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31 : 축! 뽀그리 김정일 뒈졌다! 국유본론 백문백답

2011/12/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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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31 : 축! 뽀그리 김정일 뒈졌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11/12/20

   

1. 김정일의 사망 시점

   

"오늘은 이 정도로 한다. 마지막으로 쪽발이 매국노 판사들이 왜 요즘 지랄을 하고, 국유본 언론이 쪽발이 매국노 판사 보도를 최우선으로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겠다. 

   

국유본은 영미처럼 한국도 국민참여재판을 추진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서 내놓는 방식이 바로 판사들의 정치적 발언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이것 모두 영미법대로 가려고 하는 국유본의 공작이다. 판사들더러 노숙자될래, 매국노가 되어 FTA 반대 발언할래? 강요해서 정치적 논란을 야기시키면, 이후 누가 판사 판결을 공정하게 보겠는가. 아무도 공정하게 보지 않을 것이다. 쪽발 매국노 무리에게는 무조건 무죄, 국유본과 맞싸우는 투사들에게는 무조건 유죄를 때릴 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양상을 극단화시키면 국민 정서가 둘로 분열할 것이고, 예서, 그럼 판사들을 믿지 말고, 시민을 내세우자는 여론이 등장할 것이다. 해서, 자연스럽게 배심원제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하면, 왜 국유본은 배심원제를 원하는가. 그것이 훨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애국심에 충만한 판사들이 여전히 다수다. 반면 우리하나파쇼법 연구회 쪽발매국 뉴라이트 FTA 반대 국유본 판사들은 소수다. 이들 국유본 판사만으로는 곤란하니 국유본이 배심원제를 강화시키려 하는 것이다. 로스쿨 제도도 국유본 역점 추진사업인 게다. 국유본은 궁극적으로 민족, 민중, 인류를 위해 일하는 의인을 만들어내는 국가 고시제도를 없애려하는 것이 목표인 게다. 

   

국민 여러분! 쪽발 매국노, 이완용만도 못한 국유본 판사들에게 한마디씩 합시다. 이 구족을 멸할 개씨발 색희들아. 니 쪽발이 애비 색희가 그렇게 가르치든? 이 사이코패스 개씨발색희들아.

   

하면, 이런 대목에서 여러분은 인드라가 왜 국유본 판사에게 감정적인가를 반문할 것이다. 국유본이 국유본 판사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것이지, 왜 그리 흥분하나~! 인드라여~? 하고 말이다. 이것이 인드라와 국유본의 게임인 게다.

   

국유본이여! 국유본이 원하는 만큼 놀아주겠다.

   

한반도 평화통일은 2012년에 가능한가? 쪽발 뽀그리 처형은 내년으로 미룰 셈인가?

   

국유본이여! 인드라에게 계획이 있다!

   

인드라를 지지하라!

   

혁명의 불꽃을 점화시키겠다.

   

조건은 쪽발놈현, 쪽발돼중, 쪽발뽀그리처럼, 영어 원어민 교육 찬성하는 개씨발색희들처럼,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에 방해가 되는 적들을 모두 쓸어버려라!"

http://blog.naver.com/miavenus/70126006255

   

인드라가 상기한 인월리를 쓴 날짜는 2011년 12월 8일 오전 11시경이다.

   

   

   

5일 후 북에서 인터넷 접속을 했다.

   

인드라 블로그에는 가끔 이상한 곳에서 접속하는 경우가 있다.

   

   

   

   

언젠가는 해적 표시인지 해골종단 표시인지 모를 해골이 그려진 것도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해골 표시는 사라졌다.

   

현재까지 김정일 사망 시점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보도 지니고 있지 않다.

   

다만, 현재 인드라가 추정하는 바는 세 가지다.

   

하나, 진짜 김정일은 예전에 죽었고, 지금까지 있던 김정일은 대역 김정일이다. 세계 최대 우라늄 광산을 개발하는 북한 광산회사가 영국 귀금속거래소에 상장해서 60억불인가를 자금 조달했는데 이 시기 전후로 해서 국유본이 김정일을 정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둘, 진짜 김정일이 최근까지 살아 있었다가 2011년 12월 13일 혹은 2011년 12월 12일에 죽었다. 국유본이 인드라에게 김정일이 죽었음을 간접적으로 전달한 것이다라고 추정할 수 있다.  

