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 국유본론 2009
2009/01/24 04: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998508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
그 자리에:
인드라님이 말씀하시는 국제유태자본은 한국 내 어느 집단/사람/기업을 타겟으로 말씀하시는 건지요? 아래 사이트에서는 아래 사람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23148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대통령직 인수위원장·6.3동지회 회원), 이홍구(전 국무총리) 중앙일보 고문과 김경원(전 주미대사) 고려대 석좌교수. 기업인으로는 정몽준(한나라당 의원) FIFA 부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이 있으며, 관료로는 한승주 전 외무부장관, 현홍주 전 주미 대사가 삼각위원회 회원. 시온의정서 제 1원칙, 부를 통제하라 그러면 그 사람을 통제할 수 있다, 라고 하였으니 우리의 부를 통제당하지 않게 하는 것이 사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돈 많은 의로운 자들이 많이 나타나야 할 텐데 말이죠... 인드라님, 우리가 어떻게 국제유태자본에게 친일민주당을 해체시키라고 메시지를 줘야 하는지요? 선거를 통해서인가요? 이제 그만 한반도를 그만 놔두라고 누구한테 하소연해야 하나요? 일부 그들의 밥을 먹고 사는 한국 내 지식인들한테 말인가요? 아직 많은 이곳 방문객들은 국제유태자본의 개념도 못 잡고 있을 것인데, 모르는 자에겐 이는 마치 허공에 뜬 구름 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그리고 전에 말씀하신대로 강만수장관이 물러났으니 이제 환율이 정상으로 돌아오겠군요. 자통법이 시행되면 환율이 안정될 거라고 하셨는데 시기가 조금 빨리 진행되고 있는 듯한데 어찌 보시는지요? 또 이는 곧 주가가 상승한다는 의미로 봐도 될런지요? 인드라님, 우리가 어떻게 국제유태자본에게 친일민주당을 해체시키라고 메세지를 줘야 하는지요? 선거를 통해서인가요? 이제 그만 한반도를 그만 놔두라고 누구한테 하소연해야 하나요? 일부 그들의 밥을 먹고 사는 한국 내 지식인들한테 말인가요? 아직 많은 이곳 방문객들은 국제유태자본의 개념도 못 잡고 있을 것인데, 모르는 자에겐 이는 마치 허공에 뜬 구름 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그리고, 전에 말씀하신대로 강만수장관이 물러났으니 이제 환율이 정상으로 돌아오겠군요. 자통법이 시행되면 환율이 안정될 거라고 하셨는데 시기가 조금 빨리 진행되고 있는 듯한데 어찌 보시는지요? 또 이는 곧 주가가 상승한다는 의미로 봐도 될런지요? 네이버에 "길을걸으면생각이난다"라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두개의 같은 싸이트가 나오는데 하나가 이상하군요. 전혀 다른 곳인데 어찌 주소와 블로그 이름이 똑같은지 모르겠네요. 블로그 이름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차이를 아실 겁니다. 네이버의 실수인가?? http://blog.naver.com/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
INDRA:
국제유태자본: 삼각위원회, 주한미군, 인도, 북핵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365567
글 감사드린다. 삼각위원회는 록펠러의 귀염둥이, 노엄 촘스키가 전 세계 자유주의 지성들의 모임이라고 한 바 있는, 록펠러의 친위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님은 님이 링크시킨 글이 지난 내 글에도 상당히 많이 반복해서 링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님이 상기한 링크에서 확인해야 할 이름은 김필재 기자다. 김필재 기자가 한국 기자 중에서 현재 가장 정력적으로 이 방면에서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전문기자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각위원회 비공개 서울회의에서 친일파 노무현이 기조발제를 한 것만 봐도 여야 모두에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삼각위원회 회원이자 국제유태자본의 포용정책을 이름만 바꾸었던 햇볕정책을 적극 지지했던 스칼라피노가 이명박을 중도파라며 호의적이었던 점을 유념해야 한다.
정몽준 삼각위원회 회원을 상전으로 모시는 쿠바 정부
http://blog.empas.com/pp337337/18608963
나는 정몽준이 삼각위원회 명단에 올랐기에 홍석현이 유엔사무총장이 되지 못했던 것처럼 정몽준이 대통령이 결코 될 수 없다고 보는 편이다. 또한 CFR 기관지 포린 어페어에는 아무나 기고할 수가 없는데, 본인이 썼든, 비서가 써주었든, 여기에 친일파 김대중이 국제유태자본의 포용정책을 기조로 한 햇볕정책을 기고한 바 있다. 이외에 <글로벌 아시아>라고 있는데 동아시아재단(EAF·이사장 정몽구)이 '아시아판 <포린 어페어(Foreign Affairs)>'를 지향해 만든 영문저널로 문정인 연세대 교수와 데이비드 플롯 홍콩대 교수가 각각 편집장과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친일파 김대중이 이 잡지에도 기고하였는데, 1998년 11월 베트남에서 열린 '제2차 ASEAN+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동아시아 공동체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를 위하여 동아시아비전그룹(EAVG)의 창설을 제안한 바 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서울 지부 개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0194063
100일의 MB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37368&logId=3106904
"The Society is also supported by contributions from foundations, including both the family's Rockefeller Foundation and Rockefeller Brothers Fund, and major corporations (see below). Prominent individuals also support its activities, such as the former UN Secretary-General Kofi Annan, Henry Kissinger, Rupert Murdoch [1] and Senator John D. Rockefeller IV (the founder's son), and his son Charles, who are both trustees of the Society. Another supporter of the Society is the new UN Secretary-General, the South Korean Foreign Minister Ban Ki-moon, who gave an address to the Society on September 25, 2006."
http://en.wikipedia.org/wiki/Asia_Society
록펠러와 반기문과의 관련으로 이어지는 아시아소사이어티도 주목해야 한다.
"그는 앞서 12년 동안 세계 최대 재벌 중 한 명인 록펠러 그룹 회장을 12년 동안 최측근으로 보좌했으며 1989부터 92년까지는 아버지 부시 대통령에 의해 백악관 의전실장으로 임명돼 일하기도 했다."
"'워커홀릭' 반기문 총장 경이롭다"…UN총장 4명 보좌해온 조셉 리드 UN사무차장
http://blog.daum.net/bethel26/5999430
이는 공개된 자료에 불과하므로 그 실체에 비해 빙산의 일각이라고 보아야 한다. 이웃 분들 중에는 실명을 거론하는 데에 주의를 요구하는 분도 있다. 인드라야 국제유태자본의 프락치 혐의까지 받을 만큼 요주의 인물이 되어 이미 주목을 충분히 받고 있어 어쩔 도리가 없다 해도, 이웃 분들은 질문을 주실 때 자신의 처지와 안녕을 생각하여 조금 더 유념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은 이미 1950년대에도 야당인사인 조봉암과의 루트도 만들어서 그에게 영어 과외 공부를 하라고 지도할 정도였음을 상기해야 한다. 해서, 자신이 한국 주요 정치인이라고 여기는데, 국제유태자본에게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 그것은 여야를 불문하고 자신이 허당에 불과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캐슬린 스티븐슨(심은경) 최초 TV 출연?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01220943341001
평화봉사단원
http://blog.naver.com/fbal7?Redirect=Log&logNo=40046445240
평화봉사단원과 CIA 출신 리처드 롤리스
신식민주의체제하의 대선
http://blog.empas.com/goo630510/25190117
칠십년대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 왔다면, CIA 요원 훈련이란 의혹을 지닐 수 있다. 그래서인지 캐슬린 스티븐슨은 전직 미국대사들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인다. 흡사 리처드 롤리스와 같다. 캐슬린 스티븐슨만큼 한국적인 인사가 어디 있던가. 마치 기모노를 입고 일본 기생 활동을 하면서 일본 전통문화에 대해 학구적으로 연구하는 서구 여성처럼 미국대사 최초로 한국어에 능통하고, 김구에 열중하기도 하는 등 그 누구보다 한국에 애정을 지니고 있다. 그만큼 캐슬린 스티븐슨은 종래의 미국대사와 달리 한없이 낮은 자세로 겸양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외교관인 만큼 이는 고난도의 수법임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는 병법에서 이르기를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서 현재 취하고자 하는 바가 매우 어려운 과제이면서도 중요하고, 만일 성공한다면 엄청난 성과가 기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겠다. 그것은 무엇일까. 나는 최대 과제로 통일이고, 최소한의 과제가 차기 대통령 선출로 보고 있다. 해서, 나는 캐슬린 스티븐슨의 미국 대사 역할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편이다.
"버시바우 미국 대사가 이명박 정부 탄생이라는 체제 전환(?) 임무를 성공리에 마치고 한국을 떠날 예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내년 가을 교체예정인 주한 미 대사에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서 영어교사를 하며 한국인과 결혼한 바 있던 캐슬린 스티븐스(Catherine Stevens)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정책보좌관이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와 캐슬린 스티븐스의 만남?
http://blog.naver.com/miavenus/70030811777
현재까지 차기 대통령은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하고 있는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가 유력하다. 이는 캐슬린 스티븐슨의 존재로도 입증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지난 시기에도 국제유태자본이 총선 직후부터 이년 정도까지만 박근혜에게 힘을 실어주고, 그 다음부터는 이명박에게 집중했던 만큼 5년 내내 박근혜에게 힘을 실어줄 지는 미지수일 것이다.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를 클릭하면 두 군데로 연결한다고 한다. 이를 인드라 블로그 이미지 타격으로 볼 수 있지만, 나는 그러하기에 개의치않으며 오히려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나는 국제유태자본론으로 인해 지역으로 갈리고, 좌우로 갈린 한반도에 평화와 발전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이다. 인드라 이야기를 맹신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비판적으로 읽으면 세계인이 읽기에 그다지 거부감이 없을 것이라 본다.
야구장: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지인 일로 바쁘실 텐데 계속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달 급여일에 아주 약소하나마 후원금 올려드리려 합니다. 뉴스를 보니 KT와 KTF의 합병 건이 큰 이슈로 떠올랐네요. 이정도 대형 안은 필히 국제유태자본이 얽혀있을 것이라는 의심이 가는데, 시간을 되돌려보니 KT CEO 남중수 비리 뉴스 등도 모두 치밀하게 계획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저는 사태를 깊게 보는 눈이 없네요. 만약 유태자본이 의도한 일이라면 그들이 언제 적부터 일을 모의했으며, 향후 KT-KTF의 합병 이후에 얻으려는 이권은 무엇일까요. 제 시각에선 그저 방송(IPTV)시장 장악과 마르지 않는 샘인 통신시장 이권 장악 따위의 짐작 외엔 못하겠습니다. 이것마저 틀릴지도요^^. 높은 식견 부탁드립니다. 인드라님, 오늘 용산철거민 사상자 뉴스 보셨겠지요. 요즘 자꾸 의심이 많아지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국제유태자본이 호흡기에 의존하는 친일민주당 지지율을 올려주려고 정부 측에 악재를 만들어 준 게 아닐까요? 인드라님께선 이 사태를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습니다. 뜬금없이 시너 통이 폭발하다니, 우리나라도 점점 미국처럼 의문의 사고가 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소고기 파동도 그렇고 또 이번 일과 같이 자극적 사태를 만들어서 촛불시위바람을 한 번 더 불게 할 것 같은데 이놈의 친일민주당세력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네요. 국제유태자본이 내려준 황금 동아줄 같은 오늘의 사태를...물론 그저 단순한 재수 없는 사고 일지도 모르겠지만 개각하고 곧바로 이런 사고가 나는걸 보면 인드라님의 생각을 경청하고 싶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가족이 수술을 하는 바람에 이삼일 밤을 꼴딱 새웠다. 몸도 마음도 지친 상황이다. 지금 다소 안정을 찾아 술에 의지하여 글을 쓰고 있다. 무엇보다 용산참사로 이번에 고인이 된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 병원에서 하루만 있어도 모든 인간이 다 환자로 보인다. 멀쩡한 인간도 병원에만 가면 환자가 된다. 보호자인 나조차 환자가 되었다.
병원에서 뉴스로 용산 참사를 보았다. 뉴스는 용산사태 보도를 예상대로 한나라당 대 친일민주당 구도로 만들어간다. 흥미롭게도 현장에 나온 정세균 옆에 정몽준이 바짝 붙어 있어서 정몽준이 잠시 친일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때가 떠올라 쓴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해서, 충분히 의심을 할 수 있다. 언론 보도를 비판적으로 보면 답이 나온다. 국내 친일, 어용 언론의 언론 보도 방향 반대로 생각하면 진실에 가까울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과연 용산참사에 개입하였을까. 우리는 이를 알 수가 없다. 만일 그들이 개입하였다면 그 흔적만을 추적할 따름이다.
친일언론 조선 : 다시 불붙은 화염병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1/19/2009011902276.html
친일언론 동아 : 서울 도심서 철거민-경찰 대치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1190343
1월 20일자 참사가 발생하기 전의 기사이다. 친일언론 조선과 동아가 철거민 시위에 비교적 공정할 뿐만 아니라 소상하게 소개하였다. 같은 날짜에 기사화된 현대자동차에 대한 비판적 기사와는 확연히 구분할 수 있다. 친일언론 신동아가 미네르바가 가짜라고 주장하자 이를 조선일보에서 인터넷 판에 크게 취급하는 것과 비교가 된다.
"어디로 가지?" 한숨과 절망의 현장
http://weekly.chosun.com/site/data/html_dir/2003/12/22/2003122277019.html
지난날 친일언론 조선은 철거민들의 애환을 비교적 기사화했다. 물론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이니까 가능한 기사였다. 어용언론들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보여준 작태와 비교하면 된다. 여야가 바뀌었으니 이제 친일언론과 어용언론 보도태도도 바뀌는 것은 당연한데, 문제는 친일언론이 근래 묘하게 보여주는 대립각인 게다. 친일언론과 어용언론이 초록이 동색, 같은 데서 모두 지시를 받고 기사를 쓰는 것이 아닌가 착각이 들 때가 많은 것이다.
다시는 철거민투쟁 안 한다
http://binchulyeon.or.kr/jboard/?p=detail&code=board07&id=1&page=10
어용언론 말지 : 전국철거민연합의 추악한 실체
http://go.jinbo.net/commune/view.php?board=cool&id=11496
삼류 저질 찌라시 오마이뉴스 : 기사 불만 품은 전철연, <말>지 점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85692
어용언론 한겨레 : 철거탑은 흉기인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4&oid=036&aid=0000008132
삼류 저질 찌라시 오마이뉴스: 심상정은 환영받고 박희태, 정세균은 문전박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54164
전노련 이필두 의장의 집단폭행과 횡포에 저와 4살짜리 딸아이는 병상에서 투병중입니다
나는 빈민운동하면 제정구, 이동철(이철용), 정진동 등이 떠오른다. 오늘날에 와서는 이필두, 이호승, 남경남, 김흥현 등이 떠오른다. 오늘날 민중운동에서 빈민운동은 노동운동, 농민운동과 함께 3대 주요 부문운동이라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강명순이 있기도 하다.
한나라당 빈민운동 비례대표 의원 강명순
http://www.kangpoor.net/subpage.php?code=info&subp=02
내가 기억하기로는, 운동권에서 1990년대 이전까지 빈민운동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운동이었다. 가령 1980년대 모 재야단체에서 인드라가 포장마차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현장극 연출, 각본을 담당한 적이 있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민중운동의 주력이 아니었던 게다. 그저 대중사업의 일환이었을 뿐이다. 말하자면, 1990년 이전까지의 빈민운동이란 노점상을 대상으로 권익을 신장하고, 산동네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이들 야학시키는 등의 사회 복지 활동이 대부분이었던 게다.
세계는 어떠했던가. 뉴욕 중심가에는 가난한 러시아계 유태인, 이태리인, 아일랜드인, 한국인만이 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조금이라도 돈을 벌면 살던 곳을 떠나 뉴욕과 뉴저지 근교인 중산층 거주지로 이주한다. 그런데 신자유주의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도심 재개발이 있었던 것이다. 수요 중심적인 학파와 달리 공급 우선주의 학파인 신자유주의는 도심 외곽으로의 주거지 창출이 한계에 다다르자 슬럼가가 된 도심을 개발하여 시장에 양의 자극을 준다는 프로젝트를 실시한 것이다. 하여, 1970년대 칠레에서 실험한 바 있던 신자유주의 프로그램이 1980년대 영미에서 적극 추진되었으며, 이에 따라 1980년 전두환 정권을 보듯 신자유주의가 전 세계를 강타했던 것이다.
그런데 1990년대 이후 소위 민주화정권의 출범에 따라 한국에서도 빈민운동이 이론적으로 주요한 지위에 도달한다. 원인은 신자유주의 분석에 따른 것이다. 흥미롭게도 운동권 우파인 주사파 계열이 농민운동에 심혈을 기울였다면, 운동권 좌파들은 상대적으로 빈민운동에 열심이었다. 둘의 공통점은 1980년대에 모두 정열적으로 쏟았던 노동운동에 일부 비정규직 노동운동가들을 제외하고서는 더 이상 미련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는 점이다.
