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버냉키효과, 원유가급등, 후기신자유주의 국유본론 2008

2008/09/24 02: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285193

   

   

   

국제유태자본, 버냉키 효과, 원유가 급등, 후기 신자유주의

   

일각에서는 이번 유가 급등과 세계 증시 하락을 국가의 시장 개입 때문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극단적인 시장만능주의자를 위로하는 전술적 차원일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것일 뿐이다. 그들이 이제까지 어디 적중한 적이 있던가. 그에 비해 나, INDRA를 보라. 국부펀드, 투자은행 부실화, 달러 강세, 후기 신자유주의 등 매 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 않은가. 그대가 주식 등 경제 참가자라면 누구의 말을 믿을 것인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의회에 정부의 금융 구제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경기 침체와 실업률 상승, 주택 차압률 상승 등과 같은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버냉키 "구제안 지연 시 경기침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2293854

   

드디어 버냉키 효과라 부를만한 경제 현상이 나타났다. 이제까지 시장은 전임 앨런 그린스펀과 달리 버냉키에 대해서는 이상할 만큼 '왕따'를 시켰다. 그런데 이번 버냉키 발언 한마디에 원유 등 현물이 급등하고, 세계 증시가 하락하는 모양새를 연출한 것은 가히 버냉키 효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전의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회복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나의 견해는 어떠한가. 나는 이전의 글들에서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다.

   

"나는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 낙점한 차기 오바마 정부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본다. 현재 미증유의 금융사고가 만일 유럽, 아시아에서 일어났다면, 해당 국가는 틀림없이 파산신청을 하지 않을 수 없지만, 미국이기에 이를 예외적으로 벗어나고 있다. 이 점을 중시해야 한다. 이 글을 읽는 이들은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해서, 쌍둥이 적자에 이은 미국 쇠퇴론을 늘 경계해야 한다. 이는 오히려 소련의 붕괴로 유일 초강대국이 될 수밖에 없는 미국을 상대로 한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으로 이해해야 한다... 첫째, 국제유태자본이 낙점한 오바마 정권에 대한 합당한 이유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는 부시를 재선시키는 것만큼 위험한 작업이다. 따라서 이 작업은 미국 대선이 끝날 때까지 지속할 것이다. 어차피 피해를 보는 것은 미국 일반대중과 전 세계 인민이지, 국제유태자본에게는 오히려 이 사건이 호재일 따름이다. "

   

국제유태자본 : 리먼브라더스 파산의 배경은?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071883

   

"물론 지금은 여전히 하락 장세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현물시장을 6개월 선반영 한다는 점에서 볼 때 내년 3월의 미국을 그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한 미국에서 경기 회복쇼를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만, 경기회복이 당분간 V자형이기 보다는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는 정도를 보여줄 것이다. 하여, 정상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2008년 사사분기가 주식투자 적기이며, 적립식 펀드를 시작하면 수익을 볼 수 있는 때다. 해서, 이 시기는 세계의 기관투자자들이 저점매수를 위해 암중모색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선물옵션스왑거래 등 모든 파생상품 거래에서 승자가 되기 위함이다. 또한 현물시장에서 헐값에 나온 기업을 추가 부담 없이 인수하는 데에 심혈을 쏟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 모건스탠리 파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131410

   

국제유태자본은 세계 경제의 빠른 회복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이유는 미국 대선 때문이다. 만일 선거 이전에 경제 회복 조치가 이루어지면 오바마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 세계 경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 것이다.

   

첫째, 우선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 낙점한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도록 초점을 맞춘다는 것.

   

둘째, 투자은행의 지주사 전환에 따라 1929년 대공황 이전의 금융시스템이 되는 것.

   

셋째, 미국을 제외한 각국이 보다 타격을 입어 국제유태자본 공격에 보다 허약해지도록 할 것. 즉, 오직 국제유태자본만을 바라보게 할 것.

   

우선 셋째 조건부터 말한다. 중국 증시는 한동안 침체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중국 증시 회복은 곧 경제 회복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뉴스가 나오는 것이다.

   

"미국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상당 기간 세계 원유 소비와 물동량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과 인도 등 주요 신흥 개발도상국의 소비량 증가를 그 원인으로 내다봤습니다."

   

[동영상]"전 세계 원유소비 증가 당분간 지속"

http://gonews.freechal.com/common/result.asp?sFrstCode=012&sScndCode=002&sThrdCode=000&sCode=20080923202423120

   

해서, 유럽과 일본, 남한 증시가 현상 유지되더라도 중국 증시는 당분간 빠져야 한다. 다시 말해, 선진국 증시는 회복되어도 개발도상국 증시 이하는 오바마 당선 전까지 빠져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유 선물거래의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는 골드만삭스 요구에 따라 유가는 얼마든지 폭등이 가능하다. 유가 재폭등 역시 시나리오 안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장 단기적 목표는 미국 의회가 버냉키의 요구, 즉 국제유태자본의 요구에 따라 미국 정부의 구제조치에 순응해야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조건은 이전 글쓰기에서 언급한 바 있다.

