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애비는 정녕 쪽발이인가? 국유본론 2012
2012/02/26 0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132342873
박원순 애비는 정녕 쪽발이인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2/26
인드라가 휭성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다녀왔다. 난생 처음 휭성에 다녀오면서 그 유명하다는 휭성 한우를 처음 먹어봤다. 앗! 한우가 이런 맛이었어? 고기 먹으면서 눈물을 주르르 흘릴 만큼 감동에 빠졌다면 믿겠는가. 명품이 괜히 명품이 아니었다. 십만원어치 한우 사서 집으로 가져왔다. 당분간 고기 먹을 일이 있으면 휭성 축협 택배를 이용할 생각이다.
주말에 휭성에 다녀오니 많은 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글을 주셨다. 일부는 비판도 있었다. 허나, 관심이 있으니 비판도 있는 것이 아닌가. 고맙다.
인드라가 강조했다시피 인드라는 강용석이 아니다. 언론에 출현할 생각이 없다. 책을 낼 생각이 없다. 정치할 생각이 없다. 다만, 지난 글을 왜 썼는가, 하면 안티 박원순 측 사기가 저조한 것 같아서 기운내라는 차원에서 썼던 것이다.
하면, 이번 글은 무엇인가. 다행히 인드라 주문과 마자세가 통했는지 여기저기서 기운차리는 듯싶어서다. 아수라도 나름 균형 감각을 발휘하면서 글을 쓰고 있고, 박봉팔도 이에 질세라 힘내고 있고, 여기에 박성현이 가세하고, 변희재가 숟가락 얹는 형국이다. 열심히 노력해라. 돈도 벌고, 애국도 하시라. 이렇다면, 인드라는 이번 글을 끝으로 당분간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문제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고 본래 쓰고자 했던 경제 문제에 집중할 것이다.
인드라가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문제를 다시 한번 거론하는 이유는, 강용석이 주도한 감사원 국민 청구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했기 때문이다. 해서, 인드라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비단 인드라만의 생각이 아닌 듯싶다. 많은 분들이 인드라에게 의견을 주시고 있다.
"인드라님 제가 아는 병무비리 커넥션 썰을 조금 풀어 보고자 합니다. 저는 예전에 병무청 방위로 근무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 커넥션을 조금은 압니다. 물론 저 역시 방위, 즉 공익으로 군대를 뺀 주범? 이기도 하고요.
병무청 비리 커넥션을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병무청 자체가 비리입니다. 윗 대가리부터 말단 직원까지 비리 자체를 위해서 존재하는 곳입니다. 신체검사는 상반기와 하반기 이렇게 두 시즌으로 나뉘어서 하는데 (오래 전이라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는 잘 모릅니다.) 상반기와 하반기 사이에는 삼 개월 정도 공백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부청장(징병관)과 밑의 직원들 그리고 군의관이 시골을 돌면서 강당회관이나 보건소등을 빌려서 신검을 합니다. 이때가 가장 바람을 안타고 돈을 챙기는 때입니다. 그래서 징병관으로 나올 정도면 병무청 내에서도 실세 중의 실세이고 직원들고 여기에 들어가려고 줄을 댑니다.
군대를 빼는 과정은 신체검사에서 부적격을 받으면 합법적으로 빠집니다. 그래서 이 신체검사장에는 이건희 아들래미라도 옷을 홀딱벗고 와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거물급이 오는 날에는 위에서 미리 카드를 빼놓고 최대한 빨리 신체검사를 마치고 오전중에 귀가하게 합니다.)
그래야 차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군대를 뺄 정도면 사회적으로 굉장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반기의 경우 수천명이 신검을 받습니다만 그 중에서 이 삽십 명? 정도 군대 면제를 받는데 그중 진짜 환자가 있지만 대부분은 이른바 신의 아들들입니다.
병역 비리가 가장 많이 나는 곳이 바로 디스크 입니다. 이 디스크는 애매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다 현역으로 보내던지 아니면 재검에 재검을 받아서 계속 연기를 시키다가 결국 공익으로 뺍니다. 이게 사진이 애매하고 당사자인지 아닌지를 알 수 없어서 (예전에도 디스크로 군대 빼기란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도 비리가 많이 발생되는 곳이다 보니 디스크로 뺐다면 두 세번의 감사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제 동창 녀석도 세번이나 재검을 받고서 간신히 공익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군대 면제 받으려면 첫째 정말 빽이 막강해야 합니다. 병무청 과장 빽도 군대는 못뺍니다. 병무청 청장급도 빼기는 좀 힘듭니다. 적어도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야 빼고 또 반드시 군의관과 커넥션이 이루어져야 뺍니다.
