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착한마녀(마귀할멈)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인드라 VS ?

2013/01/24 10:24

http://blog.naver.com/miavenus/70157157680

   

   

   

   

인드라 VS 착한마녀(마귀할멈)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국제유태자본론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1/25

   

   

인드라가 오늘 밤에는 글을 올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해서, 미리 글을 올립니다.

인드라가 오늘 강남에서 친구들과 약속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11118892

   

한 일 년만에 보나 했더니 삼 년만에 보는 셈입니다. 2010년 겨울에 이십 년만에 봤었는데 말입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착한마녀:

당신은 아십니까? 님의 글을 몰랐을 때엔 바람에 나부끼는 풍랑만난 배처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얼마나 마음 졸이며 불안해 했는지.. 당신은 아십니까? 얼마 있지도 않은 것들을 여기저기에 투자해놓고 세계경제 돌아가는 사정이나 한국 불황에 흔들리며 고민하고 얼마나 미래에 대해 걱정하며 지냈는지... 당신은 아십니까? 어설픈 경제 지식이나 여기저기서 주워 들은 전망 예측 등으로 그나마 쪼그라든 것들 지키자고 패닉상태로 얼마나 신랑을 볶아댔는지... 그러나.... 당신은 아실 것입니다. 지금은 미리 읽어본 대본처럼, 짜 맞춰진 각본처럼 돌아가는 세상사에 허허대며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요. 당신은 아실 것입니다. 세계정세나 한국경제가 아무리 요동쳐도 한수 알고 두는 바둑판 마냥 느긋하게 지켜보고 기다릴 줄 아는 여유가 생겼다는 것도요... 당신은 아실 것입니다.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 객관적으로 무대를 바라보듯이 다가올 미래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준비하며 대비할 수 있는 이유 없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도요... 진짜로 요즘은 인터넷이나 신문을 보고 웃음 짓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인드라 님의 예측대로 돌아가더군요. 북한 도발 가능성이나 그밖의 것들이 지금은 다 쑈로 보입니다. 이 싸이트를 몰랐다면 아마도 불안에 떨며 사재기 할 생각이나 하고 펀드 걱정 주식걱정이나 했겠지요. 짜고치는 고스톱마냥 자신의 생각대로 계획대로 세상을 조종하는 이들도 이런 마음상태이겠지요? 그들은 아마도 신처럼 재앙이나 파탄에 닥쳐 부르짖는 사람들을 이성적인 눈으로 지그시 바라보며 마치 영화를 감상하듯 하겠지요. 조금이나마 그런 그들의 마음이 슬프게도 이해가 갑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 국유본론 2009

2009/01/24 04: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998508

   

   

"마귀할멈:

인드라님 블로그에 들어오게 된 계기도 작년 10월경 한창 미네르바로 떠들썩했던 때에 저도 공포로 패닉 한 가운데 있었던 사람이었지요. 그때 댓글 단 사람 중에 한명이 추천한 경제 싸이트로 이동 또 그 이동한 싸이트에서 누군가 올린 댓글 중에 거론된 인드라님의 글에 호기심이 생겨 인드라 란 낱말로 검색하여 들어오게 된 것이 지금에 여기 오게 된 경로이지요. 어쩌면 미네르바에게 감사해야겠네요.^^ 거두절미하고.... 제 책 읽는 습관은 뭔가에 관심이 있어서 책을 보다보면 책 내용 안에 대두된 관계서적이나 지은이가 감명 받은 책 아니면 거론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호기심이 일어납니다. 무슨 내용일까?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하는 생각에 구입해 봅니다. 그러면 또 그 책 안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이런 상황이 되풀이 되다보면 한곳만 파는 오타쿠적, 매니아 적이 아닌 책의 경로와 종류가 중구남방이 됩니다. 아니 장르가요. 가정-교육관- 경제학- 재산증식- 투자법- 부동산-사회학- 세계사- 미래관- 음모론- 심리학- 건강- 영계- 외계이론 -영적생활- 신앙- 내면세계-도 등등등 구입해 놓은 책들을 보다보면 각 과목별로 총 망라해 있습니다. 위의 것들이 계속 돌고 도는 상황이지요. 지금은 음모론 책을 읽고 또 이곳에서 여러님들이 추천하는 책들을 일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읽고 무지~ 감명 받았던 뉴에이지 책들이 지금은 다시 보이더군요. 종교에 대해서 저도 의심 많고 고민이 많았던지라 처음에 그런 주장들이 제 의심을 해결해 주는듯, 해답을 제시하듯 느껴졌고 또 그로인해 믿음도 깊어졌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지금 음모론을 접하고 다시 읽어보니 내가 세뇌되었던 거야? 농간에 놀아났던 거야? 하는 의심이 들고 또 이게 옳은 거야 저게 옳은 거야 하고 헷갈리기도 하고...... 하여튼 뉴에이지 책에서 공통점으로 주장하는 것들이 신은 내안에 있다 , 우리는 하나다, 인간은 신 그 자체이기에 평화와 사랑을 베풀려고 태어난 존재이다 등등.... 이대로 이루면서 산다면 좋겠지만은 세상 돌아가는 작태가 내가 그렇게 산다하면 한마디로 딱 봉~ 그 자체네요. 제 자신도 제 아이들에게 마냥 그렇게는 교육을 시킬 수가 없더군요. 다만 혼돈의 세상에서 최상의 선을 이루며(그 선이란 거 자체도 지극히 자기 주관적이지만요) 남에게 피해 안 주고 그래도 늘 양심이 살아서 행동하게끔 키우는 것이 최선의 살아가는 교육방법이라 봅니다. 이곳에 들어와 좋은 점은 많은 이들의 좋은 블로그, 유익한 카페에 가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나마스테님의 채식 싸이트도 좋더군요. 저나 제 신랑도 40줄인지라 한창 건강에 신경을 써야 될 나이인데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게 많네요.^^ 유태자본하고 싸우던, 돈을 벌던 내 몸도 챙기면서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인드라님 카페에 들어오면 의학, 건강, 가정, 법률, 경제, 주식 각 분야를 총 망라한 그런 카페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은 시내가 모여 큰 강물을 이루어 내듯 그런 각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의논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각 분야별로 시하여 작은 의식개혁과 유태자본에 대한 저항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INDRA: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카페 운영을 좀 더 겸손하게 하라는 말씀으로 알겠다. 고맙다. 큰 힘이 되주셨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1 국유본론 2009

2009/02/21 05: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28097

   

   

   

   

"마귀할멈:

슈퍼버블론이나 그 밖의 세계나 한국정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논의 하고 또 저 또한 미래를 생각하고 계획해 보지만 일말의 불안이 드는군요. 많은 저서에서 2012년경에 천재지변으로 지구에 대대적인 재난이 온다고도 하고 또 유태자본들이나 선진국에서 이미 자연을 무기로 삼아 조작한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는데 먼저 님이 말씀하신 세계인구 10억설을 맞추고자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는 않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세계경제는 큰 혼란과 파탄으로 치닫겠지요. 그 시점이 언제일지, 또 그런 일들을 일으켜 세계 경제나 정부의 단일화가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애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자녀들의 미래가 걱정되기도 하고... 자연의 큰 힘 앞에 덧없이 수그러드는 인간의 나약함과 죽음 앞에서 단지 누군가의 인구조절 정책의 일환으로 일어난다는 게 너무 허망하기도 하고 또 단지 그런 없어질 인간 종족 수의 한 개체로써의 숫자 채우기로 이 지구에 태어난 것인가 하는 스스로의 존재 자체에 의문감이 들기도 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예고된 재앙은 재앙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으로 1999년 Y2K가 있다. 그처럼 지구 온난화 역시도 별 게 아니다. 지구의 주기적인 온도 변화일 뿐이다. 해서, 요즘 서점가를 압도하는 미래 충격류 역시도 이번 금융 위기를 과장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고 나는 보고 있다.

   

다만, 나는 환경 무기가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해서, 중국 지진이나 동남아 쓰나미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만일 의심이 사실로 드러나도 환경 무기가 현재까지 협소한 일부 지역에만 가능한 것인 만큼 지구에 대대적인 재난을 가져올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미 공군 2025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 이르러서야 환경 무기가 완성 단계에 도달한다고 한다. 인구 십억 명 조절론은 존 콜먼의 주장이다. 해서, 그의 주장대로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다면, 환경 무기로 인한 천재지변, 또는 핵전쟁, 그리고 AIDS와 같은 치명적인 병원균 유포 셋 중 하나일 것이다.  

   

님이 우려하는 인간 존재에 대한 회의에 깊이 공감한다. 인간은 이미 20세기에 대공황과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인간 존재의 덧없음에 한탄한 바 있다. 해서, 등장한 것이 실존주의 사조가 아니겠는가. 오늘날 금융위기로 인해 다시금 신 실존주의 바람이 불지 않을까 싶기까지 하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8/11/24 국유본론 2008 

2008/11/24 04: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79699

   

   

   

   

"마귀할멈;

미래를 위해 우리 자녀들을 어떻게 키우고 교육시켜야 할지 막막합니다. 보이는 대로 믿지 말고 항상 왜란 의문점을 달고 살라고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물 흐르는 대로 살라고 해야 하는지.... 그들에게 맞서기엔 한낱 개미일 뿐이고 또 그에 적응해서 살라고 하기엔 너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장래가 답답할 뿐이지요.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이 부러울 뿐입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인드라님 같으면 어떤 식으로 자식 교육을 시키고 싶으십니까? 나몰라라 안주형?, 투쟁형? 붙어가는형? 이 시대에 맞서 가장 현명하게 키우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아예 산에 들어가서 자유인으로 살라하는 것이 나을 것인가? 성공을 지향한들 결국은 누군가의 꼭두각시로 사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키워야지 앞으로의 세상을 헤쳐 나가고 대응해 나갈 인재로 키울 수 있을까? 미래의 암울한 시대나 재난에 대비해 서바이벌교육을 시킬 것인가? 모르고 살았던 게 더 편했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론 알게 되니까 더 세상사가 이해되기 쉽고 인간이란 왜 이렇게나~ 하는 그 탐욕감에 비관론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모르는 것보다는 낮다가 저의 사견이지만요...^^ 님의 자녀교육론.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마 자녀교육에 대해선 생각이 많이 바뀌셨을 줄 압니다. 진짜 이상과 현실은 틀리고 또 자식교육이란게 제 뜻대로 안되더군요. 제 뜻대로 할 생각은 없지만 다만 인생을 살아가는데 저보다는 더 긍정적이고 원만하고 즐겁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아이 둘을 키우면서 시행착오 끝에 아이들의 성정(性情)과 재능(才能)을 존중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성정과 재능을 결대로 잘 살려낸다면 참된 인간이 될 것이며, 반대로 아이들의 성정과 재능을 억압한다면 비뚤어진 인간이 될 것이다. 다만, 시대가 아이들의 성정과 재능을 요구할 것인가는 우선순위가 아니다. 왜냐하면 첫째,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상은 그때그때 다르며, 둘째, 현 자본주의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상과 나의 교육관이 일치가 되지 않으며, 셋째, 무엇이 나은가라는 것은 결과론적으로 말하기에도 인간지사 새옹지마이기 때문이다. 시대가 아이들을 필요로 하면 다행이로되, 아니라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해서, 비록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말미암아 아이들에 대한 교육권을 박탈당한 상황이지만, 아직은 나의 자식교육론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 가령 학교 갈 필요 없다, 학원비를 모아 십년 세계여행이나 하자 등등이다. 다만 포기는 않되, 현실과 일정 부분 타협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려고 애를 쓰는 중이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31 국유본론 2008

2008/12/31 02: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628462

   

   

   

   

"마귀할멈;

예전에도 어떤 분이 이분의 싸이트 올린 적이 있어 저도 그 후에 지속적으로 들어가 보곤 합니다. http://blog.daum.net/newbubble 이 분도 인드라님처럼 환경적 슈퍼 울트라 버블론을 거론하시는데요, 여러 가지 자료와 지표를 참고로 이용하시는 것이 일반적인 소시민 같지는 않더군요. 인터넷으로 말미암아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요즘 같은 세대에 이렇듯 공공연히 이런 정보가 나타나고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알게 되었을 때에도 그런 버블이 창조 될까요? 어쩔 수 없이 돌아갈 수 없는 대세일까요? 인드라님 블로그나 위와 같이 주장하는 다른 님들의 블로그나 글들이 많은 공조를 얻을 경우엔 역시 인간의 탐욕으로 말미암아 더 그 기회에 덤벼들게 되는 것일까요? 만일 조사하고 준비하여 덤벼든다 하여도 어떻게 하면 그들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현명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우리가 발버둥을 쳐봤자 결국은 부처님 손바닥 안이고 이런 정보를 얻어 부를 재창조 하려고 해 봤자 그들이 보기에는 발가락의 때만큼도 아닌 자산일진데.... 세계단일정부가 세워진다면 부의 재분배 및 재창조가 이루어지진 않을까요? 그런 것은 인간의 본성에 비추어 본다면 단순한 몽상에 지나지 않나요? 나 자신을 되돌아봐도 내가 가진 자가 되었을 때는 자신의 부를 재분배한다는 것은 힘들 것 같네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지금, 마음 같아서는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INDRA;

글 감사드린다.

   

부자들을 보면, 얼마간의 자산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처럼 국제유태자본도 마찬가지다. 물론 그들은 어마어마한 자산을 지니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안 되는 자산마저도 흡수할 궁리를 매일 하고 있다. 이런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과소평가할 필요도 없지만, 과대평가할 이유도 없다. 해서, 보다 실체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만큼 보이니, 아는 만큼 대응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최선을 다하되, 그 결과에 대해서는 겸허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미리 체념할 이유는 없다.

   

세계단일정부가 이루어지면 부의 재분배 정도가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세계단일정부론은 국제유태자본 내부에서 국제유태자본을 결속시키고 이끌어가는 이데올로기이다. 해서, 나는 세계단일정부가 많은 음모론자들이 생각하는 만큼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오히려 보다 먼 미래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세계단일정부론은 국제유태자본이 프리메이슨처럼 자기 방어프로그램을 작동시키는 이유와 같이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을 정당화시키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듣기만 해도 매력적이라 여기는 이들이 한둘일까. 만화나 영화에서 보던 것이 현실이 된다고 여기는 이들이 부지기수일 것이다. 해서,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세계단일정부론의 미명하에 전 세계적 금융 권력을 보다 확대할 것으로 본다. 어쩌면 국제유태자본 수뇌부들이야말로 세계단일정부 따위를 전혀 믿지 않을 수도 있는 게다. 어디까지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에 지나지 않으므로.

