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클레어 : 2008/09/29~2008/11/12 인드라 VS ?
2013/03/09 06:11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816988
인드라 vs 클레어 : 2008/09/29~2008/11/12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9
"클레어 :
인드라님 서로 이웃 신청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로 질문 드립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이제까지 미국이란 숙주를 조종하여 세계를 지배해 왔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미국발 서브프라님 사태가 발생하였고 미하원비밀회의 유출내용이 역정보이든 어쨌든 현재까지는 맞아 들어가고 있고 지금의 금융위기로 인해 미국은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미국의 쌍둥이 적자는 해결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아메로는 필연적으로 출현을 하게될 것이라 추측이 됩니다. 그렇다면 그 방식이 어떤 식으로 귀결될지가 저로선 참으로 궁금합니다. 만약 비밀회의 유출내용처럼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한다면 혹 그로인한 내전이 발생한다면 그들의 손과 발이었던 미국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미국이 파산을 선언한 후 2010년 경 아메로를 북미연합의 새로운 통화로 발행한다면 국제적인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미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과 같은 나라에게는 엄청난 타격일 것이라 생각이듭니다. 큰 물줄기는 미국정부파산선언을 통한 달러부채 소각 후 북미연합과 아메로 체제로 나아갈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그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참으로 궁금할 따름입니다. 혹 이로 인해 유태자본의 영향력이 반감될 여지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을 버리고 대안 세력이 없는 상황에 유태자본이 영향력을 행사하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INDRA:
우선 무엇보다 좋은 질문 감사드린다.
(현재 내가 맥주 두 캔 이상을 먹었기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해보겠다. 한 캔 정도 마시면 딱 좋은데 두 캔 이상을 먹으면 오타가 심하다.)
님의 가정에서는 국제유태자본을 기생하는 생물로 간주하고 있다. 미국을 숙주로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생하는 생물은 숙주에게 보탬이 되는 공생적 기생충과 숙주에게 해만 끼치는 기생충으로 변별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숙주에게도 보탬이 되는 주도적인 공생적 기생관계를 취했기 때문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태동기에는 프랑크푸르트나 네덜란드에 국한하다 잉글랜드로 이전하였고, 보다 커다란 영토인 미국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국제유태자본의 정보력은 훨씬 더 확장되었으나, 그만큼 다루어야 할 영역이 많아 공격적이기 보다는 수비 지향적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이동을 최대한 절약하여 수명을 늘이는 전략을 채택한 것이다.
여러 전략이 제안되었겠지만, 탈공업화 전략이 채택된 것은 수비 지향적 전략의 귀결이라 보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북미연합 역시도 공격지향적인 전략에 따른 것이기 보다 수비지향적인 전략에 근거한다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강자가 수비 지향적 전략을 취한다는 것은 곧 축구팀 첼시와 흡사하다. 즉, 이기고 있을 때는 그 누구보다 가장 재미없는 축구를 하지만, 지고 있을 때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난 축구를 하는 팀이라는 게다.
이 관점을 그대로 적용하면, 냉전 이후 미국과 맞설 뚜렷한 대상이 드러나지 않아 세계는 현재 팍스 아메리카나 세상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미국과 맞설 대상을 팔십 년대 소련 붕괴 이후 찾았으나 마땅한 대상을 찾을 수 없었다. 따라서 이 귀결은 국제유태자본이 미국을 파괴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셈이다.
이러한 점을 전제로 아메로 화폐 변환은 님이 생각한 만큼 커다란 충격이라고 보이지 않는다. 이미 유로화에서 경험한 만큼 달러 주도력이 독일 마르크 주도력만큼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예서 국제유태자본이 화폐 변환으로 기대하는 이익은 오직 하나뿐으로 보인다. 자신의 통제 하에 있지 않은 자금을 자신에게로 돌리는 것.
아메로로 인해 중국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것은 공감하기 어렵다. 이는 아메로 대 달러 기준으로 적정가격을 보장해주면 되는 게다. 게다가 국제유태자본이 최근 차베스를 동원하여 중국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을 보면, 충격이 미미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말한다.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한 이들이여, 퀸텀펀드보다 차베스와 중국 당국의 만남을 중심하라고 말이다.
클레어:
아울러 물론 미국 발 금융대공황이 유태자본이 미국을 버리는 것이라곤 생각지 않습니다. 새로운 체제로 나아가기 위해 철저한 계획 하에 그러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현재까지 드러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선 너무 많은 변수가 따르지 않을까 합니다. 그들의 계획 하에서 미국이라는 그들의 숙주의 영향력이 반감되는 일은 없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물론 새로운 체제가 확립만 된다면 그들의 힘은 더욱 확대될 터이지만 그 과도기에 있어서 위험부담이 따르리란 생각이 듭니다.
INDRA:
역사적으로 대개 권력 변동 특징이 있다. 권력이 모험을 요구하고 있다면, 이는 내부적으로 심각한 권력투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에게 심각한 사태가 1970년대에 있었는데, 이때에는 유난히 요인 암살과 요인 암살 미수가 이루어졌다.
"새로운 체제가 확립만 된다면 그들의 힘은 더욱 확대될 터이지만 그 과도기에 있어서 위험부담이 따르리란 생각이 듭니다."
권력이란 누워서 떡을 먹는 게임이 아니다. 모 아니면 도로 나서야 하는 게다. 권력이란 과도기 때 잡느냐, 잡지 못하느냐에 달렸다. 승부처라는 이야기다. 해서, 지난 시기의 정보는 깡그리 잊어도 좋다. 다만, 향후 누가 과연 권력을 장악할 것인가, 이 질문을 반복하여 질문해야 할 것이다.
클레어:
시대정신이란 동영상에 대해 인드라님께선 역정보가 아닐까 의심하셨는데 거기에 대해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2부와 3부 내용은 이미 알려진 내용을 짜깁기를 한 수준에 불과하고 그들이 진정 퍼뜨리고 싶어 한 내용은 1부의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들이 꿈꾸는 바코드 세상에서 가장 반발이 심할 세력이 바로 기독교 세력이니까요. 요한계시록에 표 받지 말라고 한 내용을 가지고 기독교인들은 몸에 칩을 심거나 바코드를 이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에 그 거부감이 상당할 겁니다.
INDRA :
온전히 열린 정보 자유 시장에서 가장 쓸모 있는 정보란 극소수를 제외한 이들이 아직까지 공유하지 못한 정보일 것이다. 해서, 좀 더 현명해져야 한다. 그대들이 그간 얼마나 똑똑한가. 책이, 정보가 비록 진화를 거듭해도 이를 다룰 인간이 없는 한 무용지물임을 깨닫게 될 날은 언제일까."
국제유태자본, 금융위기해법, 시대정신 국유본론 2008
2008/09/29 0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38464
"클레어 :
항상 인드라님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벽시간에 글을 올리신다는 걸 알지만 낮에도 수시로 혹시 글이 올라와 있지 않나 확인하고 새벽에 새로운 글이 올라와 있는 걸 확인할 때면 꼭 기다리던 만화책 신권이 나왔을 때처럼 반갑네요. 신권 나왔나 수시로 확인하다 신권 나왔을 때 그 기분이랄까? 하여튼 감사드립니다.
INDRA:
나 역시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클레어 :
질문이 또 생겨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인드라님께선 오바마가 당선되기 전까지 세계금융이 붕괴될 것처럼 하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고 난 후 경기회복쇼를 보여줄 것이라고 하시는데요. 그 경기회복쇼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요? 주식시장으로 얘길 한다면 대세상승장이 새롭게 시작된다는 것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쇼에 불과한 것으로 얼마 후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것인지요?
INDRA:
이전 여러 글에서도 언급한 바대로 대세상승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 회복쇼라고 표현한 것이다.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보면 된다.
클레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유태자본은 금융파생상품을 이용하여 세계금융시장의 붕괴를 목적으로 클린턴 정부부터 거품을 계속 키워왔다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서브프라임사태로 인한 세계경기불황를 통해 오바마 당선이 그들의 주된 계획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INDRA:
클린턴 정권부터 시작되었다고 현상적으로 말할 수 있다. 다만, 브래튼우드 체제 이후 40년간 지속되어왔던 전기 신자유주의 시대의 절정기가 클린턴 정권이었기 때문에 클린턴부터 주목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클린턴 정권의 경제정책이란 레이거노믹스 기조가 유지되었고, 클린턴 정권 때 그 효과가 가장 극대화되었기에 닷컴거품처럼 클린턴을 상징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잠정적으로 이 시대를 기승전결 형식의 4개의 소시기로 구분한다. 하나, 태동기 : 닉슨의 금 태환 중지 선언과 칠레에서의 신자유주의 실험 이후 국제유태자본 주도권이 데이비드 록펠러로 이전되어 가시화된 성과로 카터정권이 등장한 데까지. 둘, 성장기 :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노예민주당원이 뉴라이트로 공화당을 접수하여 레이건정권 출범 이후 1987년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할 때까지. 셋, 절정기 : 저금리 기조로 이전에 있었던 국제유태자본의 그나마 남아 있는 족쇄를 풀어낸 시기. 이 시기 일본 금융 위기, 걸프전, 동아시아 외환위기 등이 국제유태자본의 치밀한 각본에 따라 일어나 미국의 장기호황을 지속시킬 수 있었다. 넷, 정리기 : 부시정권 출범과 911, 그리고 이라크전쟁, 마지막으로 미국 금융위기.
이런 구분을 소개하는 것은 오바마 당선이 국제유태자본의 최종 목표가 아님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전 글에서 몇 번에 걸쳐 이에 관한 주장을 펼친 바 있다. 가령 다음과 같은 글이다. 나는 현 사태가 단지 오바마 당선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오바마 체제 이후, 심지어 오바마 암살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는 거대한 전략 중의 일부라고 주장해왔다.
국제유태자본, 버냉키효과, 원유가급등, 후기신자유주의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285193
국제유태자본과 오바마 암살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06647
클레어:
레이건이 대통령이 된 후 주식시장이 대세상승장에 접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그 이전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의 대세하락장에서 그러한 것이라면, 현재 세계경제는 너무 거품이 심하고 주식시장 같은 경우 실물경제를 벗어난 신용팽창에 의한 유동성 과잉에 의한 것인데 여기서 더 이상 경기가 회복된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것인지요?
INDRA: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 교훈을 얻을 수 있다. 1907년 로스차일드와 모건이 일으킨 미국 금융공황으로 미국연방준비은행이 설립이 되었는데 단번에 되지 않고 진통을 겪기 마련이다. 금융공황과 미연방준비은행 설립, 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혁명, 1929년 대공황까지, 절제 2차 대전, 브래튼우드협약...
지난 역사를 검토하면 새로운 시대는 국제유태자본이 의도적으로 일으킨 금융 공황서부터 시작하며, 국제유태자본은 위기를 통해 보다 절대 권력에 다가선다. 이때 태동기는 대체로 십년 정도인데 그 시작은 공황이요, 끝은 새로운 전쟁이다. 즉, 1907년 금융공황은 제 1차 세계대전을 예비한 것이며, 1929년 대공황은 제2차 세계대전을 준비한 것이며, 1970년대 브래튼우드협정이 파기는 소련의 아프칸 침공을 유도하여 소련 붕괴를 요구한 것이라고 본다. 소련 붕괴는 국제유태자본의 주도권이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바뀐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 시기 빅터 로스차일드가 사망한다.
레이건이 정권을 잡고 곧바로 경제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었다. 다만 이전의 문제들이 거짓말처럼 풀렸을 뿐이며, 레이건 정권 막판에는 또 다시 경제위기가 도래해서 취임한 것이 앨런 그린스펀이다. 따라서 향후 오바마가 정권을 잡는다고 해서 당장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 아님이 분명하다. 국제유태자본은 인내심을 지니고서 완벽한 시나리오를 짜서 가장 자연스럽게 경제상황을 연출하는 것을 바라고 있지, 막무가내 노골적인 방식으로 드러내는 것은 그들의 일하는 방식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은 언제나 '위선'에 있기 때문이다. 즉, 배후에서 위기를 일으키고, 언론플레이를 해서 영웅을 찾을 때, 메시아처럼 등장하는 구도를 선호한다.
해서, 나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하고자 한다. 앨런 그린스펀이 프랭크 루즈벨트라면, 현 버냉키는 트루먼이라고 말이다. 앨런 그린스펀은 교활한 반면 버냉키는 우직하다. 새로운 전선을 형성하고, 새로운 체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은 버냉키 같은 자가 적합한 것이다. 버냉키는 대공황 전문가다. 이것만 봐도 국제유태자본이 얼마나 이번 사태를 준비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클레어님은 신용 팽창으로 인한 유동성 과잉을 우려하고 있는데, 어차피 세계 표준통화라고 할 수 있는 달러 존재 자체가 거품이다. 즉, 현 달러 화폐는 금 1그램 등 현물과 교환될 수 없다. 한마디로 국제유태자본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휴지조각으로 만들 수 있는 화폐다.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유동성 위기는 현재 심각한 듯싶지만, 알고 보면 국제유태자본 권능상 얼마든지 잠재울 수 있기도 하다. 내가 늘 강조하듯이, 전쟁을 통하거나, 아니면 경제위기를 통해 특정 국가를 파산시키면 되기 때문이다.
가령 지금 세계 각국에서의 환율 시장을 보자. 미국에서 엄청나게 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는데, 왜 세계 환율 시장에서 달러구하기가 어려울까. 지금 전 세계는 달러 과잉사태가 아니라 달러 부족상황을 맞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아울러 각국은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금리인하,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미국 금융위기는 그간 신용팽창에 따른 유동성 과잉을 한편으로 해소시키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클레어:
또한 서브프라임 뿐 아니라 알트-A 부실이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고 따라서 이러한 부동산 대출 채권으로 만든 MBS, CDO와 같은 증권들의 부실과 이러한 중권들에 대해 보증을 선 금융기관과 CDS와 같은 금융파생상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엮여 하나가 쓰러지면 유태자본도 손을 쓸 수 없을 것만 같은 최악의 금융 붕괴 사고가 나지 않으리란 법도 없을 것 같은데 이 상황에 경기회복이란 게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현 세계금융위기란 게 부동산 부실 대출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데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한 현 위기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미 정부가 그 모든 부실을 떠안을 수도 없고 따라서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없이는 아무 것도 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현재는 해결책이 없고 결국 모든 부실이 다 까발려진 후 새롭게 시작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을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위기란 것이 금융파생상품이라는 너무나 복잡하게 엮여있는 금융상품에 기인한 바 그 해결책이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단순히 유동성 조작만 가지고는 어렵지 않을까요?
