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한미 통화 스와프 협정 체결과 북미연합 국유본론 2008

2008/10/31 05:1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661827

   

   

   

국제유태자본: 한미 통화 스와프 협정 체결과 북미연합

   

다른 주제들을 하나의 글쓰기 안에 담는 시도를 한다. 주제보다 사태에 구미가 당기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인드라에게 '하루'라는 동일한 시간대에 덧글이나 쪽지, 메일, 안부게시판 등으로 의견을 보낸다는 공통된 '인연'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우연'적 사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 것인지 고민하는 것 자체가 내게는 매우 즐겁다. 다만, 오늘은 글을 쓰다보니 길어져서 나누어서 써야할 듯싶다.

   

코엘류:

생각해봤는데, 단순히 엔 외에도, 재미난 것은 IMF와 강만수 간의 싸움입니다. 사실 강만수는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AMF체제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강만수 자체가 외환위기에 대해 음모론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IMF의 스왑 프로그램 자체를 싫어합니다. (IMF가 뭐하는 기관인지 잘 아는 거죠.) 반대로 IMF는 이번 기회에 영향력 확대를 하려하고, 한국에 통화스왑 참여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재정부는 완강히 거부.... 이런 맥락이 맞다면, 환율급등, 은행 유동성 위기의 사태는 금융 시장 개방, 엔케리 환류 등의 변수 외에도, 모종의 압력이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반대로 최근의 강만수 경질론은 아마 이러한 것을 의식한 친미파들이 강만수를 끌어내리려 함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IMF가 의도적으로 개입했다고 할 수 없는 부분이 한국 시중 은행들이 예/대 비율을 보면 대출금이 더 많은데 이는 모자라는 예금을 엔, 원화 대출로 메꿔왔고, 이 때문에 저엔, 저달러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달러를 막기 위해 통화 발행을 늘였고, 이에 늘어난 통화를 주체하지 못해, 다시 통안채를 발행하는 등, 결국 시중 은행 대출 확대가 과거 한국은행 적자로 연결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결국 이런 대출은 산업 자금이 아닌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만들었고요. 어쨌거나, 리만 파산 이후 엔 대출 환류가 자산 디플레에 크게 영향을 주었는데요. IMF가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환시장에 압력을 넣음으로써,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는 편이 더 현실적일 수 있겠네요. 어쨌거나, 강만수씨는 IMF는 배제하고, 미국 스와프 협정을 맺고, 이어 중국과 일본에도 확대한다는 군요. 원래 애시당초 친 일본, 아니 친 아시아파라고 해야 하나요? 어쨌거나 그런 성향이었으니... 어쩌면 미국과 스왑체결은 한 부분이 강만수 장관이 경질론에 까지 몰리자... 또한 환시장이 지나치게 요동치고, 시중 은행의 달러화 대출규모가 크기 때문에... 그들의 요구에 한발 양보한 것이고, 그들도 IMF까지는 아니더라도, 미국과의 스왑계약 체결 선에서 양보했다고 보입니다. 일단 이 사건 이후, 강만수 경질론 자체가 쏙 들어간다면, 제 가설은 검증된 것이라고 봐도 되겠지요. 어쨌거나 이 일은 구한말에 강대국들 끼리 한국을 서로 자신의 영향력 안에 넣으려는 형상을 연상시킵니다. 이제는 군사력 보다는 금융, 통화 등의 도구를 사용하네요.

   

INDRA:

간만에 쌍벽을 이루었던 팍스넷과 씽크풀을 가보았다. 씽크풀은 의기소침한 분위기다. 반면 팍스넷 선물옵션 게시판을 가니 무협지를 보는 듯 정말 재미있다. 콜 오버맨과 풋 오버맨, 그리고 데이트레이더가 난립하는 이곳은 정과 마, 사의 장인 게다. 콜과 풋이 서로 소신을 드러내는 사이에 데이트레이더는 왜 골치 아프게 오버를 하느냐, 하고 추세에 따라 장중매매가 장땡, 즉 기회주의만이 돈을 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이트도 1등만 살아남나 보다. 매매하지 않더라도 현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개인들의 순수한(?) 이기심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것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팍스넷 선물옵션 토론게시판

http://bbs.moneta.co.kr/nbbs/bbs.normal1.lst.screen?p_bbs_id=N00401&service=stock&top=5&sub=1&depth=1&menu=menu_foption

