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클레어 : 2008/11/15~2009/02/02 인드라 VS ?

2013/03/0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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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클레어 : 2008/11/15~2009/02/02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9-2

   

   

"클레어:

이순신의 삶을 보면 그가 바로 인드라님께서 말하는 진정한 0.1%가 아닌가 합니다. 12척의 배가 남아 있고 순신은 죽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 기개와 그 12척의 함선으로 수백 척의 왜선을 무찌른 천재적 전략 전술. 23전 23승의 유사이래의 해전 신화. 무엇보다도 그의 백성들에 대한 연민은 존경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선조 임금까지 업수이 여긴 명나라 장수 진리마저도 이순신 보다 가마를 앞서 가는 일이 없었다 할 정도로 이순신은 진정한 리더였던 것 같습니다. 인드라님을 보면 이순신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앞으로 인드라님이 이뤄나갈 역사를 옆에서 지켜보고 싶으며 필요하다면 일조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인드라님을 알고부터 사는 게 상당히 흥미로와졌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순신과의 비유는 과찬이다. 부족한 소견을 말한다면, 이순신이 진정한 리더이기 위해서는 살아남아서 선조와 맞짱을 떠서 조선을 뒤엎어야 했다. 그 당시 조선을 끝장내지 못해 유감이다. 그랬다면 내가 좀 더 존경하였을 터인데^^! 해서, 취지만 받아들인다. 사는 게 재미있게 되었다니 나로서는 기쁜 일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5 국유본론 2008

2008/11/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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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요즘 주식 시장의 개인 외인 기관의 매매동향을 분석해 보면 오히려 개인들이 더 수익을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개인이 일반개미인지 왕개미인지는 차지하고 일단 선물옵션 시장이 아닌 현물시장에서만큼은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성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 같은 경우가 있겠는데요. 반면 기관들은 비쌀 때 사고 쌀 때 팔고 하는 다소 이상한 매매패턴을 보이는데 대체 이러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 같은 경우도 기관은 개인과 외인과 반대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관이 사서 오른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주가의 상승 하락 패턴상 개인은 하락에서 주로 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하락에 주로 팔고 상승했을 때 매수를 하는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팍스넷에서 요즘은 개인이 더 똑똑하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건지요? 파생상품 때문에 그런 건가요? 또한 외인들이 앞으로는 금융주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뒤로는 금융주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30일 간의 외인들 순매수 상위종목에 은행주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고 최근 8일간 연속으로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조용하게 매집하려는 듯 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렇다면 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창구가 어디인지요? 외국계 증권사인지요? 외인들이 이용하는 증권사라는 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외국계 증권사인가요? 메릴린치나 메리츠 증권과 같은? 그들의 직접투자와 위탁투자 모두를 외인으로 분류하고 골드만 삭스나 모건 스탠리 시티그룹 같은 투자은행은 직접투자만 하는가요? 외인들의 동향을 주시하는 우리주식시장의 특성상 그들이 변칙적으로 우리나라 증권사를 이용할 가능성은 없는지요? 부가적으로 질문 드린다면 외인들이라고 하는 부류가 대체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골드만삭스나 모건 스탠리나 jp모건 체이스 같은 투자은행이 직접적으로 투자를 하는 경우와 헤지펀드라고 불리는 투기자본이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유입되는 경우 그리고 외국계증권창구를 이용하는 개인? 그리고 인드라님께서 말씀하시는 세력 중 대장은 말 그대로 골드만삭스 같은 투자은행이겠으나 유태자본 세력과 헤지펀드와 국내 기관과 국내 왕개미세력이 손발이 맞아야 작전을 짜도 짤 수 있을 것 같은데 작전 잘못 짜서 실패하는 경우는 없는지요? 단순히 유태자본 세력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변수가 많지 않을까 합니다. 외인들이 매일 유태자본 상부로부터 지령을 듣고 그 지시를 수행하는 건가요? 과연 그게 가능한 건지 의문입니다. 또한 외인과 기관과 왕개미 세력은 한 패인가요? 단순히 전지전능한 유태자본의 뜻대로 모든 변수가 통제된다는 것은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쭙자면 투자은행의 성격을 알기 쉽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하거나 스스로의 자산을 이용하여 투자를 하여 수익을 내는 기관인가요? 그렇다면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의 역할과 크게 다를 바가 없어 보이는데 앞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추구하는 투자은행은 원스톱시스템을 의미하는 건지요? 증권과 투신의 역할을 한 회사에서 다 할 수 있는? 자통법 시행으로 가능해질? 투자은행의 존재 가치가 대체 무엇인지요? 인드라님께서는 투자은행의 위험성에 대해 그동안 쭉 지적해 오셨는데 그렇다면 투자은행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요? 리먼처럼 안 망하고 골드만삭스처럼 끝까지 버틸 국내투자은행이 가능하려면? 대세가 투자은행 쪽으로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인지라... 현 외인세력이 국내 금융업에 대한 부정적 리포트를 퍼뜨리면서 뒤로는 금융주를 매수하고 있는 것이 자통법 시행과 상업-투자 지주은행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여집니다만, 단기적인 관점으로 금산분리 완화로 인한 금융주 급등에 대비한 저점매수라고 생각하구요. 끝으로 지난 주 조언 감사드립니다. 오늘 금융주가 날아갔습니다.^^* 동생이 적금 깨도 될지 물어 보네요.^^;; 후원금 얘기 꺼낸 장본인이 아직 원고료를 못 넣었습니다. 낼 넣어드리겠습니다. 밥이라도 한 끼 사드세요~ㅎㅎㅎ

   

INDRA:

글 감사드린다. 질문이 많으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그래도 길을 가야 하니 큰 줄기부터 시작한다. 자통법이란 은행 대출, 보험 설계, 증권 매매라는 전문 영역을 제외한 모든 금융 업무가 자유화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 단적으로 지금까지 증권 매매하려면 증권 계좌를 오직 은행 결제 계좌를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자통법 이후로는 증권 계좌로 급여 이체 등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해서, 자통법으로 가장 이득이 있는 금융업은 증권업이다. 이전까지 증권업이란 증권 위탁매매 수수료와 펀드 수수료 외에는 없었다. 앞으로는 골드만삭스처럼 인수합병, 직접 투자로 적극 뛰어들 수 있다. 비유하자면, 그간 공인중개사 하는 일을 전월세 계약만 하도록 묶어놓았다가 이번에 떴다방까지 다 가능하도록 푼 것이라고 보면 된다.

   

금산분리 완화가 주가 급등의 이유일 수는 없다. 주식이란 결국 수급이다. 주변 여건은 명분에 불과하다. 아무리 경제 여건이 좋아도 수급이 안 좋으면 주식은 결코 가지 않는다. 이 점을 명심하고 본다면, 금산 분리 완화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겠는가. 인수 합병인 게다. 대우조선해양인 게다. 인수 합병 대상이 되면 지분이 문제가 되므로 그만큼 주식이 귀하게 된다. 해서, 주가는 상승할 수밖에 없다. 과거에는 없는 일임에도 주가 상승을 위해 헛소문을 퍼트리는 일이 다반사였다. 리먼처럼 안 망하고, 골드만삭스처럼 버틸 수 있는 것은 세계 일등 투자은행이기 때문이다. 꿈도 꾸지 않는 것이 좋다고 나는 본다. 그보다는 만일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여 통일 정세로 간다면, 제한적인 국면에서 한국 투자은행이 큰 수익을 벌 수 있다고 보기는 한다. 그 외에 한국 투자은행에 결코 기대해서는 안 된다. 단언하겠다. 필시 망하고 말 것이다^^! 현재 내 예상은 세계 금융사에 길이 남을 거품의 주역이 되어 망한다는 시나리오다.

   

외인은 외국계 증권사나 한국 증권사 어디로든 매매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인 역시 외국계 증권사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외인이 늘 돈을 번다는 불패 신화가 있었다. 이로 인해 한때 검은 머리 외인이 곧잘 작전용으로 거론되고는 했다. 국내인이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이용하는 것을 빗댄 것이다. 역으로 외인도 국내 증권사를 경유하기도 한다. 다만 장이 끝나고 나서 발표하는 외인 매수/매도는 증권사 창구가 별도로 나타나는데, 이것이 실질적인 외인 거래 내역이다. 그리고 외인 순매수라고 하여도 이것이 차익거래, 즉 프로그램 매수인지, 아니면 비차익 거래인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 최근 외인은 비차익 거래를 많이 해왔다. 이는 동시호가 같은 데서 대량 주문을 낸다. 차익거래가 선물과 연계된 거래라면, 비차익 거래란 현물만을 대상으로 하기에 외인 의도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언론 분석으로는, 외인 비차익 거래가 연말 배당에 있다고 하는데, 내가 볼 때는 공매도 물량 매수가 아닌가 싶다. 외인은 연말까지 공매도 물량을 매수해야 한다.

   

돈을 벌고 있다면 일반 개미가 아니라 왕개미일 것이다. 대부분의 개미는 돈을 벌지 못한다. 약 1%에서 3%의 일반 개미만이 돈을 번다. 그럼에도 근래 개미가 돈을 버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이들이 일반 개미가 아니라 왕개미일 가능성이 크다. 유태인 선박왕 오나시스가 종자돈을 어떻게 벌었는가. 일하다가 전화 통화를 우연히 엿들었는데, 세력이 주가를 급등시킨다는 정보를 얻은 것이었다. 해서, 가진 돈 몰빵해서 종자돈을 마련한 것이다. 그처럼 정보는 중요하다. 언론에서 찌질이, 미네르바 따위에게 폭락을 강조하게 만든 뒤 뒤로는 매수해서 대박을 노린다는 게다. 마지막으로 기관 투자에 신경 쓸 것이 없다. 자통법 이전의 기관은 오르든, 내리든 수수료만 많으면 그만이다. 해서, 로또 당첨 이월과 같은 소식이, 변동성을 크게 주는 재료가 기관에게는 호재다. 예서, 예외적인 존재라면 연기금밖에 없다.

   

주식시장은 정치와 다르다. 당장 돈 놓고 돈 먹기인 도박장이다. 인간의 이기심이 고스란히 투영된다. 짤짤이 수준이든, 무엇이든 여기서는 국제유태자본이건, 뭐건 모두 야바위꾼이 될 수밖에 없다. 해서, 세계적인 일류 투자은행이 한국에서 치사한 수법을 쓰다 걸린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한국 증권사가 익히 하는 방식으로 쓰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기도 했다. 특정 종목을 적극 추천하고 당일 장 마감 직전에 몽땅 팔아버리는 식이다.

   

나는 가급적 개미들이 주식 투자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굳이 하겠다면, 죽을 각오로 공부를 한 뒤 접근하라고 하고 싶다. 주식판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공인된 하우스다. 타짜들이 알아서 찾아오는 호구들을 발가벗기는 데다. 해서, 게시판 등에서 가급적 자신이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보다 돈 잃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이롭다. 도박판에서 호구가 살아날 수 있는 일반적인 방식은, 다 털리고 개평을 뜯는 거지 행세하는 것 외에는 없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9 국유본론 2008