   

셋, 뉴스에 보도한 대로 17일 오전 8시 30분에 죽었다. 발표가 어제인 것은 12월 19일 오전 9시 10분경 인월리서 뽀그리 처형을 내년으로 미룰 것이냐고 인드라가 독촉해서일까하고 추정할 수 있다.

   

"화폐란 미래 가치이다. 만일 인류가 달을 개발할 수 있다면, 달 자원 개발 만큼이나 화폐는 늘어날 것이다. 그처럼 인류가 빠른 시일내에 뽀그리와 쪽발 정은을 처형하고 한반도 통일을 이루는 인류사적 쾌거를 이룬다면 화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화폐란 희망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26825688

   

허나, 모든 것은 알 수 없는 것이다. 국유본이 인드라 시나리오를 채택했건, 아니면 인드라에게 어떤 직관적인 힘이 있어서 과거에도 그랬듯 중요한 인물이 뒈질 징조를 안다는 것이든 중요한 건 앞으로도 진실이 밝혀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2. 국유본은 김정일 뒈진 것으로 무엇을 노리고 있는가 

   

"

   

   

김정일/김정은 처형이 한미 FTA 성사를 위한 첫걸음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8/10

   

   

김종화 :

선생님. 김정은이 국유본 지시를 받아 연평도에서 포사격을 한 모양인데요? 이번 의도는 무엇인가요?

   

인드라 :

초점은 한미 FTA입니다. 투 트랙 전술 중 하나입니다. 하나는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버스세력을 한진중공업에 올인시켜서 이 동력으로 국회에서 공중분양 해머치기 쌩쇼를 벌이는 것입니다. 이 장면을 생중계해서 미국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국유본 입장은 표결로 평화적으로 한미 FTA가 통과시키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한쪽은 날치기하고 다른 쪽은 노르웨이 테러범처럼 선혈이 낭자할 만큼 미국 프로레슬링쇼보다 더 코믹하고 잔인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야 이 장면을 본 미국인이 저리 한국인이 반대하는 걸 보면 오바마가 일을 잘 하는구나, 모처럼 미국을 위해서 일을 했네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미국에서 FTA를 반대하는 국유본 반대 보수세력이나 노조세력을 왕따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한 트랙은 한국인이 절실하게 한미 FTA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자면 주변국과의 충돌을 자꾸 일으키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외교적 고립이 있는 양 하는 것이지요. 해서, 국유본이 반기문을 애매한 시기에 일본 방문하게 만들고, 일본더러 독도 문제를 제기하라고 지시하고, 한국더러 일본에 강하게 반응하라고 주문하는 것입니다. 덩달아 놈정일이 색희도 독도 문제를 언급하고 나서잖아요? 국유본 지시를 받아서 그래요.

   

허나, 이것만으로는 안 된다고 여겼나 봅니다. 인드라가 이 문제에 대해서 일본 공산당을 언급하면서 국가 대 국가 문제가 아닌 계급 문제, 게급 문제에 FTA를 위한 국유본 공작으로 몰고가자 이에 당황하여 연평도까지 나오게 한 것이지요. 방식은 같습니다.

   

일본 대지진으로 한국인이 일본에 성금 보내주는 시점을 노려서 일본더러 독도 문제를 제기하라고 국유본이 지시한 것처럼 북한 수해로 한국인이 북한에 물자를 보내주는 시점을 노려서 평양정권더러 연평도 이슈를 터트릴 것을 국유본이 지시한 것입니다.

   

동시에 국유본은 미국과 영국 정부를 내세워 일본 편인양 동해 문제를 거론하고, 북미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양측을 격렬하게 싸우게 만든 뒤 중간에서 이익을 취한다는 수법이죠.

   

한국인들이 뭐라 생각하겠습니까. 싫어도 미국이 일본이나 북한에 더 가깝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한미 FTA를 성사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확율적으로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버스세력에 쏠린 소수는 그러니까 더더욱 더 한미 FTA를 반대해야 한다고 여기겠지만, 바로 이런 것까지 계산에 넣은 것이 국유본입니다.

   

김종화 :

그렇다면, 저놈들이 한미 FTA를 통과시켜주면 동해를 동해로 하는 것인지요? 연평도 문제도 평화적으로 풀리는 것인지요.