이는 모두 신좌파, 신사회 운동, 아나키즘적 운동에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선호보다는 데이비드 록펠러가 선호하는 운동 방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서, 왜 하필 빈민운동이 주목이 받았는가. 이론적으로는 공상적 사회주의, 푸르동주의에서 영향을 받았지만, 구체적으로는 헨리 조지가 끼친 영향이 큰 듯싶다. 록펠러 입장에서 자본가 책임을 면죄해주는 동시에 토지 소유자에 대한 비난에 초점을 둔 헨리 조지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다. 물론 국제유태자본은 헨리 조지 사상을 곧이곧대로 이용하지 않고 자신 입맛에 맞게 왜곡 변형시킨다. 현실적으로 토지 소유의 변동을 낳는 데에 착안하여 대토지 소유자를 더 많은 대토지를 소유하게 되고, 약간의 토지만을 소유한 자들을 붕괴시킨다. 가령 이것이 종합부동산세의 실체인 게다. 한마디로 종합부동산세는 반동적인 세금이므로 즉시 폐지해야 한다. 종합부동산세를 지지하는 자들은 진보가 아니라 수구반동분자이다. 해서, 내가 종부세를 폐지해야 하는 열 가지 이유라는 글을 쓰기까지 했다.
종부세를 폐지해야 하는 열 가지 이유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466362
해서, 1990년대 들어서 빈민운동 분야 중 철거민 문제가 특히 부각된 것은 우연이 아닌 것이다. 철거민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단지 주변부 문제였을 뿐이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를 거부하는 주요 부문이 되면서부터 학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학생운동이, 다음으로는 청년 좌파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중요한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소액주주운동처럼 빈민운동이 실은 노동자운동을 소외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점이다. 소액주주운동은 주주라는 지위에서 사회를 바라보게 하므로 회사 경영자와 노동자 양자를 모두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동시에 시장의 큰형님인 금융자본가의 의지에 자신도 모르게 충성하게 만들게 한다. 라자드 펀드가 한국 연기금을 겨냥하면서도 겉으로는 사회공공활동인양 장하성 얼굴마담 펀드를 작동시킨 다. 철거민운동도 마찬가지이다. 철거민이란 소액주주처럼 자신의 '자산적 권리'에 우선하는 사회적 존재다. 이들의 꿈은 소액주주가 대주주가 되는 것처럼 월세방을 전전하는 이들에게 집 마련을 해주는 것이다. 이들 모두 본질적으로 자신이 투기를 하고 있음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하면서 자신의 행동에 명분을 주기 마련이다. 바로 이 명분을 누가 주는가. 국제유태자본인 게다. 국제유태자본은 각국 은행에서 수익성 위주를 내세워 기업 대출보다 가계 대출을 우선하게 하고, 이는 부동산 경기를 일으킨다. 뉴타운 지정이다, 그리고 뭐다 하면 주민들이 심지어 생업까지 내팽개치고 재산 만들기에 올인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때 누구는 얼마 받았으니, 받지 못했으니 급작스럽게 대박인생을 꿈꾸게 되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건설사와 개별적으로 접촉하다 보면 철거민들간 분리가 이루어진다. 이는 철거민 조직이 분리되면 역시 마찬가지 현상으로 나타난다. 하여, 철거민이 적으로 삼는 자는 건설사이고, 금융 자본가는 건설사와 철거민 사이에서 이익을 취한다. 결국 문제는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으로 차례로 대통령을 만들면서 신자유주의를 지속시키는 데서 나온 문제인 게다.
해서, 방향은 두 가지로 귀결할 수밖에 없다. 하나, 체제 안으로의 귀결이다. 소액주주운동이나 철거민운동은 결국 체제 내 운동으로 귀결이 된다. 하여, 적당한 보상이 이들의 목표가 되고 만다. 더 이상 나갈 도리가 없다.
책 읽어주는 남자
http://blog.naver.com/miavenus/60003292794
다른 하나, 체제 바깥으로의 귀결이다. 철거민운동이 근본적인 운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최근의 프로그램에 따라 과도하게 설정된 탓에 자신들의 역량을 과신한 나머지 강경으로 치달아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해서, 월세방에서 임대아파트 마련하는 것이면 충분했던 운동을 혁명적인 운동으로 격상하다 보니 무리수가 따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빈민운동에 대해 복마전이라 하지만, 어느 운동이든 안 그런 데가 있는가. 운동이 흙 파먹고 할 수야 없지 않는가.
그렇다면 이 문제의 대안은 없는가. 해서, 나는 이 문제를 철거민 한두 명에게 입주권을 마련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 기획 속에서 한반도 지형이 형성된 만큼 한반도에 살고 있는 이들이라면 모두 주거에 안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되어야 하는 것이다. 무상 주택 마련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재원은? 답은 건설사에 없다. 해서, 그 대안은 선물옵션시장이나 FX마진거래 시장에서 교육세 및 주거세를 도입하면 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교육 혁명 공약 12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894006
친일민주당과 어용언론은 자신들이 비로소 정권을 잡고서야 이 문제를 직시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해서, 2000년 이후로는 유감없이 자신의 어용성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은? 권력이 없다. 해서, 다시 잠시 눈을 감고 일단 정권 탓부터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해법은 간단하다. 친일민주당이 국민의 편이고자 한다면 이들이 해체하기 전까지는 언제까지나 야당이어야만 한다. 왜? 친일민주당이 국민의 편이라고 말하는 입장을 정권을 잡았을 때 한 번도 제대로 보여준 바가 없다. 해서, 전철연 관계자들이 친일민주당 정세균을 문전박대한 것이다. 계속 야당이나 해라라는 게다. 그래야 그나마 친일민주당이 국민의 편이라도 하지. 여당이면 마찬가지이니까. 해서, 한나라당을 견제하기 위해 친일민주당을 지지 운운하는 반사 이익을 누리려는 어떠한 책동도 단호히 분쇄해야 하는 것이다. 차라리 기권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보다 넓은 견지에서 보아야 한다. 국내 정치만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친일민주당만이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용산참사에 대해 한나라당 대 친일민주당 구도가 확대될 것이다. 용산참사는 그 진행과정에 여러 의문이 남지만, 이 의혹이야 이후 과정에서 서서히 하나하나 밝혀질 문제로 남겨두고, 핵심은 국제유태자본이 이 사태로 원하는 바가 무엇인가 한다는 점이다.
이는 야구장님이 잘 보신 대목이 있는 것이다. 상식이 있는 대부분의 무당파 사람들이라면, 양비론을 취할 것이다. 친일민주당도 형편없지만, 한나라당은 문제가 많으니 견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할 것이다. 친일민주당 지지론인 게다. 역으로 전철연에 비판적인 입장도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 지지론인 게다. 해서, 이 사태는 정치적으로 다음과 같이 귀결할 수밖에 없다.
용산참사 이전까지는 한나라당 29%, 친일민주당 5%, 자유선진당 5%, 민주노동당 5%, 기타정당 3%였다. 하지만 용산참사 이후로는 한나라당 30%, 친일민주당 6%, 자유선진당 5%, 민주노동당 3%, 기타정당 3%로 갈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이 언론에서 다루어질수록 한나라당 대 친일민주당 구도를 확대시킬 것이다. 그런 이유로 조중동에서도 이 문제를 미네르바 문제처럼 다루는 것이다. 다만 이 구도가 4월까지 갈 것인지는 미지수다. 오랫동안 지지율이 정체된 상황에서 사건 때마다 잠시 변동이 있었다가 제 자리로 수렴하는 구조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역사적으로 용산참사와 같은 공작들을 얼마든지 해왔다. 하지만 뚜렷하게 드러난 것이 없는 만큼 속단할 수는 없다. 국제유태자본이 만일 용산참사의 배후라면 노리고 있었던 목표는 민주노동당의 제 1야당 저지가 목표로 보인다. 이는 결과적으로 5%에 불과하여 산소호흡기로만 연명하는 친일민주당을 4월 미니총선까지 이어지는 소도구였던 셈이다. 해서, 결론은 4월 미니 총선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국제유태자본이 총력을 다해 이명박 정부를 흔들면서 친일민주당의 존립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4월 미니총선에서 친일민주당이 기대만큼 해주지 못한다면 해체가 불가피한 것이다.
아울러 헤지펀드 입장이라면 재정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대신 경찰청장의 인사청문회가 더 효과가 크다고 보았다 할 수 있다. 해서, 이번 시도가 그들의 마지막 시도일 수 있을 것이다. 쇠고기, 언론, 미네르바에 이은 마지막 공세인 게다. 그러나 이것마저 실패한다면 그들은 파산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만일 용산참사마저도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하고 불발에 그친다면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므로 3월이 가기 전에 또 한 번 중대한 사건, 사고가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한국사회가 과거와는 조금 다른 양상이다. 이전과 아무리 유사해 보여도 외부에서 흔들려면 상당한 자본이 투자되어야 한다. 예전에는 저비용 고효율의 한국이었지만, 이제 덩치가 커진 한국을 상대로 작전을 펼치려면 고비용 고효율을 각오해야 하지 않은가 볼 수 있다. 가령 예전과 달리 친일민주당에 대한 반사이익이라는 효과가 매우 적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한국 정치 발전적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이 분명하다. 이제 시민들이 친일민주당과는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는 점을 이성적으로 고려하기 시작한 것이다. 판단은 물론 각자에게 달려 있다.
남중수 사장, 자신감 내보이다 철퇴
http://blog.naver.com/kham3?Redirect=Log&logNo=120061280934
남중수 사장 문제는 국제유태자본적 시각으로 보는 것이 무리라고 본다. 그보다는 역대 정권 때처럼 정권의 자기 사람 심기 정도로 보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너무쉬워:
용산사건이 자통법 때문에 발생한 것 아닐까요 ㅎㅎ
INDRA:
글 감사드린다. 상상은 자유라고 했다. 다만, 내 관점은 언제나 음모론과 현실론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나오미:
명절 지나면 이번 달도 다 가고 드뎌 다다음주면 2월 4일 자통법이 실시가 되네여. 2007년인가 놈현이 자통법 어쩌구 떠들어 대던 게 벌써 2009년이 왔네여. 그때 기사도 많이 나오고 그랬던듯 싶은데, 지금은 곧 시행될 때인대 너무도 조용하네여. 용산 사건에 경기도 안좋다 보니, 관심 갖는 사람들도 없고 자통법이 먼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 얼마나 큰판을 벌이려고 조용히 묻어서 가려고 하는 건지... 머 당장에야 눈에 보이는 큰 변화는 없겠지만, 폭풍 전야처럼 넘 조용하니...더 무섭네여.
INDRA:
글 감사드린다. 산업은행이 리먼브라더스 인수하려고 할 때도 국내 어용, 친일언론은 침묵을 지킨 적이 있다. 조용히 지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다른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때는 이웃 분들 모두 조심, 또 조심하면서 경거망동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이다.
작은사치:
용산사건 음모론으로 보자면 민주노동당 제거,친일 민주당과 박근혜에게 산소호흡기를 부착해준거군요. 당근을 받은 그들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작은사치님 견해에 동의한다. 현실적으로 그리 갈 것으로 보인다. 4월 미니총선에서 가령 경주 같은 곳에서 박근혜 지지 무소속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응이:
욕먹을 일은 욕먹으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등 처먹는 나쁜 놈들이 빼앗기는 사람 편인 척 하는 것은 정말 꼴불견입니다. 사회의 주류라고 불리는 이들이 국난극복이니 경제위기극복이니 허리끈을 졸라매자고 독려하면서 뒤로는 우리의 재산을 빼앗으려하고 우리를 헐벗게 하며 사람들을 자살로 내모는 것입니다. 이 나라에 정치는 과연 착취를 위한 도구인 것인지 정말로 사회적 가치의 재분배인지 헷갈리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정말 민주주의인가요? 우리를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끌어들여 착취에 명분과 수단을 얻는 것은 아닌지..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의문은 매우 중요한 지적이다. 오늘날 정치적 민주주의 현주소에 실망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대다수 한국인들은 정치적 민주주의 발전이 경제적 민주주의를 실현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정치적 민주주의 발전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경제적 민주주의의 후퇴만을 낳고 있다. 하여, 정치적 민주주의라는 개념 자체가 의심받을 지경에 이르렀다. 오늘날 정치구도를 누가 만들었는가. 민중이 만들었는가. 시민이 만들었는가.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었는가.
oaker:
몸이 많이 피곤하실 텐데.. 이렇게 친절히 설명하고 이해시켜주시니.. 정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제가 아직 많이 어린가 봅니다. 오늘도 저의 경솔했던 점을 깨닫고 가네요.. 선생님의 말씀처럼 항상 비판적인 견해에서 시국을 바라보는 능력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현대차노조에서 또 파업을 한다지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아닙니다만.. 원래의 인원을 감축한다는 것도 아닌데..왜 하필 다 같이 힘든 이런 시기에 자기 밥그릇 챙겨먹는 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욕을 먹는 이유를 대체 본인들은 모르는 걸까요.. 아니겠죠.. 일부러 외면하는 것이겠지요.. 하다못해 노조 내부에서조차 반감이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거기에 달린 댓글조차 다음과 같이 가관이더군요..
http://www.hmwu.or.kr/bbs/view.php?board=hmwu_cid_0501&id=134979&page=1
게다가 일부 글을 보면 현대와 기아차 노조 사이에서도 갈등요소가 증가하는 것 같구요(예를 들어 기아차의 무노동 유임금 사태로 인한 갈등).. 아무튼..답답하게만 보이네요.. 이번에 피치에서 현대기아차의 평가등급을 BBB-에서 BB+로 하향조정했다지요..
http://blog.naver.com/ionahan?Redirect=Log&logNo=40060402007
이것 역시 무조건 자본가들의 음모라고만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대체 그들은 뭐가 그렇게 불만인 건지.. 불만 표출도 좋지만 언제나 잘 나가려고 하기만 하면 발목을 잡는 그들 노조를 보면.. 이 사람들 때문에 대부분의 생활기본권조차 보장 안 되는 노동자들의 권익이 손상되는 것을 보며 가슴이 답답하네요.. 여기에 대한 해법.. 인드라 선생님께선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한중관계를 이간질하자?
http://gesomoon.media.paran.com/zboard/zboard.php?id=ECT&no=6401
물론 위의 내용은 이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 추정되어져오던 말들이었지만 이렇듯이 실체가 뻔히 드러나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심지어 유튜브 사이트만 가도 온갖 한국 비하동영상이 넘쳐나지요.. 왜들 한국을 못 잡아먹어서 난리들일까요.. 물론 이들 대부분이 있지도 않은 왜곡이며 대다수 외국 네티즌들 심지어 같은 한국 사람들조차 사실로 받아들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거짓말을 백번하면 사실로 인식한다는 말이 있죠.. 최근 중국 내에서 한국 상품 불매운동을 필두로 한 혐중 감정의 급격한 증가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반드시 중국진출 한국인들의 비윤리적인 행태 때문만은 아니라는 얘기지요).. 베이징 올림픽 때 한국선구들에게 집중적인 야유를 가하던 그들 반응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이것 역시 국제유태자본이 생각해둔 변수 안에 포함되는 것일까요.. 하지만 이런 일들이 계속된다면 인드라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동아시아 통합은 제가 봤을 때 아직 상당히 먼 이야기로만 들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지난 노무현 정권이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문제, 귀족 노조 문제를 적절히 이슈화했던 만큼 시민들의 정규직 노조에 대한 태도가 그리 좋다고 볼 수 없다. 시민들의 이중적 태도는 국제유태자본의 언론 세뇌에 따른 결과로서 언론노조의 파업에는 긍정적이면서 자동차노조의 파업에는 적대적인 것이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언론노조 따위 사무직노조를 위시한 사무직 노동자 분야를 거의 완전히 장악한 반면 생산직 노동자를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데 따른 전략적인 방침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협력업체 희비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1169766&cp=nv
언론 보도 흐름을 보면 국제유태자본이 현대자동차 파업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인지, 부정적으로 보는 것인지를 알 수 있다. 부정적이다. 반면 언론노조 파업에는 긍정적이며, 용산 전철연 사망 의혹 사태에도 긍정적이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이스라엘 사태에서 하마스에게 긍정적인 것과 연관을 지니고서 판단을 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론을 연구하는 이들은 늘 언론 보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국내 친일, 어용 언론을 장악하고 있으며, 언론 보도를 통해 대국민 세뇌를 강화하고 있다. 속으면 안 된다. 해서, 비록 즉자적으로 현대, 기아 노동자들의 행동에 불만이 많더라도, 사실 나도 비판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신이 혹 국제유태자본의 세뇌 방침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닌지 반성할 줄 아는 이성적 태도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 대체적으로 친일, 어용 언론 반대로 가면 진실에 가깝다.
