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본위제 허실과 시세 변동의 비밀 국유본론 백문백답
2011/12/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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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30 : 금본위제 혀실과 시세 변동의 비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12/19
A. 금본위제 음모론의 허실
B. 은값 폭등의 비밀
C. 옥수수 :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D. 강달러 시대는 도래하는가?
E. 실전 투자자를 위한 지표
"나는 유마거사이며 자신은 문수보살이라 했다. 석가모니 생존에 바이살리 성에 유마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말솜씨가 뛰어났고 마음대로 신통력을 부렸으며, 다라니를 얻었으며, 두려움을 여의었으며, 마와 적대자들을 떨쳐낸 자였다. 유마는 세속에 머물면서도 욕계와 색계와 무색계를 훌쩍 뛰어넘나들어서 자식과 아내와 고용인들을 거느리고 있었지만 항상 몸이 청정했으며 주위에 친족들이 들끓어도 늘 여유롭게 처신하였다. 도박이나 주사위 노름을 하는 곳에도 모습을 드러냈지만 노름에 빠진 이들을 효과적으로 제도하기 위해서였고 출세간적인 주문이나 논서에도 해박했지만 오직 불법이 주는 기쁨만을 누리리라 다짐한 사람이었다. 아울러 애욕의 허망함을 보여주고자 창녀촌도 마다하지 않았고 큰 부자였으며 존경받는 대신 중의 하나였고 궁중의 젊은 여인들을 잘 이끌었기에 최고의 내관이기도 했다. 유마가 병을 가장하자 석가모니는 그를 문병할 사람을 찾는데 모두가 유마의 고매한 품격에 자격없다고 하며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그때 문수가 나서 문병을 했다는 것이다.
나로서는 처음 듣는 소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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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온다.
해서, 이번에는 잠시 프랑스 혁명을 접어두고 경제 이야기를 할까 한다. 이번 글은 지난 인월리 글들을 종합하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되, 좀 더 쉽게 설명하고자 마련한 글이다.
A. 금본위제 음모론의 허실
국유본이 인드라 말을 유념하여 인드라가 예상한 연말 1,600달러선으로 r금값이 달려가고 있다.
국유본이 귀금속 부문에서는 인드라 말을 잘 들어주는 편이다. 현재까지 귀금속 부문은 국유본 분파 중 노비네파가 담당하고 있다. 다만, 국유본과 인드라는 늘 게임을 하고 있음을 잊지 말길 바란다.
인드라는 지금까지 틈만 나면 금본위제 음모론의 허실을 지적해왔다. 세계 경제가 금본위제로 돌아갈 수 없음을 틈만 나면 강조해았다. 이 점에서 쑹훙빙이 국유본 간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물론 쑹훙빙 뿐만 아니라 이리유카바 최를 비롯해서 음모론 관련 책을 낸 자들을 죄다 국유본 간첩으로 일단 의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음모론을 제조하는 이들은 국유본이니까.
하면, 금본위제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론적으로 좔좔 이야기할 수 있으나, 번개에서 이야기를 들으면 이야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특히 경제 이야기가 어렵다고 하시니 쉽게 간다.
금본위제 시대의 화폐 개념과 오늘날 종이화폐 시대의 화폐 개념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금본위제 시대의 화폐 개념이란 수메르 시대부터 은행에 금을 보관한 뒤 금 가치에 해당하는 만큼의 보관증, 혹은 영수증을 화폐로 쓴 것이다. 간단 생각하면, 수표요, 오늘날의 체크카드이다. 여러분은 은행에 입금한 돈 만큼 체크카드로 쓸 수 있지 않은가. 이것이 금본위제 시대의 화폐 개념이었다.
반면, 오늘날의 종이화폐 시대의 화폐 개념이란 오늘날 유무형의 재화 가치에 해당하는 만큼의 신용평가서를 화폐로 쓰고 있다. 간단 생각하면, 주식이요, 선물옵션이다. 주식 시세는 해당 기업의 청산가치(현 시점에서 기업을 팔 때 현금화할 수 있는 가치)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이러면, IT 기업, 특히 뉴라이트 네이버 주가 시세 가치를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뉴라이트 네이버 따위가 무슨 노비네 삼성도 아니고^^! 쉽게 가자면, 주식 시세는 미래 가치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1703 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당장 당신이 지니고 있는 금을 기준으로 당신의 신용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금, 혹은 금과 유사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당신의 신용 상태를 평가하고 보관증, 혹은 영수증을 내어주는 것이다.
