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명, 실업해소, 내수시장 회복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 국유본론 2009

2009/08/12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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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명, 실업해소, 내수시장 회복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8/12

   

카페와 블로그에 덧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에서는 모두가 교육전문가이다. 허나, 왜 오늘날 교육 환경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 해서, 일부 덧글들을 모아 그 대안을 모색한다.

   

해삼:

절대 공감한다.. 베스트멘토 인드라.. 단타쟁이들만 더글거리는 주식에 관한 것 외에 제조업..유통.. 이런 분야에도 한번 글을 올려주십사 하고 부탁하고픈 것이기도 하다. 민생경제에서 사교육은 필히 정리되어야 한다. 그래야 유통분야도 살아나고 인구도 늘 것이다. 자식이 공부를 잘해도 걱정인 부모 정말 많다. 대학 시킬 여력이 없다. 차라리 못하면 포기라도 하지.. 왜 저리 잘해서 부모 심정을 애이게 만든다고 오늘도 깡소주로 속을 달랜다. 열심히 살은 죄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조까튼~ 포항제철에서 쇳덩어리 잘 만든다고 연일 떠들어 댄다. 쇳덩어리 깎을 공작기계 하나 제대로 못 만들면서 우쭐될 필요 없다. 오늘은 인드라 글 보고 속이 좀 시원해진다. 오늘 하루가 잘 풀릴 것 같다. 내일이면 답답하겠지만.. 내가 종사하는 분야라 안 보던 그래프도 눈에 속속 들어온다. 다음 글이 기대된다. 수고하셨습니다.. 베스트멘토 인드라..

   

INDRA:

글 고맙습니다. 보다 나은 대안과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시네마천국:

출산율이 0점대 방어율로 간다고 하더군요.. 소비저하.. 사교육 문제는 정말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 중병단계입니다.. 거기다 집값 상승.. 서민들 도대체 월수입이 얼마나 되어야 한다는 건지... 해삼님 댓글에도 많은 뜻이 있네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유럽 사회민주주의 시스템은 사회복지시스템이다. 국민에게서 세금을 받아 복지를 시행한 것이다. 이것이 왜 무너졌는가. 출산율 저조 때문이다. 국민연금을 생각하면 된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 돈 낼 자는 적은데 돈 받아갈 자만 많아지기 때문이다. 인드라가 이를 십여 년 전부터 경고해왔다. 해서, 문명비판론과 한반도 1억 명 론을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다. 교육 문제를 단지 아이들 대학가는 문제로만 보면 안 된다. 한반도 생존을 위한 정책이다.

   

버팔로:

교육혁명 정말 훌륭한 말씀이고, 지당한 말씀입니다. 저도 평소에 항상 생각하던 바입니다. 과외만 없어주면 자녀를 2명이 아니라 3명도 만들겠다 이 말씀입니다. ㅋㅋ 민주당(혹은 야당), 전교조 등 세력은 항상 대항마를 자처하고 있으나 저들이 있음으로서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논의의 틀이 한정, 축소되고, 마치 한나라당 아니면 자기들만이 대안 이런 식으로 아젠다가 형성이 되서 점점 대안의 폭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여론을 통제하는 건 참..절묘한 방법 같습니다.

   

'만5세 유치원' 의무교육 추진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810010301241600021

   

어제 새벽에 인월리에 교육관련 내용이 대대적으로 홍보(?)가 되었는데, 아침부터 바로 뉴스가 뜨는군요. 시점이 참 묘하네요... 기사로 보면 기재부에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하니 나름 준비를 하긴 했다는 건데, 인드라님께 이슈 선점을 당하자 부랴부랴 보도자료 뿌리고한 듯한 냄새가 납니다. ㅋㅋ 이러다 진짜 우리 카페가 국책연구소 되는거 아닌가 몰라.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국유본과 얼마든지 싸울 것이다. 전략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다만, 김대중 사망 이후라면 한국의 공론 틀이 바뀔 것은 자명하다. 지금 인드라가 여러 부문에서 선점하는 것을 국유본이 굉장히 신경 쓰고 있다. 지금 인드라만큼 이슈 선점하는 사람이 국내에 있으면 나와 보시길!

   

야후리:

5월 전국 어린이집 연합과 6월 전국 유치원 연합에서 이미 추진한다며 발표했던 내용입니다. 월간유아 참조^^

   

INDRA:

"인드라의 교육 혁명 제 2공약은 학제 개편이다. 공교육 학제 개편이 이루어질 것이다. 성인은 15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될 것이다. 해서, 결혼도 15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어린이집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국가가 전액 지원한다. 현행 6-3-3-4에서 3-3-3-3-4로 바뀔 것이다. 즉, 입학연령이 현행보다 3년 앞당기게 된다. 유치부 3년, 초등부 3년, 중등부 3년, 고등부 3년이다. 유치부가 정식 교육과정이 되며, 15세에 고교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는데, 물론 전액 무료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894006

   

보면 알겠지만, 철학적 대안이다. 5월 6월 어린이집과 유치원연합이고, 인드라 교육혁명 공약 12조는 1월 글이다. 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연합이 인드라 글을 보았더란 말인가^^! 취지가 다르지만, 버팔로님의 말씀이 대략 맞다고 본다. 정치는 타이밍이다^^!

   

충전중:

눈이 훨씬 밝아진 느낌입니다. 교육문제가 정말 꼭 저렇게 되었으면 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우리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인드라가 해낼 것이다.

   

나마스테:

백년지대계인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니, 이 부분에 집중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평화를~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는 이에 대해 대안이 확고히 있다. 나마스테님과 같은 혁명적 활동가 분들이 인드라를 지지해주신다면 인드라가 자신할 수 있겠다.

   

나토군사령관:

삼류 저질 양아치 박찬욱, 카드 수수료 인하 따위의 임기응변식 정책, 대학 졸업생의 학원 강사화, 사교육, 살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참고서 시장을 키워서 정작 평생 읽어야 하는 책들을 죽이는 교육 마피아들, 억대 연봉을 챙기는 학원 강사들, 역겨운 전교조 해체, 엉터리 학원 강사의 경제 강의..

   

INDRA:

글 고맙습니다. 정리맨 나토군사령관님.

   

빛나:

역시 그렇군요. 주변에 보면 다들 어려워도 아이들 학원은 꼭 보냅니다. 안 입고 안 쓰는데 학원은 꼭 보내더군요. 공부를 못하면 못해서, 잘하면 더 잘 해야 되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학원에만 목매는 사람들... 공부 좀 잘 하면 엄마들이 더 목에 힘주고 다니고, 공부 못 하는 아들 둔 엄마들은 엄매 기죽어! 공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떤 목표가 있는가? 얼마나 절실한가? 가 더 인생을 좌우하는 것인데.

   

INDRA:

글 고맙습니다. 빛나님과 같은 분들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 셋만 모여도 의미가 있다. 세상이 바뀐다. 허나, 이를 보다 제도로 이끄는 것은 그 이상의 힘이다. 인드라가 해낼 것이다.

   

지난군:

잘 읽었습니다. 정말 학원 마피아 쓰레기들은 필히 청소되어야 할 존재들입니다. 애 한 달 학원비로 중산층 월급 절반 가까이를 날려먹는다는 건 말이 안 되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수능기계로 커서 소위 명문대학이라는데 가도 뇌에 든 건 없는 무뇌아들이 되 버리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국유본 관련 학습을 전문으로 하는 국유본 유스스쿨(서당?ㅎ)도 하나 만들면 어떨런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INDRA:

글 고맙습니다. 지난군님이 잘 말씀하셨다. 인드라는 국유본 유스스쿨과 같은 것이 만드는 것도 좋다고 본다. 이는 대안학교적 설정이 될 수 있겠다. 허나, 그러다 보면 현 교육환경과 비교하게 되면, 자칫 새로운 귀족학교를 양산할 수 있어서 걱정이다. 헌데, 지난군님의 덧글을 읽었는지 비슷한 취지의 노동대학을 추진하던 오세철과 사노련 사람들이 국가보안법으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mojiri2034:

학원강사 자식들은 학원에 의존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세상이치지요. a급들은 자신들은 강의해도 자식들은 학원에 안 보낸답니다. 그리고 제발 태교에는 신경을 쓰되, 태어난 다음에는 지 생긴대로 살다가 가게 좀 냅뒀으면 좋겠습니다. 제도개선과 의식개혁이 다 이뤄져야할 문제입니다. 전 어렸을 때 공부가 돈 버는 일보단 쉽다는 말에 세뇌가 된 사람인데, , 하기 싫은 공부 억지로 하는 건 살아있는 지옥이 된다는 체험자가 됐을 뿐입니다.

   

(저에겐 돈 버는 게 공부보다 쉬웠어요) 사실 교회 비지니스와 학원 비지니스는 원리에서 같습니다. 공포와 보상. 모순이 극에 달하면 혁명이 일어나는 법입니다. 출생률이 영점대로 떨어질 때,, 즈음에는 조금씩 가시적인 변화가 생기겠지요. 상상력을 키우고, 삶의 롤 모델이란 다양하다는 것을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의 불행은 삶의 롤 모델이 너무 천편일률적이라는 것인데, 이런 압력 속에서도 생존해 온 한국의 돌연변이들은 역설적으로 가장 급진적이면서도 가장 현실적인 신인류가 될 것입니다. 바위틈에 핀 민들레꽃의 생명력처럼 인드라님 가시는 길, 험해도 웃으며 갑시다.. 옴샨티샨티샨티

   

INDRA:

글 고맙습니다. "이러한 압력 속에서 생존해 온 한국의 돌연변이들은 역설적으로 가장 급진적이면서 가장 현실적인 인류가 될 것입니다."에 필이 꽂힌다. 인드라가 한 수 배운다. 인드라가 부족했다.

   

천신루위:

정말 바람대로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맘껏 웃을 수 있도록...

   

INDRA:

글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당장 바뀐 상황에서 웃을 수 있는지는 속단할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치밀한 대안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말뚝:

공대 중에서도 저는 계과 출신이라 항상 문에 약하다는 생각이.... 매체에서 외국의 대안학교든지 일반학교 교육과정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면 자연 학원강사들 총살되는 건데 세력들 그런 쇼를 보여주시면 되는데.... 세력들 교육개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학원 보내려고 맞벌이 하는데 아이들 오히려 부모와 유대감이 떨어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모는 아이들 위해 일하고 아이들은 그런 부모와 멀어지고 가족의 근본이 흔들리는 이 모순된 교육체계. 외국에서는 학교에서 선생이 학생 10명 가르치기도 버거워 합니다.

   

이게 이해가 잘 안됐는데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모두를 일정수준까지 끌어올리려는 기본적 소양이 있어서 항상 녹초가 된다고 합니다. 누나 가족이 출장으로 인해서 조카들이 유학갔는데 학원 안 가서 행복하다고 합니다. 한국에 다시 와도 학원 다시 안 가겠다고 약속을 받아놔서 무지 행복하다고 합니다. 조카는 성적이 보통인데 그곳 선생들 옥스포드 보내려고 합니다. 누나는 우리 애 한국에서는 성적 땜에 항상 열등감이 있었다고... 선생은 그런 한국이 매우 궁금하다고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 역시 기계과 전공이다. 말뚝님이 기계과 전공이라는 것은 뜻밖의 말씀이다. 님의 말씀은 미국 이민세대에서 적나라하게 표출된 것이기도 하다. 인드라는 서구 교육체계에 그다지 환상이 없지만, 님의 소중한 말씀 새겨듣는다. 인드라의 주장은 서구를 따라하자가 아니라 서구보다 앞선 혁명적인 패턴을 제시하는 것이다. 진정 고맙다.

   

해금사랑:

좋은 지적입니다만, 현실적으로 사교육 시장을 일거에 없앤다는 것은 모세가 바다 가르는 기적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모세와 비교하심은 과찬이다.

   

불꽃사랑:

이 세상에 최고로 바꾸기 힘든 게 뭔 줄 아십니까? 바로~ 사람의 사고입니다.. 그 나라의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사고 말입니다.. 사람이 고쳐지면 자연이 고쳐지듯 법을 아무리 고치면 뭐합니까? 막고 잡아들이고 없앤다고 잡초가 안나나요?^^;; 이 세상에 완벽한 법은 없습니다..그걸 지키는 그 당시 사람들의 사고에 따라서 달라지는 겁니다.. 과외 난리 부르스 쳐보세요..그게 바뀌어지나... 그래서 나라에 커다란 전쟁 이후에 사람의 사고가 바뀌면서 많은 게 바뀌는 것은 역사가 말해주는 것이겠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네. 님의 말씀에 유념하겠다. 참 중요한 말씀을 하신다. 너무 갔다고 하지 마시고, 그 덧글을 보태어서 글을 더 보태시면 좋을 듯싶다. 새삼 불꽃사랑이란 닉이 다가온다.

   

그 자리에:

속이 다 후련하네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자리에님 속이 후련하다니 인드라 속도 후련합니다.

   

상생의길:

예전부터 생각해온 문제입니다..일반인들도 이거 뭐 잘못됐다고 말할 정도면 그 심각성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모든 학생들의 기숙사 문화로 전환하여 평등한 교육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열심히 일하여 번 돈의 60-70%가 교육비로 들어간다면 이건 분명히 큰 문제입니다.. 적절한 시점에 인드라님께서 문제를 잘 짚어 주신 것 같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처럼 국유본이 역점적으로 두고 있는 삼대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금융, 의료, 교육.

   

흔들리는갈대:

언제쭘 그런 날이 올려나-..-

   

INDRA:

글 고맙습니다. 해낼 것입니다.

   

붐붐:

사교육이 나라 재정을 좀먹고 있는 건 알았지만 인월리를 통해 심각함을 깨닫습니다. 블랙홀이라 할까요. 근데 문제는 교육계, 정계, 사교육이 끊기 힘든 고리로 연결돼 있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고, 학부모 역시 사교육비로 저 포함 허리가 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기적 행위로 일관하네요. 소득이 증가해도 고스란히 사교육 부문으로 퍼부으니, 극약처방, 준계엄령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맞다. 냉정한 현실 이해가 필요할 때이다.

   

huimang6060:

글을 읽고 마음이 후련하네요. 가슴속에 품었던 느낌을 표현해 주셨으니.

   

INDRA:

글 고맙습니다. 후련하다니 다행입니다.

   

덩치:

교육 혁명 이뤄져야 우리가 살 수 있다라는데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동감하는 부분 입니다. 현실로 말하자면 보통 직장인들 300~400만원 수입을 가져도 요즘 각 집안의 아이들의 교육 지출이란 엄청 납니다. 보통 요즘 가정 풍속도를 보면 연년생 아니면 자식들의 턱이 무척 길던가? 둘 중 하나로 보통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중학교까지는 그나마 괜찮은데 아이들이 고등학교 입학 할 때부터 적자를 감수 하며 교육에 지출이 확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매달 지출 되는 학원비 프러스 분기별 등록금까지 내면 그때 둘째가 함께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그 적자 폭은 더욱 확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 오바마가 그토록 우리 교육을 칭찬한 원인 의도적 발언이 아닌지 더욱 교육 개혁을 하지 말라는 암묵적 의제를 던진 것이 아닌지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잘 읽고 갑니다. 인드라님 제시한 교육 혁명이 빨리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대 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덩치님 말씀이 맞다. 임기응변책은 더더욱 중산층을 분열시켜 소외시킬 것이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부빠부마: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사교육비란 정말 미리미리 준비해 두어야 할 문제점인데... 인드라님 말대로만 된다면, 아마 한국 실업자들이 엄청나게 늘어날텐데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한국 실업자들이 엄청 늘어나게 된다는 우려를 깊이 고민한다. 왜 이런 말씀을 하실까 인드라의 교육혁명 모델에 참고가 될 것이다. 해서, 그 경과 과정을 말씀해주시면 고맙겠다. 백년지대계인 만큼 집단지성이 필요하다.

   

므네모슈네:

맞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이 사교육을 잡고 경제 12% 달성한 것은 다 아는 사실이죠. 실제로 사교육을 완전히 잡으면 그야말로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게다가 대학입시제도 완전 폐지 및 원하는 대학을 자유롭게 입학하되 졸업은 어렵게 해서 진짜 공부는 대학공부로 돌아서게 해야 합니다. 중고등학교는 좀 놀면서 쉬면서 많은 생각과 사고를 키우는 교육으로 가고요. 만약에 MB가 이걸 임기 중에 해낸다면 그는 정말 이름을 남기는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인드라 홧팅!!!

   

INDRA:

글 고맙습니다. 전두환이 사교육 잡은 것은 평가되어야 한다. 허나, 민주화 시대에서 사교욱을 잡는 것은 전두환 시대보다 매우 고난이도의 사업이 될 수밖에 없다. 지금 커버린 각종 이익단체를 아우르며 하는 교육 혁명이기 때문이다. 현행 대학 입시 제도를 완전 폐지되는 방향이 옳다. 다만, 대학 진학 인구와 대학 수용 능력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이 문제를 해소시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가지 않더라도 임금 격차가 크지 않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어야 하며, 공기업 및 대기업이 앞장서서 나서야 한다. 또한 각 학교 간 시설 격차가 크지 않기 위해 추첨제를 받아들인 학교에 한해서만 정부가 각 학교 지원을 하고, 현재 로스쿨 때 대학처럼 대학의 시설을 확충하게 한다. 동시에 추첨제를 거부한 학교는 모든 프로젝트와 지원을 없앤다. 마지막으로 대학입시자격고사를 치룬다. 합격선은 대학 수용인원이다. 대학입시자격고사를 통과한 이들은 추첨제로 대학에 진학한다. 졸업정원제를 고려할 수 있으나, 조금은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

   

kkukdong:

사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어른들의 문제입니다. 비싼 고액 과외?? 모두 자기만족이죠!! 나는 너를 위해 학원도 보내고 과외도 시켰는데~~ 난 할 만큼 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런 점도 없지 않겠다.

   

화천대유: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정말이지 미친 수준이죠. 그것이 정상적이고 다양성이 보장된 것이라면 좋겠지만 현실은 아니니까 문제인데.. 인드라님은 그것을 제도적으로 처리하시려 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 과연..?? 이라는 의문이 듭니다. 어떤 제도 하에서도 수단과 방법을 찾아내서 온갖 합법적인 비합법적인 방법을 총동원하여 시키는 것이 사교육입니다. 남들도 다 하는데 내 아이만 안한다면 뒤쳐지는 것 같아 시키기도 하고.. 다 가는데 우리 아이만 외톨이가 되서 외롭고.. 학교수업도 학원수업을 감안해서 진행하는 상황... 될 수만 있다면 사교육 잡을 수만 있다면 정말이지 해피하죠..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의 본성이라 과연 잡힐 수 있을지....

   

INDRA:

글 고맙습니다. 한국의 교육열은 이스라엘의 교육열과 흔히 비교된다. 아울러 이러한 교육열은 몽고인의 교육열과도 비교가 된다. 미친 것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거기에는 영적인 흐름이 있다. 이 영적인 흐름을 잘 승화시키면 긍정적인 것이되, 잘 못 다스리면 폐단이 된다.

   

블루투스:

말로만 문제 있다 하지 말고 나부터 애들 학원 안 보내는 운동 합시다. 댐에 작은 구멍이 거대한 둑을 무너트린다고 했습니다. 그 보다는 스스로 책을 읽어 사고력을 키우는 훈련을 시키는 게 훨씬 나을 듯합니다. 우리 처제가 독일 대사관에 일등 서기관으로 근무 하는데, 그 애 어려서 보니까 학원과외 같은 건 가지고 않았고, 책을 그렇게 많이 읽더니 외무고시 합격해서 외교관이 되더군요. 학원 다니는 것 다 꽝이여. 사기꾼 만드는 방법 가르치는 곳여.

   

INDRA:

글 고맙습니다. 공부에 특별히 재주가 있는 분 같다. 인드라도 공부에 소질이 있어서 학원 같은 데는 안 갔다. 허나, 문제는 공부해서 명문대학 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돈 많이 버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기에 문제인 게다. 님이 잘 말씀해주셨다. 독일 대사관 일등 서기관으로 다들 근무하고 싶어한다. 이 욕망이 분명 문제이지만, 이 욕망을 무작정 비난하지 말고 잘 소화해보자는 게 제도 개선이다.

   

영아일랜드:

애가 학원갈 나이가 되어서 무척 고심했습니다. 군중을 따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결혼 전에 아이 교육에 대한 신념 같은 게 있었거든요. 우리 아이 공부 좀 못하고 피아노 태권도 못해도 전 괜찮거든요. 제 아내도 저와 생각이 같거든요. 제가 사는 동네는 부모의 소득수준이나 교육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교육에 목매어 학원을 보내는 부모는 정말 소수 입니다. 그런데 다들 맞벌이를 하다보니 정작 애들을 믿고 맡길 데가 없다더라구요. 저희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래서 다들 부모 퇴근시간까지 학원 돌리는 겁니다. 학원비 안 들면 맞벌이 안 해도 될까요? 꼭 그런 것도 아니랍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가 그렇게 해서 실패를 보았다. 인드라의 교육권이 나타샤에게 넘어간 것이다. 한국에서 교육 문제 나오면 모두가 전문가이다.

   

포와:

울집 아덜덜 보면 불쌍하답니다. 학원 가느라 놀지도 못하고[놀려고 학원가는 건지도 모르지만..] ㅉㅉ.. 애덜은 놀면서 배워야 되는데.. 인드라님 덕분에 사교육 시장이 없어졌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

   

INDRA:

글 고맙습니다. 해낼 것이다. 노력하겠다.

   

광팔:

인드라님의 사교육대안이 정말 맘에 들어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해낼 것이다.

   

원형이정:

나라를 걱정하는 맘이 흠뻑 묻어나는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닉이 원형이정인 만큼 님 말씀에 유념한다.

   

수플바라:

자식 교육문제만큼은... 정답이 없습니다. 돈으로 쳐발라도 못 따라가는 아이도 있고 혼자서 책만 열심히 읽고도 남들보다 더 뛰어난 아이도 있고, 결국은 우리 아이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를 해 주느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이 스스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 된 입장에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교과과정을 이수해 나가는데 쳐지지 않게 관리를 해 줘야 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겠지요. 사실 아이 상태가 어떤지 생각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남들 좋다 하는사교육 기관에 집어 넣는다고 모두 다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는 못합니다. 돈 버리고 아이 성격 버리는 일이 생기기도 하지요. 아이의 인생이 걸린 만큼 우리 부모들은 한번 지나가버리면 돌아오지 않는 귀중한 아이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줘야 할지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해야할 것입니다. 스스로 해 줄 수 없기에 돈의 힘을 빌려서라도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부모 마음을 탓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수플바라님이 경륜에 힘입은 말씀을 해주셨다. 듣고 보니 나타샤와 거의 같은 말씀이다. 예서, 인드라가 단언하겠다. 님의 말씀은 현 상황에서 100% 옳은 말씀이다. 허나, 지금 주어진 상황이라는 것이다. 만일 제도적으로 바뀐다면, 님의 말씀은 조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해내겠다. 제도로 100% 바뀔 수 없지만 말이다. 해내겠다.

   

dkswnsqja12:

지금 아이들 보면 정말 안쓰럽습니다.. .인드라님의 교육혁명 반 정도라도 실현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공부 잘 했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해낼 것이다.

   

기타채:

3년 일찍 공부, 그리고 15세 때 성인이 되게 한다는 말 동감합니다. 재취업의 기회도 마찬가지구요. 정말 인드라혁명이 발동되어서 한국이 많은 변화를 했으면 좋겠네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윤증현이 일단 반응했다. 님과 같은 의견이 더 많아져야 한다. 해낼 것이다. 인드라가 반드시 해낼 것이다.

   

허당:

교육에 대한 관심은 역시 이념과 종교를 뛰어넘는 우리시대에 알짜 화두 같다는..ㅎㅎ 인드라님의 교육혁명이 완성된다면 모든 것이 다 이루워짐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그날이 오기를 전 우리아이 학원 안보내고 있습니다. 사립인데.. 학교에서 학원 안 가는 아이?로 소문이 날정도입니다. 성적은?? 아들이 자랑스럽습니다ㅋㅋ 팔불출올림

   

인드라 교육혁명이 인드라의 소명으로 화하길 진심으로 빕니다. 안 된다 가망없다 좃까라 위선이다...다 좋다 ...이런 위선이라면 삼대가 따를 것이다. 허당의 실전 철학 한 놈만 뒤지게 패라 나머지는 알아서 긴다. 인드라의 혁명을 지지한다. 난 허당이지만... 한 잔했수..... 비가 너무 와서리... 비에 젖은 파리가 된 허당...ㅋ

   

INDRA:

글 고맙습니다. 자식이 공부 잘 하면 회사 사장보다 수위가 더 떵떵거린다는 농담이 있다^^! 축하드린다. 인드라로서는 현재 아이들이 왕따나 안 당하면 좋겠다는 것 정도이다.

   

비가 와도 한 잔, 안 와도 한 잔이다. 어찌되었든 칼을 뽑았으니 최소한 무라도 벨 생각이다. 일단 머리털 하나 정도는 벤 듯싶다.

