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드림코코 : 꼴리는 대로 인드라 VS ?

2013/03/2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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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드림코코 : 꼴리는 대로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20-5

   

"드림코코:

나는 오늘 아침 진리의 빛을 본 것 같은 환희에 쌓여 있다. 어제 블로그를 보니 인드라님께서 네이버 애드 머시기라는 서비스에 가입했다네? 그것뿐이었더라면 충격적이지 않았을 것이다. 충격적인 것은 아래에 주정주렁 달린 과거의 경험담과 쾌락주의니 머니 하는 현학적 용어, 그리고 의례 나올 법한 나올 법한 비판까지 고려한 글쓰기 때문이다. 젊은 여자가 좋아서 좋다한들 누가 욕할 수 있겠는가? 돈을 벌고자 하는데 누가 욕할 수 있겠는가? 사기나 불법, 부도덕한 일이 아니고서야. 죄 없는 사람은 돌을 던질 지어다!! 그런데 그런 것 조차 폼이 안난다고 생각하는지 주렁주렁 온갖 철학과 명목을 붙여야 속이 시원한 족속이 있는 것이다. 명목을 통해 영혼의 순수, 자유, 도덕을 회복하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나의 멘토였던 한 선배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결국 자기 꼴리는 데로 할 뿐이면서..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던 것이다. 어제 나는 인드라님께 굉장히 실망했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어제 실망한 것을 온전히 회복하고도 남을 만큼 다시 존경하게 된 것이다. 인드라님의 통찰력, 그리고 솔직함이 좋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인드라가 이해한 바로는 인간이란 본능적인 데에만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뇌의 기억 저장을 비유하면 프로그램이 된 데로 길을 간다고 한다. 헌데, 가끔 적은 확률로 실수이든 무엇이든 낯설고 다른 길을 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낯설고 다른 길은 매우 위험한 길이어서 생존 확률이 매우 낮다. 해서, 대부분은 포기해서 다시 돌아오거나, 죽거나 한다. 헌데, 만일 그보다 더 적은 확률로 다른 길을 가는 것이 성공한다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돌연변이. 돌연변이는 사건을 통해 강한 생존능력을 획득하게 되어 다른 종보다 생존경쟁 면에서 우월하게 된다. 오늘날에는 아스퍼거 신드롬으로 설명이 된다. 유럽에서는 아스퍼거 장애를 앓는 이들을 '짜증나면서도 매력적인' 인물로 여기고 있다. 한마디로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군대를 가면 무조건 상관에게 총질할 사람이기 때문에 절대 군대 가면 안 되는 체질이다^^! 아스퍼거는 완화된 자폐증이고, 자폐증, 아스퍼거는 남성성의 과도한 표출, 과도한 남성 호르몬의 분출로 알려져 있다. 아인슈타인이 대표적이다. 아인슈타인의 뇌는 평범했지만, 뇌의 구조가 일반인에 비해 병적이었을 뿐이다~ 헌데, 이런 병적인 인간이 주도를 한 것이 그간의 비극적인 인류 역사였다면?

   

   

이성과 영성의 조율이란 자신의 것과 타인의 것을 융합시키는 것이다. 만남이다. 어느 하나만을 고수하는 것보다 더 힘든 길이다. 하고, 님의 말씀에 일리가 있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이는 타인도 사랑하지 않는다. 줏대가 있어야만 세계를 볼 수 있다. 줏대가 없으면 세계도 없다.

   

   

예서, 어디까지나 본능이고, 어디까지가 이성일까? 국유본은 어떻게 세계경제를 장악할 수 있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기 명의의 1억 달러 통장 잔고만 봐도 오그라든다. 반면 국유본은 무덤덤하겠다. 지폐를 지폐로 보지 않고 종이쪼가리로 보기 때문이다. 국유본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동력은 사람들의 본능을 지배하되, 자신만큼은 '본능'에 지배되지 않기 때문이다.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대다수 사람들은 오래된 본능에 익숙한 반면 국유본은 새롭게 학습된 본능에 익숙한 것이다. 새롭게 학습된 본능은 이미 뚫린 길로만 가려는 관성을 습관화했기에 낡은 길을 가지 않으려 한다. 해서, 불가피하게 오래된 본능과 새로운 본능은 대립하지 않을 수 없고, 투쟁하지 않을 수 없다. 해서, 인간이 이성이라 부르는 것은 같은 언어일지라도 실제로는 천양지차일 수밖에 없다. 마치 민주주의라고 불러도 그 형태가 수십 수백 가지이듯이 말이다.

   

   

해서, 꼴리는 대로 행한다는 것은 낡고 오래된 본능과 낯설고 새로운 본능과의 결합을 얼마나 잘 배합할 것인가가 된다. 늘 익숙한 대로만 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식상하다. 또한 늘 멋대로 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너무 달라 적응하기 힘들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어야 성공한다. 그렇지 아니한가.

   

   

꼴리는 대로 한다함은 적은 확률로 우연히 낯선 길에 나섰다가 최후까지 살아남는 것이다. 중간에 두려워서 돌아가면 설사 살아나더라도 가던 길 가던 사람보다 뒤처지게 된다. 그렇다고 계속 길을 가자니 죽을 확률이 높다. 그래도 가야 한다. 길을 개척해야 한다. 만일 성공한다면 대항해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세계로 나아가야 한반도 통일이 빨리 온다 국유본론 2010

2010/04/0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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