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삼족오 인드라 VS ?
2013/03/05 19:19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403066
인드라 VS 삼족오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5-2
"삼족오:
제가 알기로도 금모으기 운동 때문에 유태자본이 큰 타격을 당했다고 하던데요. 유태자본의 깡패행동대장 IMF가 후려치기로 우리나라를 박살내려다가 금모으기 운동 때문에 오히려 자기들의 성공 사례로 이름을 날리게 했다는.
INDRA:
삼족오님 글 감사드린다. 지난 글에서 시간이 없어서(^^!) 미처 다 답변을 드리지 못한 것을 답변을 드리고자 한다. 인담님과 같은 태클이라면 언제나 환영이다. 인담님과 삼족오님의 말씀은 맞기도 하면서 맞지 않기도 하다. 금모으기 운동이 제 2의 국채보상운동에서 시작한 것이 맞다. 또한 국채보상운동은 인도의 스와라지운동처럼 일본의 지배를 벗어나기 위한 자치 운동 성격이다. 따라서 제 2의 국채보상운동이란 IMF 식민지를 극복하겠다는 의미였기에 국제유태자본은 과거의 영국이나 일본처럼 이 운동을 경계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이 이마저도 개입하여 철저하게 이용하였던 것이다.
본전도 못 건진 금모으기운동(98.5.21)
http://www.hani.co.kr/h21/data/L980511/1p5s5b01.html
지금 비록 한겨레가 어용 언론이라 당장 폐간되어야 하지만, 김대중 정권 출범 이후에도 한동안은 과거 관성이 있어서 정론지 경향이 있었다. 해서, 상기한 기사 같은 것도 등장할 수 있었다. 물론 지금의 어용언론, 한겨레에서는 보기 힘든 기사다. 이 기사에서 읽을 수 있는 키워드는 왜 국내 종합상사들이 상식적인 상거래를 넘어서는, 이상한 금 거래를 하였는가 하는 점이다. 결국 국제유태자본에게 찍혀 기업이 공중 분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유태자본이 시키는 대로 했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붉은악마와 비슷하다. 붉은악마 초기멤버 중 하나였던 내가 잘 알고 있다. 월드컵 전까지 붉은악마는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였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 스포츠 주류는 야구였던 데다 언론은 국가대표 경기, 그중에서도 한일전만을 우선시하여 축구를 통한 국수주의 조장에만 힘을 썼을 뿐이며, 축구 구단 역시 프로야구처럼 기업 위주의 홍보수단으로만 인식하여 붉은악마가 내세우는 지역 연고 정착의 시민구단 방향과 달랐다. 그런데 2002년 월드컵 시작하기 직전부터 조중동부터 한겨레까지 갑자기 모두 붉은악마 찬양에 나섰다. 나는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은 것이라고 본다. 당시 월드컵 4강이 아니었다면, 친일민주당의 재집권은 어려웠다. 615선언을 해도 총선에서 패배한 것이 친일민주당이었다. 해서, 나는 월드컵 붐을 일으킨 뒤, 이인제, 정몽준으로 이어지는 시나리오를 전개하여 노무현이 당선될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이렇듯 붉은악마 역시 뜻 깊게 출발하였지만,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라 정권과 언론의 바람잡이로 붉은악마 운동이 동원되는 바람에 붉은악마 운동이 왜곡되었다. 해서, 붉은악마 초동 주체들은 눈물을 머금고 붉은악마를 해체할 것을 주문했던 것이다. 붉은악마는 해체되었다. 지금 붉은악마라고 언론에 나오는 것은 언론이 만든 유령에 지나지 않는다.
삼족오님의 지적은 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빙의 평가 때문이 아닌가 싶다. 쑹훙빙에 대해서 의심을 해보자고 제안을 했던 나로서는, 최근 쑹훙빙 주장이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것을 보면서, 이제 정체가 드러날 사람들은 다 드러나지 않았나 보고 있다. 물론 이리유카바 최까지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나온다면야 금상첨화이겠지만 말이다. 쑹훙빙의 주장은 역설적으로 바라보아야 하지 않나 싶다. 깡패 같은 IMF 처방 덕에 김대중 정권에서는 카드 대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고, 노무현 정권은 단기 외채를 잔뜩 끌어다 썼다고 말할 수 있다. 한국 사례는 성공 사례가 아니다. 단지 원금을 그대로 두고 이자를 내면서 만기를 계속 연장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악플에 대해서는 담담하다. 가끔은 오히려 즐길 때도 있다. 가령 기껏 교주론 정도라니^^! 비판할 게 그리도 없나^^! 오바마에 대해 흑인이라고 비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즐거운 비난이다~! 이런 비난은 사실 내게 플러스가 되는 비난이지만, 블로그를 깔끔하게 운영하고 싶어서 대응을 하지 않는다. 해서, 마음 쓰지 않아도 될 듯싶다. 자신이 있고, 여유가 있으면 상대가 뭐라고 해도 화가 나지 않고 오히려 그런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누군가 나를 욕하면 오히려 나는 더욱 차분해지고, 더 이성적이게 된다. 웅이님이 참고하였으면 싶다.