   

드랄라:

교육개혁은 정말 필요합니다. 전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교원평가제를 철저하고 확실하게해서 교원들이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전력을 다해서 가르치므로 사교육으로 학생들이 눈을 돌리지 않아도 되게끔 한다면,, 당연히 교원들의 보수를 파격적으로 올리고 말입니다. 사교육 일선에 있는 강사들도 학교로 끌어들여 한반에 열 명 정도의 학생으로 질 높은 공교육을 시킨다면 하는.. 글쎄..

   

INDRA:

글 고맙습니다. 드랄라님 말씀에 공감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여건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단지 서구적 수준이 아니라 서구적 수준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기준을 마련해야겠다. 이를 위해서는 혁명적인 철학이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열정적으로 가르치려면 열 명을 넘어서면 곤란하다. 열 명도 힘들지만, 공교육이라는 현실이 있으니 말이다. 해서, 인드라가 현행 교사보다 교사를 네 배로 증원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는 한편으로 청년 실업 해소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재취업 시장을 확대시키려는 목표도 있는 것이다. 1은 청년에게서, 2는 기존 학원 강사에서, 3은 명예 퇴직한 노동자에게서 인력을 충원하는 방식이다. 실업률을 걱정할 수 있다면, 여성의 의무 자원봉사제도를 동시에 실시한다.

   

duck3644:

정말 인드라님의 혜안이 대단하시네요. 모든 것이 인드라님의 뜻대로 되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재원이 마련되면 교육혁명이 곧 일어나겠네요. 기대됩니다. 우리가 바라는 교육혁명이 곧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렇지는 않다. 과찬이다.

   

oh29:

하루 빨리 혁명적 교육개혁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조만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부모로서 저의 아이에 대한 교육적 신념을 포기하지 안고 지켜나가기에는 너무도 힘이 듭니다... 그래두 인드라님이 있기에 꿈이 아닌 현실에 너무도 기쁘고 아이에 대한 미래에 건설적 비전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항상 감사합니다.. 항상 자신을 나추고 겸손하며 세상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현실적으로 교육 신념을 지켜가기에는 매우 어렵다. 일단 아이가 뭐라도 하나 잘 해야 한다. 고교만 가도 안 그런데 초등, 중등에서는 아이들이 참 무섭다. 원초적이어서인지 아이가 뭐 하나 결함만 있어도 굉장히 놀리고 놀림을 당하던 애도 자신보다 못한 애를 또 못되게 군다. 게다가 더 슬픈 현실은 아이 혼자만 학원을 안 간다고 놀 수가 없다는 것이다. 왜? 다른 아이들은 모두 학원을 갔기에. 아이들이 학원에서 논다.

   

벨제붑:

인드라님 과거 글쓰기에서 파생상품에 막대한 세금을 부과해 교육혁명의 세수로 쓰자고 제안했던걸 기억하는데, 어제 한나라당의원들이 추진한다는 저 기사의 주 내용은 막대한 재정지출로 부족한 세수분 확보 차원이란 해석이 가능한 것 아닌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선물옵션 일일거래액이 35조이다. 주식 일일거래액이 5조인 것을 보면 7배이다. 해서, 주식시장은 일본보다 훨씬 작은 시장인데 한국 선물옵션시장은 세계 3대 거래시장이다. 한마디로 완전 도박장이라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외인이 주로 쭉쭉 빨아들이는 수익은 선물옵션에서 발생한다. 주식은 선물옵션을 위한 게임이고, 배당액 챙기는 정도이다. 파생상품에 거래세를 부과하면 효과는 개미들이 선물옵션을 덜 하게 된다. 데이트레이딩이 약화된다. 이는 긍정적이다. 지금 파생하는 개미들 99%는 악마의 구렁텅이에 빠졌다고 스스로 인지하면서도 강원랜드 주변을 돌며 신체 장기라도 매매해서 마지막 한판을 구걸하는 폐인들과 같다. 이 사람들 스스로는 절대 못 끊는다. 마약이다. 현재 한국시장이 극심한 장중 변동을 보여주는데 이는 왝더독 현상, 즉 프로그램 매도/매수에서 볼 수 있듯 주식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엄청난 거래규모의 선물옵션시장 때문이다. 해서, 거래세를 부과하면 선물옵션시장 본연의 목적에 부응하는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해서, 이전보다 예측가능한 시장이 형성된다. 35조를 0.3%하면 대략 천억 원 나온다고 치고 200일 거래일수를 고려하면 매년 20조가 나온다. 허나, 거래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이고, 그 규모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나, 단기매매에 치중하는 개미들 상대하던 데이트레이딩 부문이 상당폭 빠질 것이기에 일단 50% 축소로 보면 한해 약 10조원의 세수가 발생한다. 인드라는 부족한 세수분 확보 차원이 아니라 오직 교육 혁명을 위해서 쓰자고 하는 것이다. 해서, 교사들 인력을 지금보다 네 배로 늘리는 것이 대안 중 하나다. 하나, 제조업/자영업에서의 퇴직, 탈락자들을 흡수한다. 둘, 기존의 학원강사를 흡수한다. 셋, 청년층 취업을 흡수한다.

   

삶은계란:

인드라님 교육혁명의 기본적인 사고에는 누구라도 동감할 것입니다. 대안으로 세우신 교육지원세제도 그렇구요.. 헌데, 사교육이 이렇게 왕성해진 데에는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등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00년에 헌재가 사교육금지조치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린 이후 사교육이 급증했고(그 당시 <직업선택의 자유 침해>라는 판결이 뚜렷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마 그 판결이 저의 뇌를 강타했나봅니다..ㅋㅋ), 지금도 심야과외금지니 하는 규제책에 법원에서는 <직업선택의 자유 침해>라는 대목을 내세워 사교육을 일방적으로 옹호하고 있습니다. 이해 안 되는 대목이지요. 아이들의 인권보다는 <학원 강사의 직업선택권 침해>가 더 중요하다는 판결이니... 법치국가인 한국에서 인드라님의 교육혁명이 이루어지려면 법과 헌법을 해석하는 법관들을 갈아치워야 할 것입니다. 아직 아이를 키우지 않아 학원으로 내모는 부모들의 심정이 잘 이해 안 되지만,, (일류대 나온다고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도 아니고..)

   

맞벌이라는 가족 경제 형태 및 방과후 아이들을 적절하게 케어해줄 수 있는 공적 시스템 부재도 학원으로 보내는 데 큰 이유가 된다고 봅니다. 맞벌이로 아이들 맡길 데가 없어 학원으로 보내고, 학원으로 보내기 위해 맞벌이를 하고... 이것이 되풀이되는 양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소신껏 아이를 학원으로 보내지 않으면 아이가 같이 놀 친구가 없어요..(다들 학원에 가니까..)

   

INDRA:

글 고맙습니다.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 하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인 매춘 직종은 왜 단속하는지 모르겠고^^!근래 국유본 언론이 한국 헌법재판소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는 것을 보니 국유본 입김이 들어갔다는 것이 인드라 소견이다. 미국 정치사를 보면 사법부가 중립이 아니고 매우 정치적이었다. 그간 한국은 일본-독일 쪽의 법체계였다고 알고 있는데, 근래 급속히 미국 법체계로 주류가 바뀌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서, 사람을 간다고 해서 해결되리라 보지는 않는다. 인드라는 현재 국유본이 사법부를 장악했다고 보고 있다. 하고, 실천적으로 헌재에 대립하는 것은 실패할 싸움이 될 우려가 많다. 해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가장 빠른 방법은 사교육 금지지만, 법으로 나간다면 우회해야겠다. 대학 추첨제를 하면 된다. 알다시피 한국교육 핵심은 좋은 대학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이 목표 아닌가. 이걸 끊을 방법은 뭐겠는가. 뺑뺑이로 추첨해서 애들 대학 보내면 된다^^! 그러면 누가 사교육에 아까운 돈 날리겠는가.

   

정확한 지적이다. 지금 대기업 중심으로는 이 시스템이 있거나 혹은 일부 농촌지역에서 이 시스템이 있는데 대다수는 소외되고 있다. 맞벌이를 위해 아이들이 머무를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 해서, 이 문제 역시 교사 증원이 필요하다. 해서, 인드라가 대안으로 내세운 방식은 두 가지다. 하나, 각 구청에 있는 생활문화체육 등을 가르치는 강사들을 공무원화하자는 것이다. 이들과 학생들을 적극 결합시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자원봉사의 확대이다. 남성은 물론 여성의 의무 자원봉사를 법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여성, 남성의 복무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한다. 남성의 군복무와 더불어 사회복무도 확장시켜야 한다.

   

한국여성이 지나치게 자기 아이들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해서, 젊은 시절 자원 봉사를 통해 서구에서 하는 다른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것을 배우는 게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해외로 입양되는 아이들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 또한 요즘 초중고대학에서 여성이 모두 일등을 한다. 남학생 학부모들은 남녀공학을 기피할 정도다. 게다가 군복무. 결국 공직에서 여성 초과가 된다. 이것도 문제가 된다. 지나친 남성화도 문제이지만, 지나친 여성화도 문제다. 가령 여성 교사가 여학생의 문제를 심도 깊게 알아도 남학생의 심리를 잘 모를 수 있다. 이를 위해 남성교사의 확충이 필요하다.

   

여성은 의무 자원봉사를 한다. 자기 지역을 중심으로이다. 단, 여성 특수성에 의해 출퇴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시설은 국가나 지자체가 각 지역 사교육 기관을 매입하여 놀이방으로 만드는 게다. 오전에는 수업하고, 오후, 저녁에는 놀이방에서 노는 게다. 주말에도 운영한다. 70% 노동 인구가 서비스직인데, 서비스직은 주말에도 일을 하기 때문이다. 주말에 일률적으로 쉬는 현 체제는 문제가 많다.

   

해금사랑:

우리나라에 학원과 과외가 없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 이름도 찬란한 29만원, 전사마 시절.. 사교육 철폐를 위해선 삼청교육대 부활부터 해야 하는데 좀 어렵지 않을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해금사랑님이 고난이도 해학을 선보이신다. 삼청교육대는 필요 없고, 삼청교육운동하면 된다^^! 지금 교육마피아가 한나라당/민주당/민주노동당 등 거의 모든 정당에 로비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엄청난 세력이다. 참고서만 생각해도 된다. 전두환이 졸정제를 한 것은 당대 교수 인력들이 1980년데 이르러 인사 적체 현상이 생겨서 이를 해소시킬 방편이었다면, 2000년대 이후에는 국유본의 의료, 교육시장 장악 목표로 정밀하게 그림을 그려가면서 한 것이다. 한국 아이 출생률이 1% 이하.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나. 복지시스템이 근본에서 무너진다. 유럽사민주의란 복지시스템인데 출생률 저하로 무너진 거죠. 인드라가 이를 십여 년 전부터 경고해왔는데... 하여간 국유본은 교육 분야에서 사활적 이해가 있다는 것이 인드라 소견이다. 해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내야 한다.

   

길손:

그나마 다행입니다. 윗 것들이 인드라님의 뜻을 반영한다는 게, 그나마 마지막 가망은 있나 봅니다. 안 그러고 지들끼리 대갈통 부딪혀서 불꽃 튈 때 담뱃불 붙혀라는 식으로 나오면 완전 가망은 없는건데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좀 더 세밀하게 보아야 한다. 이런 것이 국유본 허락받지 않고 나온 것이 아니다. 국유본에게 굉장히 중대한 사안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의원들이 이런 것 진행하지 못한다. 대부분 정부입법이다. 국유본의 고육지책으로 볼 수 있기에 유심히 검토해야 한다.

   

리오넬 메시:

혁명색 짙은(?) 제목의 세계 최고 저널 09 0810일자 인월리를 읽은 끝에 가슴 답답해져 옴은 무엇 때문일까요..? <감히 할 수 있다는 용기~!! 그것이 혁명의 시작이었다> - 로자 룩셈부르그 - *대안에 기를 불어 넣어 봅니다 .. 혁명전사 리오넬 메시

   

INDRA:

글 고맙습니다. 작년에 뜬금없이 사노련 사람들을 잡았다. 사노련 사람들이야 이 기회에 자신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서 좋았겠지만, 국유본 검찰이 또 사노련 사람들을 잡아갔다. 해서, 인드라가 약간 조심하고 있다. 인드라가 사노련 사람이 아니지만, 관심을 지니고 지켜보는 그룹이기 때문이다. 지난 번에도 사노련 잡힌 같은 날 인드라가 물 먹은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요즘에도 이상하게 물을 먹고 있다. 어이없이 오프라인에서 이 자들이 인드라 신경을 슬슬 긁고 있다. 물론 겉보기에는 별 문제가 아닐 수 있다. 허나, 당하는 입장에서는 참 황당하다. 해서, 이 문제를 지적하는 즉시 그들은 인드라의 음모론적인 과민함을 비판할 게다. 해서, 구체적인 사안을 말씀드리지는 않겠다.

   

   

인드라 매트릭스 : 교육 혁명은 가능한가? 국유본론 2009

2009/08/11 14: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66930523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5600

   

   

   

인드라 매트릭스 : 교육 혁명은 가능한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8/11

   

교육 관련하여 많은 말씀 고맙게 생각한다. 수요일 쯤 2부를 구상중인데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셔서 에세이 식으로 글을 남긴다.

   

인드라는 청년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 그대들의 과제는 인드라에게 공감하는 이들과 비판적인 이들을 모두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될 게다. 허나, 뜻대로 이루어지겠는가. 인드라 좌파의 포지션은 당대에는 의미가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잊을 수밖에 없을 게다. 맑스는 헤겔 좌파 부류에서 독립하였기에 독자 영역을 구축할 수 있었다. 원시적 두뇌가 지시하는 방향대로 간다면 결말은 비참할 게다. 과연 자신의 독보적인 영역을 어디서 구축할 수 있는가를 진정 고민해보아야 할 게다. 참고로 인드라는 역대 모든 대통령과 주석을 긍정하고 있다. 이런 대목이 힌트가 될 수 있을 게다. 긍정의 힘을 신뢰해야 한다.

   

이전 인월리에 대해 국유본과 당국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드라가 인월리를 쓰자 역시 48시간이 아니라 24시간 내에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 경제는 정치보다 우월하다. 정치는 48시간 영역이지만 경제는 24시간 이내 영역이다. 사비트르님에게 편집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그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보다 완벽함을 요구하고 싶다.

   

IMF "韓, '자유변동환율제' 국가 유지"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81017405569838

   

IMF는 국유본의 시스템상 로스차일드 계다. 역대 총재가 대부분 유럽에서 선출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해서, 큰 구상으로 접근한다면, 로스차일드계가 대륙 한국을 지향한다면, 록펠러계는 해양 한국을 지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근래 키신저의 6자회담 발언은 로스차일드계의 반발을 의식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영국에서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영국계 자본들이 한국에서 철수할 게다. 이는 급격한 자본 이탈을 가져와 이로 인해 한국에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 순전히 외부적인 이유이다. 이를 순진하게 한국 내부적인 요인으로 해석하는 것은 반동적인 견해다. 허나, 인드라가 이를 차단할 게다. 막을 방법도 생각했다. 허나, 가위바위보 게임이므로 지금은 발설하지 않겠다.

   

인드라는 국유본, 정확히는 제이 록펠러에게 제안한다. 국유본이 현재 생각하는 이상으로 인드라는 시나리오를 제시할 수 있다. 인드라가 오늘 좀비 영화 중 하나인 전지현 영화를 보았다. 중국 배우를 게이샤로 분한 것처럼 멋진 연출이었다. 예서, 인드라가 약속할 게다. 그 이상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 아닌가? 왜 쉬운 길을 두고 어려운 길을 택하는가. 냉정한 선택이 중요하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선조들의 방식을 따르라. 이것이 인드라 조언이 되겠다.

   

짐 로저스, 한국에 엉뚱하게 뿔냈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424110

   

ㅂㅅ 짐 로저스다. 짐 로저스 말대로 하면 쪽박 찬다. 그는 중국 투자에서 혼쭐이 난후 국제 미아라고 보면 된다. 그간 주장대로라면 파산이 분명한데, 여전히 떵떵거리고 있다면 모의투자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 대목에서 한 마디 한다. 미래에셋 박현주, 냉정하게 판단해라. 당신, 지금처럼 하면 그대만 망하는 것이 아니다. 정신 차려야 한다. 중국 투자, 신중해야 한다. 짐 로저스여. 인드라가 강조하는데, 넌 아웃이다. 나서지 마라.

   

이 문제의 핵심은 WGBI 편입이다.

   

<"요청대로 외국인에 대한 국고채 및 통안증권에 투자 시 이자 소득세에 대한 원천징수를 면세키로 했다."-허경욱 차관

   

"한국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 달라."-WGBI위원회

   

"현재 유로클리어(국제예탁결제기구)와 연동될 수 있는 전신시스템을 만들어 조만간 옴니버스 어카운트(통합계좌)를 이용하게 해주겠다."- 허경욱 차관

   

"투자목적으로 원화자산을 차입을 가능하게 해 달라."-WGBI위원회

   

"용납 못한다. 달러를 가지고 한국에 직접 투자하라." -혀경욱 차관>

   

WGBI 편입 '좌초위기' 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51310225864440&nvr=y

   

한국 허씨에게는 금융 수학 본능 인도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들었다. 허경욱 차관은 미래의 경제 부총리가 분명하다. 조지 소로스는 평가할 만하지만, 조지 소로스의 동료, 짐 로저스 따위와는 투쟁하면 경력에 이익이 될 게다. 미래의 경제 부총리에게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표한다.

   

모간스탠리,"완화종결과 긴축시작을 혼동하지 말라"

http://www.edaily.co.kr/News/Economy/NewsRead.asp?sub_cd=IB21&newsid=01807286589786008&clkcode=00203&DirCode=00303&OutLnkChk=Y

   

모건스탠리 보고서는 애널리스트의 교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완화 종결과 긴축 시작이 동일시가 되는 것이 상식인데 이를 혼동하지 말라니 이 얼마나 뛰어난 문학적 수식어인가. 세익스피어가 감탄하겠다. 인드라도 높이 평가한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9월말로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한다. 동시에 미국은 내년까지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다. 기간 조정인 게다. 허나, 인드라는 모건스탠리 보고서보다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그대는 순진한 '바보'인 셈이다.

   

이혜훈 "파생상품에 거래세 부과 검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804241

   

유승민과 이혜훈은 지난 대선 폭로전의 주역으로서 박근혜의 핵심 브레인이다. 헌데, 보란 듯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는다. 이명박 의지라고 보나? 이재오 의향이라고 보나? 아니다. 국유본의 힘이다. 둘은 모두 미국 유학파인 게다. 특히 이혜훈은 민주당 호남처럼 따 놓은 당상인 한나라당 강남에서 공천권을 따냈다.

   

지금은 인드라가 거래세 부과 논쟁에 대해 전략적으로 유보하는 편이다. 허나, 기대해도 좋다. 그대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고액 학원 강사를 총살시키면 대한민국 내수시장이 회복할까? 국유본론 2009

2009/08/10 06:50

http://blog.naver.com/miavenus/70066857314

   

   

   

고액 학원 강사를 총살시키면 대한민국 내수시장이 회복할까?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8/10

   

오늘날 인월리는 뉴욕타임즈보다 영향력이 있는 세계 최고의 저널이다.

   

   

인드라의 경제 이야기는 전문대 출신 미네르바도 얼마든지 경제 전문가가 되는 것처럼 일반인도 경제를 쉽게 이해하는 데에 주안점을 둔다. 방통대 다니지 않고서도, 일류대 경제 관련학과를 가지 않더라도 경제 전문가가 되는 길을 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목마른 분에게 물을 주기 보다는 물이 있는 곳을 알아서 찾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도록 매진할 것이다. 인드라는 이를 위해 여러분에게 이미 방식을 제시하였지만, 좀 더 강조한다.

   

하나, 경향, 한겨레 등 네이버에 등록한 국유본 어용신문을 구독을 하기보다 같은 어용이더라도 아무 경제신문을 볼 것을 권한다. 예서, 정치 기사가 없을수록 좋은 신문이다^^! 해서, 국유본 카페의 사비트르님처럼 뉴스를 스스로 편집할 능력이 될 정도로 업그레이드가 된다면 금상첨화인 게다.

   

둘,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통계청, KDI 등 한국 주요 경제 관련 사이트에 즐겨찾기를 해두라는 것이다. 인드라가 묻는다. 뉴스에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인드라에게 즉각 질문하는 것이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는 것인가. 아니면 상기한 경제 관련 사이트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찾아보다가 막힐 때 그제야 인드라에게 질문하는 것이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일까. 국유본의 기획으로 미네르바에게 몇 가지 경로로 고급 정보를 주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대성이 상기한 경제 관련 사이트를 자유자재로 이용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셋, 현재의 주식 판, 오늘날의 신자유주의 경제 상황은 사회 심리가 굉장히 좌우한다. 정보의 비대칭성과 합리적 기대가설, 그리고 행동경제학의 영향으로 보다 사회적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

   

실전 주식투자에서 학력은 상관이 없다. 서울대생이 자살하고, 국졸 출신이 큰돈을 번다. 펀드매니저의 수익률보다 침팬지의 수익률이 높기도 하다. 핵심은 평정심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역설적으로 침팬지는 무관심의 효과로 수익률이 높은 게다. 장사꾼은 고객이 관심이 있으면 값을 올리고, 무관심하면 낮은 가격이라도 팔려고 하는 법이다. 포커페이스가 도박판에서 이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드라는 강조한다. 공부란 하고 싶을 때 해야 한다. 전태일이 노동법 공부하던 마음을 지녀야 한다. 사회에 진출한 이들이 반드시 하는 말이 있다. 피눈물 흘리면서 지금처럼 십대 때 공부했다면 서울대를 가고도 남았을 게다. 들어라! 일류대를 가는 것은 고액 학원 강사의 말발이 아니다. 허상에 혹하지 마라. 고액 학원 강사란 악마의 화신일 뿐이다. 그보다 그 자신의 절실함이다. 다이어트와 같다. 수면 다이어트? 꿈 깨라. 그대의 결심만이 중요하다. 죽느냐, 빼느냐. 그처럼 죽느냐, 서울대를 가느냐 하는 결심을 하면 서울대 가는 게다. 허나, 인드라는 이를 허상으로 본다. 서울대 나와서 무엇이 좋은가. 교육혁명으로 남김없이 싹쓰리 없애야 할 폐단이다.

   

교육혁명공약 12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894006

   

해서, 남는 것은 결심이다. 그 결심을 소중히 하겠다. 다 겪어보고 하는 이야기이니 이 대목은 믿어도 된다.

   

그처럼 인드라가 비록 국유본 언론에게 비토를 당하고, 네이버에게 수모를 당할지라도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블로그가 되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인월리 발표 후 48시간 이내에 전 세계 정치, 경제 동향이 미묘하게 변모한다. 님들은 이를 주시해야 한다. 인드라의 목표는 한국 최고의 지식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인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세계 최고의 국유본 이론가가 인드라의 목표인 게다. 22세기 지성인들이 백 년을 앞서간 인물로 인드라를 추모하는 것이 인드라 프로젝트인 게다. 해서, 당장의 허튼 소리에 인드라는 껄껄껄 웃을 수밖에 없다. 잘 해 보시라!

   

1. 한국 재정 투입 우려할 수준인가?

   

근래 이명박 정부의 재정 투입에 대한 찬반양론이 뜨겁다. 한편에서는 아직 위기 이전의 수준을 회복한 것이 아니지만, 정부의 조기재정 투입으로 경제위기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자평을 한다. 반면 다른 한 편에서는 반짝 경기를 일으켰다는 데에는 인정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십년 불황 일본 방식의 재정 투입을 하여 재정적자를 확대시켜 불안정을 심화시켰다고 비판이다.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어떠한가.

   

인드라는 이를 위해 2009년 상반기 GDP 성장률 연도별 재정 투입을 통계청(http://www.nso.go.kr/)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다. 통계청에 가서 기획재정부 통합재정수지를 확인한다. 어렵게 세부항목 고려하지 말고,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연도별 총지출 및 순융자 항목만을 검토하자. 이를 대범하게 총지출 재정 투자로 보자.

   

1996년에는 84조 원대였던 총지출이 100조원을 넘기 시작한 것은 1997년부터였다. 총수입을 상회할 만큼 15조원이 늘어난 것은 외환 위기의 영향이 컸겠다. 1998년에는 총수입이 3조 원 정도 늘어난 것에 비해 총지출은 5배 수준인 15조원이 늘어난 게다. 하고, 그 이후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2002년에서 2003년으로 넘어갈 때 급격한 변동을 보여준다. 136조 원에서 164조로 훌쩍 뛰는 게다. 이는 2002년 재정지출이 2001년 재정 지출과 같았기 때문에 따르는 효과를 고려해도 많은 수치인 게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였는가. 이에 대해 90년대 말 외환위기 직후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이 급증하여 국가채무가 늘었고, 노무현 정권 때 투입된 공적자금 미회수분을 국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2003~2007년 동안 국가채무가 52.7조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무엇보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외평채 발행이 69.0조원 늘어난 것은 2003년 카드채 사태와 SK글로벌 사태 위기로 인해 외국환평형기금 채권 발행이 불가피했으며, 더 나아가 수출 대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위해 외평채 발행을 강화시켰기 때문으로 설명한다.

