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아마시스 : 한미 스와프 체결 협정 논쟁 인드라 VS ?

2013/03/12 07:14

http://blog.naver.com/miavenus/70162123708

   

   

   

인드라 VS 아마시스 : 한미 스와프 체결 협정 논쟁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12-5

   

"아마시스 :

"질리올라 : 스와프 체결을 강만수의 스탠스로 서술해가는 부분은 꽤나 공허한데여. 우선 이번 통화스와프는 한국이 요구해서 된 게 아닙니다. 사실 일본이 미국에 요구한 거지요. 강만수의 스탠스 따위는 전혀 변수도 아닙니다. 사실 동경 증시가 원/엔화 괴리로 인해서 붕괴 위기로 치달았거든요. 원래 100엔당 900원 환율로도 삼성전자에게 일본 전자업계가 안되는데 100엔당 1500원이란 환율은 걍 장사하지 말란 이야기져. 동경 증시 주시하던 사람들은 사실 한국이 문제가 아니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동경 증시가 붕괴 위기라는 점을 감을 잡고 있었져. 그러니 애초에는 일본이 한국을 IMF때처럼 다뤄 먹으려고 원화 폭락을 방관하다가 이게 부메랑이 되서 자신들의 목을 자르고 있다는 상황에 주목한 거져. 일본 의회에서 대정부질의로 한국에 달러를 제공하라는 요구가 상당했습니다. 다만 일본이 한국에 달러를 제공하는 폼새가 여엉 어색하니 미국이라는 제3자가 우회적으로 개입이 된 것이죠. 실제로는 미국은 이번 스와프에서는 중재자의 입장인 것이고 속을 들여다보면 이처럼 원화의 추락을 막아보자는 일본의 몸부림인 것이져. 원화 환율 가만히 방치했으면 아마도 한국보다도 일본 금융기관의 주식 평가손 땜시 동경증시가 진짜 파산했을 겁니다. 그러니 어떤 면에선 이번 스와프 체결은 본의 아니게 한국 경제의 일본경제에 대한 환율 치킨 게임의 승리인 셈이져. 졸지에 무식한 강만수는 엉겁결에 위기관리의 해결사라는 월계관도 쓰고 말이져. 국제 유태자본의 시각으로 세계 금융의 움직임을 바라보는 것도 좀 마이 공허합니다. 이번에 시가 총액이 수십 분의 일로 줄은 월가의 거대 은행들이 거의 그들의 본산지인데 본산지가 핵폭발 당하는 판인데 무슨 시나리오처럼 행동했다는 관찰도 난센스죠. 한국의 유동성 문제도 노무현 시절의 부동산 급등을 경계한 국내 자본의 해외로의 밀어내기 후유증으로 보면 상당히 명확한데 말이져. 중국 증시에 가서 달러로 환산하면 몇 분의 일 토막으로 전사한 70조의 해외펀드를 한번만 조망해보면 이번 유동성 위기는 대충 감이 오져. 게다가 900원대에서 달러의 추가하락에 베팅했던 수출업체 선물환 30조 정도를 감안하면 실제로 거의 1000억불정도가 역으로 달러가 유출된 상태였던 것이져."

   

http://mlbland.com/mlbland/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209&sn=off&ss=on&sc=on&key%20word=통화&select_arrange=headnum&desc=asc%20&no=47532

   

