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본의 김대중 제거는 필연적 국유본론 2009
2009/08/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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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본의 김대중 제거는 필연적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8/02
<이후부터 인드라는 김대중에 대한 공격이 앞으로 없을 것이다. 정세가 달라졌다. 인월리 419에 머물렀던 시대가 인월리 430으로 변화하였다. 김대중은 국제유태자본이 기대하는 만큼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예멘 한국인 살해는 샘물교회 사건 이래로 국유본의 한반도 경고로 받아들인다. "한겨레 4월 30일자 조금 매정하게 말하면, 노 전 대통령의 앞에는 비굴이냐, 고통이냐의 두 갈래 길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아프고 괴롭겠지만 지금의 운명을 긍정하고 고통의 길을 걸었으면 한다. 가령 노 전 대통령이 앞으로 기소를 면한다고 치자. 그래도 그의 무죄가 확인됐다고 생각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와 박연차씨의 돈거래를 상부상조의 미담으로 여길 사람은 더욱 없어 보인다. 없었던 일을 있었다고 진술할 필요야 없지만, 피의자의 방어권을 내세워 구차하게 법망을 빠져나가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 그럴수록 더욱 초라해질 뿐이다. 야속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봉하마을 집 주변에 가시나무 울타리를 치고 '위리안치'되는 신세나, 옥중에 갇히는 생활이나 오십보백보다. 지금이야말로 그의 예전 장기였던 '사즉생 생즉사'의 자세가 필요한 때다. '나를 더 이상 욕되게 하지 말고 깨끗이 목을 베라'고 일갈했던 옛 장수들의 기개를 한번 발휘해볼 일이다. 그가 한때 탐독했던 책이 마침 <칼의 노래>가 아니던가. '사즉생'을 말하는 것은 노 전 대통령 개인의 부활을 뜻하는 게 아니다. 노 전 대통령이 선언한 대로 그의 정치생명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하지만 그는 죽더라도 그의 시대가 추구했던 가치와 정책, 우리 사회에 던져진 의미 있는 의제들마저 '600만달러'의 흙탕물에 휩쓸려 '동반 사망'하는 비극은 막아야 한다. 그의 '마지막 승부수'는 아직도 남아 있다."비굴이냐, 고통이냐 / 김종구>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52674.html
인드라는 지난 6월 17일 한반도에 흐르는 묘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김대중에 대한 비판을 자제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노무현 선생 서거 때와 유사한 기운이 감돌았기 때문이다. 국유본으로서는 김대중의 죽음 이외에는 김대중이 더 이상 가치가 없다고 결정한 듯싶다. 하면, 지금은 어떠한가.
"현재 관련된 측근과 의료진이 전원 비상대기라고 하는 것 보면 정말 살려야 하는 것인지, 인위적으로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살려두고 있는 것인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죽음은 정세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http://cafe.naver.com/ijcapital/5374
아몰라용님이 정세 판단에 필요한 글을 주셨다. 그렇다. 국유본이 국유본의 하수인이었던 김대중 제거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에 대해서는 보통 다음과 같은 인식이 일반적이다.
(유투브)김대중의 정체
http://cafe.naver.com/ijcapital/5275
허나, 시민이 잘 모르는 상식 밖의 근대사가 지하 깊숙한 데서 흐르고 있다.
