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일석 : 음모론 분석과 음모론 비판 인드라 VS ?

2013/03/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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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일석 : 음모론 분석과 음모론 비판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12-9

   

"일석:

인드라님의 글을 국유자 측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정책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십니까? 그 정도 하려면 CIA를 능가하는 정보망과 인력 비용을 들여야 할 텐데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까지도 저들의 레이다에 포착되고 제제를 받는 걸까요? 어느 정도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참고할 만한 사례가 있으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좋은 질문이다. 시의적절한 질문을 해주셨다. '음모의 네트워크' 저자, 운노 히로시는 오늘날 음모론을 비판적으로 개관하고 있다. '음모의 네트워크'는 음모론에 심취한 이들 중에 백과사전식 정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책으로 보인다. 운노 히로시의  이력이나 그의 책 내용을 검토할 때, 운노 히로시와 인드라는 공통된 영역이 있다. 현재의 시선으로 과거를 돌아보는 것. 이는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추' 저변에 깔린 문제의식이다. 또한 존 콜먼의 300인위원회를 음모론의 교과서로 인정하면서도 300인위원회 근거를 추적하는 등 인드라와 비슷한 문제의식으로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비한다면, 다니엘 에스툴린의 '빌더버그클럽'은 실망스러운 저작이다. 해서, 운노 히로시는 과거의 음모 조직에는 매우 비판적이면서도 오늘날의 음모 조직에 대해서는 여운을 남기는 수법을 쓰고 있다. 그렇다면 운노 히로시 시각에 비판적인 지점은 무엇인가. 기존의 음모론을 개관하고 음모론을 비판하는 것만으로 음모론이 용도폐기가 되지 않음을 운노 히로시 자신도 잘 알고 있다. 오히려 이러한 음모론이 끊임없이 생산되고, 유통되고 있다면, 그리고 운노 히로시 자신도 그 안에 포함되어 있다면, 그 세상은 무엇이냐는 것이다. 인드라의 관심은 기존의 음모론을 '경제', 특히 '금융'을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슈퍼클래스'의 저자, 데이비드 로스코프는 운노 히로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다. 운노 히로시도 나름 인정했던 현재적 조직들에 관한 음모론을 비판했다. 빌더버그 삼각위원회?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게다. 바깥에서는 대단하게 보일지 몰라도 안에서는 잡담만 나누는 노인정 친목 모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 그러나 이는 권력의 생리를 의도적으로 무시한 예다. 이는 일상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학교, 군대, 회사, 가정 어디에서든 발견할 수 있다. 백인 남성 젠트리가 남성만 출입이 가능한 남성클럽에서 잡담을 나누는데, 백 마디 쓸 데 없는 말 중에 한마디라도 고급 정보가 있다면, 그 정보로 큰 돈을 만질 수 있다면 그것이 권력 집단이요, 권력 장소인 게다. 상류층이 아무 생각 없이 골프를 친다고 생각하나? 다 이런 이유가 있는 게다. 여러분이 인드라의 긴 글쓰기 모두가 다 필요하다고 여기나? 여러분 각각의 이해에 따라 대부분은 별 필요 없는 잡담이라 여길 것이다. 하지만 한두 군데는 굉장히 필요하다고 느낄 것이다. 이것이 바로 회의이며, 모임이며, 조직인 게다.

   

