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대 인드라의 서울대첩 승자는 누구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7/2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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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7/28
손석희:
차이메리카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인드라님은 진정 중국의 경제나 국제적 위상이 점진적으로 혹은 급진적으로 발전할 것이라 보십니까? 저의 지금까지 짧은 소견으로는 현실적으로 기축통화와 세계최고 수준의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 즉 유학이라면 영미권, 또한 영어를 하더라도 완벽하게 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여겨왔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가보지는 못해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무리지만 5~6년전 각종매체와 유학, 사업 열풍 등 중국붐이 극심하게 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물론 극소수 대박난 사업가나 열심한 학생 외에는) 많이들 말아먹었고 도피유학의 근원지라고 알려지지 않았습니까? 저는 저의 짧은 생각으로 중국이 절대 세계의 중심에 선다던가 영미 or 유럽연합과 대등할 정도로 부상하리라 믿지 않고 있습니다. 10년 후 잘 되어봐야 GDP만불, 그리고 티벳 등 문제로 보아 알 수있는 그들의 쇼비니즘이나 낙후된 문화의식 뭐 하나 관심이나 애정이 가지 않습니다만... 만약 언급하신 대로 차이메라카 즉 G2의 시대가 온다면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전문가가 한국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수도 있을런지요 ? 국민적 관심으로도 영어와 일본어가 대세라면 대세 잖습니까? 또 한.미 한.EU FTA시대에 앞으로 더욱더 영미파 전문성있는 한국인이 더 높은 고지에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이메리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채권자와 채무자의 관계로 중국과 미국을 설명해보겠다. 중국은 미국에 대해 채권자다. 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해서, 일각에서는 중국이 국채를 일시에 팔면 미국은 붕괴되지 않을 수 없기에 미국이 중국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인드라는 빙긋 웃으면서 설명한다. 그것은 빚의 규모에 따라 참이 될 수도, 거짓이 될 수도 있다. 즉, 중국이 미국 부채를 적당한 수준에서 가지고 있다면, 중국은 미국에게 큰 소리를 칠 수 있다. 이때는 채권자가 왕이다. 허나, 중국이 미국 부채를 감당하기 어려울 지경으로 지니고 있다면, 관계는 역전이 된다. 이제는 채무자가 왕이다. 왜? 미국이 망하면 중국도 망하니까. 더 나아가 미국은 망하지 않는다. 설령 중국이 미국 국채를 다 팔고, 미국 달러가 설령 폭락할 지라도 미국은 망하지 않는다. 왜? 현 달러-국채 시스템을 지탱시키는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는 것이 현 달러-국채 국제 경제 시스템이 순수하게 경제적인 논리로만 구성된 줄 안다. 틀렸다. 실제적으로는 경제외적인 군사력이 달러-국채 경제 시스템을 유지시키는 비결이다. 전세계 모든 군사력을 다 합친 것보다 미국 군사력이 월등하다.
하면, 이들의 관계는 어찌 되겠는가. 로마가 황제시대로 접어들게 한 인물이 있었으니 줄리어스 시저, 혹은 카이사르다. 그는 품페이우스, 크라수스와 삼두동맹을 맺었는데, 이때의 크라수스와 줄리어스 시저가 바로 중국과 미국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줄리어스 시저는 자신의 정치력 확대를 위해 공공사업을 계속 추진하였고, 자금 마련책이란 늘 크라수스에게 돈을 빌리는 것이었다. 하면, 왜 크라수스는 갚지도 않아 빚덩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줄리어스 시저에게 계속 돈을 빌려주었던 것일까. 서양의 여불위를 꿈꾸었던 게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줄리어스 시저에게 저당잡힌 몸이 되고 만 게다.
지금 미국을 경제 위기로 다들 허약하게 본다. 허나, 이번 경제 위기로 국유본이 획득한 보물들이 얼마나 많은가. 규제가 강화된 것이 아니라 완화되었다. 골드만삭스 직원들은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 세계는 연이어 보호무역주의보다 자유무역주의를 제창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는 국가연합이 형성되고, 지역은행이 출범하고 있다. 루비니, 스티글리츠, 쑹훙빙, 소로스 등 비관론자들이 내놓은 대안은 오히려 국유본이 진심으로 바라는 것 투성이다.
오늘날 국유본은 음모론이나 비관론을 활용하여 자신의 의지를 관철해나가는 것이다. 최근에는 부시 문건을 공개하면서 북극 온난화를 숨겼다는 식이다. 오늘도 개념을 황천길에 맡겨놓은 무식한 아해들이 언론을 타고 있고, 국유본은 이를 즐기고 있다.
