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당뇨인이 된 인드라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12/11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마.자.세

 

 

퇴원한 지는 일주일째입니다.

진단 병명은 흔하디 흔한 당뇨였습니다.

 

 

 

 

안 그래도 감이 좋지 않아

계단오르기 운동 등을 이주 전부터 하기 시작했습니다만.

 

술 좋아해서 고혈압이나 간염을 걱정하긴 했지만

고기 안 좋아하고 단 것 거의 안 먹는 편이어서

제가 당뇨에 걸리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혈압이 정상이고 간도 지방간이 미미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다만, 당뇨로 인해 동맥경화가 약간 진행된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당뇨 기준인 당화혈색소가 일반인보다 두 배나 높았습니다.

 

입원과정은 이렇습니다.

 

국민건강관리협회에서 40대 건강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격년제로 건강검진을 해주는데요.

1차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대상자에 대해 2차 건강검진을 합니다.

 

11월 25일 2차 건강검진을 받으니 11월 28일에 당뇨 진단이 나왔습니다.

 

건강관리협회 담당의사가 큰 병원에 가서 약을 복용하든가 주사제를 맞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해서, 인드라는 담당의사가 써준 진료의뢰서를 들고 큰 병원으로 갔습니다.

인근에 이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있지만은 모두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

강북삼성병원으로 갔습니다.

딱히 이유는 없습니다. 가까워서요.

서울대병원이 강북삼성병원보다 가까웠다면 서울대병원으로 갔을 것입니다.

 

헌데, 담당의사가 인드라를 진찰하더니

직장에 모든 조치를 다 할 터이니 당장 입원하라고 하더라구요.

해서, 11월 28일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간 입원하고

인슐린 주사제와 인슐린 약 처방받고 퇴원하였습니다.

 

입원 중에 7만원짜리 당뇨교육도 받았습니다.

 

당뇨는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가끔 완치되었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지만 완치가 아니라 잘 관리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당뇨 자체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무서워서 실명, 사망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현재 인드라는 지속형 인슐린 주사제와 초속형 인슐린 주사제를

하루 네번 배에다 꽂고 있습니다.

 

또 매일 네번 이상 손가락 끝에 혈당측정 바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입원날로부터 이주되는데 벌써부터 손가락이 남아나지 않습니다.

추위에 손가락 끝이 시렵습니다.

 

그래도 혈당 관리가 되면 다행인데 아직 혈당 관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의사 권고는 인드라가 운동을 안 하고 식이요법을 안 한 것을 전제로 한 인슐린 주사요법입니다.

해서, 인드라가 운동을 일주일째 꾸준히 하고 식이요법도 하고 있기에

인슐린 양을 낮추고 있는데요.

 

인슐린과 혈당 수치에 대한 함수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여

혈당 관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인슐린과 혈당 수치는 개인마다 다르기에

담당의사도 인드라가 경험한 걸 토대로 권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서, 일주일 뒤 담당의사를 만나기 전까지

인드라가 인슐린 주사제 양을 이리저리 실험해서

빨리 안정을 취하고 싶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시로 저혈당이 나타나서요.

저혈당이면 빈혈 증세라고 보면 됩니다.

당뇨환자들이 왜 사탕이나 쵸코렛 휴대하고 다니나 그제야 이해가 되더군요.

 

아무튼 잘 이겨내겠습니다.

 

오전에는 내내 운동하고 있습니다.

초기 근육통도 잘 이겨내고 스트래칭하면서 오래달리기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4킬로 달리기하고 있습니다.

동네 해발고도 55미터 염창산에도 올라 숨쉬기 운동하구요.

엘리베이터 안 타고 계단오르기 운동도 합니다.

 

라면 자장면 짬뽕 피자 만두 햄버거 떡볶이 인스턴트 같은 음식은

죄다 독약입니다 ㅠㅠㅠ

 

혈당관리하랴, 운동하랴, 식이요법하랴, 일하랴

그러다보니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힘들었습니다.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신이 인드라 당뇨를 예정했나 봅니다.

국유본도 인드라 당뇨 소식에 큰 관심을 가진 듯합니다.

우연이든 아니든 이미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구요.

 

우선 국유본이 갑자기 족막근저염으로 포문을 열더군요.

인드라가 입원하였다고 하니 족막근저염을 국유본이 네이버에서 이슈화시키더군요.

네이버에서 족막근저염으로 검색하면

인드라 블로그가 세번째로 등장합니다.

