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4 국유본론 2009

2009/02/24 07:1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810104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4

   

마귀할멈:

모르고 살면 편했을 것을

http://cafe.naver.com/ijcapital/733

   

너무쉬워가 생각한 미래 국제유태자본과의 승부

http://cafe.naver.com/ijcapital/734

   

INDRA:

당장 끝장을 보려는 한국인의 수준 높은 문화론을 이해한다. 내일 당장 배송이 되지 못한다면 얼마나 울화통이 터지는가. 그렇다. 알고 보면, 미제, 독일제, 일제 상품도 다 싸구려에서 시작했지만, 그들이 각각 훌륭한 제품을 낳은 것은 대부분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 덕분이지만, 국제유태자본이 이들 제품에 대해 특화시킨 영역이 있었던 것이다. 그 영역을 한국에 적용하면 울화통이요, 화병이다. 그 울화통이요, 화병이 한국을 세계적인 얼리어답터 국가로 이끌었으며, 한국 상품의 혁명을 낳았던 것이다. 왜 근대 한국인은 성격이 급해졌을까. 이는 북한인과 비교해도 알 수 있는 전후 한국인의 특질인 것이다. 이 특성은 전적으로 박정희 정권 때부터 시작한다. 이때부터 한국인의 목표는 단 한 가지였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본국을 추월하는 것. 이는 만화가 이현세의 '활'로 박정희를 미화시키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는 박정희의 프로젝트라기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의 프로젝트로 보는 것이 인드라 관점이다. 즉, 오늘날 박정희를 친일로 몰아가서 박정희적인 훌륭한 제도를 파괴하고, 그 자리를 신자유주의로 채우려는 시도가 비록 현상적으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짓이라고는 해도 본질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른 것이듯 박정희 프로젝트의 본질은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짐 로저스가 틀린 말을 한 것이 아니다. 한국 경제성장은 동아시아 미군의 방위비 부담 절감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인내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중세시대의 유태인처럼 끝을 알 수 없는 절망감을 끝내 이겨내야 하는 운명의 공동체를 고려할 때인 것이다. 해서, 보다 더 처절하게 좌절해야 한다. 어떤 시도를 하더라도 실패할 것임을 자각할 정도로 나가야 한다. 끊임없이 이러다가 멸족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를 해야 한다. 당장 내일 세상의 종말이 오리라 여기는 스위스인보다 더 한 불안감으로, 기후 변동으로 굶어죽은 그린란드인의 고통보다 더 할 정도로, 기근으로 무작정 미국행을 선택한 아일랜드인처럼, 강제로 영국 함대의 노예수병이 된 스코틀랜드인처럼 , 전쟁이란 것조차 몰랐던 순박한 흑인들이 노예선에 실려 아메리카로 온 사연처럼, 고된 노동을 마치고 아편을 문 중국 노동자들처럼, 임진왜란 때 나가사키에 노예로 팔려가 마침내 유럽에 이주한 조선 아이처럼 우리는 인내해야만 한다. 히브리 합창이다. We Shall Overcome이다.

   

http://blog.daum.net/myjoo-1004/7696012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때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여 절망할 것인가. 인드라는 말한다. 그 절망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마저도 거둘 때, 비로소 혁명이 시작한다고 말이다. 인드라는 말한다. 우리가 해내어야 할 당면 목표는 골드슈타인 프로젝트이다. 골드슈타인 프로젝트를 넘어서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우리가 만일 저들이 마련한 어떤 프로젝트에도 흔들림이 없이 무심하다면 그 자체로 역사에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향후 역사에 커다란 충격을 줄 것은 자명한 일이다.

   

해서, 인드라는 말한다. 절망하는가. 그렇다면 더욱 절망하라. 포기하고 싶은가. 자살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더욱 포기하고, 자살 직전까지 가라. 누군가를 설득하고자 한다면, 누군가보다 압도적인 논리나 더 한 경험이 없지 않고서는 설득하기가 어렵다. 그대의 노력이 헛되다고 여기는가. 아니다. 그대의 노력은 당장 국제유태자본을 무너뜨릴 수가 없으니 헛될 수 있다. 하지만 그대의 노력에 감동받은 후세가 반드시 등장할 것이다. 하여, 그대가 보다 완벽한 준비를 갖출수록 후예들의 실력은 향상될 것이다. 세상에 무너지지 않은 것이란 없다. 언젠가는 무너진다. 세상의 이치다.

   

여유를 되찾자. 그것만으로 세상을 사는 지혜가 된다. 여유롭다면 이제 분석이다. 분석은 자신과 무관한 작업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처절하게 분해시켜야만 하는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세상이 그대에게 평가한 모든 것을 깨끗이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출발이 시작하는 것이다. 두려울 것이 무엇이 있는가. 지금까지 그대가 인정하지 못했던 것은 새로운 항로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모두 인정하라. 그리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자.

   

Green:

인드라님. 감사합니다. 제가 인드라님 블로그를 다 보았다면 번거롭게 해드리지 않았을 텐데.. 인드라님 블로그 내용이 마치 백과사전 같아서.. -_-;; 얼른 다 읽어야겠어요..ㅎㅎ 전 하이텔 하긴 했었는데.. 바통모는 몰랐어요. 맨날 '유리도시'라는 아바타 게임만 했거든요. 그리고 무슨 시모임인가 잠깐 하구요. 참 찾아보니 '당대의OOO'시리즈는 4권이 전부더라구요. 인드라님은 마치 브래태니카 같아요. 총,균,쇠 꼭 읽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인드라님. 마귀할멈님처럼 저도 책 읽는 성향이 그와 비슷해서 한번 이거다 싶으면 그 부분에 대해 만족할 때까지 파고드는데 그동안은 제 수준이 일천해서 쉽게 만족할만한 것들에만 집중을 하였던 듯싶습니다. 시대소리에 있는 글을 다 읽는 정도.. 쯤요. 그런데 인드라님의 지식수준은 일단 머 마치 슈퍼컴퓨터 같고, 블로그 내용은 브래태니커처럼 방대해서... 어느 정도 공부를 해야 제가 만족할 만큼 알게 될지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한걸음 나아갈 때 인드라님은 100걸음 정도 앞에 가 계실 것 같아서.. 붕새의 뜻을 매미가 어찌 알겠습니까.. 다만 죽을 때 죽더라도 멍청하게 살지 말자라고 생각하는 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고 생각하고 그래야겠지요. 100번을 물어도 전 이 공부를 하겠다고 대답할거구요. 인드라님 블로그 글들이 한번 읽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 저 이글도 다시 한 번 읽었습니다. 원래는 모든지 한번 이상 안 보는데 인드라님 글은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게.. 제가 많이 수준이 떨어지는 듯도 하고.. 지금 이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공부하는 것 밖에 없겠지요. 이웃님들 내공 또한 저에게는 입이 떡 벌어질 수준입니다. -_-;; 집안 대청소하기 전에 다시 읽었더니.. 갑자기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 이렇게 댓글 다시 달아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도 일주일에 한 번 쉬는 날이 보통 집안 대청소하는 날이다^^! 이 날은 나타샤가 짜증내면서도 좋아하는 날이다. 인드라가 평소에는 극히 무관심하다가 어떤 일을 하기 시작하면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렇고 하면서 일을 하는데, 나타샤가 차라리 내가 일을 다 하고 말겠다는 식으로 나올 만큼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인 게다. 그러면서 시키는 대로 일을 잘 하고, 게다가 또 은근히 이벤트도 해서 감동 분위기를 연출하니(사실 인드라의 무기가 이것이다 ㅋㅋㅋ) 뭐라고는 할 수 없고. 해서, 요즘은 나타샤 심기를 가급적 건들지 않고, 비위 맞추어주면서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봐야 나타샤 입장에서는 간에 기별도 안 가는 것이긴 하겠지만^^! 하여간 그렇다는 게다.

   

인드라 글이 근래처럼 잘 팔리는 때가 없다. 감사드린다. 읽어주는 것만도 인드라에게는 큰 기쁨이다. 인드라가 볼 때, 글이 어렵다, 쉽다, 라는 것은 편견이라고 본다. 돈이 되면 아무리 어려운 회계학도 공부하는 것이 사람이다. 돈도 안 되는데, 글이 철학책처럼 어려우니 불평이 나오는 것이다. 인드라 글이 제법 어렵다. 그럼에도 여러분들이 읽어주는 것은 쓸모가 있다고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근래 인드라 글 장점이 무엇이냐. 세상 경제 돌아가는 사정을 파악하면서도 음모론을 만끽할 수 있고, 한국 정치를 알 수 있으면서도 세계사, 한국사 공부를 할 수 있으며, 김용옥적 사상 탐구 재미를 주면서도 장정일과 같은 독서일기 글쓰기를 보여준다는 데에 있다. 명품 전주 비빔밥 정신이 따로 없다^^!

   

인드라가 파악하기에 한국 문화는 고립이 아니라 혼혈, 즉 퓨전에 있다. 한국이 내세우는 단일 민족은 허구다. 고대까지 가지 않더라도 조선조 때부터만 따져도 중국 한족은 물론 몽골족과 여진족, 왜족이 섞였다. 고립이 섬의 특징이라면, 섞이는 게 반도의 특징이다. 그렇다면 대륙은? 근래 중국 운남성 현황을 말씀해주시는 푸른숲님 글에도 나타나고 있지만, 워낙 넓으니 다양성은 더욱 크되, 실제로는 섞이지 않는다. 해서, 한국은 이 길로 가야 한다. 왜 한국 문화에는 '빨리 빨리'가 보편화되었는가. 이는 물론 근대 이후의 산물이다. 이전까지 한반도인을 보면 느긋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를 이질적으로만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다. 이는 바로 혼혈 문화, 퓨전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비빔밥 정신이다. 한정식 어떻게 나오나? 코스로 나오지 않고, 한꺼번에 한상으로 나온다. 이 현상을 압축시킨 것이 비빔밥 정신인 게다. 코스로 먹으면 요소에 강하게 된다. 각각의 맛에 이끌린다. 반면 한상으로, 비빔밥으로 먹으면 요소가 아니라 종합으로 맛을 느끼는 것이다. 냉정하게 보면, 한류란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한 것이 99%이지만, 이를 전제하고 겨울연가 등이 히트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문화의 비빔밥 정신 때문이라 인드라는 보는 것이다.

   

해서, 인드라는 말한다. 만일 그대가 종교적 관심으로 인드라 글을 읽기 시작했는데, 경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면 성공인 게다. 또 경제적 이해로 인드라 글을 보다가 정치에도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면 반가운 게다. 정치, 경제 이슈 때문에 읽다가 인드라의 종교, 철학, 문화론에 이끌린다면 또한 다행스런 일인 게다.

   

흔히 동양인과 서양인을 변별하는 기준 중 하나를 전체론과 요소론을 든다. 실험에 따르면, 서양인은 산만한 반면, 동양인은 집중적이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시선 차이

http://oddlyenough.kr/169

   

그런데 인드라는 동양인이면서도 서양에 놀러갔더니 고향이라고 느낄 정도로 인드라 성향이 서양적이라고 여겼던 것이다. 왜일까. 인드라 글을 보면 굉장히 산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드라는 동양인인 게다. 왜? 그 아무리 서양적인 자질로 태어났지만, 동양 세상에서 살아왔기 때문이다. 해서, 장점이 생긴 것이다. 그 아무리 박노자, 풀러첸 등이 한국 문화를 낯설고 이질적으로 논한다고 하더라도 인드라보다 나을 수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드라는 태어나면서부터 한국을 참으로 이질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박노자, 풀러첸 등은 나이를 먹고서야 한국에 온 것이 아니겠는가.

   

여기에 다소 인드라의 특징적인 양상도 있다. 무엇인가 하면, 인드라는 좀처럼 쉽게 음식에 물리지 않는다는 게다. 어떤 음식을 먹게 되면 그 음식만 먹는다. 일 년이 걸려도 그 음식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남들은 삼일이면 물린다는데 인드라는 똑같은 음식만 계속 먹는다. 정확히 말하면, 똑같은 음식으로 보일 뿐이다. 같은 음식이라 하더라도 만드는 사람마다 다르다. 또한 같은 요리사라 하더라도 그날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맛이 다르다. 해서, 그 맛을 제대로 음미하려면 일 년은 물론 때로는 평생 걸려도 이루지 못한다.

   

서양인의 눈으로 보면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보이고, 동양인 눈으로 보면 서양인 역시 모두 똑같이 보인다. 알래스카인은 흰색을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가 있다고 한다. 온통 눈뿐인 세상에 있다 보니 같은 눈이라도 분별력이 생긴 것일 게다. 그처럼 오랫동안 그 누구보다 질리지 않고 비빔밥을 먹으며 그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새삼 강조하지만, 인드라는 유럽 라인강, 센강보다 북한강을 높이 평가하며, 알프스보다 지리산을 인정한다. 애국심이 발동해서? 전혀 아니다. 가보면 안다. 유럽 풍경은 더 이상 누군가가 손댈 수 없을 정도로 꽉 짜여진 모양새다. 반면 한국 풍경이란 누군가 반드시 손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정도로 여백이 있다. 주말에 시간이 되면, 춘천행 기차를 타고 북한강을 쳐다보자. 분노가 일어나는가. 무엇인가 만들고 싶은 충동이 절로 일어나는가. 작품을 만들고 싶은 상상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그것이 바로 그대의 관심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것이 세계에 자랑해야 하는 한국인의 빨리빨리 혁명성인 게다.

   

예까지 와서 혹 역겹다면 이해해라. 어디 가서 인드라 말빨 지지 않는다. 동의하지 않더라도 읽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세상의 어떤 이론가가 와도 인드라 동요 없다^!^ 그 아무리 인드라를 무너뜨릴 지령을 받고 오더라도 한 시간만 인드라와 이야기하고 나면 인드라와 그 사람은 함께 킬킬거리며 술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

   

인생, 뭐 있나, 먹다 죽은 넘은 때깔도 곱다지?

   

INDRA:

씨티ㆍBOA 결국 국유화되나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22205471

   

확산되는 美 은행 국유화론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22200948&sid=&nid=

   

美 스탠퍼드 스캔들 일파만파…중남미선 `뱅크런` 사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22078381&sid=&nid=

   

떡밥은 거의 다 던진 것 같고, 남은 것은 가이트너가 다음 주 내놓는 대책인데 이 친구들의 작전은? 분위기가 어째 10월말하고 흐름이 비슷하게 가는 듯이 보이는데...

   

예수:

이 친구의 발언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ttp://media.daum.net/economic/world/view.html?cateid=1041&newsid=20090222162409508&p=yonhap

   

INDRA:

http://blog.naver.com/oddoli/90042613753

   

글 감사드린다. 쑹훙빙, 루비니, 크루그먼과 같은 애들 말 신경 쓸 필요 없고, 그린스펀 발언만 참고하면 된다^^! 불쌍한 건 버냉키여^^!

   

10월말과 다르다

http://stock.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2099027&office_id=014&mode=mainnews&type=&date=2009-02-22&page=1

   

너무쉬워:

버냉키도 버릴 카드였나요? 내가 너무 과대평가했나. 쩝

   

핫머니:

인드라님 그럼 10월말과 흐름이 비슷하게 간다고 보시는 건가요? 아님 다르시다는 건가요?