인드라는 대기원시보라는 국유본 신문을 중시하는 편이다. 이들 기사들을 면밀히 검토하면, 오늘날 동아시아에서의 국유본 전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대기원시보는 사회문제에 관해 특별한 문제만 언급하는 편이다. 해서, 이러한 편집이 오히려 인드라에게 큰 흥미를 끌고 있다. 대기원시보는 사회문제에서 용산참사와 숭례문 문제만을 거론하고 있다. 작년에는 미네르바만 거론한 것으로 기억한다. 해서, 인드라는 역설적으로 다음과 같이 상상하고 있다. 용산참사와 숭례문 사태의 실질 책임은 국유본이 아닐까.
용산범대위, 주상용 서울경찰청장 파면 촉구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4533
"파이낸셜 타임스(FT),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 해외 유수 언론들이 한국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수준이라며 한국 경제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모건스탠리도 올해 한국의 GDP 성장률을 기존 -1.8%에서 -0.5%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http://nanumnews.com/sub_read.html?uid=12351§ion=sc211
이 뉴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보다 자세한 내막을 모건스탠리 분석을 통해서 보자.
"모간스탠리의 샤론 램(Sharon Lam) 이코노미스트는 26일자 한국 경제보고서를 통해 2009년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마이너스 1.8%에서 마이너스 0.5%로, 2010년 전망치는 3.8%에서 5.0%로 각각 상향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률 전망치 개선의 가장 큰 배경은 '내수'에 있다고 램은 강조했다. 그는 한국 경제가 과도한 은행 대출이나 정부의 정책 변화에 의존하지 않고 강력한 경쟁력과 원칙있고 또 적재적소의 경기 부양 정책을 통해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 번째 위험 요인은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 가능성인데, 여기서도 모간스탠리는 정부 당국이 금리 조절보다는 행정 지도 등을 통해 "불건전한 자산 투기 양상을 억제할 것"으로 본다고 램은 밝혔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cate1=4&cate2=6&news_id=250953
여기서 내수라는 게 뭐냐. 이명박 정부의 대대적인 경기 부양 때문인 게다. 전국이 토목공사판이지 않은가^^! 허나, 이것이 실물경제로까지 이전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게다.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이 걸린다. 노가다 판에 돈이 들어간 것이 하반기에 풀린다는 의미인 게다. 특히 휴가철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구매를 자극하면 선순환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주식만 심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실물 경제에도 심리가 중요해지기 시작한 게다. 아직 지갑을 꺼낼 때가 아님에도 이제 지갑을 꺼내세요! 라고 노래를 하면 대중은 지갑을 꺼내게 되어 있다.
또 금리 조절 운운도 인드라 말대로이지 않는가. 소비 심리를 자극시키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멘트 중 하나는 바닥을 통과했다, 경기 침체의 끝이 보인다 등이다. 이를 위한 언론플레이로 가장 체감적인 방법은 금리 조절인 게다. 다들 부채가 있기 때문에 다른 경제 분야는 몰라도 소시민들은 금리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수밖에 없다. 해서, 금리 운운할 정도면 정말 경기 침체가 끝난 것은 아닐까, 라고 여기게 된다는 게다.
아무튼 모건스탠리 동아시아 담당이 인월리를 열심히 읽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도 열심히 읽기를 바란다^^!
자, 하면, 향후 국제 동향은 어떠한가. 인월리를 많이 읽는 분들이라면 이제 이쯤해서 나와야 하는 것을 눈치를 채고 있을 게다. 그렇다. '국채'다.
"이번주 미국 재무증권 시장에는 정부의 공급 물량이 2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총 8차례의 입찰이 실시된다. 24년 만에 가장 공급 물량 소화에 바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번주 입찰은 2년물, 5년물 그리고 7년물 국채 입찰 규모가 1090억 달러로 지난 달 1040억 달러나 5월달 1010억 달러보다 많은 사상 최대 규모다. 또 미국 재무부는 3개월, 6개월 및 52주 단기 재무증권을 900억 달러, 그리고 20년물 물가연동국채를 60억 달러 각각 입찰한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start=0&cate1=4&cate2=3&ecate=&news_id=251031
미국 국채란 안전빵이다. 하고, 이머징마켓 시장 등은 국채에 비해 위험도가 높은 대신 수익률이 높다. 해서, 근래 국유본이 조성한 '바캉스 벨류'대로 하면 국채가 인기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국채를 발행하지 않을 수 없는 게다.