   

일단 한미 통화 스왑에 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한-미 통화 스와프에 대한 글-반박 글

http://www.nparam.com/cafebbs/view.html?gid=main&bid=cat_05&pid=105131&cate=&al=&page=1&sm=&kw=&tuid=&scode=&blink=

   

나는 아고라에 가지 않기 때문에 아고라에서 유명하다는 논객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주식사이트에서 관련 글을 찾다보니 두 사람이 나왔다. SDE와 상승미소. SDE는 내가 잘 아는 사람이기에 그의 글을 읽지 않더라도 무슨 말을 할 지 감 잡고 있는 반면, 상승미소는 누군가 했다. 그런데 상기한 글에서 읽고 나는 정말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었다. 아고라 수준을 알아봤다^^! 아고라에도 경제학도들이 있을 터인데 저 정도에 넘어간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권고하겠다. 아고라에서 경제공부하면 눈 버린다. 팍스넷 선물옵션게시판을 추천하겠다. 내가 보기에는 한국 최고의 경제(?) 토론방이다. 내가 국제유태자본이라면 아고라보다 영양가가 있는 팍스넷 선물옵션 게시판을 주시하겠다. 다만, 팍스넷 문제는 개미를 가장한 외인과 기관의 스파이가 득실댄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말이다^^!

   

이 대목에서 간단하게 정리해보자. 외환위기란 어떻게 오며, 무엇이 문제냐.

   

http://100.naver.com/100.nhn?docid=700492

   

백과사전적으로는 상기한 대로다. 그러나 실상은 국제유태자본이 외환위기를 조장시킨 뒤에 필요할 때 써먹는 금융 해적(?)인 헤지펀드 등을 동원해서 단기적으로 특정 국가 환시장을 교란시켜 이득을 취하는 것이 외환위기다. 해서, 상승미소가 제시한 도표만 보더라도 자신이 얼마나 자충수를 두고 있는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즉, 한국의 외채 현황을 소개하는데 노무현 정권 때인 2006년부터 정부와 은행 단기 외채가 갑작스레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환보유고가 어떤 목적으로 운영되는가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 외환보유고란 단기 유동성 위기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국제유태자본과 국부펀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851418

   

무진장 웃긴 것 중 하나가 제대로 공부한 좌파가 아니고, 강만수를 매국노처럼 비난하는 이라면 대체로 케인즈 운운하는 자일 터인데, 케인즈가 뜬 것이 뉴딜이고, 뉴딜이란 재정 적자를 감수하고라도 재정 지출을 통해 경기 부양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균형 예산이 필요하지만, 일정 정도 빚진 정부가 문제될 것은 없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외국 투자증권사 보고서도 우려하는 것이 단기 외채일 뿐이지, 외채 전체가 아닌 게다. 더 핵심적인 것은 단기 외채에 대한 대책이 수립되어 있는가 여부인 게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신뢰'의 요체인 게다. 해서, 긴 말하고 싶지 않다. 짧게 말하자. 국제유태자본이 무슨 까닭인지 모르나 한국 원화에 대해 무이자나 마찬가지로 '지급보증'을 해준 셈이다. 이는 고리대금업자인 IMF 자금과는 하늘과 땅 차이인 게다. 해서, 엊그제까지 매국노들이 인용하기를 즐겨하던,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메릴린치가 보고서를 내지 않을 수 없었던 게다.

   

한국에 긍정 신호?…"최근 급락은 과도"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388582&category=mbn00001

   

왜일까? 은행이야 원화 예금이 없으므로 은행이 해외에서 단기 외채(엔케리 자금)를 빌린 것이다. 왜 원화 예금이 없었나? 국제유태자본이 이번 금융 위기를 낳기 위해 세계적으로 엔케리 자금을 유통시켜서 세계 각국 증시가 폭등했던 것이다. 게다가 엔케리가 저금리인 까닭에 저금리가 대세로 만들었고, 이 자금으로 외국계 은행들은 기업 대출을 외면하고, 부동산 가계 대출에만 힘을 쏟았다. 수익률을 우선으로 하는 시대이다 보니 경쟁하지 않을 수 없는 국산 은행도 가계 대출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다른 한편 엔케리 자금은 증시 폭동에 동원되니, 예금을 이탈한 유동자금이 증시에 몰렸다. 한편 정부는? 한국투자공사 때문이 아니겠는가^^! 조금 있다가 수영을 가야 하니까 1997년 외환위기 메카니즘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자.