"국제유태자본: 한미 통화 스와프 협정 체결과 북미연합" 인드라님이 쓰셨던 글에 질리올라 라는 사람이 이번 스와프 협정은 일본의 압력이다 라며 반론 하더군요. 한국의 유동성 문제도, 국내 자본의 해외로의 밀어내기식의 후유증으로 보고 있구요. 월가의 거대 은행들이 본산지인 유태자본이 이번에 핵폭발 당할 정도의 타격을 입었다며.. 견문과 식견을 넓히는 차원에서 이런 식의 반박도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한번 검토만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질리올라라는 이의 글은 별로 영양가가 없다. 스탠스가 노무현에 꽂혀 있다 보니 나오는 어처구니없는 분석이다. 이 친구는 시대정신이라는 동영상도 아직 보지 못한 모양이다. 요즘 미국 실물경제 나쁘다는 소식이 속속 전해지는데 미국 증시가 선방하고 있다. 왜일까? 미국 대선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것 정도는 이제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면 곤란하다. 국제유태자본이 금융위기에서 허우적거린다면, 어떻게 한미 스와프 한 방에 한국 증시가 폭등을 하겠는가 이 말이다. 외인들이 한국 시중은행이나 건설사 문제를 몰라서 현물을 매수했다고 여기냐? 외환위기 가능성 제로라고 말하고, 한국 시중은행 관찰자 해지하겠는가? 생각 좀 하고 살아야 한다. 이제 친일민주당 광신 놀음이 중지되어야 하는 게다. 단언하자면, 국제유태자본은 뉴욕 증시가 폐쇄되어도 상관이 없다. 돈이 아니라 돈을 다루는 기관을 장악했기 때문이다. 일본이나 중국이 돈이 아무리 많아도 국제유태자본에게 쩔쩔매는 이유가 무엇인가. 돈을 다루는 기관을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 가장 웃긴 대목은 국내 부동산 급등을 우려해서 국내 자본이 해외로 나갔다는 대목이다. 노무현이 이 짓거리 조장하려고 애를 썼는데, 이것 노무현 머리에서 나온 게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이 머리를 쓴 게다. 국제유태자본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이미 알고 있었고, 여기에 한국 자본을 일부 끌어들인 게다. 게다가 한국투자공사 만든 것이 폼이 날 것이고. 부수적으로는 모건스탠리처럼 한국 부동산을 사려는데 국내 자본이 해외 부동산을 사면 유야무야되니 사전 정지 작업용이다. 하여간 이 녀석들은 문제가 많다. 인터넷 여기저기에 가서 처음에는 점잖게 나가는 안부인사용 글들을 쓰다가 이내 본색을 드러내면서 주로 아고라 글들 무진장 퍼온다. 해외 기사 가지고 장난치는 버릇도 여전하고^^!  

   

뉴욕 타임즈 기사는 한국인이 기고한 기사?!

http://www.freezone.co.kr/cafebbs/view.html?gid=fz&bid=free&pid=315586&cate=&al=&page=1&sm=&kw=&tuid=&scode=&pds=

   

그보다는 지크프리드님이 소개한 다음과 같은 글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링크를 하려고 하는데, 안 되어서 전문을 가져왔다.

   

