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나아가야 한반도 통일이 빨리 온다 국유본론 2010
2010/04/09 05:33
http://blog.naver.com/miavenus/70083878031
세계로 나아가야 한반도 통일이 빨리 온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4/09
* 본디 한꺼번에 묶어서 내놓으려고 했는데,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엠비씨가 여전히 독도 문제에 침묵해서 부득이하게 나누게 되었다.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엠비씨야. 하고, 친일매국수구어용 언론노조야. 제발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엠비씨를 독촉해서 독도 문제 좀 거론해라. 한방에 보내주마. ㅋㅋㅋ.
체첸인의 노래 1
http://www.youtube.com/watch?v=MvAghR7dXow
서점에 가서 미래학, 경영, 경제학 책들을 보라. 거기에는 한국이 없다. 있어봐야 비관적이다. 하면, 왜 한국이 없나, 하고 분노해야 할까? 아니다.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다. 그만큼 한국인이 세계에 무관심한 결과다. 한국이 세계에 관여할수록 그만큼 세계는 한국에 반응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국유본이 지배하는 세상일지라도 다르지 않다. 향후 아시아 중심은 중국, 인도, 일본이 된다고 한다. 하면, 무엇을 할 것인가. 단, 한 마디라도 참견해야 한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물론 국유본의 우민화 작업은 매우 뛰어나다. 허나, 국유본의 우민화 작업을 넘어서,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 국유본 언론까지 냅다 차버린다면, 새로운 세계를 맞이할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CB:
본능 경제학
http://blog.naver.com/miavenus/70083756518
국유본! 본능!
어머:
꼴리는 그 맘엔 본능과 이성이 77:22??
zfu179:
이성과 영성의 조율이 중요하다는 답글에 감사드리고요 제가 다시 생각해보니 박정희나 노무현이나 결국에는 서방세계의 아류가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민족문화를 부활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제3의 길인듯 하네요. 결국에는 자기정체성의 확립이 정신건강에도 이로울 것이구요. 국유본이 뭐라고 한들 인간은 정신을 가진 존재이고 생각하는 물질 따위는 없으니까요.
드림코코:
나는 오늘 아침 진리의 빛을 본 것 같은 환희에 쌓여 있다. 어제 블로그를 보니 인드라님께서 네이버 애드 머시기라는 서비스에 가입했다네? 그것뿐이었더라면 충격적이지 않았을 것이다. 충격적인 것은 아래에 주정주렁 달린 과거의 경험담과 쾌락주의니 머니 하는 현학적 용어, 그리고 의례 나올 법한 나올 법한 비판까지 고려한 글쓰기 때문이다. 젊은 여자가 좋아서 좋다한들 누가 욕할 수 있겠는가? 돈을 벌고자 하는데 누가 욕할 수 있겠는가? 사기나 불법, 부도덕한 일이 아니고서야. 죄 없는 사람은 돌을 던질 지어다!! 그런데 그런 것 조차 폼이 안난다고 생각하는지 주렁주렁 온갖 철학과 명목을 붙여야 속이 시원한 족속이 있는 것이다. 명목을 통해 영혼의 순수, 자유, 도덕을 회복하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나의 멘토였던 한 선배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결국 자기 꼴리는 데로 할 뿐이면서..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던 것이다. 어제 나는 인드라님께 굉장히 실망했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어제 실망한 것을 온전히 회복하고도 남을 만큼 다시 존경하게 된 것이다. 인드라님의 통찰력, 그리고 솔직함이 좋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인드라가 이해한 바로는 인간이란 본능적인 데에만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뇌의 기억 저장을 비유하면 프로그램이 된 데로 길을 간다고 한다. 헌데, 가끔 적은 확률로 실수이든 무엇이든 낯설고 다른 길을 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낯설고 다른 길은 매우 위험한 길이어서 생존 확률이 매우 낮다. 해서, 대부분은 포기해서 다시 돌아오거나, 죽거나 한다. 헌데, 만일 그보다 더 적은 확률로 다른 길을 가는 것이 성공한다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돌연변이. 돌연변이는 사건을 통해 강한 생존능력을 획득하게 되어 다른 종보다 생존경쟁 면에서 우월하게 된다. 오늘날에는 아스퍼거 신드롬으로 설명이 된다. 유럽에서는 아스퍼거 장애를 앓는 이들을 '짜증나면서도 매력적인' 인물로 여기고 있다. 한마디로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군대를 가면 무조건 상관에게 총질할 사람이기 때문에 절대 군대 가면 안 되는 체질이다^^! 아스퍼거는 완화된 자폐증이고, 자폐증, 아스퍼거는 남성성의 과도한 표출, 과도한 남성 호르몬의 분출로 알려져 있다. 아인슈타인이 대표적이다. 아인슈타인의 뇌는 평범했지만, 뇌의 구조가 일반인에 비해 병적이었을 뿐이다~ 헌데, 이런 병적인 인간이 주도를 한 것이 그간의 비극적인 인류 역사였다면?
이성과 영성의 조율이란 자신의 것과 타인의 것을 융합시키는 것이다. 만남이다. 어느 하나만을 고수하는 것보다 더 힘든 길이다. 하고, 님의 말씀에 일리가 있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이는 타인도 사랑하지 않는다. 줏대가 있어야만 세계를 볼 수 있다. 줏대가 없으면 세계도 없다.
예서, 어디까지나 본능이고, 어디까지가 이성일까? 국유본은 어떻게 세계경제를 장악할 수 있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기 명의의 1억 달러 통장 잔고만 봐도 오그라든다. 반면 국유본은 무덤덤하겠다. 지폐를 지폐로 보지 않고 종이쪼가리로 보기 때문이다. 국유본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동력은 사람들의 본능을 지배하되, 자신만큼은 '본능'에 지배되지 않기 때문이다.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대다수 사람들은 오래된 본능에 익숙한 반면 국유본은 새롭게 학습된 본능에 익숙한 것이다. 새롭게 학습된 본능은 이미 뚫린 길로만 가려는 관성을 습관화했기에 낡은 길을 가지 않으려 한다. 해서, 불가피하게 오래된 본능과 새로운 본능은 대립하지 않을 수 없고, 투쟁하지 않을 수 없다. 해서, 인간이 이성이라 부르는 것은 같은 언어일지라도 실제로는 천양지차일 수밖에 없다. 마치 민주주의라고 불러도 그 형태가 수십 수백 가지이듯이 말이다.
해서, 꼴리는 대로 행한다는 것은 낡고 오래된 본능과 낯설고 새로운 본능과의 결합을 얼마나 잘 배합할 것인가가 된다. 늘 익숙한 대로만 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식상하다. 또한 늘 멋대로 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너무 달라 적응하기 힘들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어야 성공한다. 그렇지 아니한가.
