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글쓰기, 전략적 글쓰기, 전문가적 글쓰기, 그 차이와 맥락의 이해 국유본론 2013

2013/10/0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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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글쓰기, 전략적 글쓰기, 전문가적 글쓰기, 그 차이와 맥락의 이해

국제유태자본론: 인드라 월드리포트 13/10/9

   

김종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전략적 직관, 전략적 글쓰기'에 관해 여쭙고자 합니다. 선생님이 전략적 글쓰기에 관해 말씀하신 것을 찾아보니 두 개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인드라 VS 김종화 : 양적완화 축소 지연 이후의 세계경제와 한국 코스피시장의 향방'

으로 최근에 쓴 글입니다. 다른 하나는 '인드라 VS 레옹 : 전략적 글쓰기란 무엇인가' 로 예전에 쓴 글입니다.

   

두 글이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후자인 '레옹 전략적 글쓰기'에서는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글쓰기로 설명한 것으로 보이는 반면, 전자인 '김종화 전략적 글쓰기'에서는 보편적이기 보다는 '전문가적 글쓰기'에 대해 상대적으로만 적용되는 글쓰기로 말씀하신 듯합니다.

   

   

   

인드라 VS 김종화 : 양적완화 축소 지연 이후의 세계경제와 한국 코스피시장의 향방 국유본론 2013

2013/09/24 20:12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miavenus/70176193215

   

   

   

글쓰기

전략적 글쓰기

전문가적 글쓰기

직관

전략적 직관

전문가적 직관

인식

경험적

경험적

실천

어부형

농부형

양식

유목형

정착형

글읽기

맥락 흐름

액면

쓰임새

위기

평화

전략전술

전략

전술

   

인드라는 인지 과정을 직관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본다'인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정확하다는 수학 논리도 궁극에는 입증할 수 없는 규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약속인 겁니다. 다만, 그 규정이 다른 규정보다 상대적으로 정확할 따름입니다.

   

하여, 직관에서 출발하되 어떤 직관이란 설명 불가능하다고 하고 어떤 직관이란 설명 가능할 뿐더러 실험으로도 입증됩니다. 후자를 경험적이고 과학적이고 이성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경험적이고, 과학적이고, 이성적이라 하여 직관을 완전히 배제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서, 인드라는 직관을 전략적 직관과 전문가적 직관으로 나누었습니다. 둘의 차이는 이렇습니다.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질만하니 떨어진다라고 말하면 전문가적 직관입니다. 반면,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져야 하는데 안 떨어지고,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지 않아야 할 때 떨어져서 전문가적 직관으로는 설명이 난감할 때 전략적 직관이 필요한 것입니다.

   

전략적 직관은 각각 어부형/유목형으로 설명할 수 있고, 전문가적 직관은 농부형/정착형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요.

   

동물이더라도 가축이지요. 본의아니게 농사짓는 분들을 비하하는 듯한데요. 결코 아닙니다. 농삿일이 참 힘듭니다. 이 점 미리 양해를 드립니다.

   

어부형과 농부형을 대비시킵니다. 어부가 상대하는 건 물고기죠. 동물입니다. 반면 농부가 상대하는 건 식물입니다.

   

유목형과 정착형도 대비시킵니다. 정착형은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워 살아갑니다. 성태계에서 초식동물과 같죠. 유목형은 그런 정착형을 잡아먹고 살아갑니다. 육식동물, 맹수죠.

   

전문가적 글쓰기, 전문가적 직관은 평화 시기에 적합한 편입니다. 관리를 잘 하지요. 반면, 전략적 글쓰기, 전략적 직관은 위기 시기에 통합니다. 관리하기 보다 질서를 무너뜨리고 파괴하고 해체합니다.

