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의 힘은 '금융'에 있다 국유본론 2008
2008/10/15 09: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990382
국제유태자본의 힘은 '금융'에 있다
dodje :
installed base는 물론 기반이지만, 변증법적으로 보면 "모순의 토대"이기도 합니다. (더 이상 맞지 않게 된) 껍데기이지요. 다른 말로 구시대의 유물(遺物)입니다.
가령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즈를 봅시다. 새로운 운영체제를 개발할 때마다 하위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수많은 낡은 코드들이 여전히 들어가야만 합니다. intalled base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프린터의 드라이버를 다 포함함이 그 한 보기이지요. 그 결과 점점 무거워지고, 점점 비효율적이 되지요. 윈도즈 비스타의 진짜 적은 윈도즈 XP인 셈입니다. 그래서 국제유태의 진정한 천적(天敵)이 시온 유태는 아닐까 상상해 보았던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흩어짐(diaspora)과 모여듦(aliyah)은 각각 원심력과 구심력으로서 정반대 힘이니까요.
이것은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인텔의 CPU 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64비트 CPU로 발전하여도 하위 호환성 때문에 32비트, 심지어는 80286 시대의 16비트 인스트럭션 코드까지 달고 다녀야만 합니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에 의하면 이런 행위는 강을 건너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이유로 배를 등에 짊어지고 다니는 행위와 다름없지요. 판을 둘러엎고 구글처럼 "from the scratch" 로 새로운 운영체제를 만들려는 유혹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국제유태의 NHNE (New Heaven New earth) 계획이라는 발상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노예가 불행한 의식을 가질지도 모른다"라고 언급할 때의 노예 개념은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에서의 그것입니다. 노예는 자신으로부터 소외된 생산물을 통하여, 그리고 그 생산물에 대한 주인의 의존성을 통하여 주인의 주인이 됩니다. 그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하지요. 그러나 어떤 계기로 자신이 실은 주인이 되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대적 소외"가 계속되고 있음을 깨닫게 될 때 [의식화 될 때], 그는 불행해집니다. 결과는? 로마 제국시대의 스파르타쿠스나, 오스만 제국시대의 예니 체리처럼 끝나겠지요.
로마제국시대 금융 노예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시대의 자동인형 기계 포함 이방인들, 특히 드라고님 이야기이었습니다. 이 네이버 공간, 이 인터넷 공간조차 국제유태가 지배 관리하고 있는 환기구, 배설구 내지 보상 놀이터라고 간주한다면 말입니다. 소위 '해방 공간"이란 해방 공간이 아니라, 그 이름이 "해방 공간"일 뿐이니까요.
無虎洞中 狸作虎라는 속담대로 만일 국제유태가 사라지면, 개정일처럼 머리는 그만 못하고 마음은 더 모진 놈이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파레토의 법칙을 연상시키는, 1996년 10월에 썼던 글을 소개합니다.
<쥐 실험>
쥐들을 상대로 하나의 실험이 행해졌다. 낭시 대학 행동 생물학 연구소의 디디에 드조르라는 연구자가 쥐들의 수영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했다. 그는 쥐 여섯 마리를 한 우리 안에 넣었다. 그 우리의 문은 하나뿐인데, 수영장으로 통하게 되어 있어서, 쥐들은 그 수영장을 건너야만 먹이를 나누어 주는 사료 통에 도달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실험에서 가장 먼저 확인된 것은, 먹이를 구하러 가기 위해 여섯 마리의 쥐가 다 헤엄을 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쥐들 사이에 역할 분담이 이루어졌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세 마리의 쥐가 헤엄을 쳐서 먹이를 구하러 갔다. 그 쥐들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자, 먹이를 빼앗는 두 쥐가 그 쥐들 중 두 마리를 때리고 머리를 물속에 처박았다. 결국 애써 먹이를 가져 온 두 쥐는 자기들의 먹이를 내놓고 말았다. 두 피 착취자는 착취자들이 배불리 먹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자기들의 먹이를 먹을 수 있었다. 착취자들은 헤엄을 치는 일이 없었다. 그 쥐들은 헤엄치는 쥐들을 때려서 먹이를 빼앗기만 하면 되었다.
한 마리의 독립적인 쥐는 아주 힘이 세기 때문에 착취자들에게 굴복하지 않았다. 그 쥐는 착취를 하지도, 착취를 당하지도 않았다.
