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 사반 : 메나찌 VS 인월리 국유본론 2011
2011/05/02 04:33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076514
하임 사반 : 메나찌 VS 인월리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5/02
"인월리 비판이 있자 메나찌는 경기에서 패배한다. 무리뉴는 2진급(?)을 내보내 경기에서 패배한다. 김연아는 은메달을 딴다. 겉보기에는 공평한 듯하지만, 전혀 공평하지 않다. 사소취대이기 때문이다. 78% 이익을 취하기 위해 22%를 버리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048038
"메나찌 비판하는 게 그리 거슬렀나^^! 국유본, 이것 욱기잖아."
북한, 아르헨과 친선 A매치 경기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8066063
세계일보는 네오콘부시 문선명이 운영하는 언론이다. 하고, 지난 시기 북한 대표팀이 브라질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하는 일정을 짜는 등 역할을 많이 했다. 해서, 이 기사는 믿을만하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스페인처럼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고 있다. 즉, 네오콘 부시파라는 것이다. 예서, 국대 유니폼으로 분류를 해보자.
예서, 나이키는 엄브로를 흡수했다. 북한 브랜드는 본래 중국 브랜드인 ERKE였다가 이번에 이태리 LEGEA로 바꾸었다. 온두라스 브랜드는 스페인 브랜드 조마이다. 칠레 브랜드는 미국 브랜드 부룩스이다.
http://blog.naver.com/dopanysmith?Redirect=Log&logNo=15004681813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86994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427994
세계 스포츠용품 삼대 브랜드는?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이다. 역사는 간단하다. 아디다스는 축구를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해왔다. 나이키는 농구공을 중심으로 확장했다. 헌데, 미국 4 : 유럽 4 : 그 외의 세계 2라는 국유본 78 : 22 법칙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하다. 뉴라이트 나이키가 농구뿐만 아니라 축구 분야에서도 주류가 되기 위해 아디다스와 대결을 펼쳤다는 것이다. 위기상황에 내몰린 네오콘부시 아디다스가 CGI 클린턴 푸마와 화해정책을 내놓기에 이른다.
정리하자. 세계 스포츠용품 삼대 브랜드는 여전히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이다. 허나, 이는 78 : 22이다. 22 영역을 넘겨주어야 한다.
이 영역에서 누가 뛰고 있는가.
http://blog.naver.com/joungkjj?Redirect=Log&logNo=140120796638
신신산업 뿐만 아니라 휠라코리아도 있다. 이처럼 한국 기업들 역량은 뛰어난 편이다. 문제는 무엇인가. 품질이 아니다. 규모와 마케팅이다. 이 부분을 뛰어넘을 수는 없는 것이다. 해서, 메이저는 할 수 없다. 단, 22% 영역에서 활약하는 것이다.
하면, 대부분 A매치 성사는 인맥에 의한 상업적 고려를 통해 결정하는데, 뜬금없이 북한 대 아르헨티나 경기를 하게 되었나.
현재로서는 다른 변수가 없는 만큼 인월리 변수가 크다고 할 것이다.
변혁적 깽판주의로 세상을 바꾸자.
인월리 모토이다.
하임 사반(Haim Saban)은 누구인가?
http://en.wikipedia.org/wiki/Haim_Saban
하임 사반이 누구냐 하면 잘 모를 것이다. 허나, 파워레인저 운운하게 되면 아하! 그 사람? 하는 분이 있을 것이다. 인월리 이웃 중에는 만화영화 감독이 있으니까.
"잡담은 루퍼트 머독과 나누고, 휴가는 빌 클린턴과, 파티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즐긴다. 지난 3월 미국 최대의 스페인어 방송국인 유니비전(Univision) 인수를 주도한 미디어 재벌 하임 사반(Haim Saban·62)을 두고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영화나 드라마 주인공감으로 손색없는 매력적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록밴드 매니저로 시작해 투자회사 '사반캐피털그룹'의 회장 겸 CEO로 할리우드와 미 민주당의 큰손이 된 그의 남다른 역정은 이 같은 평가를 그대로 웅변한다.
사반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유대인계 장난감 판매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1956년 12세 때 '수에즈 전쟁'으로도 불리는 제2차 중동전쟁이 발발하자 포탄을 피해 이스라엘로 도피했다. 그의 가족은 전 재산을 뒤에 남겨두고 떠나야 했다. 사반의 아내 셰릴(Cheryl)은 "시어머니께서 프라이팬 하나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한다. 배고픔과 가난에 대한 혹독한 기억 때문에 그는 "다시는 배를 곯지 않겠다"고 주먹을 쥐었다.