2008/11/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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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요즘 몸은 좀 괜찮으신지요? 몇 가지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여쭙고자 쪽지 보냅니다. 제 질문이 다소 무례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죄송스럽지만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인드라님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잘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 큰 뜻이 계시고 그러한 뜻을 이루기 위해 인드라 월드가 좀 더 많은 이들에게 홍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인드라님 글을 퍼뜨리고 싶으나 글마다 주제가 다양하고 분량이 방대하여 퍼다 나르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요즘 심상정 의원과 노무현 같이 논쟁이 이슈화 되고 있는데 노무현이 꼬리를 내리는 형국입니다. 물론 끝까지 지가 잘했다고 우기면서 더 이상 토론할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꼬리를 내리는 전형적인 쌩양아치식으로 말이죠. 심의원의 글이 분명 일리가 있고 훌륭하나 노빠들과 대중들을 설득하기에 다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중들은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잘 모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미 FTA를 통해 수출이 늘어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된다는 노무현의 거짓 광고에 그대로 속은 것처럼 말이죠. 일부 노빠들에 의해 대다수가 선동되고 있는 게 현 시국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소고기 문제로 신뢰를 잃은 상태이기에 노빠들의 그 어떤 논리도 다 먹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노무현 및 민주당이 좋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닌데 잘 모르니까 그래도 노무현은 국민을 생각했다는 식으로 자기합리화 해버리는 것입니다. 괜찮으시다면 노무현이 빼도 박도 못할 글을 올려주시면 노빠를 제외한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뭘 알고 비판하는 게 아니라 그냥 언론에 의해 정치선동에 의해 휩쓸릴 뿐입니다. 그 정치선동의 정점에 노무현과 노빠와 민주당이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노무현을 공략하는 것이 인드라월드가 나가고자 하는 방향에 있어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뜻을 이루고자 한다면 수준 낮은 아고라 및 다른 게시판에도 인드라님 글이 읽혀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인드라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인터넷이란 매체는 아주 적은 수로도 대중을 선동할 수 있는 만큼 역으로 인드라님의 설득력 있는 글이 많은 이들을 깨우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인드라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러한 때가 아직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노무현에 현혹되어 속고 있는 많은 이들을 볼 때 답답해서 이렇게 여쭙는 것이오니 제 질문에 대해 개의치 마시고 혹시라도 무례하였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드라님이 생각하시는 큰 계획을 잘 모르는 소인인지라 그런 것일 뿐입니다. 심상정과 노무현과의 논쟁을 보고서 노무현을 확실하게 공략할 어떤 글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노무현의 위선 떠는 그 모습에 속이 부글부글 거리네요. 그럼 언제나 건강 잘 챙기시고 인드라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ㅎ. 극복하기 어려운 무소불위의 유태자본에게 마지막으로 저항할 힘은 다름 아닌 진실입니다. 진실을 아는 것이 가장 큰 힘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인드라 월드에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어제 상승미소가 이젠 대놓고 상당히 노골적인 글을 올렸더군요. 물론 아고라 특성상 많은 수가 찬성에 표를 던졌지만 이젠 드물지만 상승미소에 반발하는 글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너무 어거지였던 것이지요. 상승미소는 너무 자만하고 자신의 정체를 노출시켜 버렸던 것입니다. 정작 저부터도 바로 반론 글이 가능했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그는 아마 오늘의 장을 노리고 서두른 듯합니다. 하지만 그가 오늘은 이길지 모르나 이러한 자충수로 내일은 지게 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 겁니다. 이번 미 대선에서 오바마가 유태자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음에도 비용 대비 흥행에 실패한 이유는 많은 이들이 이들의 쇼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깨달아 버렸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유태자본의 파워가 반감된 것입니다. 우리가 사이비 교주를 믿는다면 그를 믿을 시에는 그가 너무나 커 보이고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그가 사기꾼이란 걸 알고 난 후라면 더 이상 그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다수의 대중이 진실을 알아버린다면 그때도 과연 그들이 국제유태자본의 꼭두각시 노릇을 할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유태자본이 상당히 서두르고 있고 이로 인해 여러 자충수를 두고 있는 것 또한 이러한 이유일 것입니다. 시대정신은 바로 그들 내부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그들의 뜻대로 모든 게 진행된다면 시대정신과 같은 무리수를 둘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 전 적어도 인드라 월드를 통해 최소한 국제유태자본의 개가 정권을 잡음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가 왜곡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제가 후원금 얘기를 꺼낸 이유도 그러한 선상입니다. 단순히 밥 값 하시라고 그런 게 아닙니다. 인드라님 말씀처럼 3천명의 이웃이 한 걸음씩 전진해 나간다면 대한민국의 역사는 지금보다는 상당히 밝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인드라님이나 인드라 월드가 비주류가 아니라 주류가 되는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제가 꿈꾸는 인드라 월드입니다. 만약 유태자본이 극복된다면 0.1%나 4%로 인해서가 아니라 95%에 의해서 일 것입니다. 다만 0.1%가 대중들의 힘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겠지만요. 그때가 되면 4%는 95% 뒤에 줄을 서겠지요. 이러한 일은 아마 유태자본이 더 이상 추구할 목표가 상실된 상태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언제나 변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안정된 상태는 오래가지 못하고 유태자본이든 지배를 당하는 노예이든 뭔가 또 다른 세계를 향해 나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바쁘면 바쁠수록 자신의 삶에 더욱 충실하고 안정을 추구하지만 더 이상 할 일이 없는 안정된 상태가 되면 뭔가 또 쓸 때 없는 짓거리를 벌이는 게 인간의 특성이니까요. 다만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인드라님의 말씀처럼 그들에게 좀 더 나은 방안을 제시하고 협상의 여지를 통해 좀 더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추구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INDRA:

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노무현 대 심상정 대결이 심심한 까닭은, 두 가지 이유가 크다.

   

하나는 주요 전선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명박을 상대하는 이가 누군가이다. 이를 위한 국제유태자본의 구도가 정해져 있다. 이에 따라 언론 동향이 정해진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이명박을 상대하기에 친일민주당으로서는 도저히 안 된다고 여기면 영국 자유당처럼 친일민주당을 한순간에 몰락시킬 것이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이명박 정부가 아무리 잘 못하더라도 결코 친일민주당에 단 한 표도 주지 않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권을 하든, 제 3당에 투표를 하든 해야 한다. 그래야 국제유태자본의 결심을 앞당길 수 있다.

   

둘째, 정치란 쪽수이기도 하다. 옳고 그름이 정치의 판단 여부가 아니다. 쪽수가 많은 쪽이 결국 이긴다. 아무리 노빠가 어거지를 부리더라도 쪽수로 노무현은 멋져~하면 그만이다. 게다가 언론은, 이명박 정부 편을 드는 언론마저도 이 대결에서 노무현을 드는 것이 상식이다. 지난 FTA 발표 때를 기억하면 된다.

   

셋째, 싸움을 준비한다면, 이기는 싸움을 해야 한다. 적진에 뛰어든다면, 정찰병이 아닌 한, 전략전술이 있어야 한다. 이웃 삼천 명이 적지 않다. 이 정도면 아고라 장악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강조하지만, 클레어님이 아고라에서 수모를 당하는 것은 클레어님의 글쓰기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쪽수의 문제인 게다. 그리고 큰 틀에서 보면, 국제유태자본은 아고라를 잠정적으로 자신의 메시지 전달 통로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런 곳에 나서서 글쓰기를 하는 것은 자살이나 다름없다. 백분쇼 따위 토론쇼에 나갔는데, 아무런 우군도 없고, 의제 자체가 토론에서 이기든, 지든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것과 같다.

   

클레어님의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 다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본다. 한국인은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고 본다. 우리는 보다 객관적 정세에 토론하고, 깨닫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국제유태자본에게 경고한다 2008/11/21 국유본론 2008

2008/11/21 05: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654290

   

   

   

"클레어:

방금 오늘 장 기사 보고 웃었습니다.^^* 인드라님 쵝오! 앞으로 야단 좀 자주 쳐주세요ㅋ. 노빠 및 친일민주당빠들이 조직적으로 인터넷 여론을 선동하고 있는 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특히 아고라는 100% 장악 됐습니다. 아고라 속에만 있으면 현재 노무현 및 친일민주당 지지율이 90%이고 한나라당 지지율은 한 자리 수이며 얼마 후 대한민국이 망할 것이라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여론을 선동하는 방법은 아고라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글을 올린 후 노빠 특공대를 동원하여 추천수 및 댓글로 분위기를 선동합니다. 어느 정도 분위기만 띄워주면 그 후는 알아서 여론이 선동되는 것이지요. 또한 노빠들에게 불리한 내용이라도 올라올라치면 그들이 확인즉시 바로 달려가 반대 및 물타기 댓글과 답글을 남발하여 그 글이 관심을 받지 못하게 하거나 혹은 한나라당 알바거나 혹은 똘아이의 글인 것으로 매도해 버립니다. 아고라에서 베스트가 되거나 주목을 받으려면 초반 스타트가 중요한데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초반 주목을 받지 못하고 덮도록 유도하는 것이지요. 제 경험을 하나 얘기하자면 종부세와 관련하여 글을 올렸는데 찬성이 반대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반대수가 확 증가해 버리더군요. 이는 노빠특공대가 제 글을 확인하고 제 글에 노빠특공대를 투입시킨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보통 찬성이나 반대를 하면 그에 맞게 댓글도 달려야 정상인데 댓글을 없고 갑자기 반대가 증가해 버렸습니다. 또한 다음의 뉴스기사 중 지극히 사소하게라도 정치와 연관시켜 한나라당과 이명박을 비난할 수 있는 기사라면 어김없이 한나라당과 이명박에 대해 도가 넘을 정도의 비난을 하며 노무현과 민주당의 실정들을 이명박 정권에 돌림과 동시에 노무현과 친일민주당을 긍정적으로 기술한 댓글들이 베스트에 올라있습니다. 전 단 한 번도 이명박 정권을 긍정한 댓글을 베스트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한겨레와 경향은 노빠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문이기에 그들의 기사는 언제나 칭찬일색입니다. 최근 반 이명박 및 비관론기사를 주로 올리는 신문사는 한겨레, 경향, 서울신문, 이데일리 등입니다. 다음은 뉴스기사도 추천수가 많으면 베스트 형식으로 사람들 눈에 잘 띄게 걸어놓습니다. 전 인터넷상에서 뉴스 기사를 읽고 나선 항상 여론의 동향을 파악합니다. 다음은 거의 100%노빠들이 장악했다고 봅니다. 친일민주당의원이 주기적으로 아고라에 글을 올리는 것 하나만으로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지요. 얼마 전 안희정이 글을 올렸는데 조회수 및 찬성수가 장난이 아니었지요. 참으로 어이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얼마 전 바로미터의 여론조사결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45%가 나왔고 그 전 다른 조사에서 민주당은 10%였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다음의 여론이 얼마나 왜곡된 것인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밖에 네이버 또한 다음처럼 장악한 상태는 아니나 노빠특공대가 활동하는 걸로 보입니다. 네이버가 다음보다는 양호한 이유가 규모 및 시스템적인 문제로 인해 여론선동이 여의치 않아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임에도 그 효과가 확연히 드러나지 않음에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알바들은 그 수가 적고 조직적이지도 못하여 아고라에서 친일파 매국노 똘아이로 매장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밖에 노무현 및 친일민주당과 한나라당 둘 다를 동시에 까는 진보세력이 세력은 부족하나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들 또한 노빠들에게 집중공격 대상입니다. 이들을 까는 논리는 노무현을 까서 뜰려고 한다는 것이나 지나간 노무현 정권 물고 늘어질 시간에 같이 연대하여 이명박을 까기도 부족하다며 어리석고 한심하다는 식으로 물타기를 합니다. 심상정 전 의원의 글에 대해서 노빠들이 심상정 전 의원이 노무현을 이용해서 이슈화 돼 보려 한다고 물타기를 해버렸죠. 역시 쪽수가 중요한가 봅니다. 아무리 진보세력의 글이 근거가 있고 논리적일지라도 쪽수 앞에선 그 논리가 인정을 받지 못하더군요. 전 나름대로 상당히 예리하고 분석적이며 어지간하면 잘 속지 않는 사람인데 제가 인드라님을 알기 전만해도 노무현 정권 당시 노무현의 뼈를 갈아 마시고 싶을 만큼 노무현을 싫어했음에도 쇠고기사태를 계기로 아고라에서 활동하면서 서서히 노무현을 긍정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그러한데 일반 대중들이야 말해봐야 입만 아픕니다. 인드라님 글에도 어느 분 쪽지에 노무현 정권 당시 노무현이 싫었는데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고 그랬던 기억이 다 지워졌다는 것처럼 말이죠. 당시 전 다음의 여론이 대체적으로 옳고 그것이 전 국민의 여론이라고 생각을 하였다는 것을 보면 인터넷을 통한 노빠들의 여론선동전략이 상당히 효율적임과 동시에 그 부작용이 크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국민들이 김대중과 노무현을 겪어 본 터라 예전처럼 쉽게 노빠들의 정치선동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게 상당히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이 말이지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중장년층세대가 분별력이 없다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제가 삶을 살아보니 살아온 연륜이란 절대 무시할 게 못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서 활동하는 노빠 및 그들에 선동된 젊은 층보다 아무리 여론이 선동되고 하여도 자신의 소신이 흔들리지 않는 중장년층세대들이 실질적으론 더욱 현명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들어 많이 듭니다. 현 중장년층세대들의 그러한 판단은 감정적인 요인보단 실생활적인 면, 다시 말해 경제적인 면에 의한 것이기에 어느 누구의 판단 보다 정확하겠지요. 제 아무리 노무현이 나일롱 통계로 살기 좋아졌다고 한들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중장년층세대들은 그러한 선동이 허울 좋은 구호일 뿐임을 그 누구보다 잘 알 테니까요. 전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지지하지 않으나 적어도 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고전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반갑습니다. 한 가지 더 고무적인 사건이 있네요.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관련하여 노무현의 최측근이 개입하여 돈을 챙겼으며 또한 노무현 최측근들이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사전정보를 이용하여 주식으로 대박을 친 것 말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노무현의 위선이 모두 까발려짐과 동시에 구속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현 친일민주당의 대국민 영향력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게 선거 및 여론 조사를 통해 다 드러났기에 이번 세종증권인수비리 수사가 국제유태자본의 결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발 세계최고의 위선자 노무현이 수갑 차고 천수이벤처럼 끌려가는 모습 기대해 봅니다. 그때도 그 위선 계속 떠는지 지켜보고 싶네요. 전 국민 앞에 노무현의 위선이 까발려지는 날 대한민국의 정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다음을 노빠가 장악했다는 단적인 예를 하나 제시하겠습니다. 김민석 관련 기사입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 김민석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면서 대부분 김민석이 죄가 있다고 판단하는 반면 아고라의 김민석 기사 댓글 베스트 3개 전부가 김민석을 옹호하는 댓글로 댓글의 제목을 올리면, '한심한 검찰, '김민석 의원님 힘내세요. 화이팅!!!' '김민석 의원님 80년대 보다 더하니 힘내세요.'입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현실이죠. 