   

INDRA:

너무쉬워님, 핫머니님 글 감사드린다. 10월말과 다르다는 기사는 10월에는 국제적 요인 못지 않게 국내적 요인도 있었지만, 지금은 국제적인 요인만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하여, 다르다는 것이다. 인드라도 다르다고 여긴다. 다만, 한국 여러 여건이 다른 나라에 비해 괜찮은 것은 분명하나, 금융위기가 전 지구적으로 펼쳐지는 만큼 국제적인 요인에 한국 시장만 나 홀로 다르게 갈 만한 상황은 아닐 것이다. 결국 미국 경제가 안정되는 것이 중요하다. 해서, 미국 시장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국제유태자본이 손쉽게 현 금융위기를 일단락을 시킬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당장에도 보면 각론에서 시티은행과 BOA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인드라 예상으로는 국제유태자본이 일정에 맞추어 이 일을 어느 정도 시간을 끌면서 어느 때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어 패니매, 프레디 맥의 국유화처럼 빠른 결단을 내리기도 하고, 또 어느 때는 시장의 실망을 유도하면서 대중의 심리를 올렸다, 내렸다 할 것이다. 그래야 이번 금융위기로 인한 정치적,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과정을 미리 완벽하게 알 수 있는 이들은 시장 참가자들의 극히 일부일 것이다. 인드라는 이들을 국제유태자본이라 부른다. 국제유태자본이 공황전문가 버냉키를 임명한 것은 지금까지 보건대, 부시처럼 버냉키를 악역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은 그린스펀과 달리 버냉키 발언을 곧잘 씹었다. 그린스펀이 인정받은 것은 그린스펀이 다른 이들보다 똑똑해서가 아니다. 그린스펀이 경제 대통령이란 칭호를 받은 것은 단지 그의 말 한마디에 시장이 움직였기 때문이다. 시장은 국제유태자본이 움직이는 것인 만큼 국제유태자본이 그린스펀 언행에 무게를 둔 셈이다. 해서, 시장 참가자들은 싫든, 좋든 그린스펀 말을 무시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반면 버냉키는 어떠한가. 오늘날까지 보면, 시장은 버냉키의 언행을 대부분 무시했다. 확연한 차이다.

   

그렇다면 왜 국제유태자본은 버냉키를 이토록 무능력자로 만드는 것일까. 인드라가 보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만일 버냉키 말대로 착착 경제위기를 극복한다고 하자. 이렇게 되면 연방준비은행의 역할이 부각될 수밖에 없으며, 현 금융위기가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스런 것임을 드러내는 데에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버냉키가 말해도 시장이 듣지 않으면 연방준비은행도 허우적거리는구나, 그간의 음모론은 틀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 것이다. 다른 하나는 현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몰린 그린스펀에 대한 치밀한 복권 시도인 것이다. 그렇다고 그린스펀이 다시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단지 그린스펀에 무게를 두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버냉키의 무능과 그린스펀의 유능을 대비시키는 일이 잦아지면, 금융위기 책임 논란이 가라앉을 것이다. 인드라 조직론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둘 다 유능하면 한 사람을 무능하게 만들거나 무능한 척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예수:

인드라님의 미래예측이 고스란히 들어맞기를 기원해봅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서 말이죠... 2010 넘어가고 언제가 될지 모른다고 판단하는 게 현재로선 적절한 태도가 아닐까싶군요. 금번 금융위기는 강한 무엇인가를 위한 냄새가 짙게 풍깁니다. 지금은 환율이나 주식의 등고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단 정치경제패러다임 자체를 큰 그림으로 봐야할 시기 같습니다.

   

작은사치:

경제위기가 국유화를 기점으로 막바지에 접어들 것 같습니다. 재고지수도 더 이상 하락할 자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쑹훙빙이 중국에 제2 경제위기를 주장하고 있는데, 중국은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이기도 합니다. 2010년 하반기나 풀릴 것 같네요. 중국은 경제위기를 조장하여 정권교체가 되어야할 것으로 봅니다. 환율의 움직임이 예상 밖으로 많이 떨어지네요. 일전에 논의했던 바 제가 알고 있기로는 현 금융위기는 북미연합과 아시아연합의 발족을 목표로 한다고 큰 구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면 아시아연합에 걸림돌이 될 부분 북한의 문제도 같은 맥락으로 통일론을 주장했던 것이고, 이는 브레진스키의 극동 전략과 일치하는 선에서 시나리오를 점친 거죠. 2010년 후반에 중국 공산 진영을 흔들기 위한 작업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해서 작금의 경제위기는 그 타깃이 중국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국제유태자본에 세뇌당한 젊은 중국 지식인들이 중국 내륙에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하기위해서는 중국 공산정권에 심각한 타격을 입혀 분쟁과 내분을 격어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제2의 천안문 사태를 방불케 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미국이 아무리 강대하다고는 하나 유라시아와 아시아로 진출하기 위한 수순쯤으로 생각하며 국제유태자본의 세계단일정부로 가는 길 위에 걸림돌이 될 중국을 손에 넣기 위한 수순으로 봅니다.

   

예수:

동감입니다.^^ 마지막 먹잇감이 중국임은 분명해 보이죠. 더불어 동시에 몇 군데서 세계금융시장(신자유주의의 목적이기도하죠)의 통합을 베이스로 가져가는걸 보면 아예 이번기회에 세계정부의 새장을 여는 기회로 잡고 활용하는 것이 아닌가. 세계정부 구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다가올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게 됩니다. 이번 금융위기는 신자유주의출범 후 몇 차례 있었던 위기(일본은행, 아시아 외환위기 등)와는 질적으로 다르다(일본은행 위기7500억 아시아 외환3900억, 현재1조4천~7조 달러)는데 근거해 올인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해 보는 겁니다. 해서 쉽사리 (저도 올 하반기쯤 미국의 상업은행이 위협적으로 보입니다.- 리먼이나 에이아이지 등은 가지로 보임) 경제 활황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죠.

   

INDRA:

작은사치님, 예수님 글 감사드린다. 작은 사치님 말씀대로 최종 타켓이 중국일 수밖에 없다. 국제유태자본은 중국의 경제성장을 계속 지지할 것이지만, 정치적인 영역을 한층 더 장악해 들어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미 상당 부분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금융 위기 전으로 잠깐 돌아가면, 중국은 유일하게 미국의 패권을 저지할 국가로 부상중이었다. 그런데 중국 지진과 올림픽, 그리고 금융위기를 통해서 중국이 휘청거리고 있다. 금융 위기는 미국에서 발생하였는데 말이다.

   

다른 한편 중국이 최종 타켓이기는 해도 이를 이전의 냉전 구도로 파악해서도 안 된다. 가령 유태자본 대 화교자본 이런 식의 구도는 올바른 구도가 아니라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이 바람잡이 쑹훙빙 등을 통해 유포시킨 구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구도에 혹하면 히틀러처럼 바보가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중국을 최종 타켓으로 삼는 것은 중국을 견제하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세계 체제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중국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것이다. 하여, 엄밀하게 말해, 목표는 중국이 아니라 세계다. 하여, 신세계 질서를 위한 도구로서 중국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예수님 의견에 동의한다. 오늘날 금융 위기는 세계 정부로 가는 과정일 뿐이다. 다른 한 편

오늘날의 금융 위기가 근래 있었던 금융 위기와 크게 다른 점이 있을지라도 급격히 다른 체제로의 전환을 시도하기에는 어렵다. 그보다는 지역국가연합, 지역공동화폐 출범 정도만 이루어지는 정도의 위기라고 진단할 수 있다. 보다 더 한 충격을 주기 위해서는 울트라슈퍼버블이 필요하다. 다우지수가 칠팔만 정도 갔다가 칠팔천 정도로 떨어져야 제대로 된 충격이 될 것이다.

   

daejunc;

언젠가는 인드라님이 하루 종일 연구에만 매진하실 수 있는 상황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씨티그룹과 BOA의 국유화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은행들의 자산 부실 규모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배드뱅크가 해결책이 되기는 역시 역부족인 듯싶습니다. 배드뱅크가 부실자산 매입을 위해 적정가격을 매기기도 어려워 보이고, 가격을 결정하더라도 은행들은 대규모 자본잠식이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실제로 국유화가 된다면 어떤 파급효과를 일으키게 될까요? 이젠 더 이상 달러 신용경색을 걱정할 필요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유화가 해당 은행들의 기존 주주에게는 실망스러운 뉴스겠지만, 국유화를 통한 막대한 자본 공급으로 부실을 털어내면 말끔히 정리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달러부족 현상이 해결되면서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폭락까지는 아니더라도 말이죠.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새로운 버블을 만들어내는 조건이 완성되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개인들의 소비와 기업들의 투자가 회복될 기미가 안 보입니다. 이번 위기를 100년만의 위기라고 하는데 너무 쉽게, 빨리 해결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는 생각입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37&newsid=20090221050605568&p=yonhap

   

INDRA:

글 감사드린다.

   

그린스펀 한시적 국유화

http://alexander2a.navermaster.com/2752

   

은행 국유화의 의미...로이터

http://blog.naver.com/oddoli?Redirect=Log&logNo=90042632368

   

독일, 은행 국유화 검토...CNN

http://blog.naver.com/oddoli?Redirect=Log&logNo=90042632368

   

모럴해저드에 길들여진 금융업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590733

   

"배드뱅크가 부실자산 매입을 위해 적정가격을 매기기도 어려워 보이고, 가격을 결정하더라도 은행들은 대규모 자본잠식이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실제로 국유화가 된다면 어떤 파급효과를 일으키게 될까요? 이젠 더 이상 달러 신용경색을 걱정할 필요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님 말씀에 동의한다. 인드라는 금융위기가 시작된 이후로 더욱 더 그린스펀 발언에 주목해왔다. 그린스펀은 위기 해법을 '한시적 국유화'라고 했다. 이전의 국유화 신중론 태도에서 전향한 셈이다. 즉, 이전 금융위기 때마다 해왔던 방식이며, 부시 정권 때도 미국 양대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 프레디 맥의 국유화가 이루어진 바 있다. 해서, 오바마 정부에 미온적이었던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한시적 국유화' 정책에 찬성하고 있다. 부시 정권이 하는 일이면 정치적인 이유로 일단 반대부터 했던 노예민주당 지지 인사들도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있으며, 이번 금융위기를 확대시키기 위해 국제유태자본이 바람잡이로 고용한 것으로 보이는 쑹훙빙, 루비니도 국유화 지지다.

   

그렇다면 한시적 국유화 이후 전개는 어떻게 될 것인가.

   

첫째, 오바마 지지자들을 설득하는 정치적 재료가 된다. 한시적 국유화를 하게 되면 경영진의 퇴진이 불가피할 것이다. 한국에서도 흔히 보던 모습이다. 관선이사 파견이 예다. 이는 그간 경영진이 회사 말아먹고서도 고액 연봉 챙기던 관행에 대한 비판이 발생할 것이다. 이는 고스란히 루빈사단에게 향할 것이며, 루빈사단이 이에 국민을 대변하는(?) 공화당 의원들에게 고개를 숙이는 일보후퇴 이보전진 태도를 취함으로써 좌우파, 보수 진보를 초월한 경제 살리기 그림이 형성되는 것이다. 오바마 지지자들은 우리가 부시를 미워했던 것은, 그의 경제정책이 아니었으며, 단지 이라크 전쟁을 무리하게 전개했기 때문이라는 것 하나로 위안을 삼을 것이며, 오바마는 이라크에서 서서히 철군할 것이고, 그 병력을 아프칸으로 이동시키며 새로운 전쟁을 준비할 것이다.

   

둘째, 그린스펀의 대안에서 나오듯 선순위 채권에는 보호할 것이되, 투자자들이 후순위 채권에는 수익이 높은 만큼 위험도를 감안한 만큼 시장 논리에 따라 적용하면 억울해도 반대할 이들이 없을 것이다. 즉, 주식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 손실을 입을 지라도 투자자 개인 책임인 것과 같다. 이를 통해서 국제유태자본으로 보다 부의 집중이 이루어질 것이며, 동시에 그만큼 여러 계층의 개인들이 손실을 떠안을 것이다.

   

셋째, 한시적 국유화는 후기 신자유주의 세상을 열기 위한 가면극에 지나지 않는다. 진보, 좌파들은 한시적 국유화란 떡밥에 넘어갈 것이다. 그러나 보라. 한시적 국유화를 주장하는 이들은 모두 철저한 시장론자들이며, 오늘날까지 수십 년간 신자유주의를 위해 세계와 투쟁해온 역전의 용사들인 게다. 착각할 이유는 아무 데도 없다.

   

충절자:

안녕하세요. 최근 미국 증시가 단기간 사상 최대로 빠졌습니다. 은행 국유화가 이슈인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인드라 선생님은 어떻게 보시고 계신건지요.. 국내은행과 키코 피해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후원금을 통해 어느 정도 유태자본론이 성숙될 때까지 국제유태자본론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그런 마음에서 미약하게 후원하였습니다. 제 사정이 넉넉해지면 더 많이 후원하고 싶습니다. 경제적 이득과 상관없이, 어떤 고마움에서 그런 마음이 드네요. 세상의 이치를 느껴가는 고마움... 수고하십시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은행 국유화는 수순으로 이해하고 있다. 다만 일각의 예상과 달리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의 계획상 막바지에 다다른 것이라 보고 있다. 해서, 올 하반기 정도에 한 번 더 위기가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역시도 일시적인 충격에 머물 것이다.

   

멀더:

빠른 업데이트를 통한 가르침 감사드리며, 거대자본의 힘과 전략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인터넷상에 기껏 네이버 지식인이나 뉴스댓글, 아고라 등을 통해 경제지식을 주워 듣고 세상이치에 통달한 듯 멋대로 떠드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 걱정됩니다... 인드라님께서 제대로 된 인드라 경제학(?)을 설파하시면 좋겠습니다 ^^ 분석을 하시는데 혹 도움이 될까하여 링크 몇 개 추가합니다.

   

런던장외시장 실시간 환율 - http://stock.naver.com/world/foreign_exchange_list.nhn

   

* 원달러만 서울외국환중계 시세 서울외국환중계 일일 챠트(거래량 포함) -

http://www.smbs.biz/Exchange/DolExchange.jsp

   

리보금리 - http://stock.naver.com/world/foreign_libor.nhn

   

국고채금리 - http://stock.naver.com/world/foreign_bond.nhn

   

CNN머니(증시데이터 종합) - http://money.cnn.com/data/markets/index.html

   

WSJ마켓데이터(증시데이터 종합) - http://online.wsj.com/mdc/public/page/marketsdata_asia.html?mod=mdc_topnav_2_3014

   

VIX 챠트 - http://stockcharts.com/charts/gallery.html?$VIX

   

야후 금융 1분 챠트(상품선물까지 총망라) - http://ifc.yahoo.co.kr/html/GISU05.html

   

동양종금 샤프슈터 박문환 -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111008431692453&type=1&TVEC

   

안녕하세요...멀지 않은 미래에 탄소배출권 폭등사태 함 나고 어떤 넘은 김선달처럼 돈 왕창 벌겠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2070984

   

이건 95년~현재까지의 거의 모든 통화의 상대 환율을 조회해볼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http://www.oanda.com/convert/fxhistory

   

디스커버리 채널을 보다보니 탄소배출권 폭등의 가능 시나리오 하나가 바로 떠오릅니다... 세인트헬레나급 또는 이상의 화산폭발 입니다. 오랫동안 대규모 폭발이 없었는데 하나 터지면 탄소배출권이 충분히 이슈로 만들어질 수도 있겠네요.

   

화산폭발이 지구기온에 미치는 영향 http://blog.daum.net/junbiok/28

   

그리고 디스커버리 채널을 주욱 보아온 느낌은 국제유태자본의 EBS 채널 같네요. 지나칠 정도의 중국 띄워주기, 지구온난화, 자연재해의 공포, 그린에너지, 친환경기술 이게 키워드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이미 알고 있던 사이트도 있고, 몰랐던 사이트도 있다. 정보를 제공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잘 지적하셨다. 화산 하나 폭발하면 탄소세가 우습게 된다. 화산 하나로 지구 온난화 등이 모두 설명될 수도 있다. 역사적으로 화산 폭발은 지구 생태계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고, 역사 시대 이후로는 근대 이태리인의 미국 이주와 마피아를 탄생시켰다.