꼴리는 대로 한다함은 적은 확률로 우연히 낯선 길에 나섰다가 최후까지 살아남는 것이다. 중간에 두려워서 돌아가면 설사 살아나더라도 가던 길 가던 사람보다 뒤처지게 된다. 그렇다고 계속 길을 가자니 죽을 확률이 높다. 그래도 가야 한다. 길을 개척해야 한다. 만일 성공한다면 대항해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야옹: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3839223
그냥 이런 소식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은 아닐 테고 이 기사에서 어떤 의미를 읽어내길 원하시는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오바마의 핵독트린 선언 직후라는 점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이후 미국과 러시아는 그해 12월 기간이 만료되는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1)의 후속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 협상의 최대 난제는 체코. 폴란드 등 동유럽 MD체계 도입이었다. 미국은 이란의 핵위협을 거론하며 동유럽 MD의 정당성을 주장했으나 러시아는 자국의 서쪽 머리맡까지 MD체제가 들어오는 데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해 7월 오바마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해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푸틴 총리를 만났지만 동유럽 MD문제에 막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동유럽 MD체계 구축을 철회하고, SM-3 등 요격 미사일을 탑재한 군함을 지중해 동부에 배치해 해변에 있는 미사일 요격 시스템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대체해 협상의 물꼬를 텄다. 이후 미국과 러시아 간에 화해 무드가 본격화하면서 협상은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올해 3월 양국 정상은 최종 타결을 선언했다. 협정에 따르면 양국은 장거리 핵탄두를 현재 2200기에서 1500기로 줄이고, 지상 또는 해상배치 미사일 등 각종 발사 수단을 현행 1600기에서 800기로 감축해야 한다. 미국 스스로 핵무기를 새로 개발하지 않겠다는 의미를 가진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비준의 경우 아직 시작도 못한 상황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프라하 연설에 이어 지난달 5일 NPT발효 40주년 기념 성명에서도 "CTBT 비준을 모색하고 핵무기에 사용되는 핵분열 물질의 생산을 종식시키기 위한 조약에 대한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했으나 미국 의회는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핵태세 검토(NPR)보고서 명기된 미국의 핵무기정책인 비핵국가에 대한 핵 선제 공격 역시 부시 행정부의 유산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금명간 발표될 오바마 행정부의 NPR은 핵무기의 숫자를 줄이고 비핵국가에 대한 핵불용 정책을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작 북한과 이란에 대해서는 기존 핵 선제공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www.vop.co.kr/A00000289190.html
국유본 언론은 이란과 북한에 대한 핵 선제공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기로 한 것에만 초점을 둔다. 이에 대해 인드라의 답변은 간단했다. 이는 이란과 북한의 핵 개발을 돕기 위한 국유본의 조치이다. 나아가 동북아, 아시아, 전 세계의 핵무장으로 나갈 것이다.
북핵의 배후는 국유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0706283
통일한국의 핵보유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056434
이러한 인드라 의견에 대해 반론을 펼 수 있다. 가령 다음과 같은 글이다.
中共으로 유입된 '美國의 비밀 核기술
http://blog.daum.net/0116010989/15872603
인드라가 정리한다. 세계 4위권 한국 연기금이 영국 HSBC 본사 건물을 산다. 도시바가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한다. 중국은행과 일본은행이 로스차일드은행 지분을 획득한다. 이 모든 것은 역으로 보아야 한다. 사업하는 이들은 알 것이다. 채무 관계로 얽혀야 이해관계가 확실해진다는 것을 말이다. 이를 역사적으로 가장 모범적으로 보여준 이가 있었으니 카이사르였다. 오늘날에는 미국이다. 미국은 오늘날 중국, 일본, 유럽, 러시아, 브라질, 한국 등에게 빚을 지고 있음에도 왜 여전히 패권국일까? 왜 모두 미국 경제가 살아나기를 기원하는가? 미국은 채무국이되, 보통의 채무국이 아니라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한 채무국이다. 다른 나라 모두의 군사력을 다 합쳐도 미국 군사력에 필적하지 못한다. 해서, 현상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인드라는 국유본이 원천기술, 특히 군사기술 등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했다. 허나, 그들 전략에 따라 군사기술을 유출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그중 하나가 이중 스파이에게 기술을 유출시키는 것이다. 쑹훙빙은 국유본을 배신한 중국의 스파이인가. 아니면 중국을 위하는 척 하는 국유본의 스파이인가. 왜 그의 책이 세계적인 유태출판그룹 랜덤하우스에서 나오나^^!
정리하면, 미국과 러시아가 합동하여 새로운 핵에너지원이 될 수 있는 인공원소 만들기에 나서 성공했다? ㅋㅋㅋ
결국 미국과 러시아의 동부유럽에서의 MD 논란이라는 것도 국유본 기획의 일부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아프간을 방문했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1992870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잇따라 발생한 폭탄 테러의 배후로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체첸 반군 또는 이에 동조하는 이슬람 과격 단체가 지목되고 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07723
체첸 반군 - 알 카에다 10여년 전부터 '연계'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 ··· 2450.htm
체첸인의 노래 2
http://www.youtube.com/watch?v=R6dnX80-egU
"그리스 수도 아테네 도심에서 폭탄이 터져 아프가니스탄 출신 15살 남자 어린이가 숨지고 어머니와 여동생이 다쳤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4_201003290954563398
큰 틀에서 훗날 천안함에 대해 말할 날이 올 것이다. 허나, 지금은 적기가 아니다. 무엇을 말하건, 그것은 국유본이 의도한 것이다. 국유본은 자신들이 통제하는 정보 루트를 통해 거짓과 사실이 적당히 섞인 정보들을 양쪽으로 흘러 보내고 있다. 마치 광우병 사태 때와 유사한 게다. 해서, 친일 조중동문스이든,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이든 이들 국유본 언론들이 연일 천안함 사태를 말하고, 국유본 언론이 나서서 오히려 의혹과 음모설을 부추기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천안함 사태 자체에 목적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천안함을 뛰어넘는 프로젝트가 있고, 천안함은 그중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국유본이 지금 천안함 사태를 은폐하려거나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따위는 전혀 없다. 단지 논란을 지속시키려고만 하고 있을 뿐이다. 이를 전제하고, 천안함 사태가 오바마의 핵 독트린에 기여했다는 점만을 언급하는 정도로만 넘어가겠다.
영아일랜드:
천안함 사건이 수상하게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또 일본에서 개가 짖는다. 도대체 무슨일이 꾸며지고 있는건지 돌대가리를 두드려도 돌 부스러기만 떨어질 뿐이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비와 이효리의 활동 재개 일자를 검토하면 국유본이 이슈 지속화를 이주 정도로 계산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다음과 같은 가설을 내올 수 있다. 하나, 대한민국에서의 이슈 지속기간은 이주일이다. 둘, 세계에서의 이슈도 이주일이다. 셋, 하나의 이슈가 끝나가는 시점에서는 다른 이슈를 동시에 제기한다. 즉, 천안함 이슈 지속기간을 도입-전개-절정-피날레로 할 때, 피날레 시점에서 다른 이슈의 도입이 시작되는 것이다.
Rebel: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3818569
긍정적이요? 모르겠어요.
INDRA:
"키르기스스탄은 2005년에 레몬 혁명으로 아카예프 대통령이 축출되었는데, 혁명의 주역중에는 고려인도 포함되어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d%82%a4 ··· 583%2584
"중앙아시아의 위구르인들은 주로 중국과 국경이 닿아 있는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에 살고 있다. 카자흐와 키르기스에는 각각 22만여 명과 5만여 명의 위구르인들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의 중앙아시아 국가에 크고 작은 위구르 사회가 형성돼 있다. 이들은 1930~40년대 중국에서 위구르 독립국가 건립에 실패한 뒤 쫓겨나 정착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 ··· 10016009
현대 위구르의 문자와 기원
http://www.cyworld.com/Mongolkyc/3046246
글 고맙습니다.