   

아무튼 노무현 정권 때에 준비 완료시킨 후에 국제유태자본이 서서히 빼기 시작한 게다. 루비니의 12단계에 따르든, 뭐든... 일단 한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9월 이전까지 미국 발 금융위기는 남의 나라 이야기였을 뿐이다. 그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중국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중요한 미국 시장이어서 걱정된다는 정도였다. 오히려 미국 발 금융위기보다 더 위기감으로 다가온 것은 고유가였다. 그런데 중국 올림픽에 즈음해서 유가가 쭉쭉 빠지는 게다. 이때부터 한국 금융 위기가 시작한 게다. 그 시작은 본격적인 엔케리 자금 청산이었다.

   

국제유태자본 : 환율 변동과 엔케리트레이딩, 노무현 구속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378375

   

해서, 이전부터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외환위기를 노리고 있다, 외환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해왔던 인드라가 9월과 10월에 9월 위기설, 10월 위기설이 근거가 없다며 격렬하게 국제유태자본과 맞상대를 했던 것이다.

   

이제 금융위기가 코앞에 닥쳐온 듯했다. 매국노들은 자신했다. 국제유태자본이 자신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고 여겨서 연일 강만수에게 맹폭을 가했던 것이다. 강만수로는 해결하지 못한다. 환시장 개입과 같은 국내 정책만으로는 금융 위기를 해소시키지 못한다. 국제적인 신뢰가 필요하다. 미국이 선진국과만 맺은 한미 통화 스왑과 같은 것인데 강만수로 되겠느냐, 해서, 강만수가 물러나야 한다. 이렇게 주장했던 게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가. 매국노들에게 정권을 선사해서 매국노들에게 은인으로 불리는 루빈을 비롯한 국제유태자본 관계자들이 강만수 손을 번쩍 든 것이다. 매국노들이 공황 상태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매국노들과 이해를 같이 했던 크루그먼과 같은 해외 일부 삼류 저질 양아치 부류들도 정신 줄을 잠시 놓았을 것이다. 이에 대해 일단 재보선 선거 결과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체결은 후문에 따르면 24일에 이미 가시화된 것이라고 하니 선거와는 별개다.

   

그렇다면 보다 깊이 있는 접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해서, 코엘류님처럼 IMF와 강만수 간의 대결로 볼 수 있다. 훌륭한 가설이다. 왜냐하면, 현재 IMF는 스티글리츠 비판에서처럼 개혁을 요구받고 있으며, 미국은 미국대로 달러 중심 체제에 관한 개혁을 요청받고 있는 것이다. 예서, 중요한 점은 개혁이다. 즉, 개혁 대상이 된다 함은 한편으로 불쾌한 일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 향후 주체가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IMF 개혁이란 신 브레튼우즈 체제로 나아가자는 제안으로 나갈 것이며, 미국 달러 중심 체제 개혁이란 북미연합 탄생으로 향할 것이다. 나는 국제유태자본 내부에서 이에 대한 미묘한 차이가 있으며, 입장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한 바 있다.

   

한미통화스와프, 긴박했던 40일간의 전말…강만수 뚝심+폴슨 위기처방+루빈 도움 합작품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30/2008103001434.html

   