   

이에 대한 국유본론 입장은 무엇인가. 글로벌 환경에 거의 완벽하게 노출된 한국경제를 지나치게 한국 위주로 본 한심한 분석이라고 본다. 오늘날 한국에는 이런 삼류 저질 양아치 경제 분석가들이 헛소리를 내고 돈을 벌고 있다. 이들을 퇴출시켜야 한국 경제에 희망이 있는 게다. 해서, 인드라가 무료로 사업서비스 분야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는 게다. 저들에게 단 한 푼이라도 주지 말자는 게 인드라 모토이다. 폭싹 망하기를 소원한다!!!

   

오늘날 경제위기가 어디서 왔는가. 대한민국 내부에서 왔는가. 아니다. 이는 세계 일등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한국 경제 평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하면? 한국 외부에서 온 게다. 해서, 원인을 굳이 내부에서 찾으려 하는 것은 일면 실천적인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냉정한 현실 인식을 전제하지 않는 한, 사태 해결의 왜곡을 가져올 수 있는 게다.

   

2002년에서 2003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도 세계적인 위기가 있었던 게다. 허나, 지금처럼 표가 나지 않았을 뿐이다. 경기순환 사이클을 신용하지 않는 이들이라도 그나마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경기 순환 사이클인 재고순환지수를 고려한다면, 대체로 십 년마다 큰 경제 위기가 도래하고, 그 중간쯤에 소폭의 위기가 있음을 인지할 게다. 그 원인에 대해 의견이 분분분할 수 있다. 허나, 이 대목은 '블랙 스완'의 나심 탈렙 견해처럼 결과를 놓고 그에 적당한 의견을 덧붙이기는 쉽다는 데서 진정한 원인을 은폐시킬 수 있는 게다.

   

이에 대해서는 인드라가 맑스와 현상적으로는 견해를 달리하는 편인데, 맑스는 자연발생적인 것처럼 공황을 설명했지만, 인드라는 국유본론에 의거하여 인위적인 현상으로 보는 게다. 이렇다고 인드라가 맑스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상황이 다를 뿐이다.

   

뭔 말이냐.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 게다. 국유본의 자본 증식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공황, 혹은 경제 위기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보는 게다. 일반적으로 공황이 발생하면 대개의 소자본은 거대한 대자본에 편입되기 마련이며, 대개의 서민들은 보다 신분이 하락하여 저임금 노동자나 노숙자가 되고 만다. 근래의 맑스주의자들 가운데는 자본론을 '혁명적'으로 읽는 노력이 일어나고 있는데, 인드라는 헤겔을 부정하는 '바보'들보다는 그중 맑스와 헤겔을 함께 보려는 입장에 동의하는 편이다. 왜? 인드라는 맑스도 국유본의 실체를 인지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해서, 그는 1871년의 파리 노동자 봉기에 주저했던 게다. 마음으로야 지지하지만, 국유본의 의도와 맞지 않았기에... 1871년 파리 콤뮨은 철저하게 진압된다. 그대가 이를 이해하면 높은 수준인 게다. 젊은 날 인드라가 이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십 년 만에 프랑스 삼부 혁명작을 다시 읽으면서 최근에야 깨달았기 때문이다. 루카치 만세^^!

   

썰은 이쯤하고^!^ 당대 글로벌 환경을 보면 된다. 인드라가 이전에 말한 대로 세계 각국 주가를 보면 마치 어떤 한 명이 기획한 것처럼 거의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고 했다. 어려울 것 없다. 이번 경제 위기 때처럼 달러 부족 사태가 벌어지면, 혹은 외인 투자가 급격히 빠져나가면 대책이 없는 게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동유럽이 경제 위기에 빠진 이유가 무엇이냐. 외인 투자가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그 나라들의 공통점은 뭐냐. 신자유주의에 적극적이었다. 다시 말해, 신자유주의를 하면, 경제가 호황일 때는 누구보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게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아일랜드 경제 열심히 자랑한 것 기억을 하는가^^! 허나, 경제가 불황일 때는 그만큼 경제가 후퇴하여 위기를 맞게 된다는 게다. 고수익, 고위험 경제인 게다.

   

한국 경제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규정이 있다. 총외채 규정이다. 총외채(總外債)는 거주자가 비거주자로부터 차용한 돈 및 국내 외국은행 지점의 해외 본점으로부터의 차입금을 포함한 세계은행 기준 외채에 국내의 금융기관이 외국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빌린 역외 차입금 및 해외점포 차입금까지 합한, 보다 총체적인 개념의 외채 즉 총대외지불부담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1997년 말부터 IMF의 요구에 의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 개념을 쓰고 있다.

   

쉽게 말해, 시티은행과 같은 시중 외국계 은행이 개판을 치면 한국 다른 부문이 안정적이어도 문제가 되는 구조인 게다. 특히 외인 중 로스차일드계라고 할 수 있는 영국계 자본이 20%인데, 이들이 상당히 악질적이다. 어차피 외인 지분 중 78 : 22 법칙에 따라 22%는 로스차일드계가 가져가야 하는 것이 유태인 상술이다. (이는 카발라나 수비학까지 검토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문제이기도 하다.) 헌데, 이들 소수파가 벌이는 분란을 다수파 외인이 허용하는 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게다. 다수파 외인 입장에서 소수파가 벌이는 작당을 환영하는 것은 그래야 더더욱 이명박 정부가 다수파 외인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세계가 현재 이런 사정이지만, 대한민국 역시 이런 나라다.

   

자, 본론으로 돌아온다. 2007년에서 2008년에 총지출은 210조 원에서 239조원으로 훌쩍 뛴다. 왜? 답은 월별 통계를 내보면 된다. 위기가 심화된 2008년 10월부터 재정 투입은 평 달보다 두 배로 뛴다. 십조 정도이던 예산 집행이 이십조 정도로 늘어난다는 게다.

   

인드라는 말한다. 만일 오늘날 한국에서 비관론자나 낙관론자 모두 납득하는 재정 투입 논리라면 결코 합리적 기대가설이 경제학 주류 이론으로 부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이다. 재정 투입하면 곧바로 경제에 효과가 난다고 한다.

   

2009년 상반기 총 160조원의 자금을 투입한 반면 하반기에는 약 110조원의 재정 투입이 전망된다. 이는 2008년과 비교하면 하반기는 유사하나 상반기 재정 투입은 거의 50% 증가한 셈이다. 해서, 이를 강조하는 게다.

   

반대파는 강만수 업적을 깎아내려서 좋고, 찬성파는 현 윤증현 팀을 칭찬해서 좋은 게다. 허나, 한마디로 환상이다. 비록 한국이 얼마 전까지 금융 환경이 후진적이어서 재정 투입 효과를 발휘했더라도 말이다.

   

합리적 기대가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재정 투입은 최소 6개월 정도 이후에나 효과가 나타난다. 허나, 어렵게 말할 필요가 있는가. 인드라 식으로 간단히 말하겠다. 재정 투입을 하게 되면, 주로 고령의 임시직 노동자와 노가다 일꾼, 건설사에게 수익이 돌아간다. 헌데, 이들이 돈을 써야 하지만, 돈을 쓰지 않는다^^! 왜? 3개월마다 분기마다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굉장히 어둡기 때문이다. 허나, 다음 분기에는 이들에게 지급한 돈 때문에 기저효과와 더불어 경제지표가 좋게 나타난다. 해서, 돈을 쓰게 되는 게다. 하여, 6개월인 게다.

   

예서, 살펴보아야 한다. 왜 이명박 정부는 자동차 세제 효과를 올 연말까지 두지 않고, 6월말로 한정하였을까. 이것이 바로 국유본 경제학인 게다. 보통의 경제학은 올 상반기 경제성장율에 대해 자동차 세제 효과를 논한다. 허나, 인드라의 국유본 경제학은 이보다 더 나아가 왜 이명박 정부는 올 연말까지 자동차 세제 효과를 연장하지 않는가를 문제 삼는 게다.

   

결론은 버킹검? 강만수 때문인 게다. 인드라가 당분간 강만수 칭찬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윤증현만 잘 나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기에 강만수를 다시 불러들일 수밖에 없다. 오늘날 한국 2분기 경제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윤증현 때문이 아니라 강만수 때문이다. 강만수가 이한구처럼 무식한 아색희들을 무시하면서 10월부터 평소의 재정 투입보다 두 배로 재정 투입을 한 결과인 게다. 물론 이는 강만수의 의지 이전에 국유본의 허락이 있었다고 본다.

   

해서, 결론적으로 말한다. 김광수스런 삼류 저질 양아치 경제 컨설팅은 재정 투입이 상반기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어렵다고 본다. 인드라 생각으로는 김광수와 같은 삼류 저질 양아치 때문에 사업서비스 면에서 한국이 적자를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지식기반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김광수스런 삼류 양아치 저질들을 도태시켜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경제 업그레이드인 게다.

   

자, 그럼 앞으로의 그림도 그려질 수 있지 않겠는가. 3분기 발표가 어떠하겠는가. 재정 투입이 2008년 수준에 불과하다. 허나, 대다수의 시민은 경향, 한겨레 따위 어용 언론, 즉 국유본 언론에 놀아날 게다. 재정 투입이 있고도 1분기 발표 때 시민들이 더욱 소비를 삼가는 것처럼 3분기 발표 때 재정 투입이 줄고도 시민들은 소비를 지속할 것이다. 게다가 올 초에 전년 동기 두 배로 집중 투입한 결과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분기 발표는 실망스러울 게다. 이사분기가 워낙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기에, 세계 각국 모두 '바캉스 벨류' 역기능이 있기에 저조한 성적을 드러낼 게다. 이는 4분기에 악영향을 주기 충분하다.

   

예서, 인드라 시나리오가 작동하는 게다. 이번 경제 위기 시나리오의 설거지 단계가 있다. 분기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짧고도, 굵게 이루어져야 한다. 영국 위기보다는 미국 주정부 파산 위기가 적당하다. 혹자는 말한다. 미국 주정부 파산은 이미 언론에 수차례 공개된 것이 아니냐는 게다. 참 순진한 의견이다. 파산이 날 수도 있다는 것과 실제 파산이 나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인 게다. 참고로 인드라가 말한다. 이번에 풋 마인드인 외인 펀드와 이를 추종하는 아해들 다 망했지? 니네들 남은 자산, 다음 분기에서 한 번 더 털리면 어떻게 되나~! 1997년 이후로 먹었던 것 다 토해내는 꼴이지?

   

인드라가 강조한다. 고집 부리지 마라. 시장에 순응하라. 아집을 키울수록 그대의 화병만 커진다.

   

   

결론적으로 말한다. 한국 국가 재정? 이명박 정부 집권 내내 문제가 없을 게다. 문제는 차기 정부가 될 게다. 왜? 김대중은 카드채로 국가 경제 환란을 넘었다가 말년에 고생했다면, 노무현은 아파트 건설해서 국가 경제 위기를 넘겼다가 막판에 피박 쓰고, 이명박은 4대강으로 국가 경제 피로를 극복했다가 끝내 독박을 쓴다면, 차기 정부는 통일이 아니라면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해서, 국유본은 통일을 결심하지 않을 수 없을 게다. 한반도를 버릴 작정이면 통일은 없을 게다. 하면, 한국 정부는 맛이 간다. 노무현 때 건설, 이명박 때 토목을 했으니 다른 방법이 없다. 어떤 희생을 각오하더라도 통일을 하고야 말겠다는 정서가 대한민국 지배계층에서 공감대가 이루어질 게다. 국유본은 그것이면 족한 게다.

   

해서, 인드라 입장은 한국 국가 재정이 본격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지금이 아니라 통일을 전제한 차차기 정권이 되리라 보고 있다. 2017년에 대통령이 되는 자의 과제인 게다.

   

인드라가 단언하겠다. 한국 재정 문제? 현 시점에서 아무 문제없다. 오히려 한국 재정에 대해 시비를 거는 자들을 의심해봐야 한다. 삼류 저질 양아치 박찬욱처럼 국제유태자본의 자본으로 영화를 만들면서 거들먹거리지 않는가 살펴보아야 한다. 물론 이명박 정부도 국제유태자본의 힘으로 대통령이 되었다. 허나, 국유본의 당면 과제는 자신이 당선시킨 이명박 정부가 민중의 지지를 받아 자신의 통제권을 벗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게다. 이명박 정부는 임기가 다할 때까지 지지율이 형편없어야 한다. 그래야 이명박 대통령이 국유본 말을 시키는 대로 따를 게다.

   

2. 고액 학원 강사를 총살시키면 대한민국 내수시장이 회복할까?

   

   

   

   

   

   

   

   

최근까지 대형 할인마트 업계 1위 이마트는 GS, 롯데, 홈플러스와 달리 소형마켓에 대해서는 신중했다. 소상인 영역까지 침투해서 얻게 되는 불명예를 회피하는 것이 이익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허나, 사정은 달라졌다. 경기가 회복된다는 이 시점에서 상위층이 애용하는 백화점과 전문점의 매출이 늘어난 반면 중산 서민층이 이용하는 대형마트의 매출은 줄었기 때문이다. 경기 회복 시기임에도 상기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중대한 지표인 게다. 해서, 이마트는 업계 1위라는 체면을 벗어던지고 실리를 추구하지 않을 수 없을 게다. 그와 같은 마케팅 중 하나가 환율 끌어올리기 해외여행 추천일 게다. 원화 환율이 폭등할 때 마트 수익률이 좋았다. 일본 관광객이 대거 입국해서 마구 사갔기 때문이다. 허나, 그 광고를 보며 피눈물을 흘리는 지역 펜션업계, 여행업계를 생각해 보았는가.

   

하면, 대형 할인마트도 어렵다면, 동네 구멍가게는 어떠할까.

   

어디 구멍가게뿐이랴. 운수업, 숙박/음식업계 등이 모두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하면 대안은 있는가.

   

지금부터 인드라가 국유본론에 입각하여 혁명적인 대안을 제시할 게다.

   

자영업이 어려운 것은 제조업과 농업 분야에서 갈수록 인원이 빠져나가는 데에 있다. 그들이 가면 어디로 가겠는가. 회사 퇴직하면 장사나 하자가 보편 상식이다. 해서, 그간 한국 서비스업은 국가가 해야 할 사회보장책을 대행하는 아웃소싱 분야였다. 헌데, 아웃소싱도 정도껏이다. 지금은 포화상태이다.

   

국유본은 물론 이를 조장한다. 치열한 경쟁은 규모화, 독점화를 낳게 될 것이다. 실제로 매장이 큰 데는 더욱 성공하고, 자잘한 데는 노숙자로 전락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자영업 부문도 농민이나 노동자 부문과 다를 바가 없다. 덩치가 큰 자영업자가 목소리가 크고, 우대를 받는다. 토지가 많은 농민이나 대기업 노동자가 더 목소리가 큰 것과 같다.

   

해서, 그들은 기껏해야 말하는 것이 카드 수수료 인하 따위인 게다. 헌데, 영세 자영업자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카드 수수료 인하일까. 아니다. 그보다는 절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매출인 게다. 매출만 는다면 카드 수수료를 현행대로 가져가도 문제가 없다.

   

하면, 왜 매출이 현상 유지도 아니고, 매년 엄청나게 줄어드는 것일까. 이는 각종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론은 소비자의 소비 여력이 날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카드 수수료 인하 따위의 임기응변식 정책이 효력이 있을 수가 없다. 그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영역에서 해결이 되어야 한다.

   

방법은 있는가? 있다.

   

지금대로 가면 설사 모든 국민에게 현금 50만 원씩 일괄 지급하더라도 그 돈이 시장에 원활하게 흐르지 않을 것이다. 왜? 그 돈 대부분을 아이 학비를 위해 쓸 것이므로.

   

해서, 인드라는 제시하는 것이다. 교육 혁명을 말이다. 물론 제목이 과하다. 고액 학원 강사를 총살시킬 필요는 없다. 허나, 교육 혁명에 반하는 자들을 총살이라도 시켜야 한다는 국민적 합의가 있을 만큼 중대 사안인 것만은 분명하다.

   

인드라는 제안한다. 교육비에 단 한 푼도 들이지 않는 제도를 만든다면, 대한민국은 엄청난 경제발전과 중산층 확산을 할 것이며, 그로 인해 세계 각국 사람들이 너도 나도 대한민국 시민이 되고 싶다며 이참처럼 몰려들 것이라고 확신한다.

   

교육비를 절감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가.

   

하나,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인 신생아 탄생이 급증할 게다. 이는 잠재적 경제활동활동인구의 증가를 가져와 사회 안정에 보탬이 된다. 또한 절감한 액수 일부를 빚 갚는 데에 쓰겠지만, 일부는 소비 증가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둘, 청년 실업 대책으로 고작 생각한다는 것이 대학 졸업생의 학원 강사화다. 인드라는 이에 대해 비판적이다. 인드라는 주장한다. 현 교사 인원을 네 배 정도로 증가시켜야 한다. 인드라의 교육혁명론에 의거하면, 현 유아를 하루바삐 의무교육화 시켜야 한다. 해서, 현행보다 3년 정도 이르게 교육과정이 이루어지고, 15세가 되면 성인이 되어야 한다. 세계 누구보다 먼저 시행해야 한다. 앞으로 인드라 말대로 세계가 할 것이다.

   

인드라가 주되게 보는 것은 청년실업이 아니다. 한국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재취업이 문제다. 청년들이 대기업만 찾는 것은 재취업의 기회가 별로 없는 한국 풍토에 기인한 게다. 해서, 핵심은 재취업 시장을 확대시키는 게다. 그러자면, 인드라 교육 혁명 프로그램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을 게다.

'

셋, 사교육을 완전히 금지시켜야 한다. 많은 이들이 학부모 탓을 한다. 허나, 틀렸다. 학부모들은 단지 자신보다 못 사는 것을 염려하거나, 잘 살기를 바랄 뿐이다. 이는 어느 시대에나 그랬다. 문제는 이 심리를 이용한 교육 마피아들이다. 살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참고서 시장을 키워서 정작 평생 읽어야 하는 책들을 죽이는 교육 마피아들은 정신적 강호순이다. 강간범들이다. 겉으로는 온갖 자유와 민주를 부르짖는 억대 연봉을 챙기는 학원 강사들이야말로 대한민국에서 시급히 제거되어야 할 직종이다. 사교육을 찬성하는 자들이 설사 신해철이라도 필요하다면 총살시켜야 한다. 대한민국이 살 수만 있다면 누군가는 해야 한다.

   

생각해보라. 인드라 교육 혁명으로 학부모들은 아이들 학비를 걱정하지 않고 그 돈으로 여행을 하고, 외식을 하고, 옷을 사고, 책을 사고, 구멍가게를 간다. 청년들은 아이들에게 해악만 끼치는 학원 강사를 한다는 죄의식에서 벗어나 역겨운 전교조를 해체하고 진정한 인간다운 교육에 매진한다. 학계는 참고서 시장이 사라진 자리에 전국 삼천 개 도서관이 설립이 되고, 교육마피아가 사라져서 진정한 학문적 풍토가 성립하여 기뻐한다. 모두가 기뻐하고, 윈윈을 할 수 있다.

   

해서, 국유본 언론이 뒤를 봐주고 있는 엉터리 학원 강사의 경제 강의를 당장 때려 쳐야 한다. 반항하는 고액 학원 강사라면 불가피하게 총살을 시키지 못하더라도 재산을 몰수해서 낙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예산에 충당해야 할 것이다.

   

넷, 서비스업의 재편만으로는 한계가 있겠다. 제조업 취업자가 날로 줄어든다면 막을 도리가 없는 게다.

   

하면, 방법은 없는가. 있다. 국유본을 협박하는 수밖에 없다. 가령 사업 서비스 면이 그러하다. 일본 예를 들면, 지난 십년간 사업 서비스 분야에서 특허권을 강화해서 사업 서비스 분야 적자를 줄였다는 게다. 허나, 줄일 뿐이지, 흑자로 돌아설 수가 없는 것이 이 분야다. 왜? 국유본이 쥐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매년 공작기계 등의 기계류를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해서, 인드라와 같은 공대 출신들은 안다. 이것이 구조적인 문제라는 것을 말이다. 답은 있는가. 있다. 국유본을 위협하는 게다. 그간 일본에게 주었던 기술을 한국에게도 달라고 해야 한다. 허나, 공짜는 없다. 해서, 인드라가 있는 것이다.

   

인드라는 국유본을 괴롭힐 것이다. 그간 국유본이 일본에게 특혜를 준 것 이상으로 한국에 주도록 노력할 것이다. 국유본에게 반드시 필요한 인적자원으로 한국인이 자리매김하도록 할 게다. 능력도 안 되는 반기문 같은 색희들은 반드시 제거할 것이다. 기회가 오면 이백프로 이상 성과를 내는 자들을 내세울 게다.

   

국유본이여. 대한민국, 아니 인드라와 거래를 하자. 대일무역 적자를 해소시키는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자. 여기 공작기계 수준으로 이 문제를 깊이 알고 있는 인드라와 대화를 하자. 예서, 다소 무식한 미네르바의 강남 성형외과 기계류 수입 따위는 넘어가자~!

   

더 써야 하는데, 소주 한 병과 맥주 세 캔을 먹은 힘이 예까지 발휘하니 다음으로 넘어가자. 헌데, 요즘 약간 가슴이 답답해진다.

   

   

함께 술 마시고 싶은 지식인 : 안철수 VS 인드라

국유본론 2009

2009/08/08 23: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66802779

   

   

   

함께 술 마시고 싶은 지식인 : 안철수 VS 인드라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8/08

   

유태계 커피전문점으로 명성이 자자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고 싶은 국내 지식인으로 안철수가 뽑혔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대구 전경부대 18명 신종플루 '양성' 반응

http://news2.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86374&load_bal=yes

   

이와 함께 신종 플루가 흡사 비만증처럼 선진국을 중심으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 해서, 한국도 선진국 병을 앓지 않으면 안 된다. 인드라가 나이를 먹어가는지 요즘 군인, 전경만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만 든다. 만만한 게 홍어X이라고 대한민국에는 졸라리 불쌍한 군인, 전경이 있는 게다. 군복무하는 것도 서러운데 헌혈이다, 뭐다 하면 제일 먼저 끌려간다. 닭 파동이 나면 닭 먹고, 소 파동이 나면 소 먹고, 돼지 파동 나면 돼지 먹고, 생선 파동이 나면 생선을 먹는다. 군인, 전경 심정을 안다. 아예 한꺼번에 터져라. 고기부페로 먹게. ㅋㅋㅋ. 간식으로 라면 파동도 좀 있었으면 싶을 게다.

   

[본문스크랩] 돼지독감 스페셜 리포트

http://memolog.blog.naver.com/miavenus/589

   

허나, 한국 시민 반응은 뜨악한 편이다. 왜? 광우병 파동을 겪었기 때문이다. 미국 쇠고기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그럼에도 미국 쇠고기를 먹기를 주저한다. 인간 심리가 이렇다. 이성보다는 감성이 지배적이다. 그렇다고 이성이 없는 것이 아니다. 해서, 신종 플루 사태에 대한 한국인의 태도는 이성적인 게다. 학습효과. 쉽게 말해, 시행착오. 인드라는 이성이란 시행착오라는 심리적 반복 과정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게다.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버섯이 실은 독버섯이다. 먹기 전에는 모른다. 먹고 나서 탈이 나봐야 안다. 왜 야당에서 하는 갖가지 투쟁이 먹히지 않는가. 광우병 때문인 게다. 한 번 속지, 두 번 속냐인 게다. 허나, 속은 자신의 부끄러운 인지부조화 현상 때문에 광우병 문제 만큼은 침묵하고, 그만큼 더 강하게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지만, 그것이 이성적인 선택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가 더 잘 안다.

   

이성과 감성, 그 어느 쪽에 지나치게 비중을 두면 인간은 같은 인간에게 실망한다. 인간은 어느 순간에 이르르면 한번쯤 인간에 대한 깊은 회의를 하기 마련이다. 허나, 예서 멈춘다면 허무 외에는 달리 답이 나올 수가 없다. 이것이 국유본의 의도하는 심리 게임이다.

   

해서,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간에 실망하는 것은 실제로 인간에 대해 실망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 실망하는 것이 아닌가.

   

디도스 재공습이 예고되는 가운데 안철수가 다시 부각이 되고 있다. 감정적으로 심란한 상황에서 안철수는 신기루처럼 시민들에게 다가 온다. 믿고 싶은 게다. 엉망인 자신의 삶을 위로받고 싶기에...

   

DDOS공격의 시작과 끝 http://cafe.naver.com/ijcapital/4721

   

제이 록펠러의 사이버사령부는 안철수 대통령을 원하는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52247411

   

국유본 카페 회원들이라고 사정이 크게 다른 것은 아니다.

