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완벽주의자 도광제가 청 멸망의 주범이다?;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 1773년 동서양 역전의 원인은?;국제유태자본론이 동아시아 근대사를 말한다 국유본론 2013
2013/11/15 07:28
http://blog.naver.com/miavenus/70179320897
소심한 완벽주의자 도광제가 청 멸망의 주범이다?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 1773년 동서양 역전의 원인은?
국제유태자본론이 동아시아 근대사를 말한다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11/15
인드라가 지정학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러시아 혁명가 플레하노프 관련 저서 때문입니다. 플레하노프 책을 읽는데 지정학 운운이 나와서 지정학이 뭐지? 해서 알아보니 세계사를 보면 러시아 남하정책에 반대해서 영국이 누구와 동맹을 맺었다 등등인 것입니다. 레닌은 지정학을 부르주아적 정세 판단이라면서 비판했습니다.
인드라는 세 가지 흥미를 느꼈습니다. 하나, 세상이 지정학으로 정말 움직이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인드라가 중학교 때 세계지리부도를 내내 들고 다닐 정도로 이 방면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둘, 그 지정학이라는 것이 레닌 비판대로 숨겨진 이면을 감추기 위한 책략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셋, 왜 한반도는 주변 4강에 시달려야 하나, 출구는 없는가에 대해서 고교 때부터 고민했었는데 출구는 없다는 생각에 고교 때 과격한 아나키스트가 되었다가 대학 입학해서 운동권이 되어 맑스를 만나서 오히려 온건하게 된 것이 인드라입니다. 지금이야 무당파이고, 좌우파란 것도 다 국유본의 알파오메가 정책 산물이라는 것을 알아 좌우파 보수진보에서도 자유롭지만 말입니다. 이념이란 허상일 뿐입니다.
아무튼 지정학이 명분인 동시에 책략이라면 한반도 4강 외교란 것도 명분인 동시에 책략이라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한반도 통일을 주변 4강이 원하고 원하지 않는다는 지정학적인 설명들이란 명분인 동시에 숨겨진 목적을 위한 책략이라는 것입니다.
해서, 대학생 때도 한반도는 물론 4강도 지배하는 세계정부가 있나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조지 오웰 1984가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만, 삼십년 전에는 자료도 빈약하고, 말하자면 경찰서장과 학생회장이 알고 보면 한 편이고 짜고 고스톱치면서 데모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부딪치는 감이 피가 튀는 등 스펙타클하다보니 극장에서 엄청난 액션씬에 매료되어 현실인 듯 받아들이는 것처럼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고 생각해보니 스스로 말이 안 되잖아? 웃기잖아? 하고 상상불가로 판정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잊고 지냈던 지정학을 다시 만나게 해준 인물이 국유본 뉴라이트 삼극위원회 데이비드 록펠러 책사 브레진스키입니다. 정치 관련 다른 인간들이 쓴 걸 보면 대체로 헛소리이거든요? 헌데, 브레진스키는 담대하더군요. 구체적이구요. 세상 돌아가는 것이 보이더란 말입니다. 비록 브레진스키가 그간 한국에 못된 짓을 많이 했음에도 매력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고, 브레진스키를 만나면서 브레진스키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300인위원회 매킨더 지정학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드라가 잠정 정리한 바는 이렇습니다. 지정학이란 여전히 중요하다. 왜? 주식투자에서 차트가 중요하듯 지정학으로 설명하면 사람들이 다들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왜 그래? 중국이 왜 그래? 할 때 지정학으로 이야기하면 대다수 사람들이 별다른 의문없이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러하기에 국유본이 지정학을 명분으로 내세워 써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은폐된 목적을 감추는 책략에는 더할 바 없이 지정학이 좋다는 것입니다.
예를 듭니다.
[본문스크랩]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 1773년 동서양 역전의 원인은? 카프카 / 기억하고 싶은 글
2013/08/17 17:09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73929464
"동양은 서양에게 뒤쳐졌는가?
그에 대한 이안 모리스 교수님의 답은 바로 '지리학'입니다(책 593~594 페이지 부분).