한중관계에 관해서나 한일관계를 개소문닷컴 등을 통해서 보면 언제나 나쁜 듯싶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하는 바이기도 하지만, 미디어의 속성이기도 하다. 즉, 미디어는 좋은 뉴스보다 나쁜 뉴스가 스무 배 빨리 전파된다는 속설이 있다. 따라서 언론은 수익을 위해서는 나쁜 뉴스 위주로 내보낼 수밖에 없다. 인터넷 여론 댓글이 대부분 네티즌 5% 이내 사람들이 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들 모집단을 구하면 성향을 분석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들의 행위는 매우 우려스러운 극우적 행위이지만, 이들은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고 볼 수 없다. 이들은 현실에서 다른 이들보다 더더욱 친중적이거나 친일적일 수 있다. 그만큼 중국과 일본을 알기에 혐일을 하고, 혐중을 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언론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한 언론이 필요에 따라 이를 과도하게 조장시키면 순식간에 각국간 민족 감정이 언제든 폭발할 수 있다. 가령 독도문제가 그러하다.
koemon:
지금까지 정치경제에 전혀 무관심했었는데 뜻밖에 님의 블로그를 접하며 많은 것을 알게 되어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일전부터 뉴스를 보면 좀 이상하고 앞뒤가 안맞는 사건들이 있곤 했는데 이젠 다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딱 봐도 어거지 같은 사건도 아무도 눈치를 못 채니 세뇌는 참 잘 시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주식을 좀 합니다.말 그대로 개미(실력이나 금액 면에서 모두..)이지만 소일거리+주식거래하면서 경제공부로 하고 있습니다. 일전엔 차트만 쳐다봤는데 이제는 사회면 뉴스도 늘 참고합니다. 최근 1200 뜷는가 싶더니 미네르바 잡혔다는 기사보고 보유주식을 전부 처분했습니다. 님 말씀대로 대기자금이 유입될 기회를 한 번 주려나 봅니다. 그나저나 환율 내려가면 미뤘던 아버님 회갑 기념 해외여행 보내드려야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요즘 슬슬 다우 6000간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그냥 느낌상으로 미네르바 말이 맞다고 난리치며 코스피 500간다는 말 나올 때가 바닥이 될 것 같습니다. ps)순수하게 경제적인 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말 참 공감이 갑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직관력으로 볼 때, 그리고 소일거리로 한다는 주식투자 태도에서 볼 때, 님은 주식시장에서 돈을 잃지 않을 소수 개미군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이제껏 아니었다면 앞으로는 유력한 게다. 3월이면 유류세가 제로에 가까워지니 3월 이후가 더 바람직스러울 듯싶다. 이번 한주는 온갖 악재를 모두 쏟아내는 모양새였다. 마치 오바마 집권을 위해 털고 갈 것을 모두 털고 가는 듯싶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지수를 올리기에도, 내리기에도 모두 부담스러운 자리인 지금은 기간 조정 국면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다시 상승할 때 지수관련주가 아니지만 덩치가 있고 거래량이 활발한 주식으로 근래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주식을 위주로 매매하면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멀더:
안녕하십니까. 비록 이웃 맺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전에 후원금을 보내드린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다시 시국도 불안하고 주식시장 및 환율 상황도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어 또다시 인터넷상에서 극단적 비관론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물론 극단적 비관론(주식시장 900 붕괴 및 대공황에 버금가는 장기불황)이 극에 달하면 달할수록 반전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으나 저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환율에 대해서 쓰신 글 잘 읽었으며, 주식시장 및 거시경제 전망, 정부정책의 어떤 점은 잘 되었고, 어떤 점은 잘못되었는지에 대해서도 환율과 연계하여 종합 편을 한번 써주신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요즘 가족 일도 일이거니와, 주변 일이 산적하여 인터넷 글쓰기에 집중할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그럼에도 때가 되면 종합적으로 글을 쓸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것도 다 몸에서 근질근질할 정도로 시켜야 발동이 되는데, 몸이 내키지 않는 것을 보니 아직 때가 아닌가 보다^^! 극단적인 비관론이 등장하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바닥에 가깝다는 심리 지표로 해석해야 한다. 반대로 극단적인 낙관론이 등장하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고점에 이르렀다고 보아야 하듯이 말이다. 문제는 시장 참가자들이 현재 어느 견해에 귀를 기울이냐는 점이다. 현재 극단적 비관론에 다수 개미가 쏠려 있다면 시장은 이제 반등을 준비할 것이고, 만일 여전히 개미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면 시장은 좀 더 빠질 것이다. 주식을 매매하는 심리 기법은 매우 단순하다. 공포에 사서 욕심에 파는 것이다. 다음 주 오바마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시장의 반응이 곧 국제유태자본의 작전 밑그림으로 나는 간주하고자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또 강조하지만, 어디까지나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이다. 해서, 언제나 내 글조차도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함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맹신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윤석호: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오랜만에 쪽지로 안부인사 겸, 님의 견해를 듣고자 쪽지를 보내봅니다~ 먼저 매주 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경제예측들을 보면서, 저 또한 제 일에 대한 방향성검토와 시장경기 예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식상한 아첨성 글은 각설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얼마 적 미네르바 구속에 대한 님의 글을 읽으면서, 인드라님이 먼 미래의 그리시는 그림들도 생각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어쨌든 본론은 인드라님의 예측이 맞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유태자본의 움직임이 이번 세계경제위기 사태를 예상보다 빨리 끝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인드라님께서는 빠르면 5월 아님 후반기부터 경기회복 시작점을 예상하셨는데요, 아직 오바마 취임이 며칠이나마 남은 시점이긴 하지만 여러 가지 복잡했던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는 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경제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가정한다면, 물론 고통 받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겠지요, 하지만 항상 인드라님의 말씀처럼 유태자본은 모순덩어리 집단이기에 , 현재 다른 어떤 또 다른 음모를 준비 중인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얼핏 뉴스에선 반기문총장이 이스라엘 정상과 전쟁 종결에 가까운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보이고, 국내에선 방송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정부발표도 얼핏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방송 민영화야~ 성격이 다른 문제지만... 그렇다면 인드라님이 예견하셨던 오바마 취임 시기와 맞추어 짜놓은 유태자본의 시나리오는 어떻게 예측하여야 할지요?? 일단 아직까진 오바마가 어떠한 능력도 보여준 게 없는데 말입니다~ 단지 예상보다 빠른 세계경기회복 시작점으로 받아들여야할지, 아님 우려 했던 오바마 용도폐기?? 그런 쪽 방향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얼마 전까지는 국내에선 미네르바사태, 이스라엘은 전쟁 등으로 혼란을 만들어 그들이 원하는 이득을 마지막까지 얻고, 또한 세계적으로 혼란한 민심을 해결하는, 한방의 오바마라는 시나리오 쪽으로 예견했던 것 같았는데... 갑자기 또 다른 방향으로 움직임처럼 보이니, 궁금하기 이를 데 없군요~ 과연 이번 여러 문제들이 어떻게 해결이 될지 흥미진지하게 지켜보고 있지만, 인드라님의 견해는 어떠신가하여 이렇게 글을 보내어 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언론, 특히 방송 문제는 인드라가 예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영화는 노조 측의 주장이었을 뿐이고, 이명박 정부의 목표는 다른 데에 있다.
IPTV
http://100.naver.com/100.nhn?docid=795982
오바마 취임식 때 주가가 폭락하였다고 하여 이를 오바마 암살 등으로 여기는 것은 신중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보다는 큰 그림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주가는 종가로 기록이 된다. 오바마 취임식 종가와 올 연말 주가 종가를 비교하는 뉴스가 연말에 나온다고 상상을 해보면 된다. 주가 8000에서 주가 10000으로 치솟은 그래프와 주가 9000에서 주가 10000으로 치솟은 그래프는 분명 다를 것이다^!^
탱고드샤:
인드라님 안녕하세여? 큰 수술 하신다고 들었는데 좀 어떠신지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자통법 시행을 앞두고 주변에서 그 파장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자통법 시행이 가져올 금융시장의 판도와 그에 따른 수혜주가 궁금합니다. 한국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이 궁금합니다. 인드라님은 어떻게 예상하시는지요? 사리사욕이 보이는 질문을 드립니다. ^^
INDRA:
글 감사드린다. 자통법 시행을 하면 증권, 보험 등의 금융주가 당연히 주목을 받기 마련이다. 하여, 12월부터 증권, 보험주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이들이 많았다. 자통법이 시행되면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처럼 어느 정도 주가를 선반영을 했다고 할 수 있으므로 투자 적기는 오히려 자통법 시행 전을 노리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자통법이 시행되면 파생상품 규모가 현행보다 최소한 두 배 정도 확대될 것으로 보이므로 그만큼 주식시장 역시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현재도 왝 더 독 효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선물옵션시장을 지닌 탓에 선물에 지배받는 현물 주식시장인데, 자통법이 진행되면 더더욱 한국 주식시장은 보다 더 파생상품에 의해 지배될 것이다. 또한 파생상품이란 변동성을 중시하니 주식 장세가 폭등 폭락 장세의 반복, 널뛰기, 변칙장세, 혹은 개사기장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 무엇보다 현재 세계 금융위기에 다소 둔감했던 것과 달리 향후 세계 금융위기가 닥치면 지금보다 훨씬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반대로 울트라슈퍼버블 시대에서는 그 누구보다 폭등장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양산박:
여러 가지 일이 많으실 텐데 잘 해결이 되시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답글은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되실 때 천천히 달아주세요.
1. 최근 영국의 파운드화가 폭락하고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이 연이어 강등되며 유럽 쪽의 침체가 더 심화되는 분위기네요. 그래서 미국 주도의 이번 금융위기에서 미국과 유럽자본간의 내부투쟁이 생기진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앞전에 영국의 고든 브라운총리는 신브레튼우즈체제를 주장하다가 실패하기도 했구요. 최근의 가이트너의 강달러 선호 발언은 너무 노골적이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중국과 일본도 G20을 앞두고 하는 보여주기 멘트일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유태자본에 반발하는 모양새를 취하며 환시장에 개입할 뜻을 밝히고 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468548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47016
2.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누적선물매도량이 엄청나던데 오바마 효과를 보여주기에 앞서 한번의 폭락을 위해 무언가 숨겨진 이벤트가 있진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용산화재 사건이 난 점과 기다렸다는 듯이 생기는 제 2의 촛불움직임과 진보언론의 부추김 그리고 김대중의 현 민주당의 분발을 촉구하는 글 등을 보니 국제유태자본이 아직 민주당에 미련을 못 버린 모양인데 혹시 설 명절에 제2의 서해교전이라도 일으키려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결국 이웃님들의 얘기처럼 얼마 안남은 자통법은 이슈조차 되지 않네요.
3. 그리고 인드라님이 전에 한국의 월드컵 4강 진출과 수원삼성의 K리그 우승 등을 놓고 유태자본의 작품이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사실상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스포츠 결과에까지 일일이 간섭하고 결과를 만들어내기에는 유태자본이라 하더라도 번거로움에 비해 노리는 실효성도 떨어지고 개입방법의 한계와 심판매수 등으로 개입을 하더라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보시는 근거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인드라님 주변의 어려운 일 잘 풀리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거꾸로 답변을 드리겠다.
3. 국제유태자본이 스포츠에까지 침투하는 것은 사실이다, 3S분야이므로. 가령 월드컵, 유럽컵, 챔피언스리그 대진표를 보면 의문이 발생한다. WBC도 마찬가지이다. 문제는 개입방법과 심판매수 등으로 구체적인 것으로 들어가는데, 국제유태자본이 이런 방식으로 한다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을 과소평가하는 것이 된다. 좀 더 큰 그림에서 보아야 한다. 박지성의 맨유 스폰서가 AIG, 금호가 있고, 박주영 AS모나코 스폰서가 HSBC라는 것. 이 대목을 보다 스포츠 비즈니스 분야로 좁히면 사태가 보다 명료하게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드라가 과도하게 가끔 주장할 때가 있다. 이는 님처럼 냉정하게 비판적으로 보는 것이 극히 타당하다. 어느 경우는 인드라가 착오를 한 것이고, 어떤 경우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의도적으로 강하게 나갈 때이다.
2. 전에 인드라가 각 주체별 매수/매도 포지션이 중요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동시에 님이 어떤 자료를 통해서 보는지 몰라도 외인 선물누적순매수/매도를 본다면 액면 그대로 보지는 말아달라고 하고 싶다. 개인이 전부 개인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타짜라면 그 누가 자신의 패를 다 보여주고 치겠는가. 이를 전제하고, 이번 이벤트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 국면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내 부족한 생각은, 국제유태자본 브레인이든, 혹은 한국담당이든, 현재로서는 한국 담당이 문제로 보이는데, 다소간의 전략적 판단 착오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오늘 이마트에 갔는데, 미국 소고기 시식 코너에서 소비자들이 엄청 몰려 미국 쇠고기를 먹고 있었는데 아무런 걸림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자통법은 이슈조차 되지 않는 것이 그들에게 이로울 것이다. 어찌되었든 인드라가 언제나 강조하듯, 중장기 투자자는 1100 이하 주식 매수가 언제나 유효하며, 지수 1000이하는 무조건 매수하는 것이 돈을 버는 지름길이다. 만일 서해교전으로 주식 폭락하면 이 기회를 노리는 것도 현명하다.
1. 님이 제시한 뉴스는 엔고를 바라는 이들이 원하는 뉴스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나는 본다. 내가 FX마진 거래자라면 저 뉴스를 보고 역설적으로 평가할 것이다. 물론 단기에는 고전할 수도 있다^^! 어찌 되었든,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 글에 많이 신경 쓰고 있다는 점을 잘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가이스너까지 나서주었구나^!^
클레어:
인드라님께서 12월 산타랠리가 있다면 연초 큰 조정 후 오바마 취임에 즈음하여 오바마 랠리가 있을 것이고 만약 산타 랠리가 없다면 연초 완만한 조정 후 3월 말까지 오바마 랠리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셨는데 최근 분위기 특히 오늘 장을 보건데 인드라님의 두 가지 예측을 섞어서 주가가 진행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산타랠리가 없으면서 큰 폭의 조정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루비니부터 국내 외국계 은행 한 자리 하는 사람이 다시 폭락을 외쳐대고 있네요. 사실 제가 생각해도 한 번의 공포분위기론 분위기가 잘 안 잡힌다는 생각입니다. 한 번 더 겁을 줘야 뇌리에 학습효과로 쫄지 않을까 합니다. 한 방의 오바마를 위하여~! 따라서 오바마 취임 후 어느 정도까지는 공포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오바마 취임 하자마자 바로 분위기 바뀌면 티가 나니까. 오바마 취임 후 각종 사기뉴딜정책을 시행하는 즈음부터 해서 점점 분위기 좋아지는 듯한 상황을 연출할 듯 합니다. 그래서 다들 오바마 때문에 그런 거라고 생각하게. 오늘 국내 증시 조정 또한 외인들이 투매하는 것이 너무 작전티가 나는 것 같습니다. 환율 또한 그렇구요. 실적발표 우려로 인한 것으로 보기엔 너무 티가 심하게 납니다. 다시 한 번 흔들고 물량 매집하려 하는 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가지 더 질문을 드리면 과연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님의 의견을 참고한다면 그것은 어떤 이유일까요? 다르게 표현하면 인드라님이 국제유태자본에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은 어떠한 방법이 효과적일지요? 사실 인드라님이 친일민주당을 포기하라는 건 한나라당 대 애국(?)자 그룹이란 구도를 생각하시어 그런 것이라고 보는데 그러한 구도는 국제유태자본이 절대 원하지 않는 구도란 겁니다. 그럼에도 과연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님 의견을 들어줄지요? 결론적으로 인드라님이 그 어떤 훌륭한 대안을 제시하더라도 결국 국제유태자본은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최우선으로 둘 것이란 겁니다. 인드라님 주장대로 상생이란 건 둘이 뭔가 힘이 비등해야 상생이 가능한 것인데, 그럴려면 인드라님께서 단순히 글로써 대안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글로써 국민을 움직여 그것을 통해 국제유태자본이, 예를 들어 친일민주당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만이 국제유태자본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인드라:
글 감사드린다.
"바닥은 이미 지났다. 다만 한번쯤은 재차 바닥인 양 몸부림치는 국면이 와야 하지 않나 싶은 것이다. 한국 코스피 기준으로 1100을 한 번은 하향 이탈을 해주어야 한다는 게다. 혹은 다우지수를 8100 정도 선에서 아슬아슬하게 걸쳐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금 갈 곳을 못 찾아 방황하는 자금이 대기하고 있는데, 이들 자금에게 한 번은 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혼자 먹으면 탈난다^!^ 나는 오바마 집권 이후에 잠시 이런 시기가 찾아왔다가 이내 주가를 회복하고 치고 올라가리라 본다. 그런데 국제유태자본이 욕심이 많아 들어줄 것인지는 미지수다."
클레어님이 지적한 바는 이미 지난 7일 글 살펴보면 이렇게 말한 대목이 있다. 이 주장은 이전 글에서 언급되어 있어 두 번 언급한 사안이다. 적당한 매수 타이밍이 도래하면 주식 매수할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 다음 주부터 한국 기업 실적 발표가 된다니 오바마 취임, 설 연휴 전이라는 타이밍과 함께 잘 고려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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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식 날에 다우지수 8000을 깼다. 이 의미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전자는 오바마에 대한 시장의 실망으로 읽을 수 있으며, 후자는 오바마 앞날의 희망으로 볼 수 있다. 전자는 향후 다우지수 6000, 5000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후자이다. 오바마가 4년 뒤에 내세울 성적표를 고려해보자. 자신이 집권한 날 다우지수 종가를 제시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4년 뒤에 보여줄 성적표를 추정하자. 답은 나온다. 내가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자라면 당연히 오바마 취임식 날에는 주가를 폭락시켰을 것이다. 최저에서 최고로 뛰어오르는 것이 보다 극적이기 때문이다. 오바마 랠리는 지금부터이다.
당장 다음 주 오바마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나는 오바마 대규모 경기부양책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철두철미한 계획에 따라 오바마 정권을 조기에 안정을 시킬 것이다. 그리고 인드라는 향후 일 년간 오바마에 대한 허니문을 지속시킬 것이다.
클레어님의 주장은 옳다. 바로 그러하기에 인드라가 주장하는 것이다. 정치적 요구라는 것은 상대방이 쉽게 들어줄 것을 내거는 것이 아니다. 말하자면, 불가능한 요구를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정치적 태도이다.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꾸자, 던 체 게바라의 진정한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오늘날 한국에서 체 게바라의 뜻을 관철시키는 유일한 정치적 제안이란 '친일민주당 해체'인 것이다.