마지막으로 천덕꾸러기 쥐는 헤엄을 칠 줄도 모르고 헤엄치는 쥐들에게 겁을 줄 수도 없었기 때문에, 다른 쥐들이 싸울 때 떨어진 부스러기를 주워 먹었다.
이번에는 스무 개의 우리를 만들어 똑같은 실험을 했다. 스무 개의 우리에서 역시 똑같은 구조, 즉 피착취자 두 마리, 착취자 두 마리, 독립적인 쥐 한 마리 , 천덕꾸러기 쥐 한마리가 나타났다.
그러한 위계 구조가 형성되는 과정을 좀 더 정확히 알기 위해, 이번에는 착취자 여섯 마리를 모아 한 우리에 넣어 보았다. 그 쥐들 가운데 두 마리가 식사 당번이 되었고 , 한 마리는 혼자 헤엄을 쳤으며, 나머지 한 마리는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참아 내고 있었다.
착취자들에게 굴복했던 쥐들을 가지고도 똑같은 실험을 해보았다. 다음날 새벽이 되자 그 쥐들 가운데 두 마리가 왕초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실험에서 우리가 정작 음미해 보아야 할 대목은, 쥐들의 뇌를 연구하기 위해서 희생시켜(죽여) 두개골을 열어 본 결과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쥐가 바로 착취자들이었다는 사실이다. 착취자들은 피 착취자들이 복종하지 않게 될까봐 전전긍긍했음에 틀림없다.
INDRA:
늘 흥미 있는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나는 저마다 인간이 타고난 바, 천성이 있다고 본다. 해서, 나는 인간이 천성과 교육 5:5로 태어난다고 본다. 역사적으로 신분제도가 문제였던 것은 천성적으로 타고난 바를 사회적으로 억압하기에 발생하였다. 만일 인간의 저마다 다른 천성을 골고루 발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교육 기회를 균등히 한다면 이상사회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천성이란 똑같이 학습을 해도 학습 속도가 빠르고, 응용하는 재주가 있다. 이런 천성은 몇 가지로 나뉜다. 군주 천성, 상인 천성, 사제 천성, 스포츠예술가 천성 등이 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우리는 특정 천성을 다른 천성에 비해 우위에 두는 분업 체계에서 살아왔다. 어는 때는 사제가, 어느 때는 군주, 또 오늘날에는 상인이 우위이다. 우위에 있더라도 다른 천성과 조화로운 체제가 있었는가 하면, 어느 경우는 다른 천성을 억압하는 체제가 있었다. 후자란 사제 시대란 중세 시대를 떠올리면 될 것이며, 군주 시대란 절대왕정 시대를 기억하면 될 것이고, 상인 시대란 오늘날 시장만능주의로 생생하게 만나고 있다. 따라서 어느 하나의 천성이 다른 천성을 억압하는 한, 역사는 탈이 날 수밖에 없음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어느 하나의 천성이 다른 천성보다 우위에 서면서도 다른 천성을 포용하며 조화로운 사회를 이루고자 해도 일시적인 평화만을 가져올 뿐임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상인 시대가 열렸음은 그만큼 상인 우위 시스템이 경쟁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동시에 오늘날 금융 위기에서 보듯 상인 시대에 균열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왜 이러한 균열이 발생하는 것일까. 영화를 보면 다양한 시스템주의자를 만나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실패하고 만다. 왜일까.
자연과 인간사회는 특정한 인간, 특정한 신분, 특정한 계급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기 때문이다. 늘 예외가 있다.
"로마제국시대 금융 노예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시대의 자동인형 기계 포함 이방인들, 특히 드라고님 이야기이었습니다. 이 네이버 공간, 이 인터넷 공간조차 국제유태가 지배 관리하고 있는 환기구, 배설구 내지 보상 놀이터라고 간주한다면 말입니다. 소위 '해방 공간"이란 해방 공간이 아니라, 그 이름이 "해방 공간"일 뿐이니까요."
때로는 과거의 사례가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보다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래서 로마제국시대 금융 노예를 예로 든 것이다. 이 금융 노예들은 어린이들 중 총명한 재질을 보이는 이들을 뽑아 주인 자제와 똑같은 교육을 받게 한다. 오늘날로 치면 해외 입양아, 혹은 조기 유학생인 게다. 차이가 있다면, 조기 유학생은 집안 돈을 들여 노예를 택하는 것일 게다. 중국의 내시처럼 경제적 안락함을 보장하니까.