21세, 사반은 쇼비즈니스계에 몸을 던졌다. 이스라엘의 비틀스 격이던 4인조 남성밴드 '라이온스'의 매니저로 출발한 사반은 1983년 LA로 건너간 후 일본 만화영화를 미국에 수입하기 시작했다. 만화영화 '들장미 소녀 캔디'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반이 자신의 회사 '사반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수입한 일본 만화영화 '파워 레인저스'는 머독과 합작한 '폭스 키즈(Fox Kids)' 채널을 타고 미국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았다. 2001년 디즈니가 폭스 키즈가 속한 '폭스 패밀리(Fox Family)'를 52억달러라는 거액에 사들이면서 사반은 15억달러를 챙겼다.
사반의 두둑한 배짱은 유럽 방송시장까지 넘봤다. 2003년 그는 독일 2위 민영방송인 키르흐미디어 소유였던 프로지벤자트아인스(ProSiebenSat.1) 인수에 앞장섰다. 당초 사반의 인수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프로지벤측은 협상 관련 안내서류도 보내주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사반은 디즈니 회장 마이클 아이즈너, 머독, 타임워너 회장 딕 파슨스 등이 달려든 인수전에서 최종 승리자가 됐다. 인수 직후 회사 개혁에 착수한 그는 직원들을 머독의 폭스뉴스에 보내 한 수 배우게 했다. 올해 초 사반은 자신의 프로지벤 지분을 4년 전 지불했던 가치의 5배가 넘는 주당 29유로에 매각했다.
불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히브리어에 능한 사반은 비속어를 자주 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화 중 육두문자도 거침없이 내뱉는다. 그는 셈에 능하거나 경영능력이 탁월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잇따른 미디어 인수를 통해 성공에 대한 동물적 감각을 증명했다. 사반과 함께 유니비전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한 사모펀드 기업 '프로비던스 에쿼티 파트너스(Providence Equity Partners)'의 임원 조너선 넬슨은 "이제는 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리더상(像)은 한 가지로 정형화되지 않는다"며 "하임은 예전보다 훨씬 흥미롭고 인간적인 경영자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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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자:신정선 산업부 기자 violet@chosun.com
발행일:2007년 05월 12일자"
하임 사반은 지난 2002년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단일 기부금으로 700만 달러를 제공, 사상 최고 기록을 지니고 있는 든든한 후원자다. 또한 하임 사반은 지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때도 오바마가 아닌 힐러리를 지원했다. 빌 클린턴과의 인연 때문이다. 그런 그가 부시 재선도 돕고,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에 관심을 표명했다? 78 : 22로 보면 된다. 주로 뉴욕에 사는 유태인 78%가 미국 노예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은 100% 미국 노예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하면, 네오콘부시 지지 유태인은 무엇인가. 빛과 그림자라고 보면 된다. 네오콘부시 호주 출신 유태인 루퍼트 머독과 CGI 클린턴 이집트 출신 유태인 하임 사반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국유본인 것이다.
하임 사반, 그는 CGI 클린턴 계열인 것이다.
하면, 왜 그는 CGI 클린턴 계열이 되었을까. 이는 그의 이력 때문이다. 1980년대에 일본 만화영화를 미국에 수입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제이 록펠러다. 제이 록펠러는 데이비드 록펠러 황제의 명을 받아 일본 유학을 한 바 있다. 왜? 데이비드 록펠러는 일본과 유럽을 날개로 한 미국 중심 G3 삼각위원회라는 세계체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해서, 일본을 키울 필요가 있었고, 일본을 잘 아는 인물들을 주변에 배치시켰던 것이다. 대표적인 인물이 카터였다. 해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괜히 큰 것이 아니다. 이전까지 미국은 상업 애니메이션, 유럽은 예술 애니메이션이었던 판도가 국유본 권력이 바뀌면서 허접했던 일본 애니메이션이 일약 세계적인 상품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오늘날 한류의 배후에는 국유본이 있듯, 일본 애니메이션 배후에는 국유본이 있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미야자키 하야오는 국유본 덕분에 컸다.
하면, 단지 이것뿐일까. 그렇지 않다. 국유본 분파 중에 가장 대중문화에 적극적인 분파가 누구인가. CGI 클린턴 분파이다.
제이 록펠러의 언론관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7796348
제이 록펠러는 왜 하임 사반을 후원하는가.
이런 제이 록펠러가 호감을 느끼는 이론가가 누구인가. 조지프 나이이다.