"폭락맨들이 걱정을 위한 걱정을 하고 자빠져 있다. 한국은행이 망할 거란다. 한국은행이 망하면 한국이 망하는 건데 곧 죽어도 은행이 망할 거란다. 왜 망하냐고 물어봤더니, 외화유동성에 이어 원화유동성이 부족하다고 한다. 원화유동성이 부족해서 저축은행이 죽어라 예금을 끌어들이고, 시중은행들도 그런다고 한다. 니미 뽕이다. 몇 주 전 며칠 전 상황을 계속 앵무새처럼 되뇌이고 있다. 은행들은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왜냐면 돈 놓고 돈 먹기 하는 애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행들은 신용경색이 오면 가장 위험해 질수 있는 애들이다.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고 선진국도 마찬가지 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지준율 때문이다. 은행은 지네가 받아 처먹은 예금 혹은 빌린 돈의 10%도 안 되는 돈만 지급을 위해 준비해 두고 나머지는 대출 장사를 하고 있다. 그러니 어느 날 갑자기 여기저기서 내 돈 내놓으라고 하면 줄 돈이 없는 것이다. 이건 세계 어느 은행도 다 그렇다. 지네나라 돈 찍어 내는 중앙은행 빼고 다 그렇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뱅크런이건 펀드런이건 런이 일어나면 줄 돈이 없다. 런이 한번 일어나면 다 나가떨어진다. 평시에는 그럴 확률이 제로에 가까워서 은행들에 대한 안전성을 의심하지 않지만 신용경색상황이 오면 모든 은행 나부랭이들은 다들 불안정상태로 바뀌는 것이다. 그런데 외화유동성에 대한 문제는 FRB와의 통화스왑으로 해결되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원화유동성이 문제란다. 당연히 문제인거다. 그런데 한국은행이 바보가 아니다. 돈 찍어내면 된다. 위험이 감지되면 한국은행이 원화유동성 보증하면 된다. 그건 삼척동자도 안다. 근데 왜 위험하다고 난리를 치는 걸까. 계속해서 위기가 조장되어야 돈 버는 애들이 의도적으로 언론에 그런 기사를 쓰게 하고 좆도 모르면서 지가 뭘 안다고 생각하는 미네르바 같은 애들한테 군중을 선동하게 하고 그렇게 해서 자신들의 포지션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려고 마지막 발버둥을 치는 것이다. 시골의사 같은 애들도 좀 뭘 아는 거 같아도 사실 디따 모르기는 마찬가지이다. 시골의사가 좀 뭘 아는 것은 지난주 금요일 방송에 나와서 지금은 화살을 당길 만큼 뒤로 당긴 상태라서 더 이상 당기면 활이 부러진다고 말한 것 이것이 시골의사가 뭘 좀 안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시골의사가 뭘 모르는 걸까? 시골의사는 한국의 기업들의 수익성이 떨어져서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다. 그래서 해외에서 우리를 보는 시각이 우려스럽다고 한다. 그런데 왜 우리 기업들이 올 초부터 영업이익이 이자도 못 갚을 만큼 수익성이 떨어졌을까? 올 초 실적은 작년 한해 영업의 결과이다. 작년에 원자재가격은 꾸준히 상승했고, 환율은 좆나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니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기업들에게 최악의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글로벌적인 환경 하에서 그렇게 된 건데 우리만 그랬을까가 오늘의 문제이다. 당근 아니다. 싱가폴도 그랬고, 대만도 그랬다. 수출로 먹고사는 세계 모든 나라들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었다. 근데 왜 외국인이 우리나라만 공격했을까? 그건 시골의사나 경실련 애들이 말한 대로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볼 때 우리나라에 뭔가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가 절대 아니다. 아까 말한 대로 우리의 문제는 대부분 다른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들이 경험하는 문제이다. 외화유동성 문제 빼고 말이다. 근데 외화유동성도 2400억불의 외환보유고면 졸라 충분한 것임에도 외국인이 인정 안한다고 하면 그래서 한국에 대한 CDS금리가 치솟으면, 뭔가 잘못된 것처럼 분위기가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건 은행의 지준률과 같아서 평상시에는 쓸데없이 많은 외환보유고지만, 위기가 닥치고, 경상수지 적자가 계속된다고 가정하고, 하여간 안 좋은 상황만 가정해서 보면 2400억불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보유액인 것이다 5000억불을 보유해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러시아가 조낸 당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달러 찍어내는 미국하고 우리 동맹이거든 하고 국가 간 통화스왑 한번 해줘야 해결되는 문제인거다. 한마디로 한국조폭이 홍콩삼합회나 일본 야꾸자한테 갈굼 당할 때 미국마피아 애들이 한국 조폭 내 친구다 건들지 마라. 