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직선이고, 불교는 원인가? 국유본론 2011
2011/10/01 03:36
http://blog.naver.com/miavenus/70120067080
기독교는 직선이고, 불교는 원인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10/01
보보 :
불교가 왜 직선이죠?
인드라 :
1. 보보
보보님은 숱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식견을 갖추면서도 한국에서 손꼽을 수 있는 궁중요리 전문 초대형 음식점 주인이시다. 하고, 인드라는 낮에는 커피를 팔고 밤에는 술을 파는 소규모 카페 자영업자이면서 새벽에 국유본론을 전개하면서 삶에 행복을 느끼는 족속에 불과하다.
인드라도 나름 요리에 관심이 있어 번개 때 슬쩍 궁중요리 전문가하면 인드라 고교 선배 탤런트 이정섭 있지 않냐고 운을 띄웠더니 보보님이 은은히 살기를 내뿜으시면서 그깟 넘, 하시더라. (인드라가 지금 하는 일도 그렇고, 군복무 때 약 10개월간 연대장 식사와 연대장 아이들 과외를 담당했던 관사병이었다. 인드라 덕에 아이들 성적이 쑥쑥 올라갔다고 입꼬리가 올라가던 사모가 생각난다. ㅠㅠㅠ 이 대목에서 말하는데, 당신이 독불장군 스타일인가, 아니면 조직적인 인간인가를 알려면, 비서 혹은 보좌직을 해보라, 그럼 일주일 안에 당신 자신을 알 수 있다.)
인드라가 말한다. 이런 분 앞에서 헛소리하면 경을 치기 마련이다. 인드라도 사실 보보님 스타일이다. 인드라가 겉으로는 웃는데, 속으로 혀를 차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번개에서 간혹 있다.
동방예의지국? 이장질도 과분한 쪽발 놈현 덕분에 이 나라 예의가 개판이 되었는데, 비록 그것이 국유본 지시 사항이라 하더라도 지킬 건 지키자. 나라를 위한 사람, 인간 도리를 다 한 사람을 분별하자는 이야기다. 사람 값을 못 하면 대놓고 무시하는 것이 인간에 대한 예의다. 잘 생각하셔야 한다. 인드라가 계속 강조하지만, 쪽발 놈현 따위 같은 넘을 또 대통령으로 뽑으면 나라가 망한다. 국유본에게 세뇌를 당해 욱하고 흥분하지 말고 냉철하게 생각해야 한다.
세상이 하수상하여 인드라도 좋게 좋게 나가지만, 나이도 먹고 하여 봐주지만, 인드라 젊었을 때 절대 안 봐주었다. 더러운 꼴 그냥 넘기지 않았다. 인드라 성격 괴팍하다. 한번 인드라한테 찍히면 평생 간다. 반면, 천성이 좋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실수해도 넘어갈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인드라는 보보님을 좋은 분으로 본다. 보보님 나이에 얼굴 값을 하신다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꼴값을 하고 살아야 한다.
이런 귀인 보보님과 소인 인드라 공통점은? 보보님은 한국 라엘리안 창립 멤버이다. 인드라는 반문화 잡지 편집장으로 라엘리안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재미있다고 여겨서 라엘리안 주장을 실은 적이 있다.
이런 보보님이 불교가 왜 직선이냐는 질문을 했다는 건, 인드라에게 전문가적인 소견을 요청하는 것이다. 허접하게 답변하면 작살을 내겠다는 보보님의 경고이시다.
사실 이렇게 간략하게 질문하는 것이 내공이다. 여러분은 앞으로 질문을 할 때, 보보님처럼 질문해야 한다. 앞에 이런 저런 쓸 데 없는 이야기 다 생략하는 것이 좋다. 장식어가 붙어야 폼이 나는 것으로 여긴다면 보보님 같은 분에게 만나면 영락없이 웃음거리로 전락한다. 보보님 스타일이란 번개에서 만나봐서 아는데, 확실하다.
부르주아적이면서 보헤미안적인, 지금이야 추잡한 대명사이지만, 출범 초기에는 있어보였던 강남 좌파 바로 그 개념 보보가 닉인 점만 고려하자?
인정할만한 사람에게는 존중하지만, 아니다 판단하면 사람 취급하지 않고 상대를 안 하는 쿨한 성격이다.
