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메이도프를 아십니까? 국유본론 2010

2010/10/09 03:45

http://blog.naver.com/miavenus/70095197374

   

   

   

   

버나드 메이도프(Bernard Lawrence Madoff)를 아십니까?

국제유태자본과 뮤추얼펀드, 피델리티, 그리고 펀드의 미래(2)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10/10

   

   

   

"월가 사상 최악의 폰지사기 행각을 벌인 버나드 메이도프 전 나스닥 증권거래소 위원장이 법원으로부터 가택연금과 전자 팔찌 착용 명령을 받았다.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은 17일(현지시간) 메이도프에게 가택연금 조치와 신병 추적을 위한 전자 팔찌를 착용토록 했다. 이에 따라 메이도프는 오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맨하튼 자신의 아파트를 벗어날 수 없게 됐으며 어디를 가든 위치를 추적당하게 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2436297#

   

   

인드라가 버나드 매도프, 혹은 버나드 메이도프를 알게 된 것은 그 유명한 폰지 사기 때문이 아니었다.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며 포브스 코리아 잡지를 넘겨보다 발견한 '가.택.연.금'이란 단어 때문이다.

   

   

가택연금. 이것은 지난 시기 민주화 투쟁 때 곧잘 접하던 단어가 아니던가. 아무나 가택연금을 당하지 않는다. 오직 고위직 인사만이, 장차 대통령이 될 사람들만 당하는 것이 가택연금이고, 그 외에는 그냥 어디론가 끌려가는 것이다.

   

   

메이도프? 그렇다. 보통 인물이 아니다. 나스닥 전임 이사장이다. 한국으로 치면, 코스닥 전임 이사장이다. 게다가 유태인? 인드라, 감 잡았다, 오버^^!

   

하면, 메이도프는 도대체 뭔 범죄를 저질러서 미국 월가 사상 최대 금융 사기죄로 71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50년형을 구형받고 감옥에 있는 것일까?

   

   

폰지 사기다. 폰지 사기?

   

   

"1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보스턴으로 건너간 찰스 펀지는 1919년 스페인에서 온 국제우편 한 통을 받는다. 답장에 동봉된 국제우편쿠폰(International Reply Coupon)을 바꾸러 우체국에 갔다가 폰지의 머리에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된다. 통화가치가 떨어진 나라에서 쿠폰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통화가치가 오른 나라에서 현금으로 바꾸면 큰 돈을 벌 수 있겠구나 생각한 것이다. 현대적 의미로 해석하면, 환차익을 노린 차익거래(arbitrage) 방식이다. 헤지펀드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국제우편쿠폰은 미국을 비롯한 60여 개 나라가 맺은 국제협약에 따라 만들어진 것으로, 쿠폰을 보낸 사람이 회신우편 요금을 미리 대신 치르게 하였다. 협약 초기에는 쿠폰 가치가 비슷했지만,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유럽의 통화가치는 폭락하고 미국의 통화가치는 상승했기에 쿠폰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미국에서 달러로 바꿀 수만 있으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었다. 물론 당시 쿠폰을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 불법이었으며, 수십억 장의 우표를 매집해야 했기 때문에 현실이 될 수 없는 공상에 불과했지만 말이다.

   

   

폰지는 1919년 12월, 쿠폰 사업을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45일간 투자에 50퍼센트 수익 보장"이라는 현란한 광고와 함께 투자자를 모으기 시작했다. 처음 사업 구상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던 사람들도 실제로 높은 수익을 올려주자 그의 사무실에 구름처럼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1920년 2월 5,290 달러, 4월 14만 달러, 5월에는 44만 달러로 불어나기 시작하더니 6월에는 급기야 250만 달러로 불어났다. 불과 반년도 지나지 않아 투자금액이 500배 정도 증가하였다. 7월에는 650만 달러로 불어났고 7개월 만에 3만 여명의 사람들이 천만 달러를 투자하기에 이르렀다. 최종 투자금액은 1,500만 달러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1억 6,000만 달러가 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폰지는 사실 소득을 창출하는 어떠한 사업도 벌이지 않았다. 단지 나중에 투자한 사람의 돈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의 수익을 챙겨주는 것이 그가 한 일의 전부였다. 수익 모델이라고 알려진 쿠폰 거래는 투자자들을 끌어 모으도록 유인하는 미끼투자, 즉 윈도우 드레싱(Window dressing)에 불과했다.

