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인터넷 휴대폰 불통, 노파, 골뱅이, 로또 국유본론 2013

2013/07/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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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검진, 인터넷 휴대폰 불통, 노파, 골뱅이, 로또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7/18

   

1. 건강검진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위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함께 받았는데요. 내시경 검사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대체로 정상이었는데 부분적으로 문제가 있었습니다. 식도염과 위염은 만성이어서 알고 있었던 것이구요. 새롭게 나온 건 정상에서 약간 상회하는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백혈구 감소, 당 검출, 폐결절 의심 징후입니다.

   

술과 비만 때문인 것같습니다. 둘 중 어느 것이 결정적인 요인인지는 모르겠네요. 사년 내내 매일같이 저녁에 소맥 깡술로 먹었을 때는 크게 문제가 안 되었는데, 요근래 이상하게 안주빨이 살면서 인드라가 안주를 만들어서 안주랑 같이 먹다보니 체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해서, 일단 술을 먹지 않기로 해서 술 안 먹은지 며칠 되었습니다. 사년 내내 매일같이 술을 먹을 정도로 알콜 중독인데 쉽게 끊을 수 있으냐 싶지만 인드라가 독한 사람이어서인지 쉽게 되네요. 담배도 하루 두갑반이었는데 쉽게 끊은 편이거든요. 마음을 먹지 않아서 그렇지 마음 먹으면 인드라는 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금주는 아니구요. 30대 이후로 한 십 년간 연중행사로 술을 먹었거든요. 특별히 사람을 만난다든가 하는 날에만 먹고 다른 날에는 안 먹었거든요. 이번에도 번개가 있다든가 할 때만 먹고, 그때도 좀 절제해서 먹어야겠네요.

   

비만 문제도 하루 한끼 식사로 65킬로까지 뺀 적이 있었는데 다시 그렇게 할 지 아니면 소식하면서 세 끼를 먹을 것인지 고민중입니다.

   

2. 통신 인터넷 불통

   

요즘 인드라 집에서 희한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요. 온가족 휴대폰이 말이죠. 집에서 잘 안 되요. 증상이 두 가지인데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통화 연결이 중간에 끊기는 일이 많아요. 또 통화 도중에 끊기는 일도 많구요. 

   

해서, 통신사에 고장 신고하니 기사가 와서 점검했는데요. 전파가 아파트 1/3만 들어오고 나머지 2/3에는 잘 안 들어와서 그런다고 하네요. 아파트 한 동 전체가 말입니다. 헌데, 이제까지 그런 현상이 없었거든요. 근래 들어서서 그런 거죠. 하고, 해당 통신사 휴대폰을 우리 가족만 쓰나요?

   

하여간 기사가 간 뒤 다시 통신사에 항의하니 다른 기사를 보내준다 어쩐다 하더니 안 보냈어요. 그러고 오늘 과장이 연락이 왔는데, 이넘이 해결을 해주지 않고 병쉰짓을 하더군요. 한번에 다 되겠냐는 식으로 염장을 지르더군요. 나타샤가 일일이 전화받아주면서 당신은 처음이지만 우리가 처음이냐고 그러더군요. 

   

해서, 인드라가 나섰죠. 우리가 호구로 보이쇼? 긴 말할 것 없고 지금 녹취되고 있는 것 확인만 합시다. 그랬더니 쭝얼쭝얼 맞다, 아니다 하지 않고 말을 빙빙 돌려요. 이 사람이... 말장난하자고 전화한 거야? 그러는데 이런 전화 와중에서 전화가 끊기는 극악한 통화 품질을 보여주었죠.

   

열받은 우리 부부. 나타샤는 소보원에 연락하고, 인드라는 본사가 분당이라는데 거기까지 갈 수 없어서 차를 타고 가까운 통신사 고객센터로 가서 한바탕 뒤엎으려고 했는데요. 사람이 많이 기다리는데 사람들에게 들으라는 듯이 인드라가 창구 직원에게 항의하러 왔습니다, 책임자 좀 불러오세요. 하고 큰 소리치는데, 창구 직원이 의외로(?) 친절하게 책임자와 면담을 주선해서 일단 조용하게 항의하고 왔습니다. 내일 쇼부보기로 했는데 어찌될 것인지... 현실에서야 어지간해서 인드라가 육두문자를 안 쓰거든요.  

   

오늘 그 통신사 영업정지 먹은 것 같은데?

   

인터넷도 잘 안 됩니다. 와이파이도 먹히지 않구요. 이건 또 다른 통신사 건데요. 인터넷과 공유기 둘 다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단은 인터넷회사에서 초기화하고, 공유기없이 직통으로 하고, 기본적인 것만 남기고 다 포맷하니 속도가 좀 나오더라구요. 하여간 집에서 검색이나 긴 글쓰기를 할 수 없었어요.

   

이 글은 가게에서 쓰는 글이구요.

   

인터넷이 갑자기 안 된 건 네이버에서 정기점검한 이후부터인데요. 인드라가 그랬잖아요. 이 넘들이 정기점검 같은 것 하면 뭔가 일이 일어난다고 말이죠. 이례적으로 목요일에 정기점검한 네이버가 화요일에도 정기점검하고, 그런 네이버를 모건스탠리에서 사실상 매도 소견을 내고... 예전에 다음이 그런 리포트먹고 주가 반토막난 적이 있지요.

   

하여간 현상적으로는 이런데, 또 모르는 일인 거죠. 도감청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죠.

