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출마는 박근혜 낙마를 위한 국유본 노림수인가 국유본론 2011

2011/09/04 20:02

http://blog.naver.com/miavenus/70117839148

   

   

   

안철수 출마는 박근혜 낙마를 위한 국유본 노림수인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 리포트 11/09/05

   

   

"가늘고 오래 살고 싶다.

살아 있는 나날 동안 매일 매일 행복하게 살고 싶다.

참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해서, 임종에 임할 때, 기쁘게 죽고 싶다."

- 인드라의 '옥수수, 탐욕, 안철수' 중에서

   

   

   

"안 교수의 출마 가능성은 90%고 나머지 10%는 내 짐작으로 가족과 친지 등 주변 설득"이라며 "부인이 사생결단하고 반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90410111672392&outlink=1

   

김종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에 선생님이 묘한 태도를 취한다고 문득 생각했습니다.

   

인드라 :

???

   

김종화 :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시나리오를 펼쳤습니다. 한번뿐이면 모르지만, 2010년 서울시장 선거에 안철수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선생님은 다음에는 나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안철수, 박경철은 인월리 독자인가?

   

mania6361 :

항상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광주 안철수-박경철 대담에서 인드라님을 만날 수 있었어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요즘 인드라 블로그가 경제칼럼 사이트로 은근히 많이 알려져서 여러 사이트에서 즐겨찾기가 되어 소개되고 있다. 가령 다음과 같은 사이트이다. 이외에도 많다.

   

http://yellow.kr/bookmark.jsp

   

지난 글로벌 경제위기 국면에서 금융 부문에 종사하는 이들 중 상당수가 인드라 글 다들 읽었을 것이며, 많은 분들이 인드라를 인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적도 있다. 해서, 박경철이 인터넷에서 뜬 만큼 인드라를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된다. 안철수야 인드라 블로그에서 안철수 검색하면 많이 나와 있다.

   

제이 록펠러의 사이버사령부는 안철수 대통령을 원하는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52247411

   

인드라가 2010년 안철수 서울시장, 차차기 한국대통령 기획안을 내놓았는데, 국유본이 거절했다. 허나, 국유본이 안철수를 반드시 활용할 것이라 인드라는 확신한다. 지금은 오세훈, 김문수를 키울 때여서라고 보고 있다. 해서, 이번이 아니어도 차기에는 안철수가 필요할 것이라 본다.

   

해서, 차기에는 안철수가 어느 정당으로 나오든 서울시장으로 나오면 당선이 된다 이렇게 본다. 하면, 어느 정당으로 나올 것인가. 안철수가 한나라당이면 국유본이 한나라당을 계속 지원하면서 한나라당을 개혁적 보수라는 명분으로 뉴라이트 정당을 만드는 것으로 보면 된다. 안철수가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이면 한나라당/친일매국수구민주당 양당체제를 고착화시키겠다는 의도로 정권교체 가시화라고 보면 된다. 다만 현재로서는 안철수가 영국 자유민주당처럼, 혹은 열린우리당처럼 제이 록펠러적인 정당의 주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할 수 있다. 현재 제이 록펠러는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의 중간지대를 매우 선호하고 있다. 오세훈, 김문수, 손학규, 원희룡, 추미애, 정동영, 정세균 키우는 이유가 다 이 때문이다. 이것을 친일매국수구참여연대로 적당히 포장시켜서 한국인 앞에 내놓으려고 하는데 나오는 쪽쪽 실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친일매국수구열린우리당, 친일매국수구창조한국당, 친일매국수구국민참여당, 친일뉴라이트진보신당... 왜 실패하는가. 인드라는 강조했다. 이제 제이 록펠러는 민주노동당을 고려할 때라고 말이다. 민주노동당과 결합되지 않고, 민주노동당을 왕따시키고, 분열시키는 어떤 책동도 실패할 것이다,라고 인드라는 주장하는 것이다. 이제 통일시대를 맞이하여 민주노동당을 한나라당의 파트너로 인정하는 것만이 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진정한 해법인 게다. CGI 클린턴의 기획에서 치명적인 것은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을 제거하지 않았다는 데에 있다. 해서, 제 3당 색채가 분명하지 않은 것이다. 허나, 민주노동당을 제 2당으로 키운다면,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사이의 제 3당으로 제이 록펠러 정당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영국과 독일 정치현실과 같은 게다. 헌데,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을 온존시키면서 기획을 진행시키니 여러 모로 꼬인다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광주 안철수-박경철 대담? http://saygj.com/589

   

 조선대 대담. 첫번째 대담장소가 광주 - 이고, 창조력을 강조하고, 무엇보다 닌텐도와 아이폰을 연결시키는 것? ㅋㅋㅋ. 님이 잘 보신 듯싶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913402

   

안철수가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다는 것은 선생님 예측이 또 한번 적중했음을 의미하는 것이잖아요. 선생님이 기뻐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딘지 반드시 기뻐하는 기색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안철수에 대해서도 호불호를 명확히 나타내지 않는 듯합니다. 어찌 보면 안철수에 호감이 있는 듯도 싶고, 은근 안철수를 따시키는 것도 같구요. 대체 어느 쪽인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인드라 :

듣고 보니 그런 듯싶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기쁘다. 적중했기 때문이 아니다. 내 입장에서 이 문제는 적중했다고 보기 어렵다. 기쁜 이유는 그간 인드라가 줄창 씹어대던 개시키 안철수, 무능 애널리스트 박경철, 골 빈 년 김여진, 캐병쉰 강남 쥐색희 조국 이런 자들이 쪽발 돼중/놈현 세력은 물론 조중동에게도 씹히고 있기 때문이다. 안철수 씹는 건 이해하는데, 덩달아 안철수와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진영 논리로 씹히는 분위기다.