"군사력이나 경제제재 등 물리적으로 표현되는 힘인 하드 파워(hard power)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강제력보다는 매력을 통해, 명령이 아닌 자발적 동의에 의해 얻어지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스쿨의 조지프 나이(Joseph S. Nye)가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예컨대, 군사력에 의존했던 몽골이 피정복문화에 동화된 것과 경제제재 완화로 북한으로부터 미사일 발사실험 중지 약속을 얻어낸 것 등이 있다. "
[출처] 소프트 파워 [soft power ] | 네이버 백과사전
해서, 인월리 독자는 기억할 것이다. 조지프 나이가 주일 미국대사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반발했던 것이 인월리였다. 결사 반대! 그랬더니 오바마 정부에서 조지프 나이 내정을 철회했다. 만세! 일본 측은 매우 절망했다. 이처럼 인월리는 음지에서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아무튼 중요한 건, 제이 록펠러가 조지프 나이 이론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조지프 나이가 괜히 뜨겠는가. 제이 록펠러가 관심을 지니니까 뜨는 것이다. 그처럼 오늘날 경제학에서 행동경제학, 진화경제학이 각광을 받는 것도 제이 록펠러 관심사라고 보아야 한다.
해서, 제이 록펠러가 하임 사반에 흥미를 느꼈다고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해, 하임 사반이 유태인이니까 성공한 것이 아니라 제이 록펠러가 관심이 있으니까 하임 사반이 떴다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하임 사반은 베이스 연주자였고, 빌 클린턴은 색소폰 연주자였다. 참고로 역대 한국 주미대사 중 가장 서열이 높았던 유태인 버시바우 대사는 취미가 드럼 연주였다. 아울러 역대 한국 주미대사 중 소프트 파워에 가장 열중했던 대사는 현 심은경 주미대사이다. 심은경은 이름도 한국명 심은경으로 했고 틈만 나면 한국 문화를 예찬했다. 월드컵 때는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한국 축구 응원에 나섰고, 주말이면 전통 한국 문화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녔다. 책도 냈다. 역대 한국 대사 중에 심은경과 같은 대사가 있던가. 없었다.
해서, 인월리는 요구했던 것이다. 차기 주미대사 역시 한국통이어야 한다고 말이다. 일본통, 중국통? 이따위 인선을 하면 인월리는 결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국유본이여. 한국은 살아 있다. 한국인이 국유본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현지화에 철저해야 한다. 제이 록펠러씨, 한국을 만만하게 보지 마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삼각위원회 뉴라이트 데이비드 록펠러는 하드 파워에 치중한다면, CGI 클린턴 제이 록펠러는 소프트 파워에 주목한다. 오늘날 페이스북, 트위터가 인기를 끈 것은 제이 록펠러 덕분임을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인월리는 제이 록펠러 전략을 이해한다. 차기 국방부 장관으로 유력했던 햄리 대신 파네타를 임명한 데서 알겠다. 국유본은 살아 있다. 제이 록펠러는 살아 있다. 마루타처럼 죽은 듯이 분석당하길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분석당하는 순간 전자처럼 반발한다. 양자역학이다. 전자연이다.
전자연은 속도이다. 얼마만큼 빠르게 반응하는가가 관건이다. 예서, 속도하면 한국이다. 외인이 한국에 와서 가장 먼저 배우는 단어는 히딩크나 외인 노동자나 빨리 빨리이다. 제이 록펠러가 한국에 흥미를 느꼈다면, 바로 이 대목, 빨리 빨리이다.
인월리는 세상을 실시간 반응할 것이다.
그러하니 제이 록펠러여. 한반도를 하루바삐 통일시켜다오. 내일 당장 통일시켜다오.
하임 사반, 그는 열렬한 시오니스트.
"Saban, in a 2004 New York Times interview,[4] ascribed his interest in politics to his concern for Israel: "I'm a one-issue guy and my issue is Israel."