카이사르가 그랬다. 카이사르는 한 푼도 돈이 없었으나, 수전노 고리대금업자, 크라수스는 카이사르에게 돈을 빌려주었다. 카이사르가 앞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예서 보듯, 채권 본위제는 금 본위제보다 앞선 제도임을 알 수 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시라. 결혼할 때 결혼 상대가 현재 지닌 돈이 없고, 직장도 없다. 허나, 장래는 상당히 밝다. 지닌 재능이 특출하기 때문이다. 이때, 부모가 청산 가치만을 보고 결혼을 반대한다면 여러분 생각은 어떠하겠는가. 반대로 부모가 미래 가치를 보고 결혼에 찬성한다면?
채권 본위제 부모는 결혼을 승낙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다.
- 자네, 내게 빚을 졌네. 언제 갚을 터인가^^?
허나, 여러분 중 일부는 금본위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허나,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금이 있는 만큼만 빼고 종이화폐 시대 때 풀렸던 화폐를 모두 폐기처분해야 한다. 이게 가능한 일일까^^? 가능한 일이기는 하다. 전 세계 주식거래소와 원자재 거래소, 은행을 문 닫으면 되니까.
아직도 이런 고루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대는 사람이 살지 않은 아마존 원시림 같은 곳으로 가서 탈속하여 살라. 아니라면, 여전히 문명 세계에 남고자 한다면, 당신의 선택은 분명해야 한다.
화폐란 미래 가치이다. 만일 인류가 달을 개발할 수 있다면, 달 자원 개발 만큼이나 화폐는 늘어날 것이다. 그처럼 인류가 빠른 시일내에 뽀그리와 쪽발 정은을 처형하고 한반도 통일을 이루는 인류사적 쾌거를 이룬다면 화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화폐란 희망이다.
B. 은값 폭등의 비밀
인드라가 예상한 가격 3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추세를 보면, 연말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차트도 그렇고,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 경제 돌아가는 것도 그렇고, 별달리 특이사항이 보이지 않으므로, 남은 연말까지 아주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올해 말 은값 전망이 30달러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자 한다.
"최종입력시간 : 2011-04-29 15:26:31
글로벌 경제에 하방 압력이 거세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은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은 선물 가격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에서 한때 49.7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 가격은 4월 한달 동안에만 무려 29% 뛰며 1979년 이래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터넷 투자정보매체인 스마트머니는 이례적인 은 값 폭등 현상에 대해 "버블이 끼었다"고 진단하고 원인을 6가지로 요약했다.
▲ 은 가격 추이. 출처 스마트머니 |
스마트머니는 은 값 폭등의 첫 번째 원인으로 비상식적인 추이를 지적했다.
최근의 은 가격은 대부호인 헌트 형제가 불법으로 사재기에 나섰던 1981년 이래 30년만의 최고치에 머물고 있다.
당시 은은 폭등했다 곧바로 폭락했다. 이는 현재 폭등하고 있는 은 가격도 조만간 폭락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스마트머니는 투자자들이 이 같은 이상현상에 휘말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은 광풍의 두 번째 이유는 투자자들이 은 투자펀드 붐에 휩쓸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스마트머니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나다의 은 투자펀드인 스프롯트 피지컬 실버 트러스트의 예를 들며, 이 회사의 주가에도 버블이 끼어있다고 지적했다.
스프롯트의 주가는 연초 대비 2배로 상승해 지난 22일에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실제 가치는 주당 18.11달러. 이 회사의 주식을 사는 사람은 은 열풍에 눈이 멀어 함정에 빠졌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은이 온스당 44달러로 상승했다는 것은 스프롯트의 주식을 사는 사람이 은 1온스당 54달러를 지불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스마트머니는 전했다.
세 번째는 은의 가치가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에 비해 과대평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1984년 은 가격은 금의 1.56%에 불과했다. 1온스의 금 값이 64온스의 은과 같은 가치를 지녔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현재 은의 가치는 금의 3%까지 올랐다. 스마트머니는 은 가격이 금에 비해 과대 평가됐다고 강조하고, 달러 가치가 추락하면서 상대적으로 귀금속 가치가 높아지는 지금은 은을 팔고 금을 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네 번째 이유는 은을 둘러싼 음모설이 나돌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머니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량의 은 관련 상품을 갖고 있는 JP모건체이스와 HSBC가 은 선물을 대량으로 팔고 있으며, 최근 은 가격이 이들의 마지노선인 온스당 30달러선을 넘으면서 파산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전부터 확산돼왔다.
