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 종북, 외환위기, 한단고기, 작계5029 국유본론 2008

2008/11/01 06:5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710215

   

 

 

국제유태자본 : 종북, 외환위기, 한단고기, 작계5029

   

감기가 걸려 고생이다. 글쓰기가 늦어짐을 이해 바란다.

   

지오 :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 답답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은 불확실성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 미래에 대해 확정적이라면 그들이 누릴 지위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위기는 기회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모토다. 마음에 드는 미인을 얻고자 조폭을 동원해서 미인을 위기에 몰아넣은 뒤 결정적인 대목에 등장하여 조폭을 물리쳐 미인의 애인이 되는 시나리오다.

   

던힐 :

인드라님 저는 민노당이 종북에서 아직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참여연대도 그렇지만 민노당 내에서도 김일성 찬양하는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진보신당이 나온 것인데 진보신당도 하는 짓거리가 종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저는 보수론자입니다. 하지만 경제는 조지 스티글리츠나 장하준 같은 수정자본주의자들을 지지합니다. 그래서 저는 국내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습니다. 한나라당이 보수지만 경제정책에서 마음에 들지 않고 민주당은 말만 좌파이지 한나라당보다 더한 신자유주의 정당이구요. 남은 게 있다면 민노당과 진보신당인데 이들은 사상자체에 신물이 날 정도입니다. 대한민국 좌파는 왜 종북에서 자유롭지 못할까요? 만약 민노당이든 진보신당이든 사회당이든 종북 색채를 버린다면 저 같은 보수론자들 중에서도 지지를 표명할 사람들 참으로 많을 겁니다. 지금 한나라당 지지자들 중에서도 정말 한나라당이 좋아서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무시할 수 없는 수의 사람들이 정말 지지할 정당이 없어서 한나라당을 선택했다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저는 정말 흔히 말하는 친북좌파 빨갱이들이 너무 싫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악랄한 독재자인 김일성 김정일 부자를 찬양하는 게 말이 되냔 말입니다. 저는 정말로 간절히 원합니다. 신자유주의가 아닌 그러면서도 장하준 같이 너무 편향되지도 않는 그런 경제정책을 쓰고 종북하지 않고 종북을 치욕으로 생각하는 그런 정당을 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에는 그런 정당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좌파단체들 시위 현장에도 여러 번 있어봤는데 그들은 절대로 종북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으며 반대로 찬양하기 바쁜 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INDRA:

'종북'은 상황적이다. 해서, 현재 엠바고 형태로 유지되고 있는 '김정일 사망설' 결과에 따라 변동할 수밖에 없다. 내 관점에서 친일민주당이 가장 '종북'적이다. 민주노동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 오히려 그간의 종북적 관점을 탈피하고 비판적 친북으로 전환한 바 있다. 김대중 정권 이전인 국민승리21까지만 해도 이 세력은 종북에 반대하는 전통적인 좌파 입장이었다. 그러나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 상황은 변화할 수밖에 없었다. 김대중 정권이 달콤한 이브의 사과를 먹으라고 하는데, 이를 거부하기에는 유혹이 지나치게 컸다. 해서, 그 관성이 여전히 남은 것이 오늘날 안티-이명박 따위다. 이는 민중의 이해에 따른 것이 아니라 그간 일부 귀족들이 누리던 기득권이 그만큼 줄어들었기에 나타난 현상이어서 민중이 비판적인 게다. 해서, 오늘날 재구성되는 좌파는 기존의 좌파를 한편으로는 계승하고, 한편으로는 극복해야 한다.

   

핵심은 생존이다. 해서, 생존을 중심으로 좌우파란 개념은 변동할 수밖에 없다. 님이 강조한 스티글리츠나 장하준에 대해서 비록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나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해서, 두려움 없이 재구성하는 지혜가 오늘날 한국사회에 요청된다고 보고 싶다.

   

참이슬 :

사회당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교 다닐 적에 사회당에 관심이 많았는데.. 얼마 전 활동가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민노당에서 친북세력에 반대하는 세력이 나왔고.. 사회당에서도 사회당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반성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같이.. 만든 게 진보신당이라고 이야기 들었는데.. 먹고 사는 게 바쁘다 보니..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네요..

