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김종화 : 양적완화 축소 지연 이후의 세계경제와 한국 코스피시장의 향방 국유본론 2013
2013/09/24 20:12
http://blog.naver.com/miavenus/70176193215
인드라 VS 김종화 : 양적완화 축소 지연 이후의 세계경제와 한국 코스피시장의 향방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9/25
김종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 보냈습니까.
인드라 :
해피 추석입니다.
케리 미국 국무장관 '해피 한가위' 성명; 오! 케리 국무장관 고맙다; 인드라가 잊지 않으마;해피 추석 성명, 힐러리만의 고유작품 아님 입증; 미국무부 전통될 가능성 높아; 온인류와 함께 홍익인간을 향하여!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쪽발네이버, 아무리 그래도 이 정도 뉴스는 일면톱으로 올려야하잖아 세계의 한국화, 한국의 세계화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6178788
케리 미국 국무부장관에게 고맙다고 안부 전합니다.
김종화:
선생님, 한민족이 추석으로 조용한 휴식을 취하는 사이에 전 세계는 양적완화 유지한다는 연준 발표로 발칵 뒤집혔는데요. 예상은 양적완화 축소였잖아요. 어찌된 일인가요?
인드라 :
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시장 예상과 다르게 나타났으니 말입니다. 다만, 놀랍지만 받아들이지 못할 결과는 아니었습니다.
김종화 :
네? 무슨 말씀인지요?
인드라 :
받아들일 수 없다함은 아무런 징후를 주지 않았을 때 가능한 주장입니다. 가령 사전에 어떤 징후나 단서를 주지 않고 결과만 반전이다 하는 막장 드라마 같은 것이 있겠습니다.
정부, '리설주 추문' 보도에 '…'; 박근혜가 격을 중시하므로^^!; 국내 쪽바리들이 인터넷에서 허리하학적인 뉴스를 보도했다고 성깔내는데 쪽발북한언론보도태도랑 족발정일 사랑법 좀 볼까?;새누리당에서 하면 전세계 난리, 쪽발민주당,골룸빡,쪽발정은,쪽발왕이 하면 침묵, 쪽발네이버걸레 찌라시란^^! 한국연방공화국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6181650
반면 기쁨조 등으로 단서나 징후가 숱하게 많으니 리설주 포르노 추문 사건이 놀라운 소식임에도 쪽발놈현빠나 쪽발정은빠조차도 전면 부정하기보다는 왜 기사화해서 남북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냐는 식으로 소극적인 대응을 할 정도로 결과를 받아들이는 일도 있는 것입니다.
김종화 :
비유로 말씀하시니 확 다가오지 않네요. 그러니까 이번 발표 전에 단서나 징후가 있었다는 이야기인가요?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인드라 :
네. 알겠습니다.
첫번째는 연준이 출구전략 시점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출구전략 시점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하면 당장 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누구나가 해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美 연준, 양적완화 유지… 출구전략 시점 늦추나;연준은 양적완화 정책을 단계적으로 거둬들이는 '출구전략'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우리나라 경제전문가들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9월이 아닌 12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2880448
연준이 출구전략 시점을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시장이 9월로 예상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골드만삭스, QE축소 시작점 12월로 베팅; 인드라 생각에 버냉키 임기도 있고 크리스마스 연말에 월가 펀드매니저 졸라 일시킬 것 아니면 휴가 끝나고 연초에 하는 게 좋아보이는데; 골드만이 일부러 틀리게 전망한 듯 골드만CGI오바마 / 인월리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0175597
골드만ㆍ바클레이즈, Fed 9월 자산매입 축소 전망;Fed의 첫 번째 금리 인상은 2016년 1분기 이전에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요즘 갑은 뉴라이트 모건스탠리와 블랙록이어서 참고만^^!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1096630
골드만삭스 영향이 큽니다. 버냉키 쇼크 직후인 6월 22일만 해도 골드만삭스가 축소 시점을 12월로 했었는데, 7월 6일에 이르러 골드만삭스가 축소 시점을 9월로 급변경하였습니다. 입장을 '기습적으로' 바꾼다는 것이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는 8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였습니다.
美 8월 고용지표에 관심 쏠려; 이번주 발표.. 양적완화 축소 시기 좌우할 잣대;8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9만2000개 이상 증가하고 실업률이 7.3% 정도로 하락하면 Fed가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4949407
8월 고용지표가 부진하니 9월 양적완화 축소설이 쑥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9월 양적완화 축소설에 힘이 실린 까닭이 무엇입니까.
서머스 차기 연준 의장 임명설 때문입니다. 게다가 서머스는 빠른 자산매입 축소론자, 금리인상론자로 알려졌기에 9월 양적완화 축소설이 다수설이 되었던 것입니다.
예서, 인드라가 두 가지 말씀을 드립니다. 인드라는 개인적으로 월별 고용지표 발표 등 월별 통계에 대해서는 큰 무게를 두지 않습니다. 이유는 얼마든지 밀고 당겨서 통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일자리 말이지요. 관공서 같은 데서 불법이 아니더라도 합법적으로 얼마든지 당연히 내주어야 할 허가서를 늦춰서 사업을 보류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급행 처리해서 사업을 진척시킬 수도 있지요. 이에 따라 일자리 증감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국유본이 행하는 데다연준 발표 근거자료로 삼을 사안이라면 누구도 눈치챌 수 없이 치밀하게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서, 인드라는 월별 통계보다는 분기별 통계를 보다 신뢰합니다. 3개월도 가능하겠지만 무리해야해서 들통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고용지표 이슈가 6월 7월에는 별 논의가 없다가 8월 고용지표가 급부상했다는 점입니다.
왜 이런 문제를 제기하느냐구요? ㅎㅎㅎ. 눈치를 챈 분들도 있겠지만, 연준, 국유본이 사전에 치밀하게 짠 기획대로 일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 한다는 점입니다. 연준과 국유본이 당장 일에 연연해서 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은 연기일 뿐이고, 양적완화 축소 출구전략에 따라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서머스 연준 의장 지명을 스스로 철회한 것입니다.