하지만 HSBC의 주가는 연초 이래 5% 올랐고, 작년 여름 바닥세에서는 25%나 상승했다. JP모건의 주가 역시 연초 대비 5% 상승해 금융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여기에는 유력 싱크탱크나 미 외교문제평의회, 유럽 귀족, 정재계 수장이 모이는 빌더버그 그룹, 로마 교황, 에딘버러 공작 등이 이들 은행의 주식을 매집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소문도 있다.
귀가 얇은 투자자들은 JP모건이나 HSBC 주식의 풋옵션을 매입해 폭락에 대비하면 큰 돈벌이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루머가 사실일 경우 2013년 1월까지 유효한 JP모건 주식을 20달러에 파는 풋옵션은 60센트에 살 수 있으며, 만일 주가가 '제로'가 되면 갑부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은 가격을 둘러싼 음모설이 힘을 얻고 있다.
다섯 번째는 이 같은 음모설이 블로그를 타고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머니는 음모설의 진원은 대부분이 귀금속 판매업자들이라며, 이들이 순진한 투자자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은 은이 부족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미국 조폐국이 발행하는 아메리칸 이글 은화는 현재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불티가 나 은 부족 소문을 부풀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머니는 은화를 쉽게 손에 넣지 못하는 것은 수요가 지나치게 강한 탓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머니는 아무리 은이나 금이 안전자산이라고 해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옷이나 음식, 거주지가 아닌 만큼 무리해서 살 필요는 없다고 결론지었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3001&idxno=433436
1. 은값 폭등의 비밀 : 수요를 자극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쟁이다
우리가 익히 아는 시장의 법칙이 있다. 수요자가 많으면 그만큼 가격이 오른다. 휴가철 해수욕장 물가가 뛰어오르는 이유이다. 헌데, 이 가격을 폭등시키고 싶다면? 붐을 일으켜 경쟁을 시키는 것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그다지 마음에 내키지 않는다. 헌데,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별로 마음이 없었는데, 그 사람에게 내가 모르는 남다른 매력이 있었나 하는데 그때부터 자신도 모르게 태도를 바꾼다.
헌데, 만일 경쟁 상대가 굉장한 실력파 상대라면?
"2대 주주인 쉰들러 도이치가 현대엘리베이(017800) (123,000원 ▼ 6,500 -5.02%)의 지분을 추가 매입하며 현대엘리베이터가 6% 넘게 급등하고 있다. 22일 장 초반 현대엘리베이터는 11%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1대 주주 현대그룹과 2대 주주 쉰들러 도이치 간 지분경쟁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지난 19일 쉰들러 도이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식 12만6084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쉰들러 도이치가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은 기존 33.34%에서 34.51%로 증가했다.
우호지분을 포함해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 절반을 보유하고 있다. 당장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지만, 쉰들러 도이치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35% 가까이 보유하고 있고 계속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경영권을 방어하려는 현대그룹과 쉰들러 도이치가 지속적으로 지분을 사들이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에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다만 쉰들러 도이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권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면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산업의 선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에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22/2011082200571.html
주식 시장에서 M&A 루머는 호재이다. 한 쪽에서는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다른 한 쪽은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주식을 사들인다고 보기 때문이다. 마치 경매 시장에서 호가 경쟁하는 것과 같은 게다. 해서, 개미들도 주가가 오를 것을 기대하고 주식을 사들여 주가가 더 오른다.
2. 은값 폭등의 비밀 : 경쟁을 붙이기 위해서는 승부사 근성을 부추겨라
인간은 고스톱을 쳐도 내기를 걸지 않으면 흥미를 잃는다. 반면 10원짜리 내기라도 걸면 푼돈이라도 쓸 데 없이 자존심을 건다.
인드라는 여기에 행동경제학, 진화경제학의 핵심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인간이 생각하는 인간, 이성적인 인간, 합리적인 인간일 수 있는 것은 도박하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도박이란 표현이 마음에 걸린다면 승부하는 인간이라고 하자.