또한 부자가 망해도 삼대는 간다고 했다. 정치 자산이란 특히 그렇다. 대표적인 예가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왕가의 메테르니히다. 저물어가는 제국일지라도 한때 세계를 좌우했다면 그 경험만으로도 여전히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해서, 정치제도로서 로마제국에도 원로원이 있는 것이며, 전 세계 보편적으로 촌장모임, 장로모임이 있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원로 자문 기구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해서, 한때는 세계를 좌지우지한 빌더버그가 빅터 로스차일드라는 실세를 잃어버린 이후 아무리 오늘날 초라해도 여전히 중요한 기구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마찬가지로 삼각위원회도 마찬가지다. 실세가 제이 록펠러, 혹은 록펠러 4세라고 해서 데이비드 록펠러의 삼각위원회도 한물갔다고 볼 수만은 없다. 또한 클린턴 정권이 과거형이고, 힐러리도 대통령이 되지 못했으니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즉 클린턴 재단이 영향력이 사라졌다고 볼 수도 없다. 단지 가칭 오바마 녹색혁명세대라는 이름의 조직체가 새롭게 등장할 차례일 뿐이다. 조직은 어차피 실세를 중심으로 즉각적이면서도 중장기적인 정치적, 경제적인 문제의 실천적 해결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니까 말이다. 기존의 조직이 낡았다면 얼마든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것이 출현했다 하여 오래된 것이 당장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구글 임원이 빌더버그에 참가한 것을 무엇으로 변명할 셈인가. 구글도 낡고, 오래된 기업인가? 새로운 조직의 존재가 기성 조직의 즉각적인 부정을 의미하지 않는다.

   

재산이나 학벌, 가문을 소유한 자, 남성, 백인, 비장애인 등은 자신이 무슨 혜택을 보았으며, 권력이 있느냐고 말한다. 하지만 숨을 마음대로 쉴 수 있는 권리가 만일 특정 인간에게 허용되지 않는다면 그 특정 인간은 권력의 결핍에 큰 상실감을 맛볼 것이다. 그런데 대다수 인간을 소외시키고 만들어진 조직이 슈퍼 권력이다. 권력은 타인의 결핍을 먹고 자란다.

   

마지막으로 실제적인 기획은 그 이름이 무엇이든 열 명에서 열세 명 이내에서 결정이 되어도 충분한 것이다. 이는 오늘날 대부분 분야에서 슈퍼클래스 열댓 명이 각 분야에서 좌지우지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13명이 분화되어 169명이 되고, 2000여 명이 된다. 특히 월가의 구조가 수많은 펀드매니저 위로 몇 그룹이 있고, 그 위로 슈퍼그룹이 있다는 것은 더 이상 음모론의 영역이 아니다. 이들 울트라 슈퍼클래스간 핫라인 전화 한 통만으로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다. 특히 IT 기술 등 과학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인해 이전에 비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용이해진 셈이다. 에셜론이라고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7%90%EC%85%9C%EB%A1%A0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를 단지 영화적 상상력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 국무부는 이원복의 먼 나라 이웃나라를 문제 삼은 적이 있다. 그들의 정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보아야 한다. 로스차일드가 어떻게 부를 획득했는가. 정보였다. 그들에게는 정보가 생명이다.

   

그들이 인드라 글쓰기를 의식하고 있다는 것은 친일민주당, 왕회장 경제학 등 인드라가 주로 사용하는 어휘 몇 단어로 주의 깊게 검색하면 금방 알 수 있다. 오래 전부터 인드라 글쓰기를 본 분들은 곧잘 목격한 일이기도 하다. 다만 보다 구체적인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더 언급하지 않겠다.

   

http://go.jinbo.net/commune/view.php?board=freespeech-1&id=1578

   

거창하게 말할 것 없이 인드라 글쓰기 실시간 체크하는 것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국정원 등 누구에게 시킬 것도 없다. 인드라 블로그 주소만 따내거나 기타 합법적인 방식으로 블로그에서 올라오는 글을 RSS 등으로 실시간 체크할 수 있다. 자기 볼 일 보다가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면 문자 메시지로 받을 수 있게 해놓았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또한 주식하는 이들은 안다. 참고할 것 다 해야 한다. 개미도 이러한데, 하물며 기관은 말할 것 없다. 특히 국제유태자본은 정보가 생명이다. 인드라가 알기로 외인도 인터넷 관리한다. 수시로 리스트 작성한다. 해외투자은행이 수시로 한국 관련 보고서를 왜 내놓겠는가. 언론플레이다. 시장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순간 그가 이전에 무엇을 했건 상관이 없다. 그는 즉시 시장에서 케인즈 이상의 대접을 받는다고 보면 된다.

