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의 민주노동당 죽이기 : 선거는 '지못미'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3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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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태자본의 민주노동당 죽이기 : 선거는 '지못미'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5/31

   

정계

   

김영삼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 김형오 국회의장 김재순 전 국회의장 김수한 전 국회의장 이만섭 전 국회의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윤성 국회부의장 문희상 국회부의장 김종하 전 국회부의장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정몽준 한나라당대표 정세균 민주당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총재 노회찬 진보신당대표 최병렬 전 한나라당대표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 박희태 전 한나라당대표 박상천 전 민주당대표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의장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대표 이강래 민주당원내대표 류근찬 자유선진당원내대표 박지원 민주당정책위의장 유선호 국회법사위원장 김영선 정무위원장 박진 외통위원장 고흥길 문방위원장 이낙연 농수위원장 정장선 지식경제위원장 추미애 환노위원장 양정규 헌정회장 권노갑 민주재단이사장 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김상현 민추협이사장 〈의원〉강봉균 강석호 강승규 고승덕 구상찬 권영세 권영진 김무성 김부겸 김성식 김세연 김진표 김창수 김충환 김태환 김효석 나경원 남경필 노영민 박상은 박선숙 박선영 서상기 송민순 송영길 신학용 우윤근 원혜영 원희룡 유정복 이용경 이정현 이종구 이한성 이해봉 장윤석 전병헌 전혜숙 정양석 정진석 정태근 조윤선 조해진 진성호 진영 최구식 최영희 한선교 허원제 허태열 현기환 홍정욱 홍준표 〈전 의원〉김영광 김중위 나오연 박범진 손세일 신경식 신영균 유준상 이계안 이양우 이자헌 이학봉 임덕규 임방현 장성민 정재철〈국회·당 대변인〉허용범 국회 지상욱 자유선진당 김종철 진보신당

   

인드라 가설은 이렇다. 국유본은 국유본 여론조사로 자신의 목표를 제시한 뒤 국유본 여론조사가 제시한 대로 사건, 사고를 일으켜서 대체로 국유본 여론조사 결과대로 나오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때 일각에서는 국유본이 전자투표 조작을 통해 선거 결과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러한 음모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동의하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 물론 필리핀 같은 데서는 전자투표 의혹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한국은 투개표 문제에 대해서는 굉장히 까다롭게 하는 편이어서 어렵다고 보고 있다. 무엇보다 만일 국유본이 전자투표 조작이 가능하다면 굳이 한국에서만 쓸 이유는 없다.

   

무엇보다 국제유태자본론 관점에서 보자면, 국유본은 결코 전자투표 기술 방식을 알더라도 이 방법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왜인가. 하나, 이 방식은 100% 방식이다. 허나, 100% 방식은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 있다. 탈무드에서 보면 만장일치는 오히려 부결된다고 하지 않던가. 둘, 만일 전자투표 조작이 사실이라면 폭로될 여지가 많다. 해서, 누군가가 이 문제를 폭로한다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된다. 이는 현재 국유본이 선호하고 있는 대의제 자체를 부정하게 만든다. 이러한 위험을 국유본이 받아들이리라 보지 않는다. 셋, 국유본은 선거 결과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선거 과정과 선거 결과를 통해서 정치인들이 보다 국유본에 투항하기를 바라고 있다. 정치인들의 욕망과 꿈을 부채질하고, 그 욕망과 꿈에서 국유본의 권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세번째 요인이 국유본의 진정한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힘을 극복한다는 것. 단지 정치인들의 욕망과 꿈이 아닌 우리들 자신의 욕망과 꿈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스스로 결정하지 않는다면 국유본 극복은 요원한 문제가 될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는 일단 이번 지방선거는 우선 한나라당을 위한 선거라고 본다. 천암함 때문이다. 국유본은 영국, 스페인 선거에서 보듯 선거 직전에 이번에 자신이 밀고 있는 정치세력을 위한 사건, 사고를 일으킨다.  예서, 중요한 건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정서를 자극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실패 사건과 노무현 탄핵 사건이 대표적인 게다. 지못미가 되어야 득표율에 보탬이 된다. 적극적 투표층을 견인할 수 있는 것이다. 해서, 인드라가 한명숙 무죄 사건은 오히려 오세훈의 자동 당선을 위한 국유본의 작품이라고 한 바 있는 것이다. 한명숙이 무죄가 되면서 이슈가 증발한 것이다. 지못미할 필요가 없는 게다. 만일 한명숙이 유죄를 받는다면? 이것은 지못미가 성립이 된다.