   

디스커버리 채널은 노이즈 마케팅으로 보면 된다. 멀더님이 인드라처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인드라는 개인적으로 한국인이 드라마에 쏟는 열정의 반의 반 정도만 다큐멘터리에 관심을 기울이기 바라는 것이다. 가령 인간의 역사 같은 BBC 프로그램을 보아주었으면 싶은 것이다. 이 대목에서 제발 부탁인데, 연예인에 대한 관심사의 반의 반 만큼이라도 다큐멘터리에 신경을 써주었으면 감사를 드리고 싶은 것이다. 비록 다큐멘터리의 90%가 국제유태자본이 유포시킨 노이즈 마케팅일지라도 말이다. 그래도 나머지 10% 정도는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업을 포기하고 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드라마를 보지 말라는 것도 아니다. 생존을 위한다면 드라마 대 다큐 비율을 5:5로 가져가달라는 것이다.

   

연금술사: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959

   

반드시 서방 자본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중국도 자본의 축적이 이뤄지고 있고, 미국의 압력에 의한, 자본 시장 자유화, 은행 선진화... 등의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위안화가 절상 될 것이므로, 자본의 축적이 엄청나게 이뤄질 것입니다. 이런 중국 자본을 대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홍콩도 싱가포르도 좋지만, 완전하게 정부로부터 간섭이 떨어져 있는 완전한 해적의 보물섬이 필요한 것입니다. 제가 이 얘기를 하는 것은 항상 하나의 가능성으로서 미래를 열어놔야 한다는 말입니다. 미국이 있기에 버뮤다 제도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산운용업을 중심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연금술사님의 글은 언제나 인드라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다.

"아일랜드 더블린이 국제금융센터를 추진한 게 1980년대 후반이다. 먼 옛날이 아니다. 그리고 시작도 거창하지 않았다. 더블린은 항구 한쪽 폐조선소 자리를 재개발하면서 지은 건물의 분양촉진 대책으로 '국제금융회사 유치하면 잘 될 것'이라는 부동산 컨설팅업체의 제안에 따른 게 대박으로 이어졌다. 당시 더블린은 외국금융기관은 오라고 해도 안 올 것으로 보고 자국 은행 국제부부터 우선 입주시켜 국제금융센터를 출범시켰다. 그런데 지금은 은행. 보험사. 신탁회사 각 100개와 역외기업 등 500개에 가까운 업체들이 들어차 성공시대를 노래하고 있다."

   

완전하게 정부로부터 간섭이 없는 것은 곧 완벽하게 국제유태자본의 지배를 받아야 함을 의미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있기에 버뮤다가 있고, 두바이, 홍콩, 싱가포르가 있는 것이다. 아일랜드 신화는 아일랜드계 클린턴 정권의 영향이 컸다. 한국에서 대통령을 배출한 특정 지역에서 개발이 눈에 띠게 일어나는 것처럼 미국 대통령 출신지에 따라 전 세계 특정 국가에서 변화가 극심한 편이다. 해서, 오바마로 인해 세계가 케냐를 주목하는 것이다.

   

다만, 오늘날 금융 위기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유럽 국가 중 하나가 아일랜드라는 점을 잊어서는 곤란하다. 또 하나는 UBS은행 사태이다.

   

"은행 비밀주의는 스위스 은행의 '원천 기술'이다. 이 덕에 스위스는 각국의 해외 예금(7조~8조 달러) 가운데 3분의 1을 유치해 왔는데, 비밀주의에 금이 간 것이다. 경쟁력의 원천이 흔들리면서 지난 주말 스위스 주가는 2003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스위스 법조계는 "법 체제의 근원이 흔들리고 있다"고 반발했다."

스위스 '예금 비밀 보장' 흔들, 주가까지 흔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2/23/3317036.html?cloc=olink|article|default

   

스위스 은행의 경쟁력은 지금까지 예금주의 비밀 보장이었다. 그런데 UBS 한 곳에 불과하더라도 예금주의 비밀 보장이 풀린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함축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사건의 발단과 진행 과정은 어떠한가.

   

"리히텐슈타인의 최대 은행이자 왕실 소유인 Lichtenstein Global Trust(LGT)의 Heinlich Kieber라는 전직 직원이 올해 초 1만2,000쪽에 달하는 고객 계좌정보를 훔쳐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유럽 각국 정부에게 이를 거액에 팔아넘기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위 계좌정보는 미국도 입수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독일 정부는 이 정보를 근거로 LGT 계좌를 이용하여 탈세한 저명한 사업가들(Deutsche Post의 현직 CEO도 포함됨)을 체포하기에 이르렀다... UBS는 고액 개인자산운용업무(private banking)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이다. 전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8만 명의 직원이 약 2조 6,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거대은행이다(스위스의 GDP가 약 4,200억 달러에 불과함을 비교하면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전직 UBS 자산운용 담당자였던 Bradley Birkenfeld는 지난 6월19일 Forbs지가 세계 400대 부자로 선정한 억만장자인 Ignor Olenicoff와 공모하고 리히텐슈타인 및 스위스의 비밀계좌를 통하여 약 720만 달러의 미국 세금을 포탈하였다는 범죄 혐의를 시인한 다음, 미국 국세청의 관련 세무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Birkenfeld는 UBS가 약 200억 달러 상당의 비실명계좌(undeclared account)를 약 2만 명의 미국 납세자를 위하여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UBS 직원들이 미국 고객들이 자산을 은닉할 수 있도록 역외 명목회사를 설립해 주고 이 역외회사가 자산을 소유하는 것처럼 세무신고를 하도록 도와주었다는 사실을 제보하였다."

http://www.lawtimes.co.kr/LawNews/News/NewsContents.aspx?serial=44636

   

이는 이미 리히텐슈타인에서 LGT에서 시작하여 UBS에 도달한 것이다. 영국 노동당 브라운 정부야 브라운이 재무장관 시절 처음 한 일이 국유화시켰던 영란은행을 민영화한 데서 보듯 국제유태자본의 지배하에 있다. 또한 HSBC의 배후설이 부상하는 가운데 독일 IKB가 론스타에 헐값으로 매각되었다는 논란으로 메르켈 내각이 곤경에 처한 점에서 보듯 독일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식민국이다. 하여, 미국, 영국, 독일 정부가 국제유태자본의 사전 허가 없이 이처럼 스위스 은행의 비밀주의 전통을 파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국제유태자본이 빌 게이츠와 같은 단지 돈만 많을 뿐인 하위의 졸부 자산가들을 솎아내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힘은 자금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다. 유엔을 비롯한 세계 기관과 국가 기관을 장악한 인적 네트워크와 BIS와 미국 연방준비은행을 장악한 데서 나오는 정보에 있다.

   

지금까지 리히텐슈타인이나 스위스가 모나코처럼 장사를 잘 해온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권능 때문이다. 그런데 왜 지금 이들 국가가 국제유태자본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는가. 상기한 사건들은 우연으로 보이지만, 우연이 아니다. 직원의 자료 유출은 얼마든지 입막음할 수 있다. 그럼에도 수수방관할 뿐만 아니라 전례 없이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임을 알 수 있다. 인드라는 특별히 리히텐슈타인이나 스위스가 잘못을 해서 국제유태자본에게 왕따를 당한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그보다는 과거 1920년대의 일본처럼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상 왕따를 당하는 것뿐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일본인의 의지 여부 상관없이 일본을 근대화시켰듯 세계대전을 위해서 왕따를 시킨 것이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인과 상관없이 한반도를 분단시키고, 한국 전쟁을 일으킨 것과 같다. 그처럼 지금 역시도 국제유태자본이 새로운 국제 금융질서를 만들기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 큰 그림 중에 제주에 역외금융센터가 들어서는 기획이 있다면 이루어질 것이고, 기획이 없다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한국인의 의지와는 무관하며, 제주인의 노력과는 백 프로 상관이 없다. 아울러 역외금융센터가 이루어진다면, 단지 위안화 역외금융센터가 아니라 아시아 공동화폐가 먼저 만들어진 뒤에 아시아 공동화폐에 대한 역외금융센터 정도가 되어야 위상이 제대로일 것이다.

   

연금술사: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8730885410534535770

이 비디오는 히틀러와 국제 은행가와의 관계에 대해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INDRA:

"The US Secretary of the Treasury, Henry Morgenthau, began investigating Nazi finances 60 years ago and found Allied banks, including many British and American high street names, who continued to do business with Hitler's Germany throughout the war."

 좋은 자료 감사드린다. 모겐소는 모겐소 계획으로 검색하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히틀러의 관계는 이제 시나키즘(synarchism) 프로젝트 등의 음모론의 영역으로만 남기에는 너무 많은 자료가 흘러넘치고 있다. 아울러 강조하지만, 빅터 로스차일드만 봐도 된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이차대전 중 영국 정보국에서 수행한 업무는 미영 금융자본이 독일에 투자한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었다.

   

연금술사:

대체 에너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전기 충전식 자동차가 될 것인가, 에탄올이 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에탄올이 될 확률이 있다고 보는데, 의무적으로 에탄올을 쓰도록 07년에 법제화 했고, 미국 국토의 상당부분이 농지인 것을 감안하면, 에탄올에 상당한 무게가 실어지기도 합니다. 에탄올에는 주요 석유 회사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조지 소로스씨도 브라질 사탕수수에 많은 투자를 했더군요. 사실상 직접적으로 투자활동을 잘 안하고, 저술, 국제 정치가로서 활동해오던 소로스 씨의 행보로 볼 때, 최근 에탄올에 투자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보입니다. 에탄올을 반드시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만들지 않아도, Cellulous ethanol이라고 나무 껍질이나, 지푸라기에서 만들 수 있는 에탄올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이 두 가지를 병합해서 쓰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INDRA:

http://blog.daum.net/greencenter1929/11822704

   

"오바마 당선인은 회견에서 아이오와 주지사로 활동하면서 친환경 대체에너지인 에탄올 개발에 앞장서 온 빌색과 해외원유 의존도 감축을 주장해 온 살라자르가 차기 행정부의 정책목표인 `녹색 성장'과 에너지 독립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적임자로 판단, 내각에 기용했다고 밝혔다."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191429

   

오바마는 전임 아이오와주 주지사 톰 빌색을 농무장관에 임명했다. 매케인도 초반 에탄올보다는 전기자동차에 주력하는 듯하여 에탄올을 반대했다가 후일 에탄올 찬성으로 돌아섰다. 예서, 아이오와주는 중서부 농촌 지역의 이해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에탄올이냐, 전기자동차냐 하는 양자택일의 성격으로 보지 않는다. 둘 모두 진행할 것이다. 오바마가 전기자동차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즉, 농촌지역에서는 에탄올로, 도시지역에서는 전기자동차로 나간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국제유태자본의 내부 역학관계에 있어서 조지 소로스는 그 유명세에 비해 변방이라고 볼 수 있다. 그가 근래 금융위기 과정에서 얼마나 이너서클로 진입을 원했는지는 그의 발언을 검토하면 알 수 있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은 그를 아직 이너서클로 포함시키지 않았다. 헤지펀드의 왕초라고 할 수 있지만, 과거 해적 드레이크경과는 비교가 안 된다. 따라서 조지 소로스의 브라질에서의 에탄올 투자를 주목할 수 있지만, 국제유태자본의 본류적 관점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조지 소로스의 동료인 짐 로저스를 보자. 그가 중국 주식 투자에 매진한 것을 고려한다면 그는 파산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런 짐 로저스가 중국, 한국, 미국, 유럽에서 하는 발언을 검토하면, 짐 로저스의 역할이 분명하다. 그는 한국의 애널리스트처럼 실전투자에서 깡통이 되어 국제유태자본에게 개평이나 얻을 요량으로, 아니면 호구 하나 물을 생각으로 전 세계를 떠돌며 발언을 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해서, 쑹훙빙이나 루비니, 마크 파버처럼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에 따라 위기론을 확산시켜 돈 좀 벌겠다는 양아치로 보면 되는 것이다. 물론 조지 소로스는 비록 국제유태자본 이너서클이 아니더라도 조폭의 수준으로 격상하였으므로 크루그먼처럼 삼류저질 양아치는 아니다.

   

예서, 충격적인 발언을 하나 하자.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에서 보자면, 미국은 로마클럽의 탈공업화 플랜에 따라 소비국가이자 농업국가여야 한다. 그리고 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쿠바 혁명과 미국 담배산업의 함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의 또 다른 특징인 것이다.

   

연금술사:

사도회에 대한 것은 빅터 로스차일드와 ring of five가 사도회였기 때문에, 관계지어 얘기해 본 것입니다. wiki 백과에서 찾은 것인데, 사실 wiki 백과도 주관적인 정보이므로 아주 믿을 만한 것은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화폐전쟁은 잘 읽어보지 않았지만, 예전에 했던 얘기를 길게 연장해 놓은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체게바라에 대한 부분은 근거가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아서, 다시 물어본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 얘기한 것들은 사실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인드라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말 흥미로운 사실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INDRA:

"The Apostles came to public attention again following the exposure of the Cambridge spy ring in 1951. Three Cambridge graduates with access to the top levels of government in Britain, one of them a former Apostle, were eventually found to have passed information to the KGB. The three known agents were Apostle Guy Burgess, an MI6 officer and secretary to the deputy foreign minister; Donald MacLean, foreign office secretary; and Kim Philby, MI6 officer and journalist.

In 1963, American writer Michael Straight, also an Apostle, and later publisher of his family's The New Republic magazine, admitted to a covert relationship with the Soviets, and he named Anthony Blunt, MI5 officer, director of the Courtauld Institute, and art adviser to the Queen as his recruiter and a Soviet spy. Confronted with Straight's confession, Blunt acknowledged his own treason and revealed that he had also drawn into espionage his fellow Apostle Leonard "Leo" Long. Straight also told investigators that the Apostle John Peter Astbury had been recruited for Soviet intelligence by either Blunt or Burgess. Leo Long confessed to delivering classified information to the Soviets from 1940 until 1952. Writers have accused several other Apostles of being witting Soviet agents. Roland Perry in his book, The Fifth Man (London: Pan Books, 1994) makes a circumstantial case against Victor Rothschild, 3rd Baron Rothschild, who was a friend to both Burgess and Blunt. The espionage historian John Costello in The Mask of Treachery (London: William Collins & Sons, 1988) points a finger at the mathematician Alister Watson. Kimberley Cornish, in his controversial The Jew of Linz (London: Century, 1998), makes the mindboggling claim that Ludwig ttgenstein was the "éminence grise" of the Cambridge spies. Guy Burgess and Anthony Blunt, both homosexual, had been members of the Apostles at a time when homosexuality seemed to be an attribute of many of the undergraduates chosen for membership, and stories persisted that the membership was mainly homosexual and Marxist. Documents from the Soviet archives included in The Crown Jewels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1999), by Nigel West and Oleg Tsarev, indicate that it was Burgess who seduced and led Blunt into the Soviet underground. As the Queen's art advisor, Blunt was knighted in 1956, but was stripped of his knighthood in 1979 after Prime Minister Margaret Thatcher publicly named him as a spy — his confession having been kept secret before then."

http://en.wikipedia.org/wiki/Cambridge_Apostles

   

당대에는 국제유태자본에게 현혹된 많은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한편으로 시오니스트였고, 맑스주의자였고, 공산주의자였고, 세계단일정부론자였고, 프리메이슨이기도 하였으며, 무엇보다 이상주의자였던 것이다. 그들은 모조리 국제유태자본에게 배신당한 것을 뒤늦게 알았지만, 달리 방안은 없었다.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이성이기 때문이다.

   

빅터 로스차일드와 ring of five에 대해서는 인드라 블로그에서 빅터 로스차일드로 검색하면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사도회는 1820년 Cambridge Conversazione Society라는 비밀결사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인드라가 사도회에 대해 비중을 축소하는 까닭은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 이전까지 설사 사도회가 일정한 역할을 하였을지라도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에서는 별다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마치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에서 빅터 로스차일드가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하는 것과 같다.