"이스라엘 로비의 영향력은 WINEP를 넘어 확장되고 있다. 지난 25년동안, 친이스라엘 세력들은 미국기업연구소(Amercian Enterprise Institute, AEI), 브루킹스연구소, 안보정책센터(Center for Security Policy), 대외정책연구소(Foreign Policy Research Institute), 헤리티지재단, 허드슨연구소, 대외정책분석연구소(Institute for Foreign Policy Analyais), 국가안보문제유대연구소(Jewish Institute for National Security Affairs, JINSA) 등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싱크탱크들은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에 비판적인 인사들을 거의 채용하지 않고 있으며, 설사 채용한다 해도 극소수이다. 브루킹스연구소를 보자, 수년동안 중동문제에 대한 선임연구원은 윌리엄 캔드였다. 그는 공정하다고 평판을 받는 전 국가안보위원회(NSC) 관리였다. 하지만 현재 중동문제에 대한 브루킹스의 연구는 사반중동학연구소(Saban Center for Middle East Studies)를 통해 수행되고 있다. 사반연구소는 이스라엘계 미국 기업인이자 열렬한 시오니스트인 하임 사반의 자금으로 운영된다. 이 연구소의 소장이 중동정책 연구라면 어디에도 등장하는 마틴 인다이크이다. 한때 비당파적 정책연구소였던 곳이 지금 친이스라엘 목소리를 내는 일부가 됐다."
http://blog.naver.com/yesls?Redirect=Log&logNo=130089408581
브루킹스연구소는 초당파적인 연구소라고 보통 말한다. 정확히는 국유본 분파 중 골드만파 계열이다. 해서, 하임 사반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예서, 하임 사반이 이루어낸 일 중에 흥미를 끄는 사건이 있다.
하임 사반, 유럽 최대 미디어 시장 독일을 점령하다
하임 사반은 독일 민영 방송을 단숨에 삼켰다.
"ProSiebenSat1. AG사는 독일의 주요 민영방송사인 ProSieben과 Sat1.이 지난 2000년 여름 수평적 기업합병을 실시한 뒤 Kabel 1과 뉴스 전문 채널 N24와 같은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 민영 방송사들을 계열사로 차례로 통합한 독일 최대의 민영방송 그룹이다. 그러나 지분의 50% 이상을 미국-이스라엘계 투자자인 하임 사반(Haim Saban)이 소유하고 있다. 따라서 독일 민영방송 시장에서 사반은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으며, 이러한 해외 투자자의 독일 방송 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어 온 가운데 최근 독일 언론 재벌인 악셀-슈프링어(Axel-Springer) 출판그룹이 하임 사반으로부터 ProSiebenSat1.의 지분을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올해 들어 민영방송 시장 구도가 또다시 재편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하임 사반은 미국 TV 시리즈 방영물 <Power Rangers>의 성공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최근에는 Fox Family를 매각, 15억 달러의 수익을 낸 투자업자로, 당시 사반의 키르히 그룹 매입은 민영방송 도입 후 해외 투자자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던 독일 방송 시장에 큰 충격이었다. 특히 독일 민영방송의 절반에 가까운 방송사 지분이 하임 사반에 잠식됨에 따라 거대 언론기업 합병은 정치권의 중대한 사안이 되어왔다. 자국 언론기업의 해외 매각이 향후 권력 유지를 위한 의견 형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반, ProSiebenSat1. 지분 매각 움직임
키르히 그룹 매입 이후 하임 사반은 지금까지 슈뢰더 총리를 비롯해 독일 정계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면서 당분간 자신이 소유한 방송사의 매각은 없을 것으로 밝혀 정치권을 안심시켜 왔다. 그러나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사반 투자그룹에서 있은 사반과 독일 방송계 주요 인사들의 회동 이후 사반이 독일의 거대 언론재벌인 악셀 슈프링어 출판그룹에 ProSiebenSat1.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 악셀-슈프링어 출판그룹은 ProSiebenSat1. 지분의 12%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티아스 되프너(Mathias Doepfner) 악셀-슈프링어 그룹 총수는 향후 하임 사반의 ProSiebenSat1. 지분 50%를 매입해 대주주로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일단 악셀-슈프링어 그룹의 ProSiebenSat1. 지분 매입은 순조로울 것이라는 현지 방송계의 지적이다. 무엇보다 하임 사반이 되프너 총수를 절대적으로 신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악셀-슈프링어 그룹이 이스라엘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다는 점도 되프너 총수가 사반의 신임을 얻고 있는 이유다. 되프너 총수는 사반에 대한 일종의 충성심을 공개적으로 표출해 온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되프너 총수에 대한 하임 사반의 신임보다는 ProSiebenSat1.의 주가하락이 매각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ProSiebenSat1.의 주가는 지난해 17유로에서 올 들어 13유로로 대폭 하락했었다. 또 ProSiebenSat1.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 가까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3억 유로를 기록하는 데에 그쳐 목표달성 매출액보다 900만 유로가 적은 것이었다. 이 밖에 <The Swan>, <The Simple Life> 등 미국 방송 시장에서 성공한 TV 프로그램을 ProSiebenSat1.에서 방영, 독일 방송 시장에서 사세를 확장하려던 계획이 성취되지 않은 점도 ProSiebenSat1.