"서머스 연준 의장 안돼";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중 서머스 전 장관 반대를 천명한 사람은 총 4명;오바마 대통령은 민주당 나머지 8명 찬성은 물론 공화당에서도 4명 동의 이끌어내야; 서머스 인준이 회의적일수록 양적완화 축소 연기에 힘실어줄 듯 ; 한국 코스피로서는 2100~2200 갈수있는 재료될 수 있어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736502
FOMC 이틀 앞둔 美 연준의 세가지 고민;치솟는 시장금리, 불확실한 국제 정세, 부채 한도 증액을 둘러싼 정치 공방;서머스 사퇴로 시장금리가 정체상태에 빠질 것인지 또다른 강력한 추가대책이 필요한지 연준 9월 발표 기대감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787156
흥미롭게도 서머스 연준 의장 지명 철회는 연준 발표 앞두고서 일어났습니다. 해서, 시장 분위기란 여러 상황으로 볼 때,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 연기를 해야하겠지만, 서머스가 물러나면서 준비되지 못하고 혼란한 상황이니 일단 예정대로(?) 양적완화 축소를 발표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블랙록 "Fed, 9월부터 자산매입 650억달러로 축소"; 블랙록이 쪽발 니케이에 많이 투자하다보니 엔저 노리고 이런 전망을 내놓은 것같은데; 뉴라이트 블랙록 역시 갑이니 유념해야겠지만, 인드라는 버냉키 임기끝나는 내년 초부터 자산매입 줄이지 않을까 예상;67월경에 뭔 사건 일어나 출구전략 유보될 것 기대 뉴라이트카터레이건 / 인월리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0176703
美 연준, 양적완화 유지… 출구전략 시점 늦추나;연준은 양적완화 정책을 단계적으로 거둬들이는 '출구전략'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우리나라 경제전문가들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9월이 아닌 12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2880448
[Why]
'위기의 안전자산' 美 달러 가치는 왜 추락하나; 인드라는 여전히 연준 양적완화 종료시점을 12월로 보고 있다; 아울러 미국 금리인상은 2015년에 가서야 가능하고 내년에도 초저금리 유지할 것으로 본다;초저금리 유지는 미국 부채규모를 안정화시키는데도 유리하다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4646560
"미 양적완화 축소시기 일러야 10월"; 신흥국 위기 예산전쟁 시리아 사태로 불확실성 커져 출구전략 연기 전망 확산; 내년 운운하는 건 무리이고 김중수 말대로 올해 안에 하겠지만 최대한 늦출 것으로 인드라는 전망, 해서 12월에 할 것으로 전망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4712277
이미 이쯤해서는 초기에 출구전략 시점을 내년초로 잡아서 시장 예상과 가장 반대편에 있었던 인드라마저도 12월로 양보하더니 9월에 들어서서는 마침내 9월에 해도 무리는 없겠다고 물러선 것입니다.
주가 격언에는 이런 말이 있죠.
최후의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로 돌아서면 주가 폭락하고 최후의 낙관론자가 비관론자로 돌아서면 주가가 폭등한다.
징후는 이러하였습니다. 단서는 없었을까요?
인드라가 9월 양적완화 축소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9월설을 수용하자 뉴라이트 모건스탠리에서 보고서를 냅니다.
모건스탠리 "연준, 9월에 테이퍼링 안할 것"; 올해 뉴라이트 모건스탠리가 갑인데, 과연 갑일지, 을로 추락할지 기대; 9월 테이퍼링 안 하면 세계증시 폭등장세 연출 가능성, 코스피지수 2100, 어쩌면 2200까지 오를 수도 뉴라이트카터레이건 / 인월리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663071
모건스탠리 보고서는 징후와 단서를 심증과 물증으로 규정할 수 있다면 물증에 가깝다는 점에서 단서라고 할 수 있겠지요.
다만, 인드라가 연준의 9월에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 주장한다면, 블랙스완 저자에게 비판을 받겠지요. 나중에 얼마든지 논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이죠. 누구나 그랬을 것입니다. 9월에 자산매입 축소를 안 할 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이 희박한 편이라고 말입니다.
바로 그러한 대목에서 알파 효과, 차이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입니다.
알파 - 오메가 - 알파 - 오메가 - 알파 - 오메가인 것입니다.
버냉키 쇼크 때나 이번 연준 발표나 모두 알파입니다. 차이입니다.
해서, 복습하는 의미에서 지난 인월리 글에서 발췌합니다.
"2013년 6월 19일(현지시각) 버냉키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행했던 양적완화정책 축소 방침을 밝히자, 세계 증시는 크게 하락했다. 특히 신흥국 증시가 엄청난 폭락을 기록했는데 이는 미국이 돈 풀기를 중단하고 회수에 나서면 신흥국의 주가가 떨어지고, 금리와 환율이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버냉키 랠리ㆍ버냉키 쇼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30387&cid=515&categoryId=1164
"버냉키가 연준에서 타이트닝(tightening 긴축)이 아닌 '테이퍼링(tapering 자산매입 축소)라고 했습니다.
타이트닝이란 긴축이고, 긴축은 금리인상을 말합니다. 반면 테이퍼링은 자산매입 축소이고, 금리인상이 아닙니다.
버냉키 비유에 따르면, 연방준비은행이란 운전자가 '미국경제'라는 차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실물경제 살리기'라는 태평양 어디엔가에 있다고 알려질 뿐, 구체적으로는 베일이 가려진 미국 서부도시에 도달하기 위해 '금융 위기'라는 월가로부터 '경기 부양 : 양적완화'라는 가속페달을 그간 신나게 밟은 것입니다.
연준은 한참 달렸습니다. 하여, 이제는 조금만 더 가면 '실물경제 살리기' 도시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헌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달러'라는 기름이 떨어져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산매입 축소'라는 정속에 비해 '자산매입 지속'이라는 과속은 '달러'라는 기름을 많이 먹습니다. 해서, 연준은 과속에서 정속으로 바꾸어 '달러'라는 기름이 떨어지기 전에 '실물경제 살리기'에 도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서, 문제가 꼬이는 건 운전하지 않고 졸다가 속도 변화에 깬 '시장'이란 승객이 왜 '자산매입 중지/금리인상'이라는 브레이크를 밟아서 잠을 깨우느냐 성질을 냅니다. 연준은 '자산매입 중지/금리인상'이라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으며, 단지 '자산매입 지속'라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살짝 떼는 중이라고 답한 것입니다.