   

   

INDRA:

클레어님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의 자세한 분석에 대체로 동의한다. 한편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우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현재 다른 포털에서도 다음과 유사한 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여타 언론도 마찬가지다. 다만 다음 아고라가 워낙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정한 것처럼 보일 뿐이다. 현재 한국 언론 중에 어용 언론이 아닌 데는 없다고 보아야 한다.

   

클레어님 말대로 현재 친일민주당 지지율은 10%다. 아니, 근래에는 김민석 탓에 8%대 이하로 내려가서 제1야당을 두고 민주노동당과 우열을 다투고 있다고 듣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민의가 왜곡되었다는 것은 지난 선거에서 다 밝혀진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어용언론은 무엇을 믿고 이명박 정부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는가. 4년차 정권도 아니고, 이제 막 출범한 1년차 정권임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비판을 하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가? 답은 하나다.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원하기 때문이다.

   

노빠들이 아무리 깝치더라도 국제유태자본이 버리면 노빠들 한순간에 국제적 미아가 된다. 아울러 실제 노빠 지지율은 매우 미약하다. 지난 총선에서 일산 노빠가 획득한 표는 극소수였다. 온라인에서는 백 명만 뭉치면 내가 볼 때 오천 명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아고라와 같은 데서는 약 삼백 명 정도만 뭉치면 조회수 백만 정도 나올 수 있다고 본다.

   

내가 말한 쪽수는 온라인 쪽수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구도다. 그 구도 하에서 쪽수가 나오는 것이다. 님이 말한 대로 이명박을 비판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노무현을 긍정하게 된다고 하지 않던가. 국제유태자본은 그런 점에서 심리학의 대가들이다.  

   

그런 점에서 오히려 지금 노빠들이야 별 게 없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친일민주당과 노빠들로 불리는 이들이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결합하는 날이 더 각오해야 하는 날이다. 하지만 그날이 오기를 염원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때 비로소 우리는 이명박 비판을 맹렬히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이전까지는 친일민주당과 노빠 비판이 국제유태자본 비판이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8/11/24 국유본론 2008 

2008/11/24 04: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796996

   

   

   

"클레어:

네이버는 대한민국 포털 1위입니다. 포털 1위가 그동안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그동안 이런 일이 수도 없었을 텐데 마치 처음 이런 일을 겪는 것처럼 이리저리 떠넘기는 게 말이 안 됩니다. 이번 건은 다분히 의도적입니다. 저도 전에 재 게시 요청을 한 적이 있는데 재 게시 요청을 하자마자 거의 바로 재 게시가 된 걸로 기억을 합니다. 하루에도 수백만이 접속하고 활동하는 카페에서 이런 식으로 늑장으로 일처리를 한다면 운용이 불가능합니다. 네이버가 의도적으로 재 게시 요청을 묵살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네이버의 정체성을 본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네이버는 노무현 정권 하에서 급부상한 포털입니다. 그간의 처신 또한 노무현 정권 편들기에 주력하였구요. 다음에는 올라와 있는 기사가 네이버에는 보이지 않는 그런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 기사 내용이 노무현 정부에 불리하다는 이유만으로. 그래서 그간 네이버의 뉴스편집에 대해 말이 참 많았지요. 전 개인적으로 포털의 미래에셋이 네이버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만, 맞나요?? 어쨌든 이번 일을 계기로 이웃들은 인드라님 글을 읽기 전 먼저 퍼놓기를 습관화를 해야 할 것입니다. 혹시라도 모를 불상사가 생기면 그땐 그간 모아둔 자료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구요. 네이버에 대해 좋게 생각해서 인드라님 글 재 게시 요청 담당자가 노빠나 친일민주당빠로서 개인적으로 저지른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혹시라도 고객 항의가 거세면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기에 함부로 그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일은 절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상식적이지 않다면 상식적이지 않은 이유가 분명 있는 게 세상의 이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의 분석에 깊이 공감을 하고 있다. 특히 '포털의 미래에셋이 네이버'란 표현에 찬탄을 금치 못한다. 물론 노무현 정권 하에서 큰 만큼 김영삼 정권에서 큰 조선일보처럼 언론몰이를 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다만, 더 냉정하게 보아야 할 점은, 국제유태자본이다. 지난 대선에서의 보도 태도부터 지금까지 보자면, 단지 노무현 정권의 시녀로 복무한 것이 네이버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포털업체 1위인만큼 포털의 조선일보 역할을 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그에 비해 좀 더 국제유태자본의 속셈을 드러낸다는 의미에서 다음과 아고라는 중앙일보나 동아일보 쯤 된다고 보면 되지 않나 싶다.

   

님의 말씀에 동의한다. 이번 일은 상식적이지 않다. 나는 이 점을 깊이 유념하고 있다. 몇몇 숨은 이웃 분들의 도움을 매우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1/26 국유본론 2008

2008/11/27 08:3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946511

   

   

   

"클레어:

교주론에 대하여 몇 자 적겠습니다. 앞으로 교주론으로 딴지 거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제가 딴지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교주론이 잘못이라고 하면서 대체 뭐가 잘못인가에 대해 언급한 분이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근거 없는 비난은 딴지 아니겠습니까? 교주론 다시 말해, 열혈지지자의 출현이 잘못입니까? 인드라월드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행동하는 지지자 즉, 열혈지지자가 생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열혈지지자의 출현은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이지 절대 부정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교주론으로 딴지 거는 분들은 칼에 사람이 찔릴 수 있다고 칼은 악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겁니다. 칼은 가치판단의 대상이 아니지요. 그 칼로 사람을 찔러 죽인다면 그 칼이 악이 아니라 그 칼을 사용한 사람이 악인 것입니다. 열혈지지자는 아무나 만듭니까? 이순신 장군을 따르던 충성스런 부하들이 원균 밑에서도 그랬을까요? 조직의 성패는 리더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지지자들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훌륭한 리더가 훌륭한 조직원을 만들죠. 리더만 바로 서 있다면 그 조직은 잘못될 일이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인드라월드는 사익을 추구하는 모임도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지지하는 것인데 대체 뭐가 그렇게 트집을 잡고 싶은 것인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뭐가 그렇게 걱정이 태산이신가요? 김대중 노무현이 자신들 지지자로 자신들의 욕심을 채운 거랑 인드라월드의 지지자들과 연계시키지 맙시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리더가 썩어 빠졌기 때문에 그런 리더 밑에서 콩고물이라도 주워 먹고자 몰려든 광신도들과 순수한 인드라님 지지자를 같다고 보나요? 우리가 운동권도 아니고... 전 인드라님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왜냐구요? 목숨 걸고 일을 하는 사람을 못 믿으면 누구를 믿겠습니까? 여러분들, 만약 여러분들이 인드라님과 같은 능력이 있다한들 감히 이런 천기누설을 감행할 용기가 있으신지요? 지지는 못할망정 근거 없는 폄하는 지양합시다.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시작하고 나서 문제가 진짜로 생기면 그때 머리 싸매고 해결책을 강구해도 늦지 않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의 말씀은 언제나 고맙다. 속된 말로 님의 코드와 나의 코드가 다른 이들에 비해 굉장히 유사한 듯싶다. 해서, 다른 이들의 말이 님에게는 다소간 불쾌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럴 때 클레어님에게 일보 후퇴하여 물러나서 생각해보면 어떨까 권고를 드린다. 다른 이들은 나의 코드와 맞는 것도 있지만, 틀린 것도 있다. 이 틀린 것에 대해서 비판한다고 해서 발끈해서는 발전이 없다. 나는 클레어님의 발언을 무척 소중히 한다. 그만큼 나에 대해, 나의 의견에 대해 발전적인 비판을 하는 이들 발언도 클레어님 발언만큼 중시한다.

   

이런 이유로 내가 출세를 해도 환갑 이후에 하겠다는 게다. 나의 정열을 다스리기에는 사십대도 충분하지만, 지지자의 정열까지 안목을 높이는 것은 환갑 이후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더 나아가 나는 클레어님에게 상쾌, 유쾌, 통쾌한 제안을 하겠다. 이제부터 님은 내가 되어서 비판자들에게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잘 살펴보기 바란다. 그리고 그들이 되어서 나를 공격해야 한다. 그래야 보다 더 큰 깨달음이 있다 여긴다. 잊지 마라. 학문은 늘 의식적으로 대상의 바깥에 서서 찾아야 한다. 마치 무협지에서 스승이 제자에게 실전에서의 검로를 잘 보라는 말과 같을 수 있다^^! 그러나 님이 내 제자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제자는 없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03 국유본론 2008

2008/12/03 07:2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233251

   

   

   

"클레어:

인드라님 글을 아고라에 남겼는데 어느 분이 97년 하이텔에서 이름을 날렸던 그 인드라님이 맞냐고 묻더군요. 당시 석진욱이란 사람과 치열한 논쟁을 하셨다고. 그래서 그 분이 맞을 거라고 대답해줬습니다. 인드라님 글이 분량이 긴 관계로 아고라 애들이 끝까지 잘 읽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다 읽은 사람들의 판단은 찬성 반대에서 찬성이 압도적이네요. 아고리언들 대부분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노빠 및 민주당과 그들의 세력의 여론 선동에 휘둘릴 뿐이지, 바른 말을 해주면 언제든지 바른 길로 나아올 수 있는 순수한 자들이란 생각입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노빠들의 천국이라는 정치토론방에서 찬성이 압도적이란 데 있습니다. 원래 정치방은 노무현 까면 다굴 당하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오히려 정치방 사람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비판적이라 그런지 인드라님 글에 찬성을 많이 보내주네요. 부동산 방엔 종부세가 폐지되어야 하는 열 가지 이유를 올렸는데 찬성이 완전 압도적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실질적으로 노빠들이 아고라마저도 장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이명박이 싫어서 아고라에서 이명박 비판논조에 동조하는 듯하나 그것이 노무현 광신도란 의미는 아니란 생각입니다. 논리적인 글을 올려주니 바로 논리를 쫓아오니 말이죠. 이런 분위기라면 저의 인드라월드 신입생 대모집 프로젝트는 성공할 것 같습니다.^^* 인드라님 글 올리고 노빠들에 의해 제 아이피가 위조되었다느니 제가 스스로 글을 지우고 있다느니 하면서 당장 드러날 수밖에 없는 거짓말을 해서 절 알바로 모네요. 이상한 자료까지 만들어서요. 제 아이피를 조사하니 제가 필리핀 아이디로 위장한 게 밝혀졌다고 화면 캡처까지 해서--;; 글고 제가 스스로 지금 글 지우고 있다면서 거짓말로 글 올리고. 이런 식은 첨인데 노빠들이 엄청 당황했나 봅니다. 제가 거짓말로 모함하는 글에 일일이 아니라고 답글 달았습니다. 답글 달면 금방 탄로가 날 짓임에도 노빠들이 그랬다는 것은 지들 스스로 논리에서 넉다운 됐다는 반증입니다. 더우기 인드라님 글에 찬성이 압도적이었으니, 정치방에서요. 정치방이 순식간에 노빠에서 노까로 전환된 순간이었습니다. 인드라님 글 하나로 아고라 정치방에서 쿠데타가 발생했으니 노빠들이 진압하느라 쌩쑈를 다하네요. 그리고 질문이 하나 생겼는데, 노무현은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였다고 보여지는데요. 혁신도시니 행정도시니 하며 내놓은 지방개발정책은 신자유주의 정책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그렇게 본다면 노무현은 애초에 이명박 정부 하에서 이러한 사업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 단지 부동산 가격 폭등을 위해서 계획한 것인지요? 이명박 또한 국제유태자본이 세운 자라고 본다면 노무현이 국제유태자본의 명령을 수행한 혁신도시와 같은 사업을 백지화 하려하고 또한 세금 감면 정책을 펴려하는데 이를 어찌 봐야하는지요? 이명박 정권이 애국심에 그런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고, 유류세 인하 시도하다 결국 유가환급금제도로 유류세를 서민들에게 돌려주고 또한 각종 세금 인하 정책은 노무현이 유태자본의 개로써 대한민국 국민을 수탈하기 위해 세금을 올린 것임을 감안하면 유태자본의 뜻과 배치되는 것인데 이러한 정책을 펼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요? 친일민주당 정권이었다면 강만수처럼 외신들이 씹어대는 개입을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렇다면 이명박 정권이 대체 뭐길래 노무현처럼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굴지 않는 것인지? 그럼에도 FTA나 금융허브나 민영화나 대운하나 하는 정책에 대해선 국제유태자본의 개로써 전 국민의 반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정말 묻고 싶습니다. '이명박 당신의 정체가 대체 뭐냐?!' 국민들 눈치는 별로 보는 것 같지 않은데 그렇다고 국제유태자본 개 노릇만 하는 것도 아닌 듯하면서 또한 충실히 개 노릇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매국이나 애국이나 결국 모두 다 국제유태자본의 의지가 아닌지? 그것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강만수의 개입 또한 국제유태자본의 용인 하에서 가능했던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게 다 국제유태자본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내가 내 의지대로 하는 듯하지만 그 모든 것이 절대자에 의해 모두 예정된 것이었다는 예정론처럼 말이죠.