   

더 정확하게 규정한다면, 빅터 로스차일드 때문에 사도회가 주목을 받은 것이지, 그 역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조금 다르게 표현하면, 케인즈가 잘 나간 것은 빅터 로스차일드가 잠시 케인즈를 연애상대로 여겼던 것이며, 빅터 로스차일드는 케인즈가 또라이임을 눈치를 채고 이내 싫증을 느껴 다른 연애상대를 찾아갔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강조하지만, 오늘날 케인즈는 국제유태자본에 의해 과대포장이 되었고, 그 실체를 파악하면 미네르바처럼 허무하기 그지없다. 억울한 것은 슘페터다. 슘페터가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똥꼬 한 번 대주었다면 케인즈보다 더 위대한 경제학자가 되었을 것이라고 인드라는 생각한다.

   

해서, 초점은 사도회가 아니라 빅터 로스차일드다.

   

체게바라와 관련해서는 그렇다면 다행이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체게바라가 동성애자는 아니라고 인드라는 알고 있다.

   

국제유태자본과 체게바라, 그리고 쿠바혁명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340293

   

연금술사:

하고, banking with hitler에는 찰스 킨들버거가 인터뷰를 합니다. 그의 저서를 좋아하는데, 대공황에 대한 저서와 금융 위기에 대한 저서를 많이 썼습니다. 저는 그가 BIS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이 동영상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사실, 그가 그런 저서를 썼다는 사실도, 공황은 경제학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설득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사실 비디오 내용들은 잘 알려진 것이지만, 뭔가 근사한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아서, 보내봅니다. 또 한 가지 재밌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데, IMF는 유럽에서 세계은행은 미국에서 임명합니다. UN은 제3세계 사람을... (우리는 공평하다 이런 것을 선전하기 위한 목적인듯.) 그런데 재미난 것은 미국은 왜 전쟁을 치른 후에 세계 은행장을 전시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맥마나라, 폴 울포위츠 말입니다. 부수고, 다시 짓자. 수익을 극대화 하자는 시장 경제의 모토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INDRA: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6&dir_id=609&eid=6SGVxxH80hDSi0nt+ihuzgdpSGn9fMtJ&qb=VU4g7Jet64yAIOyCrOustOy0neyepQ==&enc=utf8&pid=fjbXDloi5Udsssd1hS8sss--041721&sid=SaGU0HNooUkAAEPILQM

   

UN에서 사무총장을 제 3세계권 인물로 한 전통은 근래의 것이다. UN은 CFR(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창설 멤버의 한 사람인 아사이아 보먼이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으로 1943년 코델 헐 미국 국무장관, 레오 파스볼스키, 아사이아 보먼, 서머 웰스, 노먼 데이비스, 모턴 테일러 총 6명으로 국제연합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여기서 헐 만 빼놓고는 모두 CFR멤버들이었다. 해서, UN은 빅터 로스차일드의 지시를 받아 외교관계위원회가 주도하여 탄생한 국제 조직으로 보면 된다. 그리고 앨거 히스(Alger Hiss)는 초대 UN 의장을 지낸 인물로서 CFR 멤버이며 미국 국무성에서 일하던 사람이며, 이후 베노나 프로젝트 전모가 드러남에 따라 소련 스파이로 확인이 된 사람인데, 빅터 로스차일드 커넥션이라고 보면 된다.

http://mrinusa.cozycona.aasiai.com/Clubs/Person/4476.aspx

   

브레튼우즈 협정에 따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이 만들어졌으며, 국제통화기금뿐만 아니라 세계은행도 UN의 산하 기구이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빌더버그 회의를 만든 것처럼 미국과 유럽에게 한 자리씩 주었다고 보면 된다.

   

"국제통화기금은 세계무역의 안정된 확대를 통하여 가맹국들의 고용증대, 소득증가, 생산자원개발에 기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한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60847

   

역대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Camille Gutt(벨기에), Ivar Rooth(스웨덴), Per Jacobsson(스웨덴), Pierre-Paul Schweitzer(프랑스), Johannes Witteveen(네덜란드), Jacques de Larosiere(프랑스), Michel Camdessus(프랑스), Horst Kolher(독일), Rodrigo Rato(스페인)이다. 정확히 말한다면, 유럽이 아니라 영국을 제외한 서유럽이다. 이를 크게 하나의 유럽으로 보면 되는 게다. 즉, 빅터 로스차일드가 주도한 빌더버그 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http://wavero.net/forum/showthread.php?t=20358&goto=nextoldest

   

참고로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이 스웨덴계 유대인이라는 견해는 유명한 음모론 중 하나다. 그리고 아이젠하워가 집권하기 전 스웨덴은 지지리도 못 사는 동네였다^^! 스웨덴이 구석기시대부터 잘 살았다는 것인양 무뇌아처럼 북유럽을 선전하는 똘추들이 참고해야 할 사안이다. 노벨상이 그냥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줄 알면 오산인 게다^^!

   

세계은행(IBRD)은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황폐화된 국가들의 재건 비용을 조달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기구였다. 현재는 그 역할이 확대되어 빈곤 상태의 국가들을 구제하기 위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IBRD의 재원은 그 회원국들이 지불하는 자금이다. 1944년 7월 1일에서 7월 22일까지 미국 뉴햄프셔 주 브레튼 우즈에서 행해진 UN 통화 재무 회의에서 이루어진 결의 사항들에 따라 1945년 12월 27일 설립되었다. 일부에서 출자 지분 운운하는데 네티즌의 생각과 달리 지분이 실질적으로 별 문제는 되지 않는다. 역대 세계은행 총재는 모두 미국인으로서 Eugene Meyer (June 1946–December 1946), John J. McCloy (March 1947–June 1949) Eugene R. Black (1949–1963), George D. Woods (January 1963–March 1968), Robert McNamara (April 1968–June 1981), Alden W. Clausen (July 1981-June 1986), Barber Conable (July 1986-August 1991), Lewis T. Preston (September 1991–May 1995), James Wolfensohn (May 1995–June 2005), Paul Wolfowitz (1 June 2005–30 June 2007)이다.

   

로버트 맥나마라는 세계은행의 이사 보좌관으로 근무할 때 미 국방장관이 되었고, 이후 세계은행 총재가 되었다. 로버트 맥나마라 이력을 보면, 시온의정서에 심취했던 헨리 포드 이후의 포드자동차가 국제유태자본에게 따먹히는 과정을 볼 수 있다. 폴 울포위츠는 전임 세계은행 총재이자 전임 국방부 부장관이었는데, 아무래도 로버트 맥나마라의 짝퉁 버전으로 보인다. 미국 행정직제상 국방부 부장관은 장관이 대외사업을 담당한다면 부장관은 재정을 맡고, 차관이 실무를 맡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해서, 정리하면 로버트 맥나마라가 달러부족 사태가 발생하여 브레튼우즈 체제에 균열이 왔던 케네디 정권 시절에 국방부 장관이 되어 이후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한국전쟁처럼 베트남 전쟁을 진두지휘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 공로로 로버트 맥나마라가 세계은행 총재가 된 것이다. 물론 로버트 맥나마라가 이후 빌더버그 회의의 단골 인사였다는 점은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연금술사:

의보가 민영화되어야 하는 이유는 좀 더 큰 판돈이 자본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자유주의는 거대한 카지노 입니다. 도박 참가자들이 많아 져서 판돈을 걸어야 좀 더 높은 수익률이 가능해 집니다. MB행정부에서 민영화를 어떻게 처리할 지 모르겠지만, 물론 여러 가지 목적이 있겠지만, 의료 산업만큼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있을 까요? 그래서 이런 의료 산업에 접근해서 수익을 얻어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 한 가지가 의보 민영화이고, 병원의 이 마트화, 주식회사화 입니다. 사실 미국에 와서 가장 깜짝 놀란 것이 영세 병원이 별로 없고, 체인점으로 운영된다는 것입니다. 월마트 같은 병원보다는 지역 별로 브랜드를 가진 병원들이 장악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약국은 대형화된 마트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약대 갔다고 좋아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신자유주의 지옥이라고 누가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한국보다 삶의 여건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빈부격차도 한국보다 덜하고요. 사실 지니계수로만 봐도 한국이 훨씬 안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의 복지가 열악하다고 많은 한국 지성인들이 비판하지만, 복지 시스템도 한국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영 의료보험은 SICKO에서 나온 그런 문제는 자신들은 못 겪어봤다고 하네요. 하지만 종종 들어보긴 했다고 합니다. 마치 교통사고 같은 것? 나는 안 겪었지만... 건너 건너 사람이 당했다는 뉴스를 종종 듣는... 아주 크게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없는 듯 합니다. 오히려 얘기해보면, 민영 의보가 더 낫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도 종종 있고요. 국영의보는 사회주의 시스템이라는 인식이 강한 듯합니다. 한국의 의보시스템을 설명해주려고 해도, 민영의보의 자유로운 선택이 좋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요. 어쨌든, 줄어드는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공공 부분을 민영화해야만 했고, 공산권 국가들을 개방해야만 했습니다. 새로운 수익원들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IMF의 지원을 받은 국가들은 마치 한국과 같이 선진 금융 시스템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북한은 지역 분쟁을 조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립을 시켰다. 라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상 북한은 시장경제로의 개방을 계속 외쳐왔지만 말입니다.

   

INDRA:

식코에 관해서 이미 인드라가 언급한 바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를 당선시키기 위해 마이클 무어에게 지시한 선거 홍보물로 보아야 한다.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1% 상위권 부자라고 할 수 있는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미국 의료보험제도에 대해서는 의료민영화의 첫발을 내딘 김대중 정권의 실정 중 하나로 기록되는 의약분업 개악 당시 과거 청년의사회와 관련이 있는 자와 토론을 한 바 있다. 그는 결론적으로 미국 의료보험제도 문제가 과장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지금 연금술사님의 견해와 상당히 유사하다. 분명 오늘날 미국 의료보험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일부 논자들은 지난 쇠고기 파동 때의 비과학적인 논의처럼 선동적이며, 유언비어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생각하면, 국제유태자본이 두 가지 전술, 즉, 한 편으로 미국주의를 조장하면서 다른 한 편으로 반미주의를 부추긴다는 점에서 양극화 전술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대중은 정보에 취약하므로 두 가지 거짓말 중 하나를 선택하기 마련이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세련된 심리 전술인 게다. 하나의 거짓말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려면 또 다른 거짓말을 동원하라는 것이다.

   

님의 말씀을 충분하지는 않으나 이해한다. 의료 민영화가 되더라도 세상이 망하지 않음을 강조한 것이겠다. 물론 그렇다. 이제까지 미국에 살던 지인들이 의료 부문에 대해 딱히 문제를 지금까지 제기하지 않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오히려 왜 한국에서는 의사회, 한의사회를 격파시킨 한국 약사회의 막강한 로비력(인드라는 배갯송사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다)으로 마트에서 약을 살 수 없는가에 대한 비판이 있다는 것도 잘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살던 지인도, 영국에 사는 지인도 한국 의료보험제도가 그 생활수준에 비해서는 굉장히 합리적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박정희의 의료보험제도는 그린벨트 정책처럼 빅터 로스차일드 영향이 남아 있는, 세계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문화적 유산이다. 해서, 신자유주의를 강제하려는 친일파 김대중 세력에게 맞서서 지켜내어야 한다. 다만 보다 의료보험제도 적용이 확장되기를 바라고 있는데, 이는 한국 경제가 성장함을 전제하고 있다. 인드라가 이에 대해서 청년 의사회의 수준 높은 의료계 진단에 비해 결코 손색이 없음을 강조하고 싶다. 물론 노무현 정권 하의 유시민 보복부 전 장관은 스스로 양아치임을 자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리하면, 백번 양보하여 지금까지 의료 민영화가 인민에게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님이 말하듯 앞으로는 심각할 것이다. 병원의 마트화, 주식회사화가 의미하는 바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이에 대해서 청년 의사회의 수준 높은 학식을 갖춘 분도 인드라를 설득시키지는 못했다.

   

연금술사:

세계 시장 경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국이 어느 정도 먹고 살 수 있어야 자본에 수익원이 날 수 있는 것입니다. 착취만 해서는 살을 찌울 수 없습니다. 사실 미국 와서 가장 의문점이 아르헨티나가 20세기 최고의 미스테리인 것처럼, 왜 자동차 산업이 망했을까 하는 것입니다. 사실 미국은 전혀 자동차 산업이 망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아이팟을 보면, 미국 아이팟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씁니다. 이것은 미국 제조업이 단순히 제조의 우위보다는 기획, 창조 능력에 있어서 압도적으로 다른 국가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사실 mp3는 한국이 최초로 만들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미국인들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상품으로 재포장, 기획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미국 드라마가 뭔가 사람마음을 자극하는 구석이 있듯 말입니다. 해서, 생각해본 것이, 의도적으로 일본에 넘겨 준 것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일본이 먹고 살 거리를 만들어 주고,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동아시아 전략의 핵심 전력이 되도록 키워준 것일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도 적당한 시장을 내줘야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신자유주의 하에서 국제 시장 경제 질서를 구축해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한 지역이 쥐어짜기만 해서는 계속 적당히 주면서 쥐어짜야, 계속해서 국가별로 삼성 같은 대형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하나 씩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글로벌 플레이어인 이유는 미국인들이 삼성 휴대폰을 하나씩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이것은 비유이고, 삼성전자는 반도체에 더 큰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INDRA:

물론이다. 인터넷만 보면 된다. 대부분의 기술은 군사적 목적 하에서 정보기관에서 개발한 것이다. 트랜스포머 따위 영화만 봐도 알고, 007 영화 따위를 봐도 안다. 문제는 이윤이다. 이윤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기술은 사장될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지금도 얼마든지 여객기는 보다 빠르게 대륙을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이윤 때문에 여객기는 현행 속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국제유태자본은 기술 이전을 매우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이나 한국, 그리고 여타 국가에 기술이 이전하는 경로는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수직분업체계 전략에 따른 것이다. 해서, 한국에서 중국으로 기술이 이전되었다면 그것은 실수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애초 한국이 기술을 보유한 것도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것이기 때문이다. 해서, 쓸 데 없이 KSTAR 논의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은 유언비어라고 보아야 한다.

   

삼성이 반도체에 올인을 할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인가. 반도체 산업은 엄청난 시설투자가 요청이 된다. 벤처산업, 모험산업이되, 규모가 상상을 불허한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허가가 없다면 불가능하다. 해서, 이천 년대 초반 인드라가 주식시장에서 엄청나게 활약할 때, 과학적인 추론을 통해 삼성전자를 씹었다고 고소를 당하는 사태가 있었던 게다. 강조하지만, 오늘날 삼성이 있는 것은 전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덕분이다. 이건희 몫은 1%에 불과하다.

   

아르헨티나의 비밀은 다른 것이 없다. 페론 정권이 국제유태자본에게 대들었기 때문이다.

   

페론정권의 곡물카르텔과의 투쟁

http://blog.empas.com/ylemming/28469574

   

그리고 미국 자동차 산업에 관해서는 로마클럽 보고서만 읽으면 된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모겐소 계획을 승인하였다면, 현재 미국에서는 미국 브랜드 자동차들이 씽씽 달릴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독일과 일본 자동차 회사는 국내에서조차 경쟁력을 상실하여 도산 위기에 놓이게 될 것이다. 물론 한국 자동차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것이다.

   

끝으로 한류도 마찬가지다. 한류가 등장한 것은 전적으로 국제유태자본 덕분이다. 사실, 문화계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한류를 알고 보면 삼류저질 양아치 수준이다. 박모의 영화 따위가 상을 받은 것이 굉장히 창피하다.

