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보이크루 : 조선 유교사상 인드라 VS ?

2013/03/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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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보이크루 : 조선 유교사상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22-9

   

"보이크루:

인드라님은 우리 사회가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답변 부탁드리고 제 관점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큰 틀에서 볼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전히 조선시대 식 유교주의에 매몰되어있다. 더 자세히 보면 두 가지로 분석되는데 첫째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잠재적 의식 바탕에 폐쇄적 민족주의와 우리끼리 뭉쳐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어서 이것이 나중에는 해외로의 나아감에 있어 아주 큰 장애가 될 것 같기에 아주 걱정스럽다. 둘째로 과거의 현대판인 고시 제도의 악순환을 들 수가 있겠는데 조선시대 초기에는 내 뜻을 펼쳐보겠다는 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다수 등장했지만 결국 시간이 갈수록 이상 실현보다는 부의 축적이라는 실리적 요소를 위한 하나의 시작점으로 변질되어 각종 비리가 나오게 되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돈을 위해 죽기 살기로 5급, 판검사, 외교관이 되기 위해 뛰어드는 사람들과 당파 싸움의 현대판인 학연, 지연, 혈연을 이용한 사람들의 부를 위한 고위직 진출이 중첩되면서 더 깊은 고리가 형성이 되어버렸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네. 말씀하신 문제점은 한국 고유의 문제점이 아니라 일반적인 문제이다. 해서, 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별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을 유태인, 중국인 예로 설명을 드린다. 세계 어느 사회에 가든 유태인들은 유태인 교회인 시나고그에 다니고 그들만의 율법에 따라 생활한다. 아주 폐쇄적이다~ 중국인은 또 아니 그런가? 자신들만의 꽌시로 동남아 상권을 장악했다. 아주 아주 폐쇄적이다~! 반면 한국인은 이런 면에서 스스로에 대해 의외로 자신감이 부족하다. 자신들의 역사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같은 현상에 대해서 유태인과 중국인은 긍정적으로 자신들을 볼 수 있는데 반해 한국인은 반대로 보도록 교육을 받았다.

   

그런 말이 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이는 틀린 말이 아니다. 이것을 유교식으로 표현하면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가화만사성인 것이다. 유태인들, 중국인들 직접 만나본 이들을 보면 고집스레 자기의 길을 걷고자 하고, 좀처럼 변화하려 하지 않지만, 외부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취한다고 했다. 영국인도 비슷하다. 영국에 가보면 알겠지만, 영국인들은 거의 대부분 똑같은 집에 살면서 끊임없이 보수하고, 또 보수하며 살아가고 있다. 유달리 전통에 집착한다. 그러면서도 대륙의 누구보다 더 개방적인 것이 영국인이다. 한편으로 한국인을 개잡아먹는 자들이라 비하하면서도 동시에 한국인 장점이 발견되면 이를 높이 평가하고 어떻게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고심하고 있다. 이것이 문화이다. 해서, 우리네 유학자들, 후기 유학자들을 보면 누구보다 개방적이어서 서구 문물 수입에 앞장서는 것이다. 심지어 스스로 먼저 기독교로 개종하기도 한다. 선교사에 의해서가 아니다. 이런 문화는 다른 데서 찾기 힘들다. 유태인, 중국인, 한국인 등이 이런 문화가 있다. 또한 전통의 안동 선비들은 공산주의 사상에 심취했다. 해서, 1950년대 초기 북한 역사학계를 주도하며 정약용론을 내세웠던 인물은 남로당파로 퇴계 이황의 맥을 잇는 전직 선비이자 공산주의자였다. 물론 이후 주체사상의 강화로 숙청되었지만.

   

좀 더 나아간다면, 우리는 근대사에서 위정자들이 좀 더 개혁, 개방적이었다면 지금 세상과 다른 세상을 맞이할 터인데 하는 해석을 만날 수 있다. 허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중동의 군주들은 서구 군사 시스템 등을 도입해서 적극적으로 부국강병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이를 기존의 교과서들은 중동의 봉건제 탓을 하지만 아니다. 국유본 세계 전략 때문이다. 국유본의 세계 전략 탓에 한반도처럼 특정 국가 위정자가 아무리 개혁 군주를 자임해도 그 나라는 전쟁터가 될 수밖에 없는 반면 일본처럼 특정 국가 위정자가 그 아무리 병신이라고 해도 그 나라는 부강한 나라가 되는 것이다. 순전히 국유본의 세계전략 때문이다.