하나, 인드라가 늘 강조했지만, 서구인들은 바캉스족들이다. 휴가철을 망치는 것을 부모 욕하는 것보다 더 싫어한다. 휴가철을 엉망으로 해서야 오바마고, 뭐고 없다. 이것은 정권 유지 차원이 아니라 국유본의 권력 유지 차원으로 보아야 한다. 아주 결정적인 시기가 아니라면 휴가철에는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좋다.
둘, 해서, 시중 유동자금이 주식, 제3세계, 환율시장으로 빠져나갔다. 세계경제가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지난 시기 세계경제가 급속도로 나빠졌던 것은 국제시장에서 달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달러를 구할 수가 없었던 게다~! 이제는 마음껏 구할 수 있다. 시중은행이 저리로 달러를 조달할 수 있다. 리보금리가 안정되어 있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start=0&cate1=4&cate2=3&ecate=&news_id=250354
엔케리도 적당한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start=0&cate1=4&cate2=3&ecate=&news_id=250674
셋, 7월에는 국채 입찰이 없다고 하더니 7월말에 시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만 보니 현재 각 국채 금리 수준들이 7월초와 거의 비슷하다. 초기에는 금리가 안정되는 듯싶더니 왜 이럴까. 합리적 기대가설로 설명할 수 있다. 현 경제 국면이 '바캉스 벨류'에 근거한 반등 국면임을 잘 파악한 시장 참가자들이 7월 초중순에는 국채 입찰 걱정 없이 거래하다가 하순부터는 8월을 고려한 투자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서, 국유본으로서는 이미 시장이 조성된 만큼 8월에 하나 7월말에 하나 차이가 없는 게다.
넷, 더 나아가 다우지수 9,000 포인트 돌파 시점에서 만일 국채 입찰을 성공리에 성사시킨다면 땡잡은 것이 되겠다. 인드라 엿도 먹이고^^! 다우지수의 조정 폭을 '바캉스 벨류' 정신을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정을 두는 동시에 국채도 힘겹지만 소화를 시킬 수 있다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셈이다. 대규모 국채 입찰로 물량 부담을 덜어내어 8월 초중순에도 '바캉스 벨류'를 이어갈 동력을 얻게 된다.
하면, 이 시기 한국 주식시장은 어떻게 되겠는가.
한국이 아무리 2분기 경제성장률이 좋더라도 중국과 같은 고성장 국가와 비교할 수 없다. 1370에서 시작한 주가 상승이 1500에 이르러서는 대기업 실적을 선반영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인드라 기준으로 1500은 올해 GDP를 플러스로 전망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해서, 모건스탠리가 올 한국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0.5%로 잡았다면, 인드라 기준으로는 코스피 연말 지수를 1375 이상으로 전망한다고 하는 의미다. 다만, 주식시장이 실물경제의 6개월 선반영이라는 측면이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서 모건스탠리가 내년 성장치를 3.8%에서 5.0%로 수정한 게다^^! 뭔 말이냐. 3.8% 정도라면 인드라 기준으로는 코스피 지수 1600을 약간 못 미친다고 할 수 있지만, 주가란 미래가치를 담보하므로 대세상승이라면 내년 코스피 지수를 1700 정도까지 열어놓아야 한다는 의미다. 헌데, 5.0%라면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드라가 지난 글에서 저성장 국가로 접어든 한국 경제성장률의 최대치를 5%로 잡고 5%를 넘어설 수 없다고 본 바 있다^^!) 이는 내년 코스피 연말 지수가 1800을 넘어 1900까지도 고려해야 함을 의미한다.
참 대단하다. 이 친구들은 한번 밀어주면 이처럼 고객을 감동시키는 수준이다^^!
헌데, 지난 모건스탠리 분석에서 인드라가 의도적으로 배제한 면이 있다. 무엇인가. 모건스탠리가 1650으로 간다고 했을 때, 내건 원인 중 인드라가 뺀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외인 투자이다. 하면, 왜 인드라는 외인 투자를 빠뜨린 것일까^^! 실수일까? 아니다. ㅋㅋㅋ
국유본의 실체를 드러내기 위한 가위바위보 게임이다. 두 가지 이유 외에 주가가 상승할 이유가 없는데 상승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이런 질문을 여러분에게 던지기 위함이었다. 다시 말해, 한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에 설령 모건스탠리가 예상하는 대로 성장이 되지 않을 지라도, 또한 한국 대기업들 2분기 실적이 그저 그렇더라도, 국유본이 원하면 주가가 상승함을 보여주고 싶었던 게다. 하고, 한국 시장만 개사기장이라고 믿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말한다. 세계를 보라! 이것이 국유본의 힘이다. 국유본의 힘이다. 단지 돈이 많다고 움직이는 것이 결코 아니란 말이다.