현재까지 국제유태자본과는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주단이란 한마디로 보자면 채권단인 게다. 보통 망한 후에 채권단이 구성되는데, 대주단은 망하기 전에 부도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채권단을 구성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지금 일부 건설사들이 일단 부도 위기에서 한숨을 돌린 뒤 이제 본전 생각이 나서 권리만 행사하고 구조조정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경영권 개입 운운을 하는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서, 이들 의견을 다 들어주면 그것 자체가 과거 외환위기 때의 공적자금과 관련한 사건들처럼 의혹 사건이 될 수 있다. 상생부가 아니라 살생부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대주단 협약은 정치적인 성격이 짙다. 님 말대로 시장에 맡겨 망할 기업은 망하게 하면 그만이다. 문제는 이것이 정치적 압력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즉, 대부분이 지방 미분양 아파트에 허덕이는 지방 건설사 문제이고, 이미 작년부터 올 상반기에 문제가 된 것이다. 금융위기로 인해 더욱 사태가 악화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엄밀하게 보면, 금융위기 이전에 발생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노무현 정권이 실물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집권기에 저지른 쓰레기들인데, 똥 싼 놈이 성낸다고 친일민주당 측에서 이를 정치적 쟁점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만일 망하면 방치한다고 비판할 것이 아니겠는가. 해서, 대안을 내놔라, 하니 나온 것이 대주단 협약인데, 내용을 보면 특별한 것이 없다. 시장에 맡기면 일시적 유동성 위기로 인해 건실한 건설사마저 도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이러한 기업만을 선별하여 구제한다는 게다. 문제는 상위 건설사는 재무구조가 튼튼한 편인데 반해, 지방 건설사들 대부분은 재무구조가 허약하다는 데에 있다. 그리고 정책 목표가 된 일시적 유동성을 겪는 건설사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데에 있다. 명분이야 국내은행이 정부에 대해 하듯 경영권 간섭 우려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부실이 전면에 드러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내 입장은 분명하다. 정도로 가야 한다. 근본적인 대책이란 다른 것이 없다. 경기가 살아나는 것 외에 없다. 그리고 위기는 기회다. 이참에 건설업계의 과감한 구조조정이 있어야 한다. 한정된 시장에 영세업체들이 무수히 난립하니 설사 경기가 좋아진다 하더라도 문제가 많다. 과감하고도 신속하게 정리해야 한다. 이에 대한 어떠한 온정적 대책도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국민도 현실을 정확히 직시하여야 한다. 혁신도시 따위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는 여야를 떠나서 대운하처럼 반대해야 할 사안이다. 현재 안타까운 현실은, 이명박 정부가 친일민주당과 어용언론 등을 내세운 국제유태자본의 압력에 굴복을 하여 실패가 예정된 노무현 정권이 했던 길을 반복해서 가고 있다는 점이다."