INDRA:
1907년 금융공황 때 모건이 일일이 교통정리를 했듯 국제유태자본이 계획 없이 실행한 것은 아니다.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세계를 필요한 만큼 지배하고 있으나 충분한 만큼 지배하고 있지는 않다. 해서, 오늘날 우리 앞에 닥친 상황을 국제유태자본이 보다 충분하게 세계를 장악하기 위한 전략 속에서 보아야 한다. 그러하기에 국제유태자본에게도 빈틈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빈틈이라는 것조차도 막다른 쥐가 고양이를 물지 않기 위해 마련된 장치라고 볼 수밖에 없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번 사태를 단지 1929년 이전의 상업-투자은행 통합 지주회사만을 목표로 했다면, 위기는 더 확산되지 않고, 연말까지 변죽만 올리다가 끝날 수도 있다. 그러나 상업-투자은행 통합 지주회사 설립이 보다 큰 구상의 일환이라면, 좀 더 충격적인 위기상황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 가령 북미연합 등이 그것이다. 해서, 앞으로 향후 십년간은 격동의 시대가 될 수밖에 없다.
파생상품이 그 아무리 복잡하다하나 그 원리는 간단하다. 헤지든, 스왑이든, 그 무엇이든 파생의 원리는 위험 회피를 빙자한 고리대금업이다.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키코 등 무엇이든 이에 대한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은 무엇일까? 보험이다. 보험사가 책임을 지지 않는 범위에서의 사고가 발생하면 그만인 게다. 가령 자연재해 등이다. 아울러 최초의 파생이라 할 수 있는 주식제도 초창기서부터 꾸준히 발생한 범죄사건을 검토하면 되기도 한다. 거품은 늘 있어왔으며, 오히려 지금까지의 금융시스템은 거품을 먹고 자라왔음을 말이다. 그렇다면 언제 거품이 꺼지는가. 더 이상 초과이윤을 지속시키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에 경쟁자들이 난립할 때다. 이쯤 되면 국제유태자본은 의도적으로 금융공황을 일으켜 경쟁자들을 죄다 쓰러뜨리고 알짜들을 삼키는 것이다.
따라서 오바마가 당선되면, 몇 가지 난제를 제외한 일단 소소한 문제들은 거짓말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나는 전망한다. 다만 이후 시나리오는 여러 가지로 예상할 수 있다. 키는 국제유태자본이 쥐고 있다.
클레어 :
인드라님의 말씀대로 저 또한 이번에 외환위기가 발생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8월까지만 해도 외환위기를 일으키려고 했다고도 생각을 하구요. 그것은 어떠한 근거가 있어서라기보다 이명박 정권의 태도를 보고서 그렇게 느낀 겁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이 외환위기를 일으킬 계획이 있었다는 것이 그간 나의 주장이었다.
첫째, 국제유태자본은 금융공황 직전에는 언제나 지나칠 정도의 저금리로 시장에 통화량을 푼다. 최대한 거품을 키운다. 그러다가 한순간 대출 회수를 실행한다. 그처럼 근래 몇 년간 한국에서 저금리를 고수하게 하고, 주가와 부동산을 폭등시키고, 원화 강세를 유지시키는 것까지 매우 수상했다. 그러다가 부동산 규제 대책으로 금리인상 대신 BIS 비율처럼 DTI 규제를 내놓는 것을 보고서야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둘째, "9월에 만기가 몰린 것은 2000년 5월부터 시행된 국고채 통합 발행 이후에도 만기 분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국고채 3년물은 6월과 12월 만기로, 5년물은 3월과 9월 만기로 발행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2005년 당시 3년물이 6월과 12월 만기가 아닌 3월과 9월 만기로 발행됐고, 이에 따라 올해 9월 중에는 2003년 발행된 5년물과 2005년 발행된 3년물의 만기가 동시에 돌아오게 된다."
국제유태자본과 9월 위기설, 그리고 노무현 탄핵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24408
물론 이외에도 확인이 되지 않았으나, 무슨 일인지 상당수 기업들이 각종 선물환 거래로 수출대금 등을 미리 앞당겨 받았다고도 한다. 만일 이와 같다면, 올 상반기에 백날 수출해도 실지로 돌아오는 돈은 없다는 이야기이다. 다만 이는 그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는 등 자료를 보지 못해 의혹으로만 남겨둔다.
셋째, 만일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실험한다면 최적지는 어디일까, 라는 점에서 한국일 수 있다. 한국은 근래 얼리어답터의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시험하기 좋은 나라로 알려졌다. 해서,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구상한다면 그 실험장소가 한국이 될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이다. 신자유주의 실험은 칠레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후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를 암살하고 한국에서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인 전두환 정권을 탄생시켰다. 한미 FTA 이전에 한국-칠레 FTA 협정이 이루어진 점을 주목해야 한다. 또한 미국-멕시코 나프타 협정 전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협정이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외환위기 등으로 국제유태자본의 힘을 보여주면 더 원활하게 일을 진행시킬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로스차일드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런던 로스차일드는 남군을, 프랑스 로스차일드는 북군을 지원하는 방식을 취했다. 나폴레옹 전쟁 때도 로스차일드는 각국에서 지원했다. 특정 세력만을 택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양쪽에 모두 선을 놓아 양측 간 분열과 전쟁 자체를 원했다고 보아야 한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일이차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검토해야 한다. 그처럼 오늘날 한국에서 있었던 촛불사태에 대해 개념적인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 외환위기를 초래하고자 했다면, 이에 대한 '위선'이 필요하다. 따라서 사회적 위기, 정치적 위기가 수반되어야 한다. 따라서 위기를 조장하기 위해서는 양측 모두를 고무시키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나의 심증을 굳힌 대목은, 엠네스티에서 조사관이 파견을 나왔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국제기관은 국제유태자본의 산하기관이라고 보면 된다. 엠네스티도 예외가 아니다. 중요한 점은, 박정희, 전두환 때도 볼 수 없었던 쇼를 했다는 점이다. 왜 이랬나?
이유는 촛불시위가 예상한 만큼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워낙 친일민주당이 무능했기 때문이다. 언론이 그토록 도와주고, 국제유태자본이 큰 힘을 주며, 시시각각 정보를 제공하였음에도, 친일민주당 세력이 오래도록 기득권을 유지하다보니 실망스런 모습만 연출한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기대 이하였기 때문이다. 현재는 친일민주당을 죽일지, 살릴지 잠정 보류한 상태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클레어:
예를 들면 이명박 정권은 분명 리먼을 인수하려 했습니다. 산은총재에 리먼 출신을 심은 것부터 그러하였고 9월9일 국민과의 대화 이전까지만 해도 이명박의 태도는 뭔가 상당히 자신감이 없어 보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국제금융재벌들의 명령으로 정부 차원에서 외환위기를 일으키려 한 듯 저는 느꼈습니다. 막말로 리먼 인수가 곧 외환위기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다가 리먼 인수를 그동안 정부의 태도에 비춰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포기하는 것을 기점으로 국민과의 대화부터해서 이번엔 외환위기가 절대 안 온다는 언질을 국제금융재벌들로부터 받은 것처럼 자신감에 찬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는 순전히 제 느낌입니다만 전 사소한 표정과 말투 하나를 가지고 상대의 감정을 읽는 재능이 남다르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여러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 보면 다들 느끼지 못한 걸 저 혼자만 느끼고 있었던 적이 많습니다. 어쨌든 이는 어떠한 근거가 있는 게 아닌 오로지 제 개인적인 느낌일 뿐입니다.
INDRA:
민유성이 한국산업은행장이 된 것은 이명박 때문이 아니다. 만일 민유성이 이명박 라인이라면 야당에서 당연히 들고 일어나는 것이 순리인데, 야당이 침묵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즉,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것이다.
또한 리먼 문제에 그간 여야가 모두 입을 닥치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언론이 아가리 묵념했던 것도 유념해야 한다. 리먼 문제는 전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소관이다.
클레어님은 알아야 한다. 설령 대통령 친인척이나 부하들이 문제가 있더라도 역대 정권을 보면 출범 후 2년 정도 지나고서야 등장한다. 그런데 취임 첫해부터 나오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가. 그토록 한국 검찰 등 사법부가 독립이 되었다고 보는가? 이 원인은 친일민주당이 지나치게 무능하기 때문이다. 워낙 무능해서 지지율이 형편없으니 친일민주당 수준으로 지지율을 떨어뜨리고자 이것저것 건들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생각해 보라. 한국에서 삼성 이건희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이들은 오직 국제유태자본 뿐이다. 해서, 나는 줄곧 강조하는 것이다. 한국 정치 경제 발전이 이루어지려면 국민이 친일민주당을 끝까지 무시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이명박을 지지하든, 반대하든 상관이 없다. 오직 친일민주당을 끝까지 쌩까면 한국 정치, 경제 발전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는 감히 제안하는 것이다. 당장 제 3의 정당이 허약하지 않느냐 싶지만, 현재 친일민주당을 지원하는 십분지 일만 지원해도 현재 친일민주당이 해내는 것보다 열배는 더 잘 할 것이라고 나는 보는 것이다.
다만, 클레어님이 현상적인 데서 본질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님의 지적이 옳다. 리먼 인수를 포기할 때부터 이명박 정부는 겉으로는 아쉽다는 표정을 내비쳤지만, 속으로는 만세를 불렀을 것이다. 해서, 클레어님이 말과 표정을 보고서 감을 잡는다는 식으로 말씀하였는데, 나는 참고로 이런 분석을 참 좋아하는 편이다. 사소한 데서 본질을 찾는 것 말이다.
그렇다면 리먼 인수는 무엇이었나. 모든 준비를 다 끝냈을 지라도 상징적인 작품이 필요했던 것이다. 외환위기 후 당장 뉴스 톱에 위치할 만큼의 눈에 보이는 작품. 나는 그것이 리먼 인수라고 보았으며, 그 때문에 인터넷에서 국부펀드, 리먼 문제를 적극 거론했던 것이다. 이 문제가 공론화된다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에게 적잖은 고민을 안겨주었다고 본다. 해서, 결국 리먼 인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본다. 만일 산은의 리먼 인수 이후 드러나지 않은 부실 부문에 대해 미국 정부가 보증을 서지 않았다는 식으로 나왔다면? 미국이야 괜찮지만, 한국은 당장 이 문제만으로도 신용도가 땅에 떨어져 외환위기 도래가 시간문제였던 것이다.
이것이 내가 보는 국제유태자본의 시나리오였다. 더 자세하게는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부터 시작해야 하겠지만 이는 이전의 나의 글쓰기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클레어:
제가 위에 질문을 올린 것 또한 인드라님의 말씀처럼 그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한데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여 글을 올린 것입니다. 현재 환율시장에서 환투기세력들이 장난친다는 건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고 이들이 맘만 먹으면 외환위기가 당연히 오겠지만 하는 짓거리를 봐서는 인드라님 말씀처럼 간을 보고 있는 듯합니다. 어쨌든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INDRA:
좋은 질문 감사드린다. 클레어님 덕분에 긴 글쓰기를 할 수 있었다. 나는 여러분들의 질문에 역동성을 느낀다. 보다 나의 고민을 확장시켜주고, 보다 나은 대안을 고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고맙다."
국제유태자본, 오바마, 리먼, 외환위기 국유본론 2008
2008/10/03 19:3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86493
"클레어 :
어제 우리나라 증시가 폭락하고 환율이 폭등했고 미 다우증시 또한 369포인트가 급락했습니다. 유가 또한 90달러가 붕괴 되었습니다. 구제금융 법안이 통과된 후 약속이나 한 듯 세계금융시장이 요동을 치는 듯합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할 따릅니다. 구제금융 법안 통과가 근본적인 문제해결책은 아닐지언정 시장에서 단기적인 호재일 수 있을진대 오히려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은 더욱 요동을 친 이유가 무엇인가요? 어제 국내주식시장의 폭락 원인이 바로 외국인들의 매도로 보이고 환율 또한 투기세력의 농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를 통해 유태계자본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인드라님께서 어제 올리신 글에 밝히셨듯 오늘의 증시와 환율이 향후 국제정세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는데 저 또한 동의합니다. 인드라님의 고견 듣고 싶습니다.
INDRA:
증시 격언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이 있다. 합리적 기대 이론에 따르면, 호재도 보도가 되어 정보로 공유가 되면 더 이상 호재일 수가 없다. 정보는 어디까지나 소수만이 알고 있거나 알고 있다고 믿어질 때 가치가 있다. 따라서 구제금융 법안 통과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정보다. 현 주가 하락은 구제금융 법안 통과 이후에 대한 주가 반영이라고 보면 된다.
내가 1500원 이야기하자 다음 날이던가 하여간 골드만삭스가 원화 연말 수준을 1100원대에서 1300원대로 상향조정했던 때가 있다. 이제 1300원대가 되자 연기금 등 기관이 증시에 개입했다. 현재 한국 증시는 개미가 연일 사자 포지션인 반면 외인이 연일 팔자 포지션이다. 따라서 기관이 어떤 포지션을 취하느냐에 따라 주가 향배가 결정되는 양상이다.
지금 현상적으로 외인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듯싶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기관 장세라고 말할 수 있다. 유럽에서 금융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아일랜드는 2위급 은행을 국유화했다. 그리고 호주가 금리를 인하했다. 미국 연준 버냉키도 금리인하 등의 중대 발언을 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바로 이러한 대목이 오늘 주가 흐름을 전약후강으로 이끈 것이다. 바로 이런 것이 정보의 선반영인 게다. 주식은 내가 하루 정도 빨리 본 듯하다. 반면 환율은 내일이 고비다. 한나라당에서 외환통장 만들기, 달러 모으기 운동을 제안하지 않나, 환 투기꾼에 대한 단속을 펼친다고 한다는 게다. 나는 이 효과에 대해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뉴스를 대할 때 중요한 것은 한나라당이 이런 제안과 비판을 하는 것은, 대중이 알지 못하는 어떤 소스에 근거한 언론플레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뉴스 보는 감각이다. 해서, 내일 환율이 어떤 흐름이 될 것인지가 중요할 것이다.