   

인드라 :

엄밀히 말하면 관계가 없습니다. 어차피 한미 FTA만 성사시키면 국유본은 당분간 상기한 문제를 덮어둘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사건도 안 일으키고, 다른 사건으로 물타기를 할 것이고, 국유본 언론도 조용할 것입니다. 허나, 사안은 그대로이죠. 때가 되면 다시 써먹기 위해서요. 해서, 상기한 문제 때문에 한미 FTA를 성사시킨다, 안 한다 따위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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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평일 시나리오 가능한가?

   

"통일 시대 지도자는 잘 생기고, 똑똑해야 한다. 김일성은 잘 생겼고, 박정희는 똑똑했다. 김정일과 이명박은 똑똑했고, 정동영, 박근혜는 잘 생겼다. 경제난국 시대이므로 시대는 똑똑한 사람을 택했다. 다시 평화롭고 경제번영의 시대가 오면 잘 생긴 사람이 지도자가 될 확률이 높다. 허나, 통일 시대 지도자는 잘 생기고, 똑똑해야 한다. 어느 하나만 잘 나서는 통일이 어려운 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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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김정일에 대해서는 똑똑하지만 못 생겼다고 하고, 김정은에 관해서는 잘 생겼지만 찌질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때에 김평일은 어떤 변수가 되지 않을까요?

   

인드라 :

좋은 질문입니다. 김평일은 '한국의 고르바초프'로 한반도 통일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큰 인물입니다.

   

   

   

하나, 김평일은 잘 생기고, 똑똑한 인물입니다. 김일성을 닮아 잘 생겼다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문제는 똑똑한가인데요. 똑똑합니다. 예를 들면, 김정남은 찌질이죠. 그 어느 누가 오늘날 김정남을 차기 북한 지도자라고 여길 수 있겠습니까. 그 아무리 김정은이 패악 짓거리를 벌일지라도 그 대안이 김정남이면 차라리 김정은이 낫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해서, 김정남처럼 하지 않았다는 것만 보더라도 김평일은 똑똑합니다. 이외에 김일성이 군을 평일에게 맡긴다고 하는 구상에서 엿볼 수 있는 것입니다. 지도력이 있다는 이야기죠. 김일성이 누굽니까. 빨치산 대장 이력이 있잖아요. 이런 걸 잘 고려해야 합니다. 김정일이 근래 국방위원장을 하며 군 우위 정치를 하는 이유에는 김평일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김정일에 비해서는 덜 똑똑하지 않느냐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영화 '포화속으로'나 영화 '애너미 앳 더 게이트', 혹은 영화 '닥터 지바고'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현실 사회주의 군제도에는 독특한 점이 있는데, 지휘계통이 둘로 나뉜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군 지휘계통인데, 다른 하나는 당 지휘계통이라는 것입니다. 이들 차이는 영화 '닥터 지바고'에서 극명하게 차이를 보여주는데요. 한마디로 군 지휘계통 장교가 그 아무리 작전을 훌륭하게 수행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더라도 당성이 부족하거나 당성을 위배하면 전쟁 후에 반동분자로 내몰린다는 것입니다.

   

이때, 당성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무엇입니까. 국유본이죠. 국유본에 충성하는 정치력이 최우선이라는 것입니다. 능력은 그 다음입니다. 해서, 국유본이 김평일을 재평가한다면, 당연 김평일은 김정일보다 똑똑한 인물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점을 전제하고, 인드라가 김평일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니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현재 국유본이 한반도 통일을 결정할 때, 고심거리 중 하나가 김정일 정권이 붕괴하였을 때, 북한의 무정부 상황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현재는 김정일, 김정은이 국유본 지시에 따라 북한 사회를 잘 통제하고 있으나, 김정일 정권이 붕괴한다면 국유본으로서는 대안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국유본이 신뢰할만한 지도자를 내세워서 통제 가능한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김평일은 훌륭한 히든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생겼으나 찌질한 김정은, 못 생겼는데 찌질하기까지 한 김정남, 못 생겼는데 똑똑한 장성택 모두가 북한 주민에게는 마땅치 못한 지도자들입니다. 이때 김평일이 등장한다면, 북한 인민은 떨쳐 일어나 열렬한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 김평일 카드까지 나온 것은 국유본으로서는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간 농구네, 스위스 유학이네 잔뜩 김정은을 키웠지만, 대한민국 시민 반응이 영 시원찮았습니다. 게다가 북한 내부에서도 반응이 좋지 않으니 국유본으로서도 플랜 B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둘, 가택연금이 중요합니다. 이 가택연금이 만일 김정일이나 김정은 짓이라면 바보 같은 짓거리를 한 셈입니다. 가택연금이란 정치적으로 오히려 김평일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김평일이 야심이 있다면 오히려 바라는 일입니다.

