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고통꽃 :수능 준비하는 광주 문과 고3 학생 인드라 VS ?

2013/04/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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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고통꽃 :수능 준비하는 광주 문과 고3 학생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4/02-26

   

"고통꽃 :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저는 한참 수능 준비하는 광주의 문과 고3학생입니다. 가끔씩 들러서 글을 읽고는 하는데 학교에서 배우던 지식과 매우 달라서 혼란이 오곤합니다.^^ 특히 윤리나 언어영역 같은 경우 좀 한 시대의 주축이 되는 이론을 너무 우상화하는 듯한 글이 나오면 괜히 비판하면서 읽게 되면서 가끔 지장이 있곤 합니다..ㅠㅠ 윤리과목에서도 자본주의를 배울때 교과서에서도 신자유주의로 단원이 끝나고 결국에 아무런 대안이나 질문도 하지 않고 신자유주의체제니까 너희는 경쟁이나 해라 라는 식으로도 보이고, 뭐 좀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인드라님만큼의 엄청난 사회와 문화 경제에 관한 통찰력이 부족한것은 사실입니다만 멍청한 기존 매트릭스에서 벗아나기 위해서는 인드라님의 조언과 말씀이 많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글을 쉬는 시간에 자주 읽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광주라 그런지 많이 강압적인 게 남아있는 게 사실입니다. 체벌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1, 2학년때 정말 많이 맞기도 하고, 공부를 조금 더 잘 한다는 이유로 어처구니 없는 혜택을 받기도 하고, 그런 모습을 보고 학교 친구들은 전교 50등안에 드는 아이들을 동경하고 너나할것 없이 in서울을 외치고 아니면 목포해양대나 한국해양대,경찰대 나와서 특이한 직장가지고 돈 많이 벌자는 생각만 하고 있어서 저도 한 고등학생에 불과하지만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분통이 터지려 합니다.ㅠㅠ

   

저도 1,2학년때는 공부를 꽤나 했는데(슬렁슬렁 대충햇죠..ㅠ) 고3이 되니 야간자율학습은 도저히 못해먹겠더라고요 그래서 때려치우고 집에서 공부하는데 50등 밖으로 밀려나버렸네요.ㅎ 빨리 정신차리고 26일 남긴 시점에서 열심히 해야하는데 이러고 있습니다.ㅠㅠ

   

아, 이야기가 좀 새버렸네요.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현 대한민국 (물론 과거도 다를바는 없었지만)의 수능 체계나 교육과정은 단순히 국유본 노예들을 생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나요?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궁금합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도 겉으로는 입학사정관이나 수시로 많은 아이들을 뽑겠다고 하지만 실상 뽑히는 아이들은 부모 잘만나서 스펙 잘쌓고 동시에 공부잘하는 학생들이라고 학교 선생님들이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촌구석인 광주에 있기때문에 수능만 드립다 파고 내신이 조금 더 좋은 아이들은 이제 좀더 좋은 대학을 노려보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여기서도 또 우매하고 은밀한 지역주의때문에 광주 고등학교 스스로도 열등감에 빠져서 '우리는 수능 점수가 전 광역시에서 최고야...뿌잉뿌잉'하며 자위를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ㅋ 결국에서 지금 시대에 뒷배경이 있는 한류가 급부상하고 있고 미국이 FTA 비준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고 흔들의자에 앉아 '이제 한국따까리들이 비준빨리통과시켜라..'하니 MB씨는 예 알겟습니다 하면서 오바마 앞에서 손만 샤바샤바 비비고 잇는 이 판국에 일련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그리고 수능으로써 따내는 네임밸류있는 대학에 가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또 요즘 국유본에서 눈여겨보는 한국 대학이 있나요? 왠지 국민대도 그런 축에 낄 것 같기도 해서요..ㅎ

   

인드라 :

   

고 삼이면 인월리 읽기를 미뤄두고 일단 수능에 집중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는 인드라가 한결같이 말하는 대목인데요. 취업준비생, 고시생 분들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공부하다가 좀 지쳤을 때, 잠시 들어와서 글을 읽을 수 있지만, 인월리에 빠지지 말아달라고 말입니다. 웹툰이나 디시갤러리 같은 데서 스트레스를 풀 것, 인월리에서 푼다 이 정도로 여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봅니다.

   

오늘날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이란 언제든 바쁘지 않을 때가 없겠지만, 누가 봐도 바쁠 때는 잠시 인월리를 끄고 사는 것도 좋습니다~!