30년 경력 전직 외사(外事)경찰관이 털어놓은 기밀정보 비화
http://blog.naver.com/js1440?Redirect=Log&logNo=80051014166
허나, 상기한 기밀정보는 절반의 진실만을 드러내었다고 할 수 있다. 언론으로 공개되는 정보들은 국유본의 의도가 실린 것이다. 해서, 우리는 국유본의 의도를 의도대로 파악하는 동시에 그들이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일부의 진실을 잘 포착해야만 한다. 김대중 납치 사건이 박정희가 한 것이 아니라 박정희 인기를 떨어뜨리기 위해 국유본이 공작한 것이듯 신민당 대통령 후보를 김영삼이 아니라 김대중으로 당선되게 공작한 것 역시도 박정희의 지시가 아니라 국유본의 지시이다. 광주항쟁을 비롯하여 6월 항쟁까지 벌어졌던 상당수 사건도 전두환이나 김일성, 김대중 소행이 아니라 국유본이 배후에서 조종한 결과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홀부르크 그리고 김대중
http://cafe.naver.com/ijcapital/3775
수급의흐름님이 잘 말씀해주셨다. 김대중 역시 국유본이 임명한 대통령 중 하나일 뿐이다. 해서, 국유본이 박정희를 죽였고, 어용 한겨레를 통해 노무현을 죽였듯 김대중 역시 죽인다고 보아야 한다.
하면, 국유본 회원이라면 김대중 죽음에 호들갑스런 행동을 보이기보다는 차분하게 김대중 죽음 이후 정세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그 추이를 전망하는 이성적인 태도가 바람직스러울 것이다. 김대중 죽음 직후에는 이제껏 그래왔듯 국유본이 장악한 언론이 난리 부르스를 출 것이며, 어떤 이성적 태도도 불허하면서 광기를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해서, 이런 때가 오면 국유본 카페는 당분간 침묵하면서 자중하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국유본이 국정원 직원이나 CIA 요원을 파견하여 동반 자살쇼를 벌이는 등 사태를 극적으로 끌고 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해서, 미리 당부를 드리는 것이다.
첫째, 지난 재보선 때에 말씀드린 바가 있다. 정동영을 복귀시킬 때가 되었다. 지금처럼 있으라고 국유본이 정동영을 훈련시킨 것이 아니다. 제 2의 김대중으로 정동영을 키운 것이 아니겠는가. 김대중도 세 번 떨어지고 네 번 만에 대통령이 되었다. 정동영은 이제 고작 한 번 낙선했을 뿐이다. 김대중 죽음 이후 돌아온 탕자처럼 정동영이 눈물을 글썽인다면 호남 민심이 급격히 정동영으로 쏠릴 것이다. 어차피 지금도 호남 대세는 정동영이지만, 호남 젊은 층은 친노 성향이라는 점에서 젊은 층에 대한 호소력을 높인다는 의미가 되겠다.
둘째, 내년 지방선거에서 예상되는 호남에서의 민주노동당 압승을 막아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유본과 국유본 언론, 한나라당, 한나라당의 2중대 민주당이 총단결을 하여 민주노동당의 제 일 야당이 되는 것을 현재 막고 있는 형편이다. 국유본 언론에는 민주노동당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예서, 국유본 언론이란 네이버에 등록한 언론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해서, 국유본이 어용 엠비씨의 실권세력인 방문진 이사로 어용 한겨레 인사 등을 뽑고 민주노동당 인사를 한 명도 선출하지 않은 행태로 볼 때, 여전히 민주노동당에 대한 불신을 지니고 있으며, 인드라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현 정치 지지도를 감안하면 민주당 측 인사를 한 명 빼고, 민주노동당 측 인사를 뽑아주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헌데 노무현 선생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데에 결정적인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어용 한겨레 인사를 뽑았다는 것은 마치 공을 세운 장수에게 상을 내리는 듯한 모양새인 게다.