행동경제학, 진화경제학의 전제는 무엇인가. 생존이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인간은 무엇이든 해야했다. 헌데, 허약하기 그지 없는 인간에게 매순간 선택은 도박, 승부였다. 이것이 오랜 원시시대 동안 체득하였기에 오늘날 인간은 과거 원시인이 보기에는 매우 합리적인 선택인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때, 승부는 두 가지 경향(엄밀하게 말하면, 세 가지 방향)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확실히 이기는 방향이다. 대다수 인간은 소심하다. 자신의 인류애를 고작 동료를 고발하기, 파파라치하기, 배신자 폭로하기 정도로 만족한다. 해서, 그 아무리 판돈을 걸고 유혹해도 대부분은 은행에 저축한다.
다른 하나는 모험을 거는 방향이다. 매우 낮은 확율에 '인생은 한방'이라는 신조인 게다.
예서, 어차피 '인생은 한방' 족속은 어떤 상황이든 '인생은 한방'이다. 허나, 이들이 목표가 아니다. 실제 목표는 소심한 인간들 중에 약간의 모험심이 있는 자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이들을 기브 앤 테이크족이라고 하자.
타켓은 언제나 이들이다. 고수익 고위험을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은행 적금 이자로는 만족할 수 없는 이들. 이들을 꼬셔서 어떻게든 장사를 해보자는 것이 국유본 기획인 게다.
이들이 어지간한 떡밥에 넘어오겠나. 허나, 상대가 국유본이라면? 응? 국유본?
3. 은값 폭등의 비밀 : 떡밥으로는 음모론만한 것이 없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실제 모델이었던 영화 007 영화 21탄 '007 카지노 로얄(2006)' 장면을 상기하자.
007은 도박을 한다. 상대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다가 중요 순간에는 자신도 모르는 습관을 보여준다. 007은 이 습관을 철썩같이 믿고 배팅을 했다가 돈을 다 날린다. 상대는 연기를 했던 것이다.
이것이 음모론이다.
국유본이 왜 음모론의 진앙지인가. 사람들이 엉뚱한 데에 원인 진단을 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사람들을 속이기 위함이다. 해서, 음모론이 필요한 것이다.
헌데, 만일 인드라가 음모론을 폭로하고, 음모론 속의 음모를 까발린다면? 예서, 가위바위보 게임이 되는 것이다. 가위바위보 게임에 대해서는 생략하고!
자, 상기한 기사에서 핵심은 '음모론'이다. 음모론 루머로 인하여 은값이 뛰고 있다는 것이다. 음모론 핵심은 JP모건체이스나 HSBC가 은 선물에서 풋옵션을 취하고 있기에 은값이 폭등하면 파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한은 2013년 1월이다.
이 음모론을 분석하자.
JP모건체이스나 HSBC는 국유본 분파 중 로스차일드 빌더버그 네오콘부시 분파 은행이다. 헌데, 이 분파 강점은 금을 비롯한 귀금속 거래다. 헌데, 이들 분파가 귀금속 거래로 망한다?
로스차일드는 나폴레옹 전쟁 당시 누구보다 승전 소식을 빨리 받은 뒤 런던 시장에 나가 마치 자살할 것 같은 포즈로 한숨을 쉬다 돌아왔다. 이 뉴스를 접한 런던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져 앞다투어 투매했다. 로스차일드는 이들 주식과 채권을 모조리 헐값에 사들인 뒤 떼돈을 벌었다.
데이비드 록펠러에 패한 빅터 로스차일드도 가문 관례에 따라 JP모건 은행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JP모건은 로스차일드의 미국 지부였고, 오늘날 데이비드 록펠러가 장악하고 있는 네오콘부시파의 강력한 근거지이다. 영국 노동당 전 수상 블레어는 퇴임 후 JP모건 고문으로 낙하산을 탔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록펠러가 석유시장을 재패했던 방식이다.
여기! 록펠러 싫은 넘 모여라! 해서, 록펠러 싫은 석유업자들이 죄다 모여 타도! 록펠러 동맹을 만들었다. 허나, 알고 보니, 타도! 록펠러 동맹이 실은 록펠러 자회사^^! 망했당~!
결국 이 정보는 역정보일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HSBC나 JP모건체이스가 귀금속 거래로 크게 한탕을 치려는 수작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인 것이다.
당신이 상대의 패를 정확히 읽었다고 생각하고 올인을 하는 순간,
망한다!
한강으로 직행!