한 예로 고위 공무원 아들을 심장질환으로 위조해서 뺀 적이 있었는데 그 공무원 아들은 운이 좋았던게 당시 군의관이 그 고위 공무원의 직속 후배였고 또 병무청장과도 잘아는 사이였기에 빼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진단서는 어디서 만들어 왔는지 완벽한 가짜였죠.
다소 황당하게 들리수 있겠지만 완전 범죄가 이루어 지는 곳이 바로 병무청 신체검사장입니다. 병역면제는 완전 범죄에 가까운 조작을 해서 후환을 없애고 하는 겁니다. 만약 제가 양심선언을 해서 누가 병역비리를 저릴렀다고 해도 서류나 사진, 그리고 그것을 보증하는 총체적 비리 집단인 병무청이 있는 이상 국민들은 제 말 보다는 병무청의 말을 믿기 마련입니다.
한편으로는 군대에 아들을 안보내는 것이 사회적 지위의 척도가 되는 작금의 현실이 지속되는 한 병역비리는 끊임없이 나올 것은 지당한 사실입니다. 군대가 직업군대로 바뀌기 전까지는 병무청=병역비리 합법화고 돈을 버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신체검사 시즌이 끝나면 말단 공익요원까지도 돈봉투가 다 전달됩니다. 입막음 용인 것이죠.
이야기가 두서가 없이 진행 되었네요. 저도 병무청에 고참으로 있을 때 몇놈 방위로 빼준 적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좀 다른데 예를 들어 몸무게가 98키로 이상은 방위로 빠진다면 신체검사를 오후에 하게끔 서류를 뒤로 빼고 점심 식사 시간에 몰래 들어와서 몸무게를 재보는 겁니다. 그 때 키로수가 96키로가 나왔다면 점심 먹게 하고 물을 들이키게 해서 99키로 정도로 맞추는 거죠.. 즉 이 경우는 어느정도 근사치가 나올 경우에 빼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위의 고위 공무원의 경우는 완벽한 증거를 짜맞추지 않고서는 불가능 합니다. 이런 시스템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 복잡해 졌을 뿐이지 다 거기서 거기일 겁니다. 박원숭 정도로 사회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면 아들 군대 공익으로 가는 거 쉬울 겁니다. 알아서들 도와주거든요.
원숭이 아들의 경우는 제 생각으로는 일단 다른 놈의 MRI로 구라를 쳐서 간단히 빼낸 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어떤 사람이 강용석에게 보낸 거죠. 강용석은 옳다구나 하고 덥석 물었는데, 강용석이 하나 캐치를 못한 것은 바로 박원숭이하고만 맞장을 뜬다고 착각을 한 것이죠.
강용석이는 박원숭이가 아니라 바로 그 사진을 인증해준 병무청 전체와 맞장을 떠야 했고, 또 그 커넥션을 제공해준 거대한 시스템과도 맞장을 떠야 했습니다.
단순한 MRI 한 장이고 그것이 공익으로 판결이 났지만 거기에 달려있는 모가지가 한둘이 아니엇던 것입니다. 겨냥은 박원숭이었지만 정작 박원숭이를 쏴서 맞히기 전에 먼저 이런 거대한 벽들을 뚫어야 하는데. 불가능합니다. 모가지가 달랑달랑하는데 조작이 아닌 조작 할애비라도 하죠. 우리도 예전에 감사가 나오면 서류 치우고 불태우고 별 개지랄을 다했는데~ㅎㅎ
문제는 이거 파고들어 가봤던들 밝혀내지도 못합니다. 밝힌다 해도 시스템 전체를 바꿔야 하는데 그게 과연~ㅎㅎ 웃긴이야기 인데 제가 근무할 때 언놈의 병역 비리가 밝혀져서 감사원, 육군본부, 공군본부등 세팀이 와서 집중감사를 했습니다. 그 와중에서 휴게실에서 청탁을 받는 놈들이 바로 병무청 놈들입니다. 검찰요? 수사 못합니다. 사회 최상위 1% 자제는 다 면제입니다. 그걸 둘춘다는 것은 그 사회 1%의 치부를 들어낸다는 건데 검찰이 할까요? 그러내는 순간 지 윗대가리 아들래미가 면제받은 사실이 나올텐데요~ㅎㅎ
그러니 서류가 완벽하게 조작하는 것입니다. 비리를 알지만 어쩔 수 없는 시스템. 그것이 바로 병무시스템이 아닌가 합니다. 어휴. 두서 없이 막썼네요.