우리는 이미 답을 안다. 이번에도 지도가 중국과 서양이 다른 경로를 가게 만들었다. (중략)
유럽의 가장 명백한 지리적 이점은 물리적인 것이었다. 무역에 이로운 탁월풍, 식량과 식수를 조달하기 유리한 섬들의 위치, 대서양과 태평양의 규모 자체가 서양인에게 일을 더 쉽게 만들어주었다. (중략)
서유럽 국가들이 흑사병 이후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을 때, 정치적인 지리는 경제적 유인에 힘을 더 보탰다. 대서양 변방에 위치한 통치자들(영국,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은 더 많은 대포를 구입하기 위해 필사적이었던 반면, 돈을 벌 수 있는 일반적인 수단은 바닥나고 있었다. 그들은 새로운 조세 수입원을 제공할 수 있다면 누구가 하는 이야기라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예. 그리고 그 돈을 버는 방법은 동양을 상대로 무역하는 것이죠. 동양에서 생산된 물건을 수입해 서양에 가져오는 순간 엄청난 마진을 남길 수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즉, 두 가지 지리적 요소가 서양과 동양의 역전을 가져왔다는 게 이안 모리스 교수님의 주장입니다.
첫 번째 지리적 요소는 아래의 <그림>처럼 동양과 서양의 물리적 지리 여건입니다. 아메리카 등의 신대륙과 교역하기에 서양이 압도적으로 유리했습니다. 해류도 유리했고 또 대서양과 태평양이라는 바다의 차이도 어마어마하죠. 결국 중국은 대양으로 나아가기 보다는 동남아시아와의 제한적인 교역에 만족하는 게 경제적으로 합리적 행동이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지리적 요소는 정치적 지리 여건의 차이입니다. 11세기 동양의 르네상스가 붕괴된 가장 큰 이유는 북방 유목민족에 의한 침략이었죠. 또 15세기 명 나라의 진취적인 분위기가 무너진 것도 역시 북방 민족과의 전쟁이라는 재정적 부담이었습니다. 반면 서양은 작은 나라로 쪼개져 싸움을 하는 터라, 얼마나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하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절절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컬럼부스 아니라 어떤 사기꾼의 이야기도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었던 상황이라 하겠습니다.
서양에서 가장 혁신적인 나라였던 베네치아의 몰락에서 보듯, 이 두 가지 지리적 여건이 뒤쳐지면 그 나라는 재기하기 힘들죠. 물론 단기적인 레이스에서는 베네치아도 잘해냈습니다. 1570년 레판토 해전에서도 베네치아의 갤리선이 압도적인 전력이었고, 이후 터키와의 길고 긴 전쟁에서도 종종 승리를 거두었으니까 말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레이스에서는 지리적이점의 유무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결국 나폴레옹에 의해 베네치아 공화국이 멸망당하기 이전부터 이미 베네치아는 죽은 목숨이었죠.
출처: 책('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595 페이지."
인드라는 이안 모리스의 지리와 정치, 즉 지정학적 관점에 긍정적으로 흥미를 느낍니다. 다른 설명들에 비해 그럴 듯해보이기 때문입니다. 객관적이라는 것입니다.
동시에 인드라는 주식투자 차트 분석에 대한 비판처럼 지정학에 대해 비판적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주체들의 자유의지를 지나치게 배제한 것이 아닌가 보기 때문입니다. 가령 오늘날 서양 지배 세상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인드라는 역사를 객관과 주체가 상호작용하는 체계, 과거와 현재가 대화하는 소통의 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안 모리스는 역사를 사회발전지수화해서 서양이 동양을 앞선 시점을 1773년부터라고 합니다. 이안 모리스가 1773년을 왜 기점으로 잡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아편전쟁과 관련해서 인드라는 지난 인월리에서 1773년을 매우 중요한 한 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하나, 1773년에 보스턴 티파티 사건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둘, 1773년 영국에서 노스규제법이 통과하였습니다. 셋, 인드라는 두 사건을 연결시켜서 당대 국유본 권력이 중국 아편무역에 집중하기 위해 보스턴 티파티 사건을 일으켰고, 이를 빌미로 미국 독립을 시켰다는 대담한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인드라 주장은 전 세계에서 오직 인드라만이 주장하는 가설입니다. 인드라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주장하는 가설들이 꽤 많네요~!
인드라는 지정학적 효과를 부인하지 않습니다. 허나, 동시에 지정학적 요인 깊숙한 이면에 국유본이 자리잡아 책략을 구사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 놀라운 일입니다. 국유본이 세상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그에 따라 몇 수 앞선 책략을 내놓는다는 것은 평가할만한 일입니다. 아직까지도 세상에서 유일하게 백년대계로 일하는 이들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오늘날까지 국유본이 세상을 구성해왔던 것입니다.