   

INDRA:

참이슬님 글 반갑다. 이웃 중에서도 사회당파에서 진보신당파로 합류한 이들이 있다. 그런데 나는 여전히 사회당 당원이다. 나는 현존 사회당이 망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는 당원으로서 말하건대, 진보신당이 대안이라고 보지 않는다. 동시에 반 합법 사회주의 정당이 대안이라고도 여기지 않는다. 우리는 좀 더 대안을 깊이 있게, 또한 초심으로 돌아가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 먹고 사는 게 바쁘다는 것은 겸손의 말씀일 게다.

   

세계정부 :

-- 외환위기시 "통화스왑"이 최선임을 주지시켰다. 다시 외환위기가 온다면 국민들의 요청에 의해서 독인 줄도 모르며 넙죽 받아먹는다. 알면서도 다른 대안이 없기에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뉴욕타임즈는 한국정부에 "조금 더 적극적인 개입을 바란다"라는 압력을 넣고 있다. 이미 시리아 공격을 함으로써 1973년을 각 정부에 회상 시켰고, 안 받을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둔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카드대란"을 터트려 외환위기를 조성한다. -- 인드라님의 시나리오를 그대로 시행하는 듯합니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cate1=5&cate2=3&news_id=186585

신용카드

   

http://www.fnnews.com/view?ra=Sent11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469556&cDateYear=2008&cDateMonth=10&cDateDay=31

백악관

   

http://www.edaily.co.kr/news/world/newsRead.asp?sub_cd=DD21&newsid=02033606586578496&clkcode=00203&DirCode=0050303&curtype=read

한국정부의 적극개입

   

INDRA:

국제유태자본의 한국 공격은 이제 이태리 등 유럽으로 넘어갔다. 국제유태자본의 전투 방식은 한국 융단 폭격 때와 같다. 국제유태자본의 언론은 한국에서 이태리로 이름만 바꾼 채 공세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기회가 없는 것이 아니다. 이번 단기 반등은 소 반등일 수밖에 없다. 대반등은 오바마 집권 이후다. 따라서 조정 혹은 폭락이 불가피하다. 나는 다른 이들과 달리 11월에도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11월, 12월에도 한국은 이전보다는 낫지만, 여전한 위기 국면을 지속할 것이다.

   

cjh88:

안녕하세요..이번 질문의 요점은 님은 2010년을 기점으로 슈퍼울트라버블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하셨던데요.. 그렇게 예상하시는 근거를 들을 수 있겠는지요.. 일전 질문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많은 이들이 대변혁을 이야기하는데.. 님의 전망은 그러한 주장들과는 역으로 생각하면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없지 않겠으나.. 암튼 일단 다른 거 같아서요.. 네..~ 시간이 날 때 님의 과거 글을 보고 있습니다.. 어떤 글에서 님은 1%에 속하고 그중에서도 이반적인 성격의 1%라고 말씀하십니다.. 제가 늘 궁금히 여기는 일의 하나는 님이 어떤 글에서 쓰셨듯이 뭔가 진리를 파헤치려다 1983년에 KAL기에서 죽은 하원의원같이.. 극단적으로 적들을 다 없애는 게 그들한테 유리할 거 같은데.. 그들의 반대에 서는 뛰어난 이반자들이 유효하게 활동하도록 허용되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그들과 반대되는 힘이 보호 작용을 하는 것인지... 님의 어떤 글 중에 약한 자에게는 무자비하지만 님 같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세상이 취약하다고 하는 글도 본지라.. 그런 말씀이 유효한 메카니즘을 알고 싶습니다.. 대중 글로 남기시기 좀 그러시면 다르게 답해주셔도 고맙고요.. 아고.. 또 질문을 드리게 되네요..그 동안 궁금했던 것을 현인을 만나니 자꾸 질문을 드리게 되네요.. 이번 질문에 다음 아니라 기마민족에 대한 질문입니다.. 바로 징기스칸.. 징기스칸과 국제유태자본과의 연결점이 있을지요.. 환인시대 부터 시작된(적어도 아틀란티스 시대 이후의 현생 인류의 시초?) 기마민족의 위대성에 대한 주장의 글이 요즘 많이 나오는데 그에 대한 견해는 어떠하시고.. 만일 그 중요성을 이해하시고 인정하신다면 그러한 기마민족과 국제유태자본 간의 관계는 어떻게 그릴 수 있을지요..