그런데 이런 노예가 주인이 예상한 길과 다른 길을 택한다면? 과연 그 길은 주인이 바라지 않는 길인가? 아니면 내심 바란 길인가? 주인을 오래하고 싶다면 노예의 다른 길을 오히려 환영할 것이다. 만일 다른 길을 택한 노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그 노예에게서 받은 학습효과 만큼 그 노예의 주인은 다른 주인보다 오래도록 주인 행세를 할 것이다.
프로그램이 버전업이 되는 것은 불량품 때문이다. 이는 범죄자로 인해 법이 보다 발전한다는 맑스의 조크와 유사하다. 만일 범죄자가 교묘히 법망을 빠져나가지 못한다면 법이 개정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단지 이름뿐인 '해방공간'이란 놀이터를 빌려주었다고 보지 않는다. 오히려 불량품에 의지하여 자신의 프로그램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작업 중 하나인 게다. 국제유태자본이 지금까지 그 어느 세력보다 능력이 뛰어나므로 불량품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을 것이라 유추할 수 있다. 나는 이를 조지 오웰의 골드스타인을 따서 '골드스타인 프로그램'으로 부르고자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대중이 이름뿐인 '해방공간'에 대해 적당히 의심하고, 적당히 즐기는 것을 바랄 것이다. 영화를 보듯 적당히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만일 전혀 의심하지 않거나, 전면 부정한다면 더 이상 놀이동산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하는 영화를 만나면, 사람들은 고통스러워하며 영화보기를 멈추는 일을 겪는다. 해서, 영화는 적당히 자기 이야기를 하다 해피엔딩으로 끝나고는 한다.
만일 이 공간이 이름뿐인 '해방공간'이라고 해도 해방공간이라 명명되는 한, '골드스타인 프로그램'에 따라 예상치를 벗어난 과대, 과소로 나타나는 불량품이 있을 것이다. 이때 대부분의 불량품은 되먹임을 거치면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소될 것이다. 하지만 시스템이 보다 정교해질수록, 동시에 끈질기게 남아 있는 불량품이 더욱 문제가 될 것이다. 마침내 완성을 위해 시스템이 불량품을 제거하고 완성되는 순간, '노예화 프로그램'은 너무나 완벽해서 때가 되면 익룡처럼 변화에 무력해질 것이다. 당장 불필요하게 보였던 불량품은 당대 특정 계급의 관점일 뿐, 그들이 인간 사회와 자연을 온전히 이해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량품 역시 인간 사회와 자연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런데 그 불량품이 제거된다면, 시스템은 붕괴될 수밖에 없다.
스파르타쿠스의 난이 실패한 사례만으로 입증은 곤란하다. 왜냐하면 게르만 용병들에게 당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의 진정한 천적(天敵)이 시온 유태는 아닐까 상상해 보았던 것입니다." 일부분 동감이다. 하여, 국제유태자본 내 주류는 현재 반 시오니즘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설명만으로 무엇인가 부족해 보인다. 이는 다르게 말할 수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천적은 군주나 사제일 수 있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의 천적은 상인 천성을 지닌 다른 세력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 가령 쥐 실험을 예시하였는데, 더 독한 놈이 나타날 지는 실험 결과로는 판단할 수 없다. 다만, 이를 통해서 본다면, 국제유태자본 핵심세력을 제거해도 국제유태자본과 같은 자들이 발생할 것이라는 유비로 볼 수는 있겠다. 또한 쥐 실험이 인간 사회를 온전히 설명한다고 보기 힘들다. 특정한 조건에서만 기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일 따름이다.
객관적 조건에 충실하되, 그 객관적 조건이라는 것조차도 절대적으로 옳다고 말할 수 없음을 깨닫는 것이 오히려 주체적인 태도가 아닐까 싶다. 사태를 비극적으로 인식하되, 전망을 낙관적으로 가져가는 태도를 강조하고 싶다.
만일 우리가 눈앞에 보이는 형상을 넘어서서 국제유태자본의 금융가가 중세의 교황이나 절대왕정의 군주와 다를 바 없이 느껴진다면, 언제나 희망은 있는 셈이다.
