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김종화 : 파생상품, 선물옵션, 키코 - 진상 단타인가, 바보 장투인가 국유본론 2013

2013/10/17 06:45

http://blog.naver.com/miavenus/70177548831

   

   

인드라 VS 김종화 : 파생상품, 선물옵션, 키코 - 진상 단타인가, 바보 장투인가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10/17

   

기관투자자 쪽박차서 언플하나?;MMF의 순자산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기관 투자자의 단기부동자금 대량유입; 국내증시 외국인 비중 35%.."아직도 배고프다";기관투자자 선물시장에서 쪽박찰 가능성 대두 쪽발금융인들 물갈이해야;인드라 예상대로 펀드 환매가 MMF로 전부 기관돈이네 씨발색희들^^! 경제 / 인드라의 눈

2013/10/15 21:15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7463220

   

   

"한국만한 매력적 투자처 없다" 34일째 사자 행진;내가풋에 비해 외가풋 매수가 강세인 건 한국장을 대세상승장으로 설계한 데따른 헤지,예상외로 하루이틀짜리 블랙스완 디폴트상황 대비,타결되더라도 옐런취임전까지 한국시장 안전선호;디폴트상황일어나 미증시와 다른증시 일시적 폭락해도 한국장만은 약보합 가능성 경제 / 인드라의 눈

2013/10/16 19:52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7524256

   

   

   

   

노벨경제학 수상자 실러 "미국 주식 살 때";케이스실러지수로 부동산권위자로만 알았는데^^;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유진 파마에게서 배운다;그의 이론은 능동적인 투자보단 수동적인 투자에 가까운 인덱스펀드의 유행을 이끌었다;코스피 비차익 프로그램매매거래 외인 매수는 인덱스펀드에서 유입 경제 / 인드라의 눈

2013/10/16 20:47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7527178

   

   

   

김종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이 예견하셨나요? 기관이 설계한 코스피 지수 2050을 넘는 역사적 시점입니다. 선생님은 지난 금융 위기 때 코스피가 1000 이하로 갈 때, 한국인 중 유일하게 코스피 1000 이하에서 매수하면 돈 된다고 주장하여 명성을 획득하였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코스피 지수가 1800선에서 2000까지 올라올 때마다 고점이니 팔라고 할 때마다 인드라 선생님만이 오직 대세상승을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이야기하였습니다. 하고, 2050선에서도 여전히 선생님은 아직도 배가 고프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은 파생상품에 관해 묻고 싶습니다. 선생님은 언제부터 파생상품을 알게 되었나요?

   

인드라 :

쪽발돼중정권 초기였다고 기억합니다. 그때 인드라 책을 낸 출판사 사장 - 사업이 망해 캐나다로 도피 이민갔습니다. 출판사가 망해서 인세도 계열사인 여행사 유럽여행권으로 받았어요-이랑 새 사업을 구상할 때입니다. 새 사업이라고 해서 별 건 아니구요. 룸살롱 언니들의 인권 개선을 위한 잡지와 웹사이트(가칭 정윤희닷컴)을 만들면 어떨까 뭐 이런 것이었습니다. 인드라가 이런 아이디어를 내었더니 출판사 사장이 아는 사람이 있다면서 저를 데려간 곳이 역삼동 어느 빌딩 지하 룸살롱이었습니다.

   

인드라가 이런 아이디어를 낸 건 자동차 영업사원할 때 경험 때문입니다. 친구 중에 한 명이 룸살롱, 룸까페 이런 데에 미친 사람이었어요. 인드라 돈 떼먹고 일 년, 이 년을 안 갚으면서 속을 터지게 만들고요. 알고 보니 번 돈 몽땅 룸살롱, 룸까페에 쓰더군요. 해서, 인드라가 부정적이었는데, 직장에서 회식하면 꼭 마지막을 선배들이 저런 데를 데리고 갑니다. 몇 번 하다 인드라는 요령이 생겨 빠졌는데요.  인드라가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요. 음. 좀 미안한 말이지만, 사실 인드라가 총각 시절에 인기가 있어서 가만 있어도 여자들이 찾아오는데, 돈 낭비하면서 무의미하게 만날 필요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던 거죠. 그러던 중에 아가씨랑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아가씨가 2차를 자기가 사겠다면서 인근 포장마차로 저를 데리고 가더라구요. 보통 2차란 남자가 사면서 여관 같은 데로 가는 거잖아요.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게 된 거죠. 그 아가씨야 인드라를 잘 하면 될 것 같은 호갱님으로 여기고 꼬실려고 한 것인지 모르겠는데, 인드라가 그런갑다 생각하고 이야기만 잘 들어주고 포장마차에서 안녕! 하고 가니까 그 아가씨가 허탈해했던 것 같습니다. 하여간 그런저런 사연들이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알고보니 룸살롱 사장이 건물 주인이기도 하더군요. 흥미롭게도 기계공학을 전공하여 비행기 설계가 취미인 사람이었는데요. 수입은 건물 임대료였고, 룸살롱은 부수입이었습니다.

   

헌데, 룸살롱 사업이 생각보다 돈을 버는 사업이 아니더군요. 룸살롱 사업은 사실상 마담에게 달려 있습니다. 마담 능력은 둘로 집약되는데, 하나는 얼마나 괜찮은 아가씨들을 확보하고 있는가입니다. 여기에는 웨이터도 포함되지만 큰 요소는 아닙니다. 다른 하나는 물주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가입니다. 헌데, 수입이 좋아도 상당 자금이 마담에게 선투입되므로 남는 건 없다고 하더군요. (마담이나 아가씨들이 대리만족인지 사치 욕구, 명품 욕구가 일반인 수준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말로는 초보 호갱님에게나 써먹는 어려운 집안 사정입니다만,  평범하게 직장생활해봐야 버는 돈이 얼마 안 되잖아요. 사실은 출세 욕구가 마담이나 아가씨들 심리입니다. 일하다가 봉을 만나서 대박나겠다는 것이 꿈입니다. 만나는 고객이 부자들이다보니 그만큼 명품으로 도배해야 더 부자들을 만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빚이 상상 이상입니다.)

   

하여간 룸살롱 수입이 생각보다 별로이지만, 투자액이 상당하고 적자를 간신히 면하는 사업이니 사업을 접는 것이 오히려 손실이어서 버는 것도 없이 유지하려니 생각한 것이 주식 선물 투자였습니다. 

   

룸살롱 사장이 설계한 것은 챠트 분석으로 선물 매수매도 시점과 청산 시점을 잡는 것인데요. 사람까지 하나 고용해서(말하자면  최소형 부띠끄인 것입니다)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데 어렵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사람이 생각이 막히지 않은 사람인지 인드라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더군요. 그 자리에서 출판사 사장도 놀라더군요. 사실 자기도 인드라를 데려왔지만 반농담으로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그러다가 사업이 다 그렇듯이 흐지부지되었는데요.

