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금융위기해법, 시대정신 국유본론 2008
2008/09/29 0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38464
국제유태자본, 금융위기해법, 시대정신
클레어 :
인드라님 서로 이웃 신청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로 질문 드립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이제까지 미국이란 숙주를 조종하여 세계를 지배해 왔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미국발 서브프라님 사태가 발생하였고 미하원비밀회의 유출내용이 역정보이든 어쨌든 현재까지는 맞아 들어가고 있고 지금의 금융위기로 인해 미국은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미국의 쌍둥이 적자는 해결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아메로는 필연적으로 출현을 하게될 것이라 추측이 됩니다. 그렇다면 그 방식이 어떤 식으로 귀결될지가 저로선 참으로 궁금합니다. 만약 비밀회의 유출내용처럼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한다면 혹 그로인한 내전이 발생한다면 그들의 손과 발이었던 미국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미국이 파산을 선언한 후 2010년 경 아메로를 북미연합의 새로운 통화로 발행한다면 국제적인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미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과 같은 나라에게는 엄청난 타격일 것이라 생각이듭니다. 큰 물줄기는 미국정부파산선언을 통한 달러부채 소각 후 북미연합과 아메로 체제로 나아갈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그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참으로 궁금할 따름입니다. 혹 이로 인해 유태자본의 영향력이 반감될 여지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을 버리고 대안 세력이 없는 상황에 유태자본이 영향력을 행사하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INDRA:
우선 무엇보다 좋은 질문 감사드린다.
(현재 내가 맥주 두 캔 이상을 먹었기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해보겠다. 한 캔 정도 마시면 딱 좋은데 두 캔 이상을 먹으면 오타가 심하다.)
님의 가정에서는 국제유태자본을 기생하는 생물로 간주하고 있다. 미국을 숙주로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생하는 생물은 숙주에게 보탬이 되는 공생적 기생충과 숙주에게 해만 끼치는 기생충으로 변별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숙주에게도 보탬이 되는 주도적인 공생적 기생관계를 취했기 때문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태동기에는 프랑크푸르트나 네덜란드에 국한하다 잉글랜드로 이전하였고, 보다 커다란 영토인 미국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국제유태자본의 정보력은 훨씬 더 확장되었으나, 그만큼 다루어야 할 영역이 많아 공격적이기 보다는 수비 지향적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이동을 최대한 절약하여 수명을 늘이는 전략을 채택한 것이다.
여러 전략이 제안되었겠지만, 탈공업화 전략이 채택된 것은 수비 지향적 전략의 귀결이라 보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북미연합 역시도 공격지향적인 전략에 따른 것이기 보다 수비지향적인 전략에 근거한다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강자가 수비 지향적 전략을 취한다는 것은 곧 축구팀 첼시와 흡사하다. 즉, 이기고 있을 때는 그 누구보다 가장 재미없는 축구를 하지만, 지고 있을 때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난 축구를 하는 팀이라는 게다.
이 관점을 그대로 적용하면, 냉전 이후 미국과 맞설 뚜렷한 대상이 드러나지 않아 세계는 현재 팍스 아메리카나 세상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미국과 맞설 대상을 팔십 년대 소련 붕괴 이후 찾았으나 마땅한 대상을 찾을 수 없었다. 따라서 이 귀결은 국제유태자본이 미국을 파괴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셈이다.
이러한 점을 전제로 아메로 화폐 변환은 님이 생각한 만큼 커다란 충격이라고 보이지 않는다. 이미 유로화에서 경험한 만큼 달러 주도력이 독일 마르크 주도력만큼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예서 국제유태자본이 화폐 변환으로 기대하는 이익은 오직 하나뿐으로 보인다. 자신의 통제 하에 있지 않은 자금을 자신에게로 돌리는 것.
아메로로 인해 중국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것은 공감하기 어렵다. 이는 아메로 대 달러 기준으로 적정가격을 보장해주면 되는 게다. 게다가 국제유태자본이 최근 차베스를 동원하여 중국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을 보면, 충격이 미미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말한다.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한 이들이여, 퀸텀펀드보다 차베스와 중국 당국의 만남을 중심하라고 말이다.
클레어:
아울러 물론 미국 발 금융대공황이 유태자본이 미국을 버리는 것이라곤 생각지 않습니다. 새로운 체제로 나아가기 위해 철저한 계획 하에 그러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현재까지 드러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선 너무 많은 변수가 따르지 않을까 합니다. 그들의 계획 하에서 미국이라는 그들의 숙주의 영향력이 반감되는 일은 없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물론 새로운 체제가 확립만 된다면 그들의 힘은 더욱 확대될 터이지만 그 과도기에 있어서 위험부담이 따르리란 생각이 듭니다.
INDRA:
역사적으로 대개 권력 변동 특징이 있다. 권력이 모험을 요구하고 있다면, 이는 내부적으로 심각한 권력투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에게 심각한 사태가 1970년대에 있었는데, 이때에는 유난히 요인 암살과 요인 암살 미수가 이루어졌다.
"새로운 체제가 확립만 된다면 그들의 힘은 더욱 확대될 터이지만 그 과도기에 있어서 위험부담이 따르리란 생각이 듭니다."
권력이란 누워서 떡을 먹는 게임이 아니다. 모 아니면 도로 나서야 하는 게다. 권력이란 과도기 때 잡느냐, 잡지 못하느냐에 달렸다. 승부처라는 이야기다. 해서, 지난 시기의 정보는 깡그리 잊어도 좋다. 다만, 향후 누가 과연 권력을 장악할 것인가, 이 질문을 반복하여 질문해야 할 것이다.
클레어:
시대정신이란 동영상에 대해 인드라님께선 역정보가 아닐까 의심하셨는데 거기에 대해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2부와 3부 내용은 이미 알려진 내용을 짜깁기를 한 수준에 불과하고 그들이 진정 퍼뜨리고 싶어 한 내용은 1부의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들이 꿈꾸는 바코드 세상에서 가장 반발이 심할 세력이 바로 기독교 세력이니까요. 요한계시록에 표 받지 말라고 한 내용을 가지고 기독교인들은 몸에 칩을 심거나 바코드를 이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에 그 거부감이 상당할 겁니다.
INDRA :
온전히 열린 정보 자유 시장에서 가장 쓸모 있는 정보란 극소수를 제외한 이들이 아직까지 공유하지 못한 정보일 것이다. 해서, 좀 더 현명해져야 한다. 그대들이 그간 얼마나 똑똑한가. 책이, 정보가 비록 진화를 거듭해도 이를 다룰 인간이 없는 한 무용지물임을 깨닫게 될 날은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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