이렇게 말 한마디 해준 거랑 같은 거라는 뜻이다. 결국 외국 애들이 그리고 국내증권사중 하방에 배팅한 애들이 그리고 아직 바닥에서 정리 못한 애들이 끊임없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몰고 가고 있고, 지금 거의 다 정리되었다고 보면 된다는 말이다. 말이 한쪽으로 샜나보다. 시골의사의 틀린 점에 대한 설명을 부연해보자. 결국 우리나라의 기업들의 실적문제나, 부동산 문제들은 별 거 아니라는 의미이다. 외국인들이 한국을 불안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좆나 힘이 없어서 실제로 안정적인 상태라도 힘 있는 외국인들이 니네 불안해라고 말하면 불안한 게 되는 그런 나라인 것이다. 그러면 왜 외국 애들이 한국을 미워(?)하게 된 걸까? 그걸 아는 놈이 뭘 좀 제대로 아는 놈이다. 그런데 그걸 아는 놈은 나뿐이다. 어떤 등신들은 외국인이 셀코리아라고 말한다. 주식을 팔아서 셀코리아라고 한다. 심지어 시골의사도 그렇게 말한다. 한마디로 바보 들이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아서 주가가 떨어진다고 보는 등신들은 주식을 때려 쳐야 한다.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았던 게 언제인지 최근 수년간 한번 살펴보자. 2003년 2005년 2007년 2008년 그렇다 이렇게 졸라 많이 팔았다. 그중 2003, 2005, 2007이 어떤 장세였나? 그렇다 존나 오른 장세였다. 시바 그럼 그때는 왜 외국인이 파는데 올랐나? 그럴 리가 없다고? 그것도 몰랐슴 좆 잡고 반성해라.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서 땅을 팔면서 그보다  많은 돈으로 아파트를 샀다면 셀코리아냐 바이코리아냐? 바이코리아다 맞지? 그런 작년과 올해 두 해 동안 외국인이 주식을 얼마나 팔았냐. 700억불 안되게 팔았다. 그럼 채권은 얼마나 샀냐. 800억불 샀다. 중장기채만 800억불 샀다. 그럼 외국인이 한국을 산거냐 판 거냐? 100억불 이상 샀네? 그런데 씨바 왜 팔았다고 지랄이냐 등신들. 더 중요한 걸 얘기해 주마, FRB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을 몰랐던 거 갔냐? 지랄 옆차기 하지 마라 다 알고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했냐. 작년부터 줄기차게 금리를 내렸다. 실은 2006년부터 정책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2007년 들어서 본격적으로 인하를 한 것이다. 그래서 얼마까지 내렸지 최근에 1%까지 내렸다. 그런데 유럽 중국 한국 다들 어떻게 했냐? 씨바 올 여름까지 금리를 올리고 중국은 재할인율도 올리고 돈줄을 조내 죈 것이었다. 그럼 어떻게 되겄냐? 미국 혼자 풀면 돈이 풀리냐? 존나 위기 상황이라고 했는데 아무도 말 안 듣고 금리를 올린다. 그게 뭔 시츄에이션이지? 통화량을 줄인 것이다 그럼 어케 되지 바로 공황이나 경기침체로 간다. 물론 이유가 있었다. 원자재가 졸라 올랐자나 그게 이유다. 인플레이션 잡으려고 금리를 올렸던 거다. 그런데 이런 건 다들 알 것이니 설명 안 해도 그만이고, 어쨌거나 미국 애들이 한국에서 지난 2년간 800억불의 채권을 샀다. 너거들 주식투자 공부 좀 했으면 기본은 알 것이다. 채권은 금리가 올라야 돈 버냐 내려야 돈 버냐? 그래 너거들이 다 아는 것처럼 금리가 내려야 돈 번다. 외국 애덜이 2006년 까지 한국에서 채권을 별로 산적이 없다. 그런데 왜 미친놈들처럼 2007년 들어와서 미친 듯이 사재꼈을까? 그건 머지않아 한국정부가 정책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였다. 왜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믿었을까?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극에 달해 신용경색이 와서 그로인해 원자재 가격이 폭락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없어지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극에 달해 당연히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본 것이다. 그래서 2005년부터 금리를 열심히 올려온 한국에 집중투자를 하고 만 것이다. 알것냐? 그런데 한국은행에서 어쩌케 했다냐? 지난 여름에 금리를 올려 부리지 않았냐? 결국 외국인들이 울매나 열 받았겄냐? 그래서 한국 조지기로 작심한 것이었다. 한국 조지기 얼마나 쉽냐? 쇠고기 파동으로 국론은 분열되어 있지, IMF 한 번 겪어서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CDS나 환율 같은 통계수치가지고 장난하면 결국 한국정부에서 채권금리 0.25% 9월엔가 내렸지만 외국 애들 보기에 어떻겠니? 이 새끼들 장난하나? 니네 한번 죽어봐라 하면서 환율 존나 오르게 CDS 조작하고, 세계유수의 언론통해서 위기설 흘리고, 국제적으로 좀 잘나가는 펀드 매니저들 통해서 한국에 있는 증권가에 니네 이러이러해서 위험하단다 하고 존나 겁주고 그 정보 듣고 시골의사부터 시작해서 다들 빙신처럼 앵무새처럼 글로벌 메이저한테 놀아난 것이다. 