   

안녕하세요.. 네..이웃으로 받아들여주셔 감사합니다..~ 쪽지로 드리는 이유는 님께 건의를 드리고 싶어서요.. 기왕 지사 20년 작품으로 기획하신 일이니 참고가 되실 수도 있을 듯해서... 제가 보기에 국제유태자본(또는 프리메이슨)에 관심을 갖는 경우는 수련하는 사람 또는 사회주의 운동을 하는 사람(이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두 부류인 거 같아요.. 님은 과거 글을 보니까 후자 쪽에서 접근하신.. 한단고기를 위조한다고 할 때는 한민족에게 잘못된 사관을 심어주려고 하는 걸 텐데요.. 그럴 이유가 있을까요? 오히려 있었던 사실을 없게 하려고 위조했다 주장하는 게 타당성이 있어 보이는데.. 그리고 님 글은 국제유태자본이 전 세계를 좌지우지할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진행하시는데.. 그 전에 그들이 그러한 힘을 가지고 있는 근거 자료를 확보하시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봅니다..과연 그들이 어떤 힘이 있어서 그렇게 막강한 권한을 휘두를 수 있는지..제가 이해하는 성배의 힘을 빌린 프리메이슨과의 연계가 없이 그게 가능한 건지..또 그러한 성배란 실제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피라미드, 각종 신화 등 세계 온갖 불가사의한 힘들과 관계없이 국제유태자본이 그런 힘을 가질 수 있는 건지.. 그러한 힘들 속에 한단고기의 기마민족이 포함될 수 없는 건지.. 그러한 힘을 감추기 위해 한단고기를 위서로 몰아가려는 사람들이 있는 건 아닌지.. 한국(한인)-(고)조선-고(구)려-백제-신라-고려-조선-한국으로 귀결되는 기마민족의 역할이 과연 친일 역사가들이 주장하는 대로 단순한 건지.. 몽고, 한국, 일본 일부, 인디언 등이 몽고반점을 갖고 태어나는 것에 대한 역사적 고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도 님의 현재를 보는 시각에 큰 도움을 받지만 제 짧은 소견에서 보다 근원적인 부분은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 거 같아 20년 역작을 쓰시는데 티끌만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드립니다. 저는 수련을 하다가 프리메이슨을 알게 되었거든요..지금은 수련을 안 합니다만.

   

INDRA:

진지한 질문 감사드린다. 나는 기마민족, 유목민, 징기스칸이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국제유태자본이 소련 붕괴, 중앙아시아의 독립을 결정하였을 때, 혹은 아프가니스탄 소련 침공을 유도하였을 때, 이데올로기적으로 필요했던 논리가 발전하여 유목주의가 등장했다고 보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소련의 붕괴를 원했고, 이를 위해서 근본주의를 유포시켰다. 이에 관해서는 브레진스키에 관한 인드라 이전 글들을 찾아보면 된다.

   

대표적인 예가 이란의 호메이니 정권이며, 이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을 낳았다. 또한 중국에서는 신장 분리주의 운동에 힘을 실어주었고, 한국에서는 전두환 정권 때부터 만주 고토 되찾기 운동으로 이어졌다. 근래에는 프랑스 철학자 들뢰즈나 자크 아탈리를 통해서 유목주의까지 등장하게 했다. 이에 대해 나는 비판적이다.

   

대체로 고대의 영광을 구하는 까닭은 근대 이후 역사에 대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 대다수 한국인이라면 국사 공부할 때 근대사를 공부하기 싫었을 것이다. 속으로 한심한 조상들이라고 욕을 했을 것이다. 딱 그만큼 고대에 열정적일 수밖에 없다.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를 한다고 할까. 해서, 한일 관계 서적도 보면 한국은 온통 고대사 위주다. 하지만 일본은 한국 근대사를 비롯해서 온갖 분야에서 한국학을 한국을 포함한 세계 어느 지역보다 뛰어난 보고서를 내고 있다. 다만 여기서 국제유태자본 하의 일본 근대화였기에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이런 점에서 근대화 이전과 이후의 일본인은 다른 종족이다, 라고 나는 주장하는 편이다. 마찬가지로 근대화 이전과 이후의 한국인은 다르다, 라고 말하고도 싶다. 가령 대표적인 예가 한국인의 특징으로 근래 부각되는 것이 '빨리빨리'다. 그렇다면 이것이 조선시대에도 통용된 한국인 특징일까? 아니라는 것이 나의 관점이다.

