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16 국유본론 2008

2008/12/16 1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875920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16

2008 한중일 정상회담

http://blog.naver.com/chulkwon624/90038859769

   

2008년 한중일 정상회담은 오늘날 국제 정세를 파악하는데 국제유태자본론이 가장 설득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는 국제유태자본에게 권고한다. 친일민주당을 이제는 포기해라. 또한 나는 현 정치권을 비판한다. 이한구는 친일민주당과 야합하여 국민 세금을 낭비한 예산 나눠먹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결해라.

   

탱고드샤:

인드라님, 우연하게 들렸다가 쓰신 글에 감동되니 이렇게 메모를 남기게 됩니다. 자주 들려서 님의 고견을 통하여 세상을 보는 눈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국내 보다는 해외 클라이언트를 위해 하는 건축설계와 자체개발 사업 그리고 국제 인맥을 통하여 트레이딩 컴퍼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바이가 금융허브로서의 역할을 테헤란으로 부터 인계받아 20여 년간 해오고 있는데 국제유태자본과의 연관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건강하십시오.

   

INDRA:

글 감사드린다. 오늘날 두바이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하나, 두바이 포트 월드가 미국 뉴욕 항만 운영권을 매입하려고 했던 시도가 있었다. 둘, 아부 두바이 그룹은 영국 맨체스터시티 축구구단을 인수했다. 셋, 인공섬으로 상징하는 꿈의 나라를 건설했다. 넷, 금융위기로 모든 것이 거품에 놓일 위기에 처해 있다.

   

http://blog.daum.net/whitehair50/6930164

   

http://blog.naver.com/yoookhms?Redirect=Log&logNo=120057122382

   

http://www.dubaitour.net/dubai_board/bbs/board.php?bo_table=free&wr_id=446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2/06/2008120600397.html

   

http://ermedia.net/news/newsdetail.php?uid=9666&category=9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0801/h2008010723222422450.htm

   

두바이는 국제유태자본과 당연히 연관 관계가 있다. 님은 두바이에 대해 백지 상태이기 보다는 어느 정도 세부 정보를 획득한 상황일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별개로 보이는 정보들을 어떤 식으로 연결을 할 것인가가 과제라고 본다. 하여, 나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다. 님이 이미 알고 있다시피 두바이는 금융허브 역할을 테헤란으로부터 인계받아 20여 년간 해오고 있다. 두바이는 금융허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브레진스키의 충격 고백과 박정희 암살 배경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433945

   

국제유태자본과 산업은행, 그리고 금융허브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449772

   

국제유태자본과 금융허브, 그리고 양극체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386643

   

국제유태자본은 런던, 뉴욕, 스위스와 같은 금융 본부와 별도로 각 지역에 금융허브도시국가를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마카오, 홍콩, 두바이, 모나코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특징은 마약 자금의 세탁이다. 가령 존 콜먼에 따르면, 모나코는 도박장 운영으로 코르시카로부터 받은 마약 자금을 세탁한다. 또 유럽의 어느 소국은 우표 판매로 마약 자금을 세탁한다. 물론 이들 외에도 버뮤다, 버진 아일랜드, 바하마, 몰디브 등 수많은 조세 피난처가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하수인인 호메이니를 동원하여 정권을 잡게 하였고, 소련의 불안을 촉발시켰고, 아프카니스탄 침략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이란-아프카니스탄-파키스탄에 걸쳐 있는 황금 초승달 지역에서 마약 노다지 사업을 벌일 수 있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자금 세탁이 필요하였다. 두바이가 입지를 다진 것이 1981년 쉐이크 막툼 시대부터라면, 본격적으로 금융 허브로 자리 잡은 것은 911 이후 쉐이크 모하메드 시대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쉐이크 모하메드가 클린턴처럼 영국 유학을 하였으므로 국제유태자본의 구성원으로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예서, 국제유태자본이 선호하는 금융허브 입지 조건을 알아야 한다. 첫째, 주변에 마약생산지대가 있어야 한다. 둘째, 도시국가적 성격이어야 한다. 완벽한 자치 형태가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경제적으로는 시장자유주의이며, 정치적으로는 독재 혹은 군주제 지향이다. 넷째, 산업은 마약 세탁을 포장할 수 있는 농업과 제조업을 배제한 서비스산업 중심이다. 금융업을 중심으로 관광, 도박, 스포츠, 연예, 우표 미술품 수집, 섹스 산업이 포트폴리오를 이룬다. 다섯째, 정치지도자 및 정치세력은 친영, 친미파로 국제유태자본이 운영하는 각종 조직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여섯째, 지역 기후가 온난하거나 최소한 춥지 않아야 한다.

   

하여, 이러한 조건에서 보자면,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 내내, 그리고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서 계속 논의되는 금융허브국가로서의 한국은 비현실적인 프로젝트다. 그럼에도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 대해 계속 금융허브국가라는 떡밥을 던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이것이 한반도 통일에 있다고 본다. 아울러 중국 분리에 있다고 본다. 향후 동북 삼성을 중국으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만주는 역사에서 보듯 유목민 전통을 이어받아 군벌이 등장할 것이다. 이들 군벌은 물론 중국 인민해방군 출신들이 주류를 이룰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배후조종하여 이들끼리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국지전이 발생하고, 이들 지역에 아프카니스탄 방식처럼 미군이 주축이 된 다국적 평화군이 진출하지만, 내전이 끊이지 않게 된다. 이 와중에 만주 지역이 마약생산기지가 된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만주를 마약생산기지로 만든다면, 마약 자금을 세탁할 금융허브 도시국가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느 지역이 적합할까. 이 경우 한반도가 가장 적합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한반도 통일을 조건으로 대한민국에 대해 홍콩, 마카오와 같은 임차 지역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지역은 나진, 선봉, 혹은 원산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춥다는 것인데, 기후 무기로 조절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결정이 되면, 이 지역은 동북아 최고의 향락도시국가, 꿈의 도시국가가 될 것이다. 도시국가 총독은 김일성 가문의 김평일 같은 자가 맡을 수 있다. 역설적으로 한반도 도시국가 탄생은 반영구적인 한반도 평화를 가져다준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이 금융허브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한반도에서 어떠한 전쟁도 벌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상기한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오늘부터 인드라가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서 인드라 도시국가를 만들면 된다^^!

   

끝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나서려면 일단 금융허브국가에 무조건 찬성해야 함을 의미한다.

   

가이재웅:

인드라님.... 저는 부산, 경남 미래 투자 카페의 스텝으로 활동하고 있던 차에... 거시 경제의 움직임을 모르고.... 감히, 설쳐댔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죽을 지경입니다. 이리저리 기웃거리던 차에... 님에 블로그에... 내용들을 보고... 밤을 새워가며 글을 읽고 또 읽고.... 이웃을 허하여 주시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소주:

저보다 휼륭한 분이라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글이 잡히질 않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새해이면 40줄에 들어서는 3살 1살 두 애를 가진 사내입니다....예전 서프라이즈 방에서 님의 글을 보고 감명을 받고 늦게 본 것을 후회하였는데... 넷맹이라 이제야 이웃 블로그 신청을 했습니다... 당분간 글에 푹 빠져 지낼듯합니다... 어려운 시절 그리고 눈을 감을 때까지 보지 못하였을 세계를 보는 시야를 열어주셨으니 너무 감사합니다...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아직 제대로 블로그를 검색하지 못해 추후 궁금한 점들이 있으면 여쭈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길을 열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꾸벅^^ 안녕하세요.. 소주입니다.. 이웃신청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인드라님의 글을 본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열심히 빼먹지 않고 보려고 일부는 프린트도 하고 일부는 그냥 보기도 하는데 분량이 만만치 않네요... 어느 정도 이해가 되면 질문도 드려보도록 노력해보려고 하였는데.. 조금 전 질문이 생겼습니다.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첨부하겠습니다.. 처음 질문이 되겠는데요..이분의 차트링을 기술적 면에서 상당히 신뢰성이 있어서 보고 있습니다.. 인드라님의 말씀대로 금년 10월경이 바닥이고 내년 9월경까지 상승장이 되다 고전하는 장이 연출된다고 하셨는데 이 챠트링을 보면 내년 중반기 이후 거의 4-500선을 향해 내려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요.. 인드라님의 말씀처럼 단지 챠트링이란 게 과거의 기억정도로만 생각해야할지... 유태자본론에 근거해서 보면 정말 무의미하게 보여지는 게 지금의 제 생각입니다.. 참고로 전 주식 같은 금융자본에는 투자를 거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맞벌이 부부라 주거 겸 투자로 아파트에만 투자를 하였거든요.. 이번 사태를 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에 의해 세상이 돌아간다는 점이었고 그러던 중 인드라님의 글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항상 글 쓰신다고 건강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sojuippai/60058976652

   

안녕하세요...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처음 이 블로그를 접하고 난후 3일째 열공중입니다.. 많은 것을 공부하고 있던 중.. 한 가지 궁금증이 있어 댓글을 달아 봅니다.. 이명박 정권에서 향후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경착륙을 막고 인플레이션을 상쇄시키는 일시적 효과가 있는 이 정책에 대해 언급이 없으시길래 인드라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풀린 유동성이 현재 공중분해중이라고 하셨는데.. 이게 저희 나라도 해당되는 것인가요.. 이래저래 요즘 경기에 무지한 저 같은 사람은 미래가 힘들기에 질문을 드려봅니다.. 저의 짧은 생각은 이명박 정권에 대해 유태자본의 수하라고 본다면 리디노미네이션 언급에 대해서 어떻게 보아야 하는 것이지... 마지막으로 정말 이웃신청을 받아들여주고 공부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반갑습니다..^^

   

배호롱:

인드라님! 이분 글과 인드라님의 글이 상이합니다..제 수준이 낮아서 그런지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챠트링에 근거한 이분의 글이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데... 인드라님의 미래 예측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는 듯 보여서 글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http://cafe.naver.com/godqhrgksrudwp/15649

   

INDRA:

가이재웅님, 소주님, 배호롱님 글 감사드린다. 한 분은 메일로, 한 분은 덧글 등으로 의견을 주었는데, 관심사나 링크된 글이 공통적인 것을 보면 두 분이 같은 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질문 사항이 같으므로 글 편의상 한 분으로 여기고 답변을 드리겠다. 님이 인용한 글은 내가 볼 때에는 죄송하지만, 별 가치가 없는 글로 판단이 된다.

   

첫째, 네이버에 하락이라는 말만 넣어도 블로그를 문 닫게 한다는 견해에 대해.

네이버 검색창에서 주가 하락, 주가 폭락, 하락, 폭락 그 어떤 것으로 쳐도 블로그에 잘 만 등장한다. 만일 이 사람 주장대로 하락이란 말만 넣어도 블로그를 문을 닫게 하는데 어찌된 일일까? 이런 간단한 실험으로도 얼마든지 입증이 가능함에도 확인하지 않고 배호롱님이 다른 이의 말을 믿고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 불행하게도 깡통 차고 삼대가 거지가 된다.

   

둘째, 찌질이 미련둥이 운운하는 것 자체가 찌질이라는 증거일 뿐.

내년 봄이 투자 적기라는 시골의사 의견까지 무시할 정도면 심각한 중증이라 판단이 된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들리는 이야기 중에 펀드매니저들이 죽을 지경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근래 주가가 올라서다.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주가가 떨어져야 펀드매니저가 산다는 게다. 주가를 폭락시켜서 펀드에 가입한 이들을 손절매하도록 유도해야 기관의 잠재 부실을 줄일 수 있을뿐더러 향후 벌어지는 유동성 장세에 적극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나는 강조하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 손절매는 절대로 없어야 한다. 보유해서 돈을 벌 어야 한다. 그리고 현재 한국 증권사가 수수료에 의존하는 영세한 구조이므로 인수합병이 불가피하다. 해서, 한 두 개 정도의 증권사를 보내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 참고로 나는 일부 언론사나 일부 증권사의 부도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 업체의 부도는 한국 경제에 전혀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또한 일부 찌질이들을 퇴출시켜 막노동판에 보낼 수 있다. 자신들이 지금 무슨 짓거리를 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차트 분석이 전부는 아니다

차트 분석 잘 한다고 주식 잘 하나? 아니다. 왜? 차트 분석 잘 한다고 돈 번 이들이 드물기 때문이다. 시장은 강자에 의해 움직인다. 따라서 주식투자자는 강자의 움직임을 알지 않으면 돈을 벌기 어렵다. 이를 가장 한국적으로 잘 풀이한 사람이 이익치인데, 부자 옆에만 있어도 돈을 번다는 말이 그것이다. 시장의 강자가 아닌 사람이 택할 수 있는 길 중 하나가 강자 주변에서 얼쩡거리는 것이다. 그냥 얼쩡거리면 돈을 벌 수 없다. 해서, 나온 것이 차트다. 차트란 세력이 남긴 오물이다. 차트 분석가는 스토커다. 세력이 남긴 오물을 수거하여 분석을 하는 것이다. 이 오물을 분석해서 길목에서 미리 선취매한 뒤 세력이 들어오면 그때 팔고 나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실제로 해운유태재벌 오나시스는 일을 하던 중 우연히 세력들이 중요한 주식거래를 하는 이야기를 엿듣게 되어 가진 돈을 몽땅 투자해서 종자돈을 마련한 바 있다. 해서, 차트 분석이란 세력들이 만든 암호에 관한 해석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취지임에도 차트로 돈을 벌기 어려운 것은, 차트 분석이 일반화되었기 때문에 세력이 개인의 이런 행위를 모르지 않는다는 게다. 비유하면, 라스베가스 하우스 사장처럼 고객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는 것과 같다. 해서, 이상 징후가 조금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신호를 바꾼다. 해서, 차트를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바보 같은 짓인 게다. 실전 고수들은 결코 자신의 차트를 공개하지 않는다. 돈 되는 것을 왜 공개하나?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 공개했다면 뻥카일 확률이 99%다. 모든 지표를 무시하지 않지만, 신뢰하지도 않는다. 오직 자신이 개발한 기법, 프로그램과 특정 지표 외에는 모두 버린다. 해서, 나는 강조한다. 자신이 만든 차트 분석이 아니면 참고는 하되, 신뢰하지 마라. 차트 공부를 하되, 차트에 연연하지 마라. 더 나아가 자신이 만든 차트조차도 의심해야 한다. 아울러 차트에 선행하는 것이 장세다. 장세가 바뀌면 차트 분석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다. 시장에 따르고, 추세에 달린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도박 하우스에서 호구처럼 돈 잃지 않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

   

넷째, 주식은 수학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로 하는 것이다.