   

실제 선거에서는 누가 잘 했는가는 그다지 득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령 인드라는 지난 시기 김대중 남북정상회담 때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한 바 있다. 이때 장기표 등 일각에서 선거 정략용이다, 하는 데에 다음과 같이 비판한 바 있다. 정치인이 정략적이지 않으면 직무유기이다. 동시에 남북정상회담은 선거 정략용이 아니라 국유본의 IMF를 통한 한국경제 침탈용이었기 때문에 선거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았다. 다시 말해, 긍정적인 뉴스보다 부정적인 뉴스가 20배가량 빨리 전달한다. 다시 말해, 선거 국면에서는 굿뉴스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것이다. 후보단일화? 별 도움이 안 된다. 지못미 정신이 발휘되기 힘들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을 위한 선거라고 본다. 대안세력으로 제 3의 정당을 차단시키고 오직 친일매국수구민주당만 바라보게 하는 것이 국유본 목표인 것이다. 천암함이 북풍이라면 노무현 자살은 노풍인 게다. 허나, 노풍은 북풍에 밀린다. 만일 국유본이 노풍을 전면적으로 일으킬 작정을 했다면 노무현 자살을 작년이 아니라 올해에 결행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민주노동당 죽이기이다. 북풍과 노풍의 효과는 제 3의 정당으로 부상중인 민주노동당을 완벽히 죽이는 것이다.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 분열로도 안 되니까 아예 대놓고 민주노동당 죽이기인 게다.

   

국유본 언론에서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은 있어도 민주노동당은 없다. 특히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이 분열할 때 앞장서서 보도한 조중동은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 소식에는 열정적이되, 민주노동당 소식에는 침묵이다.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도 다르지 않다.

   

해서, 이러한 인드라 정세 파악을 바탕으로 현 지방선거를 전망한다.

   

   

여론조사 종료일을 앞두고 친일 조선일보에서 실시한 시도 교육감 후보 지지율이다.

   

예서, 흥미로운 것은 조선일보 여론조사 방식에서는 민주진보 단일후보라는 곽노현이 선두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면, 왜 친일 조선일보는 이러한 결과를 도출시킨 것일까.

   

하나, 지못미 정신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지금 서울이 전교조에게 점령당한다, 이런 위기의식을 서울시민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이 효과는 보수층 결집으로 나타난다. 지난 대선 때, 총선 때 한나라당과 친박연대에 투표한 층만 투표해도 한나라당 성향 후보는 무조건 이기게 되어 있다. 해서, 친일 조선일보는 후보 선호도를 무작위로 보여주었다. 만일 무작위가 아니라 번호순으로 했다면 지지율은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그것이 방송 3사 여론조사 결과이다.  하면, 국유본은 왜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것일까. 친일 조선을 통해서는 보수 후보 분열을 강조했다. 이는 적극적 한나라당 지지층을 견인하기 위함이다. 방송3사 여론조사로 이원희를 부상시키는 것은 '될 놈이 된다'는 다수파 동조 심리를 자극하기 위함이다.

   

둘, 서울은 한나라당이 먹고, 경기는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이 먹는 구도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물론 현재까지 보면, 교육감만의 문제이다. 현재까지 보자면, 오세훈, 김문수, 안상수 당선이 확실해보인다. 박빙의 승부라면 투표할 의욕을 부채질하지만, 어느 한 쪽이 압도적으로 나타나면, 투표 의욕을 꺾기 마련이다. 최근 박근혜의 달성군 활동에 국유본 언론은 상대 지지자가 친박 후보를 앞섰기 때문으로 보도한다. 이런 식인 게다. 경북과 호남 지역은 아예 보도에서 제외한다. 사실 국유본이 작심하면 호남에서도 얼마든지 박빙의 승부를 연출할 수 있다. 친일매국수구민주당 대 민주노동당, 혹은 친일매국수구민주당 대 친일뉴라이트 국민참여당. 허나, 이런 대결을 국유본이 불허하고 있다. 무소속은 용인하되, 친일매국수구민주당 독주를 허용하겠다는 국유본의 단호한 의지이다.