그런데 국제유태자본이 신 브레튼우즈 체제를 지지할 듯싶은 폴슨과 루빈이 나섰다? 이는 결국 다음과 같이 풀이가 된다. 유럽연합, 북미연합, 아시아연합이란 세계단일정부로 가는 중요한 징검다리 전략이다. 그에 비한다면, 신 브레튼우즈 체제란 하위 전술 단위일 뿐이다. 새로운 세계체제란 지역연합국가간의 협정이어야 이전 체제에 비해 보다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신 브레튼우즈 체제란 말만 그럴 듯한 껍데기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의 입장은 확실히 드러났다. 대상이 한국뿐만이 아니라 멕시코, 브라질, 싱가포르도 포함한다. 멕시코는 중미의 대표 국가이며, 브라질은 남미 대표 국가이다. 그럼에도 싱가포르가 빠졌다면, 모양새가 우스워질 수 있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싱가포르까지 넣는 바람에 한국은 졸지에(?) 동아시아 대표 국가가 된 셈이다. 이는 지역국가연합에 대한 강한 애착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강만수는 AMF체제를 선호한다. AMF체제란 국제유태자본을 절대적인 형님으로 모시는 아시아경제공동체 구상인 게다. 점차 사태가 명확해진다. 한국에서 유난히 외환위기가 긴박하게 전개되었던 것은, 두 가지 효과 때문이다. 하나는 한국인의 지지를 끌어내는 것이다. "이제 원화가 지긋지긋해, 이럴 바에야 차라리 달러나 엔화, 심지어 위안화로 통일되는 것이 낫겠어. 아니, 자존심이 상하니 우리가 주도적으로 아시아 공통 화폐를 제안하는 것이 어떨까?" 지금 여론조사하면 한국인 90% 이상이 찬성할 듯싶다. 어차피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이니까. 심지어 매국노도 결국 원화로는 장기적으로 불안하다고 주장하는 셈이니까. 다른 하나는 펀드멘탈이 괜찮다는 한국도 얼마든지 국제유태자본이 마음을 먹으면 골로 가게 할 수 있다는 각국에 대한 압력용이다. 지금 각국은 한국의 예를 보면서 속으로 한편으로 안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질질 싸고 있을 것이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게 가하는 수법만큼 호주나 뉴질랜드에 가한다면? 내일 당장 국가 부도 신청할 수밖에 없겠다^^!

   

그리고 매국노들은 쇠고기이니, 자동차협상이니 하는 후순위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엉뚱하게 연결하지 마라. 지금 국제유태자본이 쇠고기나 자동차 협상 따위가 중요한 줄 아느냐? 심지어 FTA도 지금 문제가 아니다.

   

클레어 :

인드라님 예측대로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오늘 개인들 2천억 매도했네요. 개인들이 다 털려야 바닥이 온다고 본다면 그 개인에 펀드 가입자를 포함하느냐 하지 않느냐도 논의에 포함 돼야할 듯한데, 펀드 평가사 제로인의 설문에 의하면 90%가 현재 손실이 난 펀드 환매 의사가 없다고 하네요. 물론 그 조사가 941명을 대상으로 제로인 홈피에서 한 것이기에 대표성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현재 주가 지수로는 펀드 런까지는 오지 않을 듯합니다. 물론 오늘 매도 주체가 개인과 투신이고 투신을 개인으로 본다면 결과론적으로 오늘 개인들만 매도한 꼴이 됩니다. 물론 연기금도 130억 정도 매도하긴 했으나 논외로 치고. 주가 연계 파생상품 ELS, ELF와 같은 경우 계속 들고 있다가 만기 오면 본전도 못 찾을 가능성이 있기에 조금만 더 겁을 주면 펀드 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이를 감안하면 900선도 무너질 수 있다고 봅니다. 과연 주가 연계 증권과 펀드만 털어낼 것인지 그밖에 주식형 펀드까지 털어 낼 것인지? 털어낼 수 있을런지? 국제유태자본이 언제, 어디까지 털어 먹을 것인지 또한 개인이 다 털리고 난 뒤 어떤 포지션을 취할 것인지? 아직 주가 폭락 시나리오 악재들이 널려 있는 판에, 인드라님께선 국제유태자본이 외환위기는 아닐지라도 그에 버금갈 만큼 달러 유동성을 회수를 할 것일진대 그 끝이 어디까지 일 것이며 이제 원 달러 환율은 잠잠해 질 것인지 아님 반등 후 폭락 장세에서 다시 환율이 급등할 것인지요? p.s. 블룸버그랑 xe랑 환율이 차이가 있네요. 왜 그런 거죠? xe는 1244원으로 나오는데 블룸버그는 1295원으로 나오는데, xe가 잘못된 것 같네요.