   

기쁘지 않다. 인터넷으로 안철수를 검색하면 안철수 이야기는 없고, 윤여준 이야기밖에 없다. 국유본이 검색 결과를 통제한다. 상위 글들을 부정적인 기사로 도배하였다. 이명박이나 쪽발 놈현도 초기에는 키워주는 분위기인데, 안철수는 처음부터 비판 일색이다. 뭔가 수상하다.

   

놀랍게도 이런 분위기가 오늘 자정 시점을 기준으로 해서 바뀌고 있다. 인드라가 이 글을 온라인에서 쓰고 수시로 저장해 놓는다. 날라갈까봐. 곧잘 날라갔으니까. 헌데, 그 이후 변화하고 있다. ㅎㅎㅎ. 안철수 비판부터 하고, 너무 비판 일색이면 안철수가 조기 낙마할 수 있으니 이제는 키우는 분위기이다~! 180도로 바뀌었다.

   

인드라는 검색을 사건 중심이 아니라 흐름 중심으로 파악한다. 예를 든다. 안철수로 검색하면 인드라 글이 상단에 없다. 이런 것은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는 것이다. 인드라 글로 사태를 그르칠 수 없다는 국유본의 단호한 의도이다. 반면 국유본으로 검색하면, 상단에 안철수 글이 올라와 있다.

   

이런 예들은 몇 가지가 있어서 인드라에게 귀중한 참고자료가 된다. 어떤 대목에서는 국유본이 인드라더러 사태를 주도하라고 검색 상위에 놓는다. 허나, 어떤 경우는 국유본이 인드라더러 침묵하라고 검색 순위에서 배제한다.

   

한마디로 편집이다. 이 문제를 줄곧 지적했더니 위키리크스에 대한 뉴욕타임즈 등의 비판이 나왔다. 편집하지 않은 채 내보냈다고 말이다. 허나, 이것이 과연 비판인가. 이런 비판은 한국 찌라시가 여배우, 이렇게 옷 벗어도 되나, 하는 뉴스처럼 그 에로 배우에 더 관심을 가지라는 주문인 게다. 짜고 고스톱인 게다. 이제 위키리크스도 막장인 게다.  

   

인드라는 어릴 때부터 아웃사이더인 편이어서인지 이런 분위기에 민감하다. 뭔가 이상하다 느낀다. 모두가 안철수를 비난한다면, 인드라는 안철수를 쉴드를 쳐주고 싶다 생각하는 편이다. 이런 것이 인드라 살아온 신조라면 신조다. 근래 악질 수구꼴통색희 문재인처럼 모두가 수꼴 재인 찬양에 나서면 이력 세탁이 아닐까 싶은 악질 수구꼴통색희 문재인이 간악한 국유본의 간첩 색희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한다. 아무튼 현재 분위기는 안철수가 끌고 가야 하는데, 오히려 안철수가 상황에 끌려가는 상황이다. 안철수가 윤여준의 꼭두각시인 것처럼 끌고 가는 모양새는 아무리 봐도 이해하기 어렵다. 이건 뭔가 안철수가 당한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직 상황을 지켜보아야겠지만, 현재까지는 이상한 진행이다.

   

안철수에 대해서 개인 호불호가 어디 있겠냐. 만난 적도 없다. 인상은 일단 착해 보인다. 악질 수꼴 문재인 이 색희 인상은 굉장히 가식적으로 보인다. 뭔가 악독한 비밀을 품고 있는 인상이다. 반면 안철수는 인상이 좋은 편이다.

   

'은근 따'를 시킨다는 건 일리가 있다. 인드라는 안철수가 출마를 철회했으면 싶다.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다. 아울러 판짜기를 잘 못 했다. 윤여준 재능을 인정하지만, 이번 출마 사건은 윤여준 재능이 안철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거대한 판짜기에 안철수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든다. 이런 판에 안철수가 나와서 서울시장에 당선할 수 없다면 안철수는 명분도 잃고 실리도 잃는다. 정치 신인이 정치판에 욕 먹을 각오하고 들어왔다면 무조건 당선되어야 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100% 확신이 없다면 출마를 포기해라. 만일 그래도 출마 결심을 한다면? 할 수 없다. 국유본이 그리 지시한 것으로 알겠다.

   

안철수가 출마했으면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

괜찮은 시나리오이다.

안철수가 누구를 지지한다 이런 이야기 없이 없던 일로 하고 출마를 철회한다.

좋은 시나리오이다.

   

김종화 :

비관적으로 보시는 것 같네요. 왜 비관적으로 보시나요. 이전에는 희망적으로 말하지 않았나요?

   

인드라 :

그것은 전략적이었다. 허나, 제목과 달리 내용은 다소 우울하지 않았나. 근래 안철수 관련 글 상단에 배치한 그림들을 생각해 보라. 한번도 아니고, 왜 여러 번 저런 그림을 올리겠는가. 그건 그렇고.

   

비관적인 이유는 하나, 윤여준이 전면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는 중도파, 무당파에게는 부담을 주는 뉴스이다.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야권이 단일화한다 어쩐다 쇼를 하잖은가. 허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단일화에는 판짜기하는 이해찬 같은 자가 배후조종한다는 건 이제 비밀도 아니지 않은가. 헌데, 초반부터 후보 중심이 아니라 판짜기 이해찬이 이슈가 된다? 이건 의도한 것이 아니면 기획 실패이다. 전략가라는 이들은 다른 한편 음모가란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 안철수가 정치한다니 정치개혁이란 긍정적인 이미지에서 윤여준이 등장하는 바람에 막장 드라마 비슷하게 나아가고 있다. 좋지 않다.