   

INDRA:

클레어님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의 날카로운 질문이 매우 반갑다. 님의 질문에 가장 쉬운 답변은 예정론일 것이다. 답하기도 쉽고 알기도 쉬운 만큼 그 어떤 세계에 대한 질문 중에서 가장 대중성이 있지만, 그만한 힘이 있다면 무엇 하러 이렇게 힘든 길을 가겠는가, 지금 당장 일을 결행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 하는 작은사치님의 의문이 남는다. 해서, 이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 드린다.

   

다음 아고라에 가지 않아 사태에 대해서는 모른다. 다만 블로그 통계에서 가끔 다음 경로가 폭주하는 것이 클레어님 활약 때문이 아닌가 싶다^^! 다음 아고라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이 친일민주당 쪽 온라인 아지트로 잘 구축해놓았기 때문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친일민주당을 버리기 전까지는 다음 아고라 성격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현 정세에 있어서 일시적으로 인드라와 김대중 측은 반 노무현 연합전선이라는 성격이 있다. 김대중 측은 노무현이라는 꼬리를 잘라 친일민주당과 김대중을 지켜내고자 하는 것이다. 이 흐름이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 등이 지지세가 늘어난 것이라 착각하면 안 된다. 김대중은 국제유태자본의 남한 식민총독이었고, 여전히 3김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있다. 아울러 다음 아고라를 이용하는 일반 유저와는 상관이 없는 문제다. 변수가 되지 못한다. 온라인 게시판은 뿔뿔이 흩어진 일반 유저 주도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히 세력이 움직이는 것이다. 온라인 유저 1%가 온라인 게시판을 좌우한다.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 전투요원 100명이면 세력을 형성할 수 있으며, 전투요원 300명만 있으면 다음 아고라를 장악할 수 있다고 여기면 된다. 단, 국제유태자본이 방관하는 조건이 있어야 한다. 해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노빠들이 극렬한 행동을 하는 것을 냉정하게 보아야 한다. 그만큼 그들이 수세에 몰려 있다는 게다. 정권 교체 직후 역량을 100으로 본다면, 현재 노빠 역량은 50이다. 그런데 내년 상반기가 되면 30~40 정도로 떨어질 것이고, 내년 후반기에 들어서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세가 위축될 것이다. 지금이야 국정원 등 각 기관에 심어둔 인사들 덕에 버티고 있지만, 내년에는 좀 더 강력한 물갈이가 예정되어 있고, 이에 따라 이명박으로 말을 갈아타는 인사들이 줄을 이을 것이다. 해서, 내년 3월 위기설, 혹은 탄핵설, 이명박 암살설 등으로 마음을 다잡으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패할 것이다. 나는 이전에도 BBK 특검 무죄가 되고, MB탄핵 실패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아울러 상기한 썰 등은 노빠용이 아니다^^!  그보다 더 큰 단위의 정국 운용 기획물로 보아야 한다.

   

대토목공사 따위는 신자유주의적 성격이 아니다. 해서, 오해할 수 있다. 모든 것이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인데 왜 신자유주의와 다른 운하 등의 대토목공사를 하는가이다. 이는 정치 자율성을 과소평가한 데서 기인한다. 국제유태자본은 기본적으로 신자유주의를 추구하지만, 신자유주의를 잘 작동시키기 위해 정치적인 자율성을 식민 정권에 부여한다. 가령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이 국제유태자본 뜻대로 노골적으로 움직인다면 오히려 신자유주의는 물론 국제유태자본 자신을 노출시키는 꼴이 되어 부담이 된다. 그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반항해주기를 바라는 게다.

   

GDP에서 내수 부문 수치를 올려주는 것 중 건설 분야만큼 매력적인 분야는 없다. 통치자는 케샤르나 진시황제 흉내를 낼 수 있고, 국민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경향이 있으므로 청계천처럼 환호를 할 것이며, GDP로 잡히니 실적은 실적대로 잡힌다. 실물 내수가 부진해도 경제지표에 착시효과를 충분히 일으킬 수 있다. 외환위기 이후 김대중, 노무현 정권 내내 실물 내수가 갈수록 침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상으로는 나쁘지 않았던 것이 이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국제유태자본은 식민정권의 대토목공사를 겉으로는 비판하더라도 속으로는 환영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지원하는 정권을 튼실하게 할 수 있고, 신자유주의의 방패막이가 될 수 있고, 이후 정권이 바뀌면 실정 책임을 대토목공사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타 삼피이다.

   

유류세 인하나 유가환급금 제도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 모든 것을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하는 것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이 큰 줄기를 잡고 그 안에서 자율성을 주어 제어하는 것이다. 이런 혼란은 범주 설정을 하면 문제가 풀린다. 범주 설정이란 다른 말로 우선순위인 게다.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한다. 유가환급금과 자통법 중 어느 것이 더 우선순위인가 같은 것이다.

   

과거에도 마찬가지였다. 국제유태자본은 한 편으로 박정희를 벼랑 끝으로 내몰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 박정희를 도왔다. 가령 울산 현대중공업이 예다. 허허벌판에 만든 이 회사에 최초로 주문한 이가 누구인가? 이차대전 때 활약했던 유태해운재벌 오나시스였다. 극단적으로 말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은 해운왕 오나시스가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현대중공업은 물론 한국 조선업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인연이 정몽준까지 이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박정희를 지나치게 과소평가도 하는 것도 곤란하지만, 과대평가하는 것도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메카니즘을 제대로 읽을 때, 보다 심도 깊은 국제유태자본 이해에 다가선다고 나는 주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첫째, 심리적 설명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매우 잔혹한 동시에 영리한 사이코패스다. 나는 파블로프 실험과 스키너 실험의 결합으로 보고 있다. 공포와 배려이며, 채찍과 당근이며, 새도매저키즘이다.

   

일상의 권력과 새도매저키즘

http://blog.naver.com/frost999?Redirect=Log&logNo=150003828851

   

일전에 말했던 95:4:1이기도 한 이 사회관계에서 국제유태자본은 대부분의 인간을 파블로프의 개로 만들지만, 다른 한편 그 개가 '둥지 위로 날아간 새'처럼 행동하기를 원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인간을 미친개로 만들고는 정치적으로 그 미친개가 미쳐서 자신이 새라고 여기게 만든다. 그리고 상상 속으로만 날아서 일정 수준에 도달한 미친개에게'미친개'가 아니라 '비둘기'라는 이름을 국제유태자본은 부여한다. 영화 '매트리스'에서 매트리스 안의 인간은 비둘기처럼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막다른 쥐는 고양이를 물게 되어 있다. 해서, 언제나 탈출구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다만 그 탈출구 역시 장악하고 있다는 차이이겠다. 요즘 록펠러 일당이 제안하는 탈출구는 박정희와 다를 바 없는 차베스가 통치하는 베네수엘라다^^! 가령 영화 '트루먼쇼'의 트루먼은 세계 바깥으로 나가 프로듀서를 당혹하게 한다. 여기서 우리는 흔히 국제유태자본을 프로듀서로 여긴다.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때 프로듀서를 비판하며 트루먼 편을 들 것이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은 담당 프로듀서를 해고하고, 또 다른 프로듀서를 고용하여 '트루먼의 바깥세상 나들이'라는 또 다른 리얼버라이어티쇼를 진행할 것이다.

   

둘째, 정치경제적 설명이다. 식민지 사회와 반식민지, 혹은 신식민지 사회의 정치는 다르다. 다르다는 것은 얼마만큼 정치적 자율성을 보장받는 데에 있다. 지금까지 나온 사회구성체론은 자본주의 국가만을 문제 삼지만, 내가 제안한 국제유태자본론은 자본주의 국가 뿐만 아니라 현실 사회주의 국가 역시도 포함하고 있다. 이런 차이가 기존의 반미주의에 입각한 식민지반자본주의론과 같은 민족해방운동론과 매우 다른 정치론인 것이다. 가령 김일성/김정일 정권도 국제유태자본의 식민지 정권일 가능성이 크다는 혐의를 두는 것이 예다. 이런 예시에서 그대는 "뭐야, 이거!" 하면서 중단할 수 있다. 하지만 언뜻 보기에 황당하기 짝이 없는 이러한 대담한 가설에서 출발하는 것이 모든 가능성에 대한 오픈 마인드의 출발이 될 수 있다. 나아가 전통적 좌파가 내세운 국가독점자본주의론과도 다르다. 국가독점자본주의론은 오늘날 왜 세계가 반미주의 운동이 대세가 되었는지를, 왜 중심에서의 혁명보다 변두리에서의 민족해방운동만 계속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제안한 국제유태자본론은 진영론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으로 보기에 진영론과 민족해방운동론을 연속적 관점에서 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전통 좌파는 민족해방파에게 박제화가 된 반미주의란 자본가의 이익을 증대시킬 뿐인 관념적 주장이라고 비판하며, 민족해방파는 전통 좌파에게 박제화가 된 맑스레닌주의란 미제의 이익을 증대시킬 뿐인 관념적 주장이라고 비판한다. 내 입장은 둘 다 옳은 입장이라는 게다^^! 둘 다 박제화가 되었다. 즉, 모두 역사화가 되었다는 것이다. 내가 제안한 국제유태자본론에 따르면, 1970년대 이전까지는 진영론이 타당했으며, 1970년대 이후 오늘날까지 민족해방론이 타당했다. 그리고 2000년대 이후로는 둘 다 무효화가 되었다.

   

정치적으로 민족해방론은 정치의 상대적 자율성을 주장하는 편이며, 반대로 진영론은 정치의 경제적 예속을 강조하는 편이다. 오늘날 5공화국 전두환의 신자유주의적 권위주의 정권에서 6공화국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으로 이어지는 신자유주의적 탈권위주의적 정권을 볼 때, 현상적으로 민족해방론이 맞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1970년대 브레튼우즈 체제까지 유럽과 일본, 그리고 한국과 같은 제 3세계는 정치적으로 통제를 받았을지라도 경제적으로는 자율을 보장받았다. 세계 체제를 위해 각국 보호 무역주의를 용인하였으며, 그만큼 각국 내부에서 경제 자율권을 인정했다. 반면 1970년대라는 과도기를 거쳐 본격적인 1980년대 신자유주의 시대에서는 세계 체제를 위해 각국 보호 무역주의를 억제하였으며, 그만큼 각국은 경제 자율권을 상당 부분 박탈당했다. 가령 과거에는 경제 관료가 하는 역할이 상당했지만, 이제는 경제 관료가 할 일이 그리 많지 않다. 그만큼 각국 내부에서는 정치적으로는 자율을 보장받았다. 내놓고 반미를 말할 수도 있게 되었다.

   

국제유태자본은 진영론과 민족해방론을 적절하게 활용해왔다. 아울러 후기-신자유주의 시대에서는 그 어떤 시대보다 민족해방론이 빛을 발휘하는 전성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지전적인 전쟁을 일으키기에는 민족해방론만큼 매력적인 재료가 없기 때문이다. 동시에  민족해방론의 무덤이 될 것이다. 록펠러 나이가 93세다.

   

그렇다면 왜 국제유태자본은 모든 것을 갖추고 왜 지금 하지 않는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필요한 힘을 갖추었지만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령 지금보다 더 큰 금융혼란과 경제 대공황이 와야 하고, 대규모 전쟁이 불가피하다. 그래야 인류는 아무 생각도 못할 정도의 공포심에 못 이겨 국제유태자본에게 살려달라고 울부짖을 것이다. 그러자면, 눈치 채지 못하게 설마, 설마 하게 자연스럽게 일을 진행시켜야 한다. 이것이 내가 그간 강조한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인 '위선'이다. 미래에 어떤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그것은 국제유태자본의 책임이 아니어야 하는 게다.

   

비유로 늘 강조했다. 깡패를 고용하여 길에서 미인을 괴롭힌다. 위기의 순간, 백마 탄 우리의 국제유태자본이 등장한다. 깡패를 물리친다. 미인은 국제유태자본에게 환호하며 사랑에 빠진다. 국제유태자본은 미인과 사랑에 빠진 듯하나 007처럼 다음 작전 임무를 위해 다른 007걸을 찾는다^^!

   

석진욱은 국내외 경제 저널 등 경제 관련 정보를 온라인으로 입수해서 자신의 독특한 민족해방론 입맛에 맞게 가공하는 재주를 지닌 이다. 최근 공황류에 편승해서 책도 낸 것 같다^^! 김대중 정권을 지지하다가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자 민주노동당원이 되었다. 그의 일관된 노선은 반한나라당 노선이다. SDE는 그간 해외저널에서 획득한 자료들을 많이 축적했으므로 경제적인 면에서는 수치 등을 거론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정치적인 면으로 들어가면 다소 무식한 티를 여실히 드러내는 한계가 있다. 해서, 진보신당 사람들에게 SDE란 열등감이 굉장히 많은, 덜 떨어진 주사파 종자쯤으로 무시당하는 편이지만, 민주노동당에서는 팬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하여간 석진욱도 나름 재미있는 친구여서 SDE 경제 분석에 대해서 나는 곧잘 금융허브국가^^!로 놀려댄다. 이것 하나면 SDE, 넌 아웃이얌^^! 석진욱이 이념적인 면을 중시하는 순진한 면이 있어 찌질이 미련둥이가 석진욱보다는 한수위이다. 찌질이 미련둥이가 하는 짓거리를 순수하게 볼 수 없다. 찌질이 미련둥이는 신념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고 나는 본다. 그는 단독 플레이어가 아니라 한국 증시 작전세력에 속해 함께 움직이고 있는 기관 알바 성격이 짙은 것 같다.