   

해서, 전문가적 글쓰기와 전략적 글쓰기를 읽는 데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전문가적 글쓰기는 액면 그대로 읽으면 됩니다. 대체로 시기나 장소와 상관없이 누가 읽어도 괜찮습니다. 반면, 전략적 글쓰기는 시기와 장소, 주체 등이 그때그때 다릅니다. 해서, 맥락이 중요합니다.

   

전술과 전략입니다.

   

전쟁에서 전략전술이 보통 논의되지요.

   

인드라가 최근 보는 판타지소설이 있는데요. 이 판타지소설에서 인용하면,

공성전에서 공격군이 수성군을 성바깥으로 유인해서 공격한 뒤 여세를 몰아 성을 점령하는 작전을 짭니다. 헌데, 공격군 총사령관이 수성군을 유인해서 공격한 뒤에 여세를 몰아 성을 점령하지 않고 지연합니다. 이에 공격군 장교들이 좋은 기회를 왜 놓치는가 답답해합니다. 이때, 공격군 총사령관은 장교들 이야기에 동조하면서도 입장을 바꾸지 않습니다.

   

이유는 연합군이 다른 성을 공격해서 점령할 시간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연합군이 다른 성을 공격해서 점령한 뒤 공격군이 성을 점령하면 양쪽에서 성을 점령하니 그만큼 수성군이 성을 탈환하기 위해 지원군이 오더라도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서, 전술이란 공격군이 수성군을 유인하는 것, 여세를 몰아 성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반면, 전략이란 여세를 몰아 성을 점령하는 것이 전술적으로는 타당해도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입니다.

   

인드라가 메모게시판에 박근혜 지지율 떨어져, 이런 뉴스를 올렸습니다. 이런 뉴스는 당장 보면 박근혜가 이 기사를 보면 싫어합니다. 쪽발민주당이 이 기사를 보면 좋아합니다입니다. 이러한 시각은 전술적 시각입니다. 반면, 전략적 시각이란 향후 정치 일정 등을 고려하면서 대응하는 것입니다. 해서, 오히려 이 시점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직을 원만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 이득이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전략인 것입니다.

   

인드라 글쓰기가 국유본 행동을 비교적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국유본이 전술적으로 움직이는 이들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헌데, 국유본 행동을 전략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전술적으로 이해하려니 답답하고 미치고 환장하는 것입니다. 답답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술적 행동에는 전술적으로, 전략적 행동에는 전략적으로 대응하면 될 일입니다.

   

   

인드라 VS 레옹 : 전략적 글쓰기란 무엇인가 인드라 VS ?

2013/03/31 20:21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515938

   

   

"음모이론가들이 현재 3점이 난 상황에서 고를 하느냐, 스톱을 하느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국제유태자본의 선택은 어떠합니까. 만일 자신이 들고 있는 패가 시원치 않다면 음모이론가가 스톱을 해주기를 바랄 것입니다. 따라서 방법은 자신이 까놓은 패를 상대가 과대평가를 하거나, 혹은 둘 이외의 다른 게임 참여자 패가 강하거나 강한 듯 보여서 스톱을 시키는 것입니다. 반대로 자신이 들고 있는 패가 강하거나 다른 게임 참여자 패가 강한 듯 보이면 음모이론가가 고를 해주기를 바랄 것입니다. 이 경우, 누가 이기건, 자신은 최소한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때 방법은 자신이 내놓은 패를 상대가 과소평가하게끔 할 것이며, 혹은 제 3자 패도 형편없는 듯이 해야 할 것입니다.

   

음모이론가들 앞에서는 수많은 의혹이 있는데, 이 의혹들에는 진실한 것도 있고, 가짜도 많을 것입니다. 가짜를 뒤섞는 이유는 파일 정보 공유자에게 정보 공유해봐야 시간만 낭비다, 하고 여기게 만드는 것입니다... 해서, 문제는 진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완성할 수 없는 음모이론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만일 음모이론이 부분적으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면, 현실을 지배하는 이들이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자신과 관련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반대 경향의 모습을 연출할 것이란 점입니다. 가령 오늘 뉴스가 존 매케인 뉴스나 김정일 사망설이 등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연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역시도 음모이론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음모이론과 기막히게 맞아떨어진다면 오히려 음모이론의 조연 역할을 잘 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음모이론을 현실문제와 연결을 시키고, 그 반응과 역반응을 살피고, 그 방향성을 예상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점입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539192

   

질문을 받고 보니 전략적 글쓰기를 보다 개념적으로 할 필요가 있을 듯싶다.