"인드라님께서 단순히 글로써 대안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글로써 국민을 움직여 그것을 통해 국제유태자본이, 예를 들어 친일민주당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만이 국제유태자본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과욕은 금물이다. 뜻이 있는 곳에 물론 길이 있다. 그러나 그 길에도 때가 있다. 상대가 강할 때 맞불을 놓는다는 것은 겉보기에 용맹스러운 일이 되겠지만 신중하다 말할 수 없다. 클레어님의 말씀은 병법적으로 옳다. 그러나 그것은 마속의 우를 범할 수 있다. 마속은 병법대로 높은 산 위에 진을 설치하여 촉의 대패를 가져왔다. 그러나 병법이란 포석이다. 중요한 것은 원칙이 아니라 응용에 있다. 지금은 국내 친일, 어용 언론 비판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이상의 언행은 만용이라 나는 간주하는 편이다.
nhk5974 :
정말 감사드립니다....인드라님에 열정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엔화를 사용한 장본인으로써 수익보다는 손실을 본 한 사람으로서 모든 분들이 엔화 사용을 앞으로 자제했으면 하는 심정으로 인드라님에게 자문을 구한 것입니다... 향있는 꽂에는 독이 있다는 말 모든 분들에게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인드라님에 고견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자주 들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있어 유동성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형태가 어떻게 되리라보십니까? 전쟁보다는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라 보여지는데 이리저리 생각을 해도 딱히 생각이 나질 않내요... 지금 금융시장에서는 MMF쪽에 100조원에 가까운 돈이 묶여 있는데 좀처럼 신용창출기능보다는 단타위주에 안전한 자산으로만 돈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어떤 시그널이 와서 유동성 함정에서 빠져나올지 계속 생각해봅니다.. 인드라님에 견해를 듣고 싶네요... 제 생각은 자통법 실시 후 국제적인 투기장을 만들어서 외국자본이 물밀듯이 저평가된 자산들을 집어삼킨 후 그 작업이 완료되었을 때 언론들은 일제히 한국시장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하는 시그널을 줌으로써 거품에 시작을 만들 것 같은데 인드라님에 생각은 어떠신지요...큰 그림을 보고 싶네요. 항상 감사드리고 건강하십시오.
INDRA:
글 감사드린다. 역시 nhk5974님 질문하시는 것을 보면 고수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말씀 그대로다. 유동성 함정이란 개념은 금리를 인하하였음에도 투자, 소비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케인즈적 개념이다. 해서, 이를 주식시장에 국한된 개념으로 보면, 기간조정 국면에서 발생하는 세력의 매집 구간을 지시한다. 해서, 이 시기에는 실물경제에서 보다 고통스러운 생활상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실직하고, 집값, 땅값이 하락하고, 주식도 헐값이 된다. 이 시기를 단축해서 통과하기 위해 나온 것이 유효수요 창출이라 할 수 있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물론 전쟁이다.
따라서 전쟁이냐, 아니면 다른 무엇이냐가 나오는 것이다. 반면 공급주의 경제학, 혹은 신자유주의 경제학에서는 다른 관점, 가령 양의 자극을 논할 것이겠다. 중요한 것은 개념이 아니고 실제적인 방법인데, 역사적으로 유효수요 창출에 전쟁 이외에는 실패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카터 정권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해서, 방향은 세 가지일 수밖에 없다.
하나는 녹색뉴딜이니 뭐니 비록 그것이 헛소리요, 실효가 그다지 없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본격적인 경제회복에 도달할 때까지 시간을 버는 것이다. 일종의 공성전인 게다. 비축된 자원이 뻔한 상황에서 사방이 적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오직 원군만이 희망이다. 그러나 원군이 멀리 있어 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동안 버티면 승리할 수 있지만, 버티지 못하면 함락당하는 것이다. IPTV가 소총수 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은 다른 국가에 비해 재정 상황이 여유가 있다 할 수 있으므로 올 한 해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PTV의 전망
또 다른 하나는 님이 말하는 시나리오다. 근래 이머징마켓 중에 중국, 한국 등을 거론하는데, 사실 오늘날 중국 경제 여건을 보면, 중국보다는 한국이 유력하다. 특히 자통법이 통과되면 한국의 파생상품 규모가 최소한 두 배 이상 늘어나리라는 것은 자명해 보인다. 전 세계 GDP가 60조 달러이고, 파생상품 규모가 600조 달러인데, 한국은 GDP가 1조 달러인데, 파생상품 규모가 약 5조 달러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보다 더욱 개방된 체제가 요구된다. 이 대목에서 눈치를 채었을 것이지만, 최근 산업은행이 한화에 퇴짜를 놓았다. 현재 한국에는 헐값에 매물로 내놓은 알짜배기 회사들이 득실거리고 있다. 님 말대로 긍정적 신호만 준다면 최근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감정가보다 더 높게 거래를 성사시키는 황당한 현상마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대기자금이 엄청나다는 것은 말할 나위없다. 후순위 채권 판매 예금이 불티나게 팔리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급주의 경제학에서 거론하는 양의 자극을 주는 것이다. 기술 혁신? 황우석이 없는 지금 한국에서 뚜렷하게 내세울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개발? 먼 미래의 이야기로 보인다. 결국 특별한 것은 없다. 오직 하나 기댈 것은 한반도 통일뿐이다. 약간의 국지전을 감수하고서라도 당장 통일이 가능한 시나리오라면 자본은 움직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안보 운운하지만, 오늘날 경제 안보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따라서 한반도 통일 프로그램은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북한 특수는 과거 베트남 특수, 중동 특수만큼 한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블랙:
증권선물거래소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 안 된다는 광고가 오늘 매경 1면에 광고로 떴군요. 왜 정부는 이것을 공공화하려는 걸까요? 저들의 방향과는 엇박자가 아닌가요?
응이:
증권선물거래소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다면 아무래도.. 이명박 정부가 자율성을 바탕으로 큰 그림에서는 이미 유태자본과 합의를 한 상태로 우리나라같이 하우스에 가까운 선물시장은 아무래도 국제유태자본 쪽으로 화살이 날아올 수 있기 때문에 차단하려는 시도가 아닐까요? 또 이것을 언론에 흘려서 정부가 투기자본을 단속한다는 명분으로 금융안정에 이바지한다는 인식을 주어 국제유태자본이 현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구요. 국가의 감독 하에 선물시장이 안정됨으로써 주식시장이 점차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겠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금융위기가 마무리되는 단계로 보자면 당분간의 매집기간이 끝날 때까지만 큰 변동 폭을 유지하고 이후로는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장세를 유지하기위한 것 아닐까요? 인드라님이 주장하신 슈퍼울트라버블을 키우려면 아무래도 안정적인 장세로 투자자들을 끌어 모아야할 테니까요. 공공화 단계에서의 진통은 매집이 끝날 때까지 이어지다가 어느 정도 국제유태자본 측 또 그 하수인 측에서 만족할 만큼 물량이 확보되면 타결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인드라님 말씀대로 지금은 주식투자할 때인가요? 이미 좀 늦은 감은 없지 않아 있어 보이지만..
INDRA:
블랙님, 응이님 글 감사드린다.
[세종증권 게이트] 증권선물거래소 '부실조사 논란' 불똥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0811/h2008112702390021500.htm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이정환씨 내정
http://kr.blog.yahoo.com/y0536/3417
모피아 나가고 민간 들어오나
http://blog.naver.com/gunwooknam/70031123207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인터뷰
http://blog.naver.com/gradiator9?Redirect=Log&logNo=20060229104
노조 공공기관화 총력 저지 이정환 퇴진
증권선물거래소 공공기관 지정 둘러싸고 정부 vs 거래소 '팽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2492269
지금까지 드러난 현상을 분석해보았을 때, 두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 있다.
하나는 이명박 정부가 증권선물거래소에 대해 정말로 공공기관화를 성사시키는 것이다. 만일 이렇게 된다면 인드라야 높이 평가하고 적극 지지하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증권선물거래소 노조 등의 반동적 작태를 남김없이 까부술 것이나 현실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이 극히 미미해 보인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취하는 큰 그림에도 부합되지 않으며, 국제유태자본이 정부에 대해 자율성을 주는 범주에서도 벗어나고,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신자유주의 민영화 모토와 모순이 되며, 자칫 부산 지역 민심 이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해서, 실제로 증권선물거래소가 공공화가 될 가능성은 아무리 높게 잡아보아야 3% 이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증권선물거래소가 공공기관화가 되지 않고 종전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명박 정부는 왜 반발이 심함에도 공공기관화를 내걸었나. 첫째, 감사원의 지난 발표에 따르면, 증권선물거래소 경영이 방만하다는 데에 있다. 그런데 이는 보통 공기업 민영화 논리 때 사용하는 것인데 역으로 사용되었다. 따라서 여기에는 증권선물거래소가 노무현 정권 때 부산에 본사를 두게 되었고, 세종증권게이트가 증권선물거래소 부실조사 논란으로 이어지는 데서 정치적인 사안임을 알 수 있다. 둘째, 이팔성과 이정환이라는 내부 권력 암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공화와 종전 지위 유지가 팽팽하게 맞서다 보면 타협안이라는 것이 나올 수밖에 없게 되고, 노조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정환 현 선물거래소장의 사퇴로 귀결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처럼 노골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는 설사 이정환이 사퇴해도 이팔성이 내정될 가능성도 낮고, 오히려 제 3의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이 오히려 크다. 셋째, 근래 MBC를 어느 쪽으로 갈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 현재 MBC는 공영도 아니고, 민영도 아닌 어정쩡한 체제로서 최적화가 된 거대 공룡과 같은 상태다. 약간의 환경 변화만 주더라도 이내 공룡처럼 멸망할 수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노조가 그러하듯이 공영화를 명분으로 내세운다. 그런데 증권거래소는 역으로 민영화 유지를 내세우고 있다. 하여, 이 조치 역시 이명박 정부의 조치이기 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의 고단수 조치가 아닌가 하는 고려를 할 수 있다. 즉, 노조가 공공화, 민영화를 주장하는 것은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서 민영화, 공영화를 운운하는 데에 불과함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인 게다.
중요한 점은 언론의 보도 태도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하는 국내 친일, 어용 언론 보도 태도로 볼 때, 공공기관화가 성사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야후리:
사태가 갈수록 심각하게 진행됨에 따라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글을 보고 난 뒤 그날 밤 제가 몸살 걸리고 앓고 게다가 꿈까지 꿨네요.. 하하.. 스트레스를 제가 제법 받았네요;; 오랜만에 질문 올립니다. 1.26일자 뉴스 보도에 낙동강에 유해물질인 다이옥산 농도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대구의 수천 가구에서는 식수난을 겪고 있다고 하더군요. 겨울철 가뭄도 한 몫을 하였다, 라는 보도와 함께. 그리고 낙동강 유역뿐만 아니라 태백과 정선 강원 등 식수원인 댐의 저수율도 심각할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만 명이 식수난을 겪고 있으며 그로 인한 상수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강수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라는 보도와 함께. 세계 곳곳에선 수자원 확보에 따른 전쟁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미래에는 물 전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UN의 전망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이런 것이 한국의 4대강 물 잇기와 어떤 식으로 연관이 있는지 수자원 확보에 따른 전쟁은 어떤 식으로 진행 되고 있는지 혹은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최종 적으로 수자원 확보에 따른 세상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갈수록 강수량이 줄어들어 가뭄을 발생시키는 사태에 연관해서 기후무기가 사용되고 있는지.. 인드라님의 고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물 부족 문제는 십여 년 전부터 이미 제기된 사안이다. 인드라가 노동담당 비서관일 때, 옆에 있던 사람이 환경담당 비서관으로서 오랜 기간 환경문제를 연구해서 풍문에 좀 알고 있다. 한국이 물 부족 국가라고 하면 이해를 못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물 부족 국가가 맞다. 비록 타국보다 물이 풍부하더라도 한국이 인구밀도가 높아서 일인당 쓰는 양의 물이 기준치에서 떨어진다. 1700톤 이상이 물 풍부국, 1700톤 미만 1000톤 이상 이 물 부족국, 1000톤 미만이 물 기근국인데 한국은 일인당 물 사용량이 1,560톤(471억 톤/4천7백만)이므로 물 부족 국가이다.
"세계 물 시장은 2004년 8556억 달러 규모이며, 인구증가·수질오염 등으로 물 부족이 심화돼 2015년에는 1조5433억 달러의 대규모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기후변화 등에 따른 물 부족 현상으로 해수담수화플랜트산업은 매년 평균 18.7%씩 성장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물처리 산업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미래를 선도할 Blue Gold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부는 물산업을 수출효자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2018년에 약 25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고 국내생산액 32조 원을 이뤄 신규 일자리 12만 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물처리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해수담수화, 상하수도 수처리기술 등 핵심 기술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또, 지방수도 통합운영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물산업의 해외진출에 대해 민·관 협력체제 구축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물산업 동반진출체제를 구축, 수출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4대강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하여 세계 우수 모범 사례로 녹색뉴딜화해 세계 각국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4대강 사업을 바탕으로 세계 수치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금융시장도 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있다. 물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블룸버그 물 펀드(Water Fund)의 2004~2006년 평균수익률은 41%였다. 이러한 시장 환경 아래, 골드만삭스는 2006년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계한 투자 기준을 만들었다... 민영화라는 물산업의 구조 변화는 새로운 사업 기회의 확대를 의미한다. 국가가 주도하는 물산업에서는 상·하수의 운영 관리는 국가가, 시설물 제조 및 건설은 민간 기업들이 행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물을 관리하는 운영 사업의 기회가 민간 기업에게도 열리면서 목표 시장이 확대된 것이다. 전체 물시장에서 운영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35.8%에 달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민간 기업들에게는 큰 기회임에 틀림없다. 민간에게 운영 사업권이 이전됨으로써 나타나는 또 하나의 변화는 물 순환 시스템 구축을 일괄로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 정부가 관리하던 물 순환 시스템을 민간 기업이 대체하게 됨으로써, 물 순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민간 기업이 중심이 되어 운영 사업과 시설물 건립을 일괄로 제공하는 사업 방식이 부상한 것이다. 실례로, 최근 발주된 정수 및 하수 처리 시설 프로젝트를 보면, 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운영 계약까지 일괄로 포함된 형태가 전체의 49%에 이른다. 토탈 솔루션 사업은 본연의 사업 역량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파이낸싱 역량을 동시에 요구한다."
[CNB저널특집]물,미래 선도Blue Gold산업
http://news.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66088
친일파 김대중, 노무현 정권 이래로 꾸준히 진행되어온 사안이므로 놀랄 이유는 없다. 곧 상기한 대로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큰 그림으로 세계적으로 그리는 대규모 사업, 즉 녹색 뉴딜이다.
양산박:
미네르바에 대한 새로운 기사가 떳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8460
오마이에선 어떻게든 잡힌 미네르바를 가짜 홍길동으로 몰아가고 싶은 분위기인 것 같은데 오히려 박모씨가 진짜 미네르바가 맞다는 확신만 심어주는 꼴이 될 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믿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음모라고 부르짖겠지만 말이죠. 팍스넷사이트 거래소/코스닥에서 ID pheonix33 로 검색해 보시면 옆집김씨 말고도 다른 여러 닉네임으로 쓴 글들이 있네요.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시간을 가지고 개인적인 일들을 먼저 잘 풀어나가시기 바랍니다. 당장의 답변을 바라는 것은 아니니 나중에 마음과 시간의 여유가 생겼을 때 답변을 해주셔도 됩니다. 제가 이전 글에 미네르바 관련기사와 댓글을 남겼었는데 동아에서 미네르바 관련기사가 또 올라와서 올립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1180120&top20=1
구속된 박모씨를 구속한 사유가 정부의 달러매수금지공문과 관련한 허위사실유포인데 교묘하게 구속사유가 될 만한 마지막 글은 부인하면서 이명박정부와 검찰을 흔들고 지속적으로 이슈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네요. 신동아기고글은 그냥 흐지부지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였음에도 저렇게 노골적으로 가짜가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는 것은 그들이 단순주식세력이라기 보담은 국제유태자본이 배후에 있어서 미네르바 건을 계속 이슈화시키면서 따로 뭔가 노리는 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보면 동아가 가장 충실한 유태자본의 언론창구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아무래도 경향이나 한겨레,MBC를 통한 의혹제기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기 때문이겠죠. 세계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유태자본이 대한민국의 상황만을 놓고 미네르바 예언을 실현시켜주면서 고작 미네르바 영웅 만들기 같은 짓을 시도할리는 없겠고 이번 일을 통해서 인터넷 여론통제 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게 유태자본이 오히려 바라는 일이 아닐까 싶은데 말입니다. 아니면 여전히 이명박정권 흔들기로 인한 친일민주당의 반사이익을 노리려는 친일민주당에 대한 유태자본의 미련 때문일까요? 엉뚱한 상상을 해보자면 이번기사가 처음 기고 글을 올린 진짜 주식세력을 잡기위한 유태자본의 떡밥이고 불순한 의도로 여론을 호도하는 주식세력을 잡으면서 인터넷통제의 명분을 얻기 위한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잘 쉬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작은사치:
조용히 초야에 묻혔으면 영웅이 될 사람이 세인들의 입속에 오르내리니 쓰.레.기가 되네요. 아니면 최초부터 쓰.레.기였던가요. 저도 미네르바님 글은 다 읽었습니다. 전문이 다 인지는 모르겠으나, 초창기 글과 11월 이후의 글이 다르며 12월의 글이 다릅니다. 읽는 사람은 글을 읽어 내려가며 글쓴이의 감정과 말투가 어렴풋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미네르바가 진짜냐? 가짜냐? 석사냐? 고졸이냐?의 문제보다 저는 미네르바 자체가 세간의 이슈가 되었다는 것에 반감합니다. 무엇을 위해 100분 토론까지 하나요? 일전 인드라님의 글중 "토론이 중요한 게 아니라 주제가 중요한 거다"라는 글귀를 떠올려보면 지금의 미네르바를 국제유태자본이 끄집어낸 저의가 분명 있을 것이고 어느 정도 목적달성을 하면 미네르바는 풀려날 것입니다. 11월 이후 미네르바는 국제유태자본의 꼬봉짓을 했고 1월 오바마 취임 전까지 미네르바하면 떠오르는(50% 폭락, 노란토끼, 주가500)을 상기시키는 것은 아닐지요. 한마디로 개인들 물량 털어먹기라 생각해봅니다. 어제 지수 폭락했습니다^^ 아마 단기로 폭등할 가능성이 더 앞당겨 질 것 같습니다. 2월안에 1600선 찍고, 5월에 1000선을 또 위협하는 바닥 한 번 나오고.. 다시 턴해서 올해 2000선까지 가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머리가 나빠 파생이나, 선물, 옵션은 못 하지만. 사실 지수 가는 방향보다 올해 안으로 국내 굴지의 기업들 부도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부채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금ㅎ그룹이라던지, 두ㅅ그룹이나, ST#라던지. 동ㅂ... 예전의 대우그룹처럼 한방 터트릴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아참.. 또 하나 궁금한 건요. 한화가 대우 조선 해양 인수 계획을 저렇게 튕기면 우리 유태자본이 노하지 않을까요? 이것도 그들의 전술, 전략인지 모르겠습니다. 미네르바를 겨냥한 게 아니라, 다음, 네이버 같은 포털을 겨냥했나 봅니다. 재벌 친일민주당을 살리기로 했나봅니다. 지금과 같은 수순으로 본다면 미네르바를 한껏 이용하고 주가 1500으로 끌어올릴 듯 합니다. 1200에서 3차 서해교전이 시나리오대로 발발한다면 1000선 아래로 회복 불능의 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해서 2월 중순이후 미네르바가 끝남과 동시에 실행으로 옮겨 1200과 1000선을 완충지로 설정 할 듯 합니다. 인드라님이 주장한 친일민주당 해체나 합당은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한 모양입니다.
