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 미얀마 아웅산 사건와 칼기 사건, 그리고 제이 록펠러? 국유본론 2009

2009/05/05 00: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615288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2461

   

   

                                 

국제유태자본 : 미얀마 아웅산 사건와 칼기 사건, 그리고 제이 록펠러?

   

쿠자누스:

http://cafe.naver.com/ijcapital/2451

   

INDRA:

쿠자누스님의 비판에 감사드린다. 쿠자누스님이 흥분을 하실 때가 인드라로서는 가장 즐거운 때다. 사실 평소의 쿠자누스님이라면 아웅산 문제 역시 나름대로 X파일 식으로 자료를 모으고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인드라님, 아웅산 문제에 대한 어떤 자료가 있었는지요, 과거에 발표한 글이 있습니까, 근거가 무엇인가요", 이 정도 선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난 번 G20 시위 사망사건 관련 보도 때처럼 다시 한번 맹동주의자로 나선 것일까^^ 이번에는 인드라가 또 무엇을 잘못을 했길래 4월 30일자가 아닌 이십일 전의 4월19일자 월드리포트 글을 문제 삼는 것일까 해서 검토를 해봤다. 그저 최근에 한 일이라고는 제이 록펠러와 촘스키에 관해 이야기한 것 정도뿐인데^^! 아니면 지난 번에 다소 망신당한 점이 분해서일까? 쿠자누스님이 이 정도로 냉정을 잃을 분은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면 다소 침체된 카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삐에로로 나선 것일까? 쿠자누스님의 그간 글쓰기 스타일에서 볼 때 현재까지는 그렇게 보인다.

   

미얀마는 1984년의 저자, 조지 오웰이 경찰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영국 식민지였다. 또한 남방불교본부가 태국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남방불교 본산이기도 하다. 미얀마는 미얀마의 남단이 말라카 해협의 서쪽 입구를 차지하고 있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이다. 이 해협을 통해 한중일 원유 상당량이 운송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웅산 테러사건에 관해서는 상기한 글과 같은 글을 보고서 말한 것이라고 본다. 칼기가 격추되어 사망한 맥도날드 하원의원은 CFR, 삼각위원회 문제 등 음모론이 확산되자 이에 대한 진상을 밝힐 것을 주도한 의원이다. 아웅산 사건은 여러 설이 있다. 하나, 북한의 사주를 받은 미얀마 내 반정부 단체 또는 국제 테러리스트의 범행. 둘, 북한 특수부대에 의한 직접 범행. 셋, 소수 민족 게릴라 등 반정부 단체의 단독 범행, 넷, 한국계 반정부 단체의 소행 등등. 이중 세 번째와 네 번째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므로 배제된다. 현재까지 북한 동건호 흐름이 탐지되고, 북한군 대위가 붙잡히면서 두 번째에 혐의를 짙게 두고 있다. 북한 당국도 이때 칼기 추락과 달리 신속하게 보도한 바 있다. 해서, 아웅산 테러 사건은 김일성의 반대에 부딪혀 아프리카 계획을 포기했던 김정일이 김일성의 승인을 받고 실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동아는 전하고 있다. 이후 김일성이 사선으로 전두환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기관지, 뉴욕 타임즈가 10월 13일 「북한이 랭군 폭파 사건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더라도 자제하고 무력 보복을 하지 말 것을 전 대통령에게 부탁했다」고 보도했다는 점이다. 미얀마는 현재까지 네윈이 실권을 장악하고 있다. 그리고 2인자로 틴우가 있다. 틴우는 미국 정보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네윈의 측근이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미얀마인들이 바깥에 있어서 다친 이가 없다는 것이다. 사전에 치밀하게 꾸며진 폭파 현장에 미얀마인들은 없었다? 현재 나의 아웅산 테러사건은 미국과 북한 당국의 합작품이라고 본다. 칼기 격추 사건은 소련의 범행이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 점에서 맥도날드 하원의원의 사망은 미망인 말대로 국내 문제, 특히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해서, 소련의 범행으로 하려면 다른 사건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다. 해서,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 연이어 터진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국제유태자본 책임론이 사라졌다. 훗날 전두환이 아웅산 테러 사건에도 불구하고 북한 측의 연락을 받고 북한 당국자와 만났을 때, 김일성을 민족해방운동가로 했다는 월간조선의 기사로 볼 때, 전두환도 내심 국제유태자본에게 하마터면 당할 뻔했다고 여기는 것 같다. 퇴임 후 백담사행도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로 보아야 할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98626

   

쿠자누스님 경우에 이런 비판을 하기 전에는 여러 자료를 먼저 살펴보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안다. 그렇다면 인드라 블로그에서 아웅산으로 한번쯤 검색을 해봐도 무리가 아니건만 안 한 이유는 무엇일까^^! 인드라가 어떻게 나오나 보기 위한 것일까? 그렇다면 쿠자누스님이 이 문제를 이슈화해서 얻는 이익은 무엇일까^^!