샤를다르 :
덕분에 동영상을 잘 감상했습니다. 여러 고급정보들을 보아서, 평범한 얼치기 음모론자의 작품은 아닌 것으로 사려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진짜 국제유태자본의 계획을 말하는 것이라면, 이미 동영상과 제작자는 제거되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아마도 현 국제유태자본 세력 중에 반란을 일으키고 싶은 자의 소행이라고 봅니다. 가령 반 데이빗 록펠러파인 빅터 로스차일드파 같은 사람들의 작품이라고 봅니다. 굳이 다른 용의자라면 종교계의 인물이 아닐까요? 만약 반 데이빗 록펠러파의 소행이라면 의도는 아마도 데이빗 록펠러의 계획을 일부러 폭로해서 그가 얼마나 위선적인지를 드러내고 그가 몰락하게 만드는 것, 그리고 대중을 세뇌시키는 일, 잠재적 적을 깨워서 데이빗 록펠러의 몰락 이후의 싸움을 대비하는 일.
유튜브에서 시대소리에 달린 댓글을 보았을 때, 유형은 이렇습니다. 첫 번째, 자신의 무기력함을 인지하고 그냥 받아들이는 경우, 두 번째 종교에 몰두해서 현실을 부정하는 사람, 세 번째 타도하자 따위의 공격적인 경우. 첫 번째의 케이스를 보아서 이것은 대중 세뇌의 의도를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의 경우를 보아서 그들은 사람들이 좀 더 종교에 빠져서 순종적이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유추했습니다. 세 번째의 경우는 적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봅니다. 마치 시온의 정서를 보고 반유대주의가 좀 더 구체적으로 되고 결국에는 히틀러를 만드는 것처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정신은 21세기판 시온의 정서인 것 같습니다. 삼국지에서 제갈공명이 성을 방어할 능력이 없을 때, 일부러 노인 병사들을 배치하고 성문을 열어놓고 자신은 그 앞에서 있었고, 사마의는 그것을 보고 제갈공명이 자신을 유인하기 위한 책략이라고 보고, 퇴각을 했죠. 그 이야기가 생각나게 하는 동영상입니다. 음, 만약 종교계의 인물이 유출했다면 종말론을 인식시키고 종교에 빠지게 해서 자신의 돈주머니와 명성을 두둑하게 하려는 의도겠죠.
INDRA :
현재 일부 종교계의 작품일 수도 있고, 반 데이비드 록펼러파의 소행일 수도 있거나 혹은 둘이 합작하여 벌인 일이기도 할 수 있다. 속단할 필요는 없다. 이에 대해서 향후 시대정신 동영상을 비판적으로 분석해볼 것이다. 현재까지는 유니테리언 유니버설리즘 계열에서 나온 동영상 자료로 보인다. 일단 잠정적으로는, 시대정신 동영상이 원하는 바는, 세 번째가 아니라 두 번째, 즉 종교를 통하여 사제 천성 중심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본다. 해서, 그들의 주적은 국제유태자본이 아니라 칼뱅교와 가톨릭일 것이다. 그들에게 심한 핍박을 받았기 때문이다.
샤를다르 :
그나저나 이제는 무엇이 진실된 정보인지 역정보인지 구별이 힘듭니다. 만약 누군가가 '인드라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꼬붕이다'라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실 겁니까? 인드라님이 1984의 골드슈타인같은 역할을 인드라님이 맞고 있다는 의견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진정한 식스센스급 반전이라면 인드라님, 조지 오웰 등도 결국은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이다, 라는 것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저 동영상 때문에 마음이 착잡하네요. 지금까지 저의 의견과 인드라님의 의견이 달랐던 것은 아마도 인드라님은 빅터 로스차일드, 데이빗 록펠러를 갈라놓고 보는 것에 비해서 저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관점으로 모든 것을 보려고 하는 경향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실수라면 국제유태자본론을 접한 초보자의 실수일 것 같습니다.
