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동현 : 서태지 음모론 인드라 VS ?
2013/03/11 20:57
http://blog.naver.com/miavenus/70162090050
인드라 VS 동현 : 서태지 음모론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11-8
동현: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연구회 까페 회원, 동현입니다. 인드라님의 글들을 항상 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너무 궁금한 것이 있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공개적으로 음모론을 거론하는 서태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http://cafe.naver.com/ijcapital/1766 이 게시물에 음모론적인 관점에서 핵심적인 노래들의 가사들을 담았고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인드라님께서는 서태지의 행보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 짬을 내어 덧글이라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재미있는 질문이다. 간만에 문화평론가 인드라로 돌아가서 문화평론을 해보겠다. 조용필이 80년대 대중문화 상징이라면, 서태지는 90년대 대중문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서태지가 조용필과 달리 오덕후적 취미를 극대화하는 바람에 팬 층이 상대적으로 엷어졌다는 단점이 있으나, 여전히 1980년대에 태어난 세대들에게는 영원히 지울 수 없는 '내 청춘의 우상'일 것이다.
지금 서태지의 곡을 들으며 글쓰기를 하고 있다. 괜찮은 것 같다. 곡 해석이야 상기한 링크에서처럼 각자 멋대로 해석해서 들으면 된다는 것이 인드라가 권하는 음악 감상법이다. 그렇다면 인드라의 곡 해석은 뭐냐. 서태지 시대로 접어든 90년대는 가사나 멜로디보다는 비트 중심이지 않았나 싶다. 해서, 언어를 의미 부분과 음성 부분으로 구분한다면 음성 위주로 봐야 하지 않나 싶다. 시냇물 흘러가는 소리, 새소리처럼 말이다. 해서, 인드라는 90년대 이후의 대중음악을 대체로 가사와 상관없이 듣는 편이다. 공룡오락영화에서 특수효과만 일단 만족하면 그만이지 않은가 하는 게다. 물론 그 이전 시대 음악이나 일부 장르에서는 가사와 멜로디가 중요하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평가하고. 해서, 강헌 식의 음악 평론에는 동의하는 바가 거의 없는 편이다. 마치 국제유태자본이 벌인 촛불세대의 난장을 386식 억지로 해석하듯 어색하고 불편해 보인다.
그렇다면 서태지는 왜 음모론에 심취하는가. 국제유태자본 카페 회원이기 때문에? 인드라 추종자이므로? 외계인이어서?
인드라 생각은 이렇다. 서태지가 음악을 하면서 미국, 일본의 다양한 대중음악을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은 팬이 아니더라도 다 아는 이야기이다. 해서, 서태지가 당대 미국 문화 동향을 잘 알고 있으리라는 추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잠시 은퇴한 뒤에는 미국에서 생활하지 않았는가. 해서, 서태지가 톱스타 반열에 올랐던 1990년대 중반 미국은 어떤 사회인가가 '서태지 음모론'의 시작되겠다.
1990년대 중반은 데이비드 록펠러에서 제이 록펠러로 권한이 이양되는 세대 교체 시기였다. 해서, 지금은 상왕 데이비드 록펠러가 김일성처럼 놀러 다니고, 실무는 제이 록펠러가 보고 있다고 보면 된다. 록펠러 4세로 명명된다는 것은 곧 황태자 임명이며, 차기 대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일등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언제부터 힘을 내었던가. 흔히 말하는 루빈 사단이란 골드만삭스 출신을 의미한다. 그리고 제이 록펠러는 골드만삭스 회장이자 노예민주당 상원의원이며, 대선 때 클린턴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물론 오바마도^^!
클린턴이 집권한 시기는 경제적으로 미국 베이비붐 세대이자 1960년대 반전세대가 40~50대가 되고, 그들의 자녀들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시대였다. 그런 까닭에 1960년대 반문화가 재조명되었던 시기였다. 마약, 로큰롤, 반전, 그리고 음모론... 음모론? 세계에서 음모론이 가장 활성화된 나라가 미국이고,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3대 음모론은 케네디 암살 음모론, UFO 외계인 음모론, 프리메이슨 음모론인데, 그중 케네디 암살 음모론이 가장 인기였다. 한국에서는 정치인이면 죄다 박정희 흉내를 내고 싶어하듯, 미국에서는 죄다 케네디 흉내를 내고 싶어하는 게다. 해서, 케네디 흉내를 내며 등장한 클린턴으로 말미암아 케네디 음모론이 다시 득세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Since 1976, Marrs has taught a course on the assassination of President John F. Kennedy at the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2] In 1989, his book, Crossfire: The Plot That Killed Kennedy, was published and reached the New York Times Paperback Non-Fiction Best Seller list in mid-February 1992."http://en.wikipedia.org/wiki/Jim_Marrs
특히 이 중에는 짐 마스가 유명하여, 그는 케네디 음모론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올리버 스톤의 영화 'JFK'에 영감을 제공해주었던 것이다.