   

둘, 처음부터 제 3당을 거론하는 것은 큰 실책이다. 최선은 무엇이었나. 현재 안철수 포지션을 최대한 살려 한나라당이든, 쪽발민주당이든 거부하지 않는 노선이어야 했다. 야권 단일화에도 나서겠느냐 하면 잘 생각해보겠다라고 해야 했다. 이러면, 최소한 쪽발 민주당과 야권연대파 떨거지들의 비난을 차단시킬 수 있었다. 한 표라도 아쉬운 판이니까 오히려 철수님, 철수님, 우리와 같이 해요, 라는 프로포즈를 받았을 것이다. 실제로 악질 수꼴 문재인 색희가 안철수, 조국과 일을 같이 하고 싶다고 근래 주구장창 노래하지 않았나? 이것이 어디 악질 수꼴 문재인 이야기일까. 뉴또라이 손학규도 마찬가지이고, 쪽발 정동영도 똑같을 것이다.

   

하면, 이것이 쪽발민주당만의 일일까. 그렇지 않다. 한나라당도 내부보다 외부에서 새 인물을 모셔와야 한다는 것이 흐름을 형성했다. 

   

그 어느 쪽이든, 안철수가 합류하면 안철수가 당선될 가능성이 99%로 보인다. 반면, 그 어느 쪽으로든 합류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가면 당선 가능성이 10% 이하로 떨어진다. 

   

설사 속은 어느 정당으로 가지 않고 독자노선일지라도 잘 하고 싶었음에도 양쪽에서 버림을 받아서 제 3자로 가는 것과 처음부터 제 3당으로 가는 것은 굉장한 차이가 있다. 선거는 바람과 조직으로 움직인다. 바람으로 당선된 예는 없다. 쪽발 놈현도 실은 은밀한 조직의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헌데, 윤여준이 설계했다면, 이건 윤여준이 국유본 알파독 지시를 받아 안철수를 패전투수처리용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다시 말해, 지난 95년 서울시장 선거와 흡사해보인다는 것이다. 박찬종이 한나라당 후보였다면 당선되었다. 허나, 여당이 분열하였기에 조순이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때, 국유본 선거기관 알파독이 서울시장 선거로 대선을 실험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인제를 죽여서 삼자구도로 만들면 김대중이 당선된다.

   

이런 구도는 한나라당/쪽발민주당을 함께 조율해야 하는 것이다. 마치 쪽발 놈현 탄핵을 한나라당과 평민당이 같이 했듯. 모든 세력이 국유본 지시로 일사불란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만일 이런 구도라면, 윤여준이 전면에 나선 것이 이해가 된다. 한나라당 후보도, 안철수도 당선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국유본의 술수라는 것이다.

   

셋, 서울 시장 보선이 대선 구도로 이어진다면, 한나라당 후보로는 박세일 같은 이가 나서는 것이 아니라 나경원이 나설 확율이 크다. 여성 후보 나경원, 안철수, 야권단일후보 이런 삼자구도로 가서 나경원이 큰 표차로 3등이 된다는 시나리오이다. 이렇게 되면, 박근혜와 나경원의 정치 성향 차이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치적 위상은 추락할 것이다.

   

윤여준 인터뷰 말미에 이런 말이 있다. 박근혜가 1위이지만, 철옹성이 아니라고.

   

그렇다면, 윤여준은 박근혜를 죽이기 위해 안철수를 활용하는 것인가. 하고, 윤여준의 뒤에는 요즘 박근혜 비판에 열을 올리는 정몽준이 있고?

   

내거티브 열심히 하면 결코 대통령에 당선될 수가 없다. 정몽준은 이를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네거티브 공세를 열심히 하는 건 정몽준이 자신을 킹메이커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정몽준은 한국의 록펠러를 자임하는 한반도 넘버원이다.

   

정리하면, 만일 상기한 구도로 움직이고 있다면, 안철수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필패할 것이다. 하고, 국유본은 박 원숭이 색희를 서울시장에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1.박 원숭이나 안철수나 스탠퍼드와 연관이 있지만, 이 기회에 인드라가 줄창 주장하는 스탠퍼드 음모론도 진정시킬 수 있을 것이다. 2. 친한나라당 성향의 부동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박근혜가 나경원을 선거지원하면, 더 확실히 이 부동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대선 때도 박근혜가 이명박을 지원할 때, 이회창을 지지했던 친여 부동층이 있었다. 이들 증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3. 선거 보이코트라는 쪽발민주당 사상 최대의 실책을 만회하고 투표율을 올릴 수 있다. 투표율이 높아야 하는 것이 국유본 지상 명제다. 투표율이 낮으면, 국유본이 맘대로 움직이는 현 정치 체제의 파산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김종화 :

선생님. 안철수가 국유본 인물이라면 낙마해서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것이 좋지 않나요?

   

인드라 :

그렇지 않다. 쓰임새가 있다고 본다. 가진 능력을 최대치로 하여 써먹는 것이라면 모르되, 지금처럼 일회용으로 쓰다 버리기에는 안철수 재능이 아깝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관점에서 보자면, 안철수가 아무리 못 해도 대통령이 아닐지라도 서울시장 정도의 능력이 있다. 물론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쪽발 돼중이나 이명박 만큼은 하지 않을까 싶은 게다. 최악은 쪽발 놈현이니까.

   

김종화 :

선생님 덕분에 또 한 번 개안을 하게 됩니다. 윤여준이 제갈공명이면, 선생님은 사마중달이네요~! 사마중달이야말로 제갈공명을 누구보다 철저하게 공부해서 승리한 전략가가 아니겠습니까.

   

인드라 :

인드라 얼굴에 금칠을 한다 해서 세상이 바뀐다면 혹은 최소한 선생 인생이 지금과 다른 삶을 살게 된다면 그 금칠 받아들이되, 그렇지 않다면 사양하고 싶다.

   

김종화 :

선생님. 야권 후보로는 한명숙과 천정배도 있는데, 왜 박원순을 유력하게 봅니까.

   

인드라 :

그것이 국유본의 2단계 전술이 아닌가 싶다.

