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화 VS 인드라 :국제유태자본론과 출구전략, 시리아사태, 신흥국위기, 9월 코스피 전망 국유본론 2013

2013/09/07 04:44

http://blog.naver.com/miavenus/70175223510

   

   

   

김종화 VS 인드라 :국제유태자본론과 출구전략, 시리아사태, 신흥국위기, 9월 코스피 전망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9/07

   

김종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역사에서 다시 경제로 돌아와 질문하고자 합니다. 선생님은 인드라 블로그 메모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美증시 지수선물, 고용지표 부진에 상승폭 확대; 고용지표 예상보다 하회는 실물경제가 여전히 취약하다는 근거가 되고 이는 경기 부양을 위해 출구전략을 연기시키거나 최소화하는 자료가 되므로 미국 증시와 세계 증시 주가 상승 재료가 된다; 이는 테이퍼링을 9월부터 시행하더라도 보완책을 더 마련해야함을 의미 경제 / 인드라의 눈

2013/09/06 22:02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210457

   

   

흥미로운 것은 선생님이 글을 올리자마자 장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미국 증시, 유럽 증시, 세계 증시가 선생님 글 이후로 바뀌었습니다.

   

선생님이 글을 올리기 전까지만 해도 미국, 유럽 증시는 폭락 분위기였습니다. 고용지표 실망과 푸틴 발언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근래 보여준 신묘한 글쓰기 덕분에 세계 증시는 다시 상승장이 되었습니다. 한두번이면 우연이지만, 8월 하순부터 지금까지 벌써 세번째 아닙니까. 장이 하락할 기미만 보이면 선생님이 혜성처럼 나타나 글을 쓰고, 선생님이 글을 쓰면 한국 장만 아니고 전세계 증시가 변화합니다. 놀랍다 못해 이제는 턱이 빠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대체 이것이 무슨 조화입니까. 선생님은 혹 외계인이십니까. 국유본조차도 배후에서 지배하는?

   

인드라:

그랬으면 좋겠다고 여기나요? 사람들은 자신이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하면 신을 찾거나 외계인을 찾습니다. 허나, 인드라는 신도 아니고, 외계인도 아니고, 초인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일 뿐입니다. 신기하고 놀라운 마술도 알고 보면 과학적이잖아요. 그처럼 사정을 잘 알고나면 오히려 인드라더러 이렇게 말하고 싶을 겁니다.

   

- 나도 알았다고? 인드라만 안 게 아니라 나도 알았어.

   

허나, 콜럼버스의 달걀인 거죠. 이제 와서 안다 행세하는 건 폼이 나는 일이긴 하나 실속이 있겠습니까. 물론 당장 사기쳐서 생명을 연장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만, 자기 생명력을 오히려 깎아먹는 일일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아무튼 인드라가 차근차근 설명할 터이니 구체적으로 질문해주시길 바랍니다.

   

김종화 :

선생님, 테이퍼링부터 설명부탁드립니다.

   

인드라 :

버냉키가 연준에서 타이트닝(tightening 긴축)이 아닌 '테이퍼링(tapering 자산매입 축소)라고 했습니다.

   

타이트닝이란 긴축이고, 긴축은 금리인상을 말합니다. 반면 테이퍼링은 자산매입 축소이고, 금리인상이 아닙니다.

   

버냉키 비유에 따르면, 연방준비은행이란 운전자가 '미국경제'라는 차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실물경제 살리기'라는 태평양 어디엔가에 있다고 알려질 뿐, 구체적으로는 베일이 가려진 미국 서부도시에 도달하기 위해 '금융 위기'라는 월가로부터 '경기 부양 : 양적완화'라는 가속페달을 그간 신나게 밟은 것입니다.

   

연준은 한참 달렸습니다. 하여, 이제는 조금만 더 가면 '실물경제 살리기' 도시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헌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달러'라는 기름이 떨어져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산매입 축소'라는 정속에 비해 '자산매입 지속'이라는 과속은 '달러'라는 기름을 많이 먹습니다. 해서, 연준은 과속에서 정속으로 바꾸어 '달러'라는 기름이 떨어지기 전에 '실물경제 살리기'에 도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서, 문제가 꼬이는 건 운전하지 않고 졸다가 속도 변화에 깬 '시장'이란 승객이 왜 '자산매입 중지/금리인상'이라는 브레이크를 밟아서 잠을 깨우느냐 성질을 냅니다. 연준은 '자산매입 중지/금리인상'이라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으며, 단지 '자산매입 지속'라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살짝 떼는 중이라고 답한 것입니다.  

   

이에 '시장' 승객은 정말 브레이크가 아니라 가속페달에서 발을 살짝 떼는 중이냐고 다시 한번 묻습니다. 자다가 놀래서 깨었다고 말합니다. 이에 연준 운전사는 급하게 속도 변화시킨 것 같지 않은데 그리 느꼈다면 미안하다고 말하며 좀 더 컨트롤에 주의하여 운전하겠다고 말합니다.

   

'시장' 승객은 그제서야 안심하고 연준 운전사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듭니다.

   

- 넌, 역시 최고야. 계속 운전해.

   

하고, '시장' 승객은 다시 잠이 듭니다.

   

허나, '연준' 운전사도 하나 간과한 것이 있습니다. '실물경제 살리기'라는 서부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사막을 통과해야 하는데, 사막은 간혹 착시현상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오아시스 도시가 신기루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지금 '연준' 운전사가 본 그 도시가 진정 '실물경제 살리기' 도시인 것일까요?

   

   

김종화 :

오오! 팍팍 이해가 되네요. 마치 영화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계속 질문을 드립니다. 자산매입 중지와 자산매입 축소는 다르군요. 양적완화 끝난다고 해서 자산매입이 곧바로 중지되는 줄 알았습니다. 자산매입을 중지하면 곧바로 금리인상하는 것이 아닙니까. 살포한 달러를 흡수해야 하잖아요.