   

중요한 것은 이런 것이 아니겠다. 아무튼 비판에 집중해보기로 하자. 다행히도 형식논리 비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령을 가져오라는 정도는 아니고, 정황과 이익을 설명하면 될 뿐이라고 한다.

   

1983년 9월 1일 새벽 3시 26분 사할린 근처 해역에서 소련 전투기의 공대공(空對空) 미사일 발사로 대한항공(KAL) 소속 007 점보 여객기가 격추된 사건이 일어난지 한 달이 조금 지난 때에 미얀마 아웅산 테러사건이 발생했다. 미얀마 아웅산 테러사건은 1983년 10월 9일 오전 10시 28분(한국 시간 낮 12시 58분) 전두환 대통령의 서남아·대양주 6개국 공식 순방 첫 방문국인 버마의 아웅산 묘소에서 일어났다. 이 사건으로 전두환 대통령의 묘소 참배에 배석하기 위해 도열 중이던 공식·비공식 수행원 가운데 서석준 부총리 등 16명이 순직하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건 직후 미얀마 정부는 국가정보국에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 데 이어 정부 차원에서도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 사건으로 순직한 희생자는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장관, 김동휘 상공부장관, 서상철 동자부장관, 함병춘 대통령비서실장, 이계철 주버마대사, 김재익 경제수석비서관, 하동선 기획단장, 이기욱 재무차관, 강인희 농수산차관, 김용한 과기처차관, 심상우 의원, 민병석 주치의, 이재관 비서관, 이중현 동아일보 기자, 한경희 경호원 정태진경호원 등 모두 17명이었다. 사건 직후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버마 당국은 11일 랭군시 파준다웅 천에서 아웅산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보이는 코리언 1명을 검거하고 1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다시 12일에는 도주 테러범 1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14일 버마 정부는 랭군 근처에서 북한 선박 1척을 나포하였는데, 16일 이후부터 버마 현지의 언론들은 이 사건에 북한이 관련돼 있음이 확실하다는 보도를 하기 시작하였다. 17일 버마 당국은 다시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 사건은 북한이 저지른 것이라고 단정하였다. 사건 발생 거의 한달 만인 11월 4일에야 버마 정부는 아웅산 테러 사건은 북한 특공대의 소행이라는 완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버마 정부는 북한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는 한편, 버마 주재 북한 대사관 요원들에 대해서는 48시간 내에 출국하도록 명령하였다. 버마 당국에 따르면 범인은 개성에 있는 북한군 특공대의 진 아무개 소좌와 강민철 상위, 신기철 상위 등 3명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9월 9일 북한 서해안 옹진항에서 북한 선박에 탑승, 2223일 경 랭군에 도착하였다. 미얀마 주재 북한 대사관 정무 담당 참사관 전창휘의 집에 은거하다가, 전두환 일행이 버마에 도착하기 하루 전인 10월 7일 새벽 2시 아웅산 묘소로 잡입하여 지붕에 2개의 폭탄을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직후 미국 정부는 와인버거 국방장관을 단장으로 한 이례적인 조문사절을 파견하였다.

   

예서, 왜 미얀마 당국은 북한 당국의 테러에 허점을 드러낸 것일까?

   

"지난 5월 네윈은 이번 폭발 참사와도 간접적인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는 중요한 숙청을 단행했다. 당내 서열 3위인 당 사무총장 틴우를 해임한 것이었다. 틴우의 직접 사임 이유는 그가 전 국가 정보국장이며 자신의 계열인 보위 장군의 부인이 보석 밀수에 관련됐을 때 보위 장군을 감싸고돌았다는 것이었다. 실제 숙청 이유는 틴우 총장이 네윈의 후계자로 두각을 나타내는 데 위협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네윈은 끊임없이 제2인자를 제거하면서 자신의 권력 기반을 유지하였다. 틴우 총장은 1950년대 미국 정보기관에서 정보 장교 교육을 받은 뒤 네윈의 부관으로서 그 뒤 27년 동안 네윈의 가장 가까운 측근으로 일해 왔으며 주로 군 정보기관을 장악하고 있었다. 틴우의 두 형은 전장에서 죽었는데 그의 어머니가 특별히 네윈에게 부탁하여 틴우는 대 게릴라전선 지휘관을 한번도 맡지 않고 줄곧 정보기관에만 있었다고 한다. 틴우는 버마 군 정보국을 동남아에서 가장 유능한 정보기관으로 키웠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미국 CIA에서 교육받은 전력으로 해서 친미파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 이번 아웅산 참사를 버마 정보기관이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것도 틴우-보니 인맥의 숙청으로 군정보국이 대혼란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란 분석이 유력하다... 미얀마 측에 공범자 또는 하수인이 있으리란 추리는 처음부터 나왔다. 10월13일 미얀마 당국자는 아웅산 묘지의 경비 관계자 11명을 일단 용의자로 구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이들은 아웅산 묘소에 대해 경호 관계자들이 사전 점검을 할 때 「성역」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금속 탐지기 사용을 완강히 거부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폭발물을 설치하는 데 있어서 묘소 경비자들이 적극적으로 가담하거나 직무 유기를 했으리라는 추리는 그런 「성역」에 고성능 폭발물이 세 개나 장치돼 있었다는 점에서 당연한 것이었다. 수상한 진혼나팔, 2주 전의 도색 작업, 사전 답사 성격도 지녔던 것으로 보이는 지난 8월25일의 북괴 최고인민회의 의장에 의한 아웅산 묘소 참배 등등 북괴 공작대와의 공모 가능성을 보여 주는 사항들이 너무나 많다. 특히 사건 당일 아침의 참배 현장 사전 점검에서 어떻게 당연한 체크 지점, 즉 외국 국가 원수가 설 자리 바로 위의 천장 부분이 그냥 넘어가게 되었는지가 용의점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http://blog.daum.net/myanmarburma/11640350