그때 선물을 알게 되었어요.

   

김종화 :

그때부터 선물 공부하고 선물 투자했나요?

   

인드라 :

아니요. 선물 공부야 사실 대형서점 아무 데나 가서 책 몇 권 사서 보면 거기서 거기인 일반적인 지식을 획득합니다. 헌데, 인드라는 책을 좀 보다가 주식 투자한 것과는 달리 선물 투자를 안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다행인 거죠. 그때 인드라가 선물옵션 시장에 뛰어들지 않은 것을 천운으로 생각해요.  

 

선물옵션시장이 도박시장 중에 가장 중독성이 강하거든요. 강원랜드나 경마장 이런 것과 비교가 안 됩니다. 뭐랄까. 어차피 도박인데 아무나 못 한다는 이상하고 우쭐한 마음이 든다고나 할까요. 공부 많이 할수록 돈을 번다는 환상, 쉽게 일확천금을 만질 수 있다는 욕망, 다른 도박보다 더 확률이 높다고 여기는 착시 현상 등으로 한번 빠지면 개털이 될 때까지 빠져나오지 못하고, 개털이 되더라도 빚을 지면서 하다가 이혼 자살로 끝을 맺는 일이 허다합니다. 안 하는 것이 행복한 삶입니다. 

   

아임 problem - 도박 아임 problem

2004/07/11 05:02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miavenus/60003945738

   

   

인드라 직관도 좀 들어갔어요. 인드라가 작정하면 어떤 것이든 이해할 때까지 읽는 편인데요. 이건 읽다가 보니 마치 흑마법 같더라구요. 이해하는 것 자체가 불길했어요. 해서, 맥락만 보고 구체적인 건 일부러 공부를 안 했어요. 직감이 구체적 공부하면 할수록 손해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김종화 :

선생님은 챠트도 약간 비판적으로 보지 않습니까.

   

인드라 :

그렇지는 않아요.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인드라는 챠트 분석도 중요하게 봅니다. 다만, 진입 시점 이런 건 챠트로 알 수 없다고 봐요. 왜냐하면 챠트란 후행지표거든요. 다시 말해, 일단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는 챠트로 말하기 좋거든요. 허나, 문제는 그 사건이 어떤 사건인지 언제 일어날지는 모른다는 거죠. 이건 인드라가 강조한 대로 뉴스 분석 같은 것이 강점입니다. 다만, 뉴스 분석 역시도 후행지표이긴 마찬가지이긴 한데요. 챠트만으로 볼 수 없는 거시적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점이라는 겁니다. 숲을 움직이려면 메이저도 많은 비용이 발생하니 언론플레이한 것이 아까운 만큼 그대로 실행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챠트도 마찬가지이긴 한데요. 다만, 챠트란 가는 대로 가다가 막판에 만만한 놈 하나 인간지표 만들면서 슬쩍 바꿔버리면 그만이지 않습니까. 주식쟁이들만 알 따름이지, 사회적 파장은 전혀 없습니다. 반면 뉴스란 사회적 파장이 커서요. 쉽게 바꿀 수가 없다는 차이일 뿐입니다.

   

해서, 챠트란 진입 시점보다는 청산 시점 이런 데에는 참고가 잘 된다고 봅니다. 대체로 진입할 때 청산가를 예상하고 들어가잖아요. 이럴 때 챠트 분석이 유효하다고 할 수 있어요. 허나, 언제 들어갈 지는 알 수 없다고 봅니다. 챠트대로 가는 경우에는 다행이지만, 챠트대로 안 가는 경우도 있구요.

   

더 중요한 건 인간은 컴퓨터가 아니라는 겁니다. 자기만의 투자기법 운운하는데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인드라는 아니라고 봐요. 해서, 전업투자를 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현물 주식투자는 그나마 괜찮은데요. 선물옵션시장은 그야말로 외인, 기관과의 싸움인데요. 외인, 기관은 슈퍼컴퓨터로 완전무장했는데, 개인은 기껏해야 무딘 칼 하나 달랑 들고 선 격이라는 거죠. 싸움 자체가 안 되는 겁니다.

   

http://wowbliss.blog.me/90160756118

   

상기한 링크 글에서 세번째 동영상 보세요. 증권사 직원 일인당 한 달에 수억 원 수입을 올린다고 하지요? 이 돈이 어디서 버는 돈인가요? 외인 돈? ㅎㅎㅎ 개미 돈이죠. 합법적으로 이만큼 어려운데, 기관이 비합법적인 방법까지 갖가지 명목으로 여러분 계좌 다 들여다 보면서 한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데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하고, 그런 기관조차 우습게 보는 외인이 하늘 위의 하늘처럼 군림하고 있으니...

   

   

지식도 그렇거니와 마음도 그래요. 모의투자에서는 그나마 승리하는 개미가 실전투자에서 깡통되는 이유도 마자세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모의투자야 피 같은 돈 마음껏 지르죠. 허나, 실전투자이면 가능할까요? 어렵습니다.

   

그나마 개미가 가능한 영역이란 자기 일하면서 기다리다 보면 일 년에 한두번 외인, 기관이 바겐세일하는 만기일이 있다는 겁니다. 일 년 내내 외인, 기관만 돈을 벌면 누가 도박장에 오겠어요? 강원랜드 잿팟도 일 년에 몇 차례 터뜨려주어야 손님도 로또 확률로 오는 것이죠. 바로 그때를 노리는 겁니다. 일년에 365일을 쉬고 하루를 투자한다 이런 개념으로 접근하는 개미만이 수익을 내고 나머지는 깡통이라는 겁니다.

   

김종화 :

선생님. 선생님에게 파생상품을 묻는 건 기법이 아닙니다. 기법이야 다른 선생님들을 통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건 왜 이러한 파생상품이 우리 주위에 있는가. 또한, 국유본은 왜 파생상품으로 우리에게 유혹하고 있는가라는 점입니다.

   

인드라 : 

파생을 알려면 주식의 기원을 알아야 하고, 로스차일드를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세계 최초의 주식거래소는 네덜란드 유대인 그룹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영국에도 생겼지요.

   

이전까지 주식회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로마시대서부터 있었던 개념으로 지분이 있었습니다. 중세시대로 접어들면서 공개적으로 교리 때문에 이자를 취할 수 없었지만, 비공개적으로 교회 추기경과 귀족들이 이자 장사를 했습니다.

   

헌데, 비공식적이다보니 교회 추기경과 귀족들은 대리인을 두어서 장사를 하기 마련이었고, 이로 인해 대리인들은 엄청난 폭리를 취했습니다. 이 당시 유럽에서는 오늘날 쓰인 기초적인 상업 회계라든가 복식부기라든가 하는 게 전무했습니다. 중세시대에는 이자를 교리상 용납할 수 없으므로 오늘날 이슬람처럼 편법으로 상당하게 엉터리이지만, 수수료, 선물 식으로 이자를 계산했습니다. 이 시기 제대로 계산한 것은 유대인 정도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하여, 무식한 대리인이 무식하게 폭리를 취하니 자산이 엄청나게 많아지든가 아니면 빈 곳간이 되던가 했습니다.