만일 일본 정세가 오늘날 키르기스스탄처럼 극히 불안하다면, 일본의 재일교포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인월리의 독특함이다. 키르기스스탄 정세에 대해서는 '한반도정신으로 중앙아시아를 뜨겁게 생각하기'에서 말씀드린 바 있다.
"키르키즈스탄의 대통령이 6개월 내로 마나스 공군 기지를 비우라고 2월에 미국에게 명령한 것은 의외의 소식이 아니다. 키르키즈스탄 의회가 마나스 공군 기지 철수를 의결했기 때문이다. 하면, 왜 이러한 결정이 이루어졌는가. 반미 때문인가. 아니다. 연초 원유가가 최저 생산단가 70달러 선에도 못 미치는 반값 행진으로 중앙아시아 각국은 심각한 경제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주요 수출품인 원유 가격이 반값이 되니 사정이 어떠하겠는가. 중앙아시아 각국 대부분은 변동환율제가 아닌 고정환율제일지라도 통화를 평가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참고로 문제는 변동환율제/고정환율제가 변수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때 러시아가 20억 달러를 중앙아시아에 약속한다. 이것을 우연으로 보면 안 된다. 러시아가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은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여러 가지 떡밥으로 결국 키르키즈스탄 대통령이 마나스 공군 기지 철수를 명령하는 게다. 하면, 왜 이런 사태를 국유본이 바라는가. 현 키르키즈스탄 대통령은 레몬혁명으로 집권한 대통령이다. 다시 말해, 친미 대통령이다. 허나, 이는 국유본이 바라는 그림이 아니다. 그보다 국유본이 바라는 것은 내전 상황이거나 내전에 버금가는 사태인 게다. 갈등을 최대화하는 것. 그래야 국유본 이득이 극대화된다. 대체로 노예민주당 정권에서 잘 써먹는 국유본 그림은 친미 대통령을 만든 후에 반미 성향의 야당을 만들어 지원하면서 친미 대통령을 흔드는 구도를 선호한다는 게다. 이런 이유로 이란 대선 결과가 결정되었다."
한반도 정신으로 중앙아시아를 뜨겁게 생각하기
http://blog.naver.com/miavenus/70048894659
이를 국유본 권력투쟁으로 좀 더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엄밀하게 말한다면, 권력투쟁이 아니다.
데이비드 록펠러의 부시 네오콘은 브레진스키가 세운 전략을 극대화시켜 중앙아시아에 오렌지혁명, 레몬혁명 등을 일으켰다. 마치 지난날 러시아혁명이나 중국혁명, 쿠바혁명 과정과 유사했다. 이 모두가 국유본이 개입했다. 헌데, 혁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국유본은 막상 혁명이 성공하면 그때부터 자본의 위력을 과시하며 죽일 듯이 정권을 압박한다. 박정희 정권도 예외가 없었다. 정권을 잡기 전까지는 아낌없이 지원하더니 막상 권력을 잡은 이후에는 한일회담 반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압박을 가한다. 국유본은 이런 식이다. 노무현, 이명박을 정권 잡게 해준 후에 죽일 듯이 몰아가다 다수당을 만들어준다든가, 코펜하겐 회의의 주역으로 만든다.
헌데, 제이 록펠러의 클린턴 CGI는 부시 네오콘이 만든 정권들을 무너뜨린다. 마치 클린턴 CGI가 부시 네오콘이 노벨평화상과 함께 만들어주었던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을 뽀개고 열린우리당을 만들어주었듯이 말이다. 그처럼 현재 레몬혁명의 주역인 정권을 무너뜨린다고 보면 된다.
예서, 삼단계의 위상이 있다. 1단계는 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국유본의 실질적인 권력투쟁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허나, 지금까지 그랬듯이 겉으로는 평화로우면서 속으로만 가장 격렬하다. 대다수의 인민은 눈치를 챌 수 없다. 2단계는 G20에 속한 국가이거나 지역강대국들이다. 과거에 이들 국가는 장기판의 졸이었다. 말하자면, 현재 키르기스스탄이나 이란과 같은 지역이었다. 국유본이 언제든 청일전쟁, 러일전쟁, 한국전쟁을 일으키는 무대였던 게다. 허나, 지금은 위상이 달라졌다. 현 세계는 G5나 유엔 안전보장이사 5개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 무엇보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5345 의 토머스 프리드만이 예찬한 '신자유주의 세상'이 구현되려면 G20외에 다른 대안이 있을 수 없다. 한국, 브라질이 대표적이다. 해서, G20 의장국이다. 인도도 포함이 된다. 이들이 이들 그룹의 선두그룹이다. 3단계는 키르기스스탄이나 이란, 그리스,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들이다. 언제든 장기판의 졸이 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길 바란다. 친일 조중동의 이념적 위상을 잘 안다면, 키르기스스탄 사태 보도에 열성적인 이유를 무엇이라고 여기는가. 키르기스스탄 현 정권은 친미정권이다. 게다가 그들이 예찬한 바 있기까지 한 레몬혁명의 주역이다. 보도를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보도를 하더라도 외신이니 축소시켜 보도할 수 있다. 가령 나이지리아 사태처럼 말이다. 남아공 사태처럼 말이다. 허나, 친일 조중동은 대문짝만하게 기사를 썼을 뿐만 아니라 생생한 사진 보도까지 한다. 연합뉴스는 한술 더 떠서 국정원 자료 사진을 첨부하기까지 한다.
인드라는 그간 친일 조중동문스가 친북좌파적(?)인 보도를 할 때마다, 혹은 김대중, 노무현을 칭찬할 때마다 유념했다. 반면 인드라는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이 신자유주의적인 보도를 할 때마다, 친기업적이거나 민주노동당 왕따를 시키는 보도를 할 때마다 유념했다. 이들 국유본 언론들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때는 흥미롭게도 친일 조중동문스가 친북좌파적인 보도를 할 때이다. 가령 월간조선은 전두환 정권 때 워커힐에서의 북한 정권 인사와의 만남을 보도하지 않았던가. 또한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이 친일우파적인 보도를 할 때이다. 가령 근래 친일매국수구찌라시 미디어오늘의 이명박 독도 발언 관련 보도가 대표적이지 않겠는가? 결국 그들은 이념을 말하지만, 실은 이념이 없다. 그들에게 있는 것은 오직 국유본이며, 국유본 권력이다.
영화 '디스트릭트 나인' 식으로 설명하자. 그들은 놀이를 하는 셈이다. 오늘은 내가 백마 탄 왕자가 될 터이니, 넌 여자를 강간하려는 악당이 되어라. 이번에는 내가 악당, 넌 백마 탄 왕자? 이런 식으로 키르기스스탄 사람들을 이곳으로 이주시켰다가 다음에는 저곳으로 이주를 시키는 것이다. 그래놓고 그 다음에는 엉뚱한 곳으로 또 이주? 예서,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스탈린의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를 기억해야만 한다. 3단계에서는 상투적이어서 지적인 이들에게는 따분하지만, 하드보일드 스타일에게는 딱 맞다. '아바타'되겠다. 2단계에서는 적절한 수준의 하드보일드와 지적인 게임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영화 '셜록 홈즈'되겠다. 1단계에서는 하드보일드는 없다. 대부분의 대중들은 영화를 보면 잠잘 것이다. 극소수만이 예민하게 영화를 지켜볼 것이다.