   

김평일이 지금까지처럼 폴란드 주재 대사로 영원히 남아 있다면 별다른 변수가 될 수 없습니다. 그 아무리 김평일이 똑똑하고, 잘 생기면 무엇합니까. 인민에게 잊혀진 존재라면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허나, 가택연금이라면 다른 이야기죠.

   

김정일 정권이 붕괴하였을 때, 김평일은 북한 인민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북한 인민이 헐벗고 굶주리고 탄압을 받을 때, 김평일 역시 탄압을 받았다는 공감대란 엄청난 정치적 자산인 것입니다. 반면에 폴란드 주재 대사다? 속사정이야 어떠하든, 북한 현실과 동떨어져서 북한 귀족으로서 산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바로 이것이 김정남의 치명적인 한계인 것입니다.

   

해서, 김정일, 김정은이 국유본 지시 없이 독단으로 김평일을 불러들여서 가택연금을 결정했다면 아주 바보 같은 짓이 틀림없습니다. 허나, 이것이 국유본 지시에 의해 불가피하게 결정한 것이라면? 김정은은 몰라도 김정일이 그리 찌질한 인간이 아닙니다. 바로 여기서 국유본론이 빛을 발하는 대목입니다.

   

예서, 확인해야 할 것이 AP통신의 평양 지국 개설입니다. 이는 언뜻 들으면 북한 지지자들에게는 희소식일 수 있습니다. 허나, 과연 그럴까요?

   

"현재까지 위키리크스의 탄생 시기 및 AP 통신, LA타임즈 등등과 중국 천안문 항쟁을 운운하며 중국 반체제를 강조하는 것을 보자면, 뉴라이트 계열로 잠정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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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정권이 굳이 AP통신 지국을 허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에 세계 4대 통신사가 없더라도 평양정권이 언론플레이를 잘 해오지 않았습니까. 당장 친일 조중동과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찌라시 한경오프엠 국유본 언론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김정일에 대해서 얼마나 받들어 총! 입니까. 이런 대접을 받는 세계 정치인은 김정일과 쪽발이왕이 유일합니다. 해서, 이 메카니즘을 잘 파악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김정일 정권이 AP통신 지국 개설이란 국유본 지시를 따른다는 것. 이것은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 기념비적인 사건인 것입니다.

   

왜? AP통신 평양지국이 개설한 이후 AP통신은 과연 어떤 보도 태도를 보여줄까요? 반김정일 노선으로 나아갈까요? 아닐 것입니다. 만일 이런 개하수 정책을 취한다면 인드라가 국유본에 대해 매우 실망할 것입니다. 인드라 예상이라면, AP통신은 그 누구보다도 열렬한 김정일 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결정적일 때, AP통신은 김정일의 친구라면서 지나가듯이 슬쩍 비판을 합니다. 바로 이것이 언론플레이의 진수인 것입니다. 측근의 배신이 가장 뼈아픈 법이지요^^! 국유본이 리비아 카다피 몰락시킬 때 쓰는 수법 중 하나를 잘 생각해보세요. 측근의 배신 때리기. 카다피는 로이터 통신을 축출합니다. 끝난 거죠, 로이터가? 아니죠. 카다피가.

   

하면, 이 두 가지 조건에 대한 대가는 무엇이었을까요? 유럽 집행위원회의 북한 식량 지원입니다.

   

   

셋, 김평일과 장성택의 조합은 김정일 이후 과도기를 주도할 최선의 방책입니다.

   

최근 김정일, 김정은과 메드베네프 정상회담 이야기가 나왔다가 없던 일이 되었습니다. 하면, 이것은 그 아무리 산케이, 요미우리, 아사히 등 쪽발이 언론이 개삼류찌라시국유본 언론이라 하더라도 아예 없는 것 꾸며낸 것일까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인드라 추론은 이렇습니다. AP통신 지국 개설과 김평일 가택연금이라는 조건으로 마지 못해 받은 유럽 식량 지원. 여기에 그냥 당할 김정일이나 김정은은 아닐 것입니다. 해서, 최후로 수를 쓰려고 했겠지요.