   

반면, 오늘날 유대인들의 조상인 수메르 유대인, 페니키아 유대인, 카르타고 유대인, 스페인 유대인, 네덜란드/라인란트 유대인, 런던 유대인, 스파라디 유대인들은 아랍어에도 능통하니 당시 세계문명의 중심 중 하나이던 이슬람에서 발명한 아라비아숫자 등을 이용하여 정확한 계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보다 낮은 세금, 보다 적은 이자를 내자는 데서, 하고, 이자 자체에 대해 분노한 루터파와 달리 칼뱅파는 루터파와 유대교 랍비 사이에 있었기에 초기 개신교 목사들과 유대교 랍비들이 이해가 일치해서 카톨릭과 맞선 동맹을 맺은 것입니다.

   

"제후들뿐만 아니라 도시 상인과 생산업자 등도 교황에게 불만을 가졌다. 이들은 남부 독일의 광산주이며 大금융업자인 Fugger 가문에 분노를 느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1&docId=140181032&qb=66Oo7YSwIOuptOyjhOu2gCDqsbDrtoAg7IOB7J24&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RD8deF5Y7vRssb%2BBS2Gsssssst0-403184&sid=Ul8QInJvLBwAAH-bJnA

   

경제학과 전공한 분들이 경제사를 공부할 때 이론적으로만 보면 자칫 교조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반드시 당대 역사와 같이 공부하셔야 합니다. 한국인 중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다면 0순위인 신현송이 옥스퍼드대학에서 경제, 철학, 역사를 같이 공부했다고 하잖아요. 동양에서는 문사철이라고 하는데요. 서양에서는 경철역인 것입니다. 

   

아무튼 왜 이것이 오늘날 중요할까요?

   

작금 주식하는 사람들 심정 그대로인 것입니다. 기관은 무식하게 개미를 착취하잖아요. 명동 사채업자들도 마찬가지구요. 반면, 외인은 착취하더라도 이해가 되게 저렴하게 하잖아요. 심지어 기회까지 주잖아요. 여러분이라면 기관이나 명동 사채업자를 믿겠습니까. 외인을 믿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세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 때문에 오해하는 일이 있는데요. 유대인이 금융 상권을 장악한 것은 유대인이 탐욕적이어서가 아니라 다른 환전상, 대부업자들이 폭리를 취하는 데 반해 유대인이 상대적으로 정직한(?) 이자만 취해서입니다. 다른 환전상, 대부업자들이 연리 100% 폭리를 취한다면, 유대인은 가령 연리 50% 식을 채택하니까 사람들이 어디에서 환전하고 대출받겠습니까. 어떤 영주는 세금 60~90%를 내라고 하는데, 유대인 영주는 30~50% 세금만 내라는 것입니다. 환타지 소설에서 흔히 보는 설정이지요?

   

주식회사 맹아는 따지고 들어가면 메소포타미아, 한반도, 로마시대 세금징수인 제도로까지 소급해야 하겠지만, 만일 그렇다면, 유럽보다 한반도와 쪽발에서 먼저 자본주의 양식이 등장했어야 합니다. 이런 데에 고무되어서는 여러분이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339265

   

예서, 수메르 제도에서 등장하고 페니키아, 카르타고로 이어져서 로마시대 '푸블리카니'로 나타난 것이 오늘날 주식회사 맹아라고 인드라는 봅니다. 초기 중세에는 로마시대 전통이 끊겼으니까요. 푸블리카니가 스페인으로 가서 유대인을 통해 명맥을 유지하고 이 전통이 이태리 메디치가로 이어진 것입니다.

   

한반도와 쪽발에서 주식회사 운운하는 건 국유본의 언플이라고 보면 되니 무시하면 됩니다. 국유본 방식이 그래요. 자신들의 아메리카 침략을 희석시키기 위해서 인디언도 토착민이 아니라 이주민이라는 걸 강조하고, 인디언이 행한 학살을 말합니다. 마치 쪽발이 학살 변명을 하면 서양도 학살했다 이런 식으로 회피하는 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해서, 이런 점을 유념해서 역사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역사공부란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해서, 국유본은 생각한 거죠. 유럽 특수한 조건에서 발생한 자본주의를 보편적으로 설명할 방법이 없을까 하구요. 그것이 쪽발이었던 것입니다. 별 것 아닌 것을 과대평가해서 쪽발에서도 있었으니 특수하지 않다. 보편적이다 이런 겁니다. 허나, 인드라가 강조하는데요. 자본주의란 오늘날 보편적이 되었지만, 원래는 특수했습니다. 영국에서만 가능했던 것이 자본주의 시스템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자질구레하게 설명할 지점들이 있긴 하지만.

   

우리는 이쯤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당대에는 수많은 개신교 흐름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왜 칼뱅교가 다수파가 되었을까요. 78%의 위안/구원과 더불어 21.9%의 축복을 중시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유파는 평등만을 중시했습니다. 허나, 칼뱅교와 유대교는 평등(위안/구원)과 함께 자유(축복)을 중시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이는 생활종교로 교리화합니다. 생활종교란 자유(축복)을 용인하느냐 안 하느냐 차이인 것입니다. 용인하면 생활종교, 불가하면 근본주의 종교가 되고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생활종교이면 로스차일드도 환영, 록펠러도 환영, 국유본도 환영 종교가 되고, 근본주의 종교는 로스차일드 악마, 록펠러 악마,국유본 악마 종교가 됩니다.

   

이 대목에서 초기 숱한 개신교도들이 흔들린 것입니다. 해서, 프리메이슨이 된 거죠. 개신교도이자 프리메이슨. 악마를 부정함에는 공통입니다. 허나, 카톨릭이 정한 악마론을 부정한 것입니다. 악마 중에는 악마로 오인받은 천사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고, 여기서 지나치게 나가면, 사탄교, 일루미나티, 공산주의가 나타나면서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입니다.

   

이단과 악마의 규정, 재규정. 이는 오늘날 좌우파 등으로 끝없이 분열하는 정치 분파로 이어집니다. 허나, 그러한 사회철학과 정치이념이란 당대 생존 조건에 파생된 것입니다.

   

피라미드적 카스트 제도를 근본적으로 혁파하지 않는 이상, 피라미드 구조일 수밖에 없는 사회구조 속에서 생존 능력이 강한 최상층과 생존 능력이 약한 최하층으로 분리되는 과정을 종교적으로, 이념적으로 설명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 인드라는 이런 설명에서 종교적으로, 이념적이라는 표현 대신 '한눈'으로 설명합니다.