   

하나, 전략적 글쓰기는 국유본과 음모이론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게임 이론에 바탕을 둔 글쓰기다. 고스톱 게임이 이를 가장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예서, 핵심은 의견이 옳다, 그르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의제(아젠다), 혹은 역 의제를 제시하는 데에 있으며, 그 의제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각계의 반응을 끌어내는 데에 있다.

   

둘, 전략적 글쓰기는 일어난 사건에 대한 분석 글쓰기가 아니라 일어날 개연성이 있는 사태에 대한 전망 글쓰기이다. 더 나아가 다른 전망과 달리 인드라의 전략적 글쓰기는 '일어날 것이다'도 있으나 '일어나야만 한다.', '발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자연적인 과정이 아닌 인위적인 과정으로 설명한다.

   

셋, 전략적 글쓰기는 예지력을 극대화한 소설 같은 글쓰기이다. 일반적으로 투시력, 예지력은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을 예감하는 데에 능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처럼 국가 단위, 인류의 미래와 같은 일을 말하는 세계의 예언가들도 재앙을 위주로 말한다. 그냥 있어도 일이 잘 풀린다고 하면 누가 예언을 듣겠는가. 허나, 전략적 글쓰기는 재앙 위주의 글쓰기보다는 십년 뒤, 백년 뒤에는 어떤 세상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는가를 생생하게 묘사하고자 하는 데에서 소설 같은 글쓰기이다. 해서, 사태의 단면을 말해주기보다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데에 있다. 해서, 때로는 과하고, 격하게 쓰기도 하고,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를 하기도 한다. 해서, 이제 막 입문하신 분들은 대하소설 같은 인월리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다. 허나, 큰 흐름에서 그간 쭉 읽어 오신 분들은 지금 인드라가 말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 것이다. 나무보다 숲을 보셔야 한다.

   

넷, 전략적 글쓰기는 글쓰기마다 수신자들이 숨어 있는 암호 같은 글쓰기다. 적게는 하나, 많으면 서너 세력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서, 가끔은 의도적으로 단어를 틀리게 쓴다. 국방부를 통일부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제목에 국제유태자본이 없으면 전략적 글쓰기라고 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국유본론 전체가 전략적 글쓰기이지만, 제목에 국제유태자본이 없는 것이 더욱 더 전략적 글쓰기에 집중한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이 합당한 듯싶다.

   

만일 2차원으로만 구성된 백지 세상이 있다고 하자. 이때 3차원에 살고 있는 여러분이 연필로 백지에 구멍을 낸다면 2차원 백지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갑자기 구멍이 생기고,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구멍이 점차 커지는 게다. 허나, 여러분은 그 현상을 잘 알고 있다. 단지 연필로 구멍을 낸 것일 뿐이다.

   

전략적 글쓰기란 지나고 나면 아하! 하는 콜롬부스의 달걀과도 같다. 인월리로 인하여 세상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면 그것이 전략적 글쓰기가 목표한 것이라고 보시면 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

   

인드라 :

좋은 질문입니다.

   

'레옹 전략적 글쓰기'에서는 개념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것이고, '김종화 전략적 글쓰기'에서는 실천적으로 말씀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레옹 전략적 글쓰기'에서는 상대가 국유본이고, 국유본이 전략적 글쓰기를 하기에 인드라도 전략적 글쓰기와 전략적 글읽기로 대응한다는 것입니다.