2. 테오도르 아도르노
헤겔 변증법을 도식적으로 말한다면, 정(正)-반(反)-합(合)이다. 한 주장이 나오면 그의 반대되는 주장이 나오고 그 주장들을 수렴한 답이 나온다. 헤겔은 절대 정신이 주체가 되어 정반합을 통해 역사가 발전한다고 주장했다.
허나, 프랑크푸르트 학파 대표 주자, 아도르노는 헤겔 변증법에 반대하여 부정 변증법을 내놓았다. 정(正) 과 반(反)의 과정만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아도르노는 헤겔의 합은 억압이며, 예술과 자연의 본래의 아우라를 지워버린다라고 생각했다. 해서, 아도르노는 유대인 아우라맨 발터 벤야민을 1960년대 후반에 이슈화한다.
300인 위원회 저자 존 콜먼에 따르면, 아도르노는 비틀즈의 실제 국유본 작곡자였다.
유대인 자크 데리다는 유대인 아도르노상을 받았다. 해서, 인드라는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책이라 평가받기도 하는 아도르노의 부정 변증법을 읽었다. 부정 변증법에 의하면, 역사는 인도로까지 이어진다. 인도?
3. 스와스티카
스바스티카는 아주 오래된 문양이다. 현전하는 것중에 가장 오래된 것은 유프라테스-티그리스 강유역에서 보여지며, 인더스 계곡에서도 약간씩 나타난다. 즉 약 3000년도 더 된 오래된 상징인 것이다. 또한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명인 수메르 문명에서도 스바스티카 문양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수메르 인들의 문화를 계승한 바빌로니아인들과 아시리아인들을 비롯하여 고대 문명에서 빠뜨릴 수 없는 이집트 인들중 누구도 스바스티카 문양을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에 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은 특정한 상징들은 결코 한 문화권에서 같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가설이다. 즉 스바스티카 문양은 태양이나 지고의 권위 등을 나타내는 상징이며, 바빌로니아나 앗시리아 등에서는 원에 둘러쌓인 별문양등이 그러한 상징으로 쓰이고 이집트에서는 날개달린 태양원반등이 권위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었기에 스바스티카가 같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달리 그러한 상징이 없었던 그리스에서는 도자기, 화병, 동전, 건물 등에 장식문양으로서 스바스티카가 널리 사용되어졌다. 또 켈트족들의 유적에서도 스바스티카와 닮은 문양들이 출토되는데 주로 룬문자가 새겨진 바위에서 같이 나타나고 있다.
■ 인도의 스바스티카
고대 인도의 요새문양 |
하지만 고대에 스바스티카가 가장 널리 사용되어진 곳은 역시 인도라고 할 수 있다. 스바스티카(swastika)라는 단어의 기원 자체도 옛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에서 나온 것이다. 스바스티카의 어원에 대해서는 크게 두가지 기원이 있다. 하나씩 살펴보자. 첫번째 가설을 보면 스바스티카(swastika)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의 su(좋은), asti(~이 되다), 그리고 접미사 ka가 합쳐져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두번째 가설은 요새의 설계도에서 기원했다는 것이다. 보통의 요새는 전쟁시에 입구중에 하나만 함락되어도 적군이 모두 안으로 몰려들어와 요새 전체가 무너지게 된다. 하지만 스바스티카 모양으로 요새를 짓게 되면 4개의 요새 입구중 하나가 함락되어도 최소한 나머지 3/4은 안전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스바스티카는 안전한 요새의 설계도에서 비롯했다고 하는 것이다. 또한 스바스티카의 어원도 마찬가지이다. 산스크리트어의 수su('좋은'이라는 의미)와 거주지를 의미하는 바스투vastu가 합쳐진 수바스투Su vastu(이 단어는 붙여서 쓰게 되면 Swastu라고 쓰이게 된다), 즉 좋은 거주지, 좋은 요새라는 말에서 기원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 두개의 가설중 어느 것이 옳던 간에 스바스티카는 불교의 성립이래 또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된다. 부처님의 가슴에 스바스티카 문양이 새겨졌다고 하여 스바스티카를 복을 가져다 주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게 된 것이다.