그런데 이 문제가 어떻게 해서 풀렸니? 뭐라고? 미국하고 국가 간 통화스왑해서 풀렸다고, 미국이 왜 그걸 해줬을까? 뭐라고? 만수가 미국채라도  팔수밖에 없다고 해서 해줬다고? 그렇게 믿으면 맘은 편하나? 모든 문제가 해결된 건 바로 한국은행이 10월에 0.75% 금리를 인하시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추가로 인하할 것임을 이미 외국 애들도 알고 있다. 그 말은 모니? 한국정부가 항복을 한 것이다. 채권을 800억불이나 갔다 박았으면 금리 5%대에 들어왔으면 못해도 3% 이하로 금리인하를 해줘야 외국 애들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오 이제야 정신 차렸구나 하면서 바로 담날 골드만삭스가 한국 내년 봄에 침체에서 벗어난다고 글로벌 싸인을 보낸 거란다. 그러면서 해빙분위기가 나오고 FRB도 완전히 회복에 쐐기를 박고자 통화스왑을 전격 체결해 준 것이다. 어떤 빙신들은 채권금리가 내리면 외국인이 주식도 팔고 채권도 팔고 해서 한국을 떠난다는데 그런 애들 보면 이렇게 말해라 – 빙신새끼 - 한번 가만히 생각해봐라. 우리가 외인이라고 치자 한국만한 시장이 어디 있나? 선물옵션시장에서 꾸준히 돈 뽑아낸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그게 바로 한국시장이다. 그런데 외국 애들이 어디로 가겠나? 어느 나라가 이렇게 좋은 카지노를 제공하는가? 이해가 좀 갈 것이다? 그런데 한국카지노에서 돈을 계속 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시장을 좌지우지해야 한다?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무엇이 필요한가? 그래 바로 충분한 지분이 필요한 거다. 다들 알겠지만 세력들이 작전을 할 때, 기업 대주주지분은 어떻게든 안 흘러나오고 나머지 유통가능 한 물량 중 적어도 30% 이상은 보유하고 있어야 그 기업 주가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한국 선물옵션시장에서 계속 돈을 따려면 한국 주식을 일정 지분 꼭 보유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니 외국 애들 우리가 나가래도 안 나간다, 당신이라면 나가겠나? 이런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있는 집에서 나가겠어? 채권금리를 내리면 이제 채권시장에서 이익실현을 할 것이다? 그럼 어디로 그 돈이 갈까? 그렇다 주식시장으로 간다. 채권금리를 추가로 내리면 채권을 계속 팔면서 이익실현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돈 그대로 주식시장으로 올 것이다. 게다가 금리인하로 유동성이 깔리니까 어떻게 되겠니? 그렇다 바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는 것이다. 그래서 주식시장이 오르기 시작하는 거다. 이해됐으면 네라고 대답해라. 뭐라고 웃기는 소리하지 말라고 시골의사가 건설사PF나 저축은행이 위험해서 이번에 반등해도 다시 한 번 하락하고 내년 봄에 완전히 처박으면 투자를 고려한다고 했다고? 걔가 왜 그렇게 말했을까? 아이엠에프당시에 월봉 차트 본 적 있는가? 아이엠에프 구제금융 신청하자마나 폭등해서 몇 달간 급격하게 올랐다. 그런데 경기지표가 안 좋아 지니까 다시 폭락해서 98년 3월엔가 전저점을 뚫고 더 내려갔다, 그리고 5개월 정도 헤매다가 98년 8월부터 급등해서 1년 만에 1000까지 반등한 것이다. 그런 역사적 사실을 보고 걔가 그런 것이다. 그럼 왜 지난주에 화살을 당길 만큼 뒤로 당겼다고 했을까? 코스피 시장의 연봉 차트 본 적 있는가? 한번 보도록 하라, 그거 보는 순간 눈이 탁 트이는 경험을 할 것이다. 왜 900언저리에서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다고 했는지, 일시적인 충격으로 하루 이틀 더 내려갈지언정 절대로 깰 수 없는 지지대가 왜 거기 있는지 보일 것이다. 그래서 다들 주식을 좀 아는 애들은 900언저리 왔을 때 사라고 그런 것이다. 심지어 박현주도 튀어나와서 100년만의 기회라고 한 것이다. 그럼 이제 결론을 내볼까? 결국 900이 바닥이었다. 뭐라고? 800대까지 갔었다고? 그런 찌질한 소리는 그만하고, 여튼 결론적으로 이번에는 지대로 된 반등을 할 것이다. 왜냐면 외인들한테 무릎 꿇었으니 살려주지 않겠는가, 다만 아이엠에프 때 그랬듯이 그리고 신용경색 후 동반되는 실적악화의 후폭풍이 이번에도 찾아오면 내년 봄에 한 번 더 폭락할 것이다. 하지만 꼭 그렇게 되란 법은 없단다. 그리고 은행 얘기하다가 쓸데없는 얘기 많이 했는데, 국내은행 괜찮다. 3/4분기 실적 나오는 거 보시라, 입이 벌어질 거다. 한두 개 등신 같은 은행 빼고 말이다. 걱정도 팔자인 폭락맨들에게 고한다. 니네는 800대에서도 못 사고, 500을 가도 못 살 꺼고, 300을 가도 못살 것이다, 물론 지금도 못 사고, 그럼 풋이라도 사야하는데 그것도 못 살 것이다. 그래서 니네들을 보고 빙신이라고 하는 거다. 니네가 할 줄아는 게 뭔지 알아? 여기서 주가하락에 겁먹고 이미 손실 50%쯤 본 불쌍한 초보들 살살 겁줘서 -70% 됐을 때 손실 확정짓게 한 거, 바로 그게 니네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그건 니네들도 알지? 그럼 계속 수고해라."