   

예서, 인드라는 여러분에게 화두를 던집니다. 자유파를 악마로 보고 78% 질서(평등)을 추구하는 사람들만 사는 세상, 평등파를 악마로 보고 21.9% 파괴(자유)만 추구하는 사람들만 사는 세상, 자유파나 평등파 모두 악마로 간주하거나 천사로 간주하는 세상, 자유와 평등을 각각 추구하지만 어찌되었든 불가피하게 같은 마을에서 사는 세상 중 어느 세상이 지속력이 있을까요?

   

여러분은 물론 현대인이니 오늘날과 유사한 제도를 당연 선택할 것입니다. 허나, 이 화두는 정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문제는 수메르 역사서부터 깊이 사고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샛길에서 대로로 복귀합니다.

   

메디치가에서 유럽 각지로 뻗어나간 롬바드 상인 시스템은 주식회사로까지 나아갑니다. 단, 이때 주식회사란 지분이었을 뿐입니다. 교황에게 몇 프로, 추기경에게 몇 프로, 지역 상인에게 몇 프로, 메디치가에게 몇 프로. 고정적이었던 것입니다.

   

이를 유동화시킨 것이 세계최초 주식거래소를 연 17세기초 네덜란드 유대인 그룹이었습니다. 이들은 스페인 유대인이었다가 추방당하니 포르투갈에 있다가 포르투갈에서마저 추방당해 네덜란드로 이주한 유대인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네덜란드는 순식간에 독립하고 강대국이 됩니다. 반면,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순식간에 강대국에서 약소국이 되고, 심지어 포르투갈 경우 식민지가 됩니다.

   

주식거래소란 유동화입니다. 유동화란 쉽게 자금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동산인 경우는 유동화하기 쉽지 않습니다. 땅을 원하는 매매자가 나타나야 하니까요. 반면 금이나 보석은 즉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휴대가 편합니다. 추방을 밥먹듯이 당하는 유대인으로서는 유동자산을 중시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스페인 경제가 유대인이 떠나서 마비가 되었다는 전설은 지금까지도 회자됩니다.

   

주식회사가 태동한 계기는 무엇입니까.

동양과의 무역입니다.

   

동양과 거래하면 고수익입니다. 은을 실고 유럽에서 출발한 배는 아프리카에서 흑인노예를 구하고  희망봉을 돌아 아라비아와 인도에서 흑인노예를 팔고 경비를 충당합니다. 후추 생산지인 인도네시아에 도착해서 후추를  헐값에 구입합니다. 후추 부피가 얼마 안 되니 항로를 더 동쪽으로 움직여 중국 마카오로 가서 중국에 은을 팔고(나중에 은이 떨어지니 아편이 대안이 된 겁니다) 도자기, 차 등 진귀한 동양 최첨단 고가 상품을 구입합니다. 중국이 은본위제하는 바람에 은 수요가 있었거든요. 자금이 부족할 때는 류쿠왕국이나 쪽발 나가사키에 가서 총 같은 것을 팔고 쪽발 은을 받아(쪽발에 은광산이 큰 규모로 있었습니다. 당대 세계 은은 중남미 은과 쪽발 은이었던 겁니다) 다시 중국 상품을 매입하고 유럽으로 되돌아옵니다. 되돌아오는 경비는 인도, 아라비아에서 중국 명품을 일부 팔고, 아프리카에서 구한 흑인노예를 유럽에서 팔아 충당합니다. 유럽으로 되돌아오니 수익이 보통 만배 십만배입니다. 말그대로 만선인 겁니다.

   

허나, 여기에는 고위험이 있습니다. 영국 사략선이 언제 나타날지 모릅니다. 아프리카에서도 진지바르 인근(여기서 내륙으로 깊이 들어가면 오바마 뿌리인 케냐입니다)에는 오늘날에도 늘 있는 소말리아 해적 같은 것이 나타났습니다. 본디 이 지역은 수메르 시대서부터 아라비아 상인들의 흑인노예 창구였으니까요. 그뿐인가요. 인도, 동남아시아에서도 해적이 있습니다. 해적이야 별 게 아닐 수도 있지만, 말라리아 등 풍토병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태풍 등으로 한순간에 침몰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위험성을 감당하면서 고수익을 따져야하는 것입니다.

   

금융거래기법이 왜 등장합니까. 애초 저수익이라면 금융거래기법이 등장할 수 없습니다. 고수익이기 때문입니다. 고수익이어야 진창에 달라붙는 파리떼처럼 온갖 병쉰들이 나도나도 합니다.

   

여타 다른 금융업자들, 사업자들은 이 병쉰들 처리에 골이 아팠을 것입니다. 허나, 유대인 금융업자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습니다. 날파리처럼 달라붙어 지분을 요구하는 병쉰들에게 주식거래를 제안합니다.

   

지분 대신에 영수증을 제안한 것입니다. 지분은 이미 실력자들로 채워졌습니다. 더 나눠줄 지분이 없습니다. 그래도 돈이 된다 싶으니까 수요가 끊이지 않습니다. 협박도 합니다. 이에 대해 네덜란드 유대인 그룹은 자신의 지분을 영수증으로 나눠준 것입니다.

   

오늘날로 치면 대여인 것입니다. 오늘날 선물 대여 불법이죠? 당시 유대인 그룹은 불법을 행한 것입니다. 자신 지분을 풀어 윈윈하고자 했으니까요.

   

영수증이 주식입니다.  

예서, 중요한 역사적 진실이 있습니다. 유대인은 주식 매도자입니다.

   

주식 매도자는 당시 보면 병쉰짓한 것입니다. 돈이 되는 걸 팔았으니까요. 당장에는 병쉰짓인데, 길게 보면 결국 유대인 승리 게임인 것입니다.

   

주식 열풍으로 영수증 가격이 프리미엄이 붙어서 액면보다 더 많이 팔리니 오히려 다른 지분 보유자보다 더 많은 수익을 거둘 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해 배가 침몰할 경우에도 다른 지분 보유자와 달리 상대적으로 적은 피해만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식이 나오고, 보험이 나오고, 헤지가 나오는 것입니다.

   

유대인이 한 것이라고는 기존 획일적인 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기준을 잡았던 데에 지나지 않습니다. 허나, 이는 매우 효율적이었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까지 확장해서 계약을 하였기에 다수에게 윈윈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맹점이 있습니다. 이전까지 동인도 무역에서 손해를 본다면 대영주 등만이 손실을 보았는데, 주식거래로 인해 시장 참여자 모두가 손실을 본다는 것입니다. 허나, 이를 계상하지 않으니 윈윈인 것입니다.)

   

고수익이지만, 언제든 휴지가 될 수 있어 불안했던 동양 무역이 주식거래소로 인해 활성화됩니다. 벤처인 거죠.

   

네덜란드는 강대국이 됩니다. 허나, 맹점이 발견됩니다. 영국과의 전쟁을 통해 무력을 담보하지 않는 부는 부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카르타고와 로마제국과의 역사 반복이었던 것입니다. 네덜란드가 카르타고였다면 영국은 로마제국이었습니다.