   

국제유태자본, 지주사 전환, 금리 인하, 후기 신자유주의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255619

   

이후 기회가 되면 아소 다로 신임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를 논할 때가 올 것이다. 또한 골드만삭스가 2016년 후쿠오카 올림픽 개최 유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나는 강조한 바 있다.

   

그리고 오바마다. 오바마 집권 이전까지 세계 경제는 냉온탕을 번갈아 경험해야만 한다. 오바마 이전에 경제 회복이 되면 오바마가 내세울만한 것이 없지 않겠는가. 따라서 이와 같은 시기는 주식시장에서 데이트레이더의 천국이 될 것이다. 그런 까닭에 한국 증시도 연말까지 1400~1600 사이를 오가게 될 것이다. 때로는 1400 이하로 과대 폭락하는 경우도 없지 않겠으나 이런 경우 기관투자자라면 웬 떡이냐 생각하고 조용히 매수하면 그만이다. 해서, 기관투자자들은 이 시기를 대량 매집의 기회로 여기고 틈날 때마다 매수해야 한다. 연기금이 외인에게 공매도 주식 빌려주기를 안 하기로 한 것은 시장 전체에 비하면 비중이 미미하나 상징적인 효과가 크다고 할 것이다. 지금 시기를 잘 활용하면 김대중, 노무현 때처럼 증시가 99% 외인들에 조종되는 것이 아니라 5.5 대 4.5 정도로 기관이 외인과 팽팽한 대결을 할 수 있는 정도까지 오를 절호의 찬스를 맞이할 것이다. 세상에 어떤 증시가 외인 동향을 일일이 보고하던가. 이것만으로도 지난 십년이 아깝다. 그리고 냉정하게 볼 때, 시장 주도자가 지금 바뀌고 있다. 친일민주당파에서 친한나라당파로 바뀌고 있는 조짐이 미세하게나마 포착이 되고 있다. 당장은 여전히 친일민주당파 우위이다. 미래에셋이 대표적일 수 있다. 그러나 향후 이년내로 이러한 사태는 달라질 것이다. 박현주가 김대중, 노무현을 배신하고 이명박에 충성을 한다면 모를까, 박현주의 운명도 어쩌면 이익치 꼴이 날 수도 있음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해서, 이번에 부시의 UN 이란과 북한 발언은 오바마를 위한 국제유태자본의 배려라고 보면 된다. 대북 문제가 많이 꼬여야 그만큼 오바마가 집권한 후 오바마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 정지 작업으로 반기문이 발언하였는데, 신경 쓸 것이 없다. 아울러 이 발언으로 반기문 대통령 후보론을 내세우는데, 섣부르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반기문은 훗날 대통령 후보로 반드시 나설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하지만 차기는 아니다. 보다 오래 반기문이 유엔 사무총장을 해야 한다. 최소 십년을 해야 한다. 지나치게 당파를 고려하지 마라. 국익을 고려해야 하는 게다. 물론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이해와 일치하기도 한다. 물론 나는 국익을 별로 따지지 않는 데다가 오히려 국익 우선주의에 대해 비판적이기까지 한 편이다. 이를 굳이 좌파적 견해다, 따위로 치부하지 않겠다. 중요한 것은 국제주의 음모이론가들이 주지하다시피 UN이란 국제유태자본의 아지트다.

   

해서, 나의 전망은 어떠한가. 미 의회가 국제유태자본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전까지 시장은 요동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미 의회의 답안은 준비된 상태다. 다만, 타이밍이 중요할 것이다. 어느 정도 세계 시장이 화답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준비된 안을 통과시킬 것이다. 다시 시장은 회복이 된다. 그러나 이것이 끝인가. 아니다. 또 다른 안배가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 INDRA는 말한다. 내가 국부펀드의 위험성과 함께 세계 최초로 명명한 후기 신자유주의(Post Neoliberalism)는 이미 작동중임을 말이다. 그러나 이는 대중 앞에 당장 드러나지 않는다. 건축으로 보자면, 바닥 다지기 공사 중이기 때문이다. 바닥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냉온탕의 횟수가 더 많아져야 한다. 그래야 향후 전개될 시스템이 보다 수명이 오래 가기 때문이다.

2008년 크리스마스를 만나려면 3개월이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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