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과 현대카드, 그리고 팀 버튼

국유본론 2012

2012/12/12 07:03

http://blog.naver.com/miavenus/70153467127

   

   

   

 

   

 

   

   

* 인드라가 이 글을 마지막으로 대선 때까지 쉽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지난 모임에서 인드라가 한 말 기억나신 분 있나요?

   

당신들 모두 돌연변이다.

인드라는 단지 촉매제 역할만 했을 뿐,

여러분 모두 돌연변이 기질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다.

   

   마음 공부합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제유태자본과  현대카드, 그리고 팀 버튼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12/11

 

 

인드라가 치맥집을 하다 보니 가끔 현대카드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카드업계 1위는 BC카드입니다. 하고, 그 다음이 KB카드, 신한카드 등 은행카드이고, 삼성카드나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기업카드는 후발주자랍니다.  

   

   

헌데, 탁상공론 경제평론가들이 연일 현대카드를 칭찬하더군요. 혁신이라고 합니다. 일단 광고에서 현대카드가 독특합니다. 인드라랑 비슷해서 늘 다른 생각을 강조합니다. 또한, 행사도 많이 합니다. 레이디 가가를 초청한 것도 현대카드랍니다. 레이디 가가 초청 때 인드라가 단국대 커넥션, 아름다운 교회, 골룸빡, 병쉰색희 진중권 관계를 잘 말씀드린 적이 있지요?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38269630

 

 

하고, 현대카드 크기도 앙증맞게 작게 하기도 하잖습니까?  

   

   

하면, 여러분은 현대카드가 현대자동차그룹이니 정몽구가 대단하구나 생각하겠지요?

   

   

   

"현대캐피탈·GE캐피탈코리아 8월 합병

최종수정 2012.07.12 07:05기사입력 2012.07.12 07:05

   

금융부 김은별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현대캐피탈이 인수 결정 10개월만인 오는 8월21일 GE캐피탈코리아를 합병한다.

   

12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지난 3일 GE캐피탈코리아 주식 768만4184주 전량을 취득해 지분 100%를 확보했다. 매입 금액은 1810억원이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해 결정됐지만 금융위원회의 승인이 늦어지면서 진행되지 못했다. 금융위는 지난달 인수를 승인했다.

   

지분 인수가 이뤄지면서 예정된 합병 절차도 진행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GE캐피탈코리아와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합병일자는 8월21일, 합병형태는 무증자합병이다. GE캐피탈코리아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캐피탈 본사로 사무실도 이전했다.

   

GE캐피탈코리아는 지난 1995년 설립됐으며 병원 및 의료산업 분야에 특화된 금융리스, 운용리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59억원. 임직원수는 지난해 말 기준 78명이다. 지난 2004년에는 소비자금융 부문을 현대캐피탈에 양도하기도 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합병을 통해 GE캐피탈코리아와 시설대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2004년 GE와 조인트벤처 이후 성공적인 모델로 검증됐다"며 "양사의 파트너십 강화와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GE캐피탈코리아 인수와 합병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인드라가 이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강조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중국에 회사를 설립한다고 합시다. 그때 당신은 누구를 내세우나요? 중국 현지 사정을 고려하여 바지 사장을 내세웁니다. 현대캐피탈이 GE캐피탈을 인수하면 현대가 GE를 삼킨 것인가요? 혹은 그 반대인가요^^?

   

   

여러분! 그거 아세요? 홈플러스가 삼성 건가요? 영국 건가요? ㅋㅋㅋ

   

   

그러면 GE는 뭘까요?

   

   

GE 시작은 모건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진정한 천재 테슬러에 대립한 에디슨 때문에 뜹니다.  

 

허나, 그 이후로 국유본 탈산업화 (세계체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미국은 공산품 수입국, 농산물 수출국이 되어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로마클럽 보고서 주장) 때문에 미국은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서도 일본 등에 기술 이전할 뿐, 시설 투자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해서, 자동차와 전자 부분에서 쇠퇴했는데, GE도 마찬가지였죠. 이 난관을 뚫은 것이 1980년대 부상한 뉴라이트 잭 웰치였습니다.  