4. 은값 폭등의 비밀 : 공범자를 양산하면 가격이 폭등한다
순진하게 주식시장에 접근했다 쓴 맛을 본 이들 대다수 다음 행동 패턴이 뻔하다. 작전주에 매력을 느낀다. 이전까지 작전주에 부정적이었지만, 모르고 당한 놈만 바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작전주를 움직이는 세력과 한 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기 마련이다. 결국 주식도, 환율도, 모든 게 돈 놓고 돈 먹기. 사기치는 것 아니면 사기당하는 것.
해서, 공범자가 되는 것이다. 허나, 그냥 되는가. 그렇지 않다. 반드시 돈 백원이라도 사기당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벤트가 필요하다. 어떤 이벤트?
국유본이 만든 동영상 '시대정신'을 보면, 은행 돈을 빼내라고 권한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라고 선동한다. 이런 것을 따라하는 병쉰이 있나 싶겠지만, 있었다. 그것도 박지성의 롤모델로 가끔 거론되는 맨유의 전설, 에릭 칸토나이다.
"프랑스 신문 지면에 온통 칸토나의 얼굴이 실렸습니다.
칸토나는 최근 부패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은행 시스템이 글로벌 재정위기를 불러왔다면서 7일 하루동안 예금을 인출해 은행 시스템을 마비시키자는 운동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사람이 5만여명이 넘었습니다.
.............
한 마디로 은행을 마비시키자는 이 엉뚱한 운동은 실패로 돌아간 것입니다.
프랑스와 유럽연합 정치가와 은행 관계자들은 칸토나의 주장을 무책임하며 순진한 것이라며 이 운동의 실패를 예견했었습니다....
실패의 원인을 들자면 셀 수 없겠지만 가장 큰 원인을 꼽자면 칸토나의 아내에게 있었습니다.
영화배우인 칸토나의 아내가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은행광고에 출연했기 때문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4808863
흥미롭게도 칸토나 운동을 배후에서 지원했던 세력 중 하나가 로스차일드 소유의 리베라시옹이었다는 것이 이 사건의 묘미이다~!
정리하자.
국유본은 음모론을 내세워 한 편으로 '타도! 국유본'을 내세운다. 지금 은을 사면 국유본을 타도시킬 수 있다! 타도 제국주의! 타도 국유본! 은을 사자! 은을 사자! 은을 사서 국유본을 망하게 하자! 윤도현이나 김여진처럼 머리에 든 게 하나도 없는 골 빈 연예인 칸토나를 내세워서 국유본을 망하게 하자! 허나, 끝이 허무하다^^!
이십대 청년들은 국유본이 꾸민 광우병 파동, 4대강 반대, 독도 사태 등에 대해 그때마다 쪽발민주당 넘들이 죄다 거짓말한 것을 알게 된다. 극단적인 정신병 증세를 앓을 수밖에 없다. 이를 임시처방하는 방법은 '인지부조화'이다. 하고, '인지부조화'를 정당화하는 내면적인 방식이 '수단이 목적보다 우선한다'는 것이다. 허나, 사실은 이조차도 아니다. 그저 머리가 아플 뿐이다. 세상은 미쳐 있고, 자신은 한심하다는 생각일 따름이다. 그때 국유본이 지속적으로 쪽발 놈현 사진을 제공하면 자신도 모르게 동일시가 일어난다. '바보 놈현 = 자기 자신' 바로 이것이 교묘한 국유본의 세뇌 과정인지 모른 채 무의식에 쪽발 놈현을 가져가면 그 다음부터는 자동이다. 쪽발 놈현이란 표현만 보면 자신도 모르게 반발하고, 멋있게 보였던 '인드라'도 나쁜 넘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마침내 이런 황당한 소리를 하게 되면, 당신은 심각한 상황이다.
- 쪽발 놈현, 내가 죽였습니다.
국유본이 노린 것이 바로 이것이다!
죽인 것은 국유본인데, 국유본이 쪽발 놈현을 한껏 이용하다가 유통기한이 다 해서 그냥 죽인 것 뿐인데, 그 기간 동안 쪽발 놈현은 나라를 완전히 망쳤을 뿐인데, 당신은 나라 망친 쪽발 놈현 생각은 하나도 안 하고, 그저 쪽발 놈현 추억에만 빠져 든다. 그러고 한 마디를 한다. 쪽발 놈현, 내가 죽였습니다.
공범자 심리 완성이다!