   

국가권력기관에 침투한 프락치로 맹활약중이라는 쟈칼님이 말씀하신다. "왜 여러 경로에서 님을 눈독들이는지, 타격하려는지,보호하려는지, 공통점은 관심이져. 현실적! 그룹 수뇌부에선 관심을 넘어 용의알처럼 애지중지하는지, 난 비위가 상했을 뿐이고, 첨에 뭐 이런 황당한 종자가 다 있나 생각했을 뿐이고, 냉정한 관찰자로  다른 의견 제시하여 재능을 인정받고 싶었을 뿐이고, 그런데 오늘 글 읽어보니 부정적 견해 제시했다간, 무능한 자로 자칫 찍히기 쉽다는 확신이 들었을 뿐이고,ㅠㅠ 머리 쥐어짜도 안 나오는, 요런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술술 제공하시니, 용의알 맞는 것 같네여ㅠㅠ 글 잘 쓰는 사람이 말빨은 어눌한 게 보통인데, 제 짧은소견이지만 혹 말빨까지 되시고, 마스크까지 된다고 스스로 판단하신다면, 미래의 지도자로 직접 나서도 가능성 있을 것 같아여. 자신없으시면 얼굴 좀 고쳐서라두여. 흠.전 국가권력기관에 침투해 있는 프락치라고 보면 되여. 쟈칼같은 존재져."

    

     

쟈칼님의 말씀은 함께 커피 마시고 싶은 지식인 일위, 안철수를 지식인 인드라로 바꾼 데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쟈칼님의 말씀을 쉽게 부정하기 어려운 것은 쟈칼님이 인드라의 속사정을 날카롭게 파악하고 던진 질문이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정치인 체질이 아님을 잠시 정치에 몸 담을 때 알았다. 해서, 단호히 청와대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 동시에 이는 인드라가 단지 말만 할 뿐인 위인, 더러운 정치판에 섞이지 않으려는 몽상적 선비형으로 매도될까 우려되기도 하는 게다. 예서, 인드라가 분명히 말하건대, 인드라 조직론에 따르면, 인드라는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왜? 인드라는 아이디어가 많기 때문이다. 아이디어가 많으면 지도자가 될 수 없다. 그보다는 지도자의 멘토 역할인 게다. 

   

허나, 그것이 일시적인가 싶어 사회당 당원으로 활동하면서 진지하게 생각했다. 깨달았다. 인드라는 제정분리 시대의 정치인이 아니다. 인드라는 정치인이 아니라 구루의 삶이다.

   

구루란 무엇인가.

   

"힌두교, 불교, 시크교 및 기타 종교에서 일컫는 스승으로 자아를 터득한 신성한 교육자를 지칭한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20484

   

해서, 수반아님의 지적은 정확하다. 인드라는 인드라 자신의 삶을 잘 몰랐다. 십대 때부터 입산수도를 운운했으면서도, 그 엄혹한 팔십년대에서 감옥살이를 하면서도 UFO, 크리슈나무르티, 신지학, 반문화 등에 끈을 이어간 것은 운명적이라고 여긴다. 인드라는 이에 그간 순응하지 않았다. 오히려 저항했다. 외면적으로는 평범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세상 누구보다 격렬하게 가장 무섭게 세상에 맞서 싸웠다. 그 결과는?

   

인드라가 술에 대취하여 인드라 눈빛을 본 이들은 알 게다.

   

인드라는 이제까지 점괘 따위를 믿은 적이 없다. 헌데, 근래 점괘도 일리가 있다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뭔 말인가.

   

이름

http://cafe.naver.com/ijcapital/1055

   

점괘란 운명을 무조건 숙명적으로 받아들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예서, 대부분의 사람들 착각이 있는 게다. 오히려 이지함 선생의 토정비결 취지를 봐도 운명을 개척하는 데에 있다. 천성과 환경을 균형적으로 보는 탁월한 견해가 아닐 수 없다. 우연과 필연을 적절히 섞은, 신의 의지와 인간의 노력을 배합한 게다. 

   

인드라를 말한다면 대기만성형이다. 젊은날 천재적으로 빛이 난 이들과 달리 절차탁마하면서 무명의 나날을 보내다가 사십, 오십, 육십에 이르러 조용히 세상에 알려지는 스타일인 게다. 인드라는 지난 시기 아무리 노력해도 이토록 처참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고난을 겪어왔다. 뒤로 엎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헌데, 올해부터 일이 잘 풀려가고 있다. 이것이 우연인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게다. 인드라가 작년에, 재작년에, 하고, 그 이전과 지금이 다른 바가 무엇인가. 허나, 인드라가 예전과 같은 말을 해도 시민들이 이제는 귀하게 듣는 게다.

   

여러 점괘가 있지만, 종합하면 대체로 다음과 같다. 인드라는 대학자가 될 팔자라는 게다. 허나, 젊은 날 알 수 없는 이유로 허송세월을 보낸다. 하고, 아홉수가 빠져나간 올해부터 대운이 찾아온다. 어려울 때마다 귀인들이 정성을 다해 인드라를 돕는다. 이를 가장 알기 쉽게 말한 이는 '경금'으로 설명한다. 쇠붙이가 인드라 기본 운인데 겨울의 금인 동시에 물이 섞인 금이라는 게다. 겨울에 쇠붙이에 물이면 뭐냐. 녹슨다는 게 아니겠는가. 그 물이 글쓰기라는 게다. 인드라가 글쓰기를 할수록 생명의 단축이 온다는 게다. 헌데, 인드라가 근래 깨닫게 되었다. 그 물이란 글쓰기이면서 술이다.

   

인드라가 술장사를 해서 지금 마음이 평안한 게다. 비록 술장사가 인드라 삶을 단축시킬 지언정... 이해하겠다. 모차르트가 왜 술을 찾았는가. 이태백이 술에 취해 떠들어었던가. 취권에 인드라가 왜 매혹하였는가를 이제야 알겠다.

   

인드라는 국유본론을 창안하기 전까지 굉장히 괴로웠다. 인드라도 무엇 하나에 미치고 싶었다. 무엇인가에 미친 사람들이 정말 부러웠다. 실제로 인드라는 무엇인가에 몰두하면 정신을 못 차리는 성격이다. 허나, 조금만 지나면 인드라 인생을 다 던지기에는 어딘지 이상했던 게다. 헌데, 지성이면 감천인가. 드디어 만났다. 갈구하고, 갈구한 끝에 이루어진 게다.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론을 만난 것이다. 소명인 게다. 인드라가 국유본론을 하라고 이 세상에 온 것임을 비로소 깨달았다. 해서, 인드라는 맹세하노니, 그 누구에게 질투하지 않는다. 정말이다. 다른 이들이 프리메이슨이다, 일루미나티다, 뭐다 해도 인드라는 잘 해보라는 입장이다. 왜?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평생 국유본론에 매진할 것이다. 해서, 태어나고 얼마 전까지 무신론자였던 인드라가 유신론자가 되었다.

   

헌데, 신의 존재를 믿는다 해서 세상의 우연을 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더 우연의 힘을 신뢰하게 되었다. 우연은 사랑이다. 사랑의 힘이 아니고서는 우연이 발생할 수 없다. 신보다 더욱 신의 마음에 다가선 이들의 힘이다. 해서, 신은 교체될 수밖에 없다, 피닉스처럼.

   

   

   

이에 대해  '숭그리당당숭당당' 신당 창당 준비위원장이자 '이제 남편이 가출해도 받아줄 수 있는 따뜻한 여남평등의 사회'를 염원하는 허당님이 보다 노골적으로 말한다. "인드라 , '술 마시며 대화하고픈 지식인 1위' 이런 뉴스는 언제 올라오나여... "

   

'안철수 대 인드라'이면 흥행 대박이지 않느냐는 심경을 토로한다. 이에, 앵커우먼 사비트르는 "네이년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며 냉정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때 갑자기 화면으로 등장한 이르쿠츠님이 외쳤다. "허당님의 의견에 저도 100프로 동감입니다." 

   

   

   

   

이때 금호 관련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는 게다.

   

zheap님이 말한다. "지나고 보니 일면 많은 공감이 갑니다." 응이님도 스치듯 언급한다. "허..박삼구가 물러나고 금호건설이 털리네요."

   

국제유태자본, 삼성 이건희, 금호 박삼구 

http://blog.naver.com/miavenus/70030315254

   

하고, 이런 일도 있다.

   

범 LG가문, 건설업에서 영역파괴 본격화

http://news2.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86209 

   

왜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인가.

   

통일 때문이다.

   

   

통일이 되든, 되기 전이든, 북한의 경제성장은 필수적이다. 북이 경제성장을 하려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도로, 철도, 항만 등의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이다. 이는 1870년대 미국 철도시대나 196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 시대, 2000년대 중국 티벳철도나 이라크 재건사업처럼 매우 매우 돈이 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 단위란 엄청난 노다지인 게다. 1970년대 중동 특수와 버금간다 하지 않을 수 없다. 해서, 지금 돈 가진 자가 건설업체를 보유하지 않으면 바보인 게다. 그 핵심에 대우건설이 있다^^!

   

한국 건설업체에는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기적적으로 이끌어낸 동아건설에서 보듯 열정과 끈기, 그리고 창의성에서 세계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혁신적인 경영진과 노동자 그룹이 있다. 이들을 소유하지 않고서는 북한 땅따먹기 공개 입찰로 경쟁력을 갖추기란 하늘의 별따기일 수밖에 없다.

   

혁명은 눈앞에 있다. 그대가 두려워하는 만큼 통일은 더 빨리 찾아올 게다. 준비한 자만이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다.

    

   

   

   

   

국유본은 북한을 동아시아의 이스라엘로 여긴다 국유본론 2009

2009/08/07 14:34

http://blog.naver.com/miavenus/70066722702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5502

   

   

   

국유본은 북한을 동아시아의 이스라엘로 여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 리포트 09/08/06

   

etizen1:

좋은 글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북한의 금융 사업에 대해서도 한수 배우고 싶으며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dprk.com을 참조하여 주십시오.

   

INDRA:

1. 오늘날 인월리는 뉴욕 타임즈보다 권위 있는 저널이다.

   

근래 수많은 메일과 쪽지, 덧글이 인드라에게 쇄도하고 있다. 국제 경제 문제, 북한 문제, 쌍용차 문제 등 산적한 문제들에 대해 지난 인월리 2기 식으로 쓸 수 있지만, 지금은 총론이 아닌 각론에 무게를 둘 시기이므로 특정 주제에 집중하고자 한다. 그렇다고 실망하지 말기를.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경제 문제를 주말에 다룰 것이다.

   

휴가철이다. 무더위가 한창이다. 모든 것이 짜증스러울 법도 하건만, 일부 국유본 카페 회원이 인드라에게 보내온 마음 씀씀이는 일반적인 사회 심리를 뛰어넘는다.

   

"오늘 평택사태가 텔레비전에 실시간으로 나오더군요. 노조원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특수기동대와 또한 기동대원을 정신없이 때리는 노조원 등... 서로에게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자니 참 참담합니다. 그 자리에 있을 그 가족들과 저와 같은 주부입장에서 보면 정말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그 쌍용차 내부의 문제 이런 것은 모르겠습니다. 제 눈엔 오로지 폭력만이 보입니다. MB정부 들어 여기저기 군화발 소리가 너무도 많이 들립니다. 저같이 그런 테두리에 속하지 않는 자들이야 안전할 지 몰라도 그런 테두리에 갇혀 오로지 소리 지르며 온몸으로 표현해도 씨도 안 먹히는 그런 입장이 된다면 어쩔까하는 생각에 절망감이 듭니다. 그리고 그들의 불행이 너무도 안쓰럽습니다. 이런 내용을 게시판에 올리면 어떤 반응이 올지도 두렵습니다. 왜냐면 더 이상 상처받는 말을 듣기도 읽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그래서 인드라님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는지?? 정부 바뀐 후론 끊임없는 폭력시위가 계속 일어나다 보니.. 폭력에 대한 내성을 키우라는 건지, 아님 극단적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몰고 가려고 그러는지.. 전 국민을 미치게 만드는 게 그들의 일정목표일까요?? 이런 폭력에서 우리가 그나마라도 가져야 할 희망의 끈이 무엇인지? 어떤 이들의 희생을 담보로 우리의 행복과 안전을 계속 보장받아야 할까요? 세련된 말론 구조조정이겠죠... 하지만 남이 굶어죽어 내 쌀밥이 기름진다면 그 무슨 사람 사는 세상이겠습니까?? 오늘 게시판을 들다봐도 아무도 평택시위에 대해 글이 없기에 소심해서 올리지도 못하고 울적한 맘에 인드라님께 편지를 써봅니다.. 혹시나 평택에 있는 노조원 중에 한 사람이 이 카페 회원으로 있어 누군가의 글을 읽고 삶의 희망을 놓치 않는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월리(인드라월드리포트)는 국유본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오바마 백악관도 인월리를 분석하고 있다. 하고, 근래 동북아 주요국가 관계자들도 파악 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한나라당, 민주당, 박근혜,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한국 주요 정치세력이 모두 참고하고 있다. 심지어 평양 정권도 인드라 글 의도를 파악하며 고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주요 언론사 기자, 인터넷 기자들이야 물론 보고 있고, 시민사회단체도 읽고 있다. 물론 한국 경제 및 증시 관계자들도 참고하고... 잘 관찰해보길. 인드라가 인월리를 쓴 다음날 언론 보도 등을 참고하면 된다. 요즘은 인드라 덧글도 검토 대상으로 알고 있다. 이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국유본은 인드라 쪽지, 메일 등을 어떤 식으로 읽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서, 인드라에게 쪽지를 준 분들이 가끔 사회 현안이나 주변의 일이 '우연의 일치'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놀랍게 생각할 수 있다. 인드라는 말한다. 인드라가 관련 글을 쓰면 48시간 이내에 반응이 나타난다.

   

인드라가 한국 힙합선, 한국 여자 보컬 소개 등으로 팔월을 조용히 넘기고 싶었다. 허나, 국유본이 이러저러한 경로로 재촉하는 듯싶다. 인드라, 어서 빨리 다른 프로그램을 보이거라! 라고 말이다.

   

"만일 이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인드라를 테러해서 죽일 게다. 사인은 자살. 헌데, 그간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살려둔 것은 돌고래적인 답을 준비했기 때문인 게다. 현재 국제유태자본은 인드라에게 또 다른 질문을 하고 있고, 인드라는 답변해야 하는 게다. 이전과 정말 다른 답변 말이다. 그 답변... 정말 어렵다. 천상에서 질문을 구해야 하는데... 신의 음성이 인드라에게 들리기를... 지금까지 인드라가 명성을 획득한 것은 인드라 때문이 아니라 신이 인드라에게 맡긴 미션인데... 인드라, 그 미션이 난해하다. 대체 이를 어찌하면 좋다는 말인가." ( http://blog.naver.com/miavenus/70048608970 )

   

"- 하이닉스와 같은 백배 장사해보려고 덤빈 사람들이니 동정의 여지는 없지요. 어차피 작전주에 목매단 이들은 되면 대박이요, 아니면 꽝인 걸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으니까요.

   

- 요즘 저의 화두는 "깨어 있으라!!" 입니다. ..

   

- ㅋㅋㅋ. 답변이 묘하네요. 사비트르님은 내심 작전주에 관심이 있는 듯한 멘트를!~~! 혹하지 마시옵소서.

   

- 아닙니다..인드라님.. 주식매매할 때나.. 살아가면서도 방심하거나.. 느슨하지 않게, 항상 머리가 깨어 있자...^^ 시장가로 위아래 눌러대는 종목들은 재미없습니다. ㅋ

   

- 쌍용차 상한가 갔네요^^! ㅋㅋㅋ 세력들이 이제는 인드라 덧글도 체크하나~"

   

해서, 급한 불은 껐다. 어제까지만 해도 치킨게임인 듯하던 쌍용차 사태가 이처럼 극적으로 무마되는 동인은 어디에 있을까^^! 당신의 상상력을 총동원해보라. 답이 안 나온다면, 국유본론을 진지하게 검토해보길. 해서, 해석이 아니라 실천이다. 하고, 약속드린다. 이후 쌍용차에 대해서는 진지하고도 세세하게 다룰 일이 있을 게다.

   

국유본론은 거의 모든 사회과학 영역에 대해서 이론과 음모론 사이에서 양자를 극복한다고 할 수 있는 게다. 해서, 국유본론은 한국전쟁 원인을 기존의 정통주의나 수정주의 입장을 극복한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정통주의가 정설이라면 수정주의는 오늘날 음모론에 가깝다. 그처럼 북한 정권에 대한 규정 역시도 마찬가지다.

   

빌 클린턴의 북한 방문으로 인해 국유본론에 대한 비판이 있다. 서로 입장이 다른 이남원님과 칼과피님이 예다.

   

이남원님은 국유본론이 상당히 타당한 면이 있지만, 국유본론의 북한 정권 규정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유본과 맞짱을 뜨는 것이 평양 정권이 아니냐는 게다. 이런 평양 정권을 칭찬하지 못할지언정 국유본의 꼭두각시라고 하는 것은 국유본에 대한 인드라의 과대평가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60년 남북 대치가 과연 허상에 불과한 것이냐 진지하게 반문하고 있다. 한편, 칼과피님은 인드라의 한반도 통일론에 회의적이다. 인드라는 2015년 이내에 김정일이 죽고 북한이 남한에 흡수통일이 된다고 했다. 허나, 인드라 주장에 따르면, 이는 모두 국유본의 치밀한 안배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후 도래할 대공황 국면에서 통일 한국이 대공황은 물론 독일도 극복하지 못한 통일 후유증이라는 이중고로 국유본에 모든 것을 몽땅 주는 시나리오라는 게다. 헌데, 인드라가 마치 국유본 대변가가 되어 이를 나서서 하고 있으니 의심스럽다는 게다. 혹 통일 뒤에 북한 문서에 인드라가 간첩으로 등재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극언도 서슴치 않는다.

   

인드라는 이제 이런 일에 익숙하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다. 므네모슈네님과 실리콘슴가님 글도 마찬가지인 게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국유본은 변증법에 굉장히 강한 면모다. 지난 수백 년간 국유본의 행동패턴은 변증법과 놀라울 만큼 일치하고 있다. 해서, 그들은 사실이 적당히 섞인 떡밥을 양편에 던져주는 게다, 허경영처럼. 대표적인 사건이 미국 남북전쟁이다. 가령 하나는 미주통일신문에, 다른 하나는 미국이나 일본 통일연구소를 통해. 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가. 일단 무조건반사 식의 현상이 일어난다. 기사 자체보다 반북 미주통일신문이니까, 친북 통일연구소 자료이니까 하는 편 가르기에 보다 열중하게 된다. 해서, 국유본 카페 회원들은 이를 뛰어넘는 인식을 지녀야 하는 게다. 국유본을 극복하고 싶은가. 하면, 국유본 심리를 먼저 공부하라. 어떻게? 인드라 글쓰기를 공부하면 된다.

   

2. 국유본은 북한을 동아시아의 이스라엘로 여기고 있다

   

인드라는 앞으로도 여러 사례들을 통해 종합적으로 이를 입증할 것이나, 그간 밝힌 사례를 정리하면서 맛만 보여드리겠다.

   

이차대전 이후, 특히 1973년 이후 북한은 국유본 입장에서 이스라엘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분은 인드라의 <1973년의 세계사>를 주목하셔야 한다. 중동에는 이스라엘이 있다면, 동아시아에는 북한이 있는 게다. 이스라엘의 존재로 인해 중동 국가는 군사력 증강에 힘을 쓰지 않을 수 없었고, 급등한 오일달러를 모두 국유본 계좌에 예치하고, 달러로만 결제했던 게다. 그처럼 북한의 존재로 인해 동아시아에서 중국, 남한, 일본에서 미군기지로 상징되는 미국의 역할을 존립시킬 수 있었고, 이는 고스란히 국유본의 이익이 되었던 게다. 특히 19세기 후반부에 이르러서야 세계의 부가 중국에서 유럽으로 이전했던 것을 고려할 때, 국유본에게 있어서 북한의 역할은 매우 사활적인 이해인 게다. (근래 중앙일보에 이원복 선생의 중국 이야기가 나온다. 인드라가 강조했듯, 반드시 필독해야 한다. 국유본이 역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중동 이야기, 특히 이집트를 중심으로 잠시 정리해본다.

   

나세르는 국제유태자본의 중동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당대 정세에서 국제유태자본은 중동에서 김일성 플러스 박정희를 만들어내어야 했다. 수에즈전쟁 때문이다. 이 전쟁은 전투에서는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그러나 미국과 소련의 간섭으로 전쟁에서는 오히려 이집트가 승리한 것이다. 어찌된 일인가. 빅터 로스차일드를 이해하면 답이 나온다. 이란 정세 때문이다. 1941년 집권한 팔레비는 아버지를 따라 근대화와 민족주의 노선을 병행하였으나, 국제유태자본의 힘을 잘 알고 있는 온건파였다. 반면 모사데그는 국제유태자본과의 일전을 결심할 정도의 급진파였고, 이는 석유 국유화로 나아간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에게 중대한 위협이 되었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팔레비를 1953년에 로마로 망명시킨 뒤, 3일 뒤 장군 자헤디(18901964)의 쿠데타로 모사데그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마치 국제유태자본의 정보원이자 이란의 전두환인 호메이니를 내세워 이란의 박정희, 팔레비를 축출하는 것과 같다. 이로 인해 중동 민심이 크게 동요했다. 국제유태자본에게는 이 민심을 약화시킬 대안이 필요했다. 그것이 나세르요, 수에즈전쟁이다. 해서, 이후 나세르는 줄곧 반제, 반미, 반영 노선 이미지로 주가를 높여왔지만, 1970년에 이르러 더 이상 나세르의 쓰임새가 사라졌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볼 때, 나세르에게 한 번 더 업적을 주기도, 그렇다고 그간의 이력을 모두 까먹을 정도로 나세르를 급변신을 시킬 수도 없는 사정이었기 때문이다. 가령 갑자기 반미, 반영, 반이스라엘, 반제 투사가 친미, 친이스라엘이 된다면 얼마나 골 때리겠는가. 국제유태자본론을 이해하는 이들이라면 이 정도는 쉽게 이해하겠지만, 대다수 인민은 결코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 해서, 나세르는 심장마비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1970년까지 국제유태자본이 기다려준 것은 1960년에 시작한 아스완댐 공사가 1970년에 끝났기 때문이다. 박정희가 10월 26일 , 삽교천 방조제 준공식 참석 후 국제유태자본에게 암살당했는데, 10월 26일이 팔레비 생일이라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든, 김대중이든, 이명박이든 필요하면 추켜세우다가 가치가 다 하면 휴지통에 버린다.

   

나세르에 이어 대통령이 된 사다트는 서방과 관계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1972년에는 이집트에 충분한 군사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집트에 들어와 있던 소련 기술자들과 군사고문단을 추방하기도 했다. 국제유태자본은 현명하다. 사다트에게도 업적이 필요했다. 1973년 10월 6일, 시리아와 연합한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선제공격했다. 물론 전투는 수에즈 전쟁처럼 이스라엘의 승리이지만, 이집트는 시나이 반도의 일부를 되찾을 수 있었다. 사다트는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으로 나세르 시대에 잃었던 영토를 되찾은 사람으로 이집트 국내에서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 국제유태자본은 마음껏 사다트를 이용했다. 1976년 이집트는 북한은 물론 중국과도 군사협정을 맺었다. 친미 정권인 사다트가 어쩐 일로 북한과 중국과 군사협정을 맺었을까^^! 사다트는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아 1977년 11월 19일 아랍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에서 평화 계획을 제안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1978년에는 이스라엘 수상 메나햄 베긴과 공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1979년 3월 26일에는 아랍권 및 소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평화 협정을 맺기에 이르렀다. 이후 이집트에는 소련 대신 미국의 군사 지원이 제공되었고, 오늘날 이집트 육군은 M1A1 전차를 비롯한 미국제 무기를 상당히 많이 수입한 국가가 되었다. 하면, 왜 사다트는 국제유태자본의 말단조직인 이슬람형제단에게 죽음을 당해야 했나. 팔레비를 받아주었기 때문이다. 사다트는 팔레비가 축출되면서 팔레비와 강한 연대의식을 느꼈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을 위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때가 되면 팔레비와 같은 꼴을 당하는구나, 여겼기 때문이다.

