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 해양세력, 김정일, 트랜스휴머니즘 국유본론 2008

2008/10/20 04: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192395

   

   

   

국제유태자본 : 해양세력, 김정일, 트랜스휴머니즘

   

샤를다르 :

인드라님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새로운 것을 찾는데, 이번에는 로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http://blog.empas.com/jdyi8589/29513508 로마의 인구가 약 6천만이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현재 프랑스 인구와 맞먹는 인구를 유지한 제국이었고, 그 제국은 천년동안 생존했습니다. 로마제국의 체계는 아주 실용적이고 현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합리적 시스템을 추구하는 국제유태자본에게 적절한 표본이죠. 로마제국의 로마 시민권자들은 약 600백만이라고 합니다. 10분의 1이 로마제국의 핵심입니다. 제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탄탄한 중심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나올 제국체계는 '국가연합'이라는 것은 이미 사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북미연합에는 미국이라는 탄탄한 중심, 아시아연합에는 중국이 탄탄한 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가연합은 아마도 연합 안에서 생산, 소비를 하는 '작은 세계'를 이룰 겁니다. 예를 들자면, 멕시칸들이 기본적 생산을 담당하면, 캐나다인은 석유 같은 자원을 담당, 미국인들은 소비와 고급적 생산을 담당할 것입니다. 아시아연합도 비슷할 겁니다. 문제는 EU의 경우에는 자원을 외부에서 가져와야하는 실정입니다. 유럽은 미국이나 중국과 다르게 땅에서 나오는 것이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탄탄한 중심을 할 국가가 없습니다. 가장 유력한 국가는 EU에서 경제적, 지리적으로 중심에 위치한 독일인데, 독일은 2050년에 인구가 약 7400만으로 줄고, 이는 사회보장 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젊은 층이 부담할 노인층이 많으면, 사회보장 시스템은 무너질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대안은 EU와 러시아의 통합입니다. 일단은 경제적 통합이 우선될 것입니다. 러시아 자체의 경제 시스템은 나이지리아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자원 팔기라는 단순한 경제 시스템이죠. 그리고 러시아는 자원 공급이라는 역할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EU와 러시아가 통합하는 것은 진정한 '국가연합'을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봅니다. 정치적 문제는 경제적 이익으로 메울 수 있다면, 둘의 통합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정치적 통합까지 된다면, 간판정도 바꾸는 것은 쉬울지도 모릅니다. 그냥 유라시아 연합(?)이라고 바꾸어도 될 것입니다. 덧붙이자면, 미국은 대륙지향에서 해양지향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미소 전쟁을 계기로 미국은 해양세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북 아메리카 자체를 아예 대륙이 아닌 큰 섬으로 봅니다. 거기다가 미국의 해군력과 영향력이야 말로 남북아메리카를 대륙이 아닌 큰 섬으로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공부하기 위해서 아무래도 로마사에 관한 책들을 읽어야겠습니다. 국제유태자본도 어느 순간에는 원로원(300인 위원회)이 아닌 한 명의 절대자가 이끌어 가는 시스템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봅니다. 카이사르의 등장처럼요. 아니면 벌써 전환되었을지도 모르죠. 1인 체제는 원로원 체제보다 제국경영에서는 더 큰 리스크와 더 큰 이익을 감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정점(zenith)에 달한 다음에는 서서히 몰락할 것이라고 봅니다.

   

INDRA:

말씀 감사드린다. 샤를다르님은 러시아가 유럽연합에 들어가는 것이 한국인에게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여기는 듯싶다. 해서, 그 길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독소불가침조약처럼 사례처럼 아예 없었던 것이 아닌 만큼 뜻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현실주의 정치 관점에서는 '해양 세력'을 주요 키워드로 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일본을 선택한 것도 '해양 세력'이라는 관점이다. 해서, 일본 정치인들도 곧잘 '해양세력' 운운하는 것이고, 나아가 김대중-노무현 정권 당시 해양 운운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

   

내 소견은 미국이 몰락하고 있다고 본다. 오바마와 같은 극약처방을 내세우는 것 자체가 위기의 산물이다. 로마제국은 여러 군단을 지녔으나 로마를 지키는 군단, 혹은 근위대만큼은 로마시민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권력투쟁으로 근위대조차도 속주인들로 꾸려졌던 것은 이미 제국의 끝이 다가옴을 암시하는 것이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이 몰락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한다. 록펠러가 사망한 이후에나 답할 수 있다고 본다.