   

과거 1% 좌파론을 주장해왔는데, 근래는 0.1%로 후퇴했다. 그만큼 상황이 열악하다. 지배층도 점차로 보다 소수가 된다. 그만큼 세계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이 되어가고 있는 셈이다. 중간층이 사라지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역사적으로 소수자 의식이 매우 강하다. 필요하면 적으로부터 배우고 익히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 쓸모가 있는 한, 오히려 그대로 둔다. 문제는 필요다. 불필요하다면 제거됨이 마땅할 것이다. 그들이 지금까지 존재한 이유다.

   

국제유태자본에 있어서 유대인 문제란 지극히 개인주의적 문제이다. 집단주의로 전승하는 체계가 유대교가 아니다. 나는 오늘날 유대인이 역사적으로 단일하게 전승한 종족이라고 보지 않는다. 오히려 종교적, 역사적인 유대인은 오늘날 거의 남아 있지 못하고, 있더라도 그들은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유사한 극소수뿐이라고 본다. 일부 비판가들은 아슈케나지 유태인을 들지만, 나는 또한 페니키아, 혹은 카르타고적 유태인을 든다. 유태인 족속은 알다시피 유목적 배경에 둔다. 그런데 오늘날 유태인은 유목적 배경보다는 상인적 배경이 강조되고 있다. 이 상인적 자질은 페니키아적, 카르타고적이다. 해서, 오늘날 유태인 신화는 페니키아 신화로 대체함이 마땅하지 않는가, 라는 것이 나의 인식이다. 스페인, 포르투갈 등지에 있던 유태인 다수는, 그리고 네덜란드, 영국, 미국으로 이주한 유태인은 카르타고적 유태인이라는 것이 나의 관점이다.

   

이븐 할둔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0703/e2007031817202063820.htm

   

이들 카르타고적 유태인들은 중세 유럽인과 달리 이븐 할둔과 같은 이슬람 사회의 수준 높은 문명을 잘 이해하고 있었기에 르네상스 본질에 누구보다 깊은 이해가 가능했다. 중세에는 이슬람 문명이 기독교 문명보다 앞섰기 때문이다. 동시에 카르타고적 유태인들의 종교관이란 역사적으로 생존의 방편이었음을 알 수 있다. 종교는 생존의 도구일 뿐이다. 따라서 카르타고적 유태인 종교관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 내세에 대한 사고보다는 현실에서의 삶이 중시되고 있다. 둘, 종래의 종교관을 답습하기 보다는 주위의 종교를 모방, 변형시키고 있다. 셋, 이들 종교가 '상황'적인 까닭에 세대가 바뀌면 바뀌는 만큼 '상황'에 대한 이해가 달라 종교적 대립이 불가피하다.

   

스피노자의 이유

http://blog.naver.com/genie234?Redirect=Log&logNo=150029095570

   

하여, 나는 성배 찾는 식의 프리메이슨은 한단고기처럼 한갓 신화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 유대교나 기독교의 뿌리는 이집트, 수메르 문명에서 베낀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한마디로 규정하자면, 유태인 역사란 자신들의 역사를 왜곡, 과대 포장하는 조작의 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하여, 시오니즘이란 한낱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

   

울트라슈퍼버블에 관한 이야기다. 오늘날 많은 비관론자들이 아직 세계가 본격적인 패닉에 접어들지 못했다고 불만이다. 그러나 나는 비관론자들이 만족할만한 패닉은 결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오늘날 금융위기는 치밀하게 기획한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이기 때문에 우연히 누군가에 이익을 줄 수 있지만, 비관론자든, 낙관론자든 아무나에게 실익을 줄 수는 없는 것이다. 하여, 소수를 제외한 대다수가 아쉬워하는 장이 현재의 장이다.