다만, 앞으로도 국유본 책략이 성공할 것인지는 미지수인 것입니다.
바로 그러한 지점에서 인월리가 동아시아 근대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청 역사에 관한 인드라 주장은 중국 사회과학원 만주학연구소 연구원이자 북경 만주학 연구소 회장인 염숭년 교수 강의록을 토대로 인드라가 어린 시절부터 역사에 관심이 있었고, 20세기말부터 인터넷 역사 사이트 회원 등 역사웹진들을 섭렵한 경험으로 주석을 단 것입니다.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logId=1972780&userId=njkorean
많은 분들이 아편전쟁에 관하여 배경과 전개과정을 말하고 결론을 냅니다. 대체로 도광제 비판입니다. 해서, 인드라는 도광제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하지 않나 역사란 객관과 주체 양끝으로 보아야 하지 않나 싶었던 것입니다.
도광제는 청조 황제 중 유일하게 적자로 황제에 오른 인물입니다. 헌데, 즉위 과정이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청조는 장남이라 해서, 황태자라고 해서 황제가 될 수 없었습니다. 스페인서부터 독일, 중앙아시아, 만주, 신라까지 전해지는 유목민 전통입니다. 특히 옹정제 이후에는 옹정제가 만든 법에 따라서 황제가 정해졌습니다. 황제가 살아 생전 누가 황제가 될 지 유언을 남겨서 서류를 보관하다가 황제가 죽으면 유언장 공개를 하는 것입니다.
헌데, 가경제가 죽은 뒤 유언장이 사실상 없는 것입니다. 이때, 도광제 계모인 효화황후가 도광제를 지목한 것입니다. 자기 아들들이 있음에도 계모가 도광제를 지정한 것입니다. 환타지 소설에 나와 야욕에 불타는 계모랑 전혀 다르지요^^?
이러한 드라마틱한 전개로 인하여 도광제 계모가 비록 황후이지만, 황후가 차기 황제를 선택할 권한이 없음에도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도광제 나이 32살, 이야기로는 효심이 깊어서 생모를 잃은 뒤에는 계모를 생모처럼 따랐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인 건륭제도 도광제 능력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허나, 사람 마음이란 모르는 법입니다. 가경제가 도광제를 총애했다가 후일 도광제도 아니고 효화황후 아들들도 아닌 다른 황자를 내심 생각할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해서, 청조 유일한 적자 출신 황제라는 타이틀이 어딘가 어색합니다.
도광제는 '소학'을 실천한 인물입니다. 조광조가 정권을 잡은 뒤 한 일이란 빗자루질 잘 하고 응대 잘하는 사람이 기본이 된 사람이고, 기본이 된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학 내용이란 빗자루질 잘 하는 데서 보듯 주변을 깨끗이 하고, 사람을 대하는 예의가 소홀함이 없어 내외적으로 맑을 청자 청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해서, 도광제 정치도 근검절약 정치가 되었습니다. 황궁에서 나가는 경비를 일일이 따져서 일정 금액 이하로만 지출을 하도록 했습니다. 이로 인해 도광제 자신과 황궁 사람들 모두가 허름한 옷과 사치하지 않은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입궁하는 신하들에게도 따라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신하들 역시 허름한 옷을 입었고 심지어 옷에 흙 같은 것을 묻힌 뒤 입궁했습니다.
인드라는 '소학' 실천에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수신제가를 했지만 치국을 하지 못했다는 도광제 평가에 동의합니다. 도광제가 황제 일을 잘 하기에는 지나치게 소심했다는 겁니다.
도광제가 평화시에 황제를 했다면 잘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허나, 하필이면 위기시에 황제를 하였던 것입니다. 운명의 장난일까요? 역사를 보다보면 흥미롭습니다. 같은 사고를 쳐도 나라가 잘 나갈 때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됩니다. 운빨이 장난이 아니라는 거죠. 반면, 나라가 기울 때는 같은 사고를 치더라도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지듯 연쇄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도광제 관련 자료들을 검토하면, 도광제는 완벽주의형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황제가 되고 싶어 치밀하게 기획해서 황제를 죽이고 게모 황후를 겁박하여 황제가 된 다음에 역사 조작을 해서 할아버지가 자신을 총애했다느니 하는 전설을 만들어낸다거나 계모 황후와 아주 사이가 좋아서 게모 황후를 지극정성 효심으로 모셨더니 자신을 황제로 추대하더라 따위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기정사실화하기 위해 도광제 자신이 유학에 깊이 빠진 듯, 소학 정치를 연기하였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소심한 완벽주의자 도광제 약점은 무엇인가요?