정리하면
1. 병무청은 그 자체가 바로 비리 커넥션의 진원지다. 신체검사는 하지만 일부 계층에게는 완벽한 병역비리를 처리해 주는 곳이다.
2. 군대면제를 위해서는 완벽에 가까운 조작이 이루어진다. 물론 아무나 그렇게 해주지는 않는다.
3. 비리가 터지면 결백을 주장하며 증거를 들이대는 그 사람이 바로 주범이다.
이 정도가 요약이 되겠네요."
블로그 이웃분이 긴 글을 주셨다. 이웃분 생각은 병무청이 문제다, 라는 말씀이다.
좋은 말씀이다. 인드라가 아는 부분도 있고, 몰랐던 부분도 있다. 이에 대해 국유본론에 입각한 그림은 이렇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5881064
소련에서 스탈린이 뒈진 후 2인자 베리야가 권력을 장악한다. 이때, 베리야가 권력을 강화하고 정적을 숙청하기 위한 수를 쓰는데, 그것이 흑해 별장 사건이다.
베리야는 정적들에게 선물을 준답시고 흑해 별장을 제안한다. 이에 정적들은 베리야가 자신들에게 환심을 사고자 하는구나 하고 별 의심없이 받아들였다. 허나, 여기에 계략을 간파한 이가 있으니 후르시쵸프였다. 베리야가 정적에게 먼저 흑해 별장을 제안했지만, 정작 자신은 슬쩍 빠지고, 정적만 흑해 별장을 만든 뒤에 이를 이슈화시키면 어떻게 될까? 인민의 비판을 받을 것이 뻔하다. 이때, 베리야에게 충성하는 자는 적당한 핑계를 대서 빼주고, 자신에게 반항하는 자는 인민의 이름으로 처단하는 것이다.
베리야의 수법은 육도삼략을 읽은 이라면 쉽게 눈치챌 수 있는 방법인 게다. 육도삼략에는 사람을 파악하기 위해 선물을 해보고, 술을 먹여보고, 여자를 접근하게 하는 등 여러 가지 수단을 써서 그 인물됨을 보라고 한다.
예서, 베리야 대신 국유본을 넣는다면 사정이 어떠할까.
해서, 인드라가 현재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은 다음과 같다.
박원순은 서울시장을 애초에는 바라지 않았다. 국회의원이나 서울시장이나 대통령이 아니어도 시민운동가이면 평생 한국에서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 협찬 인생이기 때문이다. 교섭단체 이상의 권력, 언제든 전화하면 삼성 회장급이 굽신거리는 권력, 온갖 비리 저질러도 언론에서 침묵하는 권력. 박원순은 이 거대한 권력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지만, 그간 자신을 키워준 것이 국유본이기에 국유본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을 것이다. 거절하면 끝장나니까.
국유본 덕분으로 가까스로 서울시장이 된 박원순. 예서, 국유본은 역대 대통령과 주요 정치인을 엮었듯이 박원순을 노예로 부리기 위해 족쇄를 채울 방안을 강구했다. 한편으로 박원순을 키워주지만, 다른 한편으로 박원순이 박정희처럼 국유본에게 대들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다. 인드라가 줄곧 강조하는 국유본의 알파오메가이다. 하여, 노예로 부리기 위한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식은 약점을 잡는 것이다. 그것이 병역 비리였다고 본다. 왜 하필 병역 비리인가. 박원순이 정치인이 되었다는 시점과 맞물려 이회창 아들 문제를 떠올리게 하는 병역 비리야말로 대중 관심사를 한번에 끌어올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블로그 이웃분은 병무청이 비리 핵심 기관이라고 한다. 맞는 말씀이다. 허나, 블로그 이웃분도 말씀하셨듯, 사회 지도층 인사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자체적으로 하기에는 병무청도 부담이라는 게다. 기술적으로는 병무청이 알아서 할 수 있어도 방풍막이 충분히 될 것이라는 판단이 서는 외부 주문없이는 곤란한 것이다.
더군다나 이회창 아들 문제 이후 연예계와 고위 지도층 인사의 병역 비리 문제가 연이어 터지면서 조건은 더더욱 까다롭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고위 공직자, 대그룹 임원, 정치인 자제 정도면 되었지만, 지금은 그 정도로는 명함 내밀 수 없지 않나 싶다. 해서, 한시적인 권력자들은 배제시켰을 것이다. 현 정부에서 묵인해도 차기 정부에서 까발리면 그만이기에. 같은 당으로 정권 이양한다 해도 보장할 수 없다. 역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권 교체가 아니더라도 폭로가 되었다. 결국은 반영구적인 권력을 지닌 이들에게만 병무청이 주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누구인가.