   

인드라 :

'합리적 기대가설'이란 경제이론이 있습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경제활동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이성적이기 때문에 연준이 자산매입 축소하거나 자산애입 중지한다고 하면 금리인상을 떠올리고, 금리인상을 떠올리면 채권시장, 주식시장, 원자재시장에서 미리 움직인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는데요. 정책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참가자들이 앞질러 해버리기에 하나마나가 될 뿐더러 시장을 더욱 꼬이게 만들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지난 1994년 금리인상 직후 멕시코에서 위기가 발생한 것이 예입니다. 준비할 시간도 없이 너무 갑작스럽게 시장이 움직인 탓입니다. 반면에 2004년에는 사전에 몇 차례씩 알려주었습니다. 위기가 없었습니다.

   

주간채권전망)美 통화정책 변수에 이목 집중 ; 1994년 보다 2004년 사례 가까울 것; 2004년 연준의 금리인상은 사전에 수차례 예고된 결과 금리인상 속도가 제한적(baby step)이었다는 것. 경제 / 인드라의 눈

2013/08/25 20:42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4450909

   

김종화 :

그러니까 2004년 경우가 '출구 전략'이라는 말씀이군요?

   

인드라 :

그렇습니다. 출구 전략 운운하는 이유는 어떤 정책이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단점을 최소화하여 시장 혼란을 줄여 정책 효율을 높이자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예서, 자산매입 축소든 자산매입 중지이든 직후 금리인상을 곧바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연시키면 오히려 정책 효과가 최적화한다는 것입니다.

   

차이와 지연, 차연인 것입니다.

   

먼저 버냉키가 언론플레이로 종전과 다른 정책으로 가겠다라고 '차이'화합니다.

하고, 다른 정책으로 가겠지만 급히 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하겠다고 '지연'시킵니다.

   

마치 데이비드 록펠러 빌더버그 발언과 같습니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1973년에 국유본 권력을 장악하지만 온전히 장악한 것이 아닙니다. 나폴레옹 빅터 로스차일드가 엘바섬에서 탈출하듯 뛰쳐나와 영국 탄광노조투쟁을 벌이다가 패배한 뒤 홧병으로 1990년경에 죽습니다. 이에 국유본 권력을 온전히 장악한 데이비드 록펠러는 1991년 빌더버그 회의에선가 신세계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선언합니다. '차이'입니다.

   

허나, 데이비드 록펠러는 말만 그리하고 행동을 반대로 합니다. 오히려 신세계로 가는 길을 부하를 시켜 방해하곤 합니다. 방해하니 신세계 가는 길이 더디기만 합니다. 지연입니다. 신세계가 오면 데이비드 록펠러가 설 자리가 없습니다. 공산주의가 실현되면 쪽발정은식 호화판 신흥귀족 공산당 권력이 없어지는 법입니다. 메시아가 재림하면 교회 권력이 망한다는 말씀입니다.

   

차이와 지연. 차연. 데이비드 록펠러는 차연으로 국유본 권력을 안정화시고 더욱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김종화 :

시간벌기네요. 시간벌기로 이처럼 큰 정책 효과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인드라 :

오늘날 각국 환율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고환율정책이다, 저환율정책이다 하는데요. 그런 것 없습니다. 가령 쪽발만 들더라도 그리도 엔저정책이 좋다면 쪽발정부는 그간 왜 엔저정책을 하지 않았을까요? 이유는 안 한 것이 아니라 못 한 것입니다. 하고 싶어도 못한 것입니다. 국유본이 허가해야 가능하니까요. 국제외환시장은 파생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이고, 실물경제 규모보다 월등히 큽니다. 이 시장을 각 국가가 장악했다면 지금처럼 국제시장이 돌아갈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국유본이 관리하니 여기저기서 뻥뻥 사건사고가 터져도 지금처럼 안정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각국이 환율정책에 관여할 수 있는 건 언론플레이와 시간벌기밖에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급하면 경제에 충격을 주니 국유본이 속도 조절권만 각 정부에 준 것입니다. 아무리 정부가 돈을 많이 쌓아놓아도 국유본이 마음만 먹으면 소로스에 지시하여 소규모 액수로도 정부를 뒤흔들 수가 있습니다. 해서, 국유본이 허가한 헤지펀드만 정부를 뒤흔들도록 허가하지 않은 헤지펀드가 지들 마음대로 정부를 뒤흔들지 못하게 각 정부에 속도 조절권을 준 것입니다. 하고, 각 정부는 환율이 너무 빠르게 오르거나 내릴 때 개입하여 속도를 늦추는 정도인 것입니다. 이것은 고환율, 저환율과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정부 입장은 달러당 한국돈이 1000원이 되든 1100원이 되든 상관이 없습니다. 기업들은 이해가 있어도 정부 입장은 국민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만 충분히 주어진다면 환율을 시장에 맡긴다는 입장인 것입니다.

   

인간은 적응의 천재들입니다. 재난영화를 보면 초기에는 다들 우왕좌왕합니다. 허나, 며칠이 지나면 살아남은 인간들은 금방 차분해지면서 이성적으로 움직이지요.

   

바로 이 대목에서 근래 경제이론이 '합리적 기대가설'에서 인간 감성도 포함시키는 '행동경제학', '진화경제학' 등으로 진화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이성적 존재이지만 동시에 감성적 존재이기도 하니 이를 고려하여 정책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 며칠에 불과한 것이지만, 과거 이성적 경제학은 '그 며칠'을 무시하여 혼란을 자초하였습니다. 별다른 변수가 되지 못하거나 불가피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허나, 지금은 아니지요. 인터넷 덕분에 빅데이터가 구축이 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간 행동 연구가 진화했던 것입니다.

   

김종화 :

혹시 그렇다면 선생님께서 글을 올린 것이 그 몇 분, 몇 초 차이에 지나지 않지만 그로 인해 세상을 바꾸게 할 수 있다는 것인지요?