   

하여, 네덜란드 유대인그룹은 청교도혁명과 명예혁명을 계기로 본거지를 런던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간 것이 로스차일드입니다.

   

로스차일드는 유럽 곳곳에 롬바드 상인, 메디치 가문처럼 지점을 설치하였습니다. 헌데, 여기서 중요한 차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전 체제는 본점 중심이었습니다. 지점을 동등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반면 로스차일드 가문은 런던이든, 파리이든, 프랑크푸르트이든 동등하게 생각했습니다.

   

쉽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지점을 본점처럼 생각한다? 이게 오늘날에도 쉬울까요?

   

 http://blog.naver.com/oz_flower/140197828789

   

한국 최고의 호텔은 신라호텔이다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허나, 외국인에게는 이것이 반드시 진실일 수는 없습니다. 리츠칼튼 호텔이 있기 때문입니다.

   

X화일에서 낸시랭이 불륜을 저지른 호텔이어서 출입금지되었다는 소문이 난 리츠칼튼 호텔은 한국 호텔업계가 배우고픈 초일류 호텔입니다.

   

리츠칼튼호텔 장점은 무엇인가요?

일개 직원이 언제든 CEO적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재량권을 대폭 하위 직원까지 맡겼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심각함을 눈치챘나요?

   

로스차일드 가문은 당시 어느 조직도 시도하지 않던 재량권을 부여한 것입니다. 그로 인한 이득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것이 무위험 거래 시초인 것입니다.

   

금값은 런던과 파리가 각각 달랐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각 세력이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허나, 런던과 파리를 직접 이동하면 본디 가격 차이보다 더 많이 비용을 부담하니 망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서로 믿고, 금이 비쌀 때는 팔고, 쌀 때는 사는 식으로 각 지점에 권한을 부여한다면? 하고, 계산은 각나라 로스차일드 가문끼리 나중에 차액만을 한다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어렵습니다. 같은 형제끼리도 쌈질하는 세상이잖아요? 실제로 로스차일드가 모시던 독일 귀족은 친척뻘인 덴마크 귀족에게 대출해주면서 못 믿어서 로스차일드를 이용해서 거래를 했습니다.

   

반면, 로스차일드는 상호간 신뢰를 통해 오늘날로 치면 선물거래하였습니다. 암셀 로스차일드의 유언도 있겠지만, 믿고 맡기는 거래 시스템 구축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김종화 :

선생님, 선생님 설명은 기존 음모론에 비할 뿐만 아니라 기존 정론에서도 충분하게 음미할 설명입니다. 그럼에도 이는 오늘날 파생시장과는 괴리가 있는 듯한데요.

   

단적으로 선생님 설명으로는 여전히 로스차일드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선생님은 로스차일드 지배가 끝났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어떤가요?

   

인드라 :

경제 공부를 열심히 하면 이런 오해를 해소할 수 있다고 봅니다.

   

로스차일드와 관련해서는 일타삼피, 세 가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하나, 순수하게 경제적인 것은 없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권력 중에 부의 권력이 토대가 되지만, 늘 핵심적인 것이 아니다. 가령 기축통화란 세계 모든 군사력을 합친 것보다 많은 미국 군사력을 빼고서는 존립할 수 없다.

   

둘, 쓰이지 않는 재화란 없는 것과 같다. 금이 아무리 많더라도 쓰임새가 제한적이라면 금은 가치가 없다.

   

셋, 로스차일드 가문은 현재 국유본 황제 가문이  아니다.

   

다 생략하고, 세번째만 설명합니다. 현재 록펠러 가문이 국유본 황제 가문인 것은 석유기반 달러체제이기 때문입니다. 헌데, 수소에너지, 상온융합 등 혁신적인 에너지산업 기반이 등장한다면 석유 기반은 망하는 겁니다. 해서, 일부는 대체에너지에 국유본이 반발한다는 병쉰 음모론을 전개하는데요. 인드라는 정반대인 거죠. 오히려 그렇기에 누구보다 록펠러 가문이 대체에너지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적극 투자한다고 말입니다.

   

예서, 아무나 투자하겠습니까. 록펠러 가문이 두고보겠습니까. 미래 주인을 결정하는 것인데요? 이것이 세번째 힘인 것입니다.

   

김종화 :

그럼에도 로스차일드에서 록펠러로 국유본 황제 가문이 바뀌었잖아요.

   

인드라 :

금에서 석유로의 이행입니다. 빅터 로스차일드로서는 최선을 행했다고 봅니다. 최후로 영국 탄광노조 파업을 택할 만큼 광물을 택했으니까요. 허나, 대세는 석유였던 겁니다. 석탄에서 석유로 움직이는...

   

그처럼 록펠러 가문이 아무리 힘을 쓴들 차후로 국유본 권력이 변모한다면 에너지, 신물질, 나노, 바이오에서 승부가 있을 것입니다. 단, 누가 먼저 선점하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바쿠 유전도 초기에는 노벨이 장악했다가 로스차일드가 지배하고, 지금은 록펠러잖아요?

   

누가 앞선 기술을 점뮤하고 있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 기술들로 합리적(?)으로 세상을 재편할 수 있는인맥을 구축했는가가 결정적인 것입니다. 인맥 대신 네트워크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김종화 :

거시적으로 나갔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건 생각하지 않기로 했지만, 선생님 말씀만 들으면 그 경계가 흔들립니다.

   

오늘 가져갈 이야기는 역사가 아닌 듯한데요. 혹 이런 미천한 생각을 도와줄 수는 없나요? 가령 '키코' 같은 게 뭔지나 알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인드라:

키코요? 좋습니다. 오늘 마무리는 키코로 하지요.

   

키코 구조에 대한 설명으로는 SDE 글을 소개합니다. SDE는 주사돌이인데요. 민주노동당에서 SDE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민주노동당 게시판에서는 SDE를 병쉰 주사돌이로 놀리곤 했는데요. 인드라는 그때나 지금이나 SDE가 중권이 병쉰색희보다 낫다고 보긴 했습니다. 인드라가 민주노동당 탈당한 건 주사돌이들 때문이 아니라 중권이 같은 병쉰색희들 때문이니까요. 물론 인드라는 주사돌이 아닙니다.

   

김종화:

그래요? 아무튼 키코 이야기 들어볼까요?

   

찾아보니 다음과 같군요.