클레어 :
이번에 이명박 정부가 유태자본의 IMF요구에 대해 개겼다면 개긴 이유가 아마 자신들의 이해관계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노무현의 모든 책임을 이명박 정부가 뒤집어쓰는 것도 싫었겠지만 일단 내년 2월에 자통법이 시행된 후 자신들도 뜯어 먹을 것을 만들고자 그러한 게 아닐까 합니다. 시기적으로 이번에 외환위기가 왔다면 정말 국내 자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구경하는 것밖에 없었을 테니까요. 그렇기에 현재 산은의 민영화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시기를 늦추려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정몽준이 CJ투자증권을 사들이는 등 이명박 측의 자본들 또한 자통법 이후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태자본들과의 이해관계에 있어 부딪히는 부분이 있었던 게 아닐까 합니다. 어차피 모든 것은 밥그릇 싸움일 뿐이니까요. 노무현 정권이 국내 기반세력이 없어 국제금융재벌들에 자신을 맡겼다면 이명박은 무조건적으로 국제금융재벌들에게 자신들을 맡기기엔 자신들과 자신들의 지지기반에 있어 상대적 피해가 발생하기에 역으로 대한민국이 노무현 때처럼 외국자본들의 놀이터만은 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국제유태자본의 IMF요구에는 개겼지만, IB와 민영화에는 찬성하는 그들의 행보를 봐선 그렇게 보입니다.
INDRA:
노무현이 국내 기반세력이 없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김대중 정권 5년간 급속히 세력을 만들었던 기반 위에 집권 중 세력 확장에 골몰하여 지금도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가령 노무현 정권 당시 벌어진 실책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언론에서 상당 부분 필터링이 되고 있다. 세력을 만드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 한국 대통령은 주요 보직 이만 오천 개 이상의 일자리에 대한 임명권이 있으므로 정치권은 물론 입법부, 사법부, 전력거래소와 같은 공기업, 언론, 사기업, 그리고 시민단체 등 사회단체까지 영향력을 지닌다. 해서, 일 년 만에 세력을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일 년 만에 다 까먹을 수도 있다. 현 시점에서는 한겨레가 노무현을 비판하였던 시점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지지세가 하락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한겨레가 노무현을 비판하였기에 지지세가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지지세가 하락하고 있기에 한겨레가 승산이 있다고 보고 선제공격을 한 것이라 보면 된다.
국제유태자본의 지배력을 인정하면서도 논의를 할 수 있는 것은, 그렇다면 한국 정치경제의 자율성은 어느 수준일까 하는 점이다. 모든 사안에 사사건건 개입하는 것은 자율성이 전혀 없다는 의미이겠다. 이런 수준은 분명 아니다. 그보다는 큰 틀에서 복종을 전제로 한 계약을 하는 수준이라는 것이 현재까지 나의 이해다. 이때 복종을 한다 해도 몰래 딴 짓 할 수도 있고, 반항도 할 수 있는 게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위험하다 여기면 그들 나름대로의 등급을 정해 경고, 실력 행사 등을 하는 것으로 본다.
하여, 속단할 수 없다. 노무현 때보다 국제유태자본의 놀이터가 축소될 수도 있지만, 그 반대로 더 커질 수도 있다. 다만, 이는 정부 1년 동안에 결정이 된다. 해서, 아직은 유동적이다.
클레어:
아고라에 올린 제 글이 현재까지 재탕, 삼탕 계속 돌아다니네요. 자토방부터 경제방, 정치방 이야기 즐보드... 당시 멋도 모르고 이명박이 리먼 인수를 통해 IMF를 일으킨 후 달러 부족을 이유로 산은을 포함한 공기업을 민영화 한 후 해외자본에 매각하여 엄청난 커미션을 챙길 것이고, 그의 친인척들이 인천공항과 수도 사업 등 민영화 되는 알짜 기업을 먹을 것이란 글을 나름 논리를 가지고 글을 올렸는데, 글의 요지는 이명박이 고의로 IMF를 일으킬 것이란 것인데 인드라님의 글을 접하고 난 후 그것이 저의 무지의 소치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문제는 오늘 또 다시 경제방에서 제 그 글이 베스트에 올라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다음에 제 글부터 삭제를 했고 베스트에 오른 글 답 글로 제가 잘못 알았다고 말한 후 이 글에 링크 된 시대소리 황진이님 글 '무디스 모건 스탠리가 불평하는 정책은 성공적인 정책'이란 글을 참고하라고 붙여 놨는데 이 글이 논조가 정확한지요? 일단 급한 마음에 대충 읽고 그런 듯하여 올려놓긴 했는데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 글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에게 제게 개인적으로 얘기하라고 했고 다른 분들에게는 새로운 글 올리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나네요. 무식한 건 죄가 맞는 것 같습니다. 무식으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으니 말입니다.
제가 다시 아고라에 글을 올렸습니다. '강만수는 현재 선방하고 있다'는 제목의 글로. 별로 반응이 좋진 않네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어차피 추천수 올리려고 글 올리는 부류가 아니니까요. 오로지 진실에만 접근하기를 원하고 비난을 받는다 해도 단 한 사람이라도 제 글을 통해 진실에 접근한다면 그게 바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욕 좀 먹는 것은 감수합니다. 어차피 제 글 이해 못할 사람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진실을 알게 됐으니 된 거죠.
INDRA:
클레어님이 파워유저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내가 규정하는 파워유저란 인터넷의 단맛뿐만 아니라 쓴맛도 보았을 때 비로소 인정하기 때문이다.
동서고금 역사를 반추해 봐도 위정자가 고의적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일이 많아도 의도적으로 경제 위기를 조장하는 일을 나는 알지 못한다. 동시에 야당이 경제 위기를 조장하는 일은 있을 수 있다. 그래야 차기 집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은 공황을 일으키거나 전쟁을 도모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는 했다. 현재의 금융위기도 국제유태자본의 치밀한 기획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클레어님이 다른 분들처럼 IMF라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외환위기다. IMF는 국제통화기금이다. 시대소리의 황진이 글은 근래 리먼 관련 글 이전까지는 비판적인 지점이 있지만 참고할만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나는 리먼 글쓰기부터의 견해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리고 시대소리의 정치적 견해에는 나와 의견이 다르다. 제목이 과거 노무현 때가 생각날 만큼 섹시하긴 하다. "조중동이 반대하면 성공적인 정책"으로 읽혀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해서, 비판적인 부분도 없지 않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글을 링크할 때는 그 부분을 일부분 동의도 하고, 참고한다는 것이지, 그 글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것이 아니다.
'강만수 현재 선방하고 있다'라는 글을 다른 데도 아니고 아고라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다면 더 이상 아고라가 아닐 것이다^^! 다만 파워유저로의 길은 근래 영화 '용의 부활'에 등장한 상산 조자룡처럼 적진 한복판에서 상대를 가지고 놀 때 폼이 날 뿐만 아니라 실전으로 인한 글쓰기 향상이 이루어지는 것만은 분명하다. 손익을 계산하면, 이익이 틀림없다."
국제유태자본: 아고라, 미국붕괴, 북미연합, 워렌 버핏 국유본론 2008
2008/10/08 03:49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7337
"클레어 :
아메로의 출범이 2010년으로 계획 돼 있는 것으로 압니다. 2005년 법적으로 캐나다와 멕시코의 국경이 없어졌구요. 유태자본은 서두르고 있다고 봅니다. 빌더버그 클럽의 내용으로 본다면 2000년을 세계통합의 시기로 계획을 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두르는 가운데 북미연합과 아메로를 출범시키려면 극단적인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현 금융위기는 클린턴 시절부터 상당히 공을 들인 작업이었고 금융파생상품으로 전 세계를 엮은 데에는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미 하원 비밀회의 내용을 신뢰를 한다면 미국 내에서 내전까지 발생할 상황까지 예상할 수 있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할 것이고(부시의 애국자 법은 그러한 내전을 대비해서 만들어진 걸 겁니다.) 그렇지 않고선 2010년 북미연합과 아메로의 출범이 오바마가 이뤄내기엔 정치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오바마가 암살을 당하던지 아니면 경제적으로 엄청난 충격으로 미국민들도 어쩔 수 없이 북미연합에 찬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후, 물론 전 세계 또한 엄청난 경제적 환란을 겪어야 할 것이고, 그 후 북미연합의 출범과 경제위기를 통한 아시아 및 여타 다른 국가들의 통합 및 통합의 전초를 만든 후 본격적인 새로운 체제로 나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북미연합과 아메로의 출범시기가 꼭 2010년이 아니더라도 여러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일반적인 상황으로는 북미연합 체제로 나아가기엔 엄청난 저항이 따를 것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북미연합을 찬성하게 우격다짐하는 수밖엔 없을 것인데 그렇기에 유태자본이 미국을 공격한 것이고 일단은 자신들은 미 정부의 구제 금융으로 살짝 발을 뺀 후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몰락을 꽤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클린턴 때부터 근 20년을 공을 들인 일이 금방 어중간하게 해결되면 그게 무슨 세계의 이성이겠습니까? 공들인 만큼 그 위력이 대단할 것이라 보고 그랬기에 미 하원 비밀회의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라는 표현을 하는 게 아닐까요? 시기는 어떨지 모르나 정말 미 정부가 파산을 신청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 지극히 사소한 사안까지 의미가 있다고 보고 이렇게 추리한 것입니다. 제 특기가 사소한 것에서 본질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번 일이 싱겁게 끝날 것 같진 않습니다. 그린스펀도 100년 만의 위기라고 말을 했다면 정말 쇼킹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합니다. 쌩뚱 맞은 질문인데 화폐전쟁 출간된 한국 출판사가 왜 랜덤 하우스일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300인 위원회에 나오는 내용인지 빌더버그 클럽에 나오는 내용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으나 랜덤 하우스는 유태자본 어용출판사로 알고 있습니다.
INDRA:
'빌더버그 클럽'이 사회과학 서적으로 알고 있는데 저자가 영화 판권까지 계약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빌더버그 클럽'이나 '화폐전쟁', 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 등이 랜덤하우스에서 나왔다. Bennett Cerf가 설립한 랜덤하우스는 세계 최대 출판사로 한국에서도 랜덤하우스코리아로 출판 활동을 하고 있다. Bennett Cerf가 유태인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300인위원회에서는 본 기억이 없는데, 정확한 출처를 부탁한다. 이리유카바최 책은 해냄에서 나왔다. 이들 출판사는 베스트셀러 전문 대형 출판사다.
이에 대해 이전에도 말한 바 있다. 그 아무리 폭로해도 시스템을 장악했다면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어차피 해석에 불과하니까 말이다. 또한 로젠탈의 증언을 유념해라. 그저 책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한 말을 말이다. 그들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미국 시민이 직접행동에 나서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왜 쓰는가? 나는 누구도 완성할 수 없는 음모론을 만들기 위함이다. 내 의도는 국제유태자본이 푸코의 추처럼 내가 기획한 대로 오는가 여부다. 이에 대해서는 설명이 복잡하니 이 정도로 한다.
큰 위기가 올 수도 있고,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무엇이 우리 앞에 나타날 지 속단할 수 없다. 다만, 오고 있는 사태에 관해 직시할 수 있도록 긍정과 부정 양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클레어:
이미 오바마 당선 대세가 굳어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오바마가 취임하기 전까지 세계경제가 롤러코스터를 탈 것이라고 보시는지요? (7000억 달러 구제금융안으로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정도의 회복 안정세를 예상하고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또한 G7, G20 회동과 같은 쇼를 하는 것으로 봐선 당분간 안정세를 찾지 않을까 예상하는 바입니다. 그들의 위선을 생각한다면) 롤러코스트를 타야할 이유는 그의 당선과 취임 후의 리더십을 위한 것일진대 이미 대세는 굳어졌고 그의 역할을 예상할 수 없는 시점에 경기 회복쇼를 할 것이란 추측은 시나리오로써 너무 앞서간 건 아닌지요? 인드라님께서도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하시고 있는 바 클린턴 때처럼 초기 위기로 몰아넣었다가 밀어주는 시나리오도 말씀 하셨으니 일단 겪어 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제 생각엔 아메로의 출범을 위해 미 정부가 파산을 하든 어쩌든 극단적인 길을 걸어야 할 것이라 봅니다. 7000억 달러가 풀리고 길게 6개월 정도는 안정을 찾겠지만 그 후 노골적인 정부(유태자본)의 개입이 없다면 시장은 패닉상태에 빠질 것이라 예상을 합니다. 세계의 이성인 유태자본이라면 7000억 달러 구제금융안도 즉흥적인 계획은 아니었을 테고 부시정권 말기에 본격적인 위기를 불러 일으켜 오바마의 당선을 굳히고 오바마 취임 후 파국으로 내몰아 미정부 디폴트 후 북미연합과 아메로의 출현이란 시나리오는 어떤지요? 유태자본이 이번 외환위기의 계획을 수정할 만큼 그 시나리오가 허술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정도도 예상 못했다면 어찌 그들을 두고 신이라 세계의 이성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이명박 정부 간보기였을 뿐 실제적인 계획은 아니었다 생각이 됩니다.
INDRA:
현재 주가는 전 세계적으로 3년 전 주가다. 단기 바닥이다. 거품이 상당 부분 제거되었다. 경제 위기가 찾아온 직후 차기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 경제 제일주의를 내걸 것은 자명하다. 이에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일단 경기 회복쇼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오바마 암살이든, 무엇이든 그것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 고려할 문제다. 아울러 북미연합만이 유일한 시나리오라고 보기보다는 여러 시나리오 중 북미연합이 포함된다고 여기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이다^^! 게다가 아메로 출범도 반드시 미 정부 파산만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 오바마가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으로 정치 역량을 발휘하여 여론몰이를 통해서 통과시킬 가능성도 열어놓아야 한다. 즉, 지금 부시정권이고, 부시를 싫어하다 보니 부시가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반대하는 이들도 막상 오바마가 되어 아메로를 권하면 태도가 180도로 바뀔 수 있다. 노빠들이 그러하지 않던가. 노빠들이 이 대목에 분명 말할 것이다. 노무현이 아메로를 하면 다르다! 사람들 대다수는 이런 것에 약하다.