   

해서, 울트라슈퍼버블은 결여에서부터 출발한다. 무엇인가 새로운 세계를 바라지만, 실제로 그 이상이란 현실에 관한 심각한 불만에서 비롯된다. 현실에 대한 탈출구를 찾지 못한 까닭에 과거나 미래로 열려져 있기 때문이다. 해서, 오늘날 각국 정책을 살펴보면 된다. 현재 실시되는 대부분 정책은 빨라야 6개월에서 늦으면 2년 뒤에나 효과가 나타나는 정책이다. 가령 중국의 내수 진작 정책이 대표적이다. 우리는 이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말만 앞선 자들은 이를 비판한다. 그러나 그들이 막상 정권을 잡았을 때는 이명박 정부와 똑같은 행태를 되풀이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말로는 무엇을 못하겠는가.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오늘날 이명박 정부처럼 할 수 있는 정책이 한정되어 있을 뿐이다. 이 구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 한국이 위기다, 라고 주장하는 자들 대부분의 이면에는 '탐욕'이 있다. 그들은 이번 기회에 크게 한탕을 칠 궁리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아니,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때를 놓쳐 뒤늦게 뛰어들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기회는 오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이에 대해 미시적인 접근을 할 수 있다. 가령 인터넷에서는 이를 미시적으로 파악하여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이 왜 한미통화스왑을 체결하였는가를 나와 달리 보여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런데 이 분석은 내 입장과 매우 유사한데, 일정한 진실을 포함하고 있기에 많은 이들이 침묵하고 있다. 왜냐하면 현재 떼돈을 벌 기회이기에 현 사태를 과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그간 내 글을 주의 깊게 본 이들이라면 내가 충분히 힌트를 주었기에 알 것이다. 시골의사 박경철 따위의 글에서 역설을 읽을 줄 안다면, 그대는 충분히 돈 벌 자격이 있다.

   

한단고기 문제는 다음의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우리나라의 역사, 그 미스테리에 대해 [한국사 미스테리 60]

http://orumi.egloos.com/1779098

   

내 관점은 상기한 초록불의 주장과 거의 같다. 대체로 한단고기 지지파는 자신들의 주의주장이 만선사관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거의 같다고 한 것은, 일부분에서 재야사학에 대해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전혀 아니나, 과거에는 강단사학이 지나치게 실증적으로 접근하여, 자국 정사인 삼국사기 기록에 대해 불신하는 바가 컸다. 특히 삼국시대 초기 기록에 관해서다. 고고학적 유물이나 문헌이 제시되지 않을 때, 약간의 상상력을 가미한 역사관은 역사에 관한 균형 감각을 유지시킬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날에 재야사학은 과거 강단사학이 저지른 것과 유사하게 삼국사기를 부정하고 대륙 백제, 대륙 신라 등을 주장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해서, 균형 감각을 살려 오늘날에도 홍산 문화 연구처럼 보다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기는 하나, 좀 더 과학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여기고 있다. 해서, 다음과 같이 내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첫째, 나는 재야사학이 이유립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이유립의 사관은 만선사관에 기초하고 있다. 이유립 집안은 이씨 조선에 불만을 지닐 만한 조선 북부 출신이다.

   

둘째, 박창암에서 전두환으로 연결되는 고리를 찾아야 한다. 내 관점에서는 국제유태자본이 이란의 호메이니와 같은 역할로 박창암을 주목하지 않았는가 보고 있다. 박정희 죽이기의 일환인 게다.

   

셋째, 오늘날 범람하는 백제사는 지난 십년 정권을 정당화하기 위한 이유립의 고대사 인식을 친일민주당 정권 편의에 맞춘 친일파적 아류다. 비류백제이니, 뭐니 모두 허구에 기초한 소설일 뿐이다. 해서, 정권이 바뀌면 이들 역시도 종료될 수밖에 없는 판타지에 지나지 않는다.

   

계연수와 이유립을 찾아서-1

http://blog.naver.com/doctorlsj?Redirect=Log&logNo=80042756759

   

오늘날 한국의 좌파란 1987년에 처음 발생하였으며, 그 이전의 좌파와 1987년 이후의 좌파는 종족이 다르다. 다만 카르타고적 유태인처럼 자신들의 생존 방편으로 역사적 정통성을 갖다 붙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해서, 아주 냉정하게 말하자면, 오늘날 좌파는 남로당과도 아무 관계가 없으며, 조봉암과도 관계가 없다. 한마디로 폼 잡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해서, 좌파 역시 재구성해야 하는 난점이 있다. 오늘날 좌파란 카르타고적 유태인처럼 구성된 것이므로 '상황'에 따라 구도가 바뀌는 것이 불가피하다. 해서, 오늘날 한국 좌파는 세 부류로 분류가 되는데, 하나는 1987년 이후 좌파를 대표하는 좌파, 둘, 1997년 김대중 정권 이후 십년간 득세한 좌파, 셋, 상기한 둘 모두에 비판적인 좌파로 나뉜다. 첫째는 오늘날 오세철, 노동자의 힘 등이 모여 만들어가는 사회주의 정당론이며, 둘째는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의 합법 진보정당론이며, 나는 세 번째이다.