■ 서구의 스바스티카
스바스티카는 수메르를 비롯하여 그리스 시대에도 널리 사용되어졌던 상징이지만 기독교가 생겨난 이후의 유럽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게 된다. 이는 스바스티카가 불교와 관련을 가지게 되면서 반기독교적 상징으로 여겨지게 된 탓도 있고 기독교적 시각에서 보자면 역시이교도 사회였던 그리스에서 널리 사용되어졌던 탓도 있다. 하지만 사용이 되지 않았다 뿐이지 스바스티카는 여전히 유럽에서 권력, 에너지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러던 것이 19세기와 20세기 초반에 들어서면서 서구에서는 스바스티카의 원래의 의미를 살려 지도상에서 발전소를 표기하는 기호로 사용되게 된다. 또한 같은 의미에서 스웨덴의 전력회사인 ASEA(현재는 다국적 기업인 ABB)의 로고이기도 했다. 하지만 히틀러가 국가적 상징으로 하켄 크로이츠을 사용한 이후에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게 되어 이제는 다른 곳에서는 이 상징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 동양의 만(卍)
서구에서 스바스티카를 뒤집어 놓은 형태는 불운을 의미할 때가 많지만 동양에서는 정반대의 의미를 가진다. 중국의 상징체계에서 만(卍)자는 최상을 의미하는 상징이었으며 일본에서는 아주 많을 수를 의미하는 일만(10,000)의 상징으로 사용되거나 혹은 불운을 내쫓은 수호부적의 성격을 지니기도 했다. 중국에 불교가 들어온 이후에는 스바스티카와 혼동되어 불교를 의미하는 상징이 되기도 하였지만 이와는 별개로 장수와 부귀 영화를 의미하는 상징으로 온갖 곳에 여러가지 도안으로 그려져 사용되었고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나찌의 철십자 |
스바스티카와 만이라는 두가지 상징은 서로 거울에 비추어진 모습으로 형태상으로 아주 유사한 이미지지만 완전히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스바스티카(Swastika)는 2차세계대전의 주범인 독일 나찌와 히틀러에 의해 하켄 크로이츠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어져서 한때 증오와 공포의 대상이었던 상징이며, 만자는 한, 중, 일 삼국 등 동아시아에서는 행복과 부귀가 한도 없이 모인다는 행운의 상징으로 쓰이는 것이다. 한편 서양에서는 만자를 스바스티카와 구별하기 위해 사우바스티카(sauvastika)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스바스티카는 각 문화권별로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미 보았다시피 독일지역에서는 하켄 크로이크(Hakenkreuz), 영국에서는 필펏(fylfot), 라틴어로는 크룩스 감마타(crux gammata), 그리스어로는 테트라스켈리온(tetraskelion), 감마디온(gammadion)등으로 불리운다. 특히 영국에서는 채색창의 밑(foot)부분을 채워넣기(fill) 위해 그려지던 그림이라 해서 '필펏(fylfot)'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한다.
4. 브라흐만교
오늘날 기독교 기원에는 수메르 종교가 있음을 말하면서도 불교 기원에는 의도적이건, 아니건, 은폐하는 일이 있는 것 같다.
불교 만자의 기원은 브라흐만교에 있다. 인도에서는 비수뉴 신의 가슴에 난 털 모양이 '卍'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브라흐만교는 아리안 종교이다.
유목민이었던 인도 아리안의 신화는 처음에 천둥의 신 인드라처럼 '하늘에 계신 아버지' 신화를 바탕으로 한다. 허나, 인도 아리안이 인도 깊숙이 들어가 펀잡에 이르면서 농경민으로 정착하자 그들의 신화 체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인드라 신이 힘을 잃고 '브라흐만'이라는 신이 최고 신으로 등장한다.
하늘의 신화는 창조자와 피조물을 구별하는 이원론을 바탕으로 하는 반면, 대지의 신화는 창조자와 피조물을 하나로 보는 일원론을 바탕으로 한다.
유목족은 이원론 철학일 수밖에 없었다. 약탈 경제에 의존하니까. 반면 농경족은 일원론 철학이어야 했다. 자급자족 경제였으니까.
아리안족은 인도 침략 후 이원론적 세계관에서 펀잡 지대에 이르면서 일원론적 세계관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헌데, 바로 예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원론적 세계관에서는 신 앞에 누구나 평등했다. 아직 카스트가 발생하기 전이다.
반면 일원론적 세계관에서는, 신이 곧 나라는 사상이 발생한 까닭에 카스트 제도가 시작하였다.
인도의 곡창지대, 펀잡으로 들어선 아리안족은 최고신 인드라를 잊는다. 대신, 농경신으로 삼위일체화한다.
그것이 브라흐만 종교, 브라흐만 체제이다.