   

연금술사:

민영화와 선진 자본 시장은 가장 핵심적인 조건입니다. 빈부격차가 커지는 것은 자산 효과 때문인데, 금융 부분의 규제 완화를 기본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여신량이 증가하여, 그렇습니다. 한국도 IMF 조건대로 은행을 개혁하여, 강남 거품을 겪은 바가 있습니다. 사실 강남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었다기 보다 강남 집값이 올라서 부자가 된 측면이 크다. 마찬가지로 빈부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신자유주의가 금융 자유화를 기반으로 한 금융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전제로 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렇다. 금융 자유화를 하면 금융기관 간에 경쟁으로 인해, 이자 마진이 떨어지게 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신량을 확대하려는 성향이 있다. 또한 CEO들의 막대한 연봉도 사실 올라간 주가에 대비해보면, 상당히 정당한 보상이다. 고로, 자산 가격의 상승이 가장 큰 빈부격차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신자유주의 시스템이 거품이 잦아지고, 금융 위기가 빈번하고, 취약한 것이 바로 이 때문에 그렇다.

   

INDRA:

연금술사님은 다른 부문에 대해서는 상당히 객관적인 태도를 견지하면서도 부동산 부문만 들어가면 주관적이다^^! 빈부 격차가 커지는 것은 자산 효과 때문이다. 이는 말한 대로 금융 부문의 규제 완화 때문이요, 여신량이 증가해서이다. 이를 쉽게 말하면 뭐냐. 전 세계 은행이 수익이 있는 가계 부동산 대출에만 열을 올린다는 게다. 그렇다면 그 이전은? 브레튼우즈 체제 하에서는 각국에서 보호무역주의를 용인하였고, 각국 정부에 대해 권한을 주었기 때문에 각국은 일본 정권처럼 경제 관료가 중심이 되어서 '수익'보다 '규모'의 경제를 시행해왔던 것이다. 이 말이 뭐냐. 간단히 말해, 수익이 제로인 사업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이 사업을 하면, 수많은 이들의 고용 창출이 된다. 은행으로서는 수익이 제로이므로 투자를 할 수 없으나 정경유착으로 투자를 결정한다. 이것이 빅터 로스차일드적인 박정희 모델이다. 그런데 빅터 로스차일드적인 제도를 거부하는 신자유주의는 수익이 제로인 사업에 투자할 수 없다. 해서, 탈출구는 오직 부동산인 게다. 노무현 정권이 왜 금리 인상을 하지 못하고, 종합부동산세 따위의 '위선'적 정책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힘들게 했는가. 국제유태자본 때문이다. 호주는 금리 인하라는 모범적 정책을 실시하여 부동산을 안정시킨 바 있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왜 호주에게는 허락하고, 대한민국에게는 허락하지 않았는가. 봉이었기 때문이다. 국민 의식 수준이 아직 낮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국민이 각성하는 만큼 국제유태자본은 프로그램을 달리할 것이다.

   

님의 진단은 잘못되었다. 자산 가격 상승이 가장 큰 빈부 격차의 원인이 아니다. 자산 가격 상승은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한 빈부 격차처럼 결과일 뿐이다. 미국사를 보면 안다. 그리고 오늘날 중국 상해를 비롯한 연안 도시의 부동산 시세를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고도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면 지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이는 뉴욕을 보더라도 자본과 인력이 집중한 데 기인한다. 즉, 부동산 지가는 허접한 GDP 비교가 아니라 인구밀도에 의해서 비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인드라의 강력한 주장이었다. 이런 까닭에 한국의 부동산 지가는 노무현 정권 이전까지는 정상적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이명박 정부 하에서 부족하지만, 다소 정상적인 양상을 회복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논점은 신자유주의다. 가계대출이 문제가 아니라 왜 은행이 가계대출에만 신경을 쓰느냐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즉, 왜 박정희 시절처럼 은행이 기업에 대한 대출을 하지 못하느냐에 있는 것이다. 이는 산업은행의 기업 대출 규모가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강조하겠다. 핵심은 가계 대출이 아니다. 기업 대출이다. 왜 지금 무엇이 기업 대출을 규제하고 있는가. 이것이 신자유주의의 근본적 문제이다. 마치 기술 규제하는 신자유주의처럼 기업을 규제하고 있다. 신자유주의 모토가 무엇인가. 기업 활동 규제 완화이지 않은가. 그런데 정작 신자유주의는 기업 활동을 하는데 규제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으로? 금융 자본으로!!!

   

노조 때문에 한국에서 기업을 못 한다? 웃기지 마라. 금융 자금 때문에 한국에서 기업을 할 수가 없다. 아니라면, 왜 유명 한국 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못한 채 외환보유고처럼 잔뜩 현금만 보유하려고 할까?

   

루비니나 마크 파버 따위 국제유태자본이 쑹훙빙처럼 이번 세계 금융위기에 딴따라로 임명한 아해들이 그 아무리 한국 가계부채 운운을 해도 한국 가계 부채 수준은 세계적으로 우수하다. 문제는 기업 대출인 게다. 너도 알고 나도 안다. 작은 사치님도 이 대목에서 알 것이다.

   

연금술사:

사실 개인적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원인이다. 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 사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은 미국 전체 GDP의 1% 정도 밖에 안 되었고, 상당히 사실 다 알려져 있는 것이었다. 소로스의 책, 오류의 시대를 보면, 연준은이 금리를 올림으로써, 부동산 시장에 침체가 예상된다고 적어 놓았다. 사실 상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경기 침강,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대해 알고 있었다. 07년도 초에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고,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신도 사실상 이전부터 누적되어 왔다기 보다도, 위기 전 몇년간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다. 고속도로가 있다면 누군가 의도적으로 자동차를 전복시키고, 연쇄적인 사고를 유도한 느낌?...

   

INDRA:

2006년 말 기준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약 1조 2,000억불 규모인데, 이는 미국 전체 금융자산을 50여조 달러로 보면 약 1%대이며. GDP 기준으로 보면 10%이다. 2004년 10%선에 그치던 연체율은 2006년 4/4분기에는 13.3%로 올랐으니 부실액은 1600억 달러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미국 전체 금융자산의 0.2% 정도이며, GDP 기준 1%대이다. 아울러 IMF는 전 세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부실 추정액을 조금씩 늘려 잡다 이제 1조 4천억 달러까지 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액의 100배 수준인 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유태자본은 마치 핀켈슈타인이 <홀로코스트 산업>에서 고발하듯이 피해자 숫자를 슬슬 과대포장하기 시작하듯 일각에서 2조 달러대를 운운하고 있는 것이다.

   

해서, 인드라는 서브프라임모기지로 인한 부실이 전체 금융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님 말대로 3~4년간에 걸쳐 부실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누군가 의도적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여 고속도로에 병목현상을 유발시킨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해서, 인드라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빌미로 세계체제 재편에 나서려는 국제유태자본의 음모를 오래 전부터 경고해왔던 것이다.

   

연금술사:

유가가 오른 것은 commoditie future modernization act를 통해 역외 시장에서 거래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골드만삭스와 같은 투자은행들이 역외시장 선물 투기를 통해 08년에 유가를 치켜 올렸다고 보인다. 왜 올렸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사실 당시에 통과된 여러 가지 법안과 결부지어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서, 에너지 의존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조금 더 경제학적으로 접근해보면 연준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켜, 유가 투기를 부추겼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할 수 있지만, 이것은 금에 대한 설명은 잘 하지 못한다. 유가가 오른 만큼 금이 오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 여러 가지 경제 구제책과 FRB에 의해 본원 통화가 엄청나게 많이 풀려난 시점에서 유가가 엄청나게 떨어졌다는 것은, 결국 사람들에게 에너지 의존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수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는 어떤 법안의 통과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INDRA:

유가 상승이 선물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골드만삭스의 책임이라는 대목에서 공감한다. 또한 상품 펀드 면에서 이해할 수 없는 유가와 금의 행보 지적에도 동의한다. 그런데 유가 하락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유가가 상승하건, 하락하건 돈을 벌어야 한다. 이런 이치를 간과하기 때문에 연금술사님이 '에너지 의존도에 대한 경각심'이라는 심리적인 접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금 가격의 하락은 지난 석유파동 1,2차 때를 상기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금 가격이 엄청나지 않았던가. 그런데 어느 순간 금 가격이 하락한 원인은 무엇인가.

   

http://blog.naver.com/1256kh?Redirect=Log&logNo=110003705914

   

투기적 요인이 대부분이다. 실수요와는 큰 관련이 없다. 역시 금 가격이 상승하든, 하락하든 이익을 보는 투기가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언론에 금 가격이 사상 최대가 된다고 선전하고 있는가? 금을 팔 때다. 금을 쥔 세력이 대중에게 '이래도 안 살래?'하고 선동하는 꼴이다. 마치 코스피 주식 이천 넘을 때 장사하던 수법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이를 전제하고, 유가가 하락해야 하는 것은 대체에너지 비용이 유가와 비교되기 때문이다. 현재 화석연료와 비교하여 비용 면에서 그나마 간신히 경쟁할 수 있는 것은 원자력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그야말로 참혹한 수준이다. 해서, 유가가 하락해야 그나마 녹색 운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마냥 유가가 하락해야 하는가. 아니다. 경기 회복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공장이 돌아갈 수밖에 없고, 유류 수요가 발생하므로, 유가는 상승할 수밖에 없다. 다만 2010년 상반기까지 유가는 안정될 필요가 있다. 그 이후는 서남아시아 전쟁, 아프칸 전쟁에서 책임질 일이다.

   

연금술사:

고환율인 이유는 공공 부분(FRB)에서는 돈이 공급되지만, 민간 부분(은행)에서는 돈이 공급되지 않고, 막혀있기 때문이다. 특히 은행의 경우, 저축보다는 은행채, CD에 의존한다. 때문에, 달러를 찍어도, 여전히 고환율인 것은 민간부분에서 국제적인 자본의 환류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반대로 일본의 경우 자본의 공급자 입장이므로, 신용위기 시에는 대출이 엄격해 지기 때문에, 자본의 회귀 현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다우지수를 금융기관들의 자본 환류의 지표로 보고, 엔/달러, 원/달러 원/엔 움직임을 결부 시켜 보면 흥미롭다.

   

http://en.wikipedia.org/wiki/Clean_Energy_Act_of_2007

http://en.wikipedia.org/wiki/2007_U.S._Farm_Bill

   

INDRA:

이는 전형적인 케인즈적 유동성 함정 사고인 게다. 인드라는 케인즈의 '유동성 함정'에 대한 비판을 가한 바 있다. 인드라는 기간 조정 국면으로 설명하였다. 이 국면은 노동자에서 자본가로, 제 3세계에서 제 1세계로 부가 집중되는 동시에 금융 손실이 제 3세계와 노동자로 전가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인드라는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한국에서 현재 연일 MMF 자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다고 한다. 또한 채권으로 자금이 몰린다고 한다. 이 자금들, 국제 금융시장이 안정을 취한다면 여전히 MMF에 머무를까. 채권으로 쏠릴까. 아닐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시그널만 주면 언제든 이 자금들은 투자 자금으로 등장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국제유태자본이 이 시그널을 주지 않는 것은 좀 더 해먹으려고 세계 금융 위기를 과장하려 하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이렇다. 나폴레옹 전쟁 결과를 미리 아는 로스차일드가 만일 런던 주식시장에 나타나 밝은 표정으로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로스차일드는 런던 시장을 장악하지 못했을 것이며, 영국 경제를 석권하지 못했을 것이며, 세계 경제를 지배하지 못했을 것이다. 로스차일드는 우울한 표정을 쥔 채 런던 주식시장을 떠났다. 그의 우울한 표정을 본 이들이 앞다투어 주식을 헐값에 팔 때, 로스차일드는 차명계좌를 동원하여 주식을 몽땅 사들였다. 그리고 로스차일드는 세계를 지배했다.

   

연금술사:

두 가지 법은 07년과 08년에 통과되었다. 두 가지 다 대체 에너지와 에탄올에 관계된 것인데, 사실 에탄올 투기로 인해, 곡물 값이 올라가고, 많은 농부들이 여신을 통해, 곡물 생산을 늘이려 할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소로스가 브라질에 에탄올 투자를 한 것도 상당히 이런 것들과 연관 지어 생각해보면,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전기차일까? 에탄올일까? 하는 것입니다. 미국인들은 차 없이는 살 수 없기에, 자동차 연료가 무엇으로 쓰일 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다 병합해서 쓰일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총,균,쇠'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미국에 많은 부존자원은 농산물이고, 이것을 생각하면, 에탄올에도 많은 무게를 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NDRA:

이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하여 넘어간다.

   

연금술사:

하고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화이트에 대한 얘기를 간단히 해준다면 감사하겠습니다.

   

INDRA:

해리 화이트를 이해하려면 우선 베노나 프로젝트를 알아야 한다.

http://en.wikipedia.org/wiki/Venona_project

   

베노나 프로젝트(Venona Project)는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그 전신인 육군 무선정보국이 1942년에서 1946년까지 소련의 암호 교신을 해독한 특급기밀 작전이다. 1995년 11월 클린턴 정권은 1급 비밀로 취급돼 왔던 '베노나 프로젝트'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암호 해독이 일부만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300명 이상이 소련 스파이로 활동하였음이 드러났다. 그중 상당수가 루즈벨트 정권에서 일하던 인사였으며, 고위직 인사도 수십 명에 이르렀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국제연합 초대 의장 앨저 히스, 국제통화기금 총재 해리 덱스터 화이트, 백악관 보좌관 로치린 커리 등이 있다. 이들 활약 덕분에 소련이 동유럽을 장악할 수 있었으며, 핵무장을 했으며,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또한 베노나 문서는 1940년대 말에서 1950년 초 사이 간첩혐의를 받았던 로젠버그 부부, 앨저 히스, 해리 화이트가 모두 소련 간첩이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로젠버그 부부는 원자탄 기밀을 소련에 건네준 혐의로 사형을 당했고, 루스벨트 행정부에서 재무부 고위관료를 지낸 화이트는 의회 증언을 앞두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미국 정보기관은 이들이 간첩이었음을 알고 있었으나 베노나 프로젝트를 지속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정보를 비밀로 했다는 입장이다.

   

http://blog.naver.com/click4059?Redirect=Log&logNo=120037075189

   

또한 소련 사정을 알아야 한다. 스탈린 정권은 최후까지 전쟁을 피하고자 했다. 국제유태자본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그리고 스탈린은 국제유태자본의 노예가 되었다. 그 대가로 트로츠키는 국제유태자본에 의해 멕시코에서 쿠바인에게 암살당했다. 인드라는 소련 권력자보다 더 장수한 소련 외무장관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현실 사회주의 국가가 존립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외교라고 한 바 있다. 해서, 소련 외무장관이었던 리트비노프를 주목해야 한다. 그는 반파시즘전선이었는데,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와 정확히 일치하였다. 그러나 스탈린은 히틀러와 마찬가지로 전쟁을 바라지 않았던 것이다. 히틀러나 스탈린 모두는 동상이몽을 꿈꾸었던 것이다. 세계의 주인인 국제유태자본과 싸우지 않으면서 공존을 시도하면서 영역을 확대시킬 방안 말이다. 해서, 그들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독소불가침조약을 체결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러한 길은 존재하지 않았다. 국제유태자본이 용납할 수 없었다. 이차대전이 발발하자 잠시 물러났던 리트비노프가 몰로토프를 대신하여 다시 나서는 것이다. 1940년대의 코민테른 움직임, 스탈린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스탈린은 이차대전이 터지고서야 막강한 국제유태자본의 권능을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보인다. 한국전쟁은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라 스탈린이 벌인 전쟁이다. 목적은 세계 체제 안정과 경제 회복이었다. 한국인은 전 세계인의 안녕과 경제 안정을 위해서 피를 흘린 것이다. 따라서 이 피의 대가는 반드시 지불받아야 하는 것이다.