이에 '시장' 승객은 정말 브레이크가 아니라 가속페달에서 발을 살짝 떼는 중이냐고 다시 한번 묻습니다. 자다가 놀래서 깨었다고 말합니다. 이에 연준 운전사는 급하게 속도 변화시킨 것 같지 않은데 그리 느꼈다면 미안하다고 말하며 좀 더 컨트롤에 주의하여 운전하겠다고 말합니다.
'시장' 승객은 그제서야 안심하고 연준 운전사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듭니다.
- 넌, 역시 최고야. 계속 운전해.
하고, '시장' 승객은 다시 잠이 듭니다.
허나, '연준' 운전사도 하나 간과한 것이 있습니다. '실물경제 살리기'라는 서부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사막을 통과해야 하는데, 사막은 간혹 착시현상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오아시스 도시가 신기루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지금 '연준' 운전사가 본 그 도시가 진정 '실물경제 살리기' 도시인 것일까요?
김종화 :
오오! 팍팍 이해가 되네요. 마치 영화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계속 질문을 드립니다. 자산매입 중지와 자산매입 축소는 다르군요. 양적완화 끝난다고 해서 자산매입이 곧바로 중지되는 줄 알았습니다. 자산매입을 중지하면 곧바로 금리인상하는 것이 아닙니까. 살포한 달러를 흡수해야 하잖아요.
인드라 :
'합리적 기대가설'이란 경제이론이 있습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경제활동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이성적이기 때문에 연준이 자산매입 축소하거나 자산애입 중지한다고 하면 금리인상을 떠올리고, 금리인상을 떠올리면 채권시장, 주식시장, 원자재시장에서 미리 움직인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는데요. 정책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참가자들이 앞질러 해버리기에 하나마나가 될 뿐더러 시장을 더욱 꼬이게 만들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지난 1994년 금리인상 직후 멕시코에서 위기가 발생한 것이 예입니다. 준비할 시간도 없이 너무 갑작스럽게 시장이 움직인 탓입니다. 반면에 2004년에는 사전에 몇 차례씩 알려주었습니다. 위기가 없었습니다.
주간채권전망)美 통화정책 변수에 이목 집중 ; 1994년 보다 2004년 사례 가까울 것; 2004년 연준의 금리인상은 사전에 수차례 예고된 결과 금리인상 속도가 제한적(baby step)이었다는 것.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4450909
김종화 :
그러니까 2004년 경우가 '출구 전략'이라는 말씀이군요?
인드라 :
그렇습니다. 출구 전략 운운하는 이유는 어떤 정책이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단점을 최소화하여 시장 혼란을 줄여 정책 효율을 높이자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예서, 자산매입 축소든 자산매입 중지이든 직후 금리인상을 곧바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연시키면 오히려 정책 효과가 최적화한다는 것입니다.
차이와 지연, 차연인 것입니다.
먼저 버냉키가 언론플레이로 종전과 다른 정책으로 가겠다라고 '차이'화합니다.
하고, 다른 정책으로 가겠지만 급히 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하겠다고 '지연'시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75223510
인드라가 상기한 데서 설명을 생략한 부분이 있습니다.
알파와 오메가. 차이와 지연.
버냉키 발언은 알파요, 차이입니다. 헌데, 다른 정책으로 가겠다는 것이 어째서 '알파'요, '차이'일까요. 단지 다른 정책으로 가겠다고 해서 충격적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보다는 수면 밑에서 논의하던 것을 공식적으로 그것도 기습적으로 거론했다는 데에 있을 것입니다.
"로이드 블랭크페인(58·사진)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Fed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논쟁은 시장의 동요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랭크페인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주관 행사에서 "시장은 정책 변화를 예측해 재빨리 반응하기 때문에 금리를 천천히 올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금리가 언제 오를지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토론이 금리인상 과정을 부드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충격을 가능한 한 줄이려면 (출구전략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흔들리는 세계금융시장> 美 출구전략 노출은 충격 대비용?…골드만삭스CEO"시장엔 되레 약"; 언론플레이로 ABS처럼 충격을 흡수하여 미리 증시에 반영시켜 양적완화 축소 정책을 연착륙시키겠다는 것; 인월리 독자라면 이제는 상식 골드만CGI오바마 / 인월리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69645547
헌데, 버냉키 쇼크 발언을 보면 블랭크페인 발언에서 보듯 징후와 단서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알파 - 오메가 - 알파 - 오메가 - 알파 - 오메가...
이런 식으로 일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지난 버냉키 쇼크 발언이나 이번 연준이나 징후와 단서가 있어 받아들일 수는 있지만 놀라운 발표였습니다. 알파요, 차이입니다.
예서, 초점은 '알파', 하고 '차이'란 불확실성의 해소가 아니라 불확실성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논란을 종식시키는 것이 아니라 논란을 확산시키는 역할인 것입니다.
해서, 근래 나오는 경제 뉴스 중 흔한 말이 무엇입니까. '불확실성'입니다. 불확실성이 증가되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등등입니다.
하고, 오메가와 지연이란 시장의 충격을 흡수하면서 불확실성을 점차 줄여가거나 해소해가는 역할인 것입니다.
예서, 생략된 부분이란 알파로 차이화시킨다는 점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상했던 바를 살포시 깬다는 겁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합리적 기대가설에 따르면, 예상된 정책을 발표하면 사람들이 미리 앞질러서 나가므로 정책 효과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해서, 시장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면을 드러내서 충격을 준다는 점입니다. 하고, 이를 곧바로 시행하기 보다는 오메가로 지연시켜서 힐링한다는 겁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번 홍보를 하면 그만큼 정책 효과가 크다는 점입니다. 병주고 약주는 셈입니다.
김종화 :
긴 설명 잘 들었습니다. 참 절묘하군요.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한 면을 콕 찔러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도록 준비할 시간을 주어야 하고. 그렇다면 6월, 9월에 연준이 알파로 차이화시키고 7,8월에 오메가로 지연시켰으니 역시 10월, 11월에 오메가로 지연시키다가 12월에 알파로 다시 차이화시킨다는 말씀인가요?