"삼각이동평균(TMA : Triangular Moving Average)은 통계에서의 정규분포와 같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계산한 평균값이다. 말하자면, 평균값에서 중간에 위치한 데이터에 많은 가중치를 주고 양 끝의 데이터에는 가중치를 적게 주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의 이동평균값은 데이터가 중심 지향적이 되며 정규분포와 같은 데이터에 민감하게 작용한다. 다음의 예는 7일 이동평균의 계산 방식이다... 이동평균선은 추세지향적 또는 후행 기술지표라고 말한다. 이동평균선도 하나의 기술지표이고 일단 주가가 형성되어 주가 이동이 멈추거나 추세가 전환된 뒤에야 신호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후행지표라고 일컫는다. 이동평균선을 사용하여 매매를 하고자 할 때는 이동평균선이 주는 매매신호가 상승추세일 때는 유효하지만 횡보나 하락추세에서는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법은 그다지 유효하지 않다. 주가의 변동에서 상승추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대략 30% 전후라고 할 때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법은 20%에서 40% 정도만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비교적 낮은 퍼센트의 유효성 때문에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법으로는 수익을 올릴 수 없다는 뜻이 아니다.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방식에서도 적절한 위험관리와 유효한 대응전략이 따른다면 충분히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법은 방식 자체가 정밀한 방법이 아니다. 또한 이동평균선은 후행 기술지표이다. 후행 기술지표란 그 이름 자체가 의미하듯이 지표 자체가 장세를 따라가는 지표이며 장세가 방향을 바꾼 뒤에서야 기술지표의 방향이 결정되는 지표를 말한다. 후행 기술지표가 장세를 따라간다는 점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일단 새로운 추세가 진행될 때까지는 지표의 방향이 바뀌지 않는다는 점은 장점으로 볼 수 있다."

http://blog.naver.com/manntel?Redirect=Log&logNo=80053214919

   

이동평균선 분석은 단순이동평균선, 지수이동평균선 등이 많이 쓰인다. 분석가들이 비록 자신만의 투자기법을 위해 독특한 지표를 개발해내더라도 단순 이평선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은 대중 심리 때문이다. 대중에게 가장 알기 쉬운 차트 분석이 단순 이평선이고, 세력은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차트를 그리고, 이에 따라 대중이 투자할 때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분석가들이 왜 보다 복잡한 기술 지표를 개발하는가? 이유는 세력의 의도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여 세력과 대중 사이에서 이득을 취하기 위함이다. 해서, 여러 지표가 나왔다. 하지만 이러한 지표들은 주가가 럭비공처럼 예측하지 못할 곳으로 뛸 때 이내 새로운 지표들로 대체되어야만 했다. 나는 이를 가위바위보게임이라고 부르겠다. 수치가 아무리 복잡해도 결국은 가위바위보 게임을 넘어서지 못한다. 하여, 어떤 기술지표를 이용하느냐는 각자의 투자기법에 따르는 것이지, 어느 하나가 옳고,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다. 즉, 자신의 투자 방식에 삼각이동평균분석이 잘 맞는 듯싶으면 삼각이동평균분석을 쓰면 되고, 맞지 않다면 안 쓰면 된다.

   

삼각이동평균분석으로 주가가 사백, 혹은 오백으로 분석할 수 있다. 다만 내가 강조하는 것은 왜 굳이 주가 예측을 사백, 혹은 오백으로 나오게 했을까 하는 점이다. 그렇게 분석하고 싶은 마음이 사백, 혹은 오백으로 만든 것이 아닐까 한다는 점이다. 만일 그렇다면 세력은 그대를 배반할 것이다. 아니, 지금까지는 세력도 주가를 사백, 오백으로 만들 생각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인드라가 선언하는 순간 이후로 삼각이동평균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이 진지한 의미를 님은 깨달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5일 이평선은 생명선이라 하고, 20일선을 수급선이라고 하고, 60일선을 추세선이라고 한다. 왜일까. 대다수의 주식투자자들 마음은 장기보다 초단기를 선호한다. 주식을 매수했는데 그날, 다음날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이는 실생활에서도 드러난다. 물품을 사거나 팔고자 할 때 대다수 사람들은 일주일은 물론 24시간이 짧게 느껴진다. 해서, 5일선이 생명선이라는 게다. 알고 보면 현물 주식시장 투자자들 개인 대다수 성향이 이렇다. 반면 20일선이란 한 달을 고려하는 것이므로 옵션투자에 알맞다. 이들은 철저히 수급을 중시하는 동시에 시간가치를 중시한다. 초단기 금리 흐름과 같다. 이들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은 오직 유동성이다. 주식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면 호재요, 빠져나가면 악재인 게다. 60일선, 혹은 120일선은 추세선이다. 선물 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래적으로는 선물 흐름이 현물 변동성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나온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말해 평활성을 강화하기 위해 나온 것임에도, 파생의 파생인 옵션 시장의 출범으로 인해 현물처럼 민감성이 강화된 것이다. 선물이 오늘은 폭락, 내일은 폭등하니 말 다한 것이 아닌가. 바로 이러한 경향성 때문에 최신 기법들이 개발되고 있는 셈이다. 근래 매매거래패턴에 가중치를 주는데 이 패턴이 일반화가 되어 가위바위보 게임 룰에 따라 확률 정규분포에 따른 삼각이동평균 방식으로 전환한다. 그러나 인드라가 삼각이동평균 분석을 공론화하는 순간 세력은 이 분석 역시 지표로 삼아 활용하게 된다. 가위바위보 게임이다.

   

주식은 모의투자가 아니다. 자기가 평생 번 돈을 투자하는 것일 수 있다. 해서, 감정이 실리지 않을 수 없다. 말로는 얼마든지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고 하건만, 주식 투자를 하는 만큼 거짓인 게다. 누군가는 부담 없이 얼마든지 분석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자신이 투자하라면 과연 자신이 분석한 대로 투자할까? 그런 사람 매우 드물다. 한때나마 애널리스트였던 내가 한마디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왜 애널리스트들이 대부분 깡통 차는 줄 아는가? 웃기는 말이지만, 자신이 분석한 대로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하면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이 다들 겉으로 부정해도 속으로 인정할 것이다. ㅋㅋㅋ.

   

주식이란 똑똑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여기는 이들일수록 깡통을 차는 게 주식 시장이다. 이들은 매번 주장한다. 주식시장이 개사기장이라고 말이다. 언제는 개사기장이 아니었나? 주식시장 역사를 보라. 사기로 점철되어 있었으며, 사기를 잘 칠수록 헤지펀드처럼 영웅이 된다. 마치 지난날 드레이크경과 같은 해적과 유사한 게다. 침팬지와 펀드매니저가 주식투자 승률 게임을 하면 누가 이기나? 침팬지가 이긴다. 침팬지는 모의투자를 하는 마음으로 하기 때문에 승률이 높은 반면 펀드매니저는 침팬지에게 지면 해고를 당하기 때문에 부담을 갖고 임하기 때문에 실력 발휘를 할 수 없다. 축구할 때 하는 이야기가 있다. 즐겨라! 즐겨야 부담 없이 잘 한다. 침팬지가 이길 수밖에 없다.

   

세력이 왜 세력인가? 주류경제학 이론인 합리적 기대이론에 따르면, 영구적으로 돈을 버는 세력이 있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세력을 구축하고 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 그대들이 신봉하고 있는 대부분의 이론을 세력이 만들어내었다는 이야기다^^!

   

나는 동학의 천지인 사상을 거론하겠다. 혹은 로자 룩셈부르크의 말을 인용하고 싶다. 촛불 양끝에서 불꽃이 타올라야 한다. 양쪽에서 타오르는 촛불처럼 움직여야 한다. 주식시장이면 파생의 끝인 옵션과 파생의 시초인 실물 경제인 게다. 이 두 가지가 주가를 결정한다. 옵션 시장에서는 거의 대다수가 동의하는 대목이 있다. 올해 말, 혹은 내년 일사분기까지가 십 년 만에 올까 말까한 변동장이라고 말이다. 해서, 이번에 밑천 잡으면 천민에서 귀족이 되고, 아니면 노숙자 되는 것을 각오하고 있는 것이다. 단지 로또보다 확률이 높다는 것만으로 말이다. 이는 다른 표현으로 내년 이사분기부터 변동성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옵션 시장은 풋으로 위력을 발휘하고, 대박은 콜에서 나며, 매도가 우세하면서 가끔 매수가 로또가 된다.

   

해서, 이쯤해서 눈치를 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체계가 아니다. 수익이다. 세력은 당신의 허접한 책, 혹은 어설픈 이론을 위해 선물옵션을 하는 것이 아니다. 세력은 자신의 초과이윤을 위해서만 일을 할 따름이다. 그것도 그대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의 공부를 한 사람이 그대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를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집중력 면에서도 탁월한 소수의 천재들이 해내고 있는 게다. 그들이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지금 전 세계의 주식 차트를 매일 생산해내고 있다. 그러면 찌질이들이 이 차트는 과거 어느 차트와 유사하다고 난리다. 이런 현상을 두고 블랙 스완의 나심 탈렙이 비판한 게다. 그 어떤 결과가 나오든 차트로 설명하지 못할 현상이 없는 동시에 그들이 예측하지 못할 일이 늘 일어난다고 말이다. 처음에 예측대로 맞았다고 환호하던 찌질이 미련둥이 추종자들은 미련둥이 예측이 틀리자 이제는 예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찌질이를 폄하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틀렸다. 다른 모든 예측자들에 대해서는 그들 주장이 맞든, 틀리든 온정을 펼쳐야 한다. 반면 미련둥이 만큼은 언론의 찬사를 받았던 만큼 매장되어야 하는 게다. 그것이 엄혹한 정글의 법칙이다. 이를 회피할 때, 부패가 싹튼다.

   

그럼에도 찌질이 미련둥이가 회자되는 이유가 있다. 일종의 폭탄돌리기다. 내년이면 자통법이 시행되고, 증권사는 날개를 다는 격이다. 그런데 충분히 총알을 마련해야만 한다. 아니면 리먼처럼 훗날 반드시 망한다. 시장은 이번 금융위기에서도 입증되었지만, 일등, 이등만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부실 부담을 안고 출발한다면 어찌 될까. 말할 나위 없겠다. 이것이 지속적으로 한국경제 비관론을 내놓는 일부 세력의 실제 이유다. 해서, 이들 세력은 끊임없이 주가 폭락론, 부동산 폭락론, 한국경제 부도론 따위를 내놓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주장하는 이들도 개인적으로는 다른 패턴의 주식매매를 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것이 왕개미의 다른 이름일 수도 있다.

   

다섯째,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실물 경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혹은 거시경제에 대한 안목 없이 주가를 논하는 것은, 푼돈을 벌 수 있지만, 큰돈을 벌지 못할 것이다. 가령 지난 외환위기를 국제유태자본과 연관해서 사태를 읽지 않는 한, 헛일이 될 수밖에 없다. 내 지난 글들을 읽으면 당장 입증을 할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한국을 9월과 10월에 국가부도를 낼 수 있었다. 그런데 왜 찌질이 바램대로 하지 않았는가? 아직도 늦지 않았다. 골드만삭스가 노무현 정권에서 이명박 정권으로 갈아탄 것은 불문가지다. 아직도 노무현 만세 따위를 외치다가는 삼대가 거지가 될 것이다.

   

실물경제는 경기순환 지수 중 가장 신뢰성을 평가받은 재고지수로 보자면, 올해 9월, 10월이 바닥이었으며, 내년 3월을 기점으로 재고가 소진되는 경향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오바마의 대대적인 대토목공사에서 보듯 역사적인 저금리, 상상 이상의 감세, 초유의 적자재정 편성을 통해 유동성 장세를 전 세계로 파급시킨다. 나는 장세 변화가 차트 분석보다 선행함을 강조한 바 있다.

   

유동성 부족은 이미 겪은 바 있다. 리보 금리가 한참 오를 때가 유동성 위기였다. 이제는 아니다. 이 시기 전까지 전 세계는 달러를 쭉쭉 빨아대다가 이제는 내뱉는 유동성 장세가 시작되었다. 전 세계 금리는 역사상 보기 드물 정도로 하향 추세이며, 주요 각국은 모두 경기 부양 정책에 올인을 하고 있다. 이는 과거 1930년대 대공황 시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해서, 대공황이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다. 동시에 현재 금융 위기는 1970년대에서 1980년대에 보여주었던 모습을 압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가령 유가가 폭등했다 폭락하는 모양새가 대표적이다. 이만큼 세계가 빠르게 경제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한국 코스피 지수가 500이 된다는 것은 세계 증시가, 가령 뉴욕 다우지수가 4000 간다는 것과 같다. 실제로 한국 코스피가 500 간다는 설정은 전 세계적인 대공황 상황을 의미한다. 모든 산업이 멈추게 된다. 이 정도에 이르면, 현금 확보 따위가 중요하지 않게 된다. 한마디로 국제유태자본이 인류 노예화를 당장 시행한다고 보아야 할 정도인데, 현재 그 정도로 일이 진척되지 않았다. 짐 로저스의 중국 발언, 한국 발언을 종합해서 이해하면 된다. 짐 로저스는 굉장히 전략적인 발언을 하는 편이다. 짐 로저스가 발언을 했는데, 이 발언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타짜들은 짐 로저스의 발언으로 국제유태자본이 다우지수 8,000을 바닥으로 여기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찌질이 미련둥이가 500을 거론했다면 바닥을 지수 천으로 본 것이라 보면 된다. 아울러 짐 로저스가 4000을 말했다면 바닥을 8000으로 본 것이다. 이명박이 주가 삼천을 거론했다면 적정주가를 1500으로 본 것이다. 내가 주가 육천을 말한다는 것은 주가 삼천 이상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리디노미네이션은 2002년부터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의 직속기관인 한국은행이 결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노무현 정권 때에 반대가 있었던 까닭은 두 가지 이유다. 하나는 리디노미네이션이 정치적으로 동유럽이나 남미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부담이었던 것이다. 평소에는 베네수엘라 사정을 이야기하다가 남미 경제 이야기만 나오면 우리가 남미냐, 하는 식으로 입 닥치는 것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특징이다. 정치적으로 압력을 피해야 했다. 두 번째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나 집권기에는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즉, 효과가 장기적으로 나타난다. 이러면 정치인들이 난색을 표하기 마련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을 선호한다. 나라 말아먹는 짓이라도 지금 효과가 바로 드러나는 것을 택하는 것이 정치인 속성인 게다.