   

INDRA:

   

역외 NDF

http://kr.c7.club.yahoo.com/dealer/BBS/yboard.html?bbscode=1004

   

XE

http://www.xe.com/

   

블름버그 환율

http://www.bloomberg.com/markets/currencies/asiapac_currencies.html

   

네이버 환율

http://stock.naver.com/world/foreign_exchange_list.nhn

   

블룸버그는 지난 장이 끝날 때쯤에는 1250원인가 했다. 그러다가 슬금슬금 지금 오르는데, 그 까닭은 역외 NDF 환율이 1335쯤 되기 때문이다. 냉정하게 보자면, 역외 NDF 환율 추이가 순리적이다. 차츰 차츰 환율 하락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지난 글에서 완만한 하락을 말했던 것이다.

   

"향후 전망은 어떠한가. 국제유태자본이 예상대로 10월말을 단기 바닥으로 예비한 것이라면, 조정을 거치겠지만, 완만하게 환율 하락 쪽에 무게를 두지 않을 수 없다... 던힐 : 페섹이란 놈이 글 쓴 것을 저도 봤습니다. 참 대놓고 해지펀드들보고 한국 공격하라고 부추기는 꼴입니다. 다른 언론에 비하여 좀 괜찮다고 생각한 블룸버그도 확실히 썩은 곳입니다... 아이온: 블룸버그도 유대 쓰레기들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다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INDRA: 던힐님과 아이온님. 엔케리 트레이딩이라는 대세가 형성된다면 블룸버그에서 페섹이 뭐라고 떠들든 환율에는 지장이 없게 된다. "

   

국제유태자본 : 강만수, 환율하락, 남북통일, 박현주 구속, 시대정신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589618

   

그런데 블룸버그 환율을 제시한 까닭은 전략적인 글쓰기 탓이다^^! 한국의 매국노들과 헤지펀드 따위로 먹고 사는 듯한 블룸버그를 엿 먹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추종자들은 1420원대로 했다가 스왑 체결이 되자 뽕을 먹은 넘들처럼 환율시장에 투매를 했던 게다. 하여, 한국 환율은 골드만삭스가 예시한 1250원대에 안착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의 추한 꼴이 한심하여 슬금슬금 환율을 높이는데 전에도 언급했듯이 크게 신경 쓸 것이 없다. 매국노들이나 계속 보게 하면 된다. 블룸버그도 버그지만 먹고 살아야 하니까^^! 여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는다. 국제유태자본에게는 엄정한 계급 질서가 있는데, 블룸버그 따위나 인용하는 애들은 그중에 가장 급수가 낮다^^!

   

한국 주식 시장을 말하기 위해서는 한국 선물옵션 시장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프로그램 매매를 알아야 한다. 물론 ELS, ELF 신종상품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팍스넷 쥬라기의 '과도한 파생시장과 투신권 은행주 매도에 휩쓸린 시장'을 참고하길 바란다.

   

"현물로 환산한 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80조원에 이르러 현물 거래의 10배 규모에 이른다. 이런 이유 때문에 시장은 극심한 변동 속에 놓여 기업의 가치나, 펀더멘털 보다는 심리에 영향을 주는 루머나, 특정 세력의 지수 조절에 속절없이 따라 움직이는 불합리한 모습이 되고 있다. 조 단위의 판돈을 놓고 먹고 먹히느냐를 겨루는데, 정부의 정책이나 설명, 펀더멘털, 기업의 가치는 안중에도 없다. 그저 사람의 심리를 불안하게 하여 패닉을 만들면 대박이 되는 그런 구조이다. 더구나, 주식 종목에 너무나 많은 파생상품이 얽혀 있어 단 한 종목에 대한 주가를 움직이더라도 엄청난 파생상품 이익을 얻을 수 있어서, 시장은 쉽게 불공정 루머와 시세 조작성 매매에 흔들리고 있다... 파생상품 규모를 현물 거래에 적합한 수준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으며, 그 방법은 선물 거래에 적절한 거래세를 부과하여 거래 세율을 조절함으로써 현물 거래 대비 적정한 파생상품 규모로 관리할 수 있다. 나아가, 주식 종목을 빈번하게 사고팔아 종목 가격을 움직임으로써 파생상품의 이득을 취하려는 불공정 행위를 피하려면 주식 거래에 대해 단기 매매 세율을 올리고 장기 투자 세율은 면제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아울러 그가 쓴 목록을 보면 그의 시각과 나의 시각이 부분적으로 일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링크가 안 되므로 찾아가길 바란다.