   

예서, 인드라는 몇 가지 문제제기를 한다. 지금까지 간첩인 줄 알고서도 묵인했다고? 이 무슨 생뚱? 그보다는 빅터 로스차일드 인맥에 대한 록펠러의 지속적 타격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들이 소련 스파이라고? 아니다. 그들은 소련 스파이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의 스파이인 게다. 한국 전쟁은 미국에 의해서, 혹은 소련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20848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238645

   

빅터 로스차일드는 1901년 10월 31일에 태어나 1990년 3월 20일에 사망한다. 그는 1930년대 케임브리지 대학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하여 생리학을 전공한다. 대체로 옥스퍼드가 인문계에서 명성을 떨친다면, 케임브리지는 이공계에서 이름을 날린다고 할 수 있다. 케임브리지는 전통적으로 사회주의 성향이 강한 학풍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에릭 홉스봄(물론 유대인입니다^^!)과 같은 케임브리지 역사학도 출신도 있다. 장하준도 케임브리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빅터 로스차일드의 친구, '가이아'의 저자, 제임스 러브록은 빅터 로스차일드를 정자의 운동 원리를 이해하는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전문가라고 평하고 있다.

   

일찌감치 1937년에 작위를 받아 빅터 로스차일드 경이 된 빅터. 그는 케임브리지 생활에서 열심히 연구를 거듭하는 동시에 파티를 즐겨 열었으며, 크리켓에서는 프로급이었다고 하며, 동아리 활동에서는 사회주의 경향 학도들과 치열하게 토론을 했다. 그리고 우울한 날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나 이건희 삼성 회장처럼 야밤에 스포츠카를 타고 질주를 즐겼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훗날 케임브리지 파이브 링이라 불리는 가이 버제스, 도널드 맥클린, 킴 필비, 앤서니 블런트 등과 깊은 교류를 한 바 있다. 특히 동성애자인 앤서니 블런트와 가이 버제스와는 매우 친했다고 알려져 있다. 심지어 둘을 위한 아파트를 마련해서 모임을 했다는데 셋만의 특별 공간이었음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가이 버제스를 위한 영화, 어나더 컨트리 마지막 장면에서 가이 버제스가 말한다. 무엇이 그리운가, 하고 물으니까 크리켓이라고 한다. 대학 시절 가장 경멸했던 부르주아 운동, 크리켓. 그러나 그 크리켓을 가장 잘 했던 프로급 선수 빅터 로스차일드 경.

   

그는 세계대전 중 MI5 정보국에서 일한다. 그가 우선적으로 맡은 일은, 상업부로서 독일에 투자했던 미국 자본에 대한 관리였다. 또한 그는 독일 포로 중에 고위 장교 급에 대한 심문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였는데, 전후에도 그의 활동은 줄지 않았다. 이스라엘 첩보부 모사드는 전적으로 그의 작품이라고 한다. 또한 그는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자신만의 독특한 정보원을 두기도 했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유엔과 국제통화기금, 그리고 세계은행에서 책임자를 고르는데 막중한 역할을 했다. 그리고 빅터 로스차일드는 1953년이 되자 유태계인 동시에 나찌 참여 혐의를 받는 네덜란드 왕자와 함께 빌더버그 회의를 만들었다.

   

영국에서는 전후 영국 노동당의 요구로 계획 경제, 산업 국유화 정책, 복지 정책이 가시화된다. 처칠은 노동당의 요구를 전폭 수용한 거국내각을 수용한 바 있다. 해서, 두 가지 관점이 성립한다. 영국 노동당의 요구에 따른 국제유태자본의 임시적 조치인가, 아니면 영국 노동당조차 움직여서 만든 국제유태자본의 의도인가. 전자에 방점을 찍은 이들은 로스차일드가가 전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한다. 이후 우라늄 광산 개발로 재기했다는 식이다. 그러나 인드라는 후자에 방점을 찍는 것이다. 빌더버그 회의 창설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그들은 의도된 어려움을 겪었을 따름이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정치적 홀로코스트뿐만 아니라 경제적 홀로코스트를 스스로 요구했던 것이다. 오스트리아 로스차일드 남작이 이차대전 중 히틀러 정권에게 재산을 몰수 당했다? 아니다. 이미 대부분의 재산이 영국으로 빼돌려진 상태였기에 로스차일드 남작은 유치장 신세를 잠시 졌을 뿐, 곧바로 석방되었다. 이차대전 중 로스차일드가가 히틀러로부터 탄압받은 사례는 전혀 없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에 의해 '사운드 오브 뮤직'처럼 과장되거나 날조된 것일 뿐.

   

정리하면,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은 그간 근대사 분야에서 논의되어왔던 정통주의와 수정주의 양쪽 모두를 극복하는 이론이라는 것이다. 정통주의란 무엇인가. 냉전을 소련의 책임으로 보는 것이 아닌가. 수정주의란 무엇인가. 미국의 책임이 아닌가.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은 냉전의 책임을 미국이나 소련에게 묻지 않는다. 오직 국제유태자본에게 묻는다. 또한 국제유태자본론은 자본주의 맹아론과 근대화식민지론 역시도 양쪽 모두를 극복하는 이론이기도 하다.

   

연금술사:

두서없이 많은 글을 써버렸습니다. 인드라님께는 이렇게 생각나는 대로 막 써도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이 편해서 쪽지를 드리곤 합니다만... 사실 더 재밌는 문서도 있는데, 보내드리겠습니다. CCX에 대해 간단하게 말을 한 바 있는데, 이것은 상당히 인상적인 내용입니다. 사실 자본은 항상 새로운 수익처를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식민지이건, 전쟁이건, 금융위기건, 한 가지 더 있다면, 신기술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모건 전기를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것은 제2의 산업혁명에 모건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슘페터가 어느 정도 맞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기술 그 자체는 국가에서 군사용으로 개발하고, 그 보급을 민간에서 맡는다, 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겠습니다만. 대표적인 예가 인터넷이겠지요. 이러한 관점에서 대체 에너지를 본다면, 상당히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CCX의 가장 큰 목적은 아무래도 늙은이가 젊은이를 착취하기 위한 합법적인 수단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흥 공업국들을 육성하고, 이들을 탄소 거래에 엮어 넣는 것입니다. 해서, 그들이 어떤 수단을 이용할 지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때문에, 남미가 과거 CIA 개입을 통해 원자재 공급창으로 전락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보호 무역으로 돌아서서, 산업이 육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동유럽에 삼성전자 같은 글로벌 수출 기업이 들어설 수 도 있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그것이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키워서 먹기 전략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탄소 거래라는 방안을 강구해내고, 이것을 사람들의 거부감이 없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경제적 상황에 관계없이 수익을 꾸준히 올릴 수 있는 수단으로 만든 아이디어에 감탄합니다. 해서, 이런 것들을 생각해내는 두뇌들이 있는 미국이 자동차를 못 만든다는 것은 정말 20세기 아르헨티나의 미스테리와 같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http://mail.naver.com/read/download.nhn?mailid=5949&attachindex=2&virus=0

   

INDRA:

"인드라님께는 이렇게 생각나는 대로 막 써도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이 편해서 쪽지를 드리곤 합니다만..."

   

굉장히 고마운 말씀이다. 앞으로 이렇듯 인드라에게 쪽지를 주면 된다^^! 인드라는 연금술사 같은 분이 시카고에서 뿐만 아니라 러시아, 동유럽, 독일, 영국,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도 있었으면 싶은 것이다. 그렇다면 인드라망은 보다 세계와 닮아 있게 될 것이며, 그 안에서 대안도 마련될 것이다.

   

기술은 그 자체로 우연적이다. 현재 세계 기술 현황을 보면 일본만 보더라도 일본 자체적인 기술로 제품화를 하는 경우보다 일본 외에서 개발된 기술로 제품화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제는 기술을 점유하는 것이며, 소유하는 것이다. 자본이다. 여러분들이 잘 모르지만, 한국에는 엄청난 발명가들이 많다. 발명가들의 나라가 한국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쓸모가 없다. 왜? 국제유태자본은 각종 쓸 데 없는 인증서를 만든다. 그 인증서를 지녀야만 수출이 된다는 게다. 이 인증서란 간단하다. 지금부터 인드라한테 허락을 받아야만 수입을 허가한다는 것이다. 인드라가 0.1%만 먹어도 평생 호의호식한다.

   

기계공학 전공한 인드라가 강조한다. 문제는 기술이 아니다. 누가 기술을 사는가이다. 다시 말해, 누가 기술을 소유하는가이다.

   

첨언하자면, 슘페터가 케인즈에 비해 빛을 발휘하지 못한 것은 빅터 로스차일드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이 된다. 재능은 지금까지 자료로 보자면, 아마도 슘페터가 케인즈보다 더 많았을 것이다. 세상은 능력만 있다고 평가받는 것이 아니다. 케인즈처럼 똥꼬를 대주면서 약삭빠르게 출세하는 자들이 장악한 세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역겨운가. 회사에서도 역겹다, 부하직원들에게는 선물 따위를 금하면서 부장 생일에 자기 혼자만 선물을 사가는 과장 이야기처럼. 그것이 냉엄한 세상이다.

   

잠꾸러기:

역시 저는 인드라 월드 리포트가 좋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 맛이 새록새록 새로우니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근래 인드라 역시 잦은 덧글 쓰기에 피곤함을 느끼고 있다. 좀 더 인드라 월드리포트에 집중하고 싶다. 덧글 쓰기를 자제하려고 노력중이다.

   

사슴:

"극우가 아니라도 어느 사회주의적 시각으로 있는 듯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야권 내에서도 보잘것없는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서인지 연일 친일 민주당?을 없애고 노무현 처단하라는 글로 천 명 정도의 이웃들을 거느린 곳도 있다. 그곳의 음모론으로는 이명박 대통령도 세계 지배세력이 점지해서 대통령 만들어서 부리고 있다는 식의 소설을 쓰고 있다. 소설 부분은 빼고 그러나 폭넓은 독서력은 인정하고 어떤 의미에서 사람들의 생각을 깨우치는 부분도 있다는 점에서 봐줄만 하다."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95816&section=sc11

   

브레이크 뉴스의 오정인이란 분은 어떤 사람인가요?

   

INDRA:

사슴님의 글을 읽고 방금 정리를 해보았다. 현재 좌파 진영에서 관심을 보이는 이는 정성진 경상대 교수이다.

   

"지금까지 자본주의는 늘 '필연적인' 위기를, 기술의 고도화에서부터 야만적인 전쟁에까지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방도들을 통해 '극복'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언제나 더욱 '강한' 자본집단들이 만들어져온 역사를 가지고 있으니('국제유대자본의 음모론' 같은 지독한 환원주의/의도주의도 이런 역사에 압도된 의식의 산물이 아닐까); 정성진, 케인즈주의가 해법일까"

http://blog.naver.com/urichorong/80057420648

   

그리고 웹진에서는 지금까지 세 군데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바마 경기회복쇼의 조건과 국제유태자본의 중대 결단

http://news.sidaesori.co.kr/sub_read.html?uid=3875&section=sc91

   

가장 호의적인 곳은 시대소리다. 그런데 시대소리 내부에서 인드라에 호감적인 층과 비호감층으로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다. 가령 불체자 문제에 대해서 시대소리 입장과 인드라 입장이 다른 것이 예다. 해서, 부분적으로 수용이 된다는 쪽으로 정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데일리서프라이즈이다.

   

"2009년 1월 14일자 데일리서프라이즈는 칼럼 <가열되는 진위논란, 박모씨는 진짜 미네르바 맞다 - 정황으로 판단하건데, 그는 진짜 미네르바가 거의 확실>에서 "조선일보와 일부 유명 블로거도 미네르바가 한 초보적인 실수를 지적했다. 미네르바의 과거 글 가운데에는 '홍콩샹하이뱅크(HSBC, Hongkong Shanghai Banking Corp.)'를 중국계은행이라고 지칭하는 실수를 저지른 부분도 있다. 문제의 HSBC는 영국계 은행으로 세계에서 가장 자산규모가 큰 은행이다. 따라서 미네르바가 정말 '해외 금융기관 경력'이 있다면 이 부분을 실수할 리는 거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웹진은 인드라가 노무현만 공격하지 않으면 언제든 인드라에게 호의적일 터인데 비판적이어서 박근혜 웹진처럼 삐져 있는 상태이다^^! 꼭 이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 정치 웹진이 이런 편이다.

   

마지막으로 브레이크뉴스다.

   

http://cafe.naver.com/ijcapital/667

   

오정인

http://news2.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42792&load_bal=yes

   

프리존의 김필재 기자가 이 방면 전문기자이지만, 오정인도 이 방면에 글을 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예서, 중요한 공통점이 있을 것이다. 모두 인드라를 공식적으로 거론하기를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이런 대목에서 인드라는 이들에게 긍정적이다. 앞으로도 그 현상만 말하고, 인드라라고 직접적으로 호명하는 것을 피해주기를 부탁드린다. 이것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이다. 현재 인드라 글쓰기가 지속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반익명성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외 정치권이나 언론, 웹진에서 혹 인드라가 모르게 인드라나 국제유태자본론을 다룬 것이 있다면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

   

한국사랑:

그저 이 정도밖에 안되는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덧글이나.. 글들이... 자신의 논리는 없이 굵은 가지에서 떨어진 조각을 날카롭게 갈아 유치하게 휘두르는 꼴이란.. 결국 질질 끌어 정체 웹진이나 이쪽에 관심자체를 없애버리려고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작지만 소용돌이 틈에 인드라님이 끼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말처럼 다른 쪽에서 수단으로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가져야 할 듯.

   

별빛달빛:

글을 읽고 있으니 저 부분에서 웃음이 나오네요. 혼자 생각했어요. 저 분(오정인)이 여기 카페를 많이 띄워주시는구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너무쉬워:

흥미로운데용

   

나토군사령관:

앞으로는 제가 늘 계속 지금처럼 앞으로도 여전히 국내 총선 또는 대선에서 아주 그냥~ 모두 절대 '국내 친일 민주당'한테 표를 주지 않아야 하겠다란 신념이 전혀 흔들림 없이 확고히 자리를 잡고 있는 한, 이제 역시 '친일 뉴 라이트'가 실제로 존재하는 '한나라당'한테 너무 맹목적일 필요는 없겠더라구요..ㅋㅋㅋㅋ

   

던힐:

이글을 읽고 느끼는 요즘 심정은 뭐랄까요..제가 모자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명박 대통령이 거대세력에 대해 저항하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앙일보가 이명박한테 민영화에 대해서 할 생각이 없다란 식으로 비판한 것을 봐도 말이죠. 인드라님께서 강만수는 시대의 재상이란 평가를 할 때 솔직히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60%까지는 공감을 했습니다. 근데 요즘은 왜 인드라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120% 공감합니다. 강만수는 목숨을 걸고 일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 재상이 한국에 또 있을까요? 인드라님의 말씀대로 없어 보입니다. 어찌 보면 리만브라더스(리명박+강만수)가 한배에 탔을 때 그나마 가장 희망적이지 않았나란 생각이 듭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아는 만큼만 보인다란 말들... 저는 정말 너무 모자라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거대세력들과 외줄타기를 하면서 한국의 국부를 지켜내길 바랍니다. 솔직히 그런 큰 기대를 하지는 않지만 말이죠.