   

하고, 수도권과 충청, 경남만 말한다. 예서, 예외적인 것은 제주이다. 국유본은 제주를 무소속이 당선되기를 원한다. 그래야 현 제주 프로젝트를 계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든,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이든 어느 한 편 후보가 당선되면 곤란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셋, 지못미와 대립되는 것이 무엇인가. 지지율을 형편없이 떨어뜨리는 왕따 현상이다. 인간 대다수는 공동체에 편입하려는, 다수에 속하려는 성향이 있다. 소수파가 되면 멸종당하고 말 것이라는 무의식적 세계의 포로가 되곤 한다. 안 그래도 세상 살아가는 것 피곤한데, 실패한 족속들 가운데 끼고 싶지 않은 것이다. 지못미와 왕따. 이것이 민주노동당 지지율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것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금까지 대체 민주노동당에 긍정적인 뉴스는 무엇이었나. 하나도 없었다. 모두 부정적이었다. 이토록 국유본과 국유본 언론인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은 민주노동당 죽이기에 나선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상기한 자료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국유본은 자신의 정보를 진실되게 하기 위해 사실을 어느 정도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18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별 득표율 (서울)

   

서울 교육감 선거만 보자. 무응답율을 제외한 총합이 41%이다. 이것이 현재 서울 교육감 투표율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면, 이것이 서울시장처럼 광역단체장 선거까지 이어지는가. 그렇지는 않다. 교육감 선거 투표율보다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이 더욱 높을 것이라는 점은 자명하다. 오늘날 광역단체장 선거, 특히 서울시장 선거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 선거 다음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해서, 광역단체장 선거 투표율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보다 높을 것이라 전망된다. 지난 총선 투표율이 47%였다. 해서,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47%~50% 사이에서 이루어질 것이라 보고 있다.

   

인드라는 서울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는 상대적으로 객관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지지율이 절대 지지율이기 때문이다.

   

   

반면,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여론조사를 보면, 무응답이 10%대에 불과하다. 이것은 문제가 있다. 많은 이들이 알아야 한다. 여론조사 발표는 절대적 지지율이어야 하는 것이다. 헌데, 국유본 여론조사를 보면, 절대적 지지율이 아니라 상대적 지지율을 발표한다. 물론 자신들은 상대적 지지율이 아니라 절대적 지지율이다, 라고 말한다. 이것에 유념해야 한다.

   

해서, 인드라는 상기한 지지율을 상대적 지지율로 본다. 정확성을 기하면 복잡하니까 간편하게 가자. 투표율 50%을 기준으로 상기한 도표가 나왔다 보는 것이다.

   

해서, 서울을 보자. 오세훈 25%, 한명숙 17%, 노회찬 2%이다.

   

예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오세훈은 지난날 이명박이 받던 지지율보다 5% 정도 하락하였고, 한명숙은 정동영 지지율과 거의 흡사하고, 노회찬도 유사하다.

   

결론은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 지지층을 얼마나 결집시키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는 것이다. 단일화이니 뭐니가 당락에 영향을 주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단일화는 한나라당 지지층을 결집시킨다. 지못미가 성립이 되기 때문이다. 단일화로 김문수가 위기이다. 김문수를 지켜야 해! 이런 것이 성립이 되는 것이다.

   

하면, 같은 국유본 언론이고, 같은 국유본 여론조사라도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성향의 언론과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여론조사가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우위 여론조사를 공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못미와 대립된 심리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즉, 추격 의지를 드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마나 당선은 결정. 이러면 투표하고 싶겠는가.

   

해서, 국유본이 이를 감안하여 친일 조중동과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언론과 여론조사를 적절하게 활용한다 보면 되겠다.

   

   

하면, 심상정 사퇴는 어떻게 볼 것인가.

   

인드라는 이런 사건이 막바지에 나올 것으로 보았다. 다만, 이는 국유본이 경기지사 당락에 영향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서울시장 결과가 나왔다. 1. 오세훈 대 한명숙 표차 > 노회찬 득표이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2. 오세훈 대 한명숙 표차와 노회찬 득표가 같거나 노회찬 득표가 더 크다면 문제가 될 것이다. 이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여론은 노회찬 비판에 쏠릴 것이다. 노회찬이 단일화를 했다면 이길 수도 있었다는 식인 게다.

   

하면, 국유본 의도는 무엇일까. 1일까. 2일까.

   

인드라는 2로 해석한다.

   

왜? 국유본은 독일, 영국 선거에서 보듯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과 같은 정당을 선호한다.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사이에 있는 정당. 독일과 영국에서의 자유민주당과 흡사한 게다.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에는 노동위원회가 없다. 대신 국유본 자본으로 영화 만든 삼류저질쓰레기 감독이 당원이거나 동성애, 마약을 지지하는 이들이 있다. 의제로 노동, 농민 문제가 오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국유본에게 딱 좋은 정당이다. 그간 국유본은 이러한 실험을 거듭했던 것이다. 친일뉴라이트 개혁당, 친일뉴라이트 창조한국당... 이제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인 게다. 하는 일은 영국, 독일의 자유민주당과 같다. 중하층 자영업자 대상으로 썰을 푸는 것 정도^^! 해서, 맨날 카드 수수료 인하 따위나 앵무새처럼 주절대는 것이다.