   

그 첫 번째가 외교적 고립을 벗어나기 위해 중국을 다시 방문한 것입니다. 이는 북한 역시 고물가로 인민 고통이 날로 커지는 동시에 한중일 지도자들이 모인 데다 중동에서 이집트, 리비아, 시리아 등 친북한 권력이 위기에 봉착하고, 차베스마저 와병중인 것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허나, 베이징 권력은 냉정했습니다. 한편으로 이전과 다를 바 없이 환대를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은근히 평양권력을 씹는 이중플레이를 했습니다. 이전의 동북아 정세를 이야기하는 중국 입장과 달리 이미 중국은 한반도 통일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국유본 눈치를 보느라 겉과 속이 다른 이야기를 잘 버무려서 이야기할 따름입니다. 눈치챌 사람들만 눈치를 채게 말이지요.

   

중국 지도부와 별 성과 없이 끝낸 이후 김정일과 김정은은 박정희의 소련 비밀협정 체결 노력처럼 러시아와의 교섭을 시도합니다. 이는 다른 것 없습니다. 현재처럼 일방적이기까지 한 중국과의 관계를 러시아를 통해서 등거리 외교를 시도하려는 것입니다. 허나, 이 시도도 무산된 것입니다. 왜? 중국이든, 러시아든 모두 국유본 통제 하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정권 모두가 이명박이나 쪽발이왕처럼 어느 정도 자율적인 권력을 지니고 있지만,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모든 시도가 좌절되면서 등장한 것이 김평일 가택연금 소식과 AP 지국 개설, 그리고 유럽 집행위원회의 식량 지원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김평일은 훗날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다만, 가택연금한다 해서 곧바로 권력을 장악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얀마의 수치나 한국의 김영삼처럼 언제 권력을 잡을 지는 국유본 마음입니다.

   

김종화 :

그렇군요. 여기서 미묘한 면도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지난 16년 전인 1994? 1995년 글에서 김평일 역할에 대해 다른 이야기를 하신 바 있습니다.

   

"게다가 야당인 진보적 주체사상을 꿈꾸는 민족연대당(이하 주민연)은 의회해산 요구, 총선거를 요구하였습니다.... 현재 발해자치공의 상황을 보면 야당인 주민연의 인기가 망국적인 지역주의에 편승하여 개혁사회주의당을 위협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주민연 당수인 김평일과 김가문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고 있는 극렬분자들뿐만 아니라 평안도민들, 실업자들, 발해쪽 중소기업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

http://blog.naver.com/miavenus/60003466834

   

선생님 구상이 매우 혁신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선생님은 국가보안법이 엄존하는 상황 하에서도 주체사상에 대해서도 파시즘적인 사상일 뿐이다, 한국 유일의 혁명이론이다 라는 양극단에서 벗어나는 놀랄만한 주장을 펼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은 황장엽 식의 주체사상론을 잘 만 벗겨내서 소화할 수 있다면 한반도 통일에서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는 말씀까지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상기한 선생님의 시나리오에서 보자면, 국유본이 김평일을 내세운 건, 혹 국유본이 선생님 시나리오를 적극 검토한 데서 나온 것이 아닐까요? 오히려 반통일, 반평화적 관점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요?

   

   

인드라 :

오늘날 기획이란 확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목표가 여건에 따라 차등적으로 있다는 것입니다. 해서, 인드라가 늘 강조하잖아요. 일타삼피 말입니다. 이는 무슨 말이냐면, 세 가지 중 하나만 얻어도 된다는 데서부터 세 가지 모두 목표를 달성한다는 데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포괄해서 만든 기획이란 의미인 것입니다.

   

해서, 국유본은 상기한 인드라 시나리오도 당연 포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유본은 자신의 바깥에서 상상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바라지 않거든요. 세상에서 일어난 모든 일은 다 국유본 심계 안에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국유본입니다.

   

하면, 국유본이 최상으로 두는 조합은 무엇일까요. 장성택과 김평일의 조합입니다. 장성택은 네오콘 친중, 김평일은 뉴라이트 친미. 이런 조합이면 미국도 중국도 만족하는 카드일 것입니다. 허나, 확률이 적더라도 다른 가능성도 고려해야겠지요. 최악의 조합은 인드라가 제시한 시나리오입니다. 장성택과 김평일 분열이지요.

   

허나, 그 어떤 시나리오대로 굴러가건, 김평일은 현재 꽃놀이패를 쥐고 있다는 것입니다. "

 http://blog.naver.com/miavenus/70112729218

   

정리하자.