5. 은값 폭등의 비밀 : 편가르기를 하면 양심이 즉어간다
정직한 고백을 하더라도 듣는 이가 꼼수이니 하면 심리가 불안정해지기 마련이다. 반면 정직한 고백에 따른 격려가 있다면 심리는 한층 안정되기 마련이다. 같은 사안을 꼼수냐, 소신이냐로 판단하는 근거는 편가르기로 향한다.
편가르기 심리는 의외로 간단하게 입증할 수 있다.
여러분이 내일 당장 옵션 계좌를 열고, 풋이든, 콜이든 딱 한 개만 매수하면 안다. 콜이면 세상이 온통 긍정적이다. 풋이면 세상이 온통 부정적이다.
허나, 바로 이런 과정 속에서 양심은 오갈 데가 없다. 진영 논리에 의해 바른 말하는 이들은 숙청을 당할 수밖에 없다.
이 시기에 도달하면, 은값 기사도 폭등 아니면 폭락이라는 극단적인 기사를 양산하기 마련이다.
6. 은값 폭등의 비밀 : 설거지는 당신의 몫
국유본이 모든 것을 다 완성시킨 후, 최종적인 임무를 당신에게 맡긴다.
당신의 임무는 기지를 폭파하는 버튼을 누른 후 자폭하는 것.
당신에게 영혼이 남았나?
없다.
국유본이 모든 것을 가져갔다.
왜 당신은 국유본이 시키는 대로 자폭하나?
국유본은 위대하고, 자기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한심하기 때문이다.
너무 우울한 이야기인가.
할 수 없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러하니까.
C. 옥수수 :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곡물 시장은 국유본 분파간 균형이 이룬 시장이다. 곡물 시장 1위는 뉴라이트 카길이지만, 곡물 시장을 좌우하는 세력들을 살펴 보면, 노비네와 뉴라이트가 적절하게 경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틈새 시장으로는 일본, 중국 등이 세력화해왔지만, 골드만파 영향 때문인지 근래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한국 역사상 최초로 한국도 틈새 국제 곡물시장에서 나름 역할하려고 분투하나 역부족인 상황이다.
아무튼 옥수수 등 곡물 가격도 국유본은 인드라가 원하는 방향으로 연말 가격을 움직이고 있다.
세세하게 말할 수는 없겠지만, 인드라는 그간 수년간 인월리에서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말자, 는 주장을 해왔고, 국유본은 이런 인드라 주장에 화답해왔다.
D. 강달러 시대는 도래하는가?
달러 인덱스 차트를 보면, 달러 인덱스가 80레벨을 넘어섰다. 달러 인덱스는 70레벨에서 역사적인 강력한 저항선을 구축하고, 추후 75레벨을 기준으로 75~80 사이 박스권에서 움직였는데, 최근 상향 이탈했다. 이는 기술적 분석으로 당분간 달러가 강달러임을 시사한다 하겠다.
헌데, 인드라는 지금껏 무엇이라고 주장해왔나. 약달러 시대보다 강달러 시대를 더 경계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나. 현재까지 한국이 낳은 최고의 경제학자, 신현송도 같은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신현송 정도라면 그 명예를 인드라가 기꺼이 양보할 의사가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론적 설명은 백문백답 인월리에서 따로 장을 할애하여 말할 것이다.
지금은 초간단으로 말한다. 약달러이면 달러의 세계 확산, 강달러이면 달러의 미국 집중이다.
달러 - 유로 거래에서 주목할 것은 거래량 증가를 동반한 유로화 가치 하락, 달러 가치 상승이다. 허나, 현재 유로화 환율 수준과 거래량으로 보았을 때, 폭등 수준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말은 물론 내년에도 강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연말 한국 원화 환율은 1,144원 안팎에서 움직이리라 볼 수 있다. 현재까지는 앞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돌발 변수가 없다면, 1,150원대 선이 유력하다.
다만, 이런 흐름이 달러 휴지화로 가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보다는 IMF SDR 체제로 가려는 국유본의 작전인 게다.