   

해서, 님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한국인은 좀 더 자신을 긍정해야 한다. 긍정해도 좋다. 그래야 더 세계성을 획득한다. 하면, 예서 문제는 없는가. 있다. 집단주의이다. 집단으로 갈 것인가. 개인으로 갈 것인가. 집단성이 아닌 개인성을 강화시켜야 한다. 하면, 개인성을 기르는 방법은 무엇인가. 생물다양성처럼 세계를 보다 다양하게 이해하는 이들이 많아지면 되는 것이다. 그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고, 세계적인 인물들이 된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다. 님이 말한 폐쇄적인 민족주의 폐단은 민족주의보다는 집단주의에 기인함이라 본다. 집단주의의 폐해는 특별한 인간을 집단적 린치를 가한다. 이런 점을 앞으로 극복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이스라엘 미래가 불투명한 것은 김종철 감독의 회복이란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 있다. 메시아닉 쥬가 록펠러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추후 검토할 사안이다. 허나, 이러한 사례가 발견된다 함은 향후 이스라엘 미래를 보장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김종철의 회복

http://www.youtube.com/watch?v=SDmdkcVg4PY

   

Restoration

http://www.youtube.com/watch?v=1h0vGdmrBw4&feature=related

   

현재 한국에서는 노빠들만 주의하면 된다. 노빠들을 자꾸 양산시키면 파시즘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노빠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무뇌아가 분명하지만, 그들이 처음부터 무뇌아였던 것은 아니다. 국유본 세뇌에 빠져 인지부조화로 스스로를 정당화하다 보니 오늘날에 이르른 것이다. 독일 국민처럼 말이다. 꿈에서 깨어나듯 히틀러 꿈에서 깨어나기를 우리는 조용히 설득해야 할 것이다.

   

둘째 문제 역시 일반적이다. 어느 사회든 당쟁은 일반화되었던 것이다. 일본, 영국, 미국사를 조금이라도 보면 알게 된다. 중국사도 마찬가지이다. 갈등은 필연적이다. 헌데, 이런 갈등을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오히려 생산의 계기, 미래의 계기로 보느냐, 아니면 모순 없는 세상을 설정하느냐 이런 데서 역사관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가령 국유본 카페에서 인드라에 비판적인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을 강퇴를 시키면 문제가 해결되나? 전혀 아니다. 오히려 이런 갈등을 즐길 때, 오히려 이런 갈등을 생산적으로 풀어갈 때, 다시 말해 적들마저도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할 때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 하고, 역사는 후손의 몫이다. 후손이 잘 나가면 그만큼 조상이 대접받는다. 후손이 찌질하니 조선시대를 나쁘게만 보는 것이다. 만일 골드만삭스 예상대로 세계 2위권 국가이고 국민들이 대부분 잘 산다고 해보자. 세계 각국 역사교과서에 기록된 한국사는 지금의 한국사와는 매우 다를 것이다. 하고, 한국 아이들도 지금과 다른 역사책으로 공부하고 있을 것이다. 이때 할아버지가 된 보이크루님이 심심해서 역사책을 보았더니 한편으로는 민족의 자부심을 잘 드러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전혀 폐쇄적이지 않고 진취적이고 개방적이어서 오히려 다른 민족들의 귀감이 되어 배울 것이 많은 조상의 지혜를 발견하게 되리라 본다.

   

세계적인 기업을 일으킨 한국인이 있다 하자. 그 한국인 경영 사상을 묻자 한국인이 말한다. 자신의 경영관은 퇴계의 사단칠정론에 비롯되었다고 말이다~! 이러면 세계가 앞 다투어 사단칠정론 연구에 들어가지 않겠는가? 또 세계혁명을 일으킨 한국인이 있다고 하자. 그 한국인이 영향을 받은 것은 남명선생이다, 라고 하자. 어떤 일이 발생하겠는가.

   

아무리 고대사가 찬란한들 그래서?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런 그리스, 이라크, 이집트, 이란, 인도, 중국 다 오늘날 찌질하다. 안 그래요? 후손이 역사를 만든다. 역사는 후손하기 마련이다. 역사 탓, 역사교육 탓하는 것은 자기 기만이다. 지적, 실천적 게으름이다.

   

정리하면 사람이 이념을 만들지, 이념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후손하기 나름이다. 역사 탓하는 사람은 내가 연애를 못하는 것은 혈액형이 X이기 때문이야, 라는 식의 책임전가일 뿐이다. 멋진 한국인이 되소서."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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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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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 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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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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