 

28일이 인드라가 입원한 날짜입니다. 인드라가 큰병원에 가기 전에 동네의원을 꾸준하게 다닐 수도 있었습니다. 허나, 장모님이 몸이 안 좋아 동네의원에 갔을 때 동네의원에서 암인지 몰랐습니다. 동네의원을 폄하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의사 실력이야 동네의원이 나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동네의원에서는 고가 의료진단시설이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해서, 인드라는 큰 병원에 간 것입니다. 만일 인드라가 큰 병원을 택하지 않고 동네병원 갔다면, 동네병원에서는 틀림없이 약을 삼 개월 정도 먹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을 것입니다. 헌데, 큰 병일수록 조기에 잡지 못하면 문제가 커지고 맙니다.

 

동네의원 꾸준히 다닌 혈압·당뇨환자, 입원위험↓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심뇌혈관질환 입원률, 병원 다닌 환자의 절반 수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평소 꾸준히 외래진료를 받은 만성질환자는 심장병과 뇌졸중 같은 질병으로 입원하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원보다는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입원 위험이 더 낮았다.

건양대의대 홍지영 교수(예방의학교실)팀은 28일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제5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지난 2008년에 새로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 3천224명을 대상으로 2011년까지 심·뇌혈관질환 입원율을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한국의료패널은 국민의 의료이용과 가계의료비 지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선정한 7천 가구 이상을 계속 추적하는 조사자료다.

연구진에 따르면 진단 후 외래진료로 치료를 꾸준히 실천한 기간, 즉 '일차의료 지속성'의 비율이 50% 미만인 환자는 80% 이상인 환자에 비해 입원 위험이 19.19배 높았다. 진료 실천 기간이 50∼79%인 환자도 8.92배가 높았다.

또 평소 동네의원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을 관리하는 환자는 입원 위험이 5.3%인 반면 병원을 주로 이용하는 환자는 11.7%로 훨씬 입원 위험이 높았다.

이는 동네의원을 주로 이용하는 환자가 질환 관리를 더 수월하게 실천할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연구진은 풀이했다.

실제로 동네의원을 주로 이용하는 환자의 경우 55.7%가 외래진료 지속성이 80% 이상이며, 병원에 다니는 환자는 이보다 낮은 47.6%가 높은 진료 지속성을 나타냈다.

이밖에 고혈압 또는 당뇨병 환자 가운데 미혼 또는 별거·이혼상태, 가구소득 연 3천만원 미만,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각각 입원 가능성이 더 컸다.

홍 교수는 "뇌졸중 등 중증질환을 일으키는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의료비가 낮고 접근하기 수월한 의료기관에서 꾸준히 관리한다면 전체 심·뇌혈관질환 입원율을 낮추고 사망률 감소와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올해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는 ▲ 민간의료보험 ▲ 만성질환과 약물치료 실천율 ▲ 예방·일차의료 ▲ 의료비부담 형평성 ▲ 한방·치과 의료이용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tree@yna.co.kr

 

당뇨 연구가가 뜬금없이 사회면 인터뷰 기사로 올라왔습니다. 당뇨 연구에 운동권 이야기가 나옵니다.


김성훈 교수는? 학부땐 그룹사운드 몰두… 석사때부터 바이오 연구 ▲  김성훈 서울대 교수가 19일 제자들이 선물로 준, 양복 속에 슈퍼맨 옷을 입은 자신의 모형인형을 보여주고 있다. 김호웅 기자
김성훈 서울대 교수는 바이오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국가적 임무를 부여받은 학자다. 한국은 아직 이 분야에서 세계적 원천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그가 이끄는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바이오콘)은 바이오 신약의 후보물질을 찾고, 이를 생산 단계까지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 교수는 사실 바이오 연구 분야에 일찍 뛰어든 편이 아니다. 학창 시절부터 과학자를 꿈꿨지만, 그저 막연한 동경 수준이었다. 고등학생 시절 바이오산업의
미래에 대한 생물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이 분야에서 꿈을 펼치기로 결심을 했는데, 당시에는 이를 연구하는 학과가 딱히 없을 때였다. 그는 고민 끝에 그나마 유사하다고 생각해 생물과, 약학과가 있는 서울대 자연B계열에 입학했다. 하지만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것을 결국 찾지 못했고, 대학 그룹사운드 활동에 몰두했다.

김 교수가 바이오 연구 분야에 몸담게 된 것은 카이스트 석사 과정부터다. 학생운동으로 인해 동기들이 잡혀가던 현실과 학부 시절 빠져들었던 음악을 피해 ‘절’에 들어가는 심정으로 한 선택이었다. ‘
생명공학’이라는 단어도 마음을 끌었다. 김 교수는 그때부터 연구실에서 먹고 자는 생활을 반복했다.