   

'김종화 전략적 글쓰기'에서는 상대가 증시 전문가이고, 상대방이 전문가적 글쓰기를 하기에 인드라가 전문가적 글쓰기가 잘 맞지 않을 때는 전략적 글쓰기가 실천적으로 필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들어갑니다.

   

'레옹 전략적 글쓰기'에서는 개념적인 설명을 위해 변증법적인 고려가 있었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88597&cid=282&categoryId=282

   

전쟁 개념에서 전략이란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 지침인 반면 전술이란 개개 전투에 적용되는 방책으로 비교적 엄격한 개념적 정립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철학 개념, 변증법 유물론 개념으로 들어가면 전략전술 개념이 혼란스럽습니다. 사실 혼란스러운 이유 배후에는 레닌의 러시아혁명에 비해 모택동의 중국혁명이 과연 노동자계급 혁명이냐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식 모택동 방식은 레닌 식 방식과는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택동식 방식은 레닌식 노동자계급 중시 도시 투쟁 중심 방식에서 밀려나 농촌으로 쫓겨들어가자 모택동이 삼국지적 전술을 내세워 농촌 농민 중심으로 중국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물론 중국 공산당 배후 역시 국유본이었지만, 여기서는 생략하구요. 

   

중요한 건 전술에 불과했던 모택동식 방식이 성공하여 훗날 전략으로까지 격상되었다는 점입니다. 

   

그처럼 인드라 '전략적 글쓰기'도 인월리를 쓰면서 나온 것입니다. 처음부터 의도하고 쓴 것이 아닙니다. 인월리를 쓰다보니 국유본이 인드라를 인간지표화하려는 시도가 보이고, 이에 인드라가 의식하고 대응해야겠다해서 점차 개념화하고 실천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인드라가 '전략적 글쓰기'를 말한 것은 국유본이 '전략적 글쓰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쑹훙빙의 '화폐전쟁'에서 보듯 진실 78 : 거짓 22로 섞어서 책을 내놓습니다. 이때, 여러분이 인드라에게 쑹훙빙 책에 관해 묻습니다. 이때, 단순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읽으면 좋다, 추천이라거나 반대로 읽지 마라, 비추천입니다.

   

허나, 인드라는 단순하게 말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전략적 글쓰기에는 전략적 글읽기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해서, 추천, 비추천만 하기보다는 그 책을 읽으면서 어느 부분이 진실되고, 어느 부분이 거짓인가를 분별하려는 '전략적 글읽기'를 권했던 것입니다.

   

하여, '레옹 전략적 글쓰기'에서는 네번째 것을 빼고 세 가지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네번째는 당시 이웃분들이 고민하는 바를 이야기한 것이고, 지금은 인드라가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 전략적 글쓰기는 국유본과 음모이론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게임 이론에 바탕을 둔 글쓰기다. 고스톱 게임이 이를 가장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예서, 핵심은 의견이 옳다, 그르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의제(아젠다), 혹은 역 의제를 제시하는 데에 있으며, 그 의제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각계의 반응을 끌어내는 데에 있다.

   

둘, 전략적 글쓰기는 일어난 사건에 대한 분석 글쓰기가 아니라 일어날 개연성이 있는 사태에 대한 전망 글쓰기이다. 더 나아가 다른 전망과 달리 인드라의 전략적 글쓰기는 '일어날 것이다'도 있으나 '일어나야만 한다.', '발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자연적인 과정이 아닌 인위적인 과정으로 설명한다.