클레어 :
외환위기가 유태자본의 실수였든 단지 간보기였든, 외환위기를 일으키기 위한 전제조건이 성립되기 전엔 외환위기가 오지 않을 것입니다. 즉, 자통법, FTA, 공기업 민영화가 시행되고 난 후에야 외환위기가 올 것이란 말입니다. 현 상황에선 한미 FTA는 2010년경에야 미 의회 비준이 가능하다고 본다면 외환위기는 그 이후가 될 것이라 봅니다. 현재 한국 경제는 기업이나 정부나 재무구조가 건실한 편이고 문제가 있다면 은행권의 과도한 외화차입과 노무현 정권 당시 발행되었던 채권들로 인한 외환유동성 악화 우려 그리고 국내에 있어선 주택담보대출 및 PF대출 부실화 정도인데 이는 외환위기가 온다면 외환위기의 명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의 환율, 채권, 주식 시장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현 고환율은 표면적으론 투기세력의 공격과 이면적으론 유대자본의 시나리오로 볼 수 있을진대 이번에 외환위기의 전제조건이 해결되기 전까진 외환위기를 일으킬 수 없다고 본다면 환투기에도 선이 있을 것이고 채권 만기에 자본을 외환위기가 올 정도로 빼가지도 않을 것이고 주식시장에서도 자신들의 더 이상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현상유지를 하리라 예상을 합니다. 전 세계가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이 상황에 한국은 과연 어떤 길을 걸을 것인지 궁금합니다. 시나리오상 한국에 외환위기가 온다면 FTA와 자통법을 통해 대한민국을 마음껏 유린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후 공기업 민영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시점에 외환위기를 통해 국부를 헐값에 유태자본이 사들이는 시나리오가 가장 이익이 크다 판단하고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하에서 한국은 나름 선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한국이 뭐가 잘나서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영국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일본보다도 주가가 덜 빠졌다면 이는 유태자본의 시나리오에 있는 것입니다. 유태자본이 마음만 먹으면 무슨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다만 안하는 것뿐이지요.
INDRA:
외환위기와 자통법, FTA, 민영화를 본다면, 서로 맥락이 있다. 즉, 외환위기가 자통법이나 FTA, 민영화에 도움이 되는가이다.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자통법, FTA, 민영화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은, 이명박과 강만수를 궁지에 몰아넣는 점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일단 정부를 식물정부로 만들면 국제유태자본이 손쉽게 일거리를 진행시킬 수가 있다. 지금까지 이들 입장이 주류였다. 한국 언론을 보면, 대부분 이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왜 이러한 입장을 취하는가에 대해서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에 대한 분석을 할 때 네 가지 입장이 나왔다.
우선 내인론과 외인론으로 분별이 된다. 내인론은 또 둘로 나뉘는데 한국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입장과 김영삼 대통령의 개인 실수로 보는 입장이다. 전자는 물론 친일민주당 등의 입장이고(여기서도 좀 더 세밀하게 구분할 수 있는데, 박정희 책임론까지 나가는 입장과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 전두환부터 책임을 묻는 입장으로 분별된다), 후자는 한나라당의 입장이었다. 외인론은 국제유태자본에게 일차 원인을 두는 입장에서는 같지만, 그 해법에서 갈린다. 국제유태자본에게 책임이 있으므로 IMF 경제식민통치를 거부하고 과감하게 배째라,를 할 것인가, 아니면 국제유태자본 힘이 막강하므로 굴종하는 대신 국제유태자본과 손잡고 한국 재벌을 나눠먹기를 할 것인가 두 입장으로 갈라졌다.
이때 나는 과거 '육도삼략'이라는 글에서 밝혔듯이 국제유태자본 책임론인 외인론 입장이었다. 동시에 나는 허니문 기간을 충실히 지키기 때문에 - 이 이유는 로마 집정관 임기가 일 년이었다. 나는 사실 대통령 임기는 1년이면 충분하다고 보는 사람이다. 나는 이때 힘을 실어주는 것이 여러모로 이익이라고 보는 입장이다. 이에 대한 반론이 있다면 얼마든지 환영한다. - 한국 재벌이나 까자, 라는 후자 입장을 일 년간 유지했던 게다. 해서, 김대중 정권이 잘 하면 제 탓, 안 되면 IMF 탓을 하는 것을 재미있게 지켜봤던 게다.
상기한 포지션을 고려하면, 오늘날 언론 태도가 나온다. 조중동 등은 이명박과 강만수 책임만으로 몰고 가고 싶어 하는 게다. 그래야 개방화 논리가 살기 때문이다. 노무현 정권 비판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국제유태자본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명박과 강만수가 잘 하고 있다. 선방하고 있다. 세계 다른 나라와 각종 지표를 비교하면 객관적 지표가 나온다. 이런 논조로 나가면, 개방화 논리가 함께 거론되기 때문에 조중동이 눈치를 보고 있는 게다.
이 입장을 가장 화끈하게 보여준 것이 동아일보 사설이었는데, 크게 한 번 당하고 가는 것이 차라리 낫다, 안 그러면 일본식 장기 불황으로 간다 논조였다.
그런데 클레어님은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FTA, 자통법, 민영화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보는 입장으로 보인다. 해서, 외환위기 전제 조건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이후에 될 것이라고 보는 듯싶다.
이 문제에 대한 나의 입장은, 이러한 분석은 국제유태자본보다는 국내세력들의 이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FTA, 자통법, 민영화에 목숨을 걸지 않고 있다. 이는 이재오의 발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에게 우선순위는 세계 체제요, 그 다음이 각 지역 문제요, 그 지역 문제 중 하나가 한반도 문제다. 해서, 나는 내년 하반기나 혹은 이명박 정부 말기에 외환위기가 또 찾아올 여지가 있다고 이전에 주장한 바 있으나, 이전 9월에도, 지금도 얼마든지 외환위기가 가능하다고 나는 보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큰 틀에서 규정했을 뿐이다. 세부적인 것은 그때그때 흐름을 보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서, 환율이 1300대가 되었다고 해서 외환위기가 내년으로 미루어졌다고 여기는 것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이 이성적이기는 해도 상황에 따라 변덕을 자주 부리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 이웃들이 인드라를 극복할 수 있을까? 국유본론 2008 2008/10/13 08:5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915451
"클레어 :
화폐전쟁 229페이진데 299페이지라고 잘못 말씀 드렸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한 번 풀어 보려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그동안 인드라님 글을 못 읽은 관계로 쌩뚱맞은 내용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일단 질문부터 드리고 그동안 못 읽은 부분에 대해 다시 읽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 중에 미국 발 금융위기가 현실화 되면 전 세계에 외환위기가 중동에서 전쟁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는 바로 폴 볼커가 말했듯이 '통제하면서 해체하기' 목표의 과정이니까요. 국제유태자본의 최종목표가 세계통합이라는 전제 하에 그들이 하는 그 모든 행위는 그 과정일 뿐 그 자체가 의미가 있는 건 아니란 생각입니다. 이번 미국발 금융위기 또한 그 선상에 있다는 겁니다. 미국이나 달러는 국제유태자본이 이용하는 숙주일 뿐 언제든지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미국과 달러를 공격하여 자신들의 계획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외환위기는 현재 곳곳에서 발발하고 있고 전쟁은 미국이 시리아를 공습했다는 뉴스를 듣고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시리아에서 반미감정이 극에 달해 있다고 하네요. 시리아와 이란을 부추겨 결국 이스라엘을 침공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이스라엘을 통한 시리아와 이란 침공을 통해서나 어쨌든 중동전쟁을 일으킬 듯합니다. 외환 위기나 전쟁은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폴 볼커를 통해 80년대 인플레이션을 타개한다는 명목 하에 엄청난 금리인상을 통해 수많은 개발도상국들이 채무로 인해 그들의 채권자 즉, 국제유태자본에 의해 각국 정부가 권리를 포기하게 만들어 그 개발도상국들이 해체되어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 하에 들어간 사실을 통해 진정 유태자본들의 계획이 무엇인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남미나 아프리카 동남아처럼 통제하며 해체당한 정도는 아니지만 97년 외환위기로 인해 언제든지 유태자본의 뜻에 의해 좌지우지될 만큼 많은 부분 그들의 영향력 하에 넘어간 것 또한 그들의 계획 하에 있는 것이지요. 외환위기와 중동전쟁을 같은 선상으로 보는 것은 중동에서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 이란은 즉시 호물루즈 해협을 폐쇄할 것이고 이는 세계석유의 30%가 지나가는 길목으로써 필연적으로 유가폭등이 발생할 것입니다. 또한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이란의 공격까지 감안한다면 골드만삭스가 예측했던 26개월 안에 유가 200달러 간다는 보고서는 현실이 될 것입니다. 이리되면 석유 결제 통화인 달러의 수요는 폭증할 것이고 이로 인한 오일쇼크로 수많은 국가들이 외환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고 이로써 유태자본의 계획인 통제하며 해체하기가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제가 지난 번 글에서 유태자본이 서두르고 있다고 언급을 했었는데 이에 대한 근거는 물론 첫 번째가 감이고 두 번째는 이들의 숙주인 미국과 달러의 영향력이 거의 한계에 달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시간을 지체한다면 새로운 숙주국가와 기축통화에 기생하여야 하는데 이는 그리 쉬운 게 아닐 테니까요. 안 그래도 유동성과잉 상태인 달러인데 현 금융위기를 극복한다는 이유로 무한정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고 미국의 재정적자 앞으로 더더욱 늘어날 것이기에 닥터 둠 마크 파버가 예측 했듯이 미국은 결국 파산 신청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미국이 짐바브웨처럼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겪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그가 87년 블랙 먼데이 90년 대 아시아 외환위기에 대해 예측한 것이 그의 능력인지 유태자본의 능력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현재와 같이 미국이 무한 유동성을 공급하게 된다면 금융위기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난다면 미국 달러는 종이 쓰레기가 될 것은 자명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국제유태자본은 달러를 포기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지난 번 제가 질문 드렸는데 미국이 파산 신청을 하게 되면 달러 표시 채권 및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에 엄청난 타격을 가할 것이라 했는데 인드라님께선 그건 큰 문제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미국이 파산을 하든 어쨌든 아메로로 가서 달러 가치를 아메로의 가치 만큼 인정해 준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당시 그런 의문을 나타낸 이유는 달러의 과잉유동성 때문이었습니다. 아메로로 가든 안가든 결국 달러는 종이 쓰레기가 될 터인데 그런 달러의 가치를 아메로로 인정을 해준다면 결국 아메로 또한 종이 쓰레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가치 없는 달러를 가지려 하겠습니까? 모두 아메로로 바꾸려할 것이고 달러의 과잉 유동성을 커버하려면 결국 아메로 또한 그만큼 과잉유동성 상태가 돼야 하지 않을런지요? 또 다른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금융위기를 통해 후기신자유주의 체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한 후 달러 회수를 통한 달러 패권을 계속 유지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미국의 쌍둥이 적자는 이미 수습 단계를 한참 지나 버렸고 고로 미국은 종국적으로 파산 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라면 결국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자멸하든지요. 달러를 발행하는 미국이 파산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상태가 될진대 과연 달러의 가치를 계속적으로 유지를 할 수 있을런지요? 전쟁을 통해서든 외환위기를 통해서든 유동성을 회수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결국 국제유태자본이 회수하는 것이지 미 정부의 빚은 해결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로화 및 아시아 기축 통화에 대한 국제유태자본의 입장은 어떠한 것인지요? 세계화폐로 나아가는 과정인 것인지 국제유태자본의 계획에 반하는 계획인지요? 유로화로 인해 달러 패권에 상처를 입은 것 또한 사실이고 영국정부의 경우 유럽환율제도(ERM)에 가입할 당시 런던 금융시티가 반대했다고 알고 있는데-물론 표면적으로 조지 소로스의 파운드화 공격으로 사실상 실패했으나-그렇다면 유로화는 국제유태자본의 계획 선상에 있는 것인지요? 아님 돌발 변수였는지요? 같은 관점으로 아시아 기축통화의 탄생은 달러 패권의 위협이 될 것인지요? 아님 종국적인 세계화폐를 향한 과도기 단계인지요? 제가 보는 앞으로 세계는 결국 국제유태자본은 외환위기와 전쟁을 통해 세계 경제를 통제하며 해체함으로써 후기신자유주의체제로 나아갈 것이고 이는 유태자본이 상업은행과 투자은행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지주회사의 형태로 전 세계를 더욱 손쉽게 집어 삼키는 과정의 시작이 될 것이란 것입니다. 물론 달러 패권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따라서 전 세계적인 달러 회수 계획이 금융위기와 전쟁과 연동하여 발생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세부계획에 대해선 감이 잘 오지 않으나 어쨌든 미국 파산을 통한 부채 정리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이고 이후 북미연합과 아메로가 출현할 것이란 것입니다. 두서없이 질문들 드렸네요. 그럼 인드라님의 고견 학수고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번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독일에서 반유대주의가 일어나고 있다네요. 어떤 사람이 이번 금융위기에 대해 유태인은행가들을 에둘러 비난하는 글을 올렸는데 유태단체에서 반발했고 그래서 그 글 쓴 사람이 사과한 뭐 그런 일이 있었나 보네요. 물론 그 글을 올린 사람은 나름 영향력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국제유태자본의 정체가 많이 드러나긴 했나 봅니다. 그리고 크루그먼이 왜 브라질, 러시아와 함께 한국을 걸고넘어지는 걸까요? 블룸버그 페섹이란 놈이 헤지펀드들이 한국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느니 어쩌니 결국 베어스턴스 꼴 난다느니 하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인드라님께선 과연 대한민국에 외환위기가 올 가능성을 얼마로 보시는지요?
세계정부:
중동긴장 유가 압력으로 인한 과잉 공급된 달러수요 확대를 통한 달러 강화 강 달러를 기반으로 아메로 발표 등 클레어님의 글이 지금의 현안을 풀 수 있는 해결책으로만 보이네요~ 인드라님의 생각이 어떨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미국의 시리아침공이 별 대수롭지 않은 기사라 조용한가봅니다 이틀째 잠잠하네요~ 오늘 나온 오바마 암살 준비 중인 "신나치주의" 2명 체포 또한 나중을 위한 포섭점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시대정신 1,2부를 보며 알면서도 대항할 수 없는 상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기 위해서는 알면서도 대항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시온의정서의 문구가 떠오르네요~!!