   

인드라 :

나비효과를 고려하였다면 비슷합니다. 오늘날 세계는 인터넷으로 인해 정보가 순식간에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전파합니다. 하고,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세계금융은 점차 신용경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초기 정보가 어찌되느냐에 따라 그 파급 결과가 엄청난 차이를 가져옵니다. 흑자 기업이 잘못된 소문에 의해 파산할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채선당 사건 기억나시나요? 쪽발놈현빠 임산부가 인터넷에 거짓정보를 올려 채선당이 파산할 뻔했습니다. 파산은 안했지만 휴유증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쪽발놈현정권 때 오보였던 만두파동으로 인해 쪽발이 '과학적(?)으로' 한국만두를 금지시켰던 적도 기억이 납니다. 올바른 정보라면 정보를 확산시켜야 하지만, 불행히도 나쁜 정보가 좋은 정보보다 이십배 빠른 전파력이 있습니다. 나쁜 뉴스가 사람들 귀에 쏙쏙 들린다는 겁니다. 해서, 근본적으로 이러한 사태를 막을 수는 없지만,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올바른 정보가 빠르게 입력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김종화 :

선생님은 말하자면, 인간 백신이네요?

   

인드라 :

하하. 그리 되나요?

   

김종화 :

선생님 질문 계속 드립니다. 다음 연준 의장으로 서머스가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서머스가 되면 양적완화 축소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금리인상도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나요?

   

인드라 :

그것 역시 언론플레이입니다. 아직 연준 의장이 결정되지 않아 거론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정도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서머스가 되든, 되지 않든, 또한, 서머스가 된 이후도 마찬가지라는 점입니다.

   

차기 연준의장은 공황전문가 버냉키 역할과 다른 미션을 국유본으로부터 받을 것입니다. 이때 소문처럼 빠른 양적완화 축소, 빠른 금리인상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역시 차이인 것입니다. 언론플레이라는 것입니다.

   

서머스가 의장에 취임하고 취임사에서, 혹은 첫번째 미팅에서 그리 말할 지라도 그것은 '차이'일 뿐, 아직 '차연'이 아닌 것입니다.

   

서머스는 데이비드 록펠러나 버냉키처럼 '지연'시킬 것입니다. 일단 언론플레이를 해서 시장에 충격을 주겠지만, 그후 초기 완고한 입장에서 유연한 입장으로 바뀔 것입니다. 정책 방향은 그대로이지만, 좀 더 신축적인 모습으로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연'인 것입니다. 

   

   

   

   

   

   

인드라는 이를 ABS(anti-lock brake system)으로 예전에 인월리에서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한번에 밟는 브레이크가 아니라 타타타타타닥 수십번 잘게 나누어서 밟으면 차에 탄 승객들이 충격을 덜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안합니다. 인드라가 기계공학과 나왔다고 이런 식으로 설명하는 것 아닙니다. 인드라가 자동차에 대해 잘 모릅니다 ㅠㅠㅠ 버냉키가 자동차 비유를 들다 보니까 하는 겁니다.

   

   

   

   

   

   

김종화 :

큰 그림이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간 리먼 사태 이후 금융위기에서 미국 경제가 살아나는 기준을 국채와 부동산으로 정리한 바 있습니다. 맞습니까.

   

인드라 :

네. 그래요.

   

김종화 :

요즘에는 고용지표를 말씀하십니다.

   

美연준 "美경제, 완만·점진적으로 확장"; 고용지표 발표가 중요; 현재 돌아가는 분위기는 9월부터 테이퍼링을 할 가능성이 점점 커져가; 인드라가 12월로 연기한다 보았는데 인드라가 수정해야 할 분위기; 고용지표 확인하고 난 뒤에도 늦지 않아 경제 / 인드라의 눈

2013/09/05 20:11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140825

   

JP모건 폐롤리 "연준, 9월 QE축소…글로벌자금 한국行 지속"; 현재로서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든 나쁘든 9월부터 테이퍼링을 할 것으로 전망; 단, 후속대책을 마련해서 충격을 완화시켜 연착륙 시도할 것으로 보여; 가령 금융회사 돈 마르지 않게 유동성 공급을 어떤 방식으로든 해줄 듯 경제 / 인드라의 눈 

2013/09/06 11:32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174253

   

   

입장이 바뀐 건가요?

   

인드라 :

아닙니다. 입장이 바뀐 건 테이퍼링 시기입니다. 인드라는 자산매입 축소 시점을 올해 하더라도 12월로 늦출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허나, 지금에 와서는 9월에 해도 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하였습니다. 이유는 연준에서 자산매입 축소를 9월부터 하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충격을 보완할 대비책을 세우는 것 같아서입니다. 가령 자산매입 축소를 하면 얼마나 축소를 하느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많이 하면 그만큼 시장에 더 충격이 되고, 적으면 시장에 충격이 미미하겠지요. 또한, 양적완화란 민간은행 국채를 매입해서 민간은행 수익성을 유지시켜주는 것인데 민간은행 수익성 유지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금융권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급히 서두를 이유가 없게 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버냉키 재임 때까지는 이어질 것입니다.

   

하고, 차기 의장이 오면, 다시 양적완화 축소를 위해 만든 부가적인 장치들을 또한 느리게 축소해가는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고용지표에 관해 말씀드립니다.

   

인드라가 미국 경제가 금융위기에서 벗어났다는 기준으로 국채와 부동산을 말씀드린 건 어디까지나 미국 경제 기준이지, 미국 실물경제 기준이 아닙니다.

   

하면, 미국 경제와 미국 실물경제 차이는 무엇이냐라고 하면, 간단하게 명목 GDP와 실질 GDP 차이나 혹은 명목 물가지수와 체감 물가지수 차이, 명목 소득과 실질 소득 차이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유럽, 중국, 쪽발 어디이든 이 차이가 좁혀지는 것이 아니라 커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고용지표, 다른 말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집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오늘날 가장 핵심적인 경제 이슈이기도 합니다.

   

빅터 로스차일드 때는 사회복지, 데이비드 록펠러 때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라면, 오늘날에는 일자리입니다.