돈돈나리:
귀중한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미네님과 관련하여 상당히 흥미진진한 글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ecothese/8901766
이 소설로 보면 아골의 리드미가 상위 1%, K라고 한 것이 사실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박대성씨를 가짜라고 하는 것을 수긍하실 듯합니다. IP 211.49.xxx.104 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약 500명이라고 합니다. 아골에서 소풍님이 <[미네르바 미스테리]max와 crs 동일인물인가? 분석 부탁해요.] 에서 댓글토론으로 밝혀진 미네의 예전글들은 <sano1474 님의 의견 모음>에 있습니다.
INDRA:
양산박님, 작은사치님, 돈돈나리님 글 감사드린다. 미네르바 특수는 예정대로 끝났다. 다시 불을 지필 이유는 전혀 없다. 얼마 전에 그 동네 아이피 주소 모으는 캠페인을 벌인다는 소식을 들은 바 있다. 쓸 데 없는 일이라고 보고 있다. 나는 리드미가 기관 알바이거나 국제유태자본의 스파이로 현재 추정하고 있다. 혹은 친일언론 신동아에 글을 기고한 가짜 미네르바일 수도 있다. 당시 선물옵션 등에서 기관은 큰 손실을 볼 때다. 없는 미네르바도 만들어내어야 할 판이었다.
해서, 돈돈나리님이 보여준 글들 모두 다 읽어보았지만, 별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다른 글들 다 필요 없고, 미네르바가 썼다는 글 500편만 다 읽으면 답이 나온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읽어보면 된다. 검찰에 있는 미네르바가 현재까지 진짜이다. 그리고 팍스넷에 썼다는 옆집김씨도 극사실주의 문체라는 점에서 미네르바가 맞다고 본다. 나머지 거론되는 자들은 모두 매명 욕구에 환장한 쓰레기 가짜라고 추정이 된다. 예서, 친일언론 신동아 입지도 고려해야 한다. 검찰 발표대로 순응하다가는 친일언론 신동아 입장이 똥이 된다. 공신력이 있는 언론이 이유야 어찌 되었든 전직 원로 금융인을 사칭한 미네르바 글을 게재한 까닭으로 명예가 실추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이상 미네르바에 대한 언급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99% 결론이 난 사안으로 보인다. 끝으로 님들의 이런 노력(?)으로 검찰에 있는 미네르바가 더욱 더 곤경에 처한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님들이 이럴수록 검찰은 미네르바 박대성의 행적을 더욱 파헤칠 것이다. 혹시라도 만일 미네르바를 활용하여 친일민주당 대 한나라당 구도를 고착화시킬 의도 하에서 미네르바를 희생시키는 정치공학적 접근을 하는 것이라면 매우 우울한 이야기가 되겠다. 미네르바 박대성을 위한다면 지금은 침묵할 때라고 본다. 이런 식으로 폐기처분을 해버리면 무직자 박대성이 기소든, 불기소든 나와서 오마이뉴스 경제부 기자조차 할 수 없게 된다. 그 아무리 오마이뉴스가 무식이 철철 넘치는, 삼류 저질 찌라시라 하더라도 오마이뉴스도 체면이 있는 게다.
작은사치님의 말씀에 대부분 동의하지만, 이견이 있기도 하다.
hero780903:
잘 읽었습니다. 주변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렇게 힘내셔서 글을 올려주시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가 아는 주변의 어느 지인분과 너무나 흡사한 인드라님의 의지와 행동이 느껴지는 요사이의 글들입니다. 힘내세요. 인드라님에게 아무런 일이 없을 겁니다, 정의로운 사람한테는 반드시 호법신장이 지켜주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11일 일본 아소총리가 일본의 정,재계 수장들 18명을 데리고 방한을 하였습니다~. 이런 일은 을사조약 체결 전에 한 번 있었고 이번이 두 번째라는데요~ 이런 대규모 방한을 보고 외통부에서도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이번 일본 총리 일행의 방한은 무엇을 노리고 있는 것일까요?
시대소리:
황진이님께서 인드라님의 허가를 득하면 시대소리에 인드라님의 글을 실을 수 있다고 해서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636893
위 글이 너무 좋아서... 시대소리에 올리고 싶습니다. 글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건필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님의 글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참고로 보내드립니다.
ㄴ: 인드라/ 님의 생각에는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 통일을 원한다고 보십니까. 원하지 않는다고 보십니까? 인드라/ 님은 국제유태자본이 북한의 후계자를 결정한다고 말했는데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백제사 09/01/18 [12:1]
グラバはスコットランド系フリメイソンリ(フリメイソン)といわれるが、根はない。邸にはコンパスと定規を組み合わせたフリメイソンリ特有のマクが刻まれた石柱があるが、これはもともとグラバ邸にあったものではない。フリメイソンリのロッジ(集所)にあったものを1966年に寄贈され、移設したものである。
grabber는 스코틀랜드계 프리 메이슨 리(프리 메이슨)라고 하지만, 근거는 없다. 저택내에는 컴퍼스와 자를 조합한 프리 메이슨 리 특유의 마크가 새겨진 석주가 있지만, 이것은 원래 grabber저에 있던 것은 아니다. 프리 메이슨 리의 로지(집회소)에 있던 것을 1966년에 기증되어 이전한 것이다.
일본어 버전은 좀 다른데... 프리메이슨이 아니라고 언급했다는 것이 더 이상합니다. 메이지유신 / 미쓰비시와 연결되어 있군요...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 he was a freemason.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Thomas_Blake_Glover
중요한 정보 고맙습니다.
황진이 09/01/18 [09:1]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INDRA:
hero780903님, 시대소리님 글 감사드린다. 김정운 임명에 대해 국제유태자본이 개입되었다고 하는 데에는 김정일 사망설에 무게를 두기 때문이다. 다만 물증을 대라면 댈 수가 없으므로 낭설이다, 근거 없는 주장이다, 라고 하면 현 시점에서는 그러한 비판이 타당하다고 나 역시 인정할 것이다.
백제사님이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 관련 자료에서 "he was a freemason" 대목을 찾아냈는데, 이에 대해서 나는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하기를 부탁드린다. 이는 후일 기회가 되면 말씀을 드린다. 황진이님의 말씀에 감사를 드린다. 시대소리의 경제방은 솔직히 다음 아고라보다 그 수준이 열 배는 뛰어난 곳이 아닌가, 하고 여기는 편이다. 다만 경제방 이외에는 동의하기가 어려운 주장을 많이 있어서 나로서는 곤혹한 경우가 많다.
국제유태자본: 메이지유신의 주역,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636893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친일민주당과 악질 친일파 김대중, 노무현과 달리 이명박은 명색이 한일회담 반대로 구속을 당했던 반일파다. 바로 이런 이유로 그 옛날의 말콤 X를 연상하면서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었듯이 이명박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도 국제유태자본은 이명박의 반일 이미지를 지워나갈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 때 CNN 보도 방향을 보아도 오바마는 흑인의 대통령이 아니라 흑인과 백인을 조율하는 혼혈 대통령이다. 따라서 국제유태자본은 뉴라이트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이명박 정부를 관리해나갈 것이다. 참고로 지난 대선 당시 CNB뉴스가 친 이명박 노선으로 열심히 뛰었다. 이 CNB뉴스를 보면 이명박 정부 노선이 보인다. CNB뉴스를 보면 이명박 정부 노선이 중도파 노선으로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과 거의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예수:
'線선 밖의 生에 대해 고민해 본적 있으시겠죠? 그 線이란 관념론적 源원을 의미합니다. 곧 의식 밖의 의식입니다만, 말하자면 우주의 막장, 혹은 사유의 끝간데에서 '불가해한 의미로서 가장 작은 것-안의 작은 것'에서 한계를 경험할 때 超越초월이라는 이데올로기를 택하지 않을 바에야 도달할 곳은 生밖의 省(죽을)생 이외에 전무하다. 곧 인간의 한계상황은 生방식으로서 관념론적 源(근원)원으로 회귀하기에 이른다. 그러므로 이런 독텐(성취자)의 일체존재의 회귀성(마음에서 뜻해 결국 마음으로 돌아온다)으로는 자신의 생방식을 보전할 뿐 어떤 엠비션ambition도 가질 수 없고, 차라리 두 눈을 파내버리고 귀신처럼 사는 게 더 스스로에게 솔직한 것이다. 혹은 線밖의 生이라는 인간의 한계상황을 이미 직감적으로 알고 있는 자들은 그로부터 진지한 게임의 유희로서의 생방식을 택하게 된다. 곧 어느 한 방향으로 선회하든 '발작적이지 않는 생'은 무용할 뿐임을 적나라하게 알게 되는 순간부터 모든 재앙의 역사는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이것이 인드라님의 답글에 대한 제 회신이 되겠습니다만, 동시에 커리쉴하프(수장의 전쟁도구장비들)의 처절한 실존의 근거가 되리라 봅니다. 사실 그들은 배부른 돼지가 아니고 오히려 우주와 생명체의 근원을 탐구하는 철학가들이며, 과학자, 공학도들이자 예술가이며 이성의 극점에 이르러 있는 성취자들입니다. 아침정신에 매몰돼 있는 평민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하백도의 하얀 길을 성큼성큼 걸어가는 그들의 절박한 정신을 이해 못 할 것입니다. 그들은 인간정신의 한계상황에서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부정의 허황함을 보았기에 스스로의 행위에 대한 가치판단은 예외로 둡니다. 반면 평민들은 존재의 근거에 대한 회의로 혹한의 한겨울 저 높은 한 언덕 위에 홀로 외로이 서 그 한 각성을 구하지 않고 벽난로 앞의 이기ego속에 천착하기에 온전히 가치판단이라는 무용한 도구에 집착하게 됩니다. 절대성을 구하는 정신 앞에 절대성이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인식하는 순간 charisma의 성립근거가 정당하게 주어지고(當爲) 그 블랙홀 속에 침잠해 들어가 絶對(절대)의 이름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들의 가치관속에는 사실성과 절대성만이 각인되어 있을 뿐 진실과 거짓, 옳고 그름 따위의 개념들은 死(사)하고 평민들의 전유물로 던져줍니다. 해서 평민들은 결단코 그들을 극복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제가 그들의 처지를 대변하는 듯 보이나 저는 절대 그들을 지지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논리법칙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결핍된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그들은 카리스마를 얻는 대신 사랑을 포기해야만 했고 그것이 치명적 실수가 되도록 각성해줄 책무가 평민들에게 있습니다. 사실 인드라님이 콘텐츠 인드라, 블랙홀 인드라 혹은 애국과 정의의 뜨거운 피가 혈맥을 타고 흐르는 사랑의 인드라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은 평민들이 전환기의 시대적 상황에 무감각하거나 자충에 허덕일 때 홀로 나타나 방향을 제시해주는 '摸索모색의인드라'라는 트렌드로 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 콘텐츠로서의 인드라의 한계성은 극복됩니다. 다만 전기한 바 질타의 인드라는 '인간은 하나의 상황'이라는 샤르트르니즘에서 데미안적 극복의 창조적 파괴를 시도하지 않는다면 님이 말하는 혁명적 글쓰기조차 그 빛을 다할 것입니다. 모든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다가옵니다. 아가멤논의 고뇌에 찬 결단력과 이빙의 비극적 영웅심이 요구되는 날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루쉰보다는 마오쩌둥의 결의가 더 가치 있어 보일 때 떠오르는 게 인드라라면 당신의 가치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높아진 것입니다. 보잘것없는 지성의 날림 앞에 보이는 미래는 절망적입니다. 인드라님의 분발을 기대합니다. 영향력 있는 연대의 구성이야말로 혁명의 단초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사랑은 아름다워라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518691
님이 언급한 커리쉴하프나 독텐에 관해 종래의 내 사고에 보탬이 되고자 어원에 대한 보충론으로 아래와 같은 자료를 참고했다.
언어계통론 연구에 대해
한국어와 일본어의 기원
http://blog.naver.com/zhixin?Redirect=Log&logNo=40010744364
님의 글에서 두 번 인용이 된 '커리쉴하프'가 우리말인지, 아닌지는 내 관심사가 아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우리말로 인용되는 것을 그 기원이 아무리 길어야 일이백년 전이라 보기 때문이다. 다만, 그보다 이 글을 쓰기까지 두세 번은 지웠다 썼다를 반복했다.
고독하게 길을 걸어가라
http://blog.naver.com/miavenus/60017082580
님의 말씀은 흥미롭게 잘 들었다. 잘 참고할 것이다. 오랜만에 후아유? 하는 질문을 접하니 문득 내가 스무살 청춘 시대로 되돌아간 느낌이 잠시 있었다.
응이:
jjj_clup04님 저도 인드라님이 국제유태자본의 온라인 담당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런 통찰력은 어디서부터 나오는가?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국제유태자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만약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이다! 라면 도리어 음모론을 접한 이로서 이것은 고급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악한 자가 강자라면 강자가 악하더라도 배울 점이 많습니다. 세상에 믿을 것은 저뿐입니다. 아니 나의 의지도 여건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저는 자신도 믿지 않습니다. 인드라는 주문합니다. 과연 이웃들은 인드라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인가? 내 글을 비판적으로 읽기를 바란다. 이곳 이웃들이 다음 아고라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이웃들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알기 원하며 의문을 제기하고 중심을 잡는 글 읽기를 하기위해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선동하는 자가 없고 중심 못 잡고 쓸려 다니는 분은 없다고 장담합니다. 인드라는 극복대상입니다. 언젠가 인드라의 창의성이 결여되고 진부해질 때 이웃들이 인드라를 자극할 것입니다. 보다 창조적이고 혁명적인 글쓰기는 계속 될 것입니다. 이것은 소리 없는 혁명입니다. 언론에서 터뜨리지 않아도 대중을 선동질을 하지 않아도 소리 없지만 자발적인 의식개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내가 국제유태자본 온라인 담당이라면 나는 인드라를 키우겠다. 블로그를 키워서 이웃3000을 만들어주겠다. 이웃을 억지로 늘려줄 필요는 없다. 인드라의 주장대로 결정적일 때에 장단을 맞춰주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인드라를 탄압받는 진실로 묘사할 필요가 있다. 적당히 흔들고 빠지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웃이 단결하고 늘어나 인드라의 세력이 점차 확대된다. 그때 즈음하면 블로그를 탈피하여 무언가 새로운 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만일 이웃 3000 중 열성이웃이 10%의 300만 된다고 하여도 그 질문을 혼자 감당해 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좀 더 크고 조직적인 체제로 전환이 된다. 여기서 이웃 몇몇이 분업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쯤 되면 인드라가 할 일이 다소간 줄어들고 현행 블로그 체제에서처럼 이웃과 인드라의 일대일 의사소통체계를 벗어나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직면한다. 분쟁을 위해서 프락치는 필수이다. 여기서 야비하게 인드라를 포섭한다. 이것이 관건이다. 여기서는 아픈 부위를 자극하거나 약점을 파고든다. 포섭된 인드라는 지금까지와 같은 글쓰기를 하되 국제유태자본의 움직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지원 사격한다. 진실을 드러내는 인드라의 글이 또 한 번 진실을 은폐하는 방법이다. 1차적으로 언론에서 수작을 부리고, 2차적으로 인드라가 언론을 까고 또다시 은폐하거나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추론으로부터 출발하였기 때문에 하자가 없다. 유연하게 변신을 거듭한다. 진실을 알고자 모인 사람들은 음모의 함정에 또다시 빠져든다. 소리 없이 죽이는 방법이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응이님 말씀에 대부분 동의한다. 내가 원하는 바는, 님들이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데에 있지 않다. 그 정보가 아무리 정확하다 할지라도 일시적일 뿐이다. 그보다는 정보를 획득하는 낚시법을 나는 여러분들이 인드라를 통해 얻기를 바라는 것이다. 사태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은, 우선 이보전진을 위해 일보 후퇴를 하여 물러나서 거리를 두는 것이고, 높은 산에서 내려다보듯 한눈에 사태를 파악하려는 전략적 사고를 해야 하며, 산다는 것은 늘 가위바위보 게임에 노출되는 것이므로 역설적으로 바라보는 습관을 길러서 나에게 온 정보와 역설적으로 내가 취합한 정보를 종합하여 자신의 행위를 결정하라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퓨전소설 상상을 해보자. 장기판의 졸로 이용당할 대로 이용당하다가 끝내 버림받고 죽임을 당한 이가 하늘나라로 갔다고 하자. 그런데 저승을 다스리는 자의 오류로 이 자가 이전의 기억을 모두 지닌 채로 환생을 한다. 그것도 자신을 장기판의 졸로 이용하다 버린 자의 자식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우리는 국제유태자본을 극복할 수 있을까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913602
꿈이야기
http://blog.naver.com/miavenus/70000397279
"그때 즈음하면 블로그를 탈피하여 무언가 새로운 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만일 이웃 3000 중 열성이웃이 10%의 300만 된다고 하여도 그 질문을 혼자 감당해 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좀 더 크고 조직적인 체제로 전환이 된다. 여기서 이웃 몇몇이 분업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쯤 되면 인드라가 할 일이 다소간 줄어들고 현행 블로그 체제에서처럼 이웃과 인드라의 일대일 의사소통체계를 벗어나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직면한다. 분쟁을 위해서 프락치는 필수이다."