인드라 :
네. 해서, 알파오메가요, 차연인 겁니다.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입니다. 참고로 유대인들은 월별이 아니라 분기별로 사고하는 편입니다. 버냉키는 공황전문가이자 유대인입니다.
김종화 :
그렇군요. 이번에 골드만삭스에서 12월에 테이퍼링 시작한다고 했는데요. 정말 정신이 없네요. 12월에 한다고 했다가 9월, 다시 12월... 골드만삭스, 왜 이러죠?
"올 12월 양적 완화 축소 전망" 골드만삭스; 양적완화 축소 규모는 월 10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가 을, 오메가 자임한 듯;연준, 10월부터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높아져 골드만CGI오바마 / 인월리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6179887
인드라 :
올해 유난하게 골드만삭스가 그렇더군요. 다만, 골드만삭스가 의도적으로 바람잡이를 자처한 감도 있습니다.
지난 6월 버냉키 발언 때는 골드만삭스가, 이번 연준 발표에는 모건스탠리가 한 껀씩 한 셈인데요. 12월에는 JP모건이 나설까요? 어찌될까요? 궁금해집니다.
김종화 :
하하. 저도 궁금해지는데요. 아무튼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 큰 그림이 그려지는 듯하네요. 역시 선생님 이야기를 들으면 답답한 것도 풀립니다. 선생님의 전략적 글쓰기가 놀랍고, 전략적 직관이 부러운데요.
전략적 글쓰기, 전략적 글읽기 등에 대해서 이쯤해서 설명을 부탁드릴까 합니다.
인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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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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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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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
전술 |
인드라는 인지 과정을 직관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본다'인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정확하다는 수학 논리도 궁극에는 입증할 수 없는 규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약속인 겁니다. 다만, 그 규정이 다른 규정보다 상대적으로 정확할 따름입니다.
하여, 직관에서 출발하되 어떤 직관이란 설명 불가능하다고 하고 어떤 직관이란 설명 가능할 뿐더러 실험으로도 입증됩니다. 후자를 경험적이고 과학적이고 이성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경험적이고, 과학적이고, 이성적이라 하여 직관을 완전히 배제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서, 인드라는 직관을 전략적 직관과 전문가적 직관으로 나누었습니다. 둘의 차이는 이렇습니다.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질만하니 떨어진다라고 말하면 전문가적 직관입니다. 반면,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져야 하는데 안 떨어지고,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지 않아야 할 때 떨어져서 전문가적 직관으로는 설명이 난감할 때 전략적 직관이 필요한 것입니다.
전략적 직관은 각각 어부형/유목형으로 설명할 수 있고, 전문가적 직관은 농부형/정착형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요.
동물이더라도 가축이지요. 본의아니게 농사짓는 분들을 비하하는 듯한데요. 결코 아닙니다. 농삿일이 참 힘듭니다. 이 점 미리 양해를 드립니다.
어부형과 농부형을 대비시킵니다. 어부가 상대하는 건 물고기죠. 동물입니다. 반면 농부가 상대하는 건 식물입니다.
유목형과 정착형도 대비시킵니다. 정착형은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워 살아갑니다. 성태계에서 초식동물과 같죠. 유목형은 그런 정착형을 잡아먹고 살아갑니다. 육식동물, 맹수죠.
전문가적 글쓰기, 전문가적 직관은 평화 시기에 적합한 편입니다. 관리를 잘 하지요. 반면, 전략적 글쓰기, 전략적 직관은 위기 시기에 통합니다. 관리하기 보다 질서를 무너뜨리고 파괴하고 해체합니다.
해서, 전문가적 글쓰기와 전략적 글쓰기를 읽는 데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전문가적 글쓰기는 액면 그대로 읽으면 됩니다. 대체로 시기나 장소와 상관없이 누가 읽어도 괜찮습니다. 반면, 전략적 글쓰기는 시기와 장소, 주체 등이 그때그때 다릅니다. 해서, 맥락이 중요합니다.
전술과 전략입니다.
전쟁에서 전략전술이 보통 논의되지요.
인드라가 최근 보는 판타지소설이 있는데요. 이 판타지소설에서 인용하면,
공성전에서 공격군이 수성군을 성바깥으로 유인해서 공격한 뒤 여세를 몰아 성을 점령하는 작전을 짭니다. 헌데, 공격군 총사령관이 수성군을 유인해서 공격한 뒤에 여세를 몰아 성을 점령하지 않고 지연합니다. 이에 공격군 장교들이 좋은 기회를 왜 놓치는가 답답해합니다. 이때, 공격군 총사령관은 장교들 이야기에 동조하면서도 입장을 바꾸지 않습니다.
이유는 연합군이 다른 성을 공격해서 점령할 시간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연합군이 다른 성을 공격해서 점령한 뒤 공격군이 성을 점령하면 양쪽에서 성을 점령하니 그만큼 수성군이 성을 탈환하기 위해 지원군이 오더라도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서, 전술이란 공격군이 수성군을 유인하는 것, 여세를 몰아 성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반면, 전략이란 여세를 몰아 성을 점령하는 것이 전술적으로는 타당해도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입니다.
인드라가 메모게시판에 박근혜 지지율 떨어져, 이런 뉴스를 올렸습니다. 이런 뉴스는 당장 보면 박근혜가 이 기사를 보면 싫어합니다. 쪽발민주당이 이 기사를 보면 좋아합니다입니다. 이러한 시각은 전술적 시각입니다. 반면, 전략적 시각이란 향후 정치 일정 등을 고려하면서 대응하는 것입니다. 해서, 오히려 이 시점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직을 원만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 이득이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전략인 것입니다.
인드라 글쓰기가 국유본 행동을 비교적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국유본이 전술적으로 움직이는 이들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헌데, 국유본 행동을 전략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전술적으로 이해하려니 답답하고 미치고 환장하는 것입니다. 답답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술적 행동에는 전술적으로, 전략적 행동에는 전략적으로 대응하면 될 일입니다.
김종화 :
선생님, 이번에 연준이 테이퍼링을 연기한 흐름을 부족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연준이 대체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해소하고 싶어서 저런 복잡한 행동을 하는 건가요? 이해할 수 없네요. 그때 그때마다 연준이 효과적인 일을 하는구나, 하는 건 알겠는데요. 왜 저리 복잡하게 일처리를 하나? 쉽게 갈 수 없나 생각이 들구요. 그러다보니까 제가 미처 모르는 면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말한 일타삼피 이런 게 떠올라서요. 국유본은 한번 하는 일에 최소 세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한다면서요.