   

울트라슈퍼버블론에 대해 어떤 이론적 정당성을 다른 데서 구할 필요는 없다^^! 당장 내 스스로 그 필요성을 절감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울트라슈퍼버블론에 대한 이론적 정당성을 시도하는 것이 울트라슈퍼버블론의 생명력을 약화시킨다고 보기 때문이다. 나의 전략에 따르면, 최소한 이명박 정부 동안에는 울트라슈퍼버블론은 근거 혹은 이유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해서, 님은 그저 다음과 같은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된다. 모두가 세계경제의 절망을 말하고, 낙관론자가 한 명도 없는 상황이 도래하였을 때, 인드라가 울트라슈퍼버블론을 최초로 주장했었다. 이렇게만 알고 있으면 된다. 누군가 인드라의 울트라슈퍼버블론에 대해 사이비 예언이요, 의사과학이며, 쓰레기다, 라고 비판하면 빙긋 웃으면서 그럴 수도^^!라고 부담이 없어야 한다. 왜냐하면, 인드라 역시도 비판가의 주장에 동감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2009/01/07 05: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마귀할멈:

국제유태자본의 사나리오 대로 간다면 한국통일도 머지않은 일인진데 그것에 대해선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요. 통일이 되기 전에 공기업 민간화가 진행된다면 그것도 통일 후 가장 돈이 되는 부분의 독점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즉 돈 되는 것은 미리 선점해 놓자는 것이겠죠. 독일통일 후에도 10년간 많은 혼란과 경제 후퇴가 있었던 걸로 압니다. 독일 통일 후 10년이란 책을 한국이 통일되면 독일의 경제 발전 예를 따르겠구나 하는 생각에 남들보다 한발 앞서 행동하고자 책만 사놓고 그 책 문장 문장의 어려움에 읽어보지도 못하고 아직도 책장에 꽂혀만 있습니다.ㅋㅋㅋ 국제 유태자본에 깽판을 놓고 싶어도 깽판 놓을 깡다구나 옆구리라도 찔러댈 막대기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점점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중산층이 없어지고 부가 한곳으로 몰린다는 것이 그런 이유인 것 같습니다. 먹고 사는 일에만 치중하게 하여 순한 양들을 만들어 놓는 것 같은... 대기업이나 국제유태자본에 대항하기에는 미미하겠지만 그래도 개미군단의 힘이랄까 이곳 블로그에서부터라도 시작한다면 깽판 놓을 돗자리나 옆구리 찌를 꼬챙이 정도는 마련할 수 있겠지요. 당연히 통일이 되면 북한의 부동산도 오를 테고 그 밖의 많은 나라의 투기자본들이 들이 닥칠 텐데 그곳에서 우리 자본의 밥그릇이라도 지키고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뺏기고 싶지요. 이곳 블러그에 글 올리기엔 전 너무 내공도 짧고 지식도 짧아 어떤 때는 글 올리기도 부끄럽습니다. 샤를다르님이나 너무쉬워 그 밖의 다른 님들이 올리시는 국제 정세나 정치 돌아가는 애기들은 확실히 이해가 가지 않지만, 또 그님들의 지식에 부럽기도 하고 그것에 비하면 난 뭔가 하는 자괴감도 들기도 하지만, 또 제가 올린 질문들이 너무 세속적이라 이런 글들을 올려도 되나 싶지만, 그래도 저 같은 평범한 사람이 솔직히 듣고 싶은 질문이 경제적인 질문이라 용기를 내어 올려봅니다. 인드라님 블로그에 들어와서 생긴 고민 한 가지 더.... 이상과 현실의 갭이 점점 커져가기에 힘들기만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주식이나 환율 그밖의 돈되는 정보가 알고 싶고 이상적으로는 그것에 초월하여 그들 뜻대로 되지 않기 위해서 많이 알고 많이 생각하고 대응하는 그런 기본을 세우고 싶고, 그러면서도 세속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먹고사는 문제에 걱정하는 나에 대해 실망도 해봅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들락날락 거리고 그 위에 지식이 짧아 기초적인 질문조차 무식이 보일까봐 올리지 못하는 님도 있으리라 봅니다.

   

INDRA:

모야모얌님, pladinhq님, 마귀할멈님 글 감사드린다.

   

왜 우리는 경제, 혹은 경제학에 관심이 생기고, 공부하고 싶어졌을까. 두 가지 이유가 아닐까 싶다. 하나는 원초적으로 부자가 되고 싶어서, 돈 벌고 싶어서다. 다른 하나는 세상 돌아가는 사정을 알고 싶어서다. 해서, 전자에 관한 것을 왕회장경제학이라 하고, 후자에 관한 것을 구라경제학이라고 하자. 이 둘은 궁극에서야 만나겠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해서, 이 둘을 간략히 소개한다. 첫째, 왕회장경제학이란 뭐냐. 정주영을 왕회장이라고 한다. 나는 한반도에서 누가 뭐라 해도 정치는 김일성, 경제는 정주영, 종교는 문선명을 제일로 친다. 순위야 물론 언제든 변동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렇다는 이야기다. 내가 주사파라거나 친북이어서 김일성을 최고로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아는 이들은 다 알 것이다. 그처럼 정주영이나 문선명을 존경해서 경제는 정주영이니, 종교는 문선명이니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내가 바라보는 영향력 면에서 우선으로 보는 게다. 가령 파워엘리트 순위를 매기면 김일성, 김정일이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과 같다.

   

해서, 왕회장경제학이다. 그런데 정주영이 경제학 공부를 열심히 해서 왕회장이 된 게 아니다. 그저 자기 자신에 충실했을 뿐이다. 그리고 왕회장경제학에는 왕회장 이야기가 정작 없다. 그저 왕회장이란 상징적인 용어일 뿐이다. 우리 주변에는 왕회장처럼 돈 냄새를 기막히게 잘 맡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영화 '빠삐용'에서 보듯 언제 석방될 지도 모르는데 감방에서조차 장사를 하는 이들이 있다. 왕회장경제학은 바로 이런 이들이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는 것이다. 그런데 왕회장경제학에는 일반론이 없다. 왜냐하면 각자 돈을 버는 방식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왕회장경제학을 안다고 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돈을 버는 방법'이란 수만 가지 책에서 유일하게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저자는 책을 내어서 돈을 벌었다는 사실이며, 독자는 책을 사서 읽고도 돈을 벌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왕회장경제학은 결코 존재할 수 없는 학문일까. 그렇지 않다. 일단 돈을 버는 이들은 타고난 능력이 있는 이들이다. 그런데 이것은 유전되는 성향이 아니다. 해서, 부자라고 언제까지 부자가 아닌 게다. 그렇다면 여기에 힌트가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태인들이 근대 들어서서 돈을 많이 번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는 어떤 정신적 유산이 있기 때문으로 본다. 나는 그것을 탈무드라고 본다. 탈무드에는 수없이 많은 사례가 있으며, 그 교훈이 같은 내용이더라도 읽을 때마다 그때그때마다 다르게 읽힌다. 또한 읽은 사람이 받아들이는 데에 따라 또 다르게 읽힐 것이다. 나는 이것이 왕회장경제학이라고 본다. 언뜻 보면 모순적이어도 지나고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 수 있는 비결이 탈무드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내가 만난 '탈무드'에 대한 결론은 간단하다. 내 몸에 맞는 철학을 하고, 내 몸에 적당한 정치를 하고, 내 몸 하나 지탱할 수 있는 경제를 하면 된다는 것이다. 오늘날 주식시장에서 전문가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매매기법을 개발해서 매매하라고 말이다. 누구 말대로 해봐야 누구만 돈을 벌 뿐이다. 자기 말대로 해야 돈을 번다. 자기 몸에 맞게 해야 크건, 작건 돈을 번다. 해서, 왕회장경제학이다. 왜 탈무드경제학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탈무드경제학하면 일반적이라는 오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왕회장경제학이라고 해야 특수하게 보이고, 촌스럽게 보이고, 웃기네 하고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조하지만, 왕회장경제학에는 정답이 없다. 모든 것은 그때그때 다르다. 해서, 부자인 아버지가 성공한 대로, 혹은 아버지가 말한 대로 아들이 따라 해도 실패하는 것이 왕회장경제학이다.

   

그렇다면 왕회장 경제학을 실천하는 방안은 무엇일까. 몸으로 부딪치는 게다. 주식을 한다고 하면 겁대가리를 상실하고 주식시장에 도전하는 게다. 단, 조건이 있다. 자신에게 부담이 안 되는 액수 한도가 있을 것이다. 이 기준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가 하면, 지갑을 잃어버렸다. 그런데 그 안에 든 액수가 얼마 이하일 때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기는가가 액수 한도액이다. 만 원이든, 십만 원이든, 백만 원이든... 이 액수 한도가 정해졌다면, 그 액수 한도보다 1%~5% 정도 더 투자해라. 왜냐하면 왕회장경제학에서는 모든 행위를 도박 행위와 같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상 투자해서는 안 된다. 밑천이 털리면 안 되기 때문에. 다음으로 주식을 할 때 그 누구 말도 믿지 말고, 오직 자신의 감만 믿어라.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멈춰라. 생각을 멈추고 감정대로 해라. 시험 볼 때 사지선다형에서 찍을 때를 떠올려라. 그때 제 일감으로 다가오는 것이 설령 말이 안 된다고 나중에 여기더라도 그것을 정답으로 알고 덤벼라. 찍고 나서 절대 후회하지 마라. 수정하지 마라. 어차피 찍은 것에 불과하다.

   

해서, 돈을 따면 다행이다. 반면 돈을 잃었다면 반성해야 한다. 이성적이지 못했다는 반성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몸이 가는 대로 행했으면 돈을 벌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혹 이성이다, 합리성이다, 이딴 것에 홀려서 투자를 망쳤는가 살펴보아야 한다. 펀드매니저와 침팬지가 함께 주식투자하면 성공률이 누가 더 높을까. 이 실험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침팬지이니까 성공률이 높은 것이다. 인간은 성공률이 낮다. 초보가 돈을 번다. 그러나 조금 안다고 여기는 순간부터 운전 일 년 정도한 운전사처럼 매번 돈 꼴아 박는다. 왕회장경제학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강조한다. 오직 자신의 길로만 가라. 아버지도, 어머니도, 자식에게도 결코 물려줄 수가 없는 자신의 길로만 가야 한다. 주식 투자 등에서 손실을 본 것은 그대가 몰라서 손실을 본 것이 아니다. 자신을 믿지 않았기에 잃은 것이다. 하여 진정한 자신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아트만이든, 무아이든... 하여, 고독해지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야성을 길러야 한다. 광야에서, 사막에서, 아무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살아남는 법을 깨쳐야 한다. 아무도 가르쳐줄 수 없다. 오직 자신이 해내야 할 뿐.

   

정리하면, 왕회장경제학의 참고문헌은 딱 한 권뿐이다. 탈무드. 조건은 국제유태자본이 멸망하기 전까지다. 멸망하면 탈무드는 다른 참고서로 바꾸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을 멸망시킨 세력이 참고하는 책으로 말이다. 다른 책들은 다 필요 없다. 헛것이다. 읽어봐야 눈만 아프다.

   

둘째로 구라경제학이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자 할 때 필요한 것이 구라경제학이다. 해서, 구라경제학을 진정으로 알면 돈을 번다는 것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의 진정한 경제학자들은 대부분 가난했다. 물론 현실을 즐겼지만 말이다. 돈도 벌고, 구라경제학도 펼칠 줄 알면 그건 사기꾼이다. 왜냐? 고전경제학의 대부, 아담 스미스 주장이 뭐냐. 아무리 이기적인 경제활동을 해도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해서 결과적으로 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주장을 하지 않느냐. 그처럼 신자유주의건, 오스트리아 학파이건, 맑스주의 학파이건, 무엇이건 경제학의 출발은 모든 사람이 다 잘 사는 경제적 모색이다. 

   

그러므로 신성하게 도박하는 장소에서 구라경제학 펼치는 놈들은 사기꾼이 아닌가 일단 의심해야 한다. 환율, 선물옵션, 주식, 부동산, 제조업, 서비스 시장 등 모든 시장 현장에서 구라경제학을 펼치면 사기라고 보아야 한다. 구라경제학은 현실과 맞지 않을수록 평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 모든 예측이 완벽히 빗나가야 진정한 구라경제학이다. 그러나 일부분 맞다면, 그것은 현실과 타협하고, 이성적이기를 포기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일 뿐이다. 해서, 오히려 예측이 맞은 것을 스스로 안타까워하면서 반성해야 한다. 이 대목에서 인드라는 맑스가 공황 예측에 기뻐 날뛰는 대목을 심히 불쌍하게 보는 편이다. 다른 한편, 맑스도 나처럼 속물이었구나, 해서 작은 위안이 되기도 한다^!^

   

이쯤해서 눈치를 채었을 것이다. 구라경제학이란 한마디로 라퓨타다. 구름 위의 성을 짓는 것이다. 유토피아다. 현실에서, 혹은 지상에서 어디에서든 찾을 수도 없고, 미래에도 건설할 수 없는 경제체제를 만드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오해한다. 구라경제학이 현실과 일치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이다. 아니다. 크게 오해하고 있다. 베블렌이나 케인즈나 미제스나 갤브레이드나 하이에크나 프리드만이나 루카스나 스티글리츠, 헨리 조지, 가이스너, 제프리 삭스, 서머스 그리고 장하준에게 자신의 양심을 걸고 누가 가장 구라경제학의 권위자냐 묻고 싶다. 나는 그들이 99% 다음과 같이 답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맑스다.

   

해서, 구라경제학의 힘은 무엇인가. 비판에 있다. 결코 실현에 있는 것이 아니다. 구라경제학에 있어서 가령 맑스로 돈을 벌었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것은 모욕이라고 여겨야 한다. 그보다는 맑스 때문에 전 재산을 날렸다, 라는 식이 되어야 그는 진정한 맑스 경제학의 후예, 구라경제학을 추구했던 모범생으로 추앙받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선물옵션 토론방에서 공자왈 맹자왈 맑스왈 하는 넘이야말로 가장 한심한 놈이 아닐 수 없다. 신성한 도박판에서 구라를 펼치면 그 죄는 삼대를 멸족해도 갚을 길이 없는 것이다.

   

다시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싶은가. 그것은 현실과 이상의 변증법적인 관계다. 해서, 세상은 가장 현실적인 인간과 가장 이상적인 인간에 가까운 족속들만 살아남게 만드는 시스템인 게다. 실제로 우리가 기억하는 인물들이란 둘 중 하나다^^!