INDRA:
좋은 질문이다. 꼬붕론은 늘 있는 현상이다. 정치에서는 이중대론, 스파이론이 끊이지 않는다. 종교에서는 이단 논쟁이 늘 관심이다. 경제에서는 늘 사기꾼이 득실거린다. 샤를다르님이 꼬붕론을 꺼낸 것은, 예외를 인정할 수 없는 정신적 공황 상태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적당히 의심하고, 적당히 믿어왔던 것들 중 적당히 믿어왔던 것까지 무너졌기에 그렇다면 믿을 것이 무엇인가하고 자문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나는 본다. 따라서 모든 것을 회의할 수밖에 없다. 아울러 새로운 출발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로스차일드 대 록펠러 대립 구도는 세상 그 누구도 제시하지 않은 나의 가설이다. 물론 몇 가지 근거가 있다 해도 여전히 안개 속의 풍경일 뿐이다. 그럼에도 내가 로스차일드 대 록펠러 대립 구도를 말하는 것은,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추'에서 힌트를 얻은 구상이다. 내가 언급하기 전까지 이러한 대립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를 반복하여 말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의 선동선전술처럼 거짓이 진실이 되기도 한다. 즉, 국제유태자본 내부에서 권력 암투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누군가 이를 명분으로 내세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던힐 :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댓글 남깁니다. 여기 오기 전에는 저는 비록 보수론자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한미 FTA의 열렬한 찬성자이자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그 당위성을 설파하여 왔습니다. 저는 노통이 정말로 싫은 사람이지만 한미 FTA 만큼은 찬성했습니다. 인드라님의 글을 다 읽은 것은 아니나 결국 한미 FTA도 유태계자본의 농간이라고 본다면 하지 말아야 한단 결론이 납니다. 정말 허무하군요. 그동안 각종 신문과 서적을 읽으면서 한미 FTA에 대해서 공부해왔고 비록 온라인이지만 보수론자들에게서도 많은 지지를 얻기까지 했으니까요. 좀 허탈하기도 합니다. 결국 장하준이 주구장창 주장하는 금융자본이 아닌 산업자본이란 글귀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그리고 이번 노벨경제학상의 수상에 대한 인드라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신이란 분명 존재합니다. 근데 이 신이란 존재가 치명적인 실수를 한 것이 있다면 바로 유태인들을 너무 똑똑하게 만들었다는 것이었을까요? 분명 유대인은 일반 인종들과 달리 너무나 뛰어납니다.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 원자재시장과 금융기업들... 세상이 공평하다지만 과연 그럴까요? 그런 것은 아마도 죽어서 신 앞에 다가갈 때 비로소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인간이란 동물은 진짜 너무너무 위험한 존재입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에게 한국과 미국의 FTA 체결이 당장 급한 사업이 아니다. 당장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 물론 나는 FTA에 반대하지만, 이 문제는 보다 정교하게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이 FTA 문제 역시 소고기 문제처럼 국내 문제로만 만들어서 이이제이를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동영상 중 이라크 문제에서 보듯 그들이 직접 나서기보다 이라크면 이라크, 한국이면 한국이 서로 총질해서 죽이고, 죽는 것을 즐긴다. 만일 FTA 반대를 내가 국제유태자본의 일등 꼬붕이 되겠다는 식으로 풀어간다면 그 주장은 사실 FTA 찬성 주장이나 다를 바 없는 기회주의 주장일 뿐이다. 다시 말해, 정권을 잡으면 FTA 찬성할 것이 자명한 게다.
내 글을 쭉 검색하면 장하준을 평가하고 있는 동시에 최근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에 대해서는 평가 절하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 입장에서는 크루그먼보다 제프리 삭스가 뛰어나다고 본다. 하지만 크루그먼이 국제유태자본의 홍보지, 뉴욕타임즈 칼럼을 통해 록펠러에게 그간 얼마나 재롱을 떨었나? 그만하면 노벨경제학상 받을만하다고 본다. 다만 양아치 족속이므로 그간 그의 발언으로 볼 때, 루빈처럼 한국에 고통을 안겨줄 자 중 하나로 보아 경계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국제유태자본이 노벨상을 장악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신이 선택한 민족이란 자부심은 삶을 살아가는데 커다란 행운이다. 그 아무리 인간적 조건이 혹독하더라도 비관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온 역할이 있을 것이라는 유태인의 '근거 없는 믿음'이 결과적으로 세상살이에 보탬이 된다면, 천성 개발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세 유럽 등에서 벌어진 역사적 조건이 유태인을 억압한 까닭으로 축적된 에너지는 유태인이 나쁜 짓을 해도 도덕적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방어막을 형성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가 오늘날 유태인을 주목하는 것은, 오직 금융 때문이다. 그 이외의 조건 때문이 아니다. 오늘날 세상은 금융 지배의 자본주의이기 때문이다. 만일 금융 분야에서 국제유태자본이 무력해진다면, 세상 사람들은 유태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여길 것이다. 쓸 데 없이 똑똑한 족속, 혹은 헛똑똑이일 뿐이라고 우습게 여길 것이다.