   

"[기로에 선 신자유주의]美투자은행만 돈버는 '무서운 계약'

   

ㆍ1부 - 6 금융자본의 위험한 게임 (下) 키코 - 어떤 구조로 설계됐나

ㆍ환율내리면 본전, 환율오르면 파산

   

2008년 상반기, 현 정부의 경제수장이 수출증대를 위해 환율상승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내기 시작한 후, 원·달러 환율이 오르기 시작하자 한국의 수출 중소기업들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엄청난 손실 때문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했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품의 값이 싸지므로 당연히 수출이 잘되고 기업이익도 증가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실제는 달랐다. 환율이 상승하자 환율과 연동된 파생금융상품 거래를 하고 있던 중소기업들은 회사의 존립이 위태로울 정도의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된 것이다. 바로 '키코(KIKO)' 상품 때문이었다.

   

   

옵션상품을 기초로 만든 파생상품, 키코

   

키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옵션이라는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옵션은 미래의 어떤 시점에 주가지수, 환율 등의 가격에 의거해 어떤 금융상품이나 자산(외환, 주식, 원유 등)을 사거나 팔기로 하는 권리에 관한 계약이다. 주식시장의 선물(先物)거래와 비슷해 보이지만, 선물거래 때는 무조건 사고파는 거래가 일어나는 것과 달리 옵션은 권리에 관한 계약이기 때문에 권리를 행사해야 실제 거래가 일어난다는 점이 다르다. 따라서 권리를 가진 사람은 미래의 특정한 시점에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하면 권리를 포기할 수 있다.

   

옵션 거래는 계약 당사자간에 자산이 특정 가격대가 되면 사고파는 권리를 갖기로 미리 약속을 한 거래다. 따라서 달러를 예로 든다면 미리 약속한 달러값이 형성됐을 때 달러를 사고팔 권리가 생기는데 이 달러값을 행사가격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현재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이고 계약 당사자가 1250원이 될 때 달러를 사고파는 권리를 갖자는 약속을 하는 식이다.

   

옵션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행사가격에 자산을 살 권리인 콜옵션(Call Option), 그리고 행사가격에 자산을 팔 권리인 풋옵션(Put Option)이 있다. 콜옵션은 낮은 행사가격을 가지고 있을 때 높은 자산가격이 형성되면 낮은 행사가격으로 자산을 살 수 있으므로 그만큼 이익이다. 풋옵션은 반대로 높은 행사가격을 가지고 있을 때 자산가격이 하락하면 그 만큼 높은 가격에 자산을 팔아 이익을 낼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옵션을 살 때의 경우이고, 옵션을 팔 때는 이익이 반대로 나타난다. 콜옵션을 판다는 것은 행사가격이 됐을 때 콜옵션을 사는 자가 얻게 되는 이익을 준다는 뜻이 된다. 풋옵션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옵션을 파는 자는 오직 손실만 보게 되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옵션은 기본적으로 계약이기 때문에 한쪽 당사자의 거래파기 등으로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미리 계약금을 서로 주고받는다. 이것을 옵션 프리미엄이라고 하는데 사는 자가 파는 자에게 계약금을 주게 된다. 물론 계약금은 옵션이 행사가격에 도달했을 때 발생하는 이익과 손실보다는 훨씬 적은 금액이다. 따라서 옵션을 파는 자는 옵션이 행사가격에 이르지 않게 되면 계약금만큼의 이익을 얻을 수 있고 반대로 옵션을 산 자는 그만큼 손실을 보게 된다.

   

달러를 통화로 한 옵션을 예로 들어보자. 만일 현재 1달러에 대한 원화값이 1200원이고 향후 달러값이 오를 것(환율상승)으로 예상해 1250원에 1달러를 사겠다는 행사가격을 가진 콜옵션을 샀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콜옵션을 산 사람은 콜옵션을 판 사람에게 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1250원 콜옵션의 계약금이 20원이라고 가정하자. 환율이 올라서 1300원이 되면 콜옵션을 산 자는 50원의 차익에서 계약금 20원을 뺀 30원의 이익을 얻게 된다. 반면 콜옵션을 판 자는 환율이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거래에 참가하는데 만약 오르게 될 경우는 50원을 잃게 되지만 먼저 20원의 계약금을 받았기 때문에 손실은 30원이 된다.

   

반대로 환율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가격이 1150원인 풋옵션을 계약금 20원에 샀다고 생각해보자. 환율이 올라 1300원이 되면 풋옵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할 뿐 아니라 만기가 되면 옵션은 소멸하고 계약금만큼 손해를 본다. 반면 풋옵션을 매도한 사람은 계약금만큼 이익을 내게 된다. 만일 반대로 환율이 1100원이 됐다면 풋옵션 매수자가 큰 이익을 보고 콜옵션 매수자는 계약금만 날리게 된다. 또 풋옵션 매도자는 큰 손해를 보고 콜옵션 매도자는 계약금만큼 이익을 보게 된다.

   

다른 성질의 옵션을 합쳐 만든 합성옵션

   

그런데 만일 풋옵션 1계약을 사고 콜옵션 1계약을 파는 두개의 옵션을 동시에 가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옵션의 매수와 매도가 각각 1계약이 되므로 계약금은 사라지게 된다. 또 자산가격이 풋옵션 행사가격보다 떨어지면 이익을 보게 되고, 자산가격이 풋옵션 행사가격과 콜옵션 행사가격 사이가 되면 이익이나 손실이 없으며, 콜옵션 행사가격보다 높아지게 되면 손실을 보게 된다. 즉 자산가격이 하락할 때만 이익이 나는 구조로 변형되게 된다.

   

예를 들어 1150원의 풋옵션 매수와 1250원의 콜옵션 매도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 환율이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르게 될 경우 계약금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콜옵션 매도에서 발생하는 손실만 남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풋옵션 매도와 콜옵션 매수를 한 사람 역시 계약금 지불없이 이익만 보게 된다. 즉 계약금을 생각할 필요 없이 오직 환율에 따른 이익과 손실만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키코의 구조가 탄생하게 된다. 자산가격을 환율로 하고, 옵션의 대상자산을 달러라고 가정하자. 키코의 기본구조는 풋옵션 매수 1계약과 콜옵션 매도 2~3계약을 동시에 갖는 것이다. 이를 서로 다른 성질의 옵션이 합쳐져 만들어졌다고 해서 합성옵션이라 한다. 환율이 풋옵션 행사가격보다 낮아지게 되면 합성옵션 구매자는 1계약만큼의 이익을 본다. 그리고 환율이 풋옵션 행사가격과 콜옵션 행사가격 사이에 있게 되면 기존 옵션 계약금의 1~2배의 이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콜옵션 행사가격보다 환율이 올라가버리면 기존 콜옵션 매도 때보다 무려 2~3배나 많은 손실을 보게 되는 것이다.