인드라 :
그렇습니다.
美 연은 총재들, "출구전략 시기상조" ; 더들리는 부동산(국채금리상승으로 모기지금리상승 주택시장 정체), 고용(소득 증가 소비 미미) 예산 및 부채한도증액 피셔는 시장 불확실성 증가 비판; 인월리라는 리미트리스 약먹으니 미국 연준에서 하는 말들이 감이 좀 잡히나요?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6175334
연준 고민을 압축하면, 경기 부양입니다.
판타지소설 흔한 영지발전물로 설명드립니다.
여러분이 갑자기 이계로 떨어져서 어찌어찌해서 영주가 됩니다. 헌데, 영지는 매우 흔하게도 수도에서 멀고, 촌구석이고, 영토가 매우 넓지만, 인구가 적고, 수시로 몬스터가 나타나서 행패를 부립니다. 게다가 세입에 비해 세수가 무척 적어서 고민이 많지요. (몬스터가 인디언이고, 영지가 미국 서부라고 생각하면 우울해지긴 합니다만)
영주는 비누 같은 신상품을 만들어 판다든가, 영지전을 한다든가, 광산 개발을 한다든가 해서 자금을 마련합니다. 이후 영주는 무엇을 하나요? 이 돈으로 영지개발을 하지요. 영지개발할 때 흔하게 나오는 게 뭡니까.
도로를 내고 집을 짓고 대장간, 상점을 만듭니다. 일자리가 없어 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고 임금을 지불합니다. 임금을 지불하니 소득이 생겨 소득이 생긴 사람들이 일 끝나고 그 돈으로 먹거리, 옷거리를 삽니다. 혹은 술판을 벌입니다. 해서, 돈이 돌고 도니 지역 경제가 살아나서 세수가 더 걷히는 선순환이 발생합니다.
그래요. 그것이 케인즈주의랍니다. 하고, 맬더스주의이구요. 케인즈주의는 맬더스주의의 현대판에 불과합니다. 맬더스의 영주를 대통령으로, 영지를 국가로 바꾼 데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면, 연준이 케인즈주의로 하면 되지, 뭐가 문제일까요?
이는 화폐유통속도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화폐유통속도란 GDP에 평균 화폐량을 나눈 값입니다. 쉽게 말해, 화폐 회전율로 이해하면 됩니다. 가게에 테이블이 열 개가 있는데, 하루 동안 손님이 거쳐간 테이블이 30입니다. 30/10=3이니 이 3이 회전율이요, 화폐유통속도입니다.
해서, 회전율이 높으면, 화폐유통속도가 높으면, 그만큼 장사가 잘 된다는 것이요, 경기가 활발하다는 것입니다. 반면, 회전율이 낮고, 화폐유통속도가 낮으면, 그만큼 장사가 안 된다는 것이고, 경기가 침체에 있다는 것입니다.
헌데, 미국을 비롯하여 주요한 선진국들 화폐유통속도를 보면 하향중이라는 겁니다. 이는 돈이 돌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상하죠. 분명 연준이 돈을 풀었는데, 달러를 풀었는데, 왜 시중에 돈이 돌지 않을까요?
이유는 돈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정 분야로만 돈이 돌고, 다른 분야로는 돈이 돌지 않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요즘 한국 보세요. 누가 제조업에 투자하고 싶겠습니까. 같은 돈이면 돈놀이하는 게 난 거죠. 다들 생각은 같은 거죠. 제조업에는 투자가 없고 돈놀이하는 데로만 돈이 도니 파생상품시장만 살판이 난 거죠. 특히 선진국, 선진국하고도 환율시장이 그렇습니다. 해서,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이미 리먼사태 이전으로 회복이 다 되었다고 합니다. 반면, 실물경제시장에서는 리먼사태를 극복하지 못한 상황인 겁니다.
버냉키쇼크에 美주택시장 `적신호`;공포에 질린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를 투매하면서 대출 이자율이 덩달아 올랐고, 이는 다시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이율이 급등;모건스탠리가 버냉키를 비판해야 의미있을 것;적당한 지지부진과 반발매수세 반등으로 6뤌을 보내기 위한 각본인듯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0252105
이를 구체적으로 가면, 첫번째로 미국 오바마정부가 이민자 정책 등 여러 정책들을 내놓아 집값 살리기에 나서서 집값이 리먼사태 이전까지 완전 회복된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상당폭 회복되었습니다. 헌데, 양적완화 축소가 가시화되면서 이로 인해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이에 따라 시중금리 상승하고 모기지 금리도 상승하니 어떻습니까. 주택대출금리가 상승하면 부동산거래에 타격을 주기 마련입니다.
"美 고용 금융위기 이전 회복하려면 2020년은 돼야";브루킹스연구소는 골드만파 성향; 보고서로 인한 효과는 경기부양을 위해 2015년 하반기에 가서나 있을 금리인상이 2018년까지 늦출 수도 있다는 시사점 주어; 미국채 및 전세계 국채,회사채 시장 안정화기대할 수 있어;전세계 증시에도 긍정적 뉴스될 것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852558
美 국채가격, 서머스 사퇴 소식에 상승; 지나친 미국 국채 금리 인상은 백악관 경제정책 예산운용에 부담줘; 출구전략에는 미국 국채가격의 안정화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골드만파 브루킹스보고서 나온 배경 깊이 이해해야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853478
두번째로 국채금리가 치솟으면 국채 조달로 예산을 편성하려는 미국 오바마 정부에 큰 위협이 됩니다. 이건 따로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세번째로는 미국 국채 그 자체입니다. 미국 국채는 석유기반 달러체제에서 세계체제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금기반 달러체제에서 달러 부족사태, 달러 위기사태가 있었지요. 반면 요즘 어떻습니까. 달러 부족사태는 없잖아요. 오히려 달러부족 사태는 신흥국에서 곧잘 일어나는 상황인 거죠. 이 묘한 차이가 미국 국채에 있다면 이해가 쉽나요?