   

시대가 좌파를 만드는 것이지, 좌파가 시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처럼 님이 말하는 수련파도 세상 변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면 내부에서 기존의 흐름과 맞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샤를다르 :

투르크메니스탄 하니까 저번에 그곳에 대규모 가스가 묻힌 곳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본 것을 생각해냈습니다. 엽기 독재자(?) 니자요프의 존재가 사회 실험에 이용되었다는 것은 캄보디아를 떠오르게 하네요. 저는 국제유태자본이 카스피해 주변을 장악하기 위해서 니자요프를 제거하고 투르크메니스탄을 해방(?)시키려고 한다고 봅니다.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려면 파키스탄의 협력이 필수인데, 인도와 파키스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법이 없다면, 아프가니스탄의 미군은 고립됩니다. 고립되면 패배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피해야죠. 그래서 저는 투르크메니스탄이 앞으로 중요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The Great Game이라는 책을 보는데 영국과 러시아의 중앙아시아에서의 대결을 서술하는 책인데, 영국인들은 이미 18세기말에 티벳과 접촉하고 인도에 진출했는데, 역시 제국은 제국답더군요. 전에 인드라님이 티벳을 국제유태자본이 노린다고 했는데, 만약 티벳을 노린다면 두 가지 루트가 있는데 아프가니스탄과 타지키스탄을 통해서 또는 인도를 통한 루트가 있는데 저는 그들이 어떻게 접촉할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안 듭니다.

   

INDRA :

한국에서는 니자요프를 중앙아시아의 김일성으로 묘사한 바 있다. 아울러 님이 캄보디아를 연상하는 것은, 존 콜먼의 300인위원회를 참고하기 때문일 것이다. 님이 말한대로 국제유태자본의 중앙아시아 구상에서 비롯된 것이겠다. 다만, 왜 하필 니자요프인가 하는 내 주된 관심사는 니자요프가 통치하면서 내건 정책들이 국제유태자본이 요구하는 세계단일정부 하의 정책과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기회가 된다면 니자요프가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지를 조사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라고 보고 있다.

   

티벳에 관해서는 CIA와 달라이 라마 관계를 짚어보면 된다. 국제유태자본은 모택동 정권까지는 모택동 정권 비판용으로 필요해서 티벳을 활용했다. 해서, 독립을 위한 무기도 지원했던 모양이다. 그러나 등소평 정권이 들어서면서 국제유태자본은 티벳 활용을 중단했다. 해서, 이때부터 달라이 라마가 독립론에서 후퇴한 자치론을 내세우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해서, 현재 티벳이 유일하게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달라이라마의 외교적 능력이다. 그의 능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다. 해서, 달라이라마는 이승만이다, 라고 보면 된다. 국제유태자본은 마음만 먹으면 네팔에서도 모택동주의 정권을 탄생시킬 수 있다.

   

세계정부 :

정치, 경제, 국제정세 등을 국제유태자본의 단일정부 아래서 풀어가는 인드라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아직은 해석과 풀이가 모자라서 여쭙니다. 김정일 사망설과 작계5029에 대해 한반도 정세와 변화 지점, 국제유태자본의 노림은 무엇일까요? 인드라님이 경제를 보기위한 지표로 어떤 것을 보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블로그가 폐쇄될 수도 있다는 가정 하에 모든 자료 프린트해서 파일로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 건강 조심하세요~!! 인드라님을 맨토로 세계를 보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주시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김정일 사망설, 작계5029, 테러지원국해제, 북한의 미사일발사, 북한체제 변화 시 대응 방안 논의, 아시아 연합 등"과 같은 일련의 기사들이 국제유태자본이 북한을 어떤 식으로든 써먹을 요양수로 보이는데 어떻게 언제 어디에 써먹게 될지요? 국제유태자본이 당근과 채찍질로 북한을 도발한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인드라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INDRA:

블로그 폐쇄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해서, 백업을 하려다가 포기했다. 검토하니 그간 내가 쓴 글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세계정부님이 백업을 한다니 나로서는 반갑다. 이 때문에 출판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아직은 생각이 없다.