   

석진욱과는 1997년 김대중으로의 정권 교체를 함께 지지한 인연이 있다. 이후 일 년 간 김대중 정권과의 허니문 과정이 지난 후 내가 김대중 정권 비판을 하고 나서자 논쟁이 벌어졌다. 이 당시 하이텔이 당국의 압력을 받아 내 아이디를 잠시 정지시켜서 그때 내 문제 때문에 온라인 논객들이 통신자유언론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따지고 보면, 내가 한국에서 최초의 온라인 시사 문제 인기스타인 셈이다.

   

사이버 공간의 풍운아, 인드라?

http://blog.naver.com/miavenus"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9 국유본론 2008

2008/12/10 09: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563870

   

   

   

"클레어:

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한 일에 대해 인신공격성 비난을 하는 그 분 댓글에 순간적으로 화가 나긴 했으나 일리는 있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쪽지를 보냅니다. 사람들은 혼자만 알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사실 그렇습니다. 하지만 인드라님께서 공짜로 나눠주셨기에 저도 공짜로 나눠주려 한 것인데 그게 다른 분에겐 상당히 불쾌한 일이었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인드라월드 글이 가치에 비해 잘 안 퍼지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 인드라님 글을 올린다면 주제별로 아고라 애들이 간단하게 읽을 수 있게 올려야겠단 생각입니다. 아니면 제가 허접한 글 올려서 추천수 좀 받은 후 인드라월드 링크를 걸어 놓는 식으로 하든지요. 어쨌든 목표는 이웃 확대니까 그 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인드라님께 칭찬 들으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v 앞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아고라를 공략해보겠습니다. 아고라를 통해 인드라 월드리포트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인드라님은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건강 잘 챙기셔야 합니다. 아시죠? 항상 감사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언젠가 프랑스에서 막말하는 이들 성향을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결과는 의외였다. 유치하고 저질스런 욕설을 주로 하는 층은 못 배우고 가난한 하류층이 아니라 배울 만큼 배운 중산층이 대부분이었다는 게다. 마치 지하철 성희롱 범죄자 대부분의 성향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하류층이야 일상에서 얼마든지 해소시킬 수 있지만, 이들은 일상에서 점잖게 구는 척을 해야 하기에 참았던 감정을 인터넷에서 거침없이 배설하는 쾌감에 젖어 있는 것이다. 해서, 님에게 욕설조로 시비 거는 이들을 대학 1학년생쯤으로 여기면 안 된다. 오히려 대부분 대학생들은 온라인에서조차 예의가 바른 편이다. 하지만 시간강사 정도로 올라가면서부터는 망나니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이들 층에서 유행인 것은 맞춤법을 일부러 틀리게 쓰는 것이다. 사실 이런 글쓰기는 내가 한국에서 최초라고 할 수 있기는 하다-_-

   

다른 하나는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방편이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전투 장면에서 보면 적장수를 놀리는 격장지계 대목이 곧잘 나온다. 적의 이성을 흐리게 한 뒤 공격하는 것이다. 일단 상대가 만만치 않다 여길 때 등장하는 방법이다. 온라인에서는 상대가 만만하게 보이면 '논리야, 놀자'하고 나오고, 상대가 논리가 탄탄하다 싶으면 욕설로 물 타기를 해서 상대가 같이 욕설하도록 유도해서 논리적 싸움을 비켜간다. 따라서 이 경우로 보자면, 클레어님이 경험이 짧아 당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상대가 욕설을 하거나 하면 일체의 온라인 대응을 하지 말고, 포털 담당자나 사이버경찰 등에 자료를 캡처하여 보내면 된다. 아울러 상대가 욕설을 한다면 화를 내기 보다는 이미 상대가 논리적으로 항복했음을 깨닫고 오히려 흐뭇해야 할 일인 게다. 가령 나는 가끔은 심심해서 재미로 같이 대응하기도 하는데, 이는 고난도의 수법이므로 인터넷 경력 최소 십 년 이상인 사람들이거나 악플을 보고도 재미있다는 듯이 오히려 이를 활용할 줄 아는 소수에게만 권한다.

   

나는 입소문을 중시한다. 해서, 클레어님과 같이 입소문적 방식을 구사한다면 나로서는 말릴 생각이 없다. 다만, 생각대로 잘 안 된다고 해서 조급할 이유는 전혀 없는 것이다. 자신이 좋다고 남들도 좋으리란 법이 없기 때문이다. 다음 아고라에서 클레어님 글을 볼만한 이들은 다 봤을 것이다. 조회수가 100 정도 나왔다면 10~20명 안팎이 봤다고 보면 된다. 이들이 자신의 입장을 바꿀 것이라고 여기면 오산이다. 클레어님이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들은 조회수가 200이라면 그중 우연히 읽은 어떤 이들이다. 이들은 댓글을 거의 남기지 않으며,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게시판을 찾는 이들이며, 특정 정파에 소속된 이들이 아닐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서, 이런 이들이 다음 아고라에만 있다고 여기지 말라는 게다. 거의 모든 게시판에 이런 이들이 있으며, 다음 아고라는 그중의 하나일 뿐이다. 다음 아고라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않았으면 싶다. 그저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친일민주당 온라인 아지트로 인정하면 된다.

   

해서, 나는 클레어님을 재미삼아 다음 아고라 평화대사(?)로 임명한다^^! 나는 클레어님이 다음 아고라에서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피하고, 합리적인 주장만을 펼치기를 바란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16 국유본론 2008

2008/12/16 1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875920

   

   

    

"클레어:

교주적 리더의 문제점은 열혈지지자에게 있는 게 아니라 리더의 뜻과 전혀 관계없는 쓸 때 없는 일에 집중하는 자들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인드라님 블로그를 공부한 후 다른 게시판에 인드라님 글을 참고하여 글을 올렸다고 한다면, 인드라님 열혈지지자라면 당연히 진실이 알려지니 환영하겠지만 광신도들은 진실이 알려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가 인드라님 글을 차용했다는 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에게는 인드라님의 뜻이 핵심이 아니라 인드라님을 우상화하는 그 자체가 목적인 것입니다. 현 노빠들의 문제가 바로 그러한 것이지요. 그들이 노무현을 지지한 시발적 이유가 노무현이 사심 없이 국민을 사랑한 대통령이었기에 그러한 것이라면, 노무현이 반국민적 행태를 보였다면 그 지지를 철회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핵심은 국민인 것이지 노무현이 되어선 안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항상 초심을 잃지 말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주객이 전도되어선 안 되는 것입니다. 전 제 글이나 인드라님 글 퍼온 글이나 항상 인드라님 블로그 링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글 올리실 때 인드라님 블로그 링크를 생활화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자 한다면 자기 자신에게 니가 사는 이유가 뭐냐는 물음을 던져 보면 될 것입니다. 왜사니? 몰라, 그러나 일단 태어났으니 멋드러지게 한 번 살다가고 싶어. 이게 대다수가 할 수 있는 대답이 아닐까요? 문제는 진짜 멋드러지게 살다 가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한 것이고 그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에게 삶이란 일종의 멍에와도 같은 것입니다. 뭐 물론 다 나름대로 사는 재미가 있다곤 하지만 그 삶 가운데에 질적인 차이가 분명히 존재함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연예인 같은 멋진 외모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과 평범한 외모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의 삶의 질은 분명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따지고 본다면 인간이란 한 평생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쾌락을 위해 사는 것이겠지요. 유물론적 입장에서 인간이란 단지 물질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면 인간의 그 어떤 행위인들 인간 개개인의 쾌락 이외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어차피 평균적으로 80년 정도 움직이다 없어질 존재들일 뿐인데요. 이러한 생각 때문에 제가 한 때 기독교에 심취했던 것 같습니다. 제 삶이, 인간들의 삶이 의미 있는 것이라 믿고 싶었던 게지요. 그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 인간의 삶이란 인간이 개척하는 것이란 생각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종교생활을 하지 않으나 아직도 마음 속 한 켠에 그 어떤 절대적 존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심증은 계속 두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누군가 제게 니 삶의 의미가 뭐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을 할 것입니다. "잘 모르겠어. 하지만 그 의미를 알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갈 뿐이야." 인드라님께선 왜 이런 어려운 길을 걸으시나요? 무엇을 위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표면적인 이유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딱 까놓고 말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다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것은 이미 명분을 잃은 것입니다. 아니면 나와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위해?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럴 것이라면 이런 위험한 일을 할 바에 해외의 안전한 곳으로 이민을 가는 게 훨씬 나은 선택일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왜 인드라님은 이 사회의 변혁을 위해 총대를 메신 것입니까? 인드라님께선 왜 감방에 갈 줄 알면서도 반정부투쟁을 했으며, 왜 군대에서 가장 힘든 곳에 배치되고 쌩고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바른 말을 했던 것인지요? 쉽게 돈 벌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서 그 길을 가지 않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그 이유는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겉으론 이러저런 다른 이유를 드시겠지만 사실은 이렇게 사는 게 가장 인드라다운, 인드라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서 그러는 게 아닐까요? 표면적으로 총대매고 대중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 이러한 일은 지극히 자기 자신을 위한 투쟁이 아닐런지요. 일반적인 사람들이야 한 평생 좋은 차와 좋은 집과 성적으로 끌리는 이성을 얻어 살기 위해 자신의 삶을 물질적이고 현상적인 일에 올인하지만 인드라님에겐 글로써 이 사회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가장 멋드러지게 보이는 삶이 아닐까 합니다. 솔직하게 인드라님만큼 멋진 인생 살고 계신 분은 현재 대한민국에 없을 것입니다. 그 누구와도 다른, 말 그대로 자신이 택하고 자신이 개척한 삶을 살고 계시니까요. 사실 제가 말은 대한민국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어쩌고저쩌고 지껄이지만 이에 대해 별로 생각해 본적도 없습니다. 다만 그냥 단지 내가 속한 사회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바라는 차원에서 촛불집회도 참석하고 조중동 폐간 운동에 서명도하고 한 것뿐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한 일이지만요. 어쨌든 역사는 이런 소소한 움직임에서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고 결과론적으로 기술되는 결과적 역사가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그 역사를 이뤄낸 개개인들의 작은 몸부림 그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요? 결론적으로 말해 인간은 그 어떤 목표를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단지 살아 숨쉬는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무엇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내가 나다운 그 자체가 의미가 되는 것이겠지요. 왜 마약인가요? 무식한 질문일지 모르나 국제유태자본 마약에 목숨을 거는 이유가 대체 뭔가요? 유태자본은 마약 보다 쉽게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가요? 마약이 안정적으로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는 최고의 사업이라서 그렇게 독점하며 목숨을 거는 것인가요? 돈을 찍어내는 국제유태자본이 굳이 마약으로 수익을 내야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그리고 오늘 미국 FOMC에서 75bp나 금리를 내렸는데요. 인드라님께서는 3월 말이 고점으로 추세가 꺽일 것이라 하였는데 이와 비슷하게 보는 시각에 있는 이들이 대게 외환위기 당시를 떠올리며 이러한 예측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외환위기 당시에는 금리를 폭등시킨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주가가 3월에 고점을 찍기보다 유동성 장세로 인해 추세상승이 좀 더 길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즉, 후반부로 갈수록 금리인하와 경기부양책의 효과를 좀 더 직접적으로 받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2009년 말부터 2010년 상반기에 주가와 실물경기의 괴리로 인한 조정이 따를 것이라 생각은 들지만요. 하지만 이제까지 인드라님의 예측이 거의 맞았기에 인드라님의 경제결정론적 입장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긴 합니다. 이제까지 인드라님이 예측하신 경제 상황들, 예를 들면 환율이나 주가나 거의 대부분 맞아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이들이 환율 폭등을 예측할 때 환율 하향 안정세를 말씀하셨고 최근 들어 인드라님 말씀처럼 12월이 되니 환율이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주가 또한 인드라님이 예측한대로 움직이고 있구요. 인드라님은 경제지표를 감안하시지만 참고 정도만 하시고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의 시나리오에 더욱 비중을 두시어 예측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당시에는 황당한 예측 같으나 실제적으로 모두 맞아 떨어지는 것 같네요. 이미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데 그 각본에 대해 추측하지 못하도록 곳곳에 트릭을 숨겨놨는데 그 트릭을 기준 잣대로 삼아 예측을 하는 이코노미스트들이 대부분 빗나간 예측을 한 것과 대조적이지요. 경제결정론적 입장을 신뢰하시고 그러한 입장에서 예측을 하시고 결과적으로 찌질이 미련둥이 미네르바가 다 틀리는 것에 반해 인드라님은 모두 다 적중을 하니 앞으로 인드라님의 명성은 더욱 더해갈 것입니다. 반면 현재 사회 곳곳에서 환율 폭등과 주가 폭락을 외치던 자들은 대중들에게 잊혀지겠지요. 하루살이의 인생도 아니고 한 탕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등지고 자신의 양심과 자존심을 기꺼이 버릴 수 있는 그런 자들을 보면 신기할 뿐입니다. 어찌 한미FTA가 신자유주의 정책이 아니라고 심상정 의원과 토론에서 그토록 뻔뻔하게 말할 수 있는지. 세계8대 불가사의가 아닐까 합니다. 바로 들통 날 거짓말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할 수 있다는 게 인간으로서 가능한 것인지? 아님 인간이 아니던가. 한 가지 진짜로 제가 인드라님이 존경스러운 것은 자신의 예측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확실하게 주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측이란 게 어려운 이유가 시간이 지나면 모두 다 까발려지고 예측이 맞으면 본전이지만 틀리면 매장당하기 때문이지요. 전 주변에서 경기나 환율 주식시장에 대해 물어 보면 항상 투자는 각자가 판단하는 것이니 결정은 니가 하라고 책임을 회피하곤 합니다. 어지간히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애초에 얘기조차 하질 않지요. 반면 인드라님은 하루에도 수천 명이 방문하는 공개된 장소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예측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그동안 그 예측들이 거의 맞아 떨어졌기에 인드라월드 블로그가 아직까지 유지가 되는 것이겠지요. 만약 미네르바처럼 다 틀렸다면 그동안 쌓아온 그 명성이 아무리 대단했다손 치더라도 그 이후부터 인드라님은 신뢰를 잃었을 테니까요. 정말  정말 존경스러운 건 예측 능력 보다 그 예측을 당당하게 공개된 장소에서 공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보통 사람들은 간 떨려서 못할 행동이지요. 얼마 전 시골의사 출판기념회 인터뷰 영상을 봤는데 앞으로 경제상황에 대해 예측 좀 해달라고 하니 상당히 거부감을 표하더군요. 그렇게 계속 빼다가 결국 하는 말이 내가 하는 말은 그냥 사적으로 하는 얘기로 기사화 시키지 말았으면 한다고 거듭 강조하더군요. 시골의사가 주가 1800이 발목이었다고 했나 그럴 겁니다. 하여튼 그 예측 한 번 때문에 엄청 곤혹을 치뤘는지 자신은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것 보다 이러 저러한 예측을 종합하는 그러한 일을 하고 싶다며 라디오에서 경제관련 프로그램 섭외를 받아 고민 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런 일이 속 편할 것 같다고. 예측으로 흥한 자 예측으로 매장당한 케이스랄까요? 단 한 가지 인드라님 최근 예측 가운데 빗나간 게 있다면 주가가 1400~1600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전략적 글쓰기인지는 모르나. 이는 시골의사가 1500 즉, 코스피 PBR 1이 되는 주가를 바닥으로 본 것과 비슷한 게 아닌가 합니다. 인드라님을 알기 전까지만 해도 100분토론 애청자였던 제가 인드라님의 글을 통해 진실을 안 후부터 자연스레 100분 토론에 흥미를 잃었습니다. 100분 토론이란 쇼에 불과하니까요. 어쨌거나 좀 전에 통닭 한 마리 먹으면서 티비를 보다가 100분 토론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시민이 발언을 하더군요. 참 말은 정말로 잘하더군요. 다시 말해 국민들이 속 시원해 할만한 그런 말 말이죠. 그 표정 또한 무슨 마치 자신이 애국지사라도 되는 양 진실된 표정을 지으면서. 정말 노무현 정권 안 겪었다면 국민들 열에 아홉은 다 넘어갈 정도랄까요? 그래서 문득 생각이 든 것인데요. 유시민도 한 때는 자신의 삶을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자가 아닙니까? 유시민 뿐 아니라 김민석이나 기타 386들이 대학시절 어려운 가운데 학생운동을 했던 자들이지요. 당시 학생 운동을 무슨 다른 뜻을 품고 그랬을 것 같진 않고 나름 순수한 열정으로 그랬을 텐데요. 인드라님처럼요. 그런데 왜 현재는 유시민, 김민석처럼 양심을 팔고도 부끄럼 하나 못 느끼며 나라를 팔고도 그 표정  만큼은 대한민국을 사랑한다고 외치고 있는 것일까요?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렇게 변절하게 한 것일까요? 인드라님도 만약 정치에 뜻을 품어 정치권에 투신하셨다면 그들과 같이 될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요? 왜 이광수 최남선과 같은 변절자가 있는 반면 심산 김창숙선생이나 그 밖에 고문 가운데서도 지조를 지키신 분과의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요? 첨부터 매국을 작정한 부류는 아님에도 그 끝은 왜 그리 다른 것일까요?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변절하게 한 것일까요? 처음엔 뭣도 모르고 일종의 겉멋 혹은 의협심 혹은 동류의식에 휩쓸려 민주화 운동 혹은 독립운동을 시작했다가 그러한 일들이 사실 처절한 자기 희생을 요구함을 깨닫고 그 반작용으로 더욱 친일적, 더욱 기득권 및 매국적으로 변한 걸까요? 현 386들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m&a호재 믿고 그동안 꾸역꾸역 주식 보유하고 있던 개미들이 한 순간에 그동안 수익 본거 다 날려 버린 꼴이 됐는데 머니투데이 기사부터 해서 뭔가 짜고치는 냄새가 많이 납니다. kb금융이 인수를 포기했다고 기사가 났는데 그로인한 매도물량은 다 채어간 자들은 분명 kb가 입찰할 것을 알았겠지요. 또한 오늘 거래원 정보를 보니 외국인들만 매 14억이나 매수를 했구요. 반면 개인은 12억 가까이 매도. 외인과 개인 간의 관계도 석연찮고. 호기심이 생겨 분석해 본 결과 17일 kb금융이 입찰에 소극적이란 소문으로 주가가 폭락할 당시 그 물량을 채어간 자들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차트상으로 분석해 보니 25일선과 100일선이 골든크로스를 이루는 전형적인 세력들이 시세를 낼 자리로 보이구요. 그렇다면 그 세력이란 자들은 소속이 어딜까요? kb측 세력일까요? 아님 유진 쪽일까요? 그리고 농협 세종증권 인수 비리에 단순 시세차익 보다 elw로 인한 엄청난 수익이 뒷돈으로 흘러갔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노무현 측근들이 깊이 개입했을 거라는. 현재까지 매국노 노무현 정권의 비리에 있어 측근들만 건드리고 있는데 노무현이 그로 인해 취한 범죄수익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노빠들은 언제나 노무현은 성인군자인데 주위에 사람들 잘못 둔 게 잘못이라며 꼬리 자르기를 하는데, 개인적으로 노무현의 삼성커넥션부터 해서 스위스 은행 계좌에 비자금이 꽤나 숨겨놨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미국 정부 웹사이트에서 동해를 단독 표기로 지도를 고쳤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지정학적으로 한반도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보임. 너무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답을 들을 수 있는 분이 인드라님 밖에 없어서... 항상 건강하시길...

   

INDRA: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의 자신만만함을 긍정적으로 본다.

   

베이컨은 종족 우상, 동굴 우상, 시장 우상, 극장 우상으로 우상화를 분류한 바 있다. 이 네 가지 우상중에 인드라 이웃들이 우선 범하지 않을 우상은 극장 우상이다. 왜냐하면 인드라에게는 어떠한 권위가 없기 때문이다. 인드라가 백분쇼에 나가서 썰을 풀어서 유명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글 자체로만 모여들었다. 다음으로 시장의 우상도 상당 부분 배제된다. 왜냐하면 인드라 발언은 과감한 발언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실 인문사회분야 발언들은 입증하기 곤란하게 애매하게 발언하거나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해 돌려서 말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인드라는 미래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한다. 이는 간단한 실험으로 얼마든지 입증이 가능하다. 실험으로 입증 가능한 발언을 신뢰한다는 것은 결코 시장의 우상은 아닌 게다. 동굴의 우상이 있다. 서로 다른 가치관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이 역시 현재 인드라 이웃들 분포를 보더라도 다른 이들보다는 동굴의 우상에서 멀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으로 노무현빠, 김대중빠, 이명박빠, 박근혜빠, 노회찬빠, 강기갑빠, 문국현빠 등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종족 우상이다. 이것은 의심할만하다. 인드라, 나 자신부터 내 자신이 의심스럽다. 내가 보기에 지금까지 남은 노빠들이 저지르는 문제가 있다면, 종족 우상, 동굴 우상, 시장 우상, 극장 우상 모두에 포함되는 듯싶다. 해서, 클레어님이 당당한 것이리라.

   

두 번째 문제는 왜 인드라는 지금과 같은 행동을 하는가에 대하여이다. 이에 대해 클레어님은 "사실은 이렇게 사는 게 가장 인드라다운, 인드라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서 그러는 게 아닐까요?"라고 말한다. 클레어님의 설명에 가장 근접한 이해가 아트만과 브라만 식의 설명이 아닐까 싶다. 근원적 자아로 되돌아가는 것. 하지만 고타마 싯타르타는 무아라 했다. 이는 근본적으로 허위이며, 구성된 것이라 한다. 하여, 나답게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나라는 현상에 무수히 연결된 타자들의 표현인 게다. 내가 나를 지울수록 나와 연을 맺은 이들은 흡사 블랙홀처럼 내게로 빠져드는 것이다. 하여, 클레어님에 대해 내가 어떤 답변을 한다면, 이 블랙홀은 사라질 것이다. 반면 클레어님의 의문에 인드라가 미소만 지은 채 어떤 답변도 하지 않는다면 블랙홀 시스템은 인드라가 말할 때까지 작동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마약에 집착하는 것은 초과 이윤 때문이다. 마약하면 이익이 1000%, 10000% 그 이상이다. 부르는 것이 값이다.

   

인드라의 경제 예측에 무게를 두지 않았으면 싶다. 오히려 클레어님이 지적한대로 틀린 것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이 좋다. 이제까지 모두 맞았을지라도, 클레어님 표현에 따르면 주가 1500을 제외하고서는 99% 적중률을 보였을지라도 이것은 모두 우연에 불과하다고 여겨야 한다.

   

백분쇼, 완전 끝장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22626049

   

백분쇼가 쇼인 것은 분명하다. 이 쇼의 목표는 마치 오늘날 사회가 제대로 굴러가는 것처럼 보여주는 데에 있다. 하지만 신화는 끝났다. 아쉬워 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 본다. 시작은 김영삼 정권하에서 정운영으로 좌편향적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이 시기에는 묘한 균형을 이루었다. 해서, 엄밀하게 보자면, 정운영 때의 백분쇼조차 백분쇼였다고 할 수 있으나, 사회적 의미는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쇼는 목적을 달성했으므로 김대중으로의 정권교체 이후 막을 내렸어야 했다. 아름다운 퇴장이어야 했다. 퇴장을 거부하다보니 억지 포지션을 구축하여 설득력을 오히려 약화시켰던 것이다.   

   

386이 모두 순수한 동기에서 시작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내가 아는 경우만 해도 특히 법대 출신인 경우 이력 만들기로 하는 시늉을 낸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후일 출세할 때 방패막이로 삼고자 하기 위함이란다. 가령 한국사회는 편싸움 문화가 강한 편이다. 해서, 적당히 운동권 이력 만들어놓으면 부정부패 혐의임에도 김민석처럼 쌩쇼를 하면 봐주는 경향이 있다. 이 원조는 친일파 김대중이다^^! 하기는 이 점에서 골목대장 전두환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적극적인 층도 있었다. 가령 부모가, 혹은 조부가 친일파라면 살아남을 수 있었겠는가. 없다. 하여, 택하는 유일한 방법이란 새로운 사조를 적극 받아들이는 게다.

   

오늘날 한국 증시 개별주에 대한 희미한 분석은 오히려 해당 주식 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안 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세력이 나의 분석을 지표로 활용할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노무현 측근만 손을 보더라도 효과는 충분하다고 보기 때문인 듯싶다. 다만 김대중으로까지 나아가는 데에서는 검토중인 것으로 보인다. 따지고 보면, 노무현만 부패한가. 역대 대통령 다 마찬가지이고, 아직 대통령이 안 된 사람들도 다 의심해야 한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 부패를 좋아하는 게다. 이는 모두 돈정치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정치인들에게 한편으로 자금을 제공하고, 자신의 필요에 따라 폭로를 시키는 것이다. 이러면 누가 국제유태자본의 말을 거역할 것인가.