   

해서, 구라경제학의 최고봉은 맑스경제학이다. 맑스경제학에서 노동가치론이 문제가 많다느니, 현실에 부적합하다드니 아무리 말해도 왜 맑스경제학이 구라경제학의 으뜸인가. 이는 성경과 같다. 성경이 성경인 것은 현실에서 맞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성경인 게다. 현실에서 하나라도 일치하는 대목이 있다면, 그 대목은 성경에서 성경 기자가 자신의 의지를 담은 것이므로 무시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라경제학의 일등은 변함이 없는가. 아니다. 맑스 경제학보다 혹은 자본론보다 더 대중적으로 읽히지도 않으면서 모든 구라경제학자들 가슴을 파고들게 한다면 맑스 경제학은 언제든지 폐기될 수밖에 없다. 맑스경제학이 영원하다는 것은 인류의 수치인 게다. 인류는 발전할 것이다. 언젠가는 맑스경제학을 지상으로 끌어내릴 것이 분명하다." 

국제유태자본: 왕회장경제학과 구라경제학 국유본론 2009

2009/01/12 02:2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281262

   

   

   

   

"마귀할멈:

이웃수가 많아지면서 정치 경제 종교 그 위에 연애사까지 거론되는군요. ㅋㅋㅋㅋ 외국에 살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환율이 떨어질 것이란 말을 믿고 필요한 큰돈을 못 뽑고 미루고 있는데 아직도 환율이 혼돈속이니 마지막 발악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저도 느긋하게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입장이라 답답하기도 합니다. 1100원대까지 떨어지면 좋겠지만 2월 달에 다시 주가가 바닥을 친다면 환율도 그만큼 오르겠지요. 아니면 자통법 이후에 떨어질까요? 저희 신랑에게도 인드라님의 글을 읽게 하고 싶습니다만, 워낙에 책하고 담을 쌓고 신문, TV만 의지하고 읽는 사람이라 쉽지가 않네요. 또 읽어 가기 쉬운 사이트도 아니지만요. 인드라님 사이트는 읽는 독자들을 공부하게 만드는 사이트라 그런 마음가짐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수박 겉핧기나 돼지 목에 진주, 뭐 이런 것이겠네요. 솔직히 저도 많이 어려워하고요. 그래도 나름 한 집안의 가장이고 또 똑똑하다고 생각한 이었는데 글쎄 자통법이 뭔지도 모르더라고요. 하긴 저도 이 사이트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같은 입장이었지만서도... 많은 한국의 가장들도 저희 신랑과 같은 입장이라 봅니다. 눈뜬 장님이지요. 하루빨리 눈을 떠 많은 경제적인 지식으로 무장한 현명한 개미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나마 저희 집은 불행 중 다행인 것이 신랑이 제 말은 긍정적으로 들어준다는 것이죠.^^ 처음오시는 분이나 국제 유태자본론에 대한 지식이 없어 생쑈한 분을 위한 추천 도서나 참고 도서의 메뉴도 추가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위에 정리된 문서는 처음 오시는 분들이 필독하도록 하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새로운 이웃들이 추가될 때마다 항상 같은 질문이 반복되는 것 같아서요.... 지금 시온의 칙훈서를 읽고 있습니다만 그들의 영리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현재 진행형으로 흘러가고 있더군요. 100년 전에 체계화되어 책으로 나왔다니 실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한편 이런 교육과 사상으로 세대에서 세대로 어렸을 때부터 이런 선민사상교육을 받으며 자라난 그들에게 인간의 존엄이나 자유는 한낱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에 불과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뇌란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오고 나서 지금은 뭐든지 보는 그대로 믿지 않고 한 번 더 생각하던지 아니면 방관자처럼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 위에 고민도 많이 생겼구요. 인드라님의 고민이 이웃들에게 전염되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INDRA:

글 감사드린다. 요즘과 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책을 잡고 있기에는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 듯도 싶다. 그렇다고 해도 알 것은 알아야 한다면 방법이 없을까. 있다. 삼박자로 설명한다.

   

하나, 이데올로기 시대가 책이라면, 이마골로기(Imagology: image+ideology의 합성어) 시대는 신문이다. 해서, 경제 신문만 정기 구독하더라도 웬만한 것은 알게 된다.

   

열독률이 인터넷 기사이든, 무엇이든 읽은 이들 비율이라 한다면, 구독률이란 돈을 내고 신문을 읽는 이들 비율을 말한다. 다음은 한국 갤럽이 2005년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만 247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한 신문 구독률이다. 조선 31.5%, 중앙 25.9%, 동아 23.3%, 한겨레 4.7%, 매일경제 4.6% 등. 상기한 수치는 신문을 구독하는 이들 중 신문별 점유율이 기준이다.

   

해서, 신문을 구독하지 않는 이들 57% 정도를 포함한 절대 구독률은 다음과 같다. 조선 13.6, 중앙 11.1, 동아 10.0, 한겨레 2.0, 매일경제 2.0, 부산 1.8, 한국 1.4, 국민 1.3, 경향 1.0 그리고 한국경제 0.9.

   

2008년 조사에 따르면, 구독률이 조선 24.8%, 중앙 18.6%, 동아 18.0%, 한국 7.2%, 경향 5.8%, 한겨레 3.7% 등이다. 2007년에 신문 구독률이 60%에서 39%로 크게 떨어졌다고 한다. 노무현 정권의 조중동 프레임 약화를 위한 지하철 무료신문 영향 압박도 한 몫을 했겠지만, 무엇보다 인터넷 포털 역할이 컸을 것이다. 해서, 39% 기준 절대 구독률로 보자면, 조선 9.7%, 중앙 7.3%, 동아 7.0%, 경향 2.3%, 한겨레 1.4%이다.

   

이 수치는 인드라가 정당 지지율을 산정하는데 참고하는 삼대 자료 중 하나이다. 인드라가 정당 지지율을 계산하는데 참고하는 자료는 역대 선거에서의 정당 지지율 및 인물 지지율, 그리고 언론 시청율과 구독률, 마지막으로 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사 이 세 가지다. 이를 통해 용산참사로 한나라당 29, 친일민주당 5, 자유선진당 5, 민주노동당 5, 기타 3에서 한나라당 30, 친일민주당 6, 자유선진당 5, 민주노동당 3, 기타 3으로 분석한다.

   

이런 까닭에 인드라의 분석은 특정 사건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편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선 여론조사를 보면, 한국 여론조사와 달리 오바마 대 매케인 지지율 변화가 한국에 비해 거의 없는 편이다. 해서, 인드라는 변동이 지나치게 많은 한국 여론조사에 비판적이다. 인드라가 보기에, 기존 여론조사는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지역구도 분할에 따라 원적 기준 한나라당 35 : 친일민주당 25 : 자유선진당 10에 기초한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지난 대선 때 수도권 일부 호남향우회가 이명박 지지를 선언하는 데서 보듯 삼십년간 고착시켜온 지역구도가 의미를 상실해가고 있고, 경제난을 맞이하여 근본에서부터 허물어지고 있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친일민주당의 핵심 지지지역인 광주에서조차 친일민주당 지지도가 한 자리수에 머물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등장할 정도다. 인터넷에서야 유달리 지역감정주의자들이 득세하는 듯하지만, 이들은 개소문닷컴에서 보듯 목소리가 큰 1% 정도의 특수한 네티즌일 뿐이다. 언론이 미네르바처럼 이들에 대해 과민하게 조명해서 문제일 뿐, 이들이 나머지 네티즌을 대변하는 모집단이라 볼 수 없다. 젊은이들이라고 다른 것이 아니다. 지난 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한 젊은 층도 많았다는 점이 이를 시사한다. 해서,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는 친일민주당이란 표현이 전혀 과장된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명박과 한나라당 비판으로 친일민주당이 반사이익을 누려야 하는데, 돌아선 대부분이 한나라당은 물론 친일민주당에게도 등을 돌려 무당파로 나아가니 이들이 그놈이 그놈이다,며 아예 선거 참여를 거부하니 애를 태울 수밖에 없는 게다.

   

해서, 이러한 분석을 기초로 인터넷 여론 동향을 분석할 수 있다. 현재 대체로 인터넷에서의 한나라당 지지 견해는 곱하기 2를 하면 되고, 친일민주당 지지 견해는 나누기 4 정도를 하면 된다. 즉, 인터넷에서 친일민주당 지지율이 한나라당 지지율보다 최소 8배 이상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지난 대선 때 인터넷에서 노무현이 압도적이었음에도 실제 선거 결과는 엇비슷했다. 또한 다음 아고라에서 정동영, 문국현 대통령 운운할 때, 실제 드러난 정동영, 문국현 지지율이 이명박에 비해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도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들리는 소문으로 네이버가 홈 개편을 하여 해당 언론사로 직접 클릭하는 시스템이 가동된 이후 조중동에 클릭하는 네티즌이 매우 많다는 풍문이다.

   

경제신문은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외에도 여러 신문들이 있다. 경제지도 정치적 색채가 있어서 정권 따라 구독율이 변화하기에 향후 매경과 한경의 구독률 경쟁이 관심거리다. 그러나 이들 경제지 경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경제지들 절대 구독률이 모두 합하여 10% 정도는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정도는 되어야 국민 의사를 바탕으로 한 경제정책 논의가 제대로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지금과 같다면 경제 정책 논의란 허구적일 가능성이 크다. 세계 상위 10대 국가들이 대부분 OECD 국가들인데 이들 신문 구독률이 매우 높다. 이런 데에는 경제지의 역할도 한몫을 하는 것이라 보지 않을 수 없다.

   

세계 상위 10대 국가의 신문 구독율

http://sshong.com/1013

   

일본인 10명 중 9명이 매일 신문을 읽는다

http://koh123.egloos.com/4642334

   

둘, 게다가 인터넷도 있기에 경제신문을 읽다가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관련 용어를 검색해서 읽으면 큰 도움이 된다. 한국에서는 포털 네이버가 지식IN을 주도하여 검색 기능 면에서 포털업계 1위로 나갈 수 있었다. 해서, 국내 자료는 네이버, 해외 자료는 구글을 통해서 검색하면 필요한 것 상당 부분을 획득할 수 있다.

   

네이버 61.5%, 다음 14.3%

http://www.gija.info/4413

   

아울러 팍스넷과 같은 경제 관련 사이트, 통계와 관련한 사이트 몇 개 정도만 즐겨찾기를 해두고 수시로 출입한다면 누구나 미네르바 정도의 지식을 쌓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을 몇 년간 하면 상경대학 학부 나온 수준과 비교하여 뒤떨어짐이 없을 것이며, 오 년 이상을 하게 되면, 학부 수준 이상의 전문가 수준과 비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전문가라 해도 자신의 전문분야 외에는 다른 이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셋, 예까지 이르게 되면, 누가 어떤 책을 추천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어떤 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된다. 어떤 책을 사서 읽어도, 경제학 원론 등 가장 기초적인 책을 읽어도 깨달음이 있고, 발전이 있다. 그러나 다른 이가 추천한 책을 읽으면 자신이 절실히 원해서 읽은 책이 아니고, 구입한 책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목표가 불분명하다. 해서, 다 읽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이해하지도 못 한다. 여기서부터 자신의 독자적인 영역이 구축되는 것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남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길을 가는 것임을 명심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 10년간 한국 출판시장 규모(추정액)

http://blog.naver.com/hyumba2?Redirect=Log&logNo=140023139030

   

인드라는 지난 오년간 국민 지적 수준이 낮아진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지난 오년간의 우민화 정책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신문도, 책도 잘 읽지 않으니 문제가 크다. 인터넷이 있다지만, 인터넷에서도 보면, 긴 글을 읽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한 페이지짜리 정도만을 접하니 앞으로도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단적으로 모두가 미네르바를 운운하지만, 정작 미네르바 글을 모두 읽은 이들은 전 국민 중 극소수일 것이다. 즉, 모두가 미네르바를 언급하는데 정작 미네르바를 모른다는 게다. 그처럼 그때그때 황우석이다, 뭐다 하며, 언론을 타지만, 전 국민 중 사태를 제대로 아는 이들은 극히 드물다. 이러한 국민 우민화 현상에 대해서는 노무현 정권에게 큰 책임을 물어야 하겠지만, 시온의정서에서 보듯 노무현 정권 배후에 국제유태자본이 있고, 그들의 치밀한 기획이라면, 국제유태자본에게 근본적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시민이 신문과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인터넷을 하더라도 긴 글 읽기를 습관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명박 정부가 증권선물거래소를 공공화하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02/02 09: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452084

   

   

   

   

   

"마귀할멈:

시온의 칙훈서 다 읽었습니다. 그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이미 갈 데까지 갔구나 하는 점입니다. 그들이 이 책을 발간한데에는 너희들이 아무리 몸부림을 해봤자 부처님 손바닥이다, 라는 뜻으로 의도적이던 비의도적이든 공개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책을 읽자니 95%의 사람들처럼 걍 그냥 가자, 이대로 살자 하는 유혹도 들기도 하고, 이 사실을 알아봤자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막막함도 듭니다. 간략하게 이 책의 내용을 주위사람들 한테 설명해봤자 가장 많이 듣는 소리는 그런 책을 유대인들이 출판하게 그냥 두었겠는가 하는 반응입니다. 그들의 책안에 있던 맞불작전이 제대로 먹히는 장면입니다.ㅋㅋㅋ 그 책을 읽고 있자니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대목들이 생각나더군요. 조직적으로 또 신비적으로 잘 뭉치는 이들을 상대로 각 나라별로 또 인간의 탐심을 배제하고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 아니면 물 흐르듯 이대로 흘러가야 할 것인가. 세계정부가 들어선 후 내부적으로 붕괴되기만을 먼 후손의 일로 생각하고 기다려야 될 것인가...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김진명씨의 소설처럼 국제 유태자본의 음모에 대한 대박 날 소설을 써서 전국민적으로 경각심을 일깨웠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런 재주가 미흡하고 정보도 부족하니 샤를다르님께서 기획, 주관하여 멋지게 써보는 것은 어떨지... 인세의 몇%라도 인드라님께 후원금으로 입금해 드려도 좋고.... 저는 밥 한 끼도 좋구요...^^ 머리 좋은 영재들, 즉 아이큐가 높은 이들이 가입할 수 있는 멘사라는 그룹도 유태자본에 의한 천재들을 조기에 확보하고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즉 자신의 수하에 일찌감치 두고 자신들의 정체가 표면화 되거나 뛰어나고 특출난 제안이 방안들이 나타날까 두려워 전 세계적으로 관리 감시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이거 원, 국제 유태자본론을 접하고 모든 것에 다 의심이 가고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인간을 세뇌해가고 조종해가는 그들을 볼 때, 성경에서 나오는 사탄의 무리들이 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없던 믿음도 생깁니다. 아시아 지역이라도 금본위제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까요? 화폐전쟁에서도 위안화와 금, 은으로 만든 화폐의 병행을 주장하던데....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권에서만이라도 유태자본에 대항해 금본위제로 돌아가 본다면.... 그러기엔 이미 늦은 것일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시온의정서에 대해서 정리를 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우선 시온의정서 위서 논쟁을 보자.