자, 그러면, 이쯤해서 복기를 해보자.
인드라 주가 전망이 요즘처럼 정반대였던 적은 없다^^! 인간지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면, 인드라는 당한 것인가. 정말? 아니면 당한 척한 것인가^!^
"허나, 실증도 중요하지만, 가치도 중요한 게다. 미네르바가 지금껏 평가되는 것은 실증이 아니지 않은가. 미네르바의 주장은 대부분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평가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를 깊이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된다."
http://cafe.naver.com/ijcapital/5062
"사비트르: 2009/07/21 07:31
상승하기 위한 하락이 있고, 하락하기 위한 상승이 있습니다.. (폭등하기 위한 폭락이 있고, 폭락하기 위한 폭등이 있습니다) 추세추종 하는 분들이 당황 하는 부분이.. 여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인드라: 2009/07/22 02:40
글 감사드립니다. 이 글쓰기는 세 가지 버전으로 읽히게 썼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데 사비트르님이 잘 알고 계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분자 2009/07/21 11:28
헉. .대단한 식견입니다. 이번 주식상승은 오버한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개미들이 상승 할 때 다 판 다음에 슬슬 꼬시는 기관, 외인에게 넘어가.. 하락 할 때 다시 주식을 살 것이 뻔하기 때문에. 정말 눈물이 나네요... 주식의 사고 싶으면 적어도 700 - 800대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그 때 삼성전자 사면 됩니다.
인드라 2009/07/22 03:03
글 감사드립니다. 이번 상승은 오버슈팅이 맞고, 국면적으로는 여전히 휭보장이 맞지만, 그래도 8월 중순까지는, 적어도 미국 옵션 만기주인 셋째주 금요일까지는 제한적인 상승장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사는 것을 고려해야 하구요. 다만,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tem1219 2009/07/21 14:10
지금 당장 주식을 모건스탠리에게 넘기라니요. 나중에 2000포인트 위에서 다시 사야합니다.
모건스탠리가 1650레포트 내고 팔고 있다면 고려해 보겟습니다만. 요즘 미국계 증권사 창구로 현선물 쌍끌이 매수 들어오는 중입니다.
인드라
2009/07/22 03:26
하여간 님은 인드라 글을 첫번째 버전으로 읽으셨네요. 아는 만큼 보입니다. 해서, 님의 수익률을 나중에 공개하시면 인드라에게 큰 도움이 될 듯싶습니다."
"하늘천 2009/07/21 23:42
7월 미국 국채 발행이 없다. 미국 달러가 강 달러일 이유가 없는 셈이다. 이는 팔월 중순까지 유효할 것이다. 암호해독 석유값은 당분간 50-60달러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고 8월중순 이후 강달러로 변화 우리나라 환율이 상승하고 원화가치 폭락한다. 8월 이후 9월초부터 석유값 폭등한다. 원자재관련주가 당분간 상승할 것이다. 주가투자 당분간 원자재관련주 매매집중하시고 당분간 보수적 매매 바람직하며 모건스탠리에게 주식 다 팔고 현금 확보하라! 1500이상까지 오버슈팅 할 수도 있지만 이에 현혹되지 말지어다. 본인은 lg상사 코오롱 녹십자 보유중 ... 이번 주 전량처리예정임. 딱 한 종목 빼고..........ㅎㅎ.
인드라 2009/07/22 04:11
글 감사드립니다. 하늘천님이 역시 인드라 글쓰기를 두번째 버전으로 읽고 계시는군요^^! 인드라는 하늘천님과 같은 실전고수님에게 드리는 말씀은 간단합니다. 인드라가 백날 말해야 무슨 소용인가. 하늘천님과 같은 지적인 분들은 오직 자신의 성공과 실패에서만 교훈을 얻을 뿐이다. 네. 존중합니다. 인드라도 그런 면이 있구요. 해서, 하늘천님 말씀을 늘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허나, 인드라가 한마디 한다고 기분 나빠하지 않았으면 싶네요. 하늘천님, 인드라가 걱정이 큽니다. 인드라는 하늘천님이 대박이 나길 늘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천님 말씀 늘 고맙습니다."