   

일단 장에 대한 예측은 클레어님이 각 세력의 선물옵션 포지션을 이해하면 좀 더 재미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 장 예측은 섣부르다. 다만, 나는 그제 글을 쓸 때까지만 해도, 금요일 장을 시초가 갭상승 - 장중 하락 - 상승 마감으로 보았으나, 오늘 미국 장을 보니 다른 장이 전개될 수도 있다고 보았다. 현재 믿건, 안 믿건, 세계의 주식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장이 대한민국 장을 비롯한 동아시아 장이다. 해서, 다른 마감이 일어나지 않을까 여기고 있다.

   

개미들이야 지금 팔고 있는 것은 이익이 나서 파는 것이 아닐 게다. 그보다 무서워서 파는 게다. 개미들이 주식을 살 때에는 이 정도면 바닥이겠거니 하고 단타를 노리고 들어간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팔 기회조차 안 주고 폭락을 했다. 해서, 지금 폭등이 두려운 게다. 아마 강심장 부류를 제외한 대다수는 손실을 감수하며 팔았을 것이다. 왜? 차라리 한 5~6% 정도 상승하는 정도라면 계속 가져갔을 터인데, 상한가를 갈 만큼 엄청나게 오르니까 내일장이 어찌될 지 고민을 때리지 않을 수 없겠다. 게다가 전날의 폭락 공포도 있다. 아무튼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고. 펀드런은 1400~1500까지는 괜찮을 듯싶다. 1500 정도 넘어서면 이야기는 달라지겠다. 개미들이 반값이라도 건지자고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추세가 2010년에 가서야 풀린다고 다들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내일도 생각지도 못한 폭등을 일으키거나 폭락을 시키면 개미들 정신 분열하며 손절매식으로 또 투매에 나설 것이다. 세력들이 개미들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이들을 깡통으로 만들 궁리를 할 것이다. 보나마나 개미들 본전이라도 찾으려고 재매수 타이밍을 노리고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 기회를 쉽게 줄까가 문제인 게다.

   

주식이란 구조를 이해한 다음에는 심리인 게다. 차트대로 갔다면 누구나 돈을 벌었을 게다. 그 심리라는 게 뭐냐. 지금 클레어님이 내일 장을 예상하는 것 반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게 주식 시장의 심리다^^! 더 이야기하자면, 철저히 논리를 벗어난다. 가령 누군가 반드시 내일 장이 폭등, 혹은 폭락할 수밖에 없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하자. 그것이 가장 이성적인 의견으로 보인다면, 세력은 그 반대 매매로 나갈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지금과 같은 장에서는 변동성을 크게 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의외성이 커야 하기 때문이다. 경마장에서 수백 배 배팅이 나오는 것은 확률이 매우 낮은 사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처럼 지금 장은 백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위기이자 기회인 장이다. 해서, 요 며칠간 말도 안 되는 장이 섰고, 내일 역시도 그럴 확률이 높다. 세력은 상상 이상의 무엇인가를 보여줄 것이며, 장이 끝나서야 우리는 아, 그것이 그런가 하는 미네르바의 올빼미로 전락할 것이다. 해서, 이 수법을 알면 고수인데, 나 역시 고수라고 할 수 없다. 매매는 아는 것과 다르다. 한마디로 주식시장은 도박장이다. 승부사 기질로 무장한 포커페이스만이 살아남는다. 가령 나는 어제 장이 그토록 상한가 행진을 할 줄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저 부분적으로 맞았을 뿐이다. 갭상승 - 갭하락 - 장막판 들어올리는 정도로 보았던 게다. 해서, 솔직하게 말하면, 누가 기획한 것인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다. 다시 강조하지만, 지금 장은 강심장만 주식하는 장이다. 새가슴은 절대로 수익을 거두지 못할 뿐더러, 손실만 크게 날 뿐이다.