이후 1986년
미국으로 건너가 브라운대에서 박사과정을 밟았고,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연구원 생활을 했다. 그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것은 8년 만인 1994년이었다. 당시 한국에는 바이오 관련 연구시설과 기반이 없었기 때문에 고국행은 연구를 포기하는 것과 같았다. 하지만 김 교수는 자신이 한국에서 이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결심에서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김 교수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체내 단백질의 암 억제 기능을 규명해 주목을 받았고, 이후 혈당 조절을 하는 당뇨치료 기능을 가진 새 단백질 발견 등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미 국내 과학계의 최고 영예상인 한국과학상,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대한민국학술원상도 모두 수상했다.

▲1958년 서울 출생 ▲서울대 약학 학사 ▲카이스트 생명공학 석사 ▲미 브라운대 의생명학 박사 ▲미 MIT 생명과학 박사후 연구원 ▲성균관대 생물학과 부교수 ▲서울대 제약학과 교수 ▲단백질합성효소(ARS) 세포조절 네트워크 연구
사업단장 ▲서울대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장 ▲서울시문화상(1999) ▲한국과학상(2003)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2006) ▲대한민국학술원상(2012)

유민환 기자 / 사회부  

 

 

정상 혈당이라도 계속 오른다면 당뇨병 의심해야죠. 헌데, 측정을 격년제로 하였으니, 아무래도 돈 좀 들더라도 매년 건강진단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상 혈당이라도 계속 오른다면…당뇨병 의심해야

<앵커> 건강검진 때 혈당검사 결과가 정상 범위 안에 있다면 '당뇨병은 아니구나' 안심을 하게 되지요. 그런데 혈당수치가 정상이라도, 이미 당뇨병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혈당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건 아닌지 주의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조동찬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기자> 이 40대 여성은 발가락 2개가 없습니다. 당뇨병이 심해지면서 발가락의 신경과 혈관이 손상돼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뇨병 합병증 환자 : 젊었을 때니까 당뇨는 그냥 내가 좀 단 거 덜 먹으면 되지. 달지 않은 거 먹고 덜 먹으면 되지. 이런 생각을 했지, 그렇게 심각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을 했어요.] 당뇨병 진단을 받고 10년 정도 지나면 눈이 멀거나 콩팥이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초기 진단이 중요한데 진단 방법에 문제가 있습니다. 당뇨병 검사로 많이 활용되는 공복 혈당 검사에서 정상 범위로 측정돼도 당뇨병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영국 런던 대학은 정상범위 안에서 혈당이 조금씩 높아지는 사람들을 추적했습니다. 처음엔 조금씩 올라가던 혈당이 어느 시점부터는 급격히 오르고 대부분 당뇨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상 범위에서도 혈당이 조금씩 오르면 이미 당뇨병 환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국내 조사에서도 당뇨병 환자의 15% 정도는 공복 혈당 측정 때 정상 범위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판주/당뇨병 환자 : 나는 건강하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내가 뭐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이러니까 당뇨에 대해서 조금만치도 생각을 안 했었어요.] [조영민/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 작년에 101이고 올해 103이다, 그런 게 나왔을 때 쭉 추적해서 보셔서 조금씩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고 하면 이건 뭔가 건강의 적신호다.] 해마다 혈당 수치가 높아진다면 공복 혈당이 정상 범위라도 정밀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우기정, VJ : 김형진) 조동찬 기자 dongcharn@sbs.co.kr

 

연세대 의대가 전과정 학점제 폐지한다는 뉴스가 톱뉴스로 나왔습니다. 인드라가 연대 나왔는데 연대 세브란스 병원 안 가고 강북삼성병원을 가서 위기의식을 느낀 건 설마 아니겠지요.

 

연세대 의대, 전과정 학점제 폐지…'절대평가'로 전환

| 기사입력 2013-12-03 21:08 | 최종수정 2013-12-04 10:03

합격·불합격 평가제 국내 최초 도입…내년 본과 1학년부터 적용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연세대 의과대학이 국내 대학 최초로 전 교육과정을 ABCDF 13등급 상대평가가 아닌 합격·불합격(Pass·Non-pass) 절대평가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연세대 의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의학팀 리더 양성을 위한 의학교육 혁신 계획'을 3일 발표했다. 계획안은 내년 의학과 본과 1학년부터 적용된다. 미국 상위 25개 의대와 일본의 주요 의대는 이미 절대평가체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국내 대학 중에서 전 교과과정을 절대평가하는 것은 연세대 의대가 처음이다. 연세대 의대는 또 연구·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36개 역량을 모든 학생이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특히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심화하기 위해 1학년 과정에 연구 관련 교육을 도입하고 연구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한편, 최대 6개월간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심화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연세대 의대 윤주헌 학장은 "전국 상위 0.1%에 속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ABCDF로 점수 매기는 기존 제도는 의미가 없다"며 "학점보다는 미래 의료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nomad@yna.co.kr