새누리당과 쪽발민통당 등 야권, 언론과 시민사회단체 모두 침묵시킬 수 있는 권력, 국유본이다.
하면, 이런 시나리오와 관련된 현실 흐름이 있는가.
과거에는 인터넷에서 가령 '박원순'이나 '아름다운 가게'로 검색하면 좋은 이야기로만 도배했었다. 국유본이 검색을 관리하니까.
"1. 2006년 10월 아름다운 가게 간사로 근무하던 박모씨가 내부통신망에 당시 사무처장의 법인카드 사용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올리자, 가게 측은 2007년 5월 `고의로 내부문제를 제기해 조직운영을 어렵게 했다'는 이유로 박씨를 징계 해고하였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박기주 부장판사)는 절차상 하자가 크다"며 "따라서 박씨에 대한 해고는 무효"로 판결하였다.[20]
2. 2006년 10월 18일에 10명의 간사들이'아름다운가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열렸고, 이날 비공식으로 열린 간사 모임은 불법 녹취되었다. 가게측은 이를 바탕으로 녹취록을 만들어 증거자료로 제출하였다. 이에 대해 아름다운가게 김재춘 정책국장은 "당시 참석자 가운데 한 명이 MP3플레이어를 실수로 떨어뜨리는 바람에 MP3가 오작동해 우연히 녹음된 것을 기록했다고 주장했다.[21]"
http://ko.wikipedia.org/wiki/%ec%95%84 ··· 5b2%258c
헌데, 선거가 시작되자 박원순 비판 기사도 조금씩 올라왔던 것이다. 대표적으로 아름다운 가게 내부고발자 해고 법원 판결이다. 이 사건으로 인드라가 예전에 검색할 때는 '독립신문'외에는 없었다. 허나, 지금 검색해보라. 많은 언론에서 법원 판결 문제를 다루었다고 나온다. 인드라가 그때 자료 취합을 하지 못해 아쉽다. 분명 인드라가 그때 검색할 때는 없었다. 허나, 지금은 있다. 이는 두 가지 중 하나인 게다. 원래 기사가 없었지만, 근래에 조작했든가, 아니면 이전에도 기사가 있었지만, 검색대상에서 제외시켰든.
이는 이명박과 비슷하다. 이명박이 한창 주가를 올릴 때는, 인터넷에 이명박 비판 기사를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한두 곳 정도는 남기지만, 영향력이 거의 없는 변두리 언론사였다.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서부터 인터넷에 온통 이명박 비판 기사가 도배되기 시작했다. 이러고도 이명박이 언론 장악했다고 하는 병쉰색희들은 무엇인지^^! 레임덕 운운하는데, 쪽발 놈현이나 이명박이나 권력 초창기부터 레임덕이냐? 쪽발 놈현이 말했다.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시장하면 국유본인 게다.
왜 이명박과 차이가 있는가. 이명박이 대통령이고, 박원순이 서울시장이어서? 아니다. 새누리당 기반이 상대적으로 단단해서 조중동이 이명박 비판해도 버틸 수 있는 반면, 야권 기반이 취약해서 박원순을 이명박과 동급으로 비판하면 박원순은 일주일 이내로 서울시장 사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맷집이 약하다. 맷집이 약한 만큼 살살 해주는 것이다. 헌데, 잽 한 대 맞고도 쩔쩔거리는 박원순을 보라. 박원순 애비가 쪽발이라도 되는 것인지 집안 내력이 궁금할 따름이다.
헌데, 여기서 오해하지 말 것. 지상파와 조중동,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은 박원순 보호 모드라는 것. 다만, 인터넷 비주류 언론을 통해서만 박원순을 비판한다는 것.
뉴데일리, 박봉팔닷컴, 빅뉴스, 뚜어.
또 하나, 상기한 성향들이 이전 보수/진보 구도로는 설명을 할 수 없음에도 억지로 엮다 보니 무리한 구도 설정을 하는 이들을 간혹 발견할 수 있다.
뉴데일리는 보수, 박봉팔닷컴은 유시민, 빅뉴스는 구평화민주당, 뚜어는 무당파. 이들을 모두 보수파?
인드라는 간단히 말한다. 주류 대 비주류다.
주류란 뭐냐. 권력이 많다. 돈이 많다. 국유본과 가깝다.