   

하나, 박 원숭 방패막이용이 안철수가 아니냐는 것이다. 안철수와 박 원숭은 아름다운 재단으로 관계망이 형성되어 있다. 이뿐 아니라 안철수, 이명박, 오세훈, 박 원숭 다 연결된다. 겉으로는 박 원숭 이 색희가 지랄발광하지만, 실은 박 원숭이 한나라당 지지도 하고, 비리도 많이 저지르고, 숨은 지랄을 많이 했다. 헌데, 박 원숭 이 색희가 잘 못하면 친일 조중동도 쉴드를 쳐준다. 절대 보도하지 않는다. 소버린이나 라자드에게 뇌물 먹은 듯이 행동하는 참여연대 뉴또라이 장하성이 친일 조선에 칼럼을 쓰는 것 알지?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ㅋ.  

   

해서, 시민운동하던 자가 정치하겠다고 하면 비난이 많을 것이다. 그 비난을 우선 안철수가 총알받이가 되어 받는다. 그후 박원순이 나서면, 어찌 되는가. 박원순이 정치하면 안 되고, 안철수는 정치하면 되는 게 어디 있냐, 이런 식으로 나올 것이다. 바로 이런 효과를 노렸을 수 있다.

   

즉, 국유본 알파독 선거기관이 이명박 - 윤여준 - 박원순 - 안철수 - 손학규 - 정동영 육자회의를 갖고, 선거판을 설계했을 가능성이 크다.

   

둘, 암태도 지주넘 아들 국내용 반일파 최병렬 사돈 쪽발 천정배는 쪽발 뉴또라이 정동영 계열이 어서 야권 단일화에 걸림돌이다.

   

셋, 당선 가능성을 높이려면 박 원숭이 색희처럼 영남 출신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아, 쒸발, 박 원숭이 색희, 갑자기 침 뱉고 싶네, 카악~ 퉤!

   

하여간, 박 원숭이 색희가 꼭 출마하길 바란다. 이 색희, 당선 여부에 상관없이 이 기회에 '머리털 빠진 골룸 색희' 골로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종화 :

선생님. 선생님 글은 참 감칠 맛이 납니다. 어려워도 읽으면 반드시 뭔가 얻고 갑니다. 하지만, 딱 하나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웬 욕설을 그리 많이 하시나요? 그냥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하시면 안 되나요? 김대중, 노무현하면 안 되나요?

   

인드라 :

ㅎㅎㅎ. 그럼 딴나라당은 왜 나왔겠는가. 놈현이란 표현을 처음 쓴 넘도 한걸레 넘들이었다. 언어 란 의미를 지닌 존재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 이미지이기도 하다. 노무현과 놈현은 다르다. 한나라당과 딴나라당은 다르다. 박원순과 박 원숭이 다르다. 명박과 쥐박이 다르다.

   

다만, 인드라가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은, 전략적이다. 근본 태도는 다르다. 국유본이 쳐놓은 구도를전복시킬 저항적 수단인데, 이 수단을 목적화시키지는 않는다. 부수적인 효과로 스트레스 해소용도 없지 않다. 쌓이면 정말 원수로 여기게 된다. 적당히 풀어주어야 한다.

   

가령 이번에 국유본이 각본에 의해 오세훈 사퇴시킨 뒤에 곽노현 뇌물 사건을 일으킨 것은 여권층과 부동층 심리를 풀어주기 위함이다. 무상급식 투표 부결 이 정서를 그대로 가져가면, 이번 보선은 물론 총선, 대선에서 무조건 한나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이건 국유본이 원하는 그림이 아니다. 설사 한나라당이 승리해도 아슬아슬하게 박빙 승부로 이겨야 한다. 그래야 국유본 말을 더 잘 들을 수 있다.

   

김종화 :

선생님. 대선에서 박근혜가 당선되길 바라나요?

   

인드라 :

딱 잘라 말하겠다. 아니다. 인드라는 마음을 비웠다.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든, 인드라는 그 대통령을 이해하고, 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서 힘쓰도록 노력할 것이다. 정몽준이든, 김문수든, 손학규든, 정몽준이든, 유시민이든, 문재인이든, 김두관이든 정말 상관없다.

   

정말 솔직하고 냉정하게 말씀드리는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앞으로 인드라 발언은 전략적일 것이다. 이 전략적인 발언에 국유본도 혹해서 인드라가 과연 '솔직 냉정'이란 표현조차 전략적이었는지, 아닌지 헛갈리게 만들 것이다. 만들 자신이 있다.

   

김종화 :

이런 언행은 전략에 포함되어 있습니까.

   

인드라 :

있다.

   

김종화 :

좋습니다. 그럼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기로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브이소사이어티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어떤가요? 브이 소사이어티. 비밀단체인가요?

   

인드라 :

그렇지 않다. 공개 조직이다.

     

"SK그룹은 올 한 해 가장 공격적으로 사세 확장에 나선 기업으로 꼽히고있다. KT(옛 한국통신)의 민영화 과정에서 기습적으로 최대 주주가 됐다. 인터넷 포털, 디지털케이블 TV 및 디지털위성 오디오 방송, 금융업에 진출하기로 했고 일부는 기업인수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SK계열사들이 7월 두루넷의 전용회선을 인수하고, 11월 증권정보사이트인 팍스넷을 인수하자 SK㈜ 최태원 회장이 참여하는 모임 '브이소사이어티'가 재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매주 모임을 갖는 브이소사이어티에는 인수된 상대기업 두루넷의 이홍선 부회장, 팍스넥의 박창기 사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재벌과 벤처CEO의 이너서클?

   

브이소사이어티는 단순 사교 모임이 아니다. 자본금 42억원으로 2000년 9월 출범한 '주식회사'다. 당초 설립목적은 '벤처 성공을 위해 선도 벤처기업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커뮤니티를 구축한다'는 것.