 

인드라가 퇴원하는 날을 기념하는 것인지 영국 가디언지에서 뜬금없이 소주 소맥 찬양하고 나섰습니다. 이 뉴스도 이슈화가 되더군요. 가디언지는 노비네파였지만 뉴라이트로 전향한 영국언론입니다. 해서, 영국 노동당의 뉴라이트화, 제 3의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국유본에서 국유본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이너서클 소식을 가짜와 진짜를 적당히 섞어서 가디언을 통해 보도하기도 합니다.

 

국유본이 인드라더러 마치 우리는 소주 소맥 맛있게 먹는데 인드라, 약오르지? 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ㅠ  

 

새로운 당뇨인생을 살리라 독한 마음 품고서 인드라는 퇴원한 날 기념 맥주 반 잔을 하였습니다. 일주일에 맥주 반 잔은 건강에 오히려 좋다는군요. 딱 반잔하는 선을 지켜야지요. 반평생을 살았습니다. 96세까지 이제 48년 남았습니다.

 

"소맥 정도는 말아줘야"…英가디언 '소주 찬양'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영국의 유력 일간지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술로 한국의 소주를 소개하며 소주와 어울리는 음식과 '소맥' 제조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가디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소주가 영국 주류 전문지인 '드링크스 인터내셔널'이 집계하는 주류 판매량에서 수년간 1위를 차지했으며 보드카보다 2배 이상 많이 팔리는 술이라고 전했다.

소주는 현재 세계 80여개국에서 팔리고 있으며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등에서는 과일 칵테일 소주 등을 파는 소주바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이어 족발과 보쌈 등 소주와 잘 어울리는 한국 음식, '참이슬'과 '처음처럼' 등 유명 소주 브랜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미국에선 가수 싸이가 '케이팝 케이샷'이란 광고문구로 소주 모델을 하면서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구장에서는 3게임 만에 소주 재고가 모두 동난 사례도 소개했다.

신문은 맥주를 좋아하는 애주가들에게 '소맥'을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고 추천했다. 소주와 맥주를 섞는 비율에 따라 다양한 '제조법'(manufacturing)이 있지만 통상 소주 30%에 맥주 70%를 섞어 먹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통 소맥'으로 '회오리주'(the Hurricane)를 들기도 했다. 원하는 비율로 소주와 맥주를 섞은 뒤 잔 위에 휴지를 얹고 흔들어 작은 소용돌이를 일으키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물기가 젖은 휴지는 천장에 던져 붙이는 한국인들의 행동을 따라 해보라는 조언도 이어졌다.
 
 
국유본이 인드라더러 돈과 건강 중 무엇이냐 묻는 것 같습니다.

 

'노후에 가장 중요한 것?'…한국은 돈, 미국은 건강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나이 들면 어떤 가치가 가장 소중하게 느껴질까. 우리나라 성인은 돈을 꼽았지만, 미국인들은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만 19~64세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나이 들어가는 것(Get old)'에 대한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5%가 나이 들면 가장 중요한 가치로 '돈'을 꼽았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답변은 22.3%, 지혜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은 10.2%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미국에서 같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37%로 가장 많았다.

독립성을 꼽은 응답자는 전체의 15%, 지혜가 중요하다는 의견은 14%였다. 돈은 주요 답변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나이가 들었을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은 경제적 어려움(45%)이었고, 신체적 불편과 질병이 걱정된다는 응답은 각각 19.6%, 15.7%에 그쳤다.


노후에 가장 걱정되는 질병으로는 치매(39.4%)가 첫 손으로 꼽혔고, 암(22.8%), 심혈관질환(14.1%), 관절염·골다공증·신경통(8%)이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 대부분은 노후에 대한 걱정은 많지만 이에 대한 준비는 부족한 것으로 느끼고 있었다.

노후에 잘 대비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46.9%로 잘 대비하고 있다는 응답(18%)보다 2.5배 이상 많았다.

응답자 가운데 85.7%는 규칙적인 운동, 식생활 조절, 건강보조제 섭취, 스트레스 관리, 건강검진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고령사회에 대비해 잘 돼 있는 사회적 인프라로는 교통수단(20.7%)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의료시설(15.4%), 가정간호지원(9.7%)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이번 조사는 기업과 사회가 당면한 문제의 접점에서 고령화 이슈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활성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인드라가 오래달리기로 인해 근육통이 발생한 데다가 미세먼지까지 발생해서 삼일만에 오래달리기를 멈추어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허나,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마음 속으로 얼마든지 핑계를 댈 수 있었지만으로 깨끗이 무시하고 스트래칭을 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오래달리기를 계속했습니다.
 