큰 틀을 세워두고 보니 그동안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이 일렬종대로 세워지네요. 지금의 시대정신 1,2,3부를 누군가가 배포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유투브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시온의정서에 보면 어느 시점에 때가되면 우리들의 정체를 밝힐 것이다. 하지만 민중들은 우리들에게 대항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무력해 질것이다. 죽기를 원하지 않으면 우리들의 세계정부를 받아들일 것이다. 생각해보면 지금이 그 시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국 시대정신은 유태자본을 알리는 창구 역할이고 이처럼 거대하고 어느 하나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으니 대항하지 말고 세계 정부를 받아들여라, 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인드라님의 예전 국제유태자본내의 반대 세력론과 정반대의 생각인데 인드라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NDRA:
클레어님과 세계정부님의 질문 감사드린다.
내가 강조한 바 있듯이 달러 과잉 유동성 문제는 별 문제가 되지 못한다. 그간 나는 과잉 유동성 달러를 해소시키는 두 가지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는 중동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동아시아에서 외환위기를 일으키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오바마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813222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에서 터뜨려서 이를 세계에 파급시키는 방식으로 과잉 유동성 달러 문제를 해소시킨 게다. 이미 세계 주가가 모두 급락하여 달러 과잉 유동성을 상당 부분 해결한 셈이다. 해서, 지금 달러가 오히려 부족한 게다. 이 이치를 알아야 한다. 이미 달러 유동성은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 그럼에도 크루그먼이 그 성향이 클린턴 정권 때 골드만삭스 루빈과 같기에 한국, 러시아, 브라질과 같은 나라를 털어 미국 경제를 일으키는 도구로 삼자는 의도다. 클린턴 정권 때 경제가 잘 나간 것이 겉보기에는 IT산업인 듯싶지만, 실체는 연이은 동아시아 외환위기를 조장하여 획득한 산물이다. 해서, 이번에 한 번 당한 만큼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또한 국제유태자본도 아직 입장을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해서, 시리아 공습이 있었다면, 이는 세계적으로는 불행한 일이지만, 한국으로는 외환위기 걱정을 덜 수 있는 소식이기도 하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다시 한 번 중동 전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면, 한국 외환위기 가능성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유태자본 내부에서 약간의 견해 차이가 있다고 나는 보고 있다. 참고로 시리아는 페니키아인이 활약하던 지역이다. 아프가니스탄, 이란, 이라크처럼 유서가 깊은 곳이기도 하다.
다만, 확전보다는 중동 국가들이 감산을 결정하는 등 유가 하락에 불만이 많기에, 이를 다소 진정시키는 차원으로 보아야 하지 않는가라는 신중한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유가가 다소 오르겠지만, 오바마 집권 전까지는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국 외환위기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해서, 현재까지 진행된 국면으로 보자면, 지난날의 외환위기를 연상하게끔 위기로 몰아넣지만, 외환 위기까지는 안 가게 하면서 목표한 바를 얻어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유로화에 대한 환상은 잊는 것이 좋다. 국제유태자본의 통제 하에 있다. 국제유태자본의 기만적인 전술에 현혹됨이 없어야 한다. 그들의 겉과 속은 분명히 정반대다. 나는 지적한 바 있다.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은 '위선'이라고 말이다. 영국 은행계가 반대한 현상적인 이유는 영국이 독일처럼 제조업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업에 치중하기 때문이다. 강한 파운드 정책으로 가야 이익인데 유로화가 되면 금융업에 타격이 있다는 게다. 그러나 이것은 '쇼'라고 보면 된다. 빌더버그 이후 진행된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조용히 가는 것보다 떠들썩하게 가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유로화로 각국 국민감정 건들이면서 유로화로 가는 것이 아무 분쟁 없이 가는 것보다 자연스럽고 뒤탈이 없다. 해서, 세계단일정부로 가는 길목에서 의도적으로 발생시킨 해프닝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미국 파산은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다. 공황 시기에는 보다 아비규환적인 보도가 많이 있다. 하지만 미국의 쌍둥이 적자에 관해서는 레이건 때도, 클린턴 때도 파산만이 답이다, 라는 주장이 숱하게 쏟아졌다. 하지만, 현 세계 체제를 보다 이해하면 세계 각국이 미국 파산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독일에서 공황을 맞이하여 맑스 자본론이 많이 팔린다는 소식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유럽에서, 그것도 독일에서 반대유태주의 발언을 한 것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유럽 등지에서 유태인 발언만 하더라도 이차대전 이후 '홀로코스트산업' 때문에 내놓고 발언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있다. 매장 당한다. 그런데 독일에서 발언하고 사과했다면 이는 '짜고 친 고스톱'으로 일단 보아야 한다. 세계정부님의 '오바마'에 관한 신나치주의자 체포 소식과 유사하게 보면 된다. 미국 노예민주당 전당대회 때 민주당도 공화당도 모두 반대한다는 시위대 뉴스가 사라진 자리에 백인우월주의 테러단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던 것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독일인들이 내면적으로 모르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내놓고 말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임을 잘 안다. 해서, 독일 정치인들은 집시, 동성애자 등에 대해서는 사과 한 번 하지 않지만, 유태인들에 대해서는 매년 사과한다. 잘 알기 때문이다. 모르는 것이 아니다. 잘 알기에 고개를 수그리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저 정도 일을 얼마든지 일으킬 수 있다고 보아야 한다. 해서, 클레어님이 전해준 뉴스는 좋은 소식이 아니라 나쁜 소식이다.
세계정부님이 전해준 오바마 암살 미수 사건에는 세 가지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나, 오바마에 대한 경고다. 일단 대통령이 되면 케네디 같은 꿈을 미련하게 꿀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경고인 게다. 너, 박정희처럼 죽을 수 있다! 둘, 신 나찌를 강조하면서 오바마에 대한 백인 지지를 막판에 끌어내기 위한 선전인 게다. 이는 지난 한국 대선에서도 심심찮게 나온 국제유태자본의 재치 있는 선거 쇼다. 셋, 세계정부님 말대로 여의치 않을 경우, 오바마를 암살한다면, 그 징후를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 해서, 알리바이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인 게다.
아울러 시대정신 다큐멘터리와 관련하여 말한다면, 시대정신 다큐멘터리가 식코 등과 달리 기존 매체에서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즉, 시대정신 다큐멘터리는 95%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5%를 대상으로 한 선동선전물이다. 해서, 몇 가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어야 한다. 말한 대로, 체념하라는 메시지가 있겠다. 다른 하나는 국제유태자본 내부의 권력투쟁 가능성이다. 이에 대해서는 좀 더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이에 관해서는 보다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국제유태자본 : 강만수, 환율하락, 남북통일, 박현주 구속, 시대정신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589618
"클레어 :
이제까지 서브프라임이 문제였다면 이젠 미국 신용카드가 문제가 될 듯한데 미증시가 마크 파버의 말처럼 다우 7000까지 갈 수도 있을 듯...
INDRA:
자주 강조하지만, 새옹지마라는 중국 격언을 떠올려야 한다. 왜 지금까지 아무 말 없다가 신용카드 문제가 나올까. 그리고 어제 미국 실물 지수 발표가 최악인데 급등하였을까. 이것은 모두 국제유태자본의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다. 그런 만큼 글쓰기가 전략적 글쓰기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역외 환율을 보니 엔/달러와 원/달러가 어제와는 다른 포지션이다. 이것은 예상했던 바다. 국제유태자본이 재차 하락을 준비할 셈인 게다. 이전에 말했듯이 단기 반등 후 다시 바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듯싶다. 대체로 800선이 지지대가 될 확률이 높다. 이때 개미들 투매가 나온다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오늘 투매가 나온다면 내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반대로 개미들이 투매하지 않는다면 들어가면 안 된다. 공은 국제유태자본이 쥐고 있고, 그 하수인인 매국노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달러 1427.0 40.80 -2.77% 100% 10.29 15:13
USD-KRW 1419.0000 32.4000 2.3366% 12:39
역외환율
http://www.bloomberg.com/markets/currencies/asiapac_currencies.html
해서, 갑작스레 나온 한미 통화 스왑 사태로 본 상황은 투자자 매매 동향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미들이 4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용 애널리스트들이 아직 패닉 초입이라고 주장하는 까닭은, 약 1조원에 이르는 개미 돈을 마저 털어내야 하기 때문일 게다.
투자자 매매 동향
http://stock.naver.com/sise/sise_trans_style.nhn
흥미로운 점은, 한미 통화 스왑 같은 호재가 왜 장이 끝나고서야 뜨는가 이겠다. 내가 보는 냉정한 관점은, 희망에 부푼 개미들에게 장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하여 공포심을 주어 투매하게 하고자 하는 고도의 수법으로 보인다.
"코스피·코스닥 모두 선물가격 급등으로 개장 직후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하지만 오전 11시40분 자금난에 시달리던 C&그룹이 워크 아웃설에 대한 공시를 내놓으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C&그룹은 "채권금융사 공동 관리에 대해 검토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C&그룹 거래 은행들은 일제히 "채권 회수에 문제가 없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지 못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10/30/3234331.html
짜고 친 냄새가 진동한다. 국제유태자본이 과거 소문을 내서 주가 하락시킨 예를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렇다면 한미 통화 스왑 계약 내용이 어떨까 하는 전망들이 있다. 일단 FTA와 연관 짓는 것은 제외하자. 이는 유태인 속성을 잘 모르고, 한국적인 발상이기 때문이다. 빅딜 자체가 한국적 발상이라는 것은 김대중 정권 때 빅딜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 쌩쇼가 아니던가. 쇠고기와 자동차 협상, 그리고 FTA는 근래 이슈와는 거리가 있다.
다음으로 은행주의 향방이다. 고급 정보가 어딘가로 흘러갔을 것이므로 스왑 타결이면 은행주가 상승해야 하는데 하한가를 쳤다? 이것은 뻥카는 아니더라도 실망스런 수준이다? 해서, 전망이 스왑액이 선진국보다는 훨씬 적은 액수가 될 것이라는 데서부터 혹독한 구조조정을 요구할 것이다, 라는 것까지?
냉정한 관점으로 보자. 하나, 일단 실내용이 어떠한지 스왑 체결이 되었다면 나쁜 뉴스는 아니다. 물론 최악의 뉴스는 스왑 체결이 뻥이라는 것이다. 둘, 이것이 강만수가 제안한 G20 스왑인지, 한미 단독 스왑인지가 쟁점이겠다. 셋, 스왑 물량이다. 넷, 스왑 물량에 따른 조건이다.
하여, 그간의 뉴스를 종합하면, 스왑 물량이 만족스럽지 않는 동시에 시중은행에 대한 어떤 제한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나는 후자보다 전자를 둔다. 왜냐하면 혹독한 구조조정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감원을 의미하는데 이것이 노동자에게는 악재이지만, 투자자에게는 나쁜 뉴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해서, 내 입장은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부동산과 은행 어떤 놈을 골라야 하는지 고심하고 있지 않나 싶은 게다. 둘 다 욕심을 채우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면, 서민 입장에서 부동산이냐, 은행이냐 한다면 은행인 게다. 국제유태자본이 은행을 원한다면 외환은행, 제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처럼 남아 있는 은행을 주면 된다.
어차피 십년 전 외환위기 프로그램도 국제유태자본이 클린턴 정권 루빈의 기획에 따라 진행되었듯이 이번 외환위기 프로그램도 이완용만도 못한 노무현 때 기획되고 진행된 산물이기 때문이다. 왜 외환보유고 중 단기 유동자금이 부족한가? 노무현 때 만든 KIC 한국투자공사 따위 때문이다. 또 단기 외채를 잔뜩 끌어다가 쓴 자가 노무현이다. 노무현 때 시중은행이 미국 모기지 등에 투자했다가 돈 날린 것이 내년에 갚아야 할 돈이다.
해서, 나는 늘 강조한다. 외환위기가 만약 발생한다면, 노무현을 처형시키자고. 그래야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놈들 무서운 줄 안다고 말이다. 노무현 가지고 부족하다면, 김대중을 처형시키자."
국제유태자본 : 한미 통화 스왑 어떻게 볼 것인가?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613009
"클레어 :
인드라님 예측대로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오늘 개인들 2천억 매도했네요. 개인들이 다 털려야 바닥이 온다고 본다면 그 개인에 펀드 가입자를 포함하느냐 하지 않느냐도 논의에 포함 돼야할 듯한데, 펀드 평가사 제로인의 설문에 의하면 90%가 현재 손실이 난 펀드 환매 의사가 없다고 하네요. 물론 그 조사가 941명을 대상으로 제로인 홈피에서 한 것이기에 대표성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현재 주가 지수로는 펀드 런까지는 오지 않을 듯합니다. 물론 오늘 매도 주체가 개인과 투신이고 투신을 개인으로 본다면 결과론적으로 오늘 개인들만 매도한 꼴이 됩니다. 물론 연기금도 130억 정도 매도하긴 했으나 논외로 치고. 주가 연계 파생상품 ELS, ELF와 같은 경우 계속 들고 있다가 만기 오면 본전도 못 찾을 가능성이 있기에 조금만 더 겁을 주면 펀드 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이를 감안하면 900선도 무너질 수 있다고 봅니다. 과연 주가 연계 증권과 펀드만 털어낼 것인지 그밖에 주식형 펀드까지 털어 낼 것인지? 털어낼 수 있을런지? 국제유태자본이 언제, 어디까지 털어 먹을 것인지 또한 개인이 다 털리고 난 뒤 어떤 포지션을 취할 것인지? 아직 주가 폭락 시나리오 악재들이 널려 있는 판에, 인드라님께선 국제유태자본이 외환위기는 아닐지라도 그에 버금갈 만큼 달러 유동성을 회수를 할 것일진대 그 끝이 어디까지 일 것이며 이제 원 달러 환율은 잠잠해 질 것인지 아님 반등 후 폭락 장세에서 다시 환율이 급등할 것인지요? p.s. 블룸버그랑 xe랑 환율이 차이가 있네요. 왜 그런 거죠? xe는 1244원으로 나오는데 블룸버그는 1295원으로 나오는데, xe가 잘못된 것 같네요.