   

   

수학적으로 폰지 수법은 결국 붕괴할 수밖에 없는 사기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한 달 내에 100만 원을 투자하면 두 배의 수익을 안겨준다는 다단계 폰지 사기의 경우, 최초에 두 명의 투자자로부터 200만 원을 모집했다고 가정해 보자. 다음 달에는 최초의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안겨주기 위해 네 명의 투자자가 필요하며, 그 다음 달에는 여덟 명의 투자자를 모아야만 약속을 이행할 수 있게 된다. 10개월 후에는 1,024명의 투자자가 필요하며, 18개월 후에는 25만 명의 투자자를 모아야만 사기가 지속될 수 있다. 즉 투자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야만 사기 구조가 유지되기 때문에, 다단계 사기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최초의 투자자가 원리금을 인출하지 말고 더 높은 수익률을 줄 테니 재투자하라고 유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미 증권거래소(SEC)가 그의 폰지 사기에 대한 제보를 9년 동안 묵살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는 점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직 투자회사 직원이었던 마르코폴로스가 지난 1999년부터 9년 동안 SEC측에 제보를 했지만, SEC는 이를 묵살해 왔다. SEC가 지난 2006년 자체 조사를 진행하여 일부 법률 위반 사실을 적발하기도 했지만, 폰지 사기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는 벌이지 않고 개인적인 보복 행위로 결론 내렸다고 한다."

http://www.saesayon.org/sight/sightvie ··· d%3Dea01

   

   

뭔 말이냐.

   

   

   

   

   

   

하나, 기본 원리는 차익 거래이다

   

   

차익 거래란

   

   

- 형아가 너보다 착해서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힘은 굉장히 세거든? 헌데, 돈이 없어. ㅠㅠ. 정말 너의 도움이 필요해. 눈물이 나지 않니? 도와줄 거지? 너라면 반드시 도와줄 것 같아.

   

   

언뜻 들으면 사뱡사뱡 그냥 지나칠 말이다. 어려운 사람들이 겸손하고도 정중하게 요청한다면 당연히 도와주어야 하겠지만. 헌데, 만일 일진들이 당신을 뒷골목으로 끌고 가서 말한다면?

   

   

비즈니스 게임, 가령 국내 게임으로는 '거상'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동일 상품인데 가격이 싼 데서 물건을 대량으로 사서 가격이 비싼 데에 물건을 판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짐말을 사서 존나 노가다를 해야 하는데 결국 그 차액을 거두어봤자 이 거래를 위해 투자한 비용을 고려하면 똔똔일 확률이 크다. 허나, 이 난점을 극복한 자가 있다.

   

   

로스차일드 가문이다. 로스차일드가 잘 써먹은 방식 중 하나가 금 거래이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금 가격이 차이가 난다 하자. 이때, 금 가격이 낮은 데서는 금 매수를 하고, 금 가격이 높은 데서는 금 매도를 한다. 이리 하면, 로스차일드 가문 금 보유 총량은 그대로이면서도, 매수/매도를 통해 이익을 볼 수 있다. 말은 쉬운데, 아무나 못하는 이유가 뭔가. 영국과 프랑스에서 각각 지점을 내고 영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차익 거래란 수익률 싸움이 아니다. 수익률이 1%에 불과하더라도 그 거래액 자체가 크다면^^! 이를 게임으로 비유하자. 간단한 게다.

   

   

천민 게이머들은 졸라리 노가다를 해야 되지만, 재벌 게이머들 방식은 쉽다. 어떻게? 게임 '거상'과 같은 데서 성을 두 개 이상 보유하면 된다. 두 개의 성 사이로 왔다갔다 노가다를 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비싸면 팔고, 싸면 사두면 된다. 예서, 맹점은 그렇다. 이들 사이에 거래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게임 바깥의 게임머니 시장인 게다. 아이템이나 돈을 현물로 거래하는 장터. 이것이 바로 돈을 버는 키워드다. 이 게임 바깥의 게임머니 시장을 장악하는 자, 그가 게임의 주인이다. 다크 게이머의 꿈이다.

