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이 지배하지 않는 지구 국유본론 2008
2008/10/17 03:3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064282
국제유태자본이 지배하지 않는 지구
dodje :
혁명 당시 러시아 공산당 최고회의 구성원 45명중 41~43명이 유태인이었다고 합니다. 스탈린이 정권을 잡은 것이 "유태인이기 때문"은 물론 아니지요. "유태인임"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니까요.
현재 국제유태와 지구인들의 관계는 <목자와 양>의 관계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국제유태가 세계를 지배한다? 만일 국제유태가 지배하지 않으면 지구와 지구인들 모습이 나아질까요? 러셀의 "보이지 않는 생물 바이튼"에서야 기생생명체 바이튼이 제거된 후 지구인들에게 평화와 행복이 찾아오지만, 그건 소설이지요.
무노조 경영인 줄을 알면서 삼성에 취직하려는 사람들, 취직했다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WASP가 지배하는 미국, 단일민족이라는 한국에 불법 체류하는 사람들은 또 얼마고요?
이건희가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지 않았느냐는 반문이 있겠군요. 규모와 능력의 문제일 뿐입니다. 프랙탈일 테니까요.
INDRA:
dodje님의 덧글에 나는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만일 국제유태가 지배하지 않으면 지구와 지구인들 모습이 나아질까요?" 이 질문이 나는 흥미롭다. 국제유태자본이 지배하지 않는 지구를 겪어보지 못했다. 따라서 이는 두 가지 방식에서 논의할 수밖에 없다. 하나는 국제유태자본이 지배하지 않는 대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역사에서 교훈을 찾는 것이다. 나는 이번 글에서는 후자를 거론한다.
카이사르가 죽자 유태인들이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애도했다고 전해진다. 유태인이 카이사르에게 고마워할 이유는 충분했다. 그런데 따지고 보자면, 카이사르야말로 로마 공화정을 군주정으로 이끈 장본인이요, 군주정은 황제의 신격화를 낳게 하였고, 이로 인해 유일신을 믿는 유태인이 조국을 잃고 방랑하게 한 동인을 제공하지 않았던가. 당장의 이해는 중요하다. 국제유태자본 힘이 막강하여 한국 외환위기를 일으킬 힘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유태자본이 설사 외환위기를 일으키더라도 그 결과가 반드시 한국인에게 나쁘다거나 좋다거나 말할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국제유태자본이 지배하지 않는 결과가 당장 더 나쁜 결과로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향후 미래가 반드시 악화가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하여, 역사공부를 할 때면 인간지사 새옹지마라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지 않을 수 없다.
당대 로마제국은 자신이 지배한 식민지에 비해 거의 모든 방면에서 앞서 있었다. 만일 당시 로마제국이 유태국가를 지배하지 않았다면 어떠했을까? 유태국가는 로마제국보다 더 미개하고, 야만적인 유목국가에 의해 멸망당했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이 미개하고, 야만적일까. 로마제국의 출발은 늑대 신화에서 보듯 그리스에 비해 미개하고 야만적이었으며, 가장 번성할 때조차 로마제국 엘리트들은 자제들에게 문명인으로서의 교양을 위해 그리스어를 배우게 했다. 해서, 유태국가가 멸망당했다면, 유태국가를 멸망시킨 유목국가가 겉보기에는 미개하고, 야만적으로 보여도 유태국가보다 나은 점이 있기에 붕괴시켰을 것이다. 그 장점이 로마제국도 무너뜨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해서, 나는 생각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사라진 지구에는 무슨 일이 생길 것인가. 더 사태가 악화된다든가, 나아진다든가 단언할 수 없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이 사라진다면, 분명 국제유태자본보다 더 앞선 체제가 우리 앞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할 수는 있을 것이다, 겉보기에는, 혹은 우리가 당대에 보기에는, 국제유태자본보다 더 악랄한 것처럼 보이고, 미개하게 보일 지라도 말이다. 또한 정서적으로 국제유태자본 시절이 더 나았다고 눈물을 흘리며 그리워할 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무노조 삼성에 취직하는 이들의 목표는 안락한 삶 이외에 해방노예로서 최고의 직장에서 인생 목표를 이루기 위함일 것이다. 마치 이성계의 몽골 천호장 지위 취득과 유사한 게다. 나폴레옹은 코르시카를 식민지화한 프랑스 사관학교에 들어가 포병장교가 된다. 나폴레옹의 목표는 독립이었다. 한국식으로 보자면 박정희다. 일본의 명치유신도 이와 다르지 않다. 적에게서 배운다. 로마가 제국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상대로부터 배우고 모방했기 때문이다. 역시 유태인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이집트, 이란, 이라크, 그리스, 로마 문명에서 끝없이 모방했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에는 조건이 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할 것. 만일 실패한다면, 안락한 삶을 찾아간 자에 불과할 따름이겠다. 이런 이유로 내가 더욱 더 노무현을 이완용만도 못한 자라고 비난하는 것일 수 있다.