국제유태자본에게 경고한다 2008/11/21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654290
"삼족오:
인드라님께서 무신론자이시면서 가슴에서 신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건 공감이 가면서도 아직 신관이 안 잡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신론자입니다. 보통 신이라고 하면 유일신을 떠올리는데요. 물론 유태자본에 의해서겠지만요. 제 신관은 인간계의 구조와 상당히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통령과 왕과 수준이 같은 신부터 해서 공무원 직급에 따르는 신 일반 국민의 직업에 해당하는 신, 일반 사물과도 같은 수준의 신제 신관에 따르면 컴퓨터 인터넷 전화기 자동차 비행기 까지 모두 신이라는 거지요. 지금까지 인간은 신에게 모든 걸 의지하고 신의 뜻대로 살아가야 했고, 인간은 신의 뜻을 거역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설립과 동시에 새로운 세상이 열렸지요. 이제부터 신은 인간과 동일선상에 놓이는 관계 혹은 보좌관계에 머물게 되는 것이지요. 뜻은 인간이 세우고 성사는 신이 좌지우지 했으나, 이제 뜻은 신이 세우고 성사는 인간의 의지에 따라 좌지우지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 모두 하늘의 신명계에 기록되고 그 의지의 강함과 약함으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혹은 안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도와 교가 있는데요. 도는 길이고 가르침이고 바른길이고 큰 뜻입니다. 또한 성현의 가르침이라고 할 수 도 있지요. 상하고하가 없이 누구나 지켜야할 진리이구요. 종교는 그 도를 바탕으로 인간이 만들어가는 허세허욕이구요, 뜻풀이구요. 거짓이고, 탐욕이죠. 지금까지의 교는 다 버리고 거듭나야할 밭입니다. 다 갈아 엎어야만이 다시 알곡이 자랄 수 있습니다. 제가 두서없이 썼는데요. 다시 말해서 인간과 신의 관계는 서로 상호보완적이며 함께 발전해나가는 관계이며, 상하가 아닌 상호존중 관계라는 겁니다. 인간과 신의 상하 혹은 절대적인 신관을 가지고 있는 종교는 모두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인내천 인간이 곧 신이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좋은 말씀 감사드린다. 일단 나는 님의 신관에 호의적임을 강조를 드리겠다. 왜? 아이와 비교한다. 다산 시대에는 다신론이 중심이었고, 다산 시대가 약화되면 유일신론이 등장하였고, 무자식 상팔자 시대에 접어들어서는 무신론이 주류가 된다. 나는 산아제한 정책을 비판적으로 보기 때문에 님과 같은 신관에 호의적인 게다. 세상에 복제할만한 신을 만나지 못한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예수와 같은 아들, 부처와 같은 딸, 마호메트와 같은 게이를 낳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었는데, 그래도 그때가 행복하지 않았는가. 이제는 모두가 귀찮은 존재가 되고 말았다. 자식을 낳고 싶지 않다. 나보다 나은 자식이 태어난다는 기대가 사라지고 있다. 나는 이 대목에서 나다니엘 호돈의 큰 바위 얼굴을 꼭 소개하고 싶다.
님의 신관에 참고할만한 글을 소개하겠다.
http://cowhiterose.net/bookinside/astral_plane/astral_plane.htm
역사적으로 다신론에서 유일신론, 그리고 불교처럼 숭배하지 않는 종교로 나아가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삼족오님이 지향하는 신관을 어렴풋이 이해할 듯싶다. 인위적인 것이 없이 무욕한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국 전통 사상인 유불선 중 선의 흐름, 그리고 인내천에서 동학의 흐름을 강렬하게 발견한다.
삼족오님의 말씀에 동의한다. 인간과 신의 상호 존중적 관계. 친구와 같은 신. 하지만 여기에는 전통적 신관에 대한 부정이라는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다. 인간이 신을 모시게 된 것은 자연 현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만일 인간이 신에 대해 두려움이 없다면 더 이상 신을 모실 이유가 없다. 친구야 많기 때문이다. 물론 친구가 많다고 해도 오직 자신만을 생각해주는 친구는 드물다. 해서, 신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 근대 종교는 기복신앙이 되며, 선민주의가 자리 잡는다. 두려움 대신 신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잘 먹고 잘 살게 해달라는 기복 신앙과 자신은 선택되었다는 선민주의의 결합 외에는 없다.
