 바보짓을 하라고 지시한 것이라는 게 인드라 주장인 게다. 이처럼 오바마가 툭하면 이고르 파나린 주장을 인용하면서 연방 정부를 옹호하면 공화당은 오그라들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 국유본은 행동을 할 때 언제나 일타 삼피 정도의 효과를 누린다고 했다. 하면, 또 다른 효과는 무엇인가.

   

현 국면은 금융 위기 국면이다. 현재 경기 저점을 통과했다는 경기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는 대체로 인드라의 경제 전망과 일치하고 있다. 현 시점은 기간 조정이 필요한 게다. 너무 일찍 경기가 회복되면 실패한 작전이 되기 때문이다. 해서, 여름 휴가철을 곱게 보낸 뒤, 시월 말쯤, 혹은 11월초쯤에 잠깐 경제 위기 국면으로 돌입해야 한다. 그래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의 세계사적인 사건을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고, 그 경제 위기는 둘 중 하나라고 했다. 하나는 영국 IMF, 다른 하나는 미국 주정부 파산과 신용카드 대란, 미국 자동차회사 파산을 묶은 선물세트다. 이때 인드라는 영국 IMF보다는 미국 주정부 파산이 효율적인 시나리오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때 주정부 파산은 미국에서 큰 주와 조그만 주 둘 정도가 낫겠다고 한 바 있다. 게다가 정치적인 고려를 한다면, 캘리포니아주가 큰 주인 데다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공화당이므로 다른 한 주는 동부 뉴잉글랜드주 중 하나이거나 북동부 주이되, 전국적 파급효과가 미미하면서도 주지사가 민주당 소속인 정도가 좋을 듯하다는 게다. 아울러 신용카드 대란은 내용적으로 별 게 없지만, 언론에서 떠들기에는 좋으므로 함께 묶는 것이 좋을 게다. 마지막으로 자동차회사 부문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었고, FTA 체결 문제 등으로 이미 정치적 효과를 모두 누렸으므로, 이제 상징적인 효과만 남아 있으므로 사태를 재확인하는 데에 불과할 것이다. 해서, 위기는 잠깐 동안만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이번 금융위기쇼가 마무리될 것이다.

   

이러한 금융위기 국면에서 경기가 나빠지면 먼저 소비가 준다. 이는 각 주정부의 세입 감소로 이어진다. 미 50개 주의 다가올 새 회계년도 예산부족액은 자그마치 1210억 달러나 된다. 지난 해에도 예산부족액이 폭등했지만, 이번에도 1024억 달러보다 18% 늘어난 규모다. 주 정부들은 연방정부가 지난 봄부터 풀기 시작한 경기부양 예산은 교육과 건강보험 분야 등에만 효과가 있을 뿐인데다 그나마 이 돈도 몇 년이면 지원이 끊긴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따라서 한 푼이라도 아끼려면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쥐어짜기 정책을 취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각 주지사들은 세금과 각종 수수료 인상을 통해 240억 달러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정부는 경기침체 및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지출 확대 및 세금인하를 단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몇 주정부에서는 세수 부족으로 인한 재정고갈로 세율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주정부 의회에서 세율인상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항임을 알면서도 이를 단행하는 것은 그만큼 재정고갈이 심각한 상황임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세율인상은 전반적인 소비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경기침체로 기업실적이 악화되고 있어 세수부족으로 인한 세율인상이 조속히 철회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 "More States Look to Raise Taxes," New York Times, 4/9, 2009)

   

허나, 세율인상이란 정치인에게는 하고 싶지 않은 비인기 정책이다. 경제난으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세금까지 인상하면 좋아할 시민이 누가 있겠는가. 이는 차기 선거에서 낙선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게다. 소속이 공화당이건, 민주당이건 주지사들은 세율인상을 포함한 예산안을 승인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인 게다.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새 회계년도를 앞두고 46개 주 정부들 가운데 19개 주 정부가 예산법안을 놓고 주 의회와 대립하고 있다. 잰 브루어 애리조나 주지사는 같은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의회 측이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우려해 예산안을 넘기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재정균형을 둘러싸고 의회와 각을 세웠던 마크 샌포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공화당)는 지난 18일 이후 출근하지 않고 잠적해 버려 주의회 등으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샌포드는 애팔라치아 산맥으로 경호원 없이 등산을 떠난다며 휴대전화조차 꺼버린 채 잠적해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전국공화당 주지사 협회 회장으로 균형재정론자인 샌포드는 연방 경기부양 예산 7억 달러 수령을 거부했다가 이달 초 의회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했었다.