   

프리메이슨, 그리고 음모론 2-시온의정서의 허구성

http://cogitum.egloos.com/285654

시온의정서의 유래

http://blog.daum.net/snuec/6759595

Protocols of the Elders of Zion 시온 장로들의 의정서

http://www.rathinker.co.kr/skeptic/protocols.html

일루미나티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6gda&CATEGORYID=195499&dispkind=B2201#ajax_history_home

시온의정서에 대한 언론과 명사들의 평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ystery&no=286834

   

상기한 자료에 따르면, 시온의정서의 기원은 Jagob Venedey가 쓰고, 1850년 Franz Dannicker가 베를린에서 발행하고, '마키아벨리 몽테스키외 그리고 루소'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1864년 프랑스 법률가 모리스 졸리가 모리스 졸리(Maurice Joly)의 "마키아벨리와 몽테스키외의 지옥에서의 대화"에서 나폴레옹 3세에 반대하는 위한 계획을 주장하였다. 이를 헤르만 괴드체가 존 레트클리프(Sir John Retcliffe)라는 가명을 사용한 소설((Biarritz, 1868)에서 유태인을 등장시켜서 유대인 비밀 결사가 세계를 정복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1897년 처음에는 사적으로 인쇄되었다가 1905년에 대중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때 러시아 중심인물이 포트르 이바노비치 라츠코프스키와 일리야 치온이었다. 표면적으로는 세르게이 닐스가 시온의정서를 러시아로 가져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해서, 시온의정서 비판가들은 러시아 비밀경찰의 위서에 불과하다고 결론을 내릴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정작 지금부터다. 인드라는 네 가지 가능성으로 분류하고 있다.

   

첫째, 위서임에도 왜 시온의정서가 끊임없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일까. 이는 일단 '미네르바 효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네르바가 쓴 글 중에는 자신이 쓴 글보다는 인터넷 글을 그대로 옮긴 글들이 꽤 있다. 그런데 미네르바는 이에 대해 출처를 따로 쓰지 않았다. 그러한 까닭에 검찰에 구속된 미네르바를 가짜로 여기고, 진짜를 찾는다는 것이다. 가령 그 혐의를 일루미나티에 두기도 한다는 게다. 즉, 위서임을 인정하면서도 위서가 오늘날에도 잘 맞아떨어지고 있는 만큼 현재 드러나지 않은 원본에서 유래하지 않았겠는가 하는 추정인 게다.

   

둘째, '움베르토 에코 효과'일 것이다. 위서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구체적이고 설득력이 있었기에,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추'처럼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다. 즉, 시온의정서가 위서이든, 아니든 상관이 없이 가치가 있다고 보아 시온의정서대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조직이 태동했을 가능성이다. 시온의정서(Protocols of the Learned Elders of Zion)가 최초로 작성된 시점은 대체로 1894년이나 1897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책이 결정적으로 엄청나게 유명해진 것은 1903년 제정러시아의 수도 페쩨르스부르그에서 신문에 공포된 이후다. 그런데 300인위원회가 결성된 시점이 1897년이다.

   

셋째, 반대로 국제유태자본이 300인위원회의 결성을 함과 동시에 첫 사업으로 위서인 시온의정서를 만들고, 이를 러시아에 유포시켰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넷째, 마지막으로 오직 반유태주의 세력의 농간의 가능성이겠다.

   

그렇다면 이에 대해 하나씩 검토를 해보기로 한다. 인드라는 데리다적 해체에서 힌트를 얻는다. 세상에 시온의정서라는 책이 없었다면 오늘날 세계는 지금 알고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을까. 아니면 확연히 달라져 있을까. 인드라의 결론은 책 한 권으로 세계사가 바뀌었다, 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 그만큼 시온의정서가 파괴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상기한 질문은 다음과 같이 이어진다. 짜르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 굳이 시온의정서와 같이 오늘날까지 위력을 발휘하는 문서를 개발한 이유가 짜르에게 있었을까. 적대하는 세력에 대한 과대평가도 적당한 수준이어야지, 시온의정서와 같다면 오히려 역효과만을 가져올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비밀경찰이 시온의정서를 내놓은 배경은 여전히 신비스럽기만 하다.

   

그렇다면 이 파괴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인드라는 네 가지 지점을 살펴볼 것이다.

   

하나, 러시아에서 시온의정서가 유포된 시점은 1905년 러시아 혁명 직전이다. 인드라는 시온의정서가 러시아혁명에서 혁명가들에게 고무적인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믿는다. 왜냐하면 인드라가 1980년대를 운동권으로 살아보았기 때문이다. 당대 1980년대 감옥에 있던 운동권 출신 인드라로서는 큰 변화가 있기를 바랐다. 왜냐하면 넌 이 나라에서 살기는 이제 끝났다, 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때만큼 주체사상이 매력적일 때는 없었다. 감방에 가기 전까지 주체사상이란 인드라에게 황당무계함 그 자체였다. 한마디로 JMS 정명석교처럼 이성적인 인간이라면 결코 가까이해서는 안 될 해악스러운 히틀러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전두환에게 반대하다 감옥에 있다 보니 김일성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날 정도가 되었던 게다. 아울러 당면한 전두환 권력의 힘보다 권능이 큰 기획을 그리워하게 된 것이다. 만일 이때 인드라가 시온의정서를 접했다면 당장 시온주의자가 되었을 것이다. 아마 당대 러시아 혁명가들 주류를 형성하던 유태인 출신 혁명가들도 마찬가지 심정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그들은 1905년 혁명에서 실패하고 만다.

   

둘째, 일본에서 시온의정서가 도입된 때는 언제일까. 러일전쟁 때이다. 그런데 이 당시 일본은 전쟁 비용의 절반 이상을 국제유태자본에게서 도움을 받았다는 점이다. 해서, 시온의정서 내용으로 볼 때, 러시아군의 사기보다는 일본군의 사기를 높여주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일본과 유태인의 악연이란 특별히 없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일본은 국제유태자본의 지정학적 선택으로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다.

   

셋째, 미국에서 시온의정서가 논의되는 것은 헨리 포드다. 1920년 영역본이 나왔고, 이후 헨리 포드가 주도가 되어 시온의정서를 중심으로 논의를 펼친 것이다. 그런데 이 시기는 국제유태자본이 미국에서 연방준비은행을 설립하였고, 이 결과로 일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독일이 패배한 때이다.

   

넷째, 한국에서 시온의정서가 들어온 것은 박정희 정권 때였다.

   

한국사회의 유대인 이미지 변천사 소고

http://fim.or.kr/board/view.php?id=board2&no=338

   

박정희가 쿠테타에 성공하자 가장 먼저 국교 수립을 한 나라가 이스라엘이라고 한다. 그런데 당시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첩보부 모사드를 장악한 이는 빅터 로스차일드로 알려져 있다. 인드라는 한일 수교가 동아시아 방위비 분담을 위해 엔블록권으로서의 한국 경제성장을 하기 위한 국제유태자본의 결정임을 주장한 바 있다.

   

네 가지 사례를 통해서 볼 때, 국제유태자본이 '시온의정서'의 역할을 중시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온의정서를 접한 이들이 가장 먼저 보이는 반응은 대체로 '체념'이다. 해서, 이들 대부분은 국제유태자본에 저항하기 보다는 타협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기 마련이다. 이는 각종 동물 실험에서도 입증된 바 있는데, 지나치게 강한 상대와는 싸우기보다 꼬리를 내리고 실리를 택하는 것이 본능적인 선택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시온의정서로 체념하고픈 대상은 누구인가. 95%인가. 아니다. 5%엘리트층이다. 이들은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결정을 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의 이성적인 능력을 살려 지배층이 되는 편이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은 시온의정서로 인해 불필요하게 싸우지 않고서도 상대의 항복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버나드 레빈 (Bernard Levin) 은 아마 미국에서 잘 알려진 이름이 아닐 것이다. 퇴폐적인 팝 스타들이나 할리우드에서 최근에 발생한 가십거리와는 달리, 이러한 학자는 대중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미국에서 로마 클럽의 통제 아래 연구하는 수많은 학자들 가운데 레빈은 이란, 필리핀, 남아프리카, 니카라과, 한국을 동요시키는 연구를 한다는 이유만으로도 특별한 주목을 받을 만하다... 공포 전략에 의해 사기를 떨어뜨리는 주요 기술은 바로 이 전술에 있다. 대상이 된 사람의 시야를 흐르게 하여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덧붙여 모순된 뉴스를 퍼뜨린다. 대상이 된 인간은 엄한 징계 처분과 제대로 인간 대우를 한다는 약속 사이에서 동요하여 흔히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게 된다. 그때 그 사람은 특정한 계획이 목표로 가고 있는지 빗나갔는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명확한 목표로 가지고 그에 따른 위험을 무릅쓸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일지라도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가혹한 내적 갈등에 빠져 온몸이 마비된다."

국가 전복의 귀재, 버나드 레빈

http://www.lightearth.net/zboard/zboard.php?id=disclosure&no=87

   

그간 중단되었던 시온의정서가 다시 한국에서 유통되기 시작했다. 언제? 바로 외환위기 이후부터이다. 이리유카바 최의 그림자정부부터이다.

   

예서, 우리는 의심을 품지 않으면 안 된다. 화폐전쟁이 유태출판그룹인 랜덤하우스에서 등장하고, 이리유카바 최 책이 베스트셀러 전문 출판사인 해냄에서 나온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의도적으로 시온의정서를 유포시키는 이유를 냉정하게 재검토해야 하는 것이다. 정설만큼이나 음모론 역시도 국제유태자본에서 기원한 것이 아닌가 한다는 점을 말이다.

   

그들이 노리고 있는 효과는 무엇일까. 5% 정도로 늘 발생하는 엘리트층의 체념일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처리하지 못하는 대목이 있다. 그 5% 정도에서의 1%다. 그들은 자연발생적일 정도로 엘리트층에 대한 반감을 지니고 있는 성향이 있다. 이들은 대체로 각계에서 소수파로 활동한다. 즉, 기독교에서는 가장 급진적인 종교 파벌이 이에 해당한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그 외 어느 분야이건 괴팍한 이들이 있다. 백 명 중 한 명꼴이다.

   

이들 1%는 종교적으로든, 인종적으로든, 민족적으로든, 지역적으로든, 계급적으로든, 그 무엇이건, 국제유태자본이 마련한 떡밥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으로서의 최대 고민인 게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은 '위선'에 있는데, 1%만이 국제유태자본의 위선에 본능적일 정도로 알아차리기 때문이다.

   

현재 이들 1%를 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해서, 인드라와 같은 돌연변이가 돌출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인드라는 프로그램에서 지워야할 존재다. 해서, 진보신당 같은 데서 인드라의 아이피 출입금지를 한 것인지 모른다. 인드라는 한나라당, 친일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제도정당 어디에서든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다. 하지만 그런 까닭에 그들이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 게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은 현재 세계를 지배하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완전히 지배하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해서, 인드라 한 명 손쉽게 암살할 수 있지만, 그들의 관심사는 그보다 인드라를 포함한 세계 1%을 어떻게 통제 하에 둘 것인가가 주요 의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들의 질문은 간략할 것이다.

   

대체 왜 인드라와 같은 족속은 공포를 느끼지 않는 것일까. 왜 체념하지 않는 것일까. 왜 자신의 삶을 도외시하는 것일까.."

시온의정서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2/14 06: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174067

   

   

   

   

   

"마귀할멈:

모르고 살면 편했을 것을

http://cafe.naver.com/ijcapital/733

   

INDRA:

당장 끝장을 보려는 한국인의 수준 높은 문화론을 이해한다. 내일 당장 배송이 되지 못한다면 얼마나 울화통이 터지는가. 그렇다. 알고 보면, 미제, 독일제, 일제 상품도 다 싸구려에서 시작했지만, 그들이 각각 훌륭한 제품을 낳은 것은 대부분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 덕분이지만, 국제유태자본이 이들 제품에 대해 특화시킨 영역이 있었던 것이다. 그 영역을 한국에 적용하면 울화통이요, 화병이다. 그 울화통이요, 화병이 한국을 세계적인 얼리어답터 국가로 이끌었으며, 한국 상품의 혁명을 낳았던 것이다. 왜 근대 한국인은 성격이 급해졌을까. 이는 북한인과 비교해도 알 수 있는 전후 한국인의 특질인 것이다. 이 특성은 전적으로 박정희 정권 때부터 시작한다. 이때부터 한국인의 목표는 단 한 가지였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본국을 추월하는 것. 이는 만화가 이현세의 '활'로 박정희를 미화시키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는 박정희의 프로젝트라기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의 프로젝트로 보는 것이 인드라 관점이다. 즉, 오늘날 박정희를 친일로 몰아가서 박정희적인 훌륭한 제도를 파괴하고, 그 자리를 신자유주의로 채우려는 시도가 비록 현상적으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짓이라고는 해도 본질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른 것이듯 박정희 프로젝트의 본질은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짐 로저스가 틀린 말을 한 것이 아니다. 한국 경제성장은 동아시아 미군의 방위비 부담 절감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인내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중세시대의 유태인처럼 끝을 알 수 없는 절망감을 끝내 이겨내야 하는 운명의 공동체를 고려할 때인 것이다. 해서, 보다 더 처절하게 좌절해야 한다. 어떤 시도를 하더라도 실패할 것임을 자각할 정도로 나가야 한다. 끊임없이 이러다가 멸족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를 해야 한다. 당장 내일 세상의 종말이 오리라 여기는 스위스인보다 더 한 불안감으로, 기후 변동으로 굶어죽은 그린란드인의 고통보다 더 할 정도로, 기근으로 무작정 미국행을 선택한 아일랜드인처럼, 강제로 영국 함대의 노예수병이 된 스코틀랜드인처럼 , 전쟁이란 것조차 몰랐던 순박한 흑인들이 노예선에 실려 아메리카로 온 사연처럼, 고된 노동을 마치고 아편을 문 중국 노동자들처럼, 임진왜란 때 나가사키에 노예로 팔려가 마침내 유럽에 이주한 조선 아이처럼 우리는 인내해야만 한다. 히브리 합창이다. We Shall Overcome이다.