평판입니다. 평판에 굶주린 인간, 도광제. 그가 아편전쟁에서 제대로 병쉰짓한 것입니다.
임칙서, 기선, 혁선, 여보순... 기록을 보면, 도광제가 임명한 관료들이 도광제에게 하나같이 거짓 보고를 했다고 나옵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도광제와 관료 사이 환관이 보고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다, 도광제가 나랏일을 잘 모르게 측근들이 차단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인드라가 보기에는 도광제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신하들이 하나도 아니고 모두 다 거짓 보고를 할 정도이면 이는 황제 성향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도광제가 좋은 소식만 듣고 싶어하고 나쁜 소식을 듣고 싶지 않은 소심한 완벽주의자라면 이야기가 됩니다. 가령 도광제가 좋은 소식을 들고온 환관에게는 상찬하고, 나쁜 소식을 들고온 환관에 대해서는 조용히 죽여버린다면, 이후 어찌되겠습니까. 환관은 보고를 제출하는 관료들에게 도광제는 좋은 소식만 듣고 싶어하신다고 말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소심한 완벽주의자 약점을 고스란히 보이는 도광제는 자신이 통제하는 황궁에서는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실천적입니다만,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황궁 바깥에 대해서는 그저 누군가가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마음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도광제가 평화애호주의자로서 빅토리아여왕에게 인간애에 호소하는 편지를 쓴 것으로 자신의 소명을 다 했다고 여긴 뒤 신하들에게는 평화! 평화! 평화!만을 요구하니 엄청난 전력을 보유하고서도 청 군대 책임자들은 영국군에 질질 끌려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당연하지 않습니까. 도광제는 영국군과 싸우라고 하는 건지, 싸우지 말라는 건지 알 수 없는 명령만 내리니까요. 임칙서처럼 단호하게 처리한 인물을 하차시키는 데서부터 이미 혼란이 가중된 겁니다. 원칙이 무너졌으니 안 그래도 무사안일 관료들인데 보신만 생각하니 일을 제대로 하겠습니까.
누군가가 생각이 나지요? 연평도 해전이 터져도 난 평화주의자야, 그럴수록 더 쪽발정일에게 자금을 대주면 괜찮을 거야. 전쟁만은 막아야 하지 않아? 난 모든 걸 줄 수 있어. 난 평화주의자이니까. 아,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당장의 인민 평가가 아니야. 인민이 죽던 말든, 그건 상관없어. 오직 역사가들의 평판만이 중요해!!!!!!! 쪽. 발. 돼. 거기서 그만~!
소심한 완벽주의자 도광제는 차기 황제로 혁흔과 서태후에 짓눌려살던 함풍제 중 하나를 택하는 차기 황제 임명까지도 평판을 고려했습니다.
함풍제 스승이었던 두수전에 따르면, 두수전이 함풍제에게 도광제가 국사에 대해 물으면 답하지 말고 눈물만 흘리라고 했다고 합니다. 도광제가 왜냐고 물으면 그저 도광제 건강이 걱정된다고 말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반면 눈치없는 혁흔은 황제가 되면 할 일을 이것저것 말했습니다.
도광제는 함풍제가 천하의 효자라고 하면서 차기 황제로 임명했습니다.
평판인 거죠. 자신보다 잘 난 사람이 황제가 된다면, 자신의 업적이 묻히고, 자기 결점만 드러날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능한 넘이 황제가 되어 나라를 망쳐도 능력이 부족해도 밀어준 자신의 은혜만을 간직할 놈이라면 차기 황제인 겁니다.
누구랑 비슷한가요? 쪽발돼중이 왜 덜 욕먹나요? 쪽발놈현이 워낙 병쉰스러우니까. ㅋㅋㅋ 아주 극소수 빠시스트 쪽발놈현빠 제외하고서는 상당수 병쉰색희 쪽발놈현빠들도 인정하더군요. 바로 그것이 쪽발돼중 슨상님의 노림수였다는 걸 모르고서 말이죠.