미세먼지, 고혈압·당뇨도 유발한다…영향 정도는? 네이버MBC TV [생활/문화, MBC TV, TV] 2013.12.06 오후 9:30
 
 
인드라가 오래달리기를 하면서 휴대폰으로 타이머를 작동시키다 보니 손목시계 같은 휴대폰이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하자마자 동시성으로 이런 기사가 올라오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아무튼 인슐린펌프와 시계, 스마트폰을 연결시키는 의료기기가 나온다면 대박이 날 것 같습니다.
 

문자나 메일·SNS 메시지 확인… 버튼 하나로 5곳에 SOS 긴급 문자…손목시계가 한다


①삼성전자 ‘갤럭시 기어’②이담정보통신 ‘와치독’③LG전자 ‘라이프그램’④소니 ‘스마트 워치2’⑤아이쉐어링'블루투스 시계'⑥쿠쿠스마트워치

입는 IT기기 시대 선발 주자 스마트 시계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 IT 기기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기기들은 과거 전자시계처럼 단순히 디지털 조작 방식을 적용한 수준을 넘어, 무선 신호를 통해 기기 간 정보를 교류하고 습득하는 양방향 통신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주로 팔찌형·안경형 IT 기기를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렌즈나 가발·신발 형태의 기기 역시 머지않은 시기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봉에 서 있는 것은 '스마트 시계'다. 스마트 시계는 기본적으로 터치가 가능한 1.5인치 안팎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조작이 가능하며, 무선 신호로 다른 기기와의 정보 교류를 지원한다. 몇몇 제품은 자체 운영체제를 탑재해 추가로 앱(app)을 설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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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라이프그램'은 건강관리에 특화된 시계다. 걸음 수, 이동 거리, 칼로리 정보를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표시해준다. 하루 소모해야 하는 활동량을 표시해 주기 때문에 운동 시 동기 부여에 좋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동기화하여 운동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며, 전달한 데이터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다.

[류희범 다나와 테크니컬라이터]
 
다른 것 없습니다. 밥과 국, 김치 세 종류로 먹던 식단을 바꾸면 됩니다. 허나, 현실에서는 쉽지 않지요. 공처가가 대세인 우리 시대에서 부인님들에게 다채로운 식단을 감히 요구할 수 있다는 말인지요. 당뇨가 걸리기 전까지는 어림없습니다.
 
당뇨 걸려서 좋은 점도 있는 것입니다.
 
다만, 인드라는 나타샤 사정을 생각해서 매식사마다 다른 반찬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해서, 인드라는 식단을 구성해봤습니다.
 
하나, 쌈밥으로 가는 겁니다. 상추, 오이고추, 양배추, 깻잎 등을 먹습니다. 이때 가급적 된장을 찍어먹지 않습니다.
 
둘, 주꾸미, 새우는 그대로 갑니다. 다만, 국물을 먹지 않습니다. 전에는 아깝다고 국물 다 마셨는데, 이제는 국물 먹지 않고 건데기만 먹습니다. 싱겁게 먹습니다. 식사 중에는 물 먹지 않습니다. 식사 전이나 식사 후에 물을 먹습니다.
 
셋, 과식하지 않습니다. 밥양을 줄입니다. 한 공기가 아니라 2/3 공기인데 나중에는 반공기까지 줄일 생각입니다. 대신에 반찬을 많이 먹는 것입니다. 주로 야채로 배를 채우는 전략입니다.
 
당뇨 환자는 칼로리와 함께 당도 같이 고려해야합니다. 해서, 과일도 조심스럽게 먹어야 합니다. ㅠㅠㅠ 인드라가 칼로리 당도 걱정하면서 과일 먹는 날이 올 줄이야 ㅠㅠㅠ
 

서양인보다 당뇨·고혈압 잘 걸려 … 단백질 많은 식단 짜야

 

 

 

 

겨울은 살찌기 쉬운 계절이다. 추운 날씨에 대비해 체온을 보호하고 열량 높은 음식을 섭취하려는 욕구가 작용해 군살이 붙기 쉽다. 게다가 두꺼운 옷으로 몸을 가리게 돼 여름에 비해 살찌는 것에 둔감해진다. 동양인의 비만은 서양인과 차이가 있다. 동양인 중·장년층에서는 비만과 함께 당뇨·고혈압이 나타나기 쉽다.