끝으로 혹 이 지역에 전쟁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국유본은 한국기업을 출동시킬 것이다. 이제 중앙아시아하면 한국인 게다. 해서, 요즘 이명박 정부에서는 한국 수능 제 2외국어 시험으로 아랍어가 가장 쉽다고 한다. 과거 친일매국정권에서는 일본어가 가장 쉬웠다. 박정희 정권 때까지만 해도 독일어가 제 2외국어였는데^^!
duck3644:
잘 공부하고 갑니다. 한국은 당분간 계속 발전하겠군요. 곧 통일이 될 것 같구요. 통일되면서 한반도내 민족주의가 강해지고 중국이 분열하면서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한 지역 세력들이 등장하면서 충돌이 일어나게 되고 분쟁의 용병역할을 북한군인이 맡는 시나리오가 그려지네요. 동북3성 지역은 마약재배지로 만들어질 것 같구요. 북한을 어떻게 인수할 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군요.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통일한국을 마음 속에 백 번, 천 번 그리면 통일이 온다. 인디언의 기우제를 생각하시면 된다. 이제 님 같은 분들이 구체적인 통일한국 시나리오를 그려주셔야 한다. 그래야 국유본이 참고할 것이다.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제안이 나올수록 통일한국은 우리 앞에 빨리 나타나지 않겠나 싶다.
위지안지: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 ··· 07300013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 ··· d%3D1352
둘은 김정일을 만나겠지요.. 홍콩 5박6일 패키지라는 것도 국유본의 기획이고... 실향민 조경철 사망 (두 달 전 아주 건강한 모습을 티브이에서 봤는데,) 법정서는 실향민 한명숙, 향우회 이유리 사건은 6일, 박지원 이휘호 5박6일 중국 심천·홍콩 방문 물타기 아닐까요??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만난들 큰 의미가 있겠는가? 오히려 위상이 추락한 친일매국수구민주당에서 이희호가 위상 좀 세워보려고 뭐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홍보하는 것 차원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ㅎㅎㅎ. 정말 뭐가 있으면 소문내지 않고 만날 것이다. 그저 운이 좋으면 '평양 오렌지족' 김정남이랑 술집에서 만나 술 한 잔 하는 정도일 것 같다.
그 정도는 국유본이 허락해줄 것 같다. 다만, 국유본 요즘 관심사는 여기에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10일 국무부에서 거행된 `용기있는 국제 여성상'(Award for International Women of Courage) 시상식에서 탈북여성 1호 박사 이애란(46) 교수에게 함께 상을 수여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163285
다시 말해, 지금은 네오콘 부시의 포용정책 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뉴라이트 오바마 정부는 한반도에서의 냉전 해체 및 북한 인권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할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헬싱키 프로세스를 고려한 인월리의 '한반도 프로세스'를 참고해야 한다.
하고, 한화갑, 김상현이 근래 법의 심판대 위에 서고 있는데 '이희호 떡찰^!^"이라고 왜 안 부르는지 궁금하다. 한명숙 수사가 이명박 떡찰이라면 한화갑 수사는 이희호 떡찰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혹은 박지원 떡찰, 정세균 떡찰로 불러도 좋지 않을까? 다만, 인월리 입장은 한결같다. 이명박 검찰, 이희호 검찰은 없다. 존재하는 것은 오로지 국유본 검찰이요, 국유본 판사요, 국유본 사법부이다.
회장님:
국제유태자본과 일본의 막부체제. 제이 록펠러의 세계지배방식은 일본의 막부체제와 흡사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였습니다. 근거를 댈 수는 없고요, 다만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미국을 막부본부로 설정하고 일본과 독일(미군 점령지역)을 막부의 지부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제이 록펠러가 일본에서 공부했다고 하니 분명 막부체제에 대한 이해가 상당할 것이고, 그 이해가 세계지배방식에 반영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였습니다. 제이록펠러의 성향이 이전 빅터나 데이빗 록펠러보다 정치적이라고 한다면 제이록펠러는 스스로 막부시대의 세이이 대장군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였습니다. 일본의 소장군 도요타회장(제이 록펠러 말 잘 안 들었나?)을 상문청문회에 불러 꾸짖는 대장군 제이록펠러 .... 지나친 끼워 맞추기일까요 - 1957~1960년까지 제이 록펠러가 굳이 일본까지 가서 공부한 이유가 궁금했었습니다. 제이록펠러의 세계지배방식과 일본의 막부체제?- 연관성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회장님 질문은 참 재미있다. 그만큼 회장님 내공이 보통을 넘는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국유본 조직사를 검토하면, 동인도회사에서 300인위원회, 300인위원회에서 빌더버그, 빌더버그에서 삼각위원회, 삼각위원회에서 CGI로 변천되어왔음을 알 수 있다. 이때 특징은 무엇인가. 조직 재편이 될 때마다 구성원 수가 증가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황제의 권한이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무엇과 비교할 수 있는가. 로마 원로원과 황제다. 로마 황제들은 로마 원로원 귀족을 견제할 때마다 로마 원로원 귀족 수를 증가시켰다. 개혁조치를 통해 증가한 원로원 의원들은 대부분 친 황제편이기 마련이다. 헨리 8세가 카톨릭 재산을 몰수해서 귀족들에게 하사했는데, 그 귀족들 중 하나가 버트란트 러셀 백작의 선조인 게다. 300인위원회 일원이라는 버트란트 러셀 백작에 대해서는 추후 말할 기회가 올 것이다.
고려시대 무신정권의 예처럼 막부체제란 고려에서 먼저 시작한 시스템이다. 헌데, 이 시스템이 고려, 일본에만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 아니라 보편적인 시스템인 게다. 정교일치의 사회에서 생산력이 발달하게 되면 전사 계급이 사제 계급과 대립하며 정교분리의 사회로 이행하게 된다. 이때, 왕권이 강화되는 것인데 왕권이 부실하면 그 왕권의 본질, 즉 힘의 재편성이 이루어지게 된다. 다시 말해, 왕권이 무력에 의해 성립된 만큼 신흥 무장 세력에게 자리를 양도할 수밖에 없다. 헌데, 그동안 기존 왕권은 종교와 상호협정을 맺어왔다. 왕권은 종교를 보호하는 대신 왕권의 신성함을 확보하고, 종교는 왕권을 인정하는 대신 이권을 확보한다. 해서, 신흥 무장 세력이 단번에 이 관계를 끊어낼 수는 없었던 것이다. 가령 불교에서 유교라는 국가 종교가 바뀌어야 가능했던 게다. 해서, 고려는 이성계에 이르러 정권이 바뀐 것이다. 유교가 고려체제를 약화시키고 조선체제를 형성시키는데 혁혁한 역할을 한 셈이다. 반면 일본은 유교 도입이 지체가 되어 막부체제가 오래도록 형성된 데다가 이후 유교가 도입이 되었을 때는 이미 일왕이란 존재하지 않았기에 유교는 막부체제를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강화시키는 역할을 했던 것이다.