INDRA:
역외 NDF
http://kr.c7.club.yahoo.com/dealer/BBS/yboard.html?bbscode=1004
XE
블름버그 환율
http://www.bloomberg.com/markets/currencies/asiapac_currencies.html
네이버 환율
http://stock.naver.com/world/foreign_exchange_list.nhn
블룸버그는 지난 장이 끝날 때쯤에는 1250원인가 했다. 그러다가 슬금슬금 지금 오르는데, 그 까닭은 역외 NDF 환율이 1335쯤 되기 때문이다. 냉정하게 보자면, 역외 NDF 환율 추이가 순리적이다. 차츰 차츰 환율 하락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지난 글에서 완만한 하락을 말했던 것이다.
"향후 전망은 어떠한가. 국제유태자본이 예상대로 10월말을 단기 바닥으로 예비한 것이라면, 조정을 거치겠지만, 완만하게 환율 하락 쪽에 무게를 두지 않을 수 없다... 던힐 : 페섹이란 놈이 글 쓴 것을 저도 봤습니다. 참 대놓고 해지펀드들보고 한국 공격하라고 부추기는 꼴입니다. 다른 언론에 비하여 좀 괜찮다고 생각한 블룸버그도 확실히 썩은 곳입니다... 아이온: 블룸버그도 유대 쓰레기들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다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INDRA: 던힐님과 아이온님. 엔케리 트레이딩이라는 대세가 형성된다면 블룸버그에서 페섹이 뭐라고 떠들든 환율에는 지장이 없게 된다. "
국제유태자본 : 강만수, 환율하락, 남북통일, 박현주 구속, 시대정신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589618
그런데 블룸버그 환율을 제시한 까닭은 전략적인 글쓰기 탓이다^^! 한국의 매국노들과 헤지펀드 따위로 먹고 사는 듯한 블룸버그를 엿 먹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추종자들은 1420원대로 했다가 스왑 체결이 되자 뽕을 먹은 넘들처럼 환율시장에 투매를 했던 게다. 하여, 한국 환율은 골드만삭스가 예시한 1250원대에 안착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의 추한 꼴이 한심하여 슬금슬금 환율을 높이는데 전에도 언급했듯이 크게 신경 쓸 것이 없다. 매국노들이나 계속 보게 하면 된다. 블룸버그도 버그지만 먹고 살아야 하니까^^! 여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는다. 국제유태자본에게는 엄정한 계급 질서가 있는데, 블룸버그 따위나 인용하는 애들은 그중에 가장 급수가 낮다^^!
한국 주식 시장을 말하기 위해서는 한국 선물옵션 시장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프로그램 매매를 알아야 한다. 물론 ELS, ELF 신종상품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팍스넷 쥬라기의 '과도한 파생시장과 투신권 은행주 매도에 휩쓸린 시장'을 참고하길 바란다.
"현물로 환산한 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80조원에 이르러 현물 거래의 10배 규모에 이른다. 이런 이유 때문에 시장은 극심한 변동 속에 놓여 기업의 가치나, 펀더멘털 보다는 심리에 영향을 주는 루머나, 특정 세력의 지수 조절에 속절없이 따라 움직이는 불합리한 모습이 되고 있다. 조 단위의 판돈을 놓고 먹고 먹히느냐를 겨루는데, 정부의 정책이나 설명, 펀더멘털, 기업의 가치는 안중에도 없다. 그저 사람의 심리를 불안하게 하여 패닉을 만들면 대박이 되는 그런 구조이다. 더구나, 주식 종목에 너무나 많은 파생상품이 얽혀 있어 단 한 종목에 대한 주가를 움직이더라도 엄청난 파생상품 이익을 얻을 수 있어서, 시장은 쉽게 불공정 루머와 시세 조작성 매매에 흔들리고 있다... 파생상품 규모를 현물 거래에 적합한 수준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으며, 그 방법은 선물 거래에 적절한 거래세를 부과하여 거래 세율을 조절함으로써 현물 거래 대비 적정한 파생상품 규모로 관리할 수 있다. 나아가, 주식 종목을 빈번하게 사고팔아 종목 가격을 움직임으로써 파생상품의 이득을 취하려는 불공정 행위를 피하려면 주식 거래에 대해 단기 매매 세율을 올리고 장기 투자 세율은 면제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아울러 그가 쓴 목록을 보면 그의 시각과 나의 시각이 부분적으로 일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링크가 안 되므로 찾아가길 바란다.
일단 장에 대한 예측은 클레어님이 각 세력의 선물옵션 포지션을 이해하면 좀 더 재미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 장 예측은 섣부르다. 다만, 나는 그제 글을 쓸 때까지만 해도, 금요일 장을 시초가 갭상승 - 장중 하락 - 상승 마감으로 보았으나, 오늘 미국 장을 보니 다른 장이 전개될 수도 있다고 보았다. 현재 믿건, 안 믿건, 세계의 주식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장이 대한민국 장을 비롯한 동아시아 장이다. 해서, 다른 마감이 일어나지 않을까 여기고 있다.
개미들이야 지금 팔고 있는 것은 이익이 나서 파는 것이 아닐 게다. 그보다 무서워서 파는 게다. 개미들이 주식을 살 때에는 이 정도면 바닥이겠거니 하고 단타를 노리고 들어간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팔 기회조차 안 주고 폭락을 했다. 해서, 지금 폭등이 두려운 게다. 아마 강심장 부류를 제외한 대다수는 손실을 감수하며 팔았을 것이다. 왜? 차라리 한 5~6% 정도 상승하는 정도라면 계속 가져갔을 터인데, 상한가를 갈 만큼 엄청나게 오르니까 내일장이 어찌될 지 고민을 때리지 않을 수 없겠다. 게다가 전날의 폭락 공포도 있다. 아무튼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고. 펀드런은 1400~1500까지는 괜찮을 듯싶다. 1500 정도 넘어서면 이야기는 달라지겠다. 개미들이 반값이라도 건지자고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추세가 2010년에 가서야 풀린다고 다들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내일도 생각지도 못한 폭등을 일으키거나 폭락을 시키면 개미들 정신 분열하며 손절매식으로 또 투매에 나설 것이다. 세력들이 개미들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이들을 깡통으로 만들 궁리를 할 것이다. 보나마나 개미들 본전이라도 찾으려고 재매수 타이밍을 노리고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 기회를 쉽게 줄까가 문제인 게다.
주식이란 구조를 이해한 다음에는 심리인 게다. 차트대로 갔다면 누구나 돈을 벌었을 게다. 그 심리라는 게 뭐냐. 지금 클레어님이 내일 장을 예상하는 것 반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게 주식 시장의 심리다^^! 더 이야기하자면, 철저히 논리를 벗어난다. 가령 누군가 반드시 내일 장이 폭등, 혹은 폭락할 수밖에 없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하자. 그것이 가장 이성적인 의견으로 보인다면, 세력은 그 반대 매매로 나갈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지금과 같은 장에서는 변동성을 크게 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의외성이 커야 하기 때문이다. 경마장에서 수백 배 배팅이 나오는 것은 확률이 매우 낮은 사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처럼 지금 장은 백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위기이자 기회인 장이다. 해서, 요 며칠간 말도 안 되는 장이 섰고, 내일 역시도 그럴 확률이 높다. 세력은 상상 이상의 무엇인가를 보여줄 것이며, 장이 끝나서야 우리는 아, 그것이 그런가 하는 미네르바의 올빼미로 전락할 것이다. 해서, 이 수법을 알면 고수인데, 나 역시 고수라고 할 수 없다. 매매는 아는 것과 다르다. 한마디로 주식시장은 도박장이다. 승부사 기질로 무장한 포커페이스만이 살아남는다. 가령 나는 어제 장이 그토록 상한가 행진을 할 줄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저 부분적으로 맞았을 뿐이다. 갭상승 - 갭하락 - 장막판 들어올리는 정도로 보았던 게다. 해서, 솔직하게 말하면, 누가 기획한 것인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다. 다시 강조하지만, 지금 장은 강심장만 주식하는 장이다. 새가슴은 절대로 수익을 거두지 못할 뿐더러, 손실만 크게 날 뿐이다."
국제유태자본: 한미 통화 스와프 협정 체결과 북미연합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661827
"클레어:
인드라님을 알게 된 것만으로 이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은 일생에 큰 영광으로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 제 생에 인드라님 같은 분은 첨입니다. 제아무리 날고 긴다는 사람 봐도 웃어 넘겼는데 인드라님의 지식과 지혜와 통찰의 깊이는 가늠할 수가 없네요. 여담입니다만 시골의사가 며칠 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경기예측에 관한 인터뷰를 했는데 진행자가 시골의사는 주식에 자산의 몇 프로를 투자하냐니깐 은근히 당황하면서(전 캣치했습니다.ㅋ)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이 자산의 30% 정도의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회자가 결국 본인의 말씀은 안 하시는군요 하면서 받았지요. 어쨌든 당시 주가가 1000이 무너진 상황이었는데 과연 당황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ㅋ 자칭 타칭 경제전문가라는 자신이 주가 1000이 붕괴될 때까지 주식을 들고 있었다는 게 쪽팔렸을까요? 아님 자신은 올해 서브프라임사태가 붉어질 때쯤 소나기는 피해가자고 했고 본격적인 위기 국면에서는 태풍이 몰아치는데 배에 올라탈 필요가 없다고 말을 해놓았으면서 결국 자신은 그 배에 올라탔기 때문이었을까요? 뭐 그 인터뷰는 시골의사가 언제나 하는 말처럼 별 영양가가 없었습니다. 그냥 지금은 위기니까 나중에 바닥 찍는 거 보고 다시 들어가란 말을 괜히 쓸 때 없이 현학적으로 시간만 엄청 잡아먹다가 결국엔 시간 관계상 진행자가 인사해버렸습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시골의사가 초반에 당황해서 말이 영 엉켜버렸죠. 제 삶에서 얻은 한 가지 결론이 있다면 진실을 보기 위해선 욕심이 없어야 한다는 겁니다. 오늘 글에 인드라님을 반박한 질리올라나 아고라의 상승미소나 같은 이들의 특징은 바로 글에 자신들의 욕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상승미소는 인드라님 글에 대한 반박으로 올린 글은 아니지만요.) 그 욕심이 완전 드러난 대놓고 추구하는 욕심이건 속에 감춘 욕심이건 결국은 그 욕심 때문에 진실을 바로 볼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그 욕심이란 게 뭘까요? 바로 자신의 신념이란 겁니다. 신념이란 것은 따지고 보면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포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욕심 또는 편견일 뿐입니다. 질리올라님의 글이 왜 비판받을 수밖에 없을까요? 질리올라님 글 읽으신 분들은 조금 불쾌하셨을 겁니다. 인간의 감각이란 너무나 예민해서 이성이 논리로 접근하기 전에 이미 뭔가 좀 기분이 떨떠름함을 느꼈을 겁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찬성이든 반대든 논리가 있다면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록 내가 보는 관점과 정반대에 놓여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요. 하지만 욕심이 들어간 글은 화가 납니다. 그 글은 논리적으로 유추된 결론의 글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에 몇 가지 부합하는 논리를 끼워 맞췄기에 공감을 이끌 수 없죠. 그런 글에 공감하는 자가 있다면 단지 그 글과 신념이 부합하는 자 말곤 없습니다. 질리올라님의 신념을 분석해 보면 재밌는 결론을 얻을 수 있고 질리올라님이 올리는 모든 글에 대해 그것이 정치든 경제든 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질리올라님의 글에 보이는 질리올라님의 신념은 첫째, 노무현은 나의 우상이다라는 것입니다. 그의 잘못은 실수이고 그의 쌍꺼풀 수술은 탁월한 결정이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이명박은 나의 적이고 그의 그 어떤 행위도 모두 잘못됐다는 것이고 이를 온 천하에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신념을 갖게 됐는지는 여러 가지 예측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신념의 발로는 바로 정치에서 극명하지요. 5.18이 전두환과 김대중의 합작품이든 아니든 그런 구체적인 사안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일단 5.18로 인해 전라도님들은 자신들의 가족과 형제를 잃었고 당시 그로인해 엄청난 아픔을 겪었고 고로 전두환만 부정된다면 그 어떤 것도 옳다라고 외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반면 표면적으로 전두환과 맞서 죽을 뻔한 김대중은 반드시 자신들의 영웅이 돼야 한다는 무의식적인 세뇌가 너무나 뿌리 깊게 진행된 것입니다. 이것이 전라도에서 삶을 살아온 대부분의 이들에게 동굴의 우상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근현대사가 쪽팔리니까 고대사에 목숨 거는 것인데 결국 어느 순간에는 대한민국의 고대는 위대했다는 우상이 퍼져 버렸지요. 마찬가지로 일본이 고대사가 쪽팔리니까 근현대사에 목숨 걸고 고대사를 조작하는 것과 이러한 발로로 박노자라는 이상한 놈이 한겨레에 임나일본부설을 긍정하는 글을 올렸죠. 일본이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는 끝은 바로 이러한 동굴의 우상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겠죠. 중국 또한 역사 내내 외세가 자신들을 지배한 사실을 덮기 위해 자신들을 지배했던 외세가 사실은 중국인이라는 역사왜곡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고 싶고 그렇게 우기다 보면 결국은 그것이 자신들에게만은 진실보다 더욱 진실된 그 어떤 것이 돼 버리는 겁니다. 각설하고 일단 질리올라님이나 상승미소는 노무현 긍정, 이명박 부정이란 자신의 신념이란 필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의도된 것이건 무의식적인 발로이건 간에 질리올라님이나 상승미소님의 그 어떤 글을 읽는다고 해도 결국 결론은 같을 겁니다. 그들이 글을 쓰는 이유는 글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결국은 노무현을 내세우고 이명박을 까기 위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지요. 노무현의 잘못도 이명박의 잘못이 되는 것이고 이명박의 한미통화스와프도 결국은 이명박이 잘한 게 아니라 일본 때문이란 결론을 유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노무현이 옳고 이명박이 잘못이라는 그들의 주장 자체가 잘못됐다는 게 아닙니다. 그들이 결론에 다다른 과정이 어떠한 다른 의도를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욕심에 근거해 현상을 왜곡되게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죠. 문제는 어떤 관점이냐가 아니라 그 관점이 순수하냐 아니냐 라는 것입니다. 인드라님의 글에 반박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특징이 바로 정치적이란 것입니다. 인드라님께선 누구라서 옹호하고 누구라서 비판하고 그런 분이 아니라 단지 현상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진대, 정치적인 이들은 바로 이를 문제 삼아 인드라님의 논리가 잘못됐다고 호도하는 것이지요. 정치든 뭐든 결국은 밥그릇 싸움으로 본다면 이들이 바로 욕심으로 진실을 호도하는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자들, 즉 매국노에 다름 아닐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의도된 것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가 있겠으나. 그리고 아고라 경방은 정말 수준이 낮은 게 사실입니다. 어떤 님들 아고라 경방의 논객들 글 몇 개 읽고 인드라님 글 반박이라고 하는데, 물론 누구나가 자신만의 관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대학교수한테 초딩이 자신만의 관점으로 논리를 펴며 따진다는 게 좀 가소롭다는 생각입니다. 아고라 경방 고수 논객 수준은 경제라는 학문적 분야 안에서도 상당히 지엽적인 지표 분석을 통한 경기예측 정도 밖에 안 됩니다. 그런 글들을 보면 좀 차트도 올려져 있고 용어도 영어가 섞여있고 하니 그럴 듯한 것처럼 보이니 미네르바 같은 사람보고 다들 환장하는 겁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미네르바 글 아무 영양가가 없습니다. 미네르바 글의 결론은 앞으로 엄청난 경제적 어려움이 닥칠테니 생필품 사재기 해놔라 아닌가요? 그 이상 다른 내용 있나요? 그냥 현학적인 내용을 투박하게 풀어내니 경제에 아무 것도 모르는 자들이 이 사람 아주 대단한 사람 같은데 이런 글 올려줘서 너무 감동이야 하면서 우상화 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바로 미네르바를 가리켜 하는 말입니다. 반면 그런 자들과 정치, 경제, 역사, 철학을 넘나들며 사회 전반을 두루 꿰뚫고 계신 인드라님과의 논쟁 자체가 웃기는 일입니다. 하물며 저 같은 허접도 아고라 경방에선 고수 취급 받습니다. 아고라 경방 보면 정말 눈 버립니다. 정치를 경제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진실에 접근하겠으나 경제를 정치의 눈으로 바라보면 100이면 100 다 헛다리짚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로 아고라는 애초에 시작부터 틀린 것입니다. 그곳은 본바탕이 정치적 사고에서부터 시작하니까요. 외인들이 채권을 800억불 샀다면 애초에 외환위기 시나리오는 없었던 게 아닐까요? 단지 쇼였을 뿐?? 아무리 유태자본 하위 단위라 하지만 어느 정도 소스는 가지고 투자를 한다고 본다면..?