지난달 열린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미국 UCLA 데이비드 헤펜 의과대학의 비만 전문가 자오핑 리 교수는 “체중을 기준으로 비만을 판단하는 것은 동양인에게 맞지 않다. 동양인과 서양인은 타고난 체질이 다르다. 서양인처럼 100㎏이 훌쩍 넘는 초고도 비만의 비율은 낮지만 복부비만이나 당뇨·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함께 앓는 비만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비만환자를 치료할 때 흔히 사용되는 지표는 바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BMI)다. 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단순한 공식이지만 비만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진단하는 데 요긴하다. 리 교수는 “BMI지수가 똑같이 30인 동·서양인을 비교했을 때 서양인은 30%, 동양인은 47%가 고혈압인 것으로 관찰됐다”고 말했다.

동·서양인의 비만이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는 원인은 유전적인 체질 차이 때문이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피하지방을 저장할 수 있는 피부 내 공간이 작다. 저장 공간이 부족해진 지방은 다른 곳을 찾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찾아가는 곳이 복부다. 이때부터 지방세포가 만성질환의 원인인 염증을 만들기 시작한다. 복부에 더 이상 공간이 없으면 지방은 간으로 간다. 간은 혈관으로 콜레스테롤을 보내거나 다른 방식으로 처리한다. 처리 한계를 넘는 지방은 간 자체에 쌓이다가 췌장으로 옮겨간다. 췌장은 인슐린을 생산하는 기관이다. 지방이 쌓이면서 염증이 생겨 인슐린 분비가 잘 안 된다. 췌장 다음엔 심장이다. 심부전 같은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 마지막 종착지는 바로 뇌다. 뇌에 지방이 쌓이면 치매·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된다.

리 교수는 “지방이 없어야 하는 부위에 지방이 쌓이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근육량이 적어 기초대사량이 작다. 지방이 쉽게 쌓이기 때문에 서양인보다 식습관에 더 많이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양인에게 적합한 식습관은 뭘까. 리 교수는 “기초대사량이 적은 만큼 음식의 품질에 신경 써야 한다. 단순히 칼로리만 줄일 게 아니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단을 짜야 한다. 간식을 먹는 습관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선 빵, 국수, 주스, 통조림 과일을 간식으로 즐겨 먹는 사람이 많다. 이런 식품들은 칼로리는 높지만 포만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먹는 양이 늘어난다. 간식을 아예 먹지 않는 게 좋지만 꼭 간식이 먹고 싶다면 견과류가 대안이다. 리 교수의 말이다. “견과류는 식물성 단백질을 제공한다. 동양인은 견과류처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 체질에 잘 맞는다. 성인의 경우 하루 아몬드 10개, 피스타치오는 50개, 호두는 작은 주먹으로 한 줌 정도가 적정량이다. 아이들은 이보다 약간 적게 먹는 게 좋다.”

신도희 기자 toy@joongang.co.kr

제목

 

인드라 최고 고민은 야식입니다. 다른 건 다 포기가 되는데, 야식만은 어렵습니다.

인드라는 새벽에 퇴근합니다.

새벽에 퇴근해서 맛있게 밥을 먹고 씻고 자는 것이 인생의 낙인 것입니다.

인생을 즐기면서 당뇨인생을 살 수는 없을까요?

 

 

당뇨

작성자홍영선

작성일2013-09-17

조회수904

 한국에 당뇨병 환자가 500만 명 있고, 예비 환자 또한 500만 명이 있다고 한다. 2003년 한 해에만 51만 명이 새로 당뇨병 환자로 진단받았다. 옛날에는 부잣집에서나 있었다고 해서 부자병이라고 했다. 북한에서는 고위층에서 걸리는 병이라 하여 간부병이라고 한다. 부자병, 간부병이란 말은 잘 먹어서 얻은 병이란 뜻이다.

세포 조직에 연료가 되는 당분을 공급하기 위해 혈액 내의 적정 당분을 조절하는 기능을 췌장의 내분비선이 맡고 있다. 췌장 내 내분비선의 A세포에서는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을 분비한다. B세포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인슐린을 분비한다.

당뇨병은 혈당을 낮추는 췌장 내 B세포가 망가진 것이 원인이다. 혈당 강하를 위해 당뇨약을 먹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기보다는 췌장의 B세포를 회복시키는 방법이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

췌장 또한 다른 장기나 조직처럼 수면을 통해 회복된다. 끊임없이 늦은 저녁을 먹으면 췌장은 소화 효소 분비와 혈당 조절을 위해 쉬지 못하고 활동하게 된다. 결국 췌장은 회복될 시간적 기회를 갖지 못하여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 조직이 망가진다. 이것이 당뇨병이다.