하면, 국유본은 막부체제를 고려했을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아니다. 그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인도 카스트 제도에서 찾아야 한다. 기원전 2000년경부터 카스피해와 힌두쿠시 산맥 사이의 이란고원에 살던 아리안족이 민족 대이동을 하였다. 이들은 세 갈래로 나뉘어졌는데, 하나는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들어갔으며, 다른 하나는 이란고원에 남아 이란인이 되었고, 다른 하나가 힌두쿠시 산맥을 넘어 인도를 침략했다.
아리안족은 사제, 전사, 그리고 상인 등 일반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 사이의 신분 차이가 없었다. 허나, 인도 침략 이후에는 원주민을 지배하면서 원주민과 자신들을 구별하여 자신들을 빛의 사람들, 신에게서 선택받은 자들, 거듭 태어난 자들로 규정하고, 원주민을 어둠의 사람들이라 하여 차별했다. 해서, 세계 최초의 계급제도인 카스트제도가 탄생한다.
전기 베다시대에는 경전에 인드라 언급이 가장 많을 만큼 전사의 신인 인드라 비중이 컸다. 허나, 아리안이 인도 동부 비옥한 농토로 확장하면서 획기적인 생산력 발전을 이루게 된다. 이는 유목 중심에서 농경 중심으로 변모함을 의미하고, 이에 따라 사제 계급이 강화된다. 사제계급을 머리, 전사계급을 팔, 상인 등을 다리, 그리고 노예계급을 발로 묘사한 것이 예다. 허나, 평화는 잠시 뿐. 16대국 시대로 접어들면서 아리안족들간의 부족전쟁이 치열해지자 전사계급이 다시 부각이 된다. 하여, 당대 브라만교, 혹은 바라문교를 주도했던 사제계급은 한편으로 왕족으로 대표되는 전사계급들의 위협을 받고 있었으며, 다른 한편으로 전쟁과 생활고에 지친 원주민 노예계급의 저항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 왕족 신분의 석가모니의 불교가 탄생하는 것이다. 무계급사회를 염원한 불교가 어떻게 고대왕국의 국가종교가 될 수 있었는가. 새로운 왕권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혁명이 필요했으며, 혁명은 기존 종교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종교를 요구했던 것이다.
국유본은 인도 문화에 관심을 있었는가. 매우 깊은 관심을 지니고 있다 하겠다. 인드라가 판단하건대, 국유본의 관심사는 불교가 아니라 힌두교다. 왜냐하면 힌두교가 불교를 대체하였으니까. 이 시기에 국유본은 이미 현실 사회주의 이후를 구상한 듯싶다. 존 콜먼이 폭로한 바, 아도르노는 비틀즈 음악의 실제 작곡자일 만큼 중동 고대 음악 전문가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책이라 불리는 '계몽의 변증법'에서 보듯 인도 문명을 탐색하며 궁극의 지식을 획득하고자했던 것이다.
정리하면, 국유본은 막부체제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작동하는 어떤 규칙이 일본에서는 어떤 양상으로 흘러갔는가라는 관점에서 막부체제를 검토했을 수는 있다. 국유본은 티벳, 중국, 인도 제도 등을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면밀히 연구하고 있다. 하여, 국유본이 막부체제를 원형으로 삼은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 국유본의 조직적 체계는 그 원형이 로마체제이다. 오늘날 미국 체제를 로마제국과 비교하는 것도 미국 시스템이 국유본의 조직적 체계에서 나온 산물이기 때문이다. 해서, 님이 말씀하신 바를 로마제국 군사 시스템과 비교해보면 이해가 빠르리라 본다.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기'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예서, 아리안족의 특징 중 하나가 기록 문화라는 점이다. 해서, 오늘날 관점에서도 보자면, 기록한 민족은 지속적으로 살아남는 반면, 기록하지 않은 민족은 점차 사멸의 길을 간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한국인이 인터넷 환경을 접하면서 폭발적인 기록 문화를 만개하고 있다. 이를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 혁명인 게다. 국유본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없는 동시에 경계의 대상이기도 한 게다. 또 다른 아리안족의 특징은 아트만에서 보듯 유일신으로 상징되는 자아에 대한 인식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서양인적 사고방식의 기저를 이루는 것으로 본다. 반면 동양인적 사고방식은 관계지향적이라고 한다. 이 유래는 아무래도 불교에서 찾는 것이 합리적일 듯싶다. 불교에서는 그 자아마저 소멸시켜버렸으니까 말이다. 하여, 오늘날 이성과 영성의 통섭이라는 과제는 불가능한 과제처럼 보인다. 마치 20세기 초반 빛이 입자이기도 하고, 파동이기도 한 그 모순된 성격과 같다 하겠다. 하여, 서양인적 유일신적 사고방식을 입자적 방식이라 한다면, 동양인적 사고방식을 무신론적 사고방식을 파동적 방식이라고 한다면, 이 둘을 결합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제이 록펠러가 일본에서 공부한 것은 데이비드 록펠러의 삼각위원회 혹은 G3(독일, 미국, 일본)구도 때문이다. 전임 황제의 취지를 제대로 익혀야 하니까 말이다. 예서, 삼각위원회 전략이 무엇인가.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양 날개로 세계를 움직인다는 것이다. 하고, 데이비드 록펠러의 전략은 무엇인가. 근본주의이다. 해서, 환타지(영성)이다. 하면, 제이 록펠러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SF(이성)과 환타지(영성)을 결합하는 것인가. 아니다. 제이 록펠러의 전략은 환타지의 심화이다. 즉, 데이비드 록펠러의 환타지는 서양 중심이다. 반면 제이 록펠러는 동서양의 만남, 융합을 강조하고 있다. 그것이 늑대와의 춤을, 라스트 사무라이, 매트릭스, 닌자 어쌔신, 아바타인 것이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좀 더 심도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소프트파워에 주목하시길 바란다. 동서양 융합. 장르소설로 치면, 퓨전이다. 무협과 환타지의 융합. 해서, 게임도 궁극적으로 일단계 동서양 환타지의 융합, 이 단계 동서양 환타지 융합 플러스 SF로 나아가야 한다. 김학규가 만든 그라나다에스파다 실패 원인을 고민해보고 있다. 이 글을 오래 전에 써놨는데, 최근 헬게이트 런던이 헬게이트 도쿄로 부활한다는 게다~!
그렇군요: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해외파의 실력향상이 눈에 띄더군요. 2022년 개최를 위해서라도 이번 월드컵 성적이 좋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남북회담 뜸을 들이는 것이 이미 결론을 내고 어느 쪽으로 결과를 내놓을지 저울질하는 건 아닌지...