INDRA:
클레어님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 내공도 만만치 않음을 느낀다. 이 정도 센스를 갖추고 있다면 0.1% 안에 드는 분인 듯싶다. 클레어님 분석이 옳다. 사심을 지니면 다른 이들은 잘 모르지만, 적어도 동종업계 사람들은 안다. 아울러 클레어님도 알 것이다. 사심을 지니고 쓸 수 있지만, 그렇게 쓰면 글쓰기 수명을 끝난다는 것을 말이다. 바로 이 대목이 중요하다. 자,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주식시장에서 정말 고수라면 자신의 비법을 공개할까? 정말 피눈물 나게 수업료 물으면서 획득한 것인데 이것을 공짜로 나눠준다? 결론은 버킹검이다. 공짜는 없다. 99%의 애널리스트들은 주식 투자하다 깡통 차고 개평 뜯기 위해 세력에 얹혀 기존 언론과 같은 소리를 해댈 따름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통하는 것이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끊임없이 교체되기 때문이다. 초보 주식투자자들은 처음에 순진하게 접근했다 당한 뒤 자기 딴에는 세력에 편승한답시고 애널리스트들이 만든 시황 유료 중계방송 따위를 듣게 된다. 더 패망하는 길이다. 모든 것이 털린 뒤에야 진실을 깨닫게 되지만, 이제는 진실 따위가 중요하지 않게 된다. 본전을 찾기 위해 이제 자신부터 호구들을 모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개평을 얻기 때문이다.
미네르바의 글을 읽지 못했다. SDE, 상승미소와 함께 아고라 삼대 소설가인 모양이다. 해서, 미네르바에 대한 평을 나는 할 수 없다. 다만, 클레어님의 평가에서 조심스레 추측을 할 수는 있겠다. 클레어님은 가치, 교환가치, 사용가치라는 개념을 아실 것이라고 믿는다. 이 개념을 이해한다면, 클레어님이 풀러첸이나 박노자보다 훨씬 글을 잘 쓰더라도 클레어님이 이상하게 교수가 되거나 책을 출판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혹은 책을 출판하더라도 판매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 해서, 사태는 미네르바가 아니다. 그보다는 미네르바가 지향하는 비관론을 한국 사회 일부에서 강하게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해서, 전략적으로 보자면, 클레어님이나 나와 같은 이들이 뜰 수 있도록 하는 한국 사회 구조 개혁이 우선이라는 것을 님은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이는 님이 말한 대로 '정치적'이다.
나는 통 크게 말해서 정치적인 데서 초월한 입장이 아니다. 동시에 나는 그들보다 더욱 '정치적'이다. 이는 클레어님도 그들보다 더욱 '정치적'이기에 분별을 할 수 있었다고 본다. 비유를 든다면, 에스키모인들은 눈의 색깔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그처럼 클레어님은 나와 미네르바의 차이를 잘 파악하고 있다. 해서, 그들이 나를 보다 공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게다. 왜냐하면 한나라당이나 뉴라이트가 자신들을 비판하면 벌이가 더욱 늘어나지만, 나같은 이가 그들을 비판하면 실직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질적인 이치를 바탕으로 하여, 품격이 있게 논의를 한다. 정치적이라는 것을 부정적인 용어로 받아들인다면, 가령 정쟁적 수단이라고 받아들인다고 하자. 이때 정치는 보편이 아닌 특수가 된다. 해서, 정치적인 것을 초월하면 일시적으로 보편이 되는 셈이다. 바로 이것이 명분의 전쟁인 게다. 클레어님은 현재 미네르바보다 인드라가 명분이 있다고 보는 게다.
나는 클레어님 분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러나 나는 나의 한계를 잘 알고 있다. 해서, 우리는 정보를 보다 공유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위계적인 질서보다는 수평적인 질서를 추구해야 한다.
클레어님의 문제의식은 타당하다. 다만, 채권 800억만으로 외환위기 엄포용으로 단정을 지을 수는 없다. 가령 한국에서 외환위기가 또 다시 일어나도 외인 채권에 대한 보장을 IMF 때처럼 보장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예서, 클레어님은 알아야 한다. 김대중의 재협상은 삼전도 굴욕과 다를 바 없었다는 점을 말이다. 이 때문에 김대중에 관한 모든 신화는 거짓이 된다."
국제유태자본: 경제위기, 김정일, 발칸화, 시대정신 비판 국유본론 20
2008/11/03 11:0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808493
"클레어:
철지난 문제이긴 한데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쇠고기 문제인데요. 인드라님께서는 쇠고기 문제가 과학적이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저 또한 쇠고기 문제가 유태자본의 지원 없이는 그만큼 사태가 커질 수 없다고 보고 유태자본의 이명박 압박용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시민들이 그렇게 길거리로 나가게 된 것은 유태자본의 권능으로 언론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서 이슈화될 수 있게 지원 사격을 한 것은 사실이나 말 그대로 그게 그럴 듯 했기에 가능했던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광우병이란 병은 있는 게 사실이고 비록 그 수는 적으나 유럽에서 200여명이 사망을 했고 그로 인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소들이 소각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식미지격인 멕시코조차도 24개월 미만 미국소만 수입을 하고 있고 옆 나라 일본은 20개월 미만만 수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제규모에 우리나라 정도의 수입규모로 우리나라처럼 30개월 이상 광우병 위험 부위까지 수입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아직 광우병이 과학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할 단계까지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지만 현재 분명 광우병은 발생하고 있으며 그러한 선상에서 많은 나라에서 미국 소 특히 30개월 이상 소 수입을 꺼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드라님께서는 어떤 점에서 과학적이지 않다고 하시는? 저도 광우병소 파동이 과학적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서울역 근처 죽집에 아는 동생과 갔는데 소고기 안 먹으려고 일부러 전 야채죽을 시켰는데 야채죽이라고 해놓고 소고기 잘게 다진 게 들어가 있더군요. 어쩔 수 없이 먹긴 했는데 영 찝찝해서..^^;; 인드라님께서 제 찝찝함을 해결해 주시길~ㅎㅎㅎ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웃 분들 중에는 쇠고기 투쟁을 열심히 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 대목에서는 에둘러 말할 수밖에 없다^^! 이 논쟁은 처음에 위험 확률을 논하다 번개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나와 그 다음으로 번진 것이 검역주권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해서, 다음과 같은 선언을 하겠다. 나는 미국산 쇠고기가 눈앞에 있다면 언제라도 먹는다. 게다가 미국산 쇠고기보다 더 확률이 높다는 한국산 쇠고기도 있으면 먹는다. 비싸서 못 먹을 뿐. 참고로 나는 야채나 과일도 싼 것만 먹는다. 친환경상품이 비싸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국제유태자본은 731부대원 등을 모아서 각종 병리학 실험을 해왔다. 해서, 신종 질병들이 대체로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어낸 산물이라고 보고 있다. 이중 에이즈는 거의 확실한 것 같고, 나머지 문제에 대해서도 의심할 만하다. 쥬세리노 등이 질병 문제를 예언하는 것 자체가 인위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나는 본다.
국제유태자본:세계경제전망,김정일 사망,오바마 암살,아웅산 테러,미국 쇠고기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98626
"클레어:
***님이 노무현과 친일민주당빠라는데 백원 겁니다.ㅋ 님께서 반론을 달고 싶으시면 님이 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인드라님께 메일을 보내든 여기 댓글을 달든 논리를 가지고 하세요. 저도 아고라 경방에 글을 올리면 노빠들과 친일민주당빠들은 덮어 놓고 욕만 하죠. 그래서 반론 달라고 하면 못 달고 서프에도 글 올리면 무단 삭제 해버리고. 서프에 한미fta 관련 글 올렸는데 해우소로 가는 게 아니라 무단 삭제 당했습니다. 지들도 그게 잘못된 걸 알긴 아나 봅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란 말이 있습니다. 캥기면 지는 겁니다. 스스로 잘못 됐다고 생각하면서도 노무현처럼 끝까지 지가 잘했다고 우기는 인간은 쓰레기일 뿐입니다. 노빠든 명빠든 한나라당빠든 친일민주당빠든 스스로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고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다는 말을 하고자 한다면 최소한 자신이 잘못 됨을 알게 되면 그것을 수용하고 인정하고 그동안의 신념을 버리는 게 전제가 돼야 합니다. 자신의 잘못됨이 드러났음에도 끝까지 우긴다는 건 바로 사심이 있다는 것이지요. 결국 말만 그럴 듯 하나 결국은 지 밥그릇 챙기는 자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노무현이란 인간이 그런 인간이지요. 일반인들 보다 목사나 신부나 스님 같은 사람이 죄를 지으면 더욱 비난을 받는 이유는 그들이 위선을 떨었기 때문이죠. 유승준이 일반 다른 병역기피 연예인들 보다 훨씬 더 욕을 먹는 것도 같은 이유죠. 그런 차원에서 차라리 전두환 같은 인간은 지가 지 죄를 지 입으로 말을 합니다. 요즘 젊은 층이 자기를 비난한다는 얘기를 듣고 전두환은 이런 말을 했죠. "걔네들은 나한테 당해 보지도 않아 놓고 왜 그런 말을 하는가?"하고요. 지도 지가 한 짓꺼리를 굳이 숨기지 않습니다. 전두환 김대중 노무현 똑같은 쓰레기이지만 김대중, 노무현이 더 쓰레기인 이유가 제가 위에 언급한 내용입니다. 그놈의 위선 때문에 수많은 국민들이 속고 있으나 결국은 전두환이나 다름 아닌 인간이기 때문이죠. 김대중 노무현이 행했던 일들 또한 전두환 보다 더욱 매국적이었구요. 전두환이 5.18로 사람들 죽인 것이나 노무현이 중산층 붕괴시키고 가장 파탄시켜 서민들 농민들 노동자들 자살하게 만들고 김선일씨를 죽이라고 대놓고 테러단체에게 시키고 나이지리아 피랍 선원들이 죽든 말든 신경도 안쓴 주제에 선거에 도움될 샘물교회 사람들 구한다고 수백억 갖다 퍼붓고 국정원장이랑 뭐 대단한 일 한 것처럼 거드름 피우고 정말 쌩양아치 아닌가요? 김선일씨나 나이지리아 피랍 선원이 내가 될 수가 있고 한 명 목숨이나 백 명 목숨이나 똑같이 소중한 겁니다. 연쇄살인범 유영철. 진짜 나쁜놈이죠. 정말 죽일 놈입니다. 하지만 역사에 있어서 진짜 살인마는 유영철 같은 연쇄살인마가 아닙니다. 바로 정치인들이 바로 진짜 살인마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허울에 놀아나지 마시고 사심을 가지시고 이런데 글 올리지 마세요. 당신이 매국노 이완용과 다를 바 뭐가 있습니까? ***님께서 인드라님을 욕하는 이유는 단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인드라님 글 자체가 문제가 된 게 아니라 노무현과 김대중 친일민주당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신 인드라님 글이 맘에 들지 않아서 아닌가요? 정약용의 글 중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10명의 사람이 있는데 밥을 한 그릇 밖에 주질 않은 겁니다. 그랬더니 괜히 되도 안한 핑계로 시비를 걸어 서로 간에 싸움이 일어났지요. 그러다가 10명에게 열 그릇의 밥을 줬더니 싸움이 그쳤다고 합니다. 결국 무슨 말이냐 하면 정치든 뭐든 다 밥그릇 싸움이란 것이지요. 인드라님 글 읽고 자신의 밥그릇이 위태함을 느끼시나요? 괜히 쓸 때 없는 핑계 대지 말고 노무현 김대중 친일민주당 욕해서 기분 나쁘면 남자답게 그렇다고 말하고 그럴 자신이 없으면 이런 식의 댓글 남기지 마세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아님 인드라님 글이 왜 틀렸나 반론글 달든지요. 이도저도 아닌 것이라면 님은 그냥 노무현과 같은 쌩양아치밖에 안되는 겁니다. 전 노무현 보면 정말 부끄러운 줄 알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지가 좌파 신자유주의자라면 온갖 매국노짓 다 해놓고 이번 미국발금융위기가 신자유주의 때문이라고요?? 이런 놈!! 말이나 못하면 밉지나 않지!! 초면에 제가 무례했을 수도 있겠네요. 제 예상과 달리 노무현과 김대중과 친일민주당빠가 아닐 가능성도 극히 미미 하지만 있을 수도 있겠구요. 근데 님 댓글 단 거 보니 열이 확 올라 글 남깁니다. 님께서도 제가 뭐라 욕할 입장은 못될 것 같네요. 님 댓글 보시면. 어쨌든 뭔가 맘에 안들면 직접적으로 얘기하세요. 이건 뭐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인드라님이 잠도 못 주무시면서 힘들게 올려놓은 글 비난이나 하지 말고... 부연하자면 김선일씨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었다고 저도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만약 노무현 자신의 아들이 김선일씨의 위치에 있었어도 그렇게 단호하게 파병철회는 없다고 바로 외칠 수 있었을까 하는 겁니다. 비록 힘들지만 살려 보려고 최소한의 노력은 했어야지요? 주중대사관에 찾아온 국군포로를 중국공안에 넘기고 탈북한 국군포로가 대사관에 전화하니 외면해 버리고 그게 바로 노무현이지요? 안그렇습니까? 그런 주제에 국민을 위한다구요? 국군포로는 국민이 아니었나 보네요? 힘 없고 돈없는 국민들은 그가 말하는 국민이 아닌가 보네요. 노무현이 말하는 국민이란 대체 누구인지요? 전 정말 노무현이 싫습니다. 