   

원인을 설명하면 글이 너무 길어집니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말씀드리기로 합니다.

   

중요한 건, 인드라가 양적완화 개념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차이 : 디플레이션보다 인플레이션이다

지연 : 금융 규제를 통해 자금 흐름이 실물 경제로 흐르게 한다.

차연 : 양적완화

   

왜 디플레이션보다 인플레이션인가요? 일자리 때문입니다. 갈수록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상층과 하층 일자리는 늘어가고 있습니다만, 중층 일자리가 IT혁명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3D 업종은 지금도 많습니다. 오히려 공장에서는 인력난입니다. 해서, 외국인 노동자 쓰고 있습니다. 또한, 상층 일자리도 매우 부족합니다. 오죽하면 헤드헌터라는 직종이 있을 정도입니까. 축구로 치면, 세상에 축구선수들이 많은데, 즉시 전력으로 쓸만한 축구선수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 이렇다고 넋놓고 있을 수는 없겠지요?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사는데, 돈이 돌게 하려면 투자를 하거나, 소비를 촉진시켜야 합니다. 헌데, 기업들이 급변하는 정세 탓에 투자에 겁을 먹고 현금만 잔뜩 쌓아놓고 있으니 돈이 돌지 않습니다.

   

자본주의란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스템이므로 어차피 일정한 거품이 필요합니다. 해서, 기업들에게 일감을 주고, 시민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해선 디플레이션보다는 인플레이션인 것입니다. 쪽발아베가 인플레이션 목표치 운운하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허나, 목표치가 엉뚱하게 원유가 고공행진으로 충족되고 있지요. 쪽발서민들은 더더욱 지갑을 닫고 있구요.

   

간단히 말해, 코스피 시가총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주가가 오르면 개별기업들이 이자 비용 대신 주식시장으로 자금조달해서 투자에 나설 터이니까요.

   

문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상쇄시킬 만큼 돈이 실물경제로 가는 것이 아니라 금융권에서만 돈다는 게 문제입니다. 실제로 미국경제에서 골치거리가 이 문제인 것입니다. 

   

미국 주가가 올랐는데, 금융주와 IT주와 에너지주 등 원자재주 등 대형주만 오른 것입니다. 이는 다른 나라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미국이든, 유럽이든, 쪽발이든, 한국이든...

   

이유는? 간단하죠. 회사채로 말합니다. 은행 입장에서 삼성과 금호가 어떻습니까. 삼성이 와서 돈 빌리겠다면 어때요? 마음대로 쓰세요. 담당자에게 아파트라도 한 채 얻어드릴까요? 우리 은행을 주은행으로 쫌!!! 반면 금호 쪽발삼구가 은행창구로 옵니다. 쪽발삼구가 느끼한 웃음으로 우리 쪽바리 형님들이 저한테 조금만 참으면 자금 융통해준대요. 그러니 그때까지만 저에게 돈 좀 대출해주세요, 하면 우리 은행이 어떻습니까. 씨발아, 쪽발아시아나 쪽발노선 축소했다며? 적자라며? 색희가 겁대가리를 상실했네, 누가 독박쓰고 같이 망하는 꼴을 보고 싶어?

   

은행도 주식도 회사채 시장도 둘로 쫙 갈라집니다. 굿고객과 배드고객으로 말입니다. 이를 확장시키면 개인도 마찬가지인 거죠. 대출이 필요한 개인은 신용 부족으로 돈을 빌릴 수가 없고, 대출이 필요없는 개인은 신용이 넘쳐 은행이 모시려고 하지만 은행에 오지를 않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는 무능한 다수. 경제적 자유주의로 보자면, 이 무능한 다수가 자유경쟁을 통과하여 살아남은 자들로 구성해야 체질 강한 사회나 국가가 된다고 합니다. 허나, 이는 19세기를 통과하면서 사회 복지를 동반해야 함을 각성하게 되었습니다. 자유경쟁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자유경쟁에는 두 가지가 존재한다고 말입니다.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되지 않는 야만적인 자유경쟁과 기회를 가급적 공정하게 주는 수평적인 자유경쟁.

   

허나, 수평적인 자유경쟁은 스파르타 자유경쟁이었습니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그들만의 자유시스템을 위해서 내부 시민과 외부 잉여를 나눈 것입니다. 남자만의, 백인종만의, 서양만의, 선진국만의 수평적인 자유경쟁이고, 그 바깥은 여전히 야만적 자유경쟁이었고, 착취를 위해 의도적으로 방치하였습니다.

   

빅터 로스차일드 체제는 오래갈 수 없었습니다. 시스템 유지를 위해서는 더 많은 이윤이 필요했는데, 자본 논리상 외부 잉여를 개발해야 했습니다. 신흥국 경제성장, 즉 신자유주의죠. 

    

허나, 이는 선진국 시민 기득권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신흥국 공산품이 저가에 들어오니 경쟁력이 약화된 기업이 파산하고 선진국 시민들이 해고당합니다. 선진국 시민들이 서민으로 강등되고, 신흥국 거지들이 서민으로 신분이 바뀝니다.

   

사십년을 지탱한 데이비드 록펠러 신자유주의 체제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 위기를 타개해야 하는데, 그 쟁점이 일자리입니다. 더 많은 이윤을 확보하기 위해 IT산업이 일어났는데, IT산업은 산업혁명 초기처럼 일자리를 감소시킵니다. 그렇다고 IT혁명을 지체시킬 수는 없고 어찌해야 할까요?

   

해서, 고용지표가 중요해진 것입니다. 사실 고용지표란 것이 자본 시스템 초기부터 자본과 더불어 중요한 지표입니다. 허나, 이차대전 이후 지금처럼 고용지표가 부각된 적이 없습니다.

   

하면, 사회주의자 생각대로 자본시스템이 붕괴되나요? 붕괴되는 건 쪽발정은 주체사상 시스템이구요. 인드라는 그렇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드라는 여전히 혁명적이지만 순진한 사회주의자이기에는 사십대 후반입니다.