   

초대 주주인 최태원 회장(42), 신동빈 롯데 부회장(47), 이웅렬 코오롱회장(46),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40),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34), 이홍순 삼보컴퓨터 부회장(42), 김준 경방 전무(39) 등 이른바 재벌 2, 3세인 대기업 CEO 11명과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사장(40), 변대규 휴맥스 사장(40),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34) 등 벤처기업인 10명이 각 2억원씩 출자했다. 주주들은 재경부 서기관, 삼성증권 이사를 거친 이형승씨(38)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현재는 발기인 외에 박용만 ㈜두산 사장(47), 조동만 한솔아이글로브 회장(49), 김원 삼양사 사장(44), 서지현 버추얼텍 사장(37) 등 34명이 추가로 가입해 회원 수가 55명으로 늘었다. 이 사장은 "삼성이나 현대차에서도 적당한 시기가 되면 가입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임 결성 당시 브이소사이어티에 대한 시각은 '재벌 2, 3세들의 폐쇄적인 이너서클(inner circle)일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이었다. 참여인물의 면면이나 연령대를 보아 "전통적인 대기업과 벤처가 어우러지는 차차기 전경련 모임의 맹아(萌芽)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들의 활동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CEO 회원들의 현장학습 중심의 공부모임'이라는 점이다.

   

회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브이소사이어티 건물에 모여 식사를 함께 하고 오후 7시30분부터 세 시간가량 스스로 '포럼'이라 부르는 토론회를 연 뒤 와인 미팅으로 뒤풀이를 한다. 주로 회원들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자신의 경험을 발표하는 세션이 23개 진행된다. 외부 강사를 초빙하는 콘퍼런스도 10여 차례 열었다.

   

2002년 회원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여 여러차례 서로의 경험을 듣고 다룬 주제는 '모바일인터넷' '기업의 실패 사례' '인재활용'이었다.

   

'모바일 인터넷'을 공부할 때는 SK㈜의 최 회장과 임원들, 버추얼텍 서지현 사장, 시큐어소프트 김홍선 사장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기업의 인재활용(HR)과 관련해서는 여러 기업이 '핵심 인력 유치와 유지를 위한 평가·보상 전략',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조직 활성화' '인적자원 가치의 극대화' 등의 주제를 다뤘다.

   

매 분기가 시작되기 전 브이소사이어티의 홍명혁 경영기획이사가 이끄는 팀은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뒤 주제를 결정한다.

   

올 3·4분기(79월)의 주제는 '기업의 실패 사례'. 6월초 홍 이사가실패사례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식경영시스템 도입과 활용 등을 후보로 놓고 회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패사례가 '최다득표'를 했다. 일단 주제가 정해지자 회원 가운데 주제 발표를 할 수 있을 만한 사람에게 의사를 타진했고 특별히 거부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를 발표자로 선정했다.

   

이형승 사장은 "포럼을 통해 CEO들은 서로의 경영철학을 확인한다. 이과정에서 쌓인 신뢰를 토대로 (SK의 두루넷, 팍스넷 합병과 같은)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간다"고 말했다.

   

최고의 '멘토'는 또 다른 경영자

   

11월 셋째주 현재 총 103회 진행된 포럼의 평균 출석률은 48%. 최근에는 오프라인 기업들의 출석률이 높은 편이다. 참석자는 1735명을 왔다갔다 한다. 이 중 최태원 회장, 김준 전무,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 권도균 이니시스 사장 등은 해외 출장 때를 제외하고는 늘 참석하는 '열성파'다.

   

단순히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엿보기 위해서'라면 매주 목요일마다 많은 기업인들이 정기적으로 모일 필요는 없다. 일단 안면을 튼 뒤에는 얼마든지 따로 만나 사업을 논의할 수 있기 때문. 그럼에도 매번 모임에 참석하는 이유에 대해 회원들은 "경영상 부닥친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고다른 CEO들로부터 해법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SK가 무선랜 사업을 도입할지 여부를 놓고 고민할 때 브이소사이어티의많은 회원들이 "앞으로 통신 시장의 대세는 무선랜"이라며 도입을 적극 권했다. 최태원 회장은 나름대로 사업의 위험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지만 모임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결국 사업 시작으로 결론을 내렸다.

   

일본시장을 뚫지 못해 고민하던 한 기술벤처의 사장은 회원인 대기업 CEO가 일본에 자사 제품을 처음 소개했을 때의 전략과 성공담 주제발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일본 시장 공략 방법을 수정했다. 주제발표한 기업의전략과 시스템을 그대로 본떠 일본시장의 문을 두드렸던 이 벤처회사는 이후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권도균 이니시스 사장은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이 유통과 관련한 프리젠테이션을 한 적이 있다. 신세계가 부닥쳤던 어려움, 이를 극복하는 과정, 앞으로의 전망 등을 설명했는데 어떤 교과서나 전문가에게 배운 것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벤처기업 사장들은 대기업 오너들로부터 "기업을 경영한 지 23년 됐는데도 경영실적이 좋았다 말았다 하는데 도대체 10년간 기업을 이끌어온저력은 무엇인가"라거나 "직원이 10명에서 60명선으로만 늘어도 관리가 어려운데 1000명이나 되는 직원은 어떻게 관리하나" 같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는다. 대기업 CEO들은 실무진을 거치는 동안 거르고 걸러져 전달되는 정보가 아닌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데서 모임 참가의 의미를 찾는다.

   

이 모임에서 주제 발표된 내용은 웹사이트에 올려져 회원들이 필요할 경우 다운로드받게 한다. 그러나 발표는 하지만 기업 기밀이라 다운로드가 금지되는 자료도 적지 않다.