비주류란 뭐냐. 권력이 없다. 돈이 없다. 국유본과 가까워지기 위해 국유본과 투쟁한다???
국유본이 세계 군수품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주류판만 군수품을 유통시키면 안 된다. 비주류판에도 군수품을 유통시켜야 한다. 헌데, 국유본이 비주류판에 군수품을 유통시키는 것은 국유본이 원하는 상식적 대결구도를 무너뜨릴 수 있기에 다단계가 필요하다. 가령 새누리당과 쪽발민통당은 한 통속이다, 미국 공화당과 노예민주당도 한 통속이다, 쪽발정은과 이명박은 한 통속이다 하면 무기 팔아먹을 수가 없지 않은가.
여기서, 비주류의 먹고사니즘 애환이 있는 것이다.
진입장벽이 터무니없이 낮다. 주류가 아니니까. 시쳇말로 개나소나 다 달려드는 형국. 해서, 죽기살기로 박원순 뉴스 같은 것이 터지면 달려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라도 제대로 터지면 주류가 될 수 있기에.
그런 예 중 하나가 나꼼수인 게다. 예서, 왜 나꼼수는 병역 비리 문제에 침묵? 하고 반문할 사람이 있겠다. 인드라도 왜 나꼼수가 나서지 않지? 하였는데, 알고 보니, 나꼼수 주요 인사들이 모조리 신의 아들 급인 병역 면제 등 현역이 없었다. 이 색희들이 박원순 문제 거론하고 싶어도 그간 못 했던 게 병역 비리를 말하자니 뭔가 걸리는 게 있는 듯. 앞으로 한다면 어떻게 될 지 두고봐야겠지만, 아마도 권력에 다가서고 있다 여기면 박원순 문제에 침묵할 것이고, 자신들이 잡은 동앗줄이 아니다, 판단하면 비주류 본색 언론으로 되돌아갈 듯.
아울러 지난 안티 박원순 병역비리 전선을 소개한 바 있다.
강용석, 강용석 팬클럽, 뚜어, 박봉팔닷컴, 지만원, 변희재이다. 여기에 뉴데일리 박성현을 추가하겠다.
선정 근거는 인드라의 내맘대로 브랜드 파워이다. 어느 정도 세를 형성한 자여야 한다.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변희재의 빅뉴스처럼 되어야 하는 것이다. 다만, 강용석 팬클럽은 전과 달리 힘을 잃고 있다.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중심없이 흔들린다면 안티 박원순 병역비리 전선에서 강용석과 함께 아웃될 처지인 게다.
최근 내부고발자 사건을 이슈화시킨 뉴데일리 박성현에 대해 소개하고 이 글을 끝맺고자 한다.
박성현은 운동권으로서 할아버지가 박정희 아버지처럼 동학에 가담했고, 아버지는 조선대를 설립했다. 이런 점에서 박성현은 박근혜와 통하는 면이 있으리라 본다.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 ··· cd%3Dc03
박성현이 박원순에 반발하는 것은, 박원순 애비가 쪽발이, 자신은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무의식이 강하게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박원순 애비는 정녕 쪽발이인가?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박성현이 박원순에게 분노하는 이유를 쉽게 짐작할 수 없어서 반문하는 것이다.
추신 : 인드라가 늘 강조하는 대목 중 하나가 송시열이다. 오늘날로 치면, 시민운동가가 송시열이었다. 헌데, 조선 후기에 나라가 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가 시민운동가 색희들이 권력을 탐해서 송시열처럼 중앙 권력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과거제로 잘 운영하였는데, 송시열 이후로 천거제가 병행하면서 중앙 행정권력이 혼탁해졌다. 김영삼, 쪽발돼중 등 민주화정권 선 이후의 부패상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아니라 이미 조선 후기 일을 반복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지금 긴장해야 한다. 박원순 같은 자가 서울시장이 되면서 대한민국 국운이 급격하게 망조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말이다. 이걸 똑바로 바로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한번 한반도는 큰 위기를 겪어야 할 것이다.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
썪은 종자들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혁명밖에 없다.
대한민국과 한반도 운명이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
박원순 같은 자가 떵떵거리고 살게 놔두어 평생 후손의 조롱 속에서 살 것인가.
아니면, 쪽발이들을 죄다 축출하는 혁명을 일으켜서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후손에게 자랑스런 선조로 남을 것인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해
허세욱과 박정희의 이름으로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정은 총살로 2012년을 통일 원년으로!
진달래 혁명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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