   

이 글은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채권에 이해관계가 있다는 것을 중심으로 풀어낸 글이다. 나와 분석 초점이 달라도 흥미 있는 글이다. 해서, 이제까지 친일 민주 광신교 아해들이 한은 이성태를 자기 편으로 여기고 있다가 근래 이성태를 비판하는 듯싶다. 그렇다면 내 관점은 무엇인가. 국제유태자본이 금리인하를 요구했던 것은 맞다.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 나온 대로다. 그런데 한국 정부가 항복했다고 한다면 강만수가 금리인하를 그간 반대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오히려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요구한 바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이한구가 금리인하하면 외인이 빠져나간다는 엉뚱한 논리를 폈고, 이를 한겨레 등이 이한구 잘 한다며 대서특필하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한국은행 이성태가 금리인하에 부정적이었다. 해서, 이 대목은 수정되어야 한다. 항복한 것은 한국은행 이성태다. 그런데 나는 한국은행이 이명박 정부 편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 직속이라고 한 바 있다. 세계 대부분 주요 중앙은행들이 국제유태자본 수중에 있다고 한 바 있다. 해서, 한국은행 이성태도 항복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만일 상기한 방식대로 설명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지금까지 세계 최고, 최대의 옵션선물시장에서 잘 놀기 위해 한미스와프협정을 체결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지금까지 주식 현물을 쭉 뺐지만, 반대로 선물옵션에서는 매수했다. 선물매수, 현물매도 전략이다. 옵션도 양 매수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국제유태자본은 주가가 위로 올라가든, 밑으로 빠지든 땡잡는 구도라는 게다. 변동성만 크면 그만인 게다.