   

셋, 전략적 글쓰기는 예지력을 극대화한 소설 같은 글쓰기이다. 일반적으로 투시력, 예지력은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을 예감하는 데에 능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처럼 국가 단위, 인류의 미래와 같은 일을 말하는 세계의 예언가들도 재앙을 위주로 말한다. 그냥 있어도 일이 잘 풀린다고 하면 누가 예언을 듣겠는가. 허나, 전략적 글쓰기는 재앙 위주의 글쓰기보다는 십년 뒤, 백년 뒤에는 어떤 세상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는가를 생생하게 묘사하고자 하는 데에서 소설 같은 글쓰기이다. 해서, 사태의 단면을 말해주기보다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데에 있다. 해서, 때로는 과하고, 격하게 쓰기도 하고,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를 하기도 한다. 해서, 이제 막 입문하신 분들은 대하소설 같은 인월리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다. 허나, 큰 흐름에서 그간 쭉 읽어 오신 분들은 지금 인드라가 말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 것이다. 나무보다 숲을 보셔야 한다."

   

예서, 인드라가 '전략적 글쓰기'라고 말한 것은, 인드라가 세계 증시를 운운해도 그 목적이란 국제유태자본을 세상에 드러내는 데에 있음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전략적 글쓰기가 반드시 전략 글쓰기인 것은 아닙니다.

   

국유본을 드러낸다는 목적과 달리 전략적 글쓰기가 국유본을 드러내지 못하고 내일의 주가 흐름만 이야기하는 것으로 정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서, 이 문제를 보다 분명히 하고자 인월리를 그처럼 다양한 주제를 묶어서 쓰기로 한 것입니다. 서로 연관이 있는 종합적인 시각에서 봐야 함을 말하고자했던 것입니다.

   

'레옹 전략적 글쓰기'에서는 상대가 국유본이고, 국유본이 전략적 글쓰기를 하기에 인드라도 전략적 글쓰기와 전략적 글읽기로 대응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김종화 전략적 글쓰기'에서는 실천적 대응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Fed 테이퍼링, 美증시에 충격 안줄 듯<모건스탠리>;경제에 좋은 소식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부정적인 소식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매우 양호한 소식은 그러나 단기물 수익률에 영향을 미쳐 시장에 부정적일 수 있다;모건스탠리 발언은 전략적 직관/전문가적 직관 인월리 의식한 리포트일 듯 뉴라이트카터레이건 / 인월리

2013/09/26 21:40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6322909

   

   

인드라가 9월 24일자로 전략적 직관/전문가적 직관에 관해 인월리를 쓰니 9월 26일자로 모건스탠리에서 인드라에게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경제에 좋은 소식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부정적인 소식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러한 설명은 전문가적 직관/ 전문가적 글쓰기가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매우 양호한 소식은 단기물 수익률에 영향을 미쳐 시장에 부정적일 수 있다." 이 설명은 전략적 직관/ 전략적 글쓰기가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현 시점은 세계경제가 비상시국이므로 전략적 글쓰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김종화 :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인드라 글쓰기는 전략적 글쓰기다 이렇게 이해해도 됩니까.

   

인드라 :

그렇지는 않습니다.

   

인드라 글쓰기가 보다 보편적인 규정입니다. 전략적 글쓰기는 인드라 글쓰기 일부이지 전부가 아닙니다. 이를 오해한 분들이 꽤 있는데요.

   

해서, 인드라 글쓰기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으로 이번 인터뷰를 마칠까 합니다.

   

   

   

인드라 글쓰기 : 반복, 선택과 집중, 공감 국유본론 2013

2013/07/22 06:36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miavenus/70172113723

   

   

"인드라 글쓰기를 생각해보았는데요.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듯합니다.

   

하나, 반복

   

말년 병장 때처럼 세상이 이해하기 쉬울 때가 없습니다. 내무반 생활, 훈련, 작전 등 모든 것이 반복 학습으로 익숙합니다. 반면 막 부대 전입한 이병은 어떨까요? 모든 것이 낯설죠.

인간은 그간 본 대로, 경험한 대로, 생각한 대로 타인과 소통해왔습니다. 허나, 타인의 느낌, 생각, 말하기, 글쓰기를 이해한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온존하게 수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월리에서 등장하는 국제유태자본론, 마자세론, 쪽발타도해방투쟁론이 세상 어디에서고 들어본 적이 없잖아요. 반복이 없잖아요.