주식도 특정 종목이 뜨면 관련업종이 아무 이유 없이 같이 뜨고, 꽃보다 남자나 김연아가 뜨면 이 기회에 같이 묻어가서 인기를 끌려는 시도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케네디 음모론으로 대세가 잡히자 다른 음모론들이 수면 밑에 있다가 공공연하게 수면 위로 등장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해서, 클린턴 음모론이 많이 나오다가 조지 부시 때에 이르러 음모론은 절정에 도달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음모론으로 한몫을 보려는 단순한 해프닝에 그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지난 시기 반문화가 등장한 배경에는 국제유태자본의 정치경제적 이해로 복잡한 게임을 한 것임을 이전 글 중 LSD 문제와 관련해서 말씀드린 바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국제유태자본은 공화당의 장기집권을 허용할 수가 없다. 국제유태자본의 전략 거점은 공화당이 아니라 노예민주당이기 때문이다. 제이 록펠러가 노예민주당 상원의원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베트남전쟁과 같은 전쟁이 필요했다. 이라크전쟁은 일어나야만 했다. 911사태는 필요했다. 테러방지법 등이 제정되어야 했고, 정보기관은 재통합되어야 했다. 이 악역을 공화당이 해주어야 했다. 그러나 911로 국제유태자본이 애국 열정을 크게 부추겼던 까닭에 이제는 이를 가라앉게 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면 허리케인 피해도 있어야 했다. 경선 레이스가 다소 불안하다고 여겼는지 공화당 전당대회장에 허리케인을 몰아칠 기획까지 세웠으나 오바마가 안정권에 도달했다는 보고가 있어서인지 막판에 취소시키는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이 부시 당선을 위해 키워준 랄프 네이더도 잠시 죽어주어야 했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유태자본의 미국 녹색당 분열이 불가피했다. 루스 체인지이니, 전기자동차이니, 식코이니, 시대정신이니 하는 미국 대선용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회자된 것도 이 때문이다. 당선되고서도 오바마 암살론으로 피날레를 장식해주는 센스도 필요했다.
간단히 말해, 이번에도 국제유태자본이 정치적으로 '음모론'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 정치적으로 써먹었던 '음모론'을 가라앉히려면 정치적 영역에 있던 음모론을 종교, 문화 영역으로 이끌어야 한다. 이런 역할을 서태지와 같은 이가 맡아주어야 하고, 다른 한편 사이언톨로지나 문선명과 창가학회의 이케다, 뉴에이지 전도사와 같은 신흥종교 지도자들이 맡아주어야 하는 것이다. 진보적 색채를 여전히 유지하면서도 서서히 정치성을 제거해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서태지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숙명적으로 맡아야만 하는 세계사적인 역할인 것이다.
그럼에도 인드라는 서태지에 긍정적이다. 아무려면 어떠한가. 음악만 좋으면 된다. 음악은 음악대로 듣고, 저항할 것은 저항하면 된다. 어차피 누군가는 이런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게다. 그 일을 서태지가 하는 것이 차라리 깔끔해 보인다. 가령 존 콜먼이 아무리 비틀즈 비판해도 인드라는 여전히 비틀즈 음악을 좋아하는 것과 같다. 게다가 그가 행한 보령 미스터리 써클 작업에 흥미를 느낀다. 인드라는 이런 분야에 오래 전부터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합과학연구회, 반문화 잡지, 반문화동호회가 다 이런 차원인 게다. 게다가 인드라가 만든 만화영화도 보면 흐름이 유사하다. 아울러 인드라는 근래 전주, 부산, 서울 굉음도 국제유태자본이 치밀하게 안배한 작품이라고 본다. 국제유태자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뽀글이 인공위성이 장사가 안 되어서 F16도 작살을 내고, 굉음도 내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흥행이 안 되어서 강풍으로 하루 미뤘다는 발표까지 했다. 이렇게 해서 로스차일드가 보어전쟁 결과를 기다리는 런던 사람들을 애타게 했다. 평양 정권 뽀그리 소식을 가장 잘 아는 이는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뽀그리한테 지시한 사항이니까. 해서, 결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세계 증시는 지금 국제유태자본만 바라보고 있다. 제이 록펠러 입만 보고 있다. 그가 웃으면 함께 웃고, 그가 울면 같이 운다. 문제는 한국인이다. 한국인들이 워낙 작년부터 온갖 사건에 치여서 지쳐있는 상태다. 뭐든지 빨리 끝나기를 바랄 뿐이다. 아무리 한국인이 얼리어답터이지만, 이렇듯 사건을 다이나믹하게 연속적으로 이끌면 한계가 있는 법이다. 게다가 인드라라는 작자는 이런 문제에 아무런 관심도 없이 각종 언론에서 슬쩍 회피하는, G20 시위군중 사망과 은행가 처형 사진을 각종 웹진에 깔았으니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은 한국인에게 휴식을 주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조급해야 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때가 되면 사람들은 지치기 마련이다. 진지한 것도 오래되면 의지력이 인드라만큼 강한 사람이 아니면 나가떨어지기 마련이다. 시간이 흐르면 음모론에 심취하던 이들도 오직 자기 자신만 생각하다가 신비 종교나 문화론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존 레넌이나 코트 커베인, 김현식 노래를 들으면서 양로원 같은 데서 추억을 곱씹다가 곱게 죽을 것이다. 안심해도 된다. 국제유태자본이여!
서태지가 돈 많이 벌기를 바란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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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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