   

해서, 등장하는 대안이 고액권 발행이나 지폐 표기 변경 따위인 게다. 둘 다 미봉책이 분명하고, 돈 낭비다. 여기에 고액권 발행에 따른 정치적 부담이 있다. 십만 원짜리 고액권 등장은 부패자금을 보다 활성화시킨다는 비판이다. 이 대목은 타당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제 고도의 금융기법이 개발되는 만큼 고액권 규제로 인한 부패 방지 실효성이 크게 약화된 반면, 그로 인한 경제생활 불편이 더 커졌다. 하여, 과감하게 고액권 발행 정책을 밀고 가야 했었지만, 찌질이 노무현 정권의 무능이란 끝이 없다 할 수 있다. 뭐 하나라도 제대로 한 것이 없는, 역대 최악의 정권인 노무현 정권 때 했던 천 원 권 지폐 발행은 실패작이다. 천 원짜리와 만 원짜리가 구별이 안 가 불편을 느끼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

   

리디노미네이션 정책 비판에 흔히 제기하는 것이 물가 상승이다. 하지만 나는 생각을 달리한다. 1/1000으로 리디노미네이션을 한다고 하자. 이러면 상품 가격이 환에 맞춰져 950원짜리가 1환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게다. 이때 1환=1000원이라 하면, 1환만 통용되나? 아닐 것이다. 달러와 센트가 함께 통용되듯이 500원 이하 동전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해서, 큰 염려는 없다. 아울러 현재 한국에서 저가 대표상품이 다이소인데, 기본이 천원이다^^! 김밥도 천원이다^^! 물가 상승 압력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다른 요소에 비한다면 극히 미미하다. 따라서 이 비판은 비판을 위한 비판에 불과할 것이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은 한국에 대해 왜 리디노미네이션을 선택하도록 압력을 가하는가. 그 실익이 무엇인가. 나는 부동산시장이 아니라 주식시장에 있다고 본다. 한국 주식시장은 예나 지금이나 저평가가 되어 있다. 단적으로 삼성전자만 보면 된다. 만일 삼성전자가 미국이나 일본에 있었다면 현재 주가가 사십 만원이나 오십 만원에 머무를까? 해서, 이를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린다. 이에 대한 요인은 분단 상황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한국 화폐 구조에도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주당 사십 만원에서 오십 만원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굉장히 비싸 보인다. 그런데 만일 리디노미네이션을 한다면, 현행 주가로도 삼성전자 주가는 4,000환에서 5,000환밖에 안 된다. 굉장히 싸게 보인다. 이 효과를 비교하자면, 코스닥 주식 액면 오백 원짜리가 싸게 보이는 이치와 같다. 한때 새롬기술이나 다음이니 하는 개잡주들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했던가^^! 한국인이 거침없이 살 수 있었던 까닭은 액면이 오백 원짜리에 따른 착시 효과도 크게 한몫했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향후 울트라슈퍼버블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증시 폭등이 일어나야 한다. 이때 한국은 주요 선진국 시장 중 하나인 동시에 선물옵션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라스베가스 하우스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해서, 주가 삼천이 아니라 주가 육천 정도로 가주어야 울트라슈퍼버블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리디노미네이션이 필수인 게다. 리디노미네이션은 이명박의 의지가 아니라 국내 CEO의 의지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임을 파악해야 한다.

   

lonemiy: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자주 와서 인드라님 글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분석적이고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미국 서브프라임 이후 최악의 금융사기 사건이 일어났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유인해서 이후 투자자의 원금으로 이전 투자자의 수익을 지급하는 폰지 사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500억 달러 이상의 피해규모라는데요. 이 또한 미리 계획된 것인지. 그리고 내년 금융위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합니다. 악재가 반복될 것 같은데 2009년은 어떻게 살지 막막하네요.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INDRA:

http://terms.naver.com/item.nhn?dirId=701&docId=8110

   

글 감사드린다. 이 사건은 금융위기 국면 종착역으로 달려가는 데에 기름을 붓는 사건이다. 즉, 악재가 아니라 호재이다. 왜인가? 지난 시기 유가가 급등하였을 때, 인드라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석유선물거래를 비판한 바 있다. 그러자 석유선물거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었다.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위선'이라고 꼬집은 바 있다. 몸통을 살리고자 꼬리를 자르는 격이라고 말이다. 이후 유가는 하락 국면을 맞이했다. 그처럼 이번 사건 역시도 미국 증시뿐만 아니라 세계 증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헤지펀드들에게 교훈을 주는 사건이다. 어떤 교훈? 지금 국제유태자본 메이저가 장세를 바꾸고 있다. 항복하라! 함부로 공매도 때리지 말라! 공매도 때리면 죽는다! 라는 무시무시한 경고인 게다. 따라서 기획의 산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아울러 현재 흐름이라면 내년 초 오바마 취임 전에 오백억 달러짜리 사건 하나 정도 더 터지지 않을까 예상할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이건 시장은 불확실성의 해소라고 여겨 악재보다는 호재로 받아들일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대반등장에 대한 확신을 더 갖게 된 투자자들이 많아졌을 것이다. 현재 세계는 돈이 넘치고 있다. 초유의 저금리, 대대적인 경기부양, 상상 이상의 감세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응이:

오늘 친한 친구가 오랜만에 만나자 그래서 나갔는데 글쎄 이놈이 저를 다단계회사에 데려 갔어요. 안에 사람들 한 300명 있고요. 막 못나가게 하는 분위기에 조폭들이 문 지키고 겨우 도망쳐 나왔어요. 친구가 원망스러우면서도 불쌍하기도 하고 ㅡㅜ 먹고 살기 힘들어지니까 다단계인지 알면서도 쉽게 돈 벌 생각에 넘어갔나 봐요. 떼 돈 벌게 해준다고 유혹하면서 신상정보 부르라고 막 하는데 안한다고 버텼거든요. 신상명세 불면 법인회사에 취직한 걸로 해서 카드 뚫고 대출 땡겨 쓰고 그 다음에 다른 사람 안 끌어들이면 빚쟁이 되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친형이 그러던데요. 더 웃긴 건 이게 합법적이란 겁니다. 언제 강요했냐 니가 원해서 긁은 건데 이런 식으로 마음약한 사람들 잡아다가 노예 만들고 빚쟁이 만들고.. 친구가 너무 불쌍해요 그놈도 분명히 빚지고 안 죽으려고 나 끌어들였을 텐데.. 돈은 조금이라도 성실하게 일한 대가로 받는 게 당연하지만 요새같이 취업하기 힘든 때에 노는 20~30대 젊은 사람들이 돈은 벌어야겠고 취직은 안 되고 집에서 눈치 보이고 자신이 너무 하찮아 보이고.. 그래서 다 넘어가나 봐요. 인드라님 일전에 글에서 시위하시다가 발언하실 때 아무도 믿지 말고 연사도 믿지 말라고 하셨었지요. 믿을 건 본인뿐이라고.. 제길 믿을 사람 하나도 없잖아요. 슬픕니다. 가끔씩 저도 되게 독한 사람이라고 느낄 때가 있는데요. 미수금 받으러 다닐 때.. 아버지 연세되신 분들이랑 싸우고 욕도 하고 그러거든요 돈이 대체 뭔지 참 전 사진현상소에서 일한답니다. 사진 뽑는 일도 하고 거래처에 영업도 다니구요. 제가 오늘 하루 살아간 도시의 하루는 전쟁터 같아요. 먼지도 싫고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랑 다투기도 싫고 하루 종일 경제비관론 쏟아지는 것이나 들어야하지만, 시골에서는요 앞집 옆집 할머니 둘이서 밤에 마을 뒷동산에 앉아서 뒷집할머니네 고추는 왜 유난히 안자라나 응달이라 그런가 뒷집할머니 들을새라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평화로운 세상입니다. 국제유태자본이 관심도 안 가질만한 이거야말로 국제유태자본의 손아귀 바깥이 아닌가요. 제가 어릴 때 집안사정이 너무 어려워서 전라도 외가댁에 잠시 맡겨졌었는데요. 그냥 시골 가서 땀 흘려 농사짓고 개밥주고 소풀 뜯기러 다니고 닭 잡아먹는 오소리 오나 안 오나 지키면서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인드라님. 제라진스키의 인류관과 300인위원회의 미래사회 예상이 영화 둠스데이와 너무 흡사해서 충격 먹었습니다. 영화 둠스데이에서는 인류를 병신취급하고 있고 각국정치지도자들에게 까불지 말라고 분명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네 동료를 먹으라는 여주인공의 대사에 환호하는 부분은 압권이더군요. 그리고 중세 장원이 등장하는 것까지도... 그리고 님은 한일연방공화국을 이야기하시는데 그 한일연방공화국이 한반도를 일본에 편입시켜 묻어가자는 생각인 건지 궁금합니다. 10억 인구설에 따르면 10억중 5억은 중국 일본인이 차지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무엇보다 복종하기에 익숙한 국민성 때문이라는데 한반도가 통일된 후 일본과 연방공화국을 결성하여 그 5억에 포함시키겠다는 의도인지 궁금합니다. 희망은 인간에게 있고 얼마든지 세계단일정부 결성은 늦춰질 수 있겠지요. 지금까지는 의도한대로 흘러가고 있다고 보아도 유태자본이 신세계질서 형성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태클이 들어온다면 그것은 어떤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 버냉키 효과, 원유가급등, 후기신자유주의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285193

   

전기 신자유주의가 피라미드 회사라면, 후기 신자유주의(Post Neoliberalism)는 다단계 회사이다. 보다 합법적이게 된다. 즉, 동의가 필수가 된다. 세계는 금융 위기 이전보다 훨씬 더 신자유주의에 호응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하여, 당장 위기 국면에서 나타나는 국유화 시도들은 가면에 지나지 않는다.

   

응이님이 겪은 회사는 이름만 다단계일 뿐, 피라미드 형태로 보인다. 한국에서 대표적인 다단계 회사는 암웨이가 있다. 물론 이 회사 역시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고는 있지만, 응이님이 겪은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요즘 젊은이들이 겪는 취직난을 이해한다. 놀랄지 모르나, 나 역시 수십 차례 취업에서 좌절했다. 다른 이들과 차이가 있다면, 주요 대기업, 중소기업에서 학교와 전공 덕분에 면접까지는 항상 가는데, 면접에서 탈락한다. 아무래도 운동권 경력이 문제가 된 듯싶다. 물론 나처럼 운동권 경력이 있다고 해서 취직이 안 된 것은 아니다. 벤처회사 이사도 있고, 연구원도 있고 다양하다. 다만 내 문제점은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었다는 점이다. 노태우 정권 때도 어떤 문건 때문에 요시찰 인물이었다.

   

아무튼 그로 인하여 쓴 맛을 많이 봐서 잠시지만 별별 일을 많이 해봤다. 그중 하나가 전집류 판매도 있었다~! 지하철이나 이런 데서 많이 보는 아저씨들 이야기다. 한때 나도 저랬던 게다.

   

사진현상소하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가 떠오른다. 해서, 응이님이 하는 이야기가 사진처럼 그려진다. 하는 일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제라진스키는 누군지 모른다. 브레진스키의 오타일까? 영화 '둠스데이'는 추천할만한 영화이다. 국제유태자본의 미래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한일연방공화국에 대한 오해가 많은 것이 당연하다. 한일연방공화국은 한반도가 일본에 편입되는 것이 아니다. 일본 자본이 월등하다고 여길 수 있으나 중요하지 않다. 이전에도 언급했듯 국제유태자본의 지배하에 있다는 점에서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보다 중요한 요소는 인구다. 이 점에서 한반도 인구가 일 억 명이 되기 전까지는 한일연방공화국이 성립되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한반도 인구가 일 억 명이 되어야 한다. 그 이전까지 나는 한일연방공화국에 반대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인구 계획이 실행된다면, 타켓이 중국이 될 것으로 본다. 즉, 중국이 오늘날의 아프가니스탄이 되는 셈이다. 특히 만주가 유력하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은 역사가 오랜 지역을 주된 전쟁터로 삼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환경 무기를 작동시켜서 열도에 대규모 지진을 일으켜서 일본 인구를 오천만으로 줄인다면 당장이라도 한일연방공화국은 가능하다.