   

작계 5029는 중요한 지적이다. 브레진스키의 신속 기동군 체계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국제유태자본이 결심만 한다면 북한 김정일 정권 붕괴가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없음을 양해하기 바란다. 다시 강조하지만, 위기는 기회다.

   

전인산 :

민주노동당의 선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는 호남뿐만이 아니라 모든 지역에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의 후보들이 당선이 되어야 합니다. 진보진영 모두가 꼭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덕담은 훌륭하다. 다만, 좀 더 정치적이면서 노골적으로 말한다면, 친일민주당을 호남에서 제거하고, 그 위에 민주노동당 등 진보정당이 자리 잡아야 한다.

   

똘추:

   

대안들을 내어 놓으시라! 외환위기 문제의 본질은 이명박 정부에 남겨진 2,600억 달러 중 외화 현찰이나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동산에 일부, 채권과 주식에 일부, 현찰로 일부..'하는 식의 외화자산 관리가 보통 때는 아주 훌륭한 투자관리 방식이지만, 위기가 닥쳤을 경우는 현찰 외에는 부동산이나 채권이나 주식은 휴지쪼가리나 다름 아니다, 라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자, 국내경기가 얼어붙은 데다, 외환 시장과 주식시장이 저러니 뭘 어떻게 해야 된다는 말인가? '반대를 위한 반대'들만을 하지들 마시라!! 귀하들의 똑똑한 머리로 기상천외한 방안들을 이명박 정부에게 알려 주시라!! 귀하들의 작금의 행동들은 조중동 찌라시들의 행동과 다를 바가 없다. 그래 가지고 무슨 차기 정권을 넘보겠다는 것인가? 위기 때는 여야가 따로 없이 똘똘 뭉쳐야 할 것임에도 쥐새끼들 마냥 여기저기서 찍찍거리고 만 있어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말이신가들??? 내가 만약에 대통령이고 강만수라면 나는 이렇게 하겠다. 첫째, 주식시장에 대해서..... 정부가 일체 개입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내버려둔다. 왜 그런고 하면, 1997년~2002년까지를 평균할 때 주가지수는 500선이 적정선이며 그 이상은 거품이다. 그 거품은 주식 가지고 떼돈 벌어 팔자고쳐보겠다고 깝죽거린 놈들의 자유의지로 행한 결과물이므로, 그 결과에 대해서도 그들의 책임이다. 그 안에 생활비를 벌지 못해 쩔쩔매는 서민들은 단 한 사람도 없다. 그리고 주가가 아무리 떨어진다 해도 그 주식을 팔지 않고 가지고만 있으면 거덜 날 일이 하나도 없으며, 장기적으로 다시 안정기조로 갈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외환시장에 대하여..... 이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는 관망하는 것이 최선이며, 더 혼란이 올 경우 미국을 압박하던지, 아니면 외환거래허가제 강화, 그것도 안 들면 '모라토리엄'을 선언해버리면 된다. 모라토리엄을 선언해서 성공한 나라도 있다! 셋째, 국내경기에 대하여..... 부동산경기가 최대로 활성화되도록 모든 규제를 다 풀어야 할 것이다. 거기에 조건을 붙여서는 하나마나이다. 부동산경기가 활성화되어야 관련되는 모든 유관산업의 경기가 살아나 국내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다. 그리고 정부예산을 미리 앞당겨서라도 할 수 있는 한 모든 분야에서 조기집행을 해야 하며, 수도권만의 개발이 아닌 전국적인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대운하보다는 행정수도 이전이나 공기업 등의 지방이전 가속화 등이 적극적으로 이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부동산담보대출 비율에 대하여도 고시가격의 최하 80%까지를 인정해 주고, 이자율도 5%이내로 낮추어야 하며, 중장기분할상환대출제도를 적극 운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양도소득세 등 직접세를 모두 폐지하고 이를 간접세로 대체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부동산경기의 활성화는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정책이다. 구더기 무서워 장을 못 담그면 소금물만 먹게 될 것이다! 넷째, 비정규직 문제에 대하여.... 비정규직관련법을 폐지하고, 비정규직 제도를 없애며, 필요하다면 1년 미만의 수습기간을 둘 수 있도록 하고, 종신고용제를 의무화한다. 또한 재벌제도를 없애고, 모든 재벌을 해체한다. 다섯째, 청년실업에 대하여.... 군에 '직업군인제도'를 대폭 개선하여, 자유의사로든 아니면 빌빌거리고 일자리 없이 돌아 댕기는 놈들을 모조리 쓸어다가 분쟁지역 등으로 보내어 달러를 벌어오도록 하게 한다. 여섯째, 노숙자들에 대하여.... 정부가 이들을 모두 수용하여 '새마음 운동'을 시키고, 자활할 수 있도록 하게 한다. 일곱째, 대안도 없이 불평불만만을 찍찍거리는 놈들에 대하여..... 그들을 해당부서의 장, 차관, 국장으로 임명하고, 만에 하나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을 경우 광화문네거리에 목을 매단다!