   

해서, 인월리를 처음 접하면 이해하기 어렵고 당황스럽고 심지어 화까지 납니다. 허나, 한 달, 세 달, 6개월, 일 년이 지나다보면 점차 이해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어? 알고 보니 이게 이렇게도 연결을 할 수 있구나 감탄하기도 하고 나아가 인드라를 '내 인생의 멘토'로 삼습니다.

   

반복하니 익숙해지기 때문입니다. 78 : 22라고 할까요? 인월리를 통해 인드라와 이웃이 창조적 소통이 가능한 비율을 78 : 22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익숙함 78 VS 낯섬 22인 것입니다. 인월리를 읽는데 78%보다 더 많이 이해한 듯하면 인월리가 시시해보일 수 있습니다. 이웃 상당수가 이렇다면 인드라는 좀 더 수준을 높여야 할 것이고, 이웃분들은 스스로 교만해진 것이 아닌지 고민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둘, 선택과 집중

   

인간 뇌 중 편도체/해마 하는 일이 좋아하는 정보를 잘 기억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편도, 감정뇌의 중추; 나는 기억에 색을 칠해서 어떤 기억은 금방 없어지고 어떤 기억은 오래 기억되도록 한다. ; 편도, 신경경제학을 말하다; 해마, 기억제조의 장인;나는 단기기억을 저장하고 분류한 후 대뇌피질과 연결해서 장기기억으로 바꾼다.; 해마가 알려주는 기억 잘하는 법 맑스 / 기억하고 싶은 글

2013/07/20 03:45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1996879

   

   

인간 뇌로 들어오는 정보량이 엄청난데, 만일 이 모든 정보를 저장한다면 머리가 엉망이 되겠지요. 마치, 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메모리 잔뜩 잡아먹고 있으면 컴퓨터가 멍청해지듯이 말입니다. 해서, 인간 뇌는 생존에 꼭 필요하다고 여기는 정보들만 저장하는데요. 여기서 인간은 개인별로 취향을 탄다는 겁니다. 좋아하는 것만 기억한다는 거죠.

   

헌데, 인월리가 광대무변하잖아요. 인월리를 처음 접할 때는 대체로 키워드 검색으로 유입되거나 친구 소개이죠. 해서, 읽는 글이란 경제, 영성, 정치/음모론 등으로 세분되어 각자 취향을 타서 읽습니다. 어렵다고 해도 관심이 있고 어느 정도 개념도 잡힌 분야이니 읽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글이 흥미롭거나 충격이거나 감동이라면 글 하나만 더 읽어볼까 생각이 듭니다. 하나에서 둘, 둘에서 셋, 셋에서 다섯, 다섯에서 열, 열에서 수십개를 읽으면 어느새 밤을 꼴딱 샌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글이 점차 재미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눈으로 보는 사람도 있네 놀라워합니다. 문제는 경제면 경제, 역사면 역사, 철학이면 철학, 정치면 정치 등 특정 분야라면 자신도 공부한 바가 있어 나름 기준을 세울 수 있는데, 분야가 다양하니 인드라가 말하면 그런가보다 하는 자신에 못마땅한 것입니다.

   

해서, 방향은 셋으로 나눠집니다. 일, 인드라처럼 다양한 방면으로 시야를 확대한다 이, 인월리 중 관심 분야만 본다 삼, 다양한 방면으로 시야를 확대하려니 자신의 뇌가 뇌용량 폭발이라고 경고를 주고, 관심 분야만 보자니 은근 자존심 상하고, 갈피를 잡지 못해 당분간 인월리를 멀리 한다 하다가 인월리가 중독성이 있어서 가끔 또 읽고.

좌뇌, 우뇌, 좌우뇌를 연결하는 뇌량.