   

박태환:

몇 일만에 다시 한 번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그간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셨더라도 이제부터는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꼭 그렇게 되실 거구요... 12월 11일 이성태 한국 은행총재가 파격적 금리인하를 단행하였습니다. 각국의 구제 정책과 금리인하의 쇼와 더불어 우리나라도 금리인하쇼에 동참하게 된 것인데요... 그간 글들을 종합하여 볼 때 전 세계적으로 과잉유동성과 투자자산으로의 자본이동이 이루어질게 보이는데 향후 슈퍼버블 사태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잉 유동성, 화폐량 증가, 인플레이션의 위험을 알면서도 이렇게 이루어지는 게 국제 유태자본의 궁극적 목적이 화폐중심의 경제를 어떤 방향으로 몰고 가는 것일까요? 원래는 교환수단으로 화폐를 사용하였지만 이제는 물질 /자본의 중심인 시대에 살고 있는데 화폐의 진행방향이 인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어 질까요? 화폐경제가 쭈욱 계속 지속이 될까요? 아니면 화폐를 대체할 수단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슈퍼 버블을 잘 이용하면 물질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고, 세계경제 발전,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서 위상 강화 등등... 여러 가지 명분을 챙길 수 있고, 실제 누리는 혜택도 있지만 슈퍼버블을 준비하지 못하고,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예측과 빗나가는 전략으로 실패한 사람들로 구분이 되어 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물질문명이 가져온 삶의 윤택함을 누리고 있지만 우리의 정신적 가치관과 삶의 가치들이 예전- 고대에서 근대사에 이르기 까지, 에 비해 낙후된 것일까요, '미래의 인류 문화가 어떤 상태까지 갈까' 정말 기대되고 두렵습니다. 단순하게 삶의 작은 부분에서 행복을 찾아가고 싶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항상 세상의 일어나는 변화와 매스컴을 통해서 듣는 정보들이 내 삶에 영향을 미치는 좋은 점들을 연상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생각이 많아지고 복잡해지고 세상의 정보들이 자꾸 머릿속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끊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어제는 약간 관심 있게 본 드라마의 대사와 영상이 잠을 자면서도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너무 미디어에 중독이 되어서 그런지 별 감정의 변화가 없나봐요, 특히 영화는 굉장히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장면들이 그려지고 그러한 장면과 스토리에 환호하는데 지금도 그러한 영화를 보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어제 제가 본 티브이의 드라마 또한 그러한 비도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을 아무 제재 없이 가족들이 시청할 시간에 편성한 방송국의 의도가 무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류를 악하고 타락하게 만드는데 그러한 문화정복 전략이 이제는 완전히 우리의 가정까지 파고드는 것처럼 느껴지구요. 예전 같았으면 드라마의 양념정도로 비춰지는 불륜이라는 소재가 이제는 드라마의 핵심소재이고, 재미거리로 전락한 모럴 해저드, 정말 우리 청소년들이나 아이들이 매스컴의 살인, 폭력, 가정파괴, 불륜 등의 주제에서 무엇을 배우고 느낄까 참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비상식이 상식이 되고 예전의 도덕률이 팽개쳐지는 시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까요.. 앞으로 더욱 미래에는 카오스 이론처럼 어떠한 작은 변화로 사회, 경제, 정치, 문화의 우리의 삶의 부분들이 큰 반향과 인간의 사고를 변화시킬지 궁금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휴대폰 요금 결제, 신용카드 결제를 확대하는 이유에 대해 세수 파악이라는 명분을 단다. 하지만 이는 거짓 명분이다. 정치권과 언론이 주기적으로 전문직, 자영업자에 대해 때리는 것이 정치권 이해 때문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목표는 화폐경제에서 신용경제로의 이행이다. 이 이행에서 과도기적인 국면으로 유로화, 아메로와 같은 지역 화폐가 등장할 것이다. 아시아에서도 아시로(ASIRO:인드라가 작명해봤다)와 같은 지역 화폐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다. 특히 이 논의는 한중일에서 집중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국제유태자본이 엔고 정책을 고수하는 동시에 한국 환율을 위기 속에 넣었던 이유가 지역화폐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서라고 보며, 이미 공론화가 된 바 있다. 해서, 지금 여론조사하면 한국인 대다수는 지역화폐 주장에 찬성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국제유태자본은 휴대폰과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모든 이들이 신용경제에 편입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나는 이것이 유비쿼터스의 진정한 목표라고 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한 상황이 신용경제 사회인 게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어가는 문명은 도덕적으로 타락한 문명임이 분명하다. 가령 아프리카인을 보면 얼마나 순박한가? 또한 이주노동자들을 보면 순수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그만큼 한국인이 문명화되었고, 타락했으되, 상대적으로 일본인에 비해 덜 문명화되었고, 덜 타락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는 점차 사라져갈 것이다. 둘의 차이는 매우 미미해질 것이다. 이처럼 인류는 도덕적으로 타락해갈 것이다. 다른 한 편, 도덕적인 문명을 만들자는 정치, 종교적 시도들이 연이어 나타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이 분야에서도 주의 깊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한 시스템 구축 중 하나가 문화산업이다.

   

영화 '둠스데이'는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하는 미래상일 수 있다. 이 영화 한 백 번 정도 반복해서 보면 식인(食人)하고픈 충동을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송송:

저의 목표가 현재의 상황을 이용하여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여 돈을 버는 것에만 있다면, 저는 국제유태자본에 빌붙어 살려고 하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돈은 벌어야 합니다~ㅎㅎㅎ. 하지만 저는 지속적으로 전쟁이나 위기상황을 만들어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고 있는 현재의 시스템에 어떤 식으로든 저항할 겁니다. 그렇다고 거기에 집착하진 않을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후기신자유주의시대로의 흐름은 어차피 막을 순 없을 테니까요. 어떤 식의 저항이냐면...ㅎㅎ.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저 자신을 그들로부터 자유롭게 할 겁니다. 인드라님의 글을 읽다 보면 단지 이웃들의 재테크를 위해서 리포트를 쓰는 것 같진 않고, 사고를 공유하는 집단의 저변 확대를 통해 시스템에 변화를 주려고 하지 않나 싶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훌륭한 생각이다. 국제유태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산다는 것은 칭찬해야 마땅한 일이다. 송송님과 같은 분들이 많이 등장해야 한다. 이웃들의 재테크를 위해서 리포트를 쓰기도 한다. 다만 그것이 목적이 아닐 뿐이다. 오늘날 내 글을 많은 분들이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각자 다른 이유이다. 어떤 분은 음모론에 심취해서, 또 어떤 분은 경제적 이익 때문에, 또 어떤 분은 정치적 이유로, 또 어떤 분은 소설적인 재미 때문에 등등. 이 모든 것들은 시스템과 연관이 있다. 아울러 이 시스템은 부분에서 변화가 발생하면, 전체가 변화하는 시스템이다. 우리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이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코흐:

인드라님. 국제유태자본론의 궁극적인 Final goal이 어떻게 되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음모론이라는 관점으로 국제유태자본을 읽기 시작하였는데 인드라님의 날카로운 분석과 폭넓은 자료의 뒷받침 덕분에 조금 넓어진 시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저 같은 무지한 독자들을 위하여 전반적으로 음모론의 기본적 설명으로 글쓰기가 이루어졌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요즈음에는 과거적 관점에서 미래적 관점으로 진행되어나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초기 유태자본에 대한 일관적 비판적인 시점에서 점차적으로 상생의 길을 도모하듯 느껴집니다. 유태자본에게 떡밥을 던져가면서 물기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극단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라는 세력의 붕괴가 목표인 것 같지는 않고요.(붕괴되어도 또 새로운 세력이 형성은 되겠지만요.) 그래서 읽다가 이 학문의 궁극적인 GOAL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코흐님이 서평을 쓰면 잘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어느 틈에 내 뒤를 쫓아 내 방까지 들어와 썰을 푸는 이 정신 나간 위인을 믿을 도리가 없었다. 이 인간이 독심술을 좀 연구했는지 모른다. 나도 사기 친다면 사기 치는 직종에 있는 사람이다.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도 그렇지 삼류 작가를 등칠 생각을 해? 나는 그를 쫓아냈다. 그리고 사온 담배를 빡빡 피면서 요즘 왜 이리 내 주변이 심란한가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그렇지. 내가 그 놈 말대로 유마거사인가 뭔가라도 된다면 내게 무슨 능력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하다못해 내 소설의 인물처럼 혜안이 있어 이쁜 여자랑 결혼했다 이혼하기도 하면 억울하지나 않겠다. 내가 소설 속에 그를 등장시킨 이유는 별 게 아니었다. 내 의도는 리미의 죽음 이후에 장례식에서 그를 처음 만나 그녀의 죽음에 대한 의미를 캐어 보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인생역정을 산 스님이 이러한 죽음에 어울릴 것 같아서였다. 그리고 그는 즉각 퇴장해야 할 등장인물이었다. 그런데 왜 단편에 그를 그렇게 길게 묘사했는가. 근본적으로 내 마음이고 쓰다 보니 글이 술술 풀리기에 쓴 것이다. 그리고 쓰고 나서 검토할 때 축소할 작정이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그가 내 앞에 이렇게 무식하게 나타나서 내 글쓰기를 방해하고 있다니 화가 날 지경이다. 이 글쓰기가 어디까지 갈 지는 나름대로 분명한 목표가 있지만 이제 나 또한 모르겠으니 끝을 어떻게 내어야 한다는 말인가. 이런 것이 글쓰기인가. 그러자 문수보살이라 우기는 그 인간이 다시 나타났다.

   

- 유마시여. 가르침이 녹슬지 않으셨군요. 감사하옵니다. 글쓰기가 삶이라 여겨지옵니다. 분명한 목표가 있되 끝을 알 수 없음이다. 유마님의 설법이 무궁무진함을 새삼 깨닫지 않을 수 없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4093271

   

당면한 목표는 전에도 말한 바와 같이 한반도 전쟁 방지 및 평화와 통일이다. 나는 한반도 통일이 오 년 이내에 실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정치판은 대대적인 구조 개편이 불가피하다. 궁극적인 목표야 있지만, 모른다^^!

   

던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2427795

   

인드라님 지금 유럽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그리스에서 일어난 폭동이 유럽전체로 퍼질 분위기입니다. 이것도 국제유태자본의 농간이겠죠? 요즘은 과거보다 폭동이나 시위가 더 빈번하고 끊이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중국도 지금 공산당이 긴장할 정도로 많은 민란이 방방곡곡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사람들한테는 빵이 먼저란 걸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과 올림픽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114595

   

글 감사드린다. 현재까지 그리스 폭동은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청소년들에게 다가가서 도발을 했고 총을 쐈던 정황이 의도적으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 사태를 고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이 이차대전 이후 설정했던 세계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재편을 꾀하고 있는 신호탄이 아닌가 보기 때문이다. 영국 정보부가 미국 정보부에게 권한을 이양하면서 넘겨주었던 최초의 사안이 그리스 문제였으며, 그리스 문제로부터 냉전이 시작되었고, 이후 한반도 문제가 파생하였고, 한국 전쟁과 한국 분단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 금융위기는 적어도 내년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그래야 실물경제가 금융위기에서 기인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증시는 가격 조정보다는 기간 조정이 요청이 된다. 정치적으로는 정치적인 위기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사정이 이러할 때, 태국에서 화교 자본에 대한 경고가 일단락이 되었고, 그 귀결로 한중일 통화스와프협정이 체결되었다고 볼 수 있다면, 이제 유라시아 발칸화의 원산지인 발칸으로 되돌아가야 할 일인 게다. 금융 위기에 따른 정치 불안이 아시아에서가 아니라 유럽에서 일어나는 것은, 냉정하게 볼 때, 긍정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유럽에서 금융위기 격화로 인한 경기 침체, 청년 실업 문제, 이민자 문제 등이 본격화가 되면,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좌파 정당의 침체가 가시화된다. 이는 지난 칠십 년대 석유파동에서 이미 나타난 현상이다. 왜냐하면 현실 제도권 좌파 정당이 우파 정당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년들은 좌우파 모두를 거부하고 아나키즘적 태도를 취하게 된다. 그리스는 유럽에서 최빈국 중 하나이다. 그리스는 오나시스와 같은 해운유태재벌 소수 가문이 세계적인 부를 쌓고 있는 반면 그 외의 국민이 빈곤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구조다. 더 나아가 이러한 경제구조가 냉전체제에서 기인하였다고 볼 수 있기에 흑색, 아나키스트가 부각이 된다. 이번 그리스 폭동도 보면 적색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흑색, 즉 아나키스트가 주도한다. 따라서 그리스 폭동은 우파의 위기가 아니라 좌파의 위기인 게다. 다시 말해,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적으로 좌파 재편성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가져야만 할 것이다. 해서, 이를 한국적인 것으로 고려하면, 국제유태자본이 친일민주당을 포기하는 것으로 볼 것인가라는 화두를 제기해야만 한다. 더 나아간다면, 지금까지의 진영론과 민족해방론을 부정하고, 새로운 제 3의 세력 형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우리는 보다 혁신적으로 세계를 보아야 할 것이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아나키즘을 당면 정세에서 내세운다면, 즉, 이제까지의 모든 아나키즘 대신 매력적인 아나키즘을 제안해야만 하는 것이다. 가능한가?

   

현재까지 중국 민란 수준은 언론 보도에 비해 조용한 수준이라고 본다. 이전 중국 경제가 활황일 때와 비교해보아도 민란 규모가 심각하다고 말할 수 없다. 아울러 역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중국은 농민 동향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중국의 민란은 새삼스런 것이 아니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볼 때 이제 분열할 때가 무르익었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분열하면서 오히려 세력을 확대해왔다. 근래 중국 민족주의 입장과 달리 중국은 그 자신들이 내세우는 한족 정권인 한, 송, 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민족, 혹은 야만족 정권인 진, 원, 청에 의해 동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해왔던 것이다. 하여, 중국이 보다 현재 영토에서 확장하려면 다시 분열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무협지들이 명나라를 높이 사고, 청나라를 폄하한다. 그러나 청나라에서 인구가 대폭발한 것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인구가 대폭발을 한다면 먹고 살만하다는 지표인 게다. 중국이 유럽에 세계 대국 지위를 넘겨준 것은 15세기 이후가 아니다. 이는 국제유태자본 시각이다. 내 관점에서는 19세기다. 19세기에 도달해서야 중국은 쇠퇴했고, 유럽은 발전한 것이다. 그조차 19세기 전반에만 해당하는 것이다. 하여, 이 시기에 이르러서야 중국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아 아편무역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에 나선 것이고, 아편전쟁이 발생한 것이며, 국제유태자본은 이로 인해 일본을 적극 키우기로 작정한 것이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은 중국을 저마다 과대 칭찬을 한다. 하지만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과거에도 소련을 극찬한 바 있다. 이 점에서 만큼 나는 스티글리츠나 장하준에 대해서 비판적인 게다. 자유주의자 왈라스타인 논법으로 보자면, 그들은 유럽의 전시장 효과 때문에 소련 인민의 고통에 아랑곳없이 소련 사회주의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유럽 사회민주주의를 꿈꾸어서는 아니 된다. 이는 제 3세계의 착취와 소련 사회주의 치하에서의 인민 고통, 그리고 미국 노동자의 실질 임금 감소를 담보한 전시장 효과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현 시점에서 스티글리츠나 장하준, 그리고 제프리 삭스를 전략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해서, 우리는 그들을 열심히 응원을 하되,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 만일 내 예상을 뛰어넘는다면, 나는 그들에게 깊이 사죄하고, 누구보다 열렬히 그들을 지지할 것이다.