하지만 21세기가 되자 인간은 아예 신 자체와 결별하는 양상이다. 잘 먹고 잘 살게 해달라는데 신은 기도를 들어주지도 않고, 선택된 인간답지 않게 자살을 생각할 정도이다. 이제 신은 인간에게 두려움도 선사하지 못 할 뿐더러 자신의 곁을 지켜주지도 못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신은 과연 어떤 존재인가, 또는 무엇일까?"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03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233251
"삼족오:
이명박 취임 전 유태자본에게 첫 번째 지령 받은 것이 대운하입니다. 대운하의 목적에 대해 다들 의견이 분분하겠으나 뉴딜이니 뭐니 사람들이 말하는 것들은 솔직히 상관없는 일입니다. 대운하는 껍떼기입니다. 해도 그만 안 해도 되는 그만인 다른 무언가 목적에 의해서 진행되어지는 일입니다. 인드라님께서 혹시 아시나해서 가끔 말했었는데요. 하여튼 숨겨진 다른 의도를 나중에 알아내시길 바라며 하나 팁으로 MB 집권시 국채가 다 해소가 됩니다. 미친놈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진실이며 더 깊은 것은 기밀이라 감히 누설할 수가 없고 신병상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에 하여튼 건강하시구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삼족오님의 혜안이 궁금할 따름이다. 나는 대운하 비밀에 대해 모른다. 대운하 파다보면 석유가 나온다는 것일까^^! 다만, 이런 가설을 일전에 언급한 바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청계천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이다. 그처럼 대운하 아이템도 제안했을 것이다. 이는 새삼스런 것이 아니다. 1970년 친일파 김대중 공약 대부분은 국제유태자본이 아이템을 준 것으로 나는 보기 때문이다. 아울러 노무현의 행정수도 이전 프로젝트도 국제유태자본이 제안한 것으로 나는 보는 편이다. 이명박이 대운하를 오래 전부터 연구했다는 이야기나 노무현이 행정수도 이전을 오래 전부터 검토했다는 것 모두 나는 전혀 믿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24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283990
"삼족오:
하나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인드라님은 출총제나 지주회사 상호출자 금지 등 재벌탄압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십니다. 이런 제도들은 일본에서 들여왔으나 일본에서는 사라진 즉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있는 법제인데요. 특히 대중씨와 놈현이가 강화시켰는데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만의 제도라고 생각하시는지 아님 즉각 폐지되어야 할지 인드라님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아, 경제력 집중 방지 제도들은 미국이 일본에 승전한 후에 미국에서 실패한 정책들을 일본에서 시험하려고 만들었지만 일본경제를 가장 옥좨었던 정책이라고 합니다. 김대중 정권이 들어선 후 재벌 탄압을 위해서 일본에서 들여왔지만 일본은 96년인가 폐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세계 주요 공정위의 역할을 주로 기업들의 가격단합을 막아서 물가 안정에 힘쓰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보다는 재벌 탄압을 하는데 앞장서서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7배 가량의 물가 상승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번에 출총제가 사라질 예정이나 언제다 이 제도가 가라질지요. 그리고 김대중이가 도입했다면 이것도 유태자본의 지령에 의한 것일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http://blog.naver.com/20040053?Redirect=Log&logNo=20050444663
출자총액제한제도에 관해서는 인터넷에서 출총제, 출자총액제한제도로 검색하면 찬반에 관한 대략적인 설명이 나온다. 다만, 님이 인드라에게 질문하였다면, 다른 이들에게는 들을 수 없는 의견이 제시되기를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더 나아가 국제유태자본과 출총제 간의 관계가 혹 있는지에 대해서도 묻고 싶을 것일 게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여론몰이를 하는 이들과 다른 생각일 수밖에 없다. 이들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진보가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 해서, 일반적인 설명이야 링크 글에서 확인하면 될 것이고, 몇 가지 특징만 말하겠다.
첫째, 출자총액제한제도는 세계에서 왜 일본과 한국에서만 존재하고, 이제는 한국만 존재하는가.
일본은 1977년에 이 제도를 도입한 뒤 25년만인 2002년에 폐지했다. 내건 명분이야 검색하면 알 일이다. 허나, 국제유태자본론은 속사정을 들여다보는 데에 장점이 있다. 1977년은 일본에서 엔고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그뿐이랴. 석유 위기로 인한 세계 경제의 암울함은 날로 더해가던 때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카터 정권이 출범했다는 점이다. 카터정권의 경제정책은? 케인즈주의 식으로 했다가 쫄딱 망한 정권이 카터정권이다. 해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왜 유독 아시아 국가만 외환보유고를 잔뜩 쌓아놓고 있는 것일까? 미국에서 새 정권이 출범한 뒤 등장하는 단골 메뉴는 상대 교역국에 대한 무역 불공정 시비이다. 이는 언론을 동원한 상대 교역국 경제구조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진다. 이때 상대 교역국은 알아서 기게 되는데, 그런 제도 중 하나가 출자총액제한제도인 게다. 그렇다면 효과는 있나? 별로 없다. 왜? 일본 시장 뚫기가 어렵다고 한다. 이는 97년 이전의 한국 시장도 비슷했는데, 일본은 더욱 심한 편이다. 정부는 노력한다고 생쇼를 함에도, 외국 자본의 기업 인수나 판로 확보가 어려운 이유는 국민의 애국심 때문일까. 아니다. 부차적인 이유이고, 실제 이유는 법 하나만 보더라도 교묘하게 이루어져 있고, 판매망도 골치 아픈 구조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걸리적거리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하나 규제를 푼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는 이야기다. 해서, 출자총액제한제도는 면피용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이를 모를까? 잘 안다. 그럼에도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다. 미국의 탈산업프로그램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나사와 벨연구소 등에서 보유한 기술로 미국 산업을 얼마든지 최강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럼에도 미국 자동차 산업을 오늘날 이 모양, 이 꼴로 만든 것이 국제유태자본의 프로그램 때문이다.