   

아울러 보고 체계라는 게 겪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윗사람들은 긴 글 좋아하지 않는다. 요약을 선호한다. 아무리 긴 글이라도 길어야 한 페이지 정도로 보고서를 만들면 된다. 읽는 데에 5분도 안 걸린다. 무엇보다 인터넷 동향이 중요해진 근래에 인드라 글쓰기는 이미 요주의 대상이다. 인드라도 잠시 이런 일을 해봐서 안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가. 그렇게 말한다면 없다고 말해야 한다. 당연히 없다고 해야 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잘 아는 이들만 다음의 인드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된다.

   

인드라가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주식, 환율, 금값 예측을 하는 이유나 선거 예측을 하는 이유가 있다. 이것이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맞는다면 두 가지 가설을 세울 수 있다. 하나는 인드라가 굉장한 천재이다. 다른 하나는 인드라는 천재가 아니므로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의식하여 발생한 결과다. 인드라는 스스로 천재가 아니라고 여긴다. 그럼에도 과거 인드라가 주식시장에서 한 달 동안 인드라 마음대로 주가를 움직인 적이 있었다. 지금도 약간 유사한 편이다. 이것이 인드라 권능인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힘이다. 인드라가 주장하는 것에는 사실 어떠한 근거가 없다. 바로 그러하기에 근거가 없음에도 예측이 맞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잘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면서 경제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다면, 외환위기와 리먼브라더스 문제에 뛰어들지 않았다면, 더 구체적으로 주식, 환율 등의 문제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인드라 글쓰기가 어찌되든 상관을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인드라가 친일파 김대중 물러가라, 라고 하든, 말든 말이다^^! 반대로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것은 인드라의 정치적, 종교적 입장이 아니라, 경제적 입장 표명 때문으로 보인다. ㅋㅋㅋ 왜? 한국 시장이 비중은 1%대여도 중요도는 최소한 5% 이상은 되기에~. 반면 개별적인 정치적, 종교적 주장에 대해서는 그냥 놔둬도 정립에 이은 반정립이 성립이 되어 셈셈이 되기에 아주 특별한 일만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이 굳이 개입하여 긁어 부스럼 만들 일이 없다.

   

일석:

질문에는 세 가지가 있다. 좋은 질문, 나쁜 질문, 이상한 질문. 당신은 어떤 질문을 하고 있는가. 그러나 아무래도 상관없다. 인드라님이 다 이해해 주시고 거기에 맞는 답을 시의적절하게 주시기 때문에 신경 쓸 것 하나도 없다~~~~~~~ㅋ

   

   

INDRA: 

일석님 글 감사드린다.

   

일석님 감사드린다. 그러나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아마도 kazune님을 보면서 혹시나 예전의 자신을 반추했을 수도 있다.  kazune님의 반성을 따스하게 감싸 안으며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로 읽힌다. 그렇다면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 마치 인드라가 학원 강사처럼 수준별로 솔루션을 준비한 듯한 기분이다^^! 좋은 질문, 나쁜 질문, 이상한 질문에서 놈놈놈의 향기를 느끼는 것은 오버일까. 해서, 일석님의 놈놈놈에 관한 생각이 궁금해졌다. 인드라가 볼 때, 놈놈놈이 실패한 이유를 각 캐릭터간의 불균형에서 찾는 편이다. 마카로니 웨스턴의 명작, 석양의 무법자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967를 패러디한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하였건만. 감독이 김지운이어서 더욱 관심이 있었건만. 김지운이 박찬욱이나 봉준호였다면 애초에 기대하지도 않고 무시했을 터인데, 하필 김지운이라니... 한 번 더 기회를 준다. 다시 실망시키지 말 것. 한 번은 병가지상사. 다음 작품에서 재기하지 못하면 김지운 끝나는 것으로 알기 바란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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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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