   

망명을 받아준다. 중동사회에서는 거세게 반사다트 움직임이 있었다. 사실은 국제유태자본이 조성한 여론이었을 뿐이다. 호메이니 인기는 이란 혁명 이후가 아니라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태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역시 국제유태자본이 호메이니를 위해 안배한 작품에 불과하다. 사다트가 나름 저항했지만, 결국 나세르처럼 죽을 수밖에 없었다. 하고, 무바라크 현 이집트 대통령이 오늘날까지 친미노선을 견지하며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무바라크가 원자력 정책을 발표하자 부시는 이란 정권에 대한 것과는 달리 쌍수를 들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제 중동을 넘어서서 북한이다. 북한이 언제부터 군비 증강을 하기 시작했는가. 1964년 이후이다. 그 이전까지 북한은 예산에 군비를 편성할 여유도 없었다. 다시 말해, 국제유태자본이 김일성 정권의 군사력 증대를 허용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1964년 이후에 평양 정권이 군사력 강화에 나선다. 1964년은 중요한 해인데, 이 해에 록펠러가 소련으로 간다. 이때 소련은 록펠러와 같은 이를 특명대사로 하는 등 록펠러를 통한 핫라인을 개설해준다면 대환영이라는 극찬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직후 후르시초프는 그가 공언한 소련 농업 경제 성공 대신 실패라는 책임 등을 떠안고 소련 정권에서 제거되었다. 흡사 카터가 북한을 다녀가자 김일성이 제거되는 것과 유사하다. 참고로 1922년 미소 교역위원회의 주된 구성원은 체이스맨해튼은행이었다. 이 은행을 통해 소련의 정유 및 원자재 거래가 이루어졌고, 소련 산업의 상당 부분의 국제 거래는 거의 독점화된 창구를 통해 성사되었다.

   

왜 김일성 정권은 소련제 스커드 미사일과 발사대를 소련이 아닌 이집트, 그것도 친미정권 사다트에게서 얻어야 했을까. 이 질문을 시작하는 데서 국제유태자본론에 눈을 떠야 한다.

   

이제까지는 북한이 잘 역할을 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북한, 한국은 세계에서 수위를 다투는 군사대국이 되었다. 허나, 문제가 있다. 북한 군사력 내막을 살펴보면, 뽕빨님이 지적한 대로 폐품 수준이다. 이는 인드라처럼 군에서 보급병이 되거나 기업에서 자재과 같은 데서 일하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문제다. 수십 년 된 물자는 장부에는 잡히나, 실제로는 고물일 뿐이다. 국유본은 이를 잘 안다. 해서, 수십 년 전부터 준비한 게다. 북의 핵무장을!!!

   

통일부 사이트(http://www.mnd.go.kr/)에 가서 국방백서를 열람하면 【부록 6】북한의 미사일 개발 경과 및 제원 항목에 "1976.~1981. 소련제 SCUD-B 미사일 및 발사대를 이집트로부터 도입 역설계/개발"이라고 나온다.

   

대한민국 국방부가 이 정보 소스를 획득한 것은 어디일까.

   

현재까지 인드라가 파악하기로는 재일교포 2세이자 북한 군사무기 전문가인 김명철이 小都元(오즈 하지메)의 저서를 근거로 국내에 소개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북한이 탄도미사일개발에서 큰 전환기로 된 것은 1976년 이집트로부터 소련제 스커드 미사일을 입수한 때부터였다. 1979년부터 1980년 사이에 북한은 이집트와의 미사일개발 협력에 합의하고 1981년에는 정식 협정을 맺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였다. 1983년에는 무바라크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여 기술협정 내용을 경신하였다

   

정리하자. 국유본이 미국 기업 이름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이름을 날린다면 반감이 클 게다. 그보다는 한국이 적당한 게다. 그처럼 북한에 무기를 수출할 나라로는 이집트가 적당한 게다. 왜 미국 메이저가 직접 북한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은가. 하면, 너무 적나라하기 때문이다.

   

무협으로 비유를 하자. 어떤 동네에 산적이 있다. 이 산적은 통행세를 요구하고 있다. 다른 모든 이들에 대해서는 이 산적이 강적이지만, 오직 특정 표국에 대해서만은 통행세를 물지 않을 만큼 저자세다. 하면, 이 동네 상인들이 장사하려면 특정 표국에 의지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 헌데, 내막을 알고 보니, 특정 표국과 산적은 한 통속이었던 게다^^! 특정 표국은 산적이 다른 모든 표국의 표사보다 우월한 무공을 유지하기 위해 무공비급과 자금을 제공했던 게다.

   

3. 김정일은 국유본의 꼭두각시이자 반미투사이다

   

공짜는 없다. 평양 정권이 무기 수입을 하는 만큼 대가가 필요했을 게다. 그 대가는 어디서 오는가. 광공업이다. 하고, 별다른 공업품을 제공할 수 없는 북한 입장에서 돈 되는 것은 광업이었던 게다. 금괴 수출인 게다.

   

델타 아시아 그룹(Delta Asia Financial Group)은 지난 1935년 Au Wing Ngok이 설립한 마카오 항상금고 (恒生銀號; Hang Sang Finance Company)에서 비롯되었다. 이후 Au Wing Ngok의 아들, 스탠리 오(區宗傑: Stanley Au)가 홍콩에 개설한 `델타 아시아 신용대출' 과 합병을 통해 93년 델타 아시아 금융그룹으로 정식 발족했다. 스탠리 오는 금 거래에 강점을 보였다고 했다. BDA(Banco Delta Asia)는 이 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참고로 BDA는 BDA 사태가 있던 2005년 무렵만 해도 마카오에서 여섯 번째 은행이며, 마카오에 8개 지점, 400여명의 직원을 둔 여섯 번째 규모의 은행이었지만, 지금은 8개 지점 150여명 직원을 둔 열 번째 기업으로 위상이 격하되었다.

   

BDA는 1973년 상업은행으로 인가 받은 후 상업은행으로 인가를 받은 후 북한의 은행 및 무역회사들과 거래를 해왔다. BDA는 이때부터 북한의 외환결제 창구 역할을 했다. 헌데, 1973년은 세계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해이다. 인드라는 1973년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국유본의 실질적인 권력교체가 일어난 해이기 때문이다.

   

예서, 잠시 BDA 사건에 대해 정리한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언스트 앤 영' 보고서를 언급했다.

   

- "BDA와 거래를 하는 많은 북한 개인과 회사들이 위조지폐와 위조담배, 마약 등을 거래하는 단위들과 관계가 있었다."

   

- "광범위한 위조지폐 우려 보도에도 불구하고, BDA는 위험 부담이 높은 북한 관련 대규모 현찰 예금주에게 할인 혜택을 주며 은행을 계속 이용하도록 격려했고, 다른 은행이 거래를 거절한 것을 알고 난 이후에도 그 고객의 예금을 계속 받았다."

   

- "거래 원주의 신분과 위치를 감추거나 제3자를 통해서 자금 이체를 하는 행위"

   

-  "합법적 목적이 없어 보이는" 은행에 있는 구좌와 자금을 이체하는 행위

   

-  "현금 거래의 출처와 목적에 대한 믿을만한 설명 없이 대량의 현금을 이전하는 행위." 예들 들어 2002년 북한에 관련된 단위는 미화 50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액수를 예금했다.

   

-  같은 은행 내의 구좌들 사이에 큰 액수의 자금이 오고가는 행위들

- "은행은 이러한 고객들이 예금한 대규모 현찰의 출처를 확인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인드라는 BDA 사태에서 북한이 달러위조 사태를 벌였다고 보지 않는다. 이 사건은 전형적인 국유본 전술에 따른 게다.

   

1994년 북한의 예치자금 16만 달러 중 $100짜리 100장의 위조지폐 (1만 달러)를 발견한 BDA는 마카오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이후 미국 재무부 산하 Secret Service의 조사를 받았다. 미국 정부는 북한과 계속 거래할 것을 요구했다. BDA는 북한 계좌의 거래 정보를 미국 측에 계속 제공했다. ;McClatchy Newspapers 2007-5-16

   

예까지 읽는다면 재미가 없다.

국유본론의 독특함은 지금부터이다.

동시에 BDA를 통해 북한 정권의 국유본 의존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게다.

   

바로 HSBC 때문이다. BDA가 다급하니까 BDA 회장 스탠리 오가 HSBC를 끌어들인다. 스탠리 오에 따르면, 위조화폐 여부를 HSBC를 통해 검수해왔다는 게다. 또한 BDA에서 돈세탁한 자금이 주로 HSBC로 자금 이체가 되었다는 게다. 예서, HSBC는 중국계도, 미국계도 아닌 영국계다. 로스차일드계라고 할 수 있다^^! 위기가 진행되면, 사건은 본질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법이다. 다른 은행들이 주저할 때, BDA가 위험을 감수하고 평양정권과 거래할 수 있었던 것은, 보다 큰 단위의 보증이 있기 전에는 불가능한 게다. 김일성-김정일 정권도 아무나 하고 거래할 수 없는 게다. 이 두 세력에게 동시에 신임을 획득한 세력은 과연 누구일까. 국유본 이외에 과연 누가 있을까?

   

핵심은 1973년이다. BDA가 졸지에 상업은행으로 인가받고 시작한 사업이 대북사업인 게다.

   

하면, 왜 하필 국유본은 BDA를 노렸다는 말인가. 일타 삼피로 보인다.

   

하나, 국유본의 라스베가스 보호 때문이다.

   

미 정부의 BDA 관련 발표가 차기 마카오 행정장관을 노리다가 지난해 12월 뇌물수수 혐의로 전격 체포된 아오만롱(歐文龍) 운수 공무사 사장(司長.건설교통부 장관격)의 재판을 앞두고 나왔다. 아오 사장은 사건은 지난 2002년 마카오 당국이 스탠리 호의 마카오 도박 산업 독점을 깨고 40년 만에 자율화 조치를 취해 마카오를 음습한 카지노, 폭력조직의 대명사인 삼합회, 매춘의 도시에서 세계 최고의 도박시장으로 도약시켰다. 해서, 이런 노력 덕분에 실제 마카오가 미국 도박시장의 대명사인 라스베이거스를 수익 면에서 앞지르기도 했다. 그런 상황에서 BDA에 대한 돈세탁 우려 금융기관 지정은 아오 사건과 마찬가지로 마카오의 명성을 떨어뜨리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에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이 그의 전 부인과 자녀 2명과 함께 2004년부터 거주하는 것도 키포인트가 되겠다.

   

인드라는 강조했다. 모나코, 산마리노와 같은 소국가들의 존재 이유는 오직 국유본의 돈세탁에 있다고 말이다. 허나, 여기에는 우선순위가 있는 게다.

   

이때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빈 라덴이 영웅이 된 것이 무장투쟁 때문이 아니라 금융거래의 귀재이기 때문이라는 게 국유본 설명이다. 그처럼 김정일이 국유본을 벗어나서 자유자재로 금융거래를 하는 것인양 보인다면 착시인 게다.

   

둘, 국유본이 2010년까지 북의 핵무장을 촉진시키기 위함이다.

   

평양 정권으로서는 체제 유지를 위해 한정된 자금을 쓸 데가 많았다. 해서, 제한된 자본으로 핵무장 대신 인민의 생활 개선에 힘을 썼다면, 김정일은 김일성보다 더 한 인기를 누리게 되었을 게다.

   

허나, 국유본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국유본은 현상적으로는 6자회담을 깨는 모양새를 취했지만, 실질적으로는 평양정권이 6자회담을 거부하도록 부추긴 셈이고, 성공했다. 국유본이 허용한 평양정권의 주요한 금융 루트를 차단하니 견딜 수가 없었던 평양 정권은 불가피하게 핵무장에 나서게 되는 게다. 주지하다시피 핵무장을 하려면 돈이 엄청 든다. 헌데, 돈은 돈대로 들면서 쓸모가 없다? 이에 대해서는 뽕빨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된다. 북이 핵무장을 한다 뭐한다 하면 한국과 일본에서 MD 장사를 할 수 있다.

   

셋, 헬싱키 프로세스와 같은 한반도 프로세스, 동북아 프로세스이다

   

국유본이 단기적으로 바라는 것은 중국에 대한 포위와 분열이다. 허나, 장기적으로 볼 때, 동아시아에서의 통합을 추진하는 것 또한 국유본이다. 다시 말해, 자신들이 원하는 그림이 형성될 때까지 중국을 분열시킬 것이지만, 때가 되면 국가연합을 통해 지금보다 더 웅대한 중국이 건설될 수도 있는 게다. 분열을 통한 확대인 게다. 청은 한족이 아니었다. 그런 청이 중국 역사에서 누구도 따라하지 못할 만큼 제국을 확장시켰다. 그처럼 국유본은 그간 일본을 활용하다가 근래 한류를 보듯 한국을 이용하는 게다. 청은 신라요, 곧 한국이다. 괜히 재야사학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국유본이 후원하고 있다.

   

김정일은 김일성 선생처럼, 박정희 선생처럼, 노무현 선생처럼 반미투사이자 국유본의 꼭두각시인 게다.

   

결론적으로  BDA 사태의 결말로 마카오 정부로 경영권이 넘어간 BDA 은행이 매각되지 않고 대주주인 델타 파이낸셜 그룹으로 반환되었다. 이해가 되는가^^!

   

4. 부시와 김정일은 남몰래 뽀뽀한 한민족의 원쑤인가

   

당대 미국을 주도하던 버지니아 주 주된 생산품 중 하나가 담배였고, 이후 쿠바혁명을 낳게 한 동인이라고 인드라가 주장한 바 있다. 또한 노동자의 적으로 악명 높은 유태인 사무엘 곰퍼스(Samuel Gompers) 역시 여느 유태인처럼 담배사업에 종사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통칭 벅 듀크(buck Duke)로 불린 제임스 듀크는 19세기 말에 록펠러가 석유 트러스트를 형성하는 수법을 보고는 담배업계도 트러스트를 결성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1884년 뉴욕에 경쟁 업자인 4대 담배 제조업자를 모으더니 "경쟁을 그만두고 가격을 끌어올려 왕창 벌자"며 담합하였고, 1890년에는 5개 사를 합병해 아메리칸 타바코(American Tobacco)를 설립하였다. 듀크는 이후 사장에 취임하자 담배왕은 독점과 인수를 한층 강화해 해외로 진출, 영국의 임페리얼 타바코(Imperial Tobacco)와 합병해 브리티시아메리칸 타바코(British American Tobacco)를 설립하였다. 전 자산의 2/3를 아메리칸 타바코가 보유하고 스스로 회장을 맡아 세계에 군림하였다. 헌데, 셔먼 반트러스트 법(Sherman Anti-Trust Law) 위반으로 1911년 트러스트가 해체되자, 록펠러의 스탠더드 석유와 마찬가지로 14개 사로 분리되고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가 영국 자본으로 바뀌어도 듀크는 여전히 모든 새 회사의 대주주 자리를 지켰다. 듀크 가는 듀크 대학을 설립하는 등 당대 국유본과의 폭넓은 관계를 형성해 자신의 권력을 유지했다.

   

예서, BAT(British America Tobacco)를 검토하자. 어떤 회사인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BAT는 전 세계 66개국에 생산 공장과 180여 개국에 지사를 둔 다국적 기업이다. 세계 담배시장의 15.4%를 점하고 있으며, 모리스 필립사 다음 세계 2번째로 규모가 큰 담배회사다. 종업원 수는 총 9만여 명에 달하며, 연간매출액은 지난 99년 300억 달러에 달했고, 주 생산품은 Kent, Kool, Dunhill, Finesse 등이다. 한국BAT의 경우 전국 10개 대도시에 17개 지사를 두고 370여명이 종사, 연 10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88년 담배시장 개방에 따라 남한에도 진출, 국내 외국산 담배점유율을 상당 부분 점유하고 있다.

   

정리하자. BAT가 현재 차지하는 위상은 날로 축소되고 있다. 국유본 내부는 평온한 것이 아니라 늘 시끄럽다 할 수 있겠다. 가령 클린턴 측이 BAT 등에 비판적이라면 부시는 오히려 BAT에 우호적인 면이 있다. 이런 BAT가 대북투자를 한다? BDA에도 자금이 있다? 중요한 것은 BAT가 남한에 담배공장을 세우는 김대중 정권 시기에 북한에도 부시정권 시절 담배공장을 세웠다는 게다. 하고, BDA 문제로 정리가 되었다. 이 대목 유념해야 한다. 쿠바 담배산업에 지대한 공이 있는 이는 유태인 사업가였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겠는가. 부시는 국유본에게 전 세계적인 악당으로 이미지가 되었을 수 있지만, 동시에 동아시아에서, 특히 한반도에서 평화의 전도사였다는 것을 말이다. 부시는 틈나는 대로 이란이 북한과 같은 태도이기를 바랐다는 게다. 무슨 말인가. 평양 정권이 국유본 입맛대로 열심히 움직인 게다.

   

통일은 불가피하게 찾아온다. 국유본 전략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해서, 국유본은 한반도에서 마지막 장사를 하고픈 게다. 이대로 통일이 되면 국유본이 획득할 몫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지금은 과도기다. 과도기 시절에 국유본 전략에 흥미가 있을 수 있으나, 자신의 포지션에서 좀 더 양보하여 세상을 널리 보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참고링크:

http://100.naver.com/100.nhn?docid=828698

http://en.wikipedia.org/wiki/Banco_Delta_Asia

http://ejbiz.net/bbs/bbs/board.php?bo_table=sub03b&wr_id=16&page=2

http://blog.daum.net/skillofjoy/11751180

http://en.wikipedia.org/wiki/James_Buchanan_Duke

http://www.voanews.com/Korean/archive/2005-10/2005-10-17-voa7.cfm?moddate=2005-10-17

http://www.voanews.com/Korean/archive/2007-09/2007-09-21-voa5.cfm?moddate=2007-09-2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59209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국유본의 김대중 제거는 필연적 국유본론 2009

2009/08/02 16: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66462974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5377

   

   

   

[korea] 한국이여 정신차리라!

   

국유본의 김대중 제거는 필연적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8/02

   

<이후부터 인드라는 김대중에 대한 공격이 앞으로 없을 것이다. 정세가 달라졌다. 인월리 419에 머물렀던 시대가 인월리 430으로 변화하였다. 김대중은 국제유태자본이 기대하는 만큼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예멘 한국인 살해는 샘물교회 사건 이래로 국유본의 한반도 경고로 받아들인다. "한겨레 4월 30일자 조금 매정하게 말하면, 노 전 대통령의 앞에는 비굴이냐, 고통이냐의 두 갈래 길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아프고 괴롭겠지만 지금의 운명을 긍정하고 고통의 길을 걸었으면 한다. 가령 노 전 대통령이 앞으로 기소를 면한다고 치자. 그래도 그의 무죄가 확인됐다고 생각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와 박연차씨의 돈거래를 상부상조의 미담으로 여길 사람은 더욱 없어 보인다. 없었던 일을 있었다고 진술할 필요야 없지만, 피의자의 방어권을 내세워 구차하게 법망을 빠져나가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 그럴수록 더욱 초라해질 뿐이다. 야속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봉하마을 집 주변에 가시나무 울타리를 치고 '위리안치'되는 신세나, 옥중에 갇히는 생활이나 오십보백보다. 지금이야말로 그의 예전 장기였던 '사즉생 생즉사'의 자세가 필요한 때다. '나를 더 이상 욕되게 하지 말고 깨끗이 목을 베라'고 일갈했던 옛 장수들의 기개를 한번 발휘해볼 일이다. 그가 한때 탐독했던 책이 마침 <칼의 노래>가 아니던가. '사즉생'을 말하는 것은 노 전 대통령 개인의 부활을 뜻하는 게 아니다. 노 전 대통령이 선언한 대로 그의 정치생명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하지만 그는 죽더라도 그의 시대가 추구했던 가치와 정책, 우리 사회에 던져진 의미 있는 의제들마저 '600만달러'의 흙탕물에 휩쓸려 '동반 사망'하는 비극은 막아야 한다. 그의 '마지막 승부수'는 아직도 남아 있다."비굴이냐, 고통이냐 / 김종구>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52674.html 

   

인드라는 지난 6월 17일 한반도에 흐르는 묘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김대중에 대한 비판을 자제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노무현 선생 서거 때와 유사한 기운이 감돌았기 때문이다. 국유본으로서는 김대중의 죽음 이외에는 김대중이 더 이상 가치가 없다고 결정한 듯싶다. 하면, 지금은 어떠한가.

   

"현재 관련된 측근과 의료진이 전원 비상대기라고 하는 것 보면 정말 살려야 하는 것인지, 인위적으로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살려두고 있는 것인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죽음은 정세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http://cafe.naver.com/ijcapital/5374

   

아몰라용님이 정세 판단에 필요한 글을 주셨다. 그렇다. 국유본이 국유본의 하수인이었던 김대중 제거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에 대해서는 보통 다음과 같은 인식이 일반적이다.

   

(유투브)김대중의 정체

http://cafe.naver.com/ijcapital/5275

   

허나, 시민이 잘 모르는 상식 밖의 근대사가 지하 깊숙한 데서 흐르고 있다.

   

30년 경력 전직 외사(外事)경찰관이 털어놓은 기밀정보 비화 

http://blog.naver.com/js1440?Redirect=Log&logNo=80051014166

   

허나, 상기한 기밀정보는 절반의 진실만을 드러내었다고 할 수 있다. 언론으로 공개되는 정보들은 국유본의 의도가 실린 것이다. 해서, 우리는 국유본의 의도를 의도대로 파악하는 동시에 그들이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일부의 진실을 잘 포착해야만 한다. 김대중 납치 사건이 박정희가 한 것이 아니라 박정희 인기를 떨어뜨리기 위해 국유본이 공작한 것이듯 신민당 대통령 후보를 김영삼이 아니라 김대중으로 당선되게 공작한 것 역시도 박정희의 지시가 아니라 국유본의 지시이다. 광주항쟁을 비롯하여 6월 항쟁까지 벌어졌던 상당수 사건도 전두환이나 김일성, 김대중 소행이 아니라 국유본이 배후에서 조종한 결과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홀부르크 그리고 김대중

http://cafe.naver.com/ijcapital/3775

   

수급의흐름님이 잘 말씀해주셨다. 김대중 역시 국유본이 임명한 대통령 중 하나일 뿐이다. 해서, 국유본이 박정희를 죽였고, 어용 한겨레를 통해 노무현을 죽였듯 김대중 역시 죽인다고 보아야 한다.

   

하면, 국유본 회원이라면 김대중 죽음에 호들갑스런 행동을 보이기보다는 차분하게 김대중 죽음 이후 정세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그 추이를 전망하는 이성적인 태도가 바람직스러울 것이다. 김대중 죽음 직후에는 이제껏 그래왔듯 국유본이 장악한 언론이 난리 부르스를 출 것이며, 어떤 이성적 태도도 불허하면서 광기를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해서, 이런 때가 오면 국유본 카페는 당분간 침묵하면서 자중하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국유본이 국정원 직원이나 CIA 요원을 파견하여 동반 자살쇼를 벌이는 등 사태를 극적으로 끌고 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해서, 미리 당부를 드리는 것이다.

   

첫째, 지난 재보선 때에 말씀드린 바가 있다. 정동영을 복귀시킬 때가 되었다. 지금처럼 있으라고 국유본이 정동영을 훈련시킨 것이 아니다. 제 2의 김대중으로 정동영을 키운 것이 아니겠는가. 김대중도 세 번 떨어지고 네 번 만에 대통령이 되었다. 정동영은 이제 고작 한 번 낙선했을 뿐이다. 김대중 죽음 이후 돌아온 탕자처럼 정동영이 눈물을 글썽인다면 호남 민심이 급격히 정동영으로 쏠릴 것이다. 어차피 지금도 호남 대세는 정동영이지만, 호남 젊은 층은 친노 성향이라는 점에서 젊은 층에 대한 호소력을 높인다는 의미가 되겠다.

   

둘째, 내년 지방선거에서 예상되는 호남에서의 민주노동당 압승을 막아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유본과 국유본 언론, 한나라당, 한나라당의 2중대 민주당이 총단결을 하여 민주노동당의 제 일 야당이 되는 것을 현재 막고 있는 형편이다. 국유본 언론에는 민주노동당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예서, 국유본 언론이란 네이버에 등록한 언론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해서, 국유본이 어용 엠비씨의 실권세력인 방문진 이사로 어용 한겨레 인사 등을 뽑고 민주노동당 인사를 한 명도 선출하지 않은 행태로 볼 때, 여전히 민주노동당에 대한 불신을 지니고 있으며, 인드라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현 정치 지지도를 감안하면 민주당 측 인사를 한 명 빼고, 민주노동당 측 인사를 뽑아주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헌데 노무현 선생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데에 결정적인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어용 한겨레 인사를 뽑았다는 것은 마치 공을 세운 장수에게 상을 내리는 듯한 모양새인 게다.