   

   

투자은행이 손실보지 않도록 만든 구조

   

그런데 이런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투자은행 입장에서는 합성옵션과 반대되는 옵션시장 참가자를 구해야 판매할 수 있는데 이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아예 투자은행이 콜옵션 매입 3계약을 하고 풋옵션 매도 1계약을 하는 방식으로 옵션시장에 참가한다. 그런데 투자은행 입장에서는 옵션 만기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옵션을 정산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실은 이런 합성옵션을 만든 투자은행은 대부분 미국계 투자은행이기 때문이다. 미국식 옵션은 원래 만기일이 없기 때문에 옵션의 정산을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은행은 콜옵션 행사가격이 되면 바로 콜옵션 매입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해 옵션의 정산을 할 수 있다. 이것을 녹인(Knock-In) 이라고 한다. 그런데 반대로 환율이 풋옵션 행사가격보다 떨어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이 점이 '사기'라고까지 비난을 받게 되는 부분인데 환율이 풋옵션 행사가격보다 떨어지게 되면 합성옵션을 만든 투자은행은 손실을 보게 된다. 그래서 미리 풋옵션 매입자는 풋옵션 행사가격보다 환율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풋옵션 행사를 포기하도록 계약을 만들어 놓는다. 따라서 환율이 떨어져 풋옵션 행사가격에 이르면 자동으로 옵션 계약은 없었던 일이 된다. 이것을 녹아웃(Knock-Out)이라고 한다.

   

본질은 미국 투자은행의 환차손 회피용

   

키코는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진 합성옵션 상품이다. 미국의 투자은행에서 개발된 금융상품을 한국의 은행들이 판매수수료를 받고, 환율하락에 따른 손실을 줄여줄 수 있는 파생금융상품이라고 판매한 것이다. 그런데 키코의 구조는 환율하락에 따른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환율이 떨어져 풋옵션 행사가격에 이를 정도가 되면 풋옵션에 의한 이익을 내야 하지만 계약자체가 사라져버린다. 따라서 환율하락에 따른 환차손에 무방비상태가 된다.

   

반대로 환율이 오르면 기존보다 2~3배의 손실을 볼 수 있다. 만일 환차손 위험을 피하기 위해 수출대금만큼 키코 계약을 했다가 녹인 가격보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대금의 2~3배의 손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 중소기업이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1억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당시 환율은 950원. 그런데 키코에 2007년 초 가입했다. 그리고 1억달러어치 키코 계약을 했다. 원화로 950억원어치다. 녹아웃 환율은 900원, 녹인 환율은 1000원이라고 가정하자. 2007년에는 환율이 떨어졌지만 940원이 최저한이었다. 당시 해당 옵션의 계약금이 10원이라고 가정하면 한국 기업은 10억원의 이익을 보게 된다. 그런데 2008년 환율이 1000원을 넘어섰다. 그렇게 되면 기업은 1억달러의 키코 계약에 의해 3억달러(30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환차익은 950원에서 1000원이 됐으므로 50억원이지만 키코 때문에 손실은 3000억원에서 1050억원(수출액+환차액)을 빼서 무려 1950억원의 손실이 난 것이다.

   

그런데 파생금융상품은 속성상 내가 손실을 보면 그만큼 이익을 보는 사람이 있다. 키코의 구조상 이익을 보는 사람은? 미국의 투자은행이다. 즉 키코는 미국의 투자은행이 한국에 투자했을 때 환율상승에 따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미국 투자은행용 환헤지상품이며 한국의 수출 중소기업은 이것에 반대되는 합성옵션을 매입했다가 엄청난 손실을 본 것이다.

   

단기에 유리한 상품을 장기 계약해 화근

   

사실 키코는 새로운 상품이 아니라 매우 초보적인 합성옵션이며 10년 이상된 구형 상품이다. 키코의 처음 구매자는 수출 중소기업이 아닌, 한국의 수출 대기업들이었다. 그런데 대기업들이 외환위험 회피용 상품인줄 알았던 키코가 실제로 그런 기능이 없음을 알게 되자 구매를 하지 않게 됐고, 이후 키코를 수출 중소기업에 판매하게 된 것이다.

   

더욱 큰 문제는 키코 구매계약을 하면서 보통 2~3년의 장기계약을 했다는 점이다. 키코 자체는 매달 풋옵션 행사가격과 콜옵션 행사가격의 중간을 기준가격으로 해 기준가격에서 상하한으로 약 5%씩 행사가격을 설정하게 된다. 그 이유는 이 구간 정도까지가 실제 옵션시장에서 자유로운 설정이 가능한 가격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파생금융상품은 일종의 확률 게임이다. 예를 들어 주사위 1이 나오면 계약금의 10배를 물어주고 나머지가 나오면 계약금만큼 얻는 게임을 한다고 가정하자. 1회의 게임에서 이겨 계약금을 얻을 확률은 무려 83%나 되지만, 10번의 게임을 전부 이겨 손실을 보지 않을 확률은 16.1%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파생금융상품의 경우 가급적 단기로 계약을 해야 손실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그런데도 최소 1년, 최장 2~3년과 같은 장기계약을 하다 보니 당연히 엄청난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키코 판 은행도 위험관리 못해 손실

   

수출 중소기업들이 키코 계약을 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선물환거래(미래의 일정시점에서 사고팔 달러의 가격을 현 시점에서 미리 고정하는 거래)에 따른 은행 수수료와 증거금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2007년까지 원화는 아주 완만하게 강세를 나타내고 있었고 2008년 초에는 대부분의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원화의 강세를 예측했다. 키코 계약자 입장에서는 키코 기준가격에서 한 달에 기껏 1~2% 정도 환율이 내리는 상황이니 해볼 만했던 것이다. 키코 설정구간 이내에서 환율이 움직이고 있었고, 게다가 천천히 내리고 있었으니 키코 계약 중소기업은 키코의 계약금을 수익인 줄 알고 있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은행들도 문제가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키코는 미국계 투자은행에서 만들어진 것을 한국의 은행들이 단지 판매수수료만 받고 한국 기업들에 판매한 것이다. 게다가 많은 경우 한국의 은행들은 키코 계약자인 한국의 기업들이 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손실을 대신 지급하도록 계약했다. 한국의 은행들도 키코를 판매할 때 이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해야 했던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은행들은 지점장이 재량으로 키코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판매수수료 수입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였다. 2008년 하반기 키코 손실 때문에 한국 중소기업들이 파산할 지경에 이르러 결국 키코 손실액을 내지 못하게 되자 한국 은행들은 한국 중소기업들을 대신해 키코 손실액을 물어주느라 큰 손실을 보게 됐다. "

   

   

인드라 :

   

http://blog.daum.net/watch25/15

   

http://blog.daum.net/watch25/17

   

   

SDE가 주사돌이 병쉰색희이고, 책임을 안티 이명박 안티 새누리당으로만 볼려는, 즉시 격리가 필요한 정쉰병자 환자이지만, 그걸 감안하고 보면 됩니다. 물론 그덕에 SDE 병쉰색희는 지난 금융위기 때에 책을 내었더군요.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 있었는데요. 인드라가 심심해서 하루 종일 감시했는데, 아무도 안 사더군요. 만일 판매가 있다면 쪽바리들이 SDE 사기 진작을 위해 조금 샀을 것입니다.