를 매각하려는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반투자그룹측은 이러한 지분 매각에 대한 추측과 전망을 근거없는 것이라며 로스앤젤레스에서의 회동을 일체 부인하고 있으나 이미 ProSiebenSat1.의 지분 매각을 위해 적당한 방송 사업자를 물색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지난해 겨울 사반은 미국의 Viacom사와 물밑협상을 시도했었다. Viacom사는 독일 음악전문방송인 Viva Media사를 인수함과 동시에 MTV로 합병하여 독일 민영방송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사반투자그룹의 ProSiebenSat1. 지분 매각은 곧 현실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ProSiebenSat1.가 다른 방송 사업자에 매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예컨대 이미 독일 방송 시장에 부분적으로 진출해 온 미국 General Electric사나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이 매입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GE사와 머독은 매입가로 이미 각각 30억 유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ProSiebenSat1.를 인수하기 위해 악셀-슈프링어 그룹이 제시한 액수는 15억 유로에 불과하다. 따라서 악셀-슈프링어 그룹의 지분 매입에 회의적인 주장도 있다. 이 밖에 Disney사도 매입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먼저 RTL 그룹의 지분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매입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 ProSiebenSat1. 매입 당시 사반은 약 700만 유로의 낮은 가격을 지불한 바 있다.
무엇보다 독일 민영방송 시장에서 RTL 그룹과 양대산맥을 이루던 키르히 그룹이 건재할 당시 키르히 그룹의 방송사였던 Sat1.의 지분을 부분적으로 매입해 방송 분야 투자에 첫발을 내디딘 악셀-슈프링어 출판그룹이 ProSiebenSat1. 지분의 대량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경쟁사인 베르텔스만 출판그룹의 RTL 그룹 지분 매입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베르텔스만 그룹은 RTL 그룹의 지분을 뒤늦게 매입해 또 다른 거대 출판그룹인 그루너+야르(Gruner+Jahr)사를 매출액 경쟁에서 앞지르기 시작한 바 있다. 게다가 지난해 영국 Telegraph 그룹 인수 계획이 실패한 뒤 악셀-슈프링어 그룹의 방송 분야 투자 의지는 더욱 고조된 상태다.
악셀-슈프링어 출판그룹의 대표적인 신문은 독일 최대 발행 부수의 황색 저널인 <빌트(Bild)>지다. 그러나 지난해 슈뢰더 총리가 이 신문의 인터뷰를 거절하고 총리수행기자단에서도 제외하는 등 <빌트>지는 현 집권 사민당과 마찰을 빚어왔다. 따라서 악셀-슈프링어 그룹의 독일 최대 민영방송인 ProSiebenSat1. 지분 매입에 따른 실질적인 방송사 인수 시나리오는 현 정치권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악셀-슈프링어, ProSiebenSat1. 지분 매입 가능성 높아
그러나 ProSiebenSat1.의 방송 계열사인 Kabel 1과 N24를 감독, 관할하는 바이에른 주의 볼프-디터 링(Wolf-Dieter Ring) 주 매체기구(Landesmedienanstalt) 대표는 악셀-슈프링어 그룹의 ProSiebenSat1. 지분 매입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링은 바이에른 주 매체기구에 ProSiebenSat1.의 지분 매입이 아직 공식적으로 신청된 바 없으나 악셀-슈프링어 그룹이 이를 매입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악셀-슈프링어 그룹이 이미 ProSiebenSat1. 지분의 12%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 점유율을 증가하는 것일 뿐 어떠한 법적 문제도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링은 악셀-슈프링어 출판그룹의 지분 매입을 통한 자본 집중 심의는 미디어 부문 자본집중조사위원회(Kommission zur Ermittlung der Konzentration im Medienbereich)의 소관업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악셀-슈프링어 출판그룹의 <빌트>지가 황색 저널리즘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나 그룹이 언론의 독립성을 추구해 왔고, 특히 독일 문화를 반영하는 방송을 실시한다면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는 게 주 매체기구의 논거다. 그러나 이는 미국 투자자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이미 거대 언론 권력의 행사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키워온 악셀-슈프링어 그룹이 하임 사반으로부터 ProSiebenSat1.의 지분을 매입해 실질적인 대주주가 되면 방송 시장 권력마저 장악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언론 시장 독점에 따른 사회적 의견 형성 독점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은 연방 차원의 방송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민영방송사의 설립과 인허가, 방송 내용의 심의, 시정 명령 등은 주 매체기구의 감독 권한에 속한다. 따라서 미디어 부문 자본집중조사위원회가 조사 심의한 내용을 관할 주 매체기구에 통보하면 주 단위의 매체기구가 해당 방송 사업자의 자본 참여 관계를 시정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 그러나 Prosieben과 Sat1.을 각각 관할하는 베를린-브란덴부르크 주 매체기구와 라인란트-팔츠 주 매체기구는 ProSiebenSat1. 매입과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참조 : Der Spiegel 2005. 1. 30.