eogks8702 :
인드라님의 세 번째 비판에 공감합니다. 그들이 택일한 기일에 맞추어 일어날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세계 최대의 패권 국가인 미국을 흔들고 약화시키지 않고서는 전 세계적 위기가 올 수 없습니다. 세계적인 위기를 왜 만들려고 하는가? 단지 돈을 더 긁어모으려고? 통제력을 좀 더 확보하기 위해서? 이미 그 단계는 지났다고 봅니다. 이제는 그들의 행위 근저에 묻혀있던 종교적 사상 배경에 눈을 돌릴 때가 온 거죠. 시온의정서의 마지막 부분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닐 것입니다.
INDRA:
종교적 사상 배경을 이해함도 나쁘지 않다. 그럼에도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를 온전한 경제 지배가 초점이라고 보고 있다. 아직은 충분히 지배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온전한 경제 지배가 이루어지면, 나머지도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때 정부도 단일 정부라면, 종교도 단일 종교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시온의정서의 마지막 부분은 장식품이 아닐 것이다. 다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쓸모가 있다는 전제하에서 그렇다.
nalsengom :
매일매일 좋은 자료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과연 막강한 국제유태자본의 힘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저의 형에게 유태자본에 대해서 이야기했더니, 프리메이슨과 연관된 사탄의 축이며, 전 세계를 사탄의 세력으로 뒤덮을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권능이 이들을 물리치게 될 거라고 하더군요... 지극히 종교적인 답변인가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으로 볼 때, 서로 유태자본의 제1 꼬봉, 제2 꼬봉, 제 10 꼬봉이라도 되려고 줄서고, 본인의 이익을 얻고자 노력할 텐데, 인드라님과 같은 선지자들이 있을지언정,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민족성으로 보자면, 국제유태자본의 먹잇감이 되기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은 무력감과 허무감을 주기도 하구요... 결국 국제자본에 대항한 세력으로서는 중국인이나 인도인들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개인적으로 한국인들이 그다지 똑똑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중국이나 인도인들을 보면, 생각지 못한 발상을 하는 경우를 가끔씩 봅니다. 현명한 유대인들에 대항하려면, 중국이나, 인도인들이 적절한 세력을 형성한다면 가능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지금 현재 상황으로만 보면, 국제유대자본이 절대 무너질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냥 무기력하게 그들의 시스템을 받아들이고 따라가야 하는 건지 혼란스럽습니다.
INDRA:
존 콜먼의 300인 위원회에 따르면, 국제유태자본은 중국인이나 일본인을 순응적 민족으로 보아서 특별히 우대한다는 대목이 등장한다. 아울러 인도인 역시 예외가 아니다. 나는 프리메이슨이란 국제유태자본의 자기 방어프로그램으로 보는 편이다. 이러한 주장은 주로 칼뱅교 일부에서 교리 방어를 위해 가장 손쉬운 방식으로 프리메이슨을 거론하여 진실로 믿어지고 있다. 하지만 칼뱅교 일각에서 프리메이슨을 운운할수록 오히려 칼뱅교가 결국 국제유태자본에게 먹히는 구도라는 것이 현재까지 나의 입장이다. 즉, 칼뱅교 일부가 전략적으로 나쁜 패로 승부를 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나는 칼뱅교 상당 부문이 이미 국제유태자본에게 포섭되었기에 프리메이슨을 운운하지 않나 보고 있다.
나의 부족한 소견으로는 인종적, 민족적, 종교적 대결은 국제유태자본의 승리로 귀결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의 무기는 금융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융을 무력화시키지 못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의 털끝 하나도 손대지 못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힘은 '금융'에 있다. 따라서 국제유태자본을 극복하는 길도 '금융'에서 시작하는 것이 순리일 것이다.
해서, 나는 역설적으로 희망을 품는다.
'국유본론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유태자본: 내게 영혼을 팔아라,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0) | 2013.12.01 |
---|---|
국제유태자본 : 중국, 소련, 유니테리언 (0) | 2013.12.01 |
국제유태자본 : 대공황과 전쟁 (0) | 2013.12.01 |
국제유태자본론은 상상에 기반한 환타지? (0) | 2013.12.01 |
국제유태자본 : 정치학, 한류, 수소융합, 혼혈 (0) | 2013.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