지나가는 이:
안녕하세요... 님의 글에 심취한 사람입니다.... 님의 폭넓은 지식에 빠져서 날마다 님 블로그를 헤매고 있죠... 근데 왜 유태자본이 폴 크루그먼에게 노벨경제학상을 준거죠??? 노벨경제학상은 보수적인 경제학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상으로 제가 이해하고 있는데, 폴 크루그먼은 신자유주의 이론을 비난하는 경제학자로 알고 있거든요.... 유태자본이 왜 상을 준거죠???
INDRA:
통화주의자와 케인즈주의의 차이를 지나치게 크게 보기 때문에 발생한 사태다. 이 차이는 강만수 대 이한구의 차이보다도 작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통화주의자나 케인주의자 모두는 국제유태자본의 이론적 담당자에 불과하다.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는 아침에 통화주의자로 식사하고, 점심에는 케인주의자로 먹고, 저녁에는 합리적 기대이론으로 해결하는 것과 같은 게다. 해서, 이 셋은 갈수록 수렴될 수밖에 없으며, 동시에 무용화될 수밖에 없다.
국제유태자본의 대중 선동 기관지 뉴욕타임즈에 정기적으로 기고한다는 의미를 잘 알아야 한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폴 크루그먼을 <충직한 개색희>로 임명했다는 것이며, 그에게 노벨경제학상을 준 것은 <충직한 개색희> 역할에 대한 보상인 게다. 게다가 요즘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스티글리츠가 무슨 일인지 국제유태자본을 주도하는 록펠러파 신경을 긁고 있다. 이런 대목에서 크루그먼한테 상주면 혹 기분이 풀릴 수도 있지 않겠나 싶다. 조금 더 홍보 효과를 고려하면 신브레튼우드 체제 운운이 나오니까 써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없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뉴딜과 케인즈주의 해법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이 아니지만, 상식적인 선에서 뉴딜=케인즈주의라면 뉴딜에 관해 루즈벨트조차 신용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37년인가에는 다시 한 번 경기침체를 겪어야 했다. 한마디로 케인즈주의란 허상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국제유태자본이 크루그먼을 이용한다면 목표는 간단해 보인다. 즉, 세뇌된 일부 진보세력을 유혹하여 북미연합 등의 프로그램을 동조하게 만들 심산인 게다. 원인을 엉뚱하게 짚어 국제유태자본에게 면죄를 주게 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노벨경제학상을 주고도 남는 장사일 게다. 강조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은 '위선'에 있다. 해서, 내가 그 '위선'을 까발릴수록 국제유태자본은 전술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아이온 :
전에 북경대 의대를 나온 조선족 한 명을 만난 적 있었는데 여러 해전 홍콩에서 유행했던 사스는 미국에서 의도적으로 일으킨 거라고 합디다. 중국 당국에서 역학조사를 해보니 미국이 근원지라는 걸 알았지만 그냥 덮어두기로 했었답니다. 그리고 오래전 엘에이에 흑인 폭동이 난 적 있었습니다. 그 때 가장 피 본 곳이 한인 사회였는데 그건 국제유태자본의 경고 메시지였다고 합니다. 즉 청과상을 장악한 한인들이 곡물 쪽으로 눈길을 돌리자 이에 위협을 느낀 국제유태자본이 흑인들을 사주해서 폭동을 일으킨 거라고 하네요.
INDRA:
흥미로운 견해 감사드린다. 현재까지 AIDS 음모론은 광범위하게 퍼져 있지만, 사스 음모론은 아직 수면 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서, 카더라만으로는 부족할 것이고, 보다 치밀한 자료 조사와 주장들이 나와야 할 것이다. 만일 중국 당국에서 의지가 있다면, 공개적으로 발표하지는 않더라도 익명으로 관련 자료를 내놓아야 할 것인데, 아직까지 그런 자료를 본 적이 없다.
LA 폭동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견해가 주류적 해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2&aid=0000005988
그런데 상기한 분석은 현상적인 데에 머무르는 사회학적 보고서에 불과하다. 해서, 아이온님의 견해는 매우 흥미롭다. 개연성이 있기 때문이다. 관련 자료를 올려주기 바란다. 다만, 판단은 유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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