"BIS의「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시장 거래규모」조사결과.hwp
http://www.bok.or.kr/down.search?file_path=/attach/kor/559/2008/11/1226518469396.hwp&file_name=
한국은행과 블룸버그가 국제결제은행(BIS) 자료를 공개한 것에 의하면, 2007년 4월말 현재 주식과 채권 통화 금리 관련 전체 파생상품 시장 규모는 596조 달러이며, 거래소를 통한 장내파생상품 거래 규모를 포함한 세계 외환 및 파생상품시장 일평균 거래규모는 11.5조 달러로 추정되며,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시장의 거래규모는 일평균 5.3조 달러이며, 현물환, 선물환 및 외환스왑 등 전통적(traditional) 외환거래 규모는 일평균 3조 2,100억 달러이고, 이중 660억 달러가 FX거래다. 외환FX마진거래 사이트(http://www.kebf.com/fx/)에서는 FX마진거래의 투기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통적 외환거래 규모를 FX마진거래 일일 거래액인양 하는데 잘 못 된 것 같다. 전통적 외환거래 규모에 비해 2% 정도에 불과한 것이 FX마진거래인데 왜들 난리인지 모르겠다.
한국의 경우 2005년 9월 기준 전체 파생상품이 2조 6,200억 달러이므로 BIS 조사 결과에 따른 세계적 추세와 국내적 추이가 3년 만에 70% 증가한 점을 통해 볼 때, 2008년 10월에 이르러 전체 파생상품 규모가 4조 4,500억 달러로서 환율 1300원 기준으로 5,800조원으로 추정이 된다. 2007년 4월말 현재 전통적 외환거래 규모는 일평균 334억 달러이다. 그리고 FX마진거래는 2008년 최고 월평균 632억 달러를 기록하여 3% 정도인 일일 약 20억 달러, 환율 1300원 기준 2조 6000억 원 규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2008년 미국, 유럽에 이어 3위권인 한국 선물옵션 시장 일평균 거래액은 35조원이다.
세계 전체 외환거래는 영미가 50%, 스위스, 일본, 싱가포르, 홍콩, 호주까지 해서 75%를 차지한다. 반면 한국은 18위권으로서 0.8%로 1%가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 외환거래 시장은 주요국보다는 낮지만, 이탈리아, 인도와 비슷하며, 대만, 멕시코, 네덜란드, 스페인보다 큰 시장이다.
FX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런던시장이 32%, 뉴욕 19%, 도쿄 6% 등으로 3개 지역에서 57%를 차지한다. 인기 거래 통화는 US 달러, 일본 엔, 유로, 영국 파운드인데, 시기적으로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처럼 특정 통화가 인기를 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748729
E. 실전 투자자를 위한 지표
달러 인덱스 차트이다.
달러인덱스 챠트에서 달러, 엔, 파운드, 유로 비중이 워낙 커서 스웨덴 통화와 스위스 통화로 인한 오차가 있다 해도 아직까지는 별 무리가 없다 본다. 그렇다 하더라도 앞으로 달러 인덱스에는 거래비중이 높은 통화들로 재편성해야 할 것이다.
리보금리이다.
USD 3개월물 리보 금리를 보통 본다.
리보 삼개월 차트이다.
http://stockcharts.com/h-sc/ui
http://www.bloomberg.com/quote/US0003M:IND
테드 스프레드도 있다.
3개월 리보에 미국채 3개월 수익율을 뺀 것이다.
미국 국채 3개월 수익률과 리보(LIBOR) 간의 차이를 말한다. TED는 미국 국채(T-Bill)와 유로달러(Euro Dollar)의 약자로, 유로달러란 유럽의 은행에 예치된 미국 달러를 말한다. 유로달러 금리의 기준에는 주로 런던 은행 간 금리인 '리보'가 쓰이며, 리보(LIBOR) 3개월 금리가 유로달러를 대신해 비교대상으로 쓰인다. TED스프레드는 리보에서 미국 국채 3개월 수익률을 빼서 산출하며, 국제적인 단기자금 시장의 여건을 가늠하는 데 활용되어 신용경색 정도를 나타낸다. 스프레드의 증가는 딘기자금 조달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하며, 스프레드의 축소는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됨을 의미한다
http://www.bloomberg.com/quote/!TEDSP:IND
이렇듯 달러인덱스 챠트와 리보 금리와 테드 스프레드를 함께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여기에 역외환시장(NDF) 챠트도 보면 무척 도움이 될 것이다.
http://www.xe.com/currencycharts/?from=USD&to=KRW&view=1D
마지막으로 환율 뉴스는 이데일리 마켓인 뉴스가 그날 외환 시황을 정리해주는데 이를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주말에는 연합인포맥스 NDF 기사를 참고하는 것이 현명하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G25&newsid=01407126596413904&DCD=A10303&OutLnkChk=Y
이 다섯 가지만 보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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