INDRA:
글 고맙습니다. 네. 긍정의 힘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언론이 허정무 감독을 덜 비판한다는 것이다. 아르헨티나 언론처럼 마라도나 감독을 까대야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을 바라보듯 한국 언론이 히딩크 까듯 허정무를 레알 까야 하는데 말이다. 프랑스도 98년 월드컵 우승할 때 감독이 오늘날 마라도나처럼 처절하게 씹혔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국유본 언론이 허정무 많이 씹어주길 바란다. 걱정스럽다. 냉정한 시각으로 보자면, 영국 도박사 배당률처럼 한국이 4위 신세인 게다.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유력하다. 해서, 솔직히 한국 16강 진출은 신의 도움 없이는 어렵다.
아울러 축구 이야기가 나왔으니 한일전 등을 이야기하자. 축구만 보자면 월드컵 전에 선수 부상 등을 고려하여 한일전을 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럼에도 축구협회에서 한일전 정기전을 굳이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만일 서울에서 한일전을 먼저 한다면 축구협회의 장삿속으로 보면 될 일이다. 허나, 서울이 아닌 동경에서 한다는 게다. 국가대표 경기다. 게다가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이 총출동하는 월드컵 멤버다. 한일전이다. 이 정도면 빅게임 중의 빅게임인 게다. 무조건 만원 관중이다. 이 경기 유치만으로도 축구협회는 큰돈을 만질 수 있다. 허나, 일본에서 한다? 중계권료 정도야 얻어오겠지만, 실속이 덜 하다. 시월에 서울에서 한다지만, 월드컵이 끝난 이후여서 별 게 없을 수 있다. 게다가 시즌중이어서 해외파가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해서, 이는 일단 한국 축구협회 차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현 축구협회장은 조중연이다. 허나, 대개 축구인들이 잘 알고 있듯 그는 얼굴마담에 불과하다. 커튼 뒤에는 정몽준이 있다. 고려대 출신 조중연과 정몽준의 관계는 고려대 출신 이명박과 정몽준과 같다. 국유본 서열로 보면, 이명박과 조중연보다 정몽준 격이 높다. 근래 이건희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적극적이라면 정몽준은 2022년 통일한국 월드컵 유치에 나선 양상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092492
현재로서는 국유본이 2015년 이내 통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2년 통일한국 월드컵 수순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국유본은 정몽준에게 지시하여 스포츠외교에 나서도록 지시한 것이 아닐까 싶다.
해서, 한일전 기획은 국유본의 일타삼피 전략으로 분석이 된다.
하나, 한일전 동경 유치를 통해 일본 축구협회에게 부수적인 이익을 거두게 한다.
둘, 한일전 동경전에서 한국이 승리한다. 만일 월드컵 전에 서울에서 한다면 일본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칠 수 있겠다.
셋, 박지성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다. 일본에서도 축구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청용은 기술이 좋은 선수이다. 축구팬들은 기술 좋은 선수라면 국적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다. 일본에서 이청용 인기가 확인되면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이청용의 인지도가 급상승할 것이다. 한류의 코스가 되겠다. 하여, 한국의 이청용이 아니라 아시아의 이청용, 세계의 이청용이 된다.
박지성이 인기를 얻으면 그만큼 맨유에게 이득이다. 이청용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이청용은 현재 볼턴 소속인데, 리버풀 영입이 팬포럼 등을 통해 점차 이슈가 되어가고 있다. 차기 리그서부터는 리버풀 스폰서가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된다. 헌데,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한국에서 제일은행을 흡수한 국유본 은행이다. 이 은행이 향후 아시아시장에서 활약하려면 한국 거점이 매우 중요하다. 해서, 스탠다드차타드가 스폰서가 되면 리버풀은 검증된 아시아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해서, 이들이 한일전에서 뛰어 인지도가 높아진다면 영국 프리미어리그 관계자에게도 이득이 된다. 참고로 맨유 스폰서는 AIG이고, 박주영이 뛰는 AS모나코 스폰서는 HSBC이다. AIG, HSBC,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모두 국유본 은행들이다.
남북회담은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물타기 때문이다. 상반기에 할지, 하반기에 할지 고민이 많은 듯하다. 정치란 늘 타이밍이다. 헌데, 김종훈 FTA 통상교섭본부장이 연내에 한미 FTA 성사가 어렵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165758
하면, 남북정상회담도 내년으로 미루어진다 볼 수 있다. 한유럽 FTA 서명도 5월로 늦춰지는 것도 타이밍 때문일 것이다. 한일전 정기전이나 혹은 노무현 서거 1주년 때에 한유럽 FTA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산들바람:
울 나라 K리그를 보면 아직 썰렁한 느낌을 지울수 없는데 TV에서 남미나라를 보니 그들 삶의 축구는 힘들고 찌든 삶의 최대행복이자 스스로 자신의 종교라고 말하는데서 무척 놀랐어요. 자기가 응원하는 팀에 너무너무 열광하는 모습이 순수해보이기 했지만 먼 나라에서 보는 저의 눈엔 정말 저 축구하나로 민심컨트롤하기 쉽겠다란 느낌이 들어서 슬퍼보이기도 했었던 기억이..그래서 그들은 월드컵을 이용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인드라님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한국 경기장은 월드컵 대비해서 잘 만들었다. 문제점은 역설적으로 너무나 잘 만들어서 경기장 관중석이 지나치게 넓은 것이 문제이다. 경기장 썰렁한 것은 영국, 독일, 스페인 정도를 제외하면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이태리도 그렇다. 이유는 다르지만. 헌데, k리그가 특히 썰렁해 보이는 것은 관중석이 너무 커서 그렇다. 만 오천 명 정도 들어와도 사람이 거의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반면 야구장은 한 만 명대 들어오면 꽉 찬 느낌이다. 다음으로는 스포츠신문 권력이다. 편집장이 대체로 야구기자 출신인 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줄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세계에서 제일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이고, 가장 큰 행사는 월드컵이지만, 미국에서는 축구가 비인기종목이다. 세상은 국유본이 장악하고 있고, 현재 국유본 권력 핵심은 미국에 있다. 이것이 중요하다. 축구스타들이 돈 많이 벌어도 미국 스포츠스타와 비교하면 별 것이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국에서 국가대표는 축구, 프로리그는 야구라는 절충적인 양상이 벌어진 것이다. 만일 프로리그마저도 축구가 우위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야구가 크게 위축이 될 것이다. 국유본이 이를 가만 놔두겠는가? 한국에서 프로축구, 프로야구는 전두환 때부터 시작했다. 신자유주의의 시작이다. 이전에는 프로축구, 프로야구 이런 것 없이 실업야구, 실업축구였다. 해서, 당시 선수들은 지금 북한 축구처럼 애국심으로 축구했다. 헌데, 이것이 신자유주의 시대를 맞이하여 3S정책이라는 급격한 변동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축구 하나로 민심 컨트롤이 가능하다. 월드컵을 보다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이들이 분명 올해에도 나올 것이다. 월드컵에 출전하지도 않은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에서는 월드컵 때마다 죄수들이 월드컵 보게 해달라고 폭동을 일으키기까지 한다. 심지어 티벳 승려에게도 인기가 있어서 '컵'이라는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하여, 축구는 한마디로 국제적인 신흥종교이다. 해서, 이에 대해 인드라가 공동 기획 책을 낸 바 있다. '스포츠, 어떻게 읽을 것인가'하는 삼인출판사에서 나온 책이 있다. 여기에 인드라가 공동저자로 두 개 글을 기고했다. 인드라의 문화 개념은 크게 세 가지로 보지면 된다. 변증법, 이마골로기, 해체.