또 가장 많은 종류의 소화액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마저 망가지면 만성 소화 불량 환자가 된다. 저녁 시간은 신체 조직이 회복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당뇨병은 저녁을 먹어서 오는 병이다.

저녁 식사만 철저히 금한다면 머지않아 당뇨병은 사라질 것이다. 저녁을 먹어서 혈당을 높인 뒤 당뇨약을 먹을 것이 아니라, 저녁을 먹지 않고 당뇨약을 끊어 본다면 훨씬 더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신선한 공기 가운데 일찍 수면을 취한다면 더욱 빠른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감자, 고구마, 단호박 등 혈당을 높이는 고전분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과일은 당분이 없는 토마토나 칼로리가 낮은 복숭아, 야콘 등이 좋다. 가장 좋은 식습관은 통곡류 중심의 현미떡이나 볶은 곡식을 아침, 점심만 먹고 간식과 저녁 식사를 완전히 끊는 것이다. 그리고 그 외 건강 법칙을 잘 지킨다면 좋을 결과를 얻게 된다.

특히 볶은 곡식을 식사 때 주식으로 먹는 것이 필요하다. 통곡류의 껍질인 섬유소가 볶아질 때 탄소로 바뀌면서 천연 잿물(탄산칼륨)이 생성된다. 옛날에 비누가 없을 때 볏짚이나 콩깍지를 태워서 물을 통과시켜 나온 잿물에 빨래하는 것과 같다.

이것은 당뇨로 인해 혈관에 붙어 있는 찌꺼기 기름과 결합하여 비누로 바뀐다. 그리고 신체 조직의 노폐물을 청소하게 된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에 가장 좋은 음식이다.

 

어떤 형태로든지 설탕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조직을 막히게 하고, 소화기관을 자극하고, 두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HL No, 264).

 

 

환자 400만 시대 당뇨와의 전쟁

한국인, ‘피마인디언닮아간다.

미국 애리조나 주 주도(州都) 피닉스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인 솔트강 주변의 피마(Pima·강 사람들이란 뜻) 인디언 자치 구역, 이곳 3대 이상 성인의 51%는 당뇨병을 앓고 있다. 세계에서 유례없는 당뇨병 유병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당뇨병 관리 실패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이곳을 당뇨병 사례 연구 지역으로 여겨 찾는 이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 4월 말 이 지역 자치 정부 사무실에 들어서자 몸무게가 100kg이 넘는 여성 2명이 맞아 주었다. 이 중 당뇨병 예방 책임자인 존 스통(·45) 씨가 들려준 그의 가족사는 당뇨병이 얼마나 무서운 재앙을 초래하는지를 보여 주는 극명한 사례다.

그의 아버지는 양쪽 발가락을 모두 자르는 고통 속에 4년 전 숨졌고 큰언니는 말기 신부전(腎不全)으로 투석 치료를 받다가 작년에 사망했다. 어머니는 당뇨로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으며 여동생도 혈당이 높아 음식을 조절하고 있다. 모두가 당뇨 합병증이 빚은 비극이었다.

 

식량 지원받아 먹고 자고 2시간 노동성인 51%가 환자

피마 인디언들은 1950년대부터 미국 정부가 대거 식량을 지원함으로써 오랜 빈곤에서 벗어났다. 이후 먹고 자는데만 익숙해져 왔다. 말 타고 사냥하던 과거는 사라지고, 집 안에서 햄버거와 콜라를 먹으며 TV를 보는 것이 하루 일상이 됐다. 그러자 뚱보가 급증하면서 1990년대에 45세 이상 남녀에서 당뇨병 발생률이 70%대까지 치솟았다. 이 지역 헬스센터에서 만난 거구의 당뇨환자 3명은 살을 빼려고 걷기 운동에 열중이었다. 가리타(29) 씨는 당뇨를 치료하려면 살부터 빼라는 의사의 처방을 받았다.”며 가쁜 숨을 내쉬었다. 24살에 당뇨병이 걸렸다는 메샤(33, )는 자신의 몸무게가 250파운드(114kg)라고 했다. 엄마(51)와 언니(34)도 당뇨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곳은 당뇨가 가족병인 셈이다. 이들의 평균 육체 노동 시간은 1주일에 2시간 안팎이다. 반면 야채 대신 지원 식량인 버터와 스테이크 등 고()칼로리 음식만을 먹는다. 총 에너지 섭취의 40%는 육류 등 고()칼로리의 지방질에서 얻고 있다. 이들은 과거 백인과의 전쟁대신 당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반면 같은 인종인 멕시코 거주 인디언의 경우 전통 식사를 고수함으로써 에너지의 15~20%만 지방으로 섭취했다. 육체노동시간도 일주일에 23시간 이상을 유지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비만이나 당뇨로 인한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4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3%. 여기에 매년 50만씩 새로운 당뇨병 환자가 발생, 이 추세라면 2030년에는 당뇨병 환기가 723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등에 남은 푸른 몽고반점이 우리와 같은 몽고계 후손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피마 인디언들의 당뇨 재앙이 마치 우리의 전주곡처럼 비친다.