"그렇군요 2009/07/22 00:53
주식 오를 이유가 없는데 자꾸 오르는 것 같습니다. 억지로 올리는 듯한 느낌... 환율 다시 오를 것 같다는 느낌... 너무 객관적이지 못하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인드라 2009/07/22 04:13
글 감사드립니다. 그 느낌이 그러하다면 국유본은 조금 더 올릴 것입니다. 이래도? 이래도? 사비트르님의 주식투자법을 공부하시면 큰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인드라가 물론 주식시장에서 인드라 말대로 시장을 움직이는 사람이지만, 그것은 총론이고, 총론은 눈치 빠른 이가 아니면 돈이 되지 않습니다."
"삶은계란 2009/07/22 11:09
두 번째, 세 번째 버전은 알겠고,,, 첫 번째 버전은 뭘까? 모건스탠리에게 당장 팔아라는 거?
인드라 2009/07/22 11:59
글 감사드립니다. 네^^! 리먼 이전으로 보면, 코스피는 1400이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400이면 제로성장, 1500이면 어떤 식으로든 플러스 성장을 상징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서, 현재로서는 1500 이상은 곤란하지 않는가 싶고, 동시에 큰 폭락도 없다고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지난 폭락 때도 천 이하에 910인가까지 갔잖아요. 오버슈팅이 있기에 그 가능성까지 보면 1520~30선까지 오를 수 있지만, 바닥에서 사겠다는 욕심처럼 꼭지에서 팔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기 보다 어깨쯤에서 파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은 것입니다. 매도했는데 장이 조금 더 오르면 일찍 팔았나 하는 후회가 올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마음이겠지요. 다들 알아서 잘 대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장에서는 메이저가 지수 무작정 끌어올리기는 어렵다고 보구요. 그러면서도 분위기 좋게 만들려면 순환매가 돌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테마주 중심으로 주식수 얼마 안 되는 소형주를 고려하면 좋을 듯하네요."
"하면, 목요일 주가는 어떻게 되겠는가. 뉴욕증시에 달려 있는 듯싶다. 다만, 인드라는 이보다 금요일, 월요일 주가가 궁금하며, 조정이 있다면 어느 정도일까 싶다. 어느 정도여야 개미들이 아낌없이 달려들 수 있을 것일까. 개미들은 중기적으로 코스피가 증자 물량 부담이 많다는 것을 늘 명심하셔야 한다. 해서, 국유본이 삼성전자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면, 대세상승 국면이 아닌 만큼 순환매를 고려해서 날렵한 소형주, 테마주를 기다렸다 단기매매하는 관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5111
"쟈니핸섬 2009/07/23 14:08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역시나...혜안은...대단하시군요... 그런데...미천한 제가 읽기로는..... 인드라님의 의도는 하락을 바라는 건지...상승을 유도하는 건지....아리송합니다... 전략적 글쓰기는 이해하겠는데...목표는 무엇인지요?
인드라 2009/07/23 17:17
글 감사드립니다. 쟈니핸섬님마저 아리송할 정도면 인드라가 지나치게 많이 그랬나요. 인드라가 날짜까지 말하면서 구체적인 시황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 인간지표를 자처하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서, 큰 흐름은 큰 흐름대로 보시되, 구체적인 시황에 대해서는 국유본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보면 됩니다. 국유본이 청개구리잖아요. 하락한다라고 말하면 올리고 싶어하잖아요^^! 목표는 언제나 그렇듯 국유본의 실체를 드러내는 것입니다만, 이번 글쓰기에 고유한 목표는 사실 주식시황보다 회원분들에게 현재 돌아가는 사정을 말씀드린다는 데에 있었습니다.
쟈니핸섬 2009/07/23 17:21
끄덕여 지는군요... 이렇게 머리가 둔해서...어찌 돈을 잃지 않고...버틸지...걱정이네요^^
계속 지도편달 바랍니다...
인드라 2009/07/23 17:26
그런데 이 질문은 금요일 장이 끝나고서 했으면 더 좋았을 듯싶네요. 이곳에서 국유본이 실시간 체크하고 덧글도 보는데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인드라를 물먹이고 싶어하는데...^^! 그러니까 이런 질문은 쪽지로 주세요~"
맹팔 2009/07/27 17:34
주가 계속 상승중..... 국유본은 청개구리?
인드라 2009/07/28 04:35
글 감사드립니다. 국유본은 청개구리가 맞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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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가 끝났습니다. 이제 인드라는 화요일부터 2박 3일간 휴가를 떠납니다. 인터넷이 없는 산골로 들어갑니다^!^
그럼 수요일 주가는 어떨까요?
네. 네. 네. 폭락합니다^!^
휴가철에는 누구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유본 회원 여러분! 휴가철 즐겁게 보내시고, 특히 쟈니핸섬님에게 안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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