   

   

"《가슴으로부터의 고백 Jack:Straight from the Gut》(2001)

   

   

1935년 매사추세츠주(州) 피바디에서 태어나 세일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1960년 일리노이대학교에서 화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같은 해 제너럴일렉트릭(GE)에 입사해 독특하면서도 뛰어난 경영 방식으로 승진을 거듭해, 1981년 최연소로 GE 회장(최고경영자)이 되었다.

   

   

이후 '고쳐라, 매각하라, 아니면 폐쇄하라'는 경영 전략을 통해 10만 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함으로써 언론으로부터 '중성자탄 잭(Neutron Jack)'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6시그마·e비즈니스·세계화' 등의 전략으로 GE를 혁신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1년 말 현재 GE의 회사가치는 4500억 달러로, 이는 1981년 회장으로 부임할 당시의 120억 달러보다 40배나 늘어난 것으로, 세계 1위이다. 이러한 경영 능력으로 그는 2001년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인'에 선정되었고, GE 역시 2000년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1년 9월 45세의 이멜트(Jeffrey R. Immelt)에게 회장 자리를 물려주고 퇴임할 때까지 총 1,700여 건에 달하는 기업의 인수합병을 성사시켰다. '경영의 달인', '세기의 경영인' 등 많은 별칭으로 불리며, 퇴임 직후 자서전 《가슴으로부터의 고백 Jack:Straight from the Gut》을 출간하였는데, 한국에서는 《잭 월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청림, 2001)로 번역 출간되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 ··· 00001135

   

   

공대 시작은 화공이거든요. 산업혁명 생각을 해보세요. 기계공이나 전자공이 아닙니다. 해서, 대체역사 생각하는 분들은 화공을 중심으로 공부하셔야 할 것입니다.

   

   

공돌이답게 잭 웰치는 '닦고, 기름치고, 조이자'를 응용한 듯한 '고쳐라, 매각하라, 폐쇄하라'를 내세워서 큰 성공을 거둡니다. 이후 GE는 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문어발 회사로 변모하는데요. 잭 웰치는 가도 그 정신이 살아남아 여기에 현대카드가 걸렸네요~!

   

   

잭 웰치는 성향이 뉴라이트입니다. GE 맡을 시점도 뉴라이트임을 알려주죠. 허나, GE 기업 자체는 노비네 성향. 해서, GE는 노비네뉴라이트로 정리할 수 있답니다^^!

   

   

현대카드가 레이디 가가 공연 때 어떤 노력을 기울였을까요^^?

   

   

그렇군요~!

   

   

헌데, 이런 현대카드가 이번에는 인드라가 인정하는 천재 중 한 명인 팀 버튼을 초청했어요.

     

      

"美 감독 팀버튼 젓가락질도 능숙, 파전에 막걸리 즐겨 '눈길'기사입력 2012-12-12 03:58:57

   

   

   

   

   

[TV리포트=장민석 기자] 팀 버튼 감독이 서울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막걸리와 빈대떡을 먹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오후 현대카드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팀 버튼, 이번엔 광장시장에 나타나다. 빈대떡과 막걸리에 반한 듯"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팀 버튼 감독이 음식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팀 버튼은 능숙한 젓가락질을 통해 빈대떡을 맛보고 있다. 외국인이 한국 음식을 신기해하며 먹는 모습과는 달리 익숙한 듯 집중해서 즐기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모은다.

   

   

팀 버튼은 이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후 관계자들과 함께 광장시장을 방문해 막걸리와 빈대떡 등 한국 전통음식들을 맛본 것으로 알려졌다.

   

   

   

팀 버튼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젓가락질도 잘하는 팀 버튼 감독님" "다들 젓가락질이 능숙해보인다" "팀 버튼이 광장시장에?" "팀 버튼 젓가락질도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팀 버튼 감독은 '다크 섀도우' '맨인블랙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찰리와 초콜릿 공장' '혹성탈출' 등의 영화를 제작한 미국의 영화감독이다.