브라흐만은 우주를 창조하고 일체를 지배하는 원동력이다. 브라흐만은 우주를 창조하는 에너지인 동시에 우주를 창조하는 근본 원리이다. 모든 것이 다 브라흐만에 의해서 형체를 입고 태어나 다시 형체를 잃고 브라흐만으로 돌아간다.
이를 성경 기자들이 구약을 재구성할 때 참고했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이전에는 각각의 신이었다. 헌데, 유목에서 농경으로 전환하자 신을 통일해야 했다. 이전 유목 부족에게는 불필요했던 신의 통일이, 농경 부족화하자 신의 통일이 요청되었던 것이다. 왜? 대규모 농경은 소규모 수렵에 비해 많은 사람을 필요로 하였기에 이 많은 사람들을 묶을 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해서, 만물을 하나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브라흐만 사상은 동북아의 기(氣) 사상의 원조다. 아르케, 브라흐만, 氣 사상은 모두 농경 문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왜? 대규모 농사가 아니더라도 고대국가를 위해서는 대규모 토목사업이 필요로 했다.
예서, 한마디 말한다. 기 중심으로 말하는 오늘날 조선철학사 교과서란 다 국유본 지시를 받아 일본에서 베낀 쪽발 가짜다. 특히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이 지랄을 떠니 이를 사실로 믿는 아해들이 너무 많다. 다만, 이래도 인드라는 한인의 자정 능력을 믿는 편이다. 다른 곳에서는 반발이 없겠으나, 한국이라면 귀신들이 노니는 곳이므로 국유본 쪽발찌라시 의도에 쉽게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인드라는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일본이 기 중심 철학을 주장한 것이 근대 이후인데, 이 모두가 국유본 지휘 아래 이루어진 것이다. 쪽발민주당과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이야말로 친일척결을 위한 최우선 제거대상임을 아는 때가 오는 것이 요원한 일인가?
하고, 책장사 븅신색희인 동시에, 쪽발 집안으로 의심받는 쪽발 도올 김용옥이 국유본 첩자와 일본에서 씹했는지 한국에서 쌩쥐랄을 떨어서 고착화한 것이 기 중심 철학사이다.
헌데, 기 일원론이 유물사관이요, 진보사관이고, 이기이원론이 관념사관이요, 보수사관이라는 딱지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가를 잘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은 이기이원론이 중심이었고, 일본은 기 일원론이어서 일본 근대화가 우선했고, 일본의 조선 침략이 정당했다는 주장을 철학적으로 옹호하는 기 일원론이 과연 근본이 무엇일까를 잘 생각해야 한다.
브라흐만교의 성립은 카스트 제도의 성립 시기와 일치한다. 브라흐만교는 훗날 힌두교의 모태가 된다. 브라흐만교는 새롭게 부상하는 불교에 대항하면서 오늘날의 힌두교의 형태로 자리 잡게 된다.
학자들은 브라흐만을 세 가지 요소로 나누어 설명한다.
1. 순수한 자아
2. 자아가 인식하는 대상으로서의 세계
3. 우주를 작동시키는 통제자
여기 있는 나도 브라흐만이고, 내가 보고있는 대상도 브라흐만이다. 허나, 나는 내가 보고 있는 대상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자신과 대상을 분리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은 브라흐만의 세번째 요소인 우주를 작동시키는 통제자 때문이다. 이 통제자는 자신의 주술력으로 대상과 내가 분리되어 있다고 느끼게 한다. 이 통제자의 주술력은 환상을 만드는 힘이다. 이 주술력을 마야(Maya)라고 한다.
헌데, 우주를 작동시키는 통제자는 시간에 따라, 세 가지 속성을 가진다. 첫 번째는 우주를 창조하는 속성이고, 두 번째는 우주를 유지하는 속성이다. 하고, 세 번째는 우주를 파괴하는 속성이다. 첫 번째 속성을 가졌을 때 통제자는 창조주 브라흐마(Brahma)가 된다. 두 번째 속성을 가졌을 때 통제자는 유지주 비쉬누(Vishnu)가 된다. 세 번째 속성을 가졌을 때 통제자는 파괴주 시바(Shiva)가 된다.
이렇듯 통제자는 시간에 따라 창조주 브라흐마, 유지주 비쉬누, 파괴주 시바라는 세 가지 속성을 가진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그들은 동일한 존재이다. 그래서 힌두교에서는 브라흐마, 비쉬누, 시바를 셋이면서 동시에 하나라는 뜻에서 삼위일체라고 부른다. (삼위일체는 기독교에서만 있는 개념이 아니다.)