   

INDRA:

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긴 호흡으로 보면 정말 잘 된 일이다. 당장 뭔가 뜨지 않는다고 초초해하면 별 것 없이 끝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론이라는 것을 만났기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론이란 님을 만났는데 다른 이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저 평생을 여기에 매진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

   

나토군사령관님의 말씀에 유념한다. 그렇다. 맹목적이지 않는 것이 인드라 글쓰기의 목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유 있게 사태를 지켜보아야 한다. 그러면 사태가 읽혀지고, 그에 따라 자신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홍위병이 되지 않아도 되고, 유겐트가 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던힐님 말씀 역시 유념한다. 인드라 전략을 던힐님처럼 이해할 수도 있다. 다만, 보다 더 세밀하게 던지는 인드라의 메시지를 던힐님이 아쉽게 놓치고 있지 않은가 싶다. 그럼에도 던힐님이 겸손하게 사태를 접근하는 데에 높이 평가할 것이다. 좀 더 고민하시면 좋을 듯싶다.

   

cbs9988:

30대 40대 50대 베이붐 세대가 늙어가기 시작하면 안전하게 은퇴하시는 곳은 숲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이 은퇴해서 유기농농사를 기본 베이스로 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더하기 곱하기 삶이였다면 이제는 빼기 나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숲은 모든 사람을 받아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미야자기 하야오 감독의 모노노케히메 정도는 보고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봤다면 적어도 평창부근에 그 많은 아니 전국에 그 많은 팬션이 숲을 점령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은퇴프로그램을 잘 교육받고 숲으로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글 잘 보고 있고요. 그냥 두서없이 막 썼습니다. 항상건강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강원도에서 펜션을 하는 분들 이야기를 직접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여긴다. 펜션의 유래, 펜션이 한국에 유행한 이유 등에 대해서 이전에 언급하였지만, 이 대목에서 따로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인드라는 펜션에 대해 이론과 경험 둘 모두에서 나름대로 의견을 지니고 있다. 결론적으로 펜션 주인의 책임이 아니다. 그들은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의 피해자인 게다. 생각해보라. 그들이 가진 자산을 서울 부동산에 투자했다면 지금보다 두 배는 최소한 부를 축적하지 않았겠는가. 그들은 단지 생활이 되는 전원생활을 낭만적으로 꿈꾼 죄밖에 없다. 그리고 이미 톡톡히 그 죄과를 받고 있을 뿐이다. 더 이상 그들을 낭떠러지로 내몰아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대해서 인드라는 재작년에 동해안 펜션 일주를 한 뒤에 혁신적인 정책 구상을 하고 있다. 인드라가 대안 없이 떠드는 것이 아니다.

   

noorhachi3:

안녕하세요? 인드라님의 글을 몇 달 전부터 잘 읽고 있습니다. 진지한 연구에 감사드립니다. 성경을 읽어 보셨는지요? 국제유태자본을 연구하니 유태교의 경전인 성경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구약 예언서라도 읽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연구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입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록펠러 어머니가 독실한 침례교 신자로 알려진 것처럼 침례교는 유대교적 전통과 유사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유태인이 주위에 유대교회가 없다면 침례교회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침례교적 구약 읽기는 보다 보수적이면서 해석에 자유로워 혁명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일체의 권위에 저항적이다.

   

인드라는 무신론자다.

   

xxxkorea123

안녕하세요? ^^* 인드라님 블로그에서 수줍게 눈팅만 하던 자입니다... 블로그로 질문 주시던 여러 분들이나 카페의 논객들을 보면 다들 수준이 후덜덜해서 쪽지 보내보기도 민망합니다:D 님께서 거침없이 풀어나가는 유태자본론을 보며 굉장히 많이 감탄했습니다. 기존의 국가단위로 읽어나가는 세계는 정설이지만 나사가 빠진듯이 부족하단 느낌이 항상 들었는데 인드라님의 국제유태자본론으로 그 빠진 나사를 찾은 것 같습니다. 프리메이슨으로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저 역시 유태자본이 어느 순간부터 등장한 역사속의 존재인간들이지. 무슨 인간을 초월하는 악마, 신적인 존재의 대리인, 외계인으로 생각치 않습니다. 해서 인드라님의 유태자본론이 제타토크, 니비루, 행성x, 프리메이슨 류보다는 더 신빙성 있다고 봅니다.

아..두서없는 소리가 좀 길어졌나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인드라님이 제시하셨던 2015년 "초울트라슈퍼버블" 또 그 이전에 필요한 세계 경제공황 위협, 국지적 전쟁, 기후무기, 신종전염병을 동원한 범지구적인 인구감축계획.. 지역연합과 통합화폐의 필요성 역설, 결론적으로 세계단일정부의 물꼬 이런 일정표 말입니다. 인드라님의 가설이 가능성이 높다지만 백퍼센트 일치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들도 당연히 늦추기도 하고 앞당겨서 실행하기도 할 테니. 오늘 뉴스를 보면 슬슬 아시아통화기금 필요성을 역설 어쩌고 하며 떡밥을 언론에 흘리던데요. 이것을 보니 유태자본이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조만간 아시아통화기금, EU보다 매우 느슨한 형태의 동아시아연합, 동아시아 화폐 이런 것을 시도할 것 같습니다. 인드라님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그들이 계획을 수정하여 앞당겨서 실행하는 것일까요? 요새 지난 1999년 횡행하던 Y2K,노스트라다무스 따위는 코웃음이 날 정도로 2012년 마야달력 종말떡밥이 돌지요. 물론 그 무시해왔던 종말론 떡밥들이 사실이었고 정말로 일어날 가능성도 당연히 있죠. 존 티토니, 쥬세리노니, 노스트라다무스니, 마야달력이니 애초에 2012년엔 아무 문제없었고 저것들이 후대에 특정한 의도에 따라 위조된 거짓일지라도 저는 유태자본이 이들을 적절히 이용하여 2012년경에 정말로 대대적으로 전 지구적인 규모로 뭔가 거대한 판갈이를 시도할 것 같습니다. 인드라님의 의견이 거듭 궁금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유태자본이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조만간 아시아통화기금, EU보다 매우 느슨한 형태의 동아시아연합, 동아시아 화폐 이런 것을 시도할 것 같습니다... 존 티토니, 쥬세리노니, 노스트라다무스니, 마야달력이니 애초에 2012년엔 아무 문제없었고 저것들이 후대에 특정한 의도에 따라 위조된 거짓일지라도 저는 유태자본이 이들을 적절히 이용하여 2012년경에 정말로 대대적으로 전 지구적인 규모로 뭔가 거대한 판갈이를 시도할 것 같습니다."

   

주식 격언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이 있다. 서점에 존 티토이니, 쥬세리노이니, 마야달력이니, 2012년 월드쇼크이니 하는 것이 베스트셀러 코너에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면 인드라는 심각하게 고민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상기한 책자들이 베스트셀러 코너에 있는 한, 역설적으로 지구의 미래는 안전함을 의미한다. 격변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그리고 점쟁이들은 미래를 디스토피아적으로 해야 돈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뿐이다.

   

대중 일반에게 다 알려진 정보는 더 이상 정보 가치로 평가될 수 없다. 쑹훙빙의 화폐전쟁이나 이리유카바최의 그림자 정부가 모두 폐기처분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해서, 존 티토이니, 쥬세리노 역시 바람잡이 역할로 알면 되는 것이다.

   

해서, 2012년은 서점에서 부는 광풍과는 별개로 별 일 없이 지나가고, 울트라슈퍼버블의 본격 승부 지점이 될 것이다.

   

라임오렌:

역사임용시험 준비중이라 계속 눈팅만 하다가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이웃은 초과로 안 맺어지네요 ㅋ. 계속 궁금하던 건데 우리나라 인구 1억 만든 후에 한일연합국가에 찬성하신다고 하셨는데 남북한 7천3백만에 해외동포까지 다 합쳐도 8천만이 안되는데 금세기 내에 1억이 될까요? 그리고 일본은 초고령 사회에 문화는 엽기적이고(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엔) 또한 일본 정치인의 삽질로 국가부채가 엄청난 점점 망해가는 국가로 알고 있는데, 인구 2억이 넘는 연합국가가 이런 문제를 다 덮을 정도로 우리에게 큰 이익이 되나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천 명이 넘으면 인드라 쪽에서 이웃이 안 된다. 하지만 님이 이웃 신청해서 한 편만 이웃이어도 이웃이다. 걱정하지 않기를 바란다. 인드라의 의지와 상관없이 님이 인드라를 이웃으로 여기면 이웃인 게다.

   

1억 만들기는 이주민에 달려 있다. 현재 한국은 중국 교포가 없으면 서비스 산업과 건설 부문, 3D부문이 마비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다문화 사회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주민을 1억을 만들 때까지 무제한 받아들여야 한다.

   

일본은 일인당 삼만 달러 국가가 넘는 국가이다. 한국은 이만 달러 정도이다. 두 국가가 합치면 미국보다는 덜 하지만, 2억 시장이 열린다. 지금도 일본은 상당 부분을 내수로 해결하고 있다. 이런 고급의 내수 시장을 지닌다면 한일 양국만으로도 어느 정도 버팀목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만주 1억 정도의 인구가 결합한다면 미국 부럽지 않다.

   

다만, 님이 말씀한 고령화 사회 대목에는 동의한다. 이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있다.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원칙은 첫째, 천황제 폐지다. 일본 천황제란 국제유태자본이 19세기말 일본을 근대화시키기 위해 허구적으로 유포시킨 것이다. 뿌리도 없고, 근본이 없기에 즉각 폐지되어야 한다. 둘째, 한반도 인구 1억이 되기 전까지는 한일연방공화국은 유보되어야 한다.

   

이를 전제하고, 님이 제기한 문제를 검토한다. 일상생활에서 부잣집이랑 결혼하면 살림이 나아지나, 안 나아지나? 그 집안이 어떠하건 상관이 없다. 삼성 집안이면 훗날 이혼해도 거액이 떨어진다. 확실히 이익이다.

   

만일 한일연방공화국의 주도권을 걱정한다면, 이 대목에서도 안심하라. 만일 가능하다면, 그 주도권은 무조건 한반도에서 쥐게 될 것이다.

   

나토군사령관:

이건 제가 이미 저번에 여기 '자유게시판' 코너에다가 '요즘 국내 '한나라당 VS 친일 민주당' 구도는 사실상 한풀 꺾인 것 같더라구요..'란 제목의 본문 안에 작성한 것이긴 합니다만 혹시 인드라님께선 실제로 저번 달인 올해 2009년 1월달의 경우 '국내 무당층'이 작년 2008년 12월달 53.9%보다 11%p가 증가한 64.9% 중 특히 '중도(국내 친일 민주당) 성향'의 경우 역시 똑같은 '국내 무당층' 가입률(?)이 무려 75.7%를 기록한 거에 대해선 과연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한 역시 저번 달 '국내 무당층'의 점유율이 무려 60% 이상까지 올라갔다란 건 덤으로 '한나라당'의 경우도 실제 친일 자회사급인 '뉴 라이트'로 인해 결국 마침내 당 내 이미지가 한 풀 꺾인 것 같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데이비드 록펠러의 지난 메이지 유신의 영향으로 인한 국내 친일 민주당에 대한 집착 그리고 미련'이란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_-

   

INDRA:

글 감사드린다. 현재 인드라가 파악하고 있는 정당 지지율은 다음과 같다. 한나라당 31%, 친일민주당 5%, 자유선진당 5%, 민주노동당 3%, 기타 2%이다. 인드라의 여론조사 분석은 신문 구독율과 방송 시청율, 역대 선거, 여론조사 기관 발표 등 주요 3대 지표를 비판적으로 분석한 데에 따른다. 이전보다 한나라당 지지율이 1% 오르고, 친일민주당이 1%로 하락했고, 나머지는 같다.

   

무당층 기준이 어디인지 몰라도 역대 선거를 고려하면 여러 층위로 구분된다. 일단 어떤 조건에서도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층이 약 10%다. 또한 약 30% 정도는 큰 이슈에만 반응하는 층으로서 현재 조건에서 어떤 선거에도 투표하지 않는 이들이다. 그리고 정당을 지지할 정도로 정치에 관심이 있는 층은 예나 지금이나 50% 이하이다. 인드라는 이를 최대한 잡아 47% 정도로 보고 있는데, 때에 따라 40% 이하로도 보고 있다.

   

정상적이라면, 국제유태자본이 지난 일 년간 공작한 결과로 보면, 친일민주당 지지율이 두 자리수를 넘어서야 하는데, 친일민주당이 워낙 인기가 없어 한 자리수이다. 해체가 불가피하다. 4월 미니총선에서 이를 확인해야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은 이러한 민심을 외면하고, 친일민주당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인에게는 매우 불행한 일이 되는 셈이다. 허나 어쩌랴. 국제유태자본이 강제하면 친일민주당 정세균이 이완용 짓거리를 해야 하는 것이 국제 정세인 것을.

   

홍박사: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혹시 인드라님께서 예전에 단전에 강화 쑥뜸을 하신 적 있으신지요? 좀 생뚱맞은 질문인가? ㅎ

   

INDRA:

글 감사드린다. 생뚱맞은 질문이 틀림이 없다. 한 적이 없다. 이 기회에 강화 쑥뜸이란 것이 있음을 알려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국제유태자본: 메이지유신의 주역,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636893

   

국제유태자본과 친일민주당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661296

   

대담 : 국제유태자본과 친일민주당 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222928

   

너무쉬워:

이미 부끄러운 조상입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항상 후손들에게 미안하고 또 불쌍히 여깁니다. 차라리 내가 그 대상이 되었다면, 얼마나 즐거웠을까 얼마나 가슴이 뻥 뚫릴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하는 길이 또 있기에, 묵묵히 우리의 할 일을 해야 겠죠. 민주당을 없애는 것은 거의! 힘드리라 봅니다. 그들이 없애려고 하지 않는한! 우리가 출세하지 않는 한!

   

사비트르:

이명박은 절대로 암살당하지 않을 것이고..

   

Green:

드라고님.. ㅋㅋ 오랫만에 뵙는걸요.. 얼마 전에 삼국지3 리메이크판을 하는데... 제가 신 장수 두 명을 등록하고 가상모드로 했거든요. 장수 두 명 이름이 '인드라, 드라고' 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구 군주가 멍청해서 곧 죽었지요 ㅠㅠ

   

kim:

대담 형식의 글을 보니 또 나름의 재미가 있네요. 주제정해서 인터넷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xzc1226:

우리 모두 멍청해서 죽지는 맙시다^^ 그렇기에 이곳에 모인 거죠?^^

   

그자리에:

우린 늘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그런 함정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이 함정에서 벗어나게 해 줄 밀알이 되어주세요. 이제 막 사회에 눈을 떠 사회물을 먹고 있는 자들이 여기 와서 많이 눈여겨봐야 할 텐데....

   

별빛달빛: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광대:

인드라님의 단어속의 친일이란 일반인들이 교육받고 알아온 친일이 아니라 단지 표현이군요. 제가 추측한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르게 보면 사대주의라고도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사실 따지고 보면 사대주의도 아니고 바지사장이고 유태자본과 친일민주당의 관계는 명의신탁관계네요.

   

파란벽돌:

잘 읽었습니다. 인드라님 덕분에 미약하지만 사고의 영역이 넓혀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꾸벅~

   

수급흐름:

읽기도 벅찬데 쓰기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이 드니 게으른 제자신이 부끄러워지고 한편으로 숙연해집니다.