   

인드라는 아웅산 사건에 대해 국제유태자본이 가지는 이익을 칼기 사건의 무마라고 보고 있다. 사건을 다른 사건으로 이슈를 대체하는 것. 물타기라고도 한다. 사건 직후 미국 정부는 왜 와인버거 국방장관을 조문사절로 보내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던 것일까?

   

"전 대통령의 아웅산 참배 길을 안내하기로 한 라잉 버마 외무장관이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깜박 자기의 임무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약속 시간에 17분이나 늦었으며 화가 난 전 대통령이 5분을 더 늑장 부리는 바람에 모두 22분이라는 시간이 지체되었고 바로 그 시간이 전 대통령을 살렸다는 것이다. 22분의 시간을 만들어준 라잉 버마 외무장관의 'TV를 보다가 라는 이유는 거짓이었다'는 것이 뒤늦게 판명됐다. 그 시간은 버마의 전기 사정으로 인하여 어느 TV방송사도 방송을 내보낸 적이 없었다."

http://blog.naver.com/sweetkl?Redirect=Log&logNo=110030856330

   

왜 미얀마 외무장관은 거짓말을 해야 했던 것일까? 마지막으로 미얀마 공범자가 있다면 미얀마 소수 민족이나 좌익게릴라보다는 미국 정보기관과 연계가 있는 틴우가 좀 더 의심되지 않는가.

   

또한 친일언론인 신동아가 아웅산 테러 사건은 김일성의 반대에 부딪혀 아프리카 계획을 포기했던 김정일이 김일성의 승인을 받고 실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 바 있다. 신동아가 소설을 쓰기는 하여도 가끔은 국제유태자본의 따끈따끈한 정보를 적당히 가공시켜서 내보내고는 한다는 점에서 유념할 일이다. 김정일에게로 권력이 넘어간 것이 85년 이후이므로 아직 김일성에게 실권이 있을 때였는데, 김일성은 무엇을 근거로 미얀마 작전을 결행하였는가. 신동아가 근거가 있다면 과연 아프리카 계획과 미얀마 계획 사이에는 무슨 차이가 있었을까. 이런 여러 가지 의문점을 국제유태자본론으로 풀어가 보려고 하는 것이다. 기존의 논의만으로는 의문이 남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추정만 있을 뿐, 정확한 자료는 통일 이후에나 기대해야 할 것이다. 어쩌면 통일 이후에도 자료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끝으로 인드라는 쿠자누스님에게 교주라는 말을 들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부르스님 등 평소 유머감각이 있는 분들이 교주 운운하는 것에야 빙그레 웃는 편이지만, 쿠자누스님처럼 냉정을 유지하는 분에게는 교주 운운한다면 그 근거를 요구하고 싶은 게다. 만일 인드라가 쿠자누스님더러 친일파 김대중 정권 시절의 국정원 직원처럼 왜 이런 논리를 구사하는가, 라는 식으로 표현한다면 님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아무튼 그건 그것이고, 이번에도 재미있는 문제 제기를 해주신 쿠자누스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다음에는 좀 더 강력한 펀치를 기대하겠다.

   

추신: 끝으로 인드라는 추천을 안 했다^^! 분명히 말하자면, 예전에 한 번 그런 것은 회원분의 의견에 동의했기 때문이며, 그 일 이후에는 추천을 통해 장난치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 하고 있다. 인드라는 의견에 동의하는 것만을 추천대상으로 한다. 게다가 가급적 추천을 하지 않는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