둘째, 전두환 정권은 급진 진보 정권인가? 한국에서 출자총액제한제도가 도입된 것이 1986년 12월이다. 이런 소개할 때는 전두환 정권 때라는 것이 슬쩍 빠진다. 어찌된 일인가. 전두환 정권은 친일민주당과 어용파에 따르면, 수구보수인데, 진보적인 정책을 최초로 도입했다?
이 시기 한국은 86년에 46억 달러, 87년에 99억 달러로 세계 4위 경상수지 흑자 달성 국가가 되었다. 이는 전두환 정권이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이기에 발생한 것이다,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덕분이다. 70년대 말 경제가 어려운 것은 석유 위기 때문이었다. 특히 수출과 석유의존도가 심한 한국경제로서는 큰 위기였으며, 박정희가 국제유태자본에게 저항한 까닭에 위기 체감도는 더욱 심화되었다. 결국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를 암살하고, 전두환을 내세운 것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따라 소련이 아프칸을 침공하자마자 국제 유가를 급락시켰다. 이러하니 전두환 정권 때에 물가 안정이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었던 게다. 여기에 강력한 노동통제 정책으로 밀어붙이니 한국 상품 경쟁력이 높아져서 수출이 늘어나 경상수지 흑자가 되었던 게다. 당시 세계는 엔고다, 플라자 합의다 해서 다들 미국 눈치를 보는 때였던 만큼 한국 역시도 일본이 하는 식으로 출자총액제한제도를 두게 된 것이다. 물론 이 아이디어는 국제유태자본이 제시하였을 것이다. 물론 이렇다고 해서 한국 대기업들이 문어발 확장을 하지 않았나? 했다.
셋, 출자총액제한제도를 폐지해도 되는가?
간단히 말해, 폐지되어도 아무 상관이 없다. 어차피 노무현 정권 때도 출자총액제한제도가 누더기 법으로 유명했다. 예외조항이 많아서다. 이를 통해 보아도 알 수 있듯 다시 등장한 것도 면피용이었음을 웅변한다. 그렇다면 김대중 정권 때에 출자총액제한제도를 폐지했는데, 김대중 정권이 수구꼴통정권이어서 폐지했나? 아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이 제도가 폐지되었다고 해서 사태가 크게 달라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분율이 조금 높아졌는데, 이는 명분이고, 이 제도는 국가간 무역 관점에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결론적으로 인드라는 이 법이 유명무실한 법이라 폐지되어도 무방하다고 본다. 순환 출자도 그렇다. 과거 회계기준이 불투명하고, 은행 대출 과정이 비정상적일 때나 관심을 가질 사안일 뿐이다. 이제 한국도 국제적인 회계기준을 갖추게 되고, 은행 대출 과정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업이 순환출자 등 무슨 짓을 한다고 해도 그로 인해 생기는 손실을 고스란히 안고 가면서도 이익은 과거와는 달리 거의 없게 된다.
아울러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은 미국의 독점방지법을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간주하는 편이다.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을 강화시키는 조치가 미국의 교묘한 독점방지법 실체이다. 그리고 님의 두 가지 질문 중 전자만 했으면 좋았을 법했다^^!
별 것 아닌 것을 가지고 서로 보수이니, 진보이니 하는 말장난을 하려거든 이제 신해철에게 맡기자. 그 친구에게 안 팔리는 앨범 장사 때려 치고, 언론 칼럼니스트로 나서면 누구보다 잘 할 것으로 인드라는 보고 있다. 어차피 그 판이 다 국제유태자본이 지시한 대로 움직이는 앵무새 판이 아니겠는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9 국유본론 2009
2009/03/1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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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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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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