   

http://blog.daum.net/myjoo-1004/7696012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때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여 절망할 것인가. 인드라는 말한다. 그 절망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마저도 거둘 때, 비로소 혁명이 시작한다고 말이다. 인드라는 말한다. 우리가 해내어야 할 당면 목표는 골드슈타인 프로젝트이다. 골드슈타인 프로젝트를 넘어서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우리가 만일 저들이 마련한 어떤 프로젝트에도 흔들림이 없이 무심하다면 그 자체로 역사에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향후 역사에 커다란 충격을 줄 것은 자명한 일이다.

   

해서, 인드라는 말한다. 절망하는가. 그렇다면 더욱 절망하라. 포기하고 싶은가. 자살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더욱 포기하고, 자살 직전까지 가라. 누군가를 설득하고자 한다면, 누군가보다 압도적인 논리나 더 한 경험이 없지 않고서는 설득하기가 어렵다. 그대의 노력이 헛되다고 여기는가. 아니다. 그대의 노력은 당장 국제유태자본을 무너뜨릴 수가 없으니 헛될 수 있다. 하지만 그대의 노력에 감동받은 후세가 반드시 등장할 것이다. 하여, 그대가 보다 완벽한 준비를 갖출수록 후예들의 실력은 향상될 것이다. 세상에 무너지지 않은 것이란 없다. 언젠가는 무너진다. 세상의 이치다.

   

여유를 되찾자. 그것만으로 세상을 사는 지혜가 된다. 여유롭다면 이제 분석이다. 분석은 자신과 무관한 작업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처절하게 분해시켜야만 하는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세상이 그대에게 평가한 모든 것을 깨끗이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출발이 시작하는 것이다. 두려울 것이 무엇이 있는가. 지금까지 그대가 인정하지 못했던 것은 새로운 항로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모두 인정하라. 그리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자."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4 국유본론 2009

2009/02/24 07:1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810104

   

   

   

"마귀할멈:

아 우짠다~ 3월달에 교전이 일어나믄 또 환율이 뛸 텐데..... 떨어지겠지 하면서 버티고 있었는데 이참에 많이 바꿔나야 하는지..... 하필 지금 벌려놓은 게 있어서 투자 안할 수도 없고 계속 투자하자니 환율 땜시 2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아~ 열 받네.. 누구 상 받게 해줄라고 쇼를 하네 쇼를~~~

INDRA: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4497

   

그자리에님, 아몰라용님, 별빛달빛님, 마귀할멈님, 월야VS붕어님 글 감사드린다. 중동 문제가 지금 수면 밑에 있다고는 하나, 물밑 진행중인 사안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1&aid=0002533816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만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때가 되면 다시 기어 나올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오바마와 부시의 차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다. 한반도 문제 역시 이번에 화끈하게 터지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처럼 맛보기만 슬쩍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 본격적으로는 오히려 내년이 될 가능성도 있다. 어찌되었든 인드라 시각으로는 상징적으로 오바마 노벨평화상 프로젝트로 보며, 구체적으로는 한반도 2015년 이내 통일, 중국 분열 등 헬싱키 프로세스와 유사한 동아시아 프로세스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2009/03/06 03: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착한마녀:

인드라... 아직은 많은 이들의 선망과 존경의 대상임. 점차로 교세확장과 많은 신자들을 모으기 시작하나 가끔 삑사리 내는 신자나 자신의 지식을 믿고, 겁 없이 덤비는 자들이 출현, 하지만 내공과 지식의 결여 및 통찰력의 미흡으로 말미암아 많은 이들이 동조를 얻지 못하고 수박 겉만 핥다가 마는 패전을 일삼기만 함. 향후 인드라에 버금가는 통찰력과 비판력을 지닌 인물의 등장이 기대됨.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연구에 목을 매고 자신의 사명으로 알아 열심히 땅 파는 것은 좋은데, 가끔 옆으로 삽질도 하여 많은 신도들의 원망과 걱정을 선동하기도 하는, 인간적인 어리광을 부리기도 함....  별첨부록] 각 셋방주인들에 대한 고찰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INDRA:

글 감사드린다. 착한마녀님은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마저도 수시로 객관화하려고 애를 쓴다. 해서, 과거 닉이 마귀할멈이었다. 학창시절에 불리던 별명이라고 하지만, 이미지가 좋지 않은 이름을 굳이 다시 사용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유력해 보이는 것은 역시 자아 발견이 아닐까 싶다. 진정한 자신을 만나기 위해 그녀는 오늘도 끝없는 방랑의 길을 떠나는 것이다. 과연 그미의 공허함을 채울 수 있는 존재란...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2009/03/29 22: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착한마녀:

"인드라님의 월드 리포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도 단순한 통찰력 뿐을 높이 사서 그런 것은 아니리라~ 그런 책들이나 인간은 쌔고 쌨다. 통찰력 위에 인간적이기 때문에 끌린 것이다. 고민하고 고뇌하고 슬퍼하고 방황하는 모습이 보이기에 아~ 저런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나와 같구나 하고 끌린 것이다. 인드라가 다만 논리적이고 논리만을 내세우는 인간이었다면 어떠했을까? 그리고 받쳐진 논리위에 인간 인드라의 경험이 쌓여 더한 깊이를 보이는 거다... 인드라님이 무신론자라고 우리들에게 무신론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는 그일 뿐이다. 신을 믿는 내가 아무리 인드라를 존경한다고 무신론자가 되지 않는다... 95%의 의견이라고 5%의 경험이 무시 되는 것은 슬프다. 경험도 사람에 따라서 취급되고 대접받는 그 중요성이 틀리다고 본다. 즉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의 경험은 중요하고 나 같은 가정주부나 아줌씨의 경험은 뭣 같은 것이다. 인드라님의 꼬장은 인간적인 거고, 나 같은 이의 꼬장은 어린애 같은 독선이 되는 거다. 슬프다. 내가 살아온 인생과 경험이 거부되는 것 같아서....."

제발...... 제발.........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http://cafe.naver.com/ijcapital/1655

   

INDRA:

글 감사드린다. 착한마녀님의 깊이 있는 우려는 국유본 카페가 단명하지 않을 것이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인드라는 착한마녀님을 비롯한 내공 충만한 분들이 많이 있기에 큰 걱정을 하지 않는 편이다. 인드라 조직론에 따르면, 갈등이란 불가피하며, 오히려 조직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의 계기를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해서, 초점은 갈등이 아니라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역발상으로 발전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는 것인지의 자정 능력인 게다. 게다가 인드라가 통신 경력 이십년 정도 되는 산전수전공중전 경험으로 적극 도울 것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 인드라는 위기를 기회로 여기며 대처해나갈 것이다.

   

착한마녀님의 혜안은 이미 국유본 카페에서 정평이 나 있다.  그런 착한마녀님이 인드라를 존경한다고 하니 인드라는 과분하여 기쁘기가 하늘을 날아갈 듯하다. 착한마녀님이 박학다식하다는 것은 착한마녀님 글을 조금만 읽어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분의 장점은 박학다식함에 있지 않다. 착한마녀님의 진정한 능력은 알짜만 골라내는 통찰력에 있다. 그러한 통찰력은 따뜻한 마음에서만 발현된다.

   

인드라가 보기에, 닉을 마귀할멈에서 착한마녀로 바꾼 것은 '달러'라는 책에서 연유한 것이 아닐까 싶다. '달러'에는 나쁜마녀와 착한마녀 비유가 있다. 착한마녀 시나리오란 이익을 취하지만, 그 이익을 고스란히 사회 환원을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착한마녀님이 일상생활에서 정도(正道) 실천에 힘쓰고 있음을 그녀의 글쓰기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인드라님의 꼬장은 인간적인 거고 나 같은 이의 꼬장은 어린애 같은 독선이 되는 거다. 슬프다. 내가 살아온 인생과 경험이 거부되는 것 같아서."

   

그녀는 충분히 불만을 토로할 자격이 있다. 왜 인드라는 되고, 아줌씨는 안 되나? 된다. 해서, 인드라는 국유본 카페에서 누구보다 착한마녀님 글을 전체공지 글로 모셨다. 최근에도 그렇다. 이것은 인드라만큼, 혹은 그 이상의 내공을 지닌 분이 국유본 카페에서 활약해서 빛내주기를 바라는 인드라의 소망이다. 또한 착한마녀님의 바람이기도 하다.

   

그런데 착한마녀님이 겸손하시다. 전체공지 글로 모셨는데 스스로 글을 내린다. 아직은 국유본 카페에서 인드라 반대파로서 1%로 남는 것이 국유본 카페 발전을 위한 이타적인 판단이라고 여겨서일까^^!

   

인드라는 이런 생각을 한다. '주홍글씨'를 쓴 바 있는 나다니엘 호돈의 '큰  바위 얼굴'이다. 그 큰 바위 얼굴이 자신임에도 스스로 정중하게 사양하는 겸손함이 아닐까. 더 나아가 그 겸손함이 때로는 모처럼 피운 싹이 제대로 자랄 수 있게 누군가는 악역을 담당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학부모가 되면 누구나 아는 이치이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주인공 권상우를 위해 무릎을 꿇는 아버지가 나온다. 그 마음 이해하는가?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국정원 모토^^?

   

님의 이런 유쾌상쾌통쾌한 푸념은 생산적이다. 인드라에게 이런 푸념을 한 이가 몇 있는데, 그중 하나가 변정수이다. 근래 변정수는 미디어평론가로서 전 『인물과사상』 편집인, 『당대비평』 편집위원, 서울 디지탈대학교 문예창작학부 초빙교수(출판편집론) 등으로 활약하며, 많은 저서를 내놓고 있다. 해서, 착한마녀님이 앞으로 지금처럼 인드라 주변에서 인드라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다(?) 보면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될 수도 있는 즐거운 미래가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물론 약속할 수는 없다.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이 아니기에^^! 다만, 인드라가 이러면 우연의 일치일지 몰라도 그 분들 인생에 변화가 오는 듯싶다. 인드라 주변에 있으면 잘 되는 사람 많다. 행복바이러스? 요즘 둘째 륜 별명이 행복 바이러스다. 어린이집 교사들이 륜이 언행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인드라는 착한마녀님과 같은 분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인드라 이웃 중에는 착한마녀님처럼 오프라 윈프라와 같은 분들이 수두룩하다. 단지 국제유태자본과의 인연이 없어서 뜨지 못했을 뿐이다. 후천개벽의 세상에는 여성 논객이 우대받을 수밖에 없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여러분들 중 일부는 국제유태자본의 조직력에 의문을 품는 이들이 있다. 조직이라면 조직에 반발하면서 내부 고발자가 있기 마련이고, 이탈자도 나오고, 그러다가 단명하는 것이 보통인데, 국제유태자본 조직력은 어떤 신비한 능력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인가.

   

인드라 생각은 간단하다. 인드라와 착한마녀님은 얼굴을 한 번이라도 본 사이가 아니다. 단지 인터넷에서 서로의 글로 아는 사이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보통이 아니지 않은가. 제 3자가 보면 오해할 수 있을 정도다.

   

음모론을 발동시키면, 인드라와 착한마녀님이 이미 서로 아는 사이였으며, 지금 단지 서로 모르는 척 할 따름이다. 사실 인드라는 서울에 사는 것이 아니라 필리핀 세부에 살고 있다^^??? 착한마녀님이 말하는 남편이란 알고 보니 인드라였다^^! 인드라는 착한마녀님이 써주는 각본대로 쓰는 데에 지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국제유태자본 수뇌부 간에는 눈빛만 봐도 아는 이상으로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신뢰 관계가 있다. 최근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주목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록펠러가의 사람들'을 보면, 수많은 록펠러 가문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록펠러라는 이름으로 살다 보면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특별하게 취급하는 것에 못견뎌하는 이들을 만난다. 해서, 수많은 이들이 탈락하고, 제이 록펠러처럼 강한 의지력으로 존 록펠러 4세라는 이름을 획득하는 이가 등장하는 것이다. 의지력이란? 깡이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47857

   

제이 록펠러와 같은 천재적인 인물들이 모인 곳이 바로 국제유태자본 수뇌부인 것이다. 하여, 서로에 대해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잘 묘사한 개미사회처럼 서로에게 끊임없이 페로몬을 날리면서 교감하고 있는 조직이 국제유태자본인 게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착한마녀:

"글을 올리고는 싶으나 나도 정리가 안 되는데 올리기도 부담스럽고 또 올리자니 답도 안 나오고 ...... 회원 수는 늘어가는데 방에는 거미줄만 걸리고...... 머리 속이 복잡합니다. 매일 공부는 합니다. 책도 읽습니다. 하지만 정리가 안 됩니다.... 지금은 헤매는 기간입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072

   

INDRA:

글 감사드린다. 착한마녀님의 내공은 갈수록 정순해진다. 글쓰기는 목마른 자의 신기루이다. 화룡점정(畵龍點睛)이다 싶어 글을 내놓으면 다시 출발점에 섰다는 것만을 깨닫게 된다. 방황이 멀고 험할수록 끝은 더욱 창창하리라~! "

   

착한마녀:

   

국제유태자본, 미야자키 하야오, 천공의 성 라퓨타 국유본론 2009

2009/04/24 22:56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077660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세계에 대한 한편의 논문 같군요. 그의 작품은 1990년에 바람의 나라 나우시카로 첫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그때 넘 감동을 받아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상태에서도 6번이나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 작품이 흥행에 실패했다는 것은 의외이군요. 아마 너무 빨랐지 않았나 쉽네요... 그래도 그의 작품은 다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제 아이들도 좋아하더군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아는 여성분들 중 착한마녀님과 같은 지식 편력을 갖춘 분이 몇 분이나 될까 생각해 본다. 인드라 이웃 분들 중에 열손가락 이내가 될 듯싶다. 어머니가 박식하니 아이들이 모두 똑똑할 것이 틀림없다. 대체로 어머니 쪽이 똑똑해야 자식도 머리가 좋은 편이다. 아버지 쪽 지능과는 별 상관이 없다. 해서, 유대인 아해들도 모계를 중시했나? 하여, 이 글을 읽는 총각들에게 머리 좋은 여자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을 해주고 싶다. 다 좋으면 좋겠지만, 하늘의 별따기이이니 확률적으로 현실적인 지점을 고려해야 한다. 얼굴과 몸매는 한순간이다. 남는 것은 지능이다. 여자가 머리 좋으면 남자가 실직해도 머리 좋은 여성이 먹여살려주신다^^!"