   

중국은 분리되어야 한다. 또한 소련의 시베리아 공화국 역시 분리 독립되어야 한다. 블라디보스톡 정권은 독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새롬:

글은 조금 더 쉬셔도 괜찮습니다. 인드라님이 중요하지 글 못 보는 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심해지셨다니 인드라님을 괴롭힌 것 같아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인드라님이 가장 편안할 때 해주세요. 힘내세요~*^^*. 앞으로 나서야 합니까?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까? 안 될 것을 알면서도 이명박이 너덜너덜해 질 때까지 싸워야 합니까? 아님 차분히 이명박이 아닌 유태놈들이 어떤 짓거리를 하는 지 분석하고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BBK를 주고 미국산쇠고기 받아들였을 때부터 말입니다. 특히 그 비유는 죽이네요. 뒤에서 조용히 웃는다는 부분이.... ㅋㅋㅋㅋ 저도 웃깁니다. 이게 뭔 짓인지 참 ㅋㅋㅋㅋ. 어이쿠 이거 뭐 성심성의껏 놀아드려야 하나요. 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저항만이 답 이었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실패한다 해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옳은 신념을 가지고 옳은 일을 함으로써 벌을 받는 다면 달게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도소는 처음 드나드는 것도 아니니 무섭지 않습니다. 인드라님의 글을 보고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끝까지 싸울 겁니다. 꽃 피는 봄은 반드시 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교도소를 두려워하지 않으니 나와 같다. 그러한 혁명 정신이 필요하다. 사람이 살면 한 번 사는데, 이왕이면 화끈하게 살 일이다. 다만, 나이 마흔을 넘어서니 약간 보수적이 되었다는 점을 나는 솔직하게 시인하겠다. 그러나 혁명 정신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모든 사태에 근원적으로 접근한다는 데에 있다. 즉, 뿌리다. 왜 인드라는 분노하며, 새롬은 폭발하는가.

   

우리는 쟈코뱅주의를 경계해야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 봐뵈프주의를 또한 경계해야 한다. 이때 바뵈프주의란 무엇인가. 바뵈프는 열렬한 노동자주의 아나키스트였다. 하지만 전략적으로 아무 생각이 없는, 대안이 없는, 순진한 혁명가였다. 해서, 퓌세와 같은 노련한 전직 혁명가 출신 중앙정보부장의 놀음에 놀아나야했다. 새롬님의 열정은 보다 이론적인 공부에 치중되어야 한다. 새롬님은 늦은 나이에 정치학을 전공하겠다고 했다. 그 결정을 높이 산다. 지금 새롬님에게 필요한 것은 새롬님 열정을 감당할 이론이다. 현재 새롬님에게 필요한 것은 이론이다. 다만, 나는 늘 강조하지만, 새롬님의 전투적인 자세를 늘 높이 평가하고 있다.

   

rothschildkr: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답변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님의 블로그를 보니 흥미로운 자료가 많이 있더군요. 지금 현재 경제상황을 단지 경제지표로서만 해석하다는 것이 한계가 있지 않나 싶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인드라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북한 상황과 앞으로 도발이 걱정됩니다. 지금 상황에서 김정일이 죽었다는 데에 의견을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한 사항으로 미루어 볼 때 언제라도 북한과 전쟁이 일어나는 게 너무나 자연스러워 보이는데요. 과연 전쟁이 일어난다면 언제쯤이 될 것 같습니까? 많은 시나리오가 있겠지만 일단 북한이 중국에 흡수되거나 북한 단독으로 남한을 침범하여 중국을 끌어들이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데 그에 대한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의견에 일단 공감을 한다. 나 역시 김정일 사망을 전제하고 북한 군부 입장으로 볼 때에 상황이 자칫 어렵게 나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래 사태 전개로 볼 때에, 이런 나의 의심을 불식시키는 일들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 가령 김정일을 치료했다는 프랑스 의사가 발언하는 것과 김정일이 건강하다는 것을 발표하는 북한 정권 태도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북한 여자 축구 결승전도 한몫을 한다.

   

나는 북한과 전쟁이 나리라 전혀 예상하지 않고 있다.

   

첫째, 북한은 1964~5년부터 군비 증강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렇다면 왜 김일성 정권은 이때부터 군비 증강을 해왔나? 국제유태자본의 우회적인 지시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나의 잠정적인 추론이다. 1950년대 김일성 정권의 경제성장은 미 공군의 폭격으로 잿더미가 되어 하면 된다는 인민의 합심에 의한 면도 있지만,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이 절대적이었다고 나는 보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준비한 군수품이 모두 폐품 일보 직전이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다. 군대에서 군수 보급병을 맡았던 지위에서 말한다면, 막말로 십년만 지나면 성능을 보장할 수 없다. 장부보다 심각하다고 단언할 수 있다. 참고로 나는 군대에서 간첩으로 몰려 징역살이를 할 뻔했다. 또한 나는 81미리 박격포병, 관측병, 정훈병, 당번병, 4.2인치 박격포병, 보급병 등으로 군대 생활을 했다.

   

군대이야기

http://blog.naver.com/miavenus/60016104454

라면과 휴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24231559

   

이런 관점에서 북한 현재 군수품 현황은 최악이다. 도저히 전쟁할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 현재까지 내가 볼 때는, 북한 정권의 변화는 1960년대 중반 이후에 발생하였으며, 핵심은 군비 증강이며, 이와 함께 주체사상 강화, 김정일 승계 체제, 남로당 이차 숙청, 경제 침체가 발발하였다고 보고 있다. 하여, 북한에서 1960년대에 혁명이 일어나야 했던 것이다. 김일성 정권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권이 출범해야 했던 것이다. 때를 놓쳤기에 오늘날 북한 인민이 고통을 받는 것이다.

   

둘째, 러시아와 중국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다. 현대전은 홀로 치루는 것이 아니다. 주변국의 지원이 필수불가결이다. 한국전쟁은 소련과 중국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점에서 북한 정권이 전쟁을 일으켰을 때, 도와줄 국가는 현재 아무도 없다.

   

셋째, 북한 인민군은 실전을 치룬 경험이 없다. 한국전쟁을 치룬 세대는 거의 다 죽었다. 반면 남한 군대는 베트남 전쟁 참전으로 풍부한 경험을 획득했다. 이전까지 미 육군 교범만 존재했다면,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을 통해 한국적인 교본을 구축했다. 더 나아가 이라크 전쟁을 통해 더 많은 실전 경험을 축적한 바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남북한 전쟁이 벌어지면 예상과 달리 남한의 일방적인 승리로 귀결될 것이다. 해서, 현재 북한이 유일하게 의존하는 바는, 정규군 대결이 아니라 비정규군 대결이다. 이 대목에서 광주항쟁 당시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하에 북한 특수부대가 광주에 파견하였는가 여부도 관심을 둘 대목이다.

   

넷째, 유일하게 의존하는 것이 핵개발이다. 하지만 소련이 핵이 없어서 망했나? 아니다. 핵은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이 원하는 게임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먼저 원했건, 아니면 북한 김정일 정권이 국제유태자본에게 구걸하기 위해 내놓은 선물이 핵이건, 중요한 것은 북한이 막장에 도달했다는 점이다. 이제 국제유태자본은 결단해야 한다.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북한 정권을 끝낼 때가 왔다.

   

중국이 북한을 흡수한다는 시나리오가 많이 유포되었는데,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으로 보인다. 결론은 그럴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중국은 한반도 통일을 용인하되, 또한 미국 주도적임을 승인하되, 북한 투자 지분을 좀 더 보장을 받는 데에 주력할 것이다.

   

북한군은 말할 수 없이 피폐하다. 오직 국제유태자본의 과장된 평가에서만 존재할 따름인 강군인 게다.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군사력이란 빚 좋은 개살구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경제력에서 북한이 남한과 비교하지 않을 정도로 형편없는 것처럼 군사력 역시도 마찬가지다. 현상적인 수치를 무시해야 한다. 이 수치를 과대 포장하는 이유는 '나는 전설이다'의 페리처럼 남한에 군수품을 팔아먹기 위한 책략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은 현 군대 전력만으로도 세계에서 위협적인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다.

   

결론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 결심하지 않는 한, 한반도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친일민주당과 일본만 좋아할 따름인 한반도 전쟁을 무슨 수를 쓰든 피해야 한다.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대해 여러 자세한 이야기들이 있지만, 이 대목에서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고 있다, 정도로 넘어가기로 하자^^!

   

클레어:

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한 일에 대해 인신공격성 비난을 하는 그 분 댓글에 순간적으로 화가 나긴 했으나 일리는 있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쪽지를 보냅니다. 사람들은 혼자만 알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사실 그렇습니다. 하지만 인드라님께서 공짜로 나눠주셨기에 저도 공짜로 나눠주려 한 것인데 그게 다른 분에겐 상당히 불쾌한 일이었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인드라월드 글이 가치에 비해 잘 안 퍼지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 인드라님 글을 올린다면 주제별로 아고라 애들이 간단하게 읽을 수 있게 올려야겠단 생각입니다. 아니면 제가 허접한 글 올려서 추천수 좀 받은 후 인드라월드 링크를 걸어 놓는 식으로 하든지요. 어쨌든 목표는 이웃 확대니까 그 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인드라님께 칭찬 들으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v 앞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아고라를 공략해보겠습니다. 아고라를 통해 인드라 월드리포트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인드라님은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건강 잘 챙기셔야 합니다. 아시죠? 항상 감사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언젠가 프랑스에서 막말하는 이들 성향을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결과는 의외였다. 유치하고 저질스런 욕설을 주로 하는 층은 못 배우고 가난한 하류층이 아니라 배울 만큼 배운 중산층이 대부분이었다는 게다. 마치 지하철 성희롱 범죄자 대부분의 성향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하류층이야 일상에서 얼마든지 해소시킬 수 있지만, 이들은 일상에서 점잖게 구는 척을 해야 하기에 참았던 감정을 인터넷에서 거침없이 배설하는 쾌감에 젖어 있는 것이다. 해서, 님에게 욕설조로 시비 거는 이들을 대학 1학년생쯤으로 여기면 안 된다. 오히려 대부분 대학생들은 온라인에서조차 예의가 바른 편이다. 하지만 시간강사 정도로 올라가면서부터는 망나니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이들 층에서 유행인 것은 맞춤법을 일부러 틀리게 쓰는 것이다. 사실 이런 글쓰기는 내가 한국에서 최초라고 할 수 있기는 하다-_-

   

다른 하나는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방편이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전투 장면에서 보면 적장수를 놀리는 격장지계 대목이 곧잘 나온다. 적의 이성을 흐리게 한 뒤 공격하는 것이다. 일단 상대가 만만치 않다 여길 때 등장하는 방법이다. 온라인에서는 상대가 만만하게 보이면 '논리야, 놀자'하고 나오고, 상대가 논리가 탄탄하다 싶으면 욕설로 물 타기를 해서 상대가 같이 욕설하도록 유도해서 논리적 싸움을 비켜간다. 따라서 이 경우로 보자면, 클레어님이 경험이 짧아 당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상대가 욕설을 하거나 하면 일체의 온라인 대응을 하지 말고, 포털 담당자나 사이버경찰 등에 자료를 캡처하여 보내면 된다. 아울러 상대가 욕설을 한다면 화를 내기 보다는 이미 상대가 논리적으로 항복했음을 깨닫고 오히려 흐뭇해야 할 일인 게다. 가령 나는 가끔은 심심해서 재미로 같이 대응하기도 하는데, 이는 고난도의 수법이므로 인터넷 경력 최소 십 년 이상인 사람들이거나 악플을 보고도 재미있다는 듯이 오히려 이를 활용할 줄 아는 소수에게만 권한다.

   

나는 입소문을 중시한다. 해서, 클레어님과 같이 입소문적 방식을 구사한다면 나로서는 말릴 생각이 없다. 다만, 생각대로 잘 안 된다고 해서 조급할 이유는 전혀 없는 것이다. 자신이 좋다고 남들도 좋으리란 법이 없기 때문이다. 다음 아고라에서 클레어님 글을 볼만한 이들은 다 봤을 것이다. 조회수가 100 정도 나왔다면 10~20명 안팎이 봤다고 보면 된다. 이들이 자신의 입장을 바꿀 것이라고 여기면 오산이다. 클레어님이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들은 조회수가 200이라면 그중 우연히 읽은 어떤 이들이다. 이들은 댓글을 거의 남기지 않으며,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게시판을 찾는 이들이며, 특정 정파에 소속된 이들이 아닐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서, 이런 이들이 다음 아고라에만 있다고 여기지 말라는 게다. 거의 모든 게시판에 이런 이들이 있으며, 다음 아고라는 그중의 하나일 뿐이다. 다음 아고라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않았으면 싶다. 그저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친일민주당 온라인 아지트로 인정하면 된다.

   

해서, 나는 클레어님을 재미삼아 다음 아고라 평화대사(?)로 임명한다^^! 나는 클레어님이 다음 아고라에서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피하고, 합리적인 주장만을 펼치기를 바란다.