   

회사의 고민을 드러내는 것은 자칫 자신의 약점을 공개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CEO들이 일정 정도 고민을 털어놓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형승 사장은 "시장과 고객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CEO들은 늘 새로운 문제에 부닥친다"며 "이럴 때는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데 교수 등 전문가로부터는 아이디어는 얻지만 실제적인 도움을 얻지는 못한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CEO들이 서로에게 가장 큰 '멘토(mentor·지도교사)'가 된다"고 설명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0165718 

   

브이 소사이어티.  탄생 배경은 무엇일까.

   

1999년 10월부터 코스닥 광풍이 일었다. 이 시기 전까지 코스닥 주식이 너무 불안해서 거래하기 겁난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거래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 이때, 코스닥 바람이 일었던 게다. 어떻게?

   

그것이 국유본의 힘! 코스닥 전자거래를 늘 먹통으로 만들어서 줄창 상한가 만들고, 국유본 언론은 뉴스나 드라마 같은 데서 대박 신화를 떠들고, 그것도 모자라 팍스넷 같은 데를 만들어서 거래를 활성화시켰다.

   

인드라가 팍스넷을 통해 주식을 한 시점도 이 시기였다. 헌데, 이 팍스넷이 브이소사이어티의 영향력 아래 있다^^?

   

헌데, 6개월간 불꽃 같은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2000년 3월 대장주인 새롬기술이 17만 원의 꼭지를 친 이후 2004년 8월까지 무려 4년 6개월을 추락의 나날을 보내야 했다.

   

자, 사정이 이러하니, 벤처업계가 난리가 났겠다? 바로 이런 맥점을 짚은 것이 누구냐. SK 최태원이다.

   

브이 소사이어티 오너는 누가 뭐래도 최태원이었으니까.

   

하면, 최태원은 왜 브이 소사이어티를 구상했을까.

   

이유야 뻔하다. 경영권 승계 때문이다.

   

최종건 창업주가 1973년 뒈지자 동생 최종현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헌데, 98년 최종현도 뒈지자 두 형제의 아들 5명은 토론 끝에 최태원 SK㈜ 회장에게 지분을 몰아준 뒤 전문경영인인 손길승 회장을 그룹 회장으로 추대한 것이다.

   

왜 이랬나. 형제들 중에 최태원을 뽑은 것은 최태원이 가장 리더십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최태원이 SK를 이끌만한 리더십이 있느냐였다. 여기서 손길승 체제가 탄생한 것이다. 손길승 체제 하에서 최태원이 경영 수업을 받으며 차기를 준비한다는 것이다.

   

최태원은 국제적으로는 WEF 동아시아 경제회의 공동의장 자리에 올랐고, 차세대 지도자 100인에도 선정됐다. 또한 세계적인 기업인 35인과 함께 중국 상하이시 발전 자문위원에 올랐다. 또한 국내에서는 그룹 내부적으로는 서울대 겸임교수로 강의하는 것과 브이 소사이어티란 젊은 벤처기업인들의 모임을 이끌었다. 특히 최태원은  브이 소사이어티 모임이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참석할 만큼 열성적이었다.

   

이러한 최태원의 야망이 브이 소사이어티를 탄생하게 만든 것이다. 허나, 여기에 허점이 있다. 왜 하필 브이 '소사이어티'일까. 배후에는 국유본이 있다. 하고, 이 배후의 국유본이 최태원의 야망과 결합해서 탄생한 것이 브이 소사이어티인 것이다.

   

최태원은 예서, 누구를 만났나. 안철수이다.

   

재계 2세 대표 최태원과 벤처 대표 안철수. 이것이 브이 소사이어티의 핵심 역량이었던 것이다. 하면, 나머지 떨거지들은 뭐냐.

   

"재계 후손들은 많게는 서너 개씩의 모임에 가입하거나 자신이 직접 모임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이웅열 회장, 최태원 회장, 이홍순 전 회장, 정몽규 회장 등은 모임활동에 가장 적극적이다. '호형호제'하는 관계인 이 네 사람의 인연은 학연이 중심이다. 네 사람은 모두 고려대를 졸업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최태원 회장과 이홍순 전 회장은 물리학과, 이웅열 회장과 정몽규 회장은 경영학과를 나왔다. 서로 속내를 털어놓을 만큼 끈끈한 연대감으로 뭉쳐 있고, 수시로 만나거나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신규사업을 상의하고 첨단 정보를 나누는 것으로 전한다.

   

특히 어릴 적부터 친형제 못지않은 우의를 쌓아 온 이웅열 회장과 정몽규 회장은 거의 매일 통화하는 등 각별한 친분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국제투자금융회사와 벤처기업에 공동투자하는 등 각종 사업에서 보조를 맞추며 우의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웅열 회장과 최태원 회장, 이홍순 전 회장은 서울 신일고 출신이라는 또 하나의 학연으로 얽혀 있다. 이들은 신일고 출신 재계 후손들을 모아 '신수회'를 조직했다. 서울 신일고는 이들 외에도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재계의 '로열 패밀리'들이 수두룩하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신수회 6기로 가장 선배 축에 들고, 신동원 농심 부회장이 7기, 이홍순 전 삼보컴퓨터 회장과 김상범 이수화학그룹 회장은 9기로 동기다. 최태원 SK 회장(10기)과 최재원 SK텔레콤 부사장(12기) 형제는 비교적 젊은 멤버다. 이들 외에는 송재빈 전 타이거풀스 인터내셔널 사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동생인 신문재씨,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막내동생인 구본식 희성전자 사장, 김현배 전 삼미그룹 회장 등이 신수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신수회 멤버들은 가끔 골프 회합과 부부 동반 송년회 등을 통해 만난다. 후배 장학금 지급 등 모교 지원사업도 활발한 편이다."

http://ask.nate.com/knote/view.html?num=334583

   

떨거지 내용 확인했는가? 한 마디로 여러 재벌 2세 모임 중 최태원 중심으로 브이 소사이어티 그룹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헌데, 여기에 재벌 2세만 있으면 모양새가 되나? 안 된다. 하면, 대장주 벤처를 모셔야 그림이 되는데, 오백원 액면 주가가 삼십만원 갈 때, 벤처 대표들이 만나주겠나? 삼성전자 지금 주가도 칠팔십만원대인뎅. 코스닥 대장주 주가가 오천원 환산 삼백만원이라니~! 이런 허세는 누구보다 벤처 대표들이 알고 있었다. 해서, 이들은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대개 강남 테헤란로에 있으니 강남 룸살롱이 불야성을 이룬 게다.