   

착한마녀:

"블러그와 달리 카페는 많은 이들의 참여와 활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인드라 한사람이 노력한다고 방향이나 색깔이 정해지는 건 아니란 겁니다. 가다보면 길이 나오고 잠깐 헤매기도 하고 돌아가기도 하고 하는 겁니다. 지름길을 원하시나요? 그 지름길마저 아십니까?... 딱 까놓고 애기하는 겁니다.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돈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기독교 세력의 자신의 신앙 고백성 발언이나 특정 종교에 대한 글들이 거슬리십니까? 그럼 각각의 종교별로 다 올리십시오. 불교론적인 관점의 글도 좋고 무신론자도 좋고 무당도 좋고 외계문명도 좋고 채널링도 좋습니다. 특정종교를 비판하기보다는 다 올리면 됩니다. 너무 기독교적으로 치우치는 것 같다고 얘기하기보단 다른 종교의 글들도 마니마니 올리면 됩니다. 필요한 정보만 골라보면 됩니다... 모두모두 위선 떨지 말고 솔직하게 돈 많이 법시다. 당신도 나도 그리고 인드라님도 정말 정말 부~자 되십시요!!!" 난 돈벌러 이 카페에 들어왔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INDRA:

착한마녀님이 명쾌하면서도 감히 반론을 펼 수 없는 말씀을 해주셨다. 착한마녀님은 한 회사를 이끌어가는 CEO나 여성단체를 주도하는 여성 리더의 모습이다. 삶에서 우러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강론을 펼친다. 인드라의 부족한 소견으로는 돈을 버는 것 자체를 죄악시하게 되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회주의자조차도 돈 버는 것 자체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전기통신, 물, 교통시설 등이 사회적인 부인 만큼 특정인의 소유가 되지 않고 만인의 소유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시온의정서에 의하면 이러한 사회주의자의 선한 의도를 비웃듯 배후에서 사회주의자 뜻대로 하는 척하며 명의만 만인의 소유로 했다가 실제로는 자신들 손아귀에 넣는다는 것이지만 말이다. 만일 그렇다면 더더욱 더 시민은 돈을 버는 것 자체를 죄악시하기 보다는 돈에 대해서 더 잘 알아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국제유태자본이 움켜쥔 사회적 부에 대한 감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서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다. 모르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찌 알겠는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착한마녀:

국제유태자본 : 마녀드라 월드리포트 09/05/06

http://cafe.naver.com/ijcapital/2494

   

흐흐흐... 저희 신랑도 같은 과입니다. 여기서는 인드라님처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전 일부러 제가 무슨 책을 읽는지 주변에 뿌려 놓습니다. 요즘 일고 있는 책은, 나쁜 사마리아인과 달러, 먼저는 시온의정서와 화폐전쟁.... 슬쩍슬쩍 책의 요점만 얘기합니다. 물론 관심 없어 하죠.... 그러다가 요새는 시대정신을 같이 봅니다. 그동안 주워 들을 게 있는지라, "저거 니가 애기한 거네...." "어? 그래 나 시대정신 첨 보는 건데? 그거 다 책에 써 있어... 책 좀 봐봐" 그렇다고 읽어볼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응이 시원챦습니다. 그걸 보고 현대인은 자극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에 웬만한 자극이 와도 되려 무덤덤해 지는구나 의 결정판을 옆에서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 반응이란 "그래서?" 이거나 " 그럼 어쩌라고?" 이기 때문이지요. ㅠ.ㅠ 지금은 울 신랑의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인드라님 블로그를 소개해 줬습니다. " 쓰잘데기 없는 세상사에 신경 쓰고 분노하지 말고 당신에게 어울리는, 알맞는 싸이트니 들어가 보라구요..." 마침 주식 투자도 하고 있는 사람이기에 여기에 들어가면 도움도 많이 받고 세상 돌아가는 모습이 보인다구요.... 그 사람이 이곳에 심취하게 될때 제가 굳이 안 떠들어도 그 사람이 제 신랑에게 알아서 교육해 줄 겁니다. 남자란 마누라 말은 안 들어도 남의 말은 잘 들으니까요..... 특히 경제나 국제정세 방면으로는 "니가 뭘 알다구~?" "너는 사회를 잘 몰라~ " 라는 반응으로 대부분의 마누라의 말을 우습게 알기에 씨알머리가 안 먹힙니다. 이대로 두다간 남편과의 한 집안 두 종교 같은 갭이 생기므로 그렇다면 차라리 남편도 같은 물에 같이 발을 담그게 만들어야 집안의 평화가 오겠죠?^^

   

응이:

재미있습니다^^ 

   

INDRA;

착한마녀님, 응이님 말씀 감사드린다. 착한마녀님 부군 되시는 분이 부러울 뿐이다. 안부 전해주시길. 하고, 이미지 넣는 데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데 님의 말씀이 결정을 한다. 진심으로 고마운 점은 인드라와 같은 글 형식을 해주셔서 인드라에게 정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인드라 글을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한 점에 대해서는 엎드려 절하고 싶을 지경이다. 자신이 쓴 글을 읽으며  객관화한다 해도 한계가 있는데, 그 한계를 넘어서 인드라에게 보여주신 것이다. 다른 분들의 비판에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인드라가 작년부터 반성을 해서인지 마음이 편해졌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것을 하루에 최소한 열 번 정도하면 심신이 좋아진다.

   

지식이 전부는 아닌 것 같다. 재작년까지는 아니었는데 작년 말부터 심경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해서, 우울한 날보다 웃는 날이 더 많아지고, 주위에 화도 덜 낸다. 아직 이순의 경지는 아니지만, 모든 분들의 말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점차 습관이 되는 것 같다. 한 십 년 뒤면 될 듯하다. 다만 아직 인드라에게 집착이 많아서 덜 된 측면도 많고, 부족한 면도 많다. 차츰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착한마녀님 가정이 늘 평화로우시길. 하시는 일이 대박이 나시길 바란다.

   

인드라가 속독한다지만, 그건 다시 읽을 글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잣대로만 하는 것이다. 최소한 두 번 이상 읽을 글이다, 여기면 책을 사듯이 정독을 한다. 정독하는데 무려 세 시간이 걸렸다. "착한마녀는 개인적으로 덩치님과 같은 선상에 있을 것 같은 인드라보다 나타샤님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인드라는 착한마녀님보다 착한마녀님 부군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진심이다. 다른 분들이 왜 이런 표현을 하시는가, 특히 사비트르님^^!이 왜 그러는가 얼핏 알면서도 몰랐는데 깨닫게 되었다. 진짜 착한마녀님 같은 분이 왜 이제까지 재야에 있는지 모르겠다. 출세할 수 있도록 팍팍 밀어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하고, 착한마녀님은 자신의 성격을 진지한 성격이라고 했다. 허튼 소리 안 하고 입 바른 소리 곧잘 하는... 헌데, 농담을 섞는다고 한다. 착한마녀님이 지금처럼 지나치게 진지하면 재미있고, 역설적으로 희극적이다. 허나, 인드라는 이 글이 다른 글들에 비해 환영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지나치게 진지하기 때문이다. 그보다 인드라도 좋아하고 다른 분들도 좋아하는 글은 돈 벌러 이 카페에 왔다는 그런 글이다. 이런 글 죽었다 깨도 착한마녀님 같은 분만 글을 쓸 수 있다. 비유하자. 사르트르님이나 나오미님, 보통사람님, 참스님은 이런 글 못 쓴다. 그분들이 순수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그분들은 투자자이기 때문에 맑은 정신으로 투자할지라도 배 밭에서는 갓끈 새로 매지 말고 오이 밭에서 고쳐 신지 말라는 교훈으로 살고 있는 게다. 하지만 답답한 게다. 말하고 싶은 게다. 허나, 말할 수 없다. 이때 착한마녀님이 등장하는 게다. 엑스타시다. 이런 고급 마약이 따로 없다. 황홀하다. 주식투자를 비롯한 어떤 투자도 하지 않을 듯한 착한마녀님이 변호한다? 혁명인 게다.

   

인드라가 훗날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일로 이 카페를 만든 것을 후회할 일이 0.001%라도 오게 된다면, 그때에도 인드라는 생각할 것이다. 그래도 착한마녀님을 알게 해주었잖아, 그것이면 족하다. 하고, 인드라 글에 댓글 주렁주렁 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보다 문장 두서너 개로 짧게 말해주면 더 빛이 날 터인데 여겼다. 알았다. 그 마음을. 좋은 것을 어쩌랴.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기 때문인 게다.

   

 "나는 왜 이리 평범한가" 착한마녀님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비범하다. 운이 없는 게다. 때를 잘 못 만난 것이다. 인드라는 완벽하지 않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인드라 좋아하는 분들에게 인드라는 말씀드리고 싶다. 인드라는 님들의 진짜 꿈을 모두 실현시키고 싶다. 인드라는 정거장일 따름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2009/05/10 16: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착한마녀:

먼저 인드라님이 쓰신 월간 리포트를 뭐 흠 잡을건 없나 하고 살펴보던 중 ^^) 환율이 1250밑으로 돌파하면 주식은 1500까지 갈 것이고, 1250을 못 넘을 때는 1450선에서 고저를 계속하다 오바마 100일쇼가 끝난 후에 다시 추락 10월경엔 저점... 그리고 다시 살아난다고 하셨네요..... 그래서 그런지 어제 잠시 환율이 1250밑으로 내려간지라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주식이 1500정도 가까이 가면 달러좀 바꿔놓을 생각입니다. 다시 폭등에 대비해서요.... 외국에 살다보니 저번 환율폭등 때 하도 데인지라...... 인드라님 예측대로 가면 비상금 바꿔나 좋을 것이고 예측과는 무관하게 더 내려가도 나쁠 건..... 하지만 이대로 환율이 내려가고 주식 시장이 살아난다는 게 영...... 너무 쉽게 가는 것 같아서.... 왠지 모르게 께름직해서 ....... 이대로 쉽게 살아나게 놔둘 넘들이 아닌데...... 미리 준비 좀 해볼랍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미국에서 국채 물량이 다 소화될 때까지는 달러 약세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나 유럽도 사정이 좋은 것이 아님에도 근래 엔화나 유로화에 대한 오버슈팅 경향이 있다. 역설적으로 이는 한국 수입 환경에는 별 차이가 없으나 수출 환경에는 유리한 상황을 제공해주고 있다. 한국 원화 가치가 달러에 대해 가치가 절상되었으나 그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엔화와 유로화도 절상되었음으로 일본이나 유럽 상품에 대한 가격경쟁력을 계속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IMF 사태보다는 미국 주정부 파산 쪽을 권고한 인드라 입장에서는 환율 문제와 관련해서는 모순적인 면이 있다고 본다. 이 문제를 솔직하게 인정하며, 엔/달러 전망에 대한 오류를 시인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여전히 인드라 머리 꼭대기 위에 있으며, 인드라를 유치찬란하게 조롱하고 있음을 뼈아프게 받아들인다. 모욕과 질책을 달게 받겠다.

   

착한마녀님은 당분간 환율에 관해 인드라 전망을 신뢰할 필요가 없다. 인드라 반성하는 뜻에서 보다 열심히 환율 공부해보려고 할 것이다, 시간이 허락되는 한.

   

착한마녀:

국제유태자본 : (읽다보니) 마녀드라 월드리포트 09/05/15

http://cafe.naver.com/ijcapital/2673

   

국제유태자본... 착한마녀편..... 문제가 생겼습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667

   

카스레드 없어서 못 먹고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584

   

INDRA:

글 감사드린다. 착한마녀님의 세심한 배려. 이타적인 글쓰기에 감동을 받았다. 인드라가 살면서 누군가의 글에 소름이 돋기는 처음이다. 몇 가지 세부적으로 이견이 있기도 하다. 님의 이 글을 공지 글에 올리지 않는 것에 대해 좀 더 인드라를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인드라, 그처럼 소심한 사람 아니다.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은 수준이 있다. 님은 훌륭한 분이다. 하고, 인드라에게 큰 깨달음을 주셨다. 인드라 월드리포트 문체가 굉장히 권위적임을 알게 해주셨다. 인드라가 훗날 이 카페에 대해 평가를 한다면 착한마녀님을 알게 해주었다는 것 하나로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진심으로 고맙다. 인드라가 착한마녀님 생각보다 물질적이지 않다. 개념이 없다. 끝으로 이제 이 방식 더 하면 식상하니 이쯤에서 방향 전환을 모색해주심이 좋겠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착한마녀:

인드라님은 위선 떨지 않아 좋습니다. 언제까지나 솔직해 주십시요.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언제쯤 되어야 저 글들 다 이해할런지......

   

INDRA:

글 고맙습니다. 좀 더 쉽게 이해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살아온 대로 앞으로도 살려면 앞으로 두 배 더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다. 나이를 먹을수록 느는 것이 책임감이다. 솔직함에 대비되는 것은 꿈꾸기이다. 솔직함도 좋지만, 꿈꾸기도 소중하다. 가령 아이에게 "넌, 국유본의 노예가 될 것이야", 라고 말하는 것은 솔직함이다. 허나, 설사 국유본의 노예가 100%일지라도 혹시나 희망이 있을까 싶은 게다. 해서, 아이에게 "힘을 내,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하고 싶다. 중도를 지키는 것인데, 참 어렵다. 인생은 아름다운데..."

아이티 지진 음모론: 차베스(박정희)가 죽고, 룰라(이명박)가 뜬다 국유본론 2010 

2010/01/29 20:42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324465

   

   

"착한마녀:

http://www.youtube.com/watch?v=CnH9uLd_Neg

junodightn 님이 올리신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도 선보였다는 감시의 눈이란 동영상을 잠깐 보았는데요... 그걸 보면서 떠오른 의문점 하나... 성경의 요한계시록에 뻔히 나오는 짐승의 표니 666표시니 그 물건이 없으면 상업적인 활동을 못하느니 이러한 것들이 다 적용되는 것 같아 기존의 종교계나 기독교에서는 칩을 박으면 안 된다, 말세다, 때가 되었다, 조심하자 라는 분위기로 가는 건 알겠는데, 그럼 국유본이나 아니면 그런 암흑세력들이 왜 이미 알려질 때까지 알려진 그런 시나리오를 그대로 따르고 진행하고 있을까요? 저라도 일부러 그런 시나리오를 피해서 반감을 안 살 것 같은 다른 방향으로 접근할 터인데 이건 뭐~ 일부러라도 그런 시나리오대로 따라 하기라도 하듯이 너무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게 이상하단 생각이 듭니다. 성경에도 명시되어있듯이 그대로 실행된다면 기독교계의 반발과 거부하는 자들이 나타날 것은 뻔한 문제 일터인데 그것을 노리기라도 하듯이 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 진행하는 것인지, 아니면 부러 그러는 것인지, 그것들이 성경에서 영감을 받고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일부러라도 성경의 예언이 맞아 떨어지게끔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과연 그들이 노림수는 뭘까요?