   

인드라는 현 시점이 정체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IT산업은 여전히 초반기입니다. IT산업으로 잃어버린 일자리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봅니다. 기술 혁신이 더 가속화하면 달라질 것입니다. 더 중요한 건 기술 혁신도 기술 혁신이지만, 사회 조직이 변화해야 하는 것입니다.  

   

많이 나갔습니다. 일단 이 문제는 이 정도로 하지요.

   

정리하면,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론에서 이 문제를 근본 과제, 시대 과제, 당면 과제로 나눕니다. 근본 문제란 자본과 노동, 혹은 대량생산, 대량 소비처럼 국유본 시대 내내 있어온 자본 시스템 문제입니다. 시대 과제란 사회복지, 인플레이션, 일자리처럼 국유본 권력이 교체되면서 권력 운영에 따라 나타나는 자본 시스템 문제입니다. 당면 과제란 양적완화처럼 십년공황마다 주기적으로 닥치면서 등장하는 자본 시스템 문제입니다.

   

국채와 부동산은 리먼사태 금융위기로 비롯한 것이니 당면 과제입니다.

반면 고용지표는 완전고용 같은 문제에서는 근본 과제이지만, 근본 과제로까지 사회가 진전된 것이 아니므로 일자리 창출이란 면에서 시대 과제입니다.

   

한마디로 범주가 다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미국경제는 국채와 부동산 지표를 통해 금융위기로부터 벗어났다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동시에 IT혁명으로 촉발된 일자리 문제 등 오래된 실물경제 과제로부터는 아직 풀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김종화 :

이해되는 면도 있고, 이해되지 못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대목도 있습니다. 아무튼 일자리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이군요. 상급 문제는 자본/노동, 대량생산/대량소비, 중급 문제는 사회복지, 인플레이션, 일자리, 하급 문제는 국채, 부동산. 이렇게 정리가 되네요. 그러면 국채, 부동산보다 중요한 일자리 문제인데 동급 취급하니 이상한데요?

   

인드라 :

그렇지요? 예리하군요. 그렇습니다. 이 시점에서 굳이 고용지표를 중시하는 건 국유본 전략인 겁니다. 보다 상위 문제를 거론하여 금융논리로만 세상을 바라보면 안 된다는 걸 국유본이 시장에 경고하는 것입니다. 금융권 밥벌이만 챙기는 짓은 이기적이다,라는 것입니다. 

   

무더위에 에어콘 빵빵 틀어놓은 데서 주식거래창만 바라보지 말고 나가서 노가다라도 한번 해보라는 것입니다. 농사라도 지어보라는 것이지요. 돈벌기 얼마나 힘든가 체험해보라는 것입니다. 

   

김종화 :

선생님. 이론적인 이야기는 이쯤하고, 정보가 되는 이야기 좀 질문합니다.

   

"코스피 1950 넘으면 펀드 환매 압력··외국인 수급에 부담;미래에셋아해가 짖어대었군;부띠끄 및 기관 협잡해서 박스권설정 선물옵션전략을 세웠다하면 개미위장 기관이 외인 선물매수할 때 졸라 선물매도하다 키코처럼 박스권을 상하로 이탈할 경우 쪽발병쉰색희들이 큰 손실을 본다면? 1950대가 9월물 승부처 경제 / 인드라의 눈

2013/09/05 12:09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112856

   

   

[내일의전략]11일간 3조 산 외인, 추가 매수 여력은?;현재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보유비중이 과거에 비해 낮은 수준이고 2. 과거 연속 순매수가 있었던 사례에서 평균 매수규모가 4조3000억원 수준으로 컸고 3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도 대규모 순매수;현재(5일기준) 34.05%로 최근 1년 평균인 34.29%를 하회 경제 / 인드라의 눈 

2013/09/07 04:15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223233

   

   

   

[이석재의 환율전망] 두 달 만에 박스권 붕괴...향후 어디로?; 박스권 상단 다다르자 외국인-기관 엇박자 행보; 7가지 베일'에 가려진 외국인;기관애들이 급해졌군, 환율 박스권이 무너졌는데 증시 박스권이 안 무너지랴? 역시 쪽바리색희들은 병쉰색희들 경제 / 인드라의 눈

2013/09/07 04:19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223276

   

   

한국거래소, 파생 거래량 3분의 1토막..11위로 추락;한국거래소는 지난 2011년까지 만해도 전세계 파생상품거래소 중 1위였지만 거래승수 인상 등 정부의 파생상품 규제강화로 순위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경제 / 인드라의 눈

2013/09/06 23:33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215313

   

   

선생님. 인월리가 나온 이후 증시판이 바뀐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인드라 :

네. 그래요. 바뀌었습니다. 인월리로 인해 한국은행 리서치 부서와 국제 부서가 강화되었습니다. 기획재정부도 한층 더 국제 부문이 강화되었어요. 국내 증권사 리서치도 달라졌습니다. 이유는 인월리 때문입니다. 국유본이 인월리를 읽으니 달라진 것입니다.

   

김종화 :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인드라 :

알파오메가로 말할 수 있습니다. 각국 정보부는 22% 정보수집과 78% 언론플레이 및 작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처럼 금융 부문도 22% 리서치부와 78% 투자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때 투자부가 알파요, 리서치부가 오메가인 셈입니다. 헌데, 같은 증권사라도 리서치부와 투자부가 다를 수가 있습니다. 가령 JP모건 리서치부에서 삼성전자 매도 리포트를 내도 JP모건 투자부에서 삼성전자를 같은 날에 매수할 수 있거든요. 그처럼 평상시에는 별도로 움직이지만 결정적인 데서는 총괄하는 CEO가 나서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그간 리서치부가 찬밥 신세였습니다. 잠시 뜬 적이 있었지요. 한참 코스닥 붐이 일어났을 때입니다. 그때 코스닥은 새로 시작하였기에 챠트가 없었어요. 해서, 챠트 대신 다른 자료가 필요했지요. 그것이 애널리스트 붐이 일어나게 된 계기입니다. 그 이전에는 주식시장에서 딱히 기업가치다 이런 것 연구 필요없었거든요. 투자부가 전부였던 거죠. 헌데, 코스닥으로 인해 기업 가치를 설명해야 하니 리서치부가 각광을 받은 것입니다. 해서, 이공계 애널리스트다 이런 것이 탄생한 것입니다. 헌데, 그때뿐이었던 거죠. 코스닥이 망하면서 다시 리서치부는 외면받았습니다.