멋진 시나리오다. 인드라가 고심하던 대목을 날카롭게 해부한 듯싶다. 현재는 직접민주주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구성원들이 늘어나다 보면 직접민주주의는 형태만 남고, 이점은 사라지고 말 것이다. 응이님의 예상은 더 이상 예상이 아니라 가까운 미래의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해서, 이것만 잊지 않으면 되리라 생각한다. 비판 정신.
'모든 이론은 회색이며, 오직 영원한 것은 저 생명의 나무이다.' - 괴테
너무쉬워:
인드라님 이웃 분들의 글을 읽고 보니 1%를 모으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알 것 같습니다.ㅎㅎ 1%와 95%의 차이는 이해도 인 것 같습니다. 같이 공동체를 사랑하지만 이해도에서 차이가 나네요. ㅎ 딘님의 말씀이 옳다는 것 인정합니다. 칸트도 그 난해함 때문에 비판 좀 받았죠. (개인적인 철학인 칸트를 비판하지만 순수이성비판을 읽으면 존경하게 됩니다.) 하지만 철학을 하게 되면 난해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ㅎ전 철학과도 아니지만) 프로이트(철학가 아님ㅎ)나 칸트 헤겔 등의 저서를 읽으려면 머리가 아프죠. ㅎ 감각적인 것도 이성적인 것도 따지고 보면 같은 것 아닐까요? 딘님 저와 토론을 앞으로 해봐요. 그리고 그자리에님이 왜 그자리에라고 닉네임을 정했는지 궁금하네요. ㅎ 저도 생각하는바가 있어요. ㅎ 그건 그렇고(이웃 분들이 제 글에 맞장구를 치실 줄은 생각도 못해서 까먹기 전에 쓰려고요) 현실적으로 유태자본을 지금 없애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으니 (안중근의사처럼 다 죽여?<-농담이고요) 인드라님이 왜 깽판론을 펼치고 계신지 이해가 되네요. 그래서 저도 깽판론을 생각해보았습니다. - 너무쉬워의 신세계질서 그리고 세계단일정부 - <-천천히 쓰겠습니다. 존콜먼의 300인 위원회를 안 읽으신 분들은 화가 날 수도....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반유론 견해를 잘 읽었다.
반유론 ; 이영호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10932
책을 읽지 않았다. 해서, 무엇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여러 관련 글들을 참고하니 반유론의 저자 이영호가 책을 내던 시절이 1980년대 말이었다. 이 시기에는 책 검열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책을 마음대로 볼 수 없던 시절이었다. 해서, 내가 군에 있을 때 휴가를 나왔는데, 해금조치가 이루어져 서점에서 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져서 휴가 내내 서점에서 살다시피 한 기억이 있다. 해서, 이영호가 변증법적 유물론이란 부담스런(?) 명칭 대신 반유론으로 한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론한다. 변유론 대 반유론... 대략 보니 주제와 논의 전개가 변유론과 거의 같은 것 같다. 미세하게 차이가 있겠지만, 이는 책을 읽지 않아 말할 사안이 못된다.
그런데 님이 주장하는 바를 곰곰이 생각하니 다음과 같은 사이트가 떠올랐다.
한국의사과학연구회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UFO&page=2
이 사이트 주인장 글을 유심히 읽다 보면 님과 통하는 구석이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 주변에는 재주는 많으나, 남과 어울려 살기를 기피하고, 조직적인 것을 혐오하고, 기꺼이 고독을 택하는 이들이 있다. 이러한 이들을 연결할 수 있다면 참으로 엄청난 조직이 될 것이라 나는 보고 있다.
던힐:
인드라님은 큰 배의 선장 같은 분이십니다. 우리 이웃들은 그 배에 탄 선원들이겠죠. 망망대해 깜깜한 밤에 거대한 파도가 온다면 맞서 싸우는 것 보단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일단 피하고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거대한 파도가 솔직히 나도 모르게 두려웠다.... 라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신다한들 우리 이웃들은 모두 인드라님을 믿을 것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우리 이웃들이 항상 곁에서 응원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인드라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인드라님 강만수장관이 교체됐습니다. 윤증현이라는 사람으로 교체됐는데 금산분리 완화를 떠벌리는 것을 보니 이놈은 그냥 허수아비 같이 보입니다. 그리고 저번에 인드라님이 국제유태자본들이 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것을 허덕거릴 정도로 힘겨워 한다고 하셨는데, 이해가 안갑니다. 이미 전 세계를 지들 마음대로 하는 세력들이 아닙니까? 그리고 잠실 제2롯데월드는 많이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통일을 목전 앞에 두고 그동안의 방공망은 무의미 하다는 평가에서 나오는 결론이 아닐까 합니다. 결국 제2롯데월드 건립 허가가 미래통일에 대한 작은 단초로 볼 수 있을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무섭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러나 무서운 것과 두려운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두려운 것은 심리적인 공포이며, 그 대상이 내 안에 있는 마음이므로 두렵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반면 내가 아무리 두렵지 않다 하더라도 무서운 것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나의 외부에 무서운 것은 실재한다. 그렇다 해도 가끔은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이웃 분들이, 던힐님 같은 분들이 큰 힘을 주시기 때문에 용기를 잃지 않는 듯싶다. 만일 혼자라면 매우 의기소침했을 것이 틀림없다.
윤증현에 대한 던힐님의 평가에 동의한다. 친일언론 조선일보에서는 드림팀 운운하는데 별 볼 일이 없다.
지만원 시스템 클럽
제2 롯데월드 반대, 제2 롯데월드 불허 이유 따로 있다
http://blog.naver.com/myhnam?Redirect=Log&logNo=20060305618
지만원은 이명박 정부에 대해 반감이 큰 인사이다. 대선 당시 구속까지 당했던 게다. 해서, 지만원 입장에서는 자신을 속박했던 김대중, 노무현 정권과 이명박 정부는 전혀 다르지 않는 정권인 셈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나는 지만원에 대해 강준만과 같은 평가를 하는 편이어서 그의 시스템론에 대해서는(특히 은행 번호표론은 뛰어나지 않은가. 이 은행 번호표를 각 병원에서 실시한다면 얼마나 업무가 효율적이겠는가. 현재 세브란스병원이 이런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높이 평가하지만, 그 외의 분야에 대해서는 별로 동의하는 바가 없다. 물론 그래봐야 이상하게 별다른 학위 없이 교수가 되어서 언론에서 헛소리하는 자들보다는 낫지만 말이다.
지만원적 포지션은 다른 것이 없다. 지속적으로 북과 좌파를 견제하기 위해 군 현대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귀결된다.
남북한 군사력 비교
http://www.systemclub.co.kr/defense_2005.htm
결론적으로 말한다. 북한이 한국전쟁을 일으킬 수 있었던 동인은 국제유태자본이, 빅터 로스차일드가 한반도를 분단시키고 한국전쟁을 일으켜서 세계 냉전체제를 고착화시키려는 의도 하에서 나온 것이다. 해서, 불과 5년 만에 전쟁 준비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이다. 임무를 훌륭하게 소화시킨 탓에 북한 김일성 정권은 1950년대에 중국과 달리 세계적으로 놀랄만한 경제 발전을 이룩한다. 이는 1960년대,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의 경제발전과 비교가 된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의 허락이 없으면 북한 정권은 결코 전쟁할 수가 없다. 그리고 현 북한군 대부분 자원은 노후화된 자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따라서 대선 때 지만원이 박근혜를 사실상 지지한 만큼 롯데월드에 대한 지만원의 생각은 군 전문가의 견해라기보다는 지만원의 정치적 소신에 따른 것으로 보아야 한다.
나는 강조한다. 전쟁은 국제유태자본이 허락해야 가능하다. 제 2 롯데월드가 송파에서 지어지건 말건 그것이 전쟁과는 하등 상관이 없다. 이는 그저 정치적 견해라고 보면 된다. 문제는 지만원이 이런 수고를 아끼지 않는 데도 한나라당 지지율이 변함이 없다는 게다.
허깨비:
인드라님의 글 읽기로 요즘 시간가는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제가 당췌 이해를 못하겠는 건 그들이 세계정복 그래서 사람들의 생사여탈권과 모든 자원을 독점하면 해피해질까요? 만족하까요? 전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가령 전 게임은 잘 안 하지만 10여전 전에 스타크래프트를 하다보면 컴에게 지다가 열 받아서 쑈 미더 머니라구 치면 자원이 만씩 올라가잖아요. 그럼 컴보다 월등한 재원을 가지고해두 자원이 없을 때 보다 흥미가 떨어져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들이 모든 걸 다 쥐게 되면 과연 무엇을 할지가 궁금해지네요. 아울러 님의 아뒤는 경상도 워디 사투리로 간간히 들었었는데 "야! 인드라야 그러면 안돼지"그런 식으로요 .ㅋ 아뒤가 재미나네요. 천둥신인 건 알지만...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이 거의 모든 것을 장악하였으나 아직 세계를 온전히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해서, 그들이 세계단일정부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겠는가. 제기하는 바는 심리적 만족의 문제인데, 이 문제는 허깨비님이 그들을 자신과 같은 존재로 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이전에 글을 썼듯이 그들의 심리적 상태는 새도-매저키즘에 익숙한 사이코패스들 성향이다. 간단히 말해, 살인마 유영철과 같다고 보면 된다. '머리 좋은 살인마' 갈수록 영화에서 은밀히 머리 좋은 살인마에 관한 존경심을 곧잘 표출하는 경향을 유심히 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태에는 원인이 반드시 있다.
장고보이:
안녕하세요~^^ 매일 인드라님 블로그에 들어와서 새 글이 올라오는지 보는 사람입니다. 제가 갑자기 한 가지 질문이 생각나서 인드라님께 여쭤보고 싶어서 이렇게 쪽지를 드립니다. 그것이 무엇인가하면 인드라님께서는 데이비드 록펠러가 현 황제라고 하셨는데 무엇이 데이비드 록펠러를 현 황제로 만든 것일까요?? 데이비드 록펠러가 미국 100대 부호 안에 든다는데 그것 말고 숨겨진 재산이 엄청나게 많은 것일까요?? 아니면 남들과 다른 비범한 머리가 때문인가요?? 도대체 무엇이 데이비드 록펠러라는 사람을 현 황제 자리에 위치시킨 것일까요?? 그의 능력일까요 아니면 돈이나 물질적인 것일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때로는 가장 쉬워 보이는 질문이 가장 어려울 때가 있는 법이다. 님의 궁금함만큼 나 역시도 궁금하다. 무엇이 오늘날의 데이비드 록펠러로 있게 하였는가. 첫째는 록펠러 1세가 축적한 자본과 자본을 통해 구축한 인맥이다. 둘째는 록펠러 가문이 미국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는 전임 황제인 빅터 로스차일드 덕분이다. 넷째, 로스차일드 가문에서 인물이 없었다. 다섯째는 데이비드 록펠러가 로마 원로원 격인 300인 그룹 등의 국제유태자본 조직에서 지지를 받을 만큼 능력이 있었다.
되고:
인드라님, 제미나르 /다시 쓰는 조선유학사 /8.02.12에 나오시는 능안님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을까요? 성함이나 저서, 글을 볼 수 있는 사이트 등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분의 서양에 관한 견해를 좀 더 알고 싶어서요. 하시는 일 천천히 마무리 지으시고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은 급한 것이 아니니 천천히 해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다시 쓰는 조선유학사
http://blog.naver.com/miavenus/70027490458
근래 능안이 어디서 활약하고 있는지를 잘 모른다.
http://www.cyworld.com/neung1an
그의 이름은 정효동이며, 2008년 6월 10일까지 민주노동당 경북 안동시 지역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그 이후는 모른다.
정효동 총무?
지금 현황을 알 수 없고, 어디서 글을 쓰는 지도 모른다. 책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고려대 정외과 나와 오랫동안 프랑스에 유학 가 있다가 돌아와서 고향인 안동에서 지역 운동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김범수: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일전에 메일로 질문을 했는데 답변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주변 선배가 군화도덕교(www.ghdd.or.kr) 에 심취해서 저만 보면 무신론자인 저한테도 접근을 진지하게 하고 있는 데요, 선배 말을 들어보면 천도교에서 갈려나온 신흥종교 같기도 하고, 암튼 그 선배 말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람에게 먹을 문제만 해결하면 모든 전쟁이 사라지고 평화가 온다고 하는데, 그 말 자체는 맞는 것 같습니다. 실현되기는 어렵지만요. 선배가 저한테 접근할 때도 그쪽 사람들과 전화로 주고받고, 다단계 시스템방식으로 교육하고 활동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군화도덕교에 대한 인드라님 고견 부탁드리고요, 종교 쪽으로 질문했으니 또 종교 쪽으로 궁금한 점이 있네요. 앞으로 다가올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서 기독교 쪽에서도 당연히 북한에 선교활동을 하는데, 그 수많은 목사님들 중에서 누가 주도적으로 기독교를 뿌리 내릴지, 아님 북한 현지 목사들이 선교활동을 할지 궁금하네요.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인드라님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만, 저는 그걸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을 못해주네요 ㅠㅠ 아직도 내공이 많이 부족하네요 ㅠㅠ.
INDRA:
글 감사드린다. 군화도덕교는 홈페이지 개편중이어서 알 수가 없었다. 홈페이지 개편중이라고 한다면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 오랜 인터넷 활동 끝에 얻게 된 경험인지라 원인을 찾아보았다. 모든 종교란, 특히 신흥종교란 뿌리가 있는 법이다. 해서, 어디서 갈라져서 독립하였는가만 알면 된다. 그렇다면 이를 아는 방법은 무엇인가. 군화엄마라는 신흥종교 활동에 위협을 느끼는 유사한 다른 종교에서 찾아볼 노릇이다.
군화엄마 홈페이지는 왜 사라졌는가
http://newway.ohpy.com/39576/2
대한민국 사람 대부분이 관심이 없지만, 군화엄마에 유독 관심이 있는 이들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찾았다. 역시 군화엄마가 예언을 했는데 거짓으로 드러난 데 따른 자구책이었던 셈이다.
군화엄마의 주장과 이론은 어디서 생성되었는가
http://newway.ohpy.com/39576/5
군화엄마가 노리는 포교대상자는 누구인가
http://newway.ohpy.com/39576/1
이에 따르면, 군화엄마 김쌍아는 강증산 - 박태선 - 조희성 - 이현석 - 김쌍아라는 계보로 이어지고 있다. 군화엄마 김쌍아(본명 김창규)는 박태선의 전도관과 조희성의 영생교 교인을 대상으로 포교 활동을 하다가 이들이 와해되자 기독교 이탈자나 대순진리회 이탈자와 증산도 초입 신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군화엄마, 군화도덕, 탕탕탕 교는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한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군화도덕교의 선전물
http://newway.ohpy.com/39576/6
인드라가 볼 때 위협적으로 보인다. 대다수 신흥종교의 포교 층은 많이 배우지 못한 동시에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다. 이런 분들에게 어려운 이야기는 금물이다. 선전벽보를 보면 나름대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고도리 속에 숨어 있는 뜻이라니^^!
북한이 통일이 되면 민족종교와 기독교 전도 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질 것이다. 주체사상으로 자라난 북한 인민은 새로운 환경에 놓이게 되면 유사한 대체물을 찾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다만 어떤 목사가 활약하겠는가는 내가 말할 사안이 아닌 듯싶다.