   

   

   

사진=현대카드 트위터(팀 버튼 젓가락질)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여러분! 그거 아세요? 영화 감독 중 애니메이터 출신들이 몇 있는데요. 영화 '브라질' 만든 감독이나 팀 버튼 감독이 대표적인데, 천재입니다.  

 

인드라가 어찌 이리 잘 아냐구요? 

 

 "외계로부터의 10호 계획동감시대(動感時代)

2005/05/16 02:53수정삭제

http://blog.naver.com/miavenus/60012885936

외계로부터의 10호 계획

    

 

"헐리웃 주변을 배회하며 영화 감독의 꿈을 키우는 30대 청년 에드 우드(Edward D. Wood, Jr.: 조니 뎁 분)는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우연히 왕년의 스타 벨라 루고시(Bela Lugosi: 마틴 랜도 분)를 만나게 된다. 벨라 루고시는 영화 <드라큐라>로 인기를 한 몸에 누리던 스타였지만, 이제는 영화에 출연하지 못한 지도 수년, 사람들은 모두 그가 죽은 줄로 알고 있다. 홀로 외릅게 지내며 몰핀 중독에 빠져있던 루고시는 정답게 이야기를 걸어오며 아직도 자신에게 스타대접을 해주는 에드가 반갑기만 하다."

    

 

군복무 중에 소련이 망했다는 비보를 접했으면서도 변혁의 꿈을 지녔던 이십대 청년, 인드라. 군에서 간첩으로 몰려 큰 일을 치를 뻔하였지만, 연대장의 구명운동으로 간신히 제대한 후 일년 동안 골방에서 처박혀 변혁 이론 연구에 정열을 쏟아 마침내 현존했던 모든 운동세력들을 다 씹어버리고 새로운 주체 형성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팜플릿 수준의 조악한 변혁적 소논문을 발표하며 세상에 등장. 하지만 세상은 변했다. 혁명? 이미 촌스러운 것이 된 세상이었다. 활동가들은 현장을 떠났다. 그나마 관심을 보이며 앞날을 논의하던 동지들마저 떠나자 인드라는 홀로 남았다. 만나는 이들은 저마다 인드라를 화석 취급하면서 조롱하였다. 이 와중에 홀로 외롭게 지내며 잊혀져가고 있던 마광수 선생을 만나 마선생의 부활을 위해 잠시 힘쓰기도 하고, 역시 마선생과 비슷한 처지로 몰락해가던 오세철 선생을 우연히 만나 오선생의 전투력 회복을 기원하기도 한다.

    

 

"에드는 영화를 만들고픈 욕심에 제작사를 찾아간다. 양면성을 지닌 사람의 이야기를 하겠다며 대본까지 쓸 수 있다고 사장을 설득한 에드우드는 3일만에 <글렌 혹은 글렌다>의 대본을 탈고하여 여자 친구인 들로레스(Dolores Fuller: 사라 제시카 파커 분)에게 보여준다. 여행을 즐기는 에드의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시나리오를 보고 들로레스는 기겁을 하지만, 에드우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벨라 루고시까지 끌어들여 촬영을 강행한다. 주연까지 도맡은 에드가 앙고라 스웨터와 하이힐을 걸치고서, 메가폰을 잡고 설친 덕분에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된다. 완성된 필름을 들고 영화계의 큰 손인 펠드맨(Mr. Feldman: 스탠리 드샌티스 분)을 자랑스럽게 찾아가는 에드 우드. 하지만 펠드맨은 '지금까지 본 영화 중 최악!'이라며 혹평을 하고 극장들도 외면하여 <글렌 혹은 글렌다>는 간판도 올리지 못한 채 실패로 끝나고 만다. 26세의 나이로 <시민 케인>이란 명작을 만든 오손 웰즈(Orson Welles: 빈센트 도노프리오 분)와 자신의 실패를 비교하며 실망하는 에드에게 들로레스는 '겨우 한번 실패한 것 뿐'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낸다. 이에 용기 백배한 에드는 벨라 루고시외 새로이 발굴한 프로 레슬러 토 존슨(Tor Johnson: 죠지 더 애니멀 스틸 분)을 기용하여 두번째 영화 <BRIDE OF THE ATOM> 제작에 착수한다."