   

뇌량이 중요한 세 가지 이유; 창조성의 비밀; 오래 기억하려면 알파파를 유도하라; 뇌사체험과 유체이탈에 관한 뇌과학 보고서; 인간의 뇌는 3층 맑스 / 기억하고 싶은 글 2013/07/20 03:22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1996512

   

   

인월리를 읽을 때 기준을 정하고 싶습니다.

   

기준을 만들어가는 방법, 기존 권위(유명세)에 의존하는 방법, 자신만의 기준에 기대는 방법.

   

생존이란 공통 분모하에 각자 살아가는 색깔인 것입니다.

   

셋, 공감

   

인드라가 공감이란 면을 소홀히 한 점이 있다 보았어요. 인드라 글쓰기 중에 공감 만땅인 글도 있겠지만, 인월리 글쓰기는 대체로 해결책 위주잖아요. 헌데, 독자들 중 상당수가 아드레랄린 뿜으면서 상쾌통쾌유쾌하게 글을 읽겠지만, 어떤 독자들은 해결책을 기대하지 않더라도 같이 고민하거나 편안한 글쓰기를 기대하거든요. 옥시토신이 모유로 뿜어나오는 글쓰기 말입니다. 일부 독자들이 정서적으로 함께 호흡하는 글을 좋아할 수 있는데요. 그런 면에서 인드라가 외계인 같으니까 몰입이 힘든 거죠.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를 볼 때, 주인공에 감정이입이 되어야 재미있잖아요. 축구, 야구도 자신이 손흥민이나 추신수가 되어야 흥미롭잖아요. 도박할 때 푼돈이라도 걸고 내기해야 하는 이치인 거죠. 헌데, 좀처럼 감정이입이 안 되니 이야기가 잘 짜여져 있더라도 남의 이야기다 여기면 그저그런 느낌이 드는 거죠. 가끔 영화나 소설 잘 만든 것 같은데, 인기가 없는 작품들이 대체로 이렇더군요. 내 이야기가 아니니까.

   

내 이야기가 아니지만, 내 이야기인 것처럼 해야 통하는 거죠."

   

최근에 이런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중국 미국 과학자 공동연구, 아인슈타인 뇌, 좌ㆍ우 연결성 뛰어나; 포스텍 차형준 교수팀,환경오염 주범 이산화탄소 산업용 활용기술 개발;"아토피 원인은 프로히비틴" 최완수 건대 연구팀 발견;조선시대 수학자 최석정, 과기인 명예의 전당에;기계연, "3D 프린터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 필요" 과학 / 인드라의 눈

2013/10/08 21:04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7031141

   

   

   

우연이지만 말이죠.

인드라는 그간 창의성과 관련하여 '뇌량'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인드라가 3부격으로 전략적 글쓰기를 쓰고자 하였는데, 마침 이런 뉴스가 나오니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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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길을 간다고 생각했었다

   

뒤돌아보니

우연히 누구를 만났고

낯설은 무엇이 있었다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니 반갑고

낯설게 대하니 좋았다

   

다시 길을 떠나려는데

내가 사랑한 것은

누구였을까

무엇이었을까

길이었을까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 인드라 창작 뮤지컬 마법천자문 주제가

어둔 길을 걷는 이들이여

저 밝은 빛을 보아요

   

그림자 땅에서 고통받는 이들이여

스며드는 희망의 빛을 보아요

증오하는 마음으로 슬프고 아플 때마다

부질없는 욕심으로 괴롭고 힘들 때마다

우리를 상처를 낼 때마다

우리를 갈라서게 할 때마다

있는 듯 없는 듯 나타나는 바람처럼

젖을수록 더욱 맑아지는 물처럼

당신은 우리의 자랑이며

당신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땅을 뒤흔드는 힘

놀랍고 신기한 마법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서민 등골 빼먹는,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한국의 야스쿠니, 쪽발놈현 무덤은 한반도에 저주를 내리는 대못이다

쪽발놈현 무덤 철거하고,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하자

빠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무인도에서의 처세술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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