   

남극여행:

유태자본에 관심이 많았는데 검색해도 자료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런데 님 블로그에 참 글들이 많아서 감사히 읽겠습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일만 있기를 ^ㅡ^

   

INDRA: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다.

   

루루:

안녕하세요. 글 잘 읽고 있는데요.. 요즘 북한, 미국.. 그니깐 한반도 정세가 어찌될지 경제도 걱정이지만 안보 문제가 젤 걱정이어서 잠이 안 올 지경인데 시국내지는 정세 분석 좀 해주시겠어요? 이민이라도 가야할지..^^ 부탁할게요.

   

INDRA:

   

"이 가문을 세운 원조 어거스트 벨몬트의 부인 캐롤라인 페리(Caroline Perry)의 부친이 바로 검은 함선으로 우라가(浦賀, 가나가와현神奈川縣 요쿠수카시의 옛 지명)에 내항한 제독 매튜 페리(Matthew Perry)였다. 페리 제독의 동생 너새니얼 페리(Nathaniel Perry)의 손녀 조세핀(Josephine)의 남편은 미국 제일의 금융왕 존 피어폰트 모건(John Pierpont Morgan)의 조카이 주니어스 스펜서 모건(Junius Spencer Morgan, Jr.)이다.

   

미국 제일의 부호 밴더빌트 가와 페리 제독이 어떻게 이런 인척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고 있었던 사람들은 함선이 찾아온 우라가의 주민이었다. "태평한 잠을 깨우는 증기선, 불과 4척에 잠이 오지 않는구나"하는 노래로 불리어진 증기선 사스케하나호를 타고 일본에 건너온 사람은 페리 제독이었지만, 대양을 항해할 대형 증기선 66척을 소유하여 미국을 지배한 사람은 원조 코넬리어스 밴더빌트였기 때문이다.

   

그들이 형성한 보스턴의 재벌 페리 가문의 자손 윌리엄 페리(William Perry)가 1994년 1월부터 클린턴 정권의 국방 장관에 취임하였다. 그는 취임 즉시 북한 핵 의혹 위기를 부추기며 미,일 신 가이드라인 성립을 위한 군사적 긴장을 조장했고, 1997년 1월 장관 퇴임뒤에도 1999년까지 북한 핵 의혹 문제를 둘러싼 정책조정관으로서 한국, 북한, 일본, 중국을 정력적으로 오갔다. 그는 가이드라인 성립 뒤에 "북한은 혐의가 없었다"며 무책임한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

   

페리는 군수 기업인 GTE 실베니아(GTE Sylvania) 임원을 맡은 뒤 스스로 ESL이라는 군수 기업을 창업하여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1967년부터 국방부 기술 자문을 10년간 수행하여 1977년부터 카터 정권에서 국방 차관이 되었다. 지미 카터(Jimmy Carter)가 대통령에서 퇴임한 뒤에도 북한 문제와 관련된 외교 무대에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재벌이 배후에 존재했기 때문이다.

   

페리 자신은 레이더 파를 흡수하는 '보이지 않는 전투기 스텔스'의 기술 개발로 스텔스를 만든 아버지로 일컬어진다. 그는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전보장군비관리센터의 소장을 맡아, 표면상의 직함은 고리타분한 수학자였다. 하지만 이면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투자은행 함브레히트 & 퀴스트(Hambrecht & Quist)의 경영자로서, 또 군수기업인 '기술전략연합사(Technical Strategies & Alliances)' 회장으로서 거대한 사재를 축적하였다. 이라크 군사 분쟁과 아시아의 긴장, 그리고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유고 공격이 부의 축적을 가능케 했다. "

   

미국의 경제 지배자들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0106&eid=lNCCRBD0y9PiUwXnLR1PdN0XJQfNTA3H&qb=xuS4riC5zLG5sObBpsDHIMH2uejA2g==&pid=fnXsPsoi5UsssbbPOEdsss--413234&sid=SPtW9nJL@0gAAC00YtU