나라 망하는 것 객관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이처럼 주체적인 면도 중요합니다.
이를 예방, 방지하기 위해서는 역사서설로 유명한 이븐 할둔의 국가수명론을 떠올려야 할 것입니다.
이븐 할둔은 국가 수명을 3 단계로 보았는데요. 일단계는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한 건국 세대가 강한 연대의식으로 나라를 건국합니다. 이단계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기반 위에서 나라를 더욱 발전시킵니다. 허나, 나라가 더욱 발전할수록 처음의 연대의식을 잃어버리고 맨날 장외투쟁이다 따위로 공동체 기반을 파괴해갑니다. 삼단계에 들어서면 선조가 어떻게 어렵게 나라를 만들고 유지해왔는지를 망각하고 지좃대로 하다가 망한다는 겁니다.
해서, 망할 때는 망하는 것이 오히려 미래를 위해서 좋지만, 지금이 망할 때는 아니잖아요?
오히려 기회이죠.
한반도 통일!
인드라가 1990년대 후반 배낭여행으로 독일에 가서 실감했습니다. 역동적이더군요. 반면 프랑스는? 꿈과 희망을 잃고 과거를 추억삼아 점차 국수주의화하는 쪽바리더군요. 인드라가 배낭여행가기 전까지만 해도 독일=쪽발, 프랑스=한국 이런 식으로 이해했거든요. 전혀 아니었습니다. 역사적 조건이 그 나라 국민성까지도 바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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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BY 인드라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길을 간다고 생각했었다
뒤돌아보니
우연히 누구를 만났고
낯설은 무엇이 있었다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니 반갑고
낯설게 대하니 좋았다
다시 길을 떠나려는데
내가 사랑한 것은
누구였을까
무엇이었을까
길이었을까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친미친중 반일반북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 인드라 창작 뮤지컬 마법천자문 주제가
어둔 길을 걷는 이들이여
저 밝은 빛을 보아요
그림자 땅에서 고통받는 이들이여
스며드는 희망의 빛을 보아요
증오하는 마음으로 슬프고 아플 때마다
부질없는 욕심으로 괴롭고 힘들 때마다
우리를 상처를 낼 때마다
우리를 갈라서게 할 때마다
있는 듯 없는 듯 나타나는 바람처럼
젖을수록 더욱 맑아지는 물처럼
당신은 우리의 자랑이며
당신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땅을 뒤흔드는 힘
놀랍고 신기한 마법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서민 등골 빼먹는,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한국의 야스쿠니, 쪽발놈현 무덤은 한반도에 저주를 내리는 대못이다
쪽발놈현 무덤 철거하고,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하자
빠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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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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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다 intuition |
인드라 |
하늘 天 |
땅 地 |
사람 人 |
인드라 |
존재; 공기처럼 자유롭게 |
인식: 물처럼 유연하게 |
실천: 바위처럼 든든하게 |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무인도에서의 처세술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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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BY 인드라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길을 간다고 생각했었다
뒤돌아보니
우연히 누구를 만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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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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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 인드라 창작 뮤지컬 마법천자문 주제가
어둔 길을 걷는 이들이여
저 밝은 빛을 보아요
그림자 땅에서 고통받는 이들이여
스며드는 희망의 빛을 보아요
증오하는 마음으로 슬프고 아플 때마다
부질없는 욕심으로 괴롭고 힘들 때마다
우리를 상처를 낼 때마다
우리를 갈라서게 할 때마다
있는 듯 없는 듯 나타나는 바람처럼
젖을수록 더욱 맑아지는 물처럼
당신은 우리의 자랑이며
당신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땅을 뒤흔드는 힘
놀랍고 신기한 마법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서민 등골 빼먹는,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한국의 야스쿠니, 쪽발놈현 무덤은 한반도에 저주를 내리는 대못이다
쪽발놈현 무덤 철거하고,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하자
빠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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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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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하다 stance |
바라보다 intuition |
인드라 |
하늘 天 |
땅 地 |
사람 人 |
인드라 |
존재; 공기처럼 자유롭게 |
인식: 물처럼 유연하게 |
실천: 바위처럼 든든하게 |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무인도에서의 처세술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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