셋째, 박근혜의 행보다. 인드라가 파악하는 현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 28, 민주당 8, 민주노동당 5, 자유선진당 5, 기타 3이며, 차기 대통령 선호도는 박근혜 24, 정동영 9, 유시민 3, 이회창 3이다. 현재 국유본이 언론을 동원하여 하루가 멀다 하고 박근혜를 공격하는 것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본격적으로 박근혜를 내치려 하는 것인지를 보아야 하는 게다. 근래 박근혜 대신 나경원이라는 시각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박근혜이다. 인드라가 강조했다. 박근혜가 한나라당 후보만 되면 차기 대통령은 99% 따놓은 당상이라고 말이다. 허나, 한나라당 후보가 되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이 박근혜라고도 했다. 해서,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수도권을 박근혜가 장악해야 한다고 했다. 해서, 후자라면 한나라당 서울시당을 소수파인 친박이 장악할 리가 없으니 일시적이라고 보아야 한다. 국유본의 전술인 게다. 박근혜의 최근 행보 역시 국유본의 전술을 따르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국유본의 떡밥인 미디어법 논쟁이 인드라의 방해(?)로 제대로 뜨지 못하자 박근혜로 군불을 지피는 형국인 게다. 해서, 만일 김대중 죽음 때 박근혜가 정동영 만큼은 아니더라도 적당히 역할을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국유본은 두 가지 전술로 이 사태를 정치적으로 극대화시킬 것이다. 보수우파에 지시해서는 김대중의 수양딸이라는 식으로 박근혜를 공격할 것이고, 진보좌파에 지시해서는 미디어법의 기회주의자 식으로 박근혜를 공격할 것이다. 국유본이 지난 노무현 선생 서거 시즌에는 워낙 민주당 인기가 없었기에 이를 키워주기 위해 박근혜 조문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김대중이 죽으면 상황이 다르므로 박근혜 조문을 허용할 것이라고 본다.
김대중의 죽음은 한반도 통일의 본격적인 서막을 의미한다. 국유본은 한반도를 일제 식민지로 만들었으며, 분단시켰고, 한국전쟁을 일으켰으며, 한국 근대사의 쿠데타와 항쟁, 혁명을 배후조종해왔으며, 역대 대통령과 주석들을 모두 임명했다.
오늘날 남북한 국력은 엄청난 격차이다. 국유본의 동북아 전략만 아니라면 북한 평양정권은 오래 전에 붕괴되고도 남을 지경이다. 이제 국유본의 동북아 전략이 바뀌었다. 북한 평양정권이 더 이상 필요 없는 정세로 이행되고 있다. 해서, 통일이 된다는 것은 이제까지 남북한 현격한 국력 차이를 좁히고자 만들었던 냉전 도구이자 '체육관 선거 시대 유물'인 민주당 따위가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체육관 선거 시대 유물'인 민주당이 사라진다는 것은 김대중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한다. 김대중 없는 민주당이란 앙꼬 없는 찐빵과 같아서 김대중 죽으면 민주당도 죽게 되어 있다. 남아 있어봐야 충청당인 자유선진당과 같은 위상이 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민주노동당을 키울 때인 게다. 북한 인민이 통일이 되면 어떤 정당을 선호할 것인가. 정치적으로든, 종교적으로든 두 갈래가 분명하다. 하나는 반공, 반김일성, 친 기독교 노선으로 갈 것이다. 50% 정도가 한나라당 지지층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북한 인민이 믿어왔던 가치와 그래도 가장 유사한 정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점이다. 민주노동당이다. 하면, 왜 민주당은 아니냐. 민주당이 지역색이 강하다는 것은 북한 인민도 잘 알고 있다. 북한 지역은 조선시대에 큰 차별을 겪어 숱한 반란이 일어난 지역이다. 개성상인 등 한국의 유태인이라고 부를 만큼 북한 사람들 자존심과 근면성, 독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수 있다. 가진 게 아무 것도 없이 남하한 사람들이 남한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런 이들이 남의 밑에 기어들어가서 정치할 사람들이 아니다. 그보다는 민주노동당에 들어가서 주인이 되고자 할 것이다. 종교적으로는 민족종교를 지향할 것이다. 이런 층이 북한 인민의 3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20%는 무당파가 될 것이다.
해서, 아무리 지금 국유본이 민주노동당을 억압해도, 국유본 언론이 민주노동당을 무시해도 민주노동당은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인 게다. 이는 국유본도 잘 알고 있다. 하여, 지금쯤이면 국유본이 겉으로는 민주노동당을 무시해도, 속으로는 이미 상층부를 통해 작업에 들어갔다고 인드라는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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