소주:
이해가 잘되지 않았었던 부분들이었는데 오늘 설명으로 정확히 이해가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클레어: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인드라선생님. 친일민주당의 정체에 대해 밝히 일러줄 날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야 너무 부족하여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고작 인터넷상에서 노무현과 열우당의 실정들에 대해 나열하는 정도밖에 할 수 없으나 친일민주당의 정체가 어떠하며 왜 그들이 해체돼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는 것인지를 밝히 일러줄 분은 오로지 인드라선생님 밖에 없습니다. 이 글은 제가 분량도 적당하고 해서 아고라에 퍼 나르겠습니다. 인드라선생님의 글에 전 국민이 진실을 하나씩 깨닫는다면 국제유태자본의 친일민주당 해체 결심이 조금이나마 더 빨라 질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라며 큰 일 하시는데 있어 도움이 필요한 게 있다면 부담 갖지 말고 우리 이웃들에게 얼마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드라 선생님은 충분히 그러셔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습니다. 일 년에 천만 원씩 내고 대학에 가서 거짓말도 배우는데 학문의 궁극이라 할 수 있는 국제유태자본론을 통해 세상의 진실을 날마다 깨닫게 되는데 있어 돈 몇 푼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제 스타일인지 몰라도 돈이 별로 없지만 돈에 별로 얽매이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돈이야 또 벌면 되는 것이고 돈은 단지 수단일 뿐이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물론 살아가는데 있어 돈이 너무 없어도 안 되겠지만, 그래서인지 돈 때문에 양심을 팔고 그러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보면 원래 돈도 많은 사람들인데 백억 가진 사람이 십억 더 가져서 뭘 더 그렇게 잘 먹고 잘살겠다는 건지 전 부자가 아니라서 이해가 안 되네요. 그래서 제가 하고픈 말은 후원금도 필요하면 그것이 공적이든 사적이든 사용 하셔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이웃들이 후원금을 낸 건 너무나 귀한 학문을 공으로 얻는 게 미안해서 그런 것일 뿐 공적으로 쓰라고 그런 게 절대 아니니 말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국제유태자본론이 계속 진행되는 것이지요. 전 인드라선생님을 믿습니다. 공자가 말했지요. 종심소욕불유구(마음이 하고자하는 바를 좇았으되 법도에 어긋나지 않다.)라고. 국제유태자본론을 위해선 무엇이든 자유롭게 하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램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 메이지유신의 주역,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636893
소주님, 클레어님, 되고님 글 감사드린다. 친일민주당에 대해서 사실 3월쯤에 정리해서 글을 올릴 생각이었다. 그런데 지금처럼 간다면 계속 친일민주당에 대한 궁금증만을 유포시키는 방향이 차라리 낫다고 보는 것이다. 마치 기회를 엿보다가 상대의 허점을 노려 짧게 어퍼컷을 먹인 뒤 재빨리 성안으로 돌아와 성문을 닫는 것이다. 아직은 전면적으로 나갈 때가 아니라고 본다.
후원금은 후원금이다. 이웃들이 사적으로 써도 괜찮다고 해도 내 마음이 허락하지 않는다. 나는 그보다 자신이 피땀을 흘려 번 돈을 아무리 작은 액수라도 인드라에게 보내주실 때 정말 이웃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행복감에 비한다면 다른 것은 사소하다.
공자가 말했지요. 종심소욕불유구(마음이 하고자하는 바를 좇았으되 법도에 어긋나지 않다.)라고. 옳은 말이다. 이치를 깨달으면 스님이 고기를 먹어도 괜찮다 했다. 그러나 내가 공자나 득도한 스님과 같은 수준인지는 내 스스로 부끄러운 수준이다. 앞으로 그리 되고는 싶으나, 현실적으로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응이:
팔레스타인이 구호물자가 들어갈 시간을 주고 un건물을 폭격하여 시선을 돌린다고 해도 너무 허약하여 잠시 조정기간을 주고 한반도에 위기감을 조성하여 평화의 오바마에 쌍두마차를 만들어 오바마 취임 후 2개월 이내에 이:팔 전쟁이 다시 가열차게 진행되고 북한 역시 남한과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1월 2월에는 오바마도 별 수 없다는 식으로 전개되다가 3월들어 오바마가 파격적으로 남북 사태를 정리하고 팔레스타인전쟁을 일단락 짓는다면 3월 실물경제바닥을 찍는 것과 같이하여 경제회복과 평화의 전도사 오바마가 탄생. 여기서부터 남북통일로 나아간다면 오바마는 확실히 평화의 전도사가 됨과 동시에 호황으로 전 세계를 이끌어갈 기수가 됨. 근래에 북한에 이동통신 서비스사업자 선정이 완료되고 얼마 전에 남한에서 IT기술자들이 북한으로 넘어간 것이 아무래도 인드라님 주장처럼 북한과 남한의 통일이 위로부터의 승인이 끝난 상태로 북한에 통일 후의 기본적 제반시스템 구축을 하는 것이 아닌가 사료됨. 겉으로는 대립이 격화되는 양상이지만 할 일은 다 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임. 민족성과 국가의 자존감을 내세우는 이들은 국제유태자본에게 매력적이지 않음. 대중들을 가상구도에 가두기에는 긍정적이나 국제유태자본론자들은 보다 초국가적이어야함. 한반도 지도보다는 세계지도를 펼치고 고민해야함. 그래야 세계를 경영하는 국제유태자본에게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음. 그런 면에서 인드라는 매우 매력적임. 초국가적 관점은 합리적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주장할 수 있음. 살려달라고 빌지 않아도 살아남는 방법인 것임. 단순히 국가와 민족의 자존감만을 앞세우면 국제유태자본은 전혀 고려하지 않을 것임. 그렇다면 지금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인드라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인드라만큼 현실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장을 하는 이는 조선땅을 다 뒤져봐도 없기 때문임. 인드라는 출세할 것임. 지금 매우 저평가 되어 고발협박이나 당하고 먹고살기 힘든 상태이므로 지금 인드라에게 투자할 것. 너와 나 국제유태자본 모두 투자하라 싼값에 사들이는 건 국제유태자본이 좋아하는 투자방식 아닌가?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 : 전쟁이냐, 통일이냐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684207
님의 시나리오는 매력적이다. 다만 이 시나리오는 여러 개의 시나리오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오바마는 언제 세계인에게 경제회복의 신뢰를 줄 것인가. 이에 대해서 인드라가 누누이 강조하듯 기간조정이 끝나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오바마 랠리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밤이 깊을수록 동트는 새벽이 가깝다. 근래 여러 지뢰밭을 서둘러 만들어내는 모양새를 볼 때, 2월에 폭탄을 터뜨리고, 3월에 끌어올리는 시나리오를 추정할 수도 있다.
"지금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인드라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인드라만큼 현실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장을 하는 이는 조선땅을 다 뒤져봐도 없기 때문임. 인드라는 출세할 것임."
인드라 같은 사람은 출세할 수 없으나 응이님 같은 분은 출세할 것으로 사료됨. 지금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인드라에게 달려 있다고 하는 것은 응이님의 망상임. 국제유태자본이 하는 일을 인드라가 한다고 우기면 곤란함^!^ 다만, 근래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이런 저런 방식으로 시험을 하는 것인지, 가지고 노는 것인지 아무튼 그런 것을 강하게 느끼고 있기는 함.
PVT샤를다르:
인드라님의 일들이 잘 해결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굳이 질문을 하자면, 한개만 하겠습니다. 울트라버블이 2015년경에 피크를 달성한다고 하는데, 그 울트라버블이 터지는 순간은 언제쯤이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큰 거품은 일찍 터질지 늦게 터질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울트라버블의 기간에 맞추어서 그들의 계획들이 짜여졌을 것이라고 보기에 궁금합니다. 더불어 말할 것이 있는데, 데이빗 록펠러의 뒤를 제이 록펠러가 이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1인자에게 가장 많이 견제 받는 것이 2인자이기에 제이 록펠러는 다음 황제가 되려면, 죽을 힘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황제는 인드라님도 저도 몰랐던 의외의 인물이 될 가능성이 더 많다고 저는 말합니다. 아니면 한 집단이 이끄는 형식이 되지도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 집권 전에 일을 낼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지만,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은 의외였습니다. 북한발 위기는 예상했지만요. 국제유태자본의 능력에 감탄했지만, 그다지 창의성은 없다고 혹평할만합니다. 아프리카에 과연 미군이 개입할 정도의 전쟁이 일어날지 저는 궁금합니다. 아프리카의 내전을 보면, 적어도! 발칸 반도 급인데 미군이 개입한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이 의문입니다. 앞으로 일어날 파키스탄에서의 전쟁은 미군이 개입하는 것인지 아니면 인도 vs 파키스탄이 될지 그것을 모르겠네요. 워낙 국제유태자본이 변덕이라서요. 냉전 때 핵전쟁의 위기에서 항상 살았는데, 결국 냉전은 핵전쟁, 3차 대전 없이 끝났습니다. 과연 2025년쯤에 큰 일이 일어날지 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인드라님께 묻고 싶은 것이 쿠바 핵미사일 위기가 누구의 작품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짓이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컸던 것이 의심이 갑니다. 그리고 록펠러 측에서는 제이 록펠러가 다음 후계자인 것 같고, 로스차일드 측에서는 David De Rothschild가 다음 후계자로 떠오르는 재미있는 사실을 찾았습니다. 두 인물의 행보에 관심을 두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쥬세리노의 예언을 보면, 일본과 미국이 자주 언급되고 프랑스는 거의 언급이 안 되는데, 무슨 꿍꿍이가 있을까하고 생각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언제나 그렇듯 샤를다르님 글이 마지막이다. 울트라버블이 터지는 순간이 언제인지는 나도 알 수가 없다. 만일 그렇다면 내가 예언자쯤 될 것인데, 국제유태자본이 내가 그 시기를 맞추기를 원할 것인가? 나라면 어긋나게 하겠다.
제이 록펠러
http://en.wikipedia.org/wiki/Jay_Rockefeller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http://en.wikipedia.org/wiki/David_Mayer_de_Rothschild
님이 말하는 인물이 상기한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인가. 아니면 다른 인물인가. 님이 찾은 재미있는 자료를 공유하기 바란다. 의외의 인물이 차기 황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제이 록펠러 노예민주당 상원의원이자 골드만삭스 실질적 주인이 보여준 바는 역대 황제인 빅터 로스차일드나 데이비드 록펠러를 연상을 시킨다. 해서, 의외의 인물이 나타난다면, 이는 골드만삭스의 퇴조, 루빈사단 몰락과 같은 가시적인 현상이 있어야 한다. 현재 그러한 현상이 없다면 의외의 인물을 기대하기보다 제이 록펠러에 비중을 두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쥬세리노가 일본 발언을 많이 하는 것은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일본을 제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 하나라고 보는 것이 나의 시각이다.
시우프:
실험적인 한국에서의 사태는 과연 넷 통제가 연구하는데 대한 중요한 참고사항이 될 것입니다. 그나저나 가자지구의 상황에 대해서 두고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바마 취임일이 20일 이후에나 있기 때문에, 며칠 전만 해도 과연 그전까지 오바마를 위한 무대가 만들어 질 수 있을 지에 회의적이긴 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전력이 압도적이라 상대는 궁지에 몰려 있으며 조기에 어느 정도 협상을 타결할 절박함에 놓여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반전, 반유대 여론이 들끓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홀로코스트를 역이용해서 유대인차별은 절대 입 밖으로조차 끄집어내지 못하게 만든 그들의 주요 정책과는 역주행하는 모양새입니다. 비록 저명한 유태인들이 반전을 표방하고 있기는 하지만, 미미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것은 실제로는 미국 내 타격이 거의 없는 인위적인 세계 경제위기를 불러일으켜, 유태자본 내 상황을 재편하고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었던 유태자본의 역할을 인정하는 저로서도 약간은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인위적으로 일으켰던 경제위기는 실질적으로 미국과 유태자본에 진정으로 타격을 주지 못하지요. 왜냐하면 미국의 강점은 달러를 마음대로 찍어낸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미국이 엄청난 실책을 저질렀어도 다른 나라들이 그 부채를 대신 갚아준다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뒷받침해주는 사실로써 유럽 선진국의 은행 대출들을 살펴보면 남미, 아시아, 동유럽 등에 수조달러의 차관으로 제공을 해주는 것이 대부분으로 이것은 회수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미국의 부실대출 대부분은 국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즉 내부에서 누가 움푹 떠간 미국 내의 부실구멍을 메우기 위해 세계의 자본물결이 달러 강세라는 해류를 타고 흘러들어온다는 것 입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대해 달러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시의 전쟁 역시 유가폭락을 비롯해서 앞으로 장기적으로 걸쳐 그 영향력이 서서히 발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연유로 인위적 경제위기를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반면, 유태인들의 이미지를 떨어뜨려가면서 까지 '가자지구와 오바마'라는 사태도 유태자본의 각색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면 실로 인드라님의 예측에 감탄을 금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오바마라는 당근이 어떻게 주효할지 참으로 기다려집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넷 통제를 하더라도 세련된 방식으로 하지, 구태스러운 방식으로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국제유태자본의 힘이다. 많은 이들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에도 넷 통제가 은밀하게 진행되었음에도 그 사정을 잘 모른다. 문제의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이미 드러난 것들, 쉽게 대중이 눈치를 채는 것들은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이 대중에게 내거는 떡밥이 99%라고 보면 된다.
이스라엘 사태에 대해서는 수에즈 전쟁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을 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당대에 왜 수에즈 전쟁이 필요하였을까. 수에즈 전쟁으로 인해 영국과 이스라엘은 막대한 물리적 피해를 입었고, 무엇보다 그 이상의 브랜드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왜 이런 큰 손실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나. 이는 병법적으로 보다 큰 이익을 위한 행위로 파악할 수밖에 없다. 해서, 우리는 국제유태자본이 현상적으로 쓰디쓴 자뻑을 받아들일 만큼 보다 절실한 이해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오바마 집권 전부터 암살 운운하는 데서 찾아보듯 국제유태자본은 오바마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그만큼 지금은 극적인 승부를 노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수:
(ABC 입니다.)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대국민 안보보고서'를 읽어 보셨는지요 ? 분명히 중요하고 일리 있는 보고서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현실적으로 지난 20년간 땅굴을 하나도 발견 못했다는 게 말이 되는지요 ? // 또 전문가들은 2012.4 한미연합사가 해체된 이후 미군의 단독작전, 한국을 제외한 열강들의 북한 통치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연합사 해체 이후 지휘부의 미숙함 등으로 한국군의 작전능력 및 전투력의 퇴보 및 5029가 필요한 시점에 전작권 이양대비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으로 변모하듯 방어적 수동적 개념만 수립하는 것 같아 심히 우려됩니다. 덤으로 유사시 미군의 지원 체계와 속도와 양적, 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겠죠? 우리의 전쟁억지력 확보가 심히 걱정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대국민 안보보고서는 읽었다. 데자뷰 현상처럼 이전에도 이와 유사한 사태가 일어난 것 같다. 나는 대국민 안보보고서를 오히려 경제현상으로 간주하는 편이다. 국민 불안을 가중케 하는 역할을 맡은 것이 아닌가 추정을 하고 있다. 한국의 전쟁 억지력은 아직까지는 충분하다고 본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은 한국 전쟁 억지력이 부족하다고 보아 대규모 군수품 판매를 행할 지 모를 일이다. 현재 한국은 그들이 원한다면 사줄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노무현 정권 때 이미 방위사업청을 만들어서 정치권만 구워삶으면 만사형통인데 이미 상황은 종료가 되었다.
유남규:
사실은 원래 '미 비밀검찰국'이 FBI(연방수사국), CIA(중앙정보국)도 모자라 심지어는 자국 군대인 미군까지도 직접 지휘 및 통제할 수 있는 권한도 갖고 있다, 란 걸 감안한다면 제 생각엔 '데이비드 록펠러' 측에서 역시 위의 여러 오바마 암살 시도자들을 절대 철저히 비밀리에 일찍 석방시킬 수도 있겠구나란 추측이 들어서요.. 전 개인적으로 전직 국내 친일민주당 성향 안병직의 한나라당 뉴라이트 이적하면 비록 제가 직접 고안해 낸 것이긴 하지만 '그저 난 단지 한나라당으로 이적만 했을 뿐이고~~'란 개그 대사가 연상이 되더라구요..-_-;;
INDRA:
글 감사드린다. 그런 상상은 얼마든지 할 수 있고, 911을 고려하면 개연성도 있다. 연상법이 재미있었다.
현무:
클레어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인드라님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자 한민족의 고귀한 보배와 같습니다. 당대의 천재요 사명자입니다. 저와 지향하는 바는 다르지만 경의와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언제 기회가 닿으면 인드라님의 건강을 돌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드라님. 이웃 분들이 후원금을 보내 주신 건 인드라님과 인드라님이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 분들의 건강과 안위를 위해 보내주신 겁니다. 먹고 사는 문제에 쫓기다 보면 아무래도 글을 제대로 쓸 수 없을 테고 그러다보면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인드라 월드리포트가 나오는데 차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후원금이 얼마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로 일단 인드라님의 병을 치료하는데 쓰시고 가족 분들에게도 맛있는 걸 사주시기 바랍니다. 해서 기운을 차리고 힘을 내서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인드라 월드 리포트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후원금을 보내 주신 분들은 인드라님이 그걸 어디에 쓰던 간에 개의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냥 당장 필요한 곳에 쓰시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언제 만나서 맥을 한번 보면 좋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과분한 칭찬에는 감사드릴 뿐이다. 인드라가 꽉 막힌 사람이 아니다. 매우 유연한 편이다. 사태에 따라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편이 아니다. 아울러 보내주신 돈은 보다 의미 있는 데에 쓰라고 보낸 만큼 결코 허투루 쓸 생각이 없다. 아직 쓰지 않았지만, 쓴다면 사용내역 다 밝힐 것이다. 아울러 나는 후원금 액수보다 후원금 보내주신 분들 마음이 더 귀하다. 진심이다. 예전에 내가 다른 이들에게 현무님과 같은 카운슬링도 하였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늘 건강 염려해주어서 감사드린다.