   

헌데, 인드라로 인해 근래 요즘 다시 리서치부가 활성화되는 양상입니다. 물론 이전 코스닥 때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암흑기였던 때와 비교하면 햇살이 비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JP모건 리포트가 불을 질렀던 것 같습니다. 국유본 언론에서는 왜 국내 리포트에선 볼 수 없냐고 했는데, 국내 리서치부가 발끈했을 것입니다. 하긴 하죠. 허나, 힘이 실리지 않으니 뉴스에서도 취급 안 하고 분명 리포트를 썼음에도 묻히는 겁니다.

   

잘 보세요. 인드라도 국유본 주요투자은행인 골드만, 모건스탠리, JP모건, 블랙록 정도만 보고 있지, 요즘에는 같은 국유본 주요투자은행이라하더라도 HSBC, BNP파리바, 바클레이즈 등을 잘 거론하지 않잖아요. 특히 인드라가 노무라증권을 병쉰취급하잖아요. 국유본 주요투자은행도 이럴 정도인데, 국내 증권사, 투신사는 어떻겠어요.

   

김종화 :

듣보잡이군요.

   

인드라 :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렇습니다. 다만, 인월리로 인해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인월리로 인해 자극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동기부여가 된 셈입니다. 실제로 그런 현상을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선물옵션 책을 펴낸 분이 오프 모임에서 나와 인드라와 열심히 이야기를 나눈 바 있습니다. 그처럼 오프 모임에 선물옵션, 주식하는 분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야기를 많이 듣지요. 해서, 알게 모르게 인드라가 블로그에서 덧글이라도 하나 쓰면, 순식간에 인터넷에 퍼지는 것 같습니다. 좌표도 있구요.

   

김종화 :

좌표요?

   

인드라 :

네. 유용한 경제사이트 모음에 인드라 블로그도 링크되어 있더군요.

   

김종화 :

선생님. 선생님이 이번 선물옵션 9월물을 외인 대 부띠끄/기관 싸움이라고 하셨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인드라 : 

거래량입니다. 승수제로 거래가 줄어서 한국이 파생상품 일위에서 내려왔습니다. 해서, 이전에도 외인이 옵션물을 헤지로 보았지만, 지금은 더더욱 그렇거든요.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외인이 신경쓰는 것은 이제 선물 정도입니다. 옵션도 아니구요. 엄밀히 말해 현물도 아닙니다. 현물은 선물을 위한 위치선점일 뿐입니다. 굳이 이익을 기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헌데, 왕개미와 부띠끄들은 아니라는 겁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개미들을 상대로 호갱님 호갱님 해야 하는 겁니다. 왕개미와 부띠끄가 만만한 건 개미인데, 개미가 줄어드니 어떻습니까. 부띠끄들이 서로 물어뜯기하거나 외인에게 대들거나 외인 밑으로 들어가는 거죠. 헌데, 외인이 아무나 받아줍니까. 실력이 있는 자만 받아들여주니 병쉰들만 점차 부띠끄를 하는 양상으로 변모한 것입니다.

   

이것이 부정적일까요? 아니죠. 전세계 증시가 다 이렇습니다. 한국만 자영업자가 많은 것처럼 유별난 겁니다. 유별나니 그만큼 코스피가 마법처럼 변칙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미국 유럽 같은 데서는 개미들이 직접 하기보다는 펀드 통해서 하죠. 해서, 시장 반응이 단순합니다. 허나, 한국은 직접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무슨 차이냐. 토플 같은 거죠.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에서는 유난히 더 문제를 꼬아서 출제해야 변별력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챠트가 점차 더 알 수 없는 암호가 된 것입니다. 이를 해소하려면 간단해요. 해외처럼 개미들이 직접투자가 아니라 간접투자를 하면 됩니다. 어차피 개미들은 주식을 모르잖아요. 호구잖아요. 하고, 국내 펀드 수수료는 엄청 높아요. 해외 펀드 수수료는 매우 쌉니다. 국내 증권사/투신사가 개미들을 쥐어짜는 거죠. 해서, 정상화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선물옵션이란 현물을 위한 헤지가 본질입니다. 도박이 목적이 아닙니다. 증권시장 역시 실물시장을 위한 헤지가 목적입니다. 부수적으로 투자 수익이 있는데 본말이 전도된 것입니다. 외인은 본질에 충실합니다. 수익은 부수적으로 따르는 것일 뿐입니다. 반면 부띠끄 등 쪽발병쉰들은 투기가 목적이지요. 해서, 부띠끄들은 헤지펀드로 발전적으로 해체하구요. 국내 증권사/투신사는 펀드 수수료를 왕창 내려야 합니다.

   

거래량이 중요한 이유는 수익 때문입니다.

   

이전에 개미들이 많을 때는 왕개미와 부띠끄들은 개미 털어먹으면서 살 수 있었습니다. 마치 외인이 명동사채업자들이 노는 코스닥 잡주에 안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판이 좁으니까 격이 안 맞는 거죠. 할인마트가 동네골목까지 들어오면 말이 안 되는 거죠. 해서, 외인이 왕개미나 부띠끄들 작전을 알면서도 대충 같이 놀아주는 식이었던 것입니다. 해서, 코스닥 잡주에서 외인이 들어왔다하면 이건 99% 검은머리 외국인인 것입니다. 영화 '작전' 참고하시면 됩니다.