   

사비트르:

인드라님 글을 읽을 때마다.. 왠지 사명감이 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저와 저의 가족만 잘 먹고 잘 사자에서.. 요즘은.. 이웃 분들과 잘 먹고 잘살자. 뭐 ..이런 마음이 자꾸 생깁니다. 이 카페에서 벗어나면.. 울 나라 국민을 지키자.. 이렇게 될까요?^^ 논객님들의 글을 읽고, 그 분들의 지식을 제가 공짜로 다 빨아들이면서, 저는 무엇을 해드려야 하나..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 울트라버블 때 왕창 이웃 분들과 같이 돈을 벌자. 그 전에 같이 힘 모아서 피 같은 돈을 지키던가. 아니면. 일단 10배로 부풀려서, 그때 또 10배, 100배로 부풀리자! 혼자 생각입니다. 같이 이렇게 생각을 모으고, 모아주고, 나눠주고, 나눠주고, 공부하고, 연구하다보면. 혼자보단 나을 것 같아요.(이야기 해놓고 뭔 말인지^^)

   

너무쉬워:

^^; 여유를 갖고 그들을 봐도 될랑가 모르겠네요. 긴장 하고 그들을 보면 씁쓸한 웃음만 나오니까요. 내가 언젠가는 너희를 용서할 것이다. 그때까지 기달려라~~

   

나토군사령관:

저 사실은 이 시각 오늘 오전 11시 58분 현재 모처럼 큰 마음을 먹고 기존의 '2시간'에서 '54분'으로 아주 그냥~ '최종 속독 시간'을 단축하는 데에 성공했어요..^^ 물론 이하 내용은 인드라님한텐 역시 아주 그냥~ 매우 엄청난 희소식이겠습니다만^^ 또한 올해 1월달 총 64.9%의 '국내 무당층' 점유율 중 예전 '중도(국내 친일 민주당) 성향'의 점유율이 무려 75.7%를 기록했다란 건 사실상 역시 예전 '국내 친일 민주당 성향'의 도중 이탈율이 무려 거의 '절반치'(약 48%)를 기록한 거나 다름이 없더라구요..

   

마드레:

^^

   

별빛달빛:

감사히 읽었습니다.

   

소주:

카페의 댓글 부분까지 모두 관심있게 정리 해주셨네요...샤비트르님 말씀처럼 이웃 간의 동질감이 생깁니다.. 모두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죠...항상 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휴~! 전항상 인쇄합니다... 그래도 모르는 부분도 많고요.. 처음에는 욕심으로 예전 글쓰기 전부 인쇄해서 보려고 했는데...그래서는 안 되겠더라고요...해서 요즘은 최근 글만 보고 최대한 이해하고 모르는 것은 찾아보고 합니다.. 그래도 시간부족이더군요..^^

   

예수:

텍스트를 빨리 읽으면 좋은 건가요? 저 같은 경우엔 책 읽다가 한 문장에 천착해 몇 장의 글을 쓰는 경우가 있는 데 자아의 성숙을 바란다면 정독하며 사색하고 성찰하는 게 유익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수백 권의 책을 독파해도 깊은 사색이 결여된 것이라면 단 한권의 책을 읽느니만 못한 것 아닐런지... 인드라님/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구요. 덧글로 글 쓰는 방식이란 재미있고 의미 있어 보입니다.

   

날다람쥐: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시고 답글까지 성의 있게 적어주시니 눈팅만 하기엔 너무 죄송합니다..읽는 것도 힘이 든데 직접 적으시는 인드라님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기 바랍니다...(프린트해서 더 자세히 읽어보고 의문점은 질문 드리겠습니다..인드라님 덕분에 글 읽기 재미가 생기고 있습니다^^)

   

하서랑:

언제나 깊이 있고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에 주의 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

   

그자리에:

이 긴 글을 죄다 정리하셨어요? 읽는데도 눈이 아픕니다. ㅠㅜ 얼릉 자야지.

   

흐르는강물: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INDRA:

너무쉬워님, 사비트르님, Green님, kim님, xzc1226님, 광대님, 수급논리님, 파란벽돌님, 마드레님, 나토군사령관님, 별빛달빛님, 소주님, 예수님, 날다람쥐님, 하서랑님, 그자리에님, 흐르는강물님 글 감사드린다. 님들의 안녕을 빈다.

   

꿈은 이루어진다. 상대가 강함에 낙담하지 마라. 좋은 일이다. 오히려 적이 완전한 것이 자신의 발전에 보탬이 된다고 여겨야 한다. 문제는 자신이다. 자기 자신 대에 이룰 자신이 없다면 후대로 미룸이 당연하다. 오늘을 긍정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면 된다. 수 십 년, 수 백 년, 수 천 년 걸린다고 해서 두려워할 것이 무엇이 있는가. 유신론자라면 신은 만민 앞에 평등하다는 진리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 무신론자라면 신은 자신을 믿는 자들보다 믿지 않는 자들을 먼저 생각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폴라리스:

솔직히 파란약 끊고 빨간약만 먹을 자신은 없고... 인드라님, 파란약이랑 빨간약 섞어먹어도 되나요? ^^

   

INDRA:

물론^^! 좋은 생각이다. 한 쪽만 강요하기보다 양 쪽에서 좋은 것만 취하면 되니까 합리적인 태도이다.

   

러비주니:

인생에서 어떤 선택을 하던 그것은 본인의 의지이겠지요?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100년도 못할 선택이니 말입니다. 홍위병을 원하시나요?? 집단 패배주의???? 인드라님은 no라고 말하겠지만, 글 몇 개 읽어 보니 지능형 안티 미네르바로 보이는군요. 별로 그럴싸하지는 않습니다. 흉내는 쉽지만 모두를 속이기는 어렵습니다. 참고하세요. 김수환 추기경 무덤에 침을 뱉는 기독교신자~ 비유가 그럴싸할지 모르겠습니다만..쉽지 않을 것은 마찬가지이겠지요. 우연하게 몇 일 전 알게 된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사실 회원 가입할 때만 해도 기대가 매우~매우 그러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좀 그렇습니다. 적어도 방장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여러 명일 테니 말입니다. 음모론도 좋지만 fact에 입각한 분석~동양종금의 박문환 팀장도 예전에 좋은 글 많이 올렸으니 카페 회원 분들 참고하세요. 미네르바 안티 어쩌고 주절거린 것은 사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기대치에 너무 못 미쳐서 순간 감정을 참지 못했습니다. 방장님 너그럽게 용서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 이 까페를 찾는 일은 없을 것이니 회원여러분 안티.. 이런 것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다중아이디로 접속하거나 그럴 일 없으니 안심하시구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황사와 까페 이슈

http://cafe.naver.com/ijcapital/680

   

좀 더 수련을 쌓고 온다면 매우 고마운 일이다.

   

알프레도:

저는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 많은 20대중반 대학생입니다. 특히 북한주민의 인권문제와 통일에 관심이 많은데요. 어린 시절부터 "우리의 소원은 통일"처럼 살아생전 조국이 통일되고 자동차로 신의주까지 달리고 백두산까지 올라가는 상상을 해왔는데 한국인으로서 그보다 가슴 벅찬 일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현재 날이 갈수록 북괴의 깽판 협박이 심상치 않고 한반도의 긴장감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드라님께서는 2015년 즘에 통일이 된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정말 이루어진다면 좋겠지만 인드라님께서 아무리 박학하시고 세상을 잘 이해하시는 분이시더라도 앞날을 예견하는 것은 신의 영역입니다. 오히려 남한 내의 이념 선동, 빈부 갈등, 안보 불감증 따위로 오히려 월남 식으로 적화되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지경입니다. 지난해 가을에 불거져 나온 김정일 투병설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김정일이 살아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고 많은 역술인들도 김정일의 운세가 작년을 기점으로 꺾였다지만 수명은 은둔 끝에 2011년쯤에 끝난다고 점치고 있습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붕괴를 점치고 있고, 제가 봐도 북한은 더 이상 유지하기 힘든 기형적인 집단으로 생각되기에 2015년 내에 자유통일이 된다고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김정일의 후계자로 셋째아들 김정운이 왕위를 이어받는다는데 어째서 그런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일까요? 지금 북한 내부에 권력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군부의 압력으로 김정일을 도태시키고 김정운을 배후조종하려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부시2기 때 북한에 대한 유화정책을 유도한 키신저가 오바마 정부에게도 두개의 한국정책을 제안할 것인지 너무나도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최근에 북한에 쓴 소리를 한 힐러리 여사를 비롯한 미국 민주당의 속내는 무엇인지요? 또 통일 후 골수빨갱이 500만은 쳐죽여야 진정한 통일이 된다는 말도 있는데 김정일에게 조공을 바치자고 주장한 김대중 노무현 같은 사람들의 통일 후의 운명을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굶주리고 핍박받던 북한주민에게 몰매 맞아 죽진 않을까 생각되네요. 통일 후의 어수선한 상황에서 야기될 이런저런 문제점과 해결방안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한 가지 의문점은 외국 인력을 무작정 받아들여서 통일 한국의 인구가 최소 1억 명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시는데 현재도 언론에 보도되지 않을 뿐이지, 불법체류자들이 너무나 많이 몰려 들어와서 생산업종의 내국인 임금하락, 실업문제, 범죄문제 등이 심각한 지경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과격 이슬람세력이 한반도에 침투하여 영국처럼 한국이 종교분쟁 테러 지역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과연 외국인을 무조건적으로 들여와 인구 1억이 된 한국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통일 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리 저임금이라도 공산체제하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노동 생산성에 대해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되고, 고용주들 역시 북한지역 노동자들을 반가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남한인이 기피하는 제한된 3d생산직을 둘러싸고 외국인 노동자계층과 북한주민간의 계급투쟁이 우려됩니다.(어디까지나 제 생각임) 독일 통일 후 외국인 혐오주의가 위와 비슷한 배경에서 생겼다고 알고 있는데, 이 문제가 과연 생길지 생긴다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질문을 정리 없이 올려서 죄송합니다. 인드라님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아니 저의 질문에 대해 어느 분이라도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청년의 패기가 느껴져서 인드라는 기쁘다. 이를 전제하고, 하나하나 짚어보겠다.

   

첫째, 북한 인권은 두 가지로 분류되어야 한다. 하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인권과 순수 개념의 북한 인권이다. 전자인 국제유태자본의 인권은 기획 탈북에서 보듯 한반도인의 이해와 무관한 것이다. 마치 국제유태자본이 중국 정권을 뒤흔들기 위해 올림픽 전후에 지진을 일으키거나 티벳 사태를 일으키는 것과 같다. 인드라는 박노자 만큼이나 풀러첸에 의혹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인드라는 둘 다 국제유태자본의 스파이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물론 국제유태자본은 이들 뿐만 아니라 각계에 자발적이거나 선발한 스파이를 대거 고용하고 있다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다.

   

둘째, 국제유태자본론은 김정일 정권 역시도 국제유태자본의 지도하에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분단 기획을 하였고, 한국 전쟁을 일으켰다. 김일성은 국제유태자본의 똘마니라고 보아야 한다. 또한 김일성의 전후 복구 과정에는 국제유태자본의 은밀한 지원 없이 어렵다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다. 비교하면 중국의 대약진운동 실패와 비교할 수 있다. 또한 한국전쟁은 국제유태자본의 지령에 따른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늘날 김정일 정권이 존속하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이해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내일 당장이라도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지만, 동아시아 정치 상황 때문에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이다.

   

셋째, 국제유태자본론은 김정운이 후계자로 낙점되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언론을 통해서 검토된 것이다. 또한 국제유태자본론 입장은 김정일의 운명을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김정일을 진짜로 만들고 싶으면 진짜가 되고, 가짜면 가짜가 된다. 이 모든 것은 평양 정권의 의지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고 보고 있다. 또한 국제유태자본론은 북한 정권이 전쟁을 일으킬 전력이 전혀 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작계나 팀스피리트 훈련 내용에 의거한다면, 전쟁 발발시 약 7일 이내에 북한은 북한의 의지와 상관없이 남한에 의해 점령당한다. 최근에는 그 시기를 단축하여 5일 이내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최근에 등장하는 각종 북한 관련 뉴스는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북한군 전력에 대한 과대평가는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북한은 그저 서해교전을 할 역량 정도만 있을 뿐이며, 이는 주가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오바마 정권으로서는 당장 북한 쓰임새가 없지만, 이후 경제 위기 극복을 한 연후에는 놀라운 제안을 통해 남북통일을 급진전시킬 제안을 할 것이다. 그리고 2015년 이내로 통일할 것이다.

   

다섯째, 국제유태자본은 독일에서처럼 노동당 관료 및 고위 장교들을 친일파처럼 특별히 우대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야말로 북한 현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독일에서도 동독 공산당 출신이 우대를 받았다. 동유럽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몽골에서도 그렇다. 공산당 오백만 학살은 광우병 파동 때의 선동처럼 허구적인 데에 지나지 않는다.

   

여섯째, 국제유태자본이 존속하는 한, 김대중, 노무현은 특별한 계기가 없다면 계속 영웅으

로 남을 공산이 크다. 왜냐하면 김대중, 노무현은 친일파이기도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의 노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상 김대중, 노무현이 쓸모가 없다면 국제유태자본은 냉정하게 김대중, 노무현을 버릴 것이다.

   

일곱째, 중국 노동자들은 오랫동안 중국 공산당 지배하에 있었다. 그런 그들이 한국에 와서 노동을 하는데 현재 한국인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공장을 하거나 서비스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은 모두 인정할 것이다. 비록 그들이 제 3세계 이주노동자들보다는 잔머리를 굴린다고 쳐도 그보다 더 뛰어난 노동생산성을 보여준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공산당 지배하에 있으면, 노동 인력은 보다 고급화한다. 이를 토대로 하여,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론 전개에 있어서 남미를 보고 있다.

   

또한 통일이 되더라도 당분간은 남북 인적 교류를 제한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독일 통일 교훈이 주는 시사점 때문이다. 당분간 중국-홍콩처럼 국경 통제하여 양국 임금 격차를 유지하되, 빠른 시일 내에 통일시키는 방안이 강구될 것이다.

   

현재 국제유태자본 세계체제론에서 볼 때, 국제유태자본의 남미 목표는 동아시아처럼 되기로 보고 있다. 이전까지 국제유태자본은 남미에 저강도 정책을 써왔지만, '빛나는 길'에서 보듯 실패를 거듭한 까닭에 이제는 볼리바르 혁명에 의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일단 남미를 중국처럼 사회주의 국가화를 시켜서 어느 지역보다도 더 자본주의에 익숙한 여건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게다. 그런 연후에 제 2의 박정희, 차베스를 암살하는 방식으로 해서 남미를 급격히 신자유주의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이 보다 효율적이라 시뮬레이션한 것으로 보인다.

   

여덟째, 한국에 체류중인 이슬람인들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이 프랑스 등 유럽에서처럼 공작하지 않는 이상 순박한 이들이다. 911은 빈 라덴의 작품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의 짓이다. 일부 이슬람인들이 사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때 극우적인 방식은 사태의 해결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에게 떡밥을 주는 것이다. 지금부터 논의되어야 할 것은 한반도 국가를 세계에서 매력적인 국가로 만드는 과제다. 그러자면 배제의 논리는 통하지 않을 것이며, 통합의 논리가 중시될 것이다.

   

아홉 번째, 현재 평양 정권은 개혁, 개방의 길로 가고자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이 가로막고 있다. 해서, 이란처럼 국제유태자본은 평양 정권이 강경의 길로 유도하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의 결말은 2015년 이내의 통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국제유태자본이 평양 정권에게 가한 여러 이야기들은 상당 부분 날조된 것이 많다.

   

열 번째, 국제유태자본이 평양 정권을 선호한다는 점을 전제로, 이제는 남한 시민들도 냉정하게 북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북 정권은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어놓은 허상에 불과할 뿐이다. 말하자면, 조지 오웰의 1984년에 묘사한 골드슈타인인 게다. 국제유태자본이 결심만 하면 내일 당장이라도 김정일 정권은 무너지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김정일 정권이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김정일 정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김정일 정권이 쓰잘 데 없는 짓거리로 한국 뉴스 한 켠을 차지하는 것은 국제유채자본의 지시를 받은 것이므로 반민중적인 행위인 게다. 해서, 건강한 한국 시민이라면 김정일 정권이 무슨 짓을 하건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애국이다. 그리고 김정일 정권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아 혹시라도 도발한다면 즉시 재반격하여 한반도를 통일시켜야 한다. 시일은 짧을수록 좋다. 이왕이면 하루만에 평양을 점령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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