   

샤를다르:

1%보다 더 큰 인드라님의 칭찬을 들으니까 괜히 우쭐해집니다. '샤를다르'가 과대평가 받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인드라님의 건강이 좋아지기를 바라면서, 글을 시작합니다. 2025 Global Trend라는 흥미로운 문서를 발견하고 읽었습니다.

http://www.dni.gov/nic/NIC_2025_project.html

그리고 The Global 2000 Report to the President라는 지미 카터 행정부 때 발간한 2000년 예상서를 비교하면, 재미있습니다. 2000 Report는 1975년이 기준이고 25년 뒤를 예상합니다. 2025 Global Trend는 2000년이 기준, 25년 뒤를 예상합니다. 25라는 숫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2000 리포트에 빗나간 예측들이 있습니다. 소련의 건재함, 중국의 4%대 성장, 각국의 예상 인구 등이 빗나갔습니다. 가령 2000년 실제 미국 인구는 2억 8천만, 예측 인구는 2억 5천만, 2000년 실제 남한 인구는 4900만, 2000년 예측 인구는 5700만이었습니다. 솔직히 누가 1975년에 소련의 해체와 중국의 10%대 경제 성장을 예상했습니까? 그리고 이런 리포트는 중요한 정보는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세세한 디테일은 도움이 되지만요. 저는 중국의 해체, 남북한 통일, 북미 연합 및 동아시아 연합정도를 포함시키면 2025 글로벌 트렌드를 제대로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족해방이 곧 시들해진다니 조금 실망(?)스럽네요. 데이빗 록펠러 황제 다음의 시대는 민족해방이 끝나고 지역연합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황제가 죽고 바로 민족해방이 시들해지는 것이 아니라, 몇 년간은 멀쩡하다가 점차 민족해방의 열기가 식을 것이라고 봅니다. 마치 70년대 로스차일드가 졌다고 바로 냉전이 끝난 것이 아닌 것처럼요. 제가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이 울트라버블의 한 축이 될 것이라는 것은 그들의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을 보고 예측을 한 것입니다. 경제에서 중요한 것이 노동자의 임금인데, 버블을 이끌 기업들의 입장에서 최소의 임금이 좋죠. 물론 구매력을 너무 해치지 않는 선에서의 최소임금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식량값이 너무 비싸서 동남아에서 식량위기가 발생했을 때, 그 파급은 정부를 위협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한마디로 인민에게 빵은 제1순위라는 것이죠. 이것을 이용하면, 효율적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예측 및 제안이 앞으로 석유의 시대가 가고, 식량의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석유가 비싸면 그냥 차 덜 운전하고 되지만, 밥값이 비싸면, 당장 굶어야합니다. 인간의 기본욕구인 식욕, 성욕, 수면욕을 건드리면, 누구도 무사하지 못합니다. 똑똑한 선동가 보다 굶은 인민이 더 무섭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예상 및 제안은 공동체 지향적 사상이 나오는 것이고, 발상지는 인도라는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러시아에서 등장했을 때, 파괴력은 컸습니다. 농노제도가 사라진지 얼마 안 된 러시아에서 공산주의의 등장은 무시했습니다. 그것을 보아서 아직도 카스트 제도가 남아있는 인도이 적절한 타켓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새로운 사상은 공산주의보다 좀 더 정신적 부분을 발전시켜야할 것입니다. 인드라님은 인민에서 희망을 찾으셨는데, 마치 1984에서 희망은 대중들에게 있다는 것과 똑같네요. 인드라님은 달콤한 희망과 날카로운 비판을 둘 다 주는데, 마치 바람을 맞추는 이성 같습니다. ㅎㅎㅎhttp://www.mindfully.org/Air/2003/Pentagon-Climate-Change1oct03.htm

이 리포트는 흥미로운 내용을 담기에 새로운 덧글을 답니다. 기후 변화로 북부 유럽이 혼란에 빠진다고 하고 대규모 이민이 미국 또는 지중해 국가로 향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EU 가입을 예측하는데, 흥미롭습니다. 저의 제안 및 예상은 앞으로 독일의 민족주의가 강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나 영국은 제국주의시절 때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서 큰 문제가 아닌데, 독일 같은 경우는 동쪽으로 팽창하는 것밖에 없기에 동유럽에서 러시아와 독일의 작은 충돌이 예상됩니다. 물론 어차피 러시아가 기후의 덕에 우세이겠지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샤를다르님 글쓰기가 날로 향상되어 매우 흥미롭다. "솔직히 누가 1975년에 소련의 해체와 중국의 10%대 경제 성장을 예상했습니까? 그리고 이런 리포트는 중요한 정보는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샤를다르님의 상기한 지적은, 브레진스키의 자화자찬을 은근히 무시하는 결과다^^! 말한 대로 중요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을 뿐이다. 중요한 논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국제유태자본이 장기적인 기획을 가지고서 세계 체제에 대한 접근을 한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아무리 주도면밀하다 하더라도 국제유태자본이 세부적인 면까지 모두 고려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25년은 백년을 단위로 보면 일 분기를 이룬다. 해서, 20세기를 1925년 전후, 1950년대 전후, 1975년 전후, 2000년 전후로 보면 새로운 역사 조망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이다. 해서, 내가 2025년에 주목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지역연합국가시대가 온다고 해서 민족해방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지역연합국가시대는 민족해방운동의 마지막 화려한 불꽃쇼가 될 것이다. 샤를다르님이 이전 글에서 언급한 퀘벡 문제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지역연합국가시대에서는 코르시카해방운동, 아일랜드해방운동 등 소수민족 해방운동이 연이어 등장할 것이다. 이러한 대립, 갈등을 통해 지역 연합 국가는 거대한 제국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당장의 중국 분열은 보다 커다란 제국으로 가기 위한 것이다.

   

물론 님이 언급한 국가 노동자의 임금이 매우 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매우 뒤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기후와도 연관이 있다. 님의 논리라면 왜 국제유태자본이 아프리카 노동력을 간과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인구와 식량 문제는 맬더스의 인구론 핵심 테제다.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이 맬더스 인구론에 기초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곡물시장을 장악한 것은 이미 언급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 페론 정부를 붕괴시키고 아르헨티나를 최빈국으로 만든 것도 국제유태자본임을 강조한 바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에너지 이후에 식량 시대는 오지 않는다. 식량은 식량이고, 에너지는 에너지다. 국제유태자본은 식량 가격을 에너지 가격처럼 조절할 뿐이다. 근래 국제유태자본이 밀고 있는 산업은 물, 식량, 에너지 산업 등인데 이들 모두 이데올로기에 불과한 거짓이라고 보면 된다. 지금조차 전 세계 식량은 현 인류를 얼마든지 먹여 살릴 수 있다. 하지만 자본의 논리 탓에 지구의 한 편에서는 굶어 죽어가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다이어트를 할 따름이다.

   

기후 변화 리포트는 흥미롭게 읽었다. 영화 '투모로우'를 연상하게 한다. 나는 기후 변화가 급작스럽게 전개되리라 보지 않는다. 약 백 년에 걸쳐서 천천히 일어날 것으로 본다. 현재 기후 변화는 록펠러 체제를 위한 이데올로기일 뿐이다. 독일 민족주의가 강해지더라도 국제유태자본과 맞짱을 뜨는 과거와 같은 실수를 저지를 확률이 낮아 보인다. 유럽은 금융위기로 보다 더 통합이 될 것이며, 근래 그리스 폭동이 통합을 촉진하게 할 것이다.

   

브라흐만교

http://blog.naver.com/middleway49?Redirect=Log&logNo=110016652717

   

정치적 시각에서 본 붓다의 생애

http://freeview.org/bbs/board.php?bo_table=g001&wr_id=14

   

오늘날 인도는 인도 아리안계(중북부, 70%), 드라비다계(남부, 25%), 몽고계(동북부, 3%), 오스트랄로이드(남태평양계, 1%)로 구성되어 있다. 예서, 고다마 싯타르타를 몽고계 계통의 석가족 출신으로 보고, 몽골계는 공화정이었다는 독특한 견해가 있는데, 나는 이러한 분석을 재미있어한다. 나는 석가족을 몽골계로 보는 데에는 설득력이 있다고 보지만, 몽골계가 공화정이라고 보지 않는다. 북방 유목민 정치체제를 게르만적 공동체 양식처럼 야만 상태라고 보는 것이 아직까지는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공화정을 로마 문명에서 등장한 독특한 시스템이라고 보고 있다. 해서, 공화정을 보편적인 제도로 설명하는 데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여, 고다마 싯타르타의 '위대한 포기'를 높이 평가하지만, 과도한 정치적 해석에는 경계하고 싶다. 샤를다르님이 공동체를 언급한 것은 고다마 싯타르타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카스트 제도에 저항한 것이 고다마 싯타르타라는 점은 잘 알려진 일이니까. 그런데 여기서 경계할 점이 있다. 19세기 독일에서는 불교 문화가 광범위하게 전파된 바 있다. 가령 유태학자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는 고다마 싯타르타에 영향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고 나는 본다. 히틀러의 하켄크로이츠와 불교와 관련된 사안이다. 히틀러가 아리안족을 내세운 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아리안족이란 사실 따지고 보면, 이란족이요, 페르시아족인 게다. 해서, 고다마 싯타르타를 아리안계로 간주한다면 묘한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아울러 상기한 몽골계 석가족론은 아리안계에서 몽골계로 살짝 이름만 바꾼 논리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샤를다르님은 파시즘론에 주의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자신들의 하수인들을 교묘하게 파시즘으로 유도하기 때문이다.

   

나는 문화 수준면에서는 드라비다족이 아리안족보다 높았다고 본다. 윤회론은 아리안족의 산물이 아니었다. 아리안족이 인도를 지배하자 인도의 피지배 민족인 드라비다족이 저항 이론으로 내세운 것이 윤회론이었다. 당장의 지배관계가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게다. 다음 세상에서는 얼마든지 왕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영혼까지 노예가 되는 것을 거부했던 것이다. 하지만 아리안인은 지배 고착화를 위해 드라비다족의 윤회론을 수용하여 종래 자신들의 종교인 브라만교를 변형시킨다. 마치 북방 유목민이 중국으로 들어와 중국 문화를 받아들여서 지배체제를 강화하는 이치와 같다. 그처럼 아리안인이 드라비다족의 윤회론과 자신들의 브라만교를 변증법적으로 통일시킨 힌두교를 내세운 것이다. 이에 대해 고다마 싯타르타가 존재의 문제를 관계 중심적으로 풀어내며 윤회에 대해서도 해법을 내놓은 것이다. 아트만은 없다고 말이다. 무아라고 말이다. 하여, 불교는 정말 묘한 종교가 되고 만다. 이 세상 종교 중에서 가장 유물론적인 종교가 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불교는 가장 반혁명적인 종교가 되기도 한다. 주체란 허상에 불과하니 말이다^^! 이 시기 유럽에서 허무주의, 니힐리즘이 범람한 이유에 대해서도 천착함이 필요하다.

   

사상은 이미 다 나와 있다. 그 어떤 사상이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사르트르가 공산주의를 실존주의에 의해 보완되어야 한다느니 했지만, 나는 사르트르와 생각이 다르다. 보완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유행일 뿐인 게다. 옷만 다르게 입고 나타나는 것일 뿐이다. 과거에는 메시아, 미륵불, 정도령이었고, 오늘날에는 혁명 운운하는 것일 뿐이다.

   

쿠자누스:

이슬람 르네상스에 초석을 놓은 이븐 할둔이나 이븐 시나를 프리메이슨의 천적이라고 본다면 아담 스미스, 마르크스는 프리메이슨의 Agent 라고 볼 수 있겠지요. 그들이 21세기를 '이슬람 테러'의 시대로 설정한 것도 흥미롭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븐 할둔이 프리메이슨의 천적이라는 가설은 어디에 근거한 것인지 나는 잘 모른다^^! 다만 아담 스미스, 마르크스가 프리메이슨의 에이전트라고 한다면, 이븐 할둔은 프리메이슨 원조가 될 법하다^^!

   

근대적이고, 과학적인 역사학을 정립했다는 이븐 할둔의 <역사서설>에는 여러 핵심 개념들이 등장하지만, 무엇보다 노동가치론을 빼놓을 수 없다.

   

"노동이 자본을 구성하는 것이고, 소득과 생계는 문명인에 의한 노동가치의 실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노력과 각종 노동을 통해서 자본을 획득하고 이윤을 창출한다. 그들에게 노동이 아니고는 달리 이윤을 창출할 방법이 없다.......만약 이윤이 기술 이외에 다른 무엇인가와의 결합의 결과라고 한다면, 그렇게 해서 생긴 이윤과 획득자본의 가치에는 거기에 투입된 노동의 가치도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노동이 없다면, 그런 가치는 얻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윤에서 차지하는 노동의 몫은 명백히 확인되며, 많든 적든 가치의 일정 부분은 노동으로부터 발생한다. 그러나 노동이 차지하는 부분이 은폐될 수도 있다. "

   

르네상스 시대에 유태인 지식인들이 부각이 된 큰 요인은 세 가지다. 하나, 중세 이후 직업이 금융업에 국한되었기에 가문 대대로 금융을 알았다는 점이며, 둘째, 주기적인 마녀사냥 덕분에 집중력이 유난히 발달하지 않을 수 없었고, 마지막으로 스페인에 진출한 세라파딤 유태인 상당수가 유대교로 개종한 페니키아, 카르타고 후예들이며, 북아프리카 및 아랍과의 지중해 무역을 지속적으로 하였고, 이를 통해 아랍 문화를 잘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참고로 마르크스가 자신을 오델로의 '무어인'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이 무어인이란 안달루시아 지방을 지배했던 회교도를 지칭한다.

