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세계 최고 권위 장르문학상을 만들어라 국유본론 2011
2011/08/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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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전세계 최고 권위 장르문학상을 만들어라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8/23
- 오버추어 관련 글에서 따로 독립시켰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취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에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드라가 인텔이 SF 소설가들을 영입한 것을 소개하며 삼성이 이런 데에 신경써야 한다고 하니 삼성전자가 서울대와 카이스트에 취업설명회를 가졌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인드라는 이에 코웃음을 치겠습니다.
물론 카이스트 같은 데에 김탁환과 같은 팩션 작가들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허나, 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작가란 인큐베이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나옵니다. 즉, 고시와 같은 것이죠. 개천에서 용나기가 바로 작가입니다.
학벌에서 자유로워야 합니다. 중졸, 고졸이라도 상관없습니다. 타고난 상인 재능이 있는 인물, 소프트웨어에 재능이 있는 인물을 발굴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학벌에서 자유로워야 합니다. 설사 학벌로 명성 높은 자가 이 방면에서 특출나더라도 그것은 학벌 때문이 아니라 원래 그 사람이 재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재능이 있는데, 학벌이 딸리는 이들을 집중 발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고시 제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고시 제도는 김일성도 감동할 만큼 가난한 자도 얼마든지 출세할 수 있는 혁명적인 제도였습니다. 오죽하면 김일성이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 시절에 남한 간첩들이여! 데모하는 대신 고시 공부하라고 교시를 내렸겠습니까. 이 제도를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무너뜨린 것은 매우 통탄할 일입니다. 이명박도 예외가 아닙니다. 쪽발이들이지요. 신분제 철폐에 앞장섰던 고시 제도를 근원에서 무너뜨리면 한국 사회의 발전은 요원합니다.
인드라가 삼성전자 이건희와 이재용에게 제안합니다.
하나,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SF환타지추리무협게임 장르 소설상을 만들어라
한국에서 오래도록 SF소설 시장, 좀 더 나아가 추리SF소설 시장, 장르 시장이 침체되어 있다. 허나, 이들을 살려야 한국 경제의 앞날을 보장할 수 있다. 로스차일드는 20세기 전반 SF 소설가들을 정책적으로 우대했다. 데이비드 록펠러 역시 국유본 권력 교체 이후 시작한 일이 영화 '스타워즈'를 지원한 것이다. 제이 록펠러 역시 예외는 아니다. 오늘날 쏟아지는 각종 우주, 우주 여행 관련 뉴스들을 보라. 모두 제이 록펠러 지시인 게다.
한국에는 문창과, 국문과 학생들이 널려 있다. 또한 이들이 아니더라도 시나리오에 강점이 있는 이들이 수두룩하다. 한국 드라마 제작 특성상 한국 시청자들은 제 2의 시나리오 작가가 된다. 이런 이들을 살려야 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SF환타지추리무협게임 장르 소설상을 만들어라.
하고, 이들 중에 재능있는 자들을 삼성 직원으로 특채한 뒤, 자유로운 환경에서 소설을 쓸 수 있도록 하라.
둘, 장르소설을 주도하는 민간 인터넷 웹진들을 적극 지원하라
한국에는 문피아, 조아라 등 장르소설을 주도하는 민간 인터넷 기업/웹진들이 있다. 이들 기업/웹진이나 소속 작가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끔찍한 비판을 감수하면서 창작 활동에 여념이 없다. 인드라가 보기에, 오늘날 이들 활약은 신경숙이나 김훈, 황석영, 조정래, 고은과 같은 허접한 연넘들보다 백배 낫다. 사실 국유본이 요즘 한류붐을 일으키기 위해 한국문학을 전략적으로 크게 키우는데, 인드라가 부끄러울 지경이다. 국유본은 한국 문학에게 향후 백년간 절대로 노벨문학상 주면 안 된다. 수준이 아니다. 요즘 세상에 누가 김훈이니 조정래이니, 신경숙이니 황석영, 고은 따위를 읽겠는가. 돈 주면 읽겠지만, 침팬지에게 쓰라고 해도 그만큼은 쓰겠다? 실력도 안 되는 자들을 언론플레이로 정권 바뀔 때마다 키우는 짓거리는 이제 너무 식상하다.
대신 국유본은 장르소설에 신경쓰면 좋겠다. 한국 정신이란 무엇이냐. 퓨전이며, 비빔밥이다. 해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장르 소설에 한국 문화의 길이 있다고 본다.
해서, 이러한 한국 문학의 미래, 한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민간 인터넷 기업/웹진을 적극 키우는 것이 아이디어랩을 키우는 것과 같다고 할 것이다.
셋, 안목이 있는 경영 인재를 발굴하라
결국 안목이 중요한 것이다. 이 분야에 통찰력이 있는 자를 중심으로 한 핵심 부서를 만들어서 일을 추진해야 하고, 이건희와 이재용이 이 자가 속한 부서를 적극 지원해야 하는 것이다.
하면, 자질 조건이 무엇인가. 이에 대해 스탠퍼드 대학 교수가 일곱 가지를 내놓은 적이 있는데, 인드라가 니미뽕이라고 간단 무시했다.
안목이다. 안목이 가장 중요하다. 보는 눈이다. 재능이 있는 자를 발굴하는 능력. 그것이 경영 인재다. 인드라가 볼 때, 안목이 깊다는 것은 매우 혁명적임을 시사한다. 혁명적인 눈을 가져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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