   

이 시기 인드라도 주식 투자만 한 것이 아니다. 롬살롱 나가요 언니들을 위한 인권 웹진을 구상하고, 나가요 언니도 인권이다, 명분으로 일명 '정윤희 닷컴'이라는 나가요 인권 웹진 투자자를 구하기 위해 비행기 설계가 취미인 기계공학과 출신의 강남 룸살롱 주인과 역삼동에서 만나기도 했던 것이다. ㅎㅎㅎ.

   

그뿐이랴. 인드라가 이 시기 티브이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시나리오에도 참여하지 않았는가. KBS에 나왔다. 시청율 1위였다. 그러다 망했다. ㅎㅎㅎ.

   

헌데, 이 시기 정말 골 깐다. 인드라가 심형래 영구무비아트 상황을 현장에서 보지 못하지만, 짐작하고 있다. 아마 인드라가 짐작한 것이 진실이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저런 꼴을 정말 많이 봤기 때문이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기업이 미래를 이어갈 찬란한 기업으로 이미지 포장한다. 주가 뻥튀기하는데, 이걸 대표들이 먹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대부분 금융 설계사들이 피빨아 간다. 이들이 매일같이 룸살롱에서 파티한 것이다. 벤처기업이 성공하면 외부에서 누구부터 초빙하나. 바로 재무 담당이다. 하고, 재무 담당은 입사한 첫날부터 법인카드로 맨날 룸살롱을 간다. 업무를 위해서~! 낮에는 회사나 사우나에서 자고, 밤에는 룸살롱에서 사람 만나는 것이 이때 벤처기업 재무 담당자들의 일상이었다. 사정이 이러니 맨날 개발하던 이들이 일할 맛이 나겠냐. 재주는 곰이 부리고, 원숭이 색희가 채간다고. 결국 다 같이 제 몫을 주장하고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다. 오케이~ 여기까지, 더 자세한 건 번개 같은 데서나~!

   

하여간 사정이 이러니 인드라가 나름 이 계통을 안다고 할 수 있겠다. 하긴, 이때 인드라가 팍스넷에서 인드라 주식 상한가 안 가면 네 넘들 비리 다 폭로한다고 난리를 쳤으니 브이 소사이어티에서도 잠시라도 화제가 될 수 있었겠다. 어찌되었든 인드라가 투자한 주식이 상한가를 갔으니.......

   

헌데, 이런 브이 소사이어티가 추락하여 해체 지경까지 간다. 왜? 이명박이 소프트웨어를 방관하고, 정통부 폐지해서^^? 아, 이런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색희들 면상을 보고 싶다, 정말!

   

그게 아니다. 하나, 나스닥을 흉내를 낸 코스닥이 나스닥 거품이 빠지자 코스닥 거품도 빠진 것이다. 둘, 당국이 거래 활성화를 위해 그간 묵인해주던 벤처 기업들을 사냥하기 시작했다. 다시 말해, 국유본 입장은 명확하다. 키워준 뒤, 빨대 꽃고 단물까지 쪽쪽 빨아댄다.  정통부 폐지? 그건 역설적으로 쪽발 놈현 정권의 치적이다. 쪽발 놈현이 신용평가 하향 협박에 놀라 개같이 포복하며 내 똥구멍은 무디스 것이요, 라고 선언한 뒤 쪽발 놈현은 국유본 지시로 삼성맨을 정통부 장관으로 앉혀 놓고 벤처 기업 죽이기로 간 것이다. 겉으로는 키워주지만, 속으로는 죽이는 시스템인 게다. 셋, 가장 중요한 것. 금융 기법에 뻑 가서 악마에게 영혼을 판 대표 벤처 CEO들이 줄줄이 감옥에 갔다. 무슨 민주화 투쟁을 해서가 아니다. 부패 비리 혐의로^^! 기술 개발할 시간에 강남 룸살롱에서 술 마시고 낮에는 골프를 쳐대고 있었으니 벤처 기업 앞날이 뻔한 것이 아니겠냐. 

   

다시 본론으로! 브이 소사이어티는 2002년에 전성기를 누린다. 허나, 2003년부터 퇴행기로 접어든다. 이는 뉴또라이 참여연대의 최태원 소송 건 등과 맞물린다. 결국 2006년에 이르르면, 최태원은 브이 소사이어티 활동을 중단하기에 이르른다. 국유본 언론에서는 이를 재벌 2세와 벤처기업가들의 정서 차이를 두는데, 헛소리인 게다.

   

브이 소사이어티가 무슨 록펠러도 아닌 마당에 당국 눈치를 보는 건 필연적. 좌장인 최태원이 국유본 지시하에 집중 따 당하는데, 브이 소사이어티 참여도 소홀할 수밖에 없을 터. 최태원도 끝내 놓을 수 없었던 브이 소사이어티를 내놓는데. 이후 신기하게도 최태원에 대한 압박이 사라진다. 해서, 브이 소사이어티는 벤처 기업인 중심으로 갔다는데. 지금도? 그럼 이것은 누구 조직? 최태원 조직? 아니면 안철수 조직^^?

   

김종화 :

선생님. 소사이어어티 하니까 음모론적 냄새가 납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56568015

   

선생님은 데이비드 록펠러의 아시아 소사이어티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인드라 :

   

 인월리 vs 미즈온.