   

김정일 건강이상설로 인해 분위기가 심상찮은 것은 있으나, 세계 금융 위기 탓에 뒷전으로 밀린 감이 있다. 지금으로서는 특별히 눈에 뜨이는 대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 미국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라 충실하게 자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북한과 미국이 핫라인을 통해 모종의 쇼를 행하는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해서, 나는 이민 갈 형편도 되지 않지만, 이민 갈 정세는 아니라고 본다. 신속 기동군 체제는 칠십 년대 브레진스키 때부터 구상된 것이며, 이를 가장 잘 써먹은 것이 걸프전이었다.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으면 좋겠다. 국제유태자본이 어떤 전략을 쓰든, 결과적으로 조속한 통일을 가져온다면, 한국과 한국 국민으로서는 엄청난 호재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전쟁은 국제유태자본이 허락해야만 북한이 공격하거나 당할 수 있다. 북한 김정일 정권의 강점은 다른 나라와 달리 반대파가 없다는 점이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북한 김정일 정권을 어렵게 대하는 가장 큰 이유다. 동시에 국제유태자본이 북한 김정일 정권을 전략적으로 어려워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는 북한 김정일 정권이 존속하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이해에 맞았다. 역설적으로 미군 주둔을 정당화하고, 이로 인해 미국 중심 동북아 질서를 구축할 수 있었다. 다만 현재 국제유태자본은 과거 로마제국처럼 갈리아 땅에 최소한의 부대, 대대급만 상주하는 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만큼 위협이 제거되었다는 의미이지만, 그만큼 미국 재정 문제 등으로 동맹국에게 방위비 부담을 요구한다. 게다가 국제유태자본이 심혈을 기울이는 지역은 중동이다. 중동을 더 확장시키면 말레이시아에서 신장에 이른다.

   

김정일이 당장 죽든, 말든, 북 체제는 존속의 의미를 상실한 것은 분명하다. 국제유태자본이 결심만 하면, 김정일 체제는 당장 내일이라도 무너진다.

   

아리앗츠:

혹시 트랜스 휴머니즘에 관해 알고 계시나요? 자세한 내용은 검색하시거나 관련 책자를 읽어 보심 될 것입니다. 현재 음모론에서는 국제유태자본의 최종 목적이 세계 단일 정부라고 말하고 또한 인류 학살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트랜스 휴머니즘을 국제유태자본이 감안하고 있다면, 국제유태자본은 기계를 통한 불로불사를 얻기 위한 실험체로서 나머지 인류를 번영하도록 놔둘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나머지 인류가 심각한 위기에 놓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트랜스 휴머니즘이 가능성이 있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이를 용인할 거라고 봅니다. 국제유태자본의 구성원들도 불로불사하고 싶어 하고 더 똑똑해지고 더 체력이 좋아지기 바랄 것이기 때문이지요. 트랜스 휴머니즘에 관해 어떻게 보시는지요.

   

INDRA:

국제유태자본은 공상과학 분야를 지금까지 옹호해왔을 뿐더러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일부 소설가들은 기획을 주도하기도 했다. 트랜스 휴머니즘을 찬성하건, 반대하건 이미 그것은 국제유태자본의 시나리오 하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마키아벨리적 관점에서 보자면, 이미 이슈화되었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양쪽에 스파이를 이미 침투시켰다고 보아야 한다. 즉, 트랜스휴머니즘 논쟁 자체가 국제유태자본의 지시하에 이루어지는 작업으로 간주하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아울러 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언급하는 자는 국제유태자본의 간첩이 아닐까 나는 의심부터 하고 본다. 해서, 내 관심은 철저하게 무관심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이슈화시키지 않은 데에 보다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트랜스 휴머니즘에 관해서는 전통적인 SF소설을 보면 된다. 이것이 식상하다면, 카터 복제설이나 아버지 부시 외계인설과 같은 X파일류에 심취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일에 신경 쓰기보다는 세계경제체제와 한국경제의 전망, 이주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친일민주당 척결, 노무현 처형 등이 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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