인간의 자아(atman)는 이러한 마야, 속아, 업(카르마)을 짓게 되고 그 업(카르마)에 따라 끝없는 윤회를 되풀이한다. 인간은 지난 생애에서 그가 지은 업에 따라 이번 생애의 출생이 결정된다. 지난 생애에서 좋은 일을 했던 사람들은 브라흐만이나 크샤트리아, 바이샤 같은 아리안 계급으로 태어나게 된다. 이렇게 아리안 계급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이번 생에서 깨달음을 얻어 해탈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지난 생애에서 나쁜 일을 했던 사람들은 이번 생애에서 수드라 같은 노예 계급이나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나게 된다. 수드라나 불가촉천민(不可觸賤民)은 이번 생애에서 깨달음을 얻어 해탈을 이룰 수가 없다. 이번 생애에서 그들이 할 일은 아리안 계급의 사람들에게 봉사함으로써 지난 생애에서 업을 갚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다음 생애에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아리안 계급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힌두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이란, 자아와 대상 세계가 본질적으로 하나이며, 자신이 곧 브라흐만임을 아는 것이다. 인간은 이러한 앎을 통해서 마야에서 벗어나게 된다. 더불어 끝없이 되풀이되는 윤회에서 풀려나게 된다. 윤회에서 풀려난 인간의 자아는 속성이 없는 브라흐만의 상태로 돌아간다.
속성이 없는 브라흐만은 자아와 대상의 그 둘을 나누는 환상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자 창조, 유지, 파괴라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적 흐름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힌두교에서는 자아가 이러한 속성 없는 브라흐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해탈이라고 한다.
5. 윤회설이 불교의 기본 원리인가?
많은 이들이 윤회설을 불교 기본 원리로 이해하고 있다. 해서, 기독교는 종말론을 근거로 직선적 역사관이라 하면서도 불교에 대해서는 윤회설을 이유로 순환적 역사관이라 한다. 과연 이런 무식한 설명이 언제부터 통용한 것일까. 이런 동서양적 비유는 한마디로 동양사상에 대한 무식을 드러내는 것이다.
불교를 아는 이들은 윤회설을 가짜요, 연기론을 불교론의 정수로 받아들인다. 허나, 븅신같은 색희들이 오직 기독교 깔 목적으로 윤회설 운운하는 꼬락서니하고. 이 모든 게 다 국유본 지시를 받아 책장사하는 겸임교수 같은 씹색희들 같은 쪽발이 색희들 때문이다. 알고 보면, 일본에서 국유본 교육을 받거나, 국유본 쪽발이 첩자와 결혼한 쪽발이 색희들이다. 쳑결해야 한다. 이 색희들 재산을 모두 쪽발 재산 환수법으로 몰수해야 한다.
이 대목에서 스트레스를 잠시 풀자.
에이 쒸발, 개쪽발이 한경오프엠 개색희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
윤회설은 불교 기본 원리가 아니다. 오히려 붓다는 반복하는 윤회의 불행을 거론하며 영혼 불멸과 영혼 소멸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하면, 윤회론 기원이 어디인가?
불교가 아니다. 드라비다족이다. 드라비다는 오래 전에 모헨조다로 문화를 일굴 만큼 문명이 발전한 족속이다. 허나, 아리안족의 무력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드라비다족은 당연 독립투쟁을 했다. 허나, 철기마를 앞세운 아리안족에 대책이 없었다. 이때, 발생한 것이 순교론인 게다. 이라크인이 미국에 대항하는 유일한 방법이 무엇인가. 순교론이다. 그처럼 드라비다족은 순교를 감행했다.
이때, 드라비다족이 순교할 때, 물질적으로 보상을 해줄 수 있다. 가족을 책임진다고 하는 것이 예다. 허나, 이것만으로 자살 특공대를 설득시킬 수 있었을까. 결국 순교 당사자가 안심할 대안이 필요했다. 그 대안이란? 내세였다. 죽는 게 죽은 것이 아니라 다른 삶을 산다는 것.
불교는 기존 윤회론을 무작정 수용한 것이 아니라 선택적으로 받아들였다. 반면 연기론에는 적극적이었다.
추신 : 오늘 술을 많이 먹어 여기까지~! 자세한 건 인드라 번개 때 인드라가 술에 취해 썰을 풀 때가 엑기스임. 여러분이 배운 교과서 지식? 다 쓰레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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