   

하면, 세율인상 외의 다른 방안은 없는가. 있다. 민영화다. 이것이 포인트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43674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2429280

   

인드라는 줄곧 강조했다. 민영화가 되기 위한 조건은 재정의 부실화다. 경제난에 고통을 겪기에 세율 인상보다 민영화를 지지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날 것이다. 

   

민영화가 진행되면 주정부의 권한이 축소되는 만큼 연방정부가 강화된다. 또한 국유본의 미국 관리가 보다 용이해진다. 무엇보다 북미연합으로 가는 디딤돌로 작동할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무엇인가. 예행연습이라고 보아야 한다. 시뮬레이션인 게다.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미래 사건의 예고편 성격이 짙다. 즉, 신자유주의가 칠레에서 처음 실험된 것처럼 특정 국가에서 사회 실험이 되어 데이터가 축적이 되면, 이를 미래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해서, 한국은 최근 촛불시위와 노무현 서거까지 그간 얼리어답터 국가로서 많은 역할을 한 바 있다.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6/11/200906110397.asp

    

해서, 상기한 사건도 일타삼피 접근을 해보면 된다. 첫째, 국유본은 테러리즘과의 전쟁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유본은 지금 대외적으로는 이슬람 테러리즘, 국내적으로는 인터넷 테러리즘에 목말라 있다. 국유본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적을 요구한다. 없으면 만들어야 한다. 과거 소련, 이라크, 북한처럼. 둘째, 오바마 죽음은 흑백 갈등을 첨예하게 낳을 것이다. LA 폭동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게다. 허나, 재임 중에 일어나면 효과가 반감이 된다. 만일 노무현 서거처럼 오바마가 재선 대통령으로 8년을 하고 물러난 뒤 졸지에 죽는다면? 다시 말해, 공화당 정권 하에서 죽는다면? 게다가 인드라가 예상하듯 울트라슈퍼버블 뒤의 미증유의 공황과 함께 찾아온다면? 허나, 갑자기 오바마가 죽으면 곤란하다. 해서, 이전에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야 한다. 무조건 반사 장치를 만들어내야 한다. 끊임없이 오바마 암살을 암시하는 글들이 인터넷에 출몰해야 한다. 동시에 국유본 정보원으로 보이는 자들이 테러리스트로 변장하여 상기한 사건을 자주 일으킨다. 중상이라지만, 실제로는 멀쩡하고, 호텔급 감옥에서 여생을 마치고, 가족에게 특별혜택을 부여한다. 해서, 결정적인 시기에 국유본 비판 카페와 카페 회원을 모조리 911 이후의 테러리스트로 간주하여 카페를 폐쇄하고, 카페 회원에 대한 체포에 나선다. 가령 국유본은 마음만 먹으면 국유본 카페에 열성적인 회원을 한 명 심어놓았다가 결정적인 시기에 이 회원이 테러리즘적인 행위를 하여 사회의 지탄을 받는다. 하면, 국유본 카페는 순식간에 테러리스트 집단이 된다. 해서, 국유본은 일정 시기까지는 국유본 카페를 키울 것이다. 셋째, 국유본의 관심사는 이러한 예상을 벗어나는 데에 대한 데이터 축적에 있을 게다. 국유본의 의도와 달리 인드라는 카페 정모 활동도 결코 하지 않고 있으며, 테러리즘을 반대하고 있다. 나아가 국유본을 미워하지 말자고 강조하고 있다. 인식 혁명을 통한 평화적인 모색을 취하고 있는 게다. 예수가 원수를 사랑하라고 절규했듯 인드라는 회원분들에게 국유본을 미워하기 보다는 긍정부터 하자고 제안하는 게다. 긍정의 힘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해서, 이는 국유본의 의도를 벗어나는 행위다. 그저 반대만 한다면, 국유본 카페는 찌질한 카페로 머무를 수밖에 없다. 허나, 국유본의 의도를 늘 앞서가는 한, 국유본의 기획은 지속적으로 수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날 국유본이 세상을 장악한 것은 세상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해서, 국유본을 극복한다는 것은 국유본보다 더 나은 세상을 제시하고 세상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게다. 그러하지 않는 모든 길은 열등감의 길로 들어서서 결국 스탈린이나 히틀러, 케네디와 같은 비참한 말로를 기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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