   

   

자, 이를 현실에서 구현해 보자. 우리 국유본 형님들께서는 전 세계 각지에 지점을 내서 영업하고 있다. 동시에 그 영업의 이면에서 우리 국유본 형님들은 누구도 건들이지 못할 치외법권적인 '내부자 거래'를 하고 있다. 그 '내부자 거래'를 특별한 인민이 영속적으로 가져가기 위한, 그 게임에서 국물이라도 먹을 요량으로 협조적인 인민에 의한, 젖 같은 현실만 아니면 된다 여겨 미친 듯이 게임에 탐닉하는 인민의 '내부자 거래'.

   

   

연방준비은행만 보면 미국 금리 움직임을 최소한 6개월 전에 알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바젤위원회를 생각하면 그해 중국과 러시아 은행을 포함한 각국 은행들의 움직임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

   

   

가령 요즘 금값이 많이 올랐다. 예서, 금바 하나 쌀 때 운 좋게 샀다 치자. 해서, 많이 올라야 얼마나 벌겠나? 반면 금을 톤으로 거래한다면?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95195704

   

   

주식이 소액 개미 투자자들을 위해 움직이지 않듯이, 금 역시도 마찬가지다. 소액 투자자들은 지금부터 복창해라. 나. 는. 호. 구. 다. 먹을 것 제대로 못 먹고 자지도 못 하면서 서민들 피 빨아서 국유본에게 상납하는 나. 는. 호. 구. 다. 서민들 앞에서만 타짜 흉내를 내는 당신, 찔리지?

   

   

"미국 월가 사상 최대 금융사기죄로 종신형을 살고 있는 버나드 매도프(71)가 감옥에서도 자신의 사기행각 피해자들에 대해 육두문자로 욕하는 등 전혀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미국 abc방송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이 주간지의 스티브 피시먼 기자는 전.현 죄수 수십명과 편지와 전화로 접촉하고 그 중 6명과는 장시간 대화했다며 "매도프에 대한 그들의 인상은 그가 록 스타처럼 강림했다는 것이다. 그는 교도소에서 명사이고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그의 조언과 서명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줄 서 있다"고 보도했다. abc와 인터뷰한 화이트도 매도프가 자신의 이런 지위를 한껏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317299

   

   

   

   

    

둘, 응용 논리란 다단계 피라미드 수법이다

   

하면, 왜 이게 통해? 뻔한데, 왜 통해?

   

   

코스닥이다. 코스닥. 인드라가 한때 한 달 동안 장악했던 코딱지 시장.

   

   

자, 생각해보자. 인드라가 온라인 아스퍼거 주식회사를 연다. 이 아스퍼거 사업 방식은 간단하다. 누군가 아스퍼거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십만 원을 준다. 놀랍지 않은가. 처음에는 다들 믿지 않을 것이다. 아니, 자신이 그저 아스퍼거다, 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십만 원을 준다니 사기 아니야? 허나, 인드라 아스퍼거 주식회사는 그 약속을 지킨다. 하루 일당보다도 많은 십만 원. 이 약속을 꾸준히 지킨다. 소문은 소문을 낳는다. 너도 나도 아스퍼거가 된다. 그가, 혹은 그녀가 정녕 아스퍼거인지는 알 수 없다, 유태인의 족보처럼. 중요한 건 돈이 된다는 것이다.

   

   

아스퍼거 주식회사의 모토는 '인간은 아스퍼거'이다. 아스퍼거는 결코 인간의 미성숙한 발달 과정에서 비롯된 오류에서 비롯된 증상이 아니라, 그 반대로 정상적이라고 알려진 인간들의 '과잉'된 문명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참 인류의 생존 본능이다, 라는 것이다.

   

   

허나, 대다수의 인간들은 아스퍼거 주식회사의 모토에 주목하지 않았다. 그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중요한 것은 돈이 된다는 것이다.