   

한비자가 말하길, 사람이란 이익대로 움직인다 했다. 마차를 파는 사람은 사람들이 모두 부자이길 원하며, 관 장사하는 사람은 사람들이 모두 죽기를 바라며, 임금의 아들들은 임금이 죽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정일을 죽인 건 김정은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음모론의 기초는 누군가 죽으면 그로 인해 가장 이득을 챙길 자이다. 가령 쪽발 한걸레가 그토록 쪽발 놈현더러 죽어라 죽어라 칼럼을 쓴 것은 쪽발 놈현이 죽어야 쪽발 민주당이 지방선거나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쪽발 놈현 탄핵처럼 말이다.

   

그처럼 뽀그리가 죽어서 슬픈 사람도 있고, 기쁜 사람도 있는 것은 그로 인해 이득을 기대하기 때문이지, 그 사람 인간성과는 무관하다. 더 나아가 사상과도 무관한 것이다. 김정일 독재에는 왜 관용적이고 박정희 독재에는 야박한가 따위 질문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김정일이 자신에게 밥 먹여주면 그가 아무리 백만 인민을 굶여죽여도 자신에게는 신적 존재가 아니겠는가. 다시 말해, 사상의 탈을 썼을 뿐이지, 실은 밥벌이 문제인 게다.

   

하면, 인드라는 다른가. 근본적으로 보자면, 다르다. 허나, 현상적으로는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 말은 무슨 말인가 곱씹어보지 않으면 모를 것이다. 억지로 이해하지 말길 바란다 ㅎㅎㅎ. 번개에 몇 번 나온 분들이야 다소간 이해하겠지만^^!

   

(번개에 나오지 않은 스페르치님이 댓글을 다니 추가로 글을 적는다. 한비자의 '세림하편'에서 보면, 돼지에 붙어사는 이들의 싸움 이야기가 있다. 돼지에 붙어사는 이들이 더 맛있는 피를 빨 작정으로 자리 다툼을 하고 있었다. 그때, 이를 보던 다른 이가 지나가면서 한 마디를 한다.

   

- 너희들은 섣달 그믐달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도 모르냐. 그 때가 되면 이 돼지는 불에 그슬러 제사상에 오르게 될 텐데. 그때 너희들도 함께 불에 그슬릴 걱정이나 하시지.

   

그러자 세 마리의 이는 힘을 합해 있는 힘을 다해 돼지의 피를 빨기 시작하였다. 돼지가 바짝 마르자 제사상에 올리기 곤란하게 되었다. 결국 사람들은 그 돼지를 죽이지 않았다.

   

큰 안목에서 보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국유본은 십 년마다 공황을 일으키는데, 2008년과 이번 금융위기는 미국과 유럽에서 벌어졌다. 이제껏 국유본 패턴을 보면 화전민식으로 공황을 일으킨다. 해서, 다시 올 대공황 국면이 또 다시 미국과 유럽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아시아가 타켓일 가능성이 크다. 이때, 한국은 어떠한가. 중국에서 기침만 해도 흔들릴 것이 자명한 게 한국이다. 다시 말해, 국유본은 다음에 올 대공황 국면에서 한반도란 맛있는 밥상인 게다. 맛있는 돼지다. 맛있는 제물이다. 이때, 한반도가 통일을 한다면!!! 국유본은 한반도를 빼고 처리하자는 기획을 세울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드라가 대공황 이전에 한반도 통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통일은 당위가 아니라 생존이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해서!)

   

   

인드라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해 뽀그리가 뒈지는 것이 순리라고 보았다. 통일의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그외에 뽀그리에게 개인 원한은 없다. 다만, 통일이 되면, 뽀그리에 대한 인류 범죄적 심판은 불가피할 것이다. 허나, 누군가는 반대로 생각할 수 있다. 해서, 각자 주장의 숨은 진의를 파악하지 못한 채 겉보기 주장만으로 양분하여 논란을 벌이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그보다는 결과로 나타나면 될 일인 것이다. 실제로 뽀그리가 죽어서 통일로 가는 길이 나타난다면 그것이 길이 아니겠는가.

   

추신 : 올해 가기 전에 쪽발왕도 보내준다면, 국유본에게 정말 고맙겠다. 이왕이면 일본 야쿠자에게 돌림빵 당해서 쪽발왕이 죽었으면 좋겠다. 불가능하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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