   

무엇보다 인드라와 같은 층을 포섭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이 노회찬 카드인 게다. 허나, 인드라는 노회찬을 단호히 거부한다. 노회찬 나이에 지방 출신으로 경기고, 사립학교인 친일 고려대를 나왔다면, 연좌제는 아니지만, 노회찬 아버지가 뭐하는 자였는지를 노회찬이 오해됨이 지지자들에게 고백해야 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차기 대통령 후보로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대통령 후보로 나서지 않는다면 상관없다. 안 해도 된다. 허나, 차기대통령 후보가 된다 했을 때, 인드라는 노회찬 아버지가 무엇을 한 사람인지를 말해야 한다고 본다. 정동영처럼 일제 금융조합 서기 아들인지 등등. 참고로 권영길은 자신의 아버지가 빨치산이었다고 한 바 있다. 물론 이런 것은 노무현 주장처럼 노무현 말만 믿을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검증이 되어야 한다. 이제 시작인 게다.

   

인드라는 강조했다. 아무나 서울시장에 나서는 것이 아니다. 국유본이 세팅했다.

   

국유본은 오세훈, 한명숙만 세팅한 것이 아니다. 지상욱, 노회찬 등 모든 서울시장 후보를 세팅한다. 이를 전제한다면, 인드라는 고민한다. 왜 심상정의 개인 결단이라면 몰라도, 개인 결단이 아니라면, 왜 심상정은 사퇴해야만 했나.

   

두 가지다. 하나는 이미 계획 안에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여론조사 만기일 직전 여론조사에서 유시민 지지율이 한명숙 지지율보다 낮은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해서,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인드라는 상상했던 바 있다. 다른 하나는 예상외로 한명숙 지지율이 높은 데에 있지 않나 본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오세훈을 이길 정도는 아니다. 허나, 오세훈이 한명숙을 박빙으로 이긴다면 오세훈 체면을 구기는 셈이다. 오세훈이나 한명숙이나 모두 국유본 인물이기는 하지만, 한명숙이 일회용이라면 오세훈은 향후 대통령으로 국유본이 키우는 인물이다. 해서,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

   

해서, 인드라 생각은 일각의 생각과는 달리 심상정 사퇴로 노회찬이 이득을 취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 노회찬이 끝까지 완주한다면 자신이 지닌 표보다 조금 더 낮은 표를 획득할 것이다. 다만 친일 뉴라이트 진보신당은 비례대표에서 좀 더 표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하면, 이제 국유본의 의도를 알았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하나, 세상이 무너져도 한 그루 나무를 심는다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 어떤 일이 닥쳐도 끄덕없다는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산다.

   

둘, 학자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서울, 경기에서의 단일화 효과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다. 심상정 사퇴는 유시민 득표에 거의 이바지하지 않을 것이다. 반면, 노회찬 득표에는 보탬이 안 되어도 이미지 제고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친일고대 출신 친일 조선일보 기념식 참석자 노회찬만은 지키자, 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다. 이로 인한 득표 효과가 얼마나 될 것인가 데이터를 뽑는 것은 향후 대선에서 중요한 작업일 수 있다.

   

인드라는 심상정의 후보 사퇴를 지지하지는 않으나, 긍정적으로 본다. 이는 비록 당장에는 친일 뉴라이트 진보신당 지지율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본다. 북핵과 같다. 이는 국유본의 의도가 실렸다. 해서, 그것이 바로 독이 될 것이라고 본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셋,  국유본 정체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이를 지인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어설프게 공유하면 오히려 반감만 늘 것이다. 이토록 치밀한 국유본인 만큼 보다 깊은 이해를 요구한다. 국유본과의 싸움. 그것은 자기 자신과의 투쟁처럼 정말 힘든 일이다. 해서, 인생의 목표로 삼을만 하다. 나를 이긴다, 혹은 국유본을 이긴다는 것은 그 어떤 목표보다 그대를 행복하게 만들 것이므로.

   

하면, 국유본의 민주노동당 죽이기는 성공한 것일까.

   

지금까지 본다면, 성공적이다. 허나, 인드라가 이 글을 쓴 이후로는 조금씩 변화할 것이다. 그것이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그 효과가 있다면 지방선거가 아니라 지방선거 이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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