   

허나, 개미가 급격히 감소하니 어떻습니까. 호구가 없어지니 왕개미와 부띠끄들 수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해서, 수입 보전하려면 세 가지 방향이 선택지입니다. 옵션을 포기하든가? 못 하죠. 선물투자를 확대한다? 위험부담이 커집니다. 해서, 선물옵션을 함께 합성매매 등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다보니 외인 기계에 포착이 됩니다. 외인 기계는 수백, 수천 가지 다양한 변수를 마련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부띠끄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한정된 시장이다 보니 눈에 들어온 겁니다.

   

챠트란 게 말이죠. 이게 호갱님 털어먹는 겁니다. 왜냐? 엘리어트 파동 주인공 엘리어트가 주식투자하다 파산해서 자살했잖아요. 그처럼 세력 흔적이라지만, 세력이 과거 행동대로 하는 건 아니잖아요. 간단하게 말해, 타짜판에서 타짜가 호갱님에게 조금씩 잃어주다가 한방에 왕창 털어먹는 게 챠트라는 겁니다. 챠트대로 가다가 딱 한번만 틀리면 되니까요. 개미 계좌 들여다보고 하는 매매이니 틀림없습니다.

   

하면, 그간 챠트가 통한 건 왜인가. 시장 주인인 국유본, 다른 말로 외인이 챠트대로 했기 때문입니다. 외인과 기관과 부띠끄가 개미를 같이 상대하는 연합전선일 때는 챠트대로 해도 해먹는 거죠. 개미가 뭘 압니다. 돈 갖다바치는 호구잖아요.

   

문제는 중간에 한국 부띠끄, 기관 아해들이 보통 애들입니까. 꼼수에는 능한 쪽바리잖아요. 해서, 변칙적이게 흘러간 것입니다. 이 병쉰들이 한 십여년 한국 증시를 쪼물락쪼물락거리다보니 수구세력이 된 겁니다.

   

증시를 정부가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런 가정은 쪽바라 병쉰색희들이나 하는 짓이구요. 실제로는 증시를 움직이는 건, 메이저라고 하는 건 어디까지나 외인입니다. 

   

헌데, 메이저는 말이죠. 외인은 말이죠. 정부가 누구건 증시에선 친정부적입니다. 알파인 것입니다. 하고, 외인은 사회시민단체, 언론을 통해서는 반정부적입니다. 오메가인 거죠. 이렇듯 구조화해서 외인은 알파오메가 작동을 해야 하는데요. 미네르바 사태 같은 예외적인 특별작전 상황을 빼놓고서는 이 원칙이 지켜져야 하는 겁니다.

   

헌데, 지금 쪽바리 병쉰색희들 행태를 보세요. 주가가 올라도 박근혜 정부 욕하고 내려도 욕하고 병쉰색희들이잖아요^^! 이래서는 안 된다 이거죠.

   

쪽발돼중정권 때나 쪽발놈현정권 때나 금융시장에서 친정부적이듯이 박근혜 때도 친정부여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유연한 자세를 가져야 돈을 번다는 거죠. 골드만삭스 보세요. 부시든, 클린턴이든, 오바마든 열심히 친정부하잖아요? 그게 기본입니다.

   

헌데, 이 부띠끄 등 일부 쪽발병쉰색희들을 보세요. 지네들 꿈속에서 만난 챠트대로 안 간다고 맨날 개스피 타령하잖아요? 세력 오줌싼 흔적 찾는 스토커 주제에 세력이 반드시 오줌쌀 장소는 여기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세력이 어디에 오줌을 싸든 그건 세력 마음인 거죠. 스토커 맘대로 오줌싸야 한다는 법이 어디 있어요? 병쉰도 이런 병쉰들이 없는 거죠. 떡고물 받아먹는 주제에 병쉰짓하면 정리할 수밖에 없는 거죠.

   

신성한 도박판에 쪽발병쉰넘들 뇌빡에 기득권을 아로새기고 있다면 그 뇌빡에 충격을 주어서 맛가게 해야 하는 거죠. 쪽박을 차게 해야 정신을 차릴 것입니다. 하고, 새로운  개혁 주체를 위한 자양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리하죠. 국유본은 수익을 거두기 위해 증시에 투자하는 게 아닙니다. 물론 개별적 주체들, 투자은행, 사모펀드, 헤지펀드들은 수익을 의식하지만, 총괄하는 국유본은 세계 각국 증시에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기 위해 투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수익이 제로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넓은 시각으로 한국 증시를 봐야하는데, 이미 한국 증시가 글로벌화하였는데, 여전히 검은머리이니 뭐니 하는 건 쪽바리 병쉰들 논리인 거죠. 한국 선물판이 명동사채업자들이 득실거리고 검은머리 병쉰들이 노는 코스닥 잡주입니까. 하다 못해 삼성전자가 검은머리에 의해서 움직일 수 있어요? 이건희도 맘대로 못 움직이는 삼성전자인데?

   

쪽바리병쉰수구세력을 증권판에서 퇴출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십여년간 기득권을 누리며 골프나 치니 아는 것도 없고, 같이 일하던 동료들은 죄다 떠나죠. 재주가 인맥인데, 그 인맥 99% 외인이 외면하면 끝인 거죠. 

   

김종화 :

선생님. 그렇다면, 챠트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인가요?

   

인드라 :

아닙니다. 중요합니다. 다만, 챠트 맹신하지 말라는 겁니다. 하고, 챠트를 보는 목적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력 흔적을 보기 위해서잖아요. 또한 숨겨진 이유도 있는데 개미들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다 수학적으로 완성도 높은 챠트를 만들 수 있는데, 오일선, 이십일선 이야기하고, 일봉, 주봉 이야기하는 게 왜이겠습니까. 상대적으로 쉽잖아요. 쉬우니 개미들이 따라할 수 있구요. 다만, 형식이니 투자할 때는 어떤 그림인지만 알면 되는 것이지, 그림대로 했다가는 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종화 :

그럼 무엇이 중요한가요?