   

이를 전제하고, 광주에만 체벌이 있는 건 아닙니다. 사실 인드라 장남 민도 체벌 때문에 최근 고통을 호소해서요. 이 문제로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수학 열등반에 있는데요. 인드라 장남 민이 아스퍼거여서 교사가 보기에 반항하는 것처럼 보였나 봅니다. 해서, 더더욱 맞고, 방과후에도 남고 그랬는데요. 학부모, 교사, 학생이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저희 부부는 대화로 이 문제를 풀었습니다. 앞으로 해당 교사가 체벌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참고로 우리 부부는 인드라 장남 민이 계속 전교 꼴찌를 해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대학 보낼 생각도 없는 편인데요. 문제는 민이 행복해야지요. 민이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많이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윤리 과목에서 충돌한다는 건, 인드라도 학창 시절에 겪은 문제입니다. 인드라가 생각하는 정답은 교사가 내준 시험문제에서는 오답인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때, 정답을 쓸 것인가, 아니면 오답을 써서 점수를 향상시키는가. 인드라는 후자였습니다. 불필요한 반항은 본인만 손해입니다. 만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 문제는 1980년대까지 해당하는 문제였습니다만, 신자유주의가 본격 열린 2000년대 이후에는 달라집니다. 과기고, 외국어고 등에 가는 이들 중 흐름을 아는 이들은 스카이 대학을 선택하기 보다 곧바로 외국 명문대를 선택하는 예가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드라 이웃 중 특수고에 다니던 한 여학생이 외국 명문대를 지원 합격해서 다니더군요.

   

여러분이 아셔야 하는 게 외국계 회사들이 학벌을 따지지 않는다고 아는데, 실제와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인드라가 알고 있는 사례를 보면, 결국 외국계 회사들이 결과적으로 보면 학벌을 더 따지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게다가 외국계 금융회사를 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스펙이 엄청납니다. 다시 말해, 이전까지는 국내에서 스카이 대결이지만, 2000년 이후로는 전 세계 대학 출신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입니다. 삼성, 현대도 외국인 출신들을 많이 고용하지 않습니까? 상시 구조조정의 결과로 실력과 충성도 있는 자들만 살아남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주목할 학교는 스탠퍼드 대학입니다. 한국에 어지간한 사람은 다 스탠퍼드를 갑니다. 심지어 이번에 오세훈도 인드라 조언대로 스탠퍼드 대학으로 연수간다고 합니다. 스탠퍼드 학력이면 북한 김정일도 한 수 접어두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ㅋ

   

하면, 다른 이들은? 그것이 문제이지요. 우리 부부 생각은 바로 그 때문에 민이 다른 길을 가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못 올라갈 나무 쳐다보지 말자, 이런 것입니다. ㅎㅎㅎ.

   

한국에서 주목할 대학교? 말씀한 대로 국민대학교가 앞으로 유망할 수 있습니다. 국유본 인물로 간주할 수 있는 이재오, 손석희, 김두관 라인이 있고, 국민대학교 총장들이 굉장히 정치적인 인간들이어서요. 그렇다고 큰 기대를 하면 안 됩니다. 이들이란 전시장 효과일 수 있는 겁니다. 동문 선배 중에 잘 나가는 사람이 있다고 다 잘 나가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몇 사람만 국유본에게 선택당해서 잘 나갈 뿐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지연, 학연, 군대연을 무시할 수 없지만, 국민대 학맥이 만일 국정 요직을 독차지한다면 문제가 커지지 않겠습니까. 지금 고려대 학맥이 많이 해먹는다 해서 문제인데요. 과거에는 부산상고 학맥이, 목포상고 학맥이 해먹는다 이런 말 나오고요. 아, 그리고 상고도 과거에는 오늘날 특수고와 비슷했어요. 인드라가 다닐 때도 공고와 상고는 좀 달랐습니다. 상고 커트라인이 높았거든요. 빨리 사회에 나가서 돈 벌고 싶은 이들이거나 은행에 가고자 하는 이들이 가려고 해서요. 엘리뜨 학교였다고 봅니다. 요즘에 이우학교라는 대안학교가 이런 데요. 난 이런 이우학교 같은 학교를 대안학교라고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귀족 학교입니다. 자신을 진보적 인사라고 하면서 자식을 귀족 학교에 보내는 자들은 인드라는 전혀 믿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교육 운운하면 줘패버리고 싶습니다. 다만, 진보좌파 말하지 않고 이우학교를 보내면 그건 인정하겠습니다. 귀족 학교에 보내서 인맥 형성하려고 하는 차원이니까요. 그건 인지상정이니 뭐라 하지 않겠습니다. 지가 돈 많아서 비싼 돈 들여서 자식들 귀족 수업 받겠다는데, 자식들 둔 입장에서 이해못할 바 아닙니다. 인드라도 돈이 많으면 보낼 생각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니까요. 인드라는 이제 진보좌파도 아니니까요. 보수우파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인드라가 혹 아이를 이우학교에 보내면 그 다음부터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입 닥치겠습니다. 하지만, 그전까지 이우학교? 그래, 이우학교 같은 귀족 학교 보내니 돈 많아서 좋네, 씨발. 이렇게 욕질이나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인드라 입장은 매우 과격합니다만, 인드라가 교육 문제를 거론하면서 왜 내 돈 들여서 국유본이 원하는 세뇌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말인가, 뭐 이런 식으로 말하곤 하는데요. 그때마다 나타샤가 매우 슬퍼합니다. 이론을 현실에 대입시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드라가 이 대목에서 문체를 약간 달리한 건 님이 고삼이라고 자신을 밝혀서 그래요. 공부 열심히 하고, 남은 기간 동안에는 인드라 블로그 출입을 자제하길 바랍니다."

선물옵션, 스탠퍼드와 이우귀족학교, 국민대, 모건스탠리, 국유본 계보 국유본론 2011

2011/10/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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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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