   

셋째, 박근혜의 행보다. 인드라가 파악하는 현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 28, 민주당 8, 민주노동당 5, 자유선진당 5, 기타 3이며, 차기 대통령 선호도는 박근혜 24, 정동영 9, 유시민 3, 이회창 3이다. 현재 국유본이 언론을 동원하여 하루가 멀다 하고 박근혜를 공격하는 것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본격적으로 박근혜를 내치려 하는 것인지를 보아야 하는 게다. 근래 박근혜 대신 나경원이라는 시각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박근혜이다. 인드라가 강조했다. 박근혜가 한나라당 후보만 되면 차기 대통령은 99% 따놓은 당상이라고 말이다. 허나, 한나라당 후보가 되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이 박근혜라고도 했다. 해서,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수도권을 박근혜가 장악해야 한다고 했다. 해서, 후자라면 한나라당 서울시당을 소수파인 친박이 장악할 리가 없으니 일시적이라고 보아야 한다. 국유본의 전술인 게다. 박근혜의 최근 행보 역시 국유본의 전술을 따르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국유본의 떡밥인 미디어법 논쟁이 인드라의 방해(?)로 제대로 뜨지 못하자 박근혜로 군불을 지피는 형국인 게다. 해서, 만일 김대중 죽음 때 박근혜가 정동영 만큼은 아니더라도 적당히 역할을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국유본은 두 가지 전술로 이 사태를 정치적으로 극대화시킬 것이다. 보수우파에 지시해서는 김대중의 수양딸이라는 식으로 박근혜를 공격할 것이고, 진보좌파에 지시해서는 미디어법의 기회주의자 식으로 박근혜를 공격할 것이다. 국유본이 지난 노무현 선생 서거 시즌에는 워낙 민주당 인기가 없었기에 이를 키워주기 위해 박근혜 조문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김대중이 죽으면 상황이 다르므로 박근혜 조문을 허용할 것이라고 본다.

   

김대중의 죽음은 한반도 통일의 본격적인 서막을 의미한다. 국유본은 한반도를 일제 식민지로 만들었으며, 분단시켰고, 한국전쟁을 일으켰으며, 한국 근대사의 쿠데타와 항쟁, 혁명을 배후조종해왔으며, 역대 대통령과 주석들을 모두 임명했다.

   

오늘날 남북한 국력은 엄청난 격차이다. 국유본의 동북아 전략만 아니라면 북한 평양정권은 오래 전에 붕괴되고도 남을 지경이다. 이제 국유본의 동북아 전략이 바뀌었다. 북한 평양정권이 더 이상 필요 없는 정세로 이행되고 있다. 해서, 통일이 된다는 것은 이제까지 남북한 현격한 국력 차이를 좁히고자 만들었던 냉전 도구이자 '체육관 선거 시대 유물'인 민주당 따위가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체육관 선거 시대 유물'인 민주당이 사라진다는 것은 김대중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한다. 김대중 없는 민주당이란 앙꼬 없는 찐빵과 같아서 김대중 죽으면 민주당도 죽게 되어 있다. 남아 있어봐야 충청당인 자유선진당과 같은 위상이 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민주노동당을 키울 때인 게다. 북한 인민이 통일이 되면 어떤 정당을 선호할 것인가. 정치적으로든, 종교적으로든 두 갈래가 분명하다. 하나는 반공, 반김일성, 친 기독교 노선으로 갈 것이다. 50% 정도가 한나라당 지지층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북한 인민이 믿어왔던 가치와 그래도 가장 유사한 정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점이다. 민주노동당이다. 하면, 왜 민주당은 아니냐. 민주당이 지역색이 강하다는 것은 북한 인민도 잘 알고 있다. 북한 지역은 조선시대에 큰 차별을 겪어 숱한 반란이 일어난 지역이다. 개성상인 등 한국의 유태인이라고 부를 만큼 북한 사람들 자존심과 근면성, 독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수 있다. 가진 게 아무 것도 없이 남하한 사람들이 남한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런 이들이 남의 밑에 기어들어가서 정치할 사람들이 아니다. 그보다는 민주노동당에 들어가서 주인이 되고자 할 것이다. 종교적으로는 민족종교를 지향할 것이다. 이런 층이 북한 인민의 3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20%는 무당파가 될 것이다.

   

해서, 아무리 지금 국유본이 민주노동당을 억압해도, 국유본 언론이 민주노동당을 무시해도 민주노동당은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인 게다. 이는 국유본도 잘 알고 있다. 하여, 지금쯤이면 국유본이 겉으로는 민주노동당을 무시해도, 속으로는 이미 상층부를 통해 작업에 들어갔다고 인드라는 보는 것이다.

   

모건스탠리 대 인드라의 서울대첩 승자는 누구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7/28 05:33

http://blog.naver.com/miavenus/70060738057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5269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7/28

   

손석희:

차이메리카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인드라님은 진정 중국의 경제나 국제적 위상이 점진적으로 혹은 급진적으로 발전할 것이라 보십니까? 저의 지금까지 짧은 소견으로는 현실적으로 기축통화와 세계최고 수준의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 즉 유학이라면 영미권, 또한 영어를 하더라도 완벽하게 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여겨왔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가보지는 못해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무리지만 5~6년전 각종매체와 유학, 사업 열풍 등 중국붐이 극심하게 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물론 극소수 대박난 사업가나 열심한 학생 외에는) 많이들 말아먹었고 도피유학의 근원지라고 알려지지 않았습니까? 저는 저의 짧은 생각으로 중국이 절대 세계의 중심에 선다던가 영미 or  유럽연합과 대등할 정도로 부상하리라 믿지 않고 있습니다. 10년 후 잘 되어봐야 GDP만불, 그리고 티벳 등 문제로 보아 알 수있는 그들의 쇼비니즘이나 낙후된 문화의식 뭐 하나 관심이나 애정이 가지 않습니다만... 만약 언급하신 대로 차이메라카 즉 G2의 시대가 온다면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전문가가 한국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수도 있을런지요 ? 국민적 관심으로도 영어와 일본어가 대세라면 대세 잖습니까? 또 한.미 한.EU FTA시대에 앞으로 더욱더 영미파 전문성있는 한국인이 더 높은 고지에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이메리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채권자와 채무자의 관계로 중국과 미국을 설명해보겠다. 중국은 미국에 대해 채권자다. 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해서, 일각에서는 중국이 국채를 일시에 팔면 미국은 붕괴되지 않을 수 없기에 미국이 중국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인드라는 빙긋 웃으면서 설명한다. 그것은 빚의 규모에 따라 참이 될 수도, 거짓이 될 수도 있다. 즉, 중국이 미국 부채를 적당한 수준에서 가지고 있다면, 중국은 미국에게 큰 소리를 칠 수 있다. 이때는 채권자가 왕이다. 허나, 중국이 미국 부채를 감당하기 어려울 지경으로 지니고 있다면, 관계는 역전이 된다. 이제는 채무자가 왕이다. 왜? 미국이 망하면 중국도 망하니까. 더 나아가 미국은 망하지 않는다. 설령 중국이 미국 국채를 다 팔고, 미국 달러가 설령 폭락할 지라도 미국은 망하지 않는다. 왜? 현 달러-국채 시스템을 지탱시키는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는 것이 현 달러-국채 국제 경제 시스템이 순수하게 경제적인 논리로만 구성된 줄 안다. 틀렸다. 실제적으로는 경제외적인 군사력이 달러-국채 경제 시스템을 유지시키는 비결이다. 전세계 모든 군사력을 다 합친 것보다 미국 군사력이 월등하다.

   

하면, 이들의 관계는 어찌 되겠는가. 로마가 황제시대로 접어들게 한 인물이 있었으니 줄리어스 시저, 혹은 카이사르다. 그는 품페이우스, 크라수스와 삼두동맹을 맺었는데, 이때의 크라수스와 줄리어스 시저가 바로 중국과 미국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줄리어스 시저는 자신의 정치력 확대를 위해 공공사업을 계속 추진하였고, 자금 마련책이란 늘 크라수스에게 돈을 빌리는 것이었다. 하면, 왜 크라수스는 갚지도 않아 빚덩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줄리어스 시저에게 계속 돈을 빌려주었던 것일까. 서양의 여불위를 꿈꾸었던 게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줄리어스 시저에게 저당잡힌 몸이 되고 만 게다.

   

지금 미국을 경제 위기로 다들 허약하게 본다. 허나, 이번 경제 위기로 국유본이 획득한 보물들이 얼마나 많은가. 규제가 강화된 것이 아니라 완화되었다. 골드만삭스 직원들은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 세계는 연이어 보호무역주의보다 자유무역주의를 제창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는 국가연합이 형성되고, 지역은행이 출범하고 있다. 루비니, 스티글리츠, 쑹훙빙, 소로스 등 비관론자들이 내놓은 대안은 오히려 국유본이 진심으로 바라는 것 투성이다.

   

오늘날 국유본은 음모론이나 비관론을 활용하여 자신의 의지를 관철해나가는 것이다. 최근에는 부시 문건을 공개하면서 북극 온난화를 숨겼다는 식이다. 오늘도 개념을 황천길에 맡겨놓은 무식한 아해들이 언론을 타고 있고, 국유본은 이를 즐기고 있다.

   

인드라는 대기원시보라는 국유본 신문을 중시하는 편이다. 이들 기사들을 면밀히 검토하면, 오늘날 동아시아에서의 국유본 전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대기원시보는 사회문제에 관해 특별한 문제만 언급하는 편이다. 해서, 이러한 편집이 오히려 인드라에게 큰 흥미를 끌고 있다. 대기원시보는 사회문제에서 용산참사와 숭례문 문제만을 거론하고 있다. 작년에는 미네르바만 거론한 것으로 기억한다. 해서, 인드라는 역설적으로 다음과 같이 상상하고 있다. 용산참사와 숭례문 사태의 실질 책임은 국유본이 아닐까.

   

용산범대위, 주상용 서울경찰청장 파면 촉구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4533

   

"파이낸셜 타임스(FT),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 해외 유수 언론들이 한국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수준이라며 한국 경제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모건스탠리도 올해 한국의 GDP 성장률을 기존 -1.8%에서 -0.5%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http://nanumnews.com/sub_read.html?uid=12351&section=sc211

   

이 뉴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보다 자세한 내막을 모건스탠리 분석을 통해서 보자.

   

"모간스탠리의 샤론 램(Sharon Lam) 이코노미스트는 26일자 한국 경제보고서를 통해 2009년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마이너스 1.8%에서 마이너스 0.5%로, 2010년 전망치는 3.8%에서 5.0%로 각각 상향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률 전망치 개선의 가장 큰 배경은 '내수'에 있다고 램은 강조했다. 그는 한국 경제가 과도한 은행 대출이나 정부의 정책 변화에 의존하지 않고 강력한 경쟁력과 원칙있고 또 적재적소의 경기 부양 정책을 통해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 번째 위험 요인은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 가능성인데, 여기서도 모간스탠리는 정부 당국이 금리 조절보다는 행정 지도 등을 통해 "불건전한 자산 투기 양상을 억제할 것"으로 본다고 램은 밝혔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cate1=4&cate2=6&news_id=250953

   

여기서 내수라는 게 뭐냐. 이명박 정부의 대대적인 경기 부양 때문인 게다. 전국이 토목공사판이지 않은가^^! 허나, 이것이 실물경제로까지 이전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게다.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이 걸린다. 노가다 판에 돈이 들어간 것이 하반기에 풀린다는 의미인 게다. 특히 휴가철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구매를 자극하면 선순환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주식만 심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실물 경제에도 심리가 중요해지기 시작한 게다. 아직 지갑을 꺼낼 때가 아님에도 이제 지갑을 꺼내세요! 라고 노래를 하면 대중은 지갑을 꺼내게 되어 있다.

   

또 금리 조절 운운도 인드라 말대로이지 않는가. 소비 심리를 자극시키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멘트 중 하나는 바닥을 통과했다, 경기 침체의 끝이 보인다 등이다. 이를 위한 언론플레이로 가장 체감적인 방법은 금리 조절인 게다. 다들 부채가 있기 때문에 다른 경제 분야는 몰라도 소시민들은 금리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수밖에 없다. 해서, 금리 운운할 정도면 정말 경기 침체가 끝난 것은 아닐까, 라고 여기게 된다는 게다.

   

아무튼 모건스탠리 동아시아 담당이 인월리를 열심히 읽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도 열심히 읽기를 바란다^^!

   

자, 하면, 향후 국제 동향은 어떠한가. 인월리를 많이 읽는 분들이라면 이제 이쯤해서 나와야 하는 것을 눈치를 채고 있을 게다. 그렇다. '국채'다.

   

"이번주 미국 재무증권 시장에는 정부의 공급 물량이 2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총 8차례의 입찰이 실시된다. 24년 만에 가장 공급 물량 소화에 바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번주 입찰은 2년물, 5년물 그리고 7년물 국채 입찰 규모가 1090억 달러로 지난 달 1040억 달러나 5월달 1010억 달러보다 많은 사상 최대 규모다. 또 미국 재무부는 3개월, 6개월 및 52주 단기 재무증권을 900억 달러, 그리고 20년물 물가연동국채를 60억 달러 각각 입찰한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start=0&cate1=4&cate2=3&ecate=&news_id=251031

   

미국 국채란 안전빵이다. 하고, 이머징마켓 시장 등은 국채에 비해 위험도가 높은 대신 수익률이 높다. 해서, 근래 국유본이 조성한 '바캉스 벨류'대로 하면 국채가 인기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국채를 발행하지 않을 수 없는 게다.

   

하나, 인드라가 늘 강조했지만, 서구인들은 바캉스족들이다. 휴가철을 망치는 것을 부모 욕하는 것보다 더 싫어한다. 휴가철을 엉망으로 해서야 오바마고, 뭐고 없다. 이것은 정권 유지 차원이 아니라 국유본의 권력 유지 차원으로 보아야 한다. 아주 결정적인 시기가 아니라면 휴가철에는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좋다.

   

둘, 해서, 시중 유동자금이 주식, 제3세계, 환율시장으로 빠져나갔다. 세계경제가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지난 시기 세계경제가 급속도로 나빠졌던 것은 국제시장에서 달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달러를 구할 수가 없었던 게다~! 이제는 마음껏 구할 수 있다. 시중은행이 저리로 달러를 조달할 수 있다. 리보금리가 안정되어 있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start=0&cate1=4&cate2=3&ecate=&news_id=250354

   

엔케리도 적당한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start=0&cate1=4&cate2=3&ecate=&news_id=250674

   

셋, 7월에는 국채 입찰이 없다고 하더니 7월말에 시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만 보니 현재 각 국채 금리 수준들이 7월초와 거의 비슷하다. 초기에는 금리가 안정되는 듯싶더니 왜 이럴까. 합리적 기대가설로 설명할 수 있다. 현 경제 국면이 '바캉스 벨류'에 근거한 반등 국면임을 잘 파악한 시장 참가자들이 7월 초중순에는 국채 입찰 걱정 없이 거래하다가 하순부터는 8월을 고려한 투자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서, 국유본으로서는 이미 시장이 조성된 만큼 8월에 하나 7월말에 하나 차이가 없는 게다.

   

넷, 더 나아가 다우지수 9,000 포인트 돌파 시점에서 만일 국채 입찰을 성공리에 성사시킨다면 땡잡은 것이 되겠다. 인드라 엿도 먹이고^^! 다우지수의 조정 폭을 '바캉스 벨류' 정신을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정을 두는 동시에 국채도 힘겹지만 소화를 시킬 수 있다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셈이다. 대규모 국채 입찰로 물량 부담을 덜어내어 8월 초중순에도 '바캉스 벨류'를 이어갈 동력을 얻게 된다.

   

하면, 이 시기 한국 주식시장은 어떻게 되겠는가.

   

한국이 아무리 2분기 경제성장률이 좋더라도 중국과 같은 고성장 국가와 비교할 수 없다. 1370에서 시작한 주가 상승이 1500에 이르러서는 대기업 실적을 선반영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인드라 기준으로 1500은 올해 GDP를 플러스로 전망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해서, 모건스탠리가 올 한국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0.5%로 잡았다면, 인드라 기준으로는 코스피 연말 지수를 1375 이상으로 전망한다고 하는 의미다. 다만, 주식시장이 실물경제의 6개월 선반영이라는 측면이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서 모건스탠리가 내년 성장치를 3.8%에서 5.0%로 수정한 게다^^! 뭔 말이냐. 3.8% 정도라면 인드라 기준으로는 코스피 지수 1600을 약간 못 미친다고 할 수 있지만, 주가란 미래가치를 담보하므로 대세상승이라면 내년 코스피 지수를 1700 정도까지 열어놓아야 한다는 의미다. 헌데, 5.0%라면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드라가 지난 글에서 저성장 국가로 접어든 한국 경제성장률의 최대치를 5%로 잡고 5%를 넘어설 수 없다고 본 바 있다^^!) 이는 내년 코스피 연말 지수가 1800을 넘어 1900까지도 고려해야 함을 의미한다.

   

참 대단하다. 이 친구들은 한번 밀어주면 이처럼 고객을 감동시키는 수준이다^^!

   

헌데, 지난 모건스탠리 분석에서 인드라가 의도적으로 배제한 면이 있다. 무엇인가. 모건스탠리가 1650으로 간다고 했을 때, 내건 원인 중 인드라가 뺀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외인 투자이다. 하면, 왜 인드라는 외인 투자를 빠뜨린 것일까^^! 실수일까? 아니다. ㅋㅋㅋ

   

국유본의 실체를 드러내기 위한 가위바위보 게임이다. 두 가지 이유 외에 주가가 상승할 이유가 없는데 상승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이런 질문을 여러분에게 던지기 위함이었다. 다시 말해, 한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에 설령 모건스탠리가 예상하는 대로 성장이 되지 않을 지라도, 또한 한국 대기업들 2분기 실적이 그저 그렇더라도, 국유본이 원하면 주가가 상승함을 보여주고 싶었던 게다. 하고, 한국 시장만 개사기장이라고 믿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말한다. 세계를 보라! 이것이 국유본의 힘이다. 국유본의 힘이다. 단지 돈이 많다고 움직이는 것이 결코 아니란 말이다.

   

자, 그러면, 이쯤해서 복기를 해보자.

   

인드라 주가 전망이 요즘처럼 정반대였던 적은 없다^^! 인간지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면, 인드라는 당한 것인가. 정말? 아니면 당한 척한 것인가^!^

   

"허나, 실증도 중요하지만, 가치도 중요한 게다. 미네르바가 지금껏 평가되는 것은 실증이 아니지 않은가. 미네르바의 주장은 대부분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평가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를 깊이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된다."

http://cafe.naver.com/ijcapital/5062

   

"사비트르: 2009/07/21 07:31

상승하기 위한 하락이 있고, 하락하기 위한 상승이 있습니다.. (폭등하기 위한 폭락이 있고, 폭락하기 위한 폭등이 있습니다) 추세추종 하는 분들이 당황 하는 부분이.. 여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인드라: 2009/07/22 02:40

글 감사드립니다. 이 글쓰기는 세 가지 버전으로 읽히게 썼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데 사비트르님이 잘 알고 계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분자 2009/07/21 11:28

헉. .대단한 식견입니다. 이번 주식상승은 오버한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개미들이 상승 할 때 다 판 다음에 슬슬 꼬시는 기관, 외인에게 넘어가.. 하락 할 때 다시 주식을 살 것이 뻔하기 때문에. 정말 눈물이 나네요... 주식의 사고 싶으면 적어도 700 - 800대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그 때 삼성전자 사면 됩니다.

   

인드라 2009/07/22 03:03

글 감사드립니다. 이번 상승은 오버슈팅이 맞고, 국면적으로는 여전히 휭보장이 맞지만, 그래도 8월 중순까지는, 적어도 미국 옵션 만기주인 셋째주 금요일까지는 제한적인 상승장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사는 것을 고려해야 하구요. 다만,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tem1219 2009/07/21 14:10

지금 당장 주식을 모건스탠리에게 넘기라니요. 나중에 2000포인트 위에서 다시 사야합니다.

모건스탠리가 1650레포트 내고 팔고 있다면 고려해 보겟습니다만. 요즘 미국계 증권사 창구로 현선물 쌍끌이 매수 들어오는 중입니다.

   

인드라

2009/07/22 03:26

하여간 님은 인드라 글을 첫번째 버전으로 읽으셨네요. 아는 만큼 보입니다. 해서, 님의 수익률을 나중에 공개하시면 인드라에게 큰 도움이 될 듯싶습니다."

   

"하늘천 2009/07/21 23:42

7월 미국 국채 발행이 없다. 미국 달러가 강 달러일 이유가 없는 셈이다. 이는 팔월 중순까지 유효할 것이다. 암호해독 석유값은 당분간 50-60달러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고 8월중순 이후 강달러로 변화 우리나라 환율이 상승하고 원화가치 폭락한다. 8월 이후 9월초부터 석유값 폭등한다. 원자재관련주가 당분간 상승할 것이다. 주가투자 당분간 원자재관련주 매매집중하시고 당분간 보수적 매매 바람직하며 모건스탠리에게 주식 다 팔고 현금 확보하라! 1500이상까지 오버슈팅 할 수도 있지만 이에 현혹되지 말지어다. 본인은 lg상사 코오롱 녹십자 보유중 ... 이번 주 전량처리예정임. 딱 한 종목 빼고..........ㅎㅎ.

   

인드라 2009/07/22 04:11

글 감사드립니다. 하늘천님이 역시 인드라 글쓰기를 두번째 버전으로 읽고 계시는군요^^! 인드라는 하늘천님과 같은 실전고수님에게 드리는 말씀은 간단합니다. 인드라가 백날 말해야 무슨 소용인가. 하늘천님과 같은 지적인 분들은 오직 자신의 성공과 실패에서만 교훈을 얻을 뿐이다. 네. 존중합니다. 인드라도 그런 면이 있구요. 해서, 하늘천님 말씀을 늘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허나, 인드라가 한마디 한다고 기분 나빠하지 않았으면 싶네요. 하늘천님, 인드라가 걱정이 큽니다. 인드라는 하늘천님이 대박이 나길 늘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천님 말씀 늘 고맙습니다."

   

"그렇군요 2009/07/22 00:53

주식 오를 이유가 없는데 자꾸 오르는 것 같습니다. 억지로 올리는 듯한 느낌... 환율 다시 오를 것 같다는 느낌... 너무 객관적이지 못하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인드라 2009/07/22 04:13

글 감사드립니다. 그 느낌이 그러하다면 국유본은 조금 더 올릴 것입니다. 이래도? 이래도? 사비트르님의 주식투자법을 공부하시면 큰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인드라가 물론 주식시장에서 인드라 말대로 시장을 움직이는 사람이지만, 그것은 총론이고, 총론은 눈치 빠른 이가 아니면 돈이 되지 않습니다."

   

"삶은계란 2009/07/22 11:09

두 번째, 세 번째 버전은 알겠고,,, 첫 번째 버전은 뭘까? 모건스탠리에게 당장 팔아라는 거?

   

인드라 2009/07/22 11:59

글 감사드립니다. 네^^! 리먼 이전으로 보면, 코스피는 1400이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400이면 제로성장, 1500이면 어떤 식으로든 플러스 성장을 상징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서, 현재로서는 1500 이상은 곤란하지 않는가 싶고, 동시에 큰 폭락도 없다고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지난 폭락 때도 천 이하에 910인가까지 갔잖아요. 오버슈팅이 있기에 그 가능성까지 보면 1520~30선까지 오를 수 있지만, 바닥에서 사겠다는 욕심처럼 꼭지에서 팔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기 보다 어깨쯤에서 파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은 것입니다. 매도했는데 장이 조금 더 오르면 일찍 팔았나 하는 후회가 올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마음이겠지요. 다들 알아서 잘 대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장에서는 메이저가 지수 무작정 끌어올리기는 어렵다고 보구요. 그러면서도 분위기 좋게 만들려면 순환매가 돌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테마주 중심으로 주식수 얼마 안 되는 소형주를 고려하면 좋을 듯하네요."

   

"하면, 목요일 주가는 어떻게 되겠는가. 뉴욕증시에 달려 있는 듯싶다. 다만, 인드라는 이보다 금요일, 월요일 주가가 궁금하며, 조정이 있다면 어느 정도일까 싶다. 어느 정도여야 개미들이 아낌없이 달려들 수 있을 것일까. 개미들은 중기적으로 코스피가 증자 물량 부담이 많다는 것을 늘 명심하셔야 한다. 해서, 국유본이 삼성전자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면, 대세상승 국면이 아닌 만큼 순환매를 고려해서 날렵한 소형주, 테마주를 기다렸다 단기매매하는 관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5111

   

"쟈니핸섬 2009/07/23 14:08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역시나...혜안은...대단하시군요... 그런데...미천한 제가 읽기로는..... 인드라님의 의도는 하락을 바라는 건지...상승을 유도하는 건지....아리송합니다... 전략적 글쓰기는 이해하겠는데...목표는 무엇인지요?

   

인드라 2009/07/23 17:17

글 감사드립니다. 쟈니핸섬님마저 아리송할 정도면 인드라가 지나치게 많이 그랬나요. 인드라가 날짜까지 말하면서 구체적인 시황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 인간지표를 자처하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서, 큰 흐름은 큰 흐름대로 보시되, 구체적인 시황에 대해서는 국유본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보면 됩니다. 국유본이 청개구리잖아요. 하락한다라고 말하면 올리고 싶어하잖아요^^! 목표는 언제나 그렇듯 국유본의 실체를 드러내는 것입니다만, 이번 글쓰기에 고유한 목표는 사실 주식시황보다 회원분들에게 현재 돌아가는 사정을 말씀드린다는 데에 있었습니다.

   

쟈니핸섬 2009/07/23 17:21

끄덕여 지는군요... 이렇게 머리가 둔해서...어찌 돈을 잃지 않고...버틸지...걱정이네요^^

계속 지도편달 바랍니다...