그 위선이 너무 싫습니다. 제가 한 때 노무현을 지지했기에 더 더욱 싫습니다. 참고로 서프에 가면 한 때 인드라님 글이 많이 링크 돼 있었는데 며칠 전 가서 확인해 보니 거의 다 삭제가 돼 있더군요. 뭐 물론 작성자가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전 서프라는 곳을 믿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유불리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는 자들을 누가 믿겠습니까? 민주주의2.0이나 서프란 게 뭡니까? 결국 자신들이 내세운 명목이 자유로운 토론을 하고자 만든 게 아닌지요? 그러할진대 두 사이트 모두 지들 입맛에 맞는 글만 올리도록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게 웃깁니다. 지들 맘에 안들면 다 삭제를 해버리니...그럴 거면 애초에 왜 노빠2.0이라고 만들던가? 참 수준 하고는... 결국 정치모리배와 정치모리배의 추종자들이 지들만의 쇼를 해대고 있는 것이지요. 어서 빨리 저런 매국노들이 청산이 돼야 나라가 바로 설 거란 생각입니다. 제가 여기서 비난하는 자들은 개종이 불가능한 ***님 같은 분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매국노들의 잘못된 선동으로 속고 있으나 바른 말을 들으면 돌이킬 수 있는 순수한 애국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제외합니다. 다시말해 지들이 잘못된 걸 알면서도 지들 밥그릇 챙기는 인간들은 청산돼야 한다는 말이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이 정치무상을 근래 많이 느끼는가 보다. 나도 젊은 시절 비슷한 경험을 체험한 바 있다.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이다^^! 이제는 면역이 되어 덜 하지만, 클레어님은 아직 열혈청춘인가 보다. 부럽기도 하다. 글쓰기 제한은 서프라이즈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내 글쓰기가 그렇다면 보수우파에게는 이로울까? 그것도 아니다. 해서, 프리존 같은 보수우파 사이트에서는 아예 내 글쓰기 자체를 차단시키고 있다. 강만수 잘 한다고 해도 그들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가령 내가 노무현 칭찬한다고 해서 서프라이즈 운영진이 내 글을 앞세울까. 전혀 아니다. 정치색을 귀신같이 알기 때문에 더더욱 내 글을 평가할 수가 없는 것이다. 클레어님이 앞으로 정치에 더 관심을 지니며 산다면 앞으로는 더더욱 치사스럽고, 더러운 일들을 접하게 될 것이다. 인간에 대해 얼마나 환멸을 느낄 수 있는지, 그 끝을 볼 수도 있다. 정치란 속물들의 가장 고귀한 행위이기 때문에^^! 해서, 클레어님에게 당부를 드린다. 살아남는 길을 가시라. 뺄셈 정치보다 덧셈 정치, 곱셈 정치를 생각할 때다. 악연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인연을 소중히 하고, 그 인연이 더 많은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하고, 행할 때, 어느덧 클레어님 앞날이 밝아옴을 느낄 것이다. 힘내시길 바란다. 글을 이미 어제 썼는데 내일 올리려다가 클레어님 덧글보고 지금 올린다. 노빠들을 많이 미워하면 클레어님 마음도 상처를 그만큼 입을 수 있다. 대범하게 넘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세상에 할 일도 많고, 공부할 일도 많은데, 그 많은 일을 해야 할 시간도 부족하지 않겠는가. 클레어님 말대로 먼저 욕하고 화내는 사람이 지는 것이다.
클레어:
이런 말씀 드리면 실례가 될지 모르지만 인드라님과 같은 분이 굳이 손에 습진이 생겨 가려워 밤에 잠을 못자면서도 먹고 살기 위해 계속 설거지를 하셔야 한다는 글을 읽고 좀 의아했습니다. 인드라님 정도의 능력이라면 주식이든 뭐든 돈 벌기는 그리 어려운 게 아닐 텐데요. 진심으로 인드라님 몸이 걱정이 됩니다. 굳이 일을 꼭 해야 하는 게 아니라면 300인 위원회의 존 콜먼이나 빌더버그 클럽의 다니엘 에스툴린 이상의 업적을 위해 밤엔 주무시고 낮엔 연구하시고 하는 방법으로 생각해 보실 수 없는지요? 그러한 뜻이 계시다면 저를 비롯한 이곳의 방문자들은 기꺼이 후원을 해드릴 용의가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제가 좀 무례한 말을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하루에 두 서너 시간 자고 낮에는 설거지 하고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퇴근하시며 졸음 운전하신다는 말씀 듣고 좀 놀랐습니다. 너무 위험해요. 다시 한 번 무례함을 사과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리며, 걱정해주어서 고맙다. 생계를 위해서 작년까지는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하는 것을 도맡아했다. 노동 강도가 엄청나게 세서 어떤 날은 눈물이 날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여유가 다소 있다. 주식은 안 한다. 예전에 주식에서 손 뗄 때 나름대로 다짐한 바가 있다. 주식으로 돈을 벌든, 잃든 마음이 황폐화되는 것은 틀림없다. 주식이란 공인된 투기다. 돈 버는 것이 우습게 보인다. 힘들게 하루 종일 노동해봐야 기껏해야 몇 만원인데 반해 주식하면 하루 사이에 수십 만 원, 혹은 그 이상을 벌기도 한다. 이렇게 번 돈인 만큼 쉽게 나간다. 혹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좋아서 하는 일이고, 또 다소 힘들더라도 이것이 내게 선택된 길이라 여기고 있다. 카프카처럼 낮에 일하고, 밤에 글을 쓰는 생활양식을 좋아한다. 만일 전업으로 나선다면 오히려 감각이 퇴행할 지도 모른다.
국제유태자본: 유러피안드림, 맥아더, 731부대, 론 폴, 정치적 글쓰기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125624
"클레어:
제가 지난 번 댓글에 순수하지 못한 글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 수 없다고 했지요. 그 이유는 근거가 객관성을 잃었기 때문이지요. 그들의 글은 어떠한 문제에 대해 분석을 통하여 결론에 이른 게 아니라 이미 결론을 내놓고 근거를 꿰어 맞추다 보니 설득력이 없는 것이지요. 박원순씨의 쪽지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가 되겠네요. 우리 위 쪽지를 보낸 박원순씨의 심리를 한 번 파악해 봅시다. 그가 표면적으로 꼬투리를 잡은 건 바로 후원금입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박원순씨가 현재 상당히 당황했으며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잘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인드라님의 후원금 문제는 애초에 시작도 안했을 뿐더러 우리 이웃들이 내는 후원금은 말 그대로 원고료일 뿐입니다. 전 제 후원금에 대해 인드라님이 자녀들 빵을 사주시든 장난감을 사주시든 상관없습니다. 전 돈으로 살 수 없는 귀한 지식을 얻었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얻고 싶기에 기쁜 맘으로 후원금을 자발적으로 내고 싶은 겁니다. 저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무슨 당비처럼 의무감에, 혹은 사심을 가지고 내는 게 절대 아니란 겁니다. 정말 말 그대로 고마워서 감사해서 만나서 밥이라도 대접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맘에 그러는 겁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인데 박원순씨 당신이 뭐라 할 계제가 아닙니다. 제 외할머니께서 한 때 참여연대 간사를 하셨지요. 참여연대의 회계가 얼마나 불투명한지 말씀하시더군요. 그러고는 관두셨습니다. 박원순씨 당신이 뭐라 말할 입장이 되는지요?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당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드라님을 발견하고 심히 당황함과 동시에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려는 인드라님이 괘씸했다고. 그래서 되도 안하는 꼬투리를 잡은 거라고. 그동안 뭐하나 꼬투리 잡아 보려 노력하시다 하나 걸렸다고 쾌재를 불렀겠지요? 돈에 넘어가는지 한 번 인드라님을 떠보신 게 아닌지요? 그동안 인드라님 글을 읽고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건 당신이 바로 그런 인간이라는 방증이지요. 인드라님 글 잘 읽고 감사하다면서 인드라님이 맘에 안든다? 그리고 안경 도수를 다시 맞춰라? 대체 무슨 말입니까? 잘못된 시각의 글을 보고 감사한다? 인드라님이 보는 시각이 잘못됐다고, 안경도수를 다시 맞추라고 하면서 든 내용이 후원금?? 도수가 잘못된 게 있으면 그 얘기를 하셔야지 아직 시작도 안한 후원금 꼬투리를 잡다니요? 또한 말이 후원금이지 이는 참여연대처럼 거국적으로 돈을 거둬 삥땅하는 게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써 당신이 왈가왈부할 문제도 아니지요. 그리고 인드라님 정도면 굳이 일 안해도, 후원금 안 받아도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분입니다. 인드라님 이제까지 글을 보면 알겠지만 그 글 안에 돈 되는 정보가 아주 많지요. 인드라님 말 듣고 거기에 돈을 걸었다면 다들 돈 많이 벌었을 겁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거기에 돈을 걸지 않으셨더군요. 오히려 카프카처럼 낮엔 노동을 하십니다. 사실 제가 전업으로 하시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그랬다면 인드라님의 명분이 조금 차감 되었을 겁니다. 시골의사가 자신의 직업을 포기하지 않기에 더욱 명분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명분입니다. 제가 인드라님을 존경하는 이유는 단지 뛰어난 식견 때문만이 아니라 바로 명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명분이 없다면 전 따르지 않을 겁니다. 전 인드라님이 책을 내시는 건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책으로 인해 인드라님 또한 어쩔 수 없이 주류가 돼 버리면 지금처럼 진실을 말할 명분을 잃어버릴 것이기 때문이지요. 또한 현재도 당신 같은 사람이 자신의 정체가 밝혀질까 전전긍긍하며 태클을 거는데 인드라님께서 책을 내서 진실을 공론화 시키려 한다면 수많은 반대에 부딪힐 게 자명합니다. 어쨌든 쪽지를 통해 스스로 캥기는 게 많다는 사실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바른 길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인생 뭐 있습니까? 누릴 만큼 누리신 분께서 뭘 더 바라십니까? 결국 모든 것은 박원순씨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친동생이 근래 내 블로그 글을 우연히 보고 역시 우리 형님은 천재라고 하면서 그간 저축한 돈을 몽땅 내게 맡길 터이니 자금 운용 좀 하라고 하다가 며칠 전부터 친동생이 요 며칠 주식 투자를 직접 하면서 돈을 벌었다고 자랑해서 내가 초보 때는 오히려 돈을 벌지만 이내 잃게 되는 것이 주식시장이라고 엄포를 놓았더니 이제 천재 아니라고 한다^^! 예전에는 내 주가 예측 때문에 십억을 벌었다고 고맙다는 메일을 받은 적도 있다. 하지만, 인생지사 새옹지마인 법. 그리고 사람들이 언젠가는 클레어님의 외할머님처럼 참여연대에 관한 진상을 알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클레어님의 의견에 동의하며 덧붙이자면, 그렇다. 굳이 따지자면 나는 원고료도 절실하게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다만, 첫째, 자신의 의견을 굳이 언론이라는 매체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일종의 직거래 방식이다. 인터넷에서 좋은 글을 만나면 서로가 격려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 틈새에서 비주류가 주류로 갈 필요 없이 나갈 방도가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내 사정만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다른 이들에게도 발생할 때 선례가 되기 위해서다. 둘째, 겉으로 너무 고고한 척하면 속으로 곪아터지는 법이다. 노무현 정권 때 왜 정권을 쥔 386들이 쉽게 타락한 이유가 무엇인가? 내면은 이미 썩었는데, 겉으로만 아닌 척하다가 막상 권력을 쥐니 환장을 한 게다. 해서, 그 친구들 기본 논리가 우리가 해먹은 것에 비하면 김대중은, 김영삼은, 전두환은, 박정희는 운운이다. 하여, 이 친구들이 더 위험한데, 죄의식이 없다. 김민석 보라. 검찰이 들이민 자료를 보면 거의 확실한 데도 무슨 민주화 투쟁하듯 하는 것을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은가. 귀결은 지킬 수 있는 법, 혹은 불문율을 만드는 게다. 우리는 산 속의 도사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여, 우리의 삶을 보다 가볍게 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 :피치사,오바마,박원순,이슬람,이리유카바최 국유본론 2008 2008/11/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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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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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낮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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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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