werner beinhart:
다시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시 쓴 만큼 더 좋은 내용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네~! 한번 더 생각하고 쓰면 그만큼 더 좋은 내용이 나오는 것 같다~! 해서, 여러 번 생각하고 쓰면 좋다. 반면 시사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해서, 이 비율을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어려운 판단 같다. 현재 인드라 판단은 78 : 22 법칙, 혹은 란체스터 법칙을 고려하고 있다. 그것이 인월리이다.
http://blog.naver.com/seikco?redirect= ··· 24153783
전략가:
한국인의 조용하고 느린 템포의 정체성과 최근에 부활하는 다이나믹한 정체성. 이 둘을 모두 가지고 통일한국의 모습을 그려보신 부분이 신선합니다. 가히 다음 세상을 새롭게 이끌 철학이 나올 토대가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유본이 물질과 권력으로 세상을 손안에 넣고 움직인다 해도, 인류의 정신적 물질적 진화가(?) 예전과 다름으로 볼 때, 통일한국에서 새로운 차원의 세상에 맞는 새로운 철학, 정신이 태동한다면 그리고 그것이 인류 개개인들의 가치관을 장악하기 시작한다면, 그 힘이 국유본을 사멸의 길로 이끌게 되는 자연 그런 흐름이 될 수도 있겠다 싶구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 오늘날 요구되는 바, 그것이 철학이든, 신학이든, 무엇이든 국유본의 것으로 시작하여 가장 성공적인 사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 그것이 국유본을 몰락케 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산들바람:
아직도 2부 읽고 있는 중인데 이번엔 반응이 너무 빨리 나타나 뉴스 구경하느라 인월리 마저 탐독하는 것이 더 느려지고 있습니다..^^ 인월리 읽고 세상바라보기 하다 보니 점차 잼 있는 일들이 늘어납니다. 선거를 앞둬서 그런지 몸이 단 사람들이 많은거 같기도 합니다. 아고라 같은데를 보니 전부 일급간첩 수준이니 거의 마타하리들만 득시글득시글 누가 누굴 믿어야할지 한편의 게임을 보는 듯, 국유본들이 결국 명분찾기 놀이하다 눈치챈 파생아해들이 갈수록 늘어나니 이제 브이포벤데타에 나오는 국민같이 되는 건 시간문제일듯..
INDRA:
글 고맙습니다. 세상바라보기가 훨씬 더 재미있는 일이 많이 생긴다. 그중에는 인드라의 오버도 있겠지만, 아닌 것도 많다~! 뭐, 재미를 위해 즐거운 오해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ㅎㅎㅎ. 다만, 즐거운 오해하고 싶을 때는 하루에 한 두시간 정도 영화 한 편 보는 심정으로 잠깐만 그렇다. 사람이란 모름지기 즐거운 마음을 유지해야 활력 있는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늘 영화처럼 살면 곤란한 것이겠다. 인드라 생각은 친일매국수구 아고라가 아젠다 기능을 상실했다고 본다. 지금은 설겆이 국면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즉, 국유본이 한나라당과 이명박이 이제 아고라도 변하고 있다, 이명박 칭찬 기사가 떴다, 국방부가 신속 대응한다, 뭐 이런 식으로 아고라를 마지막으로 우려먹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전에도 언급했듯 아고라 만든 핵심인사들이 네이버로 온 작년부터 아고라는 죽었다. 다만, 네이버의 독주를 막기 위해 국유본이 친일매국수구 민주당 지지하듯 다음을 지지하고 이어서 점유율이 약간 상승했고, 다음만으로 힘드니 네이트를 조금 더 키워주는 양상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국유본이 네미버 점유율 60% 이하로 끌어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보다는 네이버+다음, 혹은 네이버+네이트 합이 80 정도가 되게 하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AntiGravity:
야속한 점심시간. 요즘 객지 생활이라 IT 생활의 금단현상을 짧은 점심시간으로 풀려니 너무 힘드네요. 오늘은 밤을 새더라도 정독해야겠습니다. 인사드리고 가려고 덧글 남겼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__)
INDRA:
글 고맙습니다. 객지 생활이란 어렵다. 허나, 낯선 환경에서 인월리가 이정표가 될 수 있다면 인드라로서는 굉장한 기쁨이다. 인월리는 안내판, 풍향계, 이정표, 네비게이터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
맹팔:
아싸~~오늘도 정말 재미있는 글 자알 읽었읍니다,,,,,그저께부터 삼일 만에 다 읽었네요,,, 제가 이 카페 알게 된 후로 그 재밌다던 무협지도 끊었읍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요즘 가뜩이나 어렵다는 무협지 시장인데... 무협지와 인월리가 경쟁관계가 있다니 무협작가들에게 미안한 감도 있다. 인월리는 무협지 시장과 경쟁관계가 아닌 공생관계를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 야설록과 같은 한국 무협작가들이 얼마나 해내는가에 따라 한반도 운명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
진선미:
우주의 이치를 통달하고 달관 하신 분!!!~ 인드라님이 태어난 대한민국은 크나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과찬이시다. 더 노력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정진, 또 정진하겠다.
마이웨이:
인드라님 많이 부드러워지셨군요. 예전에는 뭐랄까 딱딱하고 본인의 지식을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라 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배려심이 여러 곳에서 느껴집니다. 저는 인드라님의 예전의 모습을 모릅니다. 다만 카페에서는 이제야 조금씩 교감을 하시는 것 같군요. 이제 무인도에서의 처세는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껍질은 좀더 벗기셔도 좋을 듯. ^^;;
INDRA:
글 고맙습니다. 네. 그런 점도 있겠지만, 마이웨이님 마음이 평안하니 그리 보이는 것도 큰 몫이라 생각한다. 예전 글들 경우 술 먹고 쓰고 난 뒤 교정을 안 봐서 그런 듯하다~ 밤에 술 먹고 쓰면 과격해지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다. 지금도 그렇다. 해서, 교정의 힘이 아닌가 싶다.
하고, 무인도에서의 처세술에 관해서는 전에도 잠깐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인월리에서는 세 명의 사람이 공존하고 있다. 간이 없는 남자, 머리가 없는 남자, 뼈만 남은 여자... ㅋ. 전에는 대립만 있었는데, 근래는 이 셋이 서로 대화도 하고 그러나 보다^)^ 시나리오를 쓰고 작품을 만드는 데에는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다만, 다중 아이디로는 하지 않는다.
마이웨이:
간이 없는 남자 = 글이 없는 성경책, 머리가 없는 남자 = 왕이 없는 장기판, 뼈만 남은 여자 = 비 내리기를 기다리는 잡초. 온라인상의 모습이라 틀릴 수도 있지만 인드라님을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무인도에서의 삶을 느꼈던 사람이기에.