2005. 6. 8. 조선일보>

 

몸의 어떤 조직이든 활동하지 않으면 그 근육의 크기와 힘이 작아져 질병을 초래하게 됩니다”(HL No, 76).

 

 

당뇨 무풍지대

안타고 하루 10시간 노동이 비결, 아미시 공동체는 환자 2%

피마 인디언이 영양 과잉과 활동 부족이라면, 펜실베이니아 주의 아미시(Amich) 공동체는 반대로 당뇨 무풍지대. 전기, 자동차 등 현대 문명을 거부하고 19세기 수준의 농업 기술로 하루 10시간 이상 활발한 육체노동을 한 덕이다. 이들의 당뇨병 유병률은 2~3%로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물게 낮다아미시 남자 농부 98명을 대상으로 7일 동안 육체 활동량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활동량은 미국인 성인 평균보다 6배나 많았다 (20051, 미국 스포츠의학회지). 이들은 하루 평균 1425

 

 

한번 당뇨인은 영원한 당뇨인입니다.

예비 당뇨인까지 합치면 천만 당뇨인입니다.

 

인드라가 당뇨인이 된 것도 신의 뜻일까요?

고령화사회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대안을 제시하라는 것일까요?

 

새로운 인생을 사는 느낌입니다.

세상이 달리 보인다고 할까요?

 

십년 뒤 대다수 당뇨인들이 아무리 치료와 관리를 잘 하더라도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70~80%에 이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인 듯싶습니다. 

 

그럼에도 인드라 쉽게 포기하지 않고

쉽지 않겠지만

새로운 친구인 당뇨와 잘 친해서

건강하게 오래도록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천만당뇨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당뇨카페 가입해서 사연 읽어보니

인드라보다 훨씬 어려운 분들이 많더군요.

 

임신성 당뇨분들이 참 어렵겠다 생각도 들구요.

배에다 주사바늘 찌르다 못해 허벅지, 팔뚝에 바늘 찌르는 심정 이해가 가네요.

마약쟁이나 하는 짓거리를 당뇨인들이 매일처럼 하고 있네요.

 

힘내세요.

천만당뇨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인드라 블로그 이웃님들!

여러분도 건강 유의하세요!

 

인드라가 건강 잘 지켜서 모임도 이제 술모임이 아닌 차모임으로 전향할까 합니다.

인드라가 운동 열심히 하다 보면 모임이 등산모임이 될 수도 있겠지요.

 

 

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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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BY 인드라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길을 간다고 생각했었다

 

 

 

뒤돌아보니

우연히 누구를 만났고

낯설은 무엇이 있었다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니 반갑고

낯설게 대하니 좋았다

 

 

다시 길을 떠나려는데

내가 사랑한 것은

누구였을까

무엇이었을까

길이었을까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친미친중 반일반북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 인드라 창작 뮤지컬 마법천자문 주제가

어둔 길을 걷는 이들이여
저 밝은 빛을 보아요


그림자 땅에서 고통받는 이들이여

스며드는 희망의 빛을 보아요

증오하는 마음으로 슬프고 아플 때마다
부질없는 욕심으로 괴롭고 힘들 때마다

우리를 상처를 낼 때마다
우리를 갈라서게 할 때마다

있는 듯 없는 듯 나타나는 바람처럼

젖을수록 더욱 맑아지는 물처럼

당신은 우리의 자랑이며

당신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땅을 뒤흔드는 힘

놀랍고 신기한 마법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서민 등골 빼먹는,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한국의 야스쿠니, 쪽발놈현 무덤은 한반도에 저주를 내리는 대못이다

쪽발놈현 무덤 철거하고,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하자

빠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마음

자세

세상

인드라

열다

낮추다

감사한다

인드라

신나다

흥하다

정든다

다음 최세훈

모으다

잇다

흔들다

새드릿

동상이몽

이심전심

새옹지마

Flow

eating 먹다

digesting 걸러내다

shitting 싼다

카리스만

비우다 empty

바로하다 stance

바라보다 intuition

인드라

하늘 天

땅 地

사람 人

인드라

존재;

공기처럼 자유롭게

인식:

물처럼 유연하게

실천:

바위처럼 든든하게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무인도에서의 처세술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70153225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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