   

국제유태자본은 한반도를 중시한다. 미국 정부 웹사이트에서 동해 표기를 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예서, 만족할 이유는 전혀 없다. 우리는 국제유태자본에게 한반도 현상 유지 정책보다는 한반도 현상 변화 정책을 끊임없이 요구해야 한다. 수년 내로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써야 한다. 시기를 놓치면 향후 십여 년 뒤의 한반도 미래가 암울하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24 국유본론 2008

2008/12/24 11:54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283990

   

   

   

"클레어;

한 가지 건의 드리겠습니다. 글이 일주일 만에 올라오는 것보다는 3일에 한 번씩 올라오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스크롤의 압박이란 것이 은근히 심적인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첨부터 끝가지 다 읽을 것도 자신의 관심분야만 읽게 되고, 읽고 난 뒤 다시 찾아볼 게 있어 읽으려 해도 스크롤의 압박으로 잘 찾기도 힘듭니다. 둘째, 일주일이란 기간은 시류를 반영하여 글을 올리는데 있어 시차가 생긴다는 생각입니다. 궁금하거나 설레는 마음도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겨 버리면 관심 밖으로 밀려 나는 게 인간의 심리입니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문자를 보낼 때 너무 빨리 답장해도 안 되지만 15분을 넘겨 버리면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심리와 비슷합니다. 셋째, 기대심리의 저하를 가져 옵니다. 예전처럼 매일매일 혹은 언제 올라올지 모르는 불확실성의 상태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인드라월드에 접속하며 관심을 기울였던 것에 반해 이제 일주일이라는 기간이 확정되어 버려 기대심리가 저하되는 것을 느끼며 그로인해 예전보다 관심도가 떨어짐을 느낍니다. 지금이 딱 마지노선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서 글이 올라오는 기간이 더 길어지거나 분량이 길어진다면 신앙심(?)이 약한 이웃들이 부담을 느껴 예배 참석을 꺼릴 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단지 길다는 이유만으로 글 읽기를 포기하는 미약한 심령들에 대한 약간의 배려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딱 까놓고 말해서 이웃 3천 명이라면 인드라님이 복제되지 않은 한 현 상태로 수많은 성도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전업은 필수불가결한 선택일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그때 가서 구체적으로 논의가 되어야겠지만요. 인드라님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길 기원을 드립니다. 언제 인드라님 식당에 가서 인드라님께서 해주는 음식 한 번 먹고 싶습니다. 느낌상 스파게티나 뭐 그런 서양 퓨전 요리 쪽 계통이 아닐까 합니다만, 맞나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일단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다. 내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해서, 술을 줄이고, 대신 커피를 많이 마시고 있다. 하루에 열 잔도 더 마신다. 그리고 주변에 일도 많아서 글쓰기에만 신경을 쓸 수도 없는 편이다. 하하. 요리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싶다^^! 이웃들이 가게에 오는 것을 별로 환영하는 편이 아니다. 드러내놓고 노골적으로 반대할 수는 없음을 이해하기를 바란다. 안 오길 내심 바란다^^!

   

상당수 네티즌들이 인드라에 대해 매우 궁금해 한다. 블로그 통계 검색어를 보면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인드라가 자신을 어떻게 여기는지 블로그 '프로필'을 보기도 하고, 객관적인 입장을 알기 위해 '이웃들의 소개말'도 보는 듯도 싶고, 그 외 다양한 방식으로 누구인지 파악하려고 애를 쓰는 것 같다. 가령 '이웃들의 소개말'에서 가장 최근에 등록된 것이 작은사치님 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나에게 36년 만에 세상이 준 선물, 인드라" 그래서일까? 이와 반대로 어떤 이들은 인드라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으면서도 더 잘 알기 위해 인드라의 다른 면을 찾기 위해 애를 쓰기도 하는 듯싶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반작용일까?

   

과한 생각일 것이다.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Enemy Of The State, 1998)'에서처럼 인드라는 언젠가부터 내 글쓰기가 인터넷에 공개되기 이전에 이미 누군가가 알고 있지 않나 여기고 있다. 처음에는 내가 아는 몇몇 이들에 대한 나의 평가처럼 음모론에 매몰된 지나친 착각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몇 가지 실험을 거쳐서 근래에는 반신반의하는 편이다. 해서, 이에 대해서 인드라도 맛이 간 인사라고 보아도 좋다.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고 한 이와 동급으로 보아도 좋다^^! <내 귀에 도청장치>란 언더 그룹을 좋아해서 홍대 앞 클럽에서 젊은 날 직접 공연도 보았던 적도 있으니까~! (대체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에 대해 변수로 여길 만한 이유가 무엇이 있어? 인드라여, 당신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말게나.)

   

해킹은 인터넷 시대 가로막는 '중죄'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5857&yy=2006

   

에셜론(ECHELON)

http://ko.wikipedia.org/wiki/%EC%97%90%EC%85%9C%EB%A1%A0

   

그러나 잠정적 결론을 얻은 바는 다음과 같다. 현재 기술만으로도 국제유태자본이 마음을 먹고, 대상 IP 주소만 확인하면, 얼마든지 원격제어로 특정 PC에 저장한 내용을 아무런 제약 없이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내가 거리낌 없이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역설적이다. 즉, 세상에 그들이 알 지 못할 비밀이 없다는 전제는 내가 구태여 비밀스럽게 행할 이유가 없게 된다. 오히려 내가 드러낼수록 국제유태자본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비유하면, 정보의 홍수인 게다. 정보량이 적을수록 정보 가치는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정보량이 많아지면 정보 가치가 하락하기 마련이다. 어떤 정보가 믿을만한 정보인지 확인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가령 언론 칼럼 글과 같은 경우처럼 전하고자 하는 주장만이 간략하게 있는 글이라면 정보 통제가 쉽지만, 인드라 월드리포트처럼 다양한 주제로 포괄적인 글이라면 정보 통제가 상대적으로 용이하지 않게 된다. 어떤 것이 뻥카이고, 어떤 것이 진카인지 판단이 어렵게 된다.

   

이 대목에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하다. 마음만 먹으면 국제유태자본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해서, 신비주의 전술이 긴요하게 쓰일 데가 분명 있지만, 아무 때나 쓸 데 없이 신비주의 전술을 고집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에드가 알렌 포우 - 도둑맞은 편지

http://blog.naver.com/enoma79?Redirect=Log&logNo=140007804699

   

방문객의 증감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방문객 흐름에 대해 대략적인 분석을 마쳤기 때문이다. 현 상황에서 매일 약 500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으며, 500명 정도는 삼일 정도마다 한 번씩 방문하고 있고, 또 500명 정도가 일주일마다 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약 1000명 정도가 비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고, 특별한 이슈가 사회적으로 발생하면 비정기적 방문객이 천 명에서 이천 명 정도가 방문한다. 해서, 일일 방문객이 이천 명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명절이나 공휴일이 되면 천명대가 되고, 이슈가 폭발하면 사천 명 정도가 된다. 이 정도면 한국 어떤 사이트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본다. 이슈가 폭발한다 함은 한국사회를 위기로 보는 이들이 늘어남을 의미한다. 해서, 인드라 블로그는 풍향계 노릇도 하는 셈이다. 가령 연말연초 방문객이 천 명대라는 것은 그만큼 한국 사회가 안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인드라는 결코 서두를 생각이 없다. 인생지사 새옹지마이기 때문이다. 찌질이 미련둥이가 강만수에게 사과하고 잠적하는 꼴을 보라. 이 얼마나 찌질한가 말이다. 하여, 인내하고, 인내하고, 또 인내해야 한다. 부지런히 바닥을 다지고, 다지고, 또 다져야 한다. 천년, 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인드라 월드리포트는 주 1회이다. 일 년이면 52회인데, 앞으로 일주일마다 한 번씩 생산할 수 있을 만큼 내가 체력이 있을까 두렵지만, 해낸다면 매우 기쁠 것 같다. 더 나아가 십년을 빠짐없이 할 수 있다면 대략 500회가 된다. 역사적인 일이라 여긴다. 사람이 태어나서 시도해볼만한 작업이라 생각한다.

   

인드라가 월드리포트를 쓰는 것은 하나, 이웃들과의 소통을 위해서이며, 둘, 국제유태자본과의 소통을 위해서이며, 셋, 내 자신과의 소통을 위해서이다. 그러자면 일주일이 결코 짧지 않다. 내 자신을 성찰하기에도 일주일이 벅차다.

   

그러나 클레어님의 진지한 권고를 외면할 수만도 없다. 해서, 필요하다 여길 때면 '인드라 교육혁명 공약 12조'처럼 발표하는 일이 있을 것 같다. 마치 가수들이 앨범을 내는 도중에 싱글 앨범을 내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2009/01/07 05: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클레어:

인드라님께서 12월 산타랠리가 있다면 연초 큰 조정 후 오바마 취임에 즈음하여 오바마 랠리가 있을 것이고 만약 산타 랠리가 없다면 연초 완만한 조정 후 3월 말까지 오바마 랠리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셨는데 최근 분위기 특히 오늘 장을 보건데 인드라님의 두 가지 예측을 섞어서 주가가 진행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산타랠리가 없으면서 큰 폭의 조정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루비니부터 국내 외국계 은행 한 자리 하는 사람이 다시 폭락을 외쳐대고 있네요. 사실 제가 생각해도 한 번의 공포분위기론 분위기가 잘 안 잡힌다는 생각입니다. 한 번 더 겁을 줘야 뇌리에 학습효과로 쫄지 않을까 합니다. 한 방의 오바마를 위하여~! 따라서 오바마 취임 후 어느 정도까지는 공포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오바마 취임 하자마자 바로 분위기 바뀌면 티가 나니까. 오바마 취임 후 각종 사기뉴딜정책을 시행하는 즈음부터 해서 점점 분위기 좋아지는 듯한 상황을 연출할 듯 합니다. 그래서 다들 오바마 때문에 그런 거라고 생각하게. 오늘 국내 증시 조정 또한 외인들이 투매하는 것이 너무 작전티가 나는 것 같습니다. 환율 또한 그렇구요. 실적발표 우려로 인한 것으로 보기엔 너무 티가 심하게 납니다. 다시 한 번 흔들고 물량 매집하려 하는 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가지 더 질문을 드리면 과연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님의 의견을 참고한다면 그것은 어떤 이유일까요? 다르게 표현하면 인드라님이 국제유태자본에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은 어떠한 방법이 효과적일지요? 사실 인드라님이 친일민주당을 포기하라는 건 한나라당 대 애국(?)자 그룹이란 구도를 생각하시어 그런 것이라고 보는데 그러한 구도는 국제유태자본이 절대 원하지 않는 구도란 겁니다. 그럼에도 과연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님 의견을 들어줄지요? 결론적으로 인드라님이 그 어떤 훌륭한 대안을 제시하더라도 결국 국제유태자본은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최우선으로 둘 것이란 겁니다. 인드라님 주장대로 상생이란 건 둘이 뭔가 힘이 비등해야 상생이 가능한 것인데, 그럴려면 인드라님께서 단순히 글로써 대안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글로써 국민을 움직여 그것을 통해 국제유태자본이, 예를 들어 친일민주당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만이 국제유태자본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인드라:

글 감사드린다.

   

"바닥은 이미 지났다. 다만 한번쯤은 재차 바닥인 양 몸부림치는 국면이 와야 하지 않나 싶은 것이다. 한국 코스피 기준으로 1100을 한 번은 하향 이탈을 해주어야 한다는 게다. 혹은 다우지수를 8100 정도 선에서 아슬아슬하게 걸쳐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금 갈 곳을 못 찾아 방황하는 자금이 대기하고 있는데, 이들 자금에게 한 번은 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혼자 먹으면 탈난다^!^ 나는 오바마 집권 이후에 잠시 이런 시기가 찾아왔다가 이내 주가를 회복하고 치고 올라가리라 본다. 그런데 국제유태자본이 욕심이 많아 들어줄 것인지는 미지수다."

   

클레어님이 지적한 바는 이미 지난 7일 글 살펴보면 이렇게 말한 대목이 있다. 이 주장은 이전 글에서 언급되어 있어 두 번 언급한 사안이다. 적당한 매수 타이밍이 도래하면 주식 매수할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 다음 주부터 한국 기업 실적 발표가 된다니 오바마 취임, 설 연휴 전이라는 타이밍과 함께 잘 고려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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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식 날에 다우지수 8000을 깼다. 이 의미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전자는 오바마에 대한 시장의 실망으로 읽을 수 있으며, 후자는 오바마 앞날의 희망으로 볼 수 있다. 전자는 향후 다우지수 6000, 5000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후자이다. 오바마가 4년 뒤에 내세울 성적표를 고려해보자. 자신이 집권한 날 다우지수 종가를 제시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4년 뒤에 보여줄 성적표를 추정하자. 답은 나온다. 내가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자라면 당연히 오바마 취임식 날에는 주가를 폭락시켰을 것이다. 최저에서 최고로 뛰어오르는 것이 보다 극적이기 때문이다. 오바마 랠리는 지금부터이다.

   

당장 다음 주 오바마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나는 오바마 대규모 경기부양책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철두철미한 계획에 따라 오바마 정권을 조기에 안정을 시킬 것이다. 그리고 인드라는 향후 일 년간 오바마에 대한 허니문을 지속시킬 것이다.