   

그 자리에:

아참, 전에 머리아프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좀 좋아지셨는지 모르겠군요...머리를 너무 많이 써서 그렇습니다. 이럴 땐 식혀야 됩니다. 언제 날 잡아서 포맷 한 번 하시죠. 답변에 배부른 돼지는 졸라 까야한다... 돼지 비유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니까 많은 분들이 질문을 드리고 이에 답하는 형식의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이제 여기서 탈피하여 인드라론을 정리하는 게 어떠십니까? 책을 내 팔라는 얘기는 아니고, 각 테마별로 순을 만들어 일종의 개론을 만드는 것이죠. (같은 얘기인가???) 누군가 이와 비슷한 얘기를 하신듯한데... 사실, 인드라님이 한 시간 공 들여 글을 썼다면 그 글을 진정으로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독자도 한 시간 가량 읽으면서 생각해야 그 사람이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뜻을 알 수 있으리라 봅니다. 사실 글쓰는 것이 엄청난 시간을 요구하거든요. 나이 먹어 갈수록 정말 시간이 돈이다라는 말이 진리인 걸 깨닫고 있습니다. 허나, 우리는 그렇지 못하고 남이 공들여 쓴 글을 나의 관심사에만 조금 시간을 할애하여 읽을 뿐이니 그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폐단이 아닌가 싶군요..... 하나의 질문에 답을 하려고 한 시간을 생각했다라는 말에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군요. 진정한 답을 주기 위해 고심 또 고심하는 모습이 역력히 보입니다. 인드라님의 과감한 어조는 독특합니다. 확 끌어들이는 묘한 매력과 어떤 이에게는 고집불통 잘난체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글의 진실과 확신이 없으면 그런 어조가 나오지 않죠. 나무는 그 열매를 통해 어떤 나무인지 알듯이 글도 사람의 열매라고 생각됩니다. 고로, 인드라님은 참 담대한 분이신거 같아요.ㅎㅎ 참, 그리고 제가 말한 영성이란 신령한 영적인 세계를 보는 것을 말함이 아니었구요, 인드라님은 이미 그 신령한 영적세계를 청년시기에 겪지 않았나요. 반복적인 요상야릇한 꿈.. 님의 타고난 영성을 전 압니다. 허나, 아무리 위대한 영성을 타고났어도 갈고 닦지 않으면 퇴보하기 마련이요 이 영성은 책을 많이 읽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라서 영적 세계의 근본자를 알면 더 해박하지 않을까 해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영성이 51%가 부족하다는 얘기는 역으로 49%는 육성이다는 얘기인데 즉, 51%인 영성이 인간의 주체가 되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하죠. 인드라님의 이 거침없는 글쓰기, 해박한 지식은 머리만 좋아서는 절대 될 수 없는 것이고 반드시 영감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하나를 알면 열을 깨닫게 하는 영감. 예술가들이 영감에 의해 최고 고수가 되기도 하고 날다 말기도 하죠. 이 영감을 주는 이를 찾아야 더욱 폭발적인 영감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작은 사견입니다. 마지막으로 토인비가 역사는 돌고 돈다고 했는데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조작에 의해 10년 주기 또는 100년 주기로 돈다고 봐야 하는지...? 아니면 정말 신의 섭리로 돌고 도는 것인지... 음모론을 알고 나서 문득 떠오르는 질문이네요... 사람들이 인드라님께 질문을 하면 질문자가 누구든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일반 회사원이든 농부이든 고등학교 학생이든 신분에 관계없이, 물론 알 수도 없지만, 답변에 충실히 임한다는 것이 이 블로그에 장점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ㅎㅎ, 그래서 모든 것이 평등해 보일 따름이다라고 하셨나? 그리고, 다른 카테고리 안에 있는 일기형식의 글들도 재미가 솔솔하더군요.. 시간여행을 하는 듯 읽곤 합니다. 인드라님 글이 안 올라와서 혹 무슨 일이 있나 해서요. 몸이 안 좋으신 건가, 아님 외부의 압력?? 오늘 하루만 방문객이 2천을 넘었군요. 어서 다시 글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키신저가 영향을 받은 아널드 토인비는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에서 MI-6 의 수석 정보 책임자로 근무했다고 합니다. 키신저의 학위논문은 그곳의 문서를 이용하여 쓴 것이라고 합니다."

http://pajubs.com/newnews/print.php?uid=875

   

"단일 왕조나 사회는 수준 높은 발달을 영원히 지속할 수 없다. 마치 개개의 식물이나 동물이 자연 성숙을 성취하고 나서 자연 붕괴하는 것과 같이, 문명은 성숙한 발달을 이룬 후 곧 붕괴하기 시작한다. - 이븐 할둔"

   

아널드 토인비(Toynbee, Arnold, 1889~1975)는 이븐 할둔의 <역사서설>을 두고 "어느 때, 어느 곳, 어느 사람의 정신 속에서도 일찍이 풀어볼 수 없었던 의심의 여지없는 가장 위대한 작품이었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븐 할둔이 순환론적 역사관을 지녔듯이 아널드 토인비도 "역사는 돌고 돈다."라고 주장하는 만큼 순환론적 역사관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순환론적 역사관의 시초는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힌두교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21662

http://100.naver.com/100.nhn?docid=150772

   

우리는 보다 인도 신비주의 및 힌두교에 관한 깊은 탐구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작업을 한 이 중 한 명이 아도르노였다. 동시에 오늘날 왜 국제유태자본이 인도에서 테러를 일으키는가에 대해 깊이 천착할 필요가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오래된 문명에 대한 상상 이상의 깊은 관심이 있다.

   

역사관은 직선적 사관, 순환적 사관, 나선형적 사관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직선적 사관이란 서양 주류 사관인 종말론적 사관이며, 순환적 사관은 동양 주류 사관이며, 나선형적 사관은 좌파적 사관이라 할 수 있다. 혁명, 레볼루션은 뿌리로 되돌아가다, 순환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때로 판단을 중지하지 않을 수 없다. 비합리적인 영역으로 접근할수록 더욱 그러하다. 다만, 자신을 네이키드로 드러낸 채 현상을 날카롭게 직시할 수밖에 없다. 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수많은 파생적 현상이 실은 그 자신을 있게 한 존재가 없다면 허상에 불과할 뿐임을 언젠가는 통찰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간직할 따름이다. 아직 우리 앞에는 암흑만이 펼쳐지고 있을 뿐이다.

국제유태자본론 체계화에 대한 비판은 공감한다. 해서,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중이다. 다만 대다수 이웃들이 바라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 자체는 아닐 것이다. 극소수만이 원할 것이다. 대부분은 각자의 실천적인 이유로 관심을 지니는 것으로 본다. 하여, 나는 이 실천적인 지점을 가장 중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실천적이지 않는다면, 국제유태자본론은 공허할 따름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개념화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직관적으로 도출하는 것은 하루면 족하지만, 이에 대해 본론을 전개하는 것은 제대로 하면 십 수 년 이상 걸리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과거 이런 탓에 골방에 처박혀보았는데, 깊이를 더 할 수 있지만, 그만큼 세상과 격리되는 문제가 있다.

   

해서, 교리문답적 글쓰기 장점이 훨씬 크다. 즉, 나 역시 교리문답적 글쓰기로 인해 나를 반성하며 배워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여, 국제유태자본론은 완성된 것이 아니라 계속 만들어가는 것이다. 기존의 건물을 철거하고, 이제 막 바닥다지기 공사를 시작하는 셈이다. 따라서 섣불리 체계화를 하기 보다는 때가 될 때까지 바닥다지기 공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00414719

http://blog.naver.com/miavenus/70017119248

   

꿈만으로 영적이다, 아니다를 섣불리 말할 수 없다는 것이 현재 나의 신중한 입장이다. 무엇이 내게 일어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나는 알 수 없다. 님의 영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 우리는 우상숭배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일기 형식의 글쓰기에 주목한다는 것은 반갑고, 기분 좋은 일이다. 해체적 글쓰기는 일기 형식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나의 소견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평등에 대한 관심도 내게는 기쁘다. 이에 대해서는 브레이트의 소격 효과, 혹은 낯설게 하기를 고려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질문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은 나와 네티즌 간에 거리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서로 알맞게 거리를 유지하면 각자의 개인성을 훼손함이 없이 즐거운 관계가 형성되지 않을까 싶다.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져도 문제가 아니겠는가.

   

요즘은 글쓰기를 할 때마다 다소 머리가 아프다. 해서, 매일 쓸 수도 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일주일에 한 번씩 쓰기로 한 것이다. 외부 압력 같은 것은 없으니 염려를 놓으셔도 된다. 다만, 이웃들의 압력이 상당하다^^!

   

로빈:

건강문제.. 보이차 같은 것 드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건강이 시원찮아서 지유명차(http://www.gutea.co.kr/)를 오랫동안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대통령선거에서 직접적인 투표수 조작도 가능할까요..? 무슨 전자개표기로 조작한다는 이야기들도 있어서.. 근데 그게 가능하다면 모든 여정이 사실 무의미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나타샤라는 분은 손학규 홈페이지에 간혹 글을 올리시던 분인가요..? 저도 지난 대선 때 손학규를 지지해서..그분을 홈페이지에서 본 적이 있어서.. 네..이번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그리고 가능하시다면 글쓰기 주기를 7일로 못 박지 마시고..여유 있을 때는 좀 더 일찍 올리고 그래주셔요..재미난 글 빨리 읽고 싶어서요..흠..

   

INDRA:

글 감사드린다. 대통령 선거에서 직접적인 투표수 조작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는 곳은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이며, 이들은 전자개표 조작설을 제기하고 있다. 이 단체는 윤용이 중심이 되어 활동해온 우파 단체이다. 이들은 2002년 대통령 선거에 개표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가두집회를 10여회 개최하는 등 소위 아스팔트 우파의 대표 격이다. 나는 좌우파를 떠나 아스팔트파에 대해서는 늘 긍정적인 편이다.

   

윤용은 누구인가. 강준만 이전에 한국사회에서 가장 유명했던 실천적 언론학자다. 친일파의 본산이 되어버린 친일고대의 부정부패를 고발하다 친일고대에서 직위 해제를 당했다. 따지고 보면, 연대나 서울대도 다 친일파 대학이지만 말이다. 지금 친일민주당에서 강만길을 애국 학자로 묘사하지만, 사실 강만길이야말로 친일파인 셈이다. 강만길이 알고 보면 김대중을 떠올릴 정도로 지나치게 재산이 많다. 친일고대는 윤용을 복직시키는 것만이 친일파 극복을 위한 참회의 출발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blog.naver.com/mirinaebae?Redirect=Log&logNo=3282519

   

http://www.badkiller.or.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0003283

   

이들은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이 승리하자 악성 유언비어를 유포시켰다. 마치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이 승리하자 친일민주당 측 진영에서 수많은 악성 유언비어를 유포시켰다가 구속되는 것과 유사한 셈이다. 이를 두고서 나타나는 반응이 재미있다. 같은 사안에 노무현이 하면 법대로이고, 이명박이 하면 독재의 부활이니 참으로 흥미롭지 않은가? 나는 전자개표 조작설을 별로 신뢰하고 있지 않다. 반면 여론조사 조작설에는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노무현-정몽준 여론조사, 이명박-박근혜 여론조사에는 의혹이 있다. 아울러 나는 현재 한국 여론조사를 비롯한 전 세계의 정치 여론조사는 신뢰하지 않는다.

   

가령 내가 분석하는 바로, 현재 한국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 30%, 친일민주당 5%, 민주노동당 4%, 자유선진당 5%, 기타정당 3%이다. 또한 인물 지지도는 이명박 5%, 박근혜 3%, 정동영 3%이다. 해서, 내년 4월 재보선이 고비라고 보인다. 만일 내년 4월에 국제유태자본이 개입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친일민주당이 패하게 될 가능성이 짙다. 이런 결과가 벌어진다면, 친일민주당 해체가 가시화된다. 정계 개편이 불가피해진다. 하여, 내년 4월이 선거혁명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 나는 유권자들을 신뢰한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이 개입한다면 선거혁명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나타샤는 내 평생 동반자로 정치에 무관심한 편이다. 손학규 홈피와는 아무런 인연이 없다. 손학규의 정치적 재기는 힘들어 보인다. 유일한 카드가 있다면 한나라당과 친일민주당이 합당하는 것이다. 이 일이 성사되면 손학규는 재기할 수 있을 것이다.

   

손학규 이야기를 하였으니 전임 경기도 지사 이인제 이야기도 한다. 나는 지난 대선에서 고건이 나왔다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었다고 보는 사람이다. 동시에 9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이인제가 되었다면 이인제가 무조건 대통령이 되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런 경우를 두고 천운이 따르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 게다. 해서, 차기 대통령도 천운이 결정적이다. 그 천운은 국제유태자본이 결정하고 있다.

   

아이온:

인드라님은 여러 증상으로 보건대 분명 신장 방광에 병이 나서 그런 게 맞습니다. 차도 아무 차나 마시지 말고 두유 있잖습니까. 그 놈을 따끈하게 데워서 속에 들어가면 뜨끈뜨끈할 정도로 데워서 마십시오. 음료수는 절대 찬 걸 드시지 말고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속에 들어가면 그 찬 놈을 데우기 위해 몸 다른 곳에 있는 열을 갖고 와야 되니 다른 곳이 그만큼 허해집니다. 요즘 정수가 광고 보면 정수기에 얼음이 나오는 걸 보고 애새끼들이 엄마 우리 집은 이라고 지랄을 해대는데 아주 요절을 내 버리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납니다. 정수기 팔아 처먹으려고 사람 건강은 망가지든 말든 상관 않는 쓰레기 같은 장사치들. 세상이 망조가 들어도 단단히 들었습니다. 인드라님을 응원하고 아끼시는 여러분들은 절대로 찬 음식이나 음료를 드시지 말고 사랑스러운 자제분들에게도 먹이지 마십시오.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콜라나 아이스크림이나 햄버거나 피자 같은 걸 처먹이는 정신 나간 부모들이 가끔 있던데 그거 애들 잡으려고 지랄하는 짓입니다. 인드라님. 위에 분 말씀대로 보이차도 괜찮습니다. 가능하다면 좋은 보이차를 구해서 뜨겁게 해서 홀짝홀짝 마셔보시기 바랍니다. 보이차는 우리 몸속의 기본적인 생명력을 영양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분명 인드라님한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 올리는 것은 몸이 허락하는 대로 올리시기 바랍니다. 단지 글 쓰는 건 머리의 뇌수를 많이 소모시키는 작업이기 때문에 좋은 소금을 구해서 물릴 때까지 먹어야 합니다. 그렇게 수기를 보충시켜 놔야 병마의 공격을 덜 받고 몸이 회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 제일 좋은 건 직접 만나서 체질도 살피고 촌구와 인영에 촉지도 해서 몸 전반적인 상태를 체크해야 되는데 그것을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이렇게 신경도 안 썼는데 인드라님은 보기 드문 분이고 국제유태자본론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글이라서 아프다고 그러시니 맴이 좀 짠하네요.