안개:
혹시 내용이 궁금한 분들을 위하여 ( 혹은 영한사전 찾기 구찮은 분들을 위하여 ) 위 본문에 나온 엔화 전망에 대한 영문 기사를 해석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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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 미화 1달라당 엔화 85-105 정도 > :
지난 가을 엔화의 가치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이후 다들 대부분 처분할만한 물량은 다 처분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만약 엔화가치가 지금보다 더 올라간다면, 이미 전후 가장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일본 경제에 견딜 수 없는 압력을 가하는 위험을 초래할 것입니다.. 일본을 이끌어가는 주력회사들이 앞으로 적자를 면하기 힘들 거라는 예상으로 골치 아픈 이때에, 엔화가 타국 통화 비율과 상관없이 계속 안전할 것이라고 간주하기는 어렵습니다. 금리에 대한 규제가 별로 부정적이지 않은 탓에 미국과 일본으로서는 금리를 변경할 여지가 별로 없으며, 따라서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앞으로 자본시장이 서서히 그 초점을 금리 불균형에서 경제적 불균형으로 옮겨가면서, 엔화 강세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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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직역은 했는데 경제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 : 환율 1100원, FX마진거래, 엔화 전망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748729
"엔화가 타국 통화 비율과 상관없이 계속 안전할 것이라고 간주하기는 어렵습니다. 금리에 대한 규제가 별로 부정적이지 않은 탓에 미국과 일본으로서는 금리를 변경할 여지가 별로 없으며,"
각국이 앞 다투어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바람에 그간 일본에게만 해당이 되었던 금리 효과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이야기^^!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앞으로 자본시장이 서서히 그 초점을 금리 불균형에서 경제적 불균형으로 옮겨가면서, 엔화 강세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간단하게 엔케리트레이딩으로 엔고를 논하는 시대가 지났다라는 이야기이다. 그럼 앞으로 등장할 세계는? 경제적 불균형이 의미하는 바란,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일본이 아무리 잘 나가더라도 GDP 4조라면 미국은 13조로 추정이 된다. 경제적 불균형=대마불사! 가이스너 강한 달러 정책 노골적 표명!
블리스:
USD/JPY가 85~105라는 말은 JPY/USD가 95~120이란 말과 같습니다(당연하지요 ㅋㅋ). 즉 달러당 95엔~120엔이지요(단순 계산이예요). USD/JPY 85~105란 수치(band)는 달러/엔 차트를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어요. 차트의 추세선을 그어보면 알 수 있지요(일전에 인드라님도 언급하신 팍스넷 '쥬라기' 글 보면 나와요). 그리고 이것은 어디까지나 추세적으로 보았을 때 이 band에 있을 것이라는 거지 이것을 벗어날 수도 있는 거예요. 마치 KIKO처럼요. 특히 투기가 개입되었을 경우에는 이러한 예상 band가 깨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팍스넷을 통해 활동하는 쥬라기투자동호회, 인터넷에서 유명한 이 동호회는 전국 회원이 660명에 이른다. 이들이 눈에 띄는 이유는 40년 장기 투자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다는 점이다.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김철상 씨는 "지난 60년부터 90년까지 국내 주식시장은 연평균 24% 성장했다"면서 "연 25%를 목표로 시장수익만 따라가면 40년 뒤 7500배가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234464
쥬라기는 재미있는 양반이다. 쥬라기도 인드라, 시골의사, 서지우, 미네르바처럼 이공계 출신이다. 현재 ㈜팍스넷 투자전략 담당이사이고, 물리학석사 출신 전직 반도체 설계전문가이며, 1999년부터 팍스넷에서 쥬라기라는 필명으로 투자전략 제시하고 있다. 그는 워렌 버핏 만큼 시장에 대단한 낙관론을 견지하고 있다. 한 칠년 전쯤에 처음 알았는데, 그때는 시장이 좀 우스운 상황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연일 가치투자와 무관한 폭등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쥬라기와 또 기억이 희미하지만 로즈장학금을 받고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며 기업가치로 저평가된 종목 위주로 투자를 하였던 템플턴 이름을 딴 이들이 활약했던 듯싶다. 워낙 유명하면서 신호장사로 평가받지도 않다 보니 일각에서는 쥬라기가 차라리 대학교수나 해라, 도박판에 안 어울린다는 비판이 있을 정도다. 아무튼 현재 쥬라기의 시각과 인드라의 시각이 대체로 유사한 편이다. 언제나 같은 전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쥬라기 차트 분석을 보지 못했다. 다만 대략 짐작은 간다. 예서, 기술적 분석을 하지 않는다. 나는 기술적 분석에 비판적인 편이기 때문이다. 나는 반문한다. 과연 경제에 진정 수학이 필요한가? 그건 그렇고, 당장 USD/JPY가 일시적인 하락세인데 이는 재미있는 현상이다. 일정한 명분을 만들어 내가는 모양새가 아닌가 싶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증시 격언에 따라 취임식에 증시가 하락하고, 이에 따라 환율이 영향을 받는 것까지는 대수로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예상보다 다소 큰 하락세를 보인 것 역시 이전 미국 장이 휴무였던 데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문제는 일반적으로 집권 100일간은 허니문 기간이라 하여 증시에 활력을 불어주었다. 해서, 이와 같은 역사적인 근거를 들어서 이를 오바마 랠리라고 부르는 것이다. 과연 오바마 정부는 다우지수 8000이하에서 시작해서 100일 뒤에 어떤 주가를 우리에게 보여줄 것인가.
itryjg:
근데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매 주간 인드라님의 월드 리포저기 인드라님께선 실제로 그렇지 않아도 최근 일본 내에서 40대 후반 이상 어떤 중년 남성 두 명이 굶어죽는 일이 발생했던 건 혹시 어떻게 생각하세요??.. 모니터링 소요 시간이 의외로 무려 대략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드디어 전 위의 본문에서의 '인드라 성질을 건드리면 안 된다.'란 단락에서 나온 역시 인드라님의 재치로 인해 결국 마침내 웃어 버리고야 말았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정독을 하면 약 두 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며, 나처럼 속독에 익숙한 이도 최소한 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 게다가 하이퍼텍스트 특징 탓에 링크된 글들을 모두 참고하면서 읽는다면 하루로도 부족할 것이다. 대체로 일단 처음 온 분들이 글을 읽다 빠지게 되면 이삼일 걸렸다고 내게 하소연(?)을 하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보다 용이하게 글을 읽을 수 있는지 묻는 경우가 흔한 편이다. 음^^! 웃었군요. 이것 참 긁적긁적...
리승만:
이제야 메일을 드려봅니다... 외국에 나와 있는 입장이라 환율 때문에 아골 경제방이랑 다니면서 비로소 조금을 눈을 뜨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충격으로 잠조차 못 이루고 잠자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가슴 한구석이 어찌나 답답하던지... 요즈음 들어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뭐랄까 너무나도 반사적으로 인생을 살아왔다고 할까요. 그냥 그대로 보며 열심히만 살면 된다는 뭐 그런..... 인드라님의 글을 보면서 좀 더 고민하고 가끔은 나름 분석도 하려고 하는데... 40여년의 세월은 뛰어넘기가 쉽지는 않네요... 그래서 사실은 전 인드라님의 글들이 필요합니다... 너무 직접적인가요? 사물을 바로보기 위해서는 개인의 부단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와 함께 어떤 직관적인 영감이랄까? 그런 것도 필요하더군요... 제겐 그런 것들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인드라님이 필요합니다.... 뭐 시간되면 소주한잔 하고 싶지만..... 그것도 안 되니... 제가 삼겹에 소주한잔 사는 셈치고 부끄럽지만 입금했습니다... (후원금이라고 까지 할 정도는 아닌 듯...) 건강하시고 한국입성하면 메일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나도 나이를 먹다 보니 직접적인 접촉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듯싶다. 그보다 알고 싶지 않은 것들을 알 수 없게 만드는 온라인 장치를 선호하는 지도 모른다. 해서, 나는 이 그리움을 중시한다. 이 그리움이 짙어지는 것이 우리들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그러나 때가 되면 언젠가는 해후가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김은령:
인드라님 기운내세요.. ^^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이에요.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계시니까요.
참 바쁘신데 답장 안주셔도 되요. 바쁘신데 번거롭게 해드릴까 봐 답장 안 드릴까 하다가 그래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마음을 담아서 보냅니다. 걱정마세요.. 기운내시구요. ^^
취다거사:
무엇보다도.. 인드라님의 글쓰기에서 '따뜻한 배려'를 느낄 수 있어 좋군요. 가식 없는 지적 발산과 수렴이 물 흐르듯 펼쳐지는 곳, 사정없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햇살 아래 인드라 숲 그늘 맑은 개울물 수려한 곳 아무 곳에서나 걸터 앉아 피곤한 발 담그며 심신을 가다듬는 터..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좋은 일들로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향후 50년 이상 건필하시고 더욱 풍성하며 견고하고 아름다운 숲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소주:
오늘 글을 읽고 공부를 할것이 추가 되었습니다...인드라님 전 개인적으로 주식이나 선물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보면서 느낀점은 경제 그리고 자본 특히 유태자본 이들이 추구하는 이윤에 직장생활이나 하며 펀드 그리고 내집마련의 재테크에 치중한 많은 선량한 저같은 개미들이 왜 어느날 피해를 입는것인가에 대해 심히 고민을 해보다 세상을 살아가는 기초는 경제공부이고 이공부에서 모든것이 시작한다고 느꼇습니다..인드라님의 오늘 글을 보면 작년 추석이후 지금까지 제가 보고 접했던 많은 정보나 뉴스 그리고 정부각료들의 원맨쇼..등의 진실.. 환율..엔고..이모든것이 자통법 통과 그리고 헤지펀드들의 천국이 되는것을 위한 기반공사였다는것에 또 진실을 모르고 떠들어대는 많은 이들의 글들이 새삼스럽게 다가오는군요...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별빛달빛:
마음을 계속 지킨다는 게 어려운 것이고, 목숨 걸고 한다는 것도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선택이고 약속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것이기에 계속 공언함으로써 정말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힘을 합해 변질되지 않고 진실을 널리 알려갔으면 좋겠습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HSBC약자는 너무 재밌었습니다. 홍콩 상하이 뱅크 차이나 ^-^ 지인의 큰 수술이 무사히 끝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겨울그림:
삶을 이끌어주시는 인드라님 오늘 하루 접속이 안 되어 일이 손에 안 잡힐 정도로 걱정 많이 했습니다. 별고 없으신지요? 이곳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인드라님을 걱정할 때마다 부담이 크신 건 사실이겠지만 그러한 부담을 등에 업고 다수의 지지를 받을 때 비로소 시대가 원하는 인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별고 없으시길 바랍니다.
잠꾸러기: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저는 32세의 건장한 한국 청년이랍니다. 작년 11월에 우연히 이 사이트를 발견하고 일주일에 2번 이상은 애독하고 있는 애독자 입니다. 저의 작은 힘이라도 인드라님이 생각하시는 큰 뜻의 지지자가 되고 싶기에 이렇게 용기를 내서 이웃을 신청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고요, 인드라님이 건강과 안녕을 기도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duck3644:
좋은 자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느낀 점은 자통법 통과이후에 외국 투기자본이 몰려오면 한국 시장은 그야말로 힘 있는 작전세력에 의해서 좌지우지 될 것 같군요.(즉 외국자본에 의하여 더욱 종속될 것 같구요) 무서운 것은 경제가 안정화되겟지만 대한민국 전체가 투기자본의 것으로 되어가는 것입니다. 이럴수록 모르고 당하는 것보다 알고 당해야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인드라님의 고견 계속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코알라:
인드라님의 블로그는 제가 군 생활하던 때부터 우연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참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비록 제가 블로그를 하지 않지만 이곳만은 하루에 한 번씩 들렀습니다. 요즘은 인드라님이 일주일에 한번 글을 쓰신다기에 저 역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들릅니다. 참으로 많은 견해를 배웠습니다. 아 간단하게 저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사범대에 다니는 경기도에 사는 86년생 남자입니다. 진작부터 이렇게 쪽지 드리려 했지만 이렇게나마 늦게 보내게 되네요. 멋진 견해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파이팅!
eastclock:
인드라님의 글을 읽다보면 내용도 방대할 뿐만 아니라 내용을 읽고 생각할 시간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대학 때 리영희 교수의 우상과 이성을 읽을 때 약간의 충격이 있었지만 인드라님의 유태자본론을 접할 때와는 비교가 안 되더군요. 모든 이데올로기 그리고 인간의 이성 그리고 감성마저도 지배하려는 그들의 의지를 인드라님이 어떻게 뛰어넘을지는 자못 스릴감 있는 상상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옵니다.
bobo010203:
수고하셨습니다~
박규영:
좋은 아침 한파주의보 맹추위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되고: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쉬엄쉬엄 지내시길...
구우사마:
몇 개월째 그냥 보기만 하다가 이제야 살짝~ 이웃신청 해 봅니다.. 제 수준에선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많고 질문을 할 고견도 없는지라 그냥 보다가 이제야 용기 내 이웃신청해 봅니다.
접이불루:
내용이 참 좋습니다~ 우리 서로 이웃해요^^
온달:
인드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상을 역설적으로 보는 법을 인드라님께 배웠습니다. 모르는 게 약인지 아는 게 약인지 명확히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아는 게 힘'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올 명절엔 편히 잠자긴 글렀나봅니다. 주가가 계속 흘러내리네요. 계획된 것들이겠지요? 저 같은 소시민이 큰 틀을 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올해도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해야겠습니다.
브루노:
안녕하세요 한국은 많이 춥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어제 오바마가 아직도 빈 라덴 운운하고 그러는 게 부시가 했던 것처럼까진 안 하더더라 그 기운은 계속 몰고 가려는가 봅니다. 국민 세금으로 산 폭탄을 쏟을 데가 필요한 거죠.. 쐬빠지게 일해서 세금 내봤자 저런 데로 들어가니 포탈도 하고 싶지만 걸리면 뭐.. 안 낼 수도 없지만 봉급쟁이니.. 훗.. 봉급쟁이만 봉인가 봅니다. 현대판 노예제라고 들은 것 같은데..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구요.. 상원에서 경기부양책이라고 벌써 반을 써서 부실은행에 줬는데 은행들이 꿀꺽하고 어디다 썼는지 말을 안 하더랩니다. 이거 원.. 인드라님께서 말씀하시는 버블이 언능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
로망스:
오랜만에 들려서 좋은글 읽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부탁하고자 하는 것이 있는데 쪽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
마귀할멈:
당신은 아십니까? 님의 글을 몰랐을 때엔 바람에 나부끼는 풍랑만난 배처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얼마나 마음 졸이며 불안해 했는지.. 당신은 아십니까? 얼마 있지도 않은 것들을 여기저기에 투자해놓고 세계경제 돌아가는 사정이나 한국 불황에 흔들리며 고민하고 얼마나 미래에 대해 걱정하며 지냈는지... 당신은 아십니까? 어설픈 경제 지식이나 여기저기서 주워 들은 전망 예측 등으로 그나마 쪼그라든 것들 지키자고 패닉상태로 얼마나 신랑을 볶아댔는지... 그러나.... 당신은 아실 것입니다. 지금은 미리 읽어본 대본처럼, 짜 맞춰진 각본처럼 돌아가는 세상사에 허허대며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요. 당신은 아실 것입니다. 세계정세나 한국경제가 아무리 요동쳐도 한수 알고 두는 바둑판 마냥 느긋하게 지켜보고 기다릴 줄 아는 여유가 생겼다는 것도요... 당신은 아실 것입니다.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 객관적으로 무대를 바라보듯이 다가올 미래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준비하며 대비할 수 있는 이유 없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도요... 진짜로 요즘은 인터넷이나 신문을 보고 웃음 짓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인드라 님의 예측대로 돌아가더군요. 북한 도발 가능성이나 그밖의 것들이 지금은 다 쑈로 보입니다. 이 싸이트를 몰랐다면 아마도 불안에 떨며 사재기 할 생각이나 하고 펀드 걱정 주식걱정이나 했겠지요. 짜고치는 고스톱마냥 자신의 생각대로 계획대로 세상을 조종하는 이들도 이런 마음상태이겠지요? 그들은 아마도 신처럼 재앙이나 파탄에 닥쳐 부르짖는 사람들을 이성적인 눈으로 지그시 바라보며 마치 영화를 감상하듯 하겠지요. 조금이나마 그런 그들의 마음이 슬프게도 이해가 갑니다.
INDRA:
김은령님, 취다거사님, 별빛달빛님, duck3644님, 소주님, bobo010203님, 응이님, 온달님, 겨울그림님, eastclock님, 박규영님, 잠꾸러기님, 코알라님, 구우사마님, 되고님, 접이불루님, 브루노님, 로망스님, 마귀할멈님 말씀 감사드린다. 가족의 큰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 정말 힘들었다. 이삼일 밤을 꼴딱 새웠다. 지금도 힘들어서 술에 의지하고 있다. 올해 화두는 건강이다. 모든 이웃 분들이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브루노님의 소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이스너가 표명한 강한 달러 정책이 올해에 강력하게 추진되는 상황을 기다려야 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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