   

클레어님의 주장은 옳다. 바로 그러하기에 인드라가 주장하는 것이다. 정치적 요구라는 것은 상대방이 쉽게 들어줄 것을 내거는 것이 아니다. 말하자면, 불가능한 요구를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정치적 태도이다.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꾸자, 던 체 게바라의 진정한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오늘날 한국에서 체 게바라의 뜻을 관철시키는 유일한 정치적 제안이란 '친일민주당 해체'인 것이다.

   

"인드라님께서 단순히 글로써 대안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글로써 국민을 움직여 그것을 통해 국제유태자본이, 예를 들어 친일민주당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만이 국제유태자본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과욕은 금물이다. 뜻이 있는 곳에 물론 길이 있다. 그러나 그 길에도 때가 있다. 상대가 강할 때 맞불을 놓는다는 것은 겉보기에 용맹스러운 일이 되겠지만 신중하다 말할 수 없다. 클레어님의 말씀은 병법적으로 옳다. 그러나 그것은 마속의 우를 범할 수 있다. 마속은 병법대로 높은 산 위에 진을 설치하여 촉의 대패를 가져왔다. 그러나 병법이란 포석이다. 중요한 것은 원칙이 아니라 응용에 있다. 지금은 국내 친일, 어용 언론 비판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이상의 언행은 만용이라 나는 간주하는 편이다.

   

클레어: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인드라선생님. 친일민주당의 정체에 대해 밝히 일러줄 날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야 너무 부족하여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고작 인터넷상에서 노무현과 열우당의 실정들에 대해 나열하는 정도밖에 할 수 없으나 친일민주당의 정체가 어떠하며 왜 그들이 해체돼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는 것인지를 밝히 일러줄 분은 오로지 인드라선생님 밖에 없습니다. 이 글은 제가 분량도 적당하고 해서 아고라에 퍼 나르겠습니다. 인드라선생님의 글에 전 국민이 진실을 하나씩 깨닫는다면 국제유태자본의 친일민주당 해체 결심이 조금이나마 더 빨라 질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라며 큰 일 하시는데 있어 도움이 필요한 게 있다면 부담 갖지 말고 우리 이웃들에게 얼마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드라 선생님은 충분히 그러셔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습니다. 일 년에 천만 원씩 내고 대학에 가서 거짓말도 배우는데 학문의 궁극이라 할 수 있는 국제유태자본론을 통해 세상의 진실을 날마다 깨닫게 되는데 있어 돈 몇 푼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제 스타일인지 몰라도 돈이 별로 없지만 돈에 별로 얽매이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돈이야 또 벌면 되는 것이고 돈은 단지 수단일 뿐이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물론 살아가는데 있어 돈이 너무 없어도 안 되겠지만, 그래서인지 돈 때문에 양심을 팔고 그러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보면 원래 돈도 많은 사람들인데 백억 가진 사람이 십억 더 가져서 뭘 더 그렇게 잘 먹고 잘살겠다는 건지 전 부자가 아니라서 이해가 안 되네요. 그래서 제가 하고픈 말은 후원금도 필요하면 그것이 공적이든 사적이든 사용 하셔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이웃들이 후원금을 낸 건 너무나 귀한 학문을 공으로 얻는 게 미안해서 그런 것일 뿐 공적으로 쓰라고 그런 게 절대 아니니 말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국제유태자본론이 계속 진행되는 것이지요. 전 인드라선생님을 믿습니다. 공자가 말했지요. 종심소욕불유구(마음이 하고자하는 바를 좇았으되 법도에 어긋나지 않다.)라고. 국제유태자본론을 위해선 무엇이든 자유롭게 하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램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 메이지유신의 주역,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636893

   

소주님, 클레어님, 되고님 글 감사드린다. 친일민주당에 대해서 사실 3월쯤에 정리해서 글을 올릴 생각이었다. 그런데 지금처럼 간다면 계속 친일민주당에 대한 궁금증만을 유포시키는 방향이 차라리 낫다고 보는 것이다. 마치 기회를 엿보다가 상대의 허점을 노려 짧게 어퍼컷을 먹인 뒤 재빨리 성안으로 돌아와 성문을 닫는 것이다. 아직은 전면적으로 나갈 때가 아니라고 본다.

   

후원금은 후원금이다. 이웃들이 사적으로 써도 괜찮다고 해도 내 마음이 허락하지 않는다. 나는 그보다 자신이 피땀을 흘려 번 돈을 아무리 작은 액수라도 인드라에게 보내주실 때 정말 이웃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행복감에 비한다면 다른 것은 사소하다.

   

공자가 말했지요. 종심소욕불유구(마음이 하고자하는 바를 좇았으되 법도에 어긋나지 않다.)라고. 옳은 말이다. 이치를 깨달으면 스님이 고기를 먹어도 괜찮다 했다. 그러나 내가 공자나 득도한 스님과 같은 수준인지는 내 스스로 부끄러운 수준이다. 앞으로 그리 되고는 싶으나, 현실적으로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 국유본론 2009

2009/01/24 04: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998508

   

   

   

"클레어:

자통법 통과 뒤에 은행주, 증권주가 테마주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12월 3일 인드라 월드리포드에서 말씀 하셨는데 오늘 글에서는 자통법 시행 전에 선방영이 되었다고 하셔서 여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자통법 시행 이후 어느 정도 기간 조정을 받기에 증권주에 별 메리트가 없다는 말씀이신지요? 그리고 오바마 랠리는 현 상황상 2월 달엔 기간 조정을 거쳐야 하는지요? 오늘 글에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오바마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있어 오바마 랠리로써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내용과 2월 달에 폭탄 터뜨리고 3월에 끌어올린다는 내용이 있어 서로 내용이 상충하는 것 같습니다.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첨 이곳을 알게 되었을 때보다 이웃들의 수준이 많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질문도 상당히 예리해진 것 같고요.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했던가요? 저도 어느 순간 조금은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뉴스에서 금융위기니 뭐니 떠들면 정말 많이 쫄았을 텐데 요즘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며 지나갑니다. 아니 오히려 이번엔 어떤 쇼를 보여줄까 기대를 합니다.ㅋ이게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정말 제 삶에 있어 엄청난 전환점이었지요. 인드라님과의 만남은. 국정원 직원이 북한의 남침 가능성을 주장하는 개인문서를 언론에 보내고 자신의 홈피에 발표한 사건이 얼마 전 있었는데요. 부랴부랴 국정원이 국정원의 입장이 아닌 개인적인 견해라며 수습을 했지요. 전 이게 오히려 짜고 치는 고스톱 같단 생각입니다. 인드라님을 몰랐다면 전 오히려 이러한 해프닝을 근거로 국정원이 진실을 숨기려 한다고 캐치하여 북한이 정말 전쟁하려 하나 하며 걱정을 했을 겁니다. 알고 가는 길과 모르고 가는 길은 하늘과 땅 차이란 생각입니다. 하여간 인드라님께 감사하단 말밖에 드릴 말이 없습니다. 팍스넷에서 주식 실패담 글을 읽었는데요. 그 분 글을 보니 아마 시중에 떠도는 책과 미네르바와 같은 비관론자들의 글로 시장을 판단하여 elw 투자를 한 것 같던데 결국 고생해서 모은 돈 날리신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뛰어든 사람들은 대부분 초짜들이 많을 겁니다. 이번이 기회라며. 만약 그 분들이 인드라월드를 알았다면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날리지 않았을 텐데 안타깝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어느 정도 학벌도 있고 똑똑한 사람들인 것 같던데 이번에 제대로 당한 것 같더군요. 그리고 길을걸으면생각이난다라고 검색하니 검색된 화면엔 url까지 인드라월드와 똑같은데 클릭하면 전혀 다른 주소로 연결됩니다.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으며 누가 왜 이런 짓을 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2008년 인드라님과의 만남은 제 인생에 있어 변곡점이라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득도한 고승의 지나가는 한 마디에 10년 동안 면벽수도 해도 깨닫지 못하다 순식간에 깨달음을 얻듯 전 인드라님의 글로 인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180도 변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절~(--)(__)ㅋ

   

INDRA:

hero780903님, 클레어님 글 감사드린다. 지금에야 고백하지만, 다소 전술적이었던 점이 있다. 당시 클레어님 지인이 금융주 매수해서 고민이 많았지 않았는가. 해서, 약간 선심성 발언을 강조한 것이다. 해서, 12월초 발언할 때와 지금 금융주 주가와 비교하면 된다. 그간 빠진 것에 비한다면 더 올라야 하겠지만, 클레어님은 연말연초에 오른 이유가 무엇이라고 여기시는가. 해서, 자통법으로 오른다고 해도 자통법 시행 전후로 숨고르기를 한 후에 자통법에 관해 어떤 이슈가 쟁점화가 된다든지 하면서 전국민적 관심이 되면 그때서야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의 신아폴로 정책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110602010451614002

   

오바마의 경기부양책에 대해 논하기에 앞서 이전에 다음과 같은 견해를 피력한 바 있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향후 일 년은 오바마에 대한 허니문 기간을 유지하여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근할 것이다. 둘째, 오바마의 역할 모델로 루즈벨트, 트루먼, 케네디, 카터, 클린턴이 있을 것인데, 신아폴로 정책이라는 작명법에 미루어 1960년대 경제상과 이에 따른 케네디적 접근을 하는 것으로 본다. 셋째, 오바마 길들이기보다는 오바마는 이미 역대 대통령처럼 후보 때부터 임명되었으므로 남은 과제란 오바마 지지자들 길들이기가 될 것이다. 넷째, 오바마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향후 국제유태자본의 밑그림으로 볼 것이다.

미국 GDP가 예상외의 호조라는 뉴스가 오바마 경기부양책이 하원을 통과하되 공화당 표를 한 표도 획득하지 못했다는 뉴스와 함께 떴다. 그리고 주가는 하락했다.

   

미 정부 '바이 아메리칸' 재검토 중

http://www.fnnews.com/view?ra=Sent11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556600&cDateYear=2009&cDateMonth=02&cDateDay=01

   

해서, 이번 오바마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핵심은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오바마 지지자들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것이라고 본다. 이는 인드라의 예상과 같은 방향인데, 가령 FX마진거래의 송택은 보호무역주의로의 길이냐, 아니면 강한 달러로의 길인가 두 가지 길을 제시하였는데, 이때 인드라는 후자로 갈 것으로 본 바 있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은 가이스너의 강한 달러 발언도 발언이거니와 오바마의 바이 아메리칸 조항 재검토를 통해서 보듯 길은 결정을 한 것같다. 하여, 기간조정 후 다우지수 주가는 상승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에도 언급한 바,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물론 한국에도 긍정적일 것이다.

   

오바마 랠리는 있다. 다만, 클레어님이 정치적인 분야와 경제적인 분야를 약간 혼동하고, 이러한 혼동을 야기할 만큼 인드라가 적절한 표현을 쓰지 않은 것 같아 사과를 드린다. 세력은 1100~1200 사이에서 장기간 매집을 원하고, 매집이 아직 완료가 되지 않은 만큼, 그만큼 언론을 통해 세계 경제의 어려움, 한국 경제의 위기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한국 시민이 김정일이 떠들어도, 용산 참사가 있어도, 관심은 오직 경제와 이효리 발언 따위 등에만 관심이 있을 만큼 위기 체감에 둔감하다 보니 2월 중에 무슨 일이 한 번 더 생기지 않겠는가 싶은 것이다. 즉, 일어날 것인지, 일어나지 않을 것인지 모르지만, 무엇인가 대책이 나오지 않겠느냐 이런 발언인 게다. 그런데 그것이 북의 서해교전은 아닐 것으로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꽃게철이 아니기 때문이다. 해서, 굳이 북의 도발이라면 서해교전과 다른 비무장지대에서의 교전도 고려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단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 원인이기는 하지만, 이미 이런 상황이 한국 증시에 선반영이 되어 있으므로 증시 충격으로는 다가오지 않을 것이며, 지난 서해교전에서도 증시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편이었다.

   

국정원 직원 해프닝은 이전 글에도 밝혔지만, 인드라에게 데자뷰 현상이다. 전에 분명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가끔 인드라는 어떤 현상을 과거에 만난 것과 같은 강렬한 느낌을 받고는 한다. 그런데 어떨 때는 아주 드물게 전에 일어난 적이 없는 데도 그런 느낌이 있다. 뭐, 중요한 것은 아니니 넘어가기로 하고. 돈을 잃은 분들에게는 안 된 일이다. 하지만 시장이란, 특히 파생상품으로 갈수록 돈 놓고 돈 먹기인 제로섬 게임이므로 별다르게 언급할 일이 못된다. 안타까울 뿐이다. 인드라로 인해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하면 인드라로서는 기분이 좋은 일이다. 다만, 독자적이고, 자주적인 태도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 해서, 지금과 같은 문제 제기를 자주함이 좋을 듯싶다. 설령 예측한 것이 90개가 맞고, 10개가 틀렸다고 해도 그 10개가 왜 틀렸는지를 따져보는 것이다. 서로의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증권선물거래소를 공공화하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02/02 09: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452084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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