   

INDRA:

정신 줄을 놓으면 사람이 이렇게 된다. 그의 대안을 하나하나 반박하자. 광화문 네거리에 목을 매달 이가 있다면 노무현이 일순위요, 김대중이 그 다음일 것이다. 노숙자 문제는 이미 실행되고 있는 사안이지만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것만 봐도 얼마나 님이 관념적인지를 알 수 있다. 직업군인제도를 강화하고자 한다면 징병제에서 지원제로 전환하여야 한다. 시대적 흐름상 지원제가 될 것이며, 또한 그래야 한다. 이에 관해서는 적어도 님보다 내가 더 많이 고민했다. 해서, 좀 웃긴다. 비정규직을 없애고, 종신 고용제를 의무화한다? 강령보다 하위인 정책으로 삼을 수 있지만, 이런 것이야말로 대중영합주의라고도 할 수 있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의 지배하에 있는 상황에서 정권을 잡고 이러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진정 보는가? 당장 해외자본의 이탈과 함께 국제유태자본의 지휘를 받아 해외언론은 한국 망한다는 보고서를 쏟아낼 것이다. 해서, 이런 정책을 펼치기 전에 국제유태자본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바탕으로 해야 가능할 것이다. 나는 님이 지혜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 따라서 민중은 그대의 사탕발림에 하품할 것이다. 주의를 요한다. 비정규직을 아무렇게나 운운하지 마라. 그런다고 당신의 비민주성이 향상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부동산 담보 대출 비율을 80%까지 인정하고, 금리를 5% 이내로 한다는 것은 상황적인 것이지, 규정적인 것이 아니다. 부동산 담보 대출 비율이 비록 오늘날 지나치게 제한되어 있고,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른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동산 담보 대출 비율을 80%로 늘리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내 관점으로는 부동산 담보 대출 비율을 60% 정도만 잡아도 충분하다. 그리고 나는 은행 문제는 투자은행과의 적극적 결합을 바라는 국제유태자본의 의지대로 향할 것이라고 본다. 이명박은 국회 연설에서 전당포식 은행을 바꾼다고 했다. 전당포식이란 담보 대출로만 수익을 얻는 현 은행 체계를 의미한다. 나는 한국 시중은행이 인수합병을 거쳐 거대 은행이 될 수밖에 없으며, 투자은행과 결합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래야 울트라슈퍼버블시대를 예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외환 문제에 관해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 이 점에서 강만수의 정책은 적절했다. 매국노들이 강만수 정책을 비판할 따름이다. 그리고 고정환율제는 국제유태자본이 결코 허락할 수 없는 사안이다. 해서, 이 대목에서는 보다 혁명적인 관점이 제기되는데, 님은 보아하니 기회주의 근성만 남아 있다. 마지막으로 주식시장이다. 방관하라고 한다. 하지만 정부는 방관할 수가 없다. 중국조차도 좌시하지 않는다. 님의 주장은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

   

자유사랑:

이번 미국의 금융 위기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유대금융자본일 겁니다. 주로 투자금융회사가 주로 유대인들이 많이 소유하고 있는데 거의 몰살 지경까지 됐으니 자본주의가 그래서 다른 제도보다 유연한 제도지요. 영원한 강자도 없고 영원한 약자도 없으니.

   

INDRA:

당장의 평가손익을 내면 님의 말씀이 맞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평가손익일 뿐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가치로 사태를 평가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가령 근래 한국 증시에서 외인이 현물을 많이 매수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상황 판단이 필요하다. 해서, 영원한 약자는 없으나 영원한 강자가 있을 수도 있다, 단, 자본주의 시스템하에서, 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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