   

INDRA:

이번 인월리에서 강조한 노예의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생존본능에 따라 억압이 주어져도 순응하는 것이 인간이다. 국유본은 이를 78%로 보지 않았는가 여긴다. 즉, 인간을 78%까지 억압하면 인간은 감당한다는 것이다. 금을 캐던 인디오나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던 중국인 콜리처럼 말이다. 내일 죽더라도 오늘 국유본을 위해 일하다가 죽는 게 인간이라는 것이다. 허나, 그 이상을 억압하면 인간은 반기를 들기 마련이다. 폐쇄카메라를 예로 들어보면 되겠다. 안전을 이유로 여러 곳에 카메라가 설치된다. 또한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 곳곳에서 카메라가 설치된다. 이처럼 안전이라는 당장의 편의성이 미래의 위험성을 상쇄시킨다. 가령 지구는 멸망한다, 라고 하면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허나, 수억 년 뒤에, 라고 하면 에이~ 나 죽고 난 다음이잖아, 그럼 괜찮아, 라고 말한다. 최근에는 휴대폰을 통한 인간 움직임을 파악하는 기기가 만들어졌다. 걷고, 뛰는 간단한 동작뿐만 아니라 계단을 오른다든가, 청소를 한다든가 하는 것까지 파악할 수 있다. 해서, 이 기술은 궁극적으로 칩을 박고 있지 않아도 궁극적으로 인간 행동 모두를 파악할 수 있는 데까지 나아갈 것이다. 매개과정은 가상게임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령 아주 재미난 가상게임을 개발한 뒤 무료로 배포하는 것이다. 순식간에 1등 먹고 큰 반향을 일으킨다. 하고, 게임개발회사는 버전업을 시키면서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가상체험을 위해서는 칩을 박으면 더 리얼한 현실을 만나게 된다. 강제가 아니라 선택을 하게 한다. 강요는 없다. 국유본은 강요하지 않는다. 영화 '데블스 애드버킷'에서처럼 선택하게 한다. 오직 인간 본능만을 상대로 한다. 마트에서도 칩이 사용된다. 이전까지는 분실위험이 있는 카드를 일일이 가지고 다니면서 계산대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 허나, 칩을 도입하면 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 통과하듯 계산대를 스쳐 통과하기만 해도 계산이 다 된다~! 아이보랴, 집안 일하랴, 시간이 없는 주부들이 선택하게 된다. 강요는 없다. 아이들 유괴사건,이 빈번히 일어난다. 아이들 위치추적 장치는 이미 휴대폰에 탑재되어 있다. 또한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건강검진을 자동적으로 체크해주는 시스템이 개발된다. 이제 비싼 돈 들여 일 년마다 한 번씩 건강진단 받을 필요가 없어진다. 칩만 박으면 로봇 전담 주치의가 지정되어 조금만 건강에 이상이 오면 이메일로 통고가 된다. 어떤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되고, 이 음식 먹고, 예방책은 무엇이고, 스트레칭은 하루에 얼마나...

   

이때 필리핀에 사는 한 한인여성은 고민하기 시작한다. 다들 칩 박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나만 무슨 신흥종교에 빠진양 칩 박으면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는 것이다, 라고 해서 불편한 생활을 지속한다면? 99명이 모두 같은 방향으로 가는데, 그 한인여성만 다른 방향으로 간다면? 모두가 노무현이 죽었다고 우는데, 한 사람만 울지 않고 조용히 있다면? 모두가 월드컵에 취했는데, 한 명만 덤덤하다면? 모두가 광우병 소동에 놀라 소고기를 먹지 못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소고기를 먹는다면? 아프간 샘물교회 사태로 모두들 국유본 방송보고 슬퍼하고 있는데, 한 명만 무심히 바라보고 있다면? 911테러로 모두가 빈 라덴을 비난하는데, 한 명만 빈 라덴이 정말 범인일까 생각한다면? 허나, 다수가 아닌 소수로 내몰린 상황을 인간은 견딜 수가 없다. 인식론적 혼란에 빠져 내가 지금까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여기게 된다. 이는 사고실험에서 밝혀진 바 있다. 알바생들한테 세모를 보여주고 네모다,하게 한 뒤 그 실험자에게 하면 처음에는 세모다,라고 말하지만, 계속된 질문에는 결국 네모다,라고 하게 된다. 속으로 세모다, 여기게 되지만, 네모라고 말하는 것이 생존에 필요한 인식으로 유전자가 지시하기 때문이다.

   

하고, 이런 인식을 법과 제도로 정하게 되고, 학교교육으로 반복 교육시키면 어떻게 되나? 받아들이게 된다. 제도화되어 세대로 전이가 된다. 하면, 왜 국유본은 이런 비판 보도를 하는 것인가. 이것이 그들의 독특한 78:22이다. 국유본은 이성에 대한 본능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분명 세계에는 편의성을 받아들이는 이들이 다수지만, 소수는 반발하게 되어 있다. 해서, 국유본은 그 소수에서도 지배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조지 오웰의 1984에 잘 기술되어 있다. 만일 남한이 싫어 북한을 동경하게 되었는데, 막상 북한에 가니 평양 지도자 역시 국유본의 하수인이었다면? 인월리는 이를 일타삼피로 보고 있다. 국유본이 시온의정서를 유포시킨 것도 일타삼피 목적이 있는 것이다.

   

해서, 감시의 눈이란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 중 약 78%는 그래서? 뭐가 문제인데? 하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본능에 충실하기에 연애문제, 독도문제, 김길태 문제가 더 중요해 보인다. 연애문제는 자신의 사생활이고, 후자는 국유본 언론이 집중보도하기 때문이다. 나머지 22%가 문제인데, 이중 17% 정도는 78%처럼 맹목적이기는 마찬가지이나, 국유본의 훈육으로 맹목성의 방향이 주류와 다른 방향으로 설정되어 있다. 해서, 이들은 '감시의 눈' 프로그램이 자신에게 어떤 유불리를 제공하는가만을 따진다. 현재 자신의 처지에서 감시의 눈 프로그램을 긍정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자신의 이해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국유본이 설사 내일 지구멸망을 하더라도 오늘 돈을 벌 것이라는 신조가 있는 이들이 이들을 대표하는 성향일 수 있다. 허나, 이들에게 이는 이성적인 선택이 아니라 본능적인 선택이다.

   

하면, 4%는 어떠한 층인가. 이들은 고학력 고소득 전문직 직종이 많은 층이다. 17% 정도의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반응하지만, 4%의 사람들은 이성과 본능을 결합시킨다. 4% 사람들은 국유본의 의도를 파악하여 자신의 출세 디딤돌로 삼는다. 아무나 출세하는 것은 아니다. 일제 시대 부자, 군수, 순사가 되는 것도 경쟁이 치열했다.

   

하면, 1%는 누구인가. 이들은 태생적으로 반골인 사람들이다. 인드라 같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어떤 이권을 제시한들 필요가 없는 이들이다.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실은 제 멋대로인 자들이다. 헌데, 국유본이 늘 관심을 지니는 것은 바로 이들 1%이다. 왜냐하면, 국유본을 이끌어온 주체들이 대부분 이들 1%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세계를 설계할 능력이 있다. 해서, 그들은 자신들이 신이 되려는 꿈이 있는 것이다. 신이 죽었다면 자신들이 신이 될 것이다, 이런 이들이다. 1950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300인위원회 소속 버트란트 러셀 백작의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를 참고하기를 바란다. 현재 인드라가 보기에 0.1% 정도, 인류의 0.1% 정도, 어쩌면 그보다 더욱 극소수만이 국유본 기획을 진심으로 반대하고 있다. 그 이외의 세계 리더들 대부분은 내면적으로 국유본 기획을 찬성하고 있다.

   

인드라가 시초에는 국유본 기획에 동참하지 않았다. 허나, 국유본의 끈질긴 설득으로 확율적으로 국유본의 기획에 결국은 포섭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 결정은 우연적으로 결정될 것이다. 허나, 긴 시간을 요할 것이다. 여기에는 국유본 카페 회원들의 참여, 혹은 관찰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예서, 중요한 것은 인드라의 기획 역시 동일성의 원리에 기반한 것이므로 이러한 동일성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적을 설정해야 한다는 난제가 있다. 마치 빅터 로스차일드가 히틀러나 스탈린을 발명하고, 데이비드 록펠러가 후세인이나 김정일, 차베스를 발명하듯이 말이다. 궁극적으로 보면, 인드라 기획이 과연 국유본을 진정으로 극복할 수 있는 기획인가를 인드라 스스로 반문하고는 한다. 아직까지 그런 질문을 인드라에게 던진 이를 만난 일은 없다. 여러분이 생각한 만큼 인드라가 대단한 인물이 아니다. 그처럼 여러분 자신도 스스로를 과신하지 않았으면 싶다.

   

정리하면, 국유본이 비판 기사를 내놓는 것은 세 가지다. 하나, 본능에 대한 확신 때문에 비판 기사를 내보내면 오히려 대다수는 국유본의 막강한 힘에 굴복할 것이다. 둘, 비판자들을 골드스타인 프로젝트에 따라 변별해내어 그들을 관리하기 위함이다. 가령 그림자정부의 이리유카바최나 화폐전쟁의 쑹훙빙이나 시대정신 제작자는 국유본이 심어둔 스파이일 가능성이 있다. 이 책이나 비디오를 국유본 언론이 대대적으로 선전한다면 의심해야 한다. 해서, 이 관점에서 존 콜먼의 300인위원회는 국유본 언론이 외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역설적으로 신뢰성이 가장 높다 할 것이다. 셋, 오픈 실험인 것이다. 그들이 확률적으로 예상한 결과와 맞는가를 테스트하기 위함이다. 기획대로 움직이는가. 오차 범위는 어느 정도인가. 돌발 변수가 없는가. 돌발변수에 대한 대처방안이 마련되어 있는가. 이런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함이다.

   

그들이 겉보기에 세계정부를 매우 서두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느긋한 할 것이라고 인드라는 보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을 모호하게 보이는 것이 자신들의 권력을 오래도록 유지, 강화하는 비결이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체득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국유본이 세계정부를 매우 서두르고 있음에도 일이 엉켜서 잘 안 될 때, 또한 국유본이 스스로에게 상처를 내게 할 때 국유본을 우습게 보거나, 혹은 국유본 위의 초월적 존재를 상상하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효과는 단 하나다. 국유본이 진정한 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른 무엇이다. 그것이 지금까지 국유본이 있게 한 이유인 게다. 한편으로 국유본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목표는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을 아는 엘리트주의 성향의 사람들을 국유본에게로 오라고 유혹하기 위함이다. 동시에 국유본은 눈에 보이게 자신들을 채찍질을 한다. 보이는 것이 다라고 여기는 대중주의 성향의 사람들이 국유본을 모르게 하거나, 혹은 알더라도 국유본을 별 것이 아니라고 여기게 만들기 위함이다.

   

하여, 국유본은 78% 정도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22% 정도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대중의 혼란이 극대화된다.

   

이에 대한 인드라 답변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78:22가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해도 앞으로도 그럴 것이란 장담을 할 수 없다. 왜? 인드라 때문이다. 인드라가 저항할 것이다. 세상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누구의 이름으로? 그것이 오늘날 신학의 과제이다. 물론 절대신을 빙자한 인격신들의 놀음이다. 해서, 인드라가 빙자하겠다. 인드라가 등장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너희들 노는 꼴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게다. 인드라 개인은 힘이 없다. 약하다. 톡하면 터질 듯한 그대일 뿐이다. 허나, 인드라가 오늘날 힘을 발휘하고 있다. 왜? 니놈들도 막장을 달린다는 게다.

인드라, 우습게 보지 마라.

   

여차하면, 목숨 걸고 국유본 네 놈들과 동귀어진을 할 운명인 게다."

인드라는 국유본의 78:22 법칙에 자유로운가? 국유본론 2010

2010/03/29 06:46

http://blog.naver.com/miavenus/70083208036

   

   

   

   

"시월리가 인월리에게 묻는다

시바 월드리포트 11/04/17

   

착한마녀:

풋~!! 웃긴다!!................ 군대갔다온 남성을 존경하라고??? 시댁모시는 아줌씨는 한국밖에 없다. 보수적이란; 이기주의적 자기 편한 대로의 방어막을 내세우고 지는 못하면서 마누라한테 시댁에 대한, 자기 가족에 대한 효도를 강요하는 건 닥치고 있으면서 남자 군대 운운하냐? 웃기는 짓이다. 인드라도 어쩔 수 없는 한국 남자다! 그리고 인월리하고 인드라 자신을 동일시하는 거 그만둬라! 헷갈린다. 인드라가 깽판을 치는 건 인간적으로 봐 줄 수 있다. 하지만 인월리랑 인드라를 동일시하는 건 인월리의 가치까지 떨어뜨린다. 인드라는 인드라고 인월리는 인월리다. 인드라를 빌어 쓴 그 무언가(?)의 신기인 거다. 인드라가 말하는 신인지는 모르겠지만.... 냉철한 시각과 통찰력과 판단력이 기본인 인월리에 술 취하고 깽판부리는 인드라가 왜 동일시되어야 하는가? 따라가기 힘들다. 갭만 커진다. 국유본론 카페가 악영향을 많이 끼쳤나 보다. 독자의 반응과 지지없는 인월리, 혼자 떠드는 허공없는 메아리다. 이것도 전략이라 말하지 말아다오~

   

시바:

착한마녀님 글에 공감이 되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간 쓸까하다가도 소심해서인지 글을 올리지 못했는데, 용기를 내어 써보고자 해요.

   

예전에 착한마녀님이 인드라에게 그랬잖아요. 질이 많이 떨어졌다. 예전 인월리는 깊이가 있었지만, 지금은 좀 아닌 것 같다. 매일같이 술 처먹고 글을 쓰지 말고 진득하게 묵혀서 글 좀 올리라 그랬잖아요. 또, 우리가 관심이 있는 것은 국유본론이다. 인드라가 아니다. 인드라 좀 내세우지 말고 꼭꼭 숨겨라 그랬잖아요. 인드라가 뭐랬나요. 알았다고 하더니 달라진 것 있나요? 없지요. 참내. 하여간 남정네들의 약속이란 늘 공수표죠. 믿을 놈들이 못 됩니다. 살다 보면 어머니 말씀이 늘 맞다니까요. 그래요. 착한마녀님이 언젠가 한 말씀할 줄 알았어요. 아마 저처럼 참다 참다 못 참고 이번에 한 것 같아요. 착한마녀님이 실제로는 어떤 분인지 안 만나봐서 모르겠지만, 글만 봐서는 참 화통한 성격이시잖아요. 그런 착한마녀님이 군대갔다온 남성을 존경하라는 인드라 말에 기가 차지 않을 수 없겠지요. 하지만 그것뿐이었다면 착한마녀님이 역정을 내지는 않았겠지요. 그보다는 그간 인드라한테 쌓인 게 많았는데 인드라가 군대 운운하니 더 이상 못 봐주겠다한 셈이지요. 많은 분들이 착한마녀님 말씀에 속 시원하다 하실 것 같아요. 파이팅입니다. 아자아자~

   

시바 느낌을 정리해서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인드라가 왜 저럴까 하고 말이죠.