epd medien 2005. 2. 2.
◦ 작성 : 서명준(독일 통신원, mj_seo@hotmail.com)"
http://www.kbi.re.kr/report/trendview.jsp?book_no=210&book_seq=3316&menucode=3%2F1%2F1&midmenucode=2
http://www.kbi.re.kr/report/trendview.jsp?book_no=221&book_seq=3513&menucode=3%2F1%2F1&midmenucode=2
하빈 사반은 파산한 키르히 그룹을 인수하면서 미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 최대 미디어시장인 독일에서 제왕이 된다.
예서, 키르히 그룹이란?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3074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0866
한국과 관련이 있다. 월드컵 중계권은 FIFA(국제축구연맹)가 소유하며, 방송중계권료가 FIFA의 예산수입의 4분의 3을 차지한다. 헌데, FIFA는 2001년 독일의 '키르히 미디어'에게 28억 스위스 프랑(약2조 2,000억원)을 받고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축구경기의 전 세계 중계권을 넘겼다.
월드컵 중계료가 폭등한 것은 언제부터인가. 2002년 한일월드컵 때부터이다. 왜? 유럽, 남미, 북미를 제외한 지역에서 월드컵을 개최할 때, 관중 수입을 보충할 수입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중계권료가 폭등하여야 했다. 해서, 키르히 그룹은 네오콘부시 피파의 비밀그룹이 아니냐 의혹이 일기도 한 것이다. 즉, 피파는 키르히 그룹에게 폭리를 취하고, 키르히 그룹은 도산하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문제는 이 당시 키르히 그룹은 이미 독일 미디어계에서 주도적이었다. 해서, 키르히 그룹이 M@A로 덩치를 크게 불렸다가 파산한다. 하고, 시장이 공황 상태에 빠졌을 때, 누군가 인수한다. 그것이 하임 사반이다. 하고, 적당한 시기가 왔을 때, 애국주의 열정에 불타오르는 독일 기업에게 매우 비싼 가격으로 되판다?
인월리는 현재 이 패턴을 깊이 연구 중이다. 이유는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때문이다. 인월리가 이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이미 국유본이 알고 있을 것이다. 국유본이 대응책을 내놓기를 바란다.
추신 1: 근래에 하임 사반이 알 자지라 중동 방송을 인수하려고 했다. 이는 아마도 알 자지라가 네오콘부시 계열이기에 알 자지라 지분을 사들여 네오콘부시 시각을 약화시키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기획이 실패한 것일까.
"광산개발업계의 거물인 알렉산드르 마흐케비치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유대인 지도자 모임에서 국제뉴스 방송의 설립을 추진하는 초기단계에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마흐케비치는 거대 광산업체인 '유라시안내추럴리소시즈코퍼레이션'의 공동 설립자로 미국 포브스지(誌)가 선정한 지난해 세계부호 순위에서 297위(37억 달러)에 올랐다. 그는 현재 카자흐스탄과 이스라엘 시민권을 동시에 갖고 있다. 마흐케비치는 "사람들은 전세계 언론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부정적 정보만을 듣는다"며 "이 문제를 고치기 위해선 국제적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의 설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104/e2011040715280269760.htm
추신 2 : 국유본도 신기한 존재이지만, 인월리도 신비한 존재로 생각할 분들이 있겠다. 여러분 상상에 맡긴다. 인월리는 천국에 갈 것이다. 인월리는 인월리 운명을 직감하고 있다. 남들이 뭐라 해도 인월리 길을 걸어갈 것이다. 하늘은 언제나 인월리 편! 국유본으로부터 그 어떤 시련이 있어도 인월리 생각은 변함없을 것이다. 싸움은 시작도 안 했다.
세계 인민이여! 인월리와 함께 혁명을!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 분쇄하여 세계 평화와 한반도 통일 이룩하자!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는 전 세계 인민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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