   

인드라 :

챠트와 더불어 뉴스가 중요한 겁니다. 그 뉴스가 국유본에서 나왔건 뭐건 그걸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 역시 세력 흔적 찾기이지만, 챠트보다는 보다 상위의 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투자해야 할 맥점을 잡는 건 뉴스로 보고, 타이밍을 잡는 건 챠트로 본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하자면, 아무리 간호사가 주사를 잘 놔도 의사가 처방을 잘 못하면 위험하잖아요. 그처럼 뉴스 분석이 의사 처방전이라면 챠트란 간호사 주사 놓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종화 :

뉴스 분석도 챠트 분석처럼 맹신하면 곤란할 듯싶은데요. 국유본 언론인데 믿을 수가 없지 않나요?

   

인드라 :

그렇지요. 해서, 음모론처럼 뉴스기사도 78:22로 구분해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진실과 거짓을 말이지요.

   

김종화 :

그걸 어찌 판별할 수 있을까요?

   

인드라 :

마자세부터 하세요~! 마자세하다 보면 세상이 보입니다. 마음이 평안해야죠.

   

글이 길어졌으니 다 말할 수는 없고, 하나만 말씀드립니다.

   

강세장에는 호재에도 쳐올리고 악재에도 쳐올린다고 합니다.

약세장에는 호재에도 쳐내리고 악재에도 쳐내린다고 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비유를 하죠.

   

제이 록펠러가 사업 확장을 위해서 기업을 인수합니다. 

이때, 기업에 있던 노동자들은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아니, 악재투성이인 우리 기업이 별 볼 일이 있나? 

허나, 그건 노동자들 생각일 뿐, 제이 록펠러 생각은 아니지요. 

제이 록펠러는 본사 업무를 안정적으로 하고자 기업을 인수한 것입니다.

해서, 악재투성이든, 뭐든 들입다 물량을 투입합니다.

   

제이 록펠러가 갑자기 기업을 매각합니다.

이때, 기업에 있던 노동자들은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아니, 호재가 많은데 우리 기업을 왜 팔아? 미친 것 아냐?

허나, 그건 노동자들 생각일 뿐, 제이 록펠러 생각은 아니지요.

제이 록펠러는 본사 업무를 집중하기 위해서 잘 나가지만 연관성없는 기업을 매각한 겁니다.

해서, 호재투성이든, 뭐든 물량을 빼내는 것입니다.

   

제이 록펠러 전략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오프라인에서는 경제 관심이 있는 분이 70%인데요.

인드라는 오프라인에서 이런 질문 많이 받았습니다.

외인이 내가 아는 기업, 내가 다니는 기업에 투자했습니다.

우리 기업에 무슨 일이 있나요? 등등등

있을 수도 있지만,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냐면, 외인이 삼성전자 매수할 때 삼성전자에 관심이 있기도 하지만,

관심이 없어도 단지 한국 대표 대형주여서 선물투자에 유리해서 매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해서, 딱히 삼성전자에 호재가 없어도 얼마든지 외인은 투자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도 되겠지요?

   

이웃분들이 늘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지인들이 국유본론 모른다구요. 답답하다구요.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로스차일드다, 유태인이다, 록펠러다 세상에 태어나서 들어본 적도 없는 분 부지기수입니다.

   

부자일수록, 상층부로 갈수록, 고학력일수록, 고위직일수록, 금융부문 직업을 가질수록, 무역상 등 국제업무를 많이 할수록, 외국에 오래 살수록 그들은 국유본을 알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가난할수록, 하층부일수록, 저학력일수록, 3D업종 종사자일수록, 단순작업자일수록, 국내 영업만 할수록, 해외여행 한번 하지 못하고 국내에만 있을수록 그들은 국유본을 모를 확률이 높습니다.  

   

헌데, 국유본론을 만나니 세상이 너무 뻔하게 보인다는 말씀 많이 합니다. 국유본이 병쉰이 되었나 생각이 듭니다. 아닙니다. 여러분이 똑똑해져서 그런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여러분처럼 똑똑해지면 국유본은 그만큼 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돌릴 것입니다. 허나, 지금은 수준 낮은 프로그램을 돌려도 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돌리다가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에 수준 낮은 단순 프로그램을 돌려서 여러분이 국유본이 하는 행동을 엿볼 수 있는 것입니다.

   

허나, 그것이 국유본 전부가 아닌 것입니다.

상대가 수준이 낮으니까 자신의 실력 3할 정도만 내보일 따름인 것입니다.

   

인드라가 왜 이런 말을 할까요?

보이는 대로 보인다고 하죠?

아는 대로 보입니다.

머리를 쓰세요.

마자세가 아니더라도 마음 공부를 하세요.

마음이 평안하면 자신의 욕망이 솔직하게 보입니다.

그 다음은 여러분 자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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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길을 간다고 생각했었다

   

   

   

뒤돌아보니

우연히 누구를 만났고

낯설은 무엇이 있었다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니 반갑고

낯설게 대하니 좋았다

   

   

   

다시 길을 떠나려는데

내가 사랑한 것은

누구였을까

무엇이었을까

길이었을까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 인드라 창작 뮤지컬 대본 주제가

   

어둔 길을 걷는 이들이여

저 밝은 빛을 보아요

   

그림자 땅에서 고통받는 이들이여

스며드는 희망의 빛을 보아요

증오하는 마음으로 슬프고 아플 때마다

부질없는 욕심으로 괴롭고 힘들 때마다

우리를 상처를 낼 때마다

우리를 갈라서게 할 때마다

   

있는 듯 없는 듯 나타나는 바람처럼

젖을수록 더욱 맑아지는 물처럼

당신은 우리의 자랑이며

당신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땅을 뒤흔드는 힘

놀랍고 신기한 마법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서민 등골 빼먹는,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한국의 야스쿠니, 쪽발놈현 무덤은 한반도에 저주를 내리는 대못이다

쪽발놈현 무덤 철거하고,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하자

빠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무인도에서의 처세술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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