   

인드라 글을 보면 말이지요. 어느 때는 인드라를 거의 드러내지 않아요. 좋거든요. 그런데, 어느 때는 인드라를 지나치게 많이 드러내요. 착한마녀님처럼 시바도 짜증이 나지요. 왜 이럴까요. 시바가 느낀 바로는요. 인드라가 자기 뜻대로 세상이 흘러가면 인드라를 드러내지 않아요. 하지만, 세상이 자기 뜻대로 가지 않다고 여기면 인드라 자신을 많이 드러냅니다. 이번 글을 보세요. 어느 쪽인가요. 후자입니다. 세상이 인드라 뜻대로 가지 않는다고 여기니까 저렇듯 술 처먹고 글을 쓴 겁니다.

   

착한마녀님이 열 받은 인드라 글을 보세요. 외교 문제 글이잖아요. 그런데 요즘 인드라가 외교 문제에서 초조함을 나타낸다는 것 눈치를 채지 못했나요? 그래요. 예전에는 천황은 아니지만 일왕이라고 해줬어요. 하지만 요즘은 쪽바리왕입니다. 왜 이러겠어요. 알만한 분들은 알겠지만, 최근 오바마 정부에서 아태 담당 주요 인사들이 일본통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드라가 불안을 느끼는 주요 원인이라고 봐요. 주한 미국대사도 보세요. 지금은 심은경이잖아요. 한국통입니다. 지난 버시바우는 역대 한국 대사 중 가장 힘센 유대인 대사였어요. 격이 있었던 겁니다. 이런 덕분에 인드라가 신나게 한류프로젝트 운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세요.  인드라가 초조해 합니다.  일본통 주한 미국대사가 내정되었다는 소식에 벌벌 떱니다. 그뿐입니까. 성김으로 바뀔 수도 있다니까 차선이라면서 환영하고 있습니다. 성김이 누구입니까. 김대중 납치 자작극할 때 일본대사를 했던 자의 아들이지 않습니까. 역시 일본통인 거죠. 뿐만 아니라 클린턴 방한 소식을 속속 전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보면 인드라나 김정일이나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네요. 힐러리 클린턴 할망구가 인드라한테 전화해서 하룻밤 자자고 하면 냉큼 달려갈 분위기네요. 모르지요. 먼저 자자고 열심히 연락하고 있는데, 힐러리 클린턴 할망구가 관심 없다고 하는지 말이지요.

   

인드라는 다시 일본 중심으로 동북아가 재편될까 두려운 것입니다. 그 두려운 마음에서 자신도 모르게 언어폭력, 성 폭력적 언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아시죠. 일본 정치인들이 요즘 미친 소리를 많이 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심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 그만큼 일본이 정말 망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일본 정치인은 일본 정치인대로 두려움에 떨어 미친 발언을 하고 있고, 인드라는 국유본이 한국을 외면하고 다시 일본을 지지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미친 발언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를 좀 더 나아가볼까요?

   

헨리 키신저는 <미국의 외교정책>에서 "서양은, 현실 세계가 관찰자의 외부에 있으며 지식은 자료를 기록하고 분류하는 것으로 구성된다는 생각에 깊이 몰입해 있다."고 말합니다. 헨리 키신저의 이 발언은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데요. 시바가 이 말을 주목한 것은 이런 발언을 한 배경이 있었던 것입니다. 헨리 키신저는 동서양의 차이를 역사적으로 생산된 사회경제적이고 문화적인 체계의 차이 결과가 아니라 서로 다른 정신 구조의 결과라고 보고 있어요. 헨리 키신저는 말해요. 현재 세계 질서의 불안정성 핵심에는 철학적인 분열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비해 정치적인 분열이란 오히려 사소한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이것이 전부일까요. 아닙니다. 헨리 키신저는 서양 정치가, 국유본 정치가들의 현실 조작을 정당화합니다. 어떻게요. 서양이 아닌 비서양 국가들은 서양이 지닌 '경험'을 지니지 못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헨리 키신저의 선택은? 그래요. 한국전쟁이죠. 한국인이 한반도에 만 년간 살면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좌우파 이념으로 아비가 아들을, 아우가 형에게 총을 들이대는 그런 조작을 한 겁니다. 이전에는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전에는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로 한국인이 변화했던 것입니다. 헨리 키신저 개념으로 보면, 서양인과 유사하게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현실을 조작한 것입니다. 한국 전쟁을 일으킨 것입니다. 헨리 키신저가 한국 전쟁을 일으킨 건 아닙니다. 헨리 키신저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충복이었으니까요.

   

어떤 분은 의문을 달 수 있어요. 헨리 키신저는 빅터 로스차일드, 오늘날 네오콘부시 계열이니 네오콘부시 견제 발언이냐구요. 그렇지 않아요. 뉴라이트 브레진스키가 말해요.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를 우리들의 이익에 맞는 방식으로 구성하자고 제안해요. 브레진스키는 말해요. 미국은 세계의 축소판이다. 세계는 공동의 미래, 즉 신세계 질서에 의해 통일된다고 말해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동양에서 마음은 심장입니다. 마음을 가리키는 心 과 情 에는 모두 심장을 뜻하는 心 자가 있습니다. 반면, 서양에서 마음은 뇌입니다. 마음을 뜻하는 '마인드(Mind)' 와 심장을 뜻하는 '하트(Heart)' 가 따로 있습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세요.

   

http://transartist.tistory.com/115

   

시바는 이 문제를 문명의 충돌로 여기지 않아요. 그보다는 여남의 문제로 보고 싶은 것입니다. 보세요. 여성은 말이지요. 염색체 유전자가 동일해요. XX죠. 태어나면서부터 아무런 갈등이 없어요. 하지만, 남성은 어떤가요. 남성 염색체 유전자는 어떤가요. XY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갈등이 있어요. 남성 수명이 짧은 건 말이지요. 숙명적인 겁니다.

   

동양 철학을 보면, 음양론입니다. 양음론이 아닙니다. 음과 양이 동등하게 취급될 뿐더러 음이 먼저이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동양 철학 공통점들이 있어요. 조화론입니다. 자신은 세상의 일부라고 여기고 있어요. 서양에서는 스피노자의 범신론이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한국이나 동양에서는 스피노자 범신론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그림을 그려도 여백을 중시합니다. 관계 지향적입니다.

   

반면 서양 철학을 보세요. 처절하게 남성 중심적입니다. 레이디 퍼스트에 속지 마세요. 한국은 성씨나마 보존하는데, 서양은 성씨조차 물려받을 수 없어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데요. 조선은 말이지요. 당대 서양보다 훨씬 여남 평등의 사회였어요. 무엇으로 말하냐구요. 당대 귀족사회만 비교하면 됩니다. 중하층이야 동서양이 사회경제적인 면이 지배되었으니까. 간단히 말하면, 동양에서는 말이죠. 여성 쪽 집안도 중시가 되었어요. 음양론이 중시되니 남성 핏줄뿐만 아니라 여성 핏줄 또한 중시되었던 것입니다. 반면, 서양은 어떤가요. 아니지요. 오직 남성 핏줄일 따름이었습니다.

   

여기서 서자론이 등장하는 겁니다. 아세요. 서양에서는 서자론 자체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귀족 작위는 장자상속제였어요. 동양에서는 차남이라도 그다지 차별하지 않았는데, 서양은 차남도 인정하지 않았어요. 그런 마당에 서자론이라면 웃기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여러분들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요. 바로 그것이 교육입니다. 서양의 주입식 교육이지요. 서양이 여성 탄압 사회였으니까 조선도 여성 탄압 사회였다, 서양보다 더 극심한 여성 탄압 사회였다고 교육을 받은 것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시바 느낌을 이야기하겠어요. 시바는 하나인 걸 둘이다, 셋이다 하는 걸 참지 못하겠어요. 즐거우면 즐겁고, 슬프면 슬픈 것인데, 이쁘면 이쁘고, 아니면 아닌데, 인드라는 왜 저럴까요. 저건 뭔가 사악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남정네들이란 내 남자만큼은 남정네가 아니라고 여겨도 결국 남정네라는 걸 인드라 역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요?

   

참 우울하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시바가 말한 것은 인드라를 지지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왜 아닐까요.

   

국제유태자본론 - 인월리 - 인드라 - 김종화 상관관계를 살펴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바 느낌은 이래요. 왼쪽으로 갈수록 근래 이념으로 보면 진보좌파적입니다. 반면 오른쪽으로 갈수록 보수우파적입니다. 현실에 살고 있는 김종화는 보수우파적입니다. 반면 인터넷에 살고 있는 국제유태자본론은 진보좌파적입니다.

   

시바가 보기에 국제유태자본론은 세상에서 가장 앞선 진보좌파 이론입니다. 국제유태자본론만 생각하면 시바는 밤마다 국제유태자본론과 섹스하는 꿈을 꿉니다. 황홀경입니다. 하지만, 김종화를 생각하면 밥맛 떨어질 것 같습니다. 만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깁니다. 첫사랑과 같은 것이지요. 상상하는 국제유태자본론과 김종화가 만났을 때, 그 갭을 감당해야 하는데, 자신이 없어요. 그 환상을 솔직하게 말하면, 깨고 싶지 않아요. 김종화가 너저분한 놈이란 건 알 것 같아요. 그래도 국제유태자본론 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그것이 시바의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인드라는 요즘 인드라 대신 인월리를 내세우는 것일까요. 시바 느낌은 간단해요. 인드라가 사는 게 팍팍해진 거죠. 뭐, 다른 게 있나요. 인간이 진보좌파로 간다는 건 먹고 살기 힘들다는 겁니다. 여유가 있으면 보수우파로 가고요. 그렇지 않나요.

   

요즘 인드라가 자꾸 혁명 운운하는 걸 보세요. 인드라 사는 꼬락서니가 형편없으니까 혁명 운운하고 자빠지고 있는 겁니다. 순수한 분들은 이런 인드라 썰에 녹아나서 혁명이 임박한 것입니까 여기지요. 그래요. 시바도 알아요. 혁명은 없어요. 그게 세상이지요.

   

맑스한테 오늘날 돈으로 국유본이 백억 입금했다 칩시다. 맑스가 자본론 썼겠어요. 안 씁니다. 시바 느낌이 그래요. 국유본이 오늘날 인드라한테 후원금 백억 쏩니다. 인드라가 인월리다, 국제유태자본론이다 씁니까. 입금 확인한 다음 날 분명 인드라는 필리핀 세부로 일 년 짜리 여행갈 놈입니다. 한심한 놈이고, 세속적인 놈입니다.

   

근래 인드라가 부쩍 신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자신의 순결성을 운운하더군요. 시바 느낌은 이래요. 한국에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위선적인 인간이 인드라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정치하지 않는다구요. 운동권 말은 절대 믿지 마세요. 시바 느낌이 이래요. 국유본이 앞으로는 운동권 출신을 대통령 안 시켜줄 것 같으니까 인드라가 미리 선수를 쳐서 이제는 운동권이 대접받는 시대는 지났다고 썰을 푼 겁니다. 박근혜나 오세훈이 되면 딱 그림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김문수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건 또 다른 문제가 되는 거죠. 김문수는 운동권 계보 중 CA - 사노맹 - 민중당 출신입니다. 인드라와 같은 노선이라는 것입니다. 인드라가 인노맹 운운하는 것, 이것 다 사노맹의 짝퉁인 것 아시죠? 씨바,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면, 인드라가 문화부 장관이 될 수도 있는 불길한 예감인 것입니다.

   

책을 내지 않는다구요. 인드라가 머리를 쓰는 겁니다. 물론 지금은 책 내지 않을 겁니다. 지금 책 내봐야 삼 천부 팔리겠어요? 하지만, 인드라가 주목받는 시대가 오면 어떻게 되나요. 이외수처럼 대박이 나는 거죠. 그걸 노리는 겁니다. 인드라가 지금 툴툴거리는 건 국유본이 이외수에게 연락을 주듯 국유본이 인드라한테 연락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외수가 뭐 볼 것 있나요? 아무 것도 없는데, 순전히 국유본 덕에 요즘 잘 나가잖아요. 그런 게 중요합니다. 시바 어머니도 이외수 책을 샀다고 하더군요. 왜냐고 하니까 요즘 이명박 대통령을 용기있게 비판하고 있는 것 같아서라고 하네요. 참내. 시바가 어머니랑 이 문제로 의가 상할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니까요.

   

그래요. 세상은 하나요. 조화롭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죠.

   

그런 면에서 김종화, 인드라, 인월리는 끔찍해요.

   

그래요. 가끔은, 아주 가끔은 김종화, 인드라, 인월리를 이해하기도 해요.

   

내 문제가 아니더라도 여남간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무조건 여성 편을 들어야겠다고 여기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다름 아닌 인월리죠.

   

딱 거기까지입니다.

   

인월리가 세상의 구원은 아닙니다.

   

여전히 남정네들의 천국 따위를 주절거리는 존재 중 하나일 따름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혹시나 해서 기대고 있네요.

   

동방신기나 현빈, 배용준, 서태지에게 품는 기대와 무엇이 다를까요.

아, 이 환상만큼은 깨지지 않기를 바래요.

   

정말 깨지면, 시바는 자살하고 싶어요.

   

시월리가 인월리에게 묻는다

   

인드라, 정말 잘 해!

이 병쉰색희야. "

시월리가 인월리에게 묻는다

시바 프로젝트 / 길을걸으면생각난다

2011/04/17 05:26

http://blog.naver.com/miavenus/70107075762

   

   

   

   

인드라는 시바도, 간없는 남자도, 인드라도 아닌 김종화죠. 인드라라는 캐릭터에는 시바와 간없는 남자도 같이 포함되었습니다. 다만, 인드라라는 캐릭터에서 여성적인 면을 특화시킨 것이 시바이구요, 남성적인 면을 특화시킨 것이 간없는 남자입니다. 해서, 인드라에서 여성적인 면과 남성적인 면을 제거하면 머리통이 없는 남자가 됩니다. 인드라가 시바나 간없는남자를 등장시킨 건 '거리두기', '낯설게하기'였는데요. 인드라가 시나리오를 가끔 쓰잖아요. 해서, 내면 의식 흐름을 좀 드러내었는데요. 사람들이 짜증난다고 해서 그만두었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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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왕과 쪽발아베 씹색희를 731 생체실험처럼 얼려서 망치로 부수자

   

   

허세욱과 박정희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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