   

인드라 2009/07/23 17:26

그런데 이 질문은 금요일 장이 끝나고서 했으면 더 좋았을 듯싶네요. 이곳에서 국유본이 실시간 체크하고 덧글도 보는데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인드라를 물먹이고 싶어하는데...^^! 그러니까 이런 질문은 쪽지로 주세요~"

   

맹팔 2009/07/27 17:34

주가 계속 상승중..... 국유본은 청개구리?

   

인드라 2009/07/28 04:35

글 감사드립니다. 국유본은 청개구리가 맞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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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가 끝났습니다. 이제 인드라는 화요일부터 2박 3일간 휴가를 떠납니다. 인터넷이 없는 산골로 들어갑니다^!^

   

그럼 수요일 주가는 어떨까요?

   

네. 네. 네. 폭락합니다^!^

   

휴가철에는 누구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유본 회원 여러분! 휴가철 즐겁게 보내시고, 특히 쟈니핸섬님에게 안부 전합니다.

   

   

왜 WSJ는 박근혜를 지지하는가? 국유본론 2009

2009/07/28 03:12

http://blog.naver.com/miavenus/70060737707

   

   

   

왜 WSJ는 박근혜를 지지하는가?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7/28

   

박근혜 24, 정동영 9, 이회창 3, 유시민 3

   

"월스트리트 저널은 "법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벌인 난장판은 한국 민주주의의 약점"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이 한나라당과의 협상이나 의사 지연 절차를 활용하는 대신 물리적 봉쇄작전을 쓴 것은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에는 "다수 여당임에도 내부 이견 등 어려움 속에 어렵게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두둔했다." WSJ "한국 미디어법 통과 긍정적" http://www.newdaily.co.kr/articles/view/30692

   

인드라는 국유본이 한국 미디어법 통과에 찬성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국유본의 대중지 중 뉴욕 타임즈와 함께 쌍두마차격인 월스트리트저널지의 보도이다. 국유본은 자신의 콘크리트 지지층인 중도층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게다. 물론 국유본이 만들어놓은 정세 속에서 이루어진 일이니 어찌 보면 중언부언되겠다. 상기한 분석에 동의한다면, 결과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노무현 선생 서거로 중도층이 일시적으로 민주당 쪽에 쏠렸다가 미디어법 사안으로 인해 중도층이 민주당을 이탈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그 중도층이 박근혜에게 보다 더 쏠리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는 게다.

   

여론조사는 국유본이 발명한 고도의 정치프로그램이다. 해서, 여론조사 결과를 안 믿는다, 믿는다라는 것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국유본의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만을 중시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여론조사 결과를 비판적으로 읽어내어 현재 지지도를 파악하여야 한다. 근래 다시 여론조사가 요동을 치는 것은 인드라가 오랜 기간 박근혜를 씹다가 근래 다시 박근혜를 호명하며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를 언급을 해서이지 않을까 싶다. 인드라는 현재 정당 지지율을 한나라당 28, 민주당 9, 민주노동당 5, 자유선진당 5, 기타 3으로 보고 있다.

   

하면, 지난 번에는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대통령 후보 선호 지지율을 살펴보자. 이 지지율은 상대 지지율이 아니라 절대 지지율이다. 무당파를 포함한 지지율이라는 게다.

   

인드라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현재 대선후보 지지율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24, 정동영 9, 이회창 3, 유시민 3 등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A0%9C17%EB%8C%80_%EB%8C%80%ED%86%B5%EB%A0%B9_%EC%84%A0%EA%B1%B0

   

지난 17대 대선 투표율은 62.9%다. 해서, 지지도의 합산이 62.9% 투표율보다 높다면 거품이 끼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투표율은 법칙적으로 하향화되고 있는 추세이기에 현재 3~5% 정도 하락한 58% ~ 60% 정도가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63을 기준으로 우선 아래의 지지율을 살펴보자. 참고로 여론조사 역시 절대 지지율이며, 상대 지지율이 아니다.

   

"한길리서치 2008년 12월 19~23일

박근혜 26.3% 반기문 6.9% 정몽준 3.9%

리얼미터 2008년 12월 18일

박근혜 42.4% 정동영 13.3% 정몽준 6.7%

리얼미터 2009년 6월 24일

박근혜 38.6% 유시민 13.8% 정동영 12.3%

리얼미터 2009년 7월 14일

박근혜 40% 유시민 16.7% 정동영 9.7%

윈지코리아컨설팅 2009년 7월 25~26일 조사

박근혜 28.2% 유시민 8.7%"

http://www.nparam.com/cafebbs/view.html?gid=main&bid=cat_05&pid=134348&cate=&al=&page=1&sm=&kw=&tuid=&scode=&blink=

   

상기한 여론조사 중 리얼미터 2008년 12월 18일자 조사만을 대상으로 분석을 해보자.

   

박근혜는 지지율이 26.3%에서 42.4%까지 편차가 심한데 이를 어떻게 보면 되나. 63-42.3=20.7이 나온다. 헌데, 이때 정동영 지지율과 정몽준 지지율을 합치면 20%다. 해서, 42.4%는 거품이라고 보면 된다. 42.4% 조사 당시 무응답은 15.3%에 불과했다. 대선 때 투표하지 않는 층이 37%에 비한다면 매우 적은 수치이다. 해서, 이 수치는 교정되어야 한다. 한나라당 후보군을 모두 합한 지지율이 56.7%이다. 이는 대선 때 한나라당 지지도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므로 거품이 되겠다. 해서, 이를 한나라당 대선 지지율 31%와 비교해서 가혹하게 적용하면 25.7%를 삭감해야 한다. 이때 박근혜를 제외한 한나라당 후보 지지율들을 반분하면 7.2% 정도가 나온다. 해서, 25.7-7.2를 하면 18.5%이 나온다. 이를 박근혜 지지율에 대입하면 42.4 - 18.5 = 23.9%가 나온다.

   

하나의 간단한 산수로 박근혜 지지도를 구성해봤다. 물론 이러한 방식 외에도 여러 가지고 얼마든지 접근할 수 있지만, 대체로 나오는 지지도들이 편차가 있더라도 대동소이하다. 박근혜 지지도는 대체로 20% 초반 대에서 거의 고정되어 지금까지 왔다고 보는 것이 인드라 입장이다. 하여, 박근혜는 현재 의원수와 상관없이 한나라당을 2 : 1의 비율로 장악하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게다.

   

해서, 눈여겨 볼 점은 친이계가 포진한 서울시당 위원장이 친박이 되었다는 게다. 하여, 이제부터 박근혜는 다시 지난 대통령 경선 때처럼 조갑제에게도 공격을 당하고, 민주당에게도 공격을 당하는 식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민주당이 박근혜에게 공격하지 않은 것은 박근혜가 대통령 후보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보았기에 활용하려고 했던 것이다. 조갑제도 역시 박근혜를 공격하는 것은 판세를 읽고 자신의 공세로 박근혜의 중도 지지층 외연을 더욱 확장할 수 있다고 내심 계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보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현재 미디어법 쌩쑈로 인해 민주당 지지층이 이탈하여 급속히 무당파로 이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민주당의 위기의식의 산물이며, 한 표라도 더 줍겠다고 나선 조갑제의 치밀한 기자적 감각이 되겠다. 무당파들이 조갑제를 대체로 좋아하지 않은 점을 역이용한 것이다.

하면, 유시민과 정동영의 지지율은 어떠한가. 정동영 지지율이 지난 대선 때 16인데 이 지지율을 다 먹는다고는 정동영 자신도 여기지 않을 게다. 하면, 민주당 후보들을 총 합산하면 22%이다. 해서, 여기에도 물론 거품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게다. 왜냐하면 대선후보에는 한나라당/민주당 후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유선진당 후보도 있고, 진보정당 후보도 있기 때문이다. 헌데, 후보 목록에는 이회창이 있는데, 진보정당 후보가 없다. 해서, 지난 대선 때 창조한국당, 민주노동당, 기타 후보들을 모두 합산하면 6%가 나오는데, 이를 빼면, 정동영 지지율 16%가 나온다. 해서, 같은 방식으로 계산을 한다. 정동영을 제외한 두 민주당 후보를 합산하여 반분하면 4.4%가 나온다. 해서, 6-4.4=1.6이다. 정동영 지지율 13.3-1.6=11.7이다. 이것이 정동영 지지율이다.

   

허나, 현재는 정동영이 이조차 지지율을 얻고 있지 못하고 있다. 무소속이기에 언론 노출 빈도가 낮기 때문이다.

   

하면, 정동영 지지율 분포는 어떠한가. 간단하게 보면 된다. 비호남(주로 수도권) 5, 호남 5, 도합 10이다. 이를 기본으로 해서, 그때그때 정세에 따라 전후 3% 남짓에서 다람쥐 쳇바퀴를 돌 듯하는 것이 정동영 지지율이다.

   

유시민 지지율은 어떠한가. 노무현 몫 5가 있다. 헌데 유시민이 이를 다 먹는 것이 아니다. 절반 정도만 먹고 있다. 왜냐하면 호남 노무현 지지자를 유시민이 전혀 이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유시민 지지율은 많아야 3 정도로 보아야 한다. 나머지 노 지지자들은 손학규, 정세균 등을 임시 지지한다고 보면 된다.

   

자유선진당은 죽으나 사나 지지율이 5%이다. 허나, 자유선진당이라고 해서 이회창을 모두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당수이니까 이회창인 것일 뿐. 한 절반 정도는 박근혜에게 마음이 가 있다. 허나, 이들도 자유선진당 후보가 대선에 나오면 박근혜 대신 자유선진당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 고향은 소중하니까^^!

   

결론적으로 민주당은 미디어법 투쟁을 계속할수록 지지율이 더욱 하락할 것이다. 하고, 금융지주회사법이나 쌍용, 기아차 투쟁에 보다 관심을 쏟아야 할 민주노동당이 보다 세련된 대응 전술을 내놓지 않는다면 민주당과 같은 운명이 될 수밖에 없다. 지금은 체육관선거처럼 낡은 민주당을 민주노동당이 대체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때 투쟁을 해도 신선하게, 원내전술을 구사해도 중도층마저 끌어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임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핵심은 미디어법 따위는 민주당과 어용세력에게 맡겨서 스스로 자멸하게 만들고, 민주노동당은 금융지주회사법에 올인하는 것이 합당해 보인다. 어차피 한국언론노조는 노조라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사이비적이라는 것이 인드라 평가다.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밥그릇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해서, 어용 엠비씨 노조위원장이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 아니라 민주당 국회의원이 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간 어용 경향, 어용 한겨레에게 푸대접받을 만큼 받은 민주노동당이 아니겠는가. 무엇을 망설이나. 이제까지 조중동은 물론 어용언론에게조차 제대로 된 대접을 받은 적이 있는가.  

   

이제 민주노동당은 자신의 언론과 언론인을 키울 때다. 네이버에 등록한 언론은 조중동과 다를 바 없는 어용언론들이다. 네이버에 등록되지 않은 민중의 소리와 같은 언론이 있지 않은가. 재벌에게 광고를 구걸하는 어용언론은 필요없다. 당국으로부터 광고 수주를 받은 어용 언론은 이제 꺼져주어야 한다.

   

다만, 미디어법을 무시할 것까지는 없다. 허나, 알맹이없는 싸움인 게다. 해서, 원칙적 표명 이외의 소모적인 정쟁을 지양해야 한다. 대신 금융지주회사법처럼 한반도 민중의 운명을 좌우할 법안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이 진보정당다운 일이다. 헌데, 만일 민주노동당마저 금융지주회사법을 이슈화하지 않는다면 중도층조차도 민주노동당도 이미 국유본의 포로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을 것이다. 시민들은 민주노동당이 적극 변화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때다. 민주노동당이 수권정당으로 발돋음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할 때다. 왜? 향후 십 년이 대한민국, 아니 한반도 백 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혁명은 깨닫는 만큼 진행된다. 해서, 혁명은 당신보다 늘 앞서고 있다. 국유본론 2009

2009/07/27 04: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60683419

   

   

   

혁명은 깨닫는 만큼 진행된다. 해서, 혁명은 당신보다 늘 앞서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7/27

   

휴가기간이지만 흥미있는 글에는 예외적으로 글쓰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느릅나무:

편안한 휴가? 보내세요. 건강한 몸으로 카페에서 뵙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린아:

겉보기에는 진보적이고, 좌파적인 듯싶지만, 내용적으로는 보수적이고, 우파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네// 역시 인드라님이십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시민들처럼 겉으로는 좌파적이되 속으로는 보수적인 걸 원하는 뱡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인간은 속물적인 근성에서 못 벗어나니 말이죠 진보든 보수든 그 사이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인드라님이 말씀하신 위선을 떨지 말아야 된다는 거죠 위선을 떨어서 번 콩고물이 다 개인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니 문제이겠고 더 나쁜 건 기존 세대들이 해왔던 개혁을 위한 개혁이 아닌 정치쇼를 끊임없이 반복하게 되는 거겠죠 민주노동당이 정권을 잡은 경험이 없어서인지 처세가 굉장히 촌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좀 세련되었으면 좋겠는데 언제쯤 세련되어질런지... 돈맛(정권)을 보게 되면 달라지겠지만요ㅋ 더 나아가 국유본을 가지고 놀 만한 인물이 나왔으면 좋겠는데...인드라님이면 가능하시겠지만...아직은 없는 것 같군요...물론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나오지 못하는 구조라는 걸 압니다 만약 그런 인물이 나와 정권을 잡고 국유본을 가지고 놀 수 있다면 지금 전세계가 국유본발밑에서 허덕일 이유가 없으니깐요ㅋ 그래도 인간인지라 그런 희망을 꿈꾸는 걸 멈추는 못하네요 ㅎㅎ 제가 몇달전부터 작전주에 몸담고 있는데 연말에 수익이 날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인드라님에게도 한 턱 내겠습니다 ^^ 그리고 인드라님의 교육론에는 항상 동의합니다 인드라님의 교육에 관한 개혁은 누구보다 진보적이고 창의적입니다 교육에 관한 부분만이라도 인드라님의 계획대로 된다면 우리 밑의 세대들은 살맛나는 세상을 살텐데요ㅋ 북한과의 통일 후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

   

쟈칼:

다른 건 대부분 이해가 또박또박 잘 되는데, 어찌 그리 대인드라님이 찌질한 민주노동당에 집착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여. 죽은 놈 부랄 만지기 아닌가여? 과거 운동권의 미련을 버리지 못 하시나 봐여. 미래를 봐야하는 것 아닌가 싶네여.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 남는 자가 강한거란 말도 있잖아여. 살아야 뜻을 펼칠 기회도 생기고, 그 뭐시기 혁명이란 것도 꿈이라도 꿀 수 있겠져. 김영삼씨의 과거 행보도 반추해 볼 필요 도있고여. 쩝. 경제이야기도 이야기지만 그거야 우는 애들 사탕주는 거고, 정치 이야기 좀 많이 해주세여. 전번엔 컴퓨터게임야그를 리포트에 올리시질 않나.ㅠㅠ 독특한 대인드라의 정치적 비전을 배워서, 모임의 지표로 삼아야 되어. 다른 건 다 준비됐는데 궁극적인 통일시대를 맞이할 정치이데올로기 정립이 참 힘드네여. 머리 좋은 사람들 아무리 모여도 그게 참 힘든 거더라구여.ㅠ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여. 저도 갈증이 심해여. 어떤 정치적 길을 따라가야 후회 없는 한 판이 될지를여.ㅠㅠ 인드라님도 성공하고 모임도성공하고 더불어 저도 성공해야해여. 제 짧은 생각이었어여. 그럼 계속 수고하시구여.

   

rmj49:

고수님께서통일이후한반도는1억인구로나아가야된다고하셨는데그외에통일이후한반도가나아갈길은어떤지를듣고자합니다^^고구려유적복원등고구려를강조하는게민족화합으로나아가야될거같은데,이에대해고수님께선어떤지번거로우시겠지만고수님의답변을듣고자합니다.^^ 안녕하세요전에고수님께서통일비용으로해외차관과산업은행통일세등을말씀하셨는데그것말고우리나라의it관련산업이나문화산업예를들어한류,도자기,한식의세계화,한류스타들의우리나라관광홍보로인한홍보,북한의광물자원,금광이나은광등으로인한통일비용확충은어떠한지번거로우시겠지만알려주시면감사드리겠습니다.^^긴글읽어주셔서감사하고오늘도좋은하루되시고고수님의많은다변부탁드리겠습니다,^^ 전에행정수도문제가불거졌는데현시점에서모든정치경제사회문화의서울편중이너무심한데통일한국의수도로는어디가좋을까요?서울제일주의가너무심한데남북화합의차원에서둘로나눠준철원같은어떨가요국토불균형개발차원에서도그렇고인드라님이생각하신통일한국의수도와그이유에대해알려주시기부탁드립니다.^^긴글읽어주셔서감사하고오늘도좋은하루되시고고수님의많은답변부탁드립니다.^^ 통일이후한반도의수도는어디로천도를하는게나을지고수님의답변을듣고자합니다.^^또국토균형개발차원에서통일이후강원도의철원은북한지역의철원을통합해서어떻게개발을할지고수님의답변을듣고자합니다.^^긴글읽어주셔서감사하고오늘도좋은하루되시고고수님의답변을듣고자합니다.^^

   

아마타고라스:

http://cafe.naver.com/ijcapital/5225

   

INDRA:

휴가기간이지만 흥미 있는 글들에는 예외적으로 글쓰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론 비판을 언제나 환영한다.

   

맑스가 자본을 출간한 후 실망한 것은 비판 때문이 아니라 무반응이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도 같다고나 할까. 지금도 유사한 형편이지만, 당대에도 '자본'을 이해할 이들은 그 엄청난 정치가와 정치지망생, 그리고 사회주의 운동가들과 한때 프리메이슨이었다가 탈퇴한 바 있는 바쿠닌과 같은 아나키스트들 중에서 극소수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해서, 침묵이야말로 맑스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정치적 공세였던 게다. 비판이라도 한마디를 하면 소크라테스의 네 꼬라지를 알라는 반박에 찍소리도 못할 것을 운명적으로 직감했기에.

   

인드라가 맑스의 권위를 내세워서 인드라=맑스로 등치시키고자 함이 결코 아니다. 그보다는 무반응보다 반응이 낫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쓴 것일 뿐이다. 오히려 맑스에 비한다면 인드라가 여전히 수십 배, 수백 배 만만해 보인다는 점에서 비판을 삼갈 이유는 없다는 점을 드러내려고 함이다. 인드라가 맑스보다 현재까지 우위에 있는 것은, 노이즈 마케팅에 더 재능이 있다는 것 등 사소한 몇 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기에^^!

   

비록 오늘날 이론과 과학이 여전히 신뢰할만한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종교계도 아니고 과학계 내부에서부터 제기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론과 과학은 문화와 종교와 함께 좌우 날개를 이루어 인류의 미래로 나아갈 인간의 필수 구성 부분이다. 문화와 종교가 헌신과 희생으로써 끊임없이 그 자신을 보여주어야 한다면, 이론과 과학은 무자비한 비판 속에서만 그 자신의 존재 의미가 있다.

   

몇 가지 면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으나 그것은 전에도 언급을 한 바, 카페에서는 인드라가 여러 가지 비판을 경청만 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보인다. 이를 전제하고, 신입회원들이 곧잘 오해하는 바가 있어서 이 기회에 한번쯤 말하고 갈 대목들이 있어서 언급하고자 함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은 '국제유태자본론이란 무엇인가'에서 밝혔듯 논픽션이자 픽션이며, 과학이자 소설이며, 이론이자 음모론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음모론 진영에서는 국제유태자본론을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의 일원인 인드라가 1% 저항군을 세뇌시키기 위해 제도권에서 파견한 간첩 논리라고 비판한다. 인드라는 이를 수긍할 것이다. 그 반대로 이론 진영에서는 국제유태자본론을 여타 음모론처럼 사태를 단순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대중을 혹세무민시켜 진짜 진보를 가로막는 기득권 논리라고 비판한다. 인드라는 이 역시 긍정할 것이다.

   

친일민주당은 정세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몇 번 언급한 바 있기도 하다. 영국 노동당의 제 3의 길이 초기에는 단순한 선거 전술에 지나지 않았으나, 집권 이후 노동당 정책 노선이 되었듯, 국유본론을 위한 노이즈마케팅으로써 채택되었다가 일정 시기에 국한한 정책 노선이 되어 표현에서 개념으로 잠시 격상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전히 평직원 수준에 불과하나 이사급 대우라고나 할까^^! 가령 국제금융자본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라는 국유본 이름 짓기부터 잘 검토해보시라. 허나, 정세가 변모했다. 인드라가 6월 중순경 글을 통해 가급적 김대중 비판을 자제할 것이다, 라고 한 데서부터 찾아보면 된다. 인드라가 노무현 선생 구속 초읽기에 들어간 4월초부터 더 이상 노무현 선생 비판하지 않겠다고 한 대목을 유념하기 바란다. 해서, 근래 인드라가 친일민주당이라는 표현이자 임시조치용 개념을 더 이상 쓰지 않고, 민주당이라고 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지금은 초기 국면이 아니라 위기 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인드라가 친일민주당을 쓰는 기간 동안에는 여전히 민주당이 존속할 가능성이 컸으나, 지금은 그들이 민주당이 존속하지 않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기 시작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인드라는 김영삼 정권보다 김대중 정권으로 역사가 후퇴했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바가 없다. 그처럼 김대중 정권에서 노무현 정권으로 권력교체가 되어 역사가 후퇴했다는 데에 동감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노무현 정권에서 이명박 정부로 권력이 이동이 되어 역사가 후퇴했다는 것에 대해 비판적이다. 이승만에서 박정희로, 박정희에서 전두환으로, 전두환에서 노태우로, 노태우에서 김영삼으로의 과정은 모두 역사의 진보로 받아들이며, 김일성에서 김정일, 또한 김정일에서 차기로 누군가가 권력을 승계하더라도 역사의 갈 길이라고 보는 편이다. 이처럼 긍정적 토대 위에서 전개되는 각 정권에 대한 비판은 낭만주의와는 그 길이 온전히 다르다. 낭만주의란 헤겔좌파처럼 기존의 가치를 전면 부정하는 데서 출발한다면,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은 그간의 제도권 이론도, 기존의 음모론도 모두 긍정하는 데서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관을 사띠현정님은 헤겔적인 방식이라고 평가해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있다. 감사드린다. 최대의 찬사라고 생각한다. 인드라도 사실 몰랐다. 맑스가 왜 '자본'과 같은 저작을 집필할 때에야, 레닌이 러시아 혁명에 대해 본격적으로 천착할 때에야 헤겔을 떠올렸는가를 근래에 들어서야 깨달았기 때문이다. 왜 인드라는 국제유태노동론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론을 논하는 것일까^^!

   

영화화된 바 있는 '철도원'의 저자 아사다 지로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글 중 '몰락한 명문가의 아이가 소설가가 되는 경우가 많다'를 발견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작심했다고 한다. 어디 소설가뿐일까.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겠다.

   

인드라는 이를 보다 일반적, 구조적 접근을 시도해본다. 근대 소설가나 애니메이터 감독들이란 대체로 근대 자본주의에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는 보헤미안인 경우가 일색이다. 이들은 가령 인드라처럼 밑바닥 계층에서 올라온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다고 할 수 있겠다. 일루미나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크니게 남작이 대표적이다. 그는 몰락한 귀족이었다. 해서, 당대 떠오르는 조직인 일루미나티를 등에 업고, 용의 승천을 시도했던 인물인 게다.

   

국제유태자본과 일루미나티 http://cafe.naver.com/ijcapital/2849

   

자산적 권리라고 규정할 수 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매일같이 초호화급 호텔에서 생활하던 이는 여인숙 생활로 떨어지면 대부분 견디지 못한다는 게다. 해서, 그들의 혁명성은 이루 말할 수 없게 된다. 근래 민주당 관료들의 모습이다. 자신은 본디 귀족인데, 잡것들과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이 싫다는 게다. 해서, 이들은 지난 십년간 한나라당이 그랬던 것처럼 마치 자신이 민중의 수호자라도 된 것처럼 유세를 떨 것이 틀림이 없다. 하면, 이에 대해 반감을 표시하면 그만인가?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를 긍정하고 있다.

   

당대에 몰락한 귀족의 입장에서 당대 권력에 가장 맞서는 논리는 이전의 정권을 신화화하는 게다. 또한 현 권력은 자신의 권력 정당성을 위해 전전 정권을 역시 신화화한다. 헌데, 둘 다 어정쩡한 게다. 전자는 오늘날 이명박 정부를 비판함에 있어서 신자유주의 정권이란 비판이 가장 유효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김대중, 노무현 정권 역시 신자유주의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데에 곤혹감을 느낀다. 마찬가지로 후자는 지난 십년 정권을 비판함에 있어서 좌빨 정권이란 비판이 가장 확실하다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박정희가 좌익인 데다가 신자유주의 시스템과는 맞지 않는 인물인 데다가 이명박 자신도 데모 주동꾼이었다는 딜레마에서 헤어날 길이 없다.