    

 

운동권 주변에서 여전히 배회하던 중 성대 운동권 출신의 출판사 사장을 만나 문화비평서를 내게 된다. 그러나 출판사 사장의 야심찬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출판사는 망하고, 사장은 잠적한다. 이후 들리는 소식은 사장이 캐나다로 도피하여 벼룩시장과 같은 생활정보지하던 가락이 있어 신문을 내지만 한인 신문이 워낙 많아 별 볼 일이 없다는 후문이다. 출판사가 돈이 없어서 인드라는 원고료의 일부를 항공티켓으로 받는다. 기력을 회복하고자 간 유럽 배낭여행 중에 젊은 나이에 <악어>를 만든 김기덕 감독을 파리에서 만나 그의 성공과 인드라의 실패를 비교하며 교훈을 얻는다. 이번에는 고교 미술교사를 만나 남한에 지금까지 제대로 된 좌파 잡지가 없었음에 의기투합하여 제대로 된 좌파 잡지를 만들자고 나서 <반문화> 3호까지 내었으나 인드라와 미술교사는 편집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지 못한 채 결별하여 <반문화>는 제대로 된 좌파잡지를 만들지 못하고 막을 내리게 된다.

    

 

"제작자 찾기가 용이하지 않자, 직접 모금 파티까지 열어가며 제작비를 모으지만, 파티는 실패로 끝나고 에드는 술집에서 허전한 마음을 달랜다. 바로 그때, 아름다운 아가씨가 술집에 들어선다. 헐리웃으로 갓 이사온 로레타(Loretta King: 줄리엣 랜도 분)라는 이 아가씨는 여주인공 역에 관심을 보이며 자신의 돈을 에드의 영화에 투자할 마음이 있다고 한다. 들로레스로 예정돼있던 여주인공 역은 새로운 제작자에게로 넘어가고 촬영은 시작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로레타가 가진 돈이라곤 겨우 300불 뿐. 영화 제작은 다시 중단되고 만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한 정육점 주인을 잡은 에드는 결국 영화를 완성시킨다. 쫑파티가 있던 날, 에드는 여장을 하고 밸리 댄스를 추는데,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들로레스는 그의 기이한 행각을 참지 못하고 결국 에드의 곁을 떠난다. 설상가상이라고 한밤 중에 벨라가 전화로 도움을 청해 달려가 보니, 심한 약물 중독에 정부의 지원까지 끊긴 자신의 상태를 비관하여 벨라가 자살을 하려는게 아닌가? 겨우 벨라를 달래 요양원에 입원시키긴 하지만, 갑자기 이 안좋은 뉴스를 취재하려 달려드는 보도진과, 이런 식으로라도 대중의 관심을 받고서 기뻐하는 벨라를 보고서 에드의 마음은 울적해진다.

   

   

그나마도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 때문에, 에드는 벨라를 곧 퇴원시켜야 했다. 그래도 요양원에서 나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아버지를 간호하러 왔던 캐시(Kathy O'Hara: 패트리시아 아퀘트 분)라는 아가씨를 만나 데이트를 갔던 에드는 그녀에게 강하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다행히도 캐시는 여장을 즐기는 에드의 취미에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새로운 사랑을 얻은 에드는 기쁜 마음으로 캐시와 함께 자신의 두번째 영화인 <괴물의 신부> 시사회에 참석한다. 그러나 시사회장은 팝콘과 야유만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이었고, 성난 관중들이 뒤쫓는 가운데, 에드 일행은 가까스로 극장을 빠져나온다. 두번째 영화도 실패로 끝난 것이다."