   

뉴스핌과 SK, 국유본 잘 했다.

   

인월리는 뉴스에 인월리 거론되는 것 싫어해.

   

국유본의 답변 잘 들었다.

   

국유본 센스 있다.

   

인월리가 주로 연합뉴스랑 뉴스핌 인용하니까 뉴스핌으로 기사올리는 센스^^!

   

분명히 말하지만,

   

인월리는 인월리 기사가 언론 보도로 나가는 것 정말 반대한다.

   

굳이 나가야 한다면,

   

지금처럼~! 이 정도가 최상이다.

   

김종화 :

브이 소사이어티를 방금 이해하였습니다. 하면, 안철수 인맥은 스탠퍼드 인맥을 중심으로 브이 소사이어티를 움직이는 것입니까.

   

인드라 :

그렇다고 보면 된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핵심이다. 이를 중심으로 최태원의 브이 소사이어티가 자리를 잡았던 것이다. 하고, 2007년에 복지국가소사이어티가 뜬다.

   

김종화 :

네? 복지국가소사이어티라구요?

   

인드라 :

그렇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2007년 7월에 창립된 대한민국의 시민 단체로, 과거 반독재 민주화 운동을 하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멤버였던 최병모씨가 공동대표로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B%B3%B5%EC%A7%80%EA%B5%AD%EA%B0%80%EC%86%8C%EC%82%AC%EC%9D%B4%EC%96%B4%ED%8B%B0

   

여기서 평화재단 일원으로 안철수의 청춘콘서트에 참여한 조국이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아는가. 정책위원이다.

   

예서, 인드라가 매국 조국을 깐 이유는 무엇인가. 이 색희가 한국 법체계를 미국 식으로 바꾸기 위해 국유본이 침투시킨 간첩이라는 것이 인드라 추정이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과거에 운동권인데, 유학 갔다와서 잘 나가는 색희들을 믿지 않는다. 대부분 국유본에게 포섭을 당한 결과다. 운동권이고, 유학을 다녀온다 해서 잘 나가는 이들은 극소수다. 그 극소수 대부분을 국유본이 장악한 것이다.

   

"이날 선언대회에는 이상이 공동본부장을 비롯해 최병모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사장, 신기남, 더 좋은 민주주의 연구소 이사장, 김용익 한국미래발전연구원장, 유원일 의원, 박용진 진보신당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용익 한국미래발전연구원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가 경제를 훼손하고 흔들리게 한다는 주장은 거짓이며 옛날 이론일 뿐"이라고 강조하고, "복지야말로 경제발전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신기남 공동본부장도 "87년 6월 항쟁은 정치 민주화를 이뤘지만 민주주의는 정치적 차원에서만 완성될 수 없다"며, "무상급식과 대학 등록금 등 사회경제적 민주화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많아지는 이때 진정한 복지를 위한 국민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국가 만들기 운동본부는 5월 12일 '보편주의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국민운동을 표방하고 나선 시민정치운동단체다. "

http://www.welfarestate.net/g4/bbs/board.php?bo_table=02_01&wr_id=1297&page=&sca=%EB%B3%B5%EC%A7%80%EA%B5%AD%EA%B0%80

   

정리하자.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 색희들이 진보쉰당에서 지랄을 떨어대고 있다. ㅎㅎㅎ. 허나, 이건 아무 것도 아니다.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에 비해서, 나라를 망하게 할 진보쉰당을 망하게 하는 건 진보적인 행위일 수도 있으니까.

   

하나, 쪽발 신기남. 독립군을 악랄하게 고문하던 일제 헌병 아들 넘이 쪽발 놈현 수제자답게 아무런 반성없이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다.

   

둘, 망국적인 의약분업의 주범, 김용익이 나서고 있다. 인드라는 강조했다. 중도좌파 박정희가 만든 정책 중 대표적인 5대 정책만 말한다. 국유본 언론은 중도좌파 박정희가 경제만 잘 한 것으로 강조하는데, 아니다. 복지 정책을 잘 해서 오늘날 중도좌파 박정희가 인기가 있는 것이다. 친환경 그린벨트 정책, 농촌 잘 살기 새마을 정책, 선진적인 산별 노조 정책, 지금도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는 사회 의료주의 정책, 전교조 십색희들이 망친 교육 평준화 정책. 헌데, 이 김용익이란 색희가 의료보험 문제에 대해 헛소리를 주장하면서부터 한국 의료 수준이 겉과 달리 속으로 썩어들어가고 있다.

   

이런 문제는 혁명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이완용만도 못한 김용익, 이 개자슥을 즉결 처분하여 한반도 의료 혁명을 이루자!!!

   

셋, 불행히도 주대환이 이런 흐름에 끼여 있다. 주대환은 요즘 완전히 장기표 꼴이다. 여러분은 모를 것이다. 주대환도 한때는 한국 정치를 설계하던 장자방이었다. 민주노동당은 주대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주대환이 오늘날 장기표 꼴이 되었다.

   

안타깝다. 주대환은 인재다. 인드라가 다 까는 것 같지만, 인재를 알아 본다. 이념 정파를 떠나서 말이다. 이런 인물이 이리 저리 치어 쪽발 단체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까지 기웃거린다는 것이 못내 슬프다.

   

주대환이여. 이제 당신의 변절을 욕하지 않겠다. 이왕 막장 인생이라면 김문수, 이재오처럼 길 없는 길을 차라리 택하라. 이 무슨 개 같은 꼴이냐.

   

이제 정리하자.

   

안철수의 인맥은 스탠퍼드 인맥을 중심으로 최태원 브이 소사이어티와 최병모 복지국가 소사이어티에 걸쳐 있다. 이러한 인맥을 아우르는 것이 평화재단 인맥이요, 그 실천이 '청춘 콘서트'였다.

   

그런 안철수의 활동 반경은 자유롭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국유본 통제 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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