   

하지만 이런 구도는 관점을 지나치게 협소하게 보는 것이다. 그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이 전체적인 흐름을 가져가는 것을 사전에 파악한 국제유태자본의 하위 단위들이 각자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한미 스와프 협정에 포커스를 맞추었다고 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하여, 보다 냉정하게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특히 이명박 정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을 정리해보자. 이명박은 지난 대선 선거부터 초기에는 위기 국면에 몰리지만, 결정적인 데서 살아난다. 이것이 과연 우연인가 반문해보아야 한다. 마음에 드는 미인을 얻고자 조폭을 동원해서 미인을 위기에 몰아넣은 뒤 결정적인 대목에 등장하여 조폭을 물리쳐 미인의 애인이 되는 시나리오가 아닌가 검토해봐야 할 것이다. 특히 친일민주광신교 아해들이 이명박을 위해 보초를 서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그들은 이제까지 판판이 깨졌다.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 과거 한일회담 반대시위 할 때 강원룡 목사가 돌아가는 것을 보니 국제유태자본이 이승만처럼 박정희를 밀어내려는구나, 하고 처음에 생각했다고 하지 않던가. 그런데 결국에 가서는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 지지를 한 것이다. 친일민주광신교 아해들은 잘 판단해야 한다. 지난 노무현 탄핵 사태로 열린우리당이 다수당이 되어 노무현을 정치구단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것이 노무현 머리에서 나온 것인지 잘 생각해야 한다. 노무현을 탄핵하지 않았으면 열린우리당이 결코 다수당이 될 수 없을 것이며, 이는 국제유태자본에게 좋지 않은 구도가 분명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처럼 국제유태자본은 양쪽에 모두 그럴 듯한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그 아무리 선물옵션 시장이 크다고 해도, 채권 수익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해도 그 정도로 만족하는 이들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늘 큰 그림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들은 이번 금융위기를 일으켰고, 하나하나씩 자신들의 목표를 실현해가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해서, 상기한 시나리오를 좀 더 세련되게 다듬는다. 국제유태자본이 금리 인하를 노렸다면,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리 인상으로 가계, 기업 등 경제주체들에게 일단 압박을 가하는 것이 순서다. 신용 경색을 일으키면 당장 가계, 기업들이 살려달라고 아우성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국제유태자본은 강만수의 금리인하에 초기에는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이것이 한국은행 이성태의 입장이었기도 하다. 그러다 전격 금리 인하를 하고, 한미 통화 스와프협정을 체결하면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 조선일보에서 한겨레까지 한방에 금융위기가 해소되는 것을 보도한다. 그 기사를 보는 한국인은 무엇을 생각할까? 이런 것이 채권이나 선물옵션 등 눈에 보이는 이익보다 작다고 여기는가? 전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은 돈을 돈대로 벌면서도 자신의 권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큰 효과를 누린 셈이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채권만을 고려하여 금리 인하와 한미 스와프 협정을 맞교환했다는 분석에는 재미있는 전망이 숨겨져 있다. 가령 주말에 언론사가 일제히 금융위기가 가고 실물경제 위기가 본격화되었다고 난리 부르스를 추기 때문이다. 내년 경제 지표로 저성장 예측이 나온다. 무엇보다 건설사가 부도나면 은행이 위기다, 라는 게다. 건설사, 은행 주가가 하한가로 박살나고 있다. 그런데 지난주에 언론이 엔고가 걱정이라고 떠들었던 것을 고려해야 한다. 그 직후 내가 엔케리 트레이딩이 재개되었다는 글을 올렸고, 한미스와프협정이 체결되어 환율이 하락했다. 해서, 이제는 뉴스 흐름을 역설적으로 짚는 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대중에게 실물 경제 공포를 안겨주고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를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은행, 건설주가 하한가가면 사야 되나? 이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겠다. 다만, 실물 경제 공포를 주면, 다들 대안을 내놓으라고 난리를 칠 것이고, 이에 대해 정부는 강도 높은 실물 경제 대응 안이 나올 것이다. 

   

나는 이번 반등을 지난 대선 직전의 작전주였던 운하관련주들과 연관시켜봤다. 대선 직전까지 뉴스에서 연일 운하 비판을 하는 데도 무섭게 상한가 행진을 하다가 이명박이 당선되자 곤두박질했었다. 만일 한국 실물이 안 좋다는 뉴스가 나옴에도 월요일 코스피 지수가 오른다면 다들 무슨 생각을 할까. 오바마 효과라고 하지 않을까? 그처럼 주식시장이 상승하다가 다음 주 금요일 쯤에 어느 순간 낙하하여 900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내가 이런 식으로 말했으니, 기관과 외인이 다른 작전을 구상할 것이 90% 이상이라고 본다^^!"

국제유태자본: 실물경제 위기, 상하이협력기구, 루카치 국유본론 2008

2008/11/02 09:5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75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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