    

 

마침내 영화산업에 참여하게 된 인드라. 티브이 어린이 만화영화 연재물에 기획과 시나리오를 아내와 공동으로 맡아 정력을 쏟는다. 미야자끼 하야오 작품까지 거론하면서 격렬하게 충돌했던 콘티 작가와의 갈등, 총감독과의 갈등, 방송 관계자와의 갈등 등 엄청난 시련 속에서 심지어 인드라마저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하며 제작을 강행하였지만, 또한 한국 애니메이션의 거두 신동헌 화백까지 측면 지원했지만, 회당 엄청난 제작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제작사는 그만 쓰러지고, 인드라를 비롯한 제작 일선에서 뛰던 이들은 보수를 받지 못한다. 온갖 소송이 이뤄지고, 총감독은 중국으로 도피한다. 현재 총감독은 중국에서 애니메이션 학원을 운영하며 재기를 꿈꾸고 있다고 한다. 작품은 작품대로 이 방면 최악의 신기록들을 쏟아내는 악평을 받는다. 이로 인하여 인드라 부부는 한때 최악의 상황까지 가기도 했다.

    

 

"집안에 틀어박혀 지내는 에드에게 집세를 받으러 주인이 찾아온다. 에드의 집구석을 살피던 주인은 벽면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영화 포스터를 보고 자신이 다니는 교회도 영화를 제작하려 했었다는 말을 한다. 종교적 시리즈물을 만들고 싶었지만, 한편의 영화를 제작할 만한 돈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귀가 번쩍 뜨인 에드는 먼저 상용영화를 만들어 돈을 번 후, 종교 시리즈물을 만들라고 조언하고, 당장 침례교로 개종한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까지 모두 이끌고 가서 세례를 받고는 교회 돈으로 <외계로부터의 계획 9호>라는 SF영화의 제작에 착수한다. 캐시와 함께 소품을 만들고, 벨라 루고시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필름까지 동원하여 <외계로부터의 계획 9호>를 촬영하는데, 신문에 희소식이 뜬다. 뱀파이라가 TV에서 해고당했다는 것이다. 원하던 뱀파이라의 캐스팅에도 성공했지만 촬영에 들어간 에드는 속이 끓는 걸 참을 수 없다. 목사와 집주인이 사사건건 비 성경적이라며 간섭하기 때문이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에드는 영화 제작을 그만 두겠다며 뛰쳐나간다. 에드가 간 곳은 술집. 거기서 놀랍게도 자신의 우상 오손 웰즈를 만나게 된다. 영상은 감독의 것이며 참견하는 제작자들과 싸워 지킬만한 가치가 있다는 웰즈의 말에 에드는 다시 의욕을 충전하고 스튜디오로 달려간다. 드디어 <외계로부터의 계획 9호>의 시사회 날. 에드는 난생 처음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고서 흐뭇해 한다. 행복한 에드는 캐시에게 청혼을 하고, 두 사람은 시사회장을 떠난다."

    

 

아직 인드라에게는 <외계로부터의 계획 9호>와 같은 기회가 남아 있을 것이다. 시대는 변했다. 한 개인이 시대의 흐름을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 흘러가되, 지킬 것은 지키면서 살다 가는 길을 생각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12885936

   

   

   

팀 버튼이 광장시장에서 빈대떡과 막걸리로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아시나요?

지난 번에도 조용히 다녀간 스타가 있었습니다.

제시카 알바입니다.

잘 모르는 분은 팀 버튼 위상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허나, 팀 버튼이 부르면 언제든 초특급으로 달려오는 배우 이름을 안다면 깜짝 놀랄 겁니다.

조니 뎁.

정리합니다.

한국은 쪽발처럼 내수 시장이 그리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왜 헐리웃 스타들이 찾아오나요?

국유본이 쪽발 대신 한국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팀 버튼은 속으로 생각할 지 모릅니다.

내가 왜 이 맛도 없는 막걸리와 파전을 먹어야 하냐고?

어쩝니까?

그 아무리 천재성을 지닌 팀 버튼이라도

국유본이 까라면 까야죠?

역사가 그랬거든요.

솔직히 팀 버튼이든, 비틀즈아든,

결국 딴따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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