   

참스:

안녕하세요. 블로그 이웃 신청했구요. 다음 블로그를 주로 이용하는지라 별 내용은 없지만 이웃해주세용.^^:일주일쯤 된 것 같네요. 이 블로그 내용. 호기심을 채워주는 글 위주로 10편정도 보았는데요...@@ 글이 너무 길어서 밤새서 이틀 보다가 힘들어 쉬엄쉬엄 보고 글 전체를 다 읽으면 글 달려고 했는데...2년 동안 매일 술을 마시다시피 하셨다는 글 보고 댓글을 아니 달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친애하는? 인드라님 당장 알콜 끊으셔야(2년간의 지속적인 알콜 섭취로 인해 간,뇌,신장이 많이 망가졌을 겁니다. 님이 지각하지 못해도..) 합니다. 님이 아주 좋아하시는 기호식품이라 제가 이 말씀 드린다고 통할지는 모르지만 아주 중대합니다. 알콜은 한 방울이라도 입에 대서는 아니됩니다.^^;간곡한 부탁이니 들어주시와용용용... 부가하여 저를 소개하자면 INTP성격유형의 1%소수의 독특하지만 평범한 주부입니다^^.식품영양학을 전공했구요. 의학이나 한의학을 전공하신 다른 분들도 아시겠지만 인드라님의 두통에 대한 원인의 주된 이유로 알콜에 대한 언급이 없으셔서 첨가하여 설명 드립니다. 생화학,독성학,생리학에 의하여 알콜의 체내대사 및 개에 대한 임상실험에서 보면 간에서 알콜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이 생겨서 신장, 간, 뇌세포를 파괴시킵니다. 이것이 술 해독 능력이 센, 즉 술에 강한 사람이라고 덜 생기지 않고 섭취량에 비례해서 뇌손상이 많게 됩니다. ^^즉 애주하시면 치매가 빨리옵니다. 파괴된 뇌세포는 재생이 불가하고 새로 생기지도 않으므로...오래도록 지적 글쓰기를 하시려면 술은 방해가 될 뿐입니다. 두통은 몸속에서 술로 인해 생긴 독을 빨리 배출하기 위해 수분을 많이 소모해서 생긴 탈수현상과 독성분 자체로 인한 현상입니다. 또한 간과 신장이 손상되어 생긴 고혈압과도 연관이 있지 싶은데 이건 확실치 않으나 가능성은 있습니다. 아무쪼록 절주하시어 건강을 찾으시길 빕니다. 일주일에 2~3회의 폭주보다 매일 소량씩의 알콜 섭취가 더욱 해로운 결과의 임상실험결과 있으니 참고하시길.... 그리고 2년간 소량씩 매일 술을 먹인 개의 실험에서 영리하고 충성스러운 속성은 사라지고 거만하고 사납고 주인을 안하무인으로....즉 알콜은 인간의 품성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키:

뇌세포도 다시 만들어진다고 밝혀진 것으로 압니다만^^. 제가 보기에 포인트는 기분이라고 봅니다. 담배든 술이든 멀쩡한 음식을 먹어도 기분 나쁠 때 먹으면 거의 체하죠. 파이프로 쭉쭉 들이키고도 100세 이상 사시는 분들도 많구요. 특히 한국문화권에선 기분 나쁠 때 담배를 핀다는 관념이 유행하는데.. 기분과 흡연에 대한 조사를 하면 무지 재미있는 데이터가 나올 겁니다.

   

bobo010203:

아이온님에게 한마디~ 님의 주장에 나름 공감합니다, 최근 강릉 옥계에 있는 금진온천에서 나오는 온천수가 웬만한 질병은 다 효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지하 1,000미터에서 나오는 온천수가 염화칼슘 성분이 없음에도 짠 맛을 냅니다, 네이버에서 금진온천을 검색하면 되니까 한 번 음용한 뒤 평가 좀 해 주시죠~ 온천수를 광고하는 것이 아니므로 오해없기 바랍니다~ 항암효과는 물론 돼지 콜레라ㅡ 사스 등에도 치료효과가 있고 아토피 등 피부질환, 간질환, 소화기계통, 백내장 등 다방면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건강을 잃게 되면 유태자본세력 운운한들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지 않을까요?

   

INDRA:

건강을 걱정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주기적으로 머리가 아프기는 하나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무엇인가 집중해서 사고할 때나 글쓰기를 할 때 조금 지끈거립니다. 하여간 님들의 말씀을 모두 주의 깊게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bright:

글 감사합니다.. 일본에선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조직적인 많은 연구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에 비해 한국은 한참 떨어져 대응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국제유태자본론에 대한 기대가 많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는 연구가 있는 편이다. 반면 1세계가 아닌 3세계권에서는 논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다. 중국조차 화폐전쟁으로 최근에야 약간 공론화된 셈이다. 모두가 조금씩 노력하면 한 명의 천재적인 노력보다 엄청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여긴다. 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지니고서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연구하면 한국에서도 조직적인 연구가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

시우프:

http://blog.naver.com/siwoop/140059334376

   

인드라님 관련 하여 글 하나 써봤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쓴 글이기 때문에 예의 없다. 여기시지 마시고, 다른 곳에 올려 망신주시지도 마시길; 별 재미는 없겠지만 가령 이런 거죠. 훌륭한 작가에게 아마추어가 포부를 보인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

   

INDRA:

글 감사드린다. 시간이 나면 읽으려고 미루어두었다가 다시 찾으니 링크 자료가 뜨지 않아 읽지 못했다. 궁금하니 다시 올려주길 바란다.

   

tssnaa2:

눈팅만 한지 한 달이 넘었네요. 그 동안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궁금증을 이곳에 와서야 풀었네요. 프리메이슨 카페나 블로그 등등....여러 정보가 있었지만 근본적이 접근은 다들 못하고 수박 겉핥기 식었는데 ^^ 잘못된 정보도 많지 않나 봅니다. 제 블로그에는 아무 것도 없지만 이웃 신청 합니다. 매일 일하는 틈틈이 보느라...이해하기가 힘들 때도 많지만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stella_97:

안녕하세요~ 한 달 정도? 먹고 사는 게 바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네요.. 여튼, 한 달 넘게 눈팅만 하다가 이제야 부지런을 떨어 이렇게 이웃신청이라는 절차를 밟아 봅니당~ 이렇게 신청하면 그냥 받아 주시는 건가요? 아님 이웃될 자격 같은 게 따로 갖춰져야 하는 것인지.. 이웃신청하면 딱히 머가 달라지는 건지도 모르면서 일단 해 봅니다~ ㅋㅋ 님의 블로그를 통해 묘한 흥미를 느끼며 다양한 지식과 사고를 접하고 또 해 보고 싶은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이제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긍정적이고 즐겁게 살아가고 싶네요~

   

maniag1:

최근 인드라님 글을 열독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정말 공부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던 제가 참 어리석게 느껴집니다. 이웃 수락을 부탁드립니다.

   

블리스:

인드라님의 글을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웃신청 부탁드립니다~.

   

INDRA:

tssnaa2님, stella_97님, maniag1님, 블리스님 글 감사드린다. 이웃이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스와이어:

인드라님, 잘 지내고 계시죠? 자주 들르는데 예전과 달리, 요즈음 글이 더디게 update되는 것 같아. 혹시 또 감기 때문에 고생하고 계신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평안하시죠?

   

INDRA:

글 감사드린다. 감기는 나았지만, 요즘 글쓰기를 할 때마다 다소 머리가 아프기 때문이다. 해서, 일주일마다 한 번씩 쓰고, 여유가 되면 중간에도 쓰려고 한다. 그리고 생각이 많이 나면 잠을 잘 수가 없다. 잠을 많이 자고 싶다.

   

작은사치:

이번글쓰기에서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예전 글쓰기를 조금 더 구체화시키면서 정립시켜주셨네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한 번 정도 쭉 흩고 지나갔던 예전 자료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일주일이 될 것이라 생각되네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즐거운 토론, 지식을 끊임없이 전수해주시길 바랍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작은사치님과 같이 꼼꼼하신 분들이 나의 글쓰기에 대해 비판해주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별곡이:

안녕하세요. 어수선할 것 같은 연말임에도 경제가 심히 불안정한 탓인지 조용히 지나가는군요. 술자리 많은 연말 술 조심하시구요. 새해에는 원하시는 일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시는 글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별곡이님도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더 많은 성취가 있기를 바랍니다. 술은 장담 못합니다-_-

   

tnek: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지난 번 쪽지는 제가 경솔하게 보낸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런 의도의 내용은 아니었는데 인드라님의 답글을 읽어보고 제가 보낸 쪽지를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수요일에 올리신 글을 읽어보고 갈등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답 없는 갈등이 축적되어 갈수록 더 많은 분열과 오해가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 이런 모습이 갈수록 깊어지는 것 같아 속상해집니다.. 인드라님 하루빨리 건강 회복하셔서 예전과 같은 정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멋진 글 잘 읽고 있어요. 안녕히 계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내 이야기를 고맙게 잘 들어주어서 오히려 내가 감사드린다. 서로가 도움이 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안을 구성하는 노력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kevin2025 :

반갑습니다. 저는 86학번 외대 영어과 출신입니다. 한때 주사파와 인연을 맺다가 90년부터 몇 년간 국제사회주의자(IS)에서 조금 연관이 되었고요. 졸업 후 직장생활 하다가 우연히 님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님을 만난 느낌은 옛 친구를, 선배를 만나뵌듯 기쁩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이 될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IS에 긍정적인 편이다. 요즘은 다함께라는 조직 노선으로 민주노동당에서 활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시는 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

   

govkkh:

9,11테러 동영상이 여기 까지 인도했네요. 글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거의 매일 글을 봐 왔는데 일주일을 어떻게 견딜까요.. 그러나 건강이 최곱니다. 눈팅함 하다 이웃신청 드립니다. 인드라님의 소중한 것들을 조금씩 훔쳐봐도 괜찮을까요.. *_^(참고로 저는 양정고의 라이벌(?)고를 나왔구요. 조회 시간에 교가 및 응원가 연습하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건승하시기를...

   

INDRA:

글 감사드린다. 우리 배재학당, 배재학당 노래합시다. 노래하고 노래하고 다시 합시다~~! 랄라라라 시스품마 배재학당 시스품마... 고교 때 하도 민족 타령하는 데에 질려서 대학은 기독교 계통 학교로 갔을 수도^^!

   

푸른숲:

여기는 중국, 서남부 동남아 국경지역입니다. 몇 달 전, 우연히 블로그를 알게 되어 새벽 늦은 시간까지 종종 글을 읽게 되는 군요. 조용히 글만 읽고 가다가 글 잘 보고 있다고 성의 표시로 쪽지 보냅니다. 목동에 조카 녀석이 올해 재수를 했는데 연세대 물리학과나 수학과를 가고 싶은데 점수가 빠듯하다네요^^ 만리동(?)학교 출신 후배라서 이 블로그 소개해 줄려고요. 좋아하겠죠? 대학 들어 갈 때까지 시간이 좀 많이 남을 테니까, 너의 선배님 글을 통해 정치, 경제 등 여러 방면으로 견문을 넓혀 보라고.... 너무 수학만 좋아해서리.... 너무 무리하시면 몸은 통증으로 얘기합니다. 쉬엄쉬엄 일하시고 글 쓰셔요^^ 좋은 이웃.

   

INDRA:

글 감사드린다. 중국 서남부 동남아 국경지대라면 운남성이거나 광서장족자치구인 듯싶다. 혹 그곳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닐까 유추해본다. 중국 내륙지방은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다. 특히 운남성 모계부족인 모수오족에 관심이 많다. 하시는 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 건강 염려해 주어서 감사드린다. 초중고대학 어느 동문회이건 한 번도 나간 일이 없다^^! 나의 한국 교육 개혁 대안 중 하나는 주요 사립대학을 국립대학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김씨 일가와 방씨 일가의 권력을 박탈해야 한다. 목동 학교에서 조카가 열심히 공부를 하는가 보다. 요즘 보면 학생들이 너무 불쌍하다. 나는 재수할 때 빼고 학원 한 번 안 다니고 과외 안 받고 고교까지 신나게 놀다가 대학 갔는데, 그리고 대학을 가서도 놀았는데, 유일하게 재수할 때만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가끔 버스에서 마주치는 학생들을 보면, 꾸벅 꾸벅 조는 그들을 보면 안타깝다. 요즘도 나는 나타샤에게 고3때까지 낼 학원비를 몽땅 다 저축해서 차라리 그 돈을 아이들에게 주자라고 제안을 하고 있다. 저 돈을 모아서 세계여행 십 년을 딱 하면 정말 재미난 교육이 될 것 같은데... 내가 십대로 돌아가면 부모에게 졸라서 저런 제안을 할 것 같다^^! 해서, 나는 학교 보낼 일이 뭐 있냐, 라고 주장하는데, 불행히도 나는 아이들 교육에 관한 권리를 상실했다. 아이가 나의 급진적인 교육 정책으로 많이 피해를 봤기 때문이다 -_-. 그리고 나는 수학만 좋아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어느 것 하나만 진득하게 파고들면 통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이공계가 의학계에 비해 푸대접받는 현실에서 수학 공부를 좋아한다니 나로서는 높이 평가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어떤 분이 김구에 대한 질문을 주셨는데, 내가 마우스 실수로 그분의 글을 저장한다는 것이 그만 삭제하고 말았다. 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김구 이야기를 한다.

   

국제유태자본과 한국전쟁, 그리고 장제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222612

   

김구 선생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해서도 안 되지만, 과대평가도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나는 김구 선생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상해에 갔을 때도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일이 있다. 또한 나는 백범일지를 아직 안 읽은 분이 있다면 그 분에게 백범일지를 적극 권하겠다. 다만, 오늘날 정세에 비추어서 마음에도 없는 김구를 높이 평가하는 정치 전술에는 비판적이다. 김구 선생이 정권을 잡지 못한 것은 줄을 잘 못 선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는 한반도 정세에서 국제유태자본이 판을 짠 좌우 양 진영으로부터 모두 불필요한 존재였으며, 한국 전쟁을 위해서는 희생당해야 했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의 김구 암살은 박정희 암살처럼 불가피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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