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가 한번도 배우지 않은 기체조 꿈을 꾸고 난 뒤 몸이 치유되었다? 국유본론 2013

2013/09/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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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가 한번도 배우지 않은 기체조 꿈을 꾸고 난 뒤 몸이 치유되었다?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9/14

   

인드라가 오늘 신기한 경험을 하여 이웃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인드라가 예전에 꿈 해몽이랄까, 꿈 분석이랄까 한 오백여명에게 해주었다고 했잖아요?

이론적인 면도 있었겠지만 인드라가 중학교 때부터 간혹 재미있는 꿈을 많이 꾼 체험도 보탬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령 오년여간 똑같은 꿈을 계속 꾼다면 어떻겠습니까. 인드라는 똑같은 꿈을 사춘기 내내 꾸었답니다. 인드라에게 날개가 달렸는데요. 슈퍼맨처럼 날아가는 게 아니라 사람들 눈높이에서 느릿하게 날아갑니다. 그러면서 사람들 사는 걸 엿보는데, 사람들 비밀을 알게 되니 사람들이 인드라를 싫어해서 마구 때려요. 사람들이 상의만 입고 하의를 모두 벗고 몽둥이를 가지고 있어요. 몽둥이로 인드라를 때리는 거죠. 인드라가 그걸 피한다고 피하는데 잘 피하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인드라가 원하지 않았는데 하늘로 치솟더니 경계를 넘어섭니다. 경계를 넘어서고 도착한 곳은 사막이구요. 그때 날개가 사라지고 인드라는 걷습니다. 그러다가 깨죠. 해서, 내가 왜 이런 꿈을 꾸지? 하고 스스로 생각을 거듭하였습니다.

   

인드라는 잠을 토막내서 잡니다. 군대에서 보초를 서면서 생긴 버릇이 지금까지 이어져왔는데요. 두 시간 정도 자면 잠이 깹니다. 하면, 소변을 보고 물을 먹고 잡니다. 담배피던 시절에는 담배도 한 대피고 잡니다. 한번 잠이 깨면 다시 잠을 못 자는 분들에게는 부러운 일이겠지만, 잠을 자구요. 심지어 다시 자면 꾸던 꿈을 이어서 꾸어서 꿈 2부가 시작됩니다. 스토리가 이어지더군요.

   

다만, 이번에는 꿈이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하고, 전에 꾸던 꿈도 생각이 나지 않구요. 기억나는 꿈은 맨마지막에 꾼 꿈입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드라가 거리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헌데, 연습 딱 한번하고 거리공연하는 것이었습니다. 약 백 명 정도가 공연하는 것이었는데요. 내용은 일부가 노래를 하고, 나머지는 그 노래에 따라 기체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확히 기체조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인드라가 기체조를 배운 적이 없거든요. 다만, 꿈에서 본 것이 중국인이 밤이나 낮이나 시간날 때마다 한다는 태극권을 하는 것과 흡사하였습니다. 건강체조 같은 것이죠.

   

인드라가 왜 거리공연을 하였는지는 잘 모릅니다. 다만, 다른 이들은 기체조(?)모임에 소속된 사람인 반면 인드라는 기체조 모임 회원이 아니지만 우연하고 불가피한 이유로 포함된 것 같습니다.

   

인드라 기체조 거리공연 전에는 또 다른 거리공연팀이 있었습니다. 그 팀은 남성 3인조 팀이었는데요. 유명한 남성 배우팀이었습니다. 춤과 노래를 잘 해서 주로 여성인 수많은 관객들이 환호했습니다.

   

하고, 인드라팀이 공연을 하는데요. 갑자기 인드라가 관객을 향해 말했습니다. 억지로 볼 필요가 없다구요. 보고 싶은 사람만 보세요. 그랬더니 관객 중 상당수가 썰물처럼 빠져나가더군요. 하고, 공연 시작 5분만에 관객이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공연을 계속했지요. 헌데, 재미난 일이 생겼어요. 연습을 딱 한번 했었는데 그때는 느끼지 못했는데요. 거리공연 피날레에 이르르자 갑자기 양 손바닥이 굉장히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어떤 열기가 생겼어요. 마치 장풍이라도 날릴 수 있겠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연출자는 공연참가자들에게 수고했다면서 한마디하더군요.

   

- 이제 현대 개인주의가 여러분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 알게 되셨죠? 이제는 공동체주의입니다.

   

이에 대해 인드라가 예의 비판적 의식으로 돌아옵니다.

   

'집단이 모여 특정한 언행을 반복하다 보면 개인이 할 때 느끼지 못한 특별한 체험을 간혹 하기 마련이다. 혼자 기도를 하기 보다 교회에 모여 함께 기도하다 보면 뜻밖의 경험을 하는 경우가 발견된다. 이때 이 효과는 교회를 주도하는 목사의 힘이 아니라 집단이 모인 데서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붉은악마들이 거리에서 응원한다든가, 가수 콘서트에서 계속 뛰면서 관람한다든가 할 때도 의식이 민감한 이들에게서 간혹 나타나는 현상이다. 해서, 이것을 개인주의 폐해를 치유하는 것이라 볼 수 없다. 공동체주의, 이름만 멋있을 뿐, 파시즘으로 빠지는 위험성이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인드라는 아직 개인주의를 고수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자마자 갑자기 삼밭 같은 데가 나오면서 한 노인이 산삼 같은 걸 캐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는 사람 모습을 한 삼을 인드라에게 보이더니 빙긋 웃으면서 먹습니다. 그러더니 뜬금없이 그와 문화산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인드라는 문화가 중심인 산업과 산업이 중심인 문화로 구분한 뒤 문화가 중심인 문화산업 모델이 문화를 살리는 방향이라고 강조하는데 꿈이 깨었습니다. 아마도 인드라가 탤런트 거리공연을 산업이 중심인 문화산업으로, 인드라가 했던 공연이 문화가 중심인 문화산업으로 분류했나봅니다.

   

보통 꿈을 깨면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이번에는 꿈이 기억이 났습니다. 헌데, 더 흥미로운 건 인드라가 요며칠 왼쪽 발바닥에 통증이 있었거든요. 걸으면 아팠는데요. 씼은 듯이 나았어요. 안 아픕니다.

   

하고, 잠도 푹 잤는지 피곤하지가 않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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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길을 간다고 생각했었다

   

   

   

뒤돌아보니

우연히 누구를 만났고

낯설은 무엇이 있었다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니 반갑고

낯설게 대하니 좋았다

   

   

   

다시 길을 떠나려는데

내가 사랑한 것은

누구였을까

무엇이었을까

길이었을까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 인드라 창작 뮤지컬 마법천자문 주제가

어둔 길을 걷는 이들이여

저 밝은 빛을 보아요

   

그림자 땅에서 고통받는 이들이여

스며드는 희망의 빛을 보아요

증오하는 마음으로 슬프고 아플 때마다

부질없는 욕심으로 괴롭고 힘들 때마다

우리를 상처를 낼 때마다

우리를 갈라서게 할 때마다

있는 듯 없는 듯 나타나는 바람처럼

젖을수록 더욱 맑아지는 물처럼

당신은 우리의 자랑이며

당신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땅을 뒤흔드는 힘

놀랍고 신기한 마법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서민 등골 빼먹는,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한국의 야스쿠니, 쪽발놈현 무덤은 한반도에 저주를 내리는 대못이다

쪽발놈현 무덤 철거하고,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하자

빠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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