미국 국채는 현재 미국이 팔 수 있는 최고의 수출품이랍니다. 미국은 국채를 팔아 세계로 빠져나가는 달러를 흡수하고 있는 겁니다. 헌데, 이 국채값이 지나치게 똥값이 되면 어찌 됩니까. 체면이 서지 않는 겁니다. 지나치게 높지도 낮지도 않은 수준에서 국채값이 유지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미국 달러가 지금처럼 세계를 다 감당하는 체제가 아니라 절반만 감당하고, 그 나머지를 유럽 유로화와 중국 위안화, 기타 G20 통화로 49%를 채우는 SDR 체제가 될 때까지. 또는 북미연합으로 캐나다, 멕시코 경제를 합친 아메로 체제가 될 때까지.
여기까지가 드러난 이유이고, 또 다른 이유가 있나요?
국유본론에서는 2013년을 1973년에 이은 국유본 권력교체기로 보고 있습니다. 해서, 이 시기에는 새로운 세계정치체제 세계경제체제가 불가피한 것입니다. 하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여러가지 진통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김종화 :
멀리간 느낌입니다. 사실 소시민으로서는 국유본 권력투쟁이 어떠하건 무슨 상관이냐 싶습니다. 마치 귀족들 투쟁에서 내가 연줄잡아 출세한다면 모를까 누가 이긴들 소시민 삶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처럼 미국 경제가 어떠하든 중요한 건 한국 경제이고, 한국 주식시장이 아닌가 싶어요. 마지막으로 이에 대해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인드라 :
네. 코스피가 2000에 오른 뒤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첫번째로 코스피가 2000에 오른 건 외인 덕분이라는 건 자명하지요. 해서, 외인 자금에 대한 분석들이 있습니다.
"증시가 2000p를 돌파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수급주체인 외국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2년 이후 코스피가 2000p를 웃돈 적은 5번. 그때마다 외인은 물량을 털며 '2000p돌파→차익매물→하락반전'의 패턴이 되풀이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2000p돌파는 외국인이 변심할 가능성이 낮다는 게 시장의 컨센서스다. 무엇보다 정책효과가 아니라 펀더멘털에 기초를 둔 글로벌포트폴리오 변경에서 비롯된 장기자금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국적별로 장기투자성향이 강한 미국계 자금이 유입되는 것도 긍정적이다. 미국계 자금은 지난 7, 8월동안 +3.7조원을 순매수한 반면 유럽계자금은 -3.3조원을 내다팔았다. 조세회피지역은 약 5000억원 순매수에서 3000억원 순매도로 돌아섰으나 그 규모가 상대적으로 낮아 헷지펀드 등의 단기성 자금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
http://www.fntimes.com/paper/view.aspx?num=126958
논란 중 하나가 외인 자금이 과거와 다른가 같은가하는 점입니다. 같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은 이제 곧 외인이 차익매물을 내놓을 것이니 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다르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은 외인 투자자금 질이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인드라 분석은 이렇습니다.
첫째, 과거 외인 자금은 선물옵션거래용 현물투자였습니다. 해서, 일정 시기에 치고 빠지는 수법을 구사했던 것입니다. 헌데, 지금은 선물시장이 많이 축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들어오는 외인자금은 차익거래가 아니라 비차익거래로 현물매수를 대량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과거에는 선물 특정 거래대에서 이익 실현하니 차익매물 운운할 수 있었습니다. 허나, 선물이 아닌 현물로만 대량매수한 외인은 지금 팔면 무조건 손해입니다. 적어도 단기매매가 아니고 단기매매할 수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자금이 장기자금은 아닙니다. 영구적이 아니라는 거죠. 세계경제체제 속에서 아시아펀드 사정이 있기에 그 사정에 따라 한국시장이 상대적으로 돋보인 것입니다. 해서, 최소한 2015년말까지는, 상황에 따라 2020년까지 한국시장에 외인 자금이 유입될 조건이 됩니다.
둘째, 외인 자금은 주체별로 유럽계 자금과 미국계 자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론 인드라는 국유본론에 입각해서 노비네 자금, 뉴라이트 자금, 골드만 자금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예서, 유럽계 자금과 미국계 자금 성격을 헤지펀드다 뭐다 확실히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미국계 자금은 SEC 규정을 강하게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엄격한 편입니다. 이유는 과거에 로스차일드가 록펠러 가문을 규제하기 위해 만든 방편입니다. 해서, 유럽은 상대적으로 자금 출처 같은 데서 자유로운 편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계 자금도 룩셈부르크 같은 데로 경유해서 투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헤지펀드 등을 배제하고 유럽계 자금과 미국계 자금이 상이한 행동을 하는데요. 이유는 한국 사정 때문이 아니라 각국 사정 때문입니다.
유럽계 자금을 먼저 이야기하면, 출구전략 시기에 유럽 투자가 각광을 받기 때문입니다. 쪽발 투자는 한계에 도달했는데요. 모건스탠리던가에서 13000에서 14500으로 선을 그어놓았는데, 현재 주가가 약간 오버슈팅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코스피 지수 올해 2100이던가 그렇더구요. 모건스탠리 주가 전망이 중요한 이유는 모건스탠리지수가 전세계 투자자들로부터 중요한 참고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면, 유동자금이 선진국 시장 중에는 미국 아니면 유럽이 되는데요. 지금 미국 주가 역시도 더 오르기가 어렵습니다. 주식시장만 오르는 모양도 그렇고, 주식시장이 과열되면 미국 국채시장이 침체하니까요. 이러니 선진국 펀드에서는 유럽인 겁니다.
하고, 출구전략 지연에 즈음하여 최근 슬로베니아 사태가 터졌는데요. 이건 출구전략 시기에 유럽자금을 보다 서유럽에 집중시키고자 하는 전략 같습니다. 다시 말해, 동유럽까지도 다 경제가 살면 좋겠지만, 출구전략 지연으로 그만큼 신흥국 위기를 이용하여 유럽 증시를 끌어올리면서 유럽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본 전략을 변형시키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은 서유럽도 급급한 편이니 서유럽만이라도 중심을 강화시키자는 전략인 겁니다.
증시 자금으로 보자면, 유럽계 자금은 도이치은행 11.11 쇼크에서 보듯 선물옵션 장사를 많이 하는 단기자금입니다. 해서, 수시로 넣었다 뺐다 하는데, 선물옵션 전략 때문입니다. 지난 8월에 롤오버하지 않았다면 상당한 손실을 본 셈입니다.