   

   

인드라 아스퍼거(주)는 코스닥에 이어 나스닥에 상장한다. 주가는 날로 뛴다. 액면 오천 원짜리 삼성전자가 기십만 원할 때, 오백 원짜리 인드라 아스퍼거(주) 주식이 삼십만 원 이상 간다.

   

   

이때, 인드라는 흡사 광야에서 외치듯 말한다.

   

   

-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보라!

   

   

복음은 즉각 시장으로 전파되었다. 백문이 불여일견! 모두 인드라를 영접했다. 허나, 일부 반항하는 자들이 있었다. 이에 인드라 아스퍼거(주)는 주담을 통해 공문을 올렸다.

   

   

- 나, 하늘의 이름으로 말한다. 많이 알고 있다. 폭로당하고 싶지 않으면 짜져라!

   

   

시장은 급속도로 차분해졌다. 시장이란 이슬만 먹고 사는 데가 아니기에.

   

   

- 노병은 죽지 않아, 다만, 잠시 쉴 뿐이다!

   

   

일각에서는 설거지 작업일 뿐이라 폄하했지만, 대부분은 그의 은퇴를 진심으로 슬퍼했다. 정인 게다. 아무리 재임 중 젖 같은 짓을 해도 일단 은퇴하면 무조건 다 용서가 되는 거다. 코스닥(주)와 인드라 아스퍼거(주)가 이때만큼 일심동체일 때는 없었다. 일주일 내내 인드라 은퇴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평소에 인드라에 대해 비판적인 이들도 인드라 은퇴 소식 미디어를 일주일 내내 듣더니 태도를 달리하게 된다.

   

   

- 지금 방금 생각한 것이야. 이전까지 난 인드라에 대해 혐오했지. 허나 내 착각이었어. 남들과 난 분명 다른 생각이야. 인드라는 예수, 부처, 모하메드, 모세보다 분명 뛰어난 인물이야. 난 정말 달라. 다른 인간들과 달리 인드라를 천재라고 여기고 있는 걸?

   

   

이렇게 다르다고 주장하는 똑같은 인간들이 일주일 만에 대한민국 오천만 명 중 이천만 명에 이르렀다.

   

   

인드라 아스퍼거(주)는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허나, 인드라 아스퍼거(주)가 왜 세상을 지배해야만 하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그 와중에 누군가 외친다.

   

   

쇼생크 탈출, 인드라!!!

   

   

스탠퍼드 사기

http://blog.naver.com/jw88jkt?redirect ··· 63517563

   

   

"2만8150달러를 기부받은 존 매케인 상원의원(공화당)과 빌 넬슨 의원 등은 "스탠퍼드와 관련된 돈은 전부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스탠퍼드그룹은 지금까지 총 720만달러의 로비자금을 썼으며 전·현직 140여명 의원들이 스탠퍼드그룹의 돈을 받았고 이 중 65%는 민주당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 ··· Bsubctg2=

   

   

제 2의 메이도프? 스탠퍼드는 속죄양?

http://blog.naver.com/alsdkq?redirect= ··· 42865673

   

   

   

   

   

   

   

   

    

셋, 응용의 응용은 원리이다

   

응용에서 새로운 원리가 탄생한다. 원리란 써먹기 위함이다. 써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헌데, 원리가 응용이 되어야 한다면, 이는 이미 원리만으로는 써먹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응용이 되어야만 종전의 원리로 써먹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처럼 응용의 응용이 통용되는 시대라면, 응용마저 써먹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 횽아가 너보다 착해서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힘은 굉장히 세거든? 헌데, 돈이 없어. ㅠㅠ. 정말 너의 도움이 필요해. 눈물이 나지 않니? 도와줄 거지? 너라면 반드시 도와줄 것 같아.

   

   

특별히 달라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반면 응용에서는 엄청 달라졌다. 너무 노.골.적.이. 다. 그것뿐일까. 그것이 응용을 이긴 힘일까? 하고 분석을 하니 다른 점이 분명 있었다. 분명 다르다.

   

   

무엇이 다르냐.

   

   

<형아>에서 <횽아>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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