인드라:
마이웨이님은 시인이시다^)^
bandal:
인드라님 글을 기다리면서 읽고 있는 신규가입자 입니다. 386세대인 것은 알겠고, 건대집회 (항쟁이라 하셨나요?)에도 참가하셨고, 막스선생님에게 감명받으신 것들을 보면, 82 에서 85학번 쯤 같은데,,,,,, 그러나, 편협적이지 않고, 막구가네가 아닌 사고의 글이 인드라님의 글을 기다리게 합니다. 아직도 한국에서 막스선생님 책을 읽히고, 토론의 대상의 된다는 소식에 놀랐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재수해서 85학번인데, 이런 표현은 학삐리적 표현이라서 조심한다~ 아, 그렇지는 않다. 이미 한국에서도 맑스가 한물가고 있다. 가령 서울대 경제학과 김수행 선생님이나 연세대 경영학과 오세철 선생님에서 보듯 맑스주의의 퇴조를 볼 수 있다. 물론 강단파의 퇴조가 맑스주의의 퇴조냐, 하고 반문할 분도 있겠다. 허나, 현장에서도 맑스 담론 이야기하는 이들이 거의 사라져가고 있다. 맑스 현상은 인드라 문제이지, 사회적 현상은 아니다. 물론 영화 '책읽는 여자'에서 귀족부인의 레닌책 읽기처럼 중산층의 맑스 읽기는 여전하다고 할 수 있다. 허나, 이것은 이전의 사회혁명으로서의 맑스 읽기가 아니라 유한계급의 맑스 읽기인 것이다. 요즘 세상에 누가 맑스를 읽나? 할 때, 뉴욕 월스트리트 펀드매니저, 혹은 조지 소로스가 내가 읽고 있다 말하는 셈이다. 해서, 조지 소로스가 맑스의 자본론을 읽으며 올해도 자신이 운영하는 헤지펀드가 대박 수익률이다, 라고 자랑하는 꼴이다. 그처럼 맑스 자본론이 경멸당하고 있는 셈이다~
bandal:
아이패드로 구글 등을 접속하니까, 아이패드가 더욱 필요 불가분이라 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는 백년 후를 상상한다. 해서, 현 아이패드로는 만족할 수 없다~ 스티브 잡스는 마우스 대신 터치스크린을 내세우는데, 인드라는 가상 자판기를 생각하고 있다. 아이패드에는 자판기가 없다. 허나, 가상 자판기를 호출하면 허공에 자판기가 등장하는 것이다. 마치 스타워즈에서 등장한 공주 홀로그램 영상처럼 말이다. 헌데, 이 가상의 자판기를 누르면 작동이 되는 것이다. 어떻게 구현이 될까? 동작 연구되겠다. 명칭하여 '배트맨 장갑'이라는 걸 착용하면 가상 자판기가 등장하고 허공에서 자판기를 두들길 수 있게 되는 게다~ 인드라가 기계공학과 졸업하고 한 일 년간 취직을 위해서 모 교육단체에서 로봇공학 연구를 했다.
amoreamo:
애플의 목표는 융합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의 휴대폰, 컴퓨터, TV는 서로 독립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어 서로의 영역을 크게 침범하진 않습니다. 향후 그러한 경계 자체가 무의미 하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 애플에서는 그걸 꿈꾸는 게 아닐까 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것이 유비쿼터스이다. 향후의 영역은 상호 침범, 침투할 수밖에 없으며, 국유본은 이들 공간에 다양하게 들어갈 것이다. 그러한 기획 중 하나가 한국에서도 이루어졌다. 미디어법이다.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은 재벌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미디어법의 진정한 취지는 한국 재벌이 아니다. 국유본의 직접 지배이다. 해서, iMBC, 중앙일보, EBS, CJ쇼핑 형식으로 국유본언론이 합체한 것입니다. 암태도 지주 아들, 국내용 반일파 천정배 따위를 잊어야만 하는 것이다.
카르마 :
http://blog.naver.com/miavenus/70083694184
테일러 더든?? ^^
미카엘 :
이중인격자는 아니기 때문에.
INDRA:
글 고맙습니다. ㅋㅋㅋ. 다중인격자일 수도 있겠다~ 인드라는 세 개의 인격이 동시에 움직인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간없는 남자, 뼈만 남은 여자, 머리통이 없는 남자~!
http://blog.naver.com/miavenus/60016894706
다만, 인드라는 다중 아이디 같은 것을 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정력 낭비~ 덧글 일일이 다는 게 얼마나 체력적으로 요구되나? 사실 인드라가 본 글에 집중하려면 덧글을 다는 시간에 본 글 열심히 써야 한다. 제한된 능력을 얼마나 집중 배치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허나, 인드라는 다행히 체력이 좋아 덧글까지는 가능하다. 허나, 다중 아이디로 시간을 소비한다? 굉장한 일이다. 인드라가 하면 여러분이 깜짝 놀랄 만큼 할 수 있다. 허나, 안 한다. 왜? 낭비이니까. 그런 일을 한다면, 소설이나 예술분야에 적용시켜서 집중하면 더 나은 작품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고, 인월리도 제대로 쓸 수가 없을 것이다. 머리를 마구 돌려야 하기에 엄청난 칼로리를 소비해야 하니까 말이다~
내장탕:
제 친구 중에 시집 세 권과 영화평론집 한 권을 배설한 시인 친구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들의 영웅이었지요, 여러 번의 술자리에 불러낸 사람이 장난이 아니었거든요. 성석제, 그의 두번째 아버지 조태일. 전혀 몰랐지만 시집평을 써준 서울대 방민호, 시인 김지하, 김준태, 김미현, 그리고 전인권, 이루마,,,, 하지만 저는 좀 다른 생각을 미리 했습니다. 가난한 시인이기 보다는 녀석이 시류에 영입하고 해서 부유하고 여자도 여럿 거느리고 하는 즐거운 시인이기를 바랬거든요. 항상 저의 화두가 그러하듯. 즐거운 돼지이더냐, 괴로운 시인이더냐,,, ㅎㅎㅎ 제 개인적인 답은 너무나 선명하더군요. 둘이 적절히 믹스하면 된다. 녀석은 지금 인도의 이름 없는 시골에서 원주민과 술을 홀짝이고 있을 것입니다. 나라는 인간은 범접하기 힘든,,훌쩍 뛰어넘은, 해서 인드라님의 결정이 무엇이건 역시 적절히 넉넉한 삶에 대한 선택이 오히려 진일보할 수 있는 움추림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부유하세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궁극에서는 다 만난다. 그 만남이 국유본 안에서의 만남이 될 것인가. 바깥인가. 그 차이만이 있을 것이다. 국유본이 있는 세상과 국유본이 없는 세상은 어쩌면 겉보기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을 것도 같다. 마치 오늘 자정에 세계 멸망 핵폭탄 장치가 작동하게 되어 있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건만 세상 사람들이 아무도 모르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다행히 그들의 기획을 멈출 수 있었다. 하여, 자정을 넘겨도 세상은 아무 일이 없었다.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만큼 세계가 변화했다.
'국유본론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유태자본 : 음모론자 5단계 가설 (0) | 2013.12.09 |
---|---|
국제유태자본과 핵정상회의, 천암함, 폴란드 참사, 이효리의 그네 (0) | 2013.12.09 |
한국 부동산 거품론은 국제유태자본의 음모이다 (0) | 2013.12.09 |
인드라는 국유본의 78:22 법칙에 자유로운가? (0) | 2013.12.09 |
몽구야, 금속노조의 혁명적 결정에 순응해라! (0) | 2013.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