이외에 주로 유럽계 은행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파생상품 장사를 하였는데 이게 신통치가 않아서요. 자금을 빼가고 있습니다. 헌데, 이는 이번만 그런 것이 아니라 꾸준한 것입니다.
미국 자금은 어떤가요? 현재 미국계 자금은 말이죠. 미국으로 되돌아가서 투자하기가 뻘쭘한 상황입니다. 미국 주식투자하기에도 난감한 상황이고, 국채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상 유지인 거죠.북미투자하면 멕시코에 투자하는 정도인 것입니다. 다만, 멕시코는 아시아가 아니죠.
여기에 동남아 등지에 투자했던 자금이 아시아 펀드로 묶이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만, 한국 등이 뜨는 겁니다. 집중되는 거죠. 슬로베니아에서 문제가 터지면 슬로베니아에 투자한 자금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상대적으로 경제성적이 좋은 다른 동유럽 국가나 서유럽 국가 등으로 가겠지요?
해서, 미국 자금은 당분간 한국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봅니다. 선물자금과 별도로 순현물자금으로 말입니다. 하고, 이들은 대형주 중심으로 가지요.
"한국, 글로벌 경제회복 최대수혜"… 보름째 '바이 코리아(buy korea)';미국계 자금 주축… 외국인, 亞 주요 8개국 중 한국에서만 사들여;쪽발, 대만에서도 외인 팔고 있어;미국계 연기금 롱텀펀드 등 장기펀드 주축, 단기 헤지펀드 아냐 경제 / 인드라의 눈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617541
"코스피 목표 2100…완만한 회복세 이어가 "-모건스탠리;보고서는 한국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안전한 피난처'라고 평가 뉴라이트카터레이건 / 인월리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5538254
美 양적완화 유지…외국인 순매수 19거래일째. 추가매수도 기대; 모건스탠리 예상대로 양적완화 유지; 올해는 뉴라이트 모건스탠리가 갑, 혹은 알파임을 보여준 사건 뉴라이트카터레이건 / 인월리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6099480
"한국 투자 전망 '쾌청'"<블룸버그>; 한국 대만 멕시코 현물 지속 매수 투자 주력은 뉴라이트파인 듯; 모건스탠리, 블룸버그, 블랙록 등이 뉴라이트 뉴라이트카터레이건 / 인월리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6098386
세번째 이유로는 국유본론 관점에서 뉴라이트 분파들이 적극적이라는 점입니다. 인드라 분석으로는 모건스탠리, 블랙록, 블룸버그가 모두 뉴라이트입니다. 이중에 블룸버그는 이번에 아예 한국 지부까지 개설했습니다.
헌데, 요즘 뉴라이트가 갑입니다. 특히, 모건스탠리가 갑입니다. 해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 모든 조건은 어느 순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드라가 인월리를 쓰자마자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국유본이 인드라 이야기대로 세계 증시를 이끌었다고 하더라도 앞으로도 그리되리라 하는 보장이 전혀 없습니다.
인월리는 전략적 글쓰기요, 전략적 게임이니 이런 점을 잘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인드라가 특정 포지션에 매여 있다면 인월리를 오늘 아니 일요일 저녁에 영향을 주기 위해 썼을 것입니다. 허나, 그러하지 않았잖아요.
인드라 분석으로는 추석 동안 각국은 반영을 다 한 것 같습니다. 발표 직전에는 다양한 경우의 수로 인해 약보합이었고, 예상밖의 발표에 폭등했고, 출구전략 지연이라고 하더라도 출구전략이 취소된 건 아니므로 조정을 주었고, 조정이 지나간 뒤에는 불확실성이라는 카드가 등장하면서 장중 변동성이 이루어졌죠.
해서, 인드라는 오늘 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지 한국장 뿐만 아니라 세계 증시 모두 말이죠. 멕시코, 대만을 특히 중점적으로 보구요.
그 장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든, 인드라는 국유본 마음이므로 일단 시장은 옳다,는 관점에서 접근하면서도 비판적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김종화 :
선생님, 잘 들었습니다. 끝으로 선생님 말씀을 국유본이 오해하는 것 같기도 한데요. 중간에서 국유본 보좌관들이 배달사고도 일으키는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해 한말씀해주시죠?
인드라 :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ㅎㅎㅎ. 인드라는 그런 점도 포괄하여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인드라가 국유본더러 쪽바리 대신 인드라를 지지하라고 했잖아요?
김종화 :
네. 분명 그랬습니다.
인드라 :
인드라가 멋진 시나리오를 줄 터이니 시나리오대로 하라고 했는데요. 지난 추석 기간 동안 인드라가 조용했잖아요.
김종화 :
아하! 그게 그리 되나요^^?
인드라 :
하고, 말이죠. 인드라 전망이 맞으면 맞을수록 인드라가 국유본 간첩 혐의를 받고, 안 맞으면 안 맞을수록 사이비 교주가 된다고 했잖아요.
헌데, 국유본 입장에서 인드라를 보면 둘 다 아닌 거죠. 백프로 맞게 하거나 백프로 틀리게 하면 그야말로 인간지표가 되어서 투자자들에게는 정말 쉽잖아요?
김종화 :
그렇게 되나요?
인드라 :
해서, 인드라가 국유본이라면 인드라 이야기 중에 78% 정도는 맞게 하고, 22% 정도는 안 맞게 할 것 같습니다.
김종화 :
그럼 인드라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78과 22를 구분하게 되나요?
인드라 :
그게 인드라 마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국유본 마음입니다. 인드라가 말했잖아요. 해서, 인드라가 주식투자 십년 전에 접었다고 말입니다. 결국은 국유본 마음대로 움직이는 겁니다.
김종화 :
하면, 실용적으로 경제적으로 인월리는 별 의미가 없나요? 허탈한데요?
인드라 :
아니죠. 해서, 그 맥락을 더 파고들어야 하는 것이죠. 국유본이 어느 대목에서는 엇나가고, 어느 대목에서는 환영하나? 이런 건 인드라, 국제유태자본, 국제유태자본론, 인월리 등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인월리 어떤 글은 최상단에 넣고 어떤 글은 아예 검색에서 배제시키니까요.