   

자, SDE 이야기를 인드라 식, 국유본론 식으로 설명해볼까요?

   

SDE 이야기를 발판으로 삼는 건 SDE 설명이 쉬워서가 아닙니다. 쪽발스런 설명이기에 인드라가 대체 대안하는 겁니다.

   

동양으로 떠난 배가 유럽으로 다시 오려면 최소한 일 년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보통은 삼사년이죠.

   

사정이 이렇다보니 어떻습니까. 유동자산과 고정자산 차이를 예민하게 느끼는 유대인 그룹이라면 고정자산화한 것을 다소 손해가 있더라도 유동자산으로 바꾸고 싶은 것입니다.

   

유대인 그룹은 언제든 추방당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그 즉시 다른 사업으로 투자하고픈 욕망도 있구요.

   

해서, 유대인 그룹은 지닌 주식을 파는 것뿐만 아니라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가령 주식을 팔았는데, 알고 보니 만선으로 돌아온다는 정보를 획득했습니다. 하면, 주식을 다시 매수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소문이 나서 주식값이 폭등합니다.

   

반면, 주식으 샀는데,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사정이 어려워서 쪽박이 된답니다. 하면, 주식을 팔아야 하는데, 역시 소문나서 주식값이 폭락합니다.

   

방법은 없을까요?

   

선물이 있습니다.

   

만선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주식을 사면 되는데 주식을 매물로 내놓지 않으니 매물로 나온 주식으로 수익률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만선으로 돌아올 배를 고의로 침몰시킨다든지 혹은 침몰되었다는 헛소문을 뿌린다면?

소문이 퍼지면 주식시장에서는 아무도 거래하지 않을 것입니다. 허나, 소문에 불과하다고 여거 다수 주식보유자들은 팔지 않을 것입니다. 이때, 선물시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얼마 안 되는 액수로 꼬리를 흔들어 몸통마저 흔든다는 전술입니다.

아무리 확신하는 이들이라도 99%이지, 100%는 아닙니다. 이 맹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99% 감을 무시할 수 없기에 대안은 다양한 양식으로 나타납니다.

   

일부 주식만 팝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방식이었습니다.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은?

   

선물입니다.

헤지입니다.

오늘날 프로그램 매매인 것입니다.

   

만선이 침몰되었다는 정보를 획득한 자는 선물 매도자가 될 것입니다.

만선이 침몰되었다는 정보가 거짓이라는 정보를 얻은 자는 선물 매수자가 될 것입니다.

   

거래가 성립됩니다.

   

헤지의 수단으로 떠오른 선물.

   

주식시장에서 활성화한 때는 예상밖으로 근래입니다.

시카고 곡물시장에서 발달한 선물시장은 1970년대 데이비드 록펠러가 국유본 권력을 장악하면서 본격화됩니다.

   

예서, 생각해봅시다.

   

선물이란 건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언뜻 매수자 게임입니다. 매수자 우위 게임이라면 선물이 유지될 수가 없습니다. 상호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여야만 시장이 성립하니까요.

   

이래서 나온 것이 옵션시장이라고 인드라는 보고 있습니다.

   

옵션은 변동성에만 주목하니까요.

   

오르고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중에 오르내리는 변동성에 의해서 수익을 챙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헤지죠. 선물거래를 원할하기 위한 것이 옵션인 겁니다.

   

허나, 님이 잘 알다시피 헤지를 위한 파생상품은 보조적인 수단에서 그 자신을 위한 주체적 역할을 깨달으면서 고수익 고위험 상품으로 변모하는 것입니다.

   

이치를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귀족이 이익만 취하고 비용은 밑의 사람들에게 전가합니다. 밑의 사람들은 그 비용을 충당하면서도 자기 살 도리를 취하기 마련입니다. 그로 인해 하위로 갈수록 심각해집니다. 하고,

십년마다 하위 부분에서의 폭발이 없다면 구조가 버틸 수가 없습니다. 다행히도 공황으로 해소가 되니 구조는 초기화되면서 다시금 작동하는 것입니다.

   

오늘 주사돌이 SDE 병쉰색희가 그 비싼 돈을 들여 박사학위까지 받으면서 쪽발놈현 주구노릇하면서 인민 피를 빨아먹는 만행을 저질렀나를 고찰하려고했는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네요^^?

   

여러분!

잘 생각해보세요.

주사돌이 SDE는 남한에서 책도 내고 돈도 벌면서 인민 착취하고 있습니다.

인드라는 남한에서 책을 내지 않고 돈도 벌지 않으면서 어떡하든 인민과 함께 하려합니다.

   

국정원 직원, 국유본 간첩분들도 인드라에게 무조건 반발하지 말고,

일리가 있다는 건 받아들입시다.

   

쪽바리들이 대한민국을 통치해서 인민 다수가 죽어가는 걸 바라십니까.

쪽발민주당을 택하세요.

남북 쪽바리들 음모와 협잡을 뚫고 한반도인이 생존하고 싶으십니까.

쪽발민주당 해체, 골룸빡 타도, 쪽발걸레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쪽발정은 척살 한길로 갑시다.

   

똑똑한 당신은 이미 쪽발민주당 정체에 대해 알고 있지만,

똑똑하니까 쪽발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인드라가 쪽발민주당 반대를 하니 인드라를 인간지표 삼았다면

더욱 절실할 것입니다.

   

판단은 여러분 몫입니다.

바보처럼 당장 손해가 나도 길게 볼 것인가.

아니면 얍삽하게 손실을 따질 것인가.

   

인드라와 계속 서로이웃을 맺는 것이 이익인가.

아니면 서로이웃을 해지하고 눈팅으로 있는 것이 이익인가.

   

여러분이 선택할 문제입니다.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BY 인드라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길을 간다고 생각했었다

뒤돌아보니

우연히 누구를 만났고

낯설은 무엇이 있었다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니 반갑고

낯설게 대하니 좋았다

다시 길을 떠나려는데

내가 사랑한 것은

누구였을까

무엇이었을까

길이었을까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 인드라 창작 뮤지컬 마법천자문 주제가

어둔 길을 걷는 이들이여

저 밝은 빛을 보아요

   

그림자 땅에서 고통받는 이들이여

스며드는 희망의 빛을 보아요

증오하는 마음으로 슬프고 아플 때마다

부질없는 욕심으로 괴롭고 힘들 때마다

우리를 상처를 낼 때마다

우리를 갈라서게 할 때마다

있는 듯 없는 듯 나타나는 바람처럼

젖을수록 더욱 맑아지는 물처럼

당신은 우리의 자랑이며

당신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땅을 뒤흔드는 힘

놀랍고 신기한 마법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서민 등골 빼먹는,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한국의 야스쿠니, 쪽발놈현 무덤은 한반도에 저주를 내리는 대못이다

쪽발놈현 무덤 철거하고,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하자

빠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무인도에서의 처세술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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