   

3. 노파

   

노파가 연락이 왔네요. 여전히 노숙자 신세인데요. 이제 나이도 들어서 같이 늙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인드라한테 들립니다. 네이버를 할 수 없어서 글을 인드라에게 부탁해서요. 메모게시판에 올립니다.

   

   

4. 골뱅이

   

어제 두 아가씨가 와서 소주 두 병 먹고 한 명이 뻗었는데요. 제일 난감한 일입니다. 남자면 손을 대겠는데, 여자라서 손대지도 못하고 말로만 일어나세요, 하는데 일어나지 않아요. 영업시간 끝난지 한참인데 말이죠. 게다가 마찬가지로 취했지만 좀 덜 취한 아가씨가 내민 카드는 잔액 부족. ㅠㅠㅠ. 여기저기 오빠오빠하며 전화를 걸더니 충전되더군요. 비는 내리고. 게다가 여자들이 술 많이 마신 경우는 대개 기분 좋아서 마신 게 아니거든요. 남친과 헤어지거나 하여간 그런 일로 술 마시는데요. 지난 번에는 119까지 불렀죠. 하여간 기분 좋게 마신 술이 아니기에 신경이 날카롭잖아요. 말 한마디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차라리 같이 취했으면 신경쓸 것 없는데, 쓸 데 없는 말 일일이 받아주는 게 얼마나 고역인지... 맨정신으로 휭설수설하는 것 들어주는데 아저씨, 지금 나 무시하세요? 이러면 씨발, 술장사 다 때려치우고 산으로 들어가고픈 심정입니다. 마자세...

   

   

5. 로또

   

가끔 발생하는 일입니다. 십만원을 받아야 하는데 삼만원만 결제한다든가 하는 일이 한 달에 한번 이상 발생합니다. 이유는 좌석을 착각하여 다른 좌석 가격표로 게산한다는 거죠. 이때 차액이 고객 입장에서 마이너스가 되면 대체로 침묵하죠. 십만원 먹고 삼만원 내니까요. 헌데, 반대로 삼만원 먹고 십만원내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 반발하죠.

   

헌데, 이 일이 며칠 사이에 연속으로 일어났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처리가 되냐면, 현금이면 받을 수 없구요. 카드면 가능성이 있는데요. 가맹주가 카드회사에 연락하면 카드회사가 고객에게 전화를 해요. 이러저러한 일이 있으니 가맹주와 연락해보라고 말이지요. 이때 양심적인 고객은 전화를 해서 일을 처리해주죠. 전체 고객의 10%쯤 되나요? 열 명 중 한 명은 태생적 악인이요 진상이고, 열 명 중 한 명은 태생적 천사이죠. 허나, 대다수 사람들은 아예 카드사로부터 전화를 받지 않거나 전화를 받아서 모르는 일이라고 시치미를 뗍니다. 또 가맹주에게 전화를 걸기도 하는데 말로는 돈 줄 터이니 기다려라, 하고는 함흥차사죠. 이런 사람이 가장 악의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전화를 안 받으면 카드사에게 계속 독촉전화가 오니까 그걸 회피하는 거죠. 반면 가맹주에게 일단 전화를 주면 가맹점주가 돈 받을 수 있다는 희망에 며칠을 기다리거든요. 헌데, 안 주는 거죠. 한 사나흘, 혹은 일주일 기다리다 입금 안 되니 전화하면 그때부터 전화 불통. 몇 번 그라하면 가맹점주가 돈 떼였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죠.

   

해서, 양심적으로 입금하는 사람에게는 그 차액 다 받지 않고 10% 정도 할인해서 받습니다.주는 것도 어딘가요? 그간 지난 수년간 이런 식으로 돈 못 받은 것이 돈 백만원 넘어갈 듯하네요. 어쩌나요. 일장일단이죠.

   

세상이란 게 한 쪽으로 돈이 들어오면 다른 쪽으로 돈이 새는 것 같습니다만? 해서, 로또를 사봤습니다.  그간 한 오년간 이상 로또를 안 샀는데요. 이번부터 이천원어치 매주 사려구요. 한 장은 자동, 한 장은 인드라가 임의로 찍구요. 맞으면 빚 좀 갚아야겠어요. 애들이 커가니 돈 쓸 데가 많아지네요.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길을 간다고 생각했었다

   

뒤돌아보니

우연히 누구를 만났고

낯설은 무엇이 있었다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니 반갑고

낯설게 대하니 좋았다

   

다시 길을 떠나려는데

내가 사랑한 것은

누구였을까

무엇이었을까

길이었을까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어둔 길을 걷는 이들이여

저 밝은 빛을 보아요

   

그림자 땅에서 고통받는 이들이여

스며드는 희망의 빛을 보아요

    

증오하는 마음으로 슬프고 아플 때마다

부질없는 욕심으로 괴롭고 힘들 때마다

우리를 상처를 낼 때마다

우리를 갈라서게 할 때마다

       

있는 듯 없는 듯 나타나는 바람처럼

젖을수록 더욱 맑아지는 물처럼

당신은 우리의 자랑이며

당신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땅을 뒤흔드는 힘

놀랍고 신기한 마법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서민 등골 빼먹는,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한국의 야스쿠니, 쪽발놈현 무덤은 한반도에 저주를 내리는 대못이다

 쪽발놈현 무덤 철거하고,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하자

빠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무인도에서의 처세술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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