   

바로 이런 점에서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은 정치적인 면에서 대중의 정치적 무력감을 부채질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중의 정치적 각성을 이끌고 있다. 더 나아가 국유본을 비롯한 한국 각 세력 등이 모두 인드라에게 현재 시나리오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런 세력들에게 인드라의 답변은 무엇이냐.

   

- 흐미, 인드라가 꽁짜주의자여. 허나, 인드라으 꽁짜 세상이 올 때까정 느그들에게 세금을 받아야쓰겄다. 맨입으로 허벌나게 먹으면 니넘들 똥창을 벌창으로 만든당께. 알긋나. 인드라가 초과달성을 해불면 인드라두 김우중 꼴이시.

   

여킬레우스님이 심오한 말씀을 해주셨다.

   

"이성과 광기를 한 차원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이성이 우리에게 존재하기를 빌며 또한 국제유태자본론이 여러 가지 음모론과 여러가지 사실, 또 다른 의견들을 해석의 대상으로 하는 메타음모론이 된다면 우리 모두가 이성적이고 비판적인 메타음모론자가 되기를 바라면서 훌륭한 글에 찬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인드라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존재는 영원히 증명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주체를 회피하고자 했던 구조의 노력은 1950년대 이후 빅터 로스차일드가 표면적으로 로스차일드 가문을 완전히 망한 것처럼 보이게 했던 데에 대한 1960년대 이후 이론적 성과물이 아닐까^^! 해서, 포스트구조주의의 역할은 구조주의에서의 은폐된 주체를 부각시키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짧게 전후 사회사상사를 정리하면,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는 빅터 로스차일드가 만든 냉전체제에서의 서유럽인의 자기 위안이라면(남한 소설가 최인훈의 '광장'이 남도 북도 아닌 제 3국을 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레비스트로스나 알튀세르 식의 프랑스 철학, 이태리에서의 후기 그람시주의, 독일에서의 아도르노 등의 프랑크푸르트 학파 등의 구조주의는 잠수하던 빅터 로스차일드라는 주체를 다시 수면 위로 호명할 수밖에 없을 만큼 위기의 산물이 아닐까. 현실적으로는 역할을 인정하면서도 학술적으로는 은폐할 수 있는 최적의 발명품이 '구조' 혹은 시스템이 아니었을까. 근대 세계에서 시스템이란 뉴튼적 그림을 의미하기도 한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최초의 충격으로 전후 체제를 만든 이후 그 시스템에는 빅터 로스차일드라는 신이 관여해서는 아니 된다는? 허나, 1970년대에 이르러 세계 권력은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바뀐다. 하여, 누군가는 빅터 로스차일드 세계로의 복귀를 위해 노력했을 것이며, 또 누군가는 재빨리 데이비드 록펠러로 말을 갈아탔을 것이다. 그것이 포스트 구조주의의 세계는 아닐까^^!

   

앎과 깨달음의 차이는 무엇일까. 실천이다.

   

- 혁명은 깨닫는 만큼 진행된다. 해서, 혁명은 당신보다 늘 앞서고 있다.

   

   

다 깽판을 쳐도 교육혁명을 이룰 것입니다 국유본론 2009

2009/07/26 06:00

http://blog.naver.com/miavenus/70060041008

   

   

   

다 깽판을 쳐도 교육혁명을 이룰 것입니다

국제유태자본론: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7/26

   

휴가철입니다. 카페와 블로그 모두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불가피한 조치 이외에는 쉽니다. 모두들 행복한 휴가철 되세요.

   

사띠현정:

"이와 같은 해석은 매우 과도한 측면을 내포한다. 그래서 이런 것을 음모론'이라고 한다. '음모론'이란 소수의 사람들이 거대한 흐름을 좌우한다는 식의 설명을 말한다. 그런데 '구조'와 '주체'가 어디서건 문제가 된다. 현대 경제학에 내포된 결함은 그 모든 것을 '추상'화하여 설명하는 결과, 가령 경제위기 같은 것이 마치 '자연적 과정'처럼 설명된다는 데 있다. 문제는 이 '자연적 과정'처럼 보이는 경제위기와 같은 사회과학적 사태들이, 숱한 사람들의 '의도'와 '지향' 그리고 '행동'이 결합되어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이와 같이 '주체'로서 인간의 의도와 행동에 대한 고려까지 들어가야 제대로 된 설명이 가능해지는데 아직까지는 미지 영역이다. 필자의 이 글은 인터넷 논객 인드라의 사유에 크게 힘입었음을 밝힌다. 그는 음모론과 구조론 사이길을 선택하여 인식의 지평을 크게 확장하고 있다. 기존의 사회구성체론을 완전히 극복하는 이론으로 맑스적이 아닌 헤겔적 세계이성론을 거의 자신의 논리에 대입하여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는데 브레튼=우즈 체제의 해체하는 이병천의 기존 테제를 엄청나게 정교한 역사적 탐구를 통해서 입증한다. "

http://blog.daum.net/leesc314/5522506

   

INDRA:

글 감사드립니다. 사띠현정님이 인드라를 언급해주셔서 매우 고맙습니다. 사띠현정이란 닉은 인드라가 기억하기로는 레디앙과 같은 진보좌파웹진에서 얼핏 본 듯싶습니다. 당시 한국 정치사의 미스터리 중 하나인 장기표, 주대환 중 주대환을 높이 평가하는 데서 잠시 눈여겨 본 적이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그간 진보좌파에서 속으로는 다 인드라 글을 보면서도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는데 그 금기를 과감하게 님이 넘어섰습니다. 인드라가 님을 오프라인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술 한 잔 사야 하겠습니다. 껄껄껄.

   

사띠현정님의 노력을 평가합니다. 그가 인드라 사유를 이 글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글에서도 자주 강조하는 것은, 그의 야심이 만만찮기 때문입니다. 마치 쉴 사이 없이 맑스를 인용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아는 사람은 압니다. 우리 젊은 날, 맑스는 넘을 수 없는 벽 = 넘사벽의 상징이었다는 것을. 해서, 자주 인용한다는 것은 오히려 도전 정신으로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너, 맑스, 나, 엑스. 맞짱이다! 사띠현정님이 인드라를 언급하는 것은 순수성의 발로인 것입니다. 진정한 혁명을 한반도에 구현하겠다는 실천인 것입니다. 해서, 그는 긍정의 힘을 믿는 것입니다. 그의 표현대로라면 '결기'가 중요한 겁니다.

   

어떤 분들은 인드라와 대척하는 것이 '결기'를 보여주는 방식이라 여길 수도 있겠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인드라를 누구보다 크게 받아들이면서 '결기'를 드러내는 방식이라 여깁니다. 그 어떤 것이건 님들의 몫입니다.

   

원주맘: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깊은 밤 고민하다가.... 쪽지 보냅니다. 전... 원주에서...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아이가 초등 입학하기 전까지는... 나름 소심껏 아이들 키우려 노력했는데.... 아이가 학년이 올라 갈수록 나도 어쩔 수 없는 속물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참 씁쓸하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염치없지만... 인드라님께... 문의(??)를 드립니다. 인드라님도.. 아이가 있을 줄 압니다. 인드라님은... 아이 교육에 있어 제일 큰 가치를 어디에 두고... 계신지요... 무엇을 으뜸으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인드라님의... 영혼이 담긴 글을... 소중한 글들은... 비록 아직은 어려움이 있지만... 제 영혼에 단비 같은... 존재입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INDRA:

글 감사드립니다. 아이 둘이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오늘날 교육 문제에 초연한 학부모가 누가 있겠습니까. 인드라도 기러기 아빠, 귀농, 자퇴, 대안학교 등등 수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해서, 첫째 아이를 아무 것도 안 하고 마음껏 놀게 하고 초등학교에 보냈더니 그해 첫째를 휴학시킬까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이미 한글을 다 공부하는 등 예습을 다 했는데 우리 아이는... 게다가 ADHD이고.. 눈물이 나더군요. 이전까지 아이들 교육권은 인드라에게 있었습니다만, 이후로 나타샤가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교육 문제만 나오면 우리 부부는 잠시 언성이 높아지지만, 인드라가 늘 진답니다. 나타샤가 눈물 흘리면서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말라고 합니다. 사교육 비판하기 전에 온 국민이 사교육을 할 수 없게 금지시킨 다음에 자신에게 말하라고 말입니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입 닥치라고 합니다. 인드라가 할 말이 없는 겁니다. 사실 첫째가 공부 외에 다른 재주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다른 방면으로 길이 안 보입니다. 헌데, 지금도 왕따를 당하고 있거든요. 지난 학기에는 반장이란 친구가 주도적으로 첫째를 괴롭혔습니다. 나타샤가 할인점에서 싼 가방을 샀는데, 싸구려라면서 놀리면서 맞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선생님이 좋은 선생이어서 상대가 반장임에도 첫째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반장이 워낙 성격이 안 좋아서 선생님한테도 인심을 잃었다고 합니다. 학급원들도 반장 다시 뽑아야 한다고 할 만큼 평판이 안 좋다고 합니다. 그래도 자기 자식 귀한 줄만 하는 반장 학부모는 자식 말만 믿고서 오히려 저희를 타박하다가 선생님한테 면박을 당했다고 하더군요. 이런 일이 이번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늘 있는 일입니다. ADHD 학생의 특징이 있기에 왕따 당하기 딱 좋습니다. 해서, 나타샤 논리는 그나마 공부라도 조금 하니 다른 급우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항변하니 인드라가 딱히 할 말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자식에게 아무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커서 부모가 도와주지 않더라도 좋은 짝 만나서 결혼하고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 살면서 부모 원망하지 않으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상황 봐서 도저히 힘들다 여기면 중학교 때 자퇴시키고 다른 대안을 생각할 예정입니다. 둘째는 경우가 다릅니다. 둘째는 욕심이 많아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게 참 많습니다. 대신 자신이 굉장히 잘 한다 여기면 열심히 하는데, 다른 이들보다 조금 못 한다 싶으면 안 하려고 합니다. 이 녀석은 그냥 둬도 어디 가도 잘 살 것 같아서 큰 걱정이 없습니다. 이 친구에 대해서는 나타샤가 조금 욕심을 내는데, 인드라가 역시 교육권이 없어서 특별히 할 말은 없습니다. 최소한의 공감대는 이렇습니다. 그 녀석이 절실히 뭘 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능력이 되는 대로 후원하겠다. 허나, 억지로 시키지는 말자. 뭐, 이 정도인데...

   

가치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인드라가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란 부모와 전혀 다른 족속이다. 우리 아이들은 인드라나 나타샤와 입맛이 다릅니다. 습관도 다 다릅니다. 인드라도, 나타샤가 지니지 않은 음식과 습관이 있습니다. 음식문화란 것이 가장 보수적입니다. 대체로 어머니가 해준 대로 따라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 아이들은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가족이 가장 곤란할 때가 외식할 때입니다. 저마다 취향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인드라는 예전에는 진보주의자랍시고 행동주의 심리학에 크게 의존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아이들이란 환경의 산물이 아닙니다. 선천적인 면이 큽니다. 허나, 선천적인 것은 부모 유전자의 우연한 조합이든, 신의 예정이든 부모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환경은 선천적인 면을 보완하거나, 억압을 하므로 결론적으로 5:5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에게 이왕이면 멋진 가방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허나, 여건이 안 되어서 할인점을 찾아 싸구려 가방을 삽니다. 이것이 아이의 인생에 어떤 결과가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허나, 인드라는 생각합니다. 가령 어떤 부자가 있습니다. 그는 일 년 내내 휴양지를 전전하며 매일같이 좋은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그는 행복할까요. 인드라는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그는 행복을 체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쩌다 발견한 돼지갈비집이 있어서 일주일마다 한 번씩 쉴 때마다 갔더니 가족들 모두 질립니다. 해서, 한동안 안 가다가 두어 달 만에 갔더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행복은 불행과 짝을 이룹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똑같은 음식을 육 일간 먹는다면 칠일 째 먹는 음식이 질이 떨어지더라도 다른 음식이라면 별미라고 느낄 것입니다. 군대에서 먹는 라면이 라면 맛 중 가장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란 배고플 때 먹는 음식입니다.

   

그처럼 인드라가 생각하는 교육의 제 일 가치는 행복입니다. 언젠가 밥투정을 하는 아이들에게 인드라가 따끔하게 훈계한 적이 있습니다.

   

너희들! 아프리카 아이들을 보았니?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주는 아이들을 생각해라. 너희들! 부끄럽지 않니? 고맙게 여겨라! 지금 이 행복을 느낄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사람이다.

   

그렇습니다. 교육의 제 일 가치는 행복입니다. 행복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에게는 복이 옵니다. 유념하세요! 긍정의 힘이 세상을 바꿉니다.

   

인드라가 혹시라도 미래에 정책 결정권을 쥔다면 다른 것 다 깽판을 쳐도 딱 하나 해내겠습니다.

   

교육 혁명을 해내겠습니다. 사교육을 완전히 금지시키겠습니다. 현재 사교육 인원과 시설물은 공교육 확충 인원과 시설로 전환하겠습니다. 학급당 정원을 십여 명으로 제한하여 전인교육의 기초를 만들겠습니다. 숙제를 없앨 것입니다. 전국 문구도서조합을 만들어 학습 재료 전부를 당국에서 책임지고, 전국 문구도서인의 생계 대책을 책임지겠습니다. 교육에 단 돈 한 푼 안 들게 할 것입니다. 전국의 모든 대학을 공립화하고, 평준화시키겠습니다. 대학 나오지 않은 사람들이 대학 못 나왔다고 피눈물 흘리지 않도록 임금 격차 등에서 혁명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교육 현안에 무관심하면서 오직 밥그릇 투쟁 따위나 일삼는 전교조를 즉각 불법화 해산시키고, 혁명적인 교육노동자 조직 결성을 위해 전력투구하겠습니다. 교육마피아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감방에 보내고, 그들의 모든 부정한 재산을 국고 환수하여 교육 재정에 보태겠습니다.

   

인드라 교육혁명공약 12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894006

   

충절자:

인드라선생님 건강하시죠?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인드라선생님의 글을 읽어보면 민주당 인사 중에는 정동영씨에게 좀 우호적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다른 글들을 읽어보면 설득력을 느끼고 어떤 영성까지 느껴지는데, 정동영씨 부분에 있어서는 통 설득력이 안 느껴져서요. 별로 정동영씨가 인물 같지도 않고, 정세균, 천정배씨 등이라 별반 차이가 없게 느껴지거든요. 무슨 특별한 개인적인 이유가 있는지요? 개인적으로는 정동영씨부터 빨리 없어지는 게 정당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신자유주의 노선을 따르는 다른 부류와 별로 차이가 없게 보여집니다. 결국 자본 사회주의로 가려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정동영씨 부분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시는 거도 괜찮을 것 같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립니다. 네. 다른 인물이 있나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충절자님도 생각해두신 인물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인드라가 유력 정당 대통령 후보를 중시하는 바가 있습니다. 유력 정당 대통령 후보가 된다는 것은 당선 여부와 상관없이 한국의 인맥, 자금, 조직을 다 활용해봤다는 것이며, 국유본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이거든요. 해서, 이재오, 박근혜, 추미애처럼 정동영도 국유본의 주요 관심인물이어서 주목하는 것이 그렇게 비추어졌나 봅니다. 사실 현 정치권에 매력적인 인물을 발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인 것이 현실이죠. 정치권 바깥에 있으면 괜찮다 싶은 인물도 막상 정치권에 들어오면 한숨만 쉬는 일이 많으니까요. 큰 무게를 두지는 않습니다. 이를 전제하고, 만일 민주노동당이 호남을 석권한다면, 차기 대선후보로 누구를 내세울까요. 고민이지 않겠습니까.

   

크로마뇽: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십니까? 일전에 질문 글 드렸던 크로마뇽인입니다. 기억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매일 블로그 찾아가고 있습니다만, 한 가지 더 질문 글 드렸던 것은 아직 답변을 해주시지 않으셨더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또 한 가지 질문이랄까, 감상을 좀 듣고 싶어서 한 번 더 메일 드립니다. 근래에 허경영씨가 출소했는데요, 근데 허경영 이 사람,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별난 사람인 것은 사실인거 같습니다만, 의외로 특이한 점도 있는 거 같더군요. 이전부터 부시대통령 취임식 사진이 위조되었다는 것이, MB측의 억지이고, MB측 물 먹은 판사들이 억지로 감방에 처넣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실제로도 있을 법 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참 인터넷상에 허경영씨에 관해 재밌는 글이 있기에 연락드립니다.

   

허경영의 진실

http://blog.naver.com/yjh200012/70025186134

http://blog.naver.com/yjh200012/70025218803

http://blog.naver.com/yjh200012/70025219537

http://blog.naver.com/yjh200012/70025256659

http://blog.naver.com/yjh200012/70025305774

http://blog.naver.com/yjh200012/70025404526

http://blog.naver.com/yjh200012/70025539661

http://blog.naver.com/yjh200012/70025466201

http://blog.naver.com/yjh200012/70025629900

   

부시와 연관되어서 취임식에서 같이 사진을 찍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취임식에 간 것은 실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국유본과도 어떤 연관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런지요?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NDRA:

글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맨 정신으로 써야 하는데, 소맥 한 병으로도 모자라 제이앤비 양주 약간을 섞어서 먹고서야 쓰는 글임을 양해하시길 바랍니다. 인드라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합니다. 허나, 나타샤나 둘째는 그림에 재능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순간적인 재치가 뛰어나서 만인을 감탄하게 합니다. 허나, 지속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런 나타샤나 둘째가 인드라를 좋아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안목과 그들이 지니지 못하는 지구력입니다. 그들은 뛰어난 자질을 보이는 대신 너무나 순간적이어서 다른 이들이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입니다. 또한 재기가 충만한 대신 한번 재능을 발휘하면 다시 재충전하기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해서, 인드라와 같은 친구가 필요합니다.

   

인드라는 오랜 경험을 통해 공감각적 재능을 지닌 이들이 인드라를 주목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건축을 하는 분부터 미술, 사진을 하는 분들까지 그들은 마치 홀린 듯이 인드라에 탐닉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 최후의 희생자가 나타샤인지는 모릅니다만, 하여간 그들은 인드라 글 중 아무 것이나 하나 보면 다른 이들보다 훨씬 민감한 반응을 보여주고는 했습니다.

   

- 인드라는 천재다. 하고, 그의 천재성을 완성시킬 사람은 나다.

   

이런 이상한 욕망을 불러일으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해서, 일각에서는 인드라를 좌파 버전 허본좌라고 여긴다고 합니다. 인드라는 이미 여러 번 허경영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25287355

   

 http://blog.naver.com/miavenus/70026780302

   

"나는 일격에 정치판을 바꿉니다. 정권교체는 의미가 없어.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정권 주고받아야 그놈이 그놈이고 그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김영삼에서 50년에 정권교체 해서 김대중으로 넘어갔는데, 김영삼이는 아들 하나 구속되고 김대중이는 하나 더 구속된 그거밖에 차이가 없고, 서민들 빚은 두 배로 늘어났고... 그냥 그겁니다. 아들 둘이 구속되니까 서민들 부채가 두 배가 된 거야. 그런 정권교체는 국민을 희롱하는 거요. 정치교체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희망 없습니다. 정치판, 송두리 채 교체해야 돼. 그리고 지금 편파보도 해주는 저 신문사 부장들, 가보니까 정치부장 보도국장 뒤따라 미행을 해 봤더니 요정에 가서, 여야 후보들하고 앉아서, 20살 22살짜리 여자애 앉혀놓고 술을 먹는데, 그것도 폭탄주... 그 정치부장들 열 몇 명이 앉아서 술을 마시는데 여자애가 18잔을 마시는 걸 내가 봤어. 여자한테 18잔을 마시게 하더라구. 세계에 자기 딸같은 여자를 옆에 앉혀놓고 술 따라주고 마시는 놈은 우리나라 사람밖에 없어. 서양 사람들은 자기들이 직접 따라서 마시지...박대통령을 소아적인 견지에서 보면 독재자이고 대아적인 견지에서 보면 민족주의자예요. 우리가 후세인을 보면 독재자이지만 국제적인 시각으로, 대아적인 시각에서 보면 민족주의자예요. 호지명이를 우리는 공산주의자 나쁜 놈이라고 봤지 만, 그 사람을 대아적으로 보면 통일한 사람 아닙니까? ... 지금 중국 경제가 올라가니까 중국 위엔화 가치가 올라가요. 앞으로 두고 보면 알겠지만 아시아 각국의 화폐가치가 비슷해지게 됩니다. 한중일 삼국이 하면 인도네시아 같은 데가 따라오고, 그 다음에는 어려울 게 없어요. 이 화폐 이름은 All Korea Trade, AKT 입니다. 그 발음은 원화이고... 아시아 연방은 일단 화폐를 통일해서 경제 블록을 만들고, 무비자 체제를 만들면.. 연방이 되는 건 아주 간단해요. 각국 대통령은 그대로 인정하고 총연방대통령이 나오면 되는 거예요. 그걸 내가 하겠다는 거지. 한국 서울이 수도가 됩니다. 우리가 아시아의 가운데에 있으니까... 마침 요한계시록이나 토인비나 타골이나 정감록이나 기타 등등 모든 예언서에 이게 다 나와 있는 거니까... 해 뜨는 나라 동방의 등불이라는 거 말입니다. 그건 우연이 아니라 필연입니다. 왜 그러냐면 우리 한반도엔 원적외선이 100% 비치거든. 우리 한반도에서 만들어내는 인삼이라야 효과가 있듯이, 우리 마늘을 중국에 심으면 영양분이 없는 거예요. 우리 감자를 일본에 심어놓으면 맛이 없어요. 일본 배추 가지고 김치 담으면 못 먹어요. 한반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원적외선이 50%가 죽어버려요. 한반도는 지구에서 생명력을 가장 많이 받는 핵이야. 여기서 우리가 오천년을 이어 왔다는 거... 우리의 두뇌를 따라갈 사람들이 세계에 없거니와, 한반도가 세계를 바꾸는 인물이 한반도에서 나오는 거예요. 그게 동방의 등불이라는 책의 내용입니다. 유럽은 원적외선이 6%밖에 안 나오고 미국은 5%밖에 안 나온단 말예요. 똑같은 감자를 심으면 (손짓을 크게 하며) 미국에서는 이만해져 버려요."

http://blog.naver.com/yjh200012/70025219537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허경영을 바라봅니다. 허경영. 그는 무당입니다. 그가 부시와 면담할 수 있었던 것은 크리슈나무르티적인 영적인 존재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예부터 계룡산이니, 금강산이니, 백두산이니, 묘향산이니, 지리산이니 하는 곳에서는 영적인 흐름이 있었습니다. 인드라도 영적 신호가 있다면 지리산에 힘입은 바입니다. 인드라 집안에서 보면 자칭 무당 기질들이 좀 있기 때문입니다.

   

허경영이 여태 먹고 산 것은 그의 직관적 능력입니다. 오늘날 뉴욕 월가를 움직이는 이들이 점성술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뿐입니까. 삼성, 현대, 엘지 등 재계 지도자들은 의외로 동양 샤머니즘에 의존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오늘날 과학과 샤머니즘 사이는 유사종교, 유사과학이라는 이름의 숱한 짝퉁을 선보일 만큼 그 거리가 가까운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통합과학, 반문화 등의 숱한 이력을 거쳐왔음을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허경영은 MB가 아니라 박근혜에 의해 압도당했습니다. 박근혜의 기가 보통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잘 모를 것입니다. 박근혜에게는 굉장한 기가 있습니다. 그 기가 허경영 기를 압도한 것입니다. 허경영이 왜 그토록 박근혜와의 결혼을 바랬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 기를 얻어야 허경영 팔자가 핀다는 것을 무당 허경영이 직감했던 것입니다. 해서, 그는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허나, 이는 박근혜로서는 자신의 기를 허경영에게 빼앗길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정리합니다. 초점은 MB가 아닙니다. 박근혜 대 허경영입니다. 허경영은 이명박 기를 앗아간 것이 아니라 박근혜 기를 앗아간 것입니다. 인드라는 심사숙고합니다. 아마도 허경영을 대선 때 지원한 그룹은 국유본 세력이 아닐까 싶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허경영을 도우는 척하면서 실은 허경영을 엿을 먹게 만드는 주역이었고, 허경영이 곤란에 처하자 그제야 슬쩍 뒤로 빠진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해서, 출소한 허경영은 어떤 존재입니까. 인드라가 평정심을 유지하고 집중하니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옵니다. 허경영이 득세하면 박근혜가 어렵습니다. 허경영이 별 볼 일이 없게 되면 박근혜가 차기 대통령이 됩니다. 두 사람은 같은 운명을 타고 났으나, 서로에게 적대적인 운명입니다. 다른 하나의 기운이 살아나면 다른 이의 기운이 죽는 경향입니다.

   

뱀다리 : 히틀러 문제에 관해서는 하루아침에 거론할 문제가 아닐뿐더러 현재 돌아가는 사정에 비추자면 인드라 입장에서 아직까지 한참 후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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