   

   

bms9000 :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미국문제를 12단계로 예언한 뉴욕대학 교수를 확인하다가 이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화폐전쟁이라는 책을 일고 나서 반신반의 했는데 여기에서 글을 읽고 지금도 정말 그럴까하는 생각이 있는 직장인입니다. 전 주식에 주식의 고수는 있어도 매매의 고수는 별로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둘 다 못하지만.. 과거에 엘리어트 파동을 혼자 습득한 적이 있는데 최근에 파동을 보니까.. 전 저점을 깨야하는 한파동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저의 짧은 생각이지만. 이런 파동도 인위적으로 만든 것인지.. 그것도 조작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드라님은 엘리어트 파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혹시 파동으로 국내주식 시황을 판단이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스왑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 같은 시장 상황이 펼쳐지고 있네요. 은행은 기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것 같은데... 예금 대비 대출이 130% 많고 그중 차이의 돈을 외화(달러, 엔화)로 빌려서 대출을 해준 것이라고 하든데... 지금은 환율마저 올라서 빚이 더 늘어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 은행은 단기 차입의 물고가 트이었다고 하더라도 아직 많은 문제는 있을 것 같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천 년대 초입에 주식을 하면서 당시 잘 나가던 애널리스트 중 하나가 주장하던 것이 엘리어트 파동이어서 기억하고 있다. 지금은 오래 되어서 그 분이 주장하던 바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핵심은 IT업종 중심인 성장주가 왜 자산 가치에 비해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가에 대한 이론적 설명으로 엘리어트 파동을 들었다는 점이다. 해서, 나같이 이론적인 것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주식 시장을 합리적으로 이해한다는 점에서 친근하게 다가왔다. 또한 엘리어트 파동 같은 고난이도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로 주식이 투기임에도 투자라는 자기 세뇌를 가능하게 했다. 결론은 이렇다. 엘리어트가 진지하게 연구한 결과가 엘리어트 파동 이론이지만, 이를 써먹는 이들은 결코 진정성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보다는 오히려 자신이 돈을 굴리는 데에 적당한 모델링을 찾은 것이 엘리어트 파동일 뿐인 게다. 해서, 가장 낮은 수위의 분봉 챠트이니, 이평선 논의서부터 고난이도의 엘리어트 파동까지 세력은 이 분석을 이용할 따름이다. 적당한 선에서 엘리어트 파동처럼 움직이게 한다. 하여, 호구들을 불러 모은다. 하지만 결정적인 데서 타짜가 팔 기회조차 주지 않고 주식을 폭락시키거나 폭등시킨다. 그리고 설거지를 위해 무언가 하나 여지를 남겨둔다. 대부분의 경우 그들이 말하는 바닥이나 고점이 오기 전에 주가는 방향을 튼다. 해서, 주식시장에는 무엇보다 가장 높이 사는 이란 실전매매에 강한 이들이다. 그들 세계에서 누군가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이가 나타나면 초짜라고 대체로 무시한다. 결론적으로 엘리어트는 자신의 파동 이론을 조작한 것이 아니다. 다만 세력이 엘리어트 파동을 교묘하게 응용시켜서 헛갈리게 만들 뿐이다.

   

은행 문제가 남아 있다. 다만 일단 단기 외채 문제는 이번 정부 지급보증과 함께 한미 통화 스왑으로 상당히 풀렸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엔케리 트레이딩의 재개인 게다. 아울러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침체이다 보니 많은 돈이 예전과 달리 은행 예금으로 몰리고 있다. 이는 은행의 BIS 비율을 높여 재무 건전성을 향상시킨다. 마지막으로 나는 한국 시중은행들이 대형화하는 것이 추세라고 본다.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이 금융위기에도 상대적으로 잘 버티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nam3442 :

잘 읽었습니다. 항상 시장이 불안정하여 걱정인데 글을 읽고 나면은 유태자본의 저의를 알 수 있게 되어서 그나마 시원합니다. 빨리 경제위기 탈출해야 할 텐데요. 언제나 한발 앞서나가는 님의 놀라운 혜안에 감사드립니다.

   

INDRA:

나 역시 감사드린다.

   

정리한다. 향후 경제 추이를 볼 때, 자료로 삼을만한 근거가 무엇이 있냐고 한다면, 나는 가장 중요한 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움직임이라고 본다. 하지만 정체가 모호하기에 판단 자료로 삼기에는 총체적인 시각으로의 접근이 아니면 어렵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을까. 없는 것이 아니다. 환율, 원자재, 유가, 금값의 동향만 살펴봐도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하다. 가령 알루미늄 등의 원자재가 상승한다는 것은 세계 경기가 호전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엔화가 상승한다면 엔케리 트레이딩이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외에 BDI라는 지표도 있다. 그리고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별 매매동향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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