김종화 :
그것이 국유본 뜻이 되는 건가요?
인드라 :
문제는 국유본 세력이 크게 세 분파로 나누는데요. 서로 입장이 다른 것 같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취향도 달라요. 인월리를 읽어도 각자 좋아하는 글들이 있습니다. 해서, 초보자는 어렵구요. 인드라는 잘 아는 편입니다. 인드라가 인월리를 썼으니까 국유본 분파들이 저마다 자기 특성에 맞추어서 글을 배치하면 아하! 하게 되지요.
문제는 인월리 독자인데요. 인월리 읽는 것도 힘든데, 거기다가 국유본 의도까지 파악하려니 미치기 일보 직전이 될 수 있어요.
김종화 :
듣기만 해도 그런데요? 방법이 없을까요?
인드라 :
많은 분들이 말씀하세요.
결국 마자세로 돌아온다구요.
이리저리 잔꾀내고 꼼수 써봐야 국유본이 마치 부처 손바닥이라도 되는 것처럼 최소한 인터넷 내에서는 무한 갑질중입니다.
인드라가 로스트룸님 꿈을 해몽하였는데요.
로스트룸님 꿈에 곰에게 쫓기는 꿈을 꾸었다는군요. 인드라 식 해석으로는요. 꿈에 나타난 모든 인간과 사물이 다 자기 자신의 분신, 아바타입니다. 곰도 자기 자신이라는 거죠. 쫓기는 꿈은 보통 외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다, 라고 해석이 되는데요. 키가 크는 꿈일 수도 있습니다. 성장기에는 말이죠.
해서, 인드라 식 해몽으로는 이래요. 한국인에게 곰이란 대체로 단군신화 곰이거든요. 허나, 사정이 이렇다고 로스트룸님이 곰 이미지를 속단할 수 없는 겁니다.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고, 단군신화 곰과 무관할 수도 있구요. 그건 어디까지나 로스트룸님 특수한 사정이죠. 해서, 인드라가 꿈해몽을 해도 상대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모를 수 있어요. 다만,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면서 인사를 많이 받았어요.
아무튼 인드라 가설로 보면, 단군신화 곰이라고 하면 인내와 끈기잖아요.
키크는 것으로 보면 성장한 육체를 두뇌가 미처 받아들이지 못해 두뇌가 하소연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요. 혹은 그 반대일 수도 있고.
로스트룸님이 청소년이 아니니까 이를 직장생활로 보면 신입사원으로 능력이 있는 자가 들어온 겁니다. 가만 두면 이 신입사원이 자신을 제칠 것 같으니 두려운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해서, 방법은 세 가지로 나오죠. 신입사원과 무조건 친해져서 묻어가는 방법, 다시 말해, 부하직원 덕분에 출세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하나는 능력있는 신입사원을 은근 왕따시키거나 괴롭혀서 스스로 관두게 꼼수를 부리는 겁니다. 마지막으로는 실력 배양밖에 없다, 잠 좀 아껴서 더 열심히 노력하자 이렇게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중에 곰과 같은 행위라고 하면 두번째 꼼수 방법을 곰같다고 하지 않겠지요. 첫째나 셋째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식으로 인드라가 꿈해몽을 하지요. 이에 대해, 로스트룸님은 맞는 이야기다 할 수 있고, 아주 아닌데 라고 할 수 있고,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 라고 할 수 있는데, 정답은 로스트룸님만 알거나 로스트룸님 자신도 모를 수 있죠.
중요한 건 로스트룸님이나 국유본이나 자기자신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신비한 존재로 보이고 싶어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와 같은 이유로 로스트룸님이나 국유본은 인드라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신비한 존재이길 바랄 것입니다. 신비한 존재, 필요한 존재로 남기 위해서는 인드라나 국유본이나 로스트룸님이나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면 국유본은 인드라가 그럴만한 필요한 자격이 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인드라가 워낙 반골이어서 직접 접촉하다가는 인드라가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 지 몰라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허나, 인드라는 딱 지금이 만족스러운 거죠.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헌데, 주식이든, 뭐든 딱 이 자세로 살면 되는데요. 그럼 모투할 때처럼 주식투자해서 돈 많이 벌 수 있는데, 그게 어렵다는 것 잘 알잖아요. 주식투자는 물론 나머지 삶도 다 그렇잖아요. 해서, 마자세인 겁니다. 인드라보다 마자세 잘 하면 돈도 많이 법니다. 그만큼 자기 자신을 믿으니까 돈을 버는 겁니다. 인월리 읽고 돈을 번다고 생각하지 말고, 인월리를 읽는 이들이 매일 2,000명인데, 그중 제대로 읽는 이는 나 하나로구나, 하고 생각하니 돈을 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결론삼아 말한다면, 국유본이 만든 인월리 78:22를 넘는 것도 자기 자신에게 달린 것입니다. 인드라가 이를 아무리 말해봐야 소용없습니다. 해서, 이를 넘어서는 혜안을 갖추었다면 님은 대박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인월리쓰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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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길을 간다고 생각했었다
뒤돌아보니
우연히 누구를 만났고
낯설은 무엇이 있었다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니 반갑고
낯설게 대하니 좋았다
다시 길을 떠나려는데
내가 사랑한 것은
누구였을까
무엇이었을까
길이었을까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 인드라 창작 뮤지컬 마법천자문 주제가
어둔 길을 걷는 이들이여
저 밝은 빛을 보아요
그림자 땅에서 고통받는 이들이여
스며드는 희망의 빛을 보아요
증오하는 마음으로 슬프고 아플 때마다
부질없는 욕심으로 괴롭고 힘들 때마다
우리를 상처를 낼 때마다
우리를 갈라서게 할 때마다
있는 듯 없는 듯 나타나는 바람처럼
젖을수록 더욱 맑아지는 물처럼
당신은 우리의 자랑이며
당신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땅을 뒤흔드는 힘
놀랍고 신기한 마법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서민 등골 빼먹는,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한국의 야스쿠니, 쪽발놈현 무덤은 한반도에 저주를 내리